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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자이언츠/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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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5a1d> 모기업 관련 정보 모기업 파일:요미우리 신문 로고.svg 요미우리 신문
일본시리즈 우승
★★★★★★★★★★
★★★★★★★★★★
★★
1951 · 1952 · 1953 · 1955 · 1961 · 1963 · 1965 · 1966 · 1967 · 1968 · 1969 · 1970 · 1971 · 1972 ·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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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
(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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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경력 사카모토 하야토/선수 경력 · 토고 쇼세이/선수 경력 · 마루 요시히로/선수 경력
경기장 1군 도쿄 돔 · 2군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장 · 지방 홈구장 선 마린 스타디움 미야자키 | 과거 고라쿠엔 스타디움
홈 중계 채널 파일:닛폰 테레비 로고.svg 닛폰 테레비
주요 인물 감독 아베 신노스케 · 선수회장 오시로 타쿠미 · 주장 오카모토 카즈마
구단 상세 정보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과거 응원가 · 유니폼 · 순혈주의 · 여담 · 전통의 일전 · 10.8 결전
도쿄 시리즈 · 2022년 센트럴 리그 3위
틀 문서
코칭스태프 투수 포수 내야수 외야수 육성 선수 역대 감독 영구 결번 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역대 4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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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시즌2. 정규 시즌

1. 오프시즌

시즌이 시작하기도 전에 창단 이래 최악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그것도 경기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로. 감독수업도 충분히 받지 못한 채 무거운 짐만 떠맡은 초짜 신임감독이 지휘도 제대로 해보기 전에 앞길부터 험난하다.

겨울동안 키요하라 카즈히로의 마약사건의 불똥이 튀면서 예전부터 선수단 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다. 기요하라가 요미우리에서 선수생활을 하던 시절 팀 동료였던 노무라 다카히토[1]의 중개로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선수들에게 신사다움을 강조하던 일본 최고의 명문구단의 간판이 무색해질 지경이 됐다.

지난 시즌 팀을 벌집쑤시듯 했던 도박사건은 무난히 넘어가나 했더니 3월 8일 또 야구 도박 혐의로 선수 한명이 적발되었다. 2011년 드래프트 4위로 입단한 다카기 쿄스케(高木京介)란 투수로, 그 동안 2군에 박혀있었던 이전의 3명과는 달리 2012년부터 1군에 활약해 4년간 6승 0패 1세이브 21홀드 3.03의 방어율을 올렸던 왼손 릴리프투수다. 다카기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아내와 부모에게 이 사실을 자백하고 구단의 조사에 모든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미 이전에 야구도박으로 무기 실격된 가사하라 쇼키의 권유로 도박을 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쩌면 2015년에 발각된 도박 건보다 더 심각한 사안인데, 다카기 쿄스케가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서 불법 슬롯(闇スロット)에 드나들었기 때문. 일본 사회의 시선에서, 허가받지 못한 빠칭코 영업점은 반사회적 세력의 자금원으로 비춰지기 때문에 이 정도면 왜 형사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가 궁금해야 할 지경이다. 심지어 타카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또 한 명의 선수'와 함께 드나들었다고 증언했으며 아직 이 선수의 이름은 공표되지 않았다. 그런데 3월 23일, 요미우리 구단측에서는 다카기의 1년간 실격 처분을 발표했으며, 그럼 1년 후에 재계약 할 의사가 있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명확한 대답을 회피했다. 즉, 임의탈퇴처럼 징계 해제 후 요미우리로만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2]

덕분에 이 사건으로 시라이시 고지로 구단주, 모모이 츠네카즈 회장, 그리고 와타나베 츠네오 이사진 최고 고문 등 총 3명의 고위직 이사진이 사임을 발표했다. 이전 도박 혐의가 있던 3명이 무기 실격 처분을 받은 걸 보면 타카기도 결국 야구계에서 제명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였다.[3]. 그야말로 2011년의 흑역사는 흑역사라고 말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창단이후 최대의 위기상황을 맞고 있다. 심지어 3월 13일에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는 이제 막 감독 타이틀을 달고 감독업무를 시작한 타카하시 감독이 "우리팀이 여러모로 야구계에 어두운 뉴스만 전해주는 것 같아서 죄송하다"면서 사죄로 인사말을 대신할 정도.

