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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56

앤드류 위긴스/선수 경력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앤드류 위긴스

1. 개요2. 아마추어3. NBA
3.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3.1.1. 2014-15 시즌3.1.2. 2015-16 시즌3.1.3. 2016-17 시즌3.1.4. 2017-18 시즌3.1.5. 2018-19 시즌3.1.6. 2019-20 시즌
3.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2.1. 2019-20 시즌3.2.2. 2020-21 시즌3.2.3. 2021-22 시즌
3.2.3.1. 시즌 전3.2.3.2. 정규 시즌3.2.3.3. 플레이오프3.2.3.4. 파이널
3.2.4. 2022-23시즌3.2.5. 2023-24시즌
4. 국가대표
4.1. 2015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 멕시코4.2. 2020 도쿄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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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교 시절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 능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넥스트 르브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에는 평가가 다소 내려갔지만 2014년 드래프트에서 1번으로 뽑히는 데는 문제가 없었고 NBA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실패한 유망주로 인식되기도 했으나 새로 옮긴 팀에서 본인에게 더 맞는 옷을 입고 평가를 반등시키는 데 성공한 상태다.

2. 아마추어


넥스트 르브론이라 불리던 고교 시절. 이 믹스테입은 당시에 상당한 화제가 되었으며, 역대 NBA 선수의 아마추어 시절 믹스테입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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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시절 압도적인 재능으로 넥스트 르브론 제임스라는 평을 들었지만 대학 입학 후 재능에 비해 어정쩡한 마인드가 발목을 잡아 평가가 내려가기 시작한다. 운동능력을 위시한 재능 자체는 확실히 출중하지만 그 툴을 스킬로 발전시킬 수 있는지에 의문부호가 붙었고, 본인이 해결하려는 투쟁심보다는 조력자 역할에 만족하는 성향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동시기 함께 톱 레벨 유망주로 꼽혔던 자바리 파커, 조엘 엠비드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대학 무대에서의 성적은 경기 당 32.8분 출장에 17.1득점(FG% 44.8 / 3P% 34.1 / FT 77.5%) 5.9리바운드 1.5 어시스트 1.5 스틸 1.0블락으로 넥스트 르브론에 역대급 재능이라는 평에 비해 다소 아쉬운 성적이었다. 그럼에도 유망주로서의 가치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데,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대학에서의 스탯은 감독과 팀의 스타일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 일례로 대학 시절, 기본기와 팀을 철저히 강조하던 딘 스미스 밑에서 농구를 했던 마이클 조던의 3학년 성적은, 당시 존재하는 모든 올해의 대학 선수 상을 휩쓸었음에도 19.6점에 불과했던 전례가 있다. 또한 드래프트는 당장의 기량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2005년 드래프트에서 팀에서조차 후보였던 1학년 마빈 윌리엄스가 같은 팀내 주전 선배들과 기라성 같은 상급생들을 제치고 2순위로 지명되었다.

3. NBA

3.1.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14 드래프트는 역대급 재능 풀의 드래프트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고, 그 중 톱 티어 유망주로 평가받던 위긴스, 자바리 파커, 조엘 엠비드가 1픽을 놓고 드래프트 데이 이전까지 각축전을 벌이는 중이었다. 하지만 파커와 엠비드의 부상 이슈로 인해 위긴스가 1픽으로 뽑혔고[1], 클리블랜드의 유니폼을 입으며 어빙과 함께 르브론 이후 기사단의 부흥을 이끌 첨병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마이애미 히트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친정팀 클리블랜드로 귀환을 선택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위긴스는 르브론과 포지션 중복이 되며 동시에 유망주인 터라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르브론의 편지에 위긴스 이름이 빠져있었던 것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데에 한 몫했다.[2] 이에 미네소타에서 케빈 러브를 데려오는 반대 급부로, 앤서니 베넷과 함께 미네소타로 트레이드된다.

3.1.1. 2014-15 시즌

미네소타는 PO 진출을 위해 플립 손더스 감독 체제 하에 신인의 비중이 낮았고, 운영의 키는 테디어스 영, 케빈 마틴, 모 윌리엄스 등 베테랑들에게 맡기는 플랜을 지향했다. 자연스레 유망주를 배제하는 손더스 감독에 대한 분위기도 좋지 않았고, 위긴스 스스로도 나서는 성격이 아닌 터라 기본적으로 공격에서 큰 활약은 보기 어려웠다. 결국 베테랑 중심이었던 미네소타 선수진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줄부상에 시달리게 되고 위긴스는 공격의 중심이 되었는데, 과연 NBA에서 통할지 의문이었던 스킬셋에도 불구하고 운동능력 만으로 후반 20+득점 이상의 경기를 연일 찍어내는 등의 활약을 하며 기대를 모았다.

