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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3 23:58:37

원시도


1. 개요2. 원시도
2.1. 난이도2.2. 스토리2.3. 무기2.4. 스테이지
2.4.1. 스테이지 1: 숲2.4.2. 스테이지 2: 하늘2.4.3. 스테이지 3: 지상2.4.4. 스테이지 4: 해저2.4.5. 스테이지 5: 지하
2.5. 적군 일람
2.5.1. 일반 적2.5.2. 특수 적2.5.3. 보스
2.6. 엔딩2.7. 기타
3. 원시도 2
3.1. 스테이지
3.1.1. 스테이지 1: 도시3.1.2. 스테이지 2: 바다 근처 신전3.1.3. 스테이지 3: 산3.1.4. 스테이지 4: 정글3.1.5. 스테이지 5: 화산 지대3.1.6. 스테이지 6: 화산 지대
3.2. 적군 일람
3.2.1. 일반 적3.2.2. 중간보스3.2.3. 보스
3.3. 엔딩3.4. 기타
4. 전일기록

1. 개요

SNK에서 만든 횡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 일본 내수용 제목은 원시도 (原始度), 수출판은 프리히스토릭 아일 (Prehistoric Isle in 1930's) 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옛날 작품이지만 그래픽과 음악이 굉장히 화려하고 거대 공룡도 잘 표현된 작품이라서 고전게임 관련으로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2. 원시도

1P 2P

2인용
1CC

#일본현지리뷰(일어)

1989년작.

빅터에서 한국어화 하여 출시되었다.[1]

2.1. 난이도

난이도는 당시 게임들이 그렇듯이 극악무도하다. 플레이어의 필수 무기인 옵션이 기체 주위 8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전방위로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특성 때문에 적들이 사방에서 덮쳐오며, 적의 패턴은 그라디우스나 알타입마냥 교묘하게 플레이어의 사각을 노려오는데, 화면은 좁고 피격판정은 넓으며 지형은 복잡하다.

또한 옵션의 내구력이 상당하기에 얼핏 듣기에는 매우 듬직해보이지만, 문제는 옵션의 내구력이 어디까지나 높다는 거지 알타입 시리즈의 파동 포스처럼 무적이 절대 아니며 최종 파워업이 완료되면 더 이상의 옵션이 안 나온다는 것. 이때문에 플레이를 하면서 풀파워업한 옵션이 지속적으로 적탄에 피격되어 데미지가 누적되다가 후반부 스테이지에서 박살나면, 굇수급의 고수가 아닌 이상은 그때부터 진행에 심각한 애로사항이 일어난다.

게다가 이 게임은 마지막 두 스테이지에서부터 난이도가 폭등해서 닿으면 죽는 위험한 지형도 나오는 데다(최종 스테이지의 용암 등), 대량의 적들이 사방에서 물량과 총알비/반격탄 세례를 뿌려대며 살벌한 공세를 펼쳐오기 때문에[2] 옵션이 없는 상태에서는 우수수 죽어나간다. 게다가 플레이어의 공격은 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반면에 적들의 공격은 벽을 그냥 통과한다. 적들을 쉽게 없앨 수 있는 특수 아이템들이 있긴 하지만 등장 빈도가 너무 낮다. 후반부에서 초기 옵션을 어찌어찌해서 획득했다고 해도, 후반부에 물량 공세를 해오는 적들 중에서는 뒤치기를 기본으로 하는 놈들, 떡맷집급의 중형 적들과 가드 불능의 반격탄을 쏘는 적들을 포함하여 끈질기게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적들이 대거 포진, 때때로는 동시다발로 연계 공세를 펼치기 때문에 화력이 많이 딸리는 초기 옵션으로는 이 모든걸 제때제때 막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그래서 게임에 익숙한 유저들은 이런 상황을 피하려고, 일부러 풀파워 한두단계 아래까지만 파워업을 얻었다가, 옵션 내구도가 망가지기 직전에 파워업을 다시 줍는 경우가 많았다.

설상가상으로 미스나면 옵션은 아예 증발하고 플레이어의 스피드까지 초기화되어 엄청 느려진다. 따라서 처참한 이동력 + 옵션 부재 + 적들의 맹공격이라는 최악의 상황 앞에서 부활한지 몇초도 안되어 적들의 살인적인 공세앞에 우후죽순으로 무너져 최후의 잔기마저도 날려먹고 컨티뉴 스크린이 뜨는 광경도 빈번하다. 힘든 게임이지만 그래도 패턴을 암기하고 옵션의 강점과 약점을 확실히 인지한다면 그럭저럭 해볼만한 작품.

여담으로 풀파워 상태의 빈사 옵션 내구력이 초기화되기 위해서는 2가지 방법뿐이다.

2.2. 스토리

과거시점인 1930년대에 어떤 작은 섬에서 선박 난파 사고가 잇다르자, 주인공과 그의 동료가 전투용 복엽기를 타고 섬에 조사를 하러 떠났다가 문명이 발전하지 않은채 원시인과 공룡이 깽판치는 섬 '원시도'에서 탈출하는 내용.

2.3. 무기

비행기에 달린 기관총이 기본 무기이며, 여기에 옵션을 장착해서 파워업한다. 옵션은 5단계까지 파워업가능. 이 옵션은 B버튼을 누를시 플레이어 기체 주위 8방향을 시계방향으로 회전 가능한데(1/8바퀴씩 움직인다.)[3], 방향과 위치에 따라서 나가는 공격 형태가 각각 다르다. 옵션에 내구도가 있어서 일부 잡몹과 탄환을 막아주는 용도로도 쓰이지만, 일정 내구도가 닳아지면 노랗게 되다가 결국 파괴된다. 옵션을 파성추처럼 이용하여 내구력이 있는 적들을 옵션에 들이받아 빨리 죽일 수도 있으나 이렇게 하면 옵션의 내구도가 더 빠르게 대폭 깎여나가는 것을 염두에 두도록.

