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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45:29

웨인 루니/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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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인 루니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클럽 경력

2.1. 에버튼 FC

어린 루니는 리버풀 스쿨 보이스라는 유소년 팀에서 뛰기 시작했고 한 시즌 동안 72골을 기록했고 그 기록은 2010년 5월까지 유지되었다. 9살 때, 로컬 월튼과 커크 데일 주니어 리그에서 코플레 하우스 남학생 클럽에서 뛰었으며 마지막 시즌에는 99골을 기록하며 에버튼의 스카우트 밥 펜들턴의 눈에 띄게 된다.

그렇게 루니는 9세에 에버튼에 합류했고, 리버풀을 상대로 하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11살짜리 에버튼의 마스코트가 된다. 1995-96 시즌에 그는 에버튼 10-11세 이하 팀에서 29경기 114골이라는 괴물같은 기록을 세우고, 15살 때 이미 19세 이하 팀에서 뛰게 된다. 또 에버튼이 FA 유스컵 결승에 진출한 2002년에는 8경기에서 8골을 넣었다. [1]

그리고 2002년 8월 17일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서 만 16세의 나이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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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니 EPL 데뷔골.gif
''Oh! briliant goal! a briliant goal! Remember the name. Wayne Rooney!''
"오!! 엄청난 골이에요. 엄청난 골! 이 이름을 기억하세요. 웨인 루니(Wayne Rooney)!"
데뷔골이 들어가자 당시 해설자 클라이브 틸데슬리가 루니에 대해서 언급한 장면. 그리고 그는 프리미어 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공격수가 되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아스날의 30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하는 역전골을 넣으면서 당시 프리미어 리그 최연소 득점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2003년 2월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깜짝 발탁되고, 유로 2004에서는 첫 경기 프랑스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고 조별리그 나머지 2경기에서는 4골을 터뜨리는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다.

2003-04 시즌: 40경기 9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26 8 9 3
FA컵 3 3 0 0 0
EFL컵 3 2 1 0 0
합계 40 31 9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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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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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에버튼 FC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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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받던 고액의 주급을 일부 삭감하고 에버튼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뉴스와 함께 7월 8일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에버튼 훈련장에 방문했다는 보도와 사진이 올라오면서 2004년 팀을 떠난 이후 13년 만의 에버튼 복귀가 사실상 확정되었다.

비록 두 차례 이적 파동도 있었고 마지막 2년간 극도로 부진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맨유에서 수많은 기록들을 경신하면서 많은 숫자의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루카쿠 영입에도 도움을 주면서 나갈 때는 깔끔히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원정팀으로써 올드 트래포드를 방문하게 되면 박수를 받을듯 하다.

7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의 에버튼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2019년 6월까지. 링크

2.3.1. 2017-18 시즌

파일:rooney mu.jpg

7월 13일 고르 마히아 FC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에버튼 복귀 4일 만에 환상적인 중거리 감아차기 슛으로 2번째 복귀골을 신고했다.

KRC 헹크와의 친선경기에서도 득점포를 뽑아냈다.

1라운드 스토크 시티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루니는 후스코어드에서 평점 7.99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17-18시즌 UEFA 유로파 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 전에서 이드리사 게예의 골을 만들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맨시티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패배가 예상되었던 경기를 이 골로 무승부로 만들어냈다. 그리고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경기 종료 후 로날드 쿠만과 악수를 황급히 하고 어딘가를 향했는데 알고 보니 루니와 악수를 청하려고 했다고 한다.

2017년 9월 1일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걸렸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로 인해 3, 4라운드는 결장했다.

5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결전을 벌였다. 선발 출전으로써 약 80분을 뛰면서 에버튼의 활기를 불어주었다.[2] 교체되었을 때 올드 트래포드의 맨유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고 주제 무리뉴와 악수를 하였다. 다비드 데 헤아의 선방에 득점은 없었으나 에버튼 내에 최고 평점(6.5)을 받았을 정도로 공격과 중원에 활기를 불어주었다. 그러나 맨유는 루니가 교체되자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이 헨리크 미키타리안, 로멜루 루카쿠, 앙토니 마르시알(PK)이 10분 내에 연달아 골을 넣어 에버튼은 결국 4:0으로 대패했다. 올드 트래포드에 있었던 전 시즌에 비해 루니의 서글픈 푸른 눈을 보면 무언가를 느꼈을지도...

