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라이트 노벨 액셀 월드의 배경인 게임 브레인 버스트에서, 레벨 4 이상부터 접속이 가능한 무제한 중립 필드에 존재하는 몬스터형 AI. 작중에서는 '이 세계의 주민'이라고도 불린다. 실제로 15권에서 실버 크로우와 메타트론의 대화에서 밝혀진 정식 명칭은 비잉(being).[1]몬스터이니만큼 버스트링커를 발견하면 매우 공격적으로 변하는데, 그 전투력은 가장 낮은 단계의 소수(小獸)급 에너미라 해도 갓 무제한 중립 필드에 접속할 수 있게 된 레벨 4 수준의 버스트링커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 없으며[2] 버스트링커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순색칠왕조차 일대일로는 잘해봐야 신수(神獸)급까지가 한계로 신수급 중에서도 가장 강한 사성이나 아예 그런 사성조차 능가하는 초(超)급 에너미를 상대로는 설령 왕이라 할지라도 맞서기는 커녕 목숨을 건 시간벌이가 고작이다.
심지어 시스템적인 스테이터스를 완전히 무시하는 심의기마저 에너미와의 전투에서는 효과가 반감된다. 때문에 대전에서는 같은 기술로 대항하는 것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는 심의기가 에너미에게는 그냥 좀 강한 필살기나 다름이 없다.[3] 오히려 심의기의 오버라이드가 일으킨 시스템에 부하가 에너미들의 헤이트 수치를 자극하기에[4] 재수없으면 근처의 에너미들까지 전부 몰려오게 된다.
이런 극단적인 스펙차를 극복하고 에너미를 잡게 되면 대전에서 이긴 것처럼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대전에서 얻는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양이기는 하지만 이는 보통 하나의 에너미를 여러 명의 버스트링커가 레이드를 펼쳐 잡아서 포인트가 분산된 결과일 뿐 실제 에너미 하나가 주는 포인트는 상당한 편이다.[5] 그리고 무엇보다 이 에너미 사냥은 무(無)에서 버스트 포인트를 만드는 유일한 수단으로, 전체적인 포인트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구조인[6] 브레인 버스트가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유지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에너미가 주는 포인트 덕분이다.[7][8]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에너미를 테이밍하는 것이 가능하다. 작중 테이밍된 에너미가 여럿 나왔는데 그 대부분은 특별한 강화외장[9] 덕분이었지만, 쇼코처럼 2년에 걸쳐 길들여 테이밍하는 것도 가능하다.
2. 등급
2.1. 소수(小獸)급
에너미 중에서 가장 약한 수준의 에너미. 하지마 약하다고 해도 갓 무제한 중립 필드에 접속한 레벨 4의 초짜 버스트링커가 단독으로 상대하기는 엄청나게 힘들며 솔로로 사냥하려면 최소한 레벨 7은 되어야 한다. 그 때문에 수많은 레기온에서 상급자로 인정받기 위한 시련에 이용되는 편이다.그런데 오키나와의 버스트링커 '크림슨 킹볼트'의 말에 의하면 레벨 7이어도 소수급 에너미 솔로 사냥은 상당히 불안정하고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두 명이 듀오를 이뤄서 어그로를 분산한다면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하다고.
2.1.1. 라바 카벙클
액셀 월드 12권에서 등장한 처음으로 이름이 언급된 소수급 에너미, 외형은 머리가 커다란 아르마딜로로, 이마의 빨간 보석에서 고열의 레이저를 발사한다.이 개체 중 한 마리가 약소 레기온 쁘띠 파케[10]에게 길들여져[11] 세타가야의 한 에어리어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애칭은 쿠루.[12] 이 녀석의 도움(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하지만)을 통해 실버 크로우는 광학유도를 습득하였다.
2.2. 야수(野獸)급
평균 사이즈는 5미터 정도이며, 보통 에너미 사냥이라고 하면 이 클래스를 대상으로 삼는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소수급조차 단독으로 잡을려면 최소 레벨 7 이상이 되야하기에 그보다 강한 야수급은 레벨 8 하이랭커에게도 심의기 없이는 버거운 수준이다. 게다가 야수급은 무리를 지어 다니는 경우도 가끔 있다보니 열심히 싸우는 동안 동종 에너미에게까지 어그로가 끌리는 바람에 부랴부랴 도망쳤다는 것도 자주 듣는 이야기라고.2.3. 거수(巨獸)급
필드에서 돌아다니는 에너미 중 가장 강한 에너미로 하이랭커가 심의까지 동원해 일대일로 이길 수 있는 건 이 수준까지가 한계다. 일반적으로는 미들 랭커 스무 명 정도가 레이드 공대를 편성해 잡는 편이다. 하지만 녹왕인 그린 그란데는 솔플로도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하다.참고로 필드가 지옥 속성이 되면 사신(邪神)급으로 강화된다고 한다. 15권에서 메타트론에 의해 밝혀진 정식 명칭은 중급 비잉.
22권에서 플래티넘 카발리어가 미스티컬 레인즈로 테이밍한 페가수스가 거수급이라는 것이 23권에서 밀레디의 언급으로 밝혀졌다.
