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등장인물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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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 |
드라이버 | 카자미 하야토, 앙리 크레이토르 |
| 스탭 |
스고 아스카,
스고 오사무,
쿠루마다 테츠이치로, 죠노우치 미키, 스미 료헤이, 클레어 포트란, 시노하라 메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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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 카자미 히로유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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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이 |
드라이버 | 신죠 나오키, 블리드 카가, 필 프리츠 | |
| 스탭 | 아오이 쿄코, 카타기리 마코토, 나구모 쿄시로, 그레이 스탠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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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세이비어 |
드라이버 | 칼 리히터 폰 란돌 | |
| 기타 | 조지 그레이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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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룸젠더 |
드라이버 | 잭키 구데리안, 프란츠 하이넬, 마리 알베르트 루이자 | |
| 스탭 | 프란츠 하이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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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싱링크 |
드라이버 | 에델리 부츠홀츠, 레온 앤하트 | |
| 기타 | 스미스 | ||
| 그 외 | 드라이버 | 오오토모 죠지, 피탈리아 로페, 히요시 아키라, 시바 세이치로 |
| 2018년 사이버 포뮬러 월드 챔피언 | ||||
| 2017 - 신죠 나오키 | → | 앙리 크레이토르 | → | 2019 - 잭키 구데리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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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ンリ・クレイトー Henri Claytor[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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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고 GIO 그랑프리 No.2 | |
| 앙리 크레이토르(Henri Claytor) | |
| 국적 | 프랑스 |
| 생년월일 | 2003년 6월 6일 |
| 레이스 | 71경기 |
| 월드 챔피언 | 1회(2018) |
| 그랑프리 우승 | 3회 |
| 첫 레이스 | 2017년 캐나다 그랑프리 |
| 첫 그랑프리 우승 | 2018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
| 소속팀 |
세오드라이트 (2017) 스고 그랑프리(2018~2021) 스고 GIO 그랑프리(2022) 미싱링크(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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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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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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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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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세기 GPX 사이버 포뮬러의 등장인물. 성우는프랑스 출신으로 취미는 나무인형 조각. 은색 단발머리 + 이마쪽 마리 약간을 붉은색으로 염색한 브리지 헤어스타일이 특징. 전직 프로 드라이버인 아버지로부터 엄격한 영재 교육을 받아 어릴때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뽐내고 다녔고, 자연스럽게 주변 인물로부터 사이버 포뮬러 최연소 챔피언이 될거라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그가 12살이던 2015년 대회에서 갑툭튀하여 최연소 챔피언을 차지해버린 14세의 카자미 하야토 때문에 그 꿈은 물거품이 되었고, 더 이상 관심을 받지 못하게 되어버린 채 아버지에게도 외면을 당한 불우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4] 덕분에 하야토에게 엄청난 원한을 품고 있으며, 겉으로는 명랑한 소년처럼 보이지만 뒤에서는 썩소를 짓는 캐릭터로 정착. 그리고 Zero 이후부턴 공기 호모(...)라는 톡특한 캐릭터로 자리잡게 된다.
헤어스타일과 취미[5]가 같은 감독의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이자크 쥴의 원형이다.
2. 작중 행적
2.1. ZERO
2017년 세오 드라이트 소속으로 데뷔하며 첫등장. 4차전에서 자신을 앞서나가려는 하야토에게 쓸데없는 태클을 걸기도 했고, 거기다 레이싱 중에 각성한지 얼마 안된 제로의 영역에서 달리던 카자미가 앙리의 고의적 공격에 격렬한 분노를 감지하고 너무 당황한 나머지 피하던 도중 뒤에서 바짝 따라오던 칼 리히터 폰 란돌과 충돌하면서 대형 사고가 발생한다. 덕분에 하야토와 란돌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주변의 만류로 인해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그 후 2018년 세오 드라이트가 사이버 포뮬러에서 철수함에 따라 기존 스탭진들은 전부 스고로 흡수되어 스고팀의 선수가 되었다. 이 때부터 스고팀의 이름은 스고 아스라다에서 스고 그랑프리로 바뀌게 된다. 다만 하야토의 머신인 아스라다는 드라이버 등록 시스템 때문에 스고팀의 수석 디자이너 클레어 포트란이 새로 만든 머신 가랜드 SF-01을 타게 된다.2018년 대회에서는 챔피언 경쟁을 펼칠 정도로 탁월한 성적을 올렸다. 하지만 1년 뒤 부상에서 회복한 하야토가 시즌 중반부부터 세컨드 팀인 스고 위너즈로 복귀했을 때는 한동안 잊고 지냈던 원한이 다시 살아나 여러 가지 루트로 하야토를 위기에 빠뜨린다. 다른 사람 앞에서는 하야토에게 대선배님으로 대하지만 하야토하고 단 둘이 있었을 때는 "그때 그냥 죽어버렸으면 좋았어요. 만약 죽었으면 영웅으로 길이길이 기억되었을텐데..."라는 막말을 쏟아낸다. 때마침 예전부터 죠노우치 미키와 썸타는 관계였던 신죠 나오키가 하야토의 복귀 이후 점차 부진의 늪에 빠졌을 때 미키가 하야토와 남자로서 좋아한다는 뉘앙스로 말해 신죠를 더욱 자극시켰고[6], 스페인 그랑프리가 끝난 시점인 5화에서는 아예 자기가 스스로 멍을 만들더니 하야토에게 요새 위험한 주행을 한다고 말했다가 한 대 맞았다고 신죠와 잭키 구데리안, 프란츠 하이넬에게 되지도 않는 거짓말을 했다.[7] 그리고 구데리안은 그 구라를 철석같이 믿어서 에델리 부츠홀츠에게 최근의 하야토의 위험한 주행을 위원회(FICCY)에 고발해야 한다고 하다가 부츠홀츠랑 시비가 붙어서 결국 실컷 두들겨 맞았다.
