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3-07-21 11:05:17

아카데미 최강의 매점아저씨/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아카데미 최강의 매점아저씨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역3. 아카데미
3.1. 학생3.2. 교수 및 관계자
4. 펜하임 왕국
4.1. 5대 대공4.2. 기사4.3. 마법사4.4. 기타 왕국 인물
5. 모나크 성국6. 결사대7. 마왕군8. 기타 인물

1. 개요

웹소설 ' 아카데미 최강의 매점아저씨'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역

루이스 브륜하트
파일:아카매점 - 레헬&루이스01 (1).jpg (좌)레헬 다라드 | (우) 루이스

▼ 솔리테어 오브 노벨 Ver
파일:솔오노 - 루이스.jpg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루이스 브륜하트
이명 용사
▼ 스포일러
용사 → 희생의 용사
전쟁의 왕[1]
대공 컬렉터
나이 28세
성별 남성
종족 인간[2]
직위 용사
아카데미 매점 주인
▼ 스포일러
펜하임왕국 공작
파렌치아 아카데미 이사장
메라크 마탑 외부고문
소속 결사대 (해산)
아카데미 매점
▼ 스포일러
파렌치아 아카데미
가족관계
▼ 스포일러
에르제베트 브륜하트 (대녀)
아델라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 (아내)
리브 라브레 데 그린우드 (아내)
자식 4명 이상[3]
※ 아내는 작 중 확정된 인물만 표기
본 작의 주인공. 15년 전 학생 시기에 이세계로 소환당해 넘어와, 용사 파티와 함께 대마왕을 쓰러뜨렸다. 하지만 다른 파티원들이 영웅으로써 찬양받는 것과는 달리 그만은 존재가 숨겨져 현재는 일부를 제외하면 아무도 그의 행적을 모른다.

그래도 대마왕 토벌에 대한 포상은 받았는지 한적한 시골인 '파렌치아'의 땅을 사면서 건물주가 된다는 꿈은 이뤘는데, 이마저도 펜하르 왕실에서 그의 영지를 둘러싸는 식으로 주변 토지를 구입해[4] 아카데미를 지어놓아 먹고 살 방법이 막혀 버린다. 이에 길고 긴 토론[5] 끝에 그가 '아카데미에 관련된 일을 종사하는 대신 최대한 편의를 봐준다'는 극적인 합의가 이뤄져 아카데미에서 매점을 운영하게 된다.[6]

{{{#!folding▼ 스포일러
"불행한 이방인은 자신이 속해야 할 세계를 통째로 도난당했으며"
"불경한 필멸자는 영겁의 고통 속에서도 그 심장을 멈출 권리를 잃어버렸고"
-불쌍한 소년은 맹세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인생을 헌납했다.
- 모이라이 세자매
마왕을 쓰러뜨린 후로도 예언으로 '모나크 성국에서 두번째 용사를 소환해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려 할 것'을 알았기에 이를 대비하기 위해 성검과 방패 그리고 스스로를 숨겼다. 이는 '용사의 힘을 유지하는 세 근원', '신탁, 신위, 신념'을 지키기 위함인데, 빛의 주신 헬라에게 부여받은 '신탁'은 모나크 성국이 보유하고 있는 '루비에 신단'을 통해 박탈할 수 있기에 지킬 수 없지만, 나머지 두가지인 성검과 방패에 깃든 '신위'와 용사만이 가지는 부러지지 않는 '신념'만큼은 스스로 지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중, '신념'은 곧 그가 한 맹세를 지키는 것으로 유지할 수 있으나, '에리스 프라슈흐라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는 그의 맹세는 마왕 토벌 과정에서 '에리스 프라슈흐라'가 죽으면서 깨져야만 했다.[7] 하지만 그는 그녀를 자신의 매점 지하에 묻고[8] 결사대와 왕실과 입을 맞춰 에리스의 생사를 끝까지 숨긴 뒤 자신조차도 '에리스는 여행을 떠났다'고 속이며 신념을 잃는 것을 막아냈다.

그는 이미 모든 것을 다 바쳐 자신을 희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너덜너덜해진 신체[9]와 정신[10] 그리고 영혼[11]을 부여잡은 채 언젠가 올 날만을 기다리고 있던 것이다.}}}
용사로써의 강함은 단연 최강 수준이지만, 한번에 사용 가능한 고유마도가 세 개뿐이고, 큰 부상을 입으면 움직일 수 없는건[12] 그 역시 마찬가지기에 파티없이는 전투 지속력이 떨어지는 편이라고 자평했다.
현재 나이는 28세로 초반만 해도 아저씨 취급에 민감한 모습을 보였는데, 외형을 조금 다듬자 매점의 매출이 폭증할 정도로 잘생겼다고 난리가 났었다...
노벨피아의 게임, '솔리테어 오브 노벨'에 '에르제베트'와 함께 참전이 확정됐다.
아델라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
파일:아카매점 - 아델라01 (1).jpg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아델라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
이명
▼ 스포일러
소빙설공[20]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파렌치아 아카데미 1학년 → 2학년[21]
아카데미 매점 아르바이트
▼ 스포일러
대공[22]
펜하임왕국 백작
붉은 깃발단 리더
소속 로쉬아르 백작가
파렌치아 아카데미
아카데미 매점 (아르바이트)
▼ 스포일러
붉은 깃발단
가족관계 前 빙설공 (아버지)
에스델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 (언니)
▼ 스포일러
루이스 브륜하트 (남편)
쌍둥이 딸 2명
질투가 심하고, 쌩뚱맞고.
멍청해보이면서도 재능은 출중한.
순진함 속에서 가끔 내비치는 요망함이 매력적인 마법사.
- 루이스의 독백 中
빙설공 '에스델'의 동생. 출신이 출신이다보니 언니 못지않은 기대를 받았었지만 마법에 전혀 재능이 없고 머리에 나사하나 빠진듯한 얼빵한 언동 때문에 금세 '모자라지만 착한 친구' 취급을 받고 있다. 그래도 능력에 비해 욕심이 많아서[23] 백작위 이상의 가문의 남자와 결혼해 추운 고향을 떠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어[24] 이를 위해 노력했다.

