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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독일 제국 해군 및 독일국 해군 전함 일람이다.
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전함 함종 중 초창기 전함 트리의 시작을 알린 미국과 일본에 이어 등장한 트리이며, 가장 큰 특징으로 강력한 집중방호구역 방어 구조와 부함포를 가진 탱커 중심의 운용이 가능한 전함 트리이다.
전반적인 특징 (1차 트리 기준)
- 장갑 : 내부 경사장갑(터틀백)이 적용되어 특정 상황[1] 을 제외하고는 집중방호구역이 거의 관통되지 않으며, 선체 측면의 대부분을 덮는 두꺼운 장갑 벨트를 보유함
- 체력 : HP 1위인 소련 전함과 근소한 차이를 두고 2위의 체력을 지님
- 주함포 : 주함포 재장전 시간과 회전 속도가 빠르나 상대적으로 소구경[2]이고 집탄은 평이함[3]. 고폭탄 관통력이 구경 대비 1/6이 아닌 1/4 공식을 사용해 타국 대비 높음.
- 부함포 : 사거리가 길고 대구경이며 수량이 많고 관통력이 우수하나 화재율이 낮음
- 기동성 : 최대 속도가 높고 가속력이 좋은 편이나 선회력이 떨어짐.
- 소모품 : 강화된 범위의 음파 탐지 소모품[4]과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음
전반적인 트리의 구성은 저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나사우급 전함, 카이저급 전함, 쾨니히급 전함, 바이에른급 전함과 고티어 크릭스마리네의 샤른호르스트급 전함, 비스마르크급 전함, H급 전함계획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군기는 별도의 구분 없이 월드 오브 워쉽 독일 테크 트리 특성에서 보여준 철십자 수정본의 깃발로 게양로 통일되어 게양된다. 실제 건조 및 운용이 완료된 비스마르크를 제외한 9~10티어는 조기 종전으로 인해 실물이 부족한 관계로 H급 전함계획 및 설계안을 바탕으로 한 워게이밍의 창작함이 9티어와 10티어에 자리잡고 있다[5].
독일 제국 해군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폰 데어 탄급 순양전함, 몰트케급 순양전함, 자이틀리츠급 순양전함, 데어플링어급 순양전함등 많은 순양전함을 건조했으므로 2차 순양전함 트리가 나올 것이라 많은 유저들이 기대했으나, 프리미엄쉽으로 O급 전함 계획안을 워게이밍식으로 창작한 전함들이 속속 등장 예정임에 따라 2차 전함트리를 프리미엄쉽으로 내버린 타국 전함처럼 트리분기는 더 기대하기 힘들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결국 7월 7일, 독일 전함 2차 트리가 확정되었다. 1차 트리가 일반 전함 트리라면 2차 트리는 순양전함 트리로, 6티어부터 10티어까지는 페이퍼 플랜 및 창작함으로 채워져 있다. 트리의 대부분을 비실존함으로 채운 소련 전함 트리, 범아시아 순양함 트리, 일본 경순양함 트리 등에다가 아예 전부 비실존함으로 구성된 독일과 소련 항공모함 트리까지 나오면서 독일 순양전함 트리 정도면 그나마 양호한(?) 케이스가 되었다.
선체 및 방어적 특징으로, 집중 방호구역(시타델)을 관통하여 괴멸적인 피해를 입히는 철갑탄 사격을 일반 관통 수준으로 감쇄시키는 내부 경사장갑 및 두터운 벨트 장갑이 적용되어 있으며, 가속은 빠르나 넓은 선회반경, 최하위권의 방뢰, 음파 탐지 소모품과 수상기 탑재로 정리된다. 내부 경사장갑은 1차 세계대전 시절 주된 방어구조로 채택된 경사장갑(터틀백) 방어 구조[6]를 말한다. 장거리 갑판 유효타격을 제외하면 집중 방호구역이 거의 뚫리지 않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며 수리반을 사용할 때도 상태이상 데미지 100%, 일반관통 피해 50%, 시타델 피해 10%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똑같이 맞고도 더 많이 회복해서 생존성이 좋다. 반대로 말하자면 동급 또는 그 이상의 전함의 현측 사격으로 받는 괴멸적인 피해만 방지되는 대신 일반 관통 판정으로 처리가 되는 장갑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집중 방호구역 방호가 유리하다는 의미이지 받는 절대적 피해가 적다는 의미는 아님에 주의해야 한다. 반대쪽 장갑도 뚫려서 과관통으로 처리될 것이 두꺼운 반대편 장갑을 뚫지 못해 일반관통으로 처리되고 장거리에서 고낙각인 미국 전함의 함포가 벨트 상면과 경사장갑을 고각으로 뚫어버려 시타델이 터지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갑판 장갑은 갑판 1겹을 지나면 얇은 시타델 상부장갑 1겹만 있기 때문에, 미국 전함의 고낙각탄과 엔터프라이즈/그라프 제플린/모든 일본 항공모함의 철갑 급강하폭격에 괴멸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항공모함 리워크 이전/이후 모두에 해당되는 내용이며, 항공모함 리워크 이전을 예시로 들면 엔터프라이즈 풀편대 급강하폭격 일점사에 풀HP 비스마르크가 시타델이 죄다 관통당해 일격사당하는 경우도 매우 잦았다. 장거리 갑판 유효타격에 대한 방호는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장거리 대함딜링시에도 방심하기는 어렵다.
대부분 터틀백만을 강조하지만, 단단한 선수장갑 또한 큰 장점중 하나이다. 8티어를 타게 되면 필연적으로 9~10티어방에 끌려가게 되고, 야마토(또는 낮은 확률로 무사시)를 만나게 되는데 18.1인치의 선수장갑 오버매칭에 블라디보스토크와 함께 야마토의 어느정도 면역이 있다[7]. 다만 전면이 8~10 전부 최소 6문인 소련 전함과는 달리 8~9티어는 전면주포만 내고 쏘기엔 고작 4문밖에 되지 않아 정면만 내밀고 있기는 정말 어렵다.
주함포의 특징으로 빠른 주함포 재장전 속도의 높은 연사력, 저각 고속의 탄도, 빠른 포탑 회전 시간, 강력한 고폭탄 관통력을 가져 유연한 운용에 강점이 있으나 작은 구경, 다소 짧은 주포 사거리, 낮은 고폭탄 피해량의 단점으로 정리된다. 미국/영국 전함과 동일한 수준의 주함포 분산 공식를 가지고 있으나[8], 최종 트리까지 포문수가 적어 체감명중률은 더 떨어지는 편이며, 구경적 우위가 없고 시그마 값이 낮아 미국/영국 전함보다 산탄이 자주 발생한다. 구경이 최대 16.5인치로 16인치는 28 mm, 16.5인치는 29 mm 오버매치가 가능하지만 월드 오브 워쉽에 존재하는 함선 중 장갑 구역이 28 mm인 군함은 없으므로 16.5인치의 우월성이 없다. 또한 최대 구경을 제외하더라도 타국의 전함들이 16인치 쓸 때 15인치 쓰기 때문에 7 ~ 8티어는 상위티어 대전함전에서 각을 조금만 줘도 탄이 깨지는 등 불리하기 때문에 고속 경량의 철갑탄을 바탕으로 자기보다 높은 티어방에 매칭되면 대전함전보다는 차라리 배 까고 딜링 중인 순양함과 전함을 포커싱하고 여의치 않을 때는 고폭탄을 각준 함선들에게 발사해야 한다.
부함포는 매우 강력한 편으로, 7티어인 그나이제나우부터 105 ~ 150mm에 이르는 대구경에 포탑식이어서 포각 제한에 쉽사리 걸리는 일본 전함과는 달리 더 적은 각을 주고도 많은 부포를 투사한다. 심지어 128mm부터 고폭탄을 1/4관통식을 적용받아, 거리를 둔 상태에서 발사하는 부포가 상부구조물과 갑판, 선수/선미장갑을 오버매치하여 무자비하게 박살낸다. 비스마르크부터 부포의 사거리가 7티어에 비해 2.2km이 상승한 7.5 km가 되는데, 부포 사거리를 최대[9]로 늘리면 11.3 km까지 늘어난다. 이러한 시너지로 인하여 오히려 강력한 부포와 장갑 = 돌격전함이라는 맹신 하에 냅다 던지고 죽어버리곤 팀탓하는 트롤링을 하는 경우가 자주 보였다. 현재는 부포의 실용성이 더 좋은 순양전함 트리의 추가로 인해서 전함 트리는 주포셋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8티어 비스마르크부터는 주포셋을 하는 경우가 더 많아졌다.
대공은 전반적으로 일본 전함과 더불어 부족한 대공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공포의 경우 수량도 많고 사거리도 길지만 강력한 부포의 반대급부로 양용포인 부함포의 성능을 깎아내린 것인지 함대방공은 물론이고 개함방공조차 어렵다. 필연적으로 아군 방공망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아군의 지원이 필요한 포지션과의 연합, 즉 팀플레이를 정말 크게 탄다. 대공의 경우 돌격전함식으로 던지는 플레잉을 선호한다면 부족한 항모저지력을 커버하기 위해 전투기로 보충을 하게 되며, 방공망 사이에서 라인을 틀어막는데 집중한다면 정찰기를 쓰게 된다.
결론적으로 독일 전함 트리는 뛰어난 집중 방호구역 방호력, 빠른 주함포 재장전 시간과 주함포 회전속도, 강력한 부함포의 근접전에서의 강력함으로 탱커로서 운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돌격전함 특징과 탱킹에 취해서 무리하게 돌격을 하는 순간 높은 데미지와 화재&명중률을 자랑하는 고폭탄을 사용하는 전함들과 고폭 관통을 위시한 대함딜링 순양함들이 화재와 상부구조물 관통딜로 태워죽일 것이고, 철갑급폭을 든 프리미엄/정규항모가 뚝배기를 깨 버릴 것이고, 구축함에서 발사한 심도어뢰(범아시아)나 산소어뢰(일본), 단발(영국) 및 고속어뢰(유럽)에 포커싱당하곤 가라앉을 것이다. 뛰어난 부포와 탱킹성능을 활용하려면 근접전으로 하나씩 끌고가야 하는 운용을 하거나 특유의 어그로를 이용한 기가막힌 데미지 컨트롤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데 어느 쪽이든 유니컴정도의 센스를 가진 10%이하의 플레이어가 아닌, 이 글을 보는 대다수의 유저들이 다루기에는 난이도와 단점이 심각할 정도로 크며, 이로 인하여 사장된 트리가 된 상황이다. 특히 부포특화라는 특징만 빼고 근접전 상위호환격인 소련 전함의 등장 이후에는 더더욱. [10] 실제로 10티어 전함들의 평균 딜량을 확인해보면 기존 독일 전함들과는 다른 특징을 가진 메클렌부르크[11] 말고는 모두 평딜이 7만 초반 ~ 8만 초반에 머물고 있다. 타국 전함들이 8만 ~ 11만대의 평딜을 뽑아내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고착화된 원거리 저격 메타에 안 맞는다는 뜻. 때리는 것보다는 맞는 게 분명히 더 많은 트리이므로 매우 조심해서 몰아야 한다.
따라서 독일 전함은 극소수전 특화 트리이며 특히 3vs3 난투에 최적화 되어있다.
솔로로 독전을 운영한다면 빠른 재장전 속도를 가진 오하이오와 근접한 플레이 방식을 취하게 된다. 오하이오에 비해 장전시간/탄속/시타델 방호력은 좋으나 대공/기동/피탐/깡딜/집탄/소모품에서 밀린다는 단점이 있다.
티어 전체가 2연장포를 쓴다.[12]
===# 부포 세팅 #===
※ 함장 스킬과 강화 장치를 사용한 부포 세팅을 시도할 경우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군함의 생존력을 희생하고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다만 0.9.x 현재 일반 공방이 저격 메타라서 거의 사장된 세팅이며, 주력 세팅으로 하기엔 정말 갖춰야 할 것( 14스킬이상의 함장/판단능력/깃발/전용 강화장치)이 크고 리스크에 비해 이득이 적은편이다. 부포 화재율 너프와 성능조절 이후 메타가 변했기 때문에 정말로 이걸 하고 싶다 or 예능세팅을 원하는 똥믈리에일 경우만 세팅할 것을 추천한다. 주포와 부포, 대공, 방어능력 등 전부를 갖춘 만능함선을 원한다면 미국 프리미엄 전함(메사추세츠, 조지아, 오하이오)을 탈 것. 0.11.5 현재는 작은 피탐지와 우수한 기동성을 갖춘 2차 트리 말고는 9티어 이상 공방에서 부포세팅의 효율이 심각하게 떨어진다. 1차 트리는 8티어 비스마르크까지 부포 세팅이 사실상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2차 트리는 티어 관계없이 무조건 부포 세팅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독일 전함의 부포는 사거리가 길고[13] HE탄 1/4 관통 공식에 이익을 얻는 대구경 부포, 본체의 터틀백 장갑으로 인해 근거리에서 방어상 이점, 고티어에서 소나 사용을 통한 어뢰에 대한 높은 대응력 등으로 인해서 타국 트리가 부포세팅을 하는 것보다는 더 유리한 편이다. 그마저도 7티어 이하에서는 부포가 약하기도 하고 부포 통제 스킬의 효과도 미미하기 때문에 다소 비효율적이며, 9티어인 프리드리히는 구경에 비해 타국의 성능차가 큰 폭으로 뛰기 때문에 부포를 사용할 일이 줄어든다. 때문에 부포세팅이 최적의 효율을 발휘하는 함선은 티어대비 부포 화력이 좋은 8티어인 비스마르크/티르피츠와 화재율을 급감시키는 특수신관 스킬 없이도 선수 및 일부 갑판을 관통 할 수 있는 128mm + 150mm 조합을 부포로 사용하는 10티어 그로서 쿠어퓌르스트이다.
함장은 최소한 14스킬을 맞추고 탄정 확장, 부포 통제는 반드시 찍어야 한다. 탄정 확장을 찍지 않는다면 부포를 쓰기도 전에 격침당하고, 부포 통제를 찍지 않으면 아무리 부포탄이 많이 나가도 그저 산탄에 불과하다. 부포 통제를 찍는 순간부터 근접교전시 그나마 제대로 맞출 수 있다. 19스킬 기준으로 표적 경보 - 최후 저항 - 화력증강(딜)/추가적재(탱) - 탄정 확장 - 부포 통제 까지 찍으면 14포인트가 소모되고 5포인트가 남는다. 4스킬인 은밀 기동을 선택하거나, 자신이 지형지물과 어그로 조절에 능통하다면 3스킬을 하나씩 주게 된다. 은밀 기동을 찍으면 낮은 피탐을 통해 더 접근 할 때까지 안전할 수 있고, 화재 예방을 찍으면 순양함 이하 급의 공격 부가효과인 화재에 대한 대응력이 더 좋아지므로 오랫동안 살아남아 부포를 날려줄 수 있다. 특수 신관의 경우는 추천되지 않는데, 가뜩이나 너프먹은 독일 전함의 부포 화재율이 절반으로 떨어지고 실질적인 부포 화력은 128mm이상이 담당한다.
강화장치는 부무장 강화 장치 1[14], 부함포 강화 장치 2[15], 부무장 강화 장치 2[16]을 사실상 필수적으로 선택한다. 부포와 강화장치까지 몽땅 세팅을 하고 부포 깃발까지 끼고 근접하여 표적지정[17] 을 하면 11.5 km(비스마르크/티피츠는 11.3km) 에서 부터 부포가 쏟아진다.
함장스킬 개편으로 일부 개선된 면이 있으나 종합적으로는 너프를 받게되었다.
우선 기존에는 부포 통제에 의해 지정 사격시 해당 방향에서만 부포가 활성화 되었으나, 스킬개편의 효과로 지정 사격시에도 반대편 부포는 사거리 내 적함에 자동사격을 병행, 양 방향으로 더욱 많은 부포를 쏟아내게 되었다.
더불어, 그나이제나우 및 대선제후는 부포사거리가 1.5km정도 증가하여 더욱 멀리까지 부포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종합적인 부포 명중률이 떨어졌고, 기존 부포셋에서 부수적으로 이득을 보던 대공수치 효과가 삭제되어 종합적으로는 너프를 받게되었다.
부포세팅을 완료했다고 해서 이걸 써보려고 대뜸 닥돌했다간 적에게 탐지 수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다굴 당하기 좋아 트롤짓밖에 안 된다. 애초에 부포 화력을 보면 알겠지만 대략 동티어 구축함이 추가 포격 해주는 수준의 화력[18]이 추가될 뿐이다. 심지어 부포의 오토타게팅/ 발사 시스템의 경우 선체 측면장갑(흘수선 중앙)을 자동적으로 쏴대는데 낙각이 큰 장거리에서는 상부구조물 및 갑판을 두들긴다고 생각될 수 있으나 128mm가 사격하기 시작하는 중거리 이하로 가면 오히려 대구경포의 한계로 인해 탄도가 급격히 저각으로 변하면서 오히려 불리해진다. 대전함 근접전은 심지어 부포 관통력이 씨알도 안먹히는 중장갑 전함들이 힘싸움을 주로 벌이는데다 고각 탄도를 지닌 120~127mm를 발사하는 미/일본 부포와는 달리 섬을 살짝 끼고 부포전을 해봐도 미전 부포는 날아가는데 독전 부포는 발사를 못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인다. 이는 사용하는 부포가 120~127mm 터렛으로 일원화되었으며 갑판 위만이 아닌 상부구조물에도 포탑형 터렛이 올라가서 포각이 좋아 살짝만 틀고도 상당수의 대구경 부포가 사격이 가능한 프전/미전/일전에 비해 150mm 부포의 경우 갑판에 붙어있는데다 상부구조물에 걸려 사격각이 매우 협소하고 DPM을 올리기 위해 전부 발사하려면 측장을 사실상 다 까야한다는 치명적인 결함이 있으며, 부포를 쓸 정도로 접근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판단이나 적당한 거리에서 내가 맞는 딜보다 부포로 가하는 딜이 더 많을지에 대한 고찰과 포지션 조절은 필수이다.
문제는 프로이센 트리는 부포 명중률이 다른 부포특화 전함에 비해 낮다는 아주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문제점때문에 프로이센 트리의 부포셋은 사실상 사장됐고 실전성있는 부포전함의 자리는 오하이오를 위시한 미국 프리미엄 전함, 소나와 주포 구경빼면 독전의 상위호환인 범아메리카 전함이 가져가게 되었다.
2. 1차 트리 (전함 트리)
2.1. 나사우 - 3티어
독일 해군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군함의 1번함이다. 단단한 장갑, 뛰어난 어뢰 방호 능력, 강력한 부함포가 특징이다. 다른 국가 대구경 함포 체계에 뒤지지 않는 283mm 함포로 무장하였다. | 생존 | 38 / 40 | |
함포 | 67 / 69 | ||
대공 | 0 / 7 | ||
기동력 | 12 / 22 | ||
피탐지 | 63 / 63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283 mm L/45 Drh LC/1906 | 6 x 2 | 22.2 초 | 51.4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283 mm Spr.Gr. L/3.6 | 3200 | 855.0 m/s | 19.0% |
철갑탄 | 283mm P.Spr.Gr. L/3.2 | 7200 | 855.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88 mm L/45 MPL C/13 | 4 x 1 (선체 B) | 4.0 초 | 4.0 km | |
88 mm L/45 MPL C/06 |
16 x 1 (선체 A) 12 x 1 (선체 B) |
4.0 초 | 4.0 km | |
150 mm L/45 MPL C/06 | 12 x 1 (선체 A, B) | 8.6 초 | 4.0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88 mm Spr.Gr. | 1000 | 890.0 m/s | 4.0% |
철갑탄 | 150 mm P.Spr.Gr. L/3.7 | 3700 | 835.0 m/s |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88 mm L/45 MPL C/13 | 4 x 1 (선체 B) | 7 | 3.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Nassau (A) | 내구도 | 33,100 | 주포탑 | 6 | 15.7 초 |
장갑 | 16 ~ 270 mm | 부포탑 | 28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0 | ||
Nassau (B) | 내구도 | 35,400 | 주포탑 | 6 | 11.2 초 |
장갑 | 16 ~ 270 mm | 부포탑 | 28 | ||
어뢰 방호 | 13 % | 대공포 | 4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3 Mod. 1 | 10.8 km | 172 m | 기본 |
FKS Typ 3 Mod. 2 | 11.9 km | 183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22,000 hp | 18.8 knots | 510 m | 기본 |
26,200 hp | 20.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0.1 km | 8.3 km |
카와치 마냥 양현에 2연장 주포탑 2개씩, 전후방에 1개씩이 배치되어 있다. 프랑스 전함 튀렌도 같은 구성.
283mm로 전함 중에서는 최하의 구경이다. 때문에 화력은 동급 전함들에 비해 떨어지지만[19] 장전이 22초로 매우 빠르며 부포도 충실히 갖추어져있다. 이로 인해 출시 첫날 평딜면에서 카와치와 사우스캐롤라이나를 제쳤다. 물론 속터지는 속도는 셋 다 거기서 거기니 순양함 사냥은 어지간하면 포기하자.다만 혼자서 싸움을 걸어올 경우 조금 맞고 시작하겠지만 제초하러 온 고수가 아니라면 일제사나 어뢰를 쏘려고 다들 옆구리를 내놓으니 찰지게 뚫어주도록 하자.
근접전에서는 거의 3티어 패왕이다. 측면 장갑이 매우 두꺼워 동급 주포 철갑탄으로는 어지간해서는 집중방호구획은 커녕 일반 관통판정조차 얻어내기 힘들다. 그러면서 근접전이라 구경열세가 상쇄되고 장전 속도도 빠르며 부포가 매우 많은 편이라 어지간하면 다 이긴다.
전함 철갑탄으로는 선수 및 선미부를, 전함 고폭탄 및 그 외 함종으로는 상부구조물을 노리도록 하자.시타델을 뚫으려면 적어도 14인치 함포는 필요하며 이때문에 매칭에 걸리는 함선 중에서 구축함과 묘기를 제외하고 한방을 노리긴 힘들다.[20]
출시 직후 타국 동티 전함에 비해 두 배 넘게 굴러가면서 서버 평딜을 혼자서 3만을 찍는 기염을 토했다(카와치가 1.6만, 사캐가 1.8만이다). 나사우가 독일트리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을 때는 빈약한 11인치(280.3mm) 포를 달고있는데 6각형 포탑 배치다 보니 차라리 12인치(305mm)포를 달고있는 헬골란트급 전함을 달라는 식의 요구도 있기도 했다. 다만 현재 인게임내 성능은 3티어 전함중 최강이다보니 헬골란트급이 나오면 그대로 OP가 될 가능성이 있었던것.[21]
포격 시 탄이 조준한 것보다 약간 아래로 샌다. 살짝 위쪽을 노려서 쏘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나사우의 11인치로도 야마토의 시타델을 관통 가능하다.[22] 동티어에서 관통력으로 쩔쩔 매는 일은 없다는 소리.
