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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colbgcolor=#fc2544> 알래스터 Alas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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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알래스터 Alastor[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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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라디오 악마 (Radio Demon) 웃는 괴물 (Smiling Fr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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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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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 1933년[2] | |||||
개와 관련된 사건, 머리에 맞은 총[3][4] | ||||||
나이 | 30 ~ 40대 (생물학적) | |||||
종족 | 인간 → 죄인 악마 | |||||
신장 | 약 217cm[5] | |||||
성적 지향 | 무로맨틱 무성애자[6][7] | |||||
직업 |
연쇄살인범 (인간 시절) 라디오 진행자 해즈빈 호텔 투자자, 호텔 FM[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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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 | 오버로드 (Overlord) |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에드워드 보스코 / 가브리엘 C. 브라운 (파일럿 / 음악 성우)[9] 아미르 탈라이[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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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
조리스 조르주 (파일럿) 막심 오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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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야마시타 코우헤이 (파일럿) 사토 세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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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lastor! Pleasure to be meeting you, quite a pleasure!
알래스터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정말 기쁘군요![11]
알래스터입니다!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 정말 기쁘군요![11]
미스터리한 계약자 악마, 알래스터는 생전에는 연쇄 살인범이자 라디오 진행자였고 지금은 '라디오 악마'라는 별칭으로 모두를 공포에 떨게 만듭니다. 알래스터는 자신의 수수께끼스러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앞을 가로막는 모든 이를 파괴하는 강력한 폭군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해즈빈 호텔의 등장인물. 생전 라디오 진행자였던 죄인 출신 악마로, 살갑고 유머러스한 면모와 지옥을 주름잡는 카리스마를 두루 갖춘 지옥의 오버로드이다. 노련한 사업가로서 죄인들의 갱생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찰리를 돕고 있다. 구식 라디오처럼 노이즈가 낀 목소리가 특징이다.[12]2. 특징
머리카락, 정장, 단안경(모노클)까지 온통 붉은 사슴 악마.[13] 지옥 내에서도 굉장히 위험하고 잔인한 악마다. 생전엔 라디오 진행자이자 뉴올리언스의 식인종 연쇄살인범[14]이었다고 한다. 이런 미적 취향이 고려된 것인지 사후 악마가 되고 나서는 마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낭랑한 목소리를 가지게 되었으나,[15] 간혹 낮게 깐 정상적인 목소리로 말할 때도 있다.[16] 1930년대의 라디오 쇼 호스트답게 남부 뉴올리언스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당대 배우들과 연예인들이 사용하던 특유의 과장된 방송용 억양인 중부대서양 억양을 사용한다. 여담으로 본인의 인생에서 제일 즐거웠던 시기가 다름 아닌 1929년 주식 붕괴 사건이였다고 한다. 고아들이 넘쳐났다고 덧붙이는 건 덤.대부분의 악마들 관점에서도 공포의 대상인데, 몇 십년 전,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뒤 필멸자 출신의 악마라고는 믿을 수 없는 힘으로 수세기 동안 지옥을 지배하던 군주급 악마들을 여럿 해치웠다. 이후에도 숟한 대학살을 저지르고 다니며 희생자들의 비명 소리를 생중계로 방송하기까지 해 그야말로 악마들의 악마로 군림했으며, 라디오 악마라는 이명도 이 당시 그를 경외시하던 악마들이 붙인 것. 자기도 그 유명세를 잘 알고 있어서 베기가 호텔에 느닷없이 나타난 그를 경계하자 "얘야, 내가 누굴 해치려고 온 거라면 진작에 그렇게 했을 거란다."라고 설득(?)했을 정도. 그리고 펜셔스 경이 본의 아니게 자신의 성깔을 긁어버리자 그대로 문어다리를 소환해 비행선째로 그를 처분해 버린다.
상기했듯 악명이 상당한 건 사실이나, 온갖 깽판이 벌어지는 지옥답게 그런 모습도 나름대로 인기 요소로 여겨지는지 작중에선 호불호가 여실히 갈린다. 그가 멀리서 보인 것만으로 겁에 질려 숨으려는 경우도 있나 하면, 그에게 선물받은 여성 악마가 기뻐하고 그 옆에 있던 다른 여성 악마가 그녀를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알래스터를 동경하는 악마들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17] 단 것도 즐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하술할 복스와의 관계에서도 보여주듯 TV와 관련된 영상 제작물이나 그와 관련된 물건들을 매우 싫어한다. 마음만 먹으면 영상 컨텐츠 제작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쇼는 오로지 라디오를 고집한다.[18] 고기와 술을 좋아하며 좋아하는 고기는 사슴 고기,[19] 술은 위스키와 같은 독한 술을 좋아한다.
기본적으로는 늘 웃는 표정만 짓고 다니는데 이는 '찌푸리거나 험상궂은 표정을 짓는건 약한 자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독 배기와 펜셔스 경을 무시하는 것도 이들이 기본적으로 저런 표정을 자주 짓기 때문인 듯하며 반대로 찰리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스마일이라도 자주 유지하기 때문인지 썩 좋게 봐주고 있다.[20]
특이하게도 온갖 욕설과 위험한 드립이 날아다니는 작중에서 니프티와 함께 욕설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인물이다. 알래스터의 성격과 직업 정신 등이 작중에 아주 섬세히 그려져 있는 것을 해설한 이도 있다. # 대부분의 상황에서 예의를 갖춘 고급스러운 어휘만을 사용하지만 아예 욕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닌지라, 코믹스에서 복스의 방송을 보곤 조용히 쌍욕을 중얼거리는 입체적인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정식 방영판에서는 이런 점이 좀 희석되어 ‘Fuck'만 총 세 번이나 쓴다.
