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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6:22:10

오 테이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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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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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123
변호사 측 나루호도 치히로 마요이 하루미 호시카게 카미노기 아카네
검사/형사 측 미츠루기 타케후미 메이 고도 이토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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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재판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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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형사 측 쿄야 유가미 나유타 아카네 타케후미 후미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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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검사
1&2
주인공 측 미츠루기 이토노코 미쿠모 바도 시가라키 메이 아카네
상대역 측 시나 미카가미 유미히코
기타 재판장 야하리 나츠미 오 테이쿤 아줌마 소타
대역전재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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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형사 측 그렉슨 지나 반직스 가면의 종자 타케츠치
기타 왓슨 호소나가 불릿 볼텍스 재판장(대일본제국) 재판장(대영제국) 나츠메
기타 찰리 미사일 체포군 토노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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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테이쿤
王 帝君 | Di-Jun Wang
파일:attachment/오 테이쿤/Teikun.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의 표적
출생년도 1960년
나이 58세
국적 파일:서봉.png 서봉민국
직업 대통령
가족
[ 스포일러 ]
아들 아이자와 시몬[1]
테마곡 역전검사 2 테마곡
"서봉민국 ~ 불사조의 나라"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작중 모습
2.1. 강인한 연설2.2. 대통령의 사망2.3. 대통령의 진실2.4. 비참한 최후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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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검사 2의 등장인물. 서봉민국 대통령. 일단 신분은 대통령이지만, 작중에서는 과 같은 위상으로 대우받고 있다. 신장 183cm의 장신으로 늠름한 사자가 떠오르는 노장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니보사부 짐승 버전

적어도 12년을 계속 집권해왔으며 소국이었던 서봉민국의 경제를 살려서 지금의 지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국민의 지지가 압도적이다. 미츠루기 레이지가 서봉민국 출신인 로 시류에게 오 대통령에 대한 악담을 했다가 물어 뜯길 뻔했을 정도.

'대괴수 보르모스'란 특촬물을 좋아하며, 그 때문에 비행기 속 집무실에는 보르모스 인형이 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선지 한 쪽 뿔이 부러져 있다.

1.1. 이름의 유래

보면 알겠지만 전부 군주에 관한 한자로만 조합해놓았다. 차례대로 임금 왕, 제왕 제, 임금 군. 킹왕짱 한국 한자음으로는 왕제군.

비공식 한글패치에서는 일본어 가나 표기를 그대로 옮겨 오우 테이쿤으로 적었다.

표준 중국어 독음으로는 왕디쥔( 한어병음에서 성조 부호를 삭제한 Wang Dijun, 또는 대만인[2]들이 주로 쓰는 로마자 표기대로 적을 경우[3] Wang Ti-chun)이다. 비공식 영어 패치판에선 Di-Jun Huang이라고 적었는데 성과 이름을 서양식으로 뒤집은 것임을 감안하면 황디쥔이 된다. 착오가 아니라면 성을 더 포스가 강하게 王(Wang) 대신 皇(Huang)으로 바꾼 것일 수 있다. 王이 중화권에서 엄청나게 흔한 성씨인데 반해 皇이란 성씨는 흔하지 않기도 하고. 허나 미츠루기 셀렉션 공식 번역에서는 표준중국어 독음대로 Di-Jun Wang으로 번역되었다.

2. 작중 모습

2.1. 강인한 연설

온몸이 근육질인 강인한 이미지와 관중을 휘어잡는 연설 실력의 소유자로, 평소에도 연설하듯이 말하는 경향이 있다. < 역전의 표적> 당시에도 일본을 방문해 효탄호수에서 연설을 하고 있었으나, 누군가에게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급히 대통령전용기로 피신한다.

수사 도중 경호대장 토지로 가이가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추가로 일어났으며 미츠루기 일행은 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비행기로 향하지만, 테이쿤은 미츠루기를 막아서며 치외법권이 적용되니 모든 증거품을 건네주고 비행기에서 내리라고 압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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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의 위세 높은 모습은 사실 가짜이며 실제로는 암살이나 몰락에 대한 두려움에 빠져 있는 겁 많고 나약한 성격이다. 전용 비행기에도 호신 장비가 가득했다. 우주복까지 있을 정도.

