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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젠티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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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폰케이스 |
- 출시 이후 최초로 추가된 물리 지식 캐릭터다. 또한 에너지 최대치가 아니더라도 필살기를 쓸 수 있는 최초의 캐릭터기도 하다.
- 여타 5성 지식 캐릭터와는 달리 추가 공격이 없고 적이 많을수록 강해지고 편해지는 컨셉으로 출시됐기에 점점 파멸과의 차별화가 어려워지던 지식 캐릭터 중 진정한 다수전 특화 캐릭터가 나왔다는 평을 받는다.
- 스타레일 캐릭터들이 1버전 중반부터 이미 다양한 기믹을 덕지덕지 붙이고 나오는지라 인게임 툴팁이 상당히 길고 복잡해지고 있는데, 아젠티는 원신의 다이루크처럼 매우 간단한 스킬 구성으로 되어있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곽향이나 완·매와 비교해봐도 매우 짧다.
- 캐릭터 정식 공개 이전, 시뮬레이션 우주 고난이도 단계인 ' 곤충 떼 재난'에서 먼저 언급되었다. 정확히는 미의 기사들의 도움을 받는 사건인데, 그 중 아젠티를 선택하면 시작 시 선택한 운명의 길 축복을 3개 확정으로 주거나[1] 선택한 운명의 길 축복 2~3성 중에서 2개를 선택을 할 수 있게 하거나 아니면 디버프 기물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빡빡한 콘텐츠 진행에 큰 도움을 주어서 매우 호감을 샀었다. 다른 기사들의 이름은 몰라도 아젠티는 기억할 정도. 여담으로 아젠티를 편성한 파티로 해당 사건 진행시 달성되는 업적도 있다.
- 현재까지 유일하게 본인의 동행 임무에서 보스로 등장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다. 이때 전용 전투 테마도 들을 수 있다.
- 공개된 모델링과 작중 행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느끼하고 천연스런 모습을 지닌 전형적인 꽃미남 개그 캐릭터다. 하지만 이런 면만 있는 건 아니고 비록 이드릴라 찬양을 강요하긴 했지만 스타피스 컴퍼니 사원인 벨라이트를 구해주고 은하열차 일행과 짧지만 깊은 유대감을 쌓자 본인의 목숨을 걸고 거대 갑충의 배를 꿰뚫어 은하열차를 구출해내는 등 제대로 기사도를 갖추었다. 개척 임무 3막에서도 오디션 최종전에서 개척자&반디와 맞붙었다가 패배하자 깨끗하게 결과에 승복하고 둘을 승자로 인정하며 길을 내 주는가 하면 선택지에 따라서는 아예 설득을 통해 길을 내주게 할 수도 있다. 또한 보스 버전으로 등장할 때 전투 대사 중 "전투의 예절"이라는 말이 있는 것을 보면 비록 적일지라도 상대방에 대해 예절을 중시한다는 것도 알 수 있다.
- 동행 임무와 개척 임무에서 등장한 보스 버전은 혼돈의 기억이나 시뮬레이션 우주에서도 보스로 나온다. 재밌는 점은 이 보스 아젠티를 잘잡는건 아젠티 본인이다. 보스 아젠티는 자신의 턴마다 소환물을 대량으로 소환하고 해당 소환물을 빠르게 제거하는게 공략의 핵심인데 마침 이 소환물들이 하나같이 물리 속성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2]
- 페나코니의 꿈을 엿보는 전화에서 아젠티의 꿈을 엿볼수 있는데, 역시나 아젠티답게 꿈에서도 열정적으로 이드릴라를 찬양해댄다. 이를 엿본 개척자는 너무 정열적인 고백으로 가득했기에 그대로 전화를 끊어버린다.
- 운리의 동행 임무에서 개척자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아젠티 주변에서 흩날리는 장미꽃잎은 게임상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흩날리는 거라고 한다. 심지어 치우기 힘들 정도로 많다고(...)