한국시간으로 9월 18일에 음주운전 처벌에 대해 2년 면허정지, 100시간 사회봉사 처분이 내려졌다.

10월 15일 8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전에서 PK로 동점골을 넣으면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음 경기였던 10월 22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아스날전에서 이드리사 게예의 태클로 따낸 공을 환상적인 중거리골로 연결시키기도 하였다.

이후 2017년 11월 30일에 펼쳐진 14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특히 세번째골은 60m거리에서 쏜 슛이 그대로 들어간 엄청난 골이었다.여담으로 3번째 중거리 골로 루니는 맨더비 하트의 일명 우사인 하트 혹은 신의 달리기 때문에 넣지 못했던 중거리 슛에 대한 복수를 정확히 9년 만에 할 수 있었다.

12월 11일 16라운드 리버풀전에서 PK로 동점골을 넣었다. 맨유 시절에야 리버풀 상대로 골을 꽤나 넣었다지만 에버튼 시절에는 넣은 적이 없는지라 이 골은 머지사이드 더비에서의 개인 통산 첫 골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천천히 시간을 끌며 교체되느라 리버풀 팬들의 폭풍 야유를 받았다.

17라운드 뉴캐슬 원정경기에서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골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9골을 넣고 있다.

2017년 12월 19일에 펼쳐진 18라운드 스완지 홈경기에서 전반전에 비록 페널티킥을 실축하였지만, 이후 후반전에 다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10호골을 기록하였고 도움 하나를 기록하는 등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14-15시즌 이후 간만에 리그 두 자리 수 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1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팀내 최다 득점이자 리그 전체 득점순위 4위이며, 12번째 리그 두 자릿수 득점 및 EPL 역대 어시스트 3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전반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보면, 망해가는 팀을 멱살 잡고 캐리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루니를 뒷받쳐줄 윙어와 중미가 필요한게 현재 에버튼의 상황. 문제는, 이적시장에 쓸데없는 중복 투자 & 오버페이로 쓸 돈도 많지 않다.

이후 2018년 1월 14일에 펼쳐진 23라운드 토트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면서 별 활약 없이 무득점에 그쳤고, 오히려 토트넘의 초공세에 무너지면서 4:0 대패를 당했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 3월 초 현재 득점 페이스가 현저히 줄어들었고, 후반기에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전반기만큼의 경기력도 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교체 출전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팀 내 득점 선두에 위치해있다. 시즌 전반기에는 공격수로 자주 나왔으나 최근에는 루니의 체력 안배를 위하여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편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다보니 득점도 헌저히 줄어든 것.

2018년 4월 6일에 펼쳐진 32라운드 머지사이드 더비 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였으나 아래로 내려와 볼을 조율해줄 뿐 그 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그에 따라 후반전 12분경에 양 팀 통틀어 가장 면저 교체 아웃되고 말았다.

비록 후반기에 골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리그 31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면서 마지막이 될 EPL에서의 시즌을 나름 괜찮게 마무리했다. 시즌을 마무리하고 MLS행이 점쳐지고 있다.

2017-18 시즌: 37경기 11골 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1 27 4 10 2
유로파 리그 예선 3 3 0 1 0
FA컵 2 2 0 0 0
EFL컵 1 1 0 0 0
합계 37 33 4 11 2

2.4. DC 유나이티드


2018년 6월 28일, DC 유나이티드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이라고 한다. 16시즌에 걸쳐 활약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마감하고 MLS로 새로운 도전을 떠나게 됐다.

