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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6:26:29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비밀장소

암살자의 무덤에서 넘어옴
Approaching Target 1 - 암살자의 무덤 전용 BGM.
Acre Underworld - 몇몇 장소의 경우 이 BGM이 나온다(브라더후드의 The Sixth Day라든지).
Roman Underworld - 로물루스의 소굴 전용 BGM.

1. 개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게임들, 정확히는 탐험 요소가 많아진 어쌔신 크리드 2에서부터 플레이어가 탐험할 수 있게 된 비밀 장소들을 설명한다.

2. 어쌔신 크리드 2

몬테리치오니의 빌라 아우디토레 지하에는 '성소'라고 불리는 공간이 있으며, 여기에는 고대 암살단원들의 석상이 있다. 그 중앙에 알타이르 이븐-라 아하드의 석상이 있지만 철문으로 막혀 있으며, 그 주변에는 6개의 인장을 끼워 넣는 공간이 있다.

이는 알타이르의 석상 앞에 있는 알타이르의 갑옷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굉장히 가벼우면서도 놀랍도록 튼튼하다"고 한다.[1] 이 갑옷을 얻으려면 철문 주변에 있는 6개의 구멍에 인장을 끼워 넣어 봉인을 풀어야 한다. 그리고 이 인장들은 각각 암살자의 무덤(Assassin Tombs)에 있다.

암살자의 무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순수하게 파쿠르 스킬만을 발휘해서 탐험을 해야 하는 곳과 경비병을 처리해 나가면서 탐험해야 하는 곳이 있다. 전자의 경우 그냥 다니거나 스위치를 이용하여 다음 장소로 가는 문을 열고 시간 내에 지나가야 한다. 후자의 경우엔 그런 거 없고 경비병을 처리하면서 이리저리 뛰기만 하면 된다. 물론 난이도는 전자가 훨씬 어렵다. 특히 베네치아에 있는 장소들은 무덤으로 가는 문을 여는 스위치까지 시간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망하기 쉽다.

각 무덤에 묻힌 암살단원들의 정보는 암살단(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항목을 참고하자.

2.1. 각 무덤의 위치 및 인장

2.2. 성전기사단의 소굴

스토리와 그다지 상관없는 비밀 장소들도 있다. 이것들은 DLC나 한정판(블랙 에디션, 마스터 어쌔신 에디션 등)을 사야만 할 수 있다. 더러운 한정판

3.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전작에서 얻을 수 있었던 알타이르의 갑옷은 체자레 보르지아의 몬테리치오니 습격 때 빌라의 잔해속에 묻힌다.[9] 이에 게임상 이를 대신하기 위해 나온 것이 브루투스의 갑옷. 물론 특수 갑옷답게 수리가 필요없다.

브라더후드의 배경이 되는 로마에서는 '로물루스의 추종자들'이라는 개가죽 같은 것을 뒤집어쓴 일당들이 설치고 있으며, 치안을 어지럽히고 있다. 사람들은 이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교회에 의지하게 된다고 한다. 체자레의 군단에 들어간다는 의견도 있지만 전투가 벌어졌을 때 로마의 경비병들도 에치오를 공격하는 걸 보면 꼭 그렇지는 않은 듯.

하지만 마키아벨리가 추측한 바에 의하면 보르지아 가문이 이것을 노리고 로물루스의 추종자들과 결탁한 것이다.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메신저의 편지를 가로채는데, 암호로 적혀있기에 암호표가 없으면 해독할 수가 없었다.[10] 에치오는 이 암호를 풀 수 있는 암호표와 열쇠를 얻기 위해[11] 로물루스의 추종자들의 소굴, 정확히는 로물루스의 소굴(Lairs of Romulus)을 탐험하게 된다.

본작부터 완전동기화라고 하여 소굴을 클리어 할 때 (다른 메모리와 마찬가지로) 조건이 붙게 되는데, 반드시 지키지 않아도 갑옷을 얻을 수 있으므로 큰 의미는 없다. 100% 클리어를 노린다면 애간장이 타겠지만. 또한 "보르지아의 깃발"을 모으고 있을 경우 소굴 안에도 깃발이 3개씩 있기 때문에 세세하게 둘러보는 게 좋다.