입학 초엔 이런 열망을 '안센'이라는 남학생에게 악용당해, '자신의 살롱에 받아주는 대신 매점에서 빵을 훔치라'는 얼도당토 않는 괴롭힘을 당하지만 두 번의 검거 끝에 [25] 루이스가 '안센'을 혼내주면서[26] 평화를 되찾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루이스가 쓴 엄청난 마법[27]을 봐버려서 그가 범상치않은 인물임을 알아채고 졸졸 따라다니며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처음엔 귀찮아하며 떼어낼려고 안간힘을 썼던 루이스였지만, 어느 순간부턴 포기하고 애완동물부터 아내까지 이어지는 긴 관계를 이어나간다.

{{{#!folding▼ 스포일러
실은 바보가 아니였다. 그녀의 가문인 '로쉬아르'는 고유마도를 계승하기 위해 심장을 제거하는데, 이 과정에서 감정이 제거되는걸 알기에 이를 피하고 싶어 연기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바보 연기를 하는 한편 '1학년 VS 2학년 마법대항전'에서 활약을 해 적당히 눈에 띈 뒤, 백작 이상의 아무나 붙잡고 결혼하는 계획이였지만... 루이스의 도움[28]이 과했는지 「홍수」마법을 써서 무대를 초토화시키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결국 그 능력을 들켜 납치당한다.

하지만, 루이스가 자신의 언니이자 로쉬아르의 가주인 '에스델'을 박살내고 그녀를 되찾아오면서 문제는 해결...됐는데 여전히 바보같다. 정확히는 내재된 재능과 지능은 출중하지만, 오히려 더 스케일이 커진 사고를 치고 다닌다...

그래도 구해지는 과정에서 연심이 폭발해[29] 루이스를 덮친 결과, 히로인 중 처음으로 루이스와 관계를 갖는데엔 성공했다.}}}
회장 선거에 참여해 공산당 선언을 읽어서[30] 아카데미를 빨갛게 물들인다던가[31], 루이스에게 혼난[32] 충격으로 아카데미 부지 내의 호수에서 하루종일 울다가 명물이 되는 등 기상천외한 행보를 일삼는 아델라지만 그럼에도 '루이스'에게만은 진심이다. 오죽하면 '세상을 제단하는 시선'이라고 할 수 있는 고유마도를 '리브 라브레'에 대한 질투심으로 개화할 정도.
고유마도를 개화한 뒤론 비록 루이스가 카르마를 주기적으로 비워줘야만 사용할 수 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33] 마지막엔 '리브 라브레'와 함께 4대 최악 중 하나인 요악(妖惡)의 안티오페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대해진다.
또한 자기가 만들어놓고도 끌려다니던 '붉은 깃발단'을 어느 순간부터 제대로 휘어잡아 그녀에게 맹목적인 충성을 바치는 광전사 부대처럼 운용하고, 장난삼아 만들어낸 '얼음 오리'의 수를 엄청나게 불려 패밀리어처럼 다루는 등 정신나간 지배자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얼음 오리'는 주인을 닮아 어이없는 성정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34]부유섬을 통째로 옮긴다던가, 기승수의 역할을 하는 등 미친 존재감을 뿜어내 후반부에선 필수요소로 자리매김하였다.

아카데미 매점의 단 둘 있는 직원이였던 '리브 라브레'와는 견원지간으로 '루이스'를 두고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였지만, 위에서 잠깐 언급한 요악(妖惡)의 안티오페를 같이 쓰러뜨린 뒤, 처리할 수 있는 방법[35]을 '리브 라브레'가 언급한 걸 계기로 '언니'로 인정하였다. 이렇게 '요악(妖惡)의 안티오페'를 처리한 공으로 '둘 다 루이스'와 결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36]
'아카매점'의 마스코트적인 캐릭터로, 그녀의 캐릭터를 본따 만든 '아델라콘'은 노벨피아 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이모티콘으로 자리매김했다.[37]
에스델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
파일:아카매점 - 에스텔03.jpg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에스델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
이명 빙설공 (氷雪公)
반마의 창
북해의 꽃
서릿발의 간수
극빙의 여제
▼ 스포일러
빙설공 (氷雪公)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백작
다섯 대공
로쉬아르家 당주
▼ 스포일러
로쉬아르家 당주
소속 로쉬아르 백작가
가족관계 前 빙설공 (아버지)
아델라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 (여동생)
북부의 지배자 로쉬아르의 가주이자 펜하임의 다섯 대공 중 하나인 빙설공 (氷雪公). 수려한 미모와 가공하리만치 깨끗한 마력, 그리고 대전쟁이 끝난 후로도 헬제브에 남아 마족의 잔당을 처리하는 모습에 반마의 창, 북해의 꽃, 서릿발의 간수, 극빙의 여제 등 여러 이명으로 불리며 존경을 받고있다.
그러나 실상은 로쉬아르 가문의 가업인 '헬제브의 완전 정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위험한 인물로[39], 여동생인 '아델라'가 바보 연기를 했던 것도 그녀가 자신의 심장을 뽑아[40] 빙설공으로 만드려는 걸 피하기 위함이였다.
아델라의 예상대로 그녀는 동생이 숨겨왔던 재능을 눈치채자마자 바로 납치해와 심장을 뽑으려 들었는데 루이스에게 개박살나며 결국 포기...하지만, 예상치못한 방법으로 고유마도를 깨우친[41] '아델라'가 그간의 악연에도 불구하고 고유마도를 훈련시켜달란 요청을 하자[42] 그녀 역시 '가업을 위해서'라는 한결같은 태도로[43] 승낙해 아카데미에 찾아오면서 금세 재회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여동생은 상상 이상으로 바보라서 금세 한계에 봉착, 그녀를 어찌 교정할지 심각한 고민을 이어가다가 그녀가 루이스에게 꼬이는 여성들에게 질투를 할 때마다 말도 안되는 저력을 발휘한다는 걸 확인하고 '루이스'와 협력해 그녀의 질투심을 부추기는 식으로 단련을 성공적으로 이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그녀마저 '루이스'에게 함락당했다는 것. 본래 심장을 뽑아 감정을 느낄 수 없는 몸이 된 그녀이지만, 루이스가 얼음 심장을 '마법의 종언'[44]으로 파괴했을 때 마지막으로 느낀 감정이 '호승심'이였기에 이겨먹겠다고 업치락뒤치락하다가 몸이 사랑을 기억해버린 것이다. 히로인 한명 견제하려다 자기 언니마저 함락된 아델라는 대체...

