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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등장무기 암살검 Hidden Bl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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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검을 꺼낸 알타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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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에서의 암살검 |
1. 개요2. 메커니즘3. 실용성4. 사용5. 종류
5.1.
어쌔신 크리드5.2.
어쌔신 크리드 25.3.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5.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5.5.
어쌔신 크리드 35.6.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5.7.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5.8.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5.9.
어쌔신 크리드(영화)5.10.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5.11.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5.12.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5.13.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5.14.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6. 기타7. 실제 무기 히든 건8. 타 작품에서[clearfix]
1. 개요
암살검(Hidden Blade)은 유비소프트가 제작하는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무기로, 손목 밑에 수납된 칼날이 사용자의 조작에 따라 튀어나오는 리스트블레이드 형태의 암기(暗器)다.암살복, 신뢰의 도약, 독수리의 시야와 더불어,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주인공인 형제단과 시리즈 그 자체를 상징하는 무기이다. 어쌔신 크리드의 암살자들과 형제단 출신들은 전부 이 암살검을 사용하고 암살검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으로 암살자 수련을 시작한다.
2.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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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타이어의
코덱스 3쪽 암살검을 조립하는 방법을 나타낸 약도 |
개발 초창기의 암살검.[1] 지금과는 달리 버튼액션으로 구동한다. |
암살검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은 칼날을 원할 때 꺼내거나 집어넣는 것으로, 사용하던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당연히 별도의 동력원 없이도 사출이 가능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1편에서는 적어도 새끼손가락에 걸린 끈을 당겨 작동시켰지만, 차후 작품에선 정확하게 어떤 원리로 작동시키는지 불명이다.
게임상에서는 가벼운 손동작 등으로 튀어나오는 단순한 작동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실제로 재현하기는 매우 힘들다. 스프링에 잠금장치에... 팬들이 히든 블레이드 제작에 도전하면 열에 여덟 정도는 검을 다시 집어넣는 부분을 못 만들어 대부분 칼이 튀어나오게 하는 데에는 성공해도, 들어가게 하는 법을 몰라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작동 원리는 영원히 미스터리인 것처럼 보였는데... 한 팬이 손목을 다시 한번 더 젖혀서 실을 당기는 방법으로 수납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다른 팬은 얇은 막대를 연결하여 손목을 앞 뒤로 젖혀 수납시키는데 성공했다. ( 1 2 3 한국인이 처음부터 제작하는 영상) 조잡해 보여도 완성품의 기계적 구현도는 높은편. 다른 팬은 발할라 암살검을 트레일러 영상만 보고 거의 완벽하게 구현했다. # 잘 보면 거의 듀얼 액션 OTF 나이프의 구조와 흡사한 것을 알 수 있다. 칼날 입출을 자유자재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본 구조 자체가 듀얼 액션 OTF 나이프 구조와 흡사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 스위치를 슬라이드 스위치 형식이 아닌 실로 조작하는 크랭크 축 방식으로 바뀐 점 외에는 영락없는 듀얼 액션 OTF 나이프다.
3. 실용성
3편 이전인 알테어 시절과 에지오 트릴로지때까지는 암살검은 만능 무기로 사용됐다. 주 용도인 암살뿐 아니라 맞대결에도 충분했고, 심지어 판금 갑옷을 입은 경비병도 한 방에 죽일 수 있었다. 게다가 일반 검이나 단검으로는 창이나 둔기와 싸울 때 반격이 안 되는데 암살검으로는 반격이 가능했기 때문에 상당히 자주 쓰였다. 이후엔 뒤에서 공격하면 어느 무기로든 한 번에 죽일 수 있게 했으나 역시 암살검의 위엄을 따라오진 못했다.어크2편의 코덱스에 언급되듯이 알타이어 시기까지 암살단의 전략은 대상에 은밀하게 접근하여 암살 순간에 보는 모든 사람들이 경악할 정도로 임팩트 있게 죽이는 것이었다.[2][3] 그래야 템플 기사단이 확실하게 경계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된다는 것. 손으로 잡은 날붙이로 급소를 정확히 찌르는거에 비해 암살검을 착용한 왼손 손바닥으로 턱을 치는 느낌으로 갈겨서 칼날을 확실하게 목에 꽂는것이 빠르고 확실하게 죽음을 선사하면서도 손으로 얼굴을 짓누르는 비쥬얼을 통한 충공깽 선사(...)로 일타쌍피가 가능했기 때문에 암살검은 여러 니즈를 적당히 충족시켜 주었다.
하지만 시리즈를 플레이 하다 보면 어크 2 이후론 점점 암살 애니메이션이 임팩트보단 스피드에 초점이 맞추어져 변하는걸 볼 수 있다. 어크2까진 대놓고 암살을 시전하면 달려들어서 목에 검을 꽂고 리커버리 까지 후딜이 상당하지만 작품이 나올수록 후딜 시간이 짧아지고 연계가 빨라진다는 점에서 되리짐작 할 수 있는 부분. 다만 오리진의 경우는 후딜도 길고 일단 제압한 후 암살검으로 찌르는 식으로 변경되었는데, 사실 인체가 버터는 아닌 만큼 운용적인 측면에선 어크 오리진의 애니메이션이 지금까지 그나마 제일 현실적인 면도 있다.
게다가 3편부터 암살검의 비중을 서서히 줄이고 있는데, 이는 시리즈의 각 캐릭터마다 개성을 살리기 위해 상징적인 시그니처 무기를 주기 때문이다. 공식적으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4] 코너는 토마호크, 에드워드는 듀얼 커틀러스와 쌍권총, 아데웰은 마체테와 블런더버스, 아르노는 팬텀 블레이드와 세이버, 제이콥과 이비는 너클과 소드 스틱, 바예크는 코피스와 방패, 미스티오스는 팔카타/ 창 + 부러진 레오니다스의 창, 에이보르는 전투도끼 등이다. 번외로 템플러인 셰이 패트릭 코맥의 상징 무기는 공기총과 바스타드 소드&숏소드이다.
사실 설정상으로도 암살검은 시대가 갈수록 그 효용성이 떨어져 의장용으로나 사용된다는 언급이 있다. 당장 시리즈 시초인 1편에서 데스몬드를 구하러 왔던 암살자들도 경비들과 암살이 아닌 총격전을 벌였을 정도. 템플러들의 입으로도 "21세기에 손목에 찬 날붙이 하나로 뭘하겠다고?"라며 까이는 마당에다가 결정적으로, 3명의 전설적인 선조님들 덕에 혼입효과로 암살검에 도가 터버린 데스몬드 조차도 앱스테르고 레이드를 왔을때 자동권총을 얻은 후부터 암살검을 쓸 일이 없었다.
그렇다면 내구도도 떨어지고, 상황 대처능력도 떨어지고, 신뢰성도 떨어지고[5],
일단 뭔가 수상한 손동작을 하거나 부담스럽게 접근하는 낯선 사람을 보면 손에 아무 것도 없더라도 경계하는 게 정상이다. 특히 대부분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무대가 많은 시민들이 호신용으로 무기 하나쯤은 들고 다니는 혼란스러운 시기라는 걸 보면 너무 가깝게 접근하는 사람은 전부 다 경계 대상이다. 그렇다고 시야 외에서 찌르면 그냥 단검들고 찌르는 것과 다름없고[7], 차라리 그냥 팔뚝 즈음에 나이프를 홀스터 같은 걸로 달아놓은 다음에 소매로 숨겨놓고는 가까이서 바로 꺼내 휘두르는 게 더 편하다(...). 나이프는 고장도 안 나고, 크기 때문에 숨기려면 얼마든지 숨길 수 있고, 복잡한 메커니즘도 없어서 실수로 꺼내거나 할 일도 없다는 점에서 압도적으로 좋은데다가 결정적으로 무기로 쓸 때의 자유도가 더 높다.[8] 특히 게임 내에서 자주 일어나는 암살 후 적한테 둘러싸인 상황에서 나이프 파이팅의 기술도 제대로 못쓰는 암살검은 차라리 안 쓰는 게 나을 정도로 위험하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손바닥의 일부만 가린 철판가지고 압도적으로 리치가 차이나는 검이나 창을 향해 휘드르는 것과 다름 없고, 이건 그냥 손 잘라주세요 하고 적한테 내미는 것과 똑같은 행위다.