하지만 브루투스 갑옷에 대한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전작에 나온 알타이르의 갑옷이 검은색에 간지나는 디자인이었던 반면, 브루투스의 갑옷은 시뻘건 색깔[18]에 왠 털가죽이 장식되어 있어 산적룩이라 불린다. 특히 털가죽 때문에 에지오가 덥다면서 레오나르도에게 "낙하산은 됐고 갑옷이나 만들어 줘 (허억 허억)"이라며 징징대는 팬아트도 있다(…). 그렇다보니 상점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체우젠하이버가 훨씬 깔끔하고 멋지다는 평도 있다. 게다가 브루투스의 갑옷을 해금하면 기존 메모리를 재도전할 때 브루투스의 갑옷이 자동으로 장착되는 오류도 있다.[19]

그래도 브루투스의 갑옷은 특전답게 수리가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사실 브루투스의 갑옷의 모델은 바로 글래디에이터에서 주인공 막시무스가 초반부에 입었던 갑옷이다. 비교사진

템플 기사단의 소굴의 경우 역시 스토리상 하등 연관은 없고 한정판에만 수록되어 있다. 2편과 마찬가지로 서버가 닫혀서 구할 수 없지만, DLC Unlocker를 사용하면 해금할 수 있다.

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에치오가 콘스탄티노폴리스에 온 목적이 이런 비밀장소들에 숨겨진 '마시아프의 열쇠'를 찾는 것이었던지라, 반드시 거쳐야지만 해당 메모리 시퀀스가 완료된다.[21] 그 대신 레벨레이션에서는 마시아프의 열쇠를 찾아도 갑옷이 나오지 않고, 대신 마스터 어쌔신의 갑옷과 이샤크 파샤의 갑옷이 주어진다.
이샤크 파샤의 회고록은 비밀장소까지 들어갈 것 없이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뒤지면 찾을 수 있는데다 애니머스 조각을 25개 모으면 상점에서 지도까지 팔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마시아프의 열쇠를 찾는 곳 중심으로 설명한다. 또한 이 비밀장소들은 전부 콘스탄티노폴리스 주변에 있으며 작중에서 따로 갈 수 있는 카파도키아 데린쿠유에는 없다. 애초에 데린쿠유 자체가 지하도시라 비밀장소스럽게 생기긴 했지만.

5. 어쌔신 크리드 3

어쌔신 크리드 3에서는 알테어나 에치오 같은 과거의 유명한 어쌔신들과는 크게 연관이 없고 프리메이슨이 개척도시 초창기에 이곳저곳에 만들어놓은 지하 미로와 18세기 초의 악명높은 해적 윌리엄 키드가 남긴 보물을 찾아다니게 된다.

5.1. 프리메이슨의 지하터널

보스턴과 뉴욕 지하에 만들어져 있으며, 프리메이슨들이 세간의 눈에 띄지 않고 비밀리에 움직일때 사용했다고 한다. 미로의 구조를 띠고 있지만 단서들(쥐의 이동경로, 이정표, 길을 안내하는 기름등)을 토대로 길을 유추할 수 있으며, 한 번 지나간 구간은 맵에 표시되기 때문에 헤맬 일이 없다.

출구를 열려면 자물쇠를 따거나 세트로 돌아가는 잠금장치를 돌려 맞추는[24] 퍼즐, 프리메이슨의 교리를 정독한 후 영사기를 조절해 푸는 퍼즐의 세 종류로 나뉜다.

출구를 해금할 때마다 빠른 이동지점이 언락되는 것과 저택에 기념품이 추가되는 거 말고 게임 내 실질적인 보상은 없다(...). 게다가 내부 장식이나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던 전작들과 달리 그냥 지하터널이라 폐소공포증 수준으로 답답할 수도 있다.

5.2. 키드 선장의 보물

17~18세기의 전설적인 해적 윌리엄 키드가 숨겨놓은 보물을 찾는 미션. 미션 하나를 제외하면 키드 선장의 보물지도 조각을 찾는 임무이다.

