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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9:49:41

오오츠카 아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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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4362D><colcolor=#fff> 오오츠카 아키오
[ruby(大, ruby=おお)][ruby(塚, ruby=つか)][ruby(明, ruby=あき)][ruby(夫, ruby=お)] | Akio Otsuka
파일:오오츠카 아키오.jpg
출생 1959년 11월 24일 ([age(1959-11-24)]세)
도쿄도 신주쿠구
국적
[[일본|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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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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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직업 성우, 배우, 내레이터
신체 182cm, 73kg, B형
가족 아버지 오오츠카 치카오(2남 중 장남)
배우자[1]
육촌 토미자와 아코[2]
소속사 마우스 프로모션(1988년 ~ 현재)
활동 시기 성우 1988년 ~ 현재
배우 2000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프로필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생애3. 특징4. 활동
4.1. 성우 데뷔4.2. 데뷔 초기 경력4.3. (구)코지마 프로덕션· 코지마 프로덕션의 목소리4.4. 사운드 호라이즌 활동
5. 주요 출연작6. 여담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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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우이자 배우.

2. 생애

아버지는 마찬가지로 배우·성우로 활동했던 오오츠카 치카오이며, 전처는 성우인 소우미 요코다. 그래서인지 심심찮게 셋이 한 작품에 같이 출연하였다. 그러나 2008년에 이혼하여 독신이 되었다가 2017년에 다른 여자와 재혼하였다. 소우미 요코와 이혼한 이후에도 그녀와 함께 연극 무대에 서고, 요코의 블로그에 아키오에 관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등 두 사람은 여전히 좋은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한다.

나카무라 유이치, 스기타 토모카즈가 라디오에서 말하길, 사무소 후배들에겐 엄격한 일면이 있지만 현장에서 만나는 후배들에겐 상냥하고 믿음직한 선배 연기자라고 한다. 열혈 오오츠카 아키오 팬인 오노 다이스케에 따르면 마우스 프로덕션의 젊은 남자 성우들에게는 가히 우상과도 같은 존재라고. ER 첫 녹음 당시 그 어려운 의학 전문 용어들을 '캐릭터 역할이 선배이고, 실제로 신인 성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현장인 만큼 내가 여기서 실수를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NG 없이 수록하는 모습을 보여 당시 ER의 로스 역할로 첫 성우 데뷔를 한 코야마 리키야'나는 아키오 씨의 등을 보며 성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회상할 정도.

3. 특징

특유의 마초이즘이 돋보이는 중후한 목소리가 특징이며, 듣는 순간 미중년(※)의 목소리가 어떤 것인지를 단박에 알 수 있을 정도. 그럼에도 쌍둥이나 1인 2역 역할도 자주 담당하며 이를 완벽하게 구분해서 표현해낸다. 젊을 때부터 중년 역할을 전문으로 맡아오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이가 배역을 따라잡은 경우. 본인의 음색을 잘 살릴 수 있는 중년 간지남 캐릭터를 주로 맡는데 선역 악역을 가리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코믹 연기에도 능한데, 코믹 연기를 하면 진짜 자신의 아버지와 목소리 톤이 흡사하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닌자보이 란타로 야마다 덴조. 이 점 때문에 오오츠카 치카오 사후엔 대역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기동전사 건담 0083의 ' 애너벨 가토' 역할로 출연하면서 국내에도 아키오의 이름이 널리 알려졌다.[3] 아키오 본인도 '가토는 극중에서 전사했고, 0083은 오래 전에 결말을 맞이했는데 건담 월드 특성 상 게임 등에서 현재진행형으로 활발하게 가토를 연기할 수 있다는 데 감사한다'고 애착을 표현했는데, 공교롭게도 에이퍼 시냅스 역을 맡았던 아버지 오오츠카 치카오와 함께 출연하였다. 이 부자가 한 작품에 대립하는 역할로 같이 출연한 경우는 둘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보면 드물지 않다. 가토 vs 시냅스는 물론이며 메탈기어 솔리드 에서는 솔리드 스네이크 vs 빅 보스였고 전장의 발큐리아 에서는 라디 예거 vs 베르홀트 그레고르였다. 재미있는 건 베테랑 연기자인 치카오 입장에서는, 극찬을 받아온 아들의 연기에도 이런 저런 미숙한 점이 보여서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아키오가 40살을 넘어서면서 자연스레 잔소리가 사라졌다고 한다.