얼마 안가 로쉬아르의 빙설공인 그녀는 자기 위치로 돌아갔지만, 그 사랑만큼은 이어져 등장할 때마다 미친 매력을 선보이며 자기 위치를 공고히 다져나갔고, [45] 이는 그녀의 숙원이자 '로쉬아르'의 가업인 '헬제브의 완벽한 정화'가 이루어졌을 때, 고유마도를 포기하고 심장과 감정을 되찾는 것으로 완성됐다.
리브 라브레 데 그린우드
파일:아카매점 - 리브02.jpg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리브 라브레 데 그린우드
이명
▼ 스포일러
환상공 (幻想公)[46]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남작
파렌치아 아카데미 2학년 → 3학년[47]
아카데미 매점 아르바이트
▼ 스포일러
남작 → 백작
다섯 대공
페크다 마탑주
소속 파렌치아 아카데미
아카데미 매점 (아르바이트)
▼ 스포일러
페크다 마탑
가족관계 파리스 데 그린우드 (아버지)
레브 (분신)
▼ 스포일러
루이스 브륜하트 (남편)
파렌치아 아카데미 2학년 수석. 그 재능과 노력이 출중하지만, 이름뿐인 남작이라 여러모로 쪼들리며 살고 있었다. 그렇기에 본작 시작 전부터 매점을 애용해 루이스와는 구면이였는데, 때마침 일손이 필요했던 루이스와 지갑이 텅 비어버린 리브의 사정이 맞물린 덕에 매점에 단 둘뿐인 아르바이트생까지 인연이 이어진다.
그녀에겐 자신의 유일한 혈육이였던 파리스 데 그린우드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고자 하는 목적이 있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남작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영지나 재산같은 포상이 일절 없었던 미심쩍은 사후처리 때문이였다.