최종 보상은 총알을 일정 확률로 튕겨내는 에덴의 반지이다. 설정대로라면 총알에 절대 안 맞아야 하지만, 밸런스 문제로 확률이 부여되어 있다.

6.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어쌔신 크리드 4에서는 곳곳에 탐험할 지역과 수집 아이템이 굉장히 많아진 만큼 숨겨진 지역도 대부분 소규모에, 보상도 멋있는 옷이나 굉장한 성능의 장비 대신 설계도나 돈, 자원 정도만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항해 문서 참고.

7.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죽음을 신성시했던 고대 이집트답게 거대한 무덤이 산재해있다. 기본적으로 무덤 지역의 구역 목표인 고대 서판만 찾으면 되는 것도 있지만 간혹 비밀 통로를 따라 들어가거나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먼저 온 자들의 전령이 토바 대재앙 직후에 남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8.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각지에 이수 유적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아가멤논, 오리온 등의 신화나 전승으로만 전해지는 인물들의 무덤이 각지에 퍼져 있다.

* 고대 대장간: 헤파이스토스의 대장간이라고 하며, 안드로스섬에 위치하였다. 이수의 혈통에 이수의 유물을 가진자만이 문을 열 수 있다. 레오니다스의 창과 다모클레스의 검의 거푸집이 남아 있으며, 이 거푸집을 통해 레오니다스의 창을 강화할 수 있다.