최종적으로 신인임에도 전 경기 선발 출전했고, 36.2분 소화에 16.9득점(FG% 43.7 / 3P% 31.0 / FT% 76.0) 4.6리바운드 2.1어시스트 1.0 스틸을 기록했다. 다소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루키 시즌으로는 나쁘지 않았고, 유력 경쟁자인 엠비드와 파커가 모두 부상이였으며, 사실상 무난히 2014-15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면서 2001-02 시즌 파우 가솔 이후 비미국인 사상 두 번째 신인왕 수상이라는 기록도 달성하였다.

3.1.2.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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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볼 핸들링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출전시간 관리는 허술하지만 수비 전술이 뛰어난 톰 티보도가 감독이 부임했고, 매 시즌 성장하고 있는 잭 라빈, 그리고 1픽으로 지명한 루키 칼앤서니 타운스의 데뷔 시즌과 맞물려, 유망주들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던 시즌이다. 위긴스 또한 지난 시즌보다 득점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5-16시즌 최종적으로 81경기 출장, 20.7득점 3.6리바운드 2.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시도와 야투율도 루키시즌에 비해 늘어났고, PER 또한 13.5에서 16.5로 증가했으며, 자유투 획득도 5위 안에 들었다는 점, 자유투 성공률도 76.1%인 등 고무적인 점이 많았고, 무엇보다 시즌 후반기에 3점슛 감각이 올라온 점 등 차기 시즌을 기대할 만한 요소들이 컸던 시즌.

3.1.3. 2016-17 시즌

2016-17시즌, 시즌 초반이지만 드리블과 슈팅이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11월 13일 레이커스 전에서 47득점을 퍼부으며 맹활약하는 등 연일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는 중. 11월 26일의 골든스테이트 원정 경기에서는 7풋 센터인 저베일 맥기 위로 멋진 덩크를 꽂아넣기도 했다.


다만 지난 시즌에 비해서 기복이 심해진 느낌이다. 시즌 초반 50%를 넘보던 3점슛 성공률도 12월 말로 접어들며 35%대로 떨어졌고, -3년차인 시점에서도 각종 스탯이 신인 시절에 비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제자리걸음이다. PER도 12월 30일 기준 15.6으로 작년보다 더 떨어진 수치인데다 잭 라빈이 오히려 추월한 상태.

이후 올스타 브레이크에 가까워지면서 조금 더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1월 중순 이후로 15경기 동안 20+득점 경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백투백으로 치러진 홈 클리블랜드 경기와 덴버 원정에서는 각각 41득점, 40득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연속 20+득점 프랜차이즈 신기록을 세웠다.[3] 라빈이 ACL 파열로 시즌 아웃된 이후 타운스와 고군분투하며 희망의 불씨를 살리고 있지만 후반기 일정이 안 좋은지라 올해도 플옵 진출은 힘들어 보인다. 분투하던 위긴스 역시 3월 샌안토니오 전에서 카와이 레너드에게 철저히 막힌 후 기세가 꺾인 모양새. 대신 루비오가 분전하고 있지만 선수단 전체가 다 지친 상태라 이대로 서부 10위권에서 시즌을 마무리할 공산이 크다.

3.1.4.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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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8시즌을 앞두고 5년간 1억 5천만 달러에 가까운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미네소타는 시카고 불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서, 지미 버틀러를 데려오면서 다시금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개막 후 30경기에서 슈팅 메커니즘이 완벽하게 붕괴되며, 루키 시즌만도 못한 스탯을 기록하는 중에 지미 버틀러와의 역할 구분까지 다소 애매해진 상황.다만 시즌 중반 이후 어느정도 교통정리가 되며 팀의 성적도, 위긴스도 폼이 올라왔다. 3P%도 다시 32%까지 올라왔고, FT%도 62%로 회복. 버틀러와의 롤도 구분이 되고, 수비적으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원래 리바운드 쟁탈이나 박스아웃을 잘 하지 않아 수비 의욕이 없다는 평가를 듣고 있었지만 11월 이후로는 터프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티보도의 난해한 수비 시스템을 코트에서 직접 지휘하는 지미 버틀러의 영향으로 미네소타의 팀 디펜스가 향상되었고, 상대팀과의 에이스 매치업을 버틀러가 담당하는데다, 리바운드를 타지 깁슨이 지원하면서 위긴스 역시 수비 시 자신감을 얻은 듯. 야투율 역시 향상되었는데 이전에는 돌파 후 상대 수비수와 바디체킹후 슛을 던지던 패턴이었으나, 최근에는 정점에서 내려오며 한 템포 늦게 안정적으로 슛을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지미 버틀러와 공격 포제션을 나눠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야투 시도는 지난 시즌 대비 경기당 평균 3.2개가 줄어들어 클래식 스탯은 내려갔지만 대신 발전한 수비와 안정감을 바탕으로 팀의 플레이오프 행에 기여했다.