정말 억지로 나이프보다 나은 점을 찾자면, 어쨌든 쥐고 있어야하는 나이프와 달리 양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떨어뜨릴 걱정이 없다는 것 정도. 그리고 게임 중 한번씩은 나오는 무장 해제가 강제되는 상황 (연회나 변장 후 적진 잠입 등)에서 암살을 해야할 때, 암살검 하나만 차고 들어가는 식의 제한도 존재한다. 그리고 3편의 코너 같은 경우 상대에게 전신을 제압당해 무기를 꺼낼 수 없는 상황에서 암살검이 두 번이나 목숨을 살린 전적이 있긴 하다.[9]
암살검의 유용성에 관한 HEMA 멤버의 리뷰
물론 내구도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건 게임 외적인 이야기 뿐이고, 실제 게임에서는 금강불괴[10]나 다름없으니 딱히 걱정할 것은 없다. 이 점은 암살검을 주 무기로 쓰는 에지오 사가에서 두드러지는데, 검은 물론 도끼나 창에 몇 번이고 부딪혀도 흠집 하나 생기지 않으며 일반 병사는 물론이고 플레이트 아머로 무장한 병사도 잘만 쪼갠다. 이하의 서술은 어디까지나 이 무기가 실제로 존재해 운용한다고 가정 하였을 때의 허점들이다.
암살검에 대한 비판 중 자주 간과되는 사실 중 하나가 "도대체 어떻게 암살검을 인체에 밀어넣는가"인데, 암살검이 스프링으로만 사출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나이프의 힐트(hilt)를 잡고 찌르는 것보단 덜 효과적이다. 힐트의 의의 중 하나가 손 보호 외에도 찌르기를 할 때 받침대가 되어서 힘을 더 줄 수 있다는 것인데, 암살검은 암살검 자체의 장치에만 의존하여 좀 단단한 타겟에 부딪치면 더 이상 밀어넣을 수가 없다. 물론, 에덴의 조각으로 마개조 된 암살검이라면 이런 문제는 없을 수도 있겠지만 초대 암살검은 진짜 간지 외에는 전혀 쓸데가 없다.
장치 자체의 무게도 문제가 된다. 암살검의 정확한 무게는 밝혀진 바 없으나, 적어도 사람을 찔러죽일 정도의 강도를 내는 기계장치와 칼날이라면 당연히 부속 대부분이 금속제일 것이고, 최소한 같은 날길이의 단검 하나 수납해놓은 것보다는 무거울 것이다. 이런 식으로 손목에 쇳덩어리를 달아놓으면 당연히 손으로 하는 모든 행동이 불편해진다. 안그래도 암살자들은 수시로 건물을 기어 오르거나 교묘한 사보타주를 하는 등 법망을 피해 섬세한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물리적으로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거기다 행동축과 무게중심이 일치하지 않고 손목 안쪽에 칼날이 나와있어, 자세에 따라 팔을 움직이는 감각이 틀어질 것은 물론, 암살검이 아닌 다른 무기를 사용할 때도 제약이 걸리게 된다.
이러하듯 현실세계에서의 암살검의 무용성을 설명하자면 끝이 보이지 않으며, 당장 별별 무기를 다 만들어왔던 인류 역사에서 이러한 무기가 없었다는 것 부터가 그 반증이다.
허나 게임에서의 암살검은 아무튼 고장도 나지 않으며 정확히 사용자가 원할 때만 오작동없이 나와주는 신뢰성 있는 무기이고, 허리춤에 칼집도 없이 검을 차고 수십미터에서 짚단에 뛰어내려도 사지 멀쩡한 본 게임 특성상 새삼스레 무기의 비효율성을 논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암살검 무용론을 줄기차게 논하던 게이머들도 막상 유니티에서 암살검 전투가 사라지고, 오디세이에서 암살검이 아예 없어지자 시리즈 망했다며(...) 불평해댄걸 생각해보자.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해도, 암살검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를 상징하는 개성 넘치고 매력있는 무기임에는 틀림없다.
여담으로 암살검은 기본적으로 왼손에 장착한다. 쌍수 암살검을 사용하는 에지오[11], 코너, 에드워드, 셰이를 제외하면 모두 왼손장착이다. 주된 이유로는 오른손으로는 주무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암살시 뒤에서 적의 심장을 찌르기 위해선 주로 왼손이 편하기 때문[12]으로 추측된다.
4. 사용
기본적으로 얇고 가는 칼날에 2단 구조다 보니 내구도가 우수한 편이 아니라 칼을 든 상대의 공격을 막는 데 쓰면 부숴지기 쉽다. 실제로 아디토레 가문의 암살자 두 명 전부 칼 공격을 막다가 날이 부러진 적이 있으며, 에드워드의 경우 사고중 구부러진 암살검을 그냥 버려버린다. 정작 게임내에서 부러지는 일은 없고 점프해서 템플러의 작은 배때지에 칼침을 놓을 때는 멀쩡하지만.날이 가늘다는 점 때문에 베기 공격을 해도 깊게 벨 수 없어 베기로는 치명상을 입히기 힘들다. 결국 히든 블레이드의 주된 공격 방식은 찌르기가 된다. 물론 아무리 찌르기라도 날 자체가 가늘다 보니 아무 곳이나 찌르는 게 아니라 정확하게 급소에 찔러 넣어야 하며 특히 뼈에 막히지 않는 각도로 찔러야 한다. 이는 암살자들의 기본 소양이며 암살자들이 주로 찌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등 뒤에서 심장 찌르기: 뒤에서 암살할 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비명을 못 지르게 한 손으로 입을 막고, 암살검으로 찌른다.
- 앞에서 심장 찌르기: 얼핏 보면 복부를 찌르는 것처럼 보이나 이는 갈빗장에 칼날이 막히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갈빗장 아래쪽에서 위를 향해 찌르기 때문이다.
- 위에서 심장 찌르기: 공중 암살 시 볼 수 있다. 어깨와 목 사이 갈빗장의 위 빈 공간을 통해 심장을 찌른다.
- 턱 밑으로 머리 찌르기: 턱뼈 안쪽에 뼈가 없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로 칼날을 찔러 넣는다.
- 안구로 머리 찌르기: 안구를 관통해 머리를 찌른다.
- 목 찌르기: 에치오와 켄웨이 사가 주인공들이 이중 암살시 시전한다. 두명의 적 사이에서 각각의 목을 향해 팔을 십자로 벌리고 날을 사출하는데, 켄웨이 사가에선 그 상태에서 또 넘어뜨려 버리는건 덤. 그 외에도 어쌔신 크리드 1부터 레벨레이션까지는 특별한 동작이 있는데, 뒤에서 상대의 무릎 관절을 눌러 무릎 꿇리고는 왼손으로는 대상의 한쪽 어깨를 잡고 오른손으로 목을 깊게 찌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모션이 있는 줄도 모른다. 커맨드가 독특하기 때문. 발각당하지 않은 상태로 접근해서 오른쪽마우스를 누른 상태로 왼쪽마우스를 클릭. 이 커맨드는 기타 시리즈에서도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동작을 볼수 있게 해준다.
- 목 긋기: 얼마 없는 베기 공격. 유니티의 주인공 아르노 도리안이 애용한다. 칼날을 뽑으면서 빠르게 목을 그어 동맥을 잘라버리는 기술. 동작이 간단하기 때문에 걸어가는 중 슬쩍 그어버리는 등 자주 쓰인다. 에지오 아우디토레도 가끔 교전중 암살검 집행에 사용하는데, 이 때는 양손을 가위처럼 교차시켜 적의 목을 사이에 넣고 팔을 양쪽으로 평영하듯이 벌리는 꽤나 멋있는 동작을 시전한다. 그리고 켄웨이 사가의 주인공들도 사용하는데, 집행시 무릎을 꿇게해 오른손으로 목을 찌르고, 왼손으로 목을 천천히 고통스럽게 벤다.