▼ 스포일러
마침 아카데미에서 '전쟁사' 과목을 레포트로 대체한다기에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는 그녀의 앞에 방첩대대 골리앗의 '마레일 볼티모어'가 찾아와 조사를 그만두라며 경고한다.
"당시 그가 통솔하던 병력은 단순히 병사들 뿐 아니라 일대의 주민 및 사냥꾼으로 활동하던 이들, 신전에서 파견된 지원병과 영지와 가족을 잃고 결사항전을 위해 산맥에 모여든 대부분의 귀족까지 흡수해 어마어마한 군세를 이루었다.
하지만 제 2차 라비에르 고지전 당시 상부의 후퇴 명령을 거역하고 전 병력을 끝까지 그린우드 숲에 남겼지.
그 결정 때문에 단 하룻밤 만에 죽은 병사와 민간인의 수는 도합 17만명.
본인도 그 곳에서 사망했다."
그런 파리스의 혈육인 그녀가 관련 사건에 대해 직접 기고한다면 죽은 희생자들의 가족들에게 커다란 고통을 안김과 동시에 왕국의 치부를 세상에 들추는 일이 된다고. 이 일에 침울해진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를 알고 있다던 루이스에게 다시 한번 아버지에 대해 묻는다.
"절대 그러실 분이 아니에요. 분명, 분명 무언가 잘못된 걸 거에요.
이전에도 말했었죠? 헤레디터리 나이트라는건 단순히 전투에서 공을 세웠다고 주는 작위가 아니에요.
남작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전투에서 좋지 못한 성과를 거둔 이에게 훈장을 수여할 수는 없었겠죠. 하지만 그 분이 정말로 나쁜 짓을 저지른 거였다면 애초에 작위도 받지 못하지 않았을까요?"
루이스에게 위로받은 리브는 훗날 연수로 간 '페크라 마탑'[48]에서 휘말린 '발두르의 악몽'을 통해 진실을 알게 된다.
"다들 소식은 들었을 거다. 연맹은 퇴각을 선택했다. 아마도 오늘 밤, 왕국은 두 번째 전화에 휩싸이겠지.
저들의 목표는 운하다. 적의 규모는 헤아릴 수 없으며 그 중에는 마왕군의 중진 또한 포함되어 있다.
지금 이 운하의 너머에는 전쟁을 끝낼 마지막 희망이 타고 있다. 만약 저들이 이걸 부수는데 조금이라도 시간이 더 걸린다면, 그들이 마왕을 쓰러뜨릴지도 모른다.
죽고싶은 자만 남아라! 시체도 찾지 못할 잿더미 속에서, 역사에 한줄 이름조차 남기지 못할 정도로 미련없는 놈들만 무기를 들어라!"
그의 아버지는 4대 최악 중 하나인 '멸악의 카르비어스'가 쳐들어와 연맹들이 전군 철수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시기 운하를 통해 마왕성을 향하는 결사대를 위해 결사항전을 선택했던 것이다. 여기에 더해 루이스의 정체에 대해서도 알게 됐는데[49] 그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볼 수 있는 루이스가 직접 '그의 희생이 가치가 있었노라'고 긍정해주면서 그녀의 고민은 마무리된다.
아버지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 '발두르의 악몽'은 그녀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남겨줬다. 환상공 (幻想公). 무슨 이유인지 행방불명됐다고 알려준 환상공 '사야 램플링'이 그녀 앞에 나타나 재능이 있다며 자신의 고유마도를 계승해준 것이다. 애초에 뛰어난 재능과 노력을 가진 그녀였기에 이 기연을 통해 그녀가 모자랐던 권력, 재력 그리고 능력을 갖출 수 있었다.[50]
아카데미 매점의 단 둘 있는 직원이였던 '아델라 실베스타 드 로쉬아르'와는 견원지간으로 '루이스'를 두고 살벌하게 다투던 사이였다. 하지만, 성국과 마계의 협공에 맞서 함께 매점을 지키며 요악(妖惡)의 안티오페를 같이 쓰러뜨린 뒤, 그녀를 처리할 수 있는 방법[51]을 그녀가 언급한 것을 계기로 '언니'로써 인정 받았다. 이렇게 '요악(妖惡)의 안티오페'를 처리한 공으로 '둘 다 루이스'와 결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52]
종전 후엔 자신의 권력과 공적을 내세워 아버지 '파리스 데 그린우드'를 재평가 받아냈고, 평화가 찾아오자 내부분열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하는[53] 상황에서 '라비에르 12연맹'과 알카이드 마탑과 손을 잡아 그 세력을 공고히 했다.
루이스의 조교(?)덕분에 배로 느끼는 체질이 됐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본심을 대변해주는 '레브'라는 분신을 만들어서 이따금 함께 하곤 한다.
* 고유마도
호접 (湖蝶) - 신기루 (晨氣褸) 미라지
환상통 「팬텀 페인」
레헬 다라드
파일:아카매점 - 레헬05.jpg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레헬 다라드
이명 윤회공 (輪廻公)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다섯대공
메라크 마탑주
파렌치아 아카데미 이사장
소속 파렌치아 아카데미
메라크 마탑
파렌치아 아카데미의 이사장이자 메라크 마탑의 탑주. 그리고 고유마도를 창시한 다섯 대공 중 하나인 윤회공 (輪廻公). 늘어놓은 타이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엄청난 인물이지만, 아카데미 건설 당시 안나가고 뻐팅기고 있던 루이스에게 메테오를 날린 것을 철저히 응징[54]당한 탓으로 그를 상당히 두려워한다. 그래서 그가 자신에게 오고있다는 얘기만 들어도 바로 도게자부터 박을 준비를 했었지만... 히로인들을 만나면서 조금 마음이 풀린 루이스가 그녀도 보살펴야겠다고 마음먹으면서 관계가 일변한다.
끝없는 삶을 살면서 몸에 벤 권태 때문에 자극을 찾아 한 끗에 전재산을 태우는 도박광이였지만, 루이스의 따스한 보살핌[55]과 고작 전재산을 거는 것 따위보다 훨씬 스릴넘치는 임신 도박의 맛을 알게돼서 갱생(?)됐다.
작 중 시점엔 이미 현 생의 수명이 얼마 안 남은 상태여서, 고유마도를 2~3번 정도만 더 써도 다시 윤회를 위한 잠에 들어야 되는 상태였다.[56] 그렇기에 루이스와 함께 있는 현 생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기 위해[57] 고유마도의 포기까지 고민했으나,
"제 이름 말이에요.
레헬(Lehel) 다라드(Darad).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똑같은 뜻을 지니는 회문(回文)이에요.
좋은 울림이죠? 레헬 다라드! 드넓은 펜하임 왕국에 단 일곱밖에 존재하지 않는 메라크 마탑의 탑주이자 펜하임왕국 최고 교육기관인 파렌치아 아카데미의 이사장!
과거부터 현재까지, 뭇 사람들은 위대한 백발의 마법사를 일컬어 존경의 의미를 담아 부르기를. 영세(永世)의 끝을 보고 돌아온자.
제가 윤회공인데, 어떻게 그걸 부정하겠어요.
사장님. 저 금방 올게요. 마지막 고유마도로 수명을 최대한 끌어다 쓰면 다시 눈을 뜨기까지 얼마 안걸려요... 그러니까...
우리 한 20년 후에는...사랑할래요?"
결국 모나크 성국과 마계의 협공에 맞서 아카데미를 지키기위해 고유마도를 사용한다.[58] 사랑을 위해 자신의 고유마도를 포기한 에스델과는 대조적이다.[59] 그래도 그녀가 눈을 뜰 때엔 이미 모 연금술사가 불로불사의 약을 개발하면서 원하던대로 긴 삶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 고유마도
윤회문 (輪回文) - 이 땅에 살아있는 악마는 없다 「No Devil Lived on」[60]
역순차행불식 (逆順次行佛式)[61]
캐롤린 막달레나
파일:아카매점 - 캐롤린04.jpg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캐롤린 막달레나
이명 성녀
혈라 (血羅)
붉은 철퇴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빛의 교단의 성녀
파렌치아 아카데미 2학년
소속 빛의 교단
파렌치아 아카데미
혈문여단 인퀴지오
가족관계
▼ 스포일러
미켈란 카스트로 (본인)[62]
자식 1명
행방이 묘연한 '에리스 프라슈흐라' 이후로 추대된 성녀. 교단의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했던 혈문여단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극도로 선한자만이 선택받는다는 성녀가 되었기에 포로를 몰래 풀어주거나 암살대상을 살려준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 입지가 굉장히 좁아졌다. 또한 성녀가 되면서 강제로 체형이 변화해 그 육체능력마저 잃고, 대신 얻은 성휘도 한가지밖에 못 사용해[63] 전투력 측면에서도 굉장히 약화됐다.
그런 탓에 교단의 최고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성물의 행방'을 알아보라는 성국의 명령에 따라 2학기 중간에 '파렌치아 아카데미'에 입학하게 된다. 과연 첩보부대 출신답게 '루이스'의 수상함을 한 눈에 알아보고 그에게 접근했으나, 오히려 그와 자신을 이어주려고 안달 힘을 쓰는듯한 주신 헬라의 노골적인 계시[64]만 받으며 그 저의에 대한 의문만 깊어져갔다.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다, '아카데미'의 연례행사인 '대학원생의 졸업생 사냥'이 일어난다. 헌데 이 때만큼은 다른 년도에 비해 그 방식이 과하게 과격했는데, 여기에 의아함을 느껴 조사하다가 배후에 '성국'이 있음을 알아챈다. 그리하여 깊은 고민 끝에 성국을 등지기로 한 그녀지만...
{{{#!folding▼ 스포일러
거미를 잡으려면 거미줄에 들어가야한다.
그제야 깨달았다.
그 말은 본인이 언제나 여단의 부하들에게 강조하던 마음가짐임을.
자기세뇌.
적에게 의심받지 않는 최고의 잠입방법.
"아,아아....!"
혈문여단 최고의 인쿼지터.
피도 눈물도 없는 이단 심문관.
그리하여 붙은 이명.
거미줄.
붉은 그물.
혈라 (血羅)
루힐렌 영주 다를링과 왕녀 에르제베트에 의해 밝혀지길 이 모든 일의 배후는 자기자신이였다. 심지어 그녀에게 명령을 내리던 건방진 후배인 '미켈란 카스트로'마저 본인이였다. 그녀는 이 사실에 큰 혼란을 느끼며 구속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를 루이스가 막고 자기 집에 숨겨준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루이스가 용사인 것을 눈치채고[65] 그제서야 헬라의 저의를 깨닫고 받아들이게 된다.}}}
성국과 마계가 본격적으로 펜하임 왕국을 침공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루이스는 결국 자신에게 쏟아지는 부담[66]을 이겨내지 못하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상황이 오자 그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된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선 최소 제 9성휘 '여신의 입맞춤' 정도는 쓸 수 있어야하는 그 방법이...[67] 결국 그를 위해 여신 헬라와 직접 교섭한 결과 '6:00'[68]이란 합의안을 도출 할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건 6시간이 아니라 600번의 절정을 의미하는 것이였다. 제대로 헬라에게 한방 맞은 그녀지만 그렇다고 물릴수도 없는 노릇이라 결국 헬라의 도움[69]을 받으면서까지 횟수를 채우는데 성공한다.
그 결과, 그녀는 성휘를 9개나 습득할 수 있었고, 그를 깨운것으로도 모자라 對모나크 선전을 펼쳐 사기를 깎는 한편[70], 결사대 파티의 새로운 성녀로써 참전까지 하며 톡톡히 그 역할을 다해냈다. 종전 후엔 죽은 교황대신 모나크 성국의 사실상 대표가 되어 수습을 하고 있는 중인데, 교황이 죽었다고 그 세력이 완전히 와해되는것도 아니라 상당히 고생하는 듯. 그래도 다른 히로인 못지않은 권력을 얻게 됐기에 열심히 '펜하임 왕국의 차기 황녀'에게 압박을 넣어 고통받게 하고 있다.[71]
다를링 토카레프 드 루힐렌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다를링 토카레프 드 루힐렌
이명 없음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자작
루힐렌家 당주
루힐렌 상단주
라이앤아이언 상인연합 대표
파렌치아 아카데미 3학년
소속 루힐렌 자작가
루힐렌 상단
라이앤아이언 상인연합
파렌치아 아카데미
가족관계 파비안 토카레프 드 루힐렌 (아버지)
파렌치아의 영주인 '루힐렌 자작'이자, 루힐렌 상단과 라이앤아이언 상인연합의 대표, 그리고 졸업을 앞 둔 3학년인 학생이기도 한 여성.
오렌지 사파이어를 연상케하는 타오르는듯한 머리칼과 날카로운 주홍빛 눈으로 묘사되며 어린 나이임에도 고풍스러운 말투를 쓴다. 단, 키만큼은 전혀 자라지 않아 그녀의 컴플렉스로 남아있다.

