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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21:22:57

언덕 위의 제임스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2015 개그 올림피아드 당선작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네이버 웹툰 연재작
언덕 위의 제임스
파일:언위제시리즈.jpg
장르 개그, 블랙 코미디, 공포[1], 열혈
작가 쿠당탕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6. 01. 19. ~ 연재 중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
1.1. 작가에 대해
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역
5.1.1. 황순옥
5.2. 조역5.3. 빌런
6. 미디어 믹스
6.1. 숏애니
7. 패러디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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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개그 웹툰. 작가는 쿠당탕.

1.1. 작가에 대해

작가 쿠당탕은 이전에 웃긴대학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이후 베스트도전에서 《 일어나보니 치킨[2]이란 만화를 연재하던 중 2015년 가을 공모전에 올릴 만화 '언덕 위에 제임스'를 연재하게 된다. 그런데 언덕 위에 제임스가 공모작품으로 뽑히게 되어, 기존 베스트도전만화 연재작인 "일어나보니 치킨"을 휴재하고 1월 20일부터 제목을 '언덕 위의 제임스'로 고치고 연재하게 되었다.

웹툰 DB에 의하면 본명은 안지용[3]. 당시 언덕 위의 제임스의 정식연재로 인해 일어나보니 치킨 휴재공지를 올렸을 당시 병신년 원숭이띠가 자기해라고 했던 점에서 1992년 생으로 추정되었고 실제로 쿠당탕 작가의 프로필에서 1992년 생인걸로 밝혀졌다. 흔히 일어나보니 치킨을 작가의 첫 작품으로 알고 있으나 과거 2012년 네이버 도전만화에 '도끼 살인마'[4]를 연재하였으며, '건달 김홍식', 그리고 '8등신고등학교[5]'를 연재하였다[6]. 작가의 말이나 웹툰에서 드러나는 작가의 말투를 보면 느낌표를 많이 쓰며, "ㅎㅎ" 또한 많이 사용한다.

숭실대학교 사학과 11학번으로 입학해 현재 재학 중이다. 프레슈 인터뷰

2. 줄거리

제임스들이 펼치는 코믹 막장 에피소드!
지금 전세계의 제임스들이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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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문서는 언덕 위의 제임스 초창기 에피소드만을 다룬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6년 1월 19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연재된다.

4. 특징

각 화 사이에 접점이 없는 옴니버스 만화다[7]. 유일한 공통점은 주역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의 이름이 전부 제임스라는 것 정도.[8] 기승전결이라 할 만한 것이 특별히 존재하지는 않지만, 캐릭터들의 뜬금없는 반응과 태세 전환,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웃기는 듯하면서도 방심하던 독자의 허를 찌르는 반전이 만화의 핵심 포인트다.

특히 캐릭터들이 뜬금없는 포인트에서 놀라다가 갑자기 단호하게 태도를 바꾸는 것이 이 만화의 특징이다. 1화의 예를 들어보자면
프랑크: 아들새기가 산림욕하자더니 버리고갔네. 상놈의새기
제임스: 사.. 산림욕?!
제임스: (단호하게) 좋은 곳 가세염.

특이하게도 의성어나 의태어 사이에 ' - ' 를 즐겨 넣는다.[9] 또한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상당수가 외국식 이름을 사용하는데, 배경은 아무리 봐도 대한민국.[10] 그리고 다소곳하게 말하려는 의지인지 "..!"라는 말을 자주 쓴다. (아래는 12화)
제임스: 선생님..! 몸이 너무 추워요 ㅠㅠ..
또한, 웃음소리는 대체로 ㅎㅎ이다. (아래는 13화)
제임스: ㅎㅎ 너희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네..
또한 육체적인 타격을 받을 땐 주로 죽빵 맞을 때 대부분 '쿨럭ㅡ' 하고 고통에 신음한다.

한본어를 자주 사용한다.

