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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21:04:12

원시도


1. 개요2. 원시도
2.1. 난이도2.2. 스토리2.3. 무기2.4. 스테이지
2.4.1. 스테이지 1: 숲2.4.2. 스테이지 2: 하늘2.4.3. 스테이지 3: 지상2.4.4. 스테이지 4: 해저2.4.5. 스테이지 5: 지하
2.5. 적 일람
2.5.1. 일반 적2.5.2. 특수 적2.5.3. 보스
2.6. 엔딩2.7. 기타
3. 원시도 2
3.1. 스테이지
3.1.1. 스테이지 1: 도시3.1.2. 스테이지 2: 바다 근처 신전3.1.3. 스테이지 3: 산3.1.4. 스테이지 4: 정글3.1.5. 스테이지 5: 화산 지대3.1.6. 스테이지 6: 화산 지대 상공
3.2. 적 일람
3.2.1. 일반 적
3.3. 엔딩3.4. 기타
4. 전일기록


原始島 / Prehistoric Isle in 1930's

1. 개요

SNK에서 만든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

아케이드 1989년 가동.

네오지오 발매 이전 작품으로, 그래픽과 음악이 굉장히 화려하고 거대 공룡도 잘 표현된 작품이라서 고전게임 관련으로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2. 원시도

1P 2P

2인용
1CC

#일본현지리뷰(일어)

빅터에서 한국어화 하여 출시되었다. #[1]

2.1. 난이도

난이도는 당시 게임들이 그렇듯이 극악무도하다. 플레이어의 필수 무기인 옵션이 기체 주위 8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전방위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적들이 사방에서 덮쳐오며, 적의 패턴은 그라디우스나 알타입마냥 교묘하게 플레이어의 사각을 노려오는데, 화면은 좁고 피격판정은 넓으며 지형은 복잡하다.

또한 옵션의 내구력이 상당하기에 얼핏 듣기에는 매우 듬직해보이지만, 문제는 옵션의 내구력이 어디까지나 높다는 거지 알타입 시리즈의 파동 포스처럼 무적이 절대 아니며 최종 파워업이 완료되면 더 이상의 옵션이 안 나온다는 것. 이때문에 플레이를 하면서 풀파워업한 옵션이 지속적으로 적탄에 피격되어 데미지가 누적되다가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박살나면, 굇수급의 고수가 아닌 이상은 그때부터 진행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일어난다.

게다가 이 게임은 스테이지 4, 5에서 난이도가 폭등해서 닿으면 죽는 위험한 지형도 나오는 데다(최종 스테이지의 용암 등), 대량의 적들이 사방에서 물량과 총알비/반격탄 세례를 뿌려대며 살벌한 공세를 펼쳐오기 때문에[2] 옵션이 없는 상태에서는 우수수 죽어나간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공격은 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반면에 적들의 공격은 벽을 그냥 통과한다. 적들을 쉽게 없앨 수 있는 특수 아이템들이 있긴 하지만 등장 빈도가 너무 낮다. 후반부에서 초기 옵션을 어찌어찌해서 획득했다고 해도, 후반부에 물량 공세를 해오는 적들 중에서는 뒤치기를 기본으로 하는 놈들, 떡맷집급의 중형 적들과 가드 불능의 반격탄을 쏘는 적들을 포함하여 끈질기게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적들이 대거 포진, 때때로는 동시다발로 연계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화력이 많이 딸리는 초기 옵션으로는 이 모든걸 제때제때 막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그래서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은 이런 상황을 피하려고, 일부러 풀파워 한두단계 아래까지만 파워업을 얻었다가, 옵션 내구도가 망가지기 직전에 파워업을 다시 줍는 경우가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미스나면 옵션은 아예 증발하고 플레이어의 스피드까지 초기화되어 엄청 느려진다. 따라서 처참한 이동력 + 옵션 부재 + 적들의 맹공격이라는 최악의 상황 앞에서 부활한지 몇초도 안되어 적들의 살인적인 공세앞에 우후죽순으로 무너져 최후의 잔기마저도 날려먹고 컨티뉴 스크린이 뜨는 광경도 빈번하다. 힘든 게임이지만 그래도 패턴을 암기하고 옵션의 강점과 약점을 확실히 인지한다면 그럭저럭 해볼만한 작품.

여담으로 풀파워 상태의 빈사 옵션 내구력이 초기화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뿐이다.

2.2. 스토리

과거시점인 1930년대에 어떤 작은 섬에서 선박 난파 사고가 잇다르자, 주인공과 그의 동료가 전투용 복엽기를 타고 섬에 조사를 하러 떠났다가 문명이 발전하지 않은채 원시인과 공룡이 깽판치는 섬 '원시도'에서 탈출하는 내용.