2.3.1. 바랴그
15권에서 실버 크로우가 블랙 바이스를 쫓아 스칼렛 레인을 구출하기 위해 가속연구회의 본거지[13]에 잠입했을때, 경비를 서고있던 에너미. 블랙 바이스의 말로는 자신도 혼자서는 잡기 힘들다고 한다. 23권에서 로즈 밀레디의 언급으로 바랴그라는 이름이 밝혀졌다.2.3.2. 플레임 블로워
24권에서 처음 등장한 거수급 에너미. 7~8미터의 덩치를 지닌 거대한 갑각류형 에너미로 몸 안에 대량의 연료를 가지고 있어서 껍질을 부수면 대형 폭발을 일으킨다. 때문에 보통은 폭발에 휘말리지 않도록 적색형이 원거리에서 공격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마에 달린 방패형 껍질 내부에 감춰진 핵을 공격하면 폭발을 일으키지 않고 쓰러뜨릴 수 있으며 종종 레어한 강화외장이나 아이템 등이 드롭되기도 한다. 문제는 핵을 보호하는 껍질의 강도가 어지간한 신수급조차 상회하는 수준이라 이것을 깨는 건 미들 랭커 30명으로 이루어진 파티로는 4~5시간, 태양신 인티 토벌을 위해 5대 레기온의 하이랭커 간부들이 죄다 모인 토벌대로도 족히 1시간은 걸린다고 한다.[14] 그러나 오메가류를 습득한 실버 크로우의 칼질 한번으로 두동강이 났다.2.3.3. 크로코시타스
26권에서 처음 등장한 거수급 에너미. 오실러토리 유니버스의 거수급 토벌 최종 과제로 사용되는 에너미.2.4. 신수(神獸)급
무제한 중립필드의 보스급 에너미. 필드를 돌아다니는 개체도 있지만 보통은 던전 내부에 서식하기에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는한 마주칠 일은 거의 없다. 4대 던전 최종보스들인 사성들도 이 분류에 속한다.거수급보다 약 10배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어서 평타 한방한방이 버스트 링커에게 거의 즉사기급 위력을 발휘한다. 때문에 일대일로 상대하는 건 하이랭커라 할지라도 어림도 없으며, 설령 여럿이 파티를 맺어 레이드를 펼쳐도 실수 한번으로 전멸할 수도 있을만큼 매우 위험하다. 그나마 순색칠왕급 강자들은 상성이나 필드 효과가 받쳐주면 일반 신수급 정도는 어떻게 단독으로 잡는게 가능하지만[15] 인티나 사성 같은 최강 클래스의 신수급은 약점을 공략하는 것 외에는 아예 대미지를 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16] 아예 프로그램 설계 과정에서 정공법으로 때려잡지 못하게 설정하였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이름이 언급된 신수급 에너미는 이하와 같다. 이 외엔 4권 후반부에 블랙 로터스가 실버 크로우 일행을 구출하기 위해 오키나와에서 테이밍 해서 타고 온 천마형 에너미가 존재.
2.4.1. 요르문간드
브레인 버스트의 초창기, 가속연구회가 사프란 블로섬을 무한 EK[17] 시키기 위해 이용했던 에너미.특수공격으로 <부식>효과가 있는 독액을 내뿜을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더 데스티니의 압도적인 방어력을 무효화하고[18] 몇번이고 움직이지 못하는 사프란 블로섬을 먹어치웠다.
블로섬이 최종적으로 소멸한 후 더 데스티니를 장비하고 폭주한 크롬 팰콘에 의해 사냥당하고[19] 강화외장 스타 캐스터를 드롭했다.
스타 캐스터는 직후 크롬 팰콘의 더 데스티니와 융합하면서 훗날 재앙의 갑옷이라고 불리는 더 디재스터로 변질된다.
2.4.2. 니드호그
가속연구회의 일원인 설퍼 포트가 테이밍한 신수급 에너미로 설퍼 포트는 닉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거체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파워와 덩치에 어울리지 않는 스피드를 지녔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니드호그 같은 일부 고위 에너미는 테이밍되었을 때 필살기 게이지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 입에서 강력한 화염의 브레스를 내뿜는 '스코칭 인페르노'라는 필살기까지 쓸 수 있다. 여기에 화약 연기를 생성하는 설퍼 포트의 필살기, 차콜 스모크를 조합하면 주변 일대를 날려버리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설퍼 포트는 그 강력한 힘으로 오키나와 부근에 서식하는 에너미들를 전멸시키면서 대량의 포인트를 축적하였다.[20]
하지만 스코칭 인페르노는 상대 뿐만 브레스를 내뿜는 니드호그 본인의 입까지 태워버리는 단점을 있어서 너무 많이 사용하면 니드호그도 대미지를 받는다. 게다가 테이밍한 설퍼 포트의 명령이 니드호그의 AI에 간섭한 영향으로 니드호그의 전투력을 100% 발휘할 수 없다. 물론 그럼에도 신수급 에너미로서의 힘은 막강하여 니드호그를 토벌하려던 흑설공주와 크림킹이 패배 직전까지 몰렸었다.[21]
그때 때마침 벌어진 기적으로 인해 맵이 대해 스테이지로 변천해버리면서 더는 니드호그의 필살기를 쓸 수 없어졌고 이틈을 타 흑설공주가 니드호그를 구속하던 고삐형 강화외장 '미스티컬 레인즈'를 끊으면서 테이밍이 풀리면서 역전당했다.
이후 니드호그는 설퍼 포트를 한입에 씹어 삼킨 후 어디론가 사라진다.
2.4.3. 태양신 인티
필드에 랜덤으로 생성되는 신수급 에너미. 태양신이라는 이명대로 태양처럼 생긴 직경 20M의 거대한 불덩어리로 평상시에는 무제한 필드의 지면을 굴러다닌다.따로 공격 패턴 같은 것은 없지만 대신 중심핵을 둘러싼 불꽃 때문에 물리 공격은 핵에 닿기 전에 불타버리고 에너지 계통 공격은 전부 흡수해버린다. 그나마 약점이라고 추정되는 물조차 워낙 불꽃의 열량이 초월적이라 뿌리자마자 증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과거 그라파이트 에지가 인티를 공략하기 위해 인티를 호수까지 유인해서 빠뜨린 적이 있는데 불길이 잠시 약해지는가 싶더니 폭 200m의 호수가 단숨에 증발해서 실패로 끝났다고...참고로 필드 전체가 물로 가득해지는 대해 스테이지나 폭풍우 스테이지가 되면 인티는 어디론가로 사라진다고 한다. 메타트론은 이에 인티에게도 메타트론이나 아마테라스처럼 본인만의 거처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본격적인 등장은 22권으로 가속연구회가 더 루미너리로 테이밍된 상태로 등장하였다. 칠왕회의에서 아이보리 타워의 정체가 밝혀지자 백왕을 제외한 나머지 여섯 명의 왕과 그 간부들을 모두 무한 EK시키기 위해 회의장을 무제한 필드로 강제변천시킨 뒤 블랙 바이스의 3단계 심의기로 회의 참석자들을 모두 가두고 그 위에 인티를 떨어뜨렸다. 왕들의 분전으로 간부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무사히 도망쳤지만 적왕을 제외한 다섯 명의 왕은 인티의 불길의 삼켜져 무한 EK 상황에 빠졌다.