2019년부터 반전 요소를 많이 채용해서 개그물을 기반으로 한 다른 장르 에피소드들 연재도 많이 시도하고 있다. 특히 요새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마다 반전이 있다.

이후로도 기본적으로는 병맛과 개그장면을 자주 넣지만 이야기를 탄탄하게 잘 짜고 모든 에피소드들의 마무리가 완벽해서 호평을 받고 있다.[11] 독자들은 '이런 작가가 상위권에 없다는게 아쉽다.'[12] '빛을 보지 못한 희대의 스토리 작가'. 등 작가를 칭찬하는 댓글을 주로 단다.

참고로 이 웹툰의 납량특집 만화들은 타 개그 웹툰들과는 다르게 진짜 공포만화니,[13] 다른 개그만화들을 생각하고 들어갔다간 심장 약한 사람들은 큰일 나는 수가 있다. 해마다 새로운 납량특집 시리즈를[14] 내놓는데, 그 때마다 무서운 건 제대로 무섭게 그려서 호평이다.

5. 등장인물

5.1. 주역

5.1.1. 황순옥

제임스나 우시재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한 고정 캐릭터이자 이 만화의 세계관 최강자급의 인물.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나 다름없는 인물이지만 천하무적은 아닌지라 제2 지옥대장인 화염발록이나 외계인들과의 싸움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고 피지컬으론 완전히 압도하였음에도 제순심의 전술에 판정패를 먹었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황순옥 일대기는 이상형 어플 - 순옥혁명[19] - 일기토 컴퍼니 - 조상 찾아 저만리 - 순옥강림 - 순옥재림 순이다.

5.2. 조역

5.3. 빌런

6. 미디어 믹스

6.1. 숏애니


유튜브 정주행

기존에 연재했던 화를 다시 애니메이션화시킨 것으로 원작보다는 약간 순화되었고 간결해졌으며 수정 등을 거쳤다.

"언덕 위의 제임스!"라고 말하는 뭔가 목이 쉰 거 같은 여자 목소리가 나오는데 가끔 이 목소리로 나오는 캐릭터들도 존재한다. 1화에 나무꾼이 이 목소리로 나오고 뭔가 특이한 병맛을 뿜어내 은근히 인기가 많다. 팬들 사이에서는 나무꾼 누나라고 불린다.

총 20편이 나왔다.

7.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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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 역시 초창기 제임스 에피소드 문서만을 다루고 있다.

8. 기타

30화 이전에는 바깥 테두리가 굵은 방식이었는데 이후에는 선 굵기가 어느 정도 동일해졌다. 또한, 컷의 크기도 커졌다.

개그만화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의 외모는 무난하거나 못생긴 편이지만 작가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미남 미녀를 그릴 수 있다.[35] 개그연출이거나 작정하고 일부러 캐릭터를 미화시켜 그린다.