- 옆구리 찌르기: 역시 아르노 도리안이 애용하는 기술. 가슴 측면에서 심장을 찌르는 기술로 주로 쓰러뜨린 다음 쓰인다.
- 콩팥 찌르기: 제이콥 프라이와 이비 프라이가 잠행 암살시 시전한다. 몸을 숙인 상태로 뒤에서 양쪽 콩팥을 찌른 뒤 그대로 젖혀서 눕혀버린다. 실제로 콩팥은 혈류량이 많아 주요 급소 중 하나이다.
- 마구 찌르기: 가슴과 복부를 인정사정없이 5~6방을 순식간에 먹인다. 시전자는 에지오 아우디토레와 코너. 암살할 때 쓰이는 기술은 아니고 에지오는 정면 전투시, 코너는 더블 카운터시 사용한다.
- 두개골에 수직으로 꽂기(...): 코너가 집행시 시전한다. 다만 코너의 암살검은 돌려서 단검처럼 역수로 쥘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고, 평범한 암살검으로는 각도상 불가능하다.
- 위협하기 및 자랑하기: 농담이 아니라 상대에게 일부러 보여줘서 위협하는 효과도 있다. 우연인지 아닌지 영국인들이 자주 그러는데, 제이콥은 본편에서 두 번이나 그런 장면이 나오며, 헤이덤도 개인 취향인지 상대 안가리고 유용하게 써먹는다. 그 외에 다른 작품에서도 일부러 칼날을 보여줘서 상대에게 원하는 정보를 얻거나, 또는 상대의 기선을 제압하는 용도로 사용된 장면이 있다. 아예 발할라의 주인공 에이보르는 이게 간지나서 자랑하려고 눈에 딱 보이는 팔등에서 칼날이 나오도록 착용한다. 바예크도 셉티미우스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 위협의 용도로 사용한 적이 있다.
5. 종류
5.1. 어쌔신 크리드
1편에서 알타이르 이븐 라 아하드가 썼던 히든 블레이드. 새끼손가락에 끈을 매달아 작동[13]시키며, 칼이 튀어나오는 위치가 약지 위치라 약지를 잘라야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14] 실제로 게임에서 암살검을 꺼내면 암살검을 손으로 감싸는 형태가 된다. 후속작에서는 그냥 손을 펴고 있는 모션으로 바뀌었지만. 검으로서의 기능 이외의 기능은 없다.[15] 또한 이후의 암살검들이 건틀렛과 일체화되는 등의 미적 개선이 많이 이루어진 등에 비해 이 시기의 암살검은 그냥 칼날이 수납된 금속 박스가 매달려있는 모양새(...). 이는 레벨레이션의 알테어 기억 재생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5.2. 어쌔신 크리드 2
1편의 히든 블레이드와 외형 및 작동 방식이 다소 다른데, 이는 알타이르가 에덴의 조각에서 얻은 지식을 이용해 마개조를 했기 때문.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더 이상 작동을 위해 약지를 잘라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이다. 다만 암살검의 사용을 위해 약지를 잘라야 했던 암살단 선조들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일종의 의식정돈 남아있기 때문에, 이탈리아 암살단은 정식으로 암살단에 가입할땐 약지를 인두로 지져 암살단의 표식을 새긴다. 에지오가 암살단에 정식으로 입단할 때, 그리고 브라더후드에서 신입이 정식 암살자가 되는 의식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단 사진은 에지오 아디토레가 썼던 히든 블레이드. 에지오의 아버지인 조반니 아디토레의 것을 그로부터 물려받게 되었다. 코덱스 설계도에 있던 것을 다빈치가 만들어주어 총(히든 건)도 추가되었다.[16] 그리고 CG 트레일러에서 마지막을 멋있게 장식하였다.
어쌔신 크리드: 리니지에서 보여지듯이 조반니 아디토레가 작중에서 여러 번 등장하여 사용하는데, 후반부에 로마에서 보르지아의 경비들과 싸우던 도중 부러지고 만다. 이 히든 블레이드는 2편에서 조반니가 모종의 사건으로 감옥에 갇혀 있는 동안 에지오에게 물려주게 된다.
도둑 기술을 가르쳐 주는 파올라의 조언으로 다빈치에게 수리받게 된다.[17] 총 이외에 독침도 추가되었다. 여러모로 다빈치 덕이 많은 히든 블레이드. 2편부터 다빈치 덕분에 오른손에도 히든 블레이드를 낄 수 있게 되었다. 이 암살검은 왼손에 끼고 다니는 히든 블레이드와는 달리 기능은 검으로서의 기능뿐이지만 특별히 눈에 띄는 외형이 아닌 것이 차이점이다.
또한 이 히든 블레이드는 팔등 쪽을 강화하여 건틀렛 역할까지 소화했으며, 따라서 적의 공격을 막는 것도 가능하다. 덕분에 전투 시 주 무기로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알테어가 쓰던 히든 블레이드는 방어가 불가능하여 전투 시 칼 같은 타이밍으로 카운터를 노리는 수밖에 없었다.
어쌔신 크리드 2의 엔딩 현대파트에서 데스몬드 마일즈가 루시 스틸만에게 이 암살검을 받아서 사용하게 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데스몬드는 보호대 부분과 부가적인 기능을 제거하고 암살검 자체만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약지를 자르는 설정이 바뀐 이유가 사실 게임을 제작하는 유비소프트의 사정 때문으로 추측되는게, AC1까지는 작중 등장인물이 전부 손가락 하나 없어진다고 해도 그러려니 할만한 가상인물이거나 납득되는 시대 배경이었던 반면, 르네상스 시대로 넘어온 AC2에서부터 손가락이 멀쩡히 붙어있는 초상화가 현존하는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암살단원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플레이 가능한 "현대 파트"가 생기면서 이전대로라면 데스몬드나 다른 현대의 암살단원들까지 손가락을 잘라야 하는 상황이 오는데, 당연하지만 중세시대와 달리 현대에 손가락 하나가 없는건 너무 눈에 띄는 특징이다. 또한 게임의 스토리상 에지오에게 도움을 주던 주변인물이 알고보니 암살단이었다! 라는 반전이 나와야 하는데, 다들 약지가 없다면(...). 그러나 더이상 약지를 자르지 않아도 된다는 설정과, 꽤 많은 실존 인물이 암살자로 등장했음에도 실질적으로 암살자 복장과 히든 블레이드를 장착한 정통 암살자(?)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후속작과 현대 파트를 고려했을 가능성이 크다.
5.3.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몬테리지오니 습격 사건 당시 에지오가 유일하게 챙겨온 물건. 팔 보호구 부분은 부러지는 바람에 마키아벨리가 교체시켜 주어 위 사진처럼 변했다. 2와 기능은 거의 비슷하나 독 다트가 추가되었으며 외형도 꽤 멋있게 바뀌었다. 초반엔 이 암살검만 사용하지만, 이후 다빈치와의 만남이 있은 뒤에 그에게서 추가로 하나를 더 살 수 있다. 머릿속에 있으니 금방 만들 수 있다고. 대신 돈을 주어야 하는데, 이 시기의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체자레 보르지아에게 강제 고용되어서 박봉으로 열정페이를 당해 많이 궁핍할 때였다. 게임 내에서는 전편보다 히든 건을 쏘는 속도가 더 빨라져서 거의 반자동 총 수준. 전작보다 카운터 시간도 늘어난 데다 반격하면 적은 무조건 한 방에 끔살이고(장검이나 단검으로는 창과 중무기를 상대로 반격이 불가능하다.) 연속 집행이 생겨서 전투 중에 다른 칼이 전혀 필요 없다.