옵션이 부서지면 기본무기만 남고 파워업을 처음부터 다시 해줘야 한다. 옵션은 한 단계 파워업을 할 때마다 화력 증가와 더불어 내구력이 전부 회복되니 전략적으로 잘 이용하자. 파워업이 모두 완료되지 않는 한 옵션 아이템이 계속해서 등장하며, 나오는 수도 빈번한 편. 사망했을 경우는 옵션이 무조건 사라지니(!) 주의하자.
< 특수아이템 2종 패턴 >

2.4. 스테이지

2.4.1. 스테이지 1: 숲

첫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그나마 쉬운 편. 하지만 이 게임의 난이도 자체가 매우 극악하기 때문에 여기에서도 방심하면 목숨 몇 개는 쉽게 날리게 되니 주의.

2.4.2. 스테이지 2: 하늘

가장 짧은 스테이지이며 난이도도 쉬운 편이다. 하지만 적들보다 배경이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착시 효과가 어느 정도 잇기에 절대 방심은 금물이다. 유일하게 중간보스가 없는 스테이지.

2.4.3. 스테이지 3: 지상

온갖 동물들의 뼈가 묻혀있는 바다 근처의 지층. 슬슬 난이도가 올라가는 스테이지며 지형이 복잡하기 때문에 지형에 닿아 죽을 수도 있다.

2.4.4. 스테이지 4: 해저

유일하게 비행기가 아닌 잠수정으로 전투하는 스테이지다. 바닷속이기 때문에 익룡형 적과 원시인이 유일하게 미등장함과 동시에 해양생물 적들이 유일하게 나오는 스테이지기도 하다. 스테이지 5와 함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다. 해당 스테이지 배경에 난파선들이 가득한 것을 볼 수 있으며 후반부에는 심해로 내려간다.

2.4.5. 스테이지 5: 지하

빨간색을 띈 동굴. 스테이지 4와 함께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스테이지다. 후반부에는 지하 깊이 내려가 밑바닥에 용암이 깔린 깊은 동굴에서 최종전을 벌인다.

2.5. 적군 일람

적군의 이름들은 공식 명칭이 아니라 모두 가칭이다. 괄호 안의 숫자는 등장하는 스테이지를 의미한다. 일부 적들은 플레이어의 총알에 몸이 닿아 죽으면 몸이 터져 뼛조각이 튄다. 보스들은 대부분 체력이 다 닳으면 신체 일부가 없어졌다가 폭사하는 특징을 지닌다. 파괴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알도 파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장애물로 취급되어 맞으면 죽는다. 여담으로 공룡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보스를 포함한 수각류 공룡이 매우 적다. 기껏해봐야 일반몹인 수각류(가칭), 녹색 공룡(심지어 이녀석은 수각류가 아닐수도 있다.), 보스인 알로사우루스와 최종보스인 티라노사우루스류가 끝이다.

2.5.1. 일반 적

맷집이 낮아서 기본 무기로 한 방만 맞으면 죽는 것도 있고, 맷집이 좀 좋아도 몇 방 맞으면 죽는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총알을 쏘는 속도가 빨라져 죽여도 그 다음이 위험하게 된다.

2.5.2. 특수 적

중형 적. 맷집이 엄청나게 강해서 풀파워 상태로도 죽이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리며 파워가 낮을 경우 죽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할 수준이다.

