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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00:58:43

아웃라스트 트라이얼/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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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약(The Reagents)3. EX-pop
3.1. 주요 자산(The Prime Asset)
3.1.1. 마더 구스베리(Mother Gooseberry)3.1.2. 코일 경사(Sergeant Coyle)3.1.3. 프랑코 일 밤비노(Franco Il Bambino)
3.2. 전문가 (Specialists)
3.2.1. 파운서3.2.2. 푸셔3.2.3. 스크리머3.2.4. 임포스터3.2.5. 투수 (pitcher)
3.3. 졸병(Grunt)
3.3.1. 버서커3.3.2. 밤 사냥꾼 (Night Hunter)3.3.3. 일반 실험개체군3.3.4. 헤비 실험개체군
4. 스키너 맨(skinner man)5. 도리스 (Dorris)6. 머코프 관련 인물
6.1. 헨드릭 졸리엣 이스터맨(Hendrick Joliet Easterman)6.2. 코닐리어스 녹스 (Cornelius Noakes)6.3. 에밀리 발로우 (Emily Barlow)6.4. 베르니케 박사 (Dr. Rudolf Wernicke)
7. 희생자들
7.1. 밀고자(snitch)7.2. 경관7.3. 보트 탑승자7.4. 퍼터만씨 (Mr. Futterman)7.5. 그리스도(Christ)7.6. 판사(Judge)7.7. 희생양 (Scapegoat)7.8. 오스카 (Oscar)7.9. 일탈자 (Deviant)7.10. 마약 운반꾼(Drug Mules)7.11. 헤비 실험개체
8. 문서에서 언급되는 캐릭터
8.1. 시약16168.2. 아멜리아 콜리어8.3. 아이린 이스터맨8.4. 스탠리 이스터맨8.5. A. 브래들리 아벨라노스8.6. 모지스 스카피오티8.7. 올리비에 w. 바란치크8.8. 클라이드 페리8.9. 제롬 질레트
9. 미출시 캐릭터
9.1. 프레스컷 화이트혼 (Prescott Whitehorn)9.2. 등반자 (Climber)9.3. 트릭스터 (Trickster)

1. 개요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의 등장인물을 다룬 문서.

2. 시약(The Reag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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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주인공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아웃라스트
(2013)
아웃라스트 2
(2017)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2023)
마일즈 업셔
DLC: 웨일런 파크
블레이크 랭거만 시약
}}}}}}}}} ||

파일:Male_Reagents.png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의 등장 주인공들이자, 플레이어.

멀쩡한 직업이 있는 이전작들 주인공 마일즈 업셔, 웨일런 파크, 그리고 블레이크 랭거만과는 다르게, 직업도 무직인 데다가 세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길바닥에서 종이박스를 이불 삼아 살아가는 노숙자들이다.

우연히 자신들 앞에 날아온 머코프사의 가짜 모집서에 낚인 탓에 강제로 끔찍한 생체 실험에 끌려가 과학자들에 의해 야간투시경을 머리에 반영구적으로 고정당한 신세에 처한다. 이후 스스로 사회에서의 흔적과 인간성을 내던지면서 생존할 것을 강요하는, 문자 그대로 목숨과 윤리를 등가교환해야 하는 끔찍한 생존 미션들에 투입되면서 지옥에 빠져드는 불행한 인물들이다.

전작들의 주인공이 생존 후에도 하나 같이 끔찍하거나 불안한 결말을 맞았으며 이번 작의 주인공들은 시작부터 그들보다 처지가 더 안 좋은 상황임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해피 엔딩은 글러먹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빌런들이 주인공들을 끔살 하려는 것이 목표인 상황에서 생존을 위해 투쟁하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 작은 오히려 흑막이 주인공을 생존 미션에 강제 투입하여 성장시키는 것이 목적인 만큼, 어찌어찌 살아남아 엔딩을 보더라도 오히려 그것이 머코프가 바라는 바일 것이며 이후 자신들의 추악한 목적에 이용할 것이 뻔하므로, 차라리 미션 도중 죽는 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전작들의 주인공과는 달리 일단 얼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3. EX-pop

게임 내에서 시약들을 방해하는 적대자들이다. 이들은 메인 보스 격의 주요 자산, 자신만의 고유 능력으로 방해하는 전문가들, 평범하게 플레이어를 추격하고 공격하는 졸병들로 나누어져 있다.

LATHE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 실패한 자들이며, 머코프는 이들을 시약의 장애물로 쓰기 위해 잔인하고 폭력적이면서도 본인들이 애국자라고 생각하거나 이스터맨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시약들을 죽이는 등으로 세뇌시켰으며, 세뇌 때문에 트라이얼의 실험을 통해 본인들이 더 나은 인간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EX-pop이 완벽하게 세뇌된 것은 아니며, 일부는 대사를 보면 이스터맨의 게임에 놀아나지 않겠다는 등의 대사를 하거나 머코프를 따르지 않고 머코프에게 적대적인 주요 자산을 따르기도 하지만 이스터맨에게 쓰레기처럼 버려지거나 사회에 나가더라도 자신을 받아줄 집이 없고 트라이얼이 사실상 자신들이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에[1] 두려움 때문에 시약들을 죽이면서 억지로 이스터맨의 장단에 맞추려 하고 있다.

모든 EX-pop은 눈알이 튀어나오거나 몸에 종양이 자라나거나 흉터가 있기도 하고 아예 신체에 기계, 무기를 연결하는 등 하나같이 끔찍한 몰골을 하고 있다.

3.1. 주요 자산(The Prime Asset)

이 주요 자산으로 불리는 인물들은 정황상 실험에 투입되었으나 본인의 힘이나 카리스마 등을 이용해 역으로 다른 실험체들 위에 군림하며 자기만의 영역을 갖추게 되었음을 암시하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는 사람을 세뇌하여 자기들 입맛대로 바꾸어놓는 실험 주최 측에서 원하는 바가 아니었기에, 이렇게 특이성이 있는 인물들이 아니라 플레이어와 같은 평범하며 아무런 근본도 본질도 없는 실험체를 데려올 것을 주문하는 섬뜩한 문건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지옥도에서 몇 번이나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잠재력과 성장세를 보여주는 인물이 과연 평범하다고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만큼 주요 자산들은 웬만한 적들에 비해서 대미지도 강력하고 기본적인 속도도 빠른 데다, 문을 잠가도 사실상 1초 만에 부수기 때문에 문으로 추격을 지연하는 것 역시 거의 효과가 없다시피 한다. 게다가 벽돌 같은 아이템이나 스턴, 실명 같은 장비의 영향도 다른 적들에 비해서 적게 받는다.

아이러니하게도 머코프는 이들을 가족에 비유하는데, 아빠는 코일, 엄마는 구스베리, 아들을 프랑코라 보고 있다. 실제로 셋 다 가족에 관련된 안 좋은 과거가 있으며, 구스베리는 컨셉 자체가 엄마이고, 프랑코는 작은 신체에 의해 아이처럼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렇게 비유하는 듯 하다.

게임 내에서 발견되는 실험 주최 측의 문서들과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에게 강제되는 임무 달성을 위한 각종 비윤리적인 행위들, 그리고 임무 방해 및 트라우마 유발용으로 배치된 적들 등의 요소를 종합해 볼 때, 이번 작에서 머코프 사의 목적은 특별한 개성이 없는 평범한 시민을 극한의 공포에 노출시키고 생존을 위해 스스로 인간성을 포기하게 만들면서 그들이 원하는 어떤 병적인 정신 상태를 갖춘 인간이 되도록 세뇌 및 마개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최종 목표나 월라이더 프로젝트와의 관련성은 아직 불명. 다만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핵심인 모포제닉 엔진의 조건은 극한의 정신적 고통과 광기 등에 노출되는 것이며 1편의 마일즈 업셔가 유사한 극한 상황에서 단련된 끝에 월라이더 배양을 위한 훌륭한 숙주가 되어버린 것처럼, 본작의 다양한 시련들을 이겨낸 실험체가 존재한다면 그에 준하는 상태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주요 자산들은 서로를 미친 놈이라고 생각한다. 코일은 가부장적인 면모 때문에 구스베리를 싫어하고 프랑코는 범죄자인데다가 총까지 가져서 싫어한다. 구스베리는 과거에 경찰한테 잡힌 적이 있어 아이들에게 위험하다며 코일을 경계하고[2] 프랑코가 자길 음흉한 눈으로 쳐다봐서 나중에 교육해줘야 겠다고 벼른다. 프랑코는 코일이 경찰이라서 싫어하고 구스베리에게는 모성애를 느껴서 추근덕대지만 퍼터맨은 싫어한다. 재밌는 건 코일과 구스베리는 서로를 까면서도 은근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여담으로 예전엔 주요 자산들이 맵을 가리지 않고 랜덤하게 등장할 예정이었는 듯 하다. 게임이 정식으로 출시 되면서 이들은 전부 각각 본인의 컨셉에 맞는 맵에서만 등장하도록 바뀌었다.

3.1.1. 마더 구스베리(Mother Gooseberry)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마더 구스베리
Mother Gooseberry
파일:digital-frontiers-38.jpg
본명 필리스 퍼터만(Phyllis Futterman)
등장 맵 고아원, 펀 파크, 장난감 공장
무기 퍼터만 인형 및 드릴
능력 공격을 가한 대상에게 출혈을 통해 서서히 한 칸의 체력을 더 닳게함
카운터 칠 수 있는 장비 기절, 회복[3], 장애물[4]
[5]
Look what happens when baby listens to the voices on the radio and doesn't listen to mother!
아기가 라디오의 목소리만 듣고 엄마의 말을 듣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한번 보라고!

대사목록

살집이 있는 덩치 큰 체형에 인형 얼굴 가죽을 뒤집어쓴 기괴한 모습을 띄고 있다. 여성임에도 머리 가운데가 빠져있는데, 피부의 상태로 보아 탈모가 아닌 물리적 손상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오른손에는 거위의 머리를 띈 복화술 인형 "Dr. 퍼터맨 (Dr.Futterman)"이 있는데[6][7][8], 평상시에는 평범한 여성의 목소리로 말하다가 인형을 통해 기괴한 소리를 내기도 한다. 문제는 이 인형의 입 안에 드릴이 있어 이걸로 사람의 얼굴을 갈아버린다는 것. 한 손으로 주인공의 팔을 붙잡고 꼼짝 못 하게 하거나, 무력화된 희생양 하나를 쉽게 끌고 가는 것을 보면 덩치만큼이나 힘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자산 중에서 초보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적이다. 초보인지라 자주 맞다보면 출혈에 의해 쉽게 죽을 수 있다.

성격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본 인격인 필리스 퍼터만, TV속 캐릭터인 마더 구스베리와 14세 정도의 아이 같은 필리스가 교대로 나타난다. 다른 하나는 그녀의 사망한 아버지인 A. 퍼터만 박사. 폭력적이고 가학적이지만 재밌는 성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양쪽 다 포악한 살인마들인 건 같다.

