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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8:00:26

딘 아그네스

파일:DeanAgnes.png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
3.1. 차력3.2. 기술
4. 비판5. 관련 문서

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 6부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6부 Re: 신과 한 판에서 등장한 인물로 국적은 구 아일랜드. 엇갈리던 단모리와 어깨가 부딪치려는걸 피해가면서 단모리의 시선을 끈다. 대전상대인 라파엘과 싸웠을 때 약점을 파악하지만 페이크였고, 그대로 당하려던 찰나 발차기를 꽂으며 승리하는가 싶었으나 결국에는 패배한다. 이후 어찌어찌해서 다음 경기에 배틀 월드에 참전한다. 단모리의 팬이며 단모리를 잘 따르기 시작한다.

파니메르와의 싸움에서 예측으로 단모리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고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예선 통과 후 호세와의 대결에서 호각지세의 대결을 펼치고 진모리의 무반동차기까지 습득해 호세를 제압한다.

호세전 이후 딘은 단모리에게 리뉴얼은 부담이 너무 심하다는 것을 말하고 단모리의 궁금증에 엄청난 노력이라는 결과를 내줬다.호세는..? 노오력이 부족했다 일단 최종목표는 단모리라 하며 다음 경기 때 반드시 따라잡아 보이겠다는 말을 한다.

딘 VS 단모리 8강전에서 무반동 차기가 몸에 너무 심한 무리가 간다고 말한다.

이름에 오류가 있는데, 첫 등장 당시 이름이 딘 오컴으로 소개되었지만 이후 단모리에게 자기소개를 할 땐 딘 아그네스라고 한다. 그런데 본선 토너먼트 vs호세전에선 다시 딘 오컴이라고 소개된다.(...) 일부러 성을 다르게 부른 게 아니라면 오컴이 맞는 듯.[1][2]

366화 8강전에서 선수필승이라고 생각하며 단모리에게 달려들지만 리뉴얼-아랑을 맞고 튕겨나간 뒤 무반동 차기를 정통으로 맞아 날아간다. 다시 싸우려하나 박무진이 피치를 데리고 난입해 흐지브지 된다.

진모리가 박무진과 싸우는 와중에 딘이 와서 말리고 단모리에게 끝나지 않은 싸움을 계속 하자 한다. 진모리의 압도적인 실력앞에 예지능력을 가진 차력도 무의미하게 밀렸지만[3] 최후에 꺼낸 장비인 진모리의 용포로 진모리의 공격을 받아낸다. 과거 어린아이 시절 용포가 병약한 딘을 지켜주기 위해 그를 잠시 선택했던 것.[4]

용포를 꺼내면서 본인의 예지능력을 방어가 아닌 공격에 쏟아 진모리를 역으로 몰아붙인다. 그리고 진모리가 딘이 모르는 기술인 관절기를 반격을 하자 박무봉의 차력을 본인에게 사용해 관절기를 이용해 벗어난다[5]

382화에서는 용포의 사기적인 스펙[6]을 이용해 단모리 모드는 물론이고 잠시 진모리 모드로 돌아간 모리조차도 압도적으로 밀어붙이지만[7], 딘은 리뉴얼의 기술을 빠르게 습득해 강해졌을 뿐 경험이 부족했기에 리뉴얼의 약점[8][9]을 그대로 찔려 역습당한다.

383화에서 무반동의 진정한 경지인 "모든 발차기에 적용"을 사용한 단모리에게 용포가 찢어지며 패배한다. 경험의 부족 하지만 더 싸우고 싶다면서 용포없이 난타전을 벌인다. 싸움이 끝난 후 용포가 모리에게 돌아가기를 원한다며 용포를 반납하고 상만진을 쫓아낼 수 있게 도와준다. 다음에 다시 싸울 것을 기약하면서 자신은 세통령을 지지한다며 박무진의 밑으로 들어간다.

이후 GOH 우승자로 내정되고 그 자격으로 제복을 입고 집행위원이 된다. 그리고 박무진에 의해 자신처럼 다른 X세대 아이들로 구성된 팀의 리더가 된다. 그리고 김두식을 처단하려고 하지만 역으로 팀원인 리 만신이 희생된다. 중간에 다른 병력들이 김두식의 부하 직원 + 꼬마 아이를 인질로 잡고 죽이려는 걸 막아선다.