그러나 연봉에 비하면 턱없이 모자라는 활약을 보여준 점 또한 사실이다. 필드골 시도는 줄었지만 성공률도 떨어졌으며 평균 득점은 5.9점이 떨어졌다. 무엇보다 자유투 성공률이 64.1%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로우를 기록했고 운동능력을 활용하지 못하는 플레이도 여전해 미네소타 팬들의 뒷목을 잡게 하는 중.

3.1.5. 2018-19 시즌

개막 전 지미 버틀러가 위긴스의 성실함에 대해 의문을 품었다는 기사가 떴고, 칼앤서니 타운스와 함께 재능은 있지만 노력이 부족한 선수로 지목당했다. 결국 버틀러가 트레이드를 요청하면서 버틀러-타운스, 위긴스의 갈등은 점점 커져갔고 결국 버틀러는 시즌 중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다. 위긴스는 버틀러와는 항상 좋은 관계였으며 불화는 과장된 거라고 말하지만 버틀러의 인터뷰를 보면 적어도 위긴스의 워크에틱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

2018년 11월 24일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28분을 뛰면서 0득점(0/12) 1리바운드 1어시스트 1턴오버라는 대형사고를 쳤다. 팀동료 타운스와 로즈의 맹활약으로 팀은 승리를 거뒀지만 18개의 야투 시도 중 단 한개를 성공한 코빙턴과 함께 처참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내내 정적인 공격 코트 움직임과 현기증 나는 야투 실패로 홈팬들의 뒷목을 잡게 한 건 덤.

그러나 12월을 기점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면서 서서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휴스턴 전과 샬럿 전에서 팀의 대역전극을 이끌었으며, 팀 성적과 관계없이 항상 제 몫을 해주고 있다. 거기에 플레이스타일 또한 지미 버틀러 영입 이전처럼 자신감 넘치는 돌파 위주의 플레이로 조금씩 팬들의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서부 1위를 경합 중이던 OKC 전에서 공수에서의 대활약으로 팀의 서부 원정 첫 승을 따내는 1등 공신이 되었다.

다만 이후 팀 성적은 서부 10위권 밖으로 여전히 좋지 않다. 또한 버틀러가 떠나서 다시 KAT와 원투 펀치를 구성했어도 본인 평균 득점은 여전히 17점대에 그치고 있으며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큰 발전이 없다. 오히려 데릭 로즈가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는 중. 스탯이 전부는 아니지만 팀의 리더라면 최소한 납득할 만한 기록은 남겨야 하나 위긴스는 이 부분에서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비슷한 시기 버틀러, 조지, 레너드 등 전도유망한 스윙맨들이 잠재력을 보이며 정규시즌, PO에서 맹활약한 것을 보면 위긴스의 갈 길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3.1.6. 2019-20 시즌

시즌 직전 "나보다 잘 하는 선수가 100명까지는 되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인터뷰로 특유의 소박하고 욕심없는 캐릭터를 드러내었다.[4] 그러나 연봉은 NBA 전체 27위..

시즌 개막 후에는 점퍼 비중을 줄이고 저돌적인 스타일의 농구를 구사하며, 시즌 초반이지만 평균 24.7점의 커리어 하이 기록을 기록중이다. 위긴스가 클러치 상황에서 역량을 보여 주며 팀도 일단은 6승 4패로 나름 선전 중.

긍정적인 변화가 선수 내외적으로 보이는 시즌으로, 우선 선수 내적으로는 스킬 자체가 발전했다는 게 느껴지는 볼 핸들링. 기존의 위긴스는 돌파가 메인 옵션이지만 어디까지나 순간 속도를 바탕으로 피지컬로 찍어누르는 방식이었고 드리블링 스킬이 좋은 것은 아니었는데 오프시즌에 폐관수련을 했다는 기사들이 사실이었는지 다양한 드리블 스킬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제한 구역 위주의 돌파가 횟수 자체도 증가했고 성공률 역시 굉장히 높아졌으며 공격에 자신감이 생겼는지 3점슛 역시 성공률이 꾸준히 증가하며 35% 이상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는 중.