[1]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는 시작부터 이것을 입고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로드리고 보르지아의 칼에 찔렸던 에치오가 "갑옷이 절 구해줬습니다"라고 한다. [2] 다른 무덤에서는 인장을 찾으라는 말이 나온다. [3] 유플레이 연동시 업적을 클리어하면 경험치와 함께 주는 유닛(Unit)을 말한다 [4] 마지막 파트에서 버벅이지 않았을 경우 도망가는 경비병을 공중에서 암살하여 카드 치느라 농땡이 피우던 다른 경비병들과의 전투를 건너뛸 수 있다. [5] 결말은 아니지만 '머릿돌'을 언급할 때 "그것은 잘 보이지 않는 성당의 꼭대기에서 머릿돌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을 내려다보았다"라는 서술이 있다. [6] 다만 오리진에서 아야의 미이라가 남편인 바예크와 함께 이집트에 있는 걸 봐서 실제로 이곳에 시신은 묻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7] 맵 곳곳에 빨간 사각형이 긴 직사각형 안에서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다. [8] 무덤 입구의 타임어택 가동 스위치 근처다. [9] 데스몬드가 게임 초반에 빌라 지하로 들어올 때 브라더후드 이후의 늙은 에지오를 혼입 효과로 보는데, 이 때 알타이르의 깁옷을 입고 있는 걸 봐선 이후에 회수한 듯하다. [10] 실제로 데이터베이스에서 편지를 열람해보면 그저 숫자들만 나열되어 있을 뿐이다. [11] 사실 보다 정확한 목적은 체자레에게서 되찾은 에덴의 조각을 보관하기 위한 콜로세움 저장고를 열기 위함이었다. [12] 보르지아 군에 비해 체력이 낮은 로물루스 추종자들이 열댓명 나오기 때문에 콤보 사살 연습을 하기 좋은 DNA다. [13] 실제로 매의 눈을 사용해 보면 횃불 언저리에서 숨겨진 화살표가 빛난다. [14] "공식적"으로는 이렇게 가야 하지만 레오나르도를 통해 해금할 수 있는 매달리기 기술을 이용해서 들어갈 수도 있다. [15] 다른 하나는 로마의 서남쪽 강가 주변 언덕의 벼랑에 있다. 일반 지상에서는 절대 못 올라가는 높이이기 때문에 언덕에서 내려와야만 착지할 수 있다. [16] 다른 아이템은 암살자들을 계속 파견 보내거나, 보르지아 특사를 태클하면 얻을 수 있지만 이 쭈그러진 머리는 이 2개를 제외하면 나오지 않는다. 그나마 로마 재건에 자금을 투자하면 보상으로 1개 더 얻을 수 있긴 하다. 물론 다른 퀘스트 아이템들 역시 보물상자에서 얻는 게 훨씬 이득이며, 애초에 이 상점 퀘스트들은 편의성을 높여줄 뿐이지 도전과제가 있는 건 아니니 무시해도 된다. 투구꽃이 오지게 안 나오는데 도전과제까지 물려 있었다면 유비소프트는 진작에 불타올랐을 것이다 참고로 투구꽃의 경우 이 비판을 감수했는지, DLC인 "다 빈치의 실종"의 마지막 DNA 겸 비밀장소인 피타고라스 신전의 보물상자 중 하나에서 나온다. [17] 접근하면 "프로스페로 다 시에나(Prospero da Siena)"의 구역이라고 표시되는 곳이다. 다시 말해 대장을 암살하지 않으면 계속 의심받기 때문에 둘러보는 것 자체가 꽤나 어려워진다. 어차피 아디토레 망토를 해금하려면 보르지아 대장을 모두 죽이고 상점을 개방해야 하니, 가능하다면 대장을 먼저 잡아두길 추천한다. [18] 시리즈 전통적으로 이런 비밀장소를 통해 얻는 갑옷은 염색이 되질 않는다. 그래도 알타이르의 갑옷은 염색이 필요 없었다지만 브루투스는... [19] 후속작인 레벨레이션에서도 이샤크 파샤의 갑옷을 해금했을 경우 기존 메모리에 재도전하면 자동으로 장착되는 오류가 있는데, 같은 엔진을 활용해서 그런 듯하다. [20] 이 지역은 디럭스 에디션으로도 플레이 가능하다. [21] 2편과 브라더후드의 경우엔 알타이르나 브루투스의 갑옷이 필수가 아닌, 서브 퀘스트 취급이었기에 무덤이나 소굴을 탐험하지 않고 엔딩보는 것도 충분히 가능했다. [22] 2편의 두오모나 산 마르코 대성당의 경우 실제로 가야 하는 길과 그냥 장식인 부분이 너무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어느 쪽으로 가야 하는지 헷갈리지만, 본작은 폐허라서 그런지 파쿠르로 이동해야 하는 길이 좀 더 선명하게 보인다. 레벨레이션 특유의 어두운 색조 때문에 흐릿하긴 하지만. [23] 본편에 포함됐던 3D 플랫포머 미니게임인 '데스몬드의 모험'의 확장판 개념으로, 주인공이 클레이 카츠마렉으로 바뀐다. [24] 2편에서 실험체 16호가 남겼던 상형문자를 푸는 퍼즐 중에 링을 돌려 그림을 맞추는 퍼즐이 있는데 이것과 흡사하다. [25] 뜬금없는 고증오류지만 이 요새는 미국 독립 전쟁 중에 월콧 요새로 불린 적이 없었다. 1730년대에 영국군이 확장하면서 조지 요새로 불렸고, 독립 전쟁이 끝난 지 1년 뒤에 조지 워싱턴의 이름을 따 워싱턴 요새가 되었다가, 1798년에야 월콧 요새로 이름이 바뀌었다. 인지도 때문에 바꾼 듯하다. [26] Lewis Hutchinson, 1733-1773. 실존인물로 "에딘버러 성의 미친 의사"라 불리는 자메이카 역사상 최초의 연쇄살인범이다. 1760년대부터 자기 성에 묵은 여행자들을 살해하고 이것을 스포츠로 여겼으며 그들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을 박물관에 전시한 사이코패스였다. 나중에는 아예 초대장도 돌렸다고 한다. 결국 1773년에 영국군에 의해 처형되었다. [27] 허친슨 의사가 강도를 향해 머스킷을 두세 발 정도 쏘는 장면이 나오는데, 장전을 전혀 안 하고 반자동으로 쏘는 고증 오류가 있다. [28] 맞으면 안 되는 건 아닌데 체력 손실 조건 30%가 붙어서 한 번 QTE 실패하면 완벽 동기화 실패. 일반 늑대와 달리 QTE 속도가 매우 빠르다. [29] 하지만 독 다트를 던져서 죽이면 완전 동기화 가능하다. 개발 과정에서 뭔가 착오가 있었던듯. 지뢰는 원거리 무기가 아니므로 사용 가능하다. [30] 실제로도 뒷쪽에 자그마한 개구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