무엇보다 제일 충격인 건 와타나베 츠네오의 사임이다. 그동안 교진군을 넘어 아예 일본 프로야구계를 좌지우지 하다시피한 인물이 사임했다는건 이 사건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의미와 동시에 일본야구계 자체가 한바탕 변화를 겪을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그동안의 행보를 봤을 때 자리에서 물러나기만 하고 여전히 막후에서 구단과 일본프로야구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아니나 다를까 시즌이 절반정도 지난 시점에서 타카하시 감독이 요미우리 본사로 중간 보고를 왔을 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두고 "감독이 잘못 한게 아니다", "그 전력으로 우승을 요구하는 게 무리", "보강을 소홀히 한 프런트의 책임", "타카하시는 최근 야구계에서 보기드문 두뇌와 지성의 소유자" 등등의 발언을 하면서 타카하시 감독에 대한 신뢰와 시즌 후 대대적인 프런트 진의 물갈이, 그리고 가장 중요한 대대적인 돈질을 예고했다.[4]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갹출금 몰아주기 관행으로 또 구설수에 올랐다. 문제는 저 갹출금 관행이 한신 세이부, 소프트뱅크 등에서도 속속 적발되고 있는 상황. 다만 팬들 사이에서는 관습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과 이것도 처벌해야 한다라는 입장으로 갈리고 있다. 물론 '도박 사건을 묻으려고 하지 말라'는 입장은 대개 일치한다. 다만 이 관행이 제일 먼저 발각된 구단도 요미우리 자이언츠이다.

2. 정규 시즌

시범경기 때는 상당히 부진했으나 개막전인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와의 홈 3연전을 스윕하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그리고 딱 한달 후에 원정가서 스윕당하면서 사이좋게 승패를 나눠가졌다(...).

4월 한달간 한신과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선두 경쟁을 하는등, 우려했던 것 보다는 잘 나가는중. 하지만 투수력으로 꾸역꾸역 막고 있는것으로 타격관련해서는 그저 답답한 변비야구중이다. 팀득점이 파리그의 오릭스 버팔로즈보다도 뒤진 일본프로야구 전체 꼴찌. 주장 사카모토 하야토는 3번 타순에 고정되어서 3-4-6의 아름다운 성적을 내고 있지만, 3할에 근접한 타율은 찍지만 장타력이 아쉬워진 무라타 슈이치 루이스 크루즈 정도를 제외한 나머지 타자들은 죄다 멘도사 라인 근처에서 놀고 있다. 타율이 2할 7푼인데 출루율이 3할을 못 넘는 막장 선구안을 보여주는 초노 히사요시가 눈에 띤다. 그리고 5월 28일 현재 5위로까지 떨어져 버리고 만 상황. 이대로 가다간 1975년 시즌[5]의 재림이 우려된다.

다행히 교류전에서 오릭스와 니혼햄을 상대로 연속 위닝 시리즈를 기록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으나, 세이부와 소프트뱅크를 상대로 루징 시리즈와 스윕패를 기록하며 주간 성적 1승5패를 기록하는 바람에 교류전 들어와서 예상 밖으로 선전 중인 요코하마 DeNA에게 밀리며 4위까지 추락했다. 센트럴리그에서 최악의 분위기를 다투는 한신 타이거스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덕분에 그나마 4위라도 하고 있는 상황. 1차적인 문제는 전년도보다 더 나빠진 물빠따. 중심타선에서 역할을 해 줘야할 무라타 슈이치가 소녀감성(...)을 발휘하면서 타율은 3할은 넘지만 6월 중순까지 고작 13타점만 기록하는 똑딱병에 걸려 있고, 아직 타격은 쓸만한 아베 신노스케는 부상회복이 늦어지며 2군에만 머물러 있다가 지명타자를 쓸 수 있는 교류전이 되어서야 겨우 1군으로 콜업이 되었다. 롯데에서 빼온 루이스 크루즈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메이저리그에서의 실적을 믿고 데려온 개럿 존스는 귀신같이 먹튀모드(...). 그야말로 타선에서 주장 사카모토 하야토를 제외하면 사람구실을 하는 선수가 없다. 그렇다고 투수력은 괜찮냐 하면 그것도 아닌 게 타선은 전년도에도 물빠따라서 큰 차이가 없었던데 반해 전년도 그나마 2위라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투수 쪽에서는 외국인 선발투수 미콜라스와 포레다가 드러누우면서 암운이 드리운 상태이다. 이 쪽도 사람구실 하는 놈이라고는 에이스 스가노 도모유키와 마무리 사와무라 히로카즈 단 둘뿐. 그나마 교류전에서 폭망한 전년도와는 달리 5할승률은 유지하고 있으나 그 정도로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는 어림도 없고, 앞으로도 더 나아질 요소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다.