튜토리얼 격 챕터에서 어느 극장처럼 꾸며놓은 방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커튼 너머로 손을 내밀어 사과를 주는데 주인공이 사과를 집는 순간 손목을 덥석 잡고 퍼터만을 보여주며 냅다 드릴로 사과와 함께 주인공의 손을 꿰뚫어버리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에 다른 실험체 한 명을 끌고 와서 드릴로 냅다 얼굴을 뚫어버리고는 숨만 붙어서 간신히 헐떡이자 분쇄기에 던져버려서 갈아버리는 충공깽 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플레이어를 추격할 시 절규에 가까운 괴성을 지르면서 쫓아온다. 플레이어가 숨었을 경우 주변을 뒤지면서 노래를 부르거나 인형에게 말을 걸며 혼자 섬뜩한 1인 2역 놀이를 하는데, 이때 인형을 아빠라고 부른다.[9]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메인 빌런들 중 제일 비중이 높은 게 특징으로, 후술할 코일은 정식 발매 기준으로 등장하는 프로그램이 2개밖에 없지만, 구스베리는 튜토리얼을 포함해서 등장하는 프로그램이 4개나 된다. 이러한 점을 보면 전작의 크리스 워커나, 마르타의 포지션에 해당된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다큐멘터리에 보여준 콘셉트 아트를 보면, 1편의 메인 빌런 크리스 워커와 마찬가지로 뚱뚱한 외모가 아닌, 영부인처럼 마른 체형이었다고 한다.

현재 장애물 장비의 엄청난 카운터이다. 내구성 증가 업그레이드를 한 장애물을 부수는 시간이 무려 18초로, 다른 적들에 비해서 평균 10초나 더 걸린다. 다만 이는 버그일 가능성도 있는데, 구스베리가 한 번 장애물을 타격하면 다음 타격은 부술 때 효과음이 재생되지 않는 게 반복된다. 다른 적들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긴 걸 보면 원래 9초에 걸쳐 부술 예정이었으나 버그로 2배나 길어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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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Young_gooseberry.png
젊은 시절의 구스베리

본명은 필리스 퍼터만(Phyllis Futterman). 어린 시절의 취미는 동물 박제와 뮤지컬 감상으로 치과의사 였던 A. 퍼터만의 딸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조수로 일했으며 어린 환자들의 드릴링/수술 중 관심을 끌기 위해 인형을 사용했다. 퍼터만 부녀의 인기는 1951년 부터 방송된 mother gooseberry hour로 이어졌으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10], 필리스는 히스테리와 해리성 장애에 시달렸으며 이후 TV쇼의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스베리는 본래 퍼터랜드 스튜디오 (Futterland Studios)라는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어린이 버라이어티 쇼를 주최했었다고 하며, 겉으로는 어린이 쇼처럼 보이지만 아이들을 마약, 폭력, 절도, 살인으로 이끄는 내용이었고 여러 해 동안 자신의 TV 방송과 우편 주분 덴탈 드롭스[11] 사업을 통해 아이들을 범죄로 이끌었다고 한다. 필리스는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었고 어린 시청자들은 학대와 칭찬의 고전적인 적용을 통해 조건적으로 훈련되었다. 그녀의 팬들은 사이비 종교적인 성향을 띠게 되었고 비도덕적인 행동, 마약 복용을 비롯해 도둑질과 폭행으로까지 이어졌다.

결국 이 사실이 발각되어서 해당 스튜디오는 경찰들이 압류했고, 구스베리 본인은 공갈, 납치 및 살인 공모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하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경찰관 2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12] 경찰 서장 스탠리 호드 (Stanley Hoad)는 퍼터랜드 스튜디오를 H. H. 홈스의 시카고 살인의 성 이래로 가장 그로테스크하고 왜곡된 건축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것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설명하는 걸 보면 본편의 시설보다 심한 모양이다.

이후 그녀는 머코프사에 의해 구금되었고, 그곳에서 그녀는 대부분의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클리그만 박사에 의해 피부 질환 실험에 동원된다. 해당 실험으로 인해 구스베리는 탄산가스와 다이옥신에 과다 노출되었고[13], 사체의 피부를 이식하면서 현재의 얼굴로 변해버렸다고 한다.[14] 이런 실험을 당하면서도 구스베리는 항상 최상의 건강상태를 유지했다고 한다.

상기한 높은 카리스마가 아이들에게만 통한건 아니었는지 추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두 명의 간수와 육체적 관계까지 맺었다. 거기다 동료 수감자들과 직원들까지 모두 그녀의 권력 아래에 놓이게 되었다.

3.1.2. 코일 경사(Sergeant Coyle)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코일 경사
Sergeant Coyle
파일:Leland_Coyle_by_William_Paré-Jobin.png
본명 리랜드 코일(Leland Coyle)
등장 맵 경찰서, 법원
무기 경관봉
능력 공격을 가한 대상의 장비를 30초간 고장냄
카운터 칠 수 있는 장비 엑스레이, 실명[15], 기절[16]

대사목록
We've got fuckin' laws around here! We've got fuckin' laws! Laws!
우리에겐 법이 있단 말이다! 씨발 법 말이야! 법이 있다고!

경관 복장을 입고 있으며, 수염이 덥수룩한 게 특징이다. 이름(coyle)에 걸맞게 온몸에 전선이 감겨(coil) 있으며, 한쪽 뺨에 큰 흉터가 나있는 등 이쪽도 흉측한 몰골을 하고 있다. 클로즈 베타에선 뒤에 있는 전기 발전기를 통해 전기가 나오는 충격봉으로 희생양을 무자비하게 구타하고 감전시켜 살해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다.[17][18]

대단히 폭력적인 성격으로 플레이어가 눈에 띄면 분노에 찬 고함과 욕설을 퍼부으며 죽이려고 덤벼든다. 경찰서 구역 내를 순찰하며 그곳의 실세이자 법으로 군림하고 있는 모양.
구스베리가 초보가 조심해야 하는 적이면, 코일은 중수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적이다. 중수가 되다 보면 장비의 사용법을 어느 정도 익히면서 가장 장비에 많이 의존하는 구간대이기 때문에 장비가 금지 당하면 치명적이다.

종종 흥분하면서 America! 를 입에 담는다거나 특유의 사투리, 영어로 빨갱이 정도의 의미를 가진 Pinko라는 속어를 중얼거리는 것을 보면 레드넥 스타일의 캐릭터인 것으로 보인다. 아웃라스트의 주요 적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 참으로 여러 모로 상대하기 피곤한 인물임을 알 수 있다(...).[19] 게다가 맵에 돌아다니는 여러 졸병들도 세뇌한 건지 그의 장단에 맞춰 주려는 건진 몰라도 주인공들을 똑같이 빨갱이라 외치면서 쫓아온다.

전기가 흐르는 전기봉을 손전등 용도로 쓰는 건지 코일의 주변에 있으면 전기의 빛에 의해 걸릴 수 있다. 또한 기절 효과가 빨리 풀리는 능력이 있었으나 버그로 판단 되어 패치로 수정됐다.

여담으로 피스타치오를 원 없이 먹고 싶다는 언급과 코믹스에서 인터뷰할 때 피스타치오를 한 움큼 집어먹는 거 보면 피스타치오를 좋아하는 거 같다.

환각에서 고간에 전기를 지지는 등의 모습 때문에 팬들에겐 공포 보단 일종의 개그 캐릭터로 인식 되는 듯하다. 코일은 대사를 내뱉거나 심지어는 파워 워킹을 할 때도 숨을 거칠게 쉬는데 이게 컬트적인 인기가 있다. 우스갯소리로 지나친 흡연의 폐해가 아니냐는 반응이다. 경찰서에서의 간지 나는 첫 등장과 은근히 개그를 유발하는 모습 때문에 현재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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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outlast-trials-page-8.png
현역 경찰 시절 모습

실제로도 경찰 출신으로 계급은 경사, 어린 시절부터 동물 학대 성향을 가지고 있었고 성폭행 경험이 있었으며[20] 이런 경험들이 그를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이끌었다고 한다. KKK단원이기도 했는데 KKK단에 있으면서 오히려 청소년 시절부터 가지고 있던 범죄적 성향이 억제되었다고 한다. 19세에 결혼한 아내는 6개월 만에 계단에서 실족사했다는데 조사를 피하기 위해 해병대에 입대했다는 걸 보면 코일이 죽인 걸로 보인다. 태평양 전쟁에서 2년 동안 복무를 마치며 적 3명을 사살했고[21] 코일의 중대에서 2명의 미국인이 원인불명의 죽음을 맞았다.

오클라호마로 돌아와 KKK활동을 재개했고 후에 경찰이 된다. 1947년부터 쭉 경찰로 일했으며 [22] 경찰로서도 매우 유능했지만, 교도소 내 노동 착취, 강탈 및 민사적 몰수 같은 불법적인 것으로 막대한 이익을 번 부패 경찰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징계를 받기는커녕 주변에서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강박적인 수준으로 메모하는 습관이 있고 자신을 역사적 존재로 여기거나 후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재혼을 했지만 아내의 가족들의 재산을 갈취했고 아내의 가족은 전기 화재로 사망한다. 아내는 시카고로 도피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자연적 요인에 의해 사망했으며 시체는 코스트너 거리의 900~2000블록 사이에서 발견됐다. 경사로 승진한 후 다시 재혼했지만 이번엔 아내가 6개월 만에 자살했다. 하지만 자살임에도 사인은 머리에 입은 여러 발의 총상이었다. 거기다 아내의 가족도 일 년 내에 모두 사망했고 사인은 점점 더 잔인하고 복잡한 형태의 자살이었다. 구스베리를 보며 왜 자기 아내들을 죽였는지 떠오르게 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코일이 죽인게 확실하다.

전기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각기 다른 시기에 야외에서 번개 폭풍을 보는 모습이 5차례 관찰됐다.[23] 매우 높은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으며 동료들에게 비정상적으로 인기가 많았다. 엘크스 클럽과 VFW에서도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 게임 내에서도 경비원들에게 코일과 너무 가까워지지 말라고 경고해야겠다는 의사들의 대화가 있다.

3.1.3. 프랑코 일 밤비노(Franco Il Bambino)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프랑코 일 밤비노
Franco Il Bambino
파일:1000041814.jpg
본명 프랑코 바비(Franco Barbi)
등장 맵 부두
무기 루파라
능력 원거리로 총을 쏴서 공격 가능함
카운터 칠 수 있는 장비 실명[24], 엑스레이[25]
[clearfix]
It's mine. It's god damn mine, and I'll skin, salt, and fuck any ruptured scumbag that tries to take it!
그건 내거야. 그러니까 누구든지 내 걸 가져가려는 놈들은 가죽을 벗긴 후에, 소금을 뿌리고, 신나게 쑤셔줄 거야!
화이트혼을 대체할 주요자산. 무기는 화이트혼처럼 총을 사용한다고 하며, 총기의 이름은 루파라라고 한다.[26][27] 프라임 타임의 TV에서 조금이나마 얼굴이 나왔으며, 생김새는 엄청 작은 덩치에 머리 가운데에 탈모가 있고, 수두증이 있는지 머리가 심하게 부풀어 올라 있다. 아이처럼 목에 공갈 젖꼭지를 목걸이 처럼 매달고 있으며 헤로인 밀매업자라고 한다. 자신을 유아화 시키는 것에 패티쉬가 있기에 첫 등장도 헤비 실험개체의 시체에 올라타 아기 처럼 젖을 빨며 잠들어 있었고, 게임 내 대사에서도 항상 자신을 아기라 칭한다.