이후 왕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략회의가 열리는데 처음엔 그라파가 시도했던 것처럼 수속성 스테이지 변천을 노리자는 안이 나왔으나 폭풍우 스테이지에서도 멀쩡히 타오르는 모습이 관측되어 기각. 이 때 수증기조차 발생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인티는 단순한 불덩어리가 아니라 말 그대로 태양, 즉 핵융합을 하는 초소형 항성이며, 근처의 물은 초고열로 수소와 산소로 분리되어 오히려 연료로 사용되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이 때문에 인티를 공략하기 위해선 초고열의 불꽃을 뚫고 들어가 중심핵에 직접 대미지를 때려박는 정공법이 답이며 이를 위해서는 인티의 초고열을 견딜 수 있는 강화외장,[22] 사용자가 고열에 타죽지 않도록 라임 벨이 시트론 콜을 연속 사용해야 하기에 필살기 게이지 무한 생성 시너지 구축. 두 가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며 공략회의는 종료된다.
메타트론의 언급에 의하면 그 포텐셜은 사신과 사성에도 필적하는 에너미로 분명 자신들처럼 지성이 있을거라 한다. 하지만 아무리 접촉해봤자 아무 반응도 안하고 단지 지상을 굴러다니기만 한다고 메타트론을 포함한 사성들은 인티를 매우 불쾌하게 여겼으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 비잉이라고 생각했다.[23]
24권에서 실버 크로우를 비롯한 5대 레기온 연합에 의해 최초로 격파된다. 내부의 핵을 오메가류로 절단하자 격파되었으며, 체력 게이지는 한 줄밖에 되지 않았다.
크로우가 본 바로는 지금까지 쓰러뜨린 에너미들 중 가장 많은 파편을 뿌리며 격파되었다고 한다, 쓰러진후 3~4개의 아이템과 많은 버스트 포인트를 드롭했다고 한다. 격파한 후, 태양신 인티 내부의 에너지는 하늘 위에 붉은 에너지를 남겼다.
그 후 제 2형태인 < 테스카틀리포카>가 등장해 공대 전체를 압도했으나, 이후 직접 나타난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의 신기 더 루미너리에 의해 다시 테이밍되어버렸다.[24]
25권에서 백왕의 말로는 태양신 인티는 종언신 테스카틀리포카의 힘을 키우기 위한 에너미라고 한다. 인티는 8000년 동안 버스트링커와 에너미를 불태우면서 내부에 있는 테스카틀리포카를 키워왔다고 한다.
26권에서 무조공주 바리는 인티를 테스카틀리포카의 알로 정의했다.
이름의 유래는 잉카의 태양신 인티.
2.4.4. 에인헤랴르
23권에서 실버 크로우와 로즈 밀레디가 오키드 오라클을 구출하려는 것을 막아서며 등장한다. 본래 발할라 던전에 존재하는 에너미라고 하며, <더 루미너리>에 테이밍된 상태로 미드타운 타워에 오라클과 드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막고 있었다.밀레디에 의하면 "에테르나 여학원의 기사형 에너미보다 3배 강하다."고 언급된다. 장검과 방패를 장비하고 있다. 지휘관형이 따로 있는데 이쪽은 더 큰 장검과 모닝스타를 장비.
단단한 갑옷으로 무장되어 있어 방어력이 무척 높지만 에인헤랴르라는 명칭에 걸맞게 가슴 중앙에 영혼이 존재하며 이 영혼을 공격하면 본체가 바로 파괴된다.
2.4.5. 사성
4대 던전의 주인. 여신 닉스가 봉인되기전에는 오성이라 불리며 5대 던전으로 불렸다.1형태와 2형태가 존재하며, 2형태는 1형태가 약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격파되면 등장한다.[25]
요요기 공원 지하대미궁을 제외한 4대 던전의 심층부에는 칠성외장이 보관되어 있었다.
초급 에너미 사신과 필적하는 힘을 가지지만, 특정조건 하에서 스테이지를 변천시켜 약화시키는것이 가능하기에 1형태는 공략되었다.[26] 메타트론의 언급에 따르면 제성의 사신들과는 사이가 나쁜 모양.
5대 던전이 위치한 지역은 아래와 같다.
1.신주쿠 에리어의 신주쿠 도청 지하 미궁 - <우샤스>
2.치요다 에리어의 도쿄역 지하 미궁 <아마노이와토> - <아마테라스>
3.분쿄 에리어의 도쿄 돔 지하 미궁 - <서왕모>
4.미나토구 에리어의 시바우라 공원 지하 미궁 <컨트러리 커시드럴> - <메타트론>
5.시부야 에리어의 요요기 공원 지하 대미궁 - <닉스>
하지만 칠성외장을 왕들이 가져간 후로는 다시금 본인들의 존재 이유에 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메타트론은 버스트링커와의 교감으로 해답을 찾으려고 했으며[27], 아마테라스는 외부로부터의 정보를 완전히 차단한 다음 깊이 사색했다고 하며, 다른 사성은 하이스트 레벨에서 세계를 관찰했다고 한다.
26권에서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가 실버 크로우에게 모든 던전을 공략하라는 명령을 내렸기에 후에 등장확정.
2.4.5.1. 대천사 메타트론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2.4.5.2. 대일령 아마테라스
도쿄역 지하미궁의 주인.메타트론이 소멸할 때 실버 크로우에게 급히 연락해 메타트론을 재생시킬 수 있다는 말을 하면서 처음 언급되었다.
22권에서 첫 등장. 로즈 밀레디가 하이에스트 레벨에서 실버 크로우를 만나 대화하고 싶다고 요청하자 메타트론에게 연락해 하이에스트 레벨에서 만나게 해줬다.
처음 만난 실버 크로우에게 자신을 소개하는데, 여기서 아마테라스에게 경칭을 쓰는 실버 크로우에게 메타트론이 왜 자기한테는 반말이냐며 투덜대고, 아마테라스는 평어를 쓰더라도 존경의 의미를 잊지 말고, 공물을 가지고 자신의 신사로 방문하라고 한다.