그 외에 주목할 만한 개선점으로는 독 다트 발사 기능 추가가 있다. 원거리에서 손쉽게 주목을 끌 수 있으므로 꽤 유용한 기능. 다만 이후의 독 다트 발사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대롱 등에서 영감을 얻어 암살검에서 따로 분리된 듯 하다.
어쌔신 크리드 2의 엔딩 현대파트에서 데스몬드 마일즈가 루시 스틸만에게 암살검을 받아서 사용하게 되는데, 시대 순서상으로는 이 암살검이어야 하겠으나, 입수당시의 모델링으로는 위의 암살검이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데스몬드는 보호대 부분과 부가적인 기능을 제거하고 암살검 자체만을 사용한다. 게임스탑에서 파는 히든 블레이드도 바로 여기에 등장한 히든 블레이드다.
5.4.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트레일러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에지오가 17대 1로 맞짱뜨던 중, 알테어의 환상을 보고 그쪽에 정신이 팔리는 바람에 잘못 맞아서 왼손의 히든 블레이드의 칼날이 튕겨 나가버리고 만다. 암살검을 되찾아 원래 오른손의 암살검을 왼손에 끼운 뒤, 이후에 콘스탄티노플에 도착해 유수프 타짐으로부터 갈고리가 달린 '훅 블레이드'를 받아 오른손에 장착한다.
이 훅 블레이드는 콘스탄티노플 지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물건인 모양. 에지오가 유수프에게 이게 뭐냐고 묻자 "전 어려서부터 이거랑 살다시피하면서 컸는데 이거 모르나요?"라면서 사용법을 가르쳐 주는데, 에지오가 써보고 나서는 매우 쓸 만하니 다른 지부에도 소개 해줘야겠다면서 좋아한다. 실제로 레벨레이션의 배경인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선 훅블레이드가 없는 기존의 파쿠르 모션만으론 절대 올라가지 못하는 구조물이 많다. 이를 이용해 에지오는 나이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벽을 탈때도 더 쉽게 오르고 밧줄도 타고 파쿠르할 때도 쓰고 달려가다 상대를 붙잡고 뛰어넘거나 전투 중 훔치기,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기 등의 진일보한 액션을 보였다. 심지어는 갈고리 모양임을 이용해 각종 비밀문을 따는데 쓰기도 한다.
참고로 갈고리는 암살검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검 대용이 아니며 검과 따로 작동된다. 그렇다고 전투에 못쓰는 건 아니라 훅으로 목을 걸어서 꺾거나 머리를 잡아채는 잔혹한 모션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왼손에 차고있던 암살검과 길이를 비교 했을때, 1.5배 가량은 더 긴 날이 보인다.
5.5. 어쌔신 크리드 3
라둔하게둔이 아킬레스 데번포트에게서 받았다. 1편처럼 검으로서의 역할만 수행하게 되었다. 그 많던 기능들이 다 사라지고 오히려 퇴화 하였지만[18], 위 사진처럼 칼을 뽑아 단검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서, 토마호크와 검과 같이 쌍수로 사용한다. 완전히 탈착도 가능하며 뒤에서 쐐기도 꺼낼수 있다. 그렇다고 기존 암살검의 방식을 버린 건 아니고 분리하여 단검처럼 사용할 수도 있는 독특한 방식으로 바뀌었을 뿐이다.[19][20]
어쨌든 히든 건을 비롯해서 독침까지 사라졌기에[21] 암살검의 비중이 대폭 줄어들었다. 비중이 줄어든 또 한 가지 이유로는 본작에서 코너를 상징하는 무기가 아메리카 원주민 혈통임을 강조하는 토마호크이고, 기존에는 칼이나 단검 등으로 공중 암살 등이 안 되었으나 이번 작에서는 토마호크로 공중 암살이 되기 때문. 게다가 전편에서는 히든 블레이드로도 거의 모든 종류의 경비병들에 대한 카운터가 먹혔으나 이번 작에서는 정규병이 아니면 카운터가 안 먹히기 때문에 더 안 쓰게 됐다.
그렇지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사냥. 최고 가격으로 팔아 치우려면 활이나 히든 블레이드 같은 관통계 냉병기가 최고다. 암살 능력도 어디 가지 않아서, 걸어가면서 암살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잡으면 1개 분대 병력도 목격자가 없을 때 뒤에서 따라가며 푹푹푹푹 찔러 가며 손쉽게 전멸시킬 수 있다.
여담으로 초기 설정에서 로프 다트는 히든 블레이드에 부착되어 "체인 블레이드"로 나오려고 했다고 한다. 또한 암살검 중 유일하게 현실에서도 사용된 형태이다. 비록 암살검은 아니지만, 범죄자들 사이에서 손목에 단검과 사출장비를 숨겨두었다가 사출시켜 사용하는 장비는 알음알음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렇게 효용성이 갈수록 사라짐에도 암살검은 결과적으로 코너의 목숨을 두 번이나 살려주게 된다.
5.6.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
별다른 특징이 없고 비중도 더 적어졌다. 일단 처음에 던컨 월폴을 죽인 뒤 암살자 복장을 입었을 때 심하게 부서져 있어서 그냥 던져 버렸다(...).[22] 아니, 아예 뭔지 모르고 버렸다. 장착 또한 뭘 팔목에 주렁주렁 매다는 게 아니라 그냥 옷 위에 턱 하고 붙이는 것으로 끝. 에드워드가 암살검을 정확히 어떻게 착용하는지는 카메라 각도로 가리거나 그냥 턱 붙이는 정도로 묘사된다.
일단 3편의 분리 기능마저도 사라져 버린 일반 히든 블레이드가 된 걸로도 모자라, 난간 암살과 은신 지역 암살 외엔 모든 암살을 일반 검으로도 할 수 있게 되어서[23] 일부러 사용하고자 마음먹지 않은 이상 쓸 일이 거의 없고 전작처럼 전투에 써먹기는 여전히 힘들다. 더군다나 권총을 4발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고, 스토킹 존에서도 장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권총으로 주요 대상 암살을 하는 게 더 편하다. 이는 주인공 에드워드 켄웨이가 어쌔신이라기보다 해적에 가깝다란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일지도.
하지만 제작진이 시리즈를 상징하는 장비인만큼 아예 버려둔건 아니라서, 전작에선 보통 맨주먹만 쓰는 감옥 미션이나 낙오 이벤트에서도 에드워드 켄웨이는 암살검을 낀 상태로 시작한다. 게임상에서 에드워드 켄웨이의 손에 가장 잘 맞는 무기라는 대사도 있으니 취급은 나쁘지 않은 편.
Man at Arms에서 실제로 파는 에드워드의 암살검을 현대기술로 재현했다. 다만 사출방식이 버튼식이기에 완전재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날을 사출하면서 알루미늄 캔을 완전히 관통시킬만한 힘인걸 보면 원작의 사출방식만 빼면 완벽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5.7.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암살검에 팬텀 블레이드라는 소형 접이식 크로스보우가 장착되어 있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이 에지오의 암살검에 장착되어 있던 히든건을 연상케 한다. 원거리 무성무기란 점에서 굉장히 자주 쓰이는 무기다.
팬텀 블레이드를 제외한 암살검 그 자체도 전작들보다 비중이 커졌다. 암살은 무조건 암살검으로만 할 수 있어서 암살검을 주 무장으로 지정해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암살을 집행하면 자동으로 사용하기 때문. 메인 스토리상 반드시 암살하는 대상은 총으로 헤드샷을 날려도 죽지않고 기절만 하며 암살검으로 마무리 해야한다.
또한 버서크 블레이드라는 팬텀 블레이드 이외의 투사체가 하나 더 있는데 이걸 적에게 적중시킬 경우에 그 적이 이성을 상실하고 날뛰면서 주변 적을 공격하게 된다. 한마디로 일시적으로 적군을 아군으로 만들어주는, 혹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게 해 주는 고마운 무기. 가끔 상급 적군을 맞출 경우 혼자서 4명까지 잡는 모습을 볼수있다.