2.5.3. 보스

HP의 기준은 화면에 등장하는 체력 바 1칸을 1로 본 것이다. 보스들은 체력바가 나타날 때, 그리고 체력이 한 칸씩 감소할 때마다 각각의 포효를 한다. 보스들의 패턴은 의외로 단순한 편이지만 그 패턴 하나하나의 난이도가 상당하다.
브라키오사우루스
체장 116ft(35.4m)
체중 150t
Hp 5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1 중간보스. 큰 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등장한다.[7] 말이 브라키오사우루스지 거의 아르겐티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몸길이에 체중은 그의 두 배 가까이 나가고 날카로운 이빨에 코뿔까지 달린 괴수다.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부위는 머리뿐이며 다른 부위는 맞혀도 데미지를 입힐 수 없다. 첫 보스답게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방심은 금물이다. 주요 공격인 목을 뻗어 돌진하는 공격에 당할 경우 플레이어 기체가 브라키오사우루스에게 물려 파괴되며 잔기를 잃게 되며 플레이어의 방향에 따라 이놈의 머리 위치도 그에 맞춰 움직이기에 사각지대도 없다. 그 외에 가끔 느린 탄환을 한 발 발사하는 패턴이 있긴 하나 이건 그냥 있는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패턴.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와 목이 없어진 후 남은 몸통이 폭발한다. 여담으로 첫 보스인데도 최종보스를 제외하면 보스 중 체중이 가장 무겁다.
알로사우루스
체장 93ft(28.3m)[8]
체중 5t
Hp 7 (1인용)
9 (2인용)
스테이지 1 보스. 몸길이는 실제 알로사우루스보다 3.5배나 더 긴데 체중은 두 배밖에 차이나지 않는 특이한 녀석. 깊은 숲속에서 등장하며 머리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보다 훨씬 까다로운 보스로 처음에는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갑자기 돌진한다. 플레이어가 머리 위에 있다면 그곳에서 수직 점프를 하고, 대각선 위에 있으면 앞으로 점프하며 플레이어 기체를 물려고 한다.[9] 탄환도 세 발씩 발사하는데다 탄환이 벽에 반사되어 돌아오기도 하기 때문에 탄환도 피하기 어려운 편이다. 체력이 다 닳으면 신체 일부가 없어지거나 하지는 않고 바로 폭사한다.
람포링쿠스
체장 100ft(30.5m)
체중 1t
Hp 8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2 보스. 몸길이는 알로사우루스보다 길지만 비행 생물이라 그런지 체중은 그의 5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다섯 방향으로 하늘색 빗 모양 탄환을 발사하는 패턴과 회오리바람을 쏘는 패턴이 있다. 회오리바람은 맞아도 데미지는 없지만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상당히 방해하여 탄환에 맞거나 보스에 맞아 죽을 수 있으니 휘말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체력이 다 닳으면 긴 꼬리가 사라진 뒤 폭사한다.
알려지지 않은 공룡
체장 200ft(61m)
체중 70t
Hp 9 (1인용)
13 (2인용)
스테이지 3 중간보스. 보스들 중 체장으로 따지면 두 번째, 체중으로 따지면 세 번째로 크다. 혹이 잔뜩 나 있는 커다란 머리에 그에 걸맞지 않게 굉장히 작은 아래턱, 그리고 머리 아래로는 끝에 가시가 달린 꼬리가 붙어있는 굉장히 기괴하게 생긴 공룡이다. 그 큰 머리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크기가 상당히 커서 한 화면에 다 안 들어온다. 공격 패턴은 입에서 쏘는 불꽃과 꼬리 가시에서 발사하는 세 발의 탄환이며 보스가 상당히 빠른 속도로 머리를 움직이며 불꽃을 쏘고 불꽃의 속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보스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만 남았다가 폭사한다.
고대 딱정벌레
체장 100ft(30.5m)
체중 0.8t[10]
Hp 4+4[11] (1인용)
5+8 (2인용)
스테이지 3 보스. 스테이지 2, 3, 5에서 등장하는 화면을 위아래로 왔다갔다 움직이는 벌레들의 거대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슬라임처럼 분열하는 공룡 뼈들이 산처럼 쌓인 곳에서 등장하면서부터 밑으로 폭탄을 발사해 뼛조각들을 위로 튀게 하는 공격을 한다. 뼛조각들은 부술 수 있지만 아래에서 위로 솟는데다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옵션이 없으면 부수기도, 피하기도 어렵다. 체력 4칸이 다 닳으면 네 마리로 분열되며, 다섯 방향으로 총알을 발사하며 공격한다. 이후 그들을 또 파괴하면 또 네 마리로 분열되는데[12] 체력이 다 닳으면 네 마리 모두 넷으로 다시 분열되어 16마리가 되고, 그렇게 작아진 16마리의 벌레들을 모두 없애면 끝.
아르켈론
체장 106ft(32.3m)
체중 25t
Hp 8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4 중간보스. 실제 아르켈론과 비교하면 몸길이는 7배 정도 더 큰데 체중은 8배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13] 머리쪽에만 데미지를 줄 수 있고, 공격 패턴은 수많은 새끼거북을 소환하는 것이 전부다. 새끼거북들은 없앨 수 있지만 워낙 소환되는 속도와 양이 엄청나서 상대하기 까다롭다. 체력이 다 닳으면 등딱지만 남았다가 폭발한다.
암모나이트
체장 140ft(42.7m)
체중 10t
Hp 8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4 보스. 몸길이가 굉장히 긴데[14] 그에 비해 체중은 상당히 가볍다. 빠르게 날아오는 작은 탄환과 물보라처럼 생긴 하늘색 탄환을 발사한다. 가장 위협적인 공격은 촉수를 뻗는 공격이다. 잡히면 바로 즉사인데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목 뻗기와 달리 처음에는 느려 보였다가 갑자기 빨라지기 때문에 더 피하기 어렵다. 촉수를 뻗는 방향도 자유자재라 사각지대도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촉수와 머리가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았다가 폭발한다.
스테고사우루스류[15]
체장 133ft(40.5m)
체중 50t
Hp 9 (1인용)
10 (2인용)
스테이지 5 중간 보스. 머리를 제외한 몸은 스테고사우루스와 비슷하나 머리가 크고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코뿔이 달린 이상한 스테고사우루스류 공룡. 부채꼴 형태로 주황색 바위를 발사하며 제자리에서 점프한 뒤 땅에 떨어지면서 발생한 충격으로 천장에서 날카로운 바위들을 떨어뜨리는 공격을 한다. 체력이 다 닳으면 머리와 다리 아래, 꼬리 일부가 없어진 뒤 폭발한다.
티라노사우루스류[16]
체장 426ft(129.8m)
체중 200t
Hp 15 (1인용)
18 (2인용)
최종보스.[17] 모든 보스 중 길이도 가장 길고 가장 무겁다. 처음에는 그림자로만 등장하다가 마지막에 머리 부분이 등장한 후 모습을 드러낸다. 덩치가 워낙 커서 머리만 화면에 등장한다. 최종보스답게 굉장히 강력하며 다른 보스들은 체력이 많아도 9칸 정도인데 이 녀석 혼자만 15칸이나 되는 체력을 지녔고 입을 벌렸을 때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공격 패턴은 단순한 편이라 좌우로 움직이면서 입을 벌렸을 때 거대한 당고 모양 불꽃과 고리형 불꽃을 쏘는 게 전부다. 하지만 이 불꽃들은 플레이어 방향을 조준하여 날아가는데다 속도도 빠르고 크기가 크며 보스도 좌우로 화면 끝까지 움직이고, 입을 열었다 닫는 속도도 빨라서 정신없이 피하다가 불꽃에 맞거나 그 거대한 보스의 몸체에 맞아 죽기 십상이다. 체력이 다 닳으면 눈을 감고[18] 폭발하려고 하며, 이후 플레이어가 폭발을 피해 무사히 도망간 뒤 폭발한다.[19]

2.6. 엔딩

엔딩이 매우 골때린다. 겨우겨우 악전고투 끝에 최종보스를 조지고 탈출해서 귀환하지만, 돌아가는 길에 익룡들에게 다굴당해 비행기는 폭발. 훗날 그 섬 부근의 해안이 버뮤다 삼각지대로 불리우게 된다는 이야기.

2.7. 기타

일본 현지 링크에 따르면 게임의 무대가 되는 그린헬 섬은 SNK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탐탐 챰챰 오누이의 출신지 및 아마쿠사 시로의 무기인 가타마의 보주파렌케스톤과 연관되어 있다. 여담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공룡들이 현실선 절대 존재할 수 없는 괴수물에 나오는 수준이라서[20], 단체로 방사능 맞고 돌연변이된 것이 아니냐는 드립들이 게임을 공략했던 일본 유저들 사이에서 가끔 나온다.

PSP 고전게임 타이틀로도 다시 발매되었다.