교류전에서 9승 9패를 마크하며 12개팀중 7위를 마크했다. 6월 20일 현재, 센트럴리그 2위에 랭크되어 있다, 68전 32승 33패 3무, 1위 히로시마와 승차는 6게임차. 그러나 교류전 이후로 히로시마 도요 카프가 미칠듯한 페이스로 독주를 계속해서 7월 13일 전반기 종료 기준 10게임차 2위에 랭크중이다. 그나마 구로다 히로키의 미일통산 200승을 저지하면서 무실정 승리하며 팀 분위기는 상승세.

한참 순위싸움을 벌이던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의 3연전을 스윕하면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제 히로시마 잡으러 간다. 두경기 다 잡아도 8게임차인건 함정 결국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게임차를 전혀 줄이지 못한 채로 올스타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나마 아직 히로시마와의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는게(7승 6패) 다행이다

후반기가 시작하자마자 귀신같이 한신 타이거스를 스윕하며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이제 3,4위와의 차이도 제법 벌어졌는데, 2위 수성과 1위 추격을 위해서는 다음 요코하마와의 3연전이 중요하게 되었다. 최근 요코하마에게 4연승하며 상승세는 개뿔 루징 쳐당하고 교세라돔에서 마저 히로시마 상대로 본전밖에 못건지면서 겜차 좁히는데 실패했다.

그래도 7월 마지막 3연전에서 야쿠르트를 가뿐히 스윕하고 이후 주니치와의 경기에서도 2연승에 성공하며 5연승을 달리고있다. 최근 8경기 7승 1패의 상승세. 같은 기간 히로시마가 크레이지 모드를 잠시 멈추면서 7게임차로 줄었다는 것이 큰 위안이 되고 있다. 그러나 8월 24일 히로시마와의 도쿄돔 홈 3연전 2차전에서 역전패하며 히로시마의 매직넘버를 20부터 발동시켜버렸다. 그리고 25일 또다시 역전패하며 루징을 당하면서 매직넘버가 순식간에 18로 줄어들면서 게임 차도 9게임 차이로 벌어졌다.

그리고 이후 DeNA와의 요코하마 스타디움 원정 3연전에서 일찌감치 2연패를 당하며 루징을 기록(...) 가을야구를 갈망하는 베이스타즈의 구세주가 됨과 동시에 히로시마와 게임차가 두 자릿 수가 되어 버렸다. 설마 올해는 요미우리가 전설로 남을 DTD를..? 특히나 1차전에서 시작부터 6실점하며 5-11로 대패. 2차전에서도 시작부터 3실점하고 이후 동점으로 만회하나 싶더니 얼마 안가 4실점하면서 3-7로 패배하여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결국 3차전도 5-6으로 패배하며[6] 스윕을 기록하고 말았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5연패(스윕 포함)를 당하면서 팀에 대한 걱정이 심해지고 있다. 와타나베 츠네오가 또다시 나서야 할 때이다

그리고 또다시 9월 2일~4일간 진행된 주말 3연전에서 주니치에게 안방에서 후장까지 털리며 또다시 스윕패를 함으로서, 야쿠르트전 패배에 이은 4연패를 다시 기록하고 이날까지 10경기 전적이 1승9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3차전이 압권이었는데 7회까지 0-3으로 이기던 게임을 8회에 야수들의 실책 릴레이와 함께 4점을 내줘서 자멸을 시전하는 추태를 보였고, 결국 9회에 1점을 더 줘 0-3으로 이길 경기가 5-3 역전패로 돌변해 버렸다. 이날 히로시마는 DeNA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서 매직넘버는 순식간에 4로 줄었다! 카프의 매직넘버가 8월 26일 기준18로 점등됐었는데 9일만에 18이 4로 변하는 매직을 선물해 주었다. 오죽하면 야후뉴스 베스트 댓글이 쿄진이 카프의 우승을 선물로 주었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면 말 다했다고 보여진다. 고시엔 원정에서 한신상대로 스윕을 했으나 자기들 후장을 탈탈 털던 주니치가 히로시마한테 후장을 아낌없이 벌려주면서 히로시마의 매직넘버는 1만 남았다.

