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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12 19:28:43

웨어하우스 13

1. 개요2. 다른 작품들과의 차이점3. 유물찾아 삼만리4. 크로스오버 전적5. 기본 시놉시스6. 시즌 정보7. 등장인물8. 등장 아티펙트

1. 개요

Warehouse 13

2009년부터 미국 Syfy 채널에서 방송한 드라마이다. 2014년 6개 에피소드의 시즌 5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아티팩트'라고 불리는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물건들과 그것들을 보관하는 웨어하우스 13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마찬가지로 Syfy 에서 방송되었던 로스트 룸의 아이디어(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물건들)을 계승한 정신적 후속작이다. 원래 로스트 룸은 시즌2가 기획되었으나 그걸 갈아엎고 아예 컨셉을 계승한 새로운 작품을 만든 것.

초자연적인 유물에서 나오는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재무부 소속 비밀 검찰국 요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들이 동분서주하면서 찾아다니는 것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초자연적인 유물[1]이다. Warehouse 13이란 제목은 그런 것들을 인류와 격리시키는 창고의 이름으로, 사우스다코타 주의 인적 드문 곳에 세워져 있다[2]. 어쩌다 보니 Syfy방송사의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운 드라마이다[3] 장르는 SF와 판타지로 하나를 꼬집어 말하기 뭐하다. 판타지 SF라고 해야 할려나?

2. 다른 작품들과의 차이점

프린지, THE X-FILES, SCP 재단처럼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다루는데, 이들과 다른점은 정부측[4]이 직접 나서서 열심히영락없는 인디아나 존스짓 전국을 돌아다니면서[5], 유물을 보라색 액체혹은 끈적이에 담근다음에 창고에 박아놓기만 할뿐 절대 이용하려 들지 않는것이다. 간단히 줄이면 찾고, 가져오고, 보관하기 Secure, Contain, Protect.

이런 판타지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SF적인 요소도 있어 유물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설명[6]이라든가, SF요소도 몇가지 등장한다. 여기서 취급하는 유물이란것이 그냥 골동품이 아니라 엄청나게 위험하다. 피트 라이머와 마이카 베링 전의 요원들은 마야 달력을 조사하다가 그들의 시간이 멈춰버리게 되었으며, 멀쩡하게 나간 요원이 한명도 없다는것도 있다[7]. 전임 요원들과 마찬가지로 두 요원도 사선을 넘나들기도 하였다. 예를들어 마이카는 폭삭 늙었다가 다시 젊어졌고, 피터는 미치기도 하고, 에드거 앨런 포의 소설에 나오는 칼에 죽을뻔하기도 한다. 그냥 간단하게 저기서 근무하는 것 자체가 사망 플래그

3. 유물찾아 삼만리

Warehouse 13에서는 설명 불가능한 사건들을 통해서 유물들을 찾는데, 이런 유물들을 찾기 위해서 NSA, CIA, FBI, 지역 경찰서, 심지어 미합중국 국방부 1급비밀 프로젝트인 글로벌 다이내믹스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모두 열람 가능하며[8], 또한 필요할 경우 캐나다 경찰 무선까지 선을 연결하기도 한다. 무서운 점은 그런 데이터베이스 열람이라든가, 사건들을 연관시키는 알고리즘이나 관련 동영상을 재생하는 컴퓨터가 60년대에 만들어진 8비트 GUI 컴퓨터란 점이고 또한 개발후 업그레이드 한번도 거치지 않은 것이 4.5Ghz CPU, 약 40.44 기가바이트의 RAM, 4개+덤으로 각각 500 페타바이트인 보조기억장치근데 이미 현실에 따라잡힌지 오래다.인데, 크로스 오버 에피소드에서 유레카의 오버 테크놀러지를 적용하여 더 괴수스럽게 업그레이드 되었는 듯하다. 초 1급 기밀을 다루는 곳이니만큼 보안이 철통 같았으나[9], 천재공돌소녀인 클라우디아 도노반에 의해 해킹되고 아티가 납치 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그래서 창고 보안이 뚫릴것을 염려해서 클라우디아를 고용하게 된다. 요원들은 테슬라총[10]과 판스워스[11], 그리고 필요시에 암호해독기[12]와 더불어 보라색 액체를 섞어 만든 투명 비닐봉다리(...)와 보라색 장갑을 들고 다닌다. 한번씩은 보라색 액체가 들어있는 통도 들고다닌다.

