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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3:13:17

영아돌연사증후군

1. 개요2. 원인3. 요인4. 예방5. 여담

1. 개요

/ sudden infant death syndrome, cot death, crib death

보통 영어의 약자인 SIDS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것은 미국 영아 사망 원인 중 1위,[1] 일본의 영아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한다. 2018년 통계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영아 사망률 3위에 해당한다. 영아 10만 명당 22명 정도가 이 병으로 죽는다. 난데없이 죽어 있는 아기를 보게 되는 부모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사망 당시의 상황이나 병력 검토 등 사후 검사에서도 사망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신생아나 영아(0~12개월)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말하는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즉 영아가 사망했는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없을 때 내려지는 결론이기도 하다. 그나마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는 것들로 밝혀진 것들은 모유 수유나 아이를 엎드려 재우지 않는 습관 정도. 대부분의 부모들이 부검을 거부하기 때문에 국내에는 통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고, 외국에서도 부검을 거부하는 부모가 많아 산출된 통계의 신뢰도가 낮다.

생후 1~4개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시간상으로는 밤 10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에 수면 중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2. 원인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지만 최근 가장 유력한 가설은 호흡 조절 규제와 관련된 기능 이상으로 추정되고 신경전달물질 ' 세로토닌' 부족 때문이라고도 추측된다.

3. 요인

4. 예방

5. 여담

측천무후의 첫딸 안정공주의 사인이 영아돌연사증후군이었다는 주장도 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안정공주 참조.

전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장남인 네바다 알렉산더 머스크(Nevada Alexander Musk)가 이 병으로 2002년 생후 10주 만에 세상을 떠났다.


[1] 2위는 선천성 기형, 3위는 사고, 4위는 감염. [2] 드물게 첫째에게도 간혹 발생하기도 한다. [3] 그에 맞추어 폭신하고 따스한 소재이되 이불처럼 덮어쓰지 않고, 아기옷 위에 느슨하게 입힐 수 있는 옷 모양 이불의 사용이 권장되고 있다. 죽기 전에 발견한다고 하더라도 산소 부족으로 아이의 숨이 넘어가거나 장애가 생기기까지는 정말 순식간에 벌어지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