본래 '파렌치아'는 깡촌에 불과 했는데, '누구'때문에 아카데미가 들어서면서 어마어마한 인력이 몰려들어온 덕에[72] 순식간에 떼부자가 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운과는 별개로 본인의 사업 수완이나 시장의 흐름을 읽는 능력도 출중했기에 현재의 '루힐렌'이 있을 수 있었다고.

첫 등장에선, 루이스가 전대 루힐렌 자작에게 합법적 구입한 매점 토지를 말도 안되는 논리를 들며 뺏으려 해 루이스 뿐만 아니라 독자들의 심한 반발에 부딪혔는데[73] 실은 그녀가 원하는 것은 매점 토지가 아닌 '루이스' 그 자체였다.
"그대가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니까"
7년 전, 갑자기 쳐들이온 몬스터들의 무리에 의해 양친을 잃은[74] 영향으로 자기 자신을 날카롭고 권위적인 인상으로 포장하는 한편, 곁에 있어준 '루이스'에게 의존하게 된 것. 그러니 위의 행위는 비싸게 굴지말고 자기한테 장가오라는 나름대로의 유혹이였던 셈이다.
이 후, 그녀가 루이스에게 달라붙는 히로인들을 선별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하지만, 자신도 그를 사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가장 오래동안 지켜본 인물로써[75] 그의 아픔을 짐작하고 있었기에[76] 그를 서서히 치유해주는 히로인들의 접근을 용납했었다.
그렇다고 그녀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른 히로인보다 작은 건 아니라서 루이스가 잠든 틈을 타 혼인신고서에 지장을 받아내기도 했고, 종전 후엔 아예 납치 감금까지 했었다. 단, 정도가 심하다고 판단한 루이스가 며칠 밤낮을 참교육한 결과 그를 혼자서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란 사실을 깨닫고 풀어줘야만 했다.
에르제베트 브륜하트 데 바오르
파일:솔오노 - 에르제베트.jpg

솔리테어 오브 노벨 Ver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에르제베트 브륜하트 데 바오르
이명 없음
성별 여성
종족 인간
직위 제 1 황녀
제 1 왕위 계승권자[77]
파렌치아 아카데미 학생회장
파렌치아 아카데미 1학년 → 2학년[78]
소속 황가
파렌치아 아카데미
가족관계 바오르 3세 (아버지)
피이 (패밀리어)
{{{#!folding▼ 스포일러
루이스 브륜하트 (대부)
}}}
창밖에서 내리쬐는 태양 빛마저 퇴색시키는 아름다운 블론드헤어.
가슴에 달린 브로치는 아카데미에서 단 한명만이 달 수 있는 왕가의 문양이였다.
펜하임 왕국의 왕인 '바오르 3세'의 딸로 유일한 왕위 계승권자이다. 하지만, 대마왕 토벌에 성공해 어마어마한 명성을 쌓아 왕권을 다진 아버지와는 달리 그녀는 이렇다할 지지기반이 없어 사실상 자치기구가 된 펜하임 왕국의 주 전력, '일곱 마탑'과 '라비에르 12연맹'을 부릴 힘이 모자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파렌치아 아카데미'에 입학해 지지기반을 쌓고자했는데, '매점만큼은 건들지 마라'는 아버지의 조언을 받고도 되려 의문을 품어 루이스를 압박하는 하수를 둬버렸다. 그 결과는 당연히 루이스의 분노로 이어져 그에게 애먼 갈굼을 받은 이사장이 그녀에게 직접 경고하는 상황에 쳐하자[79] 그녀도 자신의 실책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과정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녀가 원래는 '루이스'의 약혼자였던 것. 정확히 말하자면 용사였던 루이스를 붙잡기 위해 바오르 3세가 당시 6살이였던 그녀와의 결혼을 제안했다가 두드려맞고 거절당한 적이 있었다는 얘기였다.