2.3. 무기

비행기에 달린 기관총이 기본 무기이며, 여기에 옵션을 장착해서 파워업한다. 옵션은 5단계까지 파워업가능. 이 옵션은 B버튼을 누를시 플레이어 기체 주위 8방향을 시계방향으로 회전 가능한데(1/8바퀴씩 움직인다.)[3], 방향과 위치에 따라서 나가는 공격 형태가 각각 다르다. 옵션에 내구도가 있어서 일부 잡몹과 탄환을 막아주는 용도로도 쓰이지만, 일정 내구도가 닳아지면 노랗게 되다가 결국 파괴된다. 옵션을 파성추처럼 이용하여 내구력이 있는 적들을 옵션에 들이받아 빨리 죽일 수도 있으나 이렇게 하면 옵션의 내구도가 더 빠르게 대폭 깎여나가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

옵션이 부서지면 기본무기만 남고 파워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줘야 한다. 옵션은 한 단계 파워업을 할 때마다 화력 증가와 더불어 내구력이 전부 회복되니 전략적으로 잘 이용하자. 파워업이 모두 완료되지 않는 한 옵션 아이템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나오는 수도 빈번한 편. 사망했을 경우는 옵션이 무조건 사라지니(!) 주의하자.
< 특수아이템 2종 패턴 >

2.4. 스테이지

2.4.1. 스테이지 1: 숲

첫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그나마 쉬운 편. 하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 자체가 매우 극악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방심하면 목숨 몇 개는 쉽게 날리게 되니 주의.

2.4.2. 스테이지 2: 하늘

가장 짧은 스테이지이며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하지만 적들보다 배경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착시 효과가 어느 정도 있어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유일하게 중간보스가 없는 스테이지.

2.4.3. 스테이지 3: 지상

온갖 동물들의 뼈가 묻혀있는 바다 근처의 지층.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는 스테이지며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지형에 닿아 죽을 수도 있다.

2.4.4. 스테이지 4: 해저

유일하게 비행기가 아닌 잠수정으로 전투하는 스테이지다. 바닷속이기 때문에 익룡형 적과 원시인이 안나오는 대신, 해양생물 적들이 나오는 스테이지기도 하다. 해당 스테이지 배경에 난파선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으며 후반부에는 심해로 내려간다.

2.4.5. 스테이지 5: 지하

빨간색을 띈 동굴. 스테이지 4와 함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다. 후반부에는 지하 깊이 내려가 밑바닥에 용암이 깔린 깊은 동굴에서 최종전을 벌인다.

2.5. 적 일람

적의 이름들은 공식 명칭이 아니라 모두 가칭이다. 괄호 안의 숫자는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의미한다. 일부 적들은 플레이어의 총알에 몸이 닿아 죽으면 몸이 터져 뼛조각이 튄다. 보스들은 대부분 체력이 다 닳으면 신체 일부가 없어졌다가 폭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파괴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알도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장애물로 취급되어 맞으면 죽는다.

공룡 게임이지만 비행기을 타기 때문에 공룡보다는 익룡과 벌레가 더 비중이 높다.

2.5.1. 일반 적

맷집이 낮아서 기본 무기로 한 방만 맞으면 죽는 것도 있고, 맷집이 좀 좋아도 몇 방 맞으면 죽는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총알을 쏘는 속도가 빨라져 죽여도 그 다음이 위험하게 된다.

2.5.2. 특수 적

중형 적. 맷집이 엄청나게 강해서 풀파워 상태로도 죽이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며, 파워가 낮을 경우 죽이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수준이다.

2.5.3. 보스

HP의 기준은 화면에 등장하는 체력바 1칸을 1로 계산한다. 보스들은 체력바가 나타날 때, 그리고 체력이 한 칸씩 감소할 때마다 포효한다. 보스들의 패턴은 단순한 편이지만 그 패턴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파일:원시도 1면 중보스.png
체장 116ft(35.4m)
체중 150t
Hp 5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1 중간보스. 큰 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등장한다.[7] 말이 브라키오사우루스지 거의 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몸길이에 체중은 그의 두 배 가까이 나가고 날카로운 이빨에 코뿔까지 달린 괴수다.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부위는 머리 뿐이며 다른 부위는 맞혀도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첫 보스답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방심은 금물이다. 주요 공격인 목을 뻗어 돌진하는 공격에 당할 경우 플레이어 기체가 물려 파괴되며 플레이어의 방향에 따라 머리 위치도 맞춰서 움직이기에 사각지대도 없다. 그 외에 가끔 느린 탄환을 한 발 발사하는 패턴이 있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와 목이 없어진 후 남은 몸통이 폭발한다.

여담으로 첫 보스인데도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보스 중 체중이 가장 무겁다.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파일:원시도 1면 보스.png
체장 93ft(28.3m)[8]
체중 5t
Hp 7 (1인용)
9 (2인용)
스테이지 1 보스. 몸길이는 실제 알로사우루스보다 3.5배나 더 긴데 체중은 두 배밖에 차이나지 않는 특이한 녀석. 깊은 숲속에서 등장하며 머리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보다 훨씬 까다로운 보스로 처음에는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갑자기 돌진한다. 플레이어가 머리 위에 있다면 그곳에서 수직 점프를 하고, 대각선 위에 있으면 앞으로 점프하며 플레이어 기체를 물려고 한다.[9] 탄환도 세 발씩 발사하는데다 탄환이 벽에 반사되어 돌아오기도 하기 때문에 탄환도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체력이 다 닳으면 신체 일부가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고 바로 폭사한다.
람포링쿠스(Rhamphorhynchus)
파일:원시도 2면 보스.png
체장 100ft(30.5m)
체중 1t
Hp 8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2 보스. 몸길이는 알로사우루스보다 길지만 비행 생물이라 그런지 체중은 그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다섯 방향으로 하늘색 빗 모양 탄환을 발사하는 패턴과 회오리바람을 쏘는 패턴이 있다. 회오리바람은 맞아도 데미지는 없지만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상당히 방해하여 탄환에 맞거나 보스에 맞아 죽을 수 있으니 휘말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체력이 다 닳으면 긴 꼬리가 사라진 뒤 폭사한다.
알려지지 않은 공룡(Unknown Dinosaur)
파일:원시도 3면 중보스.png
체장 200ft(61m)
체중 70t
Hp 9 (1인용)
13 (2인용)
스테이지 3 중간보스. 보스들 중 체장으로 따지면 두 번째, 체중으로 따지면 세 번째로 크다. 혹이 잔뜩 나 있는 향유고래를 닮은 커다란 머리에 그에 걸맞지 않게 굉장히 작은 아래턱, 그리고 머리 아래로는 끝에 가시가 달린 꼬리가 붙어있는 굉장히 기괴하게 생긴 공룡이다. 그 큰 머리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크기가 상당히 커서 한 화면에 다 안 들어온다.