여담으로 알래스터는 전자식 카메라로는 그 모습을 제대로 찍을 수 없다. 전자식 카메라로 알래스터를 일부분이라도 찍으려고 하면 노이즈와 에러를 일으켜 제대로 찍히지 않게 되는데[21], 캠코더나 CCTV, 원격 카메라는 물론이고 하다못해 스마트폰 카메라까지도 허락 없이는 그의 모습을 담을 수 없는 듯하다.[22] 설령 알래스터가 의식적으로 대처하지 않아도, 알래스터가 알래스터 본인을 찍는 와중에도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23] 알래스터가 마법으로 조치를 취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는지는 불명. 다만 8화에 나온 찢어진 사진처럼 전자 카메라 이전에 나온 필름식 카메라에는 정상적으로 찍히는 듯하다.[24]
3. 성격
주연들 중 악마라는 단어에 가장 적합한 성격을 지녔다.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극도로 추구하는 성향을 지녔는데, 문제는 그 흥미라는 게 주로 타인의 불행과 고통이라는 것이고, 파괴적인 성향까지 지녔기 때문에 적을 학살하고 악명을 떨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게다가 본인의 힘과 능력에 대한 나르시시즘도 상당해서, 힘의 고하를 막론하고 지옥에서도 가장 위험한 부류의 성격과 성향을 가졌다. 단순히 힘이 강하다거나 잔인하다 이전에 상당히 교활한 면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방의 역린이나 약점을 파악하는데 능하며, 이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끌고가려는 모습을 보인다.[25]다만 흉악하다고는 해도 일부러 얽히지 않거나 과하게 알래스터의 흥미를 끈것이 아닌 이상에는 먼저 나서서 손을 대는 타입은 아니기 때문에 얽히지만 않는다면 생각보다 무해한 편이며, 악랄하다곤 해도 걸리는대로 아무렇게나 잡아 죽이는 성향도 아니여서, 본인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미학을 어기지 않는 악마들에 대해서는 호의적이라 팬이라 자칭하는 악마 여성에게 자신의 모자를 준다던지 버스킹에 동전을 넣어주거나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은 어린 양 악마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26]
더불어 제작자인 빕지팝의 유튜브 스트리밍에 의하면, 알래스터가 5화에서 찰리를 이용해 루시퍼를 도발한 것을 언급하며, 루시퍼는 강한 힘을 가진 강적이기에[27] 그를 도발했다고 하며, 그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28]고 설명할 정도로 자신의 힘에 대한 나르시시즘과 강적에 대한 강한 호승심이라는 의외의 면모를 가지고 있다.
4. 작중 행적
파일럿에서 찰리의 해즈빈 호텔 광고를 보고 흥미를 느낀다. 그리고 찰리가 전화를 끊고 문으로 들어오자마자 노크를 하면서 들어오게되면서 첫 등장을 하게된다.4.1. 파일럿
파일럿에서는 방송을 탄 찰리를 지켜보다가 호텔로 찾아간다. 본인이 밝힌바에 따르면, 새로운 흥미거리를 찾아다니다 우연히 찰리의 해피 호텔 프로젝트를 보게 되었고,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얻을 겸 찰리의 계획을 돕겠다고 나선다.물론 찰리의 생각에 동조했던것은 절대 아니라 그저 자신의 흥미 때문이며, 애초에 지옥에 굴러떨어지는 것 부터가 답없는 존재들이라는 의미이고 그들을 벌하고자 지옥이 있는 거다[29]라는 식의 말을 남기고, 본래 해피 호텔이라고 이름붙이려 했던 찰리의 호텔 이름을 해즈빈 호텔로 바꾸는등 찰리의 계획 자체는 한낱 '이상론'으로 치부하지만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노력으로는 극복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실패를 보고 싶다는 이유를 그녀의 면전에 대고 밝히면서 전면적으로 협력해주고 있다.
처음 호텔에 나타나 찰리를 돕고 싶다고 말했을 때에는 찰리와 배기 모두 상당히 경계심을 갖고 대했지만, 호텔을 도와도 좋다는 승낙을 받은 직후 직원으로 쓸 악마를 둘이나 데려온데다가 [30]노래까지 부른 덕에[31] 찰리의 신뢰를 산다.[32]
그 후 뮤지컬을 펼치지만 갑작스럽게 처들어온 펜셔스 경에게 방해를 받는다. 이에 꼭지가 돌아버린 알래스터는 본인의 힘을 그대로 보여주며 펜셔스를 천천히 고통스럽게 박살내 버린다. 이후 아무렇지도 않게 잠발라야 좋아하는 사람 있냐고 물어보며 밥이나 먹자고 호텔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파일럿 종료.
4.2. 정식 방영
4.2.1. 1화
파일럿 시점에서 일주일 후, 찰리와 배기의 요청으로 해즈빈 호텔에 게스트를 모으기 위한 광고촬영의 결과물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한때 방송까지 했던 라디오 대신, 본인이 싫어하는 TV에 사용되는 영상광고를 촬영한다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블랙조크와 해악, 그리고 호텔에 대한 모욕이 잔뜩 가미된 기괴한 광고를 만들어 보여주어 배기의 원성을 산다.이후 광고 재촬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배기에게 접근한다. '배기의 일을 도와줄 테니, 그 대가로 TV 기술을 쓸때는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말 것' 이라는 계약을 건낸다. 배기가 하는 수 없이 승낙하자, 마법으로 각종 촬영 장비와 의상, 인력, 도구를 뚝딱 만들어내고 본인의 연줄까지 사용해 광고 촬영을 돕는다. 결과물 자체는 배기가 흡족해할 정도로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듯하다.
4.2.2. 2화
본인을 찾아 호텔을 공격한 펜셔스 경을 파일럿 때와 마찬가지로 응징하며 등장한다.[33] 펜셔스 경의 말로는 20번이나 싸움을 걸어왔다고 하나, 알래스터는 펜셔스의 이름도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단 싸움 후 펜셔스가 알래스터의 옷을 찢고 약 6시간 뒤 알래스터를 만났을 때 알래스터는 '이제는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한다.[34] 이후 펜셔스가 미안하다며 사과하고, 알래스터는 놀란 눈치로 사과를 받아 준다.한편, 알래스터의 이런 모습을 드론을 통해 복스와 발렌티노가 보고 있었다. 발렌티노에 의해 알래스터가 해즈빈 호텔에 머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알래스터를 비난하기 위한 방송을 펜타그램 시티 전역으로 송출한다. 여기서 몇 가지 사실이 밝혀지는데, 알래스터가 7년[35] 동안 자취를 감추다가 이제서야 돌아왔다는 것[36], 복스가 과거 알래스터에게 당할 뻔한 일 때문에 아직까지도 앙심을 품고 있다는 것 등이다. 이에 알래스터 역시 라디오 방송을 통해 복스의 약을 실컷 올리고는[37], 펜타그램 시티 전역에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린다.
이후 호텔에 찾아온 펜셔스 경을 겁주기도 하며, 밤중 벌어진 펜셔스 경 사건[38]이 어느정도 일단락된 후, 그림자 속에서 나타나 펜셔스가 두고간 복스워치를 통해 복스와 영상통화를 하며 "다음번엔 더 노력해보라"고 복스를 비웃으며 등장 종료.