외화 더빙에서도 굉장히 많은 출연을 하고 있으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레트 버틀러가 대표작. 그리고 마이클 매드슨, 웨슬리 스나입스, 스티븐 시걸, 돌프 룬드그렌, 니콜라스 케이지, 안토니오 반데라스, 덴젤 워싱턴을 전담하고 있다.

연극 배우로서 연기자의 길을 시작한 만큼 무대에 대한 열정이 무척 강하며, ‘극단 AUN’에 소속되어 셰익스피어 작품을 열연하고 있다. < 맥베스>에서는 뱅쿼 장군을,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에서는 폼페이우스를 연기하였다.

4. 활동

4.1. 성우 데뷔

아버지가 베테랑 성우이자 배우였지만, 연기에만 몰두하고 집에 잘 들어오지 않는 아버지 치카오를 원망한 나머지 장래희망에 '회사원이 되어 주말마다 아이들을 놀이공원에 데려가겠다'고 써놓을 정도였다. 고쿠가쿠인대학을 중퇴하고 심야엔 트럭 운전기사로 일하기도 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연기자만은 하지 않겠다던 아키오가 진로를 바꾼 것에는 가히 전설적인 일화가 있다. 이 무렵 사귀던 여친이 아키오와 젊은 배우 두 사람을 동시에 만났던 것. 이에 아키오는 '배우는 생활고만 지독하게 겪고 현실에선 별 볼일 없는 직업'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는데 도리어 여친은 '남자는 꿈을 가져야 멋진 법이야.'라고 거절하고는 상대편인 배우에게 가버렸다!

열 받은 아키오는 '그까짓 배우 따위, 내가 되어주겠어!'라며 아버지에겐 알리지도 않고 극단 오디션을 봤고, 치카오는 자신이 배우인 걸 원망해 왔던 아들이 아버지와 같은 직업을 가지리라 생각도 못했던지라 동료 극단 배우들이 전해준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가 문학좌 양성소에 합격한 아키오가 등록금 문제로 아버지와 상의하면서 비로소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한다.

4.2. 데뷔 초기 경력

문학좌 양성소를 졸업하고, 대다수의 연극배우들처럼 밑바닥부터 고생하며 어렵게 연기자 생활을 이어간다. 수입이 넉넉하지 못한 직종인 만큼 한여름에도 에어컨 설치, 전단지 부착 등 다양한 알바를 겸업했고, 그러던 중 경찰의 검문에 걸린 적도 있는데 그렇게 쓰디쓴 경험을 가졌던 것이 오히려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과 책임감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처음 성우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 장갑기병 보톰즈>의 스핀오프 작품인 < 기갑엽병 메로우링크>의 키크 캐러다인 역으로, 이때 보톰즈 시리즈에 출연 중이던 아버지 오오츠카 치카오의 권유를 받아 출연하게 된다.

5년 가까이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연기력의 소유자였고 치카오도 아들을 지켜보면서 목소리 연기가 충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성우 업계에 소개했던 만큼, 초보 성우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힘든 멋진 연기와 목소리로 대호평을 받았다. 실제로 녹음할 당시에는 연극에서의 발성대로 연기하자 "좀 더 멋지게 연기해주세요"라는 디렉팅을 받아서, 애니메이션 더빙을 할 때는 얼굴을 직접 마주하는 연극보다 과장되면서도 이를 작품 안에서 자연스럽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아키오 본인도 키크 역할에 굉장히 애착을 갖고 있으며, 마치★아소비 vol.8 강연에서 해당 영상을 허락받고 강연에 사용했다. 하지만 메로우링크가 OVA였던 만큼 레코딩 회수는 1달에 1번 정도에 불규칙적이었고, 고정적인 수입이라 할 수 없어서 이때만 해도 자신의 전문 성우로 나설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TV시리즈이자 초인기 작품이었던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의 네모 선장 역할은 아키오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4.3. (구)코지마 프로덕션· 코지마 프로덕션의 목소리