3. 원시도 2

AH-64, 생명력제 Mi-24, 잔기제
1편의 후속작. 10년 후인 1999년에 발매했으며 제작은 블레이징 스타로 유명한 유메코보. 전작과는 달리 블레이징 스타와 비슷한 3D엔진으로 제작했다. 1편에 비하면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섬에만 틀어박혀 있던 공룡과 괴물들이 이제는 도시로 쳐들어와 깽판을 친다.[21]

단순히 공룡과 괴물들의 침략에 맞서는 것 뿐만 아니라 민간인 구출 요소도 있다는게 특징. 복엽기가 아닌 헬기를 조종하게 되는데,[22] 민간인을 먹게되면 민간인들이 헬기에 매달린채로 진행한다. 보스전 직전에 구조헬기가 나타나고 민간인들이 구호헬기에 올라타서 퇴각하는 방식. 민간인의 숫자에 따라 구호헬기가 보상을 준다. 3스테이지와 6스테이지를 제외하면 민간인은 한 스테이지당 5명씩 등장한다.[23] 또 민간인이 미등장하는 3스테이지와 6스테이지를 제외하면 Defend People이라는 요소가 있는데, 이때는 구조헬기가 민간인들을 사고 현장에서 구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익룡들과 공룡들의 습격을 막아내야 한다. 물론 민간인들도 무적이 아니라서 플레이어가 격추당하거나 Defend People에서 적에게 부딪히면 Oh, No~라는 비명을 지르며 죽어버린다. 여담이지만 민간인들은 구출하면 헬기에 탑승하는게 아니라 헬기가 내린 줄에 매달린 상태로 게임이 진행되는데 그 난전중에도 떨어지지 않고 심지어는 헬기만 맞지 않으면 익룡들이나 공룡들이 발사하는 탄이나 불에 민간인들은 맞아도 멀쩡하다. 게다가 줄에 매달린 상태로 단번에 구조 헬기를 향해 서전트 점프를 해서 올라타는 도약력은 실로 초인 수준이다. 그리고 아래 다시 서술할테지만 1스테이지와 4스테이지에서는 각각 열차가 부서지고 비행기가 추락해도 살아남는다. 이 정도면 도대체 어떻게 조난을 당했는지 신기할 지경이다. 그리고 민간인을 보고도 구조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면 클리어 때 해당 민간인이 화를 내는 모션을 취한다. 중간에 피격되었어도 일단 민간인을 구했다면 클리어 때 민간인이 두 손을 흔드는 모션을 취한다.

파워업을 모두 한 상태에서 같은 타입의 파워업 아이템을 습득시 일정시간동안 보너스 타임이 활성화되고, 이 시간동안 적들을 죽이면 적들의 점수가 곱해져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처음에는 2배로 시작하나 적들을 죽일때마다 배율이 증가하여 총 16배까지 증가한다. 보너스 시간이 꽤 짧은 편이라 최대한 많은 적들을 죽여야 한다. 또 보너스 타임은 활성화 시키면 시킬수록 이득이므로 무기 타입을 자주 바꾸는것은 스코어링에 걸림돌이 된다.

한 스테이지를 노미스로 클리어하면 YOU MADE IT!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점수창 아래에 훈장 하나가 추가된다. 훈장 하나당 스테이지 클리어 시 10만점의 추가 보너스 점수를 받을수 있으며, 인질 을 구출해 구조헬기에 데려다 준 인질 하나당 10만점의 보너스를 받을수 있어 총 50만점의 점수를 받을수 있는데, 인질들을 구조헬기에 데려다주지 않고 보스전까지 직행하여 보스를 클리어 하면 구조헬기가 다시 나타나 인질들을 구출해주고, 이 경우 인질 한명당 60만점의 보너스 점수로 정산되어 총 300만점의 구출 점수를 받을수 있다. 즉 보스전까지 인질을 데려가서 안전하게 클리어하면 단번에 구출 점수가 6배로 뛰어오른다는 소리. 여러모로 노미스 클리어를 강제한다.

이 게임의 가장 특이한 점은 바로 이론상 공격 버튼을 한 번도 안 눌러도 클리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졸병 적들은 공격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탄환을 쏘며 그대로 사라지고, 보스들도 일정 시간 내에 체력을 다 없애지 않으면 저절로 죽거나 사라지며 스테이지가 클리어된다.

3.1. 스테이지

3.1.1. 스테이지 1: 도시

첫 스테이지답게 난이도는 쉽다. 처음부터 파란 육식공룡 한 마리가 버스를 밟아부수고, 큰 익룡 두 마리가 건물을 무너뜨리고 Defend People에서는 열차가 사고가 나 부서지는 등 상당히 막장이다. 오프닝에서도 도시에 익룡들이 떼로 나타나고, 육식공룡 하나가 탱크를 짓밟아 부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3.1.2. 스테이지 2: 바다 근처 신전

관광지로 추정되는 스테이지. 스테이지 1보다는 어렵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해볼만하다. Defend People에서는 신전 위를 민간인들이 기어올라가며 구조된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 전에 신전 위에 공룡 두 마리가 있는데, 이 공룡들을 죽이지 않으면 민간인 일부가 올라가는 도중 이 공룡에 닿아 죽으므로 미리 죽여두는 게 좋다.

3.1.3. 스테이지 3: 산

밑은 숲으로 덮인 산으로 추정되고, 화산재나 먹구름으로 추정되는 것이 햇빛을 가려 햇빛이 일부분만 비추어 상당히 어두운 스테이지. 이 스테이지에서는 민간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스테이지 분위기는 어둡지만 난이도는 쉬운 편이고 아이템도 많아서 사실상 보너스 스테이지라고도 할 수 있다.

3.1.4. 스테이지 4: 정글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 스테이지다. 여기서는 공룡, 익룡뿐만 아니라 곤충과 벌레, 식물도 적으로 등장한다. 시작하자마자 Defend People이 시작되는데, 비행기가 추락하고 비행기 내 승객들을 구출하는데, 비행기가 추락했는데도 안의 승객들이 사망하지 않은 것이 더 신기할 지경.