공격 패턴은 입에서 쏘는 불꽃과 꼬리 가시에서 발사하는 세 발의 탄환이며 보스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머리를 움직이며 불꽃을 쏘고 불꽃의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만 남았다가 폭사한다.
고대 딱정벌레(Ancient Coleoptera)
파일:원시도 3면 보스.png
체장 100ft(30.5m)
체중 0.8t[10]
Hp 4+4[11] (1인용)
5+8 (2인용)
스테이지 3 보스. 스테이지 2, 3, 5에서 등장하는 화면을 위아래로 왔다갔다 움직이는 벌레들의 거대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슬라임처럼 분열하는 공룡 뼈들이 산처럼 쌓인 곳에서 등장하면서부터 밑으로 폭탄을 발사해 뼛조각들을 위로 튀게 하는 공격을 한다. 뼛조각들은 부술 수 있지만 아래에서 위로 솟는데다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옵션이 없으면 부수기도, 피하기도 어렵다.

체력 4칸이 다 닳으면 4마리로 분열되며, 다섯 방향으로 총알을 발사하며 공격한다. 이후 또 파괴하면 다시 4마리로 분열되는데[12] 체력이 다 닳으면 4마리 모두 넷으로 다시 분열되어 총 16마리가 되고, 모든 벌레들을 없애면 끝.
아르켈론(Archelon)
파일:원시도 4면 중보스.png
체장 106ft(32.3m)
체중 25t
Hp 8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4 중간보스. 실제 아르켈론과 비교하면 몸길이는 7배 정도 더 큰데 체중은 8배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13] 머리쪽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공격 패턴은 수많은 새끼거북을 소환하는 것이 전부다. 새끼거북들은 없앨 수 있지만 워낙 소환되는 속도와 양이 엄청나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체력이 다 닳으면 등딱지만 남았다가 폭발한다.
암모나이트(Ammonite)
파일:원시도 4면 보스.png
체장 140ft(42.7m)
체중 10t
Hp 8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4 보스. 몸길이가 굉장히 긴데[14] 그에 비해 체중은 상당히 가볍다. 물보라처럼 생긴 하늘색 탄환을 발사하며, 기체가 보스 근처에 있거나 후방으로 넘어오면 빠르게 날아오는 작은 탄환도 같이 쏜다.

가장 위협적인 공격은 촉수를 뻗는 공격인데, 잡히면 즉사인데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목 뻗기와 달리 처음에는 느려 보였다가 갑자기 빨라지기 때문에 피하기 더 어렵다. 촉수를 뻗는 방향도 자유자재라 사각지대도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촉수와 머리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았다가 폭발한다.
스테고사우루스류(Stegosaur)[15]
파일:원시도 5면 중보스.png
체장 133ft(40.5m)
체중 50t
Hp 9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5 중간 보스. 머리를 제외한 몸은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하나 머리가 크고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코뿔이 달린 이상한 스테고사우루스류 공룡. 부채꼴 형태로 주황색 바위를 발사하며 제자리에서 점프한 뒤 땅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충격으로 천장에서 날카로운 바위들을 떨어뜨리는 공격을 한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와 다리 아래, 꼬리 일부가 없어진 뒤 폭발한다.
티라노사우루스류(Tyrannosaur)[16]
파일:원시도 최종보스.png
체장 426ft(129.8m)
체중 200t
Hp 15 (1인용)
18 (2인용)
최종보스.[17] 모든 보스 중 길이도 가장 길고 가장 무겁다. 처음에는 그림자로만 등장하다가 마지막에 머리 부분이 등장한 후 모습을 드러낸다. 덩치가 워낙 커서 머리만 화면에 등장한다. 최종보스답게 굉장히 강력하며 다른 보스들은 체력이 많아도 9칸 정도인데 이 녀석 혼자만 15칸이나 되는 체력을 지녔고 입을 벌렸을 때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공격 패턴은 단순한 편이라 좌우로 움직이면서 입을 벌렸을 때 거대한 당고 모양 불꽃과 고리형 불꽃을 쏘는 게 전부다. 하지만 이 불꽃들은 플레이어 방향을 조준하여 날아가는데다 속도도 빠르고 크기가 크며 보스도 좌우로 화면 끝까지 움직이고, 입을 열었다 닫는 속도도 빨라서 정신없이 피하다가 불꽃에 맞거나 그 거대한 보스의 몸체에 맞아 죽기 십상이다. 체력이 다 닳으면 눈을 감고[18] 폭발하려고 하며, 이후 플레이어가 폭발을 피해 무사히 도망간 뒤 폭발한다. 이때 전신 모습이 드러난다.[스크린샷]

2.6. 엔딩

엔딩이 매우 골때린다. 겨우겨우 악전고투 끝에 최종보스를 조지고 탈출해서 귀환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익룡들에게 다굴당해 비행기는 폭발. 훗날 그 섬 부근의 해안이 버뮤다 삼각지대로 불리게 된다는 이야기.