근데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서는 암살검으로 전면전을 못한다. 일단 암살검은 손이 빌 때 적이 일정 거리 내에 있으면 사용 가능하고 교전 상태로 들어가면 바로 봉인되기 때문. 한손검으로 전투 시 저티어 한손검(고티어 한손검은 데미지가 높아서 적이 금방 죽으므로 보기 힘듬)으로 적을 계속 타격하다보면 낮은 확률로 암살검으로 베는 모션이 나오기도 한다.
유니티를 위한 변명을 하자면, 유니티의 전투 시스템이 느릿느릿하다고 비판받는 이유는 1.체인 공격 삭제 2.펜싱 기반 전투이다. 2.는 검술 자체가 그런 식이니 쉴드를 쳐도 1.은 얄짤없는 유비의 실책이다. 사실 암살검 모션 자체는 획기적으로 바뀌었는데, 깊숙히 찌르는 게 아니고 '푸슉' 하고 살짝 찌르는 듯한 모션과 음향 이팩트는 조금 아쉽지만, 모션이 정말 많다. 태클하고 찌르기, 달려가다 목 베기, 한 바퀴 돌아 심장 찌르기 등. 암살검으로만 체인 공격을 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이런 사단은 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위에 나온 에드워드의 암살검을 재현했던 사람들이[24] 이번엔 팬텀 블레이드를 재현해냈다. 쇠뇌 기능을 재현하기는 했으나, 쇠뇌가 수납된 형태와 전개되는 모습을 재현했는지는 불명확하며, 에드워드의 암살검과 마찬가지로 사출방식도 버튼방식이라 완벽재현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링크)
암살검을 한쪽 손에만 장비하지만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식으로 이중 암살은 가능하다.
5.8.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신디케이트의 두 주인공, 제이콥 프라이와 이비 프라이의 암살검. 장갑형이었던 유니티와 달리 팔 보호구가 존재하는 건틀렛형으로 돌아왔으며, 암살검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암살단 건틀렛'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래부터 딱히 현실적이지는 않았던 암살검이 본작에서는 물리법칙마저 무시하는 오버테크놀로지의 집합체가 되어 나타났다. 일단 팔등 쪽에 환각 다트를 장착하였으며, 이걸로 다수의 적을 서로 싸우게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발전이라 볼 수 있는 로프 발사기가 장착되어 있는데, 아캄버스 배트맨의 로프 발사기와 배트클로를 합친 듯한 장비다.[25] 이걸 처마에 발사해 순식간에 건물을 등반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덕분에 제이콥과 이비는 역대 어쌔신 중 최고의 건물 등반속도를 가지게 되었다.[26] 또한 높은 곳에 발사한 다음 로프를 타잔처럼 타거나, 배트맨의 그것처럼 멀리있는 지형으로 발사하여 가로지르는 역할로도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이콥이 맨손 격투를 즐기는 만큼 주먹 부분에 매우 아파보이는 징을 박아두었다. 오른손에는 황동 너클을 착용하는 걸로 대체하였다. 그런데 모션을 보면 양손으로 쑤시는 등의 모션이 있는 걸 봐선 오른손에도 암살검을 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신디케이트 암살검 항목 모델 파일을 뜯어보면 왼손에 암살단 건틀릿과 오른손에 생 암살검[27]을 볼 수 있다. 원래는 이중 암살검처럼 사용하려고 했으나 취소된 듯 보인다. 원거리 암기와 총기는 각각 투척 단검과 리볼버로 독립한 만큼 빠졌다.
여담으로 위의 블랙 플래그 암살검과 유니티의 암살검을 만든 대장장이들과는 다른 사람이지만 신디케이트의 암살검을 구현한 사람이 있다! 심지어 단순히 쏘는 정도가 아니라 고정해서 잡고 올라갈 수도 있다![28]
5.9. 어쌔신 크리드(영화)
마리아의 암살검. 바예크의 암살검 4번째 형태와 닮았다.
아귈라 데 네라의 암살검.
5.10.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원시적인 형태의 암살검이 등장한다. 게임 초반에 아야에게 크세르크세스를 암살한 고대의 무기라며 받는데[29][30] 이때는 약지를 자르지 않는 상태로 사용한다. 알타이르의 시대에 암살자들이 약지를 자르는 이유가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드러나는데, 바예크가 목욕탕에 있는 목표를 죽이기 위해 암살검만 장착하고 목욕탕에 들어갔다 오히려 반격당하여 죽을 위기에 처해 어쩔 수 없이 암살검을 장착한 왼손이 목표의 손에 잡힌 상태에서 암살검을 사출하여 약지가 잘리면서 목표의 손을 관통해 목을 찌른다. 형제단 창단 이후엔 타히라가 암살단에 입단하며 자신의 각오를 다지기 위해 바예크 앞에서 자기 약지를 자르는데 목욕탕의 경험과 이때의 일이 약지를 자르는 의식을 만들어낸 것으로 추정된다.[31] 잘린 약지는 암살검의 사출을 결정하는 끈과 연결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알타이르의 암살검은 약지가 아닌 소지에 연결되어 있는 것과는 차별점이 된다.[32]
오리진에서 암살검의 업그레이드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업그레이드 정도에 따라 외형이 4단계로 변화되나, 기능적으로는 기존의 익숙한 이중 사출이 아닌 날 자체가 단순히 사출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원시적인 암살검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는 매우 투박한 검날이 일차 사출 되는 형태이고, 두번째는 검날의 모양은 그대로인 대신 가운데가 비어있는 외형[33], 세 번째는 중간 부분이 구불구불한 형태의 단검이며, 네 번째로 얇고 뾰족한 날 두개가 사출되는 형식으로 변형된다.
파라오의 저주 DLC에서의 추가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 1차시와 비슷하나 다소 매끈하지 않은 뗀석기와 비슷한 형태의 검날을 가진 단검형상이 사출되는 형식으로 변화한다. 아문 신 장식을 달고 있다.
본작에선 한쪽 팔에만 착용하기 때문에 이중암살을 할 수는 없다. 대신 스킬을 배우면 한 명을 찔러 죽인 후 다른 한 명에게 암기를 던져 죽일 수 있다.
5.11.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어쌔신 크리드 메인 시리즈와 외전들을 통틀어 최초로 암살검이 등장하지 않는다. 애초에 암살단은커녕 템플러도 등장하기 몇천년 전이기 때문에 단지 주인공인 알렉시오스/카산드라가 들고다니는 '부러진 레오니다스의 창'이 시그니처 무기로 프로모션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인게임에서 암살용으로 사용된다. 가뜩이나 오리진 이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점점 구작의 모습을 지워버리는 추세로 흘러가고 있어 강렬한 심볼이었던 암살검 마저도 등장하지 않는 것에 대해 많은 팬들이 걱정과 우려를 표했다.[34]본작이 아닌 후속작 발할라에서 시간이 지나 감추어진 존재들이 준 선물로 미스티오스의 암살검이 공개되었는데 그리스 양식의 문양과 메두사 장식이 되어 있는 황금으로 되어있는 매우 화려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날의 중간 부분이 잘록한 것을 보아 고대 그리스식 검인 크시포스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5.11.1. 최초 암살검의 등장
오디세이의 DLC 중 하나인 최초 암살검의 등장에서 이름 그대로 최초의 암살검이 등장한다. 사진의 등장인물은 이미 어쌔신 크리드 2에서 최초 언급된 크세르크세스 1세를 암살했다는 다리우스(아르타바누스). 최초의 암살검은 다리우스가 만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특이한 점이 하나 있는데, 표지에서도 나와있듯이 암살검의 위치가 손 밑이 아닌 손등에 위치해있다는 것. 즉, 암살검은 본래 손등에 착용해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이 설정이 공개된 뒤 팬덤의 반응은 그야말로 충공깽. 그도 그럴 것이 기원전인 바예크의 시대부터 시작해 12~13세기의 알타이르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사용자들이 약지를 자르고 사용했는데, 그것이 사실 잘못된 사용법이었다는 말이 되니(...) 손 밑에 착용하고 쓰다가 약지가 잘린 후대의 암살자들이 불쌍하다고 생각되는 게 당연한 수순.