2시즌에선 웨어하우스 12에서 근무하던 H.G. 웰스가 다시 Warehouse 13에 근무하게 된다. 그러나 역시 복선을 갖고 있던 캐릭터 답게, 2시즌에서 사고를 쳐주신다. 그덕에 마이카 베링은 충격으로[13] 창고에 현재로선 무사히사표를 내었는데,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 멀쩡히 등장... 하고, 새 요원이 등장하면서 피터가 일에 엮이게 만들어 결국 다시 복귀한다(...) 덤으로 시즌 3에서도 어딘가에 묶인 상태지만, 웰스도 등장한다.

4. 크로스오버 전적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하는 유레카와 크로스오버가 된적이 있다. 그 에피를 한 문장으로 줄이자면 장비를 정지합니다. 유레카의 트러블 메이커 더글러스 파고가 웨어하우스 13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하러와서 컴퓨터를 끄면서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런 소동중에 자신이 만든 로봇이 자신들을 죽일려고 하자 라이트 세이버 비슷한걸[14] 휘두르며 "20년동안 거울앞에서 연습했던게 내 인생 최고의 4초를 위한 것이었어!"란 Nerd한 말을 내뱉어준다. 그러면서 임자 있는 공돌녀에게 작업을 하지만, 실패로 돌아가게 된다[15]. 그렇지만 유레카에 클라우디아를 초대하고, 환심을 살려는걸 보면 아직도 포기는 안한듯(...)

유레카와는 크로스오버를 넘어서 스토리상의 연관점이 많다.(보라색 액체가 글로벌 다이나믹스에서 만들어진다든지...) 같은 방송국 드라마인 알파스와도 크로스 오버가 이루어졌다.(웨어하우스 13의 조연인 바네사 박사가 알파스에 보라색 장갑을 끼고 출연. 아마 사건이 아티팩트와 관련되었는지 조사하려고 온 듯. 게다가 로젠 박사와 아는 사이인 모양이다.) 거기에 유레카는 생츄어리와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졌으니 아예 네 작품이 세계관이 하나라고 봐도 될 정도. 참고로 이 세계관들이 하나라면 니콜라 테슬라는 뱀파이어이면서 웨어하우스의 요원이였고 요원들의 전기총을 만들었으며 웰스의 동료였다.이종족, 초능력자, 오버 테크놀러지, 아티펙트가 함께 판을 치는 헬게이트

5. 기본 시놉시스

Warehouse 13이란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이런 초자연적인 유물과 더불어 역사적으로 큰 피해를 입힐거 같은 사람들(특히 전 창고 요원)을 청동상에 가두어두는 창고는 고대 그리스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고대 이집트로 건너갔다. 하필 고대 이집트에서의 창고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인지라, 도서관이 불탈때 모든 물건이 소실[16]된적이 있다. 그후 그시대의 강력한 힘을 가진 국가들( 로마 제국, 훈족, 동로마 제국, 크메르 제국[17], 몽골 제국, 신성로마제국, 오스만 제국, 무굴 제국, 러시아 제국, 대영제국)에 창고가 세워졌으며, 1914년 네덜란드의 판화가 M. C. 에셔[18] 토머스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가 추후 창고건물을 디자인 하였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때 나치의 마수[19]를 피해 대영제국의 웨어하우스 12에서 미국으로 다 옮겨버린 것이 현재의 창고이다.[20] 현재 창고에는 2천 년 가까이 모아둔 여러가지 잡동사니가 많은데, 그 잡동사니에서 발생되는 정전기도 엄청난 수준이다. 그래서 저 보라색 액체를 이용하여 창고를 진정시키는데, 사고로 보라색 액체 공급이 줄어들면 창고는 결국 폭발하게 된다.[21]

이상한 물건들을 격리시키는 비밀조직 등 SCP 재단과 유사한 측면이 있지만, SCP 재단과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물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물건을 갖고있는 사람이 더 중요하게 보여진다. 또한 SCP 재단에서 보관 중인 물건/생물들에 비해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중요. 아마 스스로 격리를 탈출하려는 특성이 약하고 보라색 끈적이라는 확실한 격리책 때문으로 추정된다. 아무리 위험해도 SCP재단 등급의 유클리드케테르밖에 되지 않으니.대신 여기도 수거하거나 관리하는 요원들은 죽어나갈 뿐