- 장점
-
두꺼운 장갑
장갑이 타국 전함에 비해 12인치로는 근접하지 않는 이상 관통이 힘들다. 14 인치를 들고와야 겨우 관통이 가능한데 저티어에서 동티어 전함에 비해 몸싸움이 강하다는 특징은 확실한 장점이다. -
강력한 부포
부포가 상당히 강한데 이는 몸싸움에서 불 지르기에 편하다. 근접하면 동티어 전함의 장갑을 갈기갈기 찢어 놓을수 있을만큼 강하다. -
주포의 배치
장점이자 단점. 한 곳에 화력집중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주포 4기가 바라보는 방향 반대쪽에서 적이 나왔을 때 반대쪽 포탑 2기를 이용해 어느 정도는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헤드온 교전시 전방의 주포 3개를 사용하기에 최대화력의 75%까지 사용 가능한 상태로 버티며 딜링이 가능하다.
- 단점
-
답답한 속도
고티어의 제법 빠른 속도를 가진 독일 전함에 비해 20노트로 매우 느리다. 물론 이 문제는 저티어 전함들의 공통적인 문제이다. -
저열한 고폭탄 성능
물론 저티어가 다 거기서 거기지만 고폭탄으로 불질러서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불편할 수 있다. 게다가 탄이 좀 새는 것 때문에 잘 맞추지 못하는 것과 시너지를 이루는 것은 덤. -
허접한 집탄
한번 쏴보면 안다. 분명 나는 초근거리에서 적군의 정확히 가운데를 노려서 쐈는데 왜 하나도 안맞는 건지? 계속 탄이 아래로 새는데 좀 위로 쏘면 그나마 잘 맞는다. 그래도 그 쓰레기 집탄은 매한가지라 위로 쏘든 안쏘든 간에 그냥 안맞는다.
워게이밍도 3티어 최강 전함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는지, 결국 너프를 먹였다. 장전 속도 등 주포 성능 면에서 스펙 조정이 이루어졌다.
너프 후 나사우의 성능은 그저 그렇다.
2.2. 카이저 - 4티어
당시 가장 두꺼운 장갑을 갖추었던 전함이다. 터빈 엔진을 장착하여 전함 중에서는 속력이 뛰어난 편이었다. 주함포 관통력은 당시 운용된 슈퍼 드레드노트급 군함의 함포와 견줄 만했다. | 생존 | 47 / 54 | |
함포 | 70 / 71 | ||
대공 | 18 / 28 | ||
기동력 | 22 / 28 | ||
피탐지 | 41 / 41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05 mm L/50 Drh LC/1909 | 5 x 2 | 26.0 초 | 6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05 mm Spr.Gr. L/3.8 Bdz. |
3400 (선체 A) 3500 (선체 B) |
850.0 m/s 855.0 m/s |
22.0% 23.0% |
철갑탄 | 305 mm P.Spr.Gr. L/3.4 |
8300 (선체 A) 8400 (선체 B) |
855.0 m/s 85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88 mm L/76 Dop. L. C/32 |
2 x 2 (선체 A) 4 x 2 (선체 B) |
4.0 초 | 4.5 km | |
150 mm L/45 MPL C/06 | 14 x 1 (선체 A, B) | 8.6 초 | 4.5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88 mm Spr.Gr. | 1000 | 950.0 m/s | 4.0% |
철갑탄 | 150 mm P.Spr.Gr. L/3.7 | 3700 | 835.0 m/s |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20 mm Flak 38 | 17 x 1 (선체 B) | 51 | 2.0 km |
37 mm Flakzwilling 30 |
3 x 2 (선체 A) 5 x 2 (선체 B) |
8 13 |
3.5 km |
88 mm L/76 Dop. L. C/32 |
2 x 2 (선체 A) 4 x 2 (선체 B) |
16 32 |
4.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Kaiser (A) | 내구도 | 39,900 | 주포탑 | 5 | 18.3 초 |
장갑 | 40 ~ 265 mm | 부포탑 | 16 | ||
어뢰 방호 | 22 % | 대공포 | 5 | ||
Kaiser (B) | 내구도 | 46,400 | 주포탑 | 5 | 13.0 초 |
장갑 | 40 ~ 265 mm | 부포탑 | 18 | ||
어뢰 방호 | 22 % | 대공포 | 26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4 Mod. 1 | 14.5 km | 208 m | 기본 |
FKS Typ 4 Mod. 2 | 16.0 km | 223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55,180 hp | 22.3 knots | 600 m | 기본 |
57,000 hp | 23.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4.2 km | 10.5 km |
나사우에 비해서는 확연히 좋아졌고, 잘하면 다음 티어인 쾨니히도 능가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동티어 한정, 즉 동티어인 4탑방에서 쾨니히의 활약 정도는 할 수 있다는 말이다[23]). 나사우에 비해서는 주포 구경이 늘어나고 조건이 맞으면 포문 수도 늘어나나 쾨니히보다는 주포 배치가 좋지 못하고 속도가 느리다. 운용 방식도 앞의 두 함과 비슷하다. 근접전을 유도해서 구경 열세를 극복하고 빠른 장전 속도와 많은 수의 부포로 두들겨 패는 것이다.
근접전에서는 정규트리 최강급 성능을 보여준다. 묘기는 포문 수도 적고 순양전함이라 방어력이 최하 수준이라서 그냥 압도할 수 있다. 와이오밍의 경우 포문 수가 2문 많지만 장전 속도가 느리고 부포 수에서 밀리며 무엇보다 카이저는 와이오밍의 시타델을 쉽게 뚫는 반면 와이오밍은 그렇지 못하다. 오라이언 역시 근접전에서는 카이저에 비해 철갑탄 성능이 밀리고, 쿠르베는 방어력이 좋지 못해 카이저에게 쉽게 찢긴다.
포탑 배치가 특이한 전함으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2,3번 포탑을 제외한 8문을 발사 가능하지만, 특정각, 사거리[24]에 따라 10문 전부 가용 가능해지기도 한다.[25] 이러한 포탑배치로 후방으로 8문 사격도 가능해져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대처할 수 있다. 와이오밍보다 포문 수는 밀리지만 빠른 재장전과 우수한 철갑탄 성능으로 딜량은 역으로 앞선다. 부포 또한 사거리는 짧지만 일단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확실한 위력을 보장한다. 고티어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타국 전함보다 부포 성능이 뛰어나서 짭짤한 화재딜은 챙길 수 있다.
포탑 배치가 특이한 만큼 포탑의 회전 방향 역시 상당히 특이해 처음 운용할 때 굉장히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1번, 4번, 5번 포탑은 함체 중앙부에 있는 만큼 여타의 전함과 동일하지만 2번, 3번 포탑의 경우 반대편을[26] 보기 위해서는 270도를 회전해야 하는 구조이다.
대공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4티어 배이므로 항공모함이 조금씩 등장하게 되는데, 포 성능은 좋은 반면 대공이 매우 부실해서 항공모함에 자주 시달린다.
기관 교체를 하면 최고속력이 22.3노트에서 23노트로 0.7노트 올라간다. 정예 함선을 만들고 싶거나 소장하면서 오래 굴릴 생각이 없으면 그냥 안해도 무방하지만,속도깃발까지 사용하면 25.0노트의 고속전함의 속력이 나온다.
이는 다음 티어의 쾨니히도 마찬가지. 그러나 한참동안 직진만 해야 이 속도가 나오고 무엇보다 그리 오래 탈것이 아니기에 추천되지 않는다.
6티어 시나리오 범고래에서는 그야말로 황제 라는 이름에 걸맞은 위엄을 보여준다. 현측 화력이 티어 대비 최강인데 선수에는 추가장갑을 둘렀고 시타델은 철갑탄으로 노릴 수 없는 장갑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6티어 전함으로는 잡기 상당히 까다롭기 때문. 장갑이 어중간하게 발려 있는 트리라면 2티어나 낮은 얘 하나 잡는데 체력을 반 이상 쓰거나 아예 빨피까지 가는 경우도 꽤 있는 편.
이스터 에그로 함교 함장석 앞에 카이저 맥주 로고가 그려진 판넬이 있다.
2.3. 쾨니히 - 5티어
Kaiser급 전함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전 군함의 강력한 장갑을 그대로 이어받았으며 주포탑을 더욱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주함포를 측면에서 일제히 발사할 수 있도록 했다. | 생존 | 49 / 56 | |
함포 | 70 / 71 | ||
대공 | 9 / 38 | ||
기동력 | 19 / 31 | ||
피탐지 | 39 / 39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05 mm L/50 Drh LC/1911 | 5 x 2 | 26.0 초 | 6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05 mm Spr.Gr. L/5 |
3400 (선체 A) 3500 (선체 B, C) |
850.0 m/s |
22.0% 23.0% |
철갑탄 | 305 mm P.Spr.Gr. L/4.9 |
8300 (선체 A) 8400 (선체 B, C) |
855.0 m/s 85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88 mm L/45 MPL C/13 | 6 x 1 (선체 A) | 4.0 초 | 4.5 km | |
88 mm L/76 Dop. L. C/32 | 4 x 2 (선체 B) | 4.0 초 | 4.5 km | |
105 mm L/65 Dop. L. C/31 | 4 x 2 (선체 C) | 3.4 초 | 4.5 km | |
150 mm L/45 MPL C/06 | 14 x 1 (선체 A, B, C) | 8.6 초 | 4.5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88 mm Spr.Gr. | 1000 |
890.0 m/s (선체 A) 950.0 m/s (선체 B) |
4.0% |
고폭탄 | 105 mm Spr.Gr. Kz. | 1200 | 900.0 m/s | 5.0% |
철갑탄 | 150 mm P.Spr.Gr. L/3.7 | 3700 | 835.0 m/s |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20 mm Flak 38 |
10 x 1 (선체 B) 6 x 1 (선체 C) |
30 18 |
2.0 km |
37 mm Flakzvierling 38 | 2 x 4 (선체 C) | 12 | 2.0 km |
37 mm Flakzwilling 30 |
6 x 2 (선체 B) 8 x 2 (선체 C) |
12 16 |
3.5 km |
88 mm L/45 MPL C/06 | 6 x 1 (선체 A) | 10 | 3.0 km |
88 mm L/76 Dop. L. C/32 | 4 x 2 (선체 B) | 32 | 4.0 km |
105 mm L/65 Dop. L. C/31 | 4 x 2 (선체 C) | 66 | 4.5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König (A) | 내구도 | 40,700 | 주포탑 | 5 | 18.5 초 |
장갑 | 19 ~ 350 mm | 부포탑 | 20 | ||
어뢰 방호 | 22 % | 대공포 | 6 | ||
König (B) | 내구도 | 47,100 | 주포탑 | 5 | 13.2 초 |
장갑 | 19 ~ 350 mm | 부포탑 | 18 | ||
어뢰 방호 | 22 % | 대공포 | 20 | ||
König (C) | 내구도 | 47,100 | 주포탑 | 5 | 13.2 초 |
장갑 | 19 ~ 350 mm | 부포탑 | 18 | ||
어뢰 방호 | 22 % | 대공포 | 20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5 Mod. 1 | 15.0 km | 213 m | 기본 |
FKS Typ 5 Mod. 2 | 16.5 km | 228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비고 |
46,200 hp | 22.7 knots | 620 m | 기본 |
63,000 hp | 25.2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4.1 km | 10.6 km |
독일 제국 해군의 쾨니히급 전함 1번함 쾨니히. 영어 발음으로는 '코닉'이라고 발음한다.[27]
이후 독일 전함의 장갑구조는 쾨니히급과 같은 터틀백 구조로, 시타델 측면에 대해 관통 면역 수준의 방어력을 얻은 대신 과관통 발생이 줄어들어 맞았다하면 유효타에, 거리를 벌리면 시타델 상부 관통 판정도 가끔 뜨는 구조이다.
카이저급 전함의 주포 배치를 개선한 형태의 전함으로 주포가 현측에 위치하지 않고 함 중심축에 배치되어 있다. 미국의 뉴욕급처럼 12인치 2연장 5기가 선수 선미에 2기씩, 중앙에 1기가 배치되어있으나 뉴욕급이나 후소급과는 달리 중앙 3번 포탑의 회전범위가 상당히 넓어 전 포문을 활용할 수 있는 범위가 비교적 넓다. 동티어 타국 전함에 비해 약한 12인치 주포에 사거리도 최대 16km남짓으로 짧으나, 미국 전함보다는 빠른 발과 탄탄한 장갑, 그리고 고속 저각포에 2.0이라는 우수한 시그마 분산도[28]로 사거리 내에서의 유효 화력은 절대 타국에 밀리지 않으며 장전도 비교적 빨라 순양함 대처도 수월하다. 0.6.4에서 시그마 값이 1.8로 너프먹었다.
대신 주포탑의 180도 회전시간이 60초로 매우 느린 편이며 방뢰가 취약하기 때문에 기동 방향을 잘 계획하고 움직여야 한다.
패치로 인한 배틀 티어 개편으로 인해 7탑방으로 끌려 가 순양함 고폭탄에 화재중첩으로 순식간에 소각되는 일이 많아졌다. 숏팔에 구경마저 최하수준이라 7티어 전함들에게는 유효타를 먹이기 힘들다. 그래도 주포 배치가 매우 우수한 편이기 때문에 각주고 싸우면 2만딜은 챙길 수 있다.
그러나 5탑방에 가면 저티어 특성상 근접전이 많이일어나고 연사도 빠른데다 장갑도 두꺼우니 각만 잘 주며 일제사 하면 짭잘한 딜을 챙길수 있다. 5티어 전함인 콩고와 뉴욕, 브르타뉴, 아이언 듀크 모두 근접전에서는 쾨니히에게 밀린다. 근접전에서는 10문의 많은 포문수와 빠른 장전속도를 이용하여 적의 시타델을 먼저 뚫어버리면 된다. 6티어 전함들을 상대로도 못 싸우는 정도는 아니다.
6탑방이라면 대형순양함
2.4. 바이에른 - 6티어
독일 해군에서 건조한 마지막 전함이다. 강력한 공격력과 빠른 포구 속력을 자랑하는 380mm 주함포로 무장하였으며 다른 군함 함포 체계보다 빠른 연사력을 자랑했다. | 생존 | 54 / 63 | |
함포 | 76 / 78 | ||
대공 | 10 / 45 | ||
기동력 | 22 / 36 | ||
피탐지 | 37 / 42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80mm L/45 Drh LC/1913 | 4 x 2 | 30.0 초 | 3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80 mm Spr.Gr. L/4.1 | 4500 | 800.0 m/s | 35.0% |
철갑탄 | 380 mm P.Spr.Gr. L/3.5 | 10900 | 80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88mm L/45 MPL C/13 | 8 x 1 (선체 A) | 4.0 초 | 5.0 km | |
105 mm L/65 Dop. L. C/31 | 6 x 2 (선체 B) | 3.4 초 | 5.3 km | |
150 mm L/45 MPL C/13 |
16 x 1 (선체 A) 10 x 1 (선체 B) |
8.6 초 |
5.0 km 5.3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88 mm Spr. Gr. | 1000 | 890.0 m/s | 4.0 % |
고폭탄 | 105 mm Spr.Gr. Kz. | 1200 | 900.0 m/s | 5.0 % |
철갑탄 | 150 mm P.Spr.Gr. L/3.7 | 3700 | 835.0 m/s |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20 mm Flakwilling 38 | 6 x 2 (선체 B) | 25 | 2.0 km |
20 mm Flakvierling 38 | 1 x 4 (선체 B) | 6 | 2.0 km |
37 mm Flakwilling 30 | 6 x 2 (선체 B) | 16 | 3.5 km |
88 mm L/45 MPL C/13 | 8 x 1 (선체 A) | 14 | 3.0 km |
105 mm L/65 Dop. L. C/31 | 6 x 2 (선체 B) | 100 | 4.5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Bayern (A) | 내구도 | 43,900 | 주포탑 | 4 | 19.4 초 |
장갑 | 25 ~ 350 mm | 부포탑 | 24 | ||
어뢰 방호 | 19 % | 대공포 | 8 | ||
Bayern (B) | 내구도 | 51,600 | 주포탑 | 4 | 11.1 초 |
장갑 | 25 ~ 350 mm | 부포탑 | 16 | ||
어뢰 방호 | 21 % | 대공포 | 19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6 Mod. 1 | 15.1 km | 214 m | 기본 |
FKS Typ 6 Mod. 1 (선체 B) | 16.1 km | 208 m | 선체 업그레이드 |
FKS Typ 6 Mod. 2 | 16.6 km | 213 m | 최종 |
FKS Typ 6 Mod. 2 (선체 B) | 17.7 km | 239 m | 최종, 선체 업그레이드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54,800 hp | 22.5 knots | 630 m | 기본 |
75,000 hp | 25.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4.9 km (선체 A) 13.4 km (선체 B) |
10.8 km (선체 A) 10.9 km (선체 B) |
독일 제국 대양함대의 마지막 슈퍼 드레드노트급(Super-Dreadnought) 전함. 14 인치 이하의 구경이 주로 이루는 6티어 전함중에서 7티어급 구경인 15 인치 구경을 6티어로 끌어와 사용하는 함선. 때문에 같은 구경을 쓰는 워스파이트와 비교하는 경우도 있다.
옆동네 6티어들과 같이 선체를 B헐로 업그레이드하면 선체가 큰폭으로 바뀌며 개장이 된다.[29] 다만 옆동네들과 다르게 바이에른의 개장은 워게이밍넷이 만들어낸 가상 개장이라 그런지 B헐에서 업그레이드가 끝난다. 개장 전 선체는 체력이 적고 전타속도가 느려 15인치의 강력한 화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순양함들의 강력한 화력에 빠르게 소각되거나 구축함의 어뢰를 맞고 빈사상태가 될 가능성도 높다. 게다가 방공 능력은 전무한 수준. 빠르게 벗어나주자. 외형은 1번함 바이에른의 것이 아니라 2번함 바덴의 것이라고 한다.
그렇게 어찌어찌 풀업을 시키면 체력이 5만을 넘어가게 되며, 속도가 고증 속도 21노트를 넘어선 25 노트로[30] 다른 동티어 정규 전함들 중 두 번째로 빠른 배가 된다.[31] 독일 전함에서 유일하게 저속 고각포지만 타국에 비해 그리 느린 탄속도 아니고 15인치라는 우월한 구경 덕에 7티어 전함이 헤드온을 걸어대도 구경 우위로 일반 관통을 쉽사리 뽑아낼 수 있으며 과관통 피해도 무시할 수 없게 강력하다. 측면 시타델 장갑은 매칭되는 모든 전함에 대해 면역 수준이다. 이 때문에 6탑 방에서는 마치 야마토와 같은 포스를 자랑한다. 상대가 각을 주고 와도 6티어 이하 전함들의 허접한 장갑은 모조리 쪼개버릴 수 있는 막강한 15인치 화력을 자랑한다. 측면 시타델 떡장갑 때문에 똑같이 철갑탄 일제 사격을 박으면 바이에른은 버티는데 상대는 너덜너덜해지는 장면을 흔히 볼 수 있다. 부포마저 충실해서 부포딜만 해도 짭짤하다. 다만 초근접 화력은 바이에른을 능가하는 근중거리 패왕 뉴멕시코가 있어서 자만은 금물이다.
중근거리 방공은 최악이나, 선체 개장을 하면 생기는 105 ㎜ 2연장 양용포 6기 덕에 절륜한 장거리 방공화력을 갖추게 되어 4단계 스킬 대공 표적 지정과의 극강의 시너지를 보여준다. 부포세팅을 하면 탄정 확장도 찍으니, 아직까지 분산도 감소 효과가 덜한 4티어 스킬 부포 표적 지정보다 대공 표적 지정을 찍어 사거리 7.6 ㎞짜리 부포와 사거리 5.4 ㎞의 DPS 315의 대구경 방공포를 겸비한 요새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선체 개장을 하면 사거리와 수상 피탐지거리도 개선되니 선체부터 올리자.
독일 전함 중 탄속이 가장 느리고[32]혼자만 고각포라[33]여기서 적응하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다보니 기뢰취급 당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6티어에서 15인치를 쓰는 탓인지 제약이 많아서 전장에 서면 생각보다 하드웨어가 강하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전티어와 다음티어가 티어 대에서 상당히 단단하다고 여겨지는 배들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그렇게 느껴진다. 첫부분에서 시사한대로 15인치에 모든것을 걸었기 때문에 15인치의 힘으로 적을 압살해주어야 한다. 바이에른의 단단한 옆구리 장갑이 어디가지는 않아서 전함의 포탄도 잘 막아내지만 6티어부터는 또한 순양함들의 화력도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어? 하다보면 빠르게 불타서 사라질지 모르니 조심해야한다. 다만 개싸움 능력은 전티어 쾨니히와 같이 여전히 강력해서 부포의 화력에 힘입어 상대에게 많은 대미지를 안겨줄수 있다.
출시 직후 애리조나를 제치고 평딜 탑을 먹는 영광을 차지했다. 사실 당연한게, 정규6티어 전함 중 7탑방, 8탑방에 끌려가도 대 전함 전투가 가능한건 바이에른이 유일하기 때문. 15인치의 대구경 주포 덕에 외부 장갑 25 ㎜ 수준인 7티어 전함들에게 유효타를 꽂아넣을 수 있으며[34] 7티어 전함들과 비견할만한 25노트의 최고속력 덕에 아군 주력과 동행하는데도 딱히 불리하지 않다. 즉, 쏠 기회를 비교적 많이 얻을 수 있으며 자기 화력이 유효하게 작용하는 상대들과만 매칭되니 딜 뽑기가 수월하다.