선수 외적인 변화로는 톰 티보도 감독의 색채가 지워지고 손더스 감독을 위시한 코치진의 신뢰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다. 위긴스는 티보도와의 불화를 간접적으로 언급되는 일이 잦았는데 당장 티보도 역시 위긴스가 수비를 못한다느니, 공격 스킬이 부족하다느니 등 위긴스를 비판하고 등 끝내 버틀러를 영입하며 위긴스의 입지를 축소시켰다. 반면 손더스 감독은 위긴스를 메인 볼 핸들러로 기용하며 제한구역과 3점슛 위주로 공략하는 휴스턴의 제임스하든과 유사하게 노선을 잡아주었으며 위긴스를 위해 칼앤서니 타운스에게 상대 빅맨을 밖으로 유도하는 플레이를 주문할 정도로 팀 내 전술적 지위를 보장해주었다. 타운스를 비롯한 빅맨들이 외곽에 포진되며 위긴스의 돌파 공간을 확보해준 것도 손더스 감독.

결과적으로 위험하다는 시즌 전의 평가를 뒤집고 일단은 순항 중이다. 이러한 성장세와 상승세를 시즌 내내 유지한다면 충분히 브레이크 아웃 시즌으로 평가받으며 잃어버린 미네소타의 늑대 대장의 지위와 포스트 르브론이라 불리던 위상을 되찾을 것이다.

그러나 리빌딩으로 방향을 잡은 팀버울브스가 현지시각 2020년 2월 6일, 위긴스 + 미네소타 2021년 1라운드 픽, 2022년 2라운드픽 패키지로 디안젤로 러셀과 트레이드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하게 되었다.

3.2.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2.1. 2019-20 시즌

트레이드 마감을 몇 시간 앞두고 디안젤로 러셀, 오마리 스펠맨, 제이콥 에반스가 미네소타로 이적하고 위긴스와 미네소타의 드래프트 픽 2장이 골든스테이트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첫 경기에 24점을 기록하며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켰고 르브론 제임스를 잘 막아 수비력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예상대로 듀란트 이적 후 무주공산이 된 워리어스의 귀한 스윙맨 자원으로 큰 문제없이 시스템에 적응하고 중용되는 모습이다.

2월 12일 선즈 전에서 27점을 폭발시키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2월 29일 선즈와의 리턴 매치에서 17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특히 수비 효율과 어시스트 찬스를 보는 시야가 좋아졌다.

이후 덴버 전에서 22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덴버를 격파하였다. 위긴스가 최근 수비와 패싱능력이 상당히 올라왔다는 것을 증명한 경기였다.

3월 5일 커리의 복귀전에서도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아쉽게 승리는 놓쳤지만, 커리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향후 기대를 높였다.

시즌 종료 기준 골든스테이트 합류 이후만 보면 PER은 17.6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고, 론 아담스 코치도 재능의 한계가 없다고 칭찬하였다. 하지만 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는 팀들만 올랜도 버블에서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하면서 위긴스와 워리어스의 시즌이 조기 마감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시즌 종료 후 워크아웃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동료들의 칭찬을 받았고 내부적으로 코치나 관계자들도 기대가 크다고 입을 모으고 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앤드류 위긴스가 워낙에 심각한 악성계약이기 때문에 트레이드로 위긴스를 받으려고 하는팀이 NBA에서는 없다해도 무방한 수준이기 때문에 특별한 대형 트레이드가 없으면 골든스테이트의 주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2.2. 2020-21 시즌

팀 사정상 2옵션 역할을 맡게 된 위긴스는 초반부 굉장히 부진 하고 있다. 우브레와 함께 브릭 브라더즈라는 닉네임을 받을 정도. 1월 6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클리퍼스 전에서 에이스 역할을 맡으면서 맹활약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하루 쉬고 클리퍼스와의 리턴매치에서 16득점으로 그렇게 많은 득점을 하지 않았으나 효율적인 야투 성공률을 보여주었고 4쿼터 막판 폴 조지 앞에서 리드를 9점 차로 벌리는 클러치 3점슛을 터트렸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아직도 패기원툴인 우브레와 달리 굉장히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자신의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가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하면서 훌륭한 수비수가 될 잠재력이 보이고 있다.