{{{#!folding▼ 스포일러
국왕의 제안을 매몰차게 내친 루이스였지만, 그게 그녀를 보호해주지 않겠다는 얘기는 아니였어서, 그녀에게 자신의 이름의 일부인 '브륜하트'를 넘겨주며 '대부-대녀'관계를 맺었었다. 그녀가 데리고 다니는 극색조 '피이'도 루이스가 준 것이였다.
}}}
이 후로도 괜히 루이스에게 틱틱대며[80] 꿀밤마려운 관계를 이어나갔는데, 점점 그가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범상치않은 인물임을 눈치채게 된다.[81] 결국 여러모로 그의 도움을 받다가 끝내 그가 구국의 영웅임을, 그리고 자신의 스포일러임을 알고[82] 감사와 죄책감을 동시에 느끼지만, 그에게 보답할 새도 없이 왕국이 마계와 모나크 성국에게 공격당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져 갚을 수 없는 빚을 지고도 마지막까지 그에게 매달릴 수 밖에 없었다.
"필요하시다면 챙겨가세요. 둘 다[83] 당신의 것이에요. 그 뿐 아니라..."
"이것들이 거쳐온 길도, 땅도, 스쳐온 초목과 잎새에 머물던 한점의 바람까지"
"당신이 원한다면, 펜하임은 그 검이 향하고자 하는 모든 길을 터줄 것이며"
"그 검을 빼앗으려 하는 모든 이들로부터 당신을 지킬 것이에요"
그가 끝내 마계를 정화하고 성국의 계획을 저지하는 대업을 이루고나선 오히려 더욱 고통받았는데, 세계를 두번이나 구한 용사에게 로쉬아르家의 두 대공 + 루힐렌家의 가주 + 환상공 + 윤회공까지 달라붙으면서 권력이 완전히 집중돼버렸기 때문이다. 심지어 용사 본인이 로쉬아르 자매 둘 다와 결혼해야겠다고 행정법을 바꿔달라고 요구해서 개족보가 됐으니... 안그래도 아카데미 시절 아델라에게 지독하게 시달리던 그녀였는데[84], 사실상 왕이 되고도 영고라인을 벗어나지 못했다. 그래도 마지막 외전에선 술 김에 실수를 저질러 용사와 이어졌으니 행복한게 아닐까?
뜬금없이 메인 히로인들을 제치고 '루이스'와 함께 노벨피아의 게임, '솔리테어 오브 노벨'에 참전이 확정됐다.

3. 아카데미

3.1. 학생

3.2. 교수 및 관계자

4. 펜하임 왕국

4.1. 5대 대공

고유마도를 창시한 다섯 대공. '고유마도'란 세상을 자신만의 시각에서 재단하는 방식이라 똑같은 세계를 서로 다른 방향에서 보고 있는 지고의 마법사들은 절대 상대방을 이해할 수 없어 서로 사이가 매우 좋지 않다.

하지만, 대전쟁같은 세계적 위기엔 이례적으로 '대공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에 대해 만장일치가 나오면 협조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4.2. 기사

4.3. 마법사

4.4. 기타 왕국 인물

5. 모나크 성국

캐롤린이 자기최면으로 존재한다고 믿게 만들어놓은 '캐롤린' 본인이였다.}}}

6. 결사대

대마왕을 쓰러뜨린 용사 파티.
에리스.
에리스 프라슈흐라.
나의 사랑, 나의 영원
에리스 프라슈흐라는 죽었다. 마왕과 동귀어진한 루이스를 살리기 위해 열두번째 성휘 '소생'을 사용해 대신 희생한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겐 다음 시련[105]이 안배돼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선 루이스의 신념, 즉 '그녀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맹세가 지켜져야만 했다.[106] 그렇기에 결사대와 펜하임 왕실은 그녀의 죽음을 철저하게 숨기고, 자기들도 '에리스는 여행을 떠났다'는 거짓말로 그녀의 죽음을 부정했던 것이다.

루이스 일행이 끝내 모나크 성국의 음모까지 막아낸 뒤론 정식으로 장례가 치뤄졌는데,
(...)
분명 계속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요?
제가 그의 눈을 통해 바라본 여행은 무척이나 즐거웠으니까.
앞으로도 사랑하는 루이스의 행복이 변할 일은 없을 거에요.
오랫동안, 영원히
사실 그녀의 영혼은 루이스와 함께 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루이스 시점의 이야기가 끝난 후 잠시 그녀의 시점으로 전개되면서, 그녀가 루이스와 함께 여행을 했음이 밝혀지고, 그의 곁을 떠나 다시 여행을 떠날 것임을 암시했다.[107]
}}}