4.2.3. 3화
아침으로 썩어가는[39] 사슴 고기를 날 것 그대로 식사하던 중, 배기에게 펜셔스 경이 데려온 에그 보이즈를 처분하라는 부탁을 받고 어디론가 나간다. 사실 알래스터는 그와 마찬가지로 오버로드인 카밀라 카마인이 주최하는 오버로드 회의에 참가하러 가는 것이었고, 도중에 또 다른 오버로드인 제스티얼을 만나[40][41] 회의장에 들어서게 된다.[42]카밀라가 주최한 회의의 의제는 천사들로 인한 대학살을 예방하자는 것이었는데, 어쩌다보니 회의에 참가하게 된 벨벳[43]에 의해 엑소시스트 천사 한 명이 살해당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었다. 벨벳과 카밀라의 말싸움[44]에서 수상한 점을 캐치한 알래스터는 에그보이즈 하나에게 카밀라를 미행할 것을 명령한다. 그렇게 프랭크라는 이름의 에그의 미행으로 카밀라가 엑소시스트 천사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아낸다.[45]
4.2.4. 4화
허스크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 과거 오버로드였던 허스크와 도박, 혹은 거래를 했었던 모양. 과거 다른 영혼들과의 도박과 거래를 통해 큰 힘을 쌓아 군주가 된 허스크가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힘을 탐하며 알래스터와 거래를 하지만 알래스터가 말 그대로 허스크를 탈탈 털어서 모든것을 빼앗아 버렸고, 현재는 허스크의 영혼을 계약으로 묶어둔 것으로 보인다.4.2.5. 5화
호텔을 찾아온 루시퍼와 서로 처음 만나는 듯 인사를 하지만,[46] 얼마 지나지 않아 신경전을 벌인다. 루시퍼가 알래스터의 작명 센스를 폄하하자 평소의 언행과는 다르게 Fuck you 라고 욕할 정도로 루시퍼를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짧은 새에 루시퍼가 딸인 찰리에게 약하다는 사실과 그녀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찰리를 두고 계속적으로 기싸움[47]을 하며 자기가 호텔의 주인[48]이자 듀엣곡에 찰리를 딸처럼 여기고 자길 아빠라[49]불러도 될 정도로 친하다며 루시퍼를 도발하는 모습을 보인다.[50] 이 도발은 제대로 먹혀들어서 아빠드립을 들은 루시퍼가 제대로 긁히지만, 밈지의 난입 때문에 유야무야된다.이후 생전부터 지인이었던 밈지가 찾아와 그를 맞이하고, 곧바로 찰리와 함께 루시퍼에게 호텔 여기저기를 소개시켜 주는데, 허스크가 말하길 '밈지가 찾아왔을 때는 뭔가 용건이 있을 때 뿐이었다'며 밈지의 출현에 대해 경고한다. 알래스터는 이를 별로 대수롭지 않아 하고, 걱정하는 허스크[51]를 애완동물 취급하며 신경을 건드린다. 이에 화가 난 허스크가 '똑같이 목줄 매고 있으면서 잘난 척은'이라 중얼거리는데, 이를 들은 알래스터는 진심으로 분노한 모습을 보이고[52] 한 번만 더 그런 말을 꺼내면 영혼을 갈기갈기 찢어 그 비명소리를 라디오 방송으로 중계하여 자신을 의심하는 이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겠다 협박한다,[53] 이때 그 무뚝뚝하던 표정은 사라진채 벌벌 떠는 허스크는 덤.
이후 밈지를 찾아온 마피아들을 악마화하여 소탕[54]하며 라디오 악마의 힘을 보여준다. 그리고 밈지에게 호텔에 피해가 올 걸 알면서도 자신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온 것을 지적하며 최대한 예의를 차리며 쫓아낸다.
4.2.6. 7화
천국에 갔다 온 이후 이런저런 이유로 근심에 가득 찬 찰리에게 접근해, 천사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신, 자신과 모종의 계약을 할것을 종용한다. 자신의 영혼을 원하냐는 찰리의 말에, 영혼은 필요 없고 누구를 다치게 하지도 않을 테니, 그저 '자신이 원하는 때에 부탁 한 가지를 들어줄 것'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 데 성공한다.동시에 병력 부족으로 고심하는 찰리에게 카니발 타운[55]과 그곳의 수장이자 오버로드 중 한 명인 로지를 소개시켜 준다. 찰리는 배기와의 관계도 흔들리는 상태인 데다 자신의 계획이 성공한 경험도 적어서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로지와의 상담을 통해 배기에 대한 고민이 해결된 후에는 연설과 노래로 카니발 타운의 식인종 악마들을 포섭하는 데 성공했다.[56] 이에 알래스터는 찰리가 잠재력이 있다며 자신이 그녀를 키우고 인도하겠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4.2.7. 8화
전쟁 전야에 니프티와 함께 바에서 술을 마시는 호텔 크루를 지켜본다. 니프티와 꽤 마음이 맞는 건지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데, 나름대로 '정이 들 것 같다'며 호텔과 호텔 크루를 평가하기도 했다.지옥과 천국의 대결이 펼쳐질 때 방어막을 펼쳐 공세를 막고 엑소시스트 천사들을 각개격파 시키려고 했으나, 아담에 의해 방어막이 깨지며 그와 1:1로 붙게 된다. 유한한 영혼은 절대로 자신을 이길 수 없다는 아담에게 "정해진 운명을 뛰어넘는 영혼이 가진 잠재력에 대해서는 네가 더 잘 알지 않느냐"[57]고 대답하며 촉수 조종과 그림자 공격, 하수인 소환으로 정신없게 만들며 꽤나 선전하지만, 아담이 날린 검기에 지팡이가 반토막이 나자 당황하며 짧게 욕설을 내뱉고[58] 연이은 아담의 공격에 치명타를 입고 그림자 속에 숨는다.
전투가 끝나고 상처를 움켜쥐며 무너진 방송실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59] 여느 때보다도 자유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고 말하며, 제약 많은 계약이지만 반드시 어딘가에 빈틈[60]이 있을거라는 말과 함께 자신이 족쇄[61]를 풀고 자유가 되는 날 자신이 모든 것을 지배하겠노라고 선포한다. 그 후 재건을 시작한 호텔에서 호텔 크루와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것으로 마무리.
5. 대인 관계
해즈빈 호텔 3인방과는 신기하다면 신기하게도 각각 호감(찰리)/무반응(엔젤 더스트)/배척(배기)로 극명하게 나뉜다.- 찰리: 알래스터가 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한 속내까지는 알 수 없어도, 행동만 보면 찰리에게 상당히 호의적으로 대하는 편이다.[62][63] 필요할 때마다 그녀에게 적절한 도움과 조언을 주기도 하며, 스킨십을 싫어하는 알래스터가 제일 많이 터치하는 것도 찰리다. 찰리 역시 꿍꿍이를 알 수 없는데다 대놓고 영혼들의 실패를 바란다는 알래스터를 경계하고 부담스러워 하긴 하지만, 겉으로나마 자신의 행동을 지지해주는데다, 뭐가 어찌됐건 알래스터의 힘과 능력 덕분에 호텔을 운영하거나 지킬 수 있었기에 그에게 상당히 호의적인 편이다. 또 5화 뮤지컬에 의하면 찰리가 알래스터의 아재개그를 좋아하고 잘 웃어주는 모양.[64]
- 배기: 배기와는 앙숙에 가깝다. 특히 대놓고 찰리의 계획을 비꼬고 무시하는데다가 그간 쌓은 악명도 많아서 찰리가 알래스터에게 이용당하지 않을지 매번 불안해하며 그를 경계하고 있다. 다만 알래스터의 힘과 능력이 호텔을 운영하는데 필요했기에 배기로서도 알래스터의 손을 빌리지 않을 수가 없는 입장인데다, 서로간 수 개월을 보내며 배기 나름대로 알래스터에게 익숙해진것인지 엑소시스트 천사들과의 전투 이후에는 살아남은 알래스터가 일행들 앞에 나타나자 나름 미소를 띄며 반갑게 맞이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
- 엔젤 더스트: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대화하는 씬 자체가 드물기 때문에 호도 불호도 없는 무난한 사이로 추정된다. 주로 엔젤이 섹드립을 하면 알래스터가 단호하게 거절하는 형식이다. 엔젤의 경우 이전까지 알래스터의 존재도 몰랐던데다, 알래스터도 그에게 딱히 호텔의 투숙객 이상의 생각은 없는듯하다.