2.7. 기타

일본 현지 링크에 따르면 게임의 무대가 되는 그린헬 섬은 SNK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탐탐 챰챰 오누이의 출신지 및 아마쿠사 시로의 무기인 가타마의 보주파렌케스톤과 연관되어 있다. 여담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공룡들이 현실선 절대 존재할 수 없는 괴수물에 나오는 수준이라서[20], 단체로 방사능 맞고 돌연변이된 것이 아니냐는 드립들이 게임을 공략했던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가끔 나온다.

PSP 고전게임 타이틀로도 다시 발매되었다.

3. 원시도 2

AH-64, 생명력제 Mi-24, 잔기제
1편의 후속작. 10년 후인 1999년에 발매했으며 제작은 블레이징 스타로 유명한 유메코보. 전작과는 달리 블레이징 스타와 비슷한 3D엔진으로 제작했다. 1편에 비하면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섬에만 틀어박혀 있던 공룡과 괴물들이 이제는 도시로 쳐들어와 깽판을 친다.[21]

단순히 공룡과 괴물들의 침략에 맞서는 것 뿐만 아니라 민간인 구출 요소도 있다는게 특징. 복엽기가 아닌 헬기를 조종하게 되는데,[22] 민간인을 확보하면 헬기에 매달린채로 진행한다. 보스전 직전에 구조헬기가 나타나고 민간인들이 구호헬기에 올라타서 퇴각하는 방식.

민간인의 숫자에 따라 구호헬기가 보상을 준다. 3 스테이지와 6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민간인은 한 스테이지당 5명씩 등장한다.[23] 또 민간인이 없는 3 스테이지와 6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Defend People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이때는 구조헬기가 민간인들을 사고 현장에서 구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익룡들과 공룡들의 습격을 막아내야 한다. 물론 민간인들도 무적이 아니라서 플레이어가 격추당하거나 Defend People에서 적에게 부딪히면 Oh, No~라는 비명을 지르며 죽어버린다.

여담이지만 민간인들은 구출하면 헬기에 탑승하는게 아니라 헬기가 내린 줄에 매달린 상태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그 난전중에도 떨어지지 않고 심지어는 헬기만 맞지 않으면 익룡들이나 공룡들이 발사하는 탄이나 불에 민간인들은 맞아도 멀쩡하다. 게다가 줄에 매달린 상태로 단번에 구조 헬기를 향해 서전트 점프를 해서 올라타는 도약력은 실로 초인 수준이다. 그리고 아래 다시 서술할테지만 1스테이지와 4스테이지에서는 각각 열차가 부서지고 비행기가 추락해도 살아남는다. 이 정도면 도대체 어떻게 조난을 당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그리고 민간인을 보고도 구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클리어 때 해당 민간인이 화를 내는 모션을 취한다. 중간에 피격되었어도 일단 민간인을 구했다면 클리어 때 민간인이 두 손을 흔드는 모션을 취한다.

파워업을 모두 한 상태에서 같은 타입의 파워업 아이템을 습득시 일정시간동안 보너스 타임이 활성화되고, 이 시간동안 적들을 죽이면 적들의 점수가 곱해져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2배로 시작하나 적들을 죽일때마다 배율이 증가하여 총 16배까지 증가한다. 보너스 시간이 꽤 짧은 편이라 최대한 많은 적들을 죽여야 한다. 또 보너스 타임은 활성화 시키면 시킬수록 이득이므로 무기 타입을 자주 바꾸는것은 스코어링에 걸림돌이 된다.

한 스테이지를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YOU MADE IT!"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점수창 아래에 훈장 하나가 추가된다. 훈장 하나당 스테이지 클리어 시 10만점의 추가 보너스 점수를 받을수 있으며, 인질을 구출해 구조헬기에 데려다 준 인질 하나당 10만점의 보너스를 받을수 있어 총 50만점의 점수를 받을수 있는데, 인질들을 구조헬기에 데려다주지 않고 보스전까지 직행하여 보스를 클리어 하면 구조헬기가 다시 나타나 인질들을 구출해주고, 이 경우 인질 한명당 60만점의 보너스 점수로 정산되어 총 300만점의 구출 점수를 받을수 있다. 즉, 보스전까지 인질을 데려가서 안전하게 클리어하면 단번에 구출 점수가 6배로 뛰어오른다는 소리. 여러모로 노미스 클리어를 강제한다.