워게이밍이 3-4티어 매칭을 조정하면서 5-6 티어가 자탑방을 가지지 못하는 비율이 커졌다. 상대적으로 매칭에 불이익을 받을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플레이 시에 유의하자. 정찰기가 있긴 하지만 독전 특징인 짧은 사거리와 구린 집탄 때문에 고탑방에 끌려간다면 생존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처음 스톡을 타게 된다면 사거리가 15.1 ㎞ 이다. 사격 통제 장치를 빠르게 바꾸어 사거리를 늘려주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 다른 6티어 전함보다 엄청 짧다)
2.5. 그나이제나우 - 7티어
순양전함에 가까울 정도로 매우 빠른 속력을 자랑하는 전함이다. 동시대 다른 군함을 상대할 수 있도록 380 mm 함포로 재무장되었다. 주함포 수가 적고 측면 장갑이 약한 것이 단점이다. | 생존 | 64 / 72 | |
함포 | 83 / 84 | ||
어뢰 | 14 / 14 | ||
대공 | 51 / 65 | ||
기동력 | 39 / 50 | ||
피탐지 | 29 / 29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80mm L/52 SK C/34 | 3 x 2 | 26.0 초 | 36.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80 mm Spr.Gr. L/4.6 | 4400 | 820.0 m/s | 34.0% |
철갑탄 | 380 mm P.Spr.Gr. L/4.4 | 11600 | 82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05 mm L/65 Dop. L. C/31 | 7 x 2 (선체 A) | 3.3 초 | 5.3 km | |
128 mm L/61 SK C/42 | 11 x 2 (선체 B) | 4.0 초 | 5.3 km | |
150 mm L/55 MPL C/35 | 4 x 1 (선체 A) | 7.5 초 | 5.3 km | |
150 mm L/55 SK C/28 |
4 x 2 (선체 A) 10 x 1 (선체 B) |
7.5 초 | 5.3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05 mm Spr.Gr. Kz. | 1200 | 900.0 m/s | 5.0 % |
고폭탄 | 128 mm Spr.gr. Kz. | 1500 | 900.0 m/s | 5.0 % |
고폭탄 | 150 mm Spr.Gr. L/4.5 | 1700 | 875.0 m/s | 8.0 % |
어뢰 발사관 | 탑재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533 mm Drilling | 2 x 3 | 68.0 초 | 7.2 초 | |
어뢰 | 어뢰 사거리 | 최대 공격력 | 어뢰 속력 | 대함 피탐지 거리 |
G7aT1 | 6.0 km | 13700 | 64 knots | 1.3 km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20 mm Flakwilling 38 |
14 x 2 (선체 A) 12 x 2 (선체 B) |
58 50 |
2.0 km |
20 mm Flakvierling 38 | 7 x 4 (선체 A, B) | 42 | 2.0 km |
37 mm Flakwilling 30 |
8 x 2 (선체 A) 6 x 2 (선체 B) |
20 62 |
3.5 km |
105 mm L/65 Dop. L. C/31 | 7 x 2 (선체 A) | 116 | 4.5 km |
128 mm L/61 SK C/42 | 11 x 2 (선체 B) | 136 | 5.2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Gneisenau (A) | 내구도 | 50,900 | 주포탑 | 3 | 16.5 초 |
장갑 | 25 ~ 350 mm | 어뢰 발사관 | 2 | ||
어뢰 방호 | 22 % | 부포탑 | 15 | ||
- | 대공포 | 36 | |||
Gneisenau (B) | 내구도 | 58,200 | 주포탑 | 3 | 11.8 초 |
장갑 | 25 ~ 350 mm | 어뢰 발사관 | 2 | ||
어뢰 방호 | 22 % | 부포탑 | 11 | ||
- | 대공포 | 36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7 Mod. 1 | 17.8 km | 223 m | 기본 |
FKS Typ 7 Mod. 2 | 19.5 km | 240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25,000 hp | 28.8 knots | 830 m | 기본 |
160,000 hp | 32.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3.1 km | 11.2 km |
해상의 노이슈반슈타인 성이라는 별명이 있는 샤른호르스트급 전함이다.[35] 네임쉽인 샤른호르스트가 프리미엄으로[36][37], 15인치 업건 계획이 있던 그나이제나우가 정규트리로 등장.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 개발자 질답에 따르면 주포 구경이 티어 변화에 따라 들쑥날쑥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듯 하다. 링크
주포성능은 종합적으로 7티어 정규 전함 중 최악. 탄 분산도 넓은 편이고 포문 수마저 적어 동티어 전함들중 가장 화력투사능력이 딸린다.[38] 탄 분산이 비슷한 샤른호르스트는 시그마 값이 크고 포문수라도 많아서 적어도 순양함한테는 사신으로 군림하지만 그나이제나우는 포문 자체가 적어 순양함을 상대할 때 탄은 탄대로 벌어지는데 벌어지는 탄수마저 적어 순양함을 상대로 화력을 투사하기엔 아쉬움이 있다. 대전함 전에서도 미국과 일본은 16인치를 8문씩 쓰는 마당에 15인치 3포탑 6문은 아무래도 부족한 감이 있는편. 물론 이미 티르피츠로 검증된 15인치 포의 관통력은 일단 맞기만 하면 확실한 데미지를 보장해 주긴 하지만 오히려 바이에른보다 낙각이 작아 갑판 관통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존처럼 현측과 갑판에 골고루 박아 갑판과 현측을 동시에 노리는 전략이 잘 먹히지 않는다. 거꾸로 말하면 탄도가 곧아 15km 이내에서 측면을 노리기 좋아 6문의 RNG가 잘 따라준다면 같은 그나이 시타를 14km에서 뽑기도 하고 12km에서 아이오와 시타델을 뚫기도 한다. 물론 샷건포가 맞는다는 가정하에.
B선체를 올리면 10.5cm 연장 양용포 7기와 150mm 대수상 부포 연장, 단장 각각 4기가 전부 12.8cm 연장 양용포 11기로 통합되어 장거리 대공이 상당한 늘어난다.[39] 이 수치는 7티어 최강의 장거리방공을 자랑하는 애틀란타보다도 명목상으로는 높은 수준이다.[40] 심지어 쇼카쿠의 함재기마저 갈아마시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또한 대수상 부포의 화력은 B헐이 A헐보다 되려 하락한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41][42] 이는 단순 명목상 DPM일 뿐이고 실제로는 10.5cm 부포와 달리 12.8cm 부포는 1/4 관통을 적용받기 때문에 부포가 명중했으나 장갑에 도탄이 나는 경우가 줄어들게 되므로 실질딜량은 훨씬 상승하게 되므로 괜히 부포로 수상함 두들겨패고 싶다고 선체업을 안하는 뻘짓은 하지말자.
30노트대[43]의 고속전함이라는 것은 상당한 이점으로 속도를 이용해 적함을 추적하거나 도주하는데 용이하다. 또한 독일 전통의 터틀백 장갑덕에 특정 각도로 들어가는 럭키샷 외엔 시타델이 더럽게 안뚫린다. 이제 우수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필요한 곳에 배치하거나 철수하며 맞더라도 각을 잘 줘서 튕기는 테크닉을 잘 익혀두자.
루크, 하인리히와 함께 정규 트리 7티어 전함 중에선 어뢰를 달고 있다. 이 때문에 그나이제나우(와 샤른호르스트)가 적 전함에게 맞다이를 신청하고 초근거리까지 접근하면 전부 도망치려 애를 쓰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물론 9티어의 아이오와나 같은 독일 전함이 아닌 이상 속도가 느려 도망치기 힘든 경우가 많으나, 완전히 방향을 틀어 도망가는 경우엔 속도 문제이전에 어뢰각이 도저히 안나온단 점과 어뢰를 제대로 꽂기 위해 훤하니 드러나게 되는 측면을 매의 눈으로 노려보고 있다가 메타에 따라 터프하게 어뢰를 한두발 맞고 반격하려는 전함도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44] 근접전을 걸려고 할 때 상대방의 체력이 4만 이상이라면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어뢰 3발의 데미지가 방뢰를 생각하면 3만쯤 나오는데 기껏 맞혀놓고도 포문의 부족으로 당할 수 있다. 전방보다 후방의 어뢰각이 더 좋아서 어뢰를 활용한 가장 이상적인 근접전은 헤드온 상황에서 접근하다 180도 선회하며 일제사를 쏘고 바깥쪽 어뢰[45]를 투발한 다음 아직 죽지 않았으면 계속 선회하며 남은 어뢰까지 쏴 주면 전탄히트했다는 가정에 최소 6만이 날아가고 주포딜은 덤이다.
장전속도가 좋더라도 포문수 자체가 적은지라 동티어 및 저티어 전함과의 일전에서 구경우위를 이용해 큰 피해를 주지 못하면 일반적인 포격전에서 그나이제나우가 매우 불리하다. 동티어에겐 구경에서 밀리는데 포탑수가 적고 5,6티어 보단 구경이 크더라도 포탑이 적은문제로 화력에서 밀려버린다. 구경이 우위에 있는 것과 관통공식상 14인치까지 저항성을 가지는 장갑을 이용할줄 모르고 약점을 오픈한다거나 구경우위로 관통공식에 유리한 주포나 어뢰로 제대로 타격을 주지 못한다면 저티어에게 큰피해를 입거나 역으로 격침당하기 쉬우니 주의해야 한다. 티어매칭에 상관없이 최대 사거리에서 저격을 한다면 운 좋게 시타델 몇번 정도는 털 수 있겠지만 팀에 절대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포문 수가 적어 기껏 맞혀도 죽지 않는 경우가 매우매우 많다. 때문에 주포만 가지고는 딜 넣기가 거의 불가능해 어뢰를 동원해야만 동티어 전함딜이 나온다. 컨셉이 돌격에 특화되어 있어 들이밀기에 탁월해 아군들의 지원을 받으며 밀고나가기 시작하면 독전 특유의 맷집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막기가 어렵다. 타이밍을 잘 보고 적진으로 돌격하는 것이 핵심이다.[46]
0.6.8패치에서 부포 기본 사거리가 5.3km로 버프된다.
고폭탄의 깡딜과 화재율, 괜찮은 기동성을 위시한 영국 전함이 등장한 이후 돌머리 함수믿고 돌파 = 고폭탄 찜질맞고 쫓겨남이 되어 버린 현 메타에서 과거에 비해 꽤나 약해진 포스를 보여준다. 통계상 승률은 나쁘지 않지만 전함 중 딜이 최하위권이란 말은 즉슨 치고들어오는 돌격 전함류, 특히 넬슨의 경우 큼지막한 시타델 박스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 약점을 노리기 힘든 그나이제나우의 특성상 상부구조물을 깨부수고 불까지 몇 중첩으로 질러버리는 엄청난 고폭탄 딜링과 괴물같은 수리반을 들고있는 돌격함종에 대한 중거리 견제나 저지력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근접전에 들어갈 경우 명중률의 상쇄 + 어뢰 + 독일맛 깡딜의 철갑탄이 있지만 상대가 바보이거나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그 근처로 접근할 일이 드물다. 따라서, 묘기처럼 아웃파이팅을 하면서 강력한 인파이팅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지션, 라인돌파 타이밍, 장거리 방공망의 대공우산 유틸리티같은 여러 요소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등 난이도가 높은 전함이다.
주포 구경의 한계때문에 샤른호르스트 대신 그나이제나우가 정규 트리로 나왔지만 그나이제나우가 애매한 스펙으로 여러모로 고생하는 반면 샤른호르스트는 7티어 최강급으로 군림하고 있다. 샤른의 경우 아예 초대형 순양함같은 운용을 해서 전함을 상대로는 고폭탄 위주 운용을, 순양함 상대로는 철갑탄 위주 운용을 한다. 11인치의 구경은 순양함 치고는 대구경 수준을 초월해 중순양함이 8인치 주포인 마당인지라 대응방어를 감안하면 11인치는 죽창 그자체다. 독일 배의 낮은 고폭탄 성능을 상쇄시켜주며 장전 속도가 전함 치고는 빠른데다 포문 수도 9문이라 순양함처럼 운용할 경우 적 전함에 불을 지르고 다니는데는 충분하다.[47] 또 철갑탄은 순양함의 시타델을 뚫는 데는 충분한 수준이며 근접한 경우에는 전함을 상대로도 문제가 없다. 이 때문에 샤른은 고폭탄으로 전함을 견제하면서 철갑탄으로 적 순양함에게 사신으로 군림하며 근접전에서는 어뢰와 충실한 부포로 적 전함을 압도할 수 있다. 근접하기도 전에 순양함의 고폭질에 불타버리는 그나이제나우와는 비교되는 부분. 물론 샤른호스트도 그나이제나우와 같이 고폭주력의 비슷한 티어권인 영전 고폭에는 그냥 타죽는다. 특히 KGV(킹 조지 5세)는 샤른이고 그나이제나우고 심지어 티어가 하나 더 높은 비스마르크건 간에 독제전함에게 악몽 그자체.... 안그래도 구식 터틀백으로 인해 고각포에게 약체인데 14인치라도 고각포에 정면 헤드온으로 6문이 나오고 심지어 시타델도 나름 나와서 시타델 잘 안터지는데다가 28노트는 나오는 속력 탓에 거리 좁히기도 만만하지 않은터라 열심히 추격하다가도 고폭찜질에 몇문 안되는 주포와 구리디 구린 상부 장갑판에 꽂히는 고각탄에 그냥 말 그대로 불타죽는다.
9탑방에 끌려갔다거나 하여 원거리 포격전 단계에서 주포딜이 절망적인 상황인 경우 차라리 돌격 타이밍 전까지 샤른이 하듯이 고폭탄을 섞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순양함을 때리기도 벅차고 전함은 전함대로 탄이 잘 안 박힌다면 고폭탄이라도 쓰자. 화재율이 15인치 구경 덕분에 독일 치고는 준수한 34%이고 장전속도가 빨라서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부포가 상당히 강력한 편이다. 7티어 전함 중 최고라고 봐도 좋다. 원래 개수가 많은데다 부포 기본사거리가 버프되기까지 해서, 풀세팅시 8km의 준수한 사거리가 나오므로 부포셋을 하고 근접전 시 상당히 높은 부포딜을 기대할 수 있다. 사거리가 짧아서 그렇지 부포 구성은 비스마르크처럼 매우 충실하다. 샤른호르스트도 부포가 강력한 편인데, 그나이제나우는 B선체 기준으로 샤른보다 부포가 더 강력하다. 부포 구성을 잘 보면 샤른의 부포는 그나이 A선체의 그것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결국 그나이제나우 운용의 핵심은 어떻게든 원거리 포격전 단계에서 필사적으로 딜을 넣으며 버티고, 돌격 타이밍을 잡아 밀고 들어가는 것이다. 일단 근접하면 부포와 어뢰를 활용하여 딜 포텐셜이 크게 높아진다.
시나리오 전투에 끌고가면 공방과는 차원이 다른 함선이 된다. 회피기동 안하고 옆구리 훤히 내주는 AI들이나 가까이서 적이 스폰되는 일이 잦아 근접전이 수시로 일어나는 시나리오 전투인 나라이작전이나 최종 전선에서 샤른호르스트와 그나이제나우는 날아다닌다! 재빠른 속력과 빠른 연사,맞추기만 하면 보장하는 데미지,터틀백 장갑과 어뢰,세팅을 해주면 8km까지 닿는 부포까지 시나리오 전투에서 전부 하나도 빠짐 없이 요긴하게 써먹을수 있다. 시나리오 전투에 특화된 전함이라는 의견도 있는 수준이다. 그나이제나우를 공방에서 타는 게 너무 힘들다면 어서 시나리오에서 굴려보자.
헤드온 시 주함포 장갑이 상부구조물을 대부분 가려막는 기막힌 상부구조물 배치 덕분에 헤드온상태에서 고폭저항은 독일전함 전티어중 가장 좋다
2.6. 비스마르크 - 8티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Bismarck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함 중 하나였다. 향상된 사격 제어 시스템과 엄청난 화력의 함포를 자랑한다. 견고한 선체, 세부화된 격실, 넒은 장갑 구역으로 방호력 또한 뛰어나다. | 생존 | 80 / 85 | |
함포 | 87 / 87 | ||
대공 | 52 / 62 | ||
기동력 | 37 / 46 | ||
피탐지 | 22 / 22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380mm L/52 SK C/34 | 4 x 2 | 26.0 초 | 36.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380 mm Spr.Gr. L/4.6 | 4400 | 820.0 m/s | 34.0% |
철갑탄 | 380 mm P.Spr.Gr. L/4.4 | 11600 | 82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05 mm L/65 Dop. L. C/37 | 8 x 2 (선체 A, B) | 3.4 초 | 7.5 km | |
150 mm L/55 SK C/28 | 6 x 2 (선체 A, B) | 7.5 초 | 7.5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05 mm Spr.Gr. Kz. | 1200 | 900.0 m/s | 5.0 % |
고폭탄 | 150 mm Spr.Gr. L/4.5 | 1700 | 875.0 m/s | 8.0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20 mm Flak 38 |
12 x 1 (선체 A) 14 x 1 (선체 B) |
36 42 |
2.0 km |
20 mm Flakwilling 38 |
2 x 4 (선체 A) 16 x 4 (선체 B) |
12 96 |
2.0 km |
37 mm Flakwilling 30 | 8 x 2 (선체 A) | 21 | 3.5 km |
37 mm Flak LM/42 | 10 x 2 (선체 B) | 103 | 3.5 km |
105 mm L/65 Dop. L. C/31 | 8 x 2 (선체 A, B) | 133 | 4.5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Bismarck (A) | 내구도 | 64,500 | 주포탑 | 4 | 22.4 초 |
장갑 | 32 ~ 320 mm | 부포탑 | 14 | ||
어뢰 방호 | 22 % | 대공포 | 30 | ||
Bismarck (B) | 내구도 | 69,200 | 주포탑 | 4 | 16.0 초 |
장갑 | 32 ~ 320 mm | 부포탑 | 14 | ||
어뢰 방호 | 22 % | 대공포 | 48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8 Mod. 1 | 19.3 km | 255 m | 기본 |
FKS Typ 8 Mod. 2 | 21.2 km | 274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50,100 hp | 28.5 knots | 850 m | 기본 |
160,000 hp | 31.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6.4 km | 14.7 km |
역사적으로 크릭스마리네에서 건조한 마지막 전함들로, 비스마르크 추격전으로 유명한 네임쉽 '비스마르크'가 정규트리로, 자매함인 '티르피츠'가 프리미엄 군함으로 등장한다. 7티어 그나이제나우부터 사용한 빠른 장전의 고속 경량탄 15인치 주포가 특징. 사거리는 티르피츠와 동일한 21.64km에 26초의 장전속도를 가진다. 덕분에 순양함의 사신으로 군림하는 것이 가능하며 티르피츠와 동일하게 시타델 방호력이 매우 좋은지라 각만 잘 잡으면 어줍잖은 상위티어를 털어버리는 패왕색을 발휘할 수도 있는 함선.
화력의 경우 전티어보다 포탑이 한개 늘어났기에 빠른 장전속도와 더해져 이전티어에서 느낀 화력부족을 그나마 덜 체감한다. 다만 티르피츠와 같은 사양의 포와 포탑배치기에 문제점도 공유하는데 탄은 은근히 튀고 구경차로 인해 관통공식에서 불리함을 얻는데다 탄 자체의 데미지가 낮은 문제를 가진다. 물론 장전속도가 빠른지라 구경차로인한 데미지량 부족을 커버 가능하다. 관통력도 독일 전함답게 10티어 전함의 현측장갑도 무리없이 뚫는 충분한 수준이나 15인치와 경량탄의 한계로 각을 좀 주면 적잖이 도탄되거나 깨진다.
대공능력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장거리 방공망만 좋은편이었던 전티어나 프리미엄쉽인 티르피츠에 비해 중거리와 근거리 방공망이 강력한 편이다. 동티어의 아마기보단 방공능력이 높긴 하지만 티어를 초월한듯한 방공망을 가진 동티어의 노스캐롤라이나도 항모에게 잘못걸리면 침몰하니 강력해졌다고 방공능력만 너무 믿고 있지 말고 공격기에 대한 주의를 놓지 말아야 한다.
비스마르크부터 독일 고티어의 특징인 기본 사거리 7.5km의 부포와 소나가 장착된다.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독일 전함답게 빠른속도와 강력한 측면 방어력으로 돌격을 시행하고 돌격시 달려드는 어뢰는 장착한 소나로 어뢰를 탐지해 넓은 선회반경을 커버하고 강력한 부포로 적 구축함 순양함 그리고 근거리에 달라붙은 전함을 태워 죽이는 것이 컨셉이다. 티르피츠에게서 어뢰를 떼고 소나를 붙인 것. 이 때문에 근접 맞다이에서 티르피츠는 비스마르크 상대로 어뢰가 있지만 역으로 비스마르크는 소나 켜고 선회해서 어뢰를 회피해버리는 등 어느 쪽이 우위인지 대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논쟁도 가끔 벌어진다.[48] 최종 선체 기준 체력은 티르피츠보다 100 모자란 69200이다.
그나이제나우에서 맛본 독일 고속전함식 터틀백이 한층 더 강화되어 주장갑대 바로 위쪽도 어지간한 순양함 시타델 장갑보다 두꺼워진다. 순양함의 철갑탄으로는 영거리 사격이라 할지라도 시타델은 사실상 뜨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독일 전함의 터틀백의 장점이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높아지는 시타델 방호력이기 때문에 동티어 전함의 주포에도 일반 관통뎀이 뜨면 떴지, 시타델이 뚫리는 것을 보는 건 정말로 어렵다.게다가 선수부터 선미까지 어느정도의 장갑두께를 유지하기 때문에 선체의 고폭탄 내성은 상당히 뛰어난 편. 선수의 40mm 장갑대 덕분에 18.1인치에게 오버매칭을 당하지 않아 10탑방에 끌려가도 부분적으로 탱킹이 된다.
이큅세팅의 경우 티어대비 빠른 연사속도와 강력한 부포를 가짐으로 인하여 대체적으로 주포의 위력을 보완하는 집탄이큅을 장착하는 세팅과 강력한 부포를 활용하는 2가지 세팅이 사용된다.
대체적으로 부포세팅이 많이 사용되는 편인데 이는 비스마르크의 부포의 사거리가 길고 배치도 좋은데다 구성도 좋아 매우 강력해서 부포 풀 업(11.3km) 셋팅 하고 부포집탄 스킬을 찍은뒤 10km 안쪽으로 교전 시, 주포보다 더 많은 타격과 화재유발을 통해 딜량을 올려준다. 간혹가다 부포딜이 주포딜보다 더 나오는 일도 있다. 그래서 이 셋팅을 하고 인파이트를 하는 비스마르크를 랭크게임이나 공방에서 많이[49] 볼 수 있다. https://youtu.be/uLG8sDT3oi0 자매함이 티르피츠다보니 비스의 부포를 티르피츠의 어뢰와 비교하게 되는데, 티르피츠의 어뢰가 타이밍을 잘 봐야 쓸 수 있는데다가 마지막 수단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반해서 비스의 부포는 근거리로 접근한 구축 견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다가 컨트롤하기도 더 쉽다. 사거리도 10km이다보니 부포를 쓴다고 해도 꼭 어뢰처럼 동귀어진식으로 쓸 필요도 없이 안정적으로 부포+화재딜을 챙길 수 있다. 이러니 비스가 서버 평딜로 티르피츠를 제낀 것도 무리가 아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부포 세팅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두드려맞다보면 부포 따위야 밥먹듯이 파괴되니 게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부포가 다 박살나서 쓸모없는 것 아닌가'하는 것인데, 그건 기우인 것이 부포 이큅을 장착할 경우 배가 터질 때까지 맞아도 부포가 한두개밖에 파손되지 않을 정도다.