- 허스크: 해즈빈 호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 여담으로 알래스터는 그를 허스'커'라고 부른다. 알래스터와 오래 어울려 지냈는지 나름대로 편하게 말을 섞는것처럼 보여도, 허스크는 알래스터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이후 허스크 스스로 밝힌 바에 따르면, 사실 허스크는 과거 오버로드(군주)였고, 그런 허스크를 도박과 거래, 계약을 통해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이 알래스터였다. 그 탓에 현재 허스크는 알래스터에게 영혼이 저당잡힌 상태다.
- 니프티: 허스크만큼이나 오래 어울린 것으로 보이며, 속으로는 이를 갈고 있는 허스크에 비해 니프티는 알래스터를 좋아한다. 제작자인 빕지팝의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언급하길, 알래스터 역시 니프티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한다.
-
복스: 복스와는 사이가 굉장히 좋지 않다. 여담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시피 서로가 선호하는 기술부터가 다르며 알래스터 공식 코믹에서 복스는 알래스터를 견제 내지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알래스터는 그런 복스에게 온갖 욕을 중얼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65]
정식방영분에서는 코믹스에서의 묘사와 달리 관계성이 조금 바뀌어 복스쪽이 일방적으로 알래스터에게 열폭하는 모양새로 그려진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과거 복스는 알래스터를 자신이 만들고 있던 팀(Vees)에 초대하려 했고, 알래스터 역시 복스와 같이 찍은 사진이 존재하는것으로 보면 과거에는 그렇게까지 나쁜 사이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이나,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틀어져 지금과 같이 앙숙이 된 듯.
- 밈지: 특이하게도 서로 인간시절부터 있었던 인연이 지옥에서까지 이어지게 된 사이. 과거 알래스터가 살아있었을 적 밈지가 있던 술집에 자주 드나들었다고 하며 그녀와도 안면이 있는것으로 나온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알래스터는 지극히 이례적이게도 밈지의 민폐나 다름없는 부탁이나 그녀가 몰고오는 사건사고의 뒷처리들을 기꺼히 해결해 왔던듯 하다.
- 로지: 서로 오버로드면서 식인을 즐기고 고상한 면모를 지닌 등 공통분모가 많아 사이가 매우 돈독하다. 식인종들이 피와 학살을 즐긴다곤 해도 엑소시스트들과 싸울 병력으로 쓰겠다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일 정도. 알래스터도 로지의 구역인 식인종 마을에 들르는 걸 좋아하며 서로 자연스럽게 스킨십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 루시퍼: 파일럿 당시 설정은 서로를 인정하는 친구사이라고 했으나 폐기된 설정으로, 정식 방영분 기준으로는 사이가 좋지 않다. 알래스터는 강자에 대한 호승심이 있다보니 자신보다 월등히 강한, 지옥의 최강자인 루시퍼에게 대놓고 불쾌함을 표시한다. 루시퍼가 키가 작다는 사실을 굳이 언급하며 심기를 건드리는가 하면, 일부러 찰리에게 스킨십을 포함해 친근하게 굴며 아빠 자리를 넘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루시퍼에게 어그로를 끈다. 루시퍼 또한 알래스터를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자주 하며, 찰리 때문에라도 알래스터를 영 못마땅하게 여긴다.[66]
6. 강함
|
아담과 싸우는 알래스터 |
실제로 군주라는 이명에 걸맞게 마법으로 만든 보호막으로 몰려드는 엑소시스트 천사들의 병력을 홀로 감당하기도 했으며, 비록 패배하기는 했으나 아담을 잠시동안 농락하기도 했다. 다만 아담에게 패배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루시퍼와 같은 작중 상위권의 악마[67]나 천사들에게는 못 미치는 것으로 묘사된다.[68][69]
6.1. 능력
- 악마화: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악마가 가진 능력. 완전한 악마의 형태로 변할 수 있다.[70]
- 지능: 알래스터는 트릭과 계약 등, 교활하다면 교활하다고 할 수 있을 만한 종류의 거래들을 통해서 지옥의 가장 강력한 악마인 오버로드 중 하나가 된 인물이다.[71] 또한 알래스터는 계획을 실행하기 전에 항상 전략을 세우고 미리 생각한 뒤 실행한다고 한다.
- 그림자 조작: 그림자를 소환해 자신의 명령에 따라 조작할 수 있다. 사실상 알래스터의 상징과도 같은 능력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마음대로 조종, 혹은 그림자가 알래스터와 별개로 움직일 수 있다. 모티브가 된 파실리에가 생각나는 능력이지만, 차이점이라면 알래스터의 그림자는 실제로 튀어나와 그림자를 거치지 않고도 물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 부두 마법: 부두술을 쓸 수 있다. 여러 정황상 인간시절부터 사용하던 마법으로 추정된다.[72] 간혹 그가 마법을 사용하거나 본모습을 드러내려 할 때, 그의 뒤편으로 현실에 실존하는 부두문양이 나타났다 사라지기도 한다.
- 물체 조작: 옷을 바꾸거나 술을 소환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대로 물체를 변경 또는 이동시킬 수 있다.
- 워프: 그림자를 이용한 능력으로, 그림자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포탈을 생성하여 다른 사람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소환하는 것 또한 할 수 있다.
- 엘드리치 컨트롤: 크툴루스러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알래스터가 능력을 사용할 때 부두 문양이 떠오르기도 하며, 파일럿에서 펜셔스를 공격했을 때는 괴생물체인 거대한 촉수를 소환하여 기체를 박살냈었다. 본편에선 닥터 옥토퍼스마냥 촉수가 등에서 돋아나게 하는 식으로도 사용했다.
- 파이로키네시스: 불을 다룰 수 있다.[73] 파일럿에선 "Alastor's Reprise"를 부르기 전 배기를 화면 밖으로 밀쳐내는데, 이때 찰리의 시선을 끌기 위해 불을 만들어 보였다.
- 거대화: 밈지를 찾아온 사채업자들이 찾아왔을때 거대하게 변해 일당들을 해치웠다. 덩치가 매우 거대해져 사채업자 하나를 그냥 잡아먹을 정도.