위긴스가 좋은 수비와 19점 정도의 득점력을 보이고 있긴해도 지금 골스에서 2옵션을 맡아야하기에 이정도로는 턱없는 수준이다. 당장 다른 강팀들을 보면 앤서니 데이비스, 크리스 미들턴, 카이리 어빙 등의 스타들이 2옵션으로 나오고 있다. 탐슨이 없는 지금 골스가 계속 상승세를 타기 위해서는 위긴스가 더욱 분발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그래도 위긴스가 보여주는 수비 에너지만큼은 상당히 의미있다는 평을 받고있다. 올시즌 당장 디펜시브팀 선정에도 노려볼만할 정도로 좋은 수비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워낙에 높은 연봉과 점점 골스 공격에 더 녹아드는 우브레와 달리 점점 더 공격에서 존재감이 옅어지는 탓에 골스팬들에게서 비롯된 트레이드썰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5]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3/19 멤피스전에서는 40점을 기록하며 이적후 하이스코어를 기록하여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고 있고, 4월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싸움을 하던 시점에선 경기 당 20득점 이상, 게임스코어 항상 양수를 기록해주며 팀에 큰 도움이 되었고, 커리를 보좌하여 끝내 팀을 8위에 올려놓는데 성공하였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1경기,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도 커리에게 붙는 더블팀을 이용해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으나(39분 21득점 3리바운드 2도움) 팀은 르브론 제임스의 빅샷에 당하며 패배했다.

20-21시즌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에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3.2.3. 2021-22 시즌

3.2.3.1. 시즌 전
시즌 개막을 코앞에 두고 뜬금없이 위긴스가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전까지 위긴스가 사회 활동을 열심히 한다든가 자신의 신념에 대해 밝힌다든가 하는 일들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당황스러워 했다. 골스 구단 역시 이러한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며, 일단 사무국 측에 종교적 이유[6]로 백신을 거부하니 예외 규정을 적용해 달라는 진정을 냈으나 단번에 거부당했다. 사실 사무국 측에서도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게 사무국이 허락하더라도 미국 각지의 지방정부에서 백신 비접종자가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제한한다면 뾰족한 방법이 없기 때문.

위긴스가 끝까지 백신을 맞지 않을 경우, 홈 경기를 전부 출장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연습 시설조차 사용이 금지되며, 원정 경기 또한 각 주정부 방침에 따라 출장할 수 없는 지역들이 있었다.[7] 사실상 시즌을 제대로 뛰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럼에도 골스 구단 측에서는 위긴스가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엔 백신을 맞을 거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었는데, 특별한 근거가 있었다기 보다 단순히 위긴스가 전에는 이런 식으로 고집을 부린 적이 없었다는, 그야말로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었다.

9월 27일 미디어데이의 기자들의 질문 공세 속에서 "지금 당장은 내 상태와 백신 접종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비공개하겠다. 나는 어려움에 처했지만, 신념을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한 사람에게 옳다고 다른 사람에게도 무조건 옳은 것은 아니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한 마디로, 이유를 제대로 말하긴 싫은데 어쨌건 맞기 싫으니까 안 맞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10월 3일 백신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소동이 일단락되었다. 위긴스는 "백신을 맞는 것은 힘든 결정이었다"고 밝혔는데, 자신은 타이레놀만 먹어도 부작용이 일어나는 체질이고 백신이 장기적으로 어떤 부작용을 낳게 될지 검증이 안되어 백신을 거부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을 맞지 않으면 경기에 뛸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맞았다고 밝혔으며, 여전히 자신은 백신을 불신하고 신념있는 많은 다른 사람들이 백신에 저항하기를 바란다고 인터뷰했다.
3.2.3.2. 정규 시즌
시즌 전반적으로 위무원이라는 별명답게 정말 딱 할당량을 채워주는 모습을 보였으며, 미네소타전이나 샬럿전처럼 어쩌다 한 번씩 맹활약하는 날도 있었다. 또한 이전보다 좀 더 돌파나 컷인을 많이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긍정적이었던 것은 자유투를 제외한 야투율이 상승하여 효율적인 선수가 된 점. 12월 한정으로는 3점 야투율이 무려 52.7%에 달했다.

시즌 중반까지 괜찮은 효율로 평균 15-20점 정도를 꾸준히 득점했고 수비에서도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골든스테이트의 호성적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올스타에도 뽑힐 만한 시즌이라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실제로 올스타전 서부 컨퍼런스 선발 멤버로 선정되었다!