3.1.5. 스테이지 5: 화산 지대

스테이지 내에서 화산이 폭발하여 용암이 가득하다. 사실상의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난이도가 극악하다. 다른 스테이지들보다 Defend People이 늦게 시작되는데, 화산지대 근처 공장에 지진이 일어나고 공사장 인부들을 구출한다. Defend People의 난이도도 다른 스테이지보다 훨씬 어렵고, 그에 따라 공사장 인부들이 몇 명씩 죽어나간다.

3.1.6. 스테이지 6: 화산 지대

스테이지 전체가 최종보스전이다. 브금은 오프닝과 동일.

3.2. 적군 일람

적의 이름은 모두 가칭이다. 괄호 안의 숫자는 등장 스테이지.
전작보단 나아졌지만 전작도 그랬듯이 보스를 포함해도 수각류가 꽤 적다. 어떻게 보면 이번작은 전작과 다르게 수각류 보스가 하나도 없다. 물론 이 얘기는 보스만 얘기했을때고 중간보스도 포함해도 5스테이지에 나오는 회색 티라노사우루스형 공룡 하나뿐이다.

3.2.1. 일반 적

3.2.2. 중간보스

스테이지 2 중간보스. 지층 속에 상체만 노출되어 있다. 목이 길고 앞발은 크고 머리뼈는 육식공룡에 가까운데 뿔이 달렸다. 처음에는 머리가 모래 속에 반쯤 묻혀있다가 깨어난다. 앞발톱에서 세 발씩 탄환을 쏘거나 입에서 불을 내뿜고, 목을 뻗어 공격하는 패턴이 있다.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을 항상 바라보면서 공격하기에 사각지대도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목뼈가 하나하나씩 떨어지다가 머리까지 떨어지면서 죽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그대로 스테이지 다음 배경으로 넘어간다. 스테이지 4 중간보스. 커다란 나무에 자리잡고 있다.[26] 가시를 플레이어 헬기에 발사하고 벌을 소환하는 패턴이 있다. 가시는 속도가 빠르고 파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데미지를 입히든 안 입히든 벌집은 파괴되고 다음으로 넘어가게 된다. 스테이지 5 중간보스 1. 용암 폭포에서 나타난다. 플레이어의 헬기 색과 동일하게 빨강, 노랑, 초록, 파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성원이 어떻게 남았느냐에 따라 패턴도 모두 다르다. 공통 패턴은 다음과 같다. 여담으로 일반 적들중 주황 익룡, 파란 대형 익룡과 모습이 똑같다.

패턴 1. 빨간 익룡과 파란 익룡이 각각 빨간색 원형 탄환,[27] 파란색 화살형 탄환[28]을 발사한다.
패턴 2. 초록 익룡과 노란 익룡이 각각 파괴가 가능한 하늘색 원형 탄환, 빨간색 원형 불 탄환을 발사한다.
패턴 3. 차례차례 기를 모은 뒤 뒤로 살짝 물러났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이 상태에서 두 마리 이하의 익룡이 남게 되면 초록 익룡은 파괴 가능한 하늘색 탄환을 발사하는데 조금씩 궤도가 흔들리면서 발사되고, 노란 익룡은 거대한 불꽃을 입에서 뿜는다. 빨간 익룡은 처음에는 네 발이었다가 갈라져서 더 많아지는 파란 탄환을 발사하고, 파란 익룡은 오각형 모양을 이루다가 각 방향으로 발사되는 보라색 레이저 탄환을 발사한다.

네 마리 또는 세 마리의 익룡을 남긴 채 그대로 둘 시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초록 익룡은 커다란 파란색 물방울 모양 탄환을 발사하고,[29] 파란 익룡과 빨간 익룡은 작은 익룡들을 소환한다. 이후 파란 익룡이 물보라 모양 탄환을 발사하고, 노란 익룡과 초록 익룡이 작은 익룡들을 소환한다. 작은 익룡은 아누로그나투스형 익룡이며 색깔은 소환한 익룡의 몸 색과 동일하다. 이후 날개를 펼친 뒤 화면 왼쪽으로 차례차례 날아간다.
패턴 2. 플레이어 주위를 둥글게 돌면서 보라색 탄환을 한 발씩 발사한 후, 빠른 속도로 보라색 탄환들을 발사한다. 바깥으로 퍼져나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중앙에 있어야 안전하다.
패턴 3. 주황색 탄환을 사방에서 한 발씩 천천히 발사한다. 의외로 피하기 어렵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시간을 계속 끌면 살아남은 개체는 용암 폭포 위로 날아가며 사라진다.
스테이지 5 중간보스 2. 보스가 아니지만 WARNING이라는 표시가 나타난 후에 등장한다. 외형은 티라노사우루스형 파란색 수각류와 같고 색깔만 회색인 팔레트 스왑이다. 그리고 이번작에서 중간보스를 포함한 보스중 유일하게 수각류이다.

패턴 1. 입에서 불꽃 탄환을 발사한다. 발사 방향이 불규칙적이라 피하기 어렵지만 오른쪽 위는 안전하며 탄환도 파괴가 가능하다.
패턴 2. 입에서 세 방향으로 불을 내뿜는다. 이 불도 격추시킬 수 있다.
패턴 3. 꼬리 끝에서 탄환을 발사하며 왼쪽으로 걸어간 뒤 다시 오른쪽으로 걸어간다. 이 탄환은 파괴할 수 없고 피하기도 까다롭다.
패턴 4. 발을 굴러 하늘 위로 돌 파편을 떨어뜨린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체력이 다 닳으면 죽은 뒤 필살기 폭탄 1개와 보조 폭탄 1개를 아이템으로 준다.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뭔가를 부르듯이 울음소리를 낸 후 사라진다. 그 뭔가는 최종보스일 가능성이 높다. 근데 보통 얘는 초보라도 시간내에 죽인다.

3.2.3. 보스

스테이지 1 보스. 상수도(추정)에서 등장하는 청록색 거대한 후두류 형태의 보스다. 첫 보스답게 난이도는 그렇게 높지 않다. 여담으로 등장이 조금 요란한데 등장한뒤 오른쪽으로 걸어가 폭포를 만나자 점프한다. 그 뒤 주인공이 폭포 밑으로 내려갈때 화면이 흔들리며 돌이 떨어진다. 이 돌은 맞아도 죽지 않는다. 주인공이 폭포를 내려오자 머리로 떨어지며 바닥에 머리를 꼬라박는다(...). 여기서도 화면이 흔들리며 이 다음에야 보스전이 시작된다.

