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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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
안토니오 카사노 Antonio Cassa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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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2년 7월 12일 ([age(1982-07-12)]세) | |
이탈리아 풀리아주 바리 | ||
국적 |
[[이탈리아|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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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75cmㅣ 체중 78kg | |
직업 | 축구 선수 ( 공격수[1] / 은퇴) | |
소속 | 선수 |
AS 바리 (1997~1998 / 유스) AS 바리 (1999~2001) AS 로마 (2001~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6~2008) → UC 삼프도리아 (2007~2008 / 임대) UC 삼프도리아 (2008~2011) AC 밀란 (2011~2012) 인테르나치오날레 (2012~2013) 파르마 FC (2013~2015) UC 삼프도리아 (2015~2017) 엘라스 베로나 FC (2017) |
국가대표 | 39경기 10골 ( 이탈리아 / 2003~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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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탈리아의 전 축구 선수.한때 악마의 재능, 판타지스타, 이탈리아 축구계의 미래 등 많은 별명을 달고 다닐 정도의 천재성을 보유했던 선수로, 이탈리아에서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뒤를 이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라 평가받았었지만, 수준 이하의 멘탈로 인한 불성실한 훈련 태도, 노력의 부재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축복받아야할 선수 은퇴마저도 스스로 망쳐버린 인물. 이로 인해 축구계 악마의 재능의 대명사로 꼽힌다.
2. 클럽 경력
자세한 내용은 안토니오 카사노/클럽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3. 국가대표 경력
2003년 12월 처음 A매치를 치렀다.UEFA 유로 2004 조별 예선 1차전 덴마크전에서 프란체스코 토티가 상대 선수인 크리스티안 폴센에게 침을 뱉어 3경기 사후 징계를 당하자 그를 대신해서 주전 선수로 기용이 된다.
카사노는 2차전인 스웨덴전과 3차전인 불가리아전에 각각 1골씩을 넣으며 이탈리아가 얻은 3골 중에 홀로 2골을 기록했지만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는 못했다. 스웨덴전에서 감각적인 백헤딩슛으로 한 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40분에 이브라히모비치가 전설의 태권슛을 시전하며 동점골을 넣는 바람에 팀은 2무로 탈락 위기에 처했다. 스웨덴은 1승 1무, 덴마크 역시 1승 1무인 상황에서 마지막 불가리아전을 반드시 이겨야하는 절박한 상황이 된 것.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는 마르틴 페트로프에게 PK골까지 얻어맞으며[2] 팀은 완전히 개판으로 되어버렸고 카사노는 극단적인 부담감 속에서도 팀을 하드캐리하며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기록해 팀을 구하는 듯 했으나 스웨덴과 덴마크가 2대 2로 비겨버리면서 1승 2무를 거두고도 스웨덴, 덴마크와의 상대전적에서 밀려버리는 바람에 팀은 탈락했다.[3] 골을 넣고 세리머니까지 하며 이겼다는 사실에 기뻐했지만 스웨덴과 덴마크의 소식을 전해듣고 곧바로 분노의 눈물을 흘리던 카사노의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을 터.
이 대회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이 얻은 유일한 수확이 차세대 공격수 카사노의 발굴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그는 크게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이탈리아 대표팀을 맡은 마르첼로 리피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부진과 기행으로 문제가 많았던 카사노를 기용하지 않았고 2006 독일 월드컵 엔트리에서도 그를 제외시킨다. 이 당시 카사노는 체중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구단이 벌금을 매길 정도의 선수 인생에서 가장 부진했던 시기였다.
리피의 후임인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에게도 그다지 중용받지 못하다가 UEFA 유로 2008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으나 대회 무득점에 그쳤다.
그 후 UC 삼프도리아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줬지만 다시 이탈리아 대표팀의 감독을 맡은 리피에게 꾸준히 외면을 당했다. 끝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이탈리아가 최초로 무승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리피를 비판하는 여론이 많았다. 이후 체사레 프란델리의 체제 아래에서 카사노는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활약을 하기 시작한다. 카사노는 UEFA 유로 2012 엔트리에서 마리오 발로텔리와 투톱을 맡으며 이탈리아의 대회 준우승에 크게 기여를 한다. 스페인,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둘다 1대 1로 마쳐 카사노 본인의 입장에서는 2004년의 악몽이 되살아날것같은 상황이 되었지만, 곧 승점자판기였던 아일랜드를 본인과 발로텔리의 골로 잡고 팀을 구해냈다. 그리고 4강전에는 카사노의 어시스트-발로텔리의 선제골로 이어지는 퍼포먼스로 난적인 독일을 다시금 격파했다. 악마의 재능 둘이서 팀을 이끌었던, 이탈리아 대표팀 역사상 가장 유쾌했던 대회. 스탯은 6경기 1골 1어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천신만고 끝에 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한 경기에서 부진했고 팀도 두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하자 대표팀에서 은퇴했다.