3.1. 스테이지

3.1.1. 스테이지 1: 도시

첫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쉽다. 처음부터 파란 육식공룡 한 마리가 버스를 밟아부수고, 큰 익룡 두 마리가 건물을 무너뜨리고 Defend People에서는 열차가 사고가 나 부서지는 등 상당히 막장이다. 오프닝에서도 도시에 익룡들이 떼로 나타나고, 육식공룡 하나가 탱크를 짓밟아 부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원시도 2, 1면 보스.png

상수도(추정)에서 등장하는 청록색 거대한 후두류 형태로, 첫 보스답게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여담으로 등장이 조금 요란한데 오른쪽으로 걸어가 폭포에서 점프한다. 그 뒤 화면이 흔들리며 돌이 떨어지고, 폭포를 내려오자 머리로 떨어지며 바닥에 머리를 꼬라박는다(...).

패턴 1. 점프하면서 보라색 탄환을 5발씩 발사한다. 궤도가 좀 까다로워 보이지만 공간을 잘 찾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패턴 2. 네 발씩 탄환을 발사한다. 플레이어의 방향을 조준하기 때문에 탄환을 피한다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오히려 피하기 더 어려워진다.
패턴 3. 머리에 기를 모은 뒤 점프하면서 연두색 고리형 장풍을 발사한다. 발사하는 장풍 사이에 공간이 제법 있으니 피하기 쉽다. 보통 고수들은 이쯤에서 이녀석을 죽인다.
패턴 4. 머리에 기를 모은 뒤 돌진한다. 이때 칼날형 장풍과 함께 빨간색 공이 발사되며 시간이 지나면 빨간색 공에서 조준탄이 된다.

체력이 다 닳으면 상체를 들어올려 고통의 포효를 지른 뒤 피까지 흘리며 그대로 쓰러져 죽는다. 만약 시간 내에 죽이지 않았을 경우 돌진하여 벽을 부수며 사라져버린다.

3.1.2. 스테이지 2: 바다 근처 신전

관광지로 추정되는 스테이지. Defend People에서는 신전 위를 민간인들이 기어올라가며 구조된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 전에 신전 위에 공룡 두 마리가 있는데, 이 공룡들을 죽이지 않으면 민간인 일부가 올라가는 도중 이 공룡에 닿아 죽으므로 미리 죽여두는 게 좋다.
파일:원시도 2, 2면 중보스.png

뿔 달린 공룡 뼈가 살아난 모습으로 지층 속에 상체만 노출되어 있다. 목이 길고 앞발은 크고 머리뼈는 육식공룡에 가까운데 뿔이 달렸다. 처음에는 머리가 모래 속에 반쯤 묻혀있다가 깨어난다. 이때 시민 1명이 새끼 공룡을 피해 공룡 뼈 근처로 피하려다 갑자기 공룡 뼈가 살아나면서 이를 격파해야 시민을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다.

앞발톱에서 세 발씩 탄환을 쏘거나 입에서 불을 내뿜고, 목을 뻗어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을 항상 바라보면서 공격하기에 사각지대도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목뼈가 하나하나씩 떨어지다가 머리까지 떨어지면서 죽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그대로 다음 배경으로 넘어간다.
파일:원시도 2, 2면 보스(제1형태).png

코에는 케라토사우루스처럼 큰 뿔이 달렸고, 눈이 네 개에 어깨와 등쪽에도 뿔이 돋아있는 괴수. 데미지가 누적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변한다.

맨 처음에는 파란색이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피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패턴 2. 불꽃을 사방으로 발사하는데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불꽃을 없앨 수 있다.
패턴 3. 앞으로 점프하며 땅을 내리찍은 후 텀블링하며 다시 한 번 땅을 내리찍고, 이후 백 텀블링한 뒤 원형으로 보라색 탄환을 세 번 발사한다. 발사할 때마다 탄환의 방향이 조금씩 다르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이후 다시 백 텀블링으로 제자리로 돌아온다.
패턴 4. 코뿔에서 거대한 번개를 7 방향으로 발사한다.

파일:원시도 2, 2면 보스(제2형태).png

이후 데미지가 누적되면 보라색으로 변하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코뿔에서 보라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패턴 2. 앞발에 기를 모은 뒤 점프로 땅을 내리찍어 번개를 사방으로 발사한 뒤, 제자리에서 텀블링하며 유도형 가시를 발사한다. 이후 뒤로 점프하며 보라색 레이저를 대량으로 발사한다.
패턴 3.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이후 앞발에 기를 모은 뒤 전기 고리를 세 번 발사하고, 다시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그 다음에는 패턴 2를 다시 한다.

파일:원시도 2, 2면 보스(제3형태).png

이후 데미지가 더욱 누적되면 빨간색으로 변하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입에 기를 모은 뒤 독안개를 살포한다. 이후 원형으로 보라색 탄환을 세 번 발사한다. 독안개가 올라오는 방향은 랜덤이며, 화면 위쪽 끝까지 닿기 때문에 폭탄 없이는 피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독안개가 닿지않은 위치로 피하려고해도 보라색 탄환이 이를 방해한다. 다만 3형태의 내구력이 낮다보니 연사 장치 키면 독안개를 제대로 살포하지 못하고 잡을 수 있다.
패턴 2. 점프하며 가시 드릴을 발사한다. 가시 드릴 자체은 파괴 가능.
패턴 3. 패턴 1을 반복한 후 가시 드릴을 한번 쏘다가, 마지막에 보라색 레이저를 대량으로 발사함과 동시에 코뿔에서 커다란 화염탄을 내뿜는다.