패턴 1. 점프하면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궤도가 좀 까다로워 보이지만 공간을 잘 찾으면 쉽게 피할 수 있다.
패턴 2. 네 발씩 탄환을 발사한다. 플레이어의 방향을 조준하기 때문에 탄환을 피한다고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오히려 피하기 더 어려워진다.
패턴 3. 점프하면서 연두색 고리형 장풍을 세 발 발사한다. 발사하는 장풍 사이에 공간이 제법 있으니 피하기 쉽다. 보통 고수들은 이쯤에서 이녀석을 죽인다.
패턴 4. 머리에 기를 모은 뒤 돌진한다. 이때 칼날형 장풍과 함께 빨간색 공이 발사되고 이 빨간색 공이 유도형 불꽃이 된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체력이 다 닳으면 상체를 들어올려 고통의 포효를 지른 뒤 그대로 쓰러져 죽는다. 피까지 흘리며 죽는다. 시간 내에 죽이지 않았을 경우 돌진하여 벽을 부수며 사라져버린다.
코에는 케라토사우루스처럼 큰 뿔이 달렸고, 눈이 네 개에 어깨와 등쪽에도 뿔이 돋아있는 괴수. 데미지가 누적되거나 시간이 지나면 색깔이 변한다.

맨 처음에는 파란색이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피하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패턴 2. 분노하며 불꽃을 사방으로 발사하며 해당 불꽃은 플레이어의 공격으로 격추시킬 수 있다.
패턴 3. 앞으로 점프하며 땅을 내리찍은 후 텀블링하며 다시 한 번 땅을 내리찍고, 이후 백 텀블링한 뒤 원형으로 보라색 탄환을 세 번 발사한다. 발사할 때마다 탄환의 방향이 조금씩 다르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 이후 다시 백 텀블링으로 제자리로 돌아온다.
패턴 4. 코뿔에서 번개를 여러 방향으로 발사한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데미지가 누적되면 보라색으로 변하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코뿔에서 보라색 유도탄을 발사한다.
패턴 2. 앞발에 기를 모은 뒤 앞으로 점프하며 땅을 내리찍어 번개를 사방으로 발사하고, 제자리에서 텀블링하며 유도형 가시를 발사한다.[30] 이후 뒤로 점프하며 보라색 레이저를 대량으로 발사한다.
패턴 3.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이후 앞발에 기를 모은 뒤 전기 고리를 세 번 발사한 뒤 다시 코뿔에서 보라색 탄환을 발사한다. 그다음에는 패턴 2를 그대로 다시 한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데미지가 누적되면 빨간색으로 변하며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1. 입에 기를 모은 뒤 독안개를 살포한다. 이후 원형으로 보라색 탄환을 세 번 발사한다.
패턴 2. 점프하며 가시 드릴을 발사한다. 맨 위와 맨 아래는 안전지대며 가시 드릴 자체도 파괴할 수 있다.
패턴 3. 패턴 1을 반복한 후 패턴 2를 한 번 했다가 마지막에 보라색 레이저를 대량으로 발사함과 동시에 코뿔에서 커다란 불을 내뿜는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체력이 다 닳으면 고통의 포효와 함께 뒤로 쓰러져 죽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독안개를 살포한 뒤 그 속으로 들어가 모습을 감추며 독안개와 함께 사라진다.
스테이지 1 초반부에서 플레이어에게 불꽃을 내뿜은 뒤 사라졌던 그 익룡이다. 볏이 두 개 달려있고 새처럼 몸이 노란색, 흰색 깃털로 덮여있다. 특이하게 여기서 보스로 등장할 땐 플레이어를 보지 않고 플레이어를 등지고 있으며 가장 상대하기 쉬운 보스 중 하나다.

패턴 1. 몸에서 깃털을 발사한다. 상당히 많은 양을 발사하기에 정면에서 피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깃털은 파괴가 가능하고 깃털 자체의 맷집도 낮기에 그냥 공격만 퍼부으면 무시해도 될 패턴.
패턴 2. 발에서 탄환을 발사한다. 정면에서 공격을 퍼부으면 보지 않을 패턴이나 깃털을 피하려고 밑쪽으로 피하면 볼 수 있는 패턴이다. 이 공격은 피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보스는 반드시 정면에서 공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패턴 3. 대각선 위쪽 꼭짓점으로 날아갔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급강하한다. 피하기 쉽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한다. 정작 스테이지 1에서 보여줬던 불 뿜기는 없다. 체력이 다 닳으면 고통의 포효를 하며 날개를 퍼덕이다가 몸이 폭발하면서 천천히 추락하고,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포효와 함께 멀리 날아가며 사라진다.
스테이지 4 중간보스인 벌집을 파괴한 뒤 그곳에서 살아남은 여왕벌. 등장 전 다섯 대의 헬리콥터를 격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며 등장한다. 참고로 헬리콥터의 색깔을 보아 군용 헬리콥터 같은데 저항 한번도 못해보고 다섯 대 모두 격추당한다(...). 아마 4스테이지 초반에 등장한 Defend people에 나온 비행기와 같은 편인듯 하다. 애초에 비행기가 색깔과 뒤에 문이 있는걸 보아 군용 수송기임을 대문짝만하게 나타냈다. 이를 보아 정황상 헬리콥터들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찾으러 왔거나 비행기를 호위하다 그곳까지 온걸로 보인다.

패턴 1. 정면으로 커다란 보라색 전기 구체 탄환을 발사한다.[31] 이후 꽁무니에서 벌침을 네 발씩 날리고, 녹색 반달형 탄환을 쏜다.[32]
패턴 2. 배 부분이 점점 커지고, 벌침도 조금씩 커진다. 이후 패턴 1을 반복한다.
패턴 3. 꽁무니에서 일벌들을 소환한다.