4. 플레이 스타일
한때 판타지스타 계보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 평가받을만큼 천재적인 어시스트형 공격수였다. 한창 로마에서 카펠로의 지휘를 받던 시절 프란체스코 토티와의 원터치로 패스를 주고받으며 상대 수비진을 뒤흔드는 모습은 가히 압도적이었다.포워드라고는 하지만 직접 득점하는 것보다는 주로 팀을 위해서 창의적인 패스로 공격진을 지원하는 어시스터로써의 재능이 빛났던 선수였다. 주로 중앙에서 펄스 나인이나 공격형 미드필더, 또는 스트라이커로 전방에서의 플레이메이킹을 주도하던 선수지만, 때로는 측면에서 윙어로도 활동하던 선수다.
최대의 장점은, 탁월한 시야와 득점을 이끌기 위한 찬스메이킹을 실행할 수 있는 테크닉이다. 또한 전반적으로 볼을 다루는 트래핑이나 컨트롤, 드리블, 크로스 능력, 정확한 패싱력까지 갖추고 있었다.
피지컬적으로도 상대 수비수와의 볼 경합 과정에서 쉽게 밀리지 않는 상체의 힘과 균형감각을 갖고 있었고, 테크닉으로 수비수를 속이거나 가속력을 발휘해서 상대 수비수를 속도 경쟁에서 제치는 플레이에도 능했다.
종합적으로 평가한다면 몸과 공을 섬세하게 제어하는 운동신경과 판 전체를 읽는 거시적 판단력 및 눈 앞을 읽는 미시적 판단력을 겸비하고, 같은 팀 선수와의 협업 능력 및 상대팀 선수와의 심리전 능력까지 갖춘, 어시스터로서는 역대급 자질. 간단히 말하면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축구천재.
비록 성실성과 자제력과 지성과 멘탈이 밑바닥인 것 때문에[4] 그 엄청난 천재성이 악마의 재능에 그쳐버려서 판타지스타의 계보를 고스란히 이어받지는 못했지만 카사노의 독자적인 스타일은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 AS 로마 (2001~2006)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01
- 레알 마드리드 CF (2006~2008)
- 라리가: 2006-07
5.2. 개인 수상
- 세리에 A 올해의 영플레이어: 2000-01, 2002-03
5.3. 득점 기록
시즌 | 클럽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대륙 대회 | |||
경기 | 득점 | 경기 | 득점 | 경기 | 득점 | |||
1999-00 | AS 바리 | 세리에 A | 21 | 3 | - | - | - | - |
2000-01 | AS 바리 | 세리에 A | 27 | 3 | 2 | 0 | - | - |
2001-02 | AS 로마 | 세리에 A | 22 | 5 | 3 | 1 | 5 | 0 |
2002-03 | AS 로마 | 세리에 A | 27 | 9 | 5 | 1 | 11 | 4 |
2003-04 | AS 로마 | 세리에 A | 33 | 14 | 0 | 0 | 6 | 4 |
2004-05 | AS 로마 | 세리에 A | 31 | 9 | 8 | 1 | 3 | 1 |
2005-06 | AS 로마 | 세리에 A | 5 | 2 | 0 | 0 | 2 | 1 |
2005-06 | 레알 마드리드 CF | 라리가 | 12 | 1 | 4 | 1 | 1 | 0 |
2006-07 | 레알 마드리드 CF | 라리가 | 7 | 1 | 1 | 1 | 4 | 0 |
2007-08 | UC 삼프도리아 | 세리에 A | 22 | 10 | 2 | 0 | 1 | 0 |
2008-09 | UC 삼프도리아 | 세리에 A | 35 | 12 | 4 | 1 | 6 | 2 |
2009-10 | UC 삼프도리아 | 세리에 A | 32 | 9 | 1 | 2 | - | - |
2010-11 | UC 삼프도리아 | 세리에 A | 7 | 4 | 0 | 0 | 3 | 1 |
2010-11 | AC 밀란 | 세리에 A | 17 | 4 | 4 | 0 | - | - |
2011-12 | AC 밀란 | 세리에 A | 16 | 3 | 0 | 0 | 3 | 1 |
2012-13 |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 세리에 A | 28 | 7 | 2 | 1 | 9 | 1 |
2013-14 | 파르마 FC | 세리에 A | 34 | 12 | 2 | 1 | - | - |
2014-15 | 파르마 FC | 세리에 A | 19 | 5 | 1 | 0 | - | - |
2015-16 | UC 삼프도리아 | 세리에 A | 24 | 2 | 1 | 0 | - | - |