7. 마왕군

8. 기타 인물


[1] 이름인 루이스에 이런 이름이 담겨있다고 한다. [2] 단, 용의 뼈 등 여러가지를 섞어놓아서 순수한 인간은 아니다. [3] 작 중 확인된 인물 기준. [4] 루이스에게 의사를 묻지 않음은 물론이고 왕국법까지 멋대로 개정해서 진행했다고 한다. [5] 지고한 일곱 마탑 중 세개를 꺾어버렸다. [6] 모티브는 펜타곤의 매점. 매점을 아카데미가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7] 마왕과 함께 죽은 루이스를 구하기위해 '소생' 성휘를 쓰고 대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8] 성검과 방패도 같이 묻었다. [9] 마계에서 입은 상처와 고유마도를 새기면서 생긴 흉터가 가능하다. 참고로 고유마도는 위블렛의 검으로 새긴 것으로 보인다. [10] 어린 나이에 평생을 마왕토벌에 헌신했기 때문에 심각한 PTSD와 불안을 앓고 있다. [11] 본래 이쪽 세계의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고유마도로 억지로 붙잡아놓고 있다. [12] 물론 그 역치가 일반인과는 다르다. [13] 손에 닿는 대상의 마나를 없애는 마법. 4대 최악 중 안티오페의 신출귀몰한 능력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14] 왕국에도 알려지지않은 6위급 천공마법. 4대 최악 중 이자레스의 시체군단을 상대하기 위해 만들었다. [15] 카르마를 타인에게 옮기는 마법 [16] 일시적으로 용의 신체적 특징을 발현하는 마법. 4대 최악 중 카르비어스의 두꺼운 용린을 뚫기 위해 만들었다. [17] 신체의 모든것이 하얗게 변해 무아지경에 이르는 마법. 루이스에게 새겨진 다른 고유마도들과는 다르게 위블랫의 고유마도다. [18] 신체에서 무형의 검을 꺼내는 마법. 4대 최악 중 헤카텐의 유령검을 막기 위해 만들었다. [19] 모나크 성국에서 소환한 두번째 용사를 상대하기 위해 '테라 어니스텐'이 새로 만들었다. [20] 로쉬아르의 정식 칭호 '빙설공'은 언니 '에스델'이 물려받았다. [21] 외전 시점 [22] 이미 언니인 에스델이 빙설공으로써 다섯 대공에 참여했으므로 '아델라'도 다섯 대공인지 여부는 밝혀지 않았다. 이후 에스델이 심장을 되찾고 고유마도를 포기하며 '빙설공'을 내려놨으므로 그녀가 차기 '빙설공'으로써 다섯 대공이 됐을 가능성도 있다. [23] 루이스가 아델라를 이런식으로 표현한다. [24] 백작 이하면 데릴사위가 되버리니 떠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25] 한 번은 혼자 잡혔고 두 번째는 도망치다가 안센이 있는 곳까지 가서 같이 잡혔다. [26] 일방적으로 결투를 걸었다가「이클립스 솔리테르」에 맞고 한달 간 의식불명 상태로 입원했었다... [27] 「이클립스 솔리테르」 [28] 「메타스테이시스」로 카르마를 그녀에게 일시적으로 옮겨 화력을 늘리는 것 [29] 이미 루이스가 그녀에게 카르마를 옮기기 위해 키스할 때부터 이성으로 인식하고 있긴했다. [30] 사실 이건 루이스가 반쯤 장난으로 건내준거긴 하다. [31] 이 때 만들어진 '붉은 깃발단'은 아예 아카데미를 전복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넣었다.(...) 경비대가 막지 않은 건 하필 이사장인 레헬이 급료에 모래를 섞어서(...) 오히려 다들 앞장서서 아카데미를 때려부수고 있었다고. 이거 그냥 시위대에 던져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주인공의 독백은 덤 이후로도 이들은 꾸준히 아델라의 수족으로써 다뤄진다. [32] 리브 레브레와 싸우다가 매점을 부셔먹었다 [33] 심장을 제거함으로써 감정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룩하는게 로쉬아르 가문의 고유마도 계승방법이였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순수한 백마도'라는게 중요한 포인트였어서 이 방법이 가능했다. [34] 빵을 위시한 음식이 없으면 컨트롤이 안된다. [35] 발두르의 악몽에 던져넣어 영원히 고립시키는 것 [36] 아카매점이 완결될 때까지 공식적으로 결혼한 히로인은 이 둘뿐이다. [37] 정작 작가는 '측실 콘'을 만든걸 가장 후회한다고 언급했다. 뭔 일만있으면 아델라 측실콘이 달려서 괴로웠다고. [38] 시간을 얼렸다는 초대 빙설공과는 달리 루이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기 자신을 얼려 체감시간을 빨리 흐르게 만들었었다... 그래도 마지막엔 안티오페를 상대할때 제대로 기능해서 그녀를 쓰러뜨리는데 일조했다. [39] 사실 역대 로쉬아르 가주들은 전부 이 가업에 목을 매었다. [40] 로쉬아르 가문이 고유마도를 잇는 방법이다. 아델라는 이 과정에서 감정을 잃는 것을 두려워했다. [41] 리브 라베르를 향한 질투로 고유마도를 각성했다. [42] 언니에 대한 분노보다 라이벌인 '리브 라브레'에게 느끼는 질투가 더 커서 이뤄진 기적이다... [43] 결과적으로 로쉬아르에 빙설공이 2명이 됐으니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44] 마법 무효화 [45] 오히려 개그 캐릭터에 가까워진 동생보다 매력적인 히로인이란 의견도 많았다. [46] 前 환상공 사야 램플링에게 계승받았다. [47] 외전 시점 [48] 알카이드 마탑 다음으로 선호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자신에게 소속을 강요하지 않을 거라는 이유로 정했다. [49] 루이스도 마신상 조사와 그녀의 신변보호를 위해 해당 지역으로 갔다가 같이 휘말렸었다. [50] 그렇게까지 이런 요소들에 집착하던 사람이 아니였지만,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아델라가 '로쉬아르'의 이름빨로 자꾸 찍어누르려하고, 고유마도를 깨우치기까지해서 조바심을 내던 참이였다. [51] 발두르의 악몽에 던져넣어 영원히 고립시키는 것 [52] 아카매점이 완결될 때까지 공식적으로 결혼한 히로인은 이 둘뿐이다. [53] 정화한 마계의 땅을 두고 대립각을 세웠다. [54] 메라크 마탑을 포함한 세 마탑을 물리적으로 꺾어버렸다. [55] 만날때 마다 도박을 하려하면 농담으로 한쪽 손목을 자르겠다고 했었다. [56] 레헬은 고유마도의 대가로 수명을 사용한다. 