그 뒤 X세대들과 함께 박무진을 따르게 되지만 그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된다. 이 와중에 박무진이 실각당하고 자신들도 졸지에 반역자가 된 상황에서 갈등하다가 이굳건의 일갈과 여래의 부활을 저지하고 싶다는 박무진의 부탁에 그를 따른다.

성지로 가는 박무진을 호위하면서 진모리와 대치, 이 과정에서 또다른 팀원 2명이 사망한다. 어찌저찌 성지로 내려가 여래를 봉인할 준비를 마치고 박무진을 처단하러 온 특수 부대들을 저지하는데 자신은 이들을 동료로 여겼지만 이들은 X세대들을 괴물 취급한다. 최종적으로 박무진이 절대신이 되느냐, 절대신을 소멸시키느냐의 기로에 섰을 때 박무진이 반대로 절대신이 되어 인간을 멸망시키는 미래를 보고 뒤에서 박무진을 공격해 죽이려 했지만, 때는 늦어 박무진은 절대신으로 각성하고 만다.

절대신으로 각성한 박무진에 의해 세상이 망한 뒤에는 박일표가 이끄는 인간집단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리수진과 함께 사슴과 룡에게 공격당하던 모리를 구해주고 박일표와 함께 박무진을 치러 떠난다.

절대신 박무진 전투에서 리수진, Q, 살아남은 집행위원들과 함께 절대신 박무진에게 덤볐지만 일격에 왼팔이 날아가 쓰러진다. 사망했는지 단순히 쓰러졌는지는 불명이지만 함께 싸운 집행위원들 및 리수진, Q는 모두 사망했으니 딘역시 목숨을 잃었을 듯 하다.

518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까비X세대 공진으로 인해 부상에서 다시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노아로 이동해 성배를 해방시키려 한다. 그러나 성배가 부서져서 박무진도 모리도 중상을 입고 신천지로 추락한다.

그로부터 3주 후 꼼짝없이 노아에 갇혀 굶어죽게 생기지만 박태진이 X세대라는 것과 아직 진모리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무리해서라도 지구로 날아가서 신천지로 쳐들어가기로 의견이 모아진다. 박무진의 결계를 노아로 부수기 위해 자신들이 가진 최후의 힘을 박태진에게 전부 나눠주고 폭발하는 노아와 함께 사망. 하지만 진모리와 선지자 박태진 덕분에 다시 부활한다.

부활한 이후로 서봉람과 함께 지상 사람들을 지키는데 힘을 쏟는다. 이후 진모리를 진정한 절대신 마이트레야로 만들기 위해 X세대 아이들을 설득하고 X세대의 공진을 사용해 진모리에게 모든 힘을 이양시킨다.

에필로그에서는 17년 후 THE SIX가 되었다. 서봉람과 함께 신의 잔재들과 싸우는 일을 하고 있으며, 마지막에 진모리가 떠나는 걸 배웅한다.

3. 능력

R이 금제를 모두 해제한 후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차력을 가지고 힘을 쓸 수 있게 됐지만 그 이전에 태어났던 사람들은 그래도 그 제약된 유전자가 남아있다 한다. 그런데 금제를 해제한 후 태어난 사람들 중에서는 완전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었고 박무진은 진모리를 잡음과 동시에 그런 유전자의 소유자들을 수하로 부리기 위해 갓 오브 하이스쿨 대회를 개최했다 한다. 딘은 그 중 한 명이다. 딘의 능력은 차력 포함 대부분의 기술을 한 번 보면 따라할 수 있는 것. 다만 전부 다 보자마자 따라하는 건 아니며 기술의 수준에 따라 수련이 필요하다.[10] 무반동차기의 경우 예지능력까지 포함해 수없이 많이 휘둘러보고서야 습득했으며 그러고도 한 번 쓰면 몸에 엄청난 무리가 간다.