2.4.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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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15일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와의 홈경기[3]에서 후반 13분 대런 매톡스와 교체투입되며 MLS 데뷔전을 치렀다. 총 32분은 소화하면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7월 29일 콜로라도 래피즈와의 MLS 22라운드 경기에서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리고 전반전 33분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MLS 데뷔골을 기록했다. 루니는 이 경기에서 골을 비롯하여 총 3차례 슛이 모두 골문을 향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어시스트로 이어지진 않았으나 3차례 킬 패스로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다만 태클과 가로채기, 걷어내기와 슛 차단 등 수비 공헌이 하나도 없었으며, 드리블 성공 0이라는 수치는 역동성을 상실했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현재까지의 기록은 4경기 1득점 1도움으로, 4경기 동안 평균 55.3분만 뛰고 있으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81에 달한다.

8월 13일 올랜도 시티 SC와의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면서 2-2 동점이던 후반전 추가시간에 DC 골키퍼까지 올라온 상태에서 상대팀의 역습이 진행되었는데, 루니는 전력질주한 뒤 과감한 태클로 공을 빼앗고, 매우 긴 크로스를 올려서 극장 헤딩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경기에서만 2어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

8월 15일 포틀랜드 팀버스와의 MLS 홈경기에서는 지난 경기에서의 활약을 이어가려는 것처럼 0-1로 끌려가던 전반 43분에 동점골을 터뜨리더니, 후반 23분에는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터뜨리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팀도 루니의 활약에 힘입어 4-1 승리를 거두었다.

8월 27일 뉴욕 레드불스전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1-0 패배를 거두었다. 하지만 루니는 이 경기로 클럽 통산 500번째 경기를 마쳤다. 루니는 이 기간 동안 총 211골 106도움을 기록했다.

9월 3일 리그 애틀란타전에서는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전반 28분 헤딩 패스로 루시아노 아코스타에게 공을 연결하였고, 이를 아코스타가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루니의 활약은 계속됐다. 루니는 후반 7분 찾아온 페널티킥 기회를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노린 노련한 슈팅으로 성공시켰다. 이후 후반 32분, 루니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 나왔다. 루니는 자신 쪽으로 온 공을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연결해 단숨에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패스를 받은 아코스타는 좋은 드리블로 공간을 만든 후 쐐기골을 넣었다. 루니는 현재까지 리그 11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9월 30일 몬트리올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5-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5경기 7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활약상을 인정받아 MLS 이 주의 팀에 선정되었다.

이후 10월 18일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성공시키면서 토론토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동부지구 6위로 올라섰다.[4] 남은 두 경기에서 순위 굳히기에 성공하면 극적인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루게 된다. 이날 기준으로 루니는 18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DC 유나이티드는 루니의 영입 후 11승 3무 4패로 승률 61%, 경기당 평균 승점 2점을 기록하고 있다. 단 14%에 불과했던 승률이 61%로 치솟았고, 경기당 평균 승점은 0.7점에서 2점으로 세 배나 뛰었다. 이 기간 동안 루니는 팀의 34득점 중 절반인 17골에 관여했다.

10월 21일 뉴욕 시티 FC와의 MLS 33라운드 경기에서 루니는 전반 8분 루치아노 어코스타의 패스를 이어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루니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루니는 전반 24분 팀의 추가골 장면에서 롱패스를 통해 골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그리고 후반 29분 루니는 상대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쐐기 골까지 만들어냈다. 루니의 맹활약에 다비드 비야가 만회골을 기록한 뉴욕 시티를 3-1로 제압할 수 있었다. 루니는 최근 6경기서 9골을 기록하며 놀라운 폼을 보여주고 있다.

주장으로써 월드컵 휴식기 전까지 단 2승에 불과했던 팀을 이끌고 후반기에 극적인 반전을 일으키며 결국엔 플레이오프까지 진출시켰다.[5] 플레이오프 녹아웃 라운드에서 승부차기를 실축하며 팀의 탈락을 지켜봤지만 팀에 주장으로써 탁월한 실력과 리더십으로 이적 초창기의 약간의 부정적인 여론마저 완전히 잠재웠다.[6]

미국에서의 생활은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듯하다. 루니 왈, ‘잉글랜드에서와는 달리 슈퍼마켓이나 카페에도 갈 수가 있다’라고.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오히려 고마운 모양.