벌 상태에서의 체력은 낮아서 무기가 Max 상태면 패턴 1 초반부만 보여줬다가 금방 복부가 부풀어오르게 된다. 사실 시간만 끌어도 배가 조금씩 커지다가 마침내 배가 너무 커져 땅에 앉게 된다. 이후 커다란 다리가 사라지며 지네 형태로 변한다.

패턴 1. 코브라가 몸을 세운 자세를 취한 뒤 사각형 모양 탄환을 몸에서 빠르게 발사한다.
패턴 2. 꽁무니에서 연보라색 방추형 탄환을 발사한다.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날아가지만 파괴할 수 있다.
패턴 3. 녹색 반달형 탄환을 쏜다. 이후 꽁무니에서 쐐기형 탄환을 사방으로 발사한다.
패턴 4. 일벌들을 소환한다.
패턴 5. 원형 탄환을 육각형 모양으로 발사한다.
패턴 6. 사각형 탄환을 몇 개 발사한 뒤 꽁무니에서 쐐기형 탄환을 사방으로 발사한다. 녹색 반달형 탄환도 몇 발씩 쏘며 일벌들을 소환하기도 한다.

해당 패턴들을 반복하는 동안 남아있는 벌의 배 부분에서는 계속 벌 애벌레가 소환되어 탄환을 발사하니 수시로 애벌레들을 제거해줘야 한다. 지네의 몸은 파츠별로 파괴가 가능하며[33] 본체는 머리기 때문에 다른 부위가 멀쩡해도 머리의 체력이 다 닳으면 곧바로 고통의 포효와 함께 머리가 파괴되고 뒤의 몸통 부위도 회색으로 변하며 파괴된다. 시간 내에 죽이지 않으면 땅으로 추락하더니 애벌레들에게 몸을 갉아먹히며 죽고 어미의 몸을 먹어치운 애벌레들이 어디론가 사라진다.
스테이지 5의 중간보스 2인 회색 수각류를 처치한 뒤 아래에서 나타나는 거대한 파란색 오징어형 최종보스. 전작의 최종보스인 티라노사우루스류처럼 다른 보스들과는 비교도 안 되는 거대함을 자랑한다.

패턴 1. 보라색 구체를 소환한다. 해당 구체는 이후 주황색으로 변해 사방으로 탄환을 빠르게 발사한다.
패턴 2. 파란색 물방울 모양 탄환을 발사한다.
패턴 3. 입에서 불꽃 탄환을 발사한다.

이후 같은 패턴을 반복하다가 체력이 다 닳거나 시간이 지나면 후퇴한다. 이후 스테이지 5는 클리어되고 최종보스전으로 이동한다.

최종보스전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최종보스전의 보스는 똑바로 선 모습이 아니라 옆으로 누운 형태며 후술할 때의 방향은 이 기준이다.

패턴 1(몸통 파츠 파괴). 몸 위쪽에서 거대한 가시와 레이저 광선, 보라색 물방울형 탄환을 발사한다. 공격을 하는 포들은 모두 파괴할 수 있다. 이후 몸통 맨 끝에 달린 눈에서 파란색 탄환이 일정 주기로 발사되고, 몸 아래쪽에서는 거대한 불꽃이 플레이어의 X축 좌표 값과 동일하게 발사되었다가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한다. 불꽃을 발사하는 포 부분을 파괴하면 가끔 파워업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패턴 2(오징어 머리, 촉완 파괴). 스테이지 5에서는 없었던 촉완이 갑자기 생겼다. 이 커다란 두 개의 촉완을 교차해 움직이며 물방울 모양 탄환을 쏜다. 이후 눈에서 흰색 별 모양 탄환과 물방울 모양 탄환을 함께 발사하는데 피하기 매우 까다롭다. 이후에는 보라색 원형 탄환 몇 발과 함께 작은 오징어들을 소환한다. 오징어들은 파괴가 가능하기에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그 다음 패턴은 두 눈과 촉완 끝에서 동시에 물방울 모양 탄환을 발사하는 극악한 패턴을 보인다. 해당 패턴들이 끝난 후에는 촉완으로 플레이어를 포위해 가둔 다음 보라색 원형 유도탄을 발사하고 눈에서 흰색 별 모양 탄환을 발사한 뒤 먹물을 발사한다. 먹물 발사 후에는 촉완 끝은 플레이어 쪽으로 겨누고 물방울 모양 탄환을 느린 속도로 발사한 후 보라색 원형 탄환과 작은 오징어들을 소환한다. 이후에는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촉완 두 개와 두 눈, 입이 모두 파괴되면[34] 패턴 3으로 넘어간다.

패턴 3(오징어 몸통 끝부분 파괴). 몸통 맨 끝에 달린 눈에서 파란색 탄환이 일정 주기로 발사되다가 빨간 레이저 탄환, 눈에 빨간 촉수가 달린 기괴한 것과 작은 오징어들, 보라색 원형 탄환을 동시에 발사하며 공격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데미지가 누적되면 파괴된다.

패턴 4(본체 입 마스크 파괴). 사실 최종보스의 본체는 오징어 머리가 아니라 몸통에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스크 끝에서 흰색 별 모양 탄환을 발사하면서 작은 오징어를 몇 마리 소환하고, 이후 파란 별처럼 생긴 탄환을 위로 쏘아 올렸다가 밑으로 흩뿌린다.[35] 이후 스테이지 5 중간보스인 빨간 익룡이 쏘는 빨간색 원형 탄환을 몇 발 발사하기도 하고, 마지막에는 그 빨간 익룡이 쏘는 파란 탄환과 같은 것을 위로 쏜 뒤 그 탄환이 성게로 바뀌며 밑으로 내려오는 패턴을 보여준다. 이후에는 같은 패턴을 반복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데미지가 누적되면 파괴된다.