- 의외로 은하열차 일행과 4버전 연속으로 업데이트된 페나코니 개척 임무 주연들을 제외하면 역대 최다 버전 연속 출연 횟수를 자랑한다. 2.2 버전의 페나코니 개척 임무 3막에서 첫 개척 임무 출연을 하고 2.3 버전의 4막에도 출연하고 선주 나부에서 진행되는 2.4 버전의 운리 동행임무의 주역을 맡고 연장선으로 2.5 버전의 성천 연무 의식에도 참여한다.
2.1.1. 강함
개그 캐릭터라는 점에 가려지곤 하지만 상당한 강자 중 하나다. 동행 임무에선 거대 칩충의 위벽을 공격해 열차를 토해내게 하는데, 이 칩충의 위는 은하열차에 있던 모두가 우주를 항해하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넓다. 암만 내장이라지만 창 하나 들고 이를 해결한 아젠티의 무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페나코니 개척 임무에서도 지나가다가 공허에 빠진 어벤츄린을 포함해 여러 사람을 구해주기까지 하는걸로 보아 단순히 물리적인 힘만 가진게 아니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심지어 이러한 능력은 에이언즈로부터 받은 것이 아닌 자기 자신의 힘이다.[3] 단편 애니메이션 「그라모스의 잔화」에서 곤충떼에 의해 그라모스 철기군이 몰살당하는 장면이 나오고 나서는 아젠티의 강함이 다시 한번 재평가받았다.다만 앞선 어마무시한 행적과는 별개로 개척자, 운리, 루카에게 패배하여 전적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이는 이들이 정직하게 겨뤄 아젠티로부터 미를 인정받은 탓이 크다. 실제로 전투 이후 지치거나 흐트러진 기색없이 깔끔하게 패배를 인정하며 물러났다.[4]
2.2. 게임 외
- 붉은 장발의 장신 남캐라는 점에서 원신의 다이루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았는데[5], 한국판에서는 성우마저 같다. 다만 연기톤은 정반대. 그리고 나름 중저음톤을 유지하는 다른 나라의 성우와는 달리 한국판은 유독 하이톤으로 연기해서 개그캐릭터 성격이 부각되는 편이다.
- 고전 소설 돈키호테에서 많은 모티브를 따온 캐릭터다. 소설의 결말을 생각해보자면 아젠티의 행보가 걱정되는 편인데 실제로 본편 내에서도 미의 기사단이 몰락하고 있다는 묘사가 꾸준히 나온 점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
- 이름인 아젠티(Argenti)가 Hoyolab의 구글 번역기에서 아르헨티나(Argentine)로 번역되면서 소소하게 관련 개드립이 나오기도 한다. 둘 모두 어원은 은(Argentum)으로 같다.
-
국내 한정으로
와장창의 기사라는 별명이 있다. 아젠티의 소개글에 적힌 '장미와 장창의 기사'라는 수식어를, 자간 배치를 미묘하게 하여 띄어쓰기가 확실히 구분이 안갔고 '와장창의 기사'로 읽은 유저가 있었기 때문.
#
궁 모션도 장미 와장창이다뿐만 아니라 아젠티가 항상 읊는 "은하의 미를 수호하리!"를 비틀어 " 은하 애미를 수호하리!"로 읽기도 한다. 여러모로 말장난과 자주 연관되는 캐릭터.
- 공개된 캐릭터 PV는 개그 그 자체인데, 가장 압권은 온갖 폼을 잡으며 미를 찬양하는 아젠티를 보고 대체 저 사람은 뭐하러 왔냐는 Mar. 7th. 이때 Mar. 7th의 질문에 “그냥… 지나가는 미의 기사였을 거야”라고 답해주는 캐릭터가 4개국 모두 다르다. 한국어판은 히메코, 일본어판은 웰트, 중국어판은 폼폼, 영어판은 단항이다.