총을 통해 원거리 공격을 하며, 멀리서 맞을수록 총의 대미지가 낮아진다.[28] 참고로 원거리 공격은 '치명적인 주요 자산'[29] 변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배회를 할 때 천천히 걸어다니는 다른 적들과 달리 항상 뛰어 다니면서 배회하는 지라 걸릴 확률도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플레이어 중에서 고수가 가장 조심해야 하는 적이다. 난이도를 높이면 거리가 어느 정도 떨어진다 해도 총 대미지가 꽤나 세게 박히는데다, 악몽 난이도면 장비의 쿨타임이 2배 정도 늘기 때문에 스킬로 대처하는 것도 제한적이다. 또한 악몽 난이도 A+를 도전하는 유저면 입은 대미지에 상관 없이 두 번만 맞아도 A+가 날아가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을 하는 프랑코를 가장 조심해야 한다.

트레일레의 설명 문구에서 마피아의 버림 받은 아들이자[30] 비겁한 권리 의식, 탐욕, 그리고 발기 부전과 불안으로 인한 심리적 성적 폭력에 의해 움직이는 변태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31] 구스베리가 인형을 아빠라 생각하고, 코일이 시약을 범죄자라 생각하는 등 주요자산이 모두 다른 적들보다 심한 망상에 빠져 있다는 걸 감안하면 프랑코는 자신이 마피아라 생각하며, 버림 받은 아이라는 문구를 보면 트라이얼 내의 여성 피해자들을 자신의 어머니라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32] 시약을 보면서 엄마라고 착각한다던가 창녀라 칭하면서 성희롱성 대사를 내뱉기도 하는 등 1편의 에디 글루스킨, 2편의 발처럼 성적으로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캐릭터인듯 하다.. [33]

유출된 프라임 타임 대사에선 코일을 보며 경찰이라며 당황하고, 코일 앞에선 온갖 착한척을 하더니 뒤에선 그를 욕하는 대사도 있다. 반대로 구스베리에겐 엄마라고 부르면서 온갖 성희롱들을 한다. 트레일러에서 밀고자 처럼 봉투를 뒤집어쓴 남성 2명이 매달린 것을 보여주는데, 유출된 대사에서 밀고자 두 명을 죽이고 엄마에게 자랑하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아무래도 이 밀고자들을 죽이면서 등장하는 것이 첫 등장씬일 듯.

여담으로 덩치가 작다는 설정과는 다르게 키는 5피트 9인치에서 10인치로 미터법으로 환산하면 175~177cm로 평균적인 키를 가졌다. 아무래도 아기라는 컨셉과 큰 머리 때문에 다른 적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거로 보이며, 실제로 다른 주요 자산, 일반 실험개체, 시약들에 비해 키와 덩치가 훨 크다. 다만 코믹스에선 진짜 아기처럼 덩치가 작았던 것을 보아 인게임에선 몇몇 문제들 때문에 덩치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너무 작으면 잘 안 보이니까 난이도도 오르고 공포감도 떨어지니까 수정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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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프랑코 바비(Franco Barbie). 프랑코는 마피아의 보스인 아빠와 이름 모를 여성 사이에서 태어났다. 프랑코는 자신의 친엄마 얼굴도 모르며, 매년 엄마가 새엄마로 바뀐 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친아버지가 엄마를 죽이기도 하였었다. 어릴 적부터 엄마의 사랑을 받지 못 하고 범죄자인 아빠에게서 자란 다는 점에서 코일, 구스베리 처럼 부모와 관련된 과거사 때문에 똑같이 정신이 나가버린 듯 하다.

프랑코는 12살에 첫 살인을 저질렀으며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마피아 활동을 시작 했다. 프랑코는 발기부전에 의해 어떤 여성과도 제대로 된 관계를 지닐 수 없었으며, 스트레스 때문에 성 파트너들을 계속해서 살해 하였다. 프랑코의 처음으로 관계에 성공한 대상은 안젤리나라는 이름의 자신을 모욕하던 계모였으며, 자신을 깔보고 모욕하는 것에 흥분하여 불륜을 저질렀다. 이걸 마피아의 보스였던 아빠에게 걸려 심한 학대를 받은 후에 루이지애나로 쫓겨났으며, 조직원들에겐 프랑코가 범죄 사업을 위해 루이지애나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범죄 조직에 연루된 후 어느 시점에 쿠바의 하바나에서 카지노 사업을 했다고 한다. 그곳에서 그는 시약이 암살을 하는 것을 보고 함께 합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34] 이 사건 이후, 머코프는 클라이드 페리를 쿠바로 보내서 조사를 하기로 시작한다. 물론 코일, 구스베리 처럼 안전하게 조사가 끝나진 않았으며, 심하게 공격 받고 머코프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35]

3.2. 전문가 (Specialists)

정황상 머코프 실험에 의해 미쳐버리거나 세뇌당해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적.

서술한 주요 자산보다는 아래지만, 이들 역시 실험 장소에 머물며 본인들만의 특별한 고유 능력들로 실험체들을 하나하나 차례대로 끔살시키거나 방해한다. 다만 이들이 코일, 구스베리와 마주치면 딱히 공포심이나 적대적 반응을 보인다기보다는 그저 사이좋게(...) 같이 플레이어를 추적한다는 점과 코일이 자기 구역에서 대장 노릇을 한다는 언급을 보면 보통 그들에게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모양.

어느 정도 세뇌가 덜 돼 있는 졸병들과 달리, 전문가들은 완벽하게 세뇌가 됐는지 아니면 주요 자산처럼 본질이 악한 자들인진 몰라도 시약들을 죽이는 것에 죄책감은 커녕 머코프와 이스터맨을 찬양하기까지 한다.

3.2.1. 파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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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이나 드럼통 등 숨을 수 있는 곳에 숨어있다가 플레이어가 숨으려 하거나 너무 과도하게 접근하면 기습해서 무차별로 폭행을 가하며 대미지를 입히는 적.

연타를 두들기거나 벽돌, 유리병과 같은 아이템으로 떼어내야 하고 멀티플레이 때는 다른 플레이어가 밀쳐내도 막을 수 있다. 떼어낸 이후에는 도망간 뒤에 다른 곳에 숨는다.

여담으로 생김새를 보면 유방이라든가 여자 성기를 보호하는 장치가 있는 걸 보면, 여성 개체로 보인다. 물론 몰골은 심하다 못해 피부가 창백하고, 머리털이 여기저기 빠진 걸 보면 머코프의 실험으로 인해 기괴해져 버린 걸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대사도 "보지 마!"라던가 "넌 왜 그렇게 멀쩡하게 생겼는데!"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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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 피학성 성욕자이며 편집광이다. LATHE 1단계 실험을 받기 전에도 이미 편집증 성향을 보이는 환자들을 마운트 매시브 병원에서 데리고 왔다. 휴면 중인 편도체의 활동 수준이 높아 안와전두피질의 외부 스캔 확률이 높아서 상세한 혈관 촬영으로 독심술이 가능한 수준이라 한다.

자기 몸에 못, 전선, 금속 조각을 박아 넣어 스스로를 패러데이 상자로[36] 만들려고 시도했다. 즉, 자기 몸을 자기가 저 꼴로 만들었다는 뜻이다. 이걸 보고 아벨라노스가 고통 쿠션[37] 농담을 반복해서 늘어놨다고 한다. 그러고도 종종 철제 상자에 들어가 몸을 숨기고 계속 페러데이 상자를 만들려고 시도 중이라고 하는데 아마 전자기장이 위협적이라는 망상을 가지고 있는 모양이다. 접근하면 발작하는 건 몸에 스스로 파편을 박아 넣어서 가까이 가면 엄청난 촉각 반응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머코프에서는 파운서를 보고 최악의 공포와 부조리한 공포를 경험할 때 가장 과도하게 편집증적인 경험이 해소되는 현상을 설명하려고 "신얄라 패러독스"라는 용어를 만들었다고 한다. 파운서는 편집증적인 판타지 속에서 규칙을 바꿔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더욱 끔찍한 가능성을 만들어낸다고 한다. 많은 폭력적인 사람이 그런 것처럼 이들은 완벽한 피해자다. 매복했다가 습격하는 포식자들 대부분이 그런 것처럼 코를 날카롭게 가격하면 효과적으로 진정된다고 한다. 머코프에게 본의 아니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 이 녀석들이 끊임없이 떠올리는 최악의 가능성과 편집증적인 횡설수설이 새로운 트라우마 구현에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고 한다.

3.2.2. 푸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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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Murkoff brand, of course it's safe!
이건 머코프 산이란 말이야, 당연히 안전하지!

방독면과 가스통을 착용한 채 돌아다니는 적으로,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빠른 속도로 쫓아오며, 붙잡히면 분사기로 정신력 3칸을 모두 떨어트리는 초록색 독가스를 뿌린 뒤, 도망간다.[38] 다른 적들처럼 복도를 배회하며 주인공들을 찾기보단 플레이어들이 특정 방에 들어가거나 무언가 오브젝트를 수행 중일 때 셔틀에서 튀어나와 플레이어들을 방해한다. 트라이얼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람이 울리고 그때마다 등장한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셔틀로 돌아가서 사라진다.

설정상으로는 가스로 남을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도 알지만 고통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러 정신력을 떨어트린다고 한다.

돌아다니며 녹색 가스를 뿌린다는 콘셉트 때문인지 ' 타지리' ' 신지드' 내지는 ' 방구차'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실력이 쌓일수록 그렇게 까지 상대하기 어려운 적은 아니나, 속도가 빠르다는 점과 정신 이상 상태가 초보 때는 대처하기 힘든지라 초보 때는 가장 조심해야 하는 적 중 한 명이다.

목적은 알 수 없지만 트라이얼 곳곳에 증거 문서들을 뿌린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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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신얄라 직원이었지만 약물에 노출되고 트라이얼 개체와 가깝게 지내다 정신병이 발현됐다. 이스터맨 박사의 관대함을 보여주는 드문 사례다. 기본적인 에어로졸 의학 장비를 갖추고 있는데 자신만의 항정신성 화합물을 개발하기도 한다. 과학이라기 보단 예술의 경지이며 진화하는 암페타민/환각 약물은 피실험체의 약물내성보다 훨씬 앞서 있어 아주 놀라운 정신병 상태에 도달하게 만든다.