사실은 거짓으로 암살극을 꾸민 뒤, 멀쩡히 나와서 대통령은 암살에도 굴하지 않는다는 식으로 쇼를 해서 계속 떨어지는 자신의 자국 내 지지율을 회복할 겸 이미지 확립을 하려고 했다. 이 사실이 밝혀지자 근육들은 전부 처진 군살로 변해버리고 성격도 매우 소심하게 바뀐다. 게다가 분명히 암살극의 내용은 자신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총성이 무서워서 비행기 안에서 침대 밑으로 들어가 귀를 막고 있었다고 증언했으며 아무리 특종과 취재에 목말라 있던 하야미 미키코라도 이걸 기사로 낼 수는 없었다.

그런데 이 가짜 암살극 각본에 편승해 진짜로 대통령을 암살하려던 누군가가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토지로까지 살해되었던 것이다. 결국 미츠루기가 '토지로 살해사건'의 범인 나이토 마노스케를 잡아냈지만, 며칠 뒤 사건 조사 결과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어 나이토가 '대통령 암살미수사건'으로 기소되었다는 것, 애초에 토지로 살해사건이나 대통령의 암살미수 자작극 따위는 없는 것으로 취급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미츠루기는 의문을 가진다.

사건이 해결되었을 때 대통령은 "나도 다른 방식으로 책임을 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그런 것 없이 일본에서 활동을 계속하고 있었다.

2.2. 대통령의 사망

< 위대한 역전>에서 빅타워 뒤뜰 영화 소품보관소에서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어 등장한다.[4] 로 시류는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은 미카가미 하카리와 함께 빅타워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장면이었음을 근거로 미카가미를 용의자로 지목한다. 그래서 미츠루기는 미카가미를 찾으러 가지만 거기서는 미와 마리의 재판이 증거가 인멸되고 아이자와 시몬이 납치되는 등 이상한 사건들이 잔뜩 일어난다.

로는 대통령의 본모습을 모르고 있었는 듯 서봉민국을 훌륭하게 이끈 대통령을 깊이 존경하고 있었다, 대통령의 본 모습을 보았던 미츠루기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재판과 관련된 사건들은 미츠루기가 하나하나 해결하지만 대통령 살해사건의 수사에는 진전이 없을 때 로가 SS-5호 사건을 수사할 것을 제안했다. 미와와 협력한 이치야나기 반사이가 실각되었으니 SS-5호 사건 자료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대통령이 죽어 버린 이상 왜 미츠루기와 로가 본 두 대통령의 모습이 이렇게 다르게 되었는지 알 길은 이 사건의 재조사뿐이라는 것.

2.3. 대통령의 진실

SS-5호 사건 자료에 따르면, 대통령은 12년 전 일본에 왔다가 유괴되었다가 풀려났으며, 이 사건 이후 대통령은 자신을 경호하던 로 가문에게 책임을 돌리고 그 이후로는 한 번도 만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미츠루기 일행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충격적인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데...
역전재판 시리즈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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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의 역전 위대한 역전
( SS-5호 사건)
위대한 역전
??? 오 테이쿤 카메이 류지 ???
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망각의 역전 위대한 역전
( SS-5호 사건)
위대한 역전
??? ??? 오 테이쿤
(대역)
???

유괴사건 따위는 없었으며, 대통령은 그 사건에서 살해당했다. 지금의 대통령은 12년 전 바꿔치기된 대역, 즉 가짜다.

본래 오 테이쿤 대통령은 겉과 속이 똑같은 훌륭한 대통령이었고, 암살을 막기 위해 자신과 똑같이 생긴 대역을 준비해 두고 있었다. 그런데 계속 살해 위협에 시달리는데다 인기는 계속 진짜가 독차지하자 열받은 대역은 '내가 대통령해도 잘할 수 있는데!' 라는 생각을 품게 된다.
난 몇 번씩 살해당할 뻔했다. 한두 번이 아니라 몇 번씩이나!
그런데 왜 나만 이렇게 위험한 일을 겪어야 하는 거지?
사람들 앞에 서면 나도 대통령과 똑같이 존경받을 수 있다.
놈과 나 사이에 대체 무슨 차이가 있다는 것이냐!
호인보 료켄이 들었던 대역의 푸념.[5]