7. 여담
-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 컴퓨터 같은 본인 사후 시대의 기술력을 싫어하는데, 이는 자신이 살아오던 시기인 20세기의 기술들을 즐거움의 정점이라고 생각하며 라디오보다 더 좋은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생긴 것부터가 텔레비전이며 자신과 정반대로 20세기 후반 ~ 21세기 기술 신봉자인 복스와는 사이가 좋지 않다. 미국의 1920년대 대호황기를 살았던 사람이니 뽕에 차있을 만도 하다.[74]
- 해당 라이브 스트리밍의 언급에 따르면 무성애자로 설정되어 있는 캐릭터이지만, 정작 알래스터 본인은 무성애자(=ace, asexual)라는 단어조차 알지 못하며 본인이 그러하다는 인식조차 거의 없는 듯하다. 이는 사망 시기가 무성애의 개념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1933년이기 때문인 듯하다.
- 지옥에 오자마자 대군주들을 학살했다는 등 최강에 가깝게 묘사되지만, 해즈빈호텔 세계관에는 칠죄종이나 게티아의 악마들같은 상위급 악마들도 존재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그보다도 강한 악마들은 얼마든지 존재한다.[75]
- 알래스터 손을 보면 검은색인데 이것은 장갑이 아닌 진짜 손이다.
- 알래스터가 가지고 있는 마이크는 실재하는 물체가 아니다. 마이크는 알래스터 그 자신의 연장 선상에 있는 물건이며, 그렇기에 원할 땐 언제든지 마이크를 숨길 수 있고 또 그에게서 마이크를 빼앗거나 하는건 불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아담이 그의 기타 공격으로 지팡이를 파괴한 것으로 보아, 파괴 자체는 가능한 듯.
-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고 한다. 이런 설정 탓인지 성우 스트림에서 종종 아재 개그 리퀘스트를 받을 때가 있으며 주연 성우들과 일러스트레이터 앞에서 아재 개그 쇼를 한 적도 있다. 당장 무대에서 내려오라는 엔젤 더스트 성우의 반응이 백미.
- 부두술을 사용하는 점, 이름이 Alastor인 점 등을 볼 때 모티브가 부두 흑마술을 신봉했던 오컬티스트 알레이스터로 추정되며, 그 외 가상의 사슴 괴물 웬디고는 물론이고, 여러 캐릭터적 설정들을 파실리에에게서도 많이 따온 듯하다.
- 알래스터는 제작자 Vivziepop이 중학생 시절 만든 캐릭터인데, 초창기 설정은 지금보다 훨씬 앳된 외모였다.
- 제작자 Vivziepop도 알래스터가 꼬리가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
제작자 Vivziepop의 스트리밍에서 인간 시절 모습이 나온 적 있는데, 안경을 쓴 수수한 모습이다.
-
밝혀진 가족으로는 어머니가 있다.
잠발라야 조리법을 알려줬다고 하며 자주 해준 듯하다.
파일럿에서 둘이 먹다가 엄마가 죽는 지옥만의 화끈한 맛이 어쩌구 그랬었다.[77] 그리고 알래스터도 어머니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했다고 한다. 반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어째서인지 일절 없다.[78]
- 여러모로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해즈빈 호텔의 캐릭터들 중에서 디자인이나 개성에 대해 호응이 많은 악마인데, 대부분의 리뷰어들 사이에서도 "라디오 잡음 낀 목소리는 참신하다"는 평가가 대세일 정도. 물론 텀블러 자캐 같다는 평가를 제일 많이 받는 캐릭터이기도 한 만큼 불호 의견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몇몇 팬들은 제2의 샌즈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한다.
- 일판에서 자신을 칭할 때의 1인칭은 기본 私(わたし)이다. 俺(おれ)는 독백할 때 사용.
- 현대문물을 혐오한다는 설정답게 휴대폰도 없는지 인스타그램 계정이 없으며, 대신 다른 이들의 인스타그램 사진에 종종 같이 찍히기는 한다. 다만 이때도 모종의 조치를 취해놨는지 제대로 찍히는 경우는 없다.
- 밈지에 의하면 재즈를 틀고 술좀 마시면 성격이 고양이 처럼 변한다고 한다. 더불어 밈지에 의하면 위스키를 선원들처럼 마실 정도라고 하니 생전에 술이 엄청나게 강했던 모양.
- 통조림같은 가공식품을 싫어하며 매일 신선한 식품을 섭취한다고 한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슴고기라고 한다.[79]
- 에피소드 8 노래 "Finale" 알래스터 파트에서 알래스터의 대사와[80] 5화에서의 허스크가 "너도 나와 마찬가지 신세다"라는 말에 평소답지 않게 강력하게 반응을 한 것을 보아 누군가와의 모종의 거래로 인해 영혼이 묶여 있거나, 혹은 제약으로 인해 상당 부분의 힘을 잃거나 봉인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그의 본체가 그림자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실제로 알래스터의 애니메이션 중 그림자를 사용한 연출은 거의 시그니쳐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인데, 아예 그림자가 알래스터와 별개의 행동을 보이거나 그림자만 크게 강조되는 연출이 매우 자주 사용된다.[81]
-
애니판 알래스터 성우가 대답하길 본인과 알래스터의 공통점은 상대방에게 웃으면서 거지같은 말하기라고 한다. 상대방 엿맥이는게 좋다고...
엔젤성우:나도그래
- 유출본에 의하면 알래스터의 힘은 생전에 로지와 계약하면서 얻은 힘이라고 하는데, 이때 로지는 알래스터를 지옥에서 가장 강력한 죄인으로 만들어주는 대가로 자기 일을 도울 것을 요구했다. 로지가 하려는 일이 끝날 때까지 알래스터의 영혼은 로지의 소유고, 지팡이를 수복하는 것도 로지한테 달려있는 듯 하다. 시즌2에선 지팡이가 부러지면서 힘을 사용하는데 제약이 생겨서 로지를 찾아간다고 한다. [82]
8.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어딘가 매력적인 신사이자 섬뜩한 연쇄 살인마의 이중적인 모습이 자주 부각된다. 그리고 인간의 모습을 그린 일러스트도 간간히 보인다.- 커플링으로는 워낙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보니 여기저기서 자주 엮이며 특히 BL로는 루시퍼와 엔젤 더스트, 복스, 허스크 HL로는 찰리와 자주 엮인다. 정식 방영 이후에는 에피소드 2편에서 듀엣으로 노래대결을 했던 복스와, 친한 사이로 묘사되며 듀엣도 한 로지와도 엮인다.
- 의외로 알래스터가 '무성애자'인것을 꿋꿋히 지키는 팬덤도 존재한다. 개그성이긴 하지만 주변에 찰리, 엔젤 더스트 등 등장인물들이 치근덕 대지만 알래스터는 극혐하거나 처벌을 하는 등. 의외로 알래스터의 캐릭터성 덕분인지 꿋꿋한 무성애자 속성으로 연성된 창작물이 무척 재밌다는 평.