체력이 다 닳으면 고통의 포효와 함께 뒤로 쓰러져 죽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독안개를 살포한 뒤 그 속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추며 사라진다.

3.1.3. 스테이지 3: 산

밑은 숲으로 덮인 산으로 추정되고, 화산재나 먹구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햇빛을 가려 햇빛이 일부분만 비추어 상당히 어두운 스테이지. 이 스테이지에서는 민간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난이도는 쉬운 편에다 길이가 짧고 아이템도 많아서 사실상 보너스 스테이지라고도 할 수 있다.
파일:원시도 2, 3면 보스.png

거대 깃털 익룡으로 스테이지 1 초반부에서 플레이어에게 불꽃을 내뿜은 뒤 사라졌던 그 익룡이다. 볏이 두 개 달려있고 새처럼 몸이 노란색, 흰색 깃털로 덮여있다. 특이하게 여기서 보스로 등장할 땐 플레이어를 보지 않고 등지고 있으며 가장 상대하기 쉬운 보스다.

패턴 1. 몸에서 깃털을 발사한다. 상당히 많은 양을 발사하기에 정면에서 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깃털은 파괴가 가능하고 깃털의 맷집도 낮아서 그냥 공격만 퍼부으면 무시해도 될 패턴.
패턴 2. 발에서 탄환을 발사한다. 정면에서 공격을 퍼부으면 보지 않을 패턴이나 깃털을 피하려고 밑쪽으로 피하면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이 공격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보스는 반드시 정면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턴 3. 대각선 위쪽 꼭짓점으로 날아갔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급강하한다. 피하기 쉽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정작 스테이지 1에서 보여줬던 불 뿜기는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고통의 포효를 하며 날개를 퍼덕이다가 몸이 폭발하면서 천천히 추락하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포효와 함께 멀리 날아가며 사라진다.

3.1.4. 스테이지 4: 정글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스테이지다. 여기서는 공룡, 익룡뿐만 아니라 곤충과 벌레, 식물도 적으로 등장한다. 시작하자마자 Defend People이 시작되는데, 비행기가 추락하고 비행기 내 승객들을 구출한다. 비행기가 추락했는데도 안의 승객들이 사망하지 않은 것이 더 신기할 지경.
커다란 나무에 벌집이 자리잡고 있다.[24] 가시를 한발씩 플레이어에게 발사하고 벌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가시는 속도가 빠르고 파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8발 가량의 가시탄을 한꺼번에 발사하기도 한다.
파일:원시도 2, 4면 보스(제1형태).png

벌집이 파괴된 뒤 그곳에서 등장한 여왕벌. 다섯 대의 헬리콥터를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한다.[25]

제 1형태의 패턴은 다음과 같으며,

패턴 1. 파괴 가능한 보라색 전기 구체 탄환을 정면에서 발사한다. 이후 꽁무니에서 벌침을 네 발씩 날리고, 녹색 반달형 탄환을 발사하고,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 칼날형 탄환 세 개로 바뀌어서 천천히 회전한다. 데미지를 누적시키거나 시간이 경과될때마다 배가 점점 커지고, 벌침도 조금씩 커진다.
패턴 2. 꽁무니에서 벌을 대량으로 소환한다. 이 벌들은 시간이 지나면 주인공을 덮친다.

벌 상태에서의 체력은 낮아서 무기가 Max 상태면 패턴 1 초반부만 보여줬다가 금방 복부가 부풀어오르게 된다. 사실 시간만 끌어도 배가 조금씩 커지다가 마침내 배가 너무 커져 땅에 앉게 된다. 이후 다리가 사라지며 제 2형태인 지네로 변한다.

파일:원시도 2, 4면 보스(제2형태).png

제 2형태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몸을 세운 코브라 자세를 취한 뒤, 몸에서 사각형 모양 탄환을 빠르게 발사한다.
패턴 2. 꽁무니에서 파괴 가능한 연보라색 방추형 탄환을 발사한다.
패턴 3. 제 1형태가 사용한 패턴과 동일하게 분열하는 녹색 반달형 탄환을 쏜다. 이후 꽁무니에서 쐐기형 탄환을 사방으로 발사한다.
패턴 4. 일벌들을 소환한다.
패턴 5. 화면을 횡단하며 탄환을 육각형 모양으로 발사한다.
패턴 6. 머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파괴했을 경우에 나오는 숨겨진 패턴. 녹색 반달형 탄환을 네번 발사하고, 사각형 탄환도 조금 쏘다가, 갑자기 대량으로 뿌린다. 고속탄 발사 이후 일벌들도 떼물량으로 불러낸다.

해당 패턴들을 반복하는 동안 남아있는 벌의 배 부분에서는 계속 벌 애벌레가 소환되어 탄환을 발사하니 수시로 애벌레들을 제거해줘야 한다.

지네의 몸은 파츠별로 파괴가 가능하며, 파츠가 파괴될 수록 길이도 짧아진다. 본체는 머리기 때문에 다른 부위가 멀쩡해도 머리의 체력이 다 닳으면 곧바로 머리가 파괴되고 뒤의 몸통 부위도 회색으로 변하며 파괴된다.