2016-17 | UC 삼프도리아 | 세리에 A | 0 | 0 | 0 | 0 | - | - |
6. 여담
- 자서전을 낸 적이 있는데, 내용을 요약하자면 " 밥 좋아! 여자 좋아! 나 경기 제대로 안 뜀! 내 걱정은 하지 마셈! 자식교육은 잘 할 거임!", 딱 이 5가지 정도가 전부다.[5] 그냥 본능에 충실한 인간인 듯. 게다가 이 자서전을 출판한 후 관련 인터뷰를 하면서 "나는 전 세계에서 읽은 책보다 쓴 책이 더 많은 유일한 사람이다."라는 굴지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 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종종 비슷한 나이대의 이천수와 비교되기도 한다. 돌출행동을 일삼던 말썽쟁이 이미지나 비록 전반적인 리그차는 존재하겠지만 둘 다 자국 리그를 풍미했던 선수였음에도 해외 무대에선 실패했다는 점 등이 공통점으로 거론된다. 자타가 공인하는 추남인 것도 그렇고, 은퇴 후 한 입담하는 것으로 유명한 것도 공통점. 다만 카사노가 태업을 일삼는 전형적인 게으른 천재형 선수였다면 이천수는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기행과 별개로 축구에 있어서만큼은 진지하고 성실했던 선수였다. 또 카사노는 애처가로 유명하나, 이천수는 농반진반 욱천수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애처가 스타일은 아니다.
- 종목은 다르지만, 야구선수 정수근과도 유사한 점이 많은 선수이다.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어린 시절부터 부각받던 스타 플레이어였지만, 개인주의 성향에 노는 걸 워낙 좋아해서 술과 유흥에 빠져 살았고, 덕분에 엄격한 규율을 가진 주장, 감독과 상당히 반목했으며, 쾌락주의자 성향에 언변이 뛰어나 언론에서 좋아할만한 유형이었다.[6] 그러면서 자식교육은 나름대로 잘한다는 공통점도 있다. 다만 카사노는 조강지처만 바라보고 사는 남자지만 정수근은 이혼만 두번을 했다. 또한 은퇴 후엔 나름 사고 안치는 카사노와 다르게 정수근은 제 버릇 못 이기고 무면허 음주운전, 특수상해, 가정폭력 등을 저질렀다.
- 로마에서 훈련 중 게으르게 굴어 당시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잔소리를 퍼붓자 그 자리에서 도망을 쳤다. 여기서 더 웃기는 건 카펠로도 "야! 도망치지마! 도망은 겁쟁이나 하는거야!"라고 소리치면서 쫓아갔다고 한다.
- UEFA 유로 2004에서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되자 제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물병을 발로 차다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 선수 시절에 리그 경기에서 교체되어 조기 퇴근을 했다가 경기 후에 있을 도핑 테스트에 무단 불참하면 최대 2년 출장 정지를 당한다는걸 뒤늦게 기억하고 황급히 경기장으로 돌아가 징계를 면한 적이 있었다.
- 두샨 블라호비치가 2022년 1월 유벤투스로 이적하자 "아스날, 토트넘 또는 세비야 같은 팀에서 중간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라고 말해 해당 팀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자기 머릿속에서는 그가 B급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여러 선수들을 자기 기준 꽤나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평가하는 편이다.
- 전 이탈리아 국대 선수들과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김민재를 놓고 토론을 했다. 다니엘레 아다니는 김민재에 대해 설명을 했을때 카사노는 정말로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며 언급했고, 이어서 김민재는 너무 강하다고 했을때 "그건 나도 동감한다."며 최고의 수비수로 인정해 줬다. 또 한 카사노는 "김민재는 달 위에서 플레이 하는 선수 같고, 지금은 첼시에서 벤치를 달구는 쿨리발리 조차 그립지도 않게 만들고 있다"며 극찬 했다.