6. 시즌 정보

시즌 총 에피소드 수 시즌 프리미어 방영일자 시즌 피날레 방영일자 비고
1 12 2009년 7월 7일 2009년 9월 22일 시즌1은 12화 완결이라고 돼있는데 사실 에피소드 1,2가 한편이다.시간을 보면 약 40분도 더 길다. 시즌3의 에피소드 11,12가 같은 예
2 13 2010년 7월 6일 2010년 12월 7일 시즌2는 12화로 완결되고 13화는 크리스마스 특별편이다. 당연히 마이카 베링도 나온다.
3 13 2011년 7월 11일 2011년 12월 6일 시즌3도 12화로 완결되고 13화는 크리스마스특별편 여기서는 제임스 맥피어슨이 나온다.
4 20 2012년 7월 23일 2013년 7월 8일 시즌 4는10화까지가 2012년에 방영되고 나머지 11~20화는 2013년에 방영되었다
5 6 2014년 4월 14일 2014년 5월 19일

7.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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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 등장 아티펙트

아티펙트들은 보통 유명인의 물품이거나 역사적 사건 등의 물건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티펙트의 생성조건은 인간이 극한 감정을 가졌을 때 생성된다. 작중에서 한 여인이 아이를 구하면서 지니고 있던 물품이 아티펙트가 되는 장면이 나왔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아티펙트의 경우 소유자와 아티펙트 중 누가 먼저 생긴건지 알 수 없기도 하며 아티펙트를 파괴하지 않는 이유로는 그것들이 역사적인 가치가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아티펙트가 가진 특징으로 다른 아티펙트의 기능을 상쇄할수있다는 점으로 사실상 웨어하우스 13에서 유일하게 아티펙트를 쓰는 이유.