스키너맨과 가까운 관계라고 하며 이로 인해 망상 상태에 빠졌다고 추측된다. 어린아이와 과도하게 애정이 넘치는 삼촌 또는 신뢰받는 신부와 비슷한 관계라고 한다. 기괴한 웃음은 감정실금 증세 때문이고 그 때문에 호흡 곤란이 겪기도 하는 모양이다.

3.2.3. 스크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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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호흡기와 헤드셋, 그리고 가슴 쪽에 음파 증폭기를 끼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베타 테스트부터 등장한다. 평소에는 특유의 호흡기 소리를 내면서 기괴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채로 잠들어 있다가 근처에서 플레이어의 존재를 감지하면 미친 듯이 발작하면서 도망친다. 이때 가까이 접근할 경우 한 대 때리니 조심.

소리 지를 때는 주변에 있는 적들이 소리가 나는 쪽으로 모여들며, 또한 플레이어가 지나치게 접근한 상태일 경우 이 녀석이 내지르는 비명이 음파 증폭기를 통해 소음으로 전환되면서 어지럼증을 유발하여 방해한다.

멀리서 스피커 비슷한 소리가 나면 이 녀석이 근처에 있다는 것으로, 멀리서 벽돌이나 병을 던지면 아파하더니 다른 곳으로 도망가서 다시 잠든다.

여담으로 이 녀석한테도 전용 데스씬이 존재한다. 데스씬 연출은 플레이어의 목을 조른 뒤, 음파 증폭기를 이용해서 어지럼증 + 질식시켜서 죽인다. 비교적 고어하고 잔인한 데스씬들과 비교했을 때 평범한 축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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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수면부족과 비명환자로 로스앨러모스의 페이퍼클립 동료들이 신얄라 시설에 보내준 선물이라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 진영에서의 우연한 실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다고 하며 강제수용소에서의 실험을 통해 유도성 발암 치료가 성대를 크게 바꿔놓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모포제닉 엔진 치료법에 노출되어 가성대와 횡격막에서 생리학적 변화가 일어날 때까지 비명을 지르도록 유도되었다. 그 때문에 극한의 음높이와 성량으로 비명을 지를 수 있다.

로스엘러모스에서는 이런 결과를 재현하기 위해 깨어있는 악몽 상태를 유도하기 위해 암페타민을 사용했는데, 이로 인해 영구적인 비렘수면 상태에 빠졌다. 그래서 언제나 수면과 비수면의 경계 상태에 있고 긴장증에 가깝지만 소리와 움직임에 극도로 민감하다. 놀라면 귀를 찢는듯한 비명을 질러 즉각적인 마비를 유발하고 영구적인 청력 상실을 유발한다.

이러한 실험으로 인해 극단적인 수면 부족으로 인한 환각, 불안, 정신병을 경험 중이며, 휴식 중에도 대상기능장애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비명을 지를 때 짧은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고, 망상과 공황/공포 상태가 일시적으로 완화된다고 한다. 이스터맨은 스크리머가 투입되면 피실험체가 좀 더 천천히 생각하면서 치료에 임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피실험체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 예상 중이다.

3.2.4. 임포스터

멀티플레이와 마지막 미션 한정으로 등장하는 적으로, 생김새는 멀티플레이에 참여한 멤버와 동일하다. 약쟁이와 마찬가지로 일정시간이 지날 때마다 알람과 함께 근처에 있는 셔틀에서 등장한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다가가면 갑자기 칼로 배를 찌른 뒤, 도망가는데, 대미지가 꽤나 아프다.[39] 게다가 생김새가 멀티플레이어와 동일한 데다가, 위에 닉네임도 표기되어 있다 보니 굉장히 헷갈린다. 이는 모방한 플레이어의 닉네임에 일부 오타를 삽입하여 생성된 가짜 닉네임으로, 멀리서 자세히 관찰하면 눈치챌 수 있다.[40] 2023년 5월 31일 기준 한글과 같은 비영어권 닉네임의 경우 오타 없이 본체와 완벽히 똑같은 이름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정황상 멀티플레이를 하면 난이도가 낮아질 수 있음을 고려해서, 일부러 난이도 조정을 위해 배치한 적인 걸로 보인다.

베타 때는 플레이어와 생김새는 비슷해도 적으로 분류되는 표시가 떠서 쉽게 구분이 가능했지만 얼리얼 액세스 이후 표시가 없어져서 더 구분하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조금만 근처에 가도 씨익대는 거친 숨소리가 들리고 미션을 수행하거나 웅크리지도 않고 항상 걸어 다니는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니[41] 이걸로 구분하면 된다. 이럴 때는 벽돌이나 병 같은 투척 아이템으로 던지면 잠시 아파하더니 도망치고 다시 철문으로 들어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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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실험체들의 불신감을 키우기 위해 투입되었다. 속임수에만 초점을 맞추기 위해 별다른 물리적 장점이 없는 환자들만 될 수 있다고 한다. 얼굴은 성형수술 같은 게 아니라 라텍스 마스크로 바꿨다고 하며 의외로 처음엔 발가벗은 채로 투입되고 시체에서 옷을 확보해 알아서 복장을 착용한다고 한다.

자기의 마스크를 게임의 요소로 생각하며 장난기 많고 가학적인 이들은 곤충의 다리를 뽑는 아이들처럼 무자비한 잔혹성을 가지고 있다. 가끔 직원들의 옷을 훔쳐 과학자나 보안 요원 행세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한다.

3.2.5. 투수 (pitcher)

유저가 유출한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선행 공개된 적으로, 프랑코에 이은 두번째 원거리 적이다. 생김새는 곳곳에 화상 자국과 함께 분사구가 달려있는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항상 괴성만 지르며 배회한다. 푸셔와는 다르게 등장 주기는 긴 대신 한 번 등장하면 꽤나 오래 배회한다. 2024 윈터 킬에서는 푸셔, 임포스터 보다 훨 자주 등장한다.

공격 방식은 넒은 범위로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스플래시 방식으로, 플레이어가 멀리 있을 시엔 원거리로 불붙은 병을 던져 불길을 넓게 생성한다. 불길에 서있으면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는다. 플레이어가 근처에 접근 시엔 입에서 불을 방사하여 공격한다. 대미지 자체는 낮아 혼자서는 크게 위협이 되지 않으나 스크리머와 버서커 처럼 다른 적들과 함께 나타나면 꽤나 골치 아픈 적이다.

3.3. 졸병(Grunt)

3.3.1. 버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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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덩치와 함께 눈에는 바이저를 장착하고, 몸에 쇠사슬을 감은 채 소리에 민감한 상태로 쫓아온다.

눈이 안 보여서 웅크리기만 하면 바로 옆을 지나가도 상관없지만 소리에 매우 민감해서 조금만 소리가 들려도 무서운 속도로 소리가 난 곳을 달려가서 건틀릿으로 두들겨 팬다. 또한 이 개체에게 대미지를 입으면 체력이 무려 2칸씩이나 닳아버리니 조심하자.

이 개체는 보통 일반 스테이지에서 쫓아오기보다는 일반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높인 프로그램 X나 시험등에서 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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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화된 매독으로 감옥 환경에서 개조된 환자이며, 실명하고 방향 감각을 상실한 대신 물리적인 힘과 극단적인 공격성이 부여됐다.

매독의 유전적 성질을 조작하여 실명과 치매 증상을 얻은 환자는 시력 제로 자산으로 키워지기 위해 로스앨러모스로 옮겨졌다. 촉각 인식 능력을 키우기 위해 민감한 피부 부위에 강철 핀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

버서커는 개발 중인 공산주의 아레나에서 도심/정글 전투에서의 근접 전투를 위해 개발되었고, 호르몬과 사지 확장 치료법을 통해 힘과 체구를 키우는 데에 상당한 자원이 투입됐다. 배치 보류 중인 상황에서[42] 파괴력을 최소화하여 일시적으로 활용되는 중이라고 한다. 얼굴에 철판은 자해 방지용이다.

극단적인 고통에서 일종의 깨달음을 얻었고 이는 베르니케 박사의 측면 승천 이론에 예기치 않은, 적어도 정신심리학적으로 정당성을 부여하는 사건이었다. 하지만 그런 깨달음의 핵심이 되는 신조는 타인에 대한 폭력을 숭배하는 행위고, 일종의 전도의 한 형태라고 한다. 시약들을 패면서 완벽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그 공격들이 본인 나름의 호의인 걸로 보인다. 깨달음을 얻었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닌지 과거에 건강했던 직원이 버서커와 장기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자해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3.3.2. 밤 사냥꾼 (Night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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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t hide, you sure can't hide, from the man with the x-ray eyes."
넌 x-ray 눈에게서 숨을 수 없어. 당연하지.
다른 적들과 다르게 아간투시경을 착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 숨어 있는 플레이어도 난 네가 보인다며 바로 찾아낸다. 물론 약점이 있다면 항상 야간투시경을 착용하고 있다 보니, 반대로 밝은 곳으로 가면 너무 눈이 부시다고 고통스러워하며, 이때는 아예 시야가 상실돼서 소리에만 의존하니 밝은 곳으로 유도하면 된다. 하지만 밝은 곳에선 버서커 급으로 소리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사에 따르면 전쟁에 참가했었고, 야간 투시 장비는 본인이 직접 만든 듯하다.

3.3.3. 일반 실험개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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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혼자 주요 자산들을 두려워 하며 미쳐버린 채 가만히 있으며,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공격 한다.[43] 하지만 일부 개체는 두려움을 극복하고 클로, 마체테 등등, 다양한 무기로 무장하여 시약들을 추격한다.

맵 군데군데에 몇몇 실험체들이 죽어있는 상태로 널브러져 있는데 정황상 이들이 죽인 걸로 보인다. 능력 자체는 딱히 특별하게 드러나진 않으나 개채들마다 차이가 있는데, 장비로 무장한 개체들은 맷집이 좋아 강한 어깨를 낀 게 아니라면 유리병을 던져도 무시하고 추격하며, 머리에 고글같은 걸 쓴 개체들은 소음에 더 민감하다.[44]

머코프 내에서 그냥 소모품 취급이고, 문서에서도 먹이 제공/보관/유지 비용을 고려해서 주기적으로 평가를 해야 한다고 쓰는 등, 인간 취급은커녕 동물 취급이다. 특히나 특정 위치에서 가만히 서있는 개체들은 EX-pop들 중에서 최하위 계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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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모두 높은 수준의 소외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길 잃은 자들, 권리를 박탈당하고 가치가 없다 여겨지는 약물중독자, 흉악범, 반정부 인사, 예술가, 좌파, 부랑자 등을 자선사업을 통해 온 사람들로 시약들처럼 초기에 실험을 받았으나 해당 실험 프로젝트가 실패한 나머지 세뇌를 통해 잔인하고 폭력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실험 프로젝트로 인해 세뇌되어서 시약들을 학살하지만 다만 세뇌가 완전히 되진 않아서 몇몇은 이스터맨과 머코프 대신 주요 자산을 따르거나, 아예 머코프를 따르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본인들이 머코프를 따르지 않을 시에 사회에 버려지게 될 거고, 시약들처럼 집도 가족도 없던 자들이기 때문에 사회에서 살아갈 수 없다는 두려움 때문에 살인들을 저지른다. 일부 세뇌가 안 된 적들은 아예 시약들을 공격하거나 죽일 때 미안해하기까지 한다. 또한 설정상으로도 트라이얼 내의 EX-pop들 중 가장 낮은 계급을 가지고 있고 이 때문인지 주요 자산들에게도 그리 좋은 취급을 받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45] 어찌 보면 게임 내에서 시약들처럼 가장 불쌍한 캐릭터들.