그러니 고유마도를 쓰면 쓸 수록 해당 생애는 짦아진다. [57] 잠에 들면 깨어나는데 20년정도는 걸린다고 한다. [58] 위의 일러스트가 이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59] 그런 구도로 디자인된거기도 하나, 엄밀히 따지자면 감정을 되찾기 위해서 고유마도를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에스델과는 달리 레헬은 20년의 공백을 제외하곤 이렇다할 패널티가 없는 편이긴하다. [60] 운석 낙하 마법 [61] 고차원적인 상위 디스펠 마법 [62] 자신이 혈문여단에 있었을 적 후배라고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자기최면으로 존재한다고 믿게만든 본인이였다. [63] 평균적으로 성녀들은 3가지 정도의 성휘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64] 강제로 붙어있게 만들었다. 흡연실 문이 잠긴다던가 하는 식으로. [65] 매점 아래에서 성검의 신성력이 흘러나오고, 왕녀는 루이스를 대부라고 불렀으며, 같이 있는 철견들은 그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66] 영혼이 세 갈래 (지구, 이세계, 미식공)로 쪼개져 그 중 두개는 너절하게 뜯겨 나갔고, 마계에서 수년간 전투를 치르며 정신은 피폐해졌고, 몸에 새긴 열 두개의 고유마도와 자잘한 부상이 점점 쌓이기까지... [67] 루이스와의 섹스 [68] 루이스 방 안에 있는 LED 시계로 표시해줬다. [69] 시간을 멈췄다. [70] 사실 이건 그녀의 의지가 아니긴 하다. [71] 국경지대에서 무력시위를 일으키고 있댄다... [72] 루이스는 산업혁명 시대의 영국을 보는 듯하다고 묘사했다. [73] 오죽하면 해당 회차인 10화의 '작가의 말'에 사과문을 개재할 정도였다. [74] 시체마저 발견하지 못해 여전히 '서쪽 숲'에 수색대를 보내 양친의 시체를 찾고 있다. [75] 결사대 제외. 그녀는 그가 결사대 출신인줄은 몰랐으니 자신이 히로인 중 가장 오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76] 대마왕 토벌 직후 왕도에서도 쫒겨났던 루이스의 가장 어두운 모습을 안다. [77] 국왕인 바오르 3세의 유일한 자식이라 사실상 차기 여왕이다. [78] 외전 시점 [79] 그냥 이사장이 아니다. 마법의 극치에 다른 다섯 마공 중 하나인 환상공이다. 나라의 최강자 중 한명과 그런 최강자도 굽신거리는 인물과 적대해버린 것. [80] 진심으로 적대한다기보단 아니꼽게 보는 것에 가깝다. [81] 주위에서 거의 떠먹여준거나 다름없긴하다. [82] 아버지인 국왕에게 따져물었다. [83] 오엽훈장과 갑옷 [84] 그녀때문에 학생회장이 되지 못할뻔하고, 실습에서도 최하점을 받았었다. [85] 수업 내용은 친구로 변한 도플갱어의 약점을 직접 찔러 죽여보는 것. [86] 도플갱어는 급소를 찔리면 재가 되어 사라지는데, 안센의 도플갱어는 재가 되지 않았다는 묘사가 있다. [87] 우승자에게 아카데미에서 제공할 수 있는 이권 하나를 얻을 수 있다 [88] 가장 성적이 좋은 리브도 B+를 받았다. [89] 리트바이스를 사용하면 사용자의 과거가 랜덤으로 조금 새겨지는데 이 것을 보는것. [90] 이미 죽은 에리스에게 했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맹세. 이 맹세가 깨지면 그는 용사의 근원 중 한가지를 잃게되기에 루이스 본인을 포함해 마지막까지 모두를 속여야만 했다. [91] 정확히 결혼한다는 언급은 없지만 정사는 나눴다. [92] 루이스가 가슴을 찔렀는데 뽕이였다... [93] 그가 용인 줄 알았다. [94] 본인도 어디서 줏어와서 첫 주인은 아니다. [95] 검은 봉투를 받았다. 사실상 건들지 말라는 것. [96] 대 전쟁 시기 [97] 도미닉 시점의 회상의 내용이 마계에서 스승을 찾기 위해 땅을 파다가 잠든 것이였는데 실은 원본을 땅에 묻기 위한 것이였다. [98] 몬스터 웨이브도 루이스가 처리했다. [99] 다를링이 본인을 귀찮게 할 것을 아는 루이스는 '루힐렌 상단'과 거래할 일이 생기면 빌을 찾아가는 편이다. [100] 카노는 이게 차선책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01] 정확히는 위의 죄명때문에 재판을 하는 장소에서 다를링에게 "니 키는 절대 못자라!"라고 홧김에 얘기한 것때문에 분노를 사 사형판결이 났었다... [102] '케이트'가 그녀의 언니라는건 나름의 반전이였다. [103] 요악의 안티오페는 루이스가 가지고 있는 마왕의 머리를 노렸다. [104] 성국에선 사망을 공식발표했지만 왕국에선 이를 부인해 작은 전쟁까지 발발했었다. [105] '모나크 성국에서 두번째 용사를 소환해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려 할 것'이라는 예언을 확인했다. [106] 용사의 세가지 근원 중 하나인 신념은 용사가 맹세를 지킴으로써 유지된다. [107] 어쩌면 이 덕분에 현재에 와서 에리스와 완전히 작별을 했음에도 루이스가 했던 맹세가 깨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108] 훗 날 스스로 밝히기론 총 1327개의 고유마도를 가지고 있다고. [109] 훗날 밝혀지기론 루이스의 행보를 전부 추격하는 마법을 걸어놔서 위험한 순간에 등장하는게 가능했다고 한다. [110] 희생의 용사 「루이스 브륜하트」 [111] 물론 이걸로 끝내지않고 본인도 같이 성국에 처들어가서 싸웠다. [112] 다른 세계에서 온 루이스의 존재를 존속 시키기위한 마술 중 하나. [113] 일이 틀어질 수도 있다는 보고였지 딱히 와달라는 편지는 아니였다. [114] 결사대에 들어올때까지만 해도 '바흐란의 제사장'이였으나, 이미 이 시기에도 왕에 준하는 지도자였다고 한다. [115] 용은 예전부터 기르고 있던걸로 언급된다. [116] "밤은 조금 더 계속될거야. 내가 아침을 허락할 때까지." [117] 아델라의 마법으로 얼리고 발두르의 악몽에 봉인했다. [118] 캐롤린 같은 경우, 폴더 가이스트를 일으킨다거나, 위저보드로 간단한 의사소통까지 했다. [119] 참고로 위블렛은 47일동안 찾아해맸다고 한다. [120] 마법적으로 봉인돼있는 존재라 식사가 필요한 존재들은 아니라고 한다. [121] 정확히 언급되진 않지만 얼마 안가 제국의 멸망이 예정돼있으므로 마지막 성녀일 확률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