상위 문서: 위대한 정복자:로마/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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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 1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 공화국이 로마 공화국에게 패배한 뒤 양측은 평화조약을 체결하고, 세력권을 다시 나누었다. 그 후 몇 년 동안 평화 상태는 유지되었지만, 이제 조약은 종잇조각에 지나지 않는다. 한니발은 이베리아 반도의 야만족을 정복하고 자치도시 사군툼을 함락했다. 그의 전투 코끼리들과 누미디아의 기병대는 무적이고, 하늘을 찌르는 전고가 다시 울려 퍼진다.
메인 시나리오 | & | 서브 시나리오 |
로마 공화국 | VS | 카르타고 공화국 & 누미디아 왕국 |
2. 로마 공화국
메인 시나리오.세계 정복자 4에 나오는 교학 역할의 시나리오로, 난이도가 매우 쉽다. 다만 모든 전투에 3스택 전투 코끼리 한니발이 필드에 나타나므로, 어그로를 끌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역사를 바꾸겠느니 하면서 군대를 닥돌시키면 그리 쉽지 않은 1장이 될 것이다...
2.1. 티세나스강 전투
스키피오: 한니발은 남부 갈리아인들을 농락해 알프스 산맥을 넘는데 성공했기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양면전투를 치러야 하고, 티나세스강에서 한니발을 막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탈리아 반도 전체가 위기에 빠질 것이다.
스키피오: 포위된 아군을 구출하고, 카르타고 공화국과 갈리아 연합군의 공격을 막아 주십시오!
플라미니우스(포위당한 그를 구출할 시): 제가 지휘관님과 함께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2개 관건 도시 보유 | 2개 관건 군단 격파 | 12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없음 | 경제 1200 | 공업 200 | 문화 50 | 장군: 스키피오, 플라미니우스[1] | 턴 수: 20 |
주위에서 산발적으로 오는 병력들을 저지해가면서 목표 도시들을 점령하면 끝이다.
2.2. 트레비아강 전투
플라미니우스: 스키피오조차도 한니발의 상대가 아니다. 카르타고인들은 피아첸차 시로 이동하고 있다. 우리는 반드시 트레비아강으로 진군해서 적군이 도착하기 전에 선제공격을 감행해야 한다.
스키피오: 우리는 한니발의 매복에 걸렸습니다! 카르타고 공화국의 복병이 피아첸차 시 후방으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퇴로가 차단되지 않도록 양익을 잘 지켜주십시오.
포위를 뚫고 우군과 함께 피아첸차로 철수해 주십시오!
포위를 뚫고 우군과 함께 피아첸차로 철수해 주십시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2개 관건 군단 격파 | 1개 관건 군단 지켜냄 | 5개 군단 격파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총독 | 경제 1400 | 공업 200 | 문화 80 | 장군: 로마 장군 | 턴 수: 16 |
기술 위치 | |
좌측 위 구석의 도시 | 기습 스킬 1개 |
스키피오와 나머지 장군 한 명은 알아서 잘 한니발과 하스드루발을 격파하므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2.3. 카르타고 노바 포위전
스키피오: 파비우스는 정말 '이탈리아의 방패'답게 한니발의 기세를 크게 꺾었다. 한니발은 장기간 외지에서 전투하여 보급이 부족하다. 이제 한 번의 결정적인 승리로 아버지와 삼촌의 복수를 하고, 한니발을 이탈리아에서 몰아낼 수 있다!
스키피오: 전군을 이끌고 출격하여 카르타고 노바 시를 점령하십시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3개 관건 도시 보유 | 인구 사량이 18보다 낮지 않음 | 14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관개, 야금, 시가, 철학가, 화염 노차, 화염 투석차 | 경제 1000 | 공업 100 | 문화 60 | 장군: 스키피오 | 턴 수: 20 |
2.4. 우티카 전투
스키피오: 파비우스를 비롯한 보수파 원로원들은 마지못해 나의 북아프리카 원정 계획에 동의했지만, 그들은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제 2차 포에니 전쟁의 전세를 뒤집는 원정이 될 것이고, 우티카 시를 점령하는 것은 우리 원정의 첫 걸음이다.
스키피오: 우리는 이미 동누미디아 왕국[2]과 동맹을 맻었기에, 그들의 지원군은 곧 전장에 도착할 것입니다. 우티카 주변 마을들을 빠르게 점령하십시오. 분투하는 우리는 보급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한니발(마세시리령 도시 점령 시): 로마인들이 카르타고의 본토를 공격했다니, 역시 북아프리카로 돌아가는 게 옳은 선택이다. 그들이 그곳에 자리를 잡게 해선 안 된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20개 군단 격파 | 경제 수치가 500에 도달 | 18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철학가, 화염 노차, 화염 투석차, 총독 | 경제 500 | 공업 60 | 문화 30 | 장군: 스키피오 | 턴 수: 24 |
마세시리령 도시를 점령하면 한니발이 이탈리아 반도에서 귀환하지만 크게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지는 않고 바다에 떠있기 때문에 해상 요격 정도만 하고 뭍으로 올라오는 길을 틀어막으면 된다. 거의 해상에서만 왔다갔다 하는 모양이지만 3스택 전투 코끼리를 탄 한니발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스키피오의 말대로 시작 시 기본 수입이 매우 적으나, 시작 군단이 꽤나 질 좋고 많아서 따로 도시 업글이나 징병을 하지 않고 보이는 적을 잡으며 도시들을 점령하면 경제를 2-300씩 주므로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2.5. 자마 전투
스키피오: 한니발은 카르타고 시 인근으로 퇴각했고, 그의 군대는 예전 같지 않다. 이제 우리에게는 누미디아 기병의 지지가 있고, 한니발은 그가 로마 땅에서 저지른 모든 일에 대한 대가를 치를 것이다.