기본적인 운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붕대/부목은 최소화했고 트라이얼 내에서 즉흥적으로 무기를 마련하는 자들도 있다고 한다. 평균 이하의 지적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공포 및 다량의 약물 투여가 밑받침이 된 공격성을 지니고 있다. LATHE 1단계 실험의 영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지배와 조작적 조건화에 매우 취약해졌고 이것 때문에 주요 자산 및 환경의 지도에 열광적으로 반응한다. 코일이나 구스베리의 말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3.3.4. 헤비 실험개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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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stop!
멈추라고!
oh! right there!
아! 거기 있구나!
트레일러 및 콘셉트아트에서 선행공개된 적으로, 이름 그대로 커다란 키와 덩치를 지닌 졸병.

몸 군데군데에 철심과 기계장치를 달고 있으며, 걸걸한 목소리를 지녔다. 일반 실험개체 처럼 여러 개체가 있는데, 남성 개체 두 명과 여성 개체 두 명이 있다. 남성 개체 한 명을 제외하곤 전부 옷을 벗은 채 배회한다.[46] 또한 난이도가 높아질 수록 도끼를 든 개체들이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47]

이름과 설정에 걸맞게 힘 자체는 주요 자산들 급인데, 주요 자산들처럼 문도 거의 1초 만에 부수고 강력한 대미지를 지녔으며 벽돌, 유리병 같은 아이템의 영향도 덜 받는다. 다만 엄청난 괴력을 갖고 있는 대신 덩치가 커서 좁은 곳은 못 오고[48], 꽤나 둔하기에 시야도 짧고 소리로 플레이어를 감지하는 능력도 떨어진다. 또한 부각될 정도로 느린 것은 아니지만 달리기 속도와 공격 쿨타임도 다른 적들에 비해 느리다.

기본적인 스펙 자체가 높은데다 압도적인 덩치 때문에 존재 하나만으로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하다. 대처 자체는 주요 자산들이 더 어렵긴 하지만 이들은 한 번에 여러 명이 배회하는 양산 개체이기 때문에 초보와 중수한테는 주요 자산들 보다 더 끔찍한 적이다. 허나 고수가 될 수록 탐지 능력이 둔하다는 걸 이용하기 때문에 고수일 수록 의외로 대처 난이도는 다른 적들과 비슷하다.

대사에 따르면 운동선수였던 것으로 추측되며, 키와 덩치가 큰 것을 보면 농구, 미식축구같은 스포츠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 대사에서 아빠가 자주 언급되는데, 친아빠가 아닌 이스터맨을 얘기하는 것으로 추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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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HE 1단계 전에는 로스앨러모스와 연계한 [삭제 삭제]에 투입됐다. 후기 청소년으로서 군대 투입을 위한 호르몬 요법과 사지 연장 수술을 받았다. 비정상적으로 큰 신체도 이것 때문이다.

전형적인 말뚝 코끼리[49] 방식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이것 때문에 물리적인 방식으로 통제는 불가능해도 복종시킬 수 있다. 인지 능력도 유아 수준이라 이빨 요정이나 헌법[50], 산타 같은 것을 믿는다고 한다.

하지만 신체 능력이 위험하고 쉽게 흥분하며 성도착적인 부분이 있어서 통제의 한계가 있고 실수로 사타구니 부분을 만지면 크게 흥분하는 모양이다.

4. 스키너 맨(skinner man)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스키너 맨
Skinner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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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스키너 맨(skinner man)
등장 맵 모든 맵
무기 없음
능력 정신이상에 걸린 플레이어 추격
주변에 있는 플레이어들의 피를 서서히 닳게 함
멀리 떨어지거나 추격이 불가한 곳에 가면 주변으로 텔레포트
카운터 칠 수 있는 장비 회복[51]

위에 서술한 약쟁이 같은 캐릭터나 함정, 락픽 미스 등으로 정신력 세 칸이 모두 떨어지면 바닥에서 나타나는 검은 정장을 입은 존재. 멀리 있을 땐 평범한 남성의 모습이지만 플레이어와 가까워질수록 해골의 모습으로 변하며 주변에 촉수 같은 것들이 계속 뻗어져 나온다. 실존하는 존재는 아니고 플레이어의 환각에서 나오는 존재이다.

근처에만 있어도 피가 무서운 속도로 깎여 나가며 재빨리 해독제를 안 마시면 스키너 맨의 공격에 죽을 수 있다.[52][53] 스키너맨이 보이는 상태에선 다른 적들에게 공격받지 않는다.

계속 도망치다 보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정신력이 자동 회복 되긴 하지만 회복 시간이 그리 짧은 것도 아니고 숨어도 바로 찾아내며, 플레이어와 멀리 떨어지면 몸을 기괴하게 비틀고 변형시키면서 속도가 확 빨라지기 때문에 해독제가 있다면 바로 써주는 게 좋다.

클로즈 베타 기준으론 딱히 분량이 없어서 다른 일반 적들과 똑같은 취급을 받았지만 레드 배럴스 트위터에 올라온 표지에서 메인 적들인 코일, 구스베리하고 이름 불명의 적들 두 명과 함께 표지에 실린 것을 보면 정식 버전이 나왔을 때 주인공 혹은 게임 내 스토리와 연관된 인물로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54] 이스터맨은 단순히 환자들의 잠재의식에 간호사나 박사들이 각인된 정도로만 생각하며 무시했지만[55] 베르니케 박사는 모든 것이 꿈에서 해결된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단순한 환각이라면 개개인마다 다른 모습으로 나와야 하는데 모든 환자들이 묘사한 스키너 맨의 모습은 똑같았다고 한다. 거기다 스키너맨이 트라이얼 중에 처음 목격된 것도 아닌데 이스터맨이 머코프에 입사하기 전, 세뇌 관련 연구를 홍콩에서 하고 있을 때 중국의 이념개조로 망가진 인간에게 벤제드린을 끼얹고 직접적인 트라우마를 건드리자 스키너맨으로 보이는 형체가 나타났고 그는 영구적인 긴장증 상태에 빠졌다.

환각이 아니라 실존한다는 떡밥이 있는데 모든 시약이 공통적으로 스키너맨을 보거나 트라이얼 이전에도 스키너맨의 목격 기록이 있고 푸셔하고는 아예 대화까지 하는 등, 단순한 환각이라면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2024년 10월 29일부터는, 기존의 다소 코믹스러운 해골 얼굴에서 이스터맨의 얼굴이 녹아내리면서 해골이 보이는 공포스러운 얼굴로 바뀌었다. 전체적인 평은 좋지만 특유의 붉은 안광이 사라져서 아쉽다는 평이 대다수다.

5. 도리스 (Dor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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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살다가 머코프에 납치된 NPC로, 치료 레벨 10이 되어야 가능하며 밀수한 앰프라는 마약을 통해 발소리를 줄여주거나 체력, 정신력이 차는 속도를 올려주는 등 여러 잡다한 능력들을 올려준다. 눈 한쪽은 어딘가에 긁힌 듯이 실명 됐으며, 생김새는 중년 느낌의 아줌마인데 어딘가 왠지 모르게 구스베리를 닮아있다.

12살 때 집에서 쫒겨났고[56]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자선 단체의 지원을 받게 됐는데 그게 하필이면 머코프 자선 단체였다. 예전에는 헨리에타라는 친구와 함께 시설에서 나가려고 시도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도리스는 트라이얼에 도전하는 걸 그만뒀고 헨리에타는 나가기 싫으니까 도전하지 않는거라며 도리스를 비난한다.

도리스는 충격을 받고 트라이얼에서의 경험이 헨리에타나 도리스, 어쩌면 양쪽 다 변화시켰음을 깨닫는다. 그렇게 둘은 헤어졌고 헨리에타의 행방은 모른다고 한다. 그 뒤로 쭉 시설에 눌러앉았는데 시약들이 밖에 나가서 무슨 짓을 할지도 모르고 적어도 규칙이라도 있는 시설이 훨신 좋기 때문이다. 트라이얼에 들어간 지 오래지만 아직도 꿈에서 스키너맨을 보는데 스키너맨 말고도 유령, 아기를 든 남자가 보인다는 얘기를 한다.

6. 머코프 관련 인물

실험 시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편과 마찬가지로 경비원, 과학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엔딩 스테이지인 해방 프로토콜로 들어가는 문에 있는 경비를 빼고는 대부분 딱히 할 수 있는 상호작용 없고, 배경으로 근무하고 있는 모습만 비쳐준다.

그리고 특이하게 약국, 식당과 같은 편의시설도 배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선 NPC들과 상호 작용 할 수 있다.

여담으로 경비실에서 어느 한 경비원이 졸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가까이 다가가면 인기척을 느꼈는지 잠에서 깨더니 아무 일도 없는 척하는 개그를 보여준다.(...)

6.1. 헨드릭 졸리엣 이스터맨(Hendrick Joliet Easterman)

파일:OLTrialsEastermanScreen.png
We are all going to get better. Together.
우린 모두 함께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처음 머코프 시설에 끌려왔을 때 머코프 인원들이 재생시킨 영상에 등장한 머코프 사 간부. 영상 속에서 각 실험 상황의 설정 놀음에 해당하는 정보들을 제공하며 실험체들을 상황에 몰입시키고 세뇌하는 역할인 듯.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는 이유는 시약들이 자신을 더 강력하고 자애롭고 신비로운 존재로 생각되기 위함이다.

발견된 문서들 속에서 그의 이름이 자주 등장하며, 실험체들을 세뇌하는 데 있어 본인의 뒤틀린 철학[57]과 장애물로 배치된 각종 실험체들에 대한 심리 분석이나 그들이 담당할 역할 등에 대한 장광설을 늘어놓는 기록이 있는 것을 보면, 본작의 끔찍한 실험/시험들(Trials)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핵심적인 기여를 한 인물이자 흑막인 것으로 보인다. 전형적인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냉정한 자본가라기보다는 그 이상으로 상당히 뒤틀려 있는 악인인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자기가 환자들에게 아버지와 같고 환자들도 자기를 사랑한다고 진심으로 생각하고 있다.

항상 실루엣으로 가려져있다보니 얼굴 생김새를 알수없지만, 스키너맨의 모습이나 엔딩에서 잠시 비추는 모습을 보면 M자형 탈모에 비교적 날카로운 인상을 지닌걸로 보인다.