또한 노인을 그릴 때 이따금씩 실제 노인처럼 그리기도 하는데[36] 보통 감동적인 상황을 연출한다.}}}


[1] 연재하던 처음 몇년은 거의 개그물밖에 없었지만 그 후로 해마다 1년에 한두 번씩 공포물이 나온다. 곡성 아파트, 자라나라 머리카락, 도끼 살인마, 괴물의 숲, 귀신의 섬, 토끼 살인마 등이 있는데, 충격적이고 무서운 반전 결말이 나오는 에피소드도 있다. [2] 일어나보니 치킨은 치킨을 좋아하던 주인공인 김일친닭다리 두개를 동시에 뜯고 닭이 되어(...) 그는 브라맨이라는 사람을 만나 십이지에 해당하는 동물로 변한 사람들을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내용인 본격적이고 쿠당탕의 최고의 웃긴 스토리인 본격 마약?같은 개그만화다. 원래 십이지의 다리 두 개를 동시에 먹어야하는데 하지만 다리가 없는 뱀와 상상 속의 동물인 용이 큰 문제가 있다... 그리고 30화 특집에 십이지 동물이된 모든 주역 캐릭터들의 원래모습을 공개했는데 그러나... 파트라(그 개 캐릭터)가 왜 잘생겼냐고 비판이 일어났다. [3] 1화의 베댓에 "지용이형 군대에서 웹툰 작가 지망생이라는거 듣긴 했었는데 진짜 될줄은...! 형 쩐다.."라고 되어 있다. 작가가 전우들에게 웹툰 작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다녔으나, 실제론 쿠당탕의 말이 믿음직스럽지 못했다는 것을 이 한 문장으로부터 추측이 가능하다. [4] 이 작품은, 쿠당탕의 첫 작품이다! 후에 이 작품은 도끼 살인마로 언덕위의 제임스에서 다시 납량특집 형태로 나온다. [5] 8등신고등학교는 작가의 블로그에 있다. [6] 각각 도끼 살인마 14화, 건달 김홍식 9화 그리고 8등신고등학교 8화까지 연재하였다. 일어나보니 치킨에서부터 어느 하나 완결을 내지 못하는 것을 보면 이 작가의 뒷심이 심히 걱정되는 바이다. 다만 건달 김흥식은 옴니버스 만화였으며 9화는 작가가 군대 가는 관계로 사실상 완결이였으며, 일어나보니 치킨에 경우 언덕위의 제임스가 정식연재를 하면서 연재중단을 하게 된 것이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을 듯... [7] 그러나 22화의 제임스가 사실 19화 마지막에 조연으로 등장했었다는 반전이 나왔고, 20화에 나온 샘 아지써가 97화에 재등장하는 등 모든 이야기들이 전부 다 동일한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듯하다. [8] 다만 예외도 있다. 107~109화에서는 제임스가 나오기는 했지만 주역은 아니고 조연 급이였다. 그런데 몇몇 에피소드는 서로 연결되어서 서로 다른 에피소드의 제임스가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9] 이를테면 '멈-칫' 이라던가 '성-큼' 이라던가... 사실 보다보면 '못미덥-' 이나 '진-지' 처럼 그냥 아무데나 다 집어넣고 쓰는 듯 하다. [10] 그러나 경찰이 막무가내로 진압봉을 휘두르며 체포하고 개나소나 권총부터 돌격소총까지 들고다니는등, 현실의 한국과 많이 다르다. [11] 예전에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진행하다가 제 4의벽을 이용해서 끝내는 에피소드가 가끔씩 있었다. 물론 초창기에도 마무리를 잘 지은 에피소드가 많았지만 마찬가지로 제 4의벽 엔딩인 엉덩이의 제임스를 그린 뒤로는 스토리 짜는데 더욱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됐다고 한다. [12] 2017년 하반기 연재분 부터 초창기 단발성 에피소드가 아닌 연작 에피소드 비중이 높아져, 작품의 접근성이 높아진 것도 한 몫을 한다. 한 마디로 가볍게 볼 수 있는 웹툰이 아니라는 것이다. [13] 예시로 마음의 소리는 귀신을 처음에는 무섭게 그리나 곧바로 귀신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시킨다. [14] 이 납량특집도 다른 에피소드와 연결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에피소드가 사형수 게임 - 도끼살인마 이다. [15] 사실 황순옥은 제임스의 아버지인 빅 제임스와 덕자의 딸이였다. [16] 황순옥 일대기와 연결이 된다. 