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0:13:31

옥천군/행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옥천군
{{{#!wiki style="margin-top:-10px;margin-bottom:-10px;" <tablebordercolor=#009240><tablealign=center><tablewidth=310><tablebgcolor=#009240>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color: #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군청
옥천읍
군북면 군서면 동이면 안남면
안내면 이원면 청산면 청성면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Oc-map.png

1. 읍2. 면
2.1. 군북면2.2. 군서면2.3. 동이면2.4. 안남면2.5. 안내면2.6. 이원면2.7. 청산면2.8. 청성면

1.

1.1. 옥천읍

읍소재지는 문정리, 군청은 삼양리에 있다. 관할 법정리는 21개이다.[1] 인구는 28,309명.[A]

옥천군의 중심지로 옥천군청,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청북도청 남부출장소 등 각종 관공서, 옥천시외버스공영정류소, 옥천역, 경부고속도로 옥천IC, 옥천휴게소가 있다. 시골 읍내치고 규모가 꽤 되며, 대전광역시와 가까워서 대전으로 출퇴근하는 군민들도 많다. 옥천역 바로 옆에 TYM 본사 및 사업장이 있다. 충북도립대학교가 있다. 제111보병여단 본부 및 예비군훈련장이 양수리에 있다. 학교는 군남초, 삼양초, 장야초, 죽향초, 옥천중, 옥천여중, 옥천고, 충북산업과학고가 있다.

2.

특이하게도 동이면과 이원면을 제외하면 동부지역은 "청" 자가[3], 서부지역은 "군" 자가[4], 북부지역은 "안" 자가[5] 들어간다.[6]

2.1. 군북면

면소재지는 이백리, 관할 법정리는 14개이다.[7] 대전광역시와 바로 붙어 있다. 인구는 2,934명.[A]

대청호 주변은 오지에 가까우며, 소옥천과 금강, 산 등이 가로막고 있어 면 내에만 실질월경지가 많은데, 소정리, 석호리, 국원리, 지오리는 면소재지인 이백리에서 가려면 옥천읍 땅을 무조건 지나가야 하며[9] 용호리, 막지리는 더 나아가 금강에 막혀있어 안내면 땅까지 지나가야 한다. 즉, 용호리와 막지리는 면소재지에서 가려면 임도를 타고 안내면을 거치거나 나룻배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이평리의 경우에는 마을이 2개 있는데 위의 소정리, 석호리, 국원리 등과 같은 이유로 같은 마을끼리 서로 실질월경지이다. 학교는 증약초(+청석분교)가 있다.

면소재지 일대인 이백리, 증약리, 자모리는 대전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에 607번 버스가 15~20분 간격으로 다녀 옥천읍 다음으로 교통이 가장 좋은 동네이다.

면 내에 청석교가 있다.

2.2. 군서면

면소재지는 동평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10] 인구는 2,094명.[A]

장령산 자연휴양림이 있다. 남쪽으로는 37번 국도를 통해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과 이여지며 서쪽으로는 곤룡터널을 통해서 대전광역시 동구 낭월동과 이어진다.[12]

옥천읍과의 경계인 용봉산 일대에 삼국시대 관산성 전투가 있었던 관산성이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이 일대의 도로명이 ' 성왕로'인 것도 이에 근거한 것. 학교는 군서초가 있다.

옥천군의 행정구역들중 유일하게 지방도가 없다.[13]

2.3. 동이면

면소재지는 평산리, 관할 법정리는 10개이다.[14]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 금강IC가 있다. 인구는 3,150명.[A]

조령리는 고속도로 안에 있는 마을로 유명하다. 청마리는 동이면의 실질월경지같은 곳이다.[16] 금강휴게소 참조. 학교는 동이초(+우산분교)가 있다.

2.4. 안남면

면소재지는 연주리, 관할 법정리는 7개이다.[17] 인구는 1,355명.[A]

현지인들은 '알람면'으로 발음한다. 둔주봉, 조헌 선생 묘, 화인산림욕장[19]이 있다. 학교는 안남초가 있다.