사실 하야토 입장에서는 2017년 대형 사고를 당했던 것이 이 녀석 때문인 것도 있고, 그러고도 원한이랍시고 경멸당하는 데다 위의 졸렬한 공작 때문에 선수 생명까지 끝날 뻔 했다는 점까지 놓고 보면 정말 쳐죽여도 시원찮을 존재. 게다가 하야토 외의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속내를 봐도 이 당시의 앙리는 아직 드라이버로서는커녕 인간으로서도 덜 돼먹은 찌질이나 다름없었다.[8] 그러고도 이런 앙리를 같은 팀 소속이라고 잘해주려는 것.[9] 하야토의 대인배적 면모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최종전 직전 오너인 스고 오사무는 하야토에게 우승 가능성이 더 높은 앙리를 서포트해줄 것을 원했고, 하야토는 이를 받아들인다. 이후 앙리는 하야토를 비웃으면서 애써 새로운 엔진과 프론트 로를 따냈는데 내 따까리나 하는 신세라면서 조롱을 하자 하야토는 앙리의 멱살을 잡고서 "착각하지 마. 결승에서는 서포트를 해주겠지만 난 널 위해서 달리는 게 아니야! 스고를 위해서도 아니야. 난, 날 응원해주는 사람들과 나 자신을 위해서 달리는 거야!"/"그러는 넌 뭘 위해서 달리는 거냐? 한번 쯤은 진지하게 생각해봐. 그걸 깨닫지 못 한다면 넌 평생 내 앞을 달릴 수가 없을 테니 말이야!!"라고 외친다. 최종전에서 여러 가지 트러블[10]이 겹치면서 레이스를 스스로 포기하면서 리타이어하려고 하자 오사무에게 뺨을 맞고 "응석부리지 마! 그딴 이유로 레이스를 포기하는 건 용납못해! 넌 지금 너 자신한테 지고 있는거다! 자기자신도 못이기는 녀석이 누굴 이길 수 있겠어!"하는 말을 듣고, 자기 뒤를 따라오라고 리드해 주는 하야토의 모습과 반강제로 레이스를 하면서 하야토의 레이서로서의 저력에 전율을 느꼈고, 하야토가 말했던 "넌 뭘 위해 달리지?"에 대한 대답을 얻음과 동시에 진짜 레이서가 무엇인가를 깨닫게 된다.[11] 그 뒤에는 태도가 180도 급반전, 하야토를 극진한 선배 대접을 하며 잘 따르게 되었다.
하야토에 대한 일방적인 적의를 드러내긴 했지만, 막판에 각성하여 새사람이 되는 등 주역급 대접을 충실히 받은 시리즈로 요악할 수 있다. 그리고 이때가 바로 앙리의 최전성기.
대회 중후반에 블리드 카가가 신죠 나오키를 우승시키기 위해서 길막을 시전하자 ' 저 극락조 대가리가...!!'라면서 몹시 격분하기도 한다.