28년간, 기다리게 했군.
- 메탈기어 시리즈 28주년 기념 특별영상에서

잠입 액션 게임의 시발점이나 다름없는 메탈기어 시리즈 주인공 스네이크 역할의 성우로 특히 유명하다. 오오츠카 아키오는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외화 더빙 프로 내레이션으로 활약하여 폭넓은 연령대에 그 이름이 알려진 유명 성우였기에 MGS1 발매시에는 그가 주인공의 풀 보이스를 담당했다는 것을 세일즈 포인트로 강조할 정도였다.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기동전사 건담0083의 애너벨 가토의 연기를 보고 스네이크의 성우로 오오츠카 아키오를 낙점하였다. 특히 메탈기어 시리즈가 '자식이 부모와 같은 길을 걸으며 부모를 초월하려 하는' 스토리이기 때문에, 역시 같은 성우이자 배우로 활약하는 오오츠카 치카오와 오오츠카 아키오의 모습에서 이러한 빅보스와 스네이크의 모습이 느껴져 캐스팅했다고 2006년 Hidechan Radio에서 처음으로 밝힌 바 있다.

이때 공개적으로 "그러면 MGS4에서 아버지 빅 보스 역으로 출연하시면 되겠다."라는 말이 나왔으며 코지마 히데오 감독과 코지마 프로덕션 스태프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결국 이는 실현되었으며 감동의 부자 공연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는 모션 캡쳐까지 직접 담당하였다. 팬들로서는 MGS2 트레일러가 공개될 당시인 2000년에 인터넷 게시판 등지에서 '빅보스의 성우는 오오츠카 치카오가 담당하면 좋을텐데.'는 글을 올렸을 정도이니 그야말로 MGS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꿈이 실현된 부자 공연이 되었다.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에서 솔리드 스네이크가 소닉 더 헤지혹과 싸울 때, 무전을 치면 상대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데, 이 때 소닉에 대해 "저 고슴도치가 왠지 마음에 안 들어"라고 말한다. 소닉의 원수 닥터 에그맨의 성우가 오오츠카 치카오이기 때문. 번역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본인은 에그맨을 이어받지 않았다.

특히 스네이크 역의 오오츠카 아키오와 리퀴드 역의 긴가 반죠는 코지마 감독이 이 두 사람의 연기를 최대한 반영하여 연출한다고 할 만큼 MGS를 대표하는 연기자이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MGS에 처음 캐스팅된 성우가 있을 때에는 이 두 사람이 캐릭터, 시나리오, 세계관, 유저가 느끼는 게임성에 대해서까지 열정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솔리드 스네이크 최강의 명대사인 "기다리게 했군(待たせたな : 마타세타나)."- 이는 MGS2 예고편 공개 당시 엄청난 환호를 받았는데 사실은 대본에 없는 아키오 본인의 애드리브이었다.[4] 그러나 코지마 감독과 스태프들이 너무 좋아해서 그대로 수록되었고 이후 발매된 MGS 시리즈들에서 여러 인물들이 이 대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 워커에서의 스네이크는 역대 스네이크의 모습 중 실제의 자기 자신과 가장 닮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또한 피스워커 제작 당시 코지마 감독은 'MGS라는 우주에서 오오츠카 아키오를 핵(코어)으로 하여 배역 캐스팅을 이루어낸다'고 블로그에 올린 바 있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 생일 축하 메시지에서 코지마 감독을 '나의 소울 메이트'라 칭할 정도.[5]

2015년 7월 11일 트위터를 통해 코지마 프로덕션의 해체를 알리며 "코지마 프로덕션은 해산되어 버렸지만 팀의 분투에 의해 작품은 분명히 거의 완성되었다. 에누리 없이 최고의 걸작이다! '기다리게 했군'이라고 얼른 말하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겠다.(웃음) 이것이 마지막이 되겠지만... MGS는 불멸이다!"라는 아쉽지만 후련한 듯한 말을 남겼다. 코나미가 지속적으로 부정해온 가운데 아예 오오츠카 아키오가 공식적으로 해체를 알려버린 것. 또한 해체를 알리기 전날 코지마 히데오의 말을 인용해서 "인생은 잃는것만 있는게 아니다." 라는 트윗을 올렸다. 코나미에 의해 코지마 감독의 발언이 묶여 있던 상황에서, 업계 외부인으로서 비교적 자유로웠던 아키오는 MGS 관련 고유명사를 히라가나로 표기하는 등 우회적인 방법으로 어떻게든 MGS와 코지마 프로덕션 소식을 팬들에게 꾸준히 전해주고, 예약 취소 대신 제작진을 믿고 구매하기를 권유하는 등 코지마 프로덕션의 목소리로서 마지막까지 어려운 역할을 맡았다. 참고로 코지프로의 목소리란 표현은 Hidechan 라디오 출연 당시 코지마 감독이 직접 발언한 것이다.