이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이 많았는데, 설령 올스타에 뽑히더라도 르브론 제임스 니콜라 요키치와 나란히 스타터로 나설 거라는 예상하는 팬들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것도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납득할 만한 것이, 당시 서부 지역 포워드-센터 포지션에서 중 가장 이름값이 높은 선수로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루디 고베어, 칼앤서니 타운스과 같은 팀의 드레이먼드 그린 정도가 있었는데, 레너드는 아예 한 경기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고, 조지와 그린은 중간에 부상을 당하는 등 올스타 선발을 노릴 만한 선수들이 여러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한 편으로는 올스타 자체가 All-NBA Team 등의 수상과 달리 팬 투표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인기 팀 선수가 수혜를 보더라도 그 결과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과거 자자 파출리아는 모국 조지아 시민들로부터 몰표를 받아 올스타에 선정이 될 뻔 했으나 미디어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8] 컷을 당한 적이 있는데, 위긴스는 미디어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도 선발은 무리일지언정 리저브로는 충분히 뽑힐 만한 표를 확득했다. 위긴스보다 명백히 윗급의 활약을 펼쳤던 고베어나 타운스 등은 안타깝게 되었지만, 위긴스의 스타터 선정 자체가 아예 말도 안 될 정도는 아니라는 것.

다만 올스타 이후로 정말 심각한 부진에 빠지면서 상당한 욕을 먹었다.
3.2.3.3.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에 들어가서는 가자미가 되어서 리바운드, 수비, 스크린 등에 큰 역할을 하면서도 득점도 쏠쏠하게 올려 주며 골든스테이트 뉴 데스 라인업의 일원으로 활약했다.[9]

멤피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였다. 본인의 주임무인 수비에서는 자 모란트, 타이어스 존스 등의 가드들을 체력과 스피드, 사이즈를 앞세워 정말 끝장나게 압박했고, 수비 리바운드 시에도 치열하게 리바운드 쟁탈전에 가담해 멤피스의 강점인 공격 리바운드를 분쇄시키는 데 일조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에 있어서 이전과는 비교가 안되는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시리즈 마지막인 6차전에선 공격 리바운드 6개 포함 총 11리바운드를 해내, 그날 무려 리바운드를 22개나 잡아내며 인생 경기를 펼친 케본 루니와 15리바운드를 기록한 그린과 함께, 워리어스가 리바운드 싸움에서 70-44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10]

댈러스와 만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도 펄펄 날았다. 일단 상대 슈퍼 에이스 루카 돈치치의 주요 수비수로 나서 그에게 득점을 내주더라도 최대한 어렵게, 체력을 소모하도록 유도하는 임무를 훌륭하게 해냈다. 리바운드도 평균 7.2개를 기록, 좋은 활약을 이어나갔다. 3차전에서는 돈치치에게 미친 인유어페이스를 먹이는 등 맹활약, 개인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 득점 27점을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작성, 31득점을 올린 스테픈 커리와 함께 시리즈 3대0 리드를 이끌었다.


3차전 돈치치를 상대로 찍은 하이라이트 필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에서도 18리바운드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하여, 본인의 선수 경력에서 첫 파이널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3.2.3.4. 파이널
파이널 1차전, 비록 팀은 패배했으나, 위긴스는 20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본인 생애 파이널 첫 경기에서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4차전에서는 17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11]

시리즈 전적 2-2로 동률이었던 파이널 5차전에서는 그 전 경기에서 43점 10리바운드로 대활약한 커리에게 블리츠 수비가 들어가자 넓어진 공간을 철저히 유린, 있는대로 림을 물어뜯으며 26득점(12/23) 13리바운드를 땄다.[12] 피지컬로 밀어붙이는 보스턴 셀틱스의 올 스위치 수비 및 강력한 아이솔레이션을 최일선에서 제어해냈으며, 특히 사이즈가 열세인 데릭 화이트를 집요하게 공략하며 득점을 쌓아가면서 셀틱스의 스몰볼을 부수면서 이미 7인 로테이션에 가까운 기용으로 지친 셀틱스 선수들을 더 힘들게 만들었다.

자신감이 생겼는지 5차전에서는 테이텀에게도 아이솔레이션을 걸어 미드레인지 점퍼를 꽂고 로윌삼에게도 돌격하여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결국 6차전에서도 스틸 4개와 블락 3개로 최상의 수비를 펼쳤고, 공격에서도 3점 4개 포함 18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해냈다.