옥천군의 행정구역들 중에서 이곳만 유일하게 국도가 없다.

2.5. 안내면

면소재지는 현리, 관할 법정리는 13개이다.[20] 현지인들은 '알래면'으로 발음한다. 인구는 1,922명.[A]

중앙에 위치한 현리를 중심으로 동부, 서부, 남부의 3개 구역으로 나눌 수 있는데 동부지역은 정방리, 도이리, 동대리, 서대리, 방하목리, 오덕리가 있고 서부지역은 도율리, 월외리, 답양리, 용촌리가 있다. 남부지역은 인포리, 장계리 등이 있다.

현리는 안내면의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안내초등학교, 우체국, 지역농협이 모두 이 곳에 있다. 다만 파출소만 동쪽으로 800m 남짓 떨어진 정방리에 위치해 있다.[22] 현리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과거에 안읍현의 관청이 있던 곳이다. 이원면에도 현리가 있는데 안내면과 마찬가지로 관청이 있던 곳이다.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을 지나는 버스가 모두 현리를 경유한다. 과거에는 옥천-보은-상주-문경을 지나는 시외버스가 현리에 정류장을 두고 경유했으나 현재는 경유하지 않는다.[23] 안내면에서 주로 옥천읍이나 보은읍을 갈때 이용하던 노선인데 노선 자체의 이용객이 줄어들었고 옥천, 보은으로의 이동은 원래도 시내버스와 노선을 공유하였기 때문에 배차시간이 길어진 것 외에 크게 불편해진 사항은 없는 편이다.

동부지역은 비교적 평야가 넓고 4차선 37번 국도가 보은, 청주까지 이어져 보은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또한 구 37번 국도는 2차선으로 남아있어 타 지역에 비해 도로망이 좋은편이다. 과거에는 옥천과 보은을 오가는 버스노선이 자주 있어 서부지역에 비해 교통편이 좋았으나 현재는 편수가 많이 줄었다. 도이리에 중봉 조헌 선생이 후학을 가르치던 '후율당'이 있고 서대리 구 37번 국도변에 '육각정'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다. 육각정은 구 37번 국도에서 국도변 휴게소이자 로컬식당이 있던 곳으로 대청비치랜드와 함께 안내초등학교의 단골 소풍장소이기도 했다. 과거에는 동부지역에서 서부지역으로 가려면 반드시 면사무소가 위치한 현리를 거쳐 크게 돌아가야 했으나 90년대 후반 서대리와 도율리 고개에 2차선 도로를 만들어 시간과 거리를 단축시켰다. 다만 고갯길이 꽤나 경사가 있는 편이라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올 경우 통제될 때도 있다.

서부지역은 양쪽으로 발달한 산줄기 사이에 남북으로 길고 좁은 평야에 촌락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폭이 좁은 곳은 100m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좁다. 마찬가지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월외리에서 발원한 작은 하천인 '월외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 장계리에 이르러 금강에 합류한다. 502번 지방도와 575번 지방도가 보은으로 이어지는데 중간에 율티리(밤티)에서 분기된다. 37번 국도는 보은읍으로 이어지는데 반해 502번, 575번 지방도는 보은 면단위 지역으로 연결되어 교통량이 많은 편은 아니다.

남부지역은 1980년 대청댐 준공으로 저지대 평야가 호수에 잠겨 마을 규모가 상당히 축소되었다. 장계리 장계관광단지에 놀이공원인 대청비치랜드가 있었으나 2010년 최종적으로 폐업하였고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현재는 공원으로 재단장하였다. 공원 내에 향토자료전시관, 눈썰매장, 카페1곳, 매점1곳이 있다.