이러한 부포 세팅의 단점은 강력한 부포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려면 옆구리를 까야 한다는 점이다. 고티어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함종을 불문하고 옆구리를 까는 일을 점점 더 기피하게 되는데, 비스마르크의 부포가 일을 하려면 측면을 드러내야 한다. 부포 위치가 위치이다보니 돌머리만 내놓고 정면의 적을 겨냥하면 부포 스킬을 몰빵하고 이큅까지 모조리 다 달아도 부포가 나가지 않는다. 여기에 고폭관통 스킬까지 투자하면 18스킬의 함장이 필요하겠지만, 화재를 조금 포기하는 대신 고폭탄 깡뎀을 넣을 수 있다. 고티어 전함의 상부구조물이 19mm대임을 감안하면 충분히 뚫어 데미지를 줄 수 있게된다.[50][51]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관통력이 증가한 고폭탄이 상부구조물 대신에 두꺼운 선체장갑에 가서 꽂혀서 여전히 도탄이 난다거나 하는 등의 요소로 이론만큼 DPM이 상승하는 것은 아니고, 여전히 전함의 선수, 선미장갑은 15cm 부포만 관통가능하므로 취향에 따라서는 고폭관통이 아니라 화재유발 스킬을 찍기도 한다.
다만 부포세팅에 치중하면 명중이큅을 달 수 없어서 안 그래도 좋지 못한 비스마르크의 집탄이 패치 전 노캐가 연상될 정도로 매우 퍼지기 때문에 낮은 갑판 관통력과 구경과 맞물려 장거리 교전 능력은 동티어 전함 중 가장 떨어지게 된다는 점을 가진다.[52] 중거리에서도 순양함의 시타델을 뚫는 건 운이 따라야 할 수준에 고폭탄도 탄속이 빠르다는 점 외에는 딱히 강점이 없기 때문에 고폭탄을 이용한 짤짤이 넣기에도 쉽지 않다. 특히 은신강화를 포기하고 부포 집탄스킬을 찍어야하기 때문에 은신을 통한 장거리 교전시 어그로 관리에 애로사항이 생기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부포셋의 가장 심각한 단점은 10탑방에 끌려갈 경우 인파이팅을 걸면 무조건 죽는다. 고티어 메타가 저격인 이상 1선에 서는 건 구축들밖에 없는데 부포 쓰겠답시고 앞으로 가면 필사다. 부포는 말 그대로 부무장일 뿐이다.[53]
그러므로 집탄이큅을 활용한 주포의 강화로 효율이 떨어지는 장거리 포격전을 강화하며 은신대공세팅을 병행한다면 범용성 좋은 전함이 완성된다. 물론 스톡 선체[54]에서도 강력한 부포활용하기 위해 부포강화이큅[55]을 달아 위시한 근거리 교전을 선택하던 플레이하는 이의 선택에 달려있다. 통상적으로는 15스킬 함장을 바로 배치할 수 있고 비스마르크만 타겠다면 부포셋을, 10티어까지 찍을 생각이라면 통상적인 주포 강화 세팅으로 하는 편이 낫다고 볼 수 있다.
랭크 게임에서 활용하기 매우 좋은 함선으로 교전거리가 짧고 집중되는 상황에서 화력을 뿜어내는 고성능 부포와, 연막이 전장을 뒤덮는 상황에서 연막속 적 함선과 어뢰를 확인가능한 소나로 인한 유틸성, 15인치 이지만 빠른 연사력으로 전함전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화력, 터틀백구조로 시타델이 잘 안터지는 우수한 탱킹 능력등 랭킹전의 전장환경에서 전함으로써 필요한 점은 모두 갖췄기에 8티어의 다른 함선들중 매우 추천하는 배이며, 근접전이기에 느린 탄속 문제가 그나마 해결된 동티어 미전함 노스 캐롤라이나와 자웅을 겨루고 있었다가 항모 리워크 후 다시 항모가 랭크 게임에 사용 가능해지면서 옛말이 되었다. 수상함만 있던 시절이라면 맞는 말이었지만 항모가 추가되었으니 철급+어뢰에 녹아내릴 것이다.
일반 랜덤매치에서는 부포에 몰빵하면 딜량중 20~25%정도를 부포들의 깡딜로 들어온다. 화재는 덤이다. 어뢰없는 전함과의 10km내의 싸움에서는 동티어 최강자. 속도를 줄이고 함수만 내밀고 있어도 부포가 알아서 적 전함을 태워 죽인다. 물론 주변 상황은 인지하고 싸움을 거는 것이 좋다.
다만 비스마르크가 아무리 전함끼리의 인파이팅이 강점이라지만, 전함과 3~4km이내의 초 근거리로 붙는 일은 지양해야 한다. 이는 부포의 조준이 상대의 흘수선에 맞춰져 있기 때문인데, 4km 이내의 초 근거리에서는 대부분의 부포가 상대전함의 선체장갑에 가서 꽂히게 되는데, 고폭관통 스킬을 찍더라도 비스마르크의 105mm 부포는 전함의 선수부분을 뚫을 수 없으므로, 150mm 부포만 유효하게 되어 명중하는 부포자체는 많아지더라도 부포의 직접적인 딜량은 급감하게 된다. 그리고 같은 독일전함끼리는 그런 초근접상황에서 의도적으로 부포의 조준기준점 방향으로 두꺼운 벨트아머를 들이대서 150mm 부포까지도 아예 봉쇄해버릴 수도 있으니 유의.
0.6.0패치로 소나가 독일 순양함과 동일한 성능에서 미국 순양함과 동일한 수준으로 너프된다. (너프전 5.88km 》너프후 3.88km)
0.6.8패치에서 부포 기본 사거리가 7.5km로 버프되어 이제 부포 풀세팅시 11.3km의 부포 사거리를 갖게되었지만 105mm 고폭탄 피해량과 화재률이 너프를 먹었다.
0.8.6패치로 비스마르크, 티르피츠와 그라프 체펠린의 105mm 부포의 고폭탄 관통력이 17mm에서 25mm로 상향되었다. 이제 구축함 정도는 기본 관통력으로도 처리할 수 있게 되었고, 6~7티어 전함과 중순양함, 그리고 대부분의 경순양함의 외부 플레이팅도 여유롭게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150mm의 관통력은 37mm로 여전히 높으므로 특수 신관보다는 생존 관련 스킬들에 투자하는 것이 추천된다.
비스마르크 추격전 컬렉션을 완성할 시, 2종[56]의 영구위장이 지급된다.
2.7.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 9티어
독일 대규모 군함 건조 계획인 Z 계획에 따라 H급 전함 제작 기획 하에 개발되었다. 이전 군함보다 선체가 크고 더욱 강력한 주함포와 대공포, 디젤 추친 기관을 탑재하였다 | 생존 | 90 / 90 | |
함포 | 90 / 98 | ||
대공 | 54 / 71 | ||
기동력 | 32 / 41 | ||
피탐지 | 14 / 14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406 mm L/52 Drh C/34 (기본) | 4 x 2 | 26.0 초 | 32.7 초 | |
420 mm L/48 Drh LC/40 (최종) | 4 x 2 | 29.0 초 | 32.7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406 mm Spr.Gr. L/4.4 Kz. | 4800 | 810.0 m/s | 38.0% |
철갑탄 | 406 mm P.Spr.Gr. L/4.4 | 12700 | 810.0 m/s | - |
고폭탄 | 420 mm Spr.Gr. L/4.6 Kz. | 5000 | 800.0 m/s | 41.0% |
철갑탄 | 420 mm P.Spr.Gr. L/4.6 | 13500 | 80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05 mm L/65 Dop. L. C/38 | 8 x 2 (선체 A, B) | 3.4 초 | 7.6 km | |
150 mm L/55 SK C/28 | 6 x 2 (선체 A, B) | 7.5 초 | 7.6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05 mm Spr.Gr. Kz. | 1200 | 900.0 m/s | 5.0 % |
고폭탄 | 150 mm Spr.Gr. L/4.5 | 1700 | 875.0 m/s | 8.0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20 mm Flakvierling 38 |
8 x 4 (선체 A) 6 x 4 (선체 B) |
51 38 |
2.0 km |
37 mm Dop. Tr C/39 |
8 x 2 (선체 A) 26 x 2 (선체 B) |
36 232 |
3.5 km |
105 mm L/65 Dop. L. C/38 | 8 x 2 (선체 A, B) | 133 | 4.5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Friedrich der Große (A) | 내구도 | 72,500 | 주포탑 | 4 | 24.5 초 |
장갑 | 32 ~ 300 mm | 부포탑 | 14 | ||
어뢰 방호 | 25 % | 대공포 | 24 | ||
Friedrich der Große (B) | 내구도 | 84,300 | 주포탑 | 4 | 17.5 초 |
장갑 | 32 ~ 300 mm | 부포탑 | 14 | ||
어뢰 방호 | 25 % | 대공포 | 40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9 Mod. 1 | 18.5 km | 247 m | 기본 |
FKS Typ 9 Mod. 2 | 20.3 km | 265 m | 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50,100 hp | 27.3 knots | 940 m | 기본 |
160,000 hp | 30.0 knots | 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7.3 km | 16.0 km |
friedrich der große(프리드리히 대왕) F. DER Große. 공식적인 모티프는 H-39이며, 전장, 전폭, 전고 같은 인게임 모델은 공식과 동일하나, 16.5인치 주포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H-41의 특징도 공유한다. 이름은 카이저급 전함의 2번함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6인치 또는 16.5인치 2연장 8문을 선택 가능한 전함이다. 탄속은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빠르지만 16인치나 16.5인치나 포문 자체가 적어 최대 데미지는 동급 최악에 DPM 또한 별반 나을게 없다. 포의 관통력은 16인치보다는 타국보다 밀리고 16.5 인치가 비슷한 수준. 별로 의미는 없지만 420 mm 함포는 29 mm 장갑까지 오버매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사거리는 동티어에 비해 조금 모자란 20 km이지만 주포 사거리 증가 장비를 장착하면 23 km까지 뻥튀기가 가능하고 관측기도 사용할 수 있다. 관통력은 당연히 420 mm가 더 높다. 포구초속은 16인치가 더 빠르지만 10 km 정도로만 넘어가도 고각포로 날아가 원거리에서는 16.5인치의 착탄시간이 더 짧다. 전체적으로 16인치는 근접전, 16.5인치는 원거리전에 강력한 편이다. 16.5인치는 장전이 좀더 느려서 명중률이 낮게 나오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유저들이 있었지만 워게이밍 공식으로 둘 다 명중률/시그마 값이 동일하므로 걱정하지 말자. 물론 전 티어와 똑같은 주포 구성에 시그마 값까지 별로 차이가 없어 구경이 커진 것 말고는 포격 능력은 여전히 별로이다. 그래도 조준 강화를 껴주면 조금은 나아지고 적어도 구경 때문에 고통받는 일은 줄어든다.
주함포 고폭탄의 화재 유발 확률은 '화재 전문가' 함장 스킬을 설정하면 39%의 화재율과 영국 동티어 전함 라이온의 131mm 관통력[57]다음으로 102mm 괜찮은 관통력 덕분에 장거리 고폭 포격을 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내구도는 84300에 장갑도 두껍기 때문에 근거리 몸싸움은 강한 편이다. 특히 외부 갑판 장갑이 튼튼한데 뒤의 대선제후는 갑판이 50 mm 통짜 장갑인 것과 다르게 그로서는 부분적으로 80 mm 부분이 있어 전함 고폭탄도 막아낼 정도의 튼튼한 외부 장갑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함수 부분의 60 mm 구간도 조금 더 넓어졌고, 전체적인 장갑 수치도 조금씩 올라서 덩치 문제만 빼면 고폭탄 내성은 좋다. 대신 독일 특유의 터틀백의 확연한 약점과 고질적인 선회반경은 상당히 큰 장애물이며 후방의 포탑 2개의 각이 잘 안나오는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8티어까진 봐줄 만 했던 선회력이 여기서부터 심각하게 저하되기 때문에 주변환경을 잘 인지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고속전함답게 날카롭게 생긴 것과 같이 방뢰는 25% 밖에 되지 않기에 어뢰의 피격을 조심해야 한다. 대공은 그럭저럭으로 동티어 폭격기를 잘 떨궈 주는 편인데, 특히 중거리 개함방공이 좋아 폭탄 투하하고 돌아가려는 급폭기는 거의 살려보내질 않는다. 대신 장거리 방공이 4.5 km로 살짝 짧고 아이오와나 라이온 같은 대공 전함보다는 수치 자체는 좀 떨어진다. 부포 세팅을 하면 자연스럽게 대공도 강화돼서 체감 방공력은 꽤 좋아진다.
속도는 30 노트로 준수하고 마력도 느리지만 봐줄만은 하다. 매칭에 걸리는 7~10티어 전함 중 아이오와급이나 프랑스 전함 등의 몇몇 전함들을 제외하면 동일하거나 앞서는 속도이니, 히트 앤 런을 잘 활용해 보거나 선수부터 구획이 나눠진 독일 전함 특유의 강력한 장갑과 기본 7.6 km의 사거리를 갖는 부포로 돌격하여 적 전열을 깨부수는 플레이도 가능하기에 상황에 맞게 유연한 플레이를 하는 게 좋다.
부포의 구성 자체는 전티어와 같지만 슬롯 하나가 더 열리기에 부포 장전시간 감소 이큅을 장착 가능해 부포의 DPS가 전티어보다 20% 상승한다. 하지만 교전거리가 늘어나서 근접싸움이 덜 일어나므로, 비스마르크만큼의 활약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부포를 뺀 일반적인 셋팅을 하는 것이 추천된다. 왜냐하면 비스마르크에도 언급됐지만 구경의 한계 때문에 유효타를 넣는 게 거의 불가능하고, 새로 열린 강화는 연사력 강화나 사거리 강화 등이 있기 때문에 부포를 강화할 메리트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전 티어와 비교해서 미묘하게 4번 포탑의 포각이 나빠졌는데, 이는 수상기 캐터펄트의 위치가 3,4번 포탑 사이로 옮겨지면서 걸리적거리기 때문.
0.6.8패치에서 부포 기본 사거리가 7.6 km로 버프되어, 이제 부포 풀세팅시 11.5 km로 전티어 비스마르크에 비해서 약간 부포 사거리가 늘어났지만 화재률과 105 mm 고폭탄 피해량이 너프를 먹었다.
0.7.12 패치에서 집중적인 상향을 받았는데, 그나이제나우와 비스마르크와 다르게 105 mm 부포의 관통력이 26 mm로 올라서 기본 관통력으로도 구축함은 맞는 대로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순양함들의 선수와 선미, 전함의 상부구조물 정도는 안정적으로 관통시킬 수 있게 되었다. 특수 신관까지 찍으면 전함의 선수와 선미도 무난하게 관통이 가능해진다. 덕분에 부포 세팅에 제법 메리트가 생겼다. 그리고 주포 재장전 시간이 406 mm는 28 > 26, 420 mm는 32 > 29 초로 줄어들어 DPM이 과거에 비해 좀 올랐다. 여전히 부족한 관통력과 암 걸리는 집탄은 여전하지만 전체적인 체감 성능은 훨씬 좋아진 편. 재장전 강화를 끼면 406 mm는 24.6초, 420 mm는 25.5초가 나와서 전 티어 비스마르크의 연사력을 16인치로 쏠 수 있다.
0.8.0 패치 이후 11번째 시즌 랭크전투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9티어 랭크 전투가 무장경쟁모드로 치러지고, 여러 버프를 받은 후 중앙전투를 강제로 치러야 하는 게임 특성 상 근접전에 특화된 독일전함이 빛을 보고 있다. 아시아 서버와 러시아에서는 이미 11번째 시즌에서 전함 승률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타 서버에서도 50퍼센트 이상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클전과 랭전은 준수하나 공방에서는 저격메타로 슬슬 바뀌는 9티어다보니 호불호가 갈린다. 8티어나 10티어에 비해 낫다는 사람도 있지만 정확도가 조금 부족한 편이기도 하고 부포는 8티어와 같다보니 혹평을 받기도 한다.
비록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그래도 9티어 돌격전 최강자인 것은 변함이 없다. 부포가 나아진 게 없더라도 비스마르크의 부포는 상당히 강력한 부포이며 한번 각을 잘 잡으면 모든 9티어 전함을 압도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그럴 상황이 너무 안 나와 준다는 것은 가장 큰 문제로, 만약 메타가 지금과 달랐다면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적은 포문과 원거리 저격전에 취약한 독일 전함, 그리고 전티어 비스마르크와는 별로 나아진 점이 없는 부포 때문에 운용에 고통받기 쉬운 전함이다. 그래도 구경은 16인치를 달고 주포 성능 자체는 집탄만 빼면 고폭탄 관통력과 재장전 시간이 나쁘지 않으니 차분하게 장거리에서 고폭탄으로 유효타를 내다가 기회가 되면 철갑탄을 장전하여 돌격해서 독일 전함의 돌파력을 보여주면 된다.
10.~ 이후 스킬트리의 변화로 크게 수혜를 본 전함이기도하다. 그로세의 406mm주포는 기본 재장전이 26초로 상당히 짧은 편인데 9티어에서 열린 6번 슬롯에서 재장전 이큅을 장착한뒤 '접근전의 대가'[58]를 장착하면 재장전 속도가 무려 20초로 줄어든다. 거의 대형 순양함급의 재장전 속도를 가지는데, 이로서 넓은 분산도를 재장전으로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
벽람항로에서 2차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등장한다. 1차 콜라보레이션 때부터 복선이 있었는데, 로딩 화면 중 이부키, 론, 이즈모, 어드미럴 히퍼와 같이 나온 정체불명 캐릭터가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다. 그러나 당시 콜라보 캐릭터들의 해금 조건이 해당 국가의 특정 함선 보유[59] 수에 관련되어 있었기 때문에 독일 전함과 항공모함 자체가 거의 없었던 당시에는 등장하지 못했고, 이후 2차 콜라보 때 진영 점수의 추가로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어중간한 스펙과, 메타의 변화로 고통받는 워쉽에서와는 다르게 벽람항로 최고의 전함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2.8. 프로이센 - 10티어
H급 전함 기획을 토대로 구현된 군함중 하나로 457mm 함포 8문을 4개의 포탑에 장착하였다 | 생존 | 100 | |
함포 | 97 | ||
대공 | 83 | ||
기동력 | 37 | ||
피탐지 | 15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457 mm/52 SK C/34 (Drh LC/1942 포대) (최종) | 2 x 4 | 24.0 초 | 4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457 mm Spr.Gr. L/4.4 | 5400 | 810.0 m/s | 45.0% |
철갑탄 | 457 mm P.Spr.Gr. L/4.4 | 15000 | 81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28 mm /61 KM40 (단일 포탑) | 10 x 2 | 4.0 초 | 7.7 km | |
150 mm L/55 SK C/28(Dop. L.C/34 포대) | 4 x 2 | 7.5 초 | 7.7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28 mm Spr.Gr. Kz. | 1500 | 900.0 m/s | 5.0% |
고폭탄 | 150 mm P.Spr.Gr. L/3.7 | 1700 | 875.0 m/s | 8.0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30 mm/65 C/38(Flak 35 Vierling L38포대) | 10 x 4 | 62 | 3.0 km |
55 mm L/77 Gerät 58 (2연장 포대) | 8 x 2 | 195 | 5.0 km |
128 mm/61 KM40 (단일 포탑) | 10 x 2 | 124 | 5.2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Preußen | 내구도 | 105,800 | 주포탑 | 4 | 19.4 초 |
장갑 | 32 ~ 380 mm | 부포탑 | 14 | ||
어뢰 방호 | 25% | 대공포 | 28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FKS Typ 10 Mod. 1 | 20.6 km | 266 m | 기본/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67,600 hp | 30.0 knots | 1,050 m | 기본/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8.2 km | 18.7 km |
독일 해군의 H-41 기반 확장 설계안으로서 기존의 독일 정규트리 10티어 전함인 그로서 쿠어퓌르스트(Großer Kurfürst, 대선제후)를 대체하여 등장한 함선이다.[60] 워게이밍에서는 계통트리의 통일성을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하였다. 기존 대선제후는 석탄 함선으로 전환되며, 기존에 대선제후의 영구위장을 보유한 유저들에겐 프로이센의 영구위장이 지급된다.
기본적으로 대선제후의 선체를 공유하며, 포탑과 대공에서 소소한 변화가 있으나 기동성과 장갑은 동일하다.
무장의 특징으로 18인치의 대구경, 적은 주포수, 빠른 재장전으로 정리된다.
프로이센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대선제후에서 2인치 상승한 18인치의 주포이다. 비록 8연장으로 기존 대선제후의 16,16.5인치 12문보다 4문이 줄어들었으나, 24초의 빠른 재장전 시간을 얻었다. 프로이센의 아이덴티티로서 기존 독일 트리의 준수한 주포탑 회전 속도와 맞물려 좋은 시너지를 낸다.[61] 18인치로 오른 만큼 오버 매치의 범위도 늘어났으며, 화재확률도 늘어났다. 시그마는 기존 독일 전함처럼 1.8과 분산도는 기본 사거리 기준 수평 분산 266m, 수직 분산 160m
대선제후의 선체를 공유하는 프로이센이기에 현대의 슈퍼캐리어급[64][65]의 거대한 선체를 보유하고 있으며[66] 내구도 역시 105,800으로 정규트리 전함 중 소련 전함 다음으로 최고의 체력을 보유하고 있다. 몇 안되는 내구도 여섯 자리를 찍는 함선 중 하나이다.