만약 시간 내에 죽이지 않을 경우, 땅으로 추락하더니 애벌레들에게 몸을 갉아먹히며 죽고 어미의 몸을 먹어치운 애벌레들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3.1.5. 스테이지 5: 화산 지대

스테이지 내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가득하다. 거의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난이도가 극악하다. 다른 스테이지들보다 Defend People이 늦게 시작되는데, 화산지대 근처 공장에 지진이 일어나고 공사장 인부들을 구출한다. Defend People의 난이도도 다른 스테이지보다 훨씬 어렵고, 그에 따라 공사장 인부들이 몇 명씩 죽어나간다.
파일:원시도 2, 5면 중보스 1.png

4색 중형 익룡. 용암 폭포에서 나타난다. 플레이어의 헬기 색과 동일하게 빨강, 노랑, 초록, 파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원이 어떤 색상으로 살아남았느냐에 따라 패턴도 모두 다르다. 공통 패턴은 다음과 같다.[26]

패턴 1. 빨간 익룡과 파란 익룡이 각각 파괴 가능한 빨간색 원형 탄환, 파란색 화살형 탄환[27]을 발사한다.
패턴 2. 초록 익룡과 노란 익룡이 각각 파괴가 가능한 하늘색 방울탄, 빨간색 원형 불 탄환을 발사한다. 방울탄은 일정 거리마다 플레이어를 유도하는 특성이 있다.
패턴 3. 차례차례 기를 모은 뒤 뒤로 살짝 물러났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익룡이 4마리 또는 3마리 남긴 채 그대로 두면 좀 더 패턴을 전개한다.

패턴 4. 초록 익룡은 커다란 파란색 물방울 모양 탄환을 발사하고,[28] 파란 익룡과 빨간 익룡은 각각 화면 최상단과 최하단에서 작은 익룡들을 소환한다. 이후 파란 익룡이 물보라 모양 탄환을 한발 씩 발사하고, 노란 익룡과 초록 익룡도 각각 최상단과 최하단에서 작은 익룡들을 소환한다.
패턴 5. 모두 화면 오른쪽에서 일렬로 선 다음, 날개를 크게 펼치고서 차례대로 날아간다.
패턴 6. 플레이어 주위를 둥글게 돌면서 보라색 탄환을 한 발씩 발사한 후, 가장 앞쪽 개체에서 빠른 속도로 보라색 탄환을 연사한다. 중앙에 있어야 안전하다. 이후 주황색 탄환을 사방에서 한 발씩 천천히 발사한다. 의외로 피하기 어렵다. 이 패턴이 끝나면 각자 흩어지고 다시 패턴 1로 돌아간다.

익룡이 2마리 이하로 남게 되면 패턴을 변경하고 각자 고유의 패턴으로 공격한다.

초록 익룡: 하늘색 방울탄을 조금씩 궤도가 흔들리면서 발사하지만 파괴 가능하므로 별로 무서울 건 없다.
노란 익룡: 5발의 거대한 불꽃을 입에서 뿜는데, 그 중 전방의 불꽃탄 2발은 발사 궤도를 나선형으로 튼다.
빨간 익룡: 처음에는 네 발 및 다섯 발이였다가 갈라져서 더 많아지는 마름모 탄환을 발사하는데 이러한 특성상 피하기 가장 까다롭다.
파란 익룡: 오각형 모양을 이루다가 각 방향으로 흩어지는 보라색 레이저 탄으로 쏜다.

만약 시간을 계속 끌면 살아남은 개체는 용암 폭포 위로 날아가며 사라진다.
파일:원시도 2, 5면 중보스 2.png

보스가 아니지만 WARNING이라는 표시가 나타난 후에 등장한다. 외형은 티라노사우루스형 파란색 수각류와 같고 색깔만 회색인 팔레트 스왑이다.

패턴 1. 입에서 불꽃 탄환을 발사한다. 발사 방향이 불규칙적이라 피하기 어렵지만 오른쪽 위는 안전하며 탄환도 파괴가 가능하다.
패턴 2. 입에서 세 방향으로 불을 내뿜는다. 이 불도 없앨 수 있다.
패턴 3. 꼬리 끝에서 탄환을 발사하며 왼쪽으로 걸어간 뒤 다시 오른쪽으로 걸어간다. 이 탄환은 파괴할 수 없고 피하기도 까다롭다.
패턴 4. 발을 굴러 화면 위에서 돌 파편을 떨어뜨린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체력이 다 닳으면 죽은 뒤 폭탄 아이템 1개와 보조무기 아이템 1개 준다.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뭔가를 부르듯이 울음소리를 낸 후 사라진다.
파일:원시도 2, 5면 보스.png

거대한 파란색 오징어 형태의 괴수. 전작의 최종보스처럼 다른 보스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대함을 자랑한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체력이 다 닳거나 시간이 지나면 후퇴한다.

패턴 1. 입에서 보라색 구체를 한발씩 발사한다. 해당 구체는 주황색으로 변해 사방으로 탄환을 뿌린다.
패턴 2. 눈에서 파란색 탄환을 6발로 나눠져서 발사한다. 패턴 1과 병용하기 때문에 조금 피하기 힘들다.
패턴 3. 입에서 불똥탄을 포물선 형태로 발사한다.
패턴 4. 입에서 불꽃 탄환을 반시계 방향으로 발사한다.