2.2. SAGA
Zero 시절과 달리 비중이 대폭락하고 그냥 주변 캐릭터로 전락하고 만다. 특히 하야토를 존경하고 따르는 언행이 너무 극렬해져서 호모끼를 선보이게 되는게 최대 특징. 하야토와 아스카의 데이트를 미행하거나, 호텔방 앞에서 감시는 하는 등 기행을 밥먹듯 벌인다. 라디오 드라마에서는 하야토가 자길 안아줬다고 하악하악 대는 것을 봐서는 아마 이 친구도 모로사와 치아키의 마수에 걸린 듯하다. 지못미.2019년 대회부터는 대체 어떻게 챔피언이 가능했던 걸까 싶을 정도로 부진한 성적의 연속. 2첫 대회에서 하야토의 뒤를 이어 2위로 골인해 시작은 좋게 끊었으나, 그 뒤로 내내 부진을 면치 못해 무려 7위로 떨어져버렸을 정도. 사실 2018년 당시에도 강호 드라이버들이 여러 사정으로 부진했던 상황에[12] 다른 상황들이 겹치는 판에 어부지리로 크게 득을 본 게 있어 순수 실력으로는 월드 챔피언의 재목에 못 미쳤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불가사의할 정도로 부진한 성적. 하야토나 카가 외에 월드 챔피언 경력이 있는 구데리안과 신죠가 거두는 성적과 비교해 보면 더욱 할 말이 없다.[13] 아마도 2018년 당시엔 상당한 포텐셜을 지니고 있던 가랜드의 득을 본 게 일부 있었던 듯 하고,[14] 이후로는 다른 강호 드라이버들의 기량이 계속 발전해가는 걸 따라가지 못하는 모양. 여기에 SAGA 라디오 드라마에서 하야토와 오사무가 앙리에 대해 프로로서의 자각이 없다며 걱정하는 걸 보면 정신적인 면도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야토에게 접촉사고를 낸 레온 앤하트를 바나나 껍질로 넘어뜨리는 재주를 부린다.
2020년부터는 팀 마스코트인 시노하라 메구미와 이상하게 엮이게 된다. 둘 다 하야토 일직선이었기에 데이트 미행이나 메구의 대쉬를 가로막는 역할로 나서면서 SAGA에서 계속 부딪치고 있다.
2.3. SIN
하야토와 카가 2인 주역체제로 돌아가기 때문에 SAGA 보다 비중이 더 낮은 공기 캐릭터로 전락. 개그 파트에서도 아주 소소한 활약만 한다.2022년 리그 후반부에는 부스터도 안 쓴 오거에게 아웃으로 추월당한다. 사실 이는 앙리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가랜드의 스펙이 압도적으로 오거에 열세인 것도 한 몫하긴 했다.[15] 그나마 슈피겔은 노멀 부스터라도 쓰게 만들었지 부스터를 쓰지도 않고 아웃으로 추월당한 가랜드는 그저 굴욕.[16]
그 후 2022년 대회까진 스고 소속 드라이버였지만 2023년부터 미싱링크의 부츠홀츠와 맞트레이드되어 미싱링크 소속이 된다. 이 배경에 대해 게임판 사이버 포뮬러 새로운 도전자에서 언급되는데, 이 때 그 위기감 때문에 주인공 시바 세이치로를 어려운 상황에 빠뜨리는 공작을 펼쳤다가 걸리기도 한다. 아무래도 예전 그 성미를 완전히 버리진 못한 모양.
SIN 엔딩에서 미싱 링크로 가게 된 앙리는 레온 앤하트와 함께 쫓고 쫓기는 앙숙 지간이 되어서 스트룸젠더의 구데리안과 프란츠의 관계를 연상 시키는 관계가 되었다.
물론 SIN 오프닝에서도 이 둘의 관계가 어느 정도 드러나기는 했다.
덤으로 온화할 때와 험악질 때의 말투와 목소리의 갭이 상당하다. 제로도 그렇고 SIN 4화에서 목소리를 잘 들어보자.(…)
[1]
Claytor라는 성은 영미권에서 주로 쓰이는 성이며, 발음은 클레이토어 내지는 클레이터에 가깝다. 일본어 표기가 장음인건 이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국적이 프랑스인 경우 프랑스어의 방식대로 발음을 어느 정도 섞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 이름이 언론에 등장한다면 기자들이 앙리 클레이토르로 부를 가능성이 높다.
[2]
아오이 쿄코와 중복. 훗날 손정아 성우가 연기하게 되는 천공의 에스카플로네의
디란두로 대표되는 광기어린 미소년 연기의 원형이다.
[3]
ZERO에서의 어린 앙리는 손정아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SAGA와 SIN에서의 나이를 먹고 성숙한 외모가 된 앙리는 정재헌의 연기가 호평을 받는다.
[4]
아버지가 알콜 중독에 빠져 맨날 술판 퍼먹고, 아들에게 "넌 그냥 평범한 놈이야!"라고 막말을 한 모양.
[5]
이자크의 취미는 민속학과 부적 수집이다. 앙리도 나무조각 외에도 다음 이야기 예고에서 저주용으로 지푸라기 인형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다.