[1] 대부분 역사상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물건 혹은 발명품이다. [2] 창고에서 제일 가까운 지역 사람들은 그 창고가 IRS의 연말정산 서류로 가득찬 창고로 여기고 있다. 그래서 창고 요원들이 마을에서 돌아다닐땐 IRS명찰을 차고 돌아다닌다 [3] 파일럿 에피는 Syfy역사상 3번째로 가장 많이 본 경우, 1시즌의 10개 에피소드는 Syfy 10대 에피소드에 들어갔으며, 특히 에피소드 6 Burnout는 Syfy 시청률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한다 [4] 요원들은 정부 기관에서 차출하나, 그 밑에선 섭정이라는 고대부터 내려오는 비밀조직이 있다. O-5? 시즌2에서는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미노스의 삼지창을 숨긴 게 웨어하우스 1의 시작이었다고 언급했다. 이후 세계의 패권을 쥔 국가로 창고를 옮겨다니다 미국의 웨어하우스가 13번째라 웨어하우스 13이다. [5] 해외에서 유물을 바꿔치기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론 파리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던 마리 앙투아네트가 처형당한 단두대 날을 몰래 교체하기도 했다. [6] 예를 들어, 토머스 에디슨이 만든 자동차는 인체의 결합 에너지를 이용하여 차가 움직이도록 만들어져 있다 [7] 두 요원이 아는 요원들은 모두 미치거나, 악당이거나 혹은 죽어버렸다. 아님 죽은걸로 위장하거나 [8] 심지어 긴급 방송도 만지작 할수 있다. [9] 아티는 창고는 절대로 뚫릴 일이 없다고 자만하면서도, Mr. Knock Knock이 누구인지 밤을 샜었으며, 그래도 못잡았다. [10] 니콜라 테슬라와 H.G. 웰스가 개발한 전기총. 전력 세기를 올리면 사람을 가루로 만들수 있지만, 그정도 전력까진 올리지 않는다. 이걸 맞은 사람은 단기기억을 잃어버리게 된다 [11] 전자식 텔레비전의 발명가인 필로 판스워스가 만든 쌍방향 흑백화상통화 장치로, 통신보안이 되어있으며 지구 반대편에서도 잘 작동된다. 맨날 클라우디아를 갈구던 아티가 클라우디아에게 판스워스가 갖고 있던 판스워스를 준다. 키잡? 아님 츤데레? [12] 모양은 구형 제퍼슨 디스크처럼 생겼는데, 이놈에 USB를 연결하면 NSA, 비밀 검찰국등의 최고 보안 시스템을 1분안에 딸수 있다. 맞는 카드만 있다면 디지털 카드도 열수 있다. [13] 자신이 웰스를 의심하지 않아서 이런일이 일어 났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14] 정확히는 Warehouse 13의 아티팩트 + 파고가 갖고 있던 도구를 조합해서 만든 것. 퓨전? [15] 그리고 하는 말이 이게 제다이가 어둠의 편으로 돌아선 이유지라고 말하는 센스를 보여준다. [16] 정확하겐, 긴급히 봉인만 해둔 상태에서 누군가 봉인을 풀어버렸는데, 누군지 밝히면 에피 2개의 스포일러가 된다. [17] 듣보잡인 것 같으나, 앙코르와트를 이 당시 크메르 제국에서 지었다는거 하나만 기억해 두자 [18] 정확하게는 저 청동상으로 만든 사람들의 물건을 못 찾게 미로를 만들었다. 20년전에 저 미로안으로 창고 직원중 한명이 들어갔다가 실종되었다고 한다. 웰즈는 반물질을 동력으로 쓰는 클락업 조끼로 돌파. 그러나, 특별한 안경을 끼면 그딴거 없다. [19] 그 당시 나치는 오컬트적인 물건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만약 창고의 물건이 나치손에 들어갔다면... [20] 다만 물건이 옮겨질 때 각 웨어하우스 별로 빼돌린 것이 꽤 되는지 웨어하우스가 있던 국가마다 유물 관련 비밀결사 따위가 존재한다. [21] 아티는 폭발 17초 전에 다시 정상으로 만든 적이 있었고, 마이카와 피터, 그리고 클라우디아가 약 30초 남겨놓은 상황에서 정상화 한 적이 있다. [22] 근데 남친이 결혼한 유부남. 흠많무. [23] 유물은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그린 그림들인데, 그 그림을 보는 사람은 그림과 같은 형태로 죽게 된다. 하지만 일정 시간 내에 원작에서의 그 다음 대사를 말하면 살 수 있다. [24] 다만 비밀검찰국에 거저 들어간건 아니었는지 마이카가 자기 전 파트너를 죽인 범인을 추적하는 에피소드에서 멘붕상태에 빠지자 '마이카처럼 생각하자'고 한 마디 하곤 놀라운 사건해결능력과 추리력을 보여준다. [25] 유레카 쪽의 등장인물은 더글러스 파고. [26] 마이카 베링은 덤으로, 피터 라티머는 자기를 봤다고(정확히는 유물을 잘 끌고 와서), 클라우디아 도노반은 신분을 숨기고 저지른 사고에 얽혀버려서. 덤으로 클라우디아의 경우엔 동생을 돌봐달라는 조슈아의 부탁이 있었다. [27] 심지어 얼마 안 남은 최면 효과가 있는 폭죽을 날리는 등의 행위도 저지른다. 그리고 하는 말이 프레드릭 여사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렇지만 다 알고 있을껄? [28] 양쪽에게 아버지/아들이 죽을거 같은데, 소원이 한 번이라도 보는 것이란 드립을 쳤다. [29] 요원들이 쓰는 테슬라 전기총을 니콜라 테슬라와 같이 개발하였으며, 정신만 시간여행하는 타임머신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30] 게다가 나중에 보면 요원의 경우에는 보호막을 통과(들어가는 것만)할 수 있다고 나온다. [31] 웨어하우스13에서 나오는 유물중에 안전한 것 은 없다! 안전해 보이는 것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그때 사용한 유물은 피닉스라는 유물이였는데 이 유물은 가지고 있으면 불사신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사용자 대신 죽는다! 그 결과로 여자친구를 구한 대신 소방관 5명이 희생돼야 했다. [32] 미국의 흑인 여성 노예해방운동가. [33] 용사가 된다고 점이 나온 사람의 경우에는 옆사람이 심장마비에 걸리거나 미친 마법사가 소환되는 등의 환경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