- 영상 쪽이 아닌 호요버스 자체적으로는 아젠티라는 품종의 장미를 탄생시킨 것 부터, 그 이름을 딴 장미로 꾸민 정원들 #이나 굿즈, 광고 #(한국에선 웹툰 # #)등으로 곽향 못지않은 많은 푸쉬를 받았다.
- 원신의 타르탈리아처럼 작가진이 꽤나 편리하게 써먹는 캐릭터이다. 기본적으로 개그캐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에게 호감을 사는 편이고 그러면서도 무력이 보장되어 있는데다가 미의 기사단이라는 신분 자체가 그저 은하를 떠돌면서 미를 널리 알린다는 설정이다 보니 핍진성 면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즉 아무데서나 다 튀어나와도 아젠티라는 이유로 유저를 납득시킬 수 있다. 그래서 아젠티가 등장할 때마다 지나가던 미의 기사라고 소개를 대략적으로 한 뒤 골치아팠던 일이 덕분에 해결된다는 식으로 전개된다. 어벤츄린의 생존이 3막에서 분량을 크게 차지하는 일 없이 아젠티의 등장만으로 해결이 된 게 대표적인 예시. 운리의 동행 임무에서도 뜬금없이 나부에 사절단으로 등장했지만 이에 대한 개연성 논란이 없던 것도 같은 원리이다.
- 다소 우스꽝스럽긴 해도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곤경에 빠진 사람들을 도우려는 정의로운 성격과, 대인배적인 면모 덕분에 사실상 스타레일 내에서 성품면에서는 가장 까이지 않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특히나 아젠티를 불호하는 유저들 또한 이러한 면모 덕분에 예외적으로 성격만큼은 호감형이라는 평가가 많다. 또한 인게임적으로 시뮬레이션 우주 사건에서도 완매와 함께 보상을 주는 캐릭터로 등장하여 이미지도 좋은 편.[6]
2.2.1. 단컷 만화
단컷 만화 | 아젠티 |
「장미 같이 아름다운 사물은 그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시선을 빼앗을 수 있죠…」 「맞아요, 바로 당신처럼요」 「『미의 기사단』 아젠티가 장미의 이름으로 그대에게 인사 올리죠」 「오늘 하루 기분이 마치 피어난 장미처럼 찬란하고 아름답기를 바랍니다!」 |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성우 - 공식 프로그램 타이틀 및 주소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타치바나 신노스케 - 특별 방송(1.5 버전), 캐스트 인터뷰, 캐스트 코멘트, 페나코니 도착 특별방송
[1]
기물 인공 운석(선택한 운명의 길 축복 1~3개 획득)의 상위 호환이다.
[2]
플레이어블이면서 보스로 존재하는 게파드, 브로냐, 연경, 카프카, 어벤츄린은 전부 약점에 자신의 속성이 없다. 오히려 브로냐를 제외한 전원이 자신의 속성에 추가 저항을 가지고 있다.
[3]
에이언즈가 죽어도 운명의 길은 남지만, 「미」 는 에이언즈는 물론 운명의 길마저 사라졌기 때문에 스타레일 세계관에서 통용되는 허수 에너지의 공급이 불가능하다. 또한 이런 미의 기사단이 사용하는 힘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정체불명인 미확인의 힘이며 미의 기사단이 모종의 이유로 타락하면 괴물이 되어버리는 만큼 알 수 없는 힘의 댓가를 치루고 있을 가능성도 높다.
[4]
심지어 거대 칩충의 위벽을 공격한 것도 개척자와의 결투 이후였다.
[5]
각 게임의 여타 캐릭터에 비해 유독 매커니즘이 심플하다는 점도 비슷하다. 성능은 아젠티가 훨씬 좋다
[6]
물론 이와는 별개로 뉴비 기준에선 보스전의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기에, 한편으로는
스카라카바즈를 창조한 완매와 함께 뉴비 절단기라는 원성을 듣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