패턴 5(본체). 마스크가 파괴되며 본체의 모습이 드러난다. 머리 모양을 보면 거대한 돌고래나 어룡처럼 생겼다. 마지막 모습인 만큼 패턴도 매우 극악하다. 우선 눈에서 커다란 불꽃을 사방으로 발사하는데 불꽃이 직선으로 향하는 게 아니라 약간 휘어서 발사되므로 주의해야 하며 그 후로 커다란 보라색 태풍 모양의 탄환과[36] 파란색 불꽃탄까지 추가로 발사한다. 탄환들이 모두 큰 크기라 피할 공간이 좁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우며 이러한 패턴 탓에 렉이 조금 걸리기도 한다. 이후에는 그 큰 입을 크게 벌린 후 기를 모아 거대한 물대포같은 파괴광선을 정면으로 발사한다. 파괴광선을 내뿜은 후에는 다시 첫 번째 공격을 반복하다가 왼쪽으로 이동한 후 눈에서 파란색 레이저 탄환을 두 번 발사한 다음 회색 원형 탄환을 사방으로 발사한다. 이 원형 탄환은 파괴가 가능하니 정면으로 피하려 하지 말고 파괴하면서 피하면 된다. 그 후 다시 첫 번째 공격을 반복하다가 큰 입을 크게 벌려 파괴광선을 쏘는데, 첫 번째로 쏜 것과 달리 상하로 조금씩 이동하니 주의해야 한다.

이후로는 패턴 5를 반복하다가 체력이 다 닳거나 시간이 지나면 포효와 함께 몸이 폭발하면서 죽는다.

3.3. 엔딩

이 게임은 유메코보가 만들어서 그런지 엔딩 스토리 없이 바로 스태프 롤이 뜬다. 거창한 오프닝에 비하면 매우 초라하다. 미사용된 BGM이 존재하는 걸 보면 엔딩을 넣으려다가 제작사의 상황에 의해 취소된 듯.

3.4. 기타

OST는 시대적인 상황을 볼때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테이지를 진행할때마다 공룡시대의 흥망성쇠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했으며, 특히 화산이 폭발하는 부분에서 시작하는 5스테이지 브금이 백미.

4. 전일기록

작품명 플레이어 스코어 집계일
원시도 G.M.C.Z. 1,663,000 (166.3만) '08.06.A
원시도 2 イマサラT.O 95,683,500 (9568만) '13.02.A

[1] 빅터는 김갑환 회장의 빅코, 빅에이, 빅콤 그룹의 전신이라고 한다. [2] 수중에서 싸우는 스테이지 4에서는 아예 옵션을 잡아먹는 자코들도 있다. 사라지기 전에 죽이면 옵션을 탈환할 수 있지만 화력이 초기화 되어버린다. [3] 버튼을 홀드하고 있으면 계속 회전한다. [4] 원시 용각류나 원시 수각류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 [5] 해당 벌레들은 파괴가 가능하다. [6] 두 명이 플레이하면 세 마리. [7] 브라키오사우루스를 격파한 뒤 폭포가 나오는 것을 보면 강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물속에서 등장하는 이유는 과거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체중을 지탱하기 위해 물속에서 주로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8] 보스들 중 가장 몸길이가 짧다. [9] 물리면 기체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잔기를 잃는다. [10] 보스들 중 가장 가벼우며 유일하게 1t을 넘지 않는다. [11] 후술하지만, 이 보스는 분열하는 보스다. [12] 체력이 한 칸 닳으면 한 마리씩 분열된다. [13] 같은 비율이라 가정하고 몸길이가 두 배만 길어져도 체중은 세제곱이 되어 8배가 된다. [14] 겉보기 길이는 그리 길지 않은데 정황상 촉수 길이를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15] 스테고사우루스가 아니다. 보스 이름이 Stegosaurus가 아니라 Stegosaur라고 적혀있다. [16] 티라노사우루스가 아니다. 보스 이름이 Tyrannosaurus가 아니라 Tyrannosaur라고 적혀있다. 여담으로 입술이 있어서 입을 다물면 이빨이 안 보인다. [17] 게임 타이틀 화면에 등장하는 큰 공룡이 이 녀석이다. [18] 타이밍에 따라 입을 벌린 채로, 반쯤 벌린 채로, 또는 다문 채로 죽는다. [19] 이때 전신 모습이 드러난다. [20] 링크된 게임영상만 잠시 봐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 등장하는 원시인들도 돌연변이 수준인데 자기 키 5~6배 이상을 제자리 점프로 거뜬히 뛰어올라 비행기에 매달린다. [21] 다만 도시에서 전투를 치르는 때는 스테이지 1뿐이다. [22] 헬기 색은 파랑, 초록, 빨강, 노랑이 있다. 1P의 경우 파랑, 초록 중 선택이 가능하며 파랑 헬기의 파일럿은 금발 백인 남성, 초록 헬기의 파일럿은 대머리 흑인 남성, 빨강 헬기의 파일럿은 금발 백인 여성, 노랑의 파일럿은 흑발 황인 여성이다. [23] 이때 구조헬기에게 가지 않고 보스를 노미스로 물리쳐 클리어해도 구조헬기가 나타나 민간인들을 구한다. [24] 후반 스테이지로 가면 등장하면서 탄환을 쏘기도 한다. [25] 이때 육지에 있기 때문에 용각류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고, 버전에 따라 뼈 배경만 있고 그곳에서 파리들만 잔뜩 나오는 경우도 있다. [26] 배경을 보면 다른 벌집들도 해당 나무에 자리잡고 있다. [27] 언뜻 보면 에어팟 두개가 합쳐져 돌아가는 듯한 모양이며 파괴가 가능하다. [28] 플레이어가 위치한 Y좌표까지 이동했다가 방향을 수직으로 꺾어 플레이어 쪽으로 이동한다. [29] 파괴가 가능하며 공격하면 분열된다. [30] 이 가시는 유도성이 강하지만 파괴할 수 있다. [31] 이 탄환은 파괴할 수 있다. [32] 시간이 지나면 보라색 탄환 세 개로 바뀐다. [33] 파츠가 파괴될 수록 길이도 짧아진다. [34] 일정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파괴된다. [35] 이 패턴은 그냥 피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며 공격으로 파괴해야 한다. [36] 이후 터지면서 밝은 녹색 쐐기형 탄환이 사방으로 천천히 발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