밀레디를 소개한 후, 메타트론은 사성 중 가장 정신 사나우니 잘 부탁한다고 한다. 그 후 메타트론이 실버 크로우를 딱밤으로 때리는걸 보고 마지막에 살짝 웃으며 22권에선 등장 종료. 메타트론의 말로는 아마테라스가 하이스트 레벨에 오는건 100년에 한 번이라면서 히키코모리라고 불렀다.[28]
실버 크로우에게 자신의 던전에 오라는 말을 했기 때문에 후에 등장확정. 현재 본체는 1형태 안에 존재한다.
23권에서 밀레디와 연락하기 위해 메타트론을 통해 불러내자 공물은 아직이냐며 구체적으로 땅콩 케이크를 가지고 오라고 지시하는데 메타트론이 몸을 회복하기 위해 풍풍암에 머물면서 땅콩 케이크를 먹었다고 자랑했는데 미각 데이터 공유를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도중에 실버 크로우가 인티 공략법에 관해 물어보자 별로 엮이고 싶지 않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29]
'언젠가 가지고 온다'가 아니라 메타트론의 회복이 끝나면 바로 오라고 재촉했다.
24권에서 로즈 밀레디의 거취에 대하여 논의하던 중 아마노이와토에 케이크를 가지고 아마테라스를 직접 만나러 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밀레디의 말로는 아마테라스에게 불만을 듣고 싶자 않으면 빨리 케이크를 가지고 가는게 좋다고 한다.
25권에서 크로우가 페어리의 구속에서 풀릴때 링크가 형성되었다. 그 후 다른 상위 비잉들과 링크가 형성된 크로우를 다른 상위 비잉이 하이에스트 레벨에서 추방하려고 할때 개입해서 저지했다.
26권에선 메타트론, 바리와 함께 테스카틀리포카를 관측하고 있었으며, 실버 크로우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게 늦지 않냐고 하자 아마노이와토로 올때 케이크 한 바구니(...)를 가지고 오라면서 기다려준다고 말한다.[30]
로즈 밀레디의 말로는 본인과 아마테라스는 서로간의 이득을 얻기 위한 계약 관계이며, 실버 크로우와 메타트론 같은 유대로 이어진 사이가 아니라고 한다. 아마테라스는 브레인 버스트에 관한 정보를 주고, 로즈 밀레디는 버스트링커에 관한 정보를 준다고 한다.
모티브는 일본 신화의 태양신인 아마테라스.
2.4.5.3. 효광희 우샤스
신주쿠 도청 지하미궁의 주인.25권에서 스노우 페어리가 언급한 사성. 크로우가 페어리의 구속에서 풀릴때 링크가 형성되었다.[31]
모티브는 인도신화의 새벽의 여신인 우샤스.
2.4.5.4. 태령후 서왕모
도쿄 돔 지하미궁의 주인.25권에서 스노우 페어리가 언급한 사성. 크로우가 페어리의 구속에서 풀릴때 링크가 형성되었다.[32]
모티브는 중국 도교 신화의 여신인 서왕모.
2.4.6. 폭풍왕 루드라
도쿄 빅 사이트 지하미궁의 주인.23권에서 밀레디가 인티 공략을 예기 할때 처음 언급된 상위 비잉.
25권에서 크로우가 페어리의 구속에서 풀릴때 링크가 형성되었다.[33]
모티브는 인도 신화의 폭풍의 신인 루드라. 지하미궁을 가진 비잉들중 유일한 남성으로 추정된다.
2.4.7. 무조공주 바리
도쿄 국립 경기장 지하미궁의 주인. 상위 비잉중 관찰력이 뛰어난 현안을 가지고 있다.25권에서 처음 언급된 상위 비잉. 크로우에게 약간의 흥미를 보였고, 크로우가 페어리의 구속에서 풀릴때 링크가 형성되었다.
26권에서 첫 등장. 메타트론, 아마테라스와 함께 테스카틀리포카를 관측하고 있었으며, 테스카틀리포카는 포탈을 가지고 있는 것을 관측하고, 실버 크로우에게 케이크를 가져달라는 부탁을 했다.
스노우 페어리의 이전 계약자로 추정되는 상위 비잉.
모티브는 한국 신화의 신인 바리 공주. 아마테라스와 다르게 한복을 입고 있다.
2.5. 초(超)급
위에서 언급한 신수급 에너미가 치와와로 보일만큼 무지막지한 힘을 자랑하는 에너미. 일반 버스트링커들에겐 사신이라 불리는 네 마리만이 알려져 있다.하지만 그 사신이 수호하고 있는 제성 가장 깊은 곳에 위치힌 세븐 아크스 중 하나인 플럭추에이팅 라이트로 가는 길목에 여덟 마리가 추가로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에 의해 밝혀진다. 일명 팔신.
매우 정교한 인공지능을 보유하고 있는데 16권에서의 묘사를 보면 소드 아트 온라인 4부에 등장하는 인공 플럭트 라이트를 이용한 AI로 보여진다.
사신과 팔신은 더 루미너리로도 테이밍이 불가능하며, 테스카틀리포카도 기동 시퀀스중 취약점을 이용해 가시관 6개로 테이밍할 정도의 강함을 가지고 있다.
2.5.1. 사신
이름대로 네 마리가 존재하며, 한마리 당 방위 하나씩을 맡아 전부 제성을 수호하고 있다. 그 위력은 1기 네가 네뷸러스가 전력을 다해 제성을 공략하기 위해 도전했음에도 120초. 다시 말해 2분만에 전원 전멸당했을 만큼 압도적이다. 말 그대로 가속세계의 신(神). 또한, 작중 묘사를 볼 때 단순한 AI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지성이 존재하는 듯한 높은 수준의 AI가 탑재되어 있는걸로 보이며 때문에 상당히 돌발적인 상황도 많이 일어난다.네 마리 모두 엄청나게 강한 것으로도 모자라, 한술 더 떠서 각개격파는 절대 불가능하다. 전투상태가 아닐 경우 전투상태인 다른 사신(들)에게 회복/강화 버프를 마구마구 걸어 주기 때문. 주작의 예를 보면 버프가 도착하기 전에 때려잡으면 어떻게든 각개격파를 할수 있을 거 같긴 하지만 그걸 가능한 화력이라면 네 마리를 동시에 잡는것도 어렵지 않을 거다...