6.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키배
카사노는 아르헨티나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의 열성 팬이다. 항상 인터뷰 등에서 메시를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라 부르는데 주저함이 없고 메시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본인의 둘째 아들 이름도 '리오넬 카사노'로 지었다.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호날두의 안티로도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전설이라는 표현과 함께 호날두에 대한 비판이 뉴스에 등장한다면 카사노가 한 발언일 가능성이 높다.호날두는 카사노의 이런 평가에 분노하여 2021년, 유벤투스 前 동료였던 지안루이지 부폰을 통해 카사노의 전화번호를 알아내고 장문의 문자 4통을 보냈는데, 카사노가 "내가 아는 Ronaldo는 브라질에 있는 한 명밖에 없고, 너는 메시보다도 못해."라 답장하자 마지막으로 온 문자가 "나는 돈도 많고[7], 네가 150골을 넣을 동안 훨씬 많은 골을 넣었어. 너는 나를 존중해야 해."였다.
이런 문자에 열불이 난 카사노는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토크쇼에 출연해 호날두의 추태를 전부 폭로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을 참고.
7. 같이 보기
1
부폰 · 2
파누치 · 3
그로소 · 4
키엘리니 · 5
감베리니 · 6
바르잘리 · 7
델 피에로 ⓒ · 8
가투소 · 9
토니 10 데 로시 · 11 디 나탈레 · 12 보리엘로 · 13 암브로시니 · 14 아멜리아 · 15 콸리아렐라 · 16 카모라네시 · 17 데 산치스 18 카사노 · 19 잠브로타 · 20 페로타 · 21 피를로 · 22 아퀼라니 · 23 마테라치 |
로베르토 도나도니 |
1
부폰 ⓒ · 2
마조 · 3
키엘리니 · 4
오그본나 · 5
티아고 모타 · 6
발자레티 · 7
아바테 · 8
마르키시오 · 9
발로텔리 10 카사노 · 11 디 나탈레 · 12 시리구 · 13 자케리니 · 14 데 산치스 · 15 바르잘리 · 16 데 로시 · 17 보리니 18 몬톨리보 · 19 보누치 · 20 조빈코 · 21 피를로 · 22 디아만티 · 23 노체리노 |
체사레 프란델리 |
[1]
최전방 스트라이커가 아닌 침투해 공간을 노려 득점을 올리는 전형적인
세컨드 스트라이커였으며 유사시 최전방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 또한 소화했다.
[2]
유로 2004 대회 당시 불가리아 팀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3]
여기서 왜 상대전적을 언급하냐면, 유로 대회(정확히는 1996년 대회부터)는 월드컵과 같은
FIFA 주관 대회와는 달리 조별리그에서 승점이 같은 팀이 나오면
승자승 원칙을 골득실 비교보다 우선시하여 순위를 가르기 때문이다. 당시 이 대회 C조의 세 팀간 전적을 분석해보면, 불가리아를 제외한 세 팀이 모두 승점 5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골득실이 스웨덴 +5, 덴마크 +2, 이탈리아 +1이었기 때문에 자칫 보면 골득실에 밀려서 이탈리아가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실은 불가리아와의 전적을 제외한 세 팀간의 전적을 계산해봤을때 세 팀은 서로 비겨 2무를 기록했고, 스웨덴은 3득점 3실점, 덴마크는 2득점 2실점, 이탈리아는 1득점 1실점이었다. 즉 세 팀 간 상대전적을 봤을 때 이탈리아가 가장 골을 적게 넣은 것이 되어버린 것. 만일 덴마크와 스웨덴이 0대 0 스코어를 유지한 채로 비겼다면, 탈락하는 팀은 세 팀과의 전적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한 덴마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
[4]
현실적으로 성실성과 자제력이 없으면 프로 운동선수가 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카사노의 천재성이 얼마나 미친 수준인지 짐작할 수있다.
[5]
그래도 자식 교육은 잘 하고 있고 생각보단 꽤 가정적이라고 한다.
[6]
공교롭게도 카사노와 정수근 둘 다 유쾌한 언변을 살려 은퇴 후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을 하였다.
[7]
비록 걸어다니는 대기업 수준의 호날두 수준은 아니긴 하지만 카사노 역시 현역 시절에 나름 잘 나가던 선수였던지라 호날두에 비해 딱히 돈이 아쉬울 만한 상황도 아니긴 하다. 카사노는 은퇴 후 주로 스포츠 관련 예능 프로에서 활동하면서 꽤나 돈을 잘 벌고 잘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