순옥혁명에서 손아귀에 나온 제임스를 언급한다. 일단 좋게 끝난듯. [17] 그리고 다른 곳으로 갈 때 붉은 옷과 고급 적색 스포츠카를 타고 가는 것으로 보아, 제임스 기업의 회장 제순심과 재회해 모종의 거래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18] 똑같이 찾아온 이상형 후보들이 탈락할때마다 어디론가 사라지지만 돌아갔다는 비행기 운행기록은 전혀 없었고, 수상할정도로 자택에 토끼가 많았는데 사실 이상형은 브라질 토끼부족의 여왕이라 토끼가 많은 것 뿐이었으며, 매년 10조의 이익을 내는 갑부라 탈락한 후보들을 전용기로 집까지 돌려보냈다. 그냥 제임스의 오해였던 것. [19] 마지막화에 그린버 사장이 카메오로 등장 [20] 이후 30초안에 든든해요- 엉클존!"을 치지 않으면 엉클존의 모습하고 닮아간다고 한다. 그게 그거잖아 [21] 제임스가 번개를 맞고 쓰러진 뒤로 정수리에 모근이 하나 생겨났는데, 이게 모발맨이 내려준 한 가닥이다. [22] 폭우로 인해 깊게 묻어난 유골이 드러난 것이었고, 그 순간 광대의 환상이 나타난다. [23] 당장 염라대왕도 제임스가 자길 속이려든 걸 보고 제천의 후손답다며 살벌한 미소를 지었다. [24] 당장 보물지도를 준다고 했는데 건네준 종이엔 아무것도 적혀있지 않았다. [25] 환생 이후 갖게 된 새로운 이름. [26] 누르는 동안만 출구가 열리며, 그 버튼에서 몸을 떼면 바로 문이 닫혀 통로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전원 사망하는 구조다. [27] 다만 임판석이 악의를 가지고 선동했다고 할 수는 없다. 실제로 패트와 매트는 승객이 아니었으니까.다만 스파이도 아니었다. 애당초 임판석은 처음부터 패트와 매트를 지목한 것도 아니었고 버스 안에 승객들 수보다 더 많은 사람이 일행의 상황이니 주인공에게 형제를 한번 떠보라고 부탁했다. 악의는 커녕 객관적으로 보아도 나름 신중하게 접근하기도 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무의식 속의 상황을 현실이라고 믿는 건 임판석도 예외는 아니었다. 결과적으론 트롤짓이긴 했지만 임판석 탓이라고 하기엔 많이 애매하다. 막판에 제임스를 배신한 건 변명할 길이 없는 악행이지만 패트와 매트 형제, 여고생이 죽은 일은 무작정 그를 탓할 수는 없다. 물론 이들이 이런 상황에 빠지게 된 건 그의 음주운전 때문이니 근본적 원인이 임판석이라는 건 변함없지만. [28] 그런데 얘들도 마냥 피해자라고 하기엔 찜찜한데 임판석이야 그렇다쳐도 다른 승객들과 패트와 매트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살해당한 셈이다. 만악의 근원은 임판석이라지만 이 토끼들 역시 악역인 셈이다. [29] 결국 임판석 한 놈 때문에 다른 승객들은 무의식 안에서도 생고생하다 죽은 셈이고, 만악의 근원인 임판석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꼴이 된 것이다. [30] 그 외에도 피부색이 보라색이라 타노스를 연상시킨다. [31] 당연히 이 만화 최강자라면 황순옥. 다만 진짜 황순옥은 아니고 디자인만 따온 로봇이라 따로 조종해야 한다. [32] 왜 그런가하면 최악의 경우를 상정한 하우스 주인장이 만약 신체 강탈이 실패로 돌아간다면 다시 시작하기 위해 게스트 하우스로 달려가라고 했기 때문. [33] 1편에서도 몸을 차지한 건 한명이었는데 여기서도 그렇게 된 셈. [34] 작품 내 황순옥의 일대기는 위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 [35] 그녀의 남자, 인어신부, 방구 스쿨, 여신 박예림, 이상형 어플, 행성 게임 등. [36] 일기토 컴퍼니, 토끼 살인마 [37] 당연히 실제 설날의 의미는 이 뜻이 아니다. 애시당초 설날은 고유 우리말이다. [38] 물론 눈이 안 왔던 지역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