이후 코지마 감독 독립 후 첫 작품인 데스 스트랜딩에도 당연히 참여. 프로모션 이벤트에도 적극 참여하며 작품을 어필하고 있다. 코지마 감독과의 오랜 인연 때문인지, 발매 직후 일본에서 개최된 팬 이벤트에서는 게임이 무사히 발매되고 이벤트도 개최되는 상황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소감 중 울컥하여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급한 사람은 2분 25초 참조.

2024년 발매 예정인 메탈기어 솔리드 3 리메이크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 코나미에서 메기솔을 만들더라도 코지마 히데오가 제작하지 않은 이상 스네이크로서 녹음할 일은 없을거라며 못을 박아 코지마와의 의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4.4. 사운드 호라이즌 활동

음악 프로젝트 사운드 호라이즌에는 2006년부터 작품 « 소년은 검을…»부터 참여하기 시작해서 내레이션과 연기를 맡았다. 2009년 6월 27일에는 라이브 공연 ‘제3차 영토확대 원정 개선 기념 국왕탄생제’에 게스트로 출연하였는데, 내레이션 뿐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검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신곡 ‹바다를 건너는 정복자들›에서 을 들고 나타나는데, 니코니코동화에서는 이 장면에서 “오오츠카 멋있다~!”라는 폭발적인 반응이 흐른다.)

공연 첫 등장 시 스스로를 ‘오오츠카 아키오 로랑’이라 칭하며 절도 있는 자세로 한쪽 무릎을 꿇고 ‘명왕(으로 분한 Revo)’에게 예를 올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대호평이었다. 이후 MC 파트에서도 사운드 호라이즌과 Revo의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보이며 “폐하의 재능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멋진 목소리로 밝혔다. 나중에는 그 멋진 목소리로 건배 선창까지 하였다.

이에 Revo와 Jimang은 “아키오 씨는 연기 뿐 아니라 보통 말할 때조차도 남자마저 반할 수밖에 없는 그 목소리”라 극찬하며 아키오 옆에 앉겠다고 경쟁하는 모습을 보였고, YUUKI도 리허설 때 이미 아키오의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젠틀한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 계단을 내려오다가 자칫 넘어질 뻔한 이노우에 아즈미를 에스코트한 모습은 이후 사운드 호라이즌 팬에게 ‘신사의 미학’이라 칭송받을 정도이다. 드러머인 켄☆켄, 키보디스트인 카와이 에이지와도 친하며, 공연 후에도 함께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목격되었다. 특히 오오츠카 아키오는 트위터 상에서 어마어마한 팔로워 수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들 SHK 멤버들의 음악 활동에 관련한 트윗은 아주 적극적으로 RT하며 홍보하고 있다. 시모카와 미쿠니의 결혼식에는 신랑 코야마 츠요시가 성우 후배인데도, 신부 측 손님으로 SHK 멤버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때 함께 했던 오다 카오리와는 같은 날 개최된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TYPE-MOON FES.」에 카오리는 보컬리스트로, 아키오는 성우로 출연했다.

2010년에 공연한 ‘국왕탄생제’에서는 게스트가 아닌 출연진의 Voices 목록에 그 이름을 올렸으며, 양일 모두 출연하였다. 이때 인터뷰에서 Revo의 첫인상에 대해 ‘천재’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사운드 호라이즌 음악은 자신이 처음으로 참가한 앨범 « 소년은 검을…»에 수록된 ‹종단의 왕과 이세계의 기사 ~The Endia & The Knights~›라고 한다.