진짜 오 테이쿤은 일본인 외교관 ' 아이자와 아미'와 만나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는데,[6] 이게 대역에게 약점으로 잡혀 버렸다. 아미가 외교관을 그만두고 고아원으로 가자 대역은 사건현장을 제공받기 위해 아미가 있었던 고아원 '행복한 가족의 집'의 책임자인 미와 마리, 사건 정보를 은폐하기 위해 당시 일본 검찰청장이었던 이치야나기 반사이, 범행을 실행에 옮길 호인보 료켄을 고용했고, 대통령이 아미를 만나러 고아원에 왔을 때 암살에 성공한다.[7] 대역, 마리, 반사이는 입막음을 위해 료켄도 죽이려고 했지만 고아원 원생이었던 사루시로 소타의 방해로 실패.

한편 진짜 테이쿤은 일본에 가기 직전 로 가문에 맡긴 유언장에 시몬을 자신의 친아들로 인정한다는 내용을 적었지만 시몬의 존재는 대역 일당은 모르고 있었고, 유언장의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기에[8] 암살 사건 뒤에도 시몬 모자는 대역의 손에서 무사할 수 있었다.

암살은 성공했지만, 기자 카메이 류지가 현장을 목격, 연인인 카고메 츠바사에게 대통령을 보았다는 음성 메세지를 남기는 바람에 카메이를 죽인 뒤 자작 유괴사건을 벌이게 된다. 반사이는 현장을 조작한 다음 이 사건을 담당했고, '대통령이 유괴되었다가 무사히 풀려난 사건'으로 기록하여 대역은 서봉민국으로 돌아가 진짜 행세를 하게 되었다.

1화의 사건이 대통령 암살 미수 사건으로 축소된 건 한패인 반사이가 또 조작해 줬기 때문이다. 유괴사건 이후 로 가문과 연을 끊고 만나지 않은 건 진짜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로 가문이 자신이 대역이라는 걸 알아챌까봐 그랬던 것.

하지만 당시 로 가문의 수장으로 대통령 경호 책임자였던 로 타이류는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러나 대통령이 죽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나라가 혼란에 빠질 것이 뻔했기에 결국 나라를 위해 오명을 뒤집어쓰는 것을 무릅쓰고 입을 다물었다. 이 사실을 몰랐던 로는 모든 원인이 증거를 조작한 반사이에게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검사를 증오하게 된다.

2.4. 비참한 최후

두려워했다, 바로 그거지! 그 대역은 대역죄인이니까. - 사루시로 소타[9]
시몬의 양모인 미카가미 하카리는 현재의 대통령이 대역이란 걸 모르고 시몬의 정체를 대통령에게 알려 한 번 만나보자는 요청을 하게 된다. 진짜 대통령의 친아들인 시몬의 존재를 대역은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고, 가짜라는 것이 탄로날까 두려웠던 대역은 빅 타워 옥상에 미카가미를 불러들이며 경호원까지 전부 물리고 입막음 삼아 미카가미를 몰래 죽이려고 했다.
역전재판 시리즈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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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역전
( SS-5호 사건)
위대한 역전 나루호도 류이치 최후의 재판
오 테이쿤 카메이 류지 오 테이쿤
(대역)
???
그런데 대역은 마침 그 때 사자 열기구를 타고 빅 타워 위로 올라오고 있던 사루시로 소타를 우연히 목격하게 된다. 겁쟁이 대역은 자기가 미카가미를 죽이는 걸 볼까봐 놀라서는 계획을 포기하고 미카가미를 엘리베이터로 피신시킨 뒤[10] 미리 들고 있던 총으로 열기구를 쏴 버린다. 하지만 총알은 극적으로 열기구 바닥에 맞았고, 소타는 잠깐 당황했지만 곧바로 무게가 수백 킬로그램 정도 되는 열기구로 대역을 깔아뭉개 죽였다.

한편 소타는 냉동창고에 가져가서 시체의 사망시간을 조작한 아이자와 시몬이 사고로 죽인 것처럼 위장했다.[11] 어찌되었든 이런저런 공작을 취해 혐의를 벗어나나 했더니만, 테이쿤이 가지고 있던 사자백합 꽃다발의 꽃가루가 열기구 바닥에 묻어버리는 바람에 이게 덜미가 되어 겨우 소타를 검거할 수 있었다.