이 때문에 1기 네가 네뷸러스는 전력을 4등분해서 엘레멘츠 한 명씩을 대장으로 해서 각개격파를 시도했다. 이때는 내성을 중시해서 각 초급 에너미가 다루는 속성과 동일 속성의 엘레멘츠들이 상대했다.[34]
허나 초급 에너미의 행동 패턴이 2페이즈에 돌입하면서 갑작스레 변경되어 압도적인 피해가 발생해 사실상 네가 네뷸러스는 전멸. 부하들이라도 살리고자 스카이 레이커를 제외한 엘레멘츠 3인은 초급 에너미를 유인해낸 후 영역 깊숙한 곳에서 사망하여 전부 실질적으로 무한 EK 상황에 빠진 상태.[35] 이후 14권 시점에서 아더 메이든과 아쿠아 커런트는 구출에 성공한다. 19권에서 그라파이트 에지가 무한EK에서 자력으로 탈출했다는게 알려지면서 전 간부가 탈출에 성공했다.
여담으로, 가속세계의 여명기에 겁없이 덤빈 링커들을 모조리 박살내면서 EK라는 용어를 만들어낸 시초격이다.
2.5.1.1. 청룡
속성은 물. 제성의 동문을 수호하며 아쿠아 커런트를 봉인하고 있었다. 일반적인 청룡에 모습에 작은 네 장의 날개 등 서양식 드래곤의 특징이 섞여있는 형태. 청룡이 창작물 등에서 나오면 남성 인격을 하고 있는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여기선 찬바람 풀풀 날리는 여성 인격으로 보이며 자신을 가리키는 1인칭은 '소첩'.육중한 몸을 이용한 공격도 하지만 주된 공격은 특수공격. 주로 수압 브레스나 뿔을 이용하는 낙뢰 공격, 그리고 상대를 얼려버리는 동결 능력 등을 사용한다.
그리고 2페이즈에 들어갔을때부터 가장 악랄한 공격을 사용하는데 바로 레벨 드레인. 검은색 구체를 발사하는 능력인데 이 구체에 맞았을 시 구체가 아바타에 달라붙고 이후 버스트 포인트가 서서히 깎이며 포인트가 0이 되었을시 확정 스턴과 함께 레벨을 1 깎으며 구체는 소멸된다. 이후에 다시 맞았다면 이제는 깎일 포인트가 없기 때문에 바로바로 레벨이 1씩 내려간다. 그리니 포인트가 0이라건 이 상태에서 죽었다간 계정삭제다. 그야말로 버스트링커의 밑천을 털어버리는 흉악한 능력. 이로 인해 아쿠아 커런트의 봉인전에 레벨이 1로 내려갔다.
일단 구체에 맞았더라도 포인트가 남아있는 중에 구체를 파괴하면 되는 걸로 보이지만 물리공격으로는 불가능 하고 화염이나 레이저 등도 그대로 통과되며 그나마 얼려서 깨트리는 거 정도가 효과적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하기도 어려운게 구체는 타겟을 자동 추적하는데다가 직선 경로 상에선 무한히 가속한다. 좌우로 커브를 돌면 나름대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지만 청룡과 싸우는 무대는 폭이 조금 좁은 다리이기 때문에 그것도 꽤 제한된다. 일단 레벨 드레인은 한 번에 하나씩만 사용했던걸로 보이지만 작중에선 두 개 연속으로도 사용했다.
아쿠아 커런트를 구출하러 온 레이드 파티와 교전했으며 브리핑 상에서 없는 공격들도 쓰는 등 상당히 궁지에 몰아넣었으나 결국 아쿠아 커런트는 뺏긴다. 레이드 파티가 자신의 영역에서 도주하면서 그대로 전투 종료.[36] 하루유키의 언급으로는 마지막에 재회를 기원했다고.
레벨 드레인으로 인한 레벨 다운의 경우 레벨 업 시 선택했던 레벨업 보너스의 선택 역시 리셋되기에 이걸 이용하면 무를 수 없는 레벨업 보너스를 무를 수 있다.
하지만 레벨 드레인 자체가 청룡이 상당히 분노했을 때만 쓰는 능력이어서 어중간하게 시도하다간 오히려 EK 당할 위험이 높으며 설사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그때까지 쌓아놓은 포인트 전부를 바쳐야 하는 등[37] 어려모로 그것만을 위해 청룡과 싸우기엔 불이익이 너무 크다.
브레인 버스트 강제 언인스톨의 규칙은 보유 포인트가 0인 상태로 패배가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38] 아쿠아 커런트의 경우 레벨이 1인 상태에서 살아남은 것을 보면 무제한 필드에서 접속을 끊은 직후의 첫 대전을 이긴 것으로 추정된다.
2.5.1.2. 백호
속성은 바람 혹은 번개, 혹은 둘 다로 추정. 블랙 로터스와 스카이 레이커도 하마터면 다른 엘레멘츠들과 같이 봉인당할 뻔 했지만 당시 공격력을 잃었던 스카이 레이커가 공략에 깊이 참가하지 않았던 덕분에 게일 스러스터를 이용해서 간신히 탈출할수 있었다.순간이동에 비견될 정도로 빠른 초고속 이동을 특수능력으로 보유하고 있다. 봉인하고 있는 엘레멘츠가 없기 때문에 등장 가능성이 가장 낮은 사신이다.
2.5.1.3. 현무
속성은 땅. 그라파이트 에지를 봉인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중이었지만 그라파가 제성 안쪽에 있는것이 드러나면서 사신중 유일하게 타겟이 혼자 튄 굴욕을 얻었다.(...)여담으로 그라파가 제성 안쪽으로 튄 이유는 아무리 열심히 튀어도 현무의 중력 공격 한 방으로 처음 위치(사신 코 앞)로 빨려들어가기에 제성 문을 파괴하는 것이 차라리 훨씬 나았다고 했다.[39]
즉, 한번 EK당하면 사실상 탈출 불가라는 막장성을 자랑한다.
아더 메이든은 현무를 쓰러뜨리기 위해 오랜 기간 수련하여 마이너스 심의를 익혔다. 이 기술은 제성 내의 신수급 에너미를 수 분만에 삭제해버릴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25권에서 다섯 레기온 연합에 의해 그라파이트 에지가 현무에게서 탈출하게 된다.