[1]
다른 악마들과 달리 생전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사실 정확한 표기를 따르면 '알래스터'보다는 '앨러스터'에 더 가까운 발음이다.
[2]
인간으로서의 사망이지만 악마로서의 탄생일이기도 하기에 출생이라고 봐도 이상할 것이 없다.
[3]
이 때문에 초창기엔 개를 무서워한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알래스터의 성격과 맞지 않다 여겨 개를 싫어한다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4]
해즈빈 호텔 위키에서는 자신이 죽인 시체를 묻던 중 사냥꾼에게 사슴으로 오해받아 죽었다고 나온다. 아무래도 사냥개에 의해 발각되어 총에 맞은 듯하다.
[5]
정식으로 신장이 언급된적은 없다.
다만 성우들과 같이 진행한 빕지팝의 라이브 스트리밍에 따르면 찰리보다는 크다고 하며, 실제로도 그렇게 그려진다. 작중 묘사만 보면 일단 190대는 훌쩍 넘어가며 2m도 넘볼만한 수준의 장신이다.
[6]
트위터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된 설정이다.
[7]
'무성애'라는 개념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대에 살았기 때문인지, 자기 자신을 '아직 짝을 찾지 못한 이성애자' 라고 생각한다.
[8]
Facility Manager(시설 관리자)의 준말. 2화에서 찰리가 언급한다.
[9]
유튜브에서
Black Gryph0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INSANE'과 ’THANK YOU AND GOODNIGHT' 등의 유명한 2차 창작 노래들을 만들었다.
[10]
톰 트렌치와 중복.
[11]
알래스터가 애용하는 인삿말, 그의 캐릭터성을 상징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파일럿에서는 찰리에게, 정식 방영분 5화에서는 루시퍼에게, 8화에서는 아담에게 해당 인삿말을 건넸다.
[12]
다만 마지막엔 잡음이 안낀 채로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13]
사슴의 귀 처럼 솟은 머리카락, 머리의 뿔, 신발 바닥의 발굽 모양 무늬 등으로 알아볼 수 있다. 초기 설정(사냥당한 사슴)의 잔재인 듯하다. 다만 팬아트에서 자주 그려지는 사슴 꼬리는 오피셜로 확정된 디자인이 아니다. 물론 미국에선 포주(pimp)의 상징과도 같은 핏(화려한 깔맞춤 정장+지팡이)인지라...
[14]
제작자의 언급에 따르면,
아무나 마구잡이로 살해한 것은 아니고,
자신과 같은 연쇄살인마들과 부패하고 무례한 악인들을 죽이고 그 시신을 섭취한 나름대로 자신만의 규칙이 있는 살인마였다고 한다. 그 예시로 알래스터는 아이들을 죽이지 않고 훈육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아이들이 고통받는 걸 즐긴다는 설정도 있는 등 도덕 관념이 상당히 비정상적으로 뒤틀려 있다.
[15]
클립 영상과 파일럿 영상을 비교해 보면 소리가 꽤 많이 변경되었는데, 이전에는 단순한 라디오 잡음뿐이었다면, 파일럿판에서는 청취자들의 환호성과 웃음소리, 옛날 음악, 그리고 다소 약했던 라디오풍의 사운드 효과가 대폭 강화되었다.
[16]
대표적으로 8화에서 아담과 싸울때 아담의 참격을 자기가 아닌 다른 무언가가 맞은걸 보고 '뭔 일이 일어난거지?(What Just Happened?)'라고 말하다가 자신의 지팡이가 두동강 난걸 보고 멀쩡한 목소리로 '시이이발(Fuuuuuck)'이라고 말하는 개그씬도 선보였다.
[17]
사망 원인이 개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 그 영향인지 고양이 악마인
허스크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 사이에서는 집사 계열 캐릭터로 여겨지는 중이다.
[18]
실제로 정식 방영분 1화에서 본인 손으로 TV광고를 만들기도 했다. 다만 TV광고를 만드는것도, 그런 광고에 출현하는것도 싫어한다.
[19]
다만 코믹스를 보면 고기면 그냥 다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20]
7화에서 언급한 바로는 웃음은 귀중한 도구이며, 친구들을 감동시키고 적들에게 의구심을 심으며 주도권을 과시하도록 해 주기 때문에 늘 미소를 유지한다고 한다. 찰리와 거래를 할때 자세히 보면 웃는 입이 초록색 실로 꿰메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1]
특히 얼굴 부분에 근접할수록 노이즈가 심해지는걸로 보인다, 배기가 얼굴부분을 촬영하려고 했을땐 글리치가 점점 심해지다 아예 캠코더가 고장나버렸을 정도.
[22]
해즈빈 호텔 상공에 띄워놓은 복스의 카메라에서도 알래스터가 찍힐때면 화면 전체에 글리치가 꼈고 특히 알래스터의 얼굴 부분은 아예 검은색 글리치 처리되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오버로드들의 회의장으로 향하는 앨리베이터쪽 CCTV에서도 제스티얼은 제대로 찍힌 반면 알래스터가 지나갈때는 순간적으로 글리치가 발생했다.
[23]
정식방영분 1화에서 알래스터가 찍은 광고를 유심히 살펴보면, 알래스터의 팔이 카메라에 담길 때마다 카메라가 노이즈 현상을 일으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배기가 촬영한 광고에서도 알래스터가 노이즈 때문에 형체로만 남아있는걸 볼수있다
[24]
그 중 얼굴 부분으로 갈수록 글리치 현상이 심해지는건 어쩌면 생전 알래스터의 직업이 '청취차가 진행자의 얼굴을 전혀 확인할 수 없는' 라디오 진행자였기에 이것과도 연관된듯 보인다.
[25]
일례로 정식방영분 7화에서 배기의 거짓말과 자신의 무력함에 심신이 너덜너덜해진 찰리를 상대로 그녀의 간절함을 파고들어 계약을 성사시키는 모습이 있다
[26]
실제로 어린 양 악마와 이야기를 나눈 이후 정육점 주인이 그 양 악마를 죽이려 들자 '아무리 악마라도 동족끼리의 불문율 정도는 지키는게 도리'라는 식으로 언급하며 정육점 주인을 즉살시킨다.
[27]
He's such a powerful being. It's threat,
[28]
더불어 빕지팝은 저런 루시퍼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알래스터지만, 그런 알래스터가 두려워하는 것이 이후 시즌에서 밝혀질 수도 있다고 언급한다.
[29]
정확히는 기회는 오로지 살아있는 존재만의 것이며, 이미 죽어서 지옥에 떨어진 것 부터가 심판이 끝났다는 말이기 때문에 그런 이들에게 굳이 기회를 주려하는 찰리의 행보부터가 세상의 섭리를 거스르는 행위라며 제대로 비판한다.