3.1.6. 스테이지 6: 화산 지대 상공

스테이지 전체가 최종보스전으로 이뤄져있다. 타 슈팅 게임에서 거대전함형 보스를 파괴하는 감각으로 오징어 형태 괴수의 부위를 순서대로 파괴해나가 약점 부위에 다다르는 구조다. 브금은 오프닝과 동일.

3.2. 적 일람

적의 이름은 모두 가칭이다. 괄호 안의 숫자는 등장 스테이지.

전작보단 나아졌지만 보스를 포함해도 수각류가 꽤 적다. 거기다 전작과 다르게 수각류 보스가 하나도 없다. 중간보스도 포함해도 5스테이지에 나오는 회색 티라노사우루스형 공룡 하나뿐이다.

3.2.1. 일반 적

3.3. 엔딩

이 게임은 유메코보가 만들어서 그런지 엔딩 스토리 없이 바로 스태프 롤이 뜬다. 거창한 오프닝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다. 미사용된 BGM이 존재하는 걸 보면 엔딩을 넣으려다가 제작사의 상황에 의해 취소된 듯.

3.4. 기타

OST는 시대적인 상황을 볼때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테이지를 진행할때마다 공룡시대의 흥망성쇠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했으며, 특히 화산이 폭발하는 부분에서 시작하는 5스테이지 브금이 백미.

4. 전일기록

작품명 플레이어 스코어 집계일
원시도 G.M.C.Z. 1,663,000 (166.3만) '08.06.A
원시도 2 イマサラT.O 95,683,500 (9568만) '13.02.A

[1] 빅터는 김갑환 회장의 빅코, 빅에이, 빅콤 그룹의 전신. [2] 수중에서 싸우는 스테이지 4에서는 아예 옵션을 잡아먹는 자코들도 있다. 사라지기 전에 죽이면 옵션을 탈환할 수 있지만 화력이 초기화 되어버린다. [3] 버튼을 홀드하고 있으면 계속 회전한다. [4] 원시 용각류나 원시 수각류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5] 해당 벌레들은 파괴가 가능하다. [6] 두 명이 플레이하면 세 마리. [7]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격파한 뒤 폭포가 나오는 것을 보면 강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속에서 등장하는 이유는 과거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물속에서 주로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8] 보스들 중 가장 몸길이가 짧다. [9] 물리면 기체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잔기를 잃는다. [10] 보스들 중 가장 가벼우며 유일하게 1t을 넘지 않는다. [11] 후술하지만, 이 보스는 분열하는 보스다. [12] 체력이 한 칸 닳으면 한 마리씩 분열된다. [13] 같은 비율이라 가정하고 몸길이가 두 배만 길어져도 체중은 세제곱이 되어 8배가 된다. [14] 겉보기 길이는 그리 길지 않은데 정황상 촉수 길이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15] 스테고사우루스가 아니다. 보스 이름이 Stegosaurus가 아니라 Stegosaur라고 적혀있다. [16]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다. 보스 이름이 Tyrannosaurus가 아니라 Tyrannosaur라고 적혀있다. [17] 게임 타이틀 화면에 등장하는 큰 공룡이 이 녀석이다. [18] 타이밍에 따라 입을 벌린 채로, 반쯤 벌린 채로, 또는 다문 채로 죽는다. [스크린샷] 파일:원시도 최종보스의 최후.png [20] 링크된 게임영상만 잠시 봐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등장하는 원시인들도 돌연변이 수준인데 자기 키 5~6배 이상을 제자리 점프로 거뜬히 뛰어올라 비행기에 매달린다. [21] 다만 도시에서 전투를 치르는 때는 스테이지 1뿐이다. [22] 헬기 색은 파랑, 초록, 빨강, 노랑이 있다. 1P의 경우 파랑, 초록 중 선택이 가능하며 파랑 헬기의 파일럿은 금발 백인 남성, 초록 헬기의 파일럿은 대머리 흑인 남성, 빨강 헬기의 파일럿은 금발 백인 여성, 노랑의 파일럿은 흑발 황인 여성이다. [23] 이때 구조헬기에게 가지 않고 보스를 노미스로 물리쳐 클리어해도 구조헬기가 나타나 민간인들을 구한다. [24] 배경을 보면 다른 벌집들도 해당 나무에 자리잡고 있다. [25] 헬리콥터의 색깔을 보아 군용같은데 저항 한번도 못해보고 모두 격추당한다(...). 아마 4스테이지 초반에 등장한 Defend people에 나온 비행기와 같은 편인듯 하다. 이를 보아 정황상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찾으러 왔거나, 비행기를 호위하다 그곳까지 온걸로 보인다. [26] 여담으로 일반 적들중 주황 익룡, 파란 대형 익룡과 모습이 똑같다. [27] 플레이어가 위치한 Y좌표까지 이동했다가 방향을 수직으로 꺾어 플레이어 쪽으로 이동한다. [28] 파괴가 가능하며 공격하면 분열된다. [29] 만약 시간을 너무 지체해서 광선 패턴을 세번째까지 허용할 경우, 화면 상하 끝까지 이동해서 폭탄 없이는 절대 피할 수 없다. [30] 후반 스테이지로 가면 등장하면서 탄환을 쏘기도 한다. [31] 이때 육지에 있기 때문에 용각류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버전에 따라 뼈 배경만 있고 그곳에서 파리들만 잔뜩 나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