[6]
이성으로서 좋아한다기 보다는 자신이 최선을 다해 정비한 머신으로 달려주고 있는 하야토를 같은 팀원으로서 좋아하고 있었던 것이니 일단 앙리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
[7]
진짜로 그런 말을 해서 맞았더라도 할 말이 없는 게 하야토에게 오오토모와의 크래쉬 사건은 커다란 트라우마인데 이를 자극했기 때문이다.
[8]
부츠홀츠가 자신을 칭찬하면서 어깨를 탁탁 쳐준 것을 부츠홀츠가 사라지자마자 뭔가 더러운 이물질이 자신을 만졌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구는 한편, 신죠가 먹으라고 준 고구마를 야만인이나 먹는 음식이라면서 버린다.
[9]
애니메이션이고 스고측에서 그냥 넘어갔지만 앙리의 행위는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행동이다.
[10]
란돌과 접촉했는데, 이슈자크는 주행이 불가능해진 반면, 가랜드는 프론트 범퍼 쪽이 약간만 파손됐을 뿐 주행이 가능했다.
[11]
이 과정에서 하야토가 하이넬을 추월하게 도와주자 앙리는 하야토를 고전시키는 신죠를 팀 플레이로 추월해보이는 위엄을 발휘한다. 다만 이 상황은 앙리가 1랩 뒤지고 있었기 때문에 신죠의 판단미스. 뭐, 결국 하야토가 더 이상 서포트를 안해주자 신죠와 하이넬에게 도로 추월당하지만 이 장면은 순위가 바뀌는게 아닌 한바퀴 뒤쳐지는 장면. 즉 원래부터 신죠와 하이넬보다 순위가 낮았기 때문에 순위 변동없이 그대로 챔피언이 된다.
[12]
포인트를 두고 경쟁했던
블리드 카가는 최종전 이전까지 진지하게 레이스에 임하지 않았던 데다 엔진 블로우, 신죠를 1위로 하기 위해 여러 네임드들을 리타이어시킨 끝에 하야토와 동귀어진하는 식으로 두 번 리타이어했고,
작년 월드 챔피언은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예전만한 기량이 안 나와 성적이 부진했고, 하야토는 복귀 이후 사고 후유증으로 부스터를 한동안 쓰지 못했고, 최종전 이전까지 엔진 성능이 떨어져 머신 성능이 뒤지는 편이었다. 다음해 챔피언이 되는 구데리안은 크로이츠 슈틸을 최종전에 가서야 득템(리타이어). 챔피언의 기록은 없지만 강력한 경쟁 상대인 란돌은 2017년 하야토의 사고에 말려들어 최종전이 돼서야 복귀했다(리타이어).
[13]
신죠나 구델리안은 챔피언이 된 후로 정상적으로 그랑프리에 참가했을 경우 대개 최종 성적이 3~5위권인 반면 이 녀석은 내내 7위이다.
[14]
실제 당시 가랜드 SF-01의 성능은 엔진만 받쳐주면 다른 강호 팀들의 머신과 호각을 다툴 만한 슈퍼 아스라다 AKF-11보다도 우위에 있었다.
[15]
비단 가랜드 뿐만 아니라 동시기의
슈피겔,
이슈자크 등도 최종보스 포지션의
뉴 아스라다나 주인공 포지션의 오거에 별로 힘을 쓰지 못했다. 심지어 슈피겔은 리니어 휠 오버로드 상태에서도 노멀 부스터 상태의 뉴 아스라다나 오거에 따돌려지거나 따라 잡히는 장면이 수시로 나왔다. 아예 공기화된
미셔넬에게는 묵념(...) 이 시기 뉴 아스라다와 오거가 다른 머신에 비해 넘사벽의 성능을 가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16]
물론 오거가 가랜드를 추월할 때 쓴
미라쥬 턴은 앙리가 아닌 란돌, 신죠, 구데리안이라도 막을 수 없기에 굳이 굴욕이라고 까지 할 정도는 아니다. 사실 상기의 셋은 오거가 접근했을 때 차의 달린 부스터를 이용해 카가도 부스터를 사용하게 만들거나 차량 간격을 벌려서
미라쥬 턴 사용 자체를 못하게 막을 수는 있긴 하다(차량 간 거리가 벌어지거나 에어로 모드 상태에서는 미라쥬 턴을 못 쓰거나 쓰는 게 의미가 없다). 물론 이렇게 할 경우도 오거가 슈퍼 에어로 모드를 이용해 추월해버릴 수 있다. 카가의 의도를 파악해 이를
리프팅 턴으로 막은 하야토가 넘사벽일 뿐이다.
[17]
[애니] [사포 제로&사가] ANG리, 2010-03-10, 루리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