대공포는 근거리 대공포가 20mm에서 30mm로 바뀌어 틱뎀이 오르고 3km로 늘었다. 단-중-장거리 밸런스가 그럭저럭 적절하고 대선제후보다 근거리 대공 수치가 2배에 가깝게 늘어났지만, 지속 피해량이 전체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항공모함 저지력은 없다시피 하다. 여기에 큰 선체 덕분에 급강하 폭격이나 융단폭격 모두에게 취약하고 둔한 기동과 순양함 수준의 방뢰수치로 인해 뇌격기에도 취약하다. 항모 입장에서는 맛집 중 하나. 과거와 다르게 부포 세팅을 해도 대공에 영향력을 못 주는 점도 프로이센의 열악한 대공에 악조건으로 작용한다. 소모품에 전투기가 있는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
교전시 현측을 피격 당했을 때 방호 구역을 관통당한 것 마냥 많은 피해가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선체 중앙의 상부 구조물과 주 장갑대 사이의 200 mm가 안되는 구간과 상부 구조물에 골고루 적탄이 박혀서 몇만 씩 박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신 중장갑으로 인해 6인치나 8인치 통상 고폭탄 내성은 매우 강력하지만 1/4 특수 관통공식을 적용받는 영국 함선들이나 대형 순양함들, 전함의 고폭탄 사격에 취약한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그 커다란 선체 덕분에 피격률이 매우 높아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는 점은 덤. 그래서 4티어의 화재 예방은 필수적이고 부포 세팅을 할 것이 아니라면 신속 대응도 고려해야 한다.
소모품으로는 기본 구성인 복구반과 수리반이 있으며, 수상기나 관측기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둘 다 프로이센의 약점을 어느 정도 개선해주는 역할을 하니 취향대로 고르자. 그리고 독일 전함의 특징인 음파 탐지도 가지고 있다. 동티어 슐리펜이 너프를 받아서 탐지 거리가 어뢰 탐지는 4 km, 군함 탐지는 6km로 더 길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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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초라는 짧은 재장전의 18인치 주포
프로이센의 가장 큰 특징. 비록 8문이라는 적은 포문과 넓은 산포계를 얻었지만, 그 보상으로 고속 재장전 시간을 얻었다. 9티어의 FDG보다 빨라진 주포 재장전 시간으로 재장전 관련으로 이큅과 함장 스킬을 몰아 넣어준다면 기본 재장전시간 21초가 되며 근접 전투에 특화된 독일 전함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접근전의 대가' 함장 스킬을 곁들이면 부포 사정거리 내에 적 함선이 있을 시에 19초대까지 내려간다. '최후의 저항'까지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로, 체력이 반 정도가 된 경우 15~16초 정도까지 내려간다. 18인치로 상승한 구경 덕분에 오버매치 범위까지 크게 늘어났으며 순양함은 독순같이 추가장갑을 바른 게 아니면 선수와 선미를 숨펑숨펑 뚫어줄 수 있어 헤드온한 상대에게도 시타델을 노려볼 수 있다. 화재확률도 기존 대선제후보다 상승하여 45%로 약한 독일의 고폭탄을 보조해준다. 이 강력한 주포와 독일 전함 트리의 특성인 준수한 포탑 회전 속도로 인해 프로이센은 대선제후가 가진 구경 상의 약점을 크게 덜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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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부포 화력
128 mm 연장포가 10문, 150 mm 연장포를 4문으로 주렁주렁 달고 있는데 이 부포의 성능이 독일답게 무척 뛰어나다. 화재 확률은 각각 5%, 8%로 독일스럽게 상당히 낮긴 하지만 기본 사거리가 8.3 km로 무척 길며 무엇보다 1/4 관통력 보정을 받기 때문에 128 mm는 32 mm, 150 mm는 38 mm로 우월한 관통력을 가진다. 0.9.1 패치 이후로는 전함들의 32 mm 장갑을 관통시킬 수 있어 어마어마한 지속화력이 나온다. 특히 32 mm로 도배한 영국 전함과 프랑스 전함은 맞는 대로 내구도가 쭉쭉 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거리도 부포에 최대한 몰아준다면 12.5 km로 웬만한 구축함 주포급의 사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근접전을 거는 프로이센의 근처에서 귀찮게 하는 자잘한 하위 함급을 쫓아내기에도 탁월하다. 탄속도 준수하고 연사력도 괜찮은 수준이여서 근접전에서의 기대 DPM을 크게 올려주는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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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될수록 빛을 발휘하는 장갑
최대 장갑 수치는 측면 380 mm로 야마토나 몬타나에 비하면 그리 두꺼운 편은 아니다. 하지만 프로이센의 장갑은 사용자의 이해력이 높아질수록 그 활용도가 높아진다. 전면 함수 장갑은 표기는 32 mm로 표준 수치인거 같지만 함정이고 실제로는 전면의 90% 이상이 60 mm이여서 야마토를 포함한 현존하는 모든 철갑탄을 각을 주면 막아낼 수 있다. 8티어와 9티어의 경우 이 선수 하단 플레이팅이 많아야 절반 정도 발려있어서 어느정도 유효타를 감안해야 하지만, 프로이센은 워낙 60mm 구간이 넓다 보니 선수 끄트머리가 아니면 대부분이 도탄된다. 이런 점 덕분에 헤드온 시 탱킹력은 모든 전함 중 최강급이다. 그 외에 갑판도 50 mm 여서 일반적인 6인치나 8인치 순양함들의 고폭탄은 여유롭게 막아낼 수 있다. 측면 함수 장갑판이나 측면 상부 장갑, 함수 갑판, 함수 측면 장갑 등 장갑이 전방위에 적절하게 발려져 있어 하위함급의 철갑탄에게 유효타가 나는 거리가 다른 전함에 비해 매우 짧고, 티타임으로 약간의 경사장갑 효과만 주더라도 전함탄도 무리없이 팅겨낸다. 독일 특유의 터틀백 설계로 방호구역 내성 또한 가장 뛰어나서 근접에서 일반 관통으로 뚫리는 한이 있어도 방호구역만큼은 상당히 잘 지켜낸다. 군함 수리반이 방호구역 관통은 10%밖에 회복을 못 시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장점. 마지막으로 순정 내구도도 105,800으로 기본 6자리를 찍는다. 컨커러와는 무려 2만이 넘게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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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전 최강자
이 모든 장점들을 취합해서 나오는 결론으로 전함 중에서는 가장 공세에 최적화된 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대선제후에게서 물려받은 인게임 최강의 돌머리와 전방위적으로 우수한 장갑은 일반적인 적 포탄들을 흡수하기 유리하며, 방호구역 내성도 뛰어나 쉽게 일격에 굉침되지 않는다. 접근을 차단하는 강력한 부포의 지속 화력과 넉넉한 포각으로부터 20초마다 내뿜는 18인치 8문의 속사포 화력은 어떤 함종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 수중 탐색을 가지고 있어 연막을 믿고 농성하는 구축함이나 영국 순양함들을 조기에 쫓아낼 수 있으며,둔해서 보기만 하고 피하지는 못해도어뢰도 미리 탐지할 수 있기에 상대적으로 빈약한 방뢰 수치를 보완할 수 있다. 또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최고 속도도 30 노트로 평균 수치여서 함대에 뒤떨어지지도, 혼자 지나치게 앞서나가지도 않는 적절한 속력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피해를 꿋꿋이 버티면서 사방에 무지막지한 화력을 투사하는 전함의 이미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전함이다.문제는 게임 메타가 고화력 저격 메타라는 것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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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문 수 대비 떨어지는 명중률
프로이센은 빠른 재장전을 얻은 대가로 주포의 수가 기존 12문에서 8문으로 4문이나 줄어버렸다. 비록 재장전으로 극복한다고는 하지만 기존 독일 전함의 떨어지는 분산도와 적은 포문이 중요한 순간에 발목을 잡는 경우가 생긴다. 12문을 가진 그로서 쿠어퓌르스트, 컨커러, 부르고뉴와 분산도, 시그마 값이 거의 동일하고 버몬트, 몬타나에게는 시그마 값이 오히려 떨어진다. 즉, 주포가 8문인 전함 주제에 집탄은 12문인 전함과 비슷하거나 더 안 좋은 수준이다. 밸런스 차원에서 적은 포문을 가진 전함이 으레 받게 되는 분산도나 시그마 보정의 수혜를 전혀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집탄 성능이 상당한 문제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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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성능
주포가 강화되어 주포 세팅에도 유리해졌지만, 반대 급부로 주포 세팅을 맞춘 경우 원래 메타였던 부포의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상황이 벌어진다. 잘못 세팅하면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함선이 되어버릴 수 있다. 당장 주포 세팅을 한다고 해도 야마토나 썬더러같이 더 우월한 주포 성능을 가진 군함들이 있기 때문이다. 명중률이 별로라고 평가받는 오하이오와 비교해봐도 최대 사거리, 시그마 값, 산포계 등 모든 분야에서 밀린다. 미국 전용 강화를 달면 차이는 더 벌어진다. 사실상 연사력 빼면 다른 함선들보다 나을게 없는데, 위의 주포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선 최소 14레벨, 성능을 완전히 끌어내기 위해선 20레벨의 상위계급 함장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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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덩치와 떨어지는 생존성
덩치 하나는 어마어마하게 커서 맞는 포탄이 무척 많다. 문제는 그 덩치 때문에 피탐지도 어마어마하게 넓다는 것. 기본 18 km로 은폐 세팅을 해줘도 14.3 km로 무척 넓다. 전타 시간은 의외로 준수한 19.4초이지만 선회 반경이 1050 m로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실제로는 360도는 커녕 전 포문을 쓰기 위해 몸을 꺾는 것도 어렵다. 그래서 근접해야 제 성능 이상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근접하기가 무척 어렵다는 아이러니한 단점을 가지고 있다. 대공도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몬태나와 비슷하게 단-중-장거리 대공포를 전부 가지고 있지만, 수치 자체가 몬태나보다 전부 저열하며 단거리가 아예 없고 중거리에 몰빵한 컨커러나 공화국에 비해서도 앞선다고 말할 수 없는 수치이다. 낮은 방뢰 수치, 정규트리 최대의[67] 피탄 면적과 1050 m에 넓은 선회 반경은 공습 시에 프로이센의 생존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 이전 티어 대비 철갑 폭탄에 어느정도 면역이 생기긴 했지만 여전히 다른 전함들에 비해서는 내성이 떨어진다. 전투기를 쓰면 좀 낫지만 이러면 관측기를 쓰지 못해서 돌발 상황에서 대처하기 어려워진다. 사거리는 20.6km로 준수하지만 공방 특히 아시아 서버의 경우 전함의 전투 양상이 21km를 훨씬 넘어가는 장거리에서 싸우는 저격 메타인 것을 고려하면 관측기를 포기하는 것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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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폭탄과 고화력 함선 메타로 인해 힘을 잃은 장갑
장갑 자체의 스펙만 보자면 최강인 건 맞다. 하지만 지속적인 고화력 함선들의 등장으로 이를 활용하기 어려워졌다. 여전히 철갑탄 내성은 매우 좋지만 고폭탄 내성이 좋지 않다. 앞서 지적된 큰 선체와 둔한 기동이 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화재는 100% 수리가 되는 게임 수리반 메커니즘 특징 상 과거에는 이를 버텨내며 후반을 도모할 수 있었으나, 스탈린그라드, 알래스카, 아즈마와 같은 51mm 이상 고폭 관통력을 자랑하는 대형 순양함들, 컨커러와 썬더러와 같은 고폭함 특화 전함들, 구경이나 특수 공식으로 51mm 이상 관통력을 확보 가능한 골리앗이나 앙리 등 대선제후의 장갑을 뚫어버릴 수 있는 고화력 함선들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더더욱 힘들어졌다. 설상가상으로 항공모함의 리워크와 유럽 구축함의 등장은 독일 전함들의 생존력과 관련된 장점들을 대부분 날려버리게 되었다. 이런 독일 전함들의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은 프로이센도 똑같은 고통을 받는다. 그나마 대선제후 시절보다 나은 점은 18인치로 주포가 늘어나 헤드온한 순양함에게도 유효타를 넣기 쉽다는 점과 개선된 포각으로 측면을 노출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결과적으로 구경의 한계로 반격도 못해보고 타죽는 것이 일상인 대선제후와는 달리 18인치 대구경으로 반격이라도 가능해진 성공적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화력은 만족스럽지만 크고 아름다운 선체에 어그로가 잘 끌려서 금세 불타거나 항모에 맞기 쉽다. 따라서 공방에서 몰게 된다면 항상 다굴맞는 것을 경계해야 하며 뒷포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한다. 하지만 근접전이 강조되는 랭크전과 난투에서는 빠른 장속, 터틀백 장갑, 최강의 부포를 활용하여 대독일의 창으로 활약할 수 있다. 골드 랭크전이 5vs5로 개편됨에 따라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3대 이상에게 공격당하는 경우가 드물어졌고 흔히 기용되는 오하이오나 크렘린을 상대로 지형지물을 이용해 접근한 다음 시타델 면역인 점을 이용해 바로 옆까지 붙어 일격사를 내는 플레이가 유효하다. 이쪽도 큰 데미지를 입을지언정 시타델만은 내주지 않기에 딜교에서 이득을 보고 수리반으로 회복하며 헤드온한 전함을 철거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그 외에도 10티어 6vs6 랭크전에서는 잠수함이 심심치 않게 매칭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오하이오, 크렘린과는 달리 음파 탐지 소모품으로 잠수함의 공격에 대응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확실한 강점이 있다.
2.9. 하노버 - 초전함
Hannover는 독일 해군 확장 계획( Z 계획)에 따라 제작된 슈퍼 전함 H-42로 483mm 주함포 4기를 장착한 전함입니다. | 생존 | 100 | |
함포 | 95 | ||
대공 | 99 | ||
기동력 | 34 | ||
피탐지 | 8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483mm L/50 SK C42 | 4 x 2 | 28.0 초 | 4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483 mm Spr.Gr. L/4.4 | 5,500 | 810.0 m/s | 39.0% |
철갑탄 | 483 mm P.Spr.Gr. L/4.4 | 17,300 | 81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28 mm L/61 Dop. L. C/38 | 16 x 2 | 5.0 초 | 8.3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28 mm Spr.Gr. Kz. | 1,500 | 900.0 m/s | 5.0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30mm L/45 Flak 103/38 | 8 x 2 | 315 | 3.0 km |
30mm L/45 Flak 103/38 | 6 x 4 | ||
55 mm L/45 Flak | 4 x 2 | 375 | 4.0 km |
55 mm L/45 Flak | 8 x 1 | ||
128 mm L/65 Dop. L. C/38 | 16 x 2 | 221 | 6.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Hannover | 내구도 | 126,500 | 주포탑 | 4 | 21.0 초 |
장갑 | 19 ~ 480 mm | 대공포 | 88 | ||
어뢰 방호 | 30% | 부포탑 | 16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 | 21.4 km | 274 m | 기본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80,000 hp | 30.0 knots | 1170 m | 기본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9.1 km | 16.3 km |
부함포 발사 후 | ? km | ? km |
주함포 발사 후 | 24.3 km | 21.4 km |
화재 시 | ? km | ? km |
독일 해군의 H급 전함 H-42 하노버(Hannover).
역사적으로 독일 해군에서 Z 계획에 따라 설계한 H급 전함 H-42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월드 오브 워쉽 개발진이 개량 설계한 전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인 도이칠란트급 전함의 자매함 하노버다.
자세한 내용은 초군함 문서 참고
3. 2차 트리 (순양전함 트리)
한국 시간 기준 2021년 7월 7일 오후 9시에 스트리밍을 통해 최초 공개되었다. 트리 특성으로는 좋은 피탐지와 독일 특유의 긴 부포 사거리를 받은 대신 사거리가 짧고 포문수가 적은 주포, 그리고 가장 큰 특성으로는 긴 사거리의 어뢰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 공개되었다.소련 전함과 같이 재사용 대기 시간이 짧지만 사용 횟수가 제한된 신속 피해 복구반 소모품을 사용하는 것 역시 공개되었다. 7티어부터는 긴 사거리의 어뢰 무장을 보유하였고, 수상기 소모품 대신 음파 탐지 소모품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트리 함선 모두 제1차 세계 대전기의 구식 함체이며, 워게이밍의 근대화 개장을 받아 10티어까지 구성되었다는 특징이 있다. 7티어부터 포곽식 부포가 제거되는 1차 전함 트리와 달리 10티어 슐리펜까지 포곽식 부포가 유지된다.
주함포는 대형 순양함 분산식을 따르는 대신 1.5~1.7의 약간 낮은 시그마 값을 가진다. 명중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산도이므로 오히려 정규전함 트리에 비해서 탄이 잘 뭉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낮은 시그마도 8티어부터는 1.7을 유지한다. 포문 수는 적지만 비교적 높은 명중률과 빠른 재장전 시간으로 커버한다. 전함 트리는 부포에 올인하면 산탄 주포를 감수해야 했지만 순양전함은 주함포 분산에 보정을 해주지 않아도 기본 집탄 자체가 준수하다보니 마음 놓고 부포에 올인해도 된다. 트리 특성상 선미 맨 끝에 있는 주포는 360도 회전이 가능해 항상 2/3의 화력을 유지할 수 있다.
부함포는 미국의 매사추세츠와 같은 분산도 보정을 받아 정규 전함에 비해 높은 명중률을 뽑아낸다. 구성은 150 mm와 최대 105 mm를 사용하는데 10티어를 찍어도 대선제후나 프로이센처럼 128 mm를 받지 못해 대공포 사거리가 짧고 32 mm를 관통하지 못한다. 따라서 정규전함 트리에 비해 특수신관 스킬이 요구되는 정도가 높다.
뇌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1차 전함 트리와는 다른 뇌격 능력과 빠른 주포 장전으로 처리하는 또다른 근접전 스타일을 발휘하는 트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티어까지 모든 함수/함미 구획이 27 mm를 넘지 않아서 16 인치에 대한 오버매칭 내성이 없다[68] 또한 6티어 마켄젠부터 터틀백 구조가 아닌 일반적인 시타델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배를 까면 시타델이 털리며, 함수 구획이 ㄱ 모양이라 미묘하게 방어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생긴다. 다만 주 장갑대와 방뢰 구역 장갑이 생각보다 두텁기 때문에 각을 조금만 줘도 쉽게 시타델을 내주지 않는다. 다만 철갑탄을 도탄시키기 불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포곽식 부포가 유지되었기 때문에 각을 줬을 때 시타델이 털리지 않더라도 관통 대미지가 들어오는 억까 상황이 많다.
3.1. 폰 데어 탄 - 3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폰 데어 탄급 순양전함 1번함 폰 데어 탄(Von Der Tann).[69]
역사적으로 영국 해군이 드레드노트급 전함 건조 이후, 기존의 장갑순양함의 속력과 전함의 화력을 가진 최초의 순양전함 인빈시블급 순양전함의 건조를 시작하자 이에 맞서 독일 제국 해군에서 건조한 순양전함으로 총 1척이 건조되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란츠 폰 히퍼 제독의 제1정찰전대에 소속되었고, 이후 유틀란트 해전에서 영국의 순양전함 HMS 인디패티거블을 격침시키는 전과를 올렸다. 그러나 이미 순양전함간의 대결에서 모든 주포탑이 고장나 이후엔 그냥 떠다니는 표적으로서 활동했고,[70] 해전에서 퇴각하던 도중 영국 해군의 전함들에게 포탄 세례를 받았지만 미친듯한 데미지 컨트롤로 살아남았고 기적적으로 귀환하게 된다. 유틀란트 해전 이후로는 큰 활약은 없었으며, 종전 이후 영국의 스캐퍼플로에서 자침으로 함생을 마감한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83 mm(45 구경장 SK C/07) 연장 함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였다. 기본 피탐지 거리는 10.4 km로 위장과 은신 스킬을 통해 9.1 km로 줄일 수 있다.
0.10.7 버전 공개 이후 세부적인 스펙이 공개되었다. 우선 주함포로 사용하는 283 mm 함포는 기존 독일 3티어 전함 나사우와 완전히 동일한 함포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선수, 선미 장갑대는 16 mm이지만 추가 장갑대가 선수엔 80~120 mm, 선미엔 80~100 mm로 이루어져 있어 선수, 선미를 통한 시타델 관통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갑판은 16 mm와 25 mm로 이루어져 있다. 상부 구조물의 크기는 매우 작은 편이지만 갑판 장갑이 얇아 고폭탄 내성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터틀백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주 장갑대는 상부 200 mm, 하부 250 mm로 이뤄져 있고 내부 장갑은 50 mm, 시타델 측면 장갑은 30 mm이다.
0.10.9 버전에서 운용한 결과에 따르면, 대공성능과[71] 주포 집탄은 좋지 못한 편이지만, 순양함 수준의 피탐지 거리와 작은 선체, 27노트라는 높은 속력[72], 순양전함 치고는 괜찮은 방어력을 적극 활용하여 적군함을 빠르게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을 벌이는 것이 좋다.
3.2. 몰트케 - 4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몰트케급 순양전함 1번함 몰트케(Moltke).[73]
역사적으로 폰 데어 탄의 설계를 확장해 건조한 함급으로 몰트케와 괴벤 총 2척이 건조되었다. 독일의 주력함들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1번함 몰트케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도거 뱅크 해전, 유틀란트 해전과 같은 굵직한 전투에 참여했다. 유틀란트 해전에서 히퍼의 기함 뤼초가 무력화된 이후 임시로 정찰함대 기함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74] 종전 이후 영국의 스캐퍼플로에서 자침한다. 2번함 괴벤은 발칸 전쟁 당시 경순양함 브레슬라우와 함께 발칸 쪽으로 파견되었고, 대전이 벌어지자 오스만 제국에 인도되어 야부즈 술탄 셀림(Yavuz Sultan Selim)으로 개명되었다. 오스만 제국에 인도된 이후에는 흑해에서 러시아 흑해 함대를 상대로 활동하였고[75], 종전 이후 자매함이 자침한 것과 달리 터키 해군에 남아 함생을 이어갔다. 1936년엔 야부즈(Yavuz)로 개명되었고 이후 1960년대까지 활동하여 최장수 드레드노트급 순양전함이란 기록을 남기고, 1971년 스크랩 처리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283 mm(50 구경장 SK L/50) 연장 함포 5기, 총 8문을 탑재하였다. 기본 피탐지 거리는 10.9 km로 위장과 은신 스킬을 통해 9.5 km로 줄일 수 있다.