402화에 추가된 x세대들과 전 THE SIX인 김두식과 싸우는데 이때 이전에 베낀 차력은 어디갔는지 리뉴얼만 쓰면서 여러명이서 덤비는데도 밀리고 동료를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김두식의 펀치 한방에 한쪽 팔이 떨어져 나간 것을 볼때 단모리(진모리)와의 전투에서 비등하게 싸웠던 것은 용포 덕분인 걸로 보인다.

3.1. 차력

여신 베르단디

시간의 여신으로 5~6초 앞의 미래를 볼 수 있다. 다만 언제 일어나는지는 알수없어 GOH당시 제대로 쓰지 못했지만 단모리의 조언으로 위기순간에 한에서는 예지능력을 자유자재로 쓰고있다.

그 외 대부분의 차력들을 카피 가능하다. 단, 카피한다고 해서 출력과 숙련도까지 원본급은 아니며 자신의 그릇에 비해 너무 강하거나 무투의 최고의 경지에 이른 기술은 쉽게 카피하지 못한다. 예를 들어 무반동 차기가 모든 발차기에 적용된 리뉴얼의 궁극의 경지인 무반동 리뉴얼 태권도를 카피하지 못하고 단모리에게 완패당했다.

김두식과 싸울때 카피한 차력을 사용하지 않은 점이나 갓오하의 차력의 개념을 생각해보면, 딘의 차력 카피는 원본이 근처에 있을 때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X세대 힘의 이양인것. 원본이 빌리는 힘을 비슷하게 이양해 사용하는 듯.[11]

3.2. 기술

4. 비판

이 하면 나도 해
X세대에 대한 설정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당시에 나와서 6부의 캐릭터들 중 가장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캐릭터. 2019년까지 온 막장인 갓오하 안에서, 박무진과 함께 비호감으론 투탑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독자들에게 최악의 인식이 박혔다. 이 캐릭터가 뭘 하건 비호감으로 보고있으니 말 다했을 지경. 그나마 박무진은 과거 스토리가 공개됨에 따라 옹호의 여지가 있으나 딘은 그딴거 없다.

364화에서 무반동차기를 베껴 쓴것만으로도 이미 작가의 무리수였다. 그 진태진조차 말년에서야 도달한 리뉴얼 태권도의 오의이며 진모리도 이때까지 쌓아온 기술이라는 기반에 진태진이라는 선구자를 통해 기술을 봤기에 가까스로 터득한 영역인데 딘은 단모리와 며칠정도 팀으로 있으면서 몇번 본것만으로 완전히 터득해냈다. 상술했듯 무반동차기는 그냥 기술이 아니라 리뉴얼태권도의 경지를 기술화 한것인데 이는 다르게 보면 진태진이 수십년간 독학하고 진모리가 진태진아래서 십수년간 익혀온 리뉴얼 태권도를 겨우 며칠본것만으로 따라잡았다는게 된다.[14][15]

작가가 이에 대해 변호하기 위함인지 삼백만번을 연습하고 차력의 힘까지 빌려 간신히 완성했으며 그러고도 몸에 무리가 왔다고 하는데, 이 또한 비판의 여지가 많은게 이 말은 차력에 기대지않고 스스로 무력을 키워온 무투파들의 면전에서 '응 그거 그냥 차력좀 좋은거 뽑고 며칠 빡세게 하니까 되던데?'라고 무시하는거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애초에 진모리, 진태진, 나봉침, 서한량같은 인물들은 자신이 걸어온 무술 하나를 익히려고 노력한 인물들인데 딘의 말은 결국 그들에 대한 무시로밖에 볼 수 없다. 심지어 이 때 딘은 나노머신을 투여받았다해도 며칠전만해도 병상에 있던 인물이었다.

그나마 이에 대해선 딘의 재능이 엄청나다고 단모리가 인정하긴 했단 것과 나노머신을 투여받았단 점[16]을 고려하고 또 정작 기술을 익힌것 치고는 이 기술을 몇번만 써도 골골대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재능이 뛰어나 기술을 익히는 것은 빨랐지만 벼락치기로 익힌 것이라 제대로된 경지에 오르지는 못했기에 반동을 극복하지는 못했다라고 볼수있다.