2018 시즌: 21경기 12골 6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MLS 20 12 6
MLS 컵 플레이 오프 1 0 0
합계 21 12 6

2.4.2. 2019 시즌

파일:Rooney_DC.jpg

미국에서의 2번째 시즌의 출발도 좋다. 리그 3R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34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41분에는 하라의 패스를 마무리하며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후반 20분 모레노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MLS 데뷔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 3골 1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5-0 대승을 이끌었다. 평점 10점을 받으며 MOM에 선정되었다.

이어서 리그 4R 올랜도 시티 SC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코너에서 얻은 프리킥에서 골문을 노리기 쉽지 않은 위치와 거리였지만 왼쪽 코너에서 감아 찬 킥으로 골문 상단 구석을 가르며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어 MOM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상대 팀에 맨유 시절 팀동료이자 환상의 도우미였던 루이스 나니가 있었던지라, 경기 후 서로의 안부를 묻는 훈훈한 장면이 포착되었다.

하지만 5R 로스앤젤레스 FC와의 경기에서 무리한 태클을 저질렀고, VAR 판독 끝에 결국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했다. 루니 본인도 자신의 태클이 거칠었음을 알았는지 항의는 하지 않고, 바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는 프로 통산 7번째 퇴장이자, MLS 무대에서의 첫 퇴장이었다.

리그 9R 콜럼버스 크루 SC 전에서는 전반 27분에 아크 한가운데에서 프리킥을 얻었고, 루니가 우측 수비벽 빈틈을 통과해 골문 구석을 가르는 킥을 때려 골문을 갈라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 날 1-0 승리로 DC 유나이티드는 2007년 이후 오랜만에 콜럼버스 크루 전에서 승리를 챙기며 리그 1위로 올라섰다.
6월 26일 리그 18R 올랜도 시티 SC 전에서는 전반 10분 역습 상황 때 하프라인 뒤 센터서클 지점에서 상대 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고 수비수 둘이 따라붙는 걸 확인한 뒤 곧바로 뒤를 돌았고, 골키퍼 브라이언 로위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틈을 노려 장거리 골을 터트렸다. 이 골은 70야드(64m)의 거리에서 나온 골이었으며,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루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잉글랜드와 미국 클럽으로부터 지도자 제안을 받았으며, 당장 지도자 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는 나이이지만, 아직 선수로서 그라운드에서 뛰는 것이 좋다."며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것임을 밝혔다. #

7월 5일 댈러스 전에서는 전반 29분경 터치라인 부근에서 드리블하는 상대 선수를 향해 태클을 했는데, 발이 높았으며 축구화 스터드가 보일 정도로 위험한 장면이었다. 그렇게 주심은 곧장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런데 주심이 갑자기 VAR을 확인하러 갔고, 판정을 번복하여 옐로카드를 받았다.

리그 21R  FC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끌었다. 현재까지 리그 21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디디에 드록바와 같이 늦은 나이임에도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활약하고 있다.

그런데 시즌 종료 후에 더비 카운터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이번시즌이 MLS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리그에서 두 시즌간 총합 리그 48경기 23골 13도움[7]을 기록, 미국 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커리어를 만드는데 성공 했다.

2019 시즌: 31경기 13골 8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MLS 28 11 7
US 오픈컵 2 2 1
MLS 컵 플레이 오프 1 0 0
합계 31 13 8

2.5. 더비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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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입 오피셜

2019년 8월 초부터 영국 복귀설이 나왔고, 결국 8월 6일에 오피셜이 떴다. 2020년 1월 선수 겸 코치로 합류할 것이며, 등번호는 32번. 계약 기간은 2021년 8월까지며, 추가 옵션이 있다고 한다. 1월 1일에 바로 합류했고, 다음날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한다.

2.5.1. 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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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리그 26R 반즐리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졌는데 첫 경기부터 주장 완장을 착용했고, 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고 역전골의 기점 역할을 하는 등 데뷔전에서부터 본인의 클래스를 보여주었다. 경기 종료 이후 주장 선임이 결정되었다.