[30]
허스크는 도박판째로 불러냈고,
니프티는 벽난로에서 소환했다.
[31]
게다가 알래스터가 부른 노래는 찰리가 방송에서 불렀다 망신당했던 노래의 멜로디와 매우 흡사하다. 텔레비전으로 찰리의 노래를 듣곤 기억해 그대로 그녀에게 답가한 것.
[32]
여기에 후줄근했던 호텔 내부도 어느정도 손을 봤는데 니프티가 소환된 벽난로는 니프티가 나타난 순간 깔끔하게 수리되었고, 허스크가 일할 프론트 데스크도 새로 정돈된다.
[33]
이 때 펜셔스가 마지막으로 반격하려다가 알래스터의 양복 밑단을 조금 찢어먹는데, 그 때문에 양복점에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34]
옷이 망가지는 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
[35]
공교롭게도 릴리스가 실종된 시점도 7년 전이다.
[36]
1화에서도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음을 본인 입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37]
복스는 매체로서 라디오가 TV에 비해 열등하고 퇴물이라고 까지만, 알래스터는 복스가 유행만 쫓아 계속 포맷을 바꾸고 친구들이 없으면 아무 힘도 없다며(이 말을 들은 발렌티노와 벨벳은 씩 웃는다.) 인신공격을 퍼붓는다. 거기다 복스가 과거에 자기를 팀에 영입하려다 거절당하니 삐져있다는 폭로까지 덧붙여 제대로 농락한다.
[38]
사실 펜셔스 경은 복스의 사주를 받고 호텔 내부를 감시하기 위해 파견된 쁘락찌였다. 허나 이를 엔젤에게 들키고 복스에게 버림을 받게 된다. 이를 본 찰리가 측은해져 펜셔스를 용서하고 정식 게스트로 들이는 것으로 마무리.
[39]
썩은 색과 질감, 알래스터가 포크로 찍어 올릴 때 구더기 같은 것이 보이고, 주위에 파리도 날아다니며 알래스터가 나가고 나서 배기가 사슴 고기를 보면서 역겹다고 말한다.
[40]
둘이 만나자 온갖 호들갑을 떨며 둘의 행보를 지켜보는 지옥 주민들이 압권
[41]
여담으로 제스티얼과 만나기 전까지 에그보이즈가 하도 말을 걸어대서(...) 이례적으로 알래스터가 굉장히 짜증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42]
이때 에그보이즈도 함께 입장하려 하나 알래스터는 그들을 막으며 자신이 나올 때까지 프론트를 지키고 있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프랭크라는 이름의 에그 하나가 같이 올라가 버린다.
[43]
VVV들을 대신해서 혼자만 회의에 참석했다.
[44]
천사를 죽일 방법을 알아냈으니 오버로드들이 궐기하여 천국과 전쟁을 벌이자는 벨벳과,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니 섣불리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오버로드들의 좌장격인 제스티얼의 의견 다툼이 있었고, 그런 제스티얼을 늙은이, 퇴물이라고 벨벳이 무시하자 제스티얼과 친했던 카밀라가 벨벳과 말다툼을 벌였다.
[45]
알래스터는 프랭크에게 이를 함구할 것을 추가로 요구했는데, 그날 밤에 에그 보이즈가 펜셔스 경에게 돌아왔을 때 엉겹결에 말해버리나 애초에 에그 보이즈가 워낙 헛소리를 많이 하는 덕에 딱히 의심받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다.
[46]
첫 만남부터 루시퍼를 탐탁지 않아했던 것인지, 루시퍼가 현관 앞에서 찰리를 끌어안을 때 안면 근육이 미세하게 떨리는 모습을 보인다.
[47]
루시퍼 앞에서 찰리 어깨에 손을 얹거나 본인 쪽으로 끌어당기는 등 일부러 친근한 관계임을 어필하여 한동안 딸과 사이가 서먹한 상태였던 루시퍼의 속을 대놓고 긁는다. 게다가 단순히 스킨십만 하는게 아니라 "따님은 독창적인 비전을 갖고 있답니다.", "전 그녀가 아주 자랑스러워요."라고 칭찬을 곁들여 찰리 입장에서 볼 때 알래스터가 루시퍼 앞에서 그녀의 편에 서서 옹호해주게 되는 것이니 평소에는 안하는 스킨십도 자연스럽고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은 덤. 이때 기싸움한답시고 루시퍼는 물질적인 지원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데 반해, 오히려 찰리의 성향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알래스터는 '널 첫 날부터 믿어주고 서포트해준 건 어느 쪽이지?', '난 너 같은 딸을 갖고 싶었단다. 그리고 난 널 친딸처럼 돌봐주잖아', '날 아빠라고 불러도 될 수준 아니니?'라며 자신이 부모 역할을 해 주며 남들이 뭐라고 하든 찰리의 이상향을 믿고 지지해준다는 것을 어필한다. 때문에 듀엣 내내 찰리는 루시퍼를 부담스러워하지만, 알래스터에게는 적극적인 호응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48]
알래스터가 없으면 호텔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호텔 방침이나 프로그램을 정하는 건 찰리이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알래스터가 도맡아 하고 있다.
[49]
알래스터의 인간시절 나이까지 더한 현재나이는 130세로 추정되는 반면에 찰리는 못해도 153세이다. 한마디로 나이로 따지면 알래스터가 더 어리다.
[50]
제작자인 빕지팝의 유튜브 스트리밍에 따르면, 루시퍼를 강한 힘을 가진 강적으로 여겼고(He's such a powerful being. It's a threat.), 일부러 그를 도발하려는 목적으로 찰리를 이용했다고 언급한다.
[51]
허스크는 7년동안 알래스터가 실종된 건으로 알래스터가 밈지가 벌이는 사건사고를 수습할 힘과 능력이 사라진것 아닌가 하는 의심을 품고 있었다.
[52]
작중 알래스터가 이 정도의 극심한 감정적 동요를 보인 것이 매우 드문 데다, 해당 장면의 연출 또한 다소 섬뜩했던 탓에 시즌 1의 대표적인 공포 씬으로 꼽힌다.
[53]
단지 떠도는 소문일 뿐인지, 아니면 실제로 영혼이 팔릴 만한 거래를 했는지는 불명. 그러나 8화의 Finale에서 알래스터가 자유를 간절히 원한다고 언급함으로써 이것이 사실임을 밝혔다.
[54]
촉수로 사채업자 악마들을 찢어죽이거나 거대화하여 한 입에 삼켜버리는 등.
[55]
식인종들이 품위 있는 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마을이다. 로지는 그곳에서 인육 혹은 악마육 상점을 운영하는 모양.
[56]
이때 특이하게도 자신의 마이크 지팡이를 빌려준다.