그나마 9월 9일 야쿠르트를 잡으며 한숨 돌렸으나, 9월 10일 히로시마와의 도쿄 돔 홈경기에서 6-4로 패하며 히로시마에게 기어이 리그 우승컵을 갖다 바쳤고, 도쿄 돔 입주 이후 세 번째로 원정팀 감독의 헹가래를 허용하는 굴욕까지 당했다(...). 첫 번째가 2006년 10월 10일 주니치의 리그 우승이고, 두 번째가 2008년 11월 9일 세이부의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이다. 타카하시 감독과 아베 신노스케, 우츠미 테츠야는 3번 모두 굴욕의 장소에 있었고, 앞의 두 번의 장소에 함께 있었던 선수가 다름 아닌 한국의 국민타자이다.

22일 주니치와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끌려가다가 9회 투아웃에서 개럿의 극적인 사요나라 투런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DeNA와의 승차를 3.5게임차로 벌렸다. 그러나, 23,24일 각각 도쿄돔과 요코하마에서 한 경기씩 펼쳐진 DeNA와의 2연전을 싹쓸이 당하며 게임차가 1.5게임차로 줄었다. 물론 DeNA가 남은 경기 전승을 해도 교진은 3승만 하면 되기에 웬만하면 2위를 지킬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맞붙을 DeNA에게 좀처럼 이기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DeNA와의 맞대결에서 6연패를 기록하며 마치게 되었고, 에이스 스가노 또한 DeNA전은 4점대 방어율에 우츠미와 다구치도 DeNA의 타선에 탈탈 털린 경험이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불안은 현실이 되었는지 클라이맥스 시리즈 1차전에서 5-3 역전패를 당했다. 그래도 고기는 씹어본 놈이 잘 먹는다고 2차전에서는 약속의 8회를 시전하면서 2-1로 승리하였다. 그리고 3차전에서도 3-2로 뒤지고 있다가 3-3을 만들었고, 12회말까지 끌고만 가면[7] 파이널 진출이었으나 11회초 적시타를 허용하고, 11회말 2사 1, 2루로 야마사키 야스아키를 흔들 뻔 했으나 아베 신노스케가 우익수 플라이를 치며 센트럴 리그 전통의 강호들이 모두 떨어졌다.

[1] 이 사람도 선수시절 약물로 징계를 받고 선수 은퇴 후에 마약에 손을 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2] 영구제명이 아닌 1년 실격 처분을 할 때부터 눈치챈 사람도 있겠지만 타카기는 결국 2017년부터 요미우리에 복귀하는 데 성공한다. [3] 2016년 4월 말에 발매될 야구 게임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 2016의 등록 선수 명단에도 타카기는 빠져있고, 현재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스피리츠A에서도 타카기는 실루엣 처리 되었다. 이는 라이센서인 NPB의 요청에 의한 것이라고. 그랬기 때문에 당연히 제명일 줄 알았으나, 타카기는 실격 1년을 채우고 2017년에 다시 육성선수로 돌아왔다. 또한 2018년에는 1군 복귀까지 했다. [4] 덤으로 그동안 타카하시의 감독으로서의 능력에 이런저런 비판들이 제기되었으나 와타나베 츠네오의 타카하시 지지 발언 이후로 타카하시의 팀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기사가 눈에 띄게 줄었다. 그리고 요미우리는 올스타전 이후로 상승분위기를 타면서 선두 히로시마와의 게임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즉 와타나베 츠네오의 한마디가 팀을 흔들던 외풍을 단숨에 차단하며 팀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의 분위기를 바꾼 격. 이것만 봐도 여전히 일본프로야구계에 와타나베 츠네오의 영향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5] 나가시마 시게오의 1기 감독 첫 시즌. 당시 그의 미숙한 지휘 등으로 인해 교진군은 사상 첫 최하위로 떨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6] 특히나 이번 경기에서 실책을 3번이나 저지르며 제대로 망신살을 탔다. [7] 9회말에 무라타 슈이치가 선두타자로 안타를 쳐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끝내기로 일찍 끝냈을 수도 있었지만 무라타를 빼고 투입한 대주자 스즈키 다카히로가 견제사당한 바람에 어렵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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