사신들 중 유일하게 비행능력이 없다.
2.5.1.4. 주작
속성은 불. 아더 메이든을 봉인하고 있었다. 비행형이며 그 속도는 실버 크로우만큼이나 빠르다. 화염 브레스, 열풍 공격, 발톱 공격 등을 사용하는데. 화염 브레스나 열풍 공격의 작중 묘사를 보면 직격당하지 않고 여파만 받는데도 HP가 까이는 등 완전삭제급으로 표현된다. 또한 존재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큰 파괴의 심의 덩어리로까지 묘사된다.다만 대기권 밖까지 끌고 나가면 거의 진공 상태인 주변환경 때문에 불이 꺼져서(...) 방어력이 약화되고, 브레스의 선딜이 눈에 띄게 늘어나는 등 매우 약해진다.
실제로 블랙 로터스&스카이 레이커와 실버 크로우만으로 빈사까지 몰고 가기도 했다.[40] 하지만 이후 다른 사신들의 버프를 받아서 회복. 어느 의미론 처음으로 공략당한 사신.
물론 저 공략법은 상식적으로 해내기 힘들다. 당장 저 현상이 일어나는 곳은 대략 대기권 끄트머리(...), '헤르메스 코드가 보인다'는 작내 묘사로 봐 최소 백 수십km에서 추정 1000km인데 이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는 건 이동능력 확장 심의기인 라이트 스피드를 익힌 실버 크로우 뿐이다. 그리고 이 공략법이 통한 것도 두 번이나 자신의 영역이 더럽혀진 것에 대해 분노한 주작이 지켜야할 영역을 내버려두고 하늘로 도망치는 실버 크로우를 집요하게 쫓아간다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벌어진 우연으로, 사신의 AI가 거의 인간과 맞먹는 수준임을 생각하면 아마 같은 방법이 두 번 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이후 우주 필드가 새로 업데이트됨에 따라 지상에서도 공략의 여지가 보이게 되었다.
18권에서 제성에 돌입하는 메타트론, 실버 크로우, 스카이 레이커를 놓치는 도중 메타트론에게 어리석은 놈이라는 소리를 듣고 분노해 공격하는데 트리리드의 심의기, 실버 크로우와 스카이 레이커의 방어 심의에 막혀 실패한다. 제성에 들어가기 직전 엄청나게 분노를 터트렸다고.
그리고 19권에서 아주르 에어가 추가된 멤버가 또 탈출. 하루유키의 말로는 매번 첫 등장 때마다 분노가 점점 강해지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하긴 한두번 놓친것도 아니고 네 번이나 놓쳤으니 아주 이를 득득 갈고 있을 것이다.(...)
2.5.2. 팔신
제성 최심부인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가 봉인되어 있는 팔신의 신사를 지키고 있는 에너미들. 유이한 목격자는 제성 안에서 살고있는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와 그라파이트 에지뿐이다.트리리드의 증언에 따르면 경계선이라고 할 수 있는 금줄을 넘는 순간 두 마리가 우선 리젠되며 이후 전진을 계속하거나 일정시간이 지날때마다 추가로 두 마리씩 리젠된다고. 트리리드는 최대 여섯 마리까지 목격했다고 하며 방의 크기로 추정해서 최대 여덟 마리가 존재한다고 추정하여 팔신이라고 명명했다.
그 힘은 사신을 뛰어넘는 수준의 고위 비잉(에너미)으로, 현재로써는 하이스트 레벨 수준에 도달한 비잉일 가능성이 높다.[41]
일단 팔신과 맞부딪혀본 그라파이트 에지가 평하길 능력치는 사신급인데, 크기는 일반 듀얼 아바타 수준이라서 공략이 성립할 여지가 없다라고. 사신들은 크기도 크고 전장도 넓어 레이드 보스이기에 사전회의도 가능하고, 여러명이 덤비는게 가능하지만, 팔신은 전장도 좁고 크기도 작기 때문에 1대1로 싸우는 PVP 대전에 가까워서 공락의 여지가 없다고 한다.
그라파이트 에지가 싸우지 않고 계속 도망치면서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를 습득하려고 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했다고. 실버 크로우가 스카이 레이커, 그라파이트 에지, 트리리드 테트록사이드와 함께있는 상태에서 공략이 가능하냐고 묻자 바로 불가능하다는 즉답이 돌아왔다.
이 정도면 버스트링커 천 명이 모여서 힘을 합쳐도 클리어가 불가능할 수준이므로 브레인 버스트의 제작자 중 하나는 더 플럭추에이팅 라이트의 발견을 원치 않았다는 말의 근거가 된다.[42]
2.5.3. 밤의 여신 닉스
요요기공원 지하대미궁의 주인. 과거 사성들과 같이 오성이라고 불렸지만 요요기공원 지하대미궁에 도전한 도전자들이 무한EK로 전소되자 봉인되면서 잊혀졌다. 오성으로 분류되지만 사성과 다르게 초급 에너미로 분류된다.극장판 프리퀄인 무한으로의 도약에서 첫 등장. 나이트라이드 우니카를 관측한듯한 언급을 남기고, 우니카가 체조 대회중 발판이 부서지자 우니카를 자신의 미궁으로 인도했다.
본편에서는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는데 22권에서 아이보리 타워가 과거 네가 네뷸러스의 영토였던 시부야 에어리어를 백색 레기온이 노리고 있었다고 밝혀는데 여기서 스카이 레이커가 진짜 목적은 시부야가 아니라 거기에 속하는 요요기공원으로 추정하는 언급이 나온다. 26권 작가 후기에서 본편 후반부 스토리에 등장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백색 레기온의 계획과 무언가 큰 연관성을 지닌 듯하다.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의 밤의 여신 닉스.