위의 안남면과 함께 고려시대에는 안읍현의 영역이었으나, 1313년에 옥천의 속현으로 편입되었다. 장계관광지(舊 대청비치랜드)가 있다. 502번 지방도가 지나는데, 서쪽으로는 보은군 회남면, 동쪽으로는 삼승면과 접한다. 575번 지방도 37번 국도로 보은군 수한면과 접한다. 옥천읍과 보은읍 중간쯤에 위치해 일부 주민들은 보은읍을 더 자주 가기도 한다. 고속도로도 옥천IC와 서산영덕고속도로 보은 나들목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이 곳에 오덕가 있는데, 안내면 소재지보다 이웃한 보은군 삼승면 소재지로 가는 길이 훨씬 좋고 가깝다. 학교는 안내초, 안내중이 있다.

옥천군 내에서 보수정당 지지도가 가장 높은 동네이다.[24]

기본적으로 노인인구비율이 높아 보수세가 강한 편이다. 그러나 2000년대까지만 해도 김대중 전 대통령 계열 사람으로 분류되는 이용희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매우 높고 실제로도 수차례 당선되며 민주당 계열 세가 강하기도 했다. 이는 이용희 의원이 인접한 안남면 출신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용희 의원이 2008년 이회창을 중심으로 창당된 충청권 보수정당 '자유선진당'으로 입당해 국회의원에 출마 했을때도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며 당선을 도운 전력이 있다. 따라서 어느 특정 정당의 텃밭이라기 보다는 출신 지역 인물을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지역이라고 볼 수 있다.

2.6. 이원면

옥천읍 다음으로 큰 동네. 면소재지는 강청리, 관할 법정리는 13개이다.[25] 인구는 3,972명.[A]

옥천군의 최남단으로 묘목단지로 유명하다. 경부선 이원역, 지탄역이 있다. 농공단지에 각종 공장들이 모여있으며 악명 높은 대한통운 옥천HUB도 이 곳에 있다. 학교는 이원초, 이원중이 있다.

4번 국도통해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으로 갈 수 있다. 충청남도 금산군 군북면과도 맞닿아 있으나, 길이 없다.

2.7. 청산면

면소재지는 지전리, 관할 법정리는 18개이다.[27] 舊 청산군의 소재지이다. 인구는 2,870명.[A]

청성면과 함께 옥천군 내의 다른 하위 행정구역들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생활권이다.[29] 애초에 1914년 부군면 통폐합 이전까지 옥천읍은 옥천군, 청산면은 청산군이라는 별개의 군 소속이었으니 이상한 건 아니다. 19번 국도를 축으로 옥천보다는 보은군(마로면)과 영동군(용산면)과의 교류가 더욱 원활한 형편이다. 보은에서도 청성면을 거쳐 청산까지 가는 농어촌버스가 운행될 정도.[30] 그나마 경부고속도로 동이-청성 구간 선형개량으로 구 도로가 일반도로로 이관되어 옥천읍으로의 교통이 조금 나아졌다. 어느 쪽이든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곳. 큰곡재를 통해서 상주시 화동면으로도 갈 수 있다. 2018년 현재 지명탄생 1077년을 맞아서 기념탑을 건설하였다.

지전리에 어죽(생선국수), 도리뱅뱅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모여 음식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학교는 청산초, 청산중, 청산고가 있다.

2.8. 청성면

면소재지는 산계리, 관할 법정리는 17개이다.[31] 북쪽은 보은군 삼승면, 남쪽은 영동군 심천면과 접한다. 인구는 2,285명.[A]

대한민국 영토의 무게중심, 즉 정중앙(중심점)이 이곳의 장연리에 해당한다.[33](위도 36도34분, 경도 127도77분) 이북5도지역까지 합친 헌법상 영토의 무게중심은 미수복 강원특별자치도 김화군 근북면에 있다.

청산면처럼 옥천읍으로 가기 불편한 동네이며, 북부의 능월리와 도장리는 보은군 삼승면소재지가 더 가깝고 옥천읍보다 보은읍까지 가는 길이 더 편하고 가깝다. 평균연령이 63.3세로 충청북도에서 가장 높은 동네이다. 그래서인지 학교도 청성초 하나 뿐.