[ 과거 행적 펼치기 · 접기 ]
예전부터 세뇌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에 관해 연구하다가 그의 논문에 관심을 가진 CIA 소속 제임스 로울러와 만난다. 제임스는 이스터맨에게 그의 형의 죽음을 조사할 수 있는 기회도 주고[58] 세뇌 관련 연구도 할 수 있다며 홍콩으로 이스터맨을 보낸다. 연구를 계속하던 도중 머코프 사의 올리비에 w. 바란치크란 자가 그에게 연락을 해온다. 바란치크는 이스터맨의 연구가 현재 머코프 사의 연구와 놀랍도록 일치한다며 함께 일할 것을 종용한다. 이스터맨은 로스앨라모스로 오게 되고 그곳에서 베르니케와 만나 LATHE[59]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하지만 LATHE 프로젝트의 실험대상들을 통제할 수 없었고 실험대상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 방문자들에게 까지 큰 피해를 입혔고 프로젝트는 폐기될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이스터맨은 LATHE 프로젝트에서 이미 어느 정도 사람을 리프로그래밍 할 수 있음을 보았고 트라우마를 채워 넣을 수 있도록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실패자들을 요구한다. 그리고 LATHE 프로젝트의 피해자들의 시체를 부검한 결과 뇌에 어떠한 종양이 생긴 걸 발견했고 이를 이용해 대상이 특정 행동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음을 알게 되자 머코프 이사회에서 LATHE 2[60] 프로젝트를 승인받는다. 이것이 현재의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이다.

실험의 총 책임자지만 다른 머코프 관련자들에게 은근히 무시받는 처지다. 베르니케는 이스터맨의 세뇌 실험에 관심도 없고 다른 간부들도 구세주 컴플렉스가 있다고 까며 문제가 생기면 모두 이스터맨 책임이라는 식으로 그에게 덤터기를 씌울 준비를 하고 있다. 실제로 문서에 점점 실험이 통제력을 잃고 있다는 언급이 나오며 그의 끝이 좋지 않을거란 암시가 나온다.

6.2. 코닐리어스 녹스 (Cornelius No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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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다큐멘터리에서 선행 공개된 인물로, 아프로 머리를 하고 있는 흑인 기술자다. 자신의 방에 개 더미인형을 두고 있다. 원래 바깥에서 탱고라는 이름의 개를 키우고 있었으나 머코프에 오고 나서 시체 상태로 방에 배달됐다고 한다.

어느 한 방에서 홀로 기계를 수리하고 있는 모습이 비치는데, 배경 뒤에 야간투시경 배터리가 보이는 걸 보면 야간투시경과 배터리팩을 만든 사람이 이 사람인 걸로 보인다.

설정에 의하면 공군 엔지니어로 근무했었으나, 머코프사에 의해 반 강제로 채용되었다고 한다.[61] 친구 만드는 것을 꺼린다고 하는데, 이는 자신과 친해지려고 하던 시약들이 전부 어떤 꼴을 당하고, 어떤 취급을 당할지 알고 있었기에 죄책감에 홀로 지낸다고 한다. 녹스 또한 머코프사에 의해 강제적으로 근무하게 된 데다가, 해당 실험에 대한 죄책감까지 가진 걸로 보아 유일한 개념인이자 정상인인 걸로 보인다.

자기말로는 1958년 6월에 여기 오고 몇 년이 지났는지도 모른다고 한다. 머코프가 하는 말을 듣지 말라던가 실험용 쥐가 미로를 탈출하면 자유가 아닌 다른 미로로 간다는 말을 하는 등 시약들의 결말을 어느 정도 암시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처음엔 시약들을 응원하지만 트라이얼을 겪으며 변해가는 시약을 보며 이젠 시약들이 밖으로 나가는게 두렵다고 한다.

역할은 장비 강화 및 판매 담당 NPC로, 구입하면 잠깐 기다려달라는 제스처와 함께 해당 장비를 가져다준다.

6.3. 에밀리 발로우 (Emily Barlow)

파일:Emily_Barlow.png
금발 머리를 한 간호사 느낌의 NPC로, 처방으로 치료를 통해 최대 체력, 최대 정신력을 올려주거나 하는 등의 신체 능력을 상향시켜 준다.

머코프사에 회의적인 녹스와는 다르게 이스터맨을 천재라고 맹신하며, 해당 실험이 내일의 역사를 밝혀줄 거라고 생각하는 등, 머코프의 사상을 동조하는 듯한 발언을 하지만 머코프 직원들은 다 신얄라 시설에 갇혀있다보니, 갈수록 그녀 역시 머코프의 실험에 대해 회의를 느낀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한다. 이게 다른 사람 귀에 들어가면 본인도 트라이얼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며 두려워하고 두통을 느낀다. 그러나 약을 몇 번 먹었다는 얘기를 하더니 지금까지 다 본인 문제였고 시약이 구세주가 될 거라고 다시 머코프를 찬양하기 시작한다.

6.4. 베르니케 박사 (Dr. Rudolf Wernicke)

로비로 내려가는 계단 옆에 있는 상황실에서 놀랍게도 1편에 등장했던 베르니케 박사로 추정되는 존재가 등장한다. 생김새라든가 휠체어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더더욱 베르니케 박사와 동일인물이라는 가능성을 더 실어주고 있다. 관련영상.

이후 어느 유저가 트위터에서 이를 언급하자 공식 계정에서 좋아요를 누른 게 확인되면서 공식 확정. #

일단 모습은 생명유지장치에 의존하다 보니 노쇠해진 1편 때와는 다르게, 트라이얼은 시기상 과거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비교적 정정하고 멀쩡하다.

머코프 사 문서에 있듯이, 아웃라스트 트레일러 추가정보에 의하면 "1959년에 CIA를 위해 MK 울트라 실험을 자행했다."라는 언급이 있는데, 해당 실험이 만약 아웃라스트 트라이얼의 배경을 하고 있다면, 베르니케 또한 이 실험의 총책임자였을 가능성이 있다.[62]

현재 얼리얼 액세스 기준으론 상황실에서 시약들을 지켜보는 상태로만 등장하며, 직접적으로 스토리 등장하지도 않고 상호작용 역시 불가능하다.

페이퍼클립 작전으로 넘어온 게 베르니케 박사만은 아니었는지 베르니케 말고도 여러 나치 출신 박사들이 머코프에서 일했는데 자기들끼리 몰려다니고 독일어로 대화하는 등 비밀스러운 태도를 보여서 다른 이들과 마찰을 빚었다. 그리고 이스터맨이 실험의 의도에 대해 물어도 정신 치료적 합의와 독일의 민간 신화로 대화 주제를 틀어버렸다고 한다. 이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에도 트라이얼에 계속 참여시켜 준 이유는 베르니케 박사가 만든 인도된 시각적 자극 요소가[63] 도움이 됐기 때문이다.

트라이얼은 프로그램을 통해 세뇌된 병사를 만드는 게 목적이었으나 베르니케 박사는 실험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발생한 신체적 변화와[64] 스키너 맨이라는 존재에게 더 관심을 보였다. 해방된 시약들 중 몇 명을 따로 연구하기도 했는데 문서를 보면 이들은 정신력으로 새를 공중에서 떨어뜨렸다거나 초능력 비슷한 현상을 일으킨 적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월라이더의 영감을 얻은 듯, 이스터맨 박사를 보고 현대 과학에서 페니실린 이후로 가장 유익한 실수를 저질렀는지도 모르겠다고 비웃었다.

젊은 시절에는 미남이었는지 이스터맨이 베르니케를 활력적이고 잘생긴 남자라고 묘사했다.

놀랍게도 정식버전에 추가된 엔딩에서 등장한다. 모든 트라이얼을 통과한 시약을 매시브산 지하실험실로 다시 데려와서 상술한 내용처럼 월라이더 프로젝트의 프로토타입을 실행시킨다.

7. 희생자들

7.1. 밀고자(sn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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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트라이얼의 희생자. 이동할 수 있는 의자에 묶여서 누더기 봉지를 뒤집어쓰고 있고 가슴에는 '밀고자(snitch)'라고 피부를 파내서 새긴 글씨가 적혀 있다.

비밀을 밀고하려 한다는 죄로 코일에게 고문을 받다가 시약들에게 끌려가서 전기처형을 당한다. 대사를 보면 제발 이러지 마라, 여기서 좀 꺼내달라, 난 그냥 일자리를 준다고 해서 왔는데 등등 울먹이면서 온갖 애걸을 하며 화면 너머 플레이어를 심리적으로 자극한다. 정황상 플레이어와 별반 다를 바 없던 처지에서 마찬가지로 머코프 사에 낚여서 끌려온 듯하며 밀고자란 것도 그냥 설정이고 시약들처럼 직업을 준다는 말에 왔다가 이 꼴이 된 걸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유방이 너무 내려앉아 마치 여유증처럼 보여 여유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코일의 대사에 따르면 본명은 '대니'인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사람이긴 하나 부두 맵에서 두 명이 묶여있는 채 등장한다. 시약이 길을 트기 위해 화물을 위로 올리자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프랑코에 의해 갈비 쪽에 총을 맞으면서 두 명 다 죽게 된다.

7.2. 경관

경찰서 부검 중지하기 MK챌린지의 희생자들. 총 3명으로, 둘은 이미 죽어있는 시체이나 한 명은 살아있는 상태라 산 채로 분쇄기에 갈리면서 다리만 남은 채 잔인하게 죽는다.

7.3. 보트 탑승자

프로그램 2에서 이미 죽어있는 시체로 등장하면서 계속해서 아이들 마네킹에게 드릴로 찔린다. 이후 프로그램 2에서 보트가 갈려나가면서 결국 시체까지 남지 않고 톱날에 갈려나간다.

7.4. 퍼터만씨 (Mr. Futterman)

펀 파크 MK챌린지에서 퍼터맨 인형탈을 뒤집어쓴 채 의자에 묶여있는 왜소한 체격의 남성. 이후 시약들이 작동시킨 드릴에 의해 죽게 된다.

7.5. 그리스도(Christ)

프로그램 3의 희생자. 밀고자처럼 봉지를 뒤집어쓴 채 나체 상태로 십자가에 묶여 있다. 프로그램 3에서 결국 시약들에 의해 톱으로 다리가 잘려나가며 사망한다.

공포에 질려서 계속 목숨을 구걸하는 밀고자와 달리 대사를 보면 머코프 사에게 이미 심하게 세뇌된 상태인 듯하다.

7.6. 판사(Ju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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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4의 희생자. 여타 희생자들처럼 봉지를 뒤집어썼고, 판사 의자에 묶여있다. 프로그램 4의 메인 목표이자 마지막 목표가 판사를 죽이는 것인데,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증거를 인멸하고[65], 증인(스토커)들을 모두 죽이면,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책임으로 판사를 처형한다.