X세대 이야기가 나오기 이전에는 휘모리나 R의 환생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X세대 설정 공개 후에는 환생이고 뭐고 다 의미없고 그냥 X세대 재능이 짱짱하니 가능했다. 하나로 일축되어 버렸다. 물론 아직 박무봉의 추측영역이니 이게 100% 맞는지는 확신할수 없지만 당장 작중에서 딘의 재능을 대소의 차이만 있을뿐 X세대가 공유하는 종특으로 굳혔기 때문.

이러한 개연성은 말아먹은 전개 때문에, 6부 현재 박무봉, 유미라, 여타 X세대들과 더불어 독자들이 죽었으면 하는 인물 TOP에 든다.

일부 팬덤중에선 '금제의 영향이 없으면 인간의 재능이 좀더 뛰어나진다.'라는 언급을 기반으로 금제가 없어서 뛰어난 재능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그렇다면 금제가 생기기 전, 즉 웅녀가 살던 시대나 그보다 이전시대 인류는 하나하나가 딘과 유사한 재능을 가진 초인집단이라는 것인가? 맞다면 어째서 그런 초인집단이 요괴에게 밀려 신에게 힘을 빌렸는가?에 대한 답을 할 수 없어 부정적인 반응이 컸다.

최종적으로 X세대가 가이아의 후예인 선지자로 밝혀져 말도 안되는 재능에 대한 개연성은 생겼고, 이후 엄청난 파워 인플레로 인해 딘 아그네스가 뒤쳐지게 되었고, 제정신을 차리고 살아남은 1대 X세대들이 어떻게든 인류가 이기게 만들기 위해 자기 몸을 던져 희생했기에 주가가 많이 올라갔다.