스키피오: 적군은 역시 전투 코끼리를 앞세워 돌격을 가했지만 이번에 중익은 진지를 확고히 정비하고 적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적들이 돌격을 시작했을 때 가능한 한 빨리 오른쪽에서 길을 내야 합니다.
스키피오(2턴 시작 시): 카르타고인들의 전투 코끼리가 통제를 잃은 것 같습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용하여 한니발의 사령부를 향해 진격합시다.
한니발(필드 아래쪽의 모든 도시들을 점령할 시): 후방이 함락되고 있다. 전군에게 공격 속도를 늦추라고 명령하라. 우선 뒤돌아서 스키피오의 군대를 해결해야 한다.
한니발(자신의 군단이 패배했을 시): 로마인들의 공세는 이제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로마 공화국이
카르타고의 공포를 다시 느끼게 할 것이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2개 관건 도시 보유 | 4개 관건 군단 격파 | 20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철학가, 화염 노차, 화염 투석차, 총독, 집정관, 전략 행군 | 경제 1200 | 공업 80 | 문화 50 | 장군: 스키피오 | 턴 수: 28 |
일단 바로 앞의 적 도시로 가면 관건목표인 전투 코끼리 두마리가 보이는데 2턴째에 통제를 잃고 자기 군대도 공격한다. 투창병으로 코끼리들을 사격해가며 맨 앞 도시를 점령하면, 뒤에 있는 병력은 궁병만 중익 지원용으로 위로 올려보내고 나머지는 전부 선발대를 따라서 진격한다. 이후 한니발의 좌익[3]은 슬금슬금 퇴각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를 놓치지 말고 전투 코끼리들을 요격하자.
다음 5레벨 도시를 함락시키고 맵의 반대쪽 끝까지 점령하면 한니발이 눈치를 채고 자신의 군대를 점차 후방으로 보내기 시작한다. 이때 군대를 위로 올려 두 번째 목표 도시에 대한 빠른 총공격을 감행해야 유턴한 한니발 본군과의 격전을 피할 수 있다.
카르타고 시 근교다 보니 아무래도 적 도시가 훨씬 많다. 그러나 우리의 경제와 공업 보유량과 생산량도 높고, 아군 세력이 큰 데다 주어지는 군사기지가 모두 2레벨이니 기본 운영하는 대군에 징집병들을 뽑아 몰아붙이면 그리 어렵지는 않다.
2.5.1. 에필로그
스키피오: 한니발은 완강히 저항했지만, 자마 전투의 패배로 카르타고 공화국은 오로지 화친을 선택해야만 한다. 이제 그들은 아프리카[4] 이외의 모든 영토를 잃었고, 로마 공화국이야말로 지중해의 유일한 패권국이 되었다!헬레니즘 국가들: ??? 영광스러운 개선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3. 카르타고 공화국
서브 시나리오.메인 시나리오에 비해 상당히 난이도가 높다...고는 하지만 전투도 3개밖에 없고, 항상 전투 코끼리가 주어지는 데다가 칸나에 전투를 제외하고는 3스택 전투 코끼리 한니발을 조종할 수 있으므로[5] 기동력의 문제만 제외하면 메인 시나리오보다 좋은 위치에 있다. 그래도 보다 많은 군단 운영 센스를 요구하니 2장 메인까지는 깨준 다음 도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3.1. 론강 전투
한니발: 켈트족들은 우리의 차도 요청을 거절했지만, 이탈리아 반도가 코앞이기 때문에 카르타고는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전 군단의 손실을 가능한 낮추기 위해 강을 먼저 건너 적의 방어선을 교란하는 분견대를 이끌겠다.
한니발: 강 건너의 적진을 재빨리 점령하고, 켈트 연합군의 주위를 끌어 우리 본대가 순조롭게 강을 건너도록 합시다.
한니발(강 건너 적진 점령 시): 우리 분견대는 적 본대의 주의를 끄는 데 성공했습니다. 전 분견대는 유리한 지형에 의지해 수비 준비를 합시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3개 관건 도시 보유 | 12개 군단 격파 | 인구 사량이 15보다 낮지 않음 |
국가 과학기술: 시가, 근위 군단, 총독 | 경제 500 | 공업 30 | 문화 80 | 장군: 한니발 | 턴 수: 20 |
군수물자 위치 |
아르베르니의 3레벨 도시 - 조타수 스킬 1개 |
강 너머의 도시를 점령하면 군단 사기가 진작되는데, 한니발이 말하는 대로 산맥 쪽으로 가서 방어만 할 수도 있으나 쉽게 가고 싶다면 이 기세를 타서 그 오른쪽 도시까지 점령한다. 그리고 바로 하스드루발과 합세하면 간단하게 승리한다.