위긴스는 파이널 통틀어 평균 17득점에 9.4리바운드를 책임지며 부진에 빠진 클레이 탐슨을 대신해 팀 2옵션 역할을 해냈다.[13] 디그린을 센터로 세우는 스몰라인업에서 로버트 윌리엄스 3세, 그랜트 윌리엄스, 알 호포드 등 보스턴의 준수한 빅맨 라인을 상대로 박스아웃을 담당하며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기존 임무이던 윙 수비는 더할 나위가 없었다.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마커스 스마트라는 보스턴 셀틱스의 강력한 윙들을 철저히 틀어막았다. 특히 보스턴의 볼핸들러 역할을 주로 맡는 테이텀을 정말 찰거머리처럼 수비했고 36.7%라는 매우 저조한 야투율을 기록하게 만들었다.[14] 그야말로 위긴스 농구 인생 최고의 시즌이라 할 만한 대활약이었다.



21-22 시즌 위긴스의 플레이오프 및 파이널 활약상. 수비와 운동능력이 돋보인다.

3.2.4. 2022-23시즌

개막직전 4년 109M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다. # 잔여 계약은 5년 143M이 되었다. 우승도 했고 샌프란시스코와 팀이 마음에 들었는지 염가로 계약한 모습.

10월 18일(현지시간) LA 레이커스와의 개막전에서 29분을 소화하면서 20득점으로 활약했다. 야투 감각도 좋았고 4쿼터 상대 최후의 추격을 끊어내는 백투백 3점으로 자신의 연장 계약을 자축했다.

11월 24일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31득점, 시즌 하이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1월 26일 유타 재즈를 상대로 20점을 올리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팀도 승리.

주전과 벤치의 격차, 벤치 경쟁력 악화로 시즌 초 고전을 면치 못한 골든스테이트였지만 휴스턴 전을 기점으로 위긴스와 디 그린의 로태이션을 조정하며 어느정도 답을 찾은 모양새이다. 디 그린과 함께 벤치 멤버들과 호흡을 맞출 때 공수양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꾸준한 득점력으로 커리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어 시즌 초 탐슨과 조던 풀의 부진에 고통받던 워리어스 팬들의 힐링 팩터가 돼주었다.

그러나 철강왕이라는 별명에 어울리지 않게 부상을 당하며 2달 가까이 빠지는 바람에 꽤나 많은 경기를 결장하게 되었다 19-20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최소 70경기 이상은 소화했던 위긴스지만 올 시즌 출장수는 60경기를 넘기지 못할것으로 보인다. 다만 팬들은 염가 계약을 해준 사실과 그동안 빠지지 않고 거의 매 경기를 출전해준 점에 작년 파이널까지 매 경기 피지컬한 경기를 빠지지 않고 출전해준 위긴스이기에 어느정도 이해한다는 여론이 많다.

2월 24일 이후 개인 사정으로 장기 결장중이다. 구단 측에서 철저하게 결장 이유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어서 온갖 추측만이 있을뿐이다. 드레이먼드 그린과 같은 채널에서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콜린 코허드란 언론인이 위긴스가 올해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 않아보인다고 하였으나, 밥 마이어스는 이에 대해서 전혀 들은 적 없는 이야기이며, 그의 삶과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반박하였다.

긴 결장에 팬들이 우려하고 있던 와중에, 3월 31일에 드디어 베이 에어리어로 돌아왔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그리고 4월 3일(현지시간)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나리아가 위긴스의 복귀를 트윗으로 알렸다. 21경기를 결장했던 사유는 다름아닌 아버지의 병환으로 드러났다. 일이 무사히 잘 풀렸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엔 별 이상은 없는지, 바로 다음 경기인 OKC전에 전격 복귀한다.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고 하루하루 피말리는 싸움을 하고 있는 워리어스 입장에선, 에이스 스토퍼이자 믿을만한 공격 옵션인 위긴스의 합류가 그야말로 천군만마인 상황인줄 알았지만

NBC 베이 에어리어의 달튼 존슨에 따르면, 당장 OKC전엔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아마 4월 7일(현지시간) 새크라멘토전이나 정규시즌 최종전인 포틀랜드 전에 뛸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스티브 커 감독이 오랜 공백에 따른 경기 감각을 우려한 것인지 그냥 위긴스없이 정규시즌을 마무리짓기로 했으며 팀도 다행히 3연승으로 6번 시드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을 성공했다.[15]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는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3.2.5. 2023-24시즌

전시즌 갈비뼈 부상의 여파로 비시즌 중 운동을 못하며 몸을 만들지 못했다고 하며 시즌이 절반 가까이 지난 현재까지도 폼이 최악이라 트레이드설이 돌고 있다. 시즌 전까지만 해도 저렴하게 잘 잡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였지만, 현재의 활약으로 시즌이 끝난다면 최악의 먹튀가 될 수 있는 상황이며, 그리고 같은 포지션이자 장단점이 유사한 조나단 쿠밍가가 주전으로 올라가고 벤치 출전 중이다.