5. 관련 문서



[1] 혹은 최근 성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본인이 밝힌 과거사에 따르면 불치병에 걸렸음에도 집행위원의 직계나 국가유공자가 아니라 나노머신 투여를 거부당했는데 그때 사정을 들은 집행위원이 대부가 되어주어서 나노머신을 투여받았다 나온다. 집행위원이 대부가 되어주었다는게 딘을 입양한 거라면 그때 성이 바뀌었을 테니 원래 성이 아그네스, 집행위원의 성이 오컴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 대부가 문기주라는게 밝혀져 아닌것이 되었다. [2] 갓 오브 하이스쿨 게임에 출시되었는데, 이때의 이름은 딘 아그네스로 나와 있다. [3] 예측은 가능했지만 예측해도 대응할 수 없을 정도로 속도에서 차이가 났다. [4] 과거 진태진이 죽었을때 모리는 증오심과 자괴감에 멘탈이 엉망이었기에 용포가 그걸 못 참고 나가버렸다. [5] 이 때 용포를 감싸 그 공격을 막아냈다. [6] 용포의 파워 모드와 스피드 모드까지 사용한다. [7] 다만 이때의 진모리는 이미 소모가 많이 돼서 진모리 모드를 오래 유지할 수도 없고 본래의 위력도 낼 수 없는, 말하자면 억지로 쥐어 짜내는 상태였기에 만전은 아니었다. [8] 과거 진모리 본인이 박일표에게 지적받은 당시엔 본인도 제대로 인정하지 않아 편법과 우격다짐으로 밀어붙였던 그것을, 이젠 가르치는 입장에서 정공법으로 되돌려준다. 딘은 기술을 빠르게 흡수해 단기간에 강해진 케이스였기에 경험이 압도적으로 부족하며, 이 때문에 리뉴얼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였다. 심지어 단모리가 딘이 품새마저도 미숙하다고 생각하다가, 그게 곧 과거의 자신이 보였던 모습임을 깨닫고 반성하게 된다. [9] "첫번째"로 한정적인 공격목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해, 어딜공격할지 뻔하니 미래예지까지 조합하고서도 단모리는 타점만 방어하면 되니 명중률이 100%라도 실질적인 데미지를 주지 못했고. "두번째" 단점인 리뉴얼은 시전자의 몸에 상당한 부담이 가는데, 충분한 수련 없이 그걸 난사해온 딘에겐 당연히 그 부담이 축적되어 있었는 상태에서 아무리 용포모드로 둘둘 싸매도 단모리상태의 약하디 약한 발목공략 발차기 몇번에 스스로 자세가 무너지고 신체 내부에서 발목의 아픔을 호소하게 되며 리뉴얼의 위력이 줄고 제대로 시전하지 못하게되는 결과를 초래했으며, "세번째" 단점인 근접공격에 약하다는 단점때문에 진모리가 페이크와 다른 무술까지 섞어쓰는 상황에서 딘은 박무봉과 집행위원의 차력까지 빌려가며 거리를 벌리려고 발악하게 된다. 단모리는 리뉴얼을 극한까지 익히고 그 기술로 대전쟁까지 겪었으니 약점을 찌르긴 너무나도 쉬운, 어찌 보면 딘의 스승이기에, 초월적 스펙을 넘어선 카운터픽이 된 것. [10] 차력도 자세히 보면 카피 자체는 빠르지만 출력까지 원본급은 아니다. 잘 보면 딘이 카피한 차력들은 원본에 비해 위력 자체는 약하다. [11] 힘을 그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비슷하게 힘을 가져다 쓰는 것이다. 만약 있는 그대로 원본의 차력을 가져다 쓴다면, 박무봉은 딘 근처에선 차력을 쓰지 못할 것이며, 차력사들은 뭘 하든 딘을 못이긴다는 결론이 나온다(...). 작중 X세대들중 몇몇은 차력을 따로 가지고 있으니만큼, 딘의 카피는 힘이 이양되듯 원본이 근처에 있을때 힘을 빌려쓰는 식인 듯. [12] 그 때 당시 단모리는 독에 당해 컨디션이 최상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았고 딘의 차력을 통해 해당 기술을 반복적으로 수련했다고 한다. 게다가 무반동을 얼마든지 구사하는 단모리와 달리 딘은 한방 갈겼더니 몸이 개차반이 되었다고 다음 화에서 밝혀졌다. 물론 그래봤자 밸런스 붕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몸 좀 망가지는 정도로 무투의 극의를 구사할 수 있다면 5부 이전에서의 인물들이 제천대성이나 진태진 넘어보겠다고 한 짓들이 모조리 뻘짓이 되어버린다.(...) [13] 딘이 진모리의 자세를 카피했을 당시에는 진모리 역시 무반동 차기의 완성도는 떨어졌는데 그걸 그대로 카피했고 이는 기술적으로 성장한 진모리의 눈에 띄었다는 식으로 어떻게든 작가가 수습을 하려 노력했지만 무투의 극의라는 기술의 즉석카피라는 전제조건 자체가 독자들에게 납득이 되지 않았으므로 사실상 실패한 셈. [14] 심지어 처음 미리보기 등록 땐 장면이 좀 많이 빠졌는지 묘사가 빈약했는데, 어느샌가 등록분이 수정되면서 더 문제가 생겼다. 공간이 휘는 묘사나 단모리가 자기 것보다 더 크게 공간이 휘었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추가되었기 때문. 게다가 이게 단순히 누락된 걸 추가한 것만이 아니라 일부 대사나 묘사가 바뀐 부분까지 있어서 사실상 작가 본인이 대수술을 감행한 셈인데, 오히려 이 수술 때문에 문제를 더 키워버렸다. [15] 맨 처음 미리보기가 등록되었을 땐 호세의 기술명이 팔랑기타이x100이었는데 페제타이로이 신타그마x100으로 바뀌었고, x100 시전 직전의 대사도 '다시 한 번 그걸 써봐'에서 '그렇기에 정복할 가치가 있어'로 바뀌었다. 딘이 단모리의 기술을 따라 쓸 때도 원래는 기술 하나하나마다 단모리가 썼던 모습을 붙여서 보여주었으나 수정 후에는 경기가 끝난 후 관중들이 단모리를 돌아보면서 단모리가 쓰던 모습들을 한꺼번에 나열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즉 단순히 대사가 바뀌고 누락된 장면이 추가된 것만이 아니라 컷 자체를 수정한 것이다. [16] 작중에서 보여준 나노머신의 성능은 며칠전까지 병상에 있었다는 사실을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