0.10.7 버전 공개 이후 세부적인 스펙이 공개되었다. 우선 주함포로 사용하는 283 mm 함포는 기존 독일 3티어 전함 나사우, 그리고 이전 티어인 폰 데어 탄에 비하면 구경장이 늘어났지만 실 관통력과 탄속은 동일하다. 선수, 선미 장갑대는 19 mm로 늘어났고, 추가 장갑대가 선수엔 80~120 mm, 선미엔 100 mm로 이루어져 있어 선수, 선미를 통한 시타델 관통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갑판은 1번 포탑 쪽은 19 mm, 2, 3번 포탑 쪽은 중앙 25 mm, 외곽 35 mm, 4, 5번 포탑 쪽 상갑판은 19 mm, 하갑판은 25 mm로 이뤄져 있다. 상부 구조물의 크기도 작은 편이고, 갑판 장갑 일부가 35 mm로 두꺼운 편이라 고폭탄 내성은 전티어 폰 데어 탄에 비해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된다. 터틀백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주 장갑대는 상부 200 mm, 중간 270 mm, 하부 200 mm로 이뤄져 있고 내부 장갑은 50 mm, 시타델 측면 장갑은 30 mm이다. 실질적인 방호력은 폰 데어 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3.3. 데어플링어 - 5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데어플링어급 순양전함 1번함 데어플링어(Derfflinger).[76]
역사적으로 영국 해군의 라이온급 순양전함 3척에 맞서 건조한 함급으로 총 3척이 건조되었다. 이전의 순양전함들과 달리 305 mm 함포를 탑재하였으며, 쾨니히급 전함과 같이 모든 포탑이 선체 중앙에 배치되어 실질적인 방호력은 더 증가했다. 1번함 데어플링어와 2번함 뤼초는 1912년에 건조가 시작되었고, 3번함 힌덴부르크는 1913년에 건조가 시작되어 취역이 늦어졌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1번함 데어플링어와 2번함 뤼초는 유틀란트 해전에 참전하였고 두 함선 모두 전공을 세웠다. 데어플링어는 자이틀리츠와 함께 퀸 메리를 격침시켰고, 뤼초는 라이온을 대파, 인빈시블을 격침시켰다. 데어플링어는 성공적으로 퇴각하였으나, 심각한 손상을 입은 뤼초는 퇴각 도중 자침되어 함생을 마감하였다. 3번함 힌덴부르크는 유틀란트 해전 이후 취역하여 별 다른 활약 없이 남아 있다 데어플링어와 함께 스캐퍼플로에서 자침하여 함생을 마감한다.
최초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305 mm(50 구경장 SK C/08) 연장 함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였다. 기본 피탐지 거리는 12.0 km로 위장과 은신 스킬을 통해 10.5 km로 줄일 수 있다.
0.10.7 버전 공개 이후 세부적인 스펙이 공개되었다. 우선 주함포로 사용하는 305 mm 함포는 기존 독일 3티어 프리미엄 전함 쾨니히 알베르트와 관통력과 탄속이 동일하다. 동일한 구경, 구경장의 함포를 사용하는 독일 4티어 전함 카이저, 그리고 5티어 전함 쾨니히보단 관통력과 탄속이 떨어진다. 선수, 선미 장갑대는 19 mm이며, 추가 장갑대가 선수엔 100~120 mm, 선미엔 100 mm로 이루어져 있어 선수, 선미를 통한 시타델 관통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갑판은 하갑판은 25 mm, 상갑판은 35 mm, 4번 포탑 쪽 상갑판은 19 mm로 이뤄져 있다. 4번 포탑 쪽 19 mm 구획은 매우 작으므로 피격될 가능성이 낮다. 상부 구조물 바로 밑의 갑판도 25 mm이지만, 대부분 상부 구조물에 가려진다. 상부 구조물은 전 티어에 비해 커졌다. 터틀백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주 장갑대는 상부 265 mm, 중간 300 mm, 하부 225 mm로 이뤄져 있고 내부 장갑은 50 mm, 시타델 측면 장갑은 45 mm로 늘어났기에 전 티어보다 실질적인 방호력은 더 증가하였다.
3.4. 마켄젠 - 6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마켄젠급 순양전함 1번함 마켄젠(Mackensen).[77]
역사적으로 이전의 순양전함들과 달리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뒤 건조가 시작된 함급으로 총 7척이 계획되었으나 그 중 3척은 에르자츠 요르크급 순양전함으로 설계가 변경되어 총 4척이 해당 함급으로 건조될 계획이였다. 1번함 마켄젠과 2번함 그라프 슈페는 1914년 8월에 건조가 시작되었고, 3번함 프린츠 아이텔 프리드리히는 1915년 5월에 건조가 시작되었다. 4척 중 3척은 진수까지 되었지만, U-보트 건조에 밀려 결국 완공되지 못했고 3척 모두 스크랩 처리되었다. 가상의 현대화 개장이 진행된[78] 동형함 프린츠 아이텔 프리드리히(이하 PEF)를 동티어 프리미엄 전함으로 만나볼 수 있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심각하게 낮은 관통력, 평범한 집탄과 재장전 시간, 그리고 부족한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우선 주함포로는 350 mm(45구경장 SK C/14)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였고, 16.6 km의 짧은 사거리, 27초의 재장전 시간, 1.6의 시그마 값과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가지고 있다. 우선 주함포의 구경은 350 mm로 24 mm 장갑까지 오버매치 가능해 동티어 순양함의 16 mm 장갑대를 오버매치시킬 수 있다. 다만 관통력이 305 mm 수준으로 낮기 때문에 실질적인 관통력은 뒤떨어진다. 분산도 공식은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을 받아 좁은 편이지만 시그마가 1.6으로 낮아 탄이 튀는 경우가 많다. 4번 포탑이 360도 회전 가능하여 선수 카이팅 시엔 6문의 화력을 살리기 수월하다. 부무장은 150 mm 포곽식 단장포 14기, 88 mm 양용포 8기를 탑재하였다. 88 mm 양용포의 기본 관통력은 15 mm로 매우 낮고, 부포 사거리를 최대한 늘리더라도 8.5 km가 한계라 부포셋은 추천되지 않는다.
선체의 부분에서 적당한 내구도, 단순 수면하 시타델 구조, 나쁜 대공 화력, 빠른 기동성과 좋은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내구도는 52,300으로 6티어 전함 중에선 적당한 수준이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얇지만, 추가 장갑대가 선수엔 30 mm, 120 mm, 그리고 선미엔 100 mm로 이뤄져 있어 선수, 선미를 통한 시타델 관통은 적은 편이다. 갑판은 50 mm로 이뤄져 있지만, 3, 4번 포탑 사이 공간은 26 mm로 매우 넓게 형성돼 있고, 상부 구조물도 크기가 큰 편이라 실질적인 고폭 내성은 적은 편이다. 측면 주 장갑대는 상부 270 mm, 중간 300 mm, 하부 225 mm로 이뤄져 있고, 시타델 측면 장갑은 포탑 하단부 60 mm, 나머지는 50 mm로 이뤄져 있다. 마켄젠부터 수면하 시타델 구조로 변경되어 기존 독일 전함처럼 측면을 노출시키는 플레이는 지양하여야 한다.
대공 화력은 상당히 나쁜 편에 속한다. 장거리 버블이 고작 1개만 형성되고, 장거리 DPS는 32, 근거리 DPS는 130으로 상당히 낮은 수치를 가지고 있다. 6티어 항공모함 상대로도 버거운 대공 화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아군과 동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28 노트의 최대 속력, 780 m의 선회 반경, 14초의 전타 시간으로 기동성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3.2 km로 위장과 은신 스킬을 통해 11.5 km까지 줄일 수 있다. 소모품으로는 신속 피해 복구반(사용 횟수 4, 작동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40초), 군함 수리반(사용 횟수 3, 초당 회복율 0.5%, 작동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음파 탐지(사용 횟수 3, 함선 탐지 5.5 km, 어뢰 탐지 3.75 km, 작동 시간 110초, 재장전 시간 120초)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자매함 PEF와 비교했을 땐 전반적으로 PEF가 앞선다. 집탄의 경우 마켄젠은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에 1.6 시그마, PEF는 전함 분산 공식에 2.0 시그마를 받아 직접적으로 비교하긴 애매하다. 마켄젠은 360도 회전이 가능하여 선수 카이팅 시엔 마켄젠이 우세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선 주함포 사거리가 1 km 정도 더 길고 105mm를 받아 부포와 대공이 충실한 PEF가 훨씬 낫다. PEF의 대공 화력도 장거리 화력에만 치중되어 있어 좋은 편에 속하진 못하지만, 마켄젠은 비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대공 화력이 낮다. 이와 달리 피탐지 범위와 유틸성은 마켄젠이 앞선다.
3.5. 프린츠 하인리히 - 7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에르자츠 요르크급 순양전함 프린츠 하인리히(Prinz Heinrich).[79]
역사적으로 마켄젠급 순양전함의 설계를 확장하여 개발된 함급으로, 7척이 계획된 마켄젠급에서 3척을 해당 함급으로 건조하려고 하였다. 마켄젠급은 설계 과정에서 기존의 데어플링어급이 사용하던 305 mm 함포를 탑재할지, 바이에른급이 사용하던 380 mm 함포를 탑재할지 많은 의논이 오가다 그 중간인 350 mm 함포를 탑재하는 것으로 설계 및 건조되었고, 에르자츠 요르크급은 380 mm 함포를 탑재하는 것으로 설계되었다. 진수까지 진행되었던 마켄젠급과 달리 에르자츠 요르크급은 기공 단계에 머물렀고 결국 스크랩 처리되었다. 에르자츠 요르크는 정식 함명이 아니고, 론급 장갑순양함 2번함 요르크와 샤른호르스트급 장갑순양함 1, 2번함 샤른호르스트, 그나이제나우를 대체(에르자츠)하기 위해 임시적으로 배정된 함명이였다. 어떤 함명이 붙을 지는 미지수였고, 워쉽 개발팀에서 적절한 함명을 가져와 쓴 것으로 보인다.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낮은 관통력, 나쁜 집탄, 평범한 재장전 시간, 어뢰 무장 보유 그리고 상당한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우선 주함포로는 380 mm(45구경장 Drh LC/1913)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였고, 17.01 km의 짧은 사거리, 30초의 재장전 시간, 1.5의 낮은 시그마 값과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가지고 있다. 우선 주함포의 구경은 380 mm로 26 mm 장갑까지 오버매치 가능해 동티어 순양함의 25 mm 장갑대와 전함의 26 mm 장갑대를 오버매치시킬 수 있다. 이 주함포는 독일 6티어 전함 바이에른의 것과 동일하여 관통력이 6티어 전함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7탑방에선 오버매치가 가능한 함선이 많아 쓸만하지만 8탑, 9탑방에선 관통력이 모자라 화력 투사 측면에선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분산도 공식은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을 받았지만, 시그마가 1.5로 낮아 트리 함선 중에선 탄이 튀는 경우가 제일 많다. 4번 포탑이 360도 회전 가능하여 선수 카이팅 시엔 6문의 화력을 살리기 수월하다.
하인리히부터 어뢰 무장을 탑재한다. 4연장 어뢰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함미 쪽에 위치해있다. 세부적으로는 13,700의 최대 데미지, 10 km의 사거리, 50 노트의 속도, 110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어뢰 살포각은 나쁜 편에 속해 근접하더라도 측면을 노출시켜야 한다. 부무장은 150 mm 포곽식 단장포 12기, 88 mm 연장 양용포 6기를 탑재하였으나 부포 사거리를 최대한 늘리더라도 9.5 km가 한계고 88mm의 관통력이 매우 낮기 때문에 부포셋은 추천되지 않는다.
선체의 부분에서 적당한 내구도, 수면하 시타델 구조, 평범한 대공 화력, 기동성, 그리고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내구도는 56,300으로 7티어 전함 중에선 평범한 편에 속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 장갑의 경우, 선수, 선미 장갑대는 25 mm로 이뤄져 있고, 선수엔 30 mm, 120mm, 선미엔 100 mm로 이뤄져 있어 선수, 선미를 통한 시타델 관통은 적은 편이다. 선미 추가 장갑대는 트리 함선 중 유일하게 선미 전체를 감싸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갑판 장갑은 상부 50 mm, 하부 30 mm로 이뤄져 있지만, 하부 갑판 구획은 부포가 달린 부위라 매우 좁기 때문에 실질적인 갑판 장갑은 50 mm로 봐도 무방하다. 다만 선수 구획이 매우 넓게 형성되어 있어 갑판만 뚫리지 않을 뿐, 실질적인 고폭탄 내성이 크게 좋지는 않다. 측면 장갑은 이전 티어 마켄젠과 동일하다. 주 장갑대는 상부 270 mm, 중간 300 mm 하부 225 mm이고 시타델 측면 장갑은 포탑 하단부는 60 mm, 나머지는 50 mm로 이뤄져 있다.
대공 화력은 7티어 전함 중에선 평범한 편에 속한다. 우선 장거리 대공 버블은 5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 130, 중거리 DPS 168로 7티어 전함 중에선 딱 중간 위치에 해당하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 미국의 캘리포니아, 영국의 듀크오브요크처럼 8티어 항공모함 상대로도 발악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므로 아군과 동행하는 것이 추천된다. 기동성은 평범한 편으로 28 노트의 최대 속력, 810 m의 선회 반경, 14.5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다. 피탐지 범위의 경우 기본 15.0 km로 위장과 은신 스킬을 통해 13.1 km까지 줄일 수 있다. 소모품으로는 신속 피해 복구반(사용 횟수 4, 작동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40초), 군함 수리반(사용 횟수 3, 초당 회복율 0.5%, 작동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음파 탐지(사용 횟수 3, 함선 탐지 5.5 km, 어뢰 탐지 3.75 km, 작동 시간 110초, 재장전 시간 120초)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동티어 정규트리 전함 그나이제나우와 비교하면 포문 수가 2문 많아 한 살보 화력은 앞서긴 하지만, 재장전 시간이 4초 느리기에 실질적인 DPM에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철갑탄 관통력도 8티어 비스마르크의 주포를 사용하는 그나이제나우와 달리 하인리히는 6티어 바이에른의 주포를 사용하여 관통력이 뒤떨어지는 게 크게 체감된다. 집탄 측면에선 전함 분산 공식을 따르며 1.8의 시그마를 가진 그나이제나우보다도 확실히 앞선다고 보기 힘들다. 대형 순양함 분산 공식을 받았지만 시그마가 1.5로 정말 낮기에 실질적인 명중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그 중에서도 사거리가 가장 아쉽게 다가오는데 우선 그나이제나우는 기본 19.6 km에 정찰기[80]까지 사용 가능한 것과 달리 하인리히는 17.0 km의 사거리에 정찰기가 사용 불가능하다. 자탑방에서도 사거리가 짧은 편에 속하는데 8탑, 9탑방에 끌려가는 경우엔 정말 답이 없다. 피탐지 범위는 그나이제나우보다 500 m 가량 작지만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며, 오히려 최대 속도가 4 노트 더 빠른 그나이제나우가 기동전을 펼치기엔 더 수월하다.
공방과 달리 주간 시나리오 나라이 미션에서는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독일 전함 샤른호르스트, 그나이제나우처럼 어뢰를 보유하고 있으며, 근접전에 유용한 소모품 구성을 갖추고 있다. 우선 신속 피해 복구반을 통해 화재, 침수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더 수월하며, 음파 탐지 소모품으로 발사된 어뢰를 좀 더 빨리 스팟시킬 수 있다. 380 mm 철갑탄의 경우 관통력이 높아 나라이 미션에서 등장하는 순양함 상대론 과관통이 자주 일어나지만, 단순히 고폭탄을 사용하면 해결된다. 하인리히의 380 mm 고폭탄의 관통력은 95 mm로 나라이 미션에 등장하는 순양함 중에선 어뢰 방호 구역이 시타델을 두르고 있는 뒤게-트루앵, 에밀 베르탱, 그리고 102 mm의 시타델 장갑을 가지고 있는 인디애나폴리스를 제외하곤[81] 모두 고폭탄으로 시타델 관통이 가능하다.
3.6. 치텐 - 8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치텐(Zieten).
역사적으로 1916년도 독일 제국 해군에서 계획하였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중 GK 4531, GK 4931a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된 함선이다. 두 설계안에 따르면 420 mm 주함포가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인게임에선 406 mm 주함포가 탑재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과 7년 전쟁에서 맹활약한 프로이센의 명장 한스 요아힘 폰 치텐.[82]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적은 포문 수, 상당히 좋은 집탄, 빠른 재장전 시간, 어뢰 무장 보유, 그리고 상당한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우선 주함포로는 406 mm(52 구경장 SK L/52) 연장포 3기, 총 6문을 탑재하였고, 18.0 km의 짧은 사거리, 22.5초의 빠른 재장전 시간, 그리고 1.7의 적당한 시그마 값과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가지고 있다. 주함포의 구경은 406 mm로 27 mm 장갑까지 오버매치 가능해 동티어 순양함의 27 mm 장갑대를 오버매치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8, 9티어 순양함들의 갑판 장갑이 27 mm인 것을 생각하면 주함포 구경 자체는 상당히 좋은 편. 포탑의 배치는 일본 정규트리 4티어 묘기의 주포배치와 비슷하게 전방에 1기, 후방에 2기이다. 포문 수는 6문으로 적지만 그만큼 재장전 시간이 빠르며 3번 포탑이 360도 회전 가능하며 포각이 상당히 좋아[83] 선수 카이팅 시엔 1, 3번 포탑을 통해 4문의 화력을, 선미 카이팅 시엔 2, 3번 포탑을 통해 4문의 화력을 투사할 수 있어 화력 투사에 답답함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406 mm 주함포의 관통력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9, 10티어 독일 전함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와 그로서 쿠어퓌르스트의 406 mm 주함포 관통력보다 소폭 낮은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84] 타국 8티어 전함의 16 인치급(406 mm, 410 mm) 주함포와 비교했을 땐 규격 외 물건인 프랑스의 샹파뉴, 9티어 전함 소유즈의 주포를 그대로 들고 온 소련의 보로디노를 제외하면 최상위권에 속하는 탄속과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사거리는 18 km로 짧은 편이지만 후술할 작은 피탐지 범위를 고려하면 크게 답답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집탄도 시그마 값이 1.7로 올라 이제는 탄이 확연히 모여서 날아간다. 그러나 대미지는 11500으로 한 체급 밑인 15인치 수준이라 적은 포문수와 더불어 분명 유효타는 냈는데 생각보다 딜이 시원찮다고 느낄 수 있다.
어뢰 무장은 4연장 어뢰 발사관이 양현에 1기씩 함 중앙 쪽에 위치해 있다. 세부적으로는 13,700의 최대 데미지, 12 km의 사거리, 50 노트의 속도, 110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하인리히의 어뢰와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으나 최종 피탐지 범위(12 km)와 동일한 사거리라 어뢰를 써먹기 더 수월해졌다. 또한 어뢰 살포각이 나빴던 하인리히와 달리 살포각이 상당히 넓어져서 발사 시 측면 노출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다만 어뢰 발사관이 갑판 위에 위치해 있어 고폭탄에 의해 쉽게 무력화되므로 가능하면 주함포 강화장치와 예방정비 스킬을 찍어주도록 하자. 부무장은 150 mm 포곽식 연장포 4기, 단장포 4기, 105 mm 양용포 6기를 탑재하였고, 부포 사거리를 최대한 늘릴 시 11.5 km까지 늘릴 수 있어 이 티어부터 부포셋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105 mm 양용포의 고폭탄 관통력이 26 mm라 동티어 순양함의 27 mm와 전함의 32 mm 장갑대를 관통시킬 수 없으므로 부포를 활용할 것이라면 특수 신관 스킬을 찍는 것이 좋다.
선체의 부분에서 괴상망측한 외형, 적당한 내구도, 좋지 못한 장갑 구조, 나쁜 대공 화력, 좋은 편에 속하는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외형은 역대급이다. 위의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엄청나게 큰 선수 형태와 현대의 함선들과 전간기 전함의 것들을 섞어넣은 듯한 괴상망측한 함교는 물론 무식하게 생긴 연돌까지 8티어 전함이라고 보기 힘든 구시대적 디자인은 정말 볼품없다. 최초 공개되었을 땐 나쁜 의미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성능은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해 테스트 단계에 돌입하고 나서부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함선이다.
내구도는 62,900으로 8티어 전함 중에선 적당한 수준의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선수, 선미 장갑대는 27 mm로 늘어났으며, 추가 장갑대가 선수엔 60 mm로 이루어져 있다. 추가 장갑대가 선수, 선미를 감싸고 있는 여타 함선들과 달리 두꺼운 주 장갑대가 선수, 선미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선수, 선미 장갑대는 매우 작은 편이다. 대신 선수 시타델 장갑대가 매우 좁은데다 수면하 시타델이라 선수에서 시타델이 날 가능성은 적다. 갑판은 32 mm로 전티어에 비해 열화되어 6인치 특수 신관 고폭탄에도 취약해졌고, 상부 구조물은 정말 매우 크다. 8 인치 고폭탄은 물론, 드넓은 상부 구조물 덕분에 구축함 고폭탄에도 면역이 없다 봐도 무방할 수준이다. 측면 주 장갑대는 상부 170 mm, 중간 250 mm, 350 mm, 하부 260 mm로 이뤄져 있고 시타델 측면 장갑은 포탑 하단부는 70 mm, 나머진 60 mm로 이뤄져 있다. 장갑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는 선수, 선미 장갑대 내부에 있는 포곽 장갑 갑판인데, 해당 갑판이 20 mm이라 12 인치 이상의 철갑탄에 오버매치 되며, 위치 또한 쉽게 관통되는 위치에 있으므로 이 부분을 통해 깡 관통 데미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전반적으로 7티어 프린츠 하인리히에 비해 내부 시타델 장갑이 10 mm 두꺼워진 것을 제외하면 오히려 열화되었다. 고폭탄 내성은 비교도 못할 정도로 하인리히가 좋기에 후술할 빠른 기동성과 좋은 피탐지 범위를 최대한 살려 기동 플레이를 해야 한다.