[57]
아마 릴리스를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58]
이때 잠깐 라디오 잡음이 빠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지팡이가 부러지자마자 악마화가 곧바로 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알래스터가 가진 힘의 근원이 지팡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59]
이 때 이타주의자 알래스터가 친구들을 위해 죽는 결말인 줄 알았냐며 자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뒤이어 실망스럽겠지만 그렇게 끝날 내가 아니라며 기기를 긁어버리는데, 복스가 빡쳤을 때와 똑같이 행동한다.
[60]
찰리와의 계약의 빈틈을 이용하여 그를 속박하고 있는 무언가에서 벗어나 힘을 되찾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혹은 5화에서 허스크가 "똑같이 목줄을 매고 있으면서 잘난 척은"이라고 말한걸 보면 찰리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 계약을 맺었고 그 계약을 풀 수 있는 가능성을 찰리와의 동업에서 찾는 것일 수도 있다.
[61]
상처입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자유를 언급하는 해당 노래의 알래스터의 가사와 더불어, 5화에서 7년 동안의 공백으로 알래스터의 힘을 의심하던 허스크의 반응을 생각하면,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힘을 상당 부분 억제당하고 있는 모양.
[62]
7화를 보면 찰리의 잠재력을 인정하고있으며 성장할 수 있게 이끌어주겠다는 생각이 있는 듯 하다.왠지 모르게 사악한 미소는 덤
[63]
심지어 찰리에게 본인의 지팡이(마이크)를 선뜻 빌려주기도 했다! 후일 아담과의 전투에서 볼 수 있듯이 알래스터에게 마이크가 굉장히 중요하단 걸 생각해보면, 찰리가 본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이 있는 듯.
[64]
가사를 자세히 보면 알래스터가 혼자 치는 개그를 듣고
지나가던 찰리가 웃는 게 아니라 찰리를 웃기기 위해 알래스터가 능동적으로 개그를 친다는 뉘앙스고 찰리도 "그건 그렇지!"(=That's true!)라며 긍정한다.
[65]
원문은 "...Obnoxious... Pompous.. Piece of shit.. Television.. Fucking egotistical waste of glamorized gross overrated dumb annoying cultish bastard...". 번역하면 "불쾌하고... 거만하고... 쓰레기 같은... 텔레비전... 좆같이 이기적이고 겉만 번지르르한 징그러운 짓거리로 지나치게 과대평가 된 멍청하고 짜증나는 사이비 교주 새끼..." 정도가 된다.
[66]
시즌 1 8화에서 알래스터가 호텔 재건 중 다시 나타나자 인상을 구기며 불만을 표시했다.
[67]
제작진이 공인하길
스톨라스가 알래스터보다 강하다고 하며, 오버로드들은 게티아의 악마들보다 약하다고 한다.
[68]
여담으로 엑소시스트 천사들의 무기를 뺏어 쓰는 모습이나 아담의 사례를 보면 군주인 알래스터라고 해도 통상의 방법으로는 천사들에게 상처를 입힐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69]
허나 훗날 알래스터가 자신에게 걸린 제약들을 풀고 자신의 온전한 힘을 되찾게 된다면 최소한 아담에게 그렇게 허무하게 당하진 않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다.
[70]
공식 코믹스
The Radio Demon - 번역
#1에서 모습이 손가락은 기괴하게 늘어나고 뿔이 자라나서
괴물에 가깝게 변한다. 팬덤에선 거대한 식인귀이자 사슴 해골형태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괴물 웬디고가 모티브라고 추정.
[71]
악마는 타인과의 계약을 통해서 강해질 수 있다.
[72]
부두술은 그의 고향이던 루이지애나에서 유행하던 부두교의 주술이다. 파일럿에 참여한 사람 중 하나가 자신의
계정에 알래스터가 수영복을 입은 만화를 올렸는데, 온 몸이 흉터투성이였다. 이는 이전 설정(즉 지금까지 유지되는지는 불명)인 '흑마법을 연습하며 몸에 상처가 많이 났다'를 반영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상처 중 일부는 개에게 찢기며 생겼다고 한다.
[73]
에피소드 1부터 초록색의 불과 연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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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알래스터가 살았던 시기는 거품이 꺼져 대공황이 일어나기 전까지 가히 광란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미국 최초이자 최고의 전성기였고 그런만큼 라디오를 주축으로 막대한 양의 문화가 소비되던 사회였다. 이후 긴 시간이 지나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되고 다시금 소비 문화가 장려되며 가정마다 TV가 배급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거품이 다시 꺼지기 전인 60년대까지 2차 전성기가 열리기도 했다. 즉 알래스터와 복스의 경쟁은 개인의 호불호를 넘어 각각 같은 국가의 다른 세대의 전성기를 겪었던 세대차이를 묘사하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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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시즌1 8화에서 엑소시스트 천사들의 수장인 아담을 상대로 패배하고만 알래스터와 달리, 칠죄종의 일원이자 지옥의 왕인 루시퍼는 그런 아담을 가볍게 쓰러뜨리는 등 명확한 격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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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알래스터의 출생지인 뉴올리언스가 루이지애나 주 소속이고, 루이지애나는 미국이 해당 영토를 프랑스로부터 구매하기 전까지 과거 프랑스의 식민지령이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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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터의 출신지가 뉴올리언스라는 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 잠발라야는 뉴올리언스가 속해있는 루이애지나의 대표적인 케이준 요리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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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팬덤에서는 알래스터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를 당했던 가정폭력 피해자가 아니었냐는 추측이 자주 나온다. 연쇄살인마로 성장한 것을 봐도 평화로운 집안이었을 가능성은 낮다. 어쩌면 그의 뒤틀리고 파괴적인 성향도 아버지의 학대가 원인으로 보이며 신사적인 면모가 공존하는 건 어머니의 영향일 것이다. 그 시기
크레올 흑인들의 인권은 처참한 수준이었으며, 어머니가 흑인으로 추정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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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것과 별개로 공식 만화에서 정육점에 들러 사슴고기를 사가거나 아니면 3화에서 다 썩어가는 사슴의 시체를 손질해서 먹는 점 등을 보면 사슴고기만큼은 상태가 어떻든 선호하는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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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때보다도 자유를 갈망해, 제약 많은 거래지만 분명 빈틈이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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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이 영상도 자세히 보면 그림자가 알래스터를 붙잡고 끌어내리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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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알래스터가 팬타그램 시티를 떠나있던 것이 로지의 목표를 위해서라고 밝혀진다. 알래스터는 그것때문에 자기 영향력과 시민들의 공포심이 떨어진 것을 두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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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빌 사이퍼는 악역이지만, 알래스터는 조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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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미친 고양이 알래스터맭래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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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한국의 한 트위터 유저가 알래스터를 기반으로 그린 고양이 팬아트이다, 이후 해외유저들도 그릴 만큼 유명해졌으며 원작자도 이걸 인지하고 고양이 알래스터, 일명 맭래스터를 언급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