2.5.4. 종언신 테스카틀리포카
24권에서 태양신 인티를 격파한 후 등장한 초급 에너미. 키는 주위 건물들을 뛰어넘는 100m. 체력 게이지는 10줄이며, 사성 전원과 사신 전원을 합친 것 이상으로 강력하다고 한다.[43] 보통 관측범위는 1km 정도지만 버스트 링커가 에너미를 공격하면 순식간에 관측해서 곧바로 날아온다.[44]오른손에선 <토스카틀>[45]이라는 이름의 중력 공격을 시전하며,[46] 왼손에선 <믹카일우이톤틀리>[47]라는 화염공격을 시전한다.[48] 그 이외에도 발에서 불꽃을 내뿜어 150km 속도의 비행을 할수 있고[49], 레벨 드레인[50], 블래스트 웨이브, 플레이어 한명만을 끌어들이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51]
24권에서 태양신 인티를 격파한 후 20분이 지난 뒤에 등장했다.[52] 그 이후 백왕 화이트 코스모스에 의해 테이밍되며[53], 그 이후 부활한 왕들을 공격하며 24권에선 등장 종료.
25권에서 백왕의 말에 따르면 브레인 버스트를 관리하는 AI가 모든 플레이어를 전소시키기 위해 위해 만든 자신의 대리인격인 처형장치의 역할을 맡은 에너미라고 한다. 백왕조차도 원래는 테이밍이 불가능하며 인티 격파 후 출현 타이밍을 이용해 겨우 테이밍한 것이라고 한다.
잡혀간 실버 크로우를 구하기 위해 레기온 연합은 테스카틀리포카를 제어하는 가시관을 부수고 구출하는 계획을 세웠다. 가시관을 모두 박살냈지만 사실 백왕이 테이밍을 함으로서 테스카틀리포카를 초급 수준의 에너미로 억제시켜놨다는게 밝혀지고 제어가 풀린 종언신은 중력공격 뿐만 아니라 레벨 드레인 등 훨씬 더 흉악한 기술을 사용하며 날뛰기 시작한다.
이를 지켜보는 백왕은 자신이라면 한번 정도는 다시 멈추는게 가능하다고 하자 실버 크로우는 자신이 오실러토리로 이적하는 것을 조건으로 백왕에게 제어를 부탁한다.[54]
26권에서 메타트론, 아마테라스, 바리가 테스카틀리포카를 관측했는데, 무조공주 바리의 언급에 따르면 비잉이 아니라고 한다. 바리의 관측으론 내부에 포탈이 있으며 테스타틀리포카의 본질은 포탈이라고 한다. 26권 후반부에 중소레기온 연합인 액셀키투스가 테스카틀리포카 공략을 시도했지만 300명 이상의 버스트 링커가 무한EK 상태에 빠지게 되고, 무한EK를 시키던 도중 갑자기 자기 스스로 붕괴한 다음 내부에서 붉은 포탈이 출현해 4번째 세계인 드레드 드라이브의 새로운 플레이어들이 출현했다.
백왕의 말로는 액셀 어썰트, 코스모스 커럽트도 테스카틀리포카에게 파괴되었으며, 액셀 어썰트와 코스모스 커럽트의 테스카틀리포카는 포탈이 없었다고 한다.[55]
[1]
존재, 생명체라는 뜻의 영단어.
[2]
이를 악용하여, 강력한 에너미의 영역 내에 버스트링커를 어떻게든 집어넣은 후, 에너미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을 반복시켜 버스트 포인트를 고갈시켜 강제 언인스톨로 몰아넣는 EK(Enemy Killing)이라는 악독한 수법이 존재한다.
[3]
초급 에너미인 주작이 파괴의 심의 덩어리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심의기가 통하지 않는 에너미 자체가 이미 상시적으로 오버라이드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수백명의 버스트 링커들의 부의 심의를 이용해 만들어 존재 자체가 심의 덩어리인 재앙의 갑옷 Mk.2를 메타트론이 유사적으로 만든 비잉(에너미)라고 표현하기도 했고 말이다.
[4]
메타트론에 의하면 독특한 소리 때문에 싫다고 한다.
[5]
특히 하이랭커들은 레기온 간에 상호불가침 조약 때문에 일반 대전을 하기가 매우 어려워 레벨업에 사용하는 포인트는 대부분 에너미 사냥으로 벌어들인다.
[6]
일단 대전에서 얻는 포인트 자체가 시스템에서 주는게 아니라 상대에게서 빼앗는 방식이니 전체적인 포인트가 늘어날 수가 없는데 문제는 레벨업 및 가속 등으로 포인트가 소비되니 결국 공급은 없는 환경에서 소비만 하게 되는 것이다.
[7]
좀 더 정확히는 녹왕 그린 그랑데가 단독으로 고위 에너미를 잡고, 그렇게 얻은 포인트를 카드에 충전시켜 다른 하위 클래스의 에너미에게 먹이는 방식으로 다른 중견 버스트링커가 많은 양의 포인트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 덕분이다. 녹왕의 측근인 아이언 파운드가 말하길 녹왕의 그런 헌신이 없었으면 브레인 버스트는 진작에 포인트 부족으로 멸망했을거라고 한다.
[8]
본래라면 '자식을 만드는 것'도 무에서 100포인트를 만들어내는 수단이었지만,브레인 버스트를 설치하고 그 즉시 아무것도 모르는 상대를 두들겨서 100포인트를 뺏어버린다는 방법으로 악용되면서 '한 사람당 한 번만 시도가능 제한'이 붙어 더 이상 새로운 버스트링커를 만드는 방식으로는 포인트 소비 속도를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9]
'미스티컬 레인즈'와, 세븐 아크스 중 하나인 '더 루미너리'.
[10]
프랑스어로 '작은 상자'라는 뜻.
[11]
쇼콜라 퍼펫트가 처음 만났을 때는 다른 에너미처럼 레이저로 선제 공격을 가했지만 쇼콜라가 살기 위해 필살기로 초콜릿 연못을 만들자 여기에 입맛을 들이게 되었고 이후 주기적으로 초콜릿을 먹이로 주면서 길들여졌다.
[12]
유래는 아마도 울음소리인듯.
[13]
미나토구 제 3에리어의 에테르나 여학원
[14]
다만 이는 다른 에너미의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심의기를 봉인했을 때의 이야기다.
[15]
과거 크롬 디재스터로 각성하여 요르문간드를 맨손으로 찢어버린 크롬 팰콘이나 아예 신수학살자라는 별명은 지닌 청왕이 그러한 예. 그 밖에 블랙 로터스가 직접적으로 잡지는 않았지만 일대일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에너미만 테이밍이 가능한 미스티컬 레인즈로 신수급 에너미를 테이밍하였다.