이 대역은 인간성으로만 따지면 매우 몹쓸 놈이지만, 대역이 집권한 12년 동안에도 대통령 한 명에게 의지해서 유지된다던 서봉민국이 멀쩡히 돌아간 걸 보면 아주 무능하진 않았던 것 같다. 역전검사 1 시점에서 국제범죄조직의 위조 지폐 덕분에 나라가 휘청이긴 했으나 그 외에 본인이 저지른 큰 실정은 딱히 없었던 듯. 다만 지지도가 하락세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진짜 오 테이쿤에겐 못 미쳤던 것 같다.[12][13]

3. 기타

역전재판 2 도입부가 대통령 암살미수라는 점에서 도널드 트럼프 유세장 피습 사건이 일어나자, 트럼프에 오 테이쿤을, 경호원에 나이토 마노스케와 토지로 가이를 합성한 짤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성조기 대신 펄럭이는 서봉민국 국기가 백미. #

[1] 친모는 아이자와 아미. [2] 마침 서봉민국은 대만을 모티브로 한 나라로 추정된다. [3] 웨이드-자일스 표기법에서 성조 번호와 다이어크리틱을 삭제한 표기. [4] 여기서 그의 시신이 대자로 뻗어누운 상태로 등장한다. [5] 료켄은 그때를 증언하면서 "겉모습만 따라 해 봤자 도량까지 베껴 올 수는 없지." 라며 실소했다. [6] 오 테이쿤이 아이자와 아미에게 처음 선물한 것이 바로 '사자백합' 꽃다발이었다. 사자백합은 서봉민국의 국화이자 꽃말은 '부모와 자식 사이의 인연'이다. [7] 료켄은 오 테이쿤이 꽤나 인상 깊은 남자였다고 언급한다. 다른 이들과 달리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자기가 알고 있던 가짜 계획에도 쫄아서 웅크리고 있던 대역과는 정반대. 이때 그는 자신의 아들을 만나고 난 후에 죽을 수 있냐고 료켄에게 부탁했지만 료켄은 그 부탁을 들어주지 않았다. [8] 당연히 가짜 오 테이쿤이 살아있었기 때문. 이후 가짜 오 테이쿤까지 살해당하면서 유언장이 공개되었다. [9] 비공식 한글패치 번역. 원래는 "카게무샤는 겁쟁이였으니까"라는 문장이었는데, 한국어에선 공교롭게도 대역(代役)과 대역(大逆)죄인이 동음이의어인 덕에 자체적인 말장난이 가능해졌다. 미츠루기 셀렉션의 공식 번역에서는 원문대로 그 대역은 겁쟁이거든. 이라고 번역되었다. [10] 그래서 미카가미는 이 사건을 목격하지 못했다. [11] 카게무샤의 시체는 군살로 가득한 본모습이 아니라 근육질의 모습을 하고 있다. 옥의 티? 냉동되어서거나 사후경직 탓일 수도 있긴 하다.아니면 1화의 사건 이후로 경각심을 느껴서 살을 빼고 근육질 몸매를 만들었다던가 [12] 지지도가 하락한다는 것은 결국 무언가 잘못을 하고 있다는 것이고, 전제군주제 국가가 아닌 이상 혼자서 국정을 다 하는 것이 아니니 실무를 맡은 사람들로 인해 유지되었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실무를 맡길 사람을 정하는 것도 엄연히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대역의 손길을 거치지 않을 수 없을테니 최소한의 능력은 있을 것이다. 어쩌면 어느 정도 능력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진짜 오 테이쿤을 대체할 수 있다고 믿고 질투했을지도. [13] 공교롭게도, 경호원으로 썼던 나이토 마노스케가 가짜 오 테이쿤 자신을 그대로 빼다박은 수준이었는데, 1인자에게 질투심을 품었고 살인을 통해 1인자의 자리를 강탈하려고 했다. 살해를 당해 최후를 맞이한 것 역시 공통점. 미츠루기는 '킹과 나이트는 닮는 법'이라고 속으로 독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