한니발이 정말 고맙게도 운반차를 끌고 오기 때문에 그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3스택 전투 코끼리인 만큼 적진 한가운데 뛰어들어도 버틸 수 있으니 중기병과 함께 도시들만 유린하는 것도 방법이다.
3.2. 트라시메누스 호수 전투
한니발: 지난 몇 차례의 승리는 건방진 로마인들에게 굴욕을 안겨주었고, 그들은 복수에 대한 갈망 취해 판단력이 흐려졌다. 트라시메누스 호수 북쪽 숲에 매복하라! 이번에는 반드시 플라미니우스를 죽이고 말 테다.
한니발: 적군의 선봉대가 볼카에군의 봉쇄선을 공격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동쪽으로 돌파해 로마의원군을 끌어들이게 해서는 안 됩니다.
스키피오(봉쇄가 뚫렸을 시)[6]: 플라미니우스의 군단이 포위 공격을 받고 있다. 나의 원군이 한니발을 격파하러 전속으로 달려오겠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3개 관건 군단 격파 | 5개 군단 격파 | 12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고급 공성탑, 공성 망치, 근위 군단 | 경제 300 | 공업 20 | 문화 30 | 장군: 한니발 | 턴 수: 18 |
적이 봉쇄를 돌파해 오른쪽 로마 땅 근처에 가면[7] 스키피오를 위시한 로마 원군이 밀려온다. 고인물이라면 좋은 장군과 컨트롤로 무사하겠지만 이 전투의 위치상 보통 초보자들이 하기 때문에, 깔끔하게 끝내고 싶다면 재시작을 눌러도 좋다.
선봉대를 격파했다면 5스택 로마 군단[8] 플라미니우스의 본대가 등판한다. 그러나 누미디아 왕국군, 하스드루발의 카르타고 공화국군과 협공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다. 플라미니우스가 워낙 똥장인지라 무려 5스택 로마 군단인데 데미지는 100단위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3.3. 칸나에 전투
한니발: 보급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려면 칸나에를 점령할 수밖에 없다. 다행히도 파비우스는 로마 시로 돌아갔고, 신임 집정관은 보병의 정면 공격으로 전세를 역전시키려 한다. 용감한 기병대여, 너희의 실력을 보일 때가 왔다.
하스드루발: 스키피오의 군단은 마치 예리한 검처럼 우리의 중익을 찌르고 있어 정면대결은 우리에게 불리할 것입니다. 우리는 양익 기병대의 우세를 활용하여 가능한 빨리 칸나에를 점령해야 합니다.
하스드루발(칸나에 점령 시): 스키피오는 적진 한가운데 갇혔지만, 아직도 우리에게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우리 후방 진지들에 대한 그의 위협을 해결해야 합니다.
주 목표 | 예비 목표 | |
6개 관건 도시 보유 | 20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14턴 내에 주 목표 달성 |
국가 과학기술: 시가, 근위 군단, 총독 | 경제 1000 | 공업 40 | 문화 60 | 장군: 한스드루발 | 턴 수: 26 |
군수물자 위치 |
칸나에 왼쪽 도시 영역 안에 있는 신전 - 기병 지휘관 스킬 2 |
추가 팁으로 필드 좌측 구석의 로마 공화국령 도시를 점거하면 4스택 로마 군단 로마 장군을 위시한 로마의 대군이 시작 도시와 구석 도시 사이에 나타나므로 주의하자.
3.3.1. 에필로그
한니발: 로마의 군대는 칸나에에서 거의 전멸했다. 과거 이들에게 충성을 다했던 동맹국들도 우리 편으로 전향했다. 로마의 원로원이 아무리 대군을 다시 편성한다고 해도 나의 전술 앞에서는 헛수고에 불과할 것이다. 이탈리아 반도는 머지않아 카르타고 공화국의 것이 될 것이다!
[1]
조건 달성 후 조종 가능
[2]
마시리
[3]
필드 아래쪽
[4]
당시의 아프리카는 지금의 튀니지 북부에 국한된 작은 영역이었다. 훗날 제정 시대에도 아프리카라는 지명은 튀니지 대부분과 리비아의 해안선까지로 쓰였다.
[5]
칸나에 전투에서도 3스택 전투 코끼리 한니발은 나온다. 조종이 불가능할 뿐이지.
[6]
봉쇄가 뚫리지 않았다면 볼 일이 없는 대사. 초보는 이걸 보면 재시작을 누르자.
[7]
정확하게는 적군이 로마의 도시 중 하나에 닿게 된다면
[8]
이때쯤이면 3-4스택
[9]
전투를 클리어하려면 무조건 봐야 하는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