[16]
예시로 메타트론의 경우에는 필드가 지옥 스테이지이거나 혹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부위를 망가뜨리지 않으면 모든 속성의 공격에 상시 면역이다.
[17]
더 데스티니를 원래 장소에 돌려놓는다는 명분으로 무한 EK에 빠뜨렸다.
[18]
더 데스티니는 대다수의 공격을 무효화하거나 반사하지만 유일하게 부식공격만은 막지 못한다.
[19]
마이너스 심의로 인해 크롬 팰콘이 지녔던 부식 내성이 더 데스티니에 흡수되면서 더 이상 요르문간드의 공격도 통하지 않게 되었다.
[20]
가속연구회의 변경파밍실험(신수급 에너미로 일반 에너미를 마구 사냥해 버스트 포인트를 긁어모으는 것)의 일환이었다. 마침 오키나와 에리어라면 거대 레기온의 눈에 띌 일도 없었을 거라 판단한 것도 있고.
[21]
단, 이때 흑설공주는 심의는 심의로 공격당했을 때만 써야한다는 규칙 때문에 통상 필살기와 어빌리티만 사용한채 싸웠다.
[22]
이를 위해 리드가 가진 디 인피니티를 무제한 필드에 랜덤으로 출현하는 대장장이 NPC에게 강화받는다는 안이 제시된다.
[23]
아마테라스도 실버 크로우가 인티 공략법을 묻자 별로 엮이고 싶지 않다며 난색을 표했다.
[24]
이 때 가시관을 직접 붙잡고 테이밍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탓에 백왕은 가시관을 전신 곳곳에 걸어 겨우 제어했다. 또한 그녀는 인티를 가리켜 '
이 세계의 뒤틀림을 전부 포용한 알'이라고 칭했다.
[25]
메타트론의 말로는 사성의 1형태는 버스트링커의 강화외장같다고 하며 영혼이 없다고 한다.
[26]
컨트러리 커시드럴의 예로 볼때 던전 내부에 사성의 약점을 찌르는 스테이지로 바꾸는 버튼이 있는듯 하다.
[27]
실버 크로우와 그 이전의 버스트링커와 긴밀한 교감을 가졌다고 한다.
[28]
본인은 내관을 중시한다고 말했다.
[29]
로즈 밀레디와 잠시 인티 공략법을 얘기한듯 한데, 물을 완전히 배제해야한다고 말해줬다.
[30]
그 후 바리도 크로우에게 케이크를 가지고 달라고 하자 본인이 먼저라고 받아친다.(...)
[31]
크로우와 링크를 형성할때 약간의 흥미를 느꼈다.
[32]
크로우와 링크를 형성할때 약간 번거롭다고 느꼈다.
[33]
갑작스러운 접촉에 분노를 느꼈지만 아마테라스의 개입으로 분노를 거뒀다고 한다.
[34]
백호는 스카이 레이커+블랙 로터스/ 청룡은 아쿠아 커런트/ 주작은 아더 메이든/ 현무는 그라파이트 에지가 상대.
[35]
강제 셧다운 장치가 있었기에 부활 후 사망의 무한반복으로 인한 포인트 소진은 피할 수 있었으나, 대신 무제한 필드에 접속하면 바로 사신의 영역에 다시 나타나게 되기에 무제한 필드에 접속할 수 없는 상태. 사실상 사신들에게 봉인당하고 만 것.
[36]
하루유키 느낌으로는 마지막에 살짝 웃었던 느낌이라고 한다.
[37]
물론 이거는 그 전에 포인트를 다 소비해버리면 피할 수 있긴 하다.
[38]
그래서 멍청하게 숍에서 보유 포인트가 0이 될 때까지 아이템을 산 후에 바로 다음 대전을 이긴다면 강제 언인스톨되지 않는다. 단 패배의 결과로 0이 된 경우 패배가 결정된 순간 0이라서 언인스톨되는 듯.
[39]
처음 등장할때 50% 확률로 중력 공격을 사용한다고 한다.
[40]
다만 이건 주작이 약해진 탓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브레스를 쏘기 직전 공격을 받아 브레스가 입 안에서 자폭하게 된 탓도 상당히 크다.
[41]
메타트론이 하이스트 레벨이니, 거의 기정사실.
[42]
그런데 실버 크로우가 재앙의 갑옷 MK-2와 싸울 때 메타트론와 동화하는 것으로 실버 크로우의 아바타가 신수급 에너미인 메타트론 2형태의 스테이터스를 발휘하여 일시적이지만 사실상 그라파이트 에지가 말한 팔신과 거의 대등한 존재가 된 적이 있다. 메타트론 외에도 신수급 에너미들이 있는 만큼 실버 크로우, 메타트론과 같은 조합이 몇 명 더 존재한다면 정면돌파로 공략이 가능할 수도 있다.
[43]
다른 사성들과 재앙의 갑옷 마크II조차도 작은 별로 보이는데, 테스카틀리포카는 하이에스트 레벨에서 거대한 블랙홀로 보인다.
[44]
그레이트 월의 실험으로 100kn 밖에서 에너미를 공격하면 감지하지 못한다고 한다.
[45]
다섯번째의 달이라는 뜻
[46]
육왕들을 포함해 101명의 버스트링커들을 묶어놓았다. 플레이어를 개별로 포착하며 서서히 체력이 깎인다.
[47]
아홉번째의 달이라는 뜻
[48]
원형이 10개가 되면 화염공격이 나가며, 그 위력은 주작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
[49]
테스카틀리포카를 공격하는 거수급 에너미 10마리가 즉사했다.
[50]
배에서 나온다.
[51]
가슴에서 노란색 빛을 내뿜어서 실버 크로우를 끌어들였다.
[52]
사성들과 다르게 20분이나 시간을 준 이유는 도망갈 시간을 주기 위해서.
[53]
가시관 하나로는 테이밍 되지 않아 여섯 개를 사용해 테이밍했다.
[54]
더 루미너리의 보관을 자신의 아바타의 뇌에 최대한 박아 넣은 다음 컨트롤러인 왕홀을 역수로 쥔 다음 심장을 꿰뚫자 테스카틀리포카가 멈췄다.
[55]
백왕조차도 브레인 버스트의 테스카틀리포카가 포탈을 가졌다는 걸 알고 당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