리그 29R 루턴 전에서는 감아차기로 골망을 가르면서 더비 카운티 소속 데뷔골을 기록했다. 약 25개월 만에 영국 무대에서 기록한 득점이었다.

리그 30R 스토크 시티 전에서는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면서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FA컵 32강 노스햄튼 타운과의 경기에서 PK 득점을 기록하면서 4-2 승리에 기여했다.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16강에서는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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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34R 풀럼 전에서 잉글랜드 리그 개인 통산 500번째 경기를 펼쳤고, 후반 10분에 선제골을 넣어 잉글랜드 리그 통산 211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잉글랜드 리그 최다 득점자인 빌리 샤프와의 격차도 18골로 줄어들었다.

FA컵 16강에서는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프리킥으로 두 차례 위협적인 유효슈팅을 기록하는 등 여전한 슈팅력과 함께 뒤에서 뿌려주는 정확한 패스 기술도 보여주며 확실히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다만 팀은 3-0으로 졌다.

리그 재개 이후에 출장한 2경기에서는 조금 부진하다. 파트너 맥스 버드가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반면 턴오버나 패스미스가 조금씩 늘어나는 중이다.

40R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에는 프리킥으로 득점했다. 확실히 지난 두 경기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후방에서 뿌려주는 예술같은 패스가 다시 돌아왔다. 다만, 패스미스는 아직도 고쳐야할 부분이다.

41R 노팅엄전 다시 부진했다. 이전 부진한 두 경기보다는 아니지만, 중원에서 위협적인 패스를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는 중.

결국 승점 6점짜리 경기인 44R 카디프 시티전에 저질렀다. 경기 내내 부진했고, 결국 결승골을 내주는 턴오버를 기록했다. 더비는 덕분에 승격 플레이오프의 희망을 거의 잃어버리게 되었다.

45R 리즈전에는 그나마 나아진 폼을 보였지만 여전히 무장점인 모습을 보이며 리즈 유나이티드 FC 팬들에게 조롱을 받았다.

46R 버밍엄 시티 FC 전에는 끔찍한 실수를 기록하며 실점을 내주었고 내내 부진했으나 팀은 후반 막판 극장골로 승리를 거두었다.

2019-20 시즌: 24경기 6골 3도움
EFL 챔피언십: 20경기 5골 3도움
FA컵: 4경기 1골 0도움

2.5.2. 2020-21 시즌

사커에이드 자선 경기에서 소속팀 더비 카운티와의 합의 하에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8] 한 경기 한정으로 임시 감독한다. 샘 알라다이스와 함께 대표팀을 한 경기 동안 지휘한다는 소식에, 많은 팬들이 환호하는 중.[9]

프리 시즌 동커스터 로버스 FC전에 복귀하여 전반전을 소화했다. 중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 경기라 폼이 돌아왔는지는 확인이 어렵지만, 시즌 재개 이후 불어난 살을 감량하는 것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결장 중이다.

한편, 루턴 타운 FC 전으로 프로 통산 75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시즌 시작 후 세 경기에서 매우 부진했으나 노리치 시티 FC 전 괜찮은 폼을 보이며 결승골을 기록, 팀의 시즌 첫 승에 기여했다.

왓포드 FC전 폼은 매우 괜찮았으나 결정적인 기회를 날렸다. 스트라이커가 모두 부상 당한 더비 카운티이기에, 시즌 초반에는 스트라이커로 뛰고 있다.

왓포드 FC전 이후 COVID-19 확진자와 접촉하여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정부 방침에 의거하여 자가격리를 해야했다.[10] 본머스전 복귀했다.