1월까지 상기한 비시즌 중의 여파인지 원인불명의 엄청난 부진을 겪고 있다가 1월 중순부터 슬슬 폼이 올라오더니 2월 이후로는 공수 모두에서 폼을 회복했다는 평을 듣는 중. 다만 이 폼 회복도 시즌 초반의 끔찍한 모습에서 벗어났다뿐이지 경기마다 기복은 이어졌고, 결국 하락세의 골든스테이트에서 본인도 같이 휩쓸리고 말았다.

4. 국가대표

4.1. 2015 FIBA 아메리카 챔피언십 멕시코

캐나다를 3위로 올리며 올토너먼트 팀을 수상했다.

4.2. 2020 도쿄 올림픽

본인 SNS에 직접 출전한다고 예고했고 빅토리아 예선 최종 명단에 포함되며 6년 만에 복귀했다.

하지만 올림픽 최종 예선 4강전에서 체코에 연장 혈투 끝에 분패하여, 결국 올림픽 본선 티켓은 획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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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의 빅2는 위긴스와 파커였지만 이들이 대학에서 기대치 대비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평가가 주춤해진 사이 엠비드가 급 부상했다. 하지만 엠비드는 드래프트 직전 발수술을 받으며 1순위 후보에서 밀려났다. 그리고 파커보다 잠재성이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던 위긴스가 결국 1순위로 뽑혔다. [2] 애초에 클리블랜드 구단 수뇌부와 복귀 건으로 합의되어 있었던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많다. [3] 종전 기록은 가넷의 16경기. 그러나 팀 동료인 칼앤서니 타운스가 21경기 연속 20+득점으로 위긴스의 기록을 깼다. [4] 이 말을 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시즌 시작 전 선정한 ESPN Top 100에 본인이 없어서라고. [5] 위긴스의 계약이 악성계약 수준이라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6] 위긴스가 종교적 이유인지 정치적 이유인지 그와 상관없는 개인 신념에 따른 백신 거부인지는 아직까지 불명확하다. 다만, 구단 측으로서는 미국에선 이런 상황에서 무난하게 댈 수 있는 종교적 이유라는 사유를 댄 것으로 보인다. [7] 현재 NBA 선수들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한 곳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다. [8] 파출리아의 팬 투표 득표율 때문에 올스타 선정 기준이 바뀌었다. [9] 그러나 뉴 데스 라인업은 높이에서 많이 밀리면서 과거의 그것보다는 위력이 확실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 앞으로도 주력으로 쓰이기는 힘들 듯 하다. [10] 이는 워리어스가 슛 난조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결국 이를 바탕으로 승리를 해냈다. [11] 특히 4쿼터 시소게임에서 공격 리바운드, 풋백 득점을 해내며 균형을 유지시켰다. 이는 탐슨의 역전 3점, 커리의 연속 득점이 터진 후 워리어스로 균형이 기우기 전 생명줄 역할을 하였다. [12] 이날 위긴스는 3점이 0/6이었다. 따라서 2점 야투는 12/17, 7할을 넘는 성공율이었다. 5차전에서 그가 얼마나 림 어택, 미드레인지 게임에서 굉장한 생산력을 보여줬는지 보여준다. [13] 실제로 우승 기여도도 다수의 팬들에게서 2등으로 평가받고 있다. [14] 물론 테이텀의 부진은 도쿄 올림픽도 츨전하고 플레이오프 들어 7차전 시리즈를 두 번 연속으로 치른 강행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매우 지쳤던 것, 결정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어깨 부상을 당한 탓이 컸다. 그렇다 하더라도 위긴스의 호수비는 전혀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몸 상태가 최상이 아닌 상대 팀 1옵션을 틀어막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차피 테이텀 정도 되는 올NBA급 스타들은 컨디션이 정상일 때는 수비수가 무슨 짓을 해도 못 막는다. 그럴 때 수비수들은 오로지 그 선수의 슛감이 별로이기만을 기도해야 한다. 상대에게 핸디캡이 있었더라도 그런 핸디캡을 집요하게 공략해 곤경에 빠뜨리는 것은 훌륭한 수비수라는 증거이지 그 반대는 아니다. [15] 이미 시드가 확정된 새크라멘토와 포틀랜드가 전력을 다하지 않은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탐슨마저 결장한 OKC전이 불안했으나 조던 풀의 4쿼터 대폭발로 이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