여담으로 이러한 설정 때문에 드립으로 바예크는 아내가 잘못 끼워준 탓에 손가락이 잘렸고, 이거 하나 잘못끼운 바예크 때문에 몇천년간 아무도 손등에 장착할 생각을 못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따져보자면 손등은 바깥쪽으로 노출되고 손 밑은 안쪽으로 가려지기 때문에 손 밑으로 사용해 온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는 있다. 긴 팔을 입어 가린다고 해도 뭔가 볼록 튀어나온 것이 손등에 있는 것보단 손 밑이 그나마 가려서 숨기기가 더 편하므로 최대한 은밀하게 숨기기 위해 그랬다는 추측 또한 해볼 수 있다. 그리고 사람의 손목은 안쪽보다 바깥쪽으로 더 많이 꺾이므로, 날 길이가 같을 경우 손등보다 손 밑에 장착해야 더 깊게 찌를 수 있기도 하고. 그리고 초기 게임의 연출상 목을 감싸듯이 찌르려면 안쪽에 있어야 한다. 바깥쪽에 있으면 좀 더 정권 내지르기(...)에 가깝게 되어 버린다.
그리고 바예크의 시대로부터 알타이르의 시대까지 점점 교조화되고 종교집단화되었으므로 약지를 자른다는 사실 자체가 규율이 되어 버리고 같은 일원이라는 하나의 의식화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35] 그쯤되면 실용성이 아니라 상징성의 문제이니 잘못 끼워준 것과는 별개의 문제. 이는 이후 알타이르가 암살단을 재정비하면서 절대적인 권위를 가진 그랜드 마스터의 명령으로 움직이는 단체가 아니라 좀 더 자유롭고 개별 의지를 가진 개개인의 집단으로 변화시켜 그런 의식성이 약화되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5.12.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트레일러 영상 후반부에 등장한다. 적과의 일기토 중 절체절명의 순간 에이보르의 목숨을 구해주며 화려하게 복귀. 팬들은 드디어 암살검이 돌아왔다며 환호하였다. 작중 에이보르는 이 암살검을 바심 이븐 이샤크로부터 선물받는다.
에이보르는 손목에 착용하는 것이 아닌 다리우스가 사용했던 것처럼 손등에 착용한다. 암살검을 받고 보니 암살검이 간지나서 적들에게 보이게 착용한 거라고.[37] 덤으로 이를 전해준 바심과 하이담의 잘린 약지를 보며 "당신네들과 똑같은 실수를 저지르고 싶진 않다"고도 한다. 이런 맥락에서 암살의 임팩트를 크게 하기 위해서인지, 에이보르가 정식으로 감추어진 존재가 되지 않아서인지 적을 찌를 때 상당히 과격한 모션에 소리가 날 정도로 강하게 찌르는 모습도 보인다.
모습이 굉장히 화려한데, 온통 금색에 문양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고, 에메랄드빛 장식이 달려 있다. 이 암살검은 중동에서 온 물건이다 보니 문양도 중동풍이며, 에이보르의 북유럽식 의복과 함께 보면 상당히 이질적이다. 당대 바이킹들의 활동 범위가 흑해 지역까지 넓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나름 적절한 셈.
5.13.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알테어 이전의 시대를 다루고있어 약지를 절단하고 착용한다. 절단하는 과정을 직접 진행할수있는 유일한 작품이다.
5.14.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나오에만 사용하며, 야스케는 사용하지 않는다. 날이 일본도처럼 한쪽에만 날이 서 있으며, 날 하단이 꺾이는 관절 구조라 주먹을 쥐고 내려찍는 형태로도 쓸 수 있다.
6. 기타
헤이덤 켄웨이의 암살검. |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암살단인 만큼 지부별/지역별 및 시대적 특성에 따라 게임 내에서 보이는 것 외에도 굉장히 많은 바리에이션이 개발되는 모양. 예를 들어 라둔하게둔의 아버지인 헤이덤 켄웨이의 암살검은 기존 암살검과는 약간 다르게 생겼다. 마치 면도날처럼 생긴 모습.
어쌔신 크리드: 엠버즈에서는 샤오 윤이 발에 히든 블레이드를 착용하고 나온다. 하지만 이건 다른 매체에서도 간간히 나오는 클리셰다. 손목에는 착용하고 있지 않아서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즈에서는 난간 암살을 할 때는 로프 다트로 후려쳐서 암살한다.
어쌔신 크리드 백과에서는 현대의 어쌔신들이 사용하는 암살검(위의 사진)과 본격적인 암살검 숙달 훈련을 받지 못한 준 전투원들이 사용하는 '쇼크 블레이드(아래 사진)'라는 바리에이션이 등장한다.[38] 하지만 데스몬드 마일즈나 레일라 핫산이 직접 쓰지는 않는다. 데스몬드 마일즈는 ( 3편 기준으로) 오른손에 단 에지오의 히든 블레이드와, 전투 시에만 어디선가 갑툭튀하는 왼손의 아미 나이프( M9 총검)로 썼었고, 레일라 핫산은 다리우스와 바예크가 사용한 암살검을 쓴다.
인도 암살단은 과거 하나의 날에서 삼지창처럼 분리되는 암살검을 썼으며, 현대의 인도 암살단은 자폭 기능이 내장된 암살검을 쓰고 있다. 자폭 기능을 넣은 이유는 혹 시신이 템플러의 손에 들어가면 DNA 데이터베이스에 접촉할 수 있기 때문.
어쌔신 크리드: 로그의 주인공 셰이 패트릭 코맥은 에드워드의 것과 비슷한 쌍수 암살검을 쓰는데, 인게임에서 잘 보면 외투의 갈라진 소매 사이에 암살검의 본체가 드러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나 셰이의 암살검 형태를 기록해둔 자료나 설정이 없어서 정확히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 일단 인 게임에서 암살검 자체는 블랙 플래그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시리즈가 진행될때마다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징크스가 있다. 가장 길었던것은 에지오 트릴로지의 암살검으로, 날 밑에 안전장치까지 있어 이중으로 사출되는 방식이다. 손바닥의 두 배 이상의 길이였던 암살검은 어쌔신 크리드 4를 기점으로 끝이 겨우 중지손가락에 닿을 정도로 짧아진다.
어쌔신 크리드 관련 상품으로 히든 블레이드를 실제로 팔고 있다. 현재 브라더후드, 블랙 플래그, 유니티, 발할라의 암살검이 상품으로 생산되었다. 물론 모든 재질은 플라스틱이며 당연히 살상력은 조금도 없고, 폼빠지는 버튼 사출식이지만 모양만큼은 훌륭히 재현하였기에 팬이라면 사볼만한 가치는 있다.
양덕들의 놀이터인 이베이에서는 아예 유저들이 자체 제작한 암살검들도 팔고있는데, 여기에서는 진짜 날붙이를 사용한 제품들도 고를 수 있다. 저렴한 제품들은 위 레플리카들처럼 버튼을 눌러야 칼날이 나오고 수납은 무식하게 눌러 집어넣어야 하지만, 100$ 이상의 제품들 중에는 실제 게임처럼 손가락에 연결한 반지를 이용해 손목 동작으로 칼날이 사출되고, 수납의 경우 칼날의 사출과 함께 손바닥쪽으로 튀어나오는 부품을 누르는 형식으로 반쯤 재현에 성공한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다만 유튜브 등지에서 보이는 사출/수납의 완벽 재현에 성공한 물건들은 보이지 않는다.
어쌔신 크리드 3의 외전작인 리버레이션에서는 주인공 아블린이 사라지는 노예를 추적하기 위해 스스로 노예로 변장하고 마야로 숨어 들어가는데, 이를 위해 암살검을 포함해서 모든 무기를 뉴올리언스에 놓고 떠난다. 마야에서의 암살을 위해 직접 히든 블레이드를 만드는 장면이 있는데, 급조긴 해도 허리띠와 칼날 정도의 간단한 물건들로도 뚝딱 만드는 걸 보면 제작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모양이다.