대공 화력은 8티어 전함 중에서 하위권에 속하는 화력을 가지고 있다. 우선 장거리 대공 버블은 7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 161, 근거리 DPS 357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강력한 장거리 대공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공 화력에 기여하는 중거리 대공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물론 근거리 대공포가 3 km의 사거리를 가지고 DPS도 357로 높아 중거리 대공포의 역할도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는 점은 위안이긴 하나, 근거리 대공포 자체가 전함 및 순양함의 고폭탄에 쉽게 무력화되는 것을 생각하면 좋다고 보긴 어렵다.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는 8티어 전함치곤 좋은 편에 속한다. 31 노트의 최대 속력, 820 m의 선회 반경, 15.3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어 기동전을 펼치기에 수월하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5.3 km, 위장, 은신 강화 장치, 함장 스킬을 통해 12.0 km까지 줄일 수 있다. 해당 피탐지 범위는 어뢰 사거리와 동일하고, 부포 최대 사거리 11.5 km와 500 m밖에 차이나지 않아 어뢰와 부포를 사용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소모품으로는 신속 피해 복구반(사용 횟수 4, 작동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40초), 군함 수리반(사용 횟수 3, 초당 회복율 0.5%, 작동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음파 탐지(사용 횟수 3, 함선 탐지 5.5 km, 어뢰 탐지 3.75 km, 작동 시간 110초, 재장전 시간 120초)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동티어 전함 비스마르크, 티르피츠와 비교했을 땐 주함포 구경, 집탄, 부함포 화력, 유틸성이 우월하다. 주함포 포문 수가 6문으로 적지만 선술했듯 4문의 화력을 투사하는 데 있어 크게 어려움이 없으며 재장전 시간이 22.5초로 매우 짧아 실질적인 DPM도 큰 차이가 없으며, 추가로 집탄까지 우월하기에 실 명중탄을 고려했을 땐 훨씬 낫다. 부함포 화력의 경우 DPM 자체는 비스마르크, 티르피츠에 비해 뒤쳐지는 편이지만 명중률이 우수해 체감 화력은 둘을 앞선다. 비스마르크의 경우 음파 탐지 소모품만 사용 가능하고, 티르피츠의 경우 어뢰 무장만 사용 가능한 것과 달리 치텐은 음파 탐지 소모품[85]과 어뢰 무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장갑 구조는 비스마르크, 티르피츠가 훨씬 좋기 때문에 탱킹 측면에선 치텐이 밀린다. 즉 비스마르크, 티르피츠보단 탱킹은 못하지만 무장 및 유틸성에선 치텐이 앞선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외모는 못생겼지만 성능은 상당히 좋은 일본 9티어 전함 이즈모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괴상한 외형만 참으면 탈만한 함선이라는 것이 총평.
3.7. 프린츠 루프레히트 - 9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프린츠 루프레히트(Prinz Rupprecht).
역사적으로 1916년도 독일 제국 해군에서 계획하였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중 GK 4541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된 함선이다. 설계안에 따르면 420 mm 주함포가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인게임에선 406 mm 주함포가 탑재되는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함명의 유래는 바이에른 왕국의 마지막 국왕 루트비히 3세의 장남 루프레히트 폰 바이에른.
무장의 부분에서 준수한 구경 대비 낮은 관통력, 상당히 좋은 집탄, 어뢰 무장 보유, 그리고 강력한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우선 주함포로는 406 mm(52 구경장 SK L/52)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였고, 18.8 km의 짧은 사거리, 30초의 재장전 시간, 그리고 1.7의 적당한 시그마 값과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가지고 있다. 주함포의 세부 스펙은 8티어 치텐의 것과 동일하여 집탄은 좋은 편에 속하지만, 9티어 전함 중에선 최하위권에 속하는 철갑탄 관통력을 가지고 있다. 타국 9티어 전함의 16 인치급(406 mm, 410 mm) 주함포와 비교했을 땐 루프레히트가 확실히 앞서는 건 미국 9티어 전함 미네소타밖에 없다. 비슷한 철갑탄 관통력을 가진 독일 9티어 전함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의 경우엔 재장전 강화 장치를 통해 재장전 시간을 22.9초까지 줄일 수 있어 낮은 관통력을 빠른 재장전 시간으로 커버치는 것이 가능하지만, 루프레히트는 재장전 강화 장치를 끼더라도 26.4초로 느린 편에 속해 사실상 불가능하다. 특히 기본 사거리가 18.8 km로 짧기 때문에 사거리 강화 장치를 포기하는 것이 뼈아프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86] 30초의 재장전 시간은 적당한 편이지만 사거리가 짧고, 낮은 철갑탄 관통력으로 인해 상당히 아쉽게 다가온다. 루프레히트의 경우엔 4번 포탑이 360도 회전한다.
어뢰 무장의 경우, A헐(스톡) 기준으론 3연장 어뢰발사관이 장착되어 있지만, B헐(최종)로 올릴 시 4연장 어뢰발사관으로 교체된다. 어뢰 발사관은 양현에 2기씩 배치되어 있으며, 치텐에 비해 살포각이 나빠져 어뢰 살포각은 평범한 편이다. 세부적으로는 16000이 넘어가는 최대 데미지, 12 km의 사거리, 50 노트의 속도, 140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치텐보다 피해량이 늘어났기에 재장전 시간이 소폭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동일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최종 피탐지 범위(12.2 km)와 별반 차이 없는 사거리라 어뢰를 사용하기엔 수월한 편이다. 다만 치텐과 동일하게 어뢰 발사관이 갑판 위에 위치해 있어 고폭탄에 쉽게 무력화되므로 가능하면 주함포 강화장치와 예방정비 스킬을 찍어주도록 하자.
부무장은 150 mm 포곽식 연장포 6기, 105 mm 양용포 10기를 탑재하였고, 부포 사거리를 최대한 늘릴 시 12 km까지 늘릴 수 있다. 최종 피탐지 범위(12.2 km)와 부포 최대 사거리가 200 m 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치텐보다 약 20% 상회하는 부포 DPM을 가졌다. 물론 순양함의 27 mm, 전함의 32 mm 장갑대를 관통시키려면 특수신관 스킬을 찍어야 한다. 주포가 그나마 쓸만했던 치텐과 달리 루프레히트는 앞서 언급했듯 주포가 티어 대비 아쉬운 부분이 많기에 부함포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가장 낮은 내구도, 최악의 장갑 구조, 나쁜 대공 화력, 그리고 좋은 편에 속하는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내구도는 63,900으로 9티어 전함으로 보기 어려운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이게 어느 정도로 낮은 거냐면 이전 티어 치텐의 내구도가 62,900이다. 고작 1,000 늘어났다. 타국 함선으로 범위를 넓히면 더 암울한데, 내구도가 낮기로 유명한 영국 9티어 전함 라이온의 내구도는 67,900이고, 프랑스 9티어 대형 순양함 카르노의 내구도는 66,450이다. 이전 티어 치텐까진 그래도 동티어 전함과 비벼볼만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루프레히트부턴 현저히 낮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장갑 또한 개선된 점이 없다. 선수, 선미 장갑대는 27 mm이며, 추가 장갑대가 선수엔 30 mm, 선미엔 100 mm로 이루어져 있는데, 6티어부터 이어지는 ㄱ 모양 선수 구획이 여전히 존재해 16인치 이상 포탄에 무력하며, 선수 중간 추가 장갑대가 고작 30 mm밖에 되지 않아 17 인치(431 mm) 이상의 철갑탄에는 오버매치 된다는 상당히 큰 단점이 있어 17인치 이상의 주포를 가진 적을 상대로 선수를 내밀고 플레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87] 갑판 장갑이 치텐과 같이 32 mm라 고폭탄 내성은 부족하지만, 독일답게 주 장갑대 상부 포곽장갑이 고폭탄은 잘 막아주기 때문에 갑판 타격이 거의 불가능한 근거리에서는 나은 편이다. 주 장갑대는 상부 150 mm, 중간 220 mm, 300 mm, 하부 235 mm로 이뤄져 있고 시타델 장갑은 포탑 하단부 측면이 60 mm, 나머진 50 mm로 이루어져 있다. 오히려 전 티어 치텐보다 측면 장갑이 얇아졌고, 치텐의 취약점으로 꼽힌 20 mm 내부 포곽 갑판 장갑이 존재하므로 트리 함선 중에선 티어 대비 가장 나쁜 장갑 구조를 가지고 있다.
대공 화력은 진짜 답이 없다. 루프레히트보다 나쁜 대공 화력을 가진 9티어 전함은 일본의 이즈모, 히젠, 무사시 정도 밖에 없다. 우선 장거리 대공 버블은 8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 200, 근거리 DPS 350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치텐과 동일하게 강력한 장거리 대공 화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공 화력에 기여하는 중거리 대공포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는 9티어 전함 중에선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32 노트의 최대 속력, 840 m의 선회 반경, 15.4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어 기동전을 펼치기에 수월하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5.6 km, 위장, 은신 강화 장치, 함장 스킬을 통해 12.2 km까지 줄일 수 있다. 해당 피탐지 범위는 어뢰 사거리, 부포 최대 사거리 12 km와 200 m밖에 차이나지 않아 어뢰와 부포를 사용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소모품으로는 신속 피해 복구반(사용 횟수 4, 작동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40초), 군함 수리반(사용 횟수 3, 초당 회복율 0.5%, 작동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음파 탐지(사용 횟수 3, 함선 탐지 5.5 km, 어뢰 탐지 3.75 km, 작동 시간 110초, 재장전 시간 120초)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프린츠 루프레히트는 독일 순양전함 트리의 특성이 만개하기 시작하는 함선으로 전함의 역할보단 빠른 기동성, 작은 피탐지 범위를 살려 순양함에 가까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전 티어 함선들과 달리 부포셋을 하지 않으면 이도 저도 아닌 함선이 되어버리기에 부포셋이 필수가 되었다. 10티어 슐리펜에 비하면 부포 화력이 아쉬운 편에 속하고 여러 스탯을 고려하면 지뢰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지만 공방에서 밥값을 하려면 부포셋은 필수다. 6번 강화 장치에 부함포 강화 장치2를 장착해 부함포 화력을 더 끌어올리는 것이 추천된다.[88]
부포 전함답게 9티어 랭크 전투나 난투에서 꽤 자주 보이는데, 이쪽 트리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항모를 만나지 않고 선수 장갑이 부실하지만 일단은 27 mm[89] 오버매치가 가능한 16 인치 주포와 실전 압축 부포를 가지고 있고, 4x4 어뢰 구성, 소나의 조합 덕분에 소모품 갯수의 단점이 부각되지 않아[90] 꽤나 활약하는 편이다. 다만 장갑이 든든한 슐리펜과 달리 루프레히트의 장갑은 너무 구린 편인지라 무지성으로 진입했다간 도망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인 이하의 난투에선 무지성으로 상대방과 동귀어진을 하더라도 크게 문제되진 않지만 6인 이상의 랭크 전투에선 전함 하나 하나가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무지성으로 던질 경우 패배의 원흉이 되어버린다. 또한 부함포 화력이 슐리펜만큼 강한 것도 아닌지라 동귀어진도 못하고 혼자만 죽는 상황도 잦다. 그로 인해 9티어 랭크 전투 한정으론 루프레히트가 17,900 시마카제와 같이 과학선으로 취급[91]되기도 한다.
3.8. 슐리펜 - 10티어
독일 제국 해군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슐리펜(Schlieffen).
역사적으로 1916년도 독일 제국 해군에서 계획하였던 고속 순양전함 설계안 중 GK 5041 설계안을 바탕으로 개발된 함선이다. 함명의 유래는 슐리펜 계획으로 잘 알려진 독일 제국의 원수 알프레트 폰 슐리펜이다.
무장의 부분에서 부족한 구경 대비 적은 포문 수, 낮은 관통력, 상당히 좋은 집탄, 어뢰 무장 보유, 그리고 매우 강력한 부무장으로 정리된다.
우선 주함포로는 420 mm(50구경장 SK L/50) 연장포 4기, 총 8문을 탑재하였고, 19.8 km의 짧은 사거리, 27초의 재장전 시간, 그리고 1.7의 시그마 값과 대형 순양함 분산도를 가지고 있다. 루프레히트와 마찬가지로 4번 포탑이 360 도 회전 가능하다. 주함포의 세부적인 스펙을 따져보면 탄속은 나름 빠른 편에 속하지만 철갑탄 관통력은 이전 티어 치텐과 루프레히트가 사용하는 406 mm 함포보다 낮다. 슐리펜보다 관통력이 낮은 10티어 전함은 15 인치(381 mm) 함포를 사용하는 프랑스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부르고뉴밖에 없다. 또한 10티어 순양함부턴 대부분 30 mm 갑판 장갑과 측면 주 장갑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420 mm 철갑탄으로 오버매치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나마 동티어 순양함 장갑대를 오버매치라도 시킬 수 있었던 이전 티어 함선들과 달리 슐리펜은 낮은 관통력으로 인해 주함포로 뭘 해보기 힘들다.
어뢰 무장의 경우 양현에 4연장 어뢰 발사관이 2기씩 배치되어 있으며 어뢰 살포각은 평범한 편이다. 세부적으로는 16,533의 최대 데미지, 13.5 km의 사거리, 50 노트의 속도, 160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전 티어 함선들과 달리 어뢰 사거리가 피탐지 범위보다 약 1 km 정도 더 길어 은신 뇌격도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능하다는 것이지 워낙 어뢰 속도가 느려 근접전에서 최후의 일격용으로 사용하거나, 견제용으로 던지는 것이 좋다. 여전히 어뢰 발사관이 갑판 위에 배치되어 고폭탄에 쉽게 무력화되므로 가능하면 주함포 강화장치와 예방정비 스킬을 찍는 것이 추천된다.
부무장은 150 mm 포곽식 연장포 8기, 105 mm 양용포를 무려 12기를 탑재하였고, 부포 사거리를 최대한 늘릴 시 12.5 km까지 늘릴 수 있다. 후술할 최종 피탐지 범위(12.6 km)와 고작 100 m밖에 차이나지 않으며, 이전 티어 루프레히트보다 약 30% 상회하는 부포 DPM을 가졌다. 주함포를 더 써먹기 힘들어진 대신 부함포는 훨씬 더 강력해졌기에 부함포에 최대한 투자하고 활용하는 것이 추천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낮은 내구도, 그나마 쓸만해진 장갑 구조와 대공 화력, 그리고 좋은 편에 속하는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로 정리된다.
우선 내구도는 76,100으로 10티어 전함 중에선 낮은 편에 속한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슐리펜보다 낮은 내구도를 가진 10티어 전함은 영국의 인컴패러블(70,000)과 프랑스의 부르고뉴(74,700)밖에 없다.
그나마 다행인 점으로는 장갑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 우선 추가 장갑대가 고작 30 mm밖에 되지 않아 17 인치(431 mm) 이상의 철갑탄에 선수 장갑대가 무조건적으로 오버매치됐던 루프레히트와 달리 60 mm, 100 mm로 늘어나 그나마 선수 탱킹이 가능해졌다. 갑판 장갑도 32 mm라 고폭탄 내성이 전무했던 루프레히트와 달리 50 mm로 늘어나 고폭탄에도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다. 주 장갑대는 상부 150 mm, 중간 350 mm, 380 mm, 하부 315 mm로 이뤄져 있고 시타델 측면 장갑은 포탑 하단부는 60 mm, 나머진 50 mm로 이뤄져 있다. 여러모로 부족한 장갑을 가지고 있던 루프레히트의 장갑 강화판이라 봐도 무방하다. 특히 치텐과 루프레히트의 약점으로 꼽힌 20 mm 포곽 장갑 갑판 부분도 50 mm로 늘어나 해당 구획이 오버매치로 관통될 일은 없다.
대공 화력은 이전 티어 함선들과 달리 실질적인 대공 화력에 기여하는 중거리 대공포가 추가됨으로써 상당히 쓸만해졌다. 장거리 대공 버블은 9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 231, 중거리 DPS 119, 근거리 DPS 339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중거리 DPS가 낮긴 하지만 뭐가 됐든 없는 것보단 낫고 사거리도 4 km로 중거리 대공포 치곤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에 나름 쓸만하다.
기동성과 피탐지 범위는 10티어 전함 중에선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34.1 노트의 최대 속력, 970 m의 선회 반경, 16.1초의 전타 시간을 가지고 있어 기동전을 펼치기에도 수월하다. 피탐지 범위는 기본 15.6 km로 은신 강화 장치, 함장 스킬을 통해 12.6 km까지 줄일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어뢰 사거리가 이보다 길어 은신 뇌격도 가능하며 부함포 최대 사거리와는 고작 100 m밖에 차이나지 않아 어뢰와 부함포를 사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소모품으로는 신속 피해 복구반(사용 횟수 4, 작동 시간 10초, 재장전 시간 40초), 군함 수리반(사용 횟수 3, 초당 회복율 0.5%, 작동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음파 탐지(사용 횟수 3, 함선 탐지 5.5 km, 어뢰 탐지 3.75 km, 작동 시간 110초, 재장전 시간 120초) 소모품을 가지고 있다.
27 mm의 선수, 선미 장갑대와 시타델 내성이 적은 측면 장갑, 그리고 자주 무력화되는 주포[92]는 약점으로 꼽히지만, 이를 상쇄시킬 정도로 좋은 기동성, 피탐지 거리, 그리고 부함포 덕분에 극찬을 받는 중이다. 상술했듯 빠른 최대 속력과 좋은 전타 시간으로 기동전을 펼치는 데 무리가 없고 풀 피탐 세팅 시 피탐지 거리가 12.6 km로 줄어들어 치고 빠지기에도 용이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극찬을 받는 부분은 바로 부함포인데 슐리펜의 부함포 DPM은 기존 독일 전함 중에서 제일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부포 분산도 또한 더 좁다. 기본 주포 재장전이 27초인만큼 아예 부포 재장전 이큅을 달아 극대화시킬수도 있다. 105 mm 양용포를 사용하기에 32 mm 장갑대를 관통시키기 위해선 특수 신관 스킬이 강제되지만 2포인트 스킬 하나를 포기하고 찍으면 된다.
출시 이후 다양하게 연구되었는데 낮은 피탐지와 대선을 뛰어넘는 돌격 시 유리함으로 인해 당당히 성능픽의 반열에 들어섰다. 구축이 아닌 이상 선 스팟은 거의 불가능하고 순양함 또한 금방 스팟된다. 이러한 경우는 주요 공방이 예상되는 곳에 구축을 보내고 서브 라인에 순양을 보내다 사고가 나는 경우인데 슐리펜은 순양함 상대로는 충분한 장갑에 화력 또한 강력해 순식간에 순양함을 찢고 라인 하나를 먹을 수 있다. 전함을 상대할 때는 동귀어진할 각오로 거침없이 돌격해 어뢰를 꽂아야 한다. 시간을 끌었다간 누적되는 대미지를 감당할 수가 없다. 딜 교환을 비슷하게 했더라도 이쪽은 체력이 훨씬 적기 때문에 못해도 1.5배 이상의 딜교를 하지 않으면 불리하다. 구축함은 되도록 만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소나와 어뢰, 부포의 존재로 구축함 입장에서도 까다로운 상대다.
이렇게 강력해 보이는 함선의 카운터 함선은 다름 아닌 부함포 셋팅을 한 대선제후이다. 주함포부터 대선제후는 슐리펜보다 더 많은 포문 수를 가지고 있고, 재장전 강화 장치를 장착할 경우 장전 시간도 더 빨라져 주포 DPM에서 앞선다. 무엇보다 슐리펜의 27 mm 장갑대는 대선제후의 철갑탄에 오버매치된다. 부함포도 대선제후는 슐리펜 부포에 관통될 일이 거의 없다 해도 무방하지만 슐리펜은 27 mm 장갑대가 넓어 유효타가 나므로 불리하다. 또한 대선제후는 특수 신관 스킬을 배제하기 때문에 화재율에서도 앞선다. 어뢰는 슐리펜만의 장점이지만 양쪽 다 소나를 가지고 있어 대선제후가 어지간한 멍청이가 아닌 이상 맞추기도 힘들다. 슐리펜은 신속 피해 복구반을 통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긴 하지만 이 또한 내구도가 3만 가까이 차이나기 때문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 프로이센도 대선제후와 마찬가지로 근접 교전에서 슐리펜 상대로 우위에 있긴 하지만, 대선제후에 비해 포문 수가 4문 적고, 슐리펜 상대론 30 mm 오버매치 이득을 보기 힘들어 대선제후만큼 우위에 있진 않다.
또한 항공모함이 있는 매칭에서도 슐리펜은 힘을 많이 잃는다. 슐리펜의 운용법은 작은 피탐지 범위를 이용해 상대에게 근접전을 강요하는 플레이를 자주하게 되는데 항공모함에 의해 스팟된다면 이런 플레이가 어려워진다. 중장거리에서 교전을 하면 할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이기에 어떻게 해서든 붙어야 되는데 항공모함이 쭉 스팟을 해주고 상대 순양함과 전함은 슐리펜과 거리를 두고 교전을 하면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손가락만 빨다가 게임이 끝난다. 사실 이 점은 슐리펜만의 단점은 아니고, 작은 피탐지 범위를 이용해야 하는 함선들, 예를 들면 영국의 인컴패러블, 이탈리아의 나폴리 등도 공유하는 단점이긴 하다.