결국 시약에 의해 다리, 팔이 망치에 의해 으스러지고, 마지막엔 교수형, 망치로 머리가 박살나면서 사망한다.

마지막에 처형당하기 싫어서 코일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이에 코일이 "맡겨만 주십시오. 판사님!"이란 대사와 함께 플레이어가 판사를 처형하지 못하게 막는 걸 보면, 프로그램 1의 희생자와는 다르게 코일과는 우호적인 걸로 보인다.

중성적인 목소리 때문에 남성 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여성이라 하며, 트라이얼 최초의 여성 희생자이다.

7.7. 희생양 (Scapegoat)

프로그램 4의 희생자이자 적으로, 팬티만 입고 옷이 없으며, 입과 머리에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한 폭탄들이 감싸져 있는 게 특징.

프로그램 4, 법원 스테이지에서 등장할 예정이며, 몸 구석구석에 'She's Guilty (그녀는 유죄)', 'Witness (목격자)', 'Saw Him (그를 봤다)'라는 각인이 새겨져 있다. 트레일러에서 플레이어가 어떠한 버튼을 누르자 머리에 있던 전구가 빛이 나며 폭발하는 듯한 모습이 보였는데, 목표 중 하나가 증인이자 희생양들을 죽여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다른 졸병들이나 전문가들과는 달리 프로그램들 마다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를 쫓아오지 않고 프로그램 4 한정으로만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프로그램 4에 총 3명이 등장하며, 머리에 있는 전구를 장치를 이용해서 모두 부수면, 자동으로 폭탄이 터지면서 머리가 터져 죽는 걸 볼 수 있다. 한 명은 구치소에 갇혀있어서 어떻게 장치를 작동시켜야 하는지 보여주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나머지 2명은 1층 도서관과 2층 곳곳에 숨어있는데, 위치 추적기를 통해 그들을 찾아서 전구를 모두 깨트려야 한다.

다만 주의할 점은 초반에는 플레이어로부터 도망치지만, 전구를 터트리면 바로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 공격할 수 있으니 최대한 거리를 벌여서 전구를 터트려야 한다. 대미지 자체는 주요 자산과 도끼를 든 헤비 실험 개체와 맞먹을 정도로 강력하기에 조심해야 한다.

한 가지 팁이라면 전구를 터트리면 달려들거나 도망치는데, 이때 벽돌이나 유리병을 던져서 잠시 그로기 상태로 만들어준 뒤, 다시 장치를 가동해서 전구를 깨트리는 식으로 반복해 주면, 굳이 쫓아다니지 않고 그 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다.

여담으로 개체들이 죽기 직전에 이스터맨의 이름을 울부짖으며 저주를 하거나, 목숨 구걸을 하는데, 정황상 이쪽도 이스터맨을 포함한 머코프사에 의해 속아서 강제로 증인 역할로 참여하게 된 걸로 보인다.

예전 출시 전에는 스토커라는 이름의 적으로, 이름에 걸맞게 플레이어가 몰래 지속적으로 이들을 스토킹 해야 전구가 깨지면서 사망 하였으며, 법원이 아닌 장난감 공장의 적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다만 게임이 출시 되면서 법원의 증인 역할로 바꼈고, 스토커 개념 자체는 추후 다른 트라이얼에서 나올 수도 있다.

7.8. 오스카 (Oscar)

장난감 공장의 희생자 중 한명으로, 압축기에 팔만 내놓은 채 시약들에게 살려달라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다른 피해자들과는 다르게 시약들이 오자, "우리 둘 다 살수있다", "날 살려주면 열쇠를 주겠다"라고 차분하게 설득하는 모습을 보여준데다가, 시약들이 압축기에 장난감 부품들을 집어넣어서 점점 가동되고 있는 와중에도 욕설은커녕 멈추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여준걸 보면 심성 자체는 선한걸로 보인다.

하지만 결국 압축기가 작동되면서 결국 팔만 빼고 온몸이 압축기에 갈려버리게 된다.[66]

7.9. 일탈자 (Deviant)

장난감 공장의 희생자 중 한명으로, 알몸인 상태로 퍼터맨 인형 가면을 쓴 채, 공장 생산 라인에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

장난감 공장의 메인 목표이자 마지막 목표가 성인 용품(Sex Toy)을 생산해서 태워버리는 것으로,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산채 생산라인에 의해 성인용 장난감으로 가공되어버린다. 생산 A라인은 왁싱을, B라인은 거세된 채로 가짜 가슴을 달게 만들고, C라인은 윤활유를 산채로 뿌려버린다.

결국 마지막에는 생산 라인을 바꿔서 소각로에 집어넣어서 산채로 불타 죽어버린다.

이때 대사를 들어보면 계속해서 성적인 대사를 하거나, 엄마(=구스베리)에게 나 좀 봐달라고 하는 등, 전작의 에디 글루스킨이 떠오를 정도로 정신상태가 정상이 아님을 짐작할 수 있다. 이를 보면 생전에는 매춘과 관련된 일을 했던걸로 보이며, 이후 마더 구스베리에 의해 잡히면서 스톡홀름 증후군까지 생겨버린걸로 보인다.

역대 피해자 중 성도착증 + 스톡홀름 증후군 + 마조히즘까지 있는 등 가장 미쳐있는 피해자이다.

7.10. 마약 운반꾼(Drug Mules)

부두 희생자들이며, 총 2명이다. 화물선 지하실에서 알몸인 상태로 사체낭에 결박되어 있는 상태로 되어있다. 한 명은 자신을 죽이려는 시약들을 저주하고, 나머지 한 명은 공포에 의해 말 하나 제대로 못 하는 상태이다.

대사를 보면 EX-pop, 팔씨름, 수면실 등을 언급하는 걸 보아 밀고자,판사 처럼 한 때 시약이었던 자들로 보인다. 초반에 죽은 밀고자 2명과 함께 팀이었다는 설이 있는데, 마침 운반꾼 두 명과 밀고자 두 명을 합치면 트라이얼의 최대 인원인 4명이 된다. 넷 다 정황상 트라이얼에 실패하여 잡힌 것으로 보인다.

부두의 마지막 목표가 이때까지 제작한 약물을 화물칸 남성들의 몸 안에 넣어야 하는 거라서 시약들에 의해 배가 반으로 갈라지고, 결국엔 시약들이 약을 쑤셔넣는 도중에 사망한다.[67]

영어 이름인 Drug Mules은 실제로 자신의 몸에 마약들을 숨겨 운반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7.11. 헤비 실험개체

부두의 MK챌린지에서 모유가 추출되고 있는 여성 헤비 실험개체 두 명. 마지막엔 독물을 삼키면서 둘 다 죽게 된다. 아웃라스트 트라이얼 최초의 EX-pop 희생자이다.

8. 문서에서 언급되는 캐릭터

8.1. 시약1616

문서에서 언급된 시약. 주인공처럼 실험을 마치고 밖으로 나간 것으로 묘사되는데 중요한 것은 이후 문서 내용을 보면 이 시약이 설리반이라는 이름을 가졌고 신발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해고당했다는 등 전작 아웃라스트 2 템플 게이트의 교주이자 흑막인 설리번 노스임을 암시한다.

동일인물이 맞다면, 설리번 노스는 1933~1937년에 출생했고, 1966년에 신발 공장에서 일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이를 유추해 보면 설리번 노스는 1966년 이후, 신발 공장에서 해고당하고, 금전적인 고민을 하다가 트라이얼에 참여했던 걸로 보인다. 하지만 그 역시 세뇌되어 버리고 이를 "신의 계시"로 생각해서 2편의 사태를 벌인 걸로 추측이 가능하다. 참고로 트라이얼에 참여했을 당시의 나이를 유추하면 최소 29~33세였을 것으로 보인다.

아웃라스트 2의 문서에서 설리번이 거미, 눈, 양을 조심하라고 했다는 내용을 찾을 수 있다.

8.2. 아멜리아 콜리어

팀원 3명과 함께 카운트다운 환경의 부두 맵에 도전 했었으나 탈출한 것으로 알려진 피실험체. 팀원들은 무사히 돌아왔으나 혼자만 돌아오지 못 한 것으로 기록 됐다. 머코프 직원들은 처음엔 카운트 다운 폭탄으로 인해 시체가 남지 않은 것으로 추측 했으나 뼈나 살점 같은 것도 남지 않았기에 현재 탈출한 것으로 추측 중이다.

처음엔 머코프는 탈출을 부인했으나 이에 대한 소문이 모든 시약과 직원들에게 퍼지게 된다. 이후 머코프 직원이 죽은 자리에서 그녀의 이니셜인 A가 적혀있는 등의 사건도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스터맨이 진짜 걱정하는 것은 아멜리아가 탈출했다는 것이 아닌, 아직 나가지 않고 시설 외부에서 쥐처럼 숨어 지내는 중이라는 것이며, 무언가를 계획 중인 것 같다고 한다. 프로젝트 브리치 티저 마지막, 아멜리아가 라디오를 통해 머코프가 대가를 치룰 것이라는 말을 하는 걸 보면 이들에게 복수를 계획 중인 것으로 보인다.

티저 설명에서 트라이얼 내에서 아멜리아를 만난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게임 내에서 최초로 트라이얼 내부에서 만날 수 있는 스토리 캐릭터가 될 지도 모른다.

한 유저가 추후 해피 엔딩이 나올 거냐는 질문에 제작사 측에서 해당 피실험체를 언급하였다. 아마 나중에 머코프 시설을 탈출하는 엔딩이 나온다면 해당 피실험체가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8.3. 아이린 이스터맨

헨드릭 이스터맨의 아내다. 편지나 문서에서 이름이 언급되는 것 말고는 별 비중은 없지만 헨드릭이 꾸준히 편지를 보냈고 이를 불태워버리지 않고 어떤 곳에 숨겨두어 헨드릭이 편지는 읽고 나면 반드시 불태우라고 신신당부한다. 헨드릭의 불안 때문에 남편이 일하는 신얄라 시설로 오게 됐는데 힘든 일을 겪은건지 아니면 환경 때문인지 항불안제를 처방받았다는 내용이 있다.

8.4. 스탠리 이스터맨

헨드릭 이스터맨의 형으로 게임 내 문서 중 이스터맨과 변호사 간의 면담 기록을 보면 6.25 전쟁에 참전했다가 자살했다고 한다.[68] 다만 이스터맨 본인은 자살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재조사를 원하고 있다.

8.5. A. 브래들리 아벨라노스

머코프의 직원으로 회계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꽤 높은 위치에 있는지 이사회와 소통하면서 사업 계획을 제안하기도 하고[69] 머코프와 계약 관계에 있는 CIA가 다른 사람에게[70] 연구 지원을 할 낌새를 보이자마자 당신네들이 우리에게 시킨 짓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 문서를 보내기도 했다. 이스터맨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LATHE 프로젝트에서 예산을 빼돌릴 거고 이스터맨은 조만간 무덤을 파거나 자기가 그렇게 만들겠다는 서신을 스카피오티에게 보냈다.