11월 15일 필립 코퀴 감독 경질 이후 셰이 기븐, 리암 로세니어, 저스틴 워커와 함께 감독대행체제를 구축한다고 한다.[11] 단, 닉 해리스 기자에 따르면 더비는 루니를 정식 감독으로 선임할 생각이 없다고 한다. 브리스톨 시티 FC전 간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팀은 패배했다. 경기력 면보다도, 라인업 구성에 있어 팬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미들즈브러 FC전 또한 끔찍한 전술로 팬들의 공분을 샀다. 또, 팀의 세 번째 실점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감독 대행이면서 폼이 안좋은 자신을 계속 선발 멤버로 넣고 있고, 정식 감독 직에 욕심을 내고 있으면서 패배 후 인터뷰에 다른 고참 선수들[12]을 내보내는 것도 팬들의 비판을 듣는 이유 중 하나이다.

위컴 원더러스 FC전에는 드디어 결장함과 동시에 벤치에서 경기를 총감독[13]했는데, 역시 승격팀이자 올시즌 더비와 함께 끔찍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위컴에게 홈에서 비기며 팬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 FC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도 팀을 총감독했지만, 여전히 끔찍한 전술[14]로 승격팀 코번트리 시티를 상대로 비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의 민심을 완전히 잃었으며, 이대로라면 새로운 감독 선임 이후에도 팬들의 민심을 회복하기에 쉽지 않아 보인다.

밀월 FC 원정에서 거센 압박 전술을 쓰는 게리 로웻의 밀월을 상대로 점유율 축구를 했고 마침내 2개월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나름 괜찮은 라인업과 전술을 펼쳐서 팬들의 지지도를 어느정도는 회복하는데 성공했지만, 일단 팬들은 구단의 인수가 마무리될 때까지[15]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브렌트포드 FC전 역시 괜찮은 전술을 선보이며 상위권에 위치한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2020년 5월 이후 선수로는 더비에서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감독(대행)으로서는 괜찮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스토크 시티 FC전 괜찮은 경기를 펼쳤지만 심판 판정에 있어 불리한 판정을 받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상위권인 스완지 시티 AFC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팬들의 지지도가 하늘을 찌르는 중이다. 애초에 팬들의 비판도 선수로서의 경기력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팬들은 감독대행으로서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현재의 감독대행 팀을 그대로 정식 감독으로 올려도 된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2021년 1월 10일, 두바이 자본에 의해 더비 카운티가 인수되면 그대로 은퇴하고 정식 감독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났다. 현재 감독대행으로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기에, 현지 팬들은 환영한다는 분위기다.
2020-21 시즌: 11경기 1골 0도움
EFL 챔피언십: 10경기 1골 0도움
리그컵: 1경기 0골 0도움

2.6. 은퇴

2021년 1월 15일, 더비 카운티 정식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6개월. 그와 동시에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20년에 가까운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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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같은 루니의 괴물같은 유년기 때의 활약은 영문 위키피디아에 잘 드러나있다. [2] 단, 시작한 지 3-4분 만에 알렉스 퍼거슨의 유산 중 한 명인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쏜 발리슛으로 인해 1:0으로 에버튼이 지고 있었다. [3] DC 유나이티드의 신구장인 아우디 필드의 첫 경기였다. [4] 불과 3개월 전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16점 차로 밀려 있었다. [5] 특히 마지막 10경기는 무패행진을 달렸다. 5연승 포함 7승 3무. [6] 다만 2018시즌 MLS 신인상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가져갔다. [7] 모든 대회 총합 52경기 25골. [8] 정확히는 은퇴한 레전드 선수들이 모인 팀 [9] 심지어 경기 장소는 올드 트래포드이다. [10] 3경기 결장예정이다. [11] 실질적 감독대행은 리암 로세니어가 될 듯. [12] 안드레 위즈덤, 커티스 데이비스 [13] 다른 감독대행과 합의 하에 내린 결정 [14] 라인업 구성부터 팬들에게 비판받는다. [15] 인수가 마무리되어야 새 감독을 선임할 수 있다고 한다. [16] 35세라는 다소 젊을수도 있는 나이에 은퇴를 선언했다. 루니와 비슷하게 데뷔한 루카 모드리치는 아직 현역이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40대에 은퇴를 선언해서 루니의 은퇴를 두고 너무 이르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