2023년 발매작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게임 내 바그다드의 카흐 지부에서 편지 하나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 편지에 쌍수 암살검 탄생 비화가 나온다. 내용은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단원이 쌍수 암살검을 써보려다가 검지 하나가 잘렸는데, 잃은 검지는 신경 안 쓰고 꽤 효과적인 걸 발견해 냈다고 자랑했다며 이 쌍수 암살검 사용법을 알라무트에서도 고려해 볼만 하지 않냐는 것. 실제로 약지를 잘라야만 했던 바심의 세대부터 알타이르의 암살검 마개조 덕분에 쌍수 암살검을 효과적으로 쓰는 어쌔신 크리드 2의 에지오 세대까지는 거의 6세기 가량 차이가 나므로 세월이 흐르긴 흘렀지만 쌍수 암살검 아이디어는 효과적으로 쓰이긴 했다.
7. 실제 무기 히든 건
[39]
실제로 비슷한 원리와 모습을 가진 무기로 Sedgley OSS .38이라는 장갑 총이 있다. OSS의 요청으로 개발된 무기로 이쪽은 기구가 손등에 달려있다. 주먹을 쥐고 총구로 상대방을 치면 격발한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 사용 모습을 볼 수 있다.
8. 타 작품에서
드라마 신의에서 주인공 중 한 명이 히든 블레이드를 장착하고 나온 장면이 있다.
냐-!
하라 테츠오의 만화 창천의 권 1권에서도 악당 중 한 명이 히든 블레이드와 유사한 무기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악당이 사용하는 걸로도 모자라 하필이면 상대가 켄시로였기 때문에 오히려 역관광당하지만...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3부인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행드맨도 암살검과 똑같은 메커니즘을 가진 무기를 사용한다.[40] 애초에 행드 맨이라는 스탠드 자체가 암살에 특화된 스탠드이니...
팀 포트리스 2에서 스파이의 콜라보레이션 무장으로도 나왔지만 원작의 기능은
영화 쏘우에서 직쏘가 경찰들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 사용한다.
소울 칼리버 3 브로큰 데스티니에서 등장하는 단피에르는 듀얼 히든 블레이드를 무기로 쓴다. 소울 칼리버 5에서는 아예 암살검 마스터인 에지오가 콜라보로 직접 등장(...).
김성모가 2002년에 그린 늑대파라는 만화에도 나온다.
워프레임의 워프레임 중 하나인 애쉬의 어빌리티 중 블레이드 스톰 시전시 손목 아래와 위에서 암살검[41]이 나온다.
코드 기아스 망국의 아키토에서 나오는 신형 양산기 알렉산더에도 기본무장 중 하나로 달려있다.
암살교실에 나오는 아카바네 카르마가 처음 나오는 화에서 대선생 나이프를 암살검과 비슷하게 사용한다.
같은 작품에 나오는 사신도 카라스마 타다오미와의 전투에서 손목 아래 나이프를 암살검처럼 쓴적이 있다.
퍼니셔 7화에서 직쏘가 사용한다.
배트맨 올빼미 법정 후반부에서 올빼미 탈론이 배트맨을 죽이려고 사용하지만 금방 부러진다.
고담(드라마)에서도 원작처럼 올빼미 탈론들이 손목에서 사출되는 나이프를 사용한다. 모든 탈론들이 기본 무장으로 전부 착용하고 다니는 듯 하며 나름 비중있게 사용한다.
팰퍼틴도 손목에서 라이트세이버가 나온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프록시마 미드나이트가 와칸다에서 근접전을 치를때, 손목 밑에서 칼날이 나와 블랙 위도우를 압도한적이 있다.
이때 사용하는 무기가 암살검과 비슷한 작동방식이다.
귀멸의 칼날에서는 충주 코쵸우 시노부가 사용. 특이하게도 발, 그것도 뒷꿈치에서 날이 튀어나온다. 이 때의 자세[43]나 독을 다루는 전법으로 보아 전갈에서도 모티프를 따온 것일지도.
마법천자문에서 혼세마왕이 사천왕시절 애용하던 무기다. 손목은 아니고 손등 쪽의 공간에서 튀어나온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등장 대원 아자미는 특수 개조된 쿠나이를 도구로 사용하는데, 어쌔신 크리드3의 암살검과 거의 똑같은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컨셉 단계에서 여러 아이디어를 구상하던 중에 마침 같은 회사 게임의 딱 알맞은 아이템이 있어서 오마주한 모양.
[1]
발할라에서 X선암살 연출이 게임속에 구현되었다.
[2]
암살단은 여태동안 심리전이란 명분 하에 자신들의 존재를 만천하에 알리고 최대한 많은 눈이 보는 앞에서 타깃을 암살해 왔으나, 이는 조직 전체의 군벌화로 인해 스스로의 무덤을 파던 꼴이 되었으며, 이런 식의 암살은 신조 3항(조직을 위험에 빠트리지 말것)과도 충돌한다는 언급과 함께 체계적인 조직구조를 버리고 암흑세계로 들어가서 점조직으로 개편하고, 딱 죽어야 할 놈들만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3]
실제 역사에서의 암살단도 강렬한 임팩트와 그를 통한 공포심 유발을 위해
대마초(하시시)를 빨고
단검 하나 들고 목표물에게 돌격, 요란한 살인을 선호했다고. 일반적인 암살보다는 현대의
테러리즘에 가깝다고 보면 된다.
[4]
표지 일러스트에 달고 있는 무기를 시그니처 웨폰이라 볼 수 있다.
[5]
아무리 에덴의 조각으로 마개조되었다고 해도 부러질 검은 부러질 것이다. 강한 충격에 한쪽 히든 블레이드가 떨어져나가서 후크 블레이드로 대체한 에지오의 사례를 생각해보자. 아니, 검 자체의 내구도는 차치하고서라도,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달려 있다는 말은 고장날 구석이 있다는 말과 동의어이기도 하다. 막말로, '내 검이 고장났어'라는 말이 상상이나 되는가?
[6]
선빵 날리기 쉽다는 등, 자세히 안 보면 비무장으로 보여 암살 목표의 방심을 유도한다는 등.
[7]
옆에 누군가가 등 뒤의 사람한테 손바닥으로 밀쳐지고 있다면 뭔가 수상한 짓을 하고 있다는 걸 당연히 눈치채야 정상이다.
[8]
팔뚝에 고정된 것보다 손으로 잡고 휘두르는 게 더 파이팅에 수월할테니, 그런 의미에서 코너의 암살검이 어느 정도 발전된 형태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래봤자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9]
다만 코너의 경우는 그 적들과의 관계가 서로 죽이기를 주저하던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였던 점을 감안 해야한다. 쌩판 적이면 제압한 상황에서 바로 죽이는게 정상이기 때문.
[10]
애초에 어쌔신 크리드는 내구도 시스템이 없기에 무기가 파손되는 일은 없다.
[11]
초반 한 개일 때는 물론 왼손. 레벨레이션 초반부에선 쌍수 암살검 중 왼쪽이 부러졌음에도 암살검을 되찾자 오른손의 암살검을 왼손에 장착한다.
[12]
그리고 소리가 나지 않도록 암살할 때 입을 틀어막아야 되는데 그러기에는 주로 쓰는 오른손을 사용하는 쪽이 좋기 때문.
[13]
작동 원리가 제대로 나오는 유일한 히든 블레이드다(...). 따라서 실제로 작동하는 암살검을 집에서 만들었다고 하면 십중팔구 기본은 약지를 자르고 알테어의 암살검의 작동법을 따른다. 실을 당기는 식으로 컨트롤하는 게 알기 쉬우니까.