근접전 성능이 하도 강력했는지 소나와 부포가 소폭 너프를 받았다. 부포 장전은 0.1초 가량 느려졌고 소나는 대함이랑 어뢰 피탐지 사거리가 0.5 km 짧아졌다. 부포는 여전히 강하지만 소나의 성능이 나빠져서 구축함에 대한 저항력이 꽤 약해졌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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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성 최강의 부함포
포문 수가 한측당 20문으로 굉장히 많고, 사거리를 12.5km까지 늘릴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선제후보다 사거리만 좀 더 길지 포문 수도 더 적은데다 32 mm관통을 위해서 2포인트 스킬까지 찍어야 하는 하위호환으로 보이지만, 기본 분산도가 매우 좁아 부포 지정 스킬 없이도 촘촘하게 날아가고 결정적으로 슐리펜의 피탐지랑 0.1km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즉 더 긴 피탐지를 가진 함선 상대로는 피탐되는 거의 즉시 부포를 쏠 수 있다. 대선제후가 막강한 부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피탐이랑 거의 2 km가까이 차이나는 부포 사거리 때문에 적극적으로 부포를 쓰기가 매우 힘들다는 걸 생각하면 이는 엄청난 장점이다. 사실상 슐리펜의 주력 무장으로, 부포 강화장치와 스킬, 그리고 전설 함장인 귄터 뤼첸스 함장까지 총동원하면 그야말로 녹여버리는 수준의 살벌한 부포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부포 사거리 내에 들어온 구축함을 주포 없이도 잡아내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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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사거리의 많은 어뢰
한측당 8문씩 총 16문의 어뢰를 장착했다. 정규 10티어 전함 중에서 어뢰를 장착한 전함은 슐리펜이 유일하다. 사거리도 13.5km라서 전함인데도 구축함처럼 은신뇌격이 가능하다! 대신 어뢰 장전 시간이 2분대로 아주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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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함 최상위권의 기동력과 피탐지
기본 속도가 34.1 노트로 경순양함 수준인데다 선회반경도 좁아 전함을 초월한 수준의 기동력을 가졌다. 피탐지도 12.6 km으로 매우 짧아 피탐을 잠그고 도망가기도 좋다. 이는 영국의 컨커러랑 썬더러와 거의 비슷한 피탐지인데, 이들의 피탐지가 얼마나 고평가받는지 생각하면 이는 분명한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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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 사용 가능
독일 전함들의 특징인 소나도 쓸 수 있다. 기존 독일 소나보다 0.5 km 짧지만 구축함이나 적 순양함의 어뢰를 피하는데는 무리가 없고, 근접전 상황에서 연막 속에 숨은 적 함선도 강제로 탐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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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피해 복구반
소련 전함들이 쓰는 사용 횟수가 제한된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은 특수한 피해 복구반을 쓴다. 근접전 상황에서 모듈이 나가거나 불이 붙는 것에 상당한 내성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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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인 스펙에서 나오는 최강의 근접전 능력
모든 전함 중 최상위권의 부함포에 짧은 피탐지, 16문의 어뢰, 소나, 빠른 복구반의 조화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근접전 능력을 자랑한다. 사실상 양옆에 경순양함을 하나씩 달고 다니는 수준이라 부포를 맞고 있다간 삽시간에 체력이 날아가고, 부포 화망을 돌파해 일격을 노리면 16발의 어뢰가 반겨준다. 근접전에 필요한 요소를 거의 다 갖추고 있어 근접전에서는 비교할만한 함선이 거의 없다. 이러한 근접전 성능이 극대화될 때가 점령 지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수 난전인데, 특히 이런 구도가 자주 나오는 랭크 전투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낸다. 랭크 전투가 아니더라도 섬을 끼고 벌이는 난전이나 적의 진입을 차단하는데도 탁월하다. 가까이에서 선수에 각을 주고 접근해오는 슐리펜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다.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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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전함답지 않은 물렁함
선수, 선미 장갑대가 27 mm인데다 독일 특유의 터틀백도 없어 단단함과는 거리가 멀다. 결정적으로 체력이 76,100으로 정규 트리 10티어 전함 중에서 제일 낮다. 이는 상기한 최강의 근접전 능력에 심각한 단점으로 작용하는데, 주포 장갑이 단단한 편이 아니라서 적 전함의 일제사에 자주 주포가 고장나는데 체력까지 낮아서 확실한 이득을 취하지 못한다면 끝장이라고 봐야 한다. 그나마 영국이나 프랑스 전함마냥 전신 물렁살이 아니라는 건 다행이지만 돌격전함으로써는 분명히 실격점인 방어력이기에 무턱대고 근접전을 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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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주포
10티어 전함 치고는 달랑 16.5인치 8문이라 매우 빈약하다. 그것도 주포탄 자체가 구경만 조금 크지 일반적인 16인치 중에서도 저열한 성능이라 막말로 6티어 전함인 웨스트 버지니아/무츠와 비슷한 투사력을 가졌다. 16.5인치 치고는 낮은 관통력과 8발에 불과한 포문 덕분에 한방이 부족하다. 대신 28초의 빠른 재장전과 대순분산, 시그마 1.7이라는 준수한 명중률 덕분에 필요할 때 약점을 노릴 수준은 된다. 360도 돌아가는 4번주포와 그럭저럭 빠른 회전속도도 가지고 있어 포문 수가 부족할 뿐이지 의외로 주포로서 필요한 스펙은 골고루 갖추고 있다.
결론적으로 슐리펜은 압도적인 근접전 능력을 자랑하지만 이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약한 내구력을 극복해야 하는 전함이다. 빠른 기동력과 짧은 피탐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적과의 장거리 포격전에는 욕심내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포에 가장 특화된 독일이라는 국가에 가장 잘 어울리면서 역설적으로 독일의 든든한 내구력과는 거리가 먼, 이율배반적인 독일 전함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항공모함, 구축함의 시야제공과 20km 이상 원거리 포격전이 일상인 공방 생태계에서는 정말 살아남기 힘들다. 따라서 매우 숙련된 운용이 요구된다.
그러나 비대칭 전투에서는 나폴리와 함께 OP를 넘어선 수준의 강력함을 보이고 있다.
[1]
위의 장갑은 뻥 뚫려있기에 철갑 급폭을 사용하는 급강하 폭격기나 고각포를 사용하는 미국 전함들 처럼 위에서 뚫고 내려오는 공격에 매우 약하다.
[2]
9, 10티어 제외
[3]
순정 기준 절대적인 집탄 수치는 미국이나 영국과 비슷하거나 약간 우수하다. 산탄으로 유명한 소련보다 훨씬 나은 정도. 다만 문수가 적어서 체감이 잘 안될 뿐이다.
[4]
8티어 이상의 독일 전함 '비스마르크'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5]
H급 전함 설계안 원본과는 다소 다르다.
[6]
유틀란트 해전 이후 동일 시대 타국은 대함대전시 흘수선 타격으로 격침시키는 것보다는 주포, 사격통제장치 및 기관부를 파손 내지는 파괴해서 전투력을 거세시키는 것이 현실적이며 중장거리 포격전에서 탄의 낙각으로 인한 현측장갑 타격보다는 갑판장갑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함선 건조시 동급의 전함의 포격에 대한 바이탈 파트 보호를 중요시하는 집중방어 및 대응방어 개념과 대낙각탄을 방어하기위한 두꺼운 갑판장갑 등에 신경을 썼다. 한동안 전함을 만들지 않았던 독일은 비스마르크급을 건조하고 후계함인 H급 전함중 최종 승인계획안인 H-41까지도 구형 설계에 막혀있었다.
[7]
선수 끝자락은 32mm이기 때문에 완전면역은 아니다.
[8]
0.8.11 패치로 분산도가 미국/영국 전함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절되었다.
[9]
2번이큅 부포사거리 / 함장 4스킬 부포사거리 / 부포깃발
[10]
무작위 전투'에서는 고착화된 초반의 올인성 저격전으로 인해 독일 전함들은 탱킹을 하려고해도 빠질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 아군들이 전선을 형성하려하지않고 전부 뒤로 빼는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독일 전함은 초반에 고폭탄 포격을 하고 중반쯤 적의 구축함이나 순양함이 줄었을 때 적 전선을 돌파해서 아군의 진격을 돕고 탱킹에 최적화된 전함이다. 그런데 초반에 탱킹을 하고 빠져나올 수 없는 상황인것이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고 어느시점에 다다르면 아군은 좁은 지역에 몰려 포위당해 두들겨 맞게된다. 그러면 독일전함에겐 2가지 선택밖에 없다. '돌진해서 산화하는가, 구석에 몰려 타죽는가'다.
[11]
이쪽은 저격 특화다.
[12]
그나이제나우는 15인치 연장포를 달고 나왔고 대선제후도 사라지면서 이런 구성이 만들어 졌다.
[13]
오해하지 말자. 최근 등장한 미국 프리미엄 전함트리와 프랑스 전함트리도 부포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부포특화가 유일하지는 않다.
[14]
기껏 부포세팅을 했는데 부포가 파괴되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부포의 내구도를 높여주는 선택.
[15]
사거리 20% 증가 및 분산 20% 감소
[16]
0티어 한정, 또는 있다면 전설 이큅
[17]
부포통제를 찍을경우 반드시 Ctrl키로 목표물을 지정해야 부포가 발사된다.
[18]
틀린말은 아니지만 고티어 구축함 DPM은 전함에 밀리지 않는 편이고 부포세팅 전함 주포만 운용할 때에 비해서 근거리 주포 발사후 30여초 정도의 공백시간을 부포화력으로 메우기때문에 DPM자체는 2배 정도로 치솟는다.
[19]
대신 독일 전함 특유의 관통력은 그대로다.구경 작다고 방심하면 정말 훅 간다
[20]
다만 주포가 생각보다 고장이 잘 난다.
[21]
헬골란트급은 4티어인
카이저급 전함과 같은 포를 쓰고 장갑도 나사우보다 튼튼해서 카와치나 사캐를 쉽게 갈아버린다.
[22]
거리 0.4km, 각도 90도, 철갑탄 사용
[23]
이유는 카이저의 포배치가 비효율적이라서 5탑방에서 제대로 된 성능을 낼 순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24]
앙각 7.5도 이상 현측각 84~93도
[25]
하지만 10문 전부를 쏘려면 측장을 훤히 까야 한다.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게 저티어 특성상 산탄이 샷건 수준이고 따라서 명중률도 좋지 않아서 괜찮다. 독전 특유의 터틀백은 덤.
[26]
포탑이 장착된 현측의 반대편 현측
[27]
코니-ㄱ에 가까운 발음.
[28]
카탈로그상에는 표기되지 않는 스펙으로, 카탈로그상 분산도가 최대사거리에서 조준점에서 최대 몇m까지 퍼지는지를 나타낸다면 시그마 분산도는 그 분산도에서 조준점 근처로 얼마나 몰리는지를 나타낸다. 높을수록 좋으며 시그마 2.0은 워쉽 내 최상급이다.
[29]
함수 형상과 함교 형상이 달라지고 연돌이 1개로 통합되는데, 전자는 몰라도 후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개장이라고.
[30]
영국 트리의 퀸 엘리자베스급 전함이 오히려 고증 속도 25노트에서 23.5노트로 너프를 먹었다.
[31]
첫 번째는 프랑스의 노르망디. 29.5노트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프리미엄까지 합친다면 됭게르크도 공동 1위다. 29.5노트.
[32]
가장 느리다고 해도 800 m/s로 사실 그렇게 답답한 수준은 아닌데, 다른 티어들 탄속이 워낙 빠르다보니 상대적으로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진다.
[33]
포탑 형상을 보면 아닌거 같지만 고각포다. 안그래도 탄속 느린데 더 답답하게 하는 요인.
[34]
8티어는 전함은 전부 최소 32 ㎜에 심지어 일부 순양함들도 15인치 대응방어가 가능하다.
[35]
뭐 저런 거창한 표현이 아니더라도 길이 180m에 선수가 네모난
바이에른급 전함에서 티어업 하는 순간 선수가 날카로운 234m 전함이 나오다 보니 형태가 잘빠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미국 전함 트리도 콜로라도에서 노스캐롤라이나로 올라갈 때의 감상과 비슷하다. 참고로 실제 2차 대전 중 안개 속 항해하는 한 군함을 본 영국인이 고놈 참 이쁜 군함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그 군함이 바로 샤른호르스트였다.
[36]
운영진에서 프리미엄쉽은 자매함으로 나오고 정규 트리는 네임쉽이 나온다고 말한 바 있다. 아타고가 그 경우. 다만 예외로도 애틀란타와 사이판등 몇몇이 있기는 하다.
[37]
하지만 이것도 일리가 있지만 사실은 샤른호르스트는 7티어 전함으로 내기엔 한계가 명확하다는 설이 더 유력하다. 그나이제나우는 15인치 주포 환장 계획이 있었으나 취소되었지만 샤른호르스트는 계획이 세워지기도 이전에 HMS 듀크 오브 요크에게 격침당했다.
[38]
꽤나 이례적인데, 보통 주포탑 및 포문 갯수에 따라 분산도, 시그마를 건드려 밸런스를 맞추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12인치 포탑 4개, 12문을 가지고 있는 푸에르토리코의 경우 분산도를 대형 순양함도 아닌 전함급으로 벌려놨고, 반대로 18인치 포탑 3개, 6문을 가지고 있는 조지아의 경우 전함이 아닌 대형 순양함 분산을, 15인치 포탑 3개, 6문을 가지고 있는 대형순양함 지크프리드의 경우 순양함 분산을, 18.1인치 포탑 3개, 6문을 가지고 있는 시키시마의 경우도 야마토보다 더 좋은 분산도를 받은 예가 있다. 이렇게 포문 숫자도 적은데 분산도나 시그마 우대도 받지 못한 그나이제나우는 꽤나 드문 사례.
[39]
콜로라도 다음가는 대공 화력을 가진다. 중/단거리 방공망은 정규 7티어 전함 중 최하지만 장거리 방공포의 사거리가 매우 길어 - 콜로라도는 아직 25구경장이라 4.2km. 그나이제나우는 A선체가 4.5km, B선체가 5.2km다. 나가토는 애초에 장거리 방공이 구려서... - 항모입장에서는 오래 끌었다간 되려 콜로라도보다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
[40]
물론 애틀란타는 사용횟수 무제한의 대공사격이 있고, 함장을 따로 둔다면 4스킬 지정AA의 힘 때문에 실질 방공능력은 그나이제나우와 비교도 안되게 훨씬 높다.
[41]
A선체의 경우 10.5cm 14문, 15cm 12문으로 단순 DPM이 50만 가까이까지 가는데 B선체는 12.8cm 22문으로 40만이 조금 안된다.
[42]
나가토의 부포 DPM이 56만 가량. 콜로라도는 30만이 조금 넘는다.
[43]
정확히는 B헐 선체 기준 32노트, 쾌속 순항 함장스킬 + sierra mike 신호기 세팅 시 37노트로 영국 프리미엄 전함 후드와 함께 7티어 전함 중 가장 빠르다. 이전에는 정규 트리 중 최속의 전함이었으나 영국 순양전함 트리의 추가로 옛말이 되었다.
[44]
실제로 체력이 낮은상태에서의 이러한 뇌격 시도는 호전적인 성향의 유저들이 가용한 모든 화력을 동원해 역으로 그나이제나우를 찢어버리기도 하고 이러한 호전적인 유저를 대상으로 만약 어뢰가 빗나가거나 제대로 피해를 못줬을시 주포화력이 6티어와 비교해도 밀리는 그나이제나우는 근접교전시 웬만해선 이득을 볼 수 없다. 게다가 비 호전적인 유저는 8티어 이상부터 속력 차이가 거의 나지 않아 전속력으로 쫒아가도 어뢰각도 안나오게 도망가니 상황을 보고 사용하자. 다만 티어가 낮기 때문에 근접전상황이 많이 벌어져 8티어인 티르피츠보다 어뢰를 활용할 수 있는 상황이 비교적 더 많이 나온다.
[45]
좌선회 중이라면 적을 노릴 수 있는 우현의 어뢰발사관
[46]
내가 죽더라도 시간만 끌면 이기는 상황이라면 각 주고 버티면서 시간을 벌어주자. 튼튼한 장갑으로 제법 오래 버틴다.
[47]
사실 그럼에도 고폭탄 성능이 좋은 것은 아니다. 워낙 독일 고폭탄의 화재율이 처참한 수준이라, 샤른호르스트의 화재율이 일본 8인치 순양함과 같다. 다행히 구경이 커서 탄 깨짐은 확실히 덜하고 깡딜은 잘 박힌다.
[48]
다만 현재는 소나가 달린 비스마르크 쪽으로 여론이 기울었다. 티르피츠 이후로 너무 많은 어뢰 달린 전함들이 출시되었기에 그 빛이 바랬고, 비스마르크와는 달리 소나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에 어뢰나 구축함에 대한 내성이 비스마르크만 못하다.
[49]
공방에서 보이는 비스는 거의 100% 부포셋이라 보면 된다. 주포셋을 해도 함장스킬은 부포계열을 찍는 관계로 부포사거리는 최소 9.1키로다.
[50]
동티어 이상의 전함을 상대로 고폭관통이 없는 105mm 부포는 화재딜 이외의 데미지가 0이라서, 15cm 부포만 유효하므로 카탈로그상 DPM에 비해 1/3 정도의 DPM 밖에 나오지 않는 것에 반해서, 고폭관통이 있는경우 60만에 가까운 부포 DPM을 온전히 발휘 할 수 있다.
[51]
순양함 이하의 함급을 상대로도 고폭관통 스킬이 있는 경우 19~22mm 선체 장갑을 관통할 수 있게 되면서 비약적으로 딜량이 증가하게 된다.
[52]
주포 사거리가 21.2 km로 8티어 전함 중에서도 상위권이라 아웃파이팅을 포기하기엔 많이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53]
소나가 있기 때문에 대응은 가능하겠지만 상대는 그 시마카제를 필두로 괴물같은 어뢰를 고봉밥처럼 그득그득 챙겨서 돌아다니는 10티어 구축함들이다. 소나를 켜도 피할 수 있는 어뢰들이 아니다.
[54]
구성이 업그레이드 선체와 다름없음
[55]
부포사거리 20% 집탄도-20% 옵션으로 이거 안달면 부포사거리 10.1km가 안나온다.
[56]
바다의 바닥에서, 마지막 항해
[57]
알자스는 화재 유발 확률 36% 관통력 63mm, 이즈모는 30% 68mm, 미국 아이오와와 미네소타는 36% 68mm, 소련의 소유즈는 40% 68mm이다.
[58]
상대가 부포 사거리 내에 들어와있을시 재장전 시간 10% 감소
[59]
정확히는 도감 등록.
[60]
정작 H급 전함 설계안들 중에선
H-42와 더 가까운 덩치와 무장을 가지고 있다. 비슷하게 초전함 하노버는 H-42 기반이라지만 실은 H-43에 가까운 녀석이다.
[61]
재장전 관련 이큅과 함장 스킬을 몰아 넣어주면 21초, 아드레날린 버프까지 받으면 체력 50%기준 약 17초가량까지 줄어든다.
[62]
1, 2번 포탑
[63]
3, 4번 포탑
[64]
월드 오브 워쉽 공식 10티어 함선 크기 비교 영상을 통해 밝힌 내용으로는 전장 313.3 m이며, 항해 성능을 위해 함폭을 제한하고 선수부를 뾰족하게 설계한 타국 전함들과 달리 페이퍼 플랜답게 그런 고려 없이 럭비공 마냥 뚱뚱한 형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배수량 10만톤은 우습게 찍어주는 현대의 슈퍼 캐리어들 수준의 크기이다. 추중비로 역산한 배수량이 (아마도 만재배수량 기준) 80191톤 정도 되는데, 사실 덩치가 슈퍼 캐리어랑 비슷하고 전함인만큼 장갑도 항공모함과 최소 비슷한 정도로 둘렀을 거란 걸 생각해보면 이조차도 약간 비현실적이며, 현실에 이만한 덩치의 전함이 있었으면 만재배수량이 9 ~ 10만톤은 정도는 됐을 것이다.
[65]
대선제후와 야마토, 아이오와를 옆에 두고 봤을 때 현존 전함 중 전 세계 최대 배수량, 최대 구경 함포를 자랑하는 야마토, 야마토의 라이벌 아이오와도 대선제후와 프로이센에게 크기만으로는 발린다.
[66]
워쉽에서 가장 큰 선체를 가진 함선은 초전함인 H-42 하노버이다.
[67]
현존 최대는 하노버에게 뺏겼다.
[68]
다만 10티어 슐리펜의 경우 그 27mm 노출 부위가 너무 좁아서 그냥 선수 장갑대 전체를 60mm로 간주해도 좋을 정도이다. 즉 10티어의 경우 선수 27 mm대 노출 부위는 16인치 철갑탄에 대한 유의미한 약점이 되진 않는다.
[69]
함명의 유래는
보불전쟁 당시
바이에른 왕국의 장군 루트비히 폰 데어 탄 남작.
[70]
자신이 이탈할 시 다른 동료 순양전함들에게 더 많은 화력이 집중되는 부담이 가해지는 것을 우려해 사실상 전투능력을 상실했음에도 제1정찰전대와 계속 함께했다.
[71]
종이비행기인 일항, 독항도 떨구기 힘들다.
[72]
다른 나라 전함들이 20노트 초반에서 놀고 있을 때, 쾌속 순항 + sierra mike 조합을 사용하면 32노트까지 달릴 수 있다.
[73]
함명의 유래는 독일 제국의 군인
헬무트 폰 몰트케.
[74]
본래 뤼초의 다음 기함으로서의 서열은
자이틀리츠였지만, 워낙 상태가 안좋았던 지라 기함 역할을 수행할 수 없었다. 귀항 이후엔 자이틀리츠가 정찰함대 기함으로 복귀한다.
[75]
소속만 오스만 제국이였지 승무원과 함장은 독일 수병이였다.
[76]
함명의 유래는
30년 전쟁 당시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 공국의 장군 게오르크 폰 데어플링어.
[77]
함명의 유래는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제국의 원수
아우구스트 폰 마켄젠.
[78]
연돌과 함수의 외형이 살짝 다르다.
[79]
함명의 유래는
빌헬름 2세의 동생,
알베르트 빌헬름 하인리히 왕자.
[80]
정찰기 사용 시 약 23 km까지 사거리를 늘릴 수 있다.
[81]
물론 특수신관 스킬을 적용할 경우 고폭탄 관통력이 118 mm로 늘어나 인디애나폴리스의 시타델 관통도 가능하다.
[82]
프리드리히 대왕 척탄병 행진곡의 가사에 나오는 치텐 소장이 맞다.
[83]
3번 포탑의 전방 포각은 무려 ±160˚로 전함 중에선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포각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하자면 함체의 각을 70도 가까이 줄 수 있단 의미. 일반적인 전함의 포각은 ±145˚ 정도이다.
[84]
최초 공개되었을 땐 완전히 동일한 관통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출시 직전에 소폭 너프되었다.
[85]
치텐의 음파 탐지 소모품이 탐지 범위가 더 길다.
[86]
사거리 강화 장치를 장착할 경우 사거리를 21.8 km까지 늘릴 수 있다.
[87]
다만 전티어 치텐처럼 선수 시타델 장갑 면적이 매우 좁아서 선수를 뚫고 시타델이 터지는 경우는 생각보다 없는 편이다. 물론 선수 오버매치로 들어오는 일반관통 깡데미지도 충분히 높은 만큼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88]
1번 강화 장치는 부함포 강화 장치1을 장착해도 되지만 주함포, 어뢰관이 심심찮게 무력화되므로 주함포 강화 장치1을 장착하는 것이 좋다.
[89]
9티어 랭크 전투나 난투의 경우 갑판이든 선수든 27 mm를 보유한 순양함/전함이 꽤 많이 보이는 편이다.
[90]
난투나 랭크전에서는 포지셔닝에 따라 전투 시간을 짧게 잡는 게 가능한데, 복구반 쿨이 40초라서 그 짧은 시간에도 두 세 번은 쓸 수 있고, 수리반도 두 번 정도 쓰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아 그냥 부담 없이 수리반/복구반 갯수 스킬만 뺀 17레벨짜리 전용 함장을 하나 마련해서 굴려도 문제가 없다. 이큅이나 스킬에서 화재/침수 시간 보정을 싹 빼버리고 다른 걸 넣을 수 있는 건 덤.
[91]
구분은 간단한데, 게임 시작 후 어떻게든 우회각을 잡으려 하는지 그냥 중앙으로 닥돌하는지 보면 된다. 기동성, 부포, 어뢰를 전부 갖춘 덕분에 운용에 따라 9티어 함선 전부를 관광태울 수 있지만, 반대로 자신도 포메른의 장갑에 부포가, 조지아의 18인치에 선수가, 무사시의 18.1인치에 갑판이 털리는 식으로 9랭크 메이저 전함들에게 카운터당하는 건 마찬가지기에, 이걸 생각하지 않고 그저 4 x 4 어뢰 쏴 보겠다고 닥돌했다간 몇 분 버티지 못하고 항구로 돌아가게 된다.
[92]
주포가 프랑스 전함마냥 자주 무력화므로 가능하면 예방정비 스킬을 찍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