[1] 가풍리·고동리·구일리·금구리·대천리·동안리·마암리·매화리·문정리·삼양리·삼청리·상계리·서대리·서정리·수북리·양수리·오대리·옥각리·장야리·죽향리·하계리 [A] 2023년 12월 주민등록인구통계 [3] 성면, 산면 [4] 서면, 북면 [5] 남면, 내면 [6] 동이면과 이원면도 "이"자가 같이 들어가긴 하나, 들어간 위치 마저도 다르고, 심지어 한자마저도 다르다. 나머지 3개의 사례들은 모두 같은 위치에 들어가고, 같은 한자이다. [7] 국원리·대정리·막지리·석호리·소정리·용호리·이백리·이평리·자모리·증약리·지오리·추소리·항곡리·환평리 [A] [9] 소옥천, 산 등에 막혀있기 때문 [10] 금산리·동평리·사양리·사정리·상중리·상지리·오동리·월전리·은행리·하동리 [A] [12] 대전광역시와 이어지기는 하나 시내버스는 지나가지 않는다. 예전에는 옥천버스 노선이 있었으나 수요 저조로 폐선되었다. 군서면에서 낭월동 지역에서 시내버스로 가려면 옥천 801, 802, 803번 중 오는것을 아무거나 이용한 뒤에 추부에서 501번을 타야 하며, 혹은 읍내까지 나가서 607번을 탄 뒤에 판암에서 514번을 타면 된다. [13] 사실상 위의 군북면도 없지만, 이쪽은 571번 지방도가 아주 잠깐 지나간다. [14] 금암리·남곡리·석탄리·세산리·우산리·적하리·조령리·지양리·청마리·평산리 [A] [16] 사실상 석탄리, 지양리 쪽에서 길이 이어져 있긴 하나, 임도인데다가 차들도 잘 안다녀서 등산로로 많이 쓰기 때문에 가려면 금강휴게소에서 청성면 고당리를 거쳐 합금리를 통해서 간다. [17] 도농리·도덕리·연주리·종미리·지수리·청정리·화학리 [A] [19] 국내 최대 규모의 메타세콰이어숲 [20] 답양리·도율리·도이리·동대리·방하목리·서대리·오덕리·용촌리·월외리·인포리·장계리·정방리·현리 [A] [22] 2015년 까지는 파출소도 현리에 위치해 있었다. [23] 다만 대전복합-옥천-보은-속리산으로 가는 노선과 대전복합-옥천-보은-상주-점촌으로 가는 노선은 여전히 경유한다. [24] 원래 옥천군 자체가 시골답게 보수세가 강한 동네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지역이 항상 옥천군 내에서 보수정당 후보 득표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당장 최근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21대 총선에서조차도 당선자 박덕흠이 바로 이 지역 출신이였기에 이 지역에서는 70%를 넘는 상당히 높은 득표율까지 보여주었다. [25] 강청리·개심리·건진리·백지리·수묵리·용방리·원동리·윤정리·의평리·이원리·장찬리·지탄리·평계리 [A] [27] 교평리·대덕리·대성리·만월리·명티리·백운리·법화리·삼방리·신매리·예곡리·의지리·인정리·장위리·지전리·판수리·하서리·한곡리·효목리 [A] [29] 심지어 청산면사무소에서 직선거리 기준 영동군청이 제일 가깝고 보은군청, 옥천군청 순이다. [30] 원래는 대전에서 출발하여 옥천을 경유하여 청산까지 오는 시외버스가 운행되었으나 2018년 11월 폐지되었고 그 자리에 급행으로 다니는 541번(당시 71번) 버스가 신설되었다. [31] 거포리·고당리·구음리·궁촌리·능월리·대안리·도장리·묘금리·산계리·삼남리·소서리·양지리·장수리·장연리·조천리·합금리·화성리 [A] [33] 이 때문에 국토의 정중앙이라고 불리는 양구군처럼 배꼽마을이라는 마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