[14]
그리고 어크2 초반에서 다빈치가 암살검을 주면서 암살검을 쓰려면 약간의 희생을 감수해야만 이 검을 사용 가능하다고 써져있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약지를 잘라야 했던 것은 아니었다. 초대 암살검 사용자인 다리우스도 약지가 멀쩡한 상태에서 사용했는데 약지를 잘라야 한다는 조건은
바예크부터 알타이르가 암살검을 개량하기 전까지 적용되었다. 그 이유는 오리진에서 드러나는데 바예크가 임무 도중 표적의 발악으로 인해 의도치않게 암살검이 튀어나와 약지가 잘려나갔기 때문. 바예크와 같은상황에서 갑자기 손가락이 잘려나가는 부상을 입으면 극심한 고통에 쇼크가 올 수도 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인듯.
[15]
이후 레벨레이션에서는 알테어가 자신이 만든 히든 건을 장착한 히든 블레이드를 가지고 나오기도 했다.
[16]
레벨레이션에 의하면 이도 알타이르가 제작했다. 그가 직접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17]
이때 코덱스의 암살검 설계도를 본 다빈치가 히든 블레이드를 위해서는 약지를 잘라야 한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에지오를 놀려준다. 근데 에지오는 진심으로 자르려고 했다. 심지어 주저도 안한다.
[18]
이탈리아 지부와 교류가 없었거나,
화기의 발달로 인해서 그런 업그레이드가 효용성이 떨어졌거나, 둘 중 하나다. 하지만 그보다는 암살검 외의 다른 기타 무기를 더욱 다양하게 쓸 수 있도록 너프 먹인 것일 가능성이 더 크다. 사실 현실적으로 봐도 암기인데 뭐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것보단 심플하게 칼 기능만 있는 것이 내구성에 좋다.
[19]
"pivot blade". 직역하면 "축 블레이드".
[20]
다만, 게임 배경과 현실과 어느 정도 대입하면 전투 시에 쓸모가 있기는 한데 바로 베기가 가능하다. 단검 형태이면서 반격시 적의 무기를 받아치는 것을 보면 기존의 암살검보다 강도를 어느 정도 향상시킨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 왕의 폭정의 트레일러 영상 "속죄"를 보면 코너가 암살검으로 베는 영상을 볼 수 있다. 기존의 암살검들이 강도가 약해 일반무기에 부러져서 전투 시에는 잘 쓰지 않은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무기.
[21]
그도 그럴게 이미 적들의 방어구가 발달하면서 레벨레이션 때부터 히든 건의 위력이 너무 낮아져 사살에 별로 좋지 않게 되었던 이유도 있다. 또한 3에서 독침의 역할은 투척 단검과 합쳐진다.
[22]
칼날이 90도로 꺾여 있었다.
[23]
다만 일반 검 암살은 히든 블레이드로 하는 암살에 비해 들키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일단 암살하는 동작이 좀 길다.
[24]
엄연히 말하면 같은 Man At Arms 채널이긴 하지만 블랙 플래그 암살검을 제작한 건 시즌 1 팀이고, 이쪽은 시즌 2 속칭 REFORGED 팀이다.
[25]
이비와 제이콥이 처음 런던으로 왔을 때 템플기사단과 협력 중인 블라이터스 갱단 구역 두목 한 명을 처치 하면서 얻은 로프 발사기를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암살검에다가 붙이도록 개조해서 지금의 형태로 만들어 준 것이다.
[26]
전작의 에지오는 높이 때문에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모서리를 후크로 간신히 잡아 올라가는 걸로 됐지만 일일이 올라가야하는 정도였다. 그러나 제이콥과 이비는 배트맨의 로프 발사기처럼 그럴 필요 없이 그냥 발사해 당기면 저절로 단시간에 올라가기에 힘들일 필요가 없다.
[27]
농담이 아니고 진짜 암살검 본체만 있다.
[28]
여담으로 이 사람은 괴짜 엔지니어로 유명하다.
[29]
암살검의 기원이 암살단에 있지 않고, 암살용 도구를 넘어 어느정도 상징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
[30]
그러나 아야의
조상
들이 암살단과 관련이 있던 것과 다르게 본편에서는 분명하게 클레오파트라가 갖고 있다가 아야에게 주었다고 언급되며, 이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31]
엔딩에서 클레오파트라와 만난 아야 또한 약지를 자른 것을 볼 수 있는데 바예크의 경우를 봤기에 아야가 이끄는 로마 지부도 약지를 자르는 의식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32]
이 암살검에 대해 설정오류라는 의견이 있지만 충돌되는 부분은 없다. 오리진 당시에는 살상력 확보 또는 기술력, 내구성 등의 문제로 넓은 날을 사용하면서 안전을 위해 손목을 젖히는 것이다. 게임에서 손가락이 잘릴 때 분명 손목을 젖히지 않았다. 즉, 가능은 하지만 안전문제로 젖히다가 상황이 위험해지자 사용한 것. 하지만 알테어 대에는 손가락을 자르고 가는 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손가락이 없으니 이를 이용해서 주먹을 쥔 채로 사용하는 것.
[33]
제일 실용적이지 않은 외형이기는 하나, UBI에서는
바옉 코스프레 가이드에 이 암살검의 외형을 추천하고 있다. 이렇게 내부가 비어있는 검은 찌르기 이후 다시 뺄 때 고통으로 인해 수축된 근육과 절단된 뼈 등 신체 조직에 걸려 잘 빠지지 않는다.
[34]
사실 오디세이는 암살검 뿐만 아니라 시리즈 전통의 화이트룸 연출도 없고, 전투 도중 마법을 사용하며 주인공들의
복장 조차도 기존의 백색/후드/코트 등의 드레스코드 중 어느 것 하나도 따르지 않아 역대 어크 시리즈 중 가장 이질적인 작품이 되었다.
[35]
암살검이 총도 달리고, 독침 발사기도 달리고 등반용 후크도 달아둘만큼 가장 개발이 활발했던 에지오 아디토레와 비슷한 시대의 스페인 암살단은 여전히 약지를 자르는 전통적인 모습을 고집했다.
[36]
오리진 이전까지만 해도 암살검의 칼날 길이가 제일 짧게 보이던 블랙 플래그의 암살검 길이도 16.5인치(41.9cm)였고, 오리진이나 오디세이에서는 더 짧았다.
[37]
개발진의 언급에 의하면, 바이킹들은 "내가 적을 죽이는 모습을 남에게 알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 암살검을 보이게 착용하는 것 역시 이와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 단순한 드립성은 아닌 셈.
[38]
쇼크 블레이드는 신디케이트에서 등장한다! 초반 튜토리얼 때 나오는 현대 파트에서
션 헤이스팅스가 이 녀석을 써먹어보고 싶다며 근질근질하다고 할 때 처음 등장하며, 결국 엔딩 때 션이 이사벨 아단트를 감전사(신디케이트 때는 그냥 감전만 당한 것처럼 보이지만 오리진에서 레일라 핫산의 연구노트에 사망했다고 나온다.) 시키는데 써먹는다. 어찌보면 순식간에 타겟을 고전압으로 즉사시키는걸 봤을때 은밀성은 개나 줘버렸지만 급소를 정확히 찔러야 하는 일반 암살검과 달리 그냥 상대방의 몸에 갖다 대기만 하면 상대방을 처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암살검 훈련을 받지 않고도 사용할수 있다는게 강점인 것. 출력을 낮춰서 쓰면 죽이지 않고 쓰러트리는 것도 가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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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40]
특이한 점으로는, 손목에 감은 붕대 내지 손목 자체에서 튀어나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41]
워프레임 v26.0.0 '오래된 피' 업데이트에서 '파라존(Parazon)'이라는 '데이터 블레이드'가 추가되는데, 이 무기엔 로보캅의 히든 해킹툴, 쿠바 리치 전용 암살검의 기능이 있다고 한다.
[42]
자신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팬에게 사인을 해줄 때 손목에서 펜이 나와(...) 사인해 주었다. 앙드레 김 항목 참조.
[43]
헤드락을 당한 상태에서 암살검을 뽑아, 뒷차기로 머리를 넘겨 찍는 동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