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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5 11:14:02

용포(갓 오브 하이스쿨)

1. 개요2. 상세
2.1. 진실
3. 능력4. 소유자

1. 개요

파일:제천대성의 용포(381화).jpg

용포()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주인공인 진모리(제천대성)의 의복이자 갑옷이다.

2. 상세

천상대전 시절 오래국 원숭이들의 왕이었던 제천대성은 신하들의 의견에 따라 자신의 격에 맞는 천계의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에게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한다. 천계에서 제일 단단한 물질인 바르바듐은 평범해서 싫다고 하는 제천대성에게, 헤파이스토스는 그 이상을 원한다면 자신과 같은 신의 격에 맞는 목숨을 가져오라고 요구해오자 제천대성은 미련없이 떠나버렸다.

그렇게 사라진 제천대성의 모습을 마음에 들어한 헤파이스토스는 제천대성의 전용 갑옷을 만들어줄 생각이었지만, 비슷한 타이밍에 무엇이든 베는 검을 만들어달라는 여래가 부탁한 재료를 가져오자 이를 먼저 선처해 만들어준 후 제천대성의 갑옷 제작에 착수하나 여래에게 기습당해 치명상을 입고 공방은 박살나버린다.[1]

하지만 제천대성의 갑옷인 용포는 완성되어 있었음으로 헤파이스토스가 어떻게 완성시켜 제천대성에게 건네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여기에 대한 내용은 6부에서 밝혀진다.

마이트레야로 각성한 진모리가 다시 사용했을 때는 진모리의 현재 의상에서 상체는 검은색, 양 손목과 허리에만 특유의 장신구가 추가되었지만 방어력은 그대로인 듯 하다.

또한 리뉴얼 지구에 있는 인류 전체에게 입혀주는게 가능.

2.1. 진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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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이스토스의 습격 사실을 알게된 제천대성이 허겁지겁 공방에 찾아갔지만 살릴 가능성은 없었다. 죽기 직전인 헤파이스토스는 제천대성이 여래와 달리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지 않는다는 점에 희망을 얻었다며 갑옷을 만들어주기 위해 박살난 공방에서 멈춰가는 용광로 속에 자신을 넣어달라고 부탁해 그곳으로 투신한다. 그리고 헤파이스토스의 육신은 사라지고 그녀의 목숨을 재료삼아 최후의 유작이 탄생했으며, 완성된 갑옷은 헤파이스토스 자기 스스로가 소유자를 택할 것이며 만일 자격을 잃으면 여지없이 떠날 것이라고 충고한다.

즉, 용포 = 헤파이스토스다. 때문에 여의나 근두운, 호리병과 다르게 자기의사와 자아가 강했기 때문에 6부에서 근두운과 박살난 여의가 주인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나머지 명령을 듣지 못한 것과 다르게, 제천대성이 자격을 찾기 전까진 주인의 정체를 알고 있었음에도 스스로 돌아가길 거부했으며 홀로 떠돌다가 병마로 절망속에서 다 죽어가던 인간을 한명 발견하고 그가 치료되기 전까지 보호해주었고 시간이 지나 제천대성이 자격을 되찾자 그에게 복귀했다.

이와 반대로 주인 끝까지 못알아본 근두운과 천계 제7층 주인 써클은 그대로 군기훈련 가혹행위, 부조리한 폭행을 모조리 당하는 수모를 겪게된다.

3. 능력

기본적인 성능은 The King의 의복이자 갑옷인 현자의 로브의 상위호환이다.

4. 소유자



[1] 여래도 검을 보고 있다가 제천대성의 호칭을 듣더니 검을 시험해보겠다는 명목으로 헤파이스토스에게 검을 치켜들어 베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