2010년 12월에 발매한 앨범 Märchen에서는 ‘ 푸른 수염’ 역할을 맡아서 노래까지 부르며 열연했다. 사운드 호라이즌 음악에서 성우가 대사 외에 보컬을 담당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어서 개최된 콘서트에서도 푸른 수염의 광기를 거칠면서도 열정적으로 표현하면서 이때 같이 무대에 오른 쿠리바야시 미나미와 아키오의 연기는 ‘앨범보다도 더 감동적이었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같은 해 공연했던 ‘국왕탄생제’의 ‹아르테미시아의 세계›에서부터 호흡을 맞춰온 쿠리바야시 미나미와는 앙코르 공연에서 '푸른 수염과 나의 세계'까지 함께 열창하며 극중 부부다운 호흡을 자랑했다. (비극적인 콘서트 본편과 달리 앙코르는 엄청난 개그 특집이었다) 심지어 가사에도 ‘아키오’란 실명이 들어갈 정도.

또한 Jimang가 아키오에게 환호하는 관중을 질투하며 “아키오는 내 꺼얌! (검은 여관 여주인 버전으로.)”하고 외치자 ‘메르헨 폰 프리드호프(로 분한 Revo)’가 “아키오는 모두의 것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심지어 쿠리바야시 미나미조차 앙코르 인사를 자신의 대사가 아닌 푸른 수염의 대사인 “롱기누스!”로 대신하고, 메르헨이 “너마저도 아키오에게 반했는가”라고 질문하자 긍정을 표하였다. 이런 활약 덕에 오오츠카 아키오는 사운드 호라이즌 팬 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
파일:attachment/오오츠카 아키오/Seitan.jpg
‹바다를 건너는 정복자들› 공연 모습

5. 주요 출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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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담


7. 관련 문서



[1] 2번 결혼했다. 전처 소우미 요코와는 2005년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 [2] 오오츠카 아키오의 할아버지인 오오츠카 타츠오의 형인 아사쿠라 후미오의 손녀 [3] 여기서 한 대사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솔로몬이여! 내가 돌아왔다!'. 전문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때가 왔다. 수많은 영령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다시 지온의 이상을 내걸기 위해서. 별 부스러기 작전의 성취를 위해서. 솔로몬이여, 나는 돌아왔다!" 혹은 "내가 돌아왔다". ~は와 은/는의 용법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는다. [4] 속편을 오랜 시간 기다린 MGS 팬들에 대한 인사였다고 한다. [5] 여담이지만 피스워커 본편에서 이름은 랜덤으로 생성되지만 프로필 사진에서 오오츠카 아키오 본인을 모델로 한 용병을 포획할 수 있는데, 붙어있는 스킬은 성우. [6] 오오츠카 아키오가 직접 이렇게 표현했다 [7] 특히나 당시 플레이스테이션은 듀얼쇼크 패드가 등장하기 전이라 아날로그 스틱도 없이 십자 키로만 플레이를 했기에 더더욱 힘들었다고 한다. [8] 스네이크가 작중에서 담배에 불을 붙인 후 한 모금 흡입한 뒤 필터의 냄새를 맡는 버릇은 오오츠카 아키오 본인의 버릇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9] 이와 같은 다른 케이스는 우류 류노스케 역의 이시다 아키라밖에 없다. [10] 다만, 캐스팅이 된 이후에는 라이더가 전투를 할 때, "전쟁의 신, 아레스를 위하여!"라는 그리스어를 할 때, 목이 남아돌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팬들에게는 감명이 깊어서 가끔 보여주기도 한다. [11] 여기서 해당되는 사람은 가토 세이조, 나가이 이치로, 츠카다 마사아키, 야다 코지, 나카무라 슈세이, 카유미 이에마사, 야나가 카즈코, 나야 로쿠로, 나카무라 히데토시다. 2014년은 일본 성우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세상을 떠났다. [12] 둘은 스티븐 시걸 전담이다. [13] 스튜디오 지브리가 그나마 자주 초청받지만 이들은 배우 캐스팅을 쓴다. [14] 이름도 없는 생쥐의 경우엔 오오츠카 아키오와 콜라보를 하고있단 설정이다. [15]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연기한 메탈기어 솔리드는 이런 법을 반대하는 내용이 들어있다. [16] 아베 신조를 열혈히 지지하던 성우 오가타 메구미도 2020년 코로나 사태때 미숙한 대응으로 아베를 비난했다. [17] 후루야 토오루처럼 실제 여성들에게 성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그런 정황이 아니라 흔히 말하는 야한 트윗들만 모아둔 것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될 부분이 없었던 이유도 있다. [18] 이는 다른 격겜 전담 성우 중 한명인 히야마 노부유키도 마찬가지다. [19] 원전부터 양성애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