수면실에서 계속 들리는 여성의 목소리와 길을 안내해주는 안내원 마네킹의 목소리가 아벨라노스의 목소리이다.

8.6. 모지스 스카피오티

트라이얼이 벌어지는 신얄라 시설의 설계자다. 시설의 설계자인 만큼 이 인간도 기묘한 철학을 가지고 있어 디즈니 랜드가 거기 간 사람들의 행동을 유도하는 행동 아키텍처라는 말을 했고 이를 토대로 시설을 설계한 걸로 보인다.

8.7. 올리비에 w. 바란치크

머코프의 박사로 마운트 매시브 행동의학 부원장이다. 이스터맨에게 서신을 보내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한 사람이며 베르니케의 연구가 이스터맨의 세뇌 실험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 적극 추천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베르니케의 비밀스러운 모습을 경계하기도 했다. 이스터맨이 그를 꽤 좋게 생각했는지 친근감이 느껴지는 표현을 쓰며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

8.8. 클라이드 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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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코프의 현장 요원으로 보이며 사회로 나간 시약들이나 주요 자산들을 스카우트하는 역할을 맡았다. 오드아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한쪽 눈이 벽안이다. 은근 불쌍한 인물로 마더 구스베리를 인터뷰할 때는 드릴에 얼굴이 뚫릴 뻔했고 코일을 인터뷰할 때 잘못 걸려서[71] 손가락 2개가 부러지고 피오줌을 쌀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이후 프랑코를 조사할 땐 프랑코에게 공격 당하여 머코프에서 여러 의사들에게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움직일 수 없어서 한 동안 조사도 못 했다고 한다.

코일에게 입은 부상에서 휴식 중, 아벨라노스에 의해 역사 정제 부서의 이사가 된다. 그리고 유출된 문서의 출처를 찾고 제거하며, 무의미한 정보를 유포해 머코프에 반하는 이야기를 오염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여담으로 클라이드는 1편인 아웃라스트의 마운트 매시브 정신병원의 사진 액자로 처음 등장하며, 역사 정제 부서 국장으로서 1959년 ~ 1961년까지 맡은 걸로 보인다.

8.9. 제롬 질레트

9. 미출시 캐릭터

유출 혹은 스팀 이미지 등으로 존재가 드러났지만 얼리얼 액세스에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들.

9.1. 프레스컷 화이트혼 (Prescott Whitehorn)

파일:1000041905.png
데이터 추출을 통해 공개된 적.

게임 내에서 발견할 수 있는 문서들 중 구스베리와 코일을 주요 자산(the Prime Asset)이라고 칭하며 실험체들을 폭력적인 환경에서 노출시켜 세뇌하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취급하는 기록이 존재하는데, 아마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아직까지 전혀 등장하지 않은 화이트혼(Whitehorn)이란 인물의 이름이 언급되었다.

이후 어느 한 유저가 데이터 추출해 본 결과, 해당 인물의 모델링이 공개되었으며, 생김새는 기괴하게 변한 다른 인물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말끔한 모습을 하고 있다.[72] 문서를 보면 화이트혼은 부유한 출신의 집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또 아이들의 그림에서 Angry Man(화난 아저씨)라는 이름과 함께 꽤나 폭력적인 사람으로 그려졌었다고 하는 걸 보아 구스베리 처럼 아이들과 관련이 있으며, 꽤나 아이들에게 공포적인 존재였는 듯 하다. 또한 어째선지 이스터맨과 월리스 라는 이름의 하원의원을 혼동한다고 한다. 코일과 구스베리만큼 망상이 심한 듯 한데, 자기자신을 조국을 위해 희생하는 애국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추출된 내용에 의하면 총을 통해 플레이어를 위협한다고 한다고 한다. 현재 총을 쏘는 모습과 장전을 하는 모습이 유출되었다. 또한 공식 트위터 사진을 보면 코일과 함께 Program4의 메인 보스로 등장할 듯했으나 등장하지 않았고, Program5는 구스베리가 메인 적이기에 최소 Program6 혹은 DLC부터 등장할 듯하다. 이후 추후 업데이트 예고에서 새로운 주요 자산이 나온다는 예고가 있었으나 제작사 측에서 공식적으로 추후 언급이 없을 때 까진 폐기 될 캐릭터라고 하였다. 결국 다음 업데이트 때 화이트혼을 대신할 프랑코가 등장했다. 화이트혼의 통칭이 거대한 아기(Man Baby)였던 것과 외형, 과거사가 아이들과 연관된 것을 보면 프랑코 처럼 자기 자신을 아이라 망상하는 컨셉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설정 상 현재의 트라이얼인 LATHE 2 프로젝트 시작 전에 성병 치료를 위해 옮겨졌으나, 인게임 상에선 프랑코로 대체되고 이후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다. 유저가 화이트 혼이 나중에 나올 수 있을 거냐는 질문에 개발사는 애매한 답변과 함께 확실한 건 화이트혼은 예전 같지 않다고 답하였다. 이를 보아 화이트혼이 재등장 확률은 희박하며, 만일 나온다고 해도 설정이나 외형이 크게 바뀌어 나올 확률이 높다.

9.2. 등반자 (Climber)

절단된 한쪽 손에 갈고리형 파이프를 끼고 있는 게 특징. 능력은 멀티원들이 도와줘야만 넘어갈 수 있는 높은 벽이나 틈을 갈고리를 이용해 넘어갈 수 있다. 이근의 공식 리뷰에도 등장하고 스팀 이미지에서도 나온 것을 보면 원래 Program 2에 첫 등장 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고 추후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9.3. 트릭스터 (Trickster)

데이터 추출을 통해 공개된 적으로, 안면 전체를 열화상 카메라 비슷한 렌즈로 대체하고 몸에 지뢰 등의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여성 개체, 남성 개체 둘 다 존재한다.[73] 유출에 따르면 지뢰를 설치하는 적으로 추측된다.


[1] 실제로 게임 내에서 대부분의 졸병은 트라이얼을 집으로 생각하면서 시약들을 집에서 내쫓으려 하는 대사가 있다. [2] 정작 코일이 구스베리를 보고 아이들 교육에 안 좋다며 맞는 말을 한다. [3] 회복 장비가 출혈을 회복하진 못 하지만 초보 땐 한 칸의 체력만 더 달아도 치명적이고, 난이도가 어려워지면 기본 대미지 3칸에 출혈 1칸 까지 추가로 달면 부스터로 체력을 업그레이드 한 게 아닌 이상 사망 확정이다. 하지만 장비로 체력을 회복하면 이러한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4] 장애물을 부수는 시간이 무려 16초~18초 정도라 역대 적들 중 제일 오래 걸쳐서 부순다. [5] 여담으로 해당 이미지를 보면 한쪽 손에 달린 복화술 인형 퍼터만의 털 한쪽이 사라져있는 모델링 오류가 있다. [6] 구스베리가 직접 만들었다고 하며 식당과 노동 수용소에서 얻은 고철들을 사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7] 이쪽 생김새도 기괴한데, 양 쪽으로 튀어나온 초점 없는 장난감 눈알에 부리 안에는 인간 틀니를 착용하고 있다. 참고로 거위한테도 이빨은 있다. [8] 어느 한 유저가 데이터 추출을 해본 결과, 해당 인형 자체가 의수인 걸로 밝혀졌다. [9] 개발자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이 인형은 구스베리의 실제 아버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끔찍한 사람이었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구스베리 또한 전작의 몇몇 빌런들처럼 가정 학대에 의해 심각한 정신적 손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10] 아버지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 [11] 구강 청결제 또는 구강 유산균 [12] 무기는 드릴을 사용했고 세트 아래의 인형극용 통로로 숨어들어 공격했다. [13] 비공개 & 비공개 사의 상용화 제품 테스트였다고 한다. [14] 다른 수감자들은 더 큰 피해를 입었다. [15] 카운터를 칠 수 있는 장비는 대체적으로 딱히 잠시동안 사용이 불가하여도 상관이 없는 장비들이다. 실명은 다른 장비들 처럼 그 때의 상황을 고려하여 바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전략적으로 미리 설치하고 적들을 유인하거나 막아내는 방식이고, 엑스레이의 경우도 주변에 적의 소리가 들렸거나 임무를 수행할 때 안정성을 올리기 위해 미리 사용하는 방식이기에 코일에게 공격 받아 사용 불가 상태가 되어도 타격이 크지 않다. 이러한 점을 제외하더라도 희생자 처형 때 구스베리, 프랑코와 달리 코일은 무조건 주변을 맴돌며 방해하기 때문에 실명을 미리 깔아두거나 엑스레이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두 장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있다. [16] 앞의 장비들과는 별개로 기절 자체가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코일을 카운터 칠 수 있다. 다만 희생자 처형 때 잘못 맞으면 위험하다. [17] 감전된 희생자는 과전류로 인해 머리가 터져버린다. [18] 참고로 희생당한 사람을 보면 졸병과 같은 개체임을 알 수 있다. [19] pinko라는 단어는 다른 캐릭터들도 쓰긴 한다. 작중배경이 냉전시대라서 그렇다. [20] 이 때문인지 경찰서 임무 시작 시 플레이어에게 보이는 환각 속에서 스스로의 고간(...)을 전기로 지지는 모습이 나왔으며, 플레이어를 죽일 때 데스신에서도 하반신에 전기를 지져버린다. 개발자 다큐멘터리에서 뒤틀린 페티시를 가진 인물이라는 설명으로 미루어보아 그의 취향을 짐작할 수 있다... [21] 코믹스에서의 묘사를 보면 이때 전리품으로 남부 권총과 일본도를 챙긴 것으로 보이며, 그 외에도 일본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귀와 금니들이 있다. [22] 상술된 내용에 따르면 사관학교 출신이라 되어 있는데 정작 태평양 전쟁 때는 병으로 입대한 것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특유의 폭력적인 성격 때문에 임관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23] 대사에 따르면 어린 시절 어머니가 전자제품과 함께 물에 집어넣어 감전당했다고 독백하는 부분가지있는 걸 보면 유년 시절의 가정학대로 인한 트라우마로 현재와 같이 전기에 대한 집착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24] 실명 지뢰가 폭발하여 나오는 연기 너머론 적들이 감지할 수 없으니 멀리서 원거리 공격을 하는 프랑코에게 치명적이다. 다만 단점이라 한다면 실명 자체가 적들이 밟지 않으면 연기가 안 나오니 적들이 밟아 폭발 전까진 위험하다는 점. [25] 프랑코는 다른 적들과 달리 항상 뛰어 다니고, 발견 당하면 도망쳐도 총을 쏴서 대미지를 주기 때문에 위치 파악이 중요하다. 엑스레이를 통해 프랑코의 위치를 대략 파악한다면 프랑코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다. [26] 상하쌍대식으로 되어있는 더블 배럴 샷건으로 개머리판은 멀쩡한 것에 비해 총신부분이 극단적으로 짧게 짤려있다. [27] 이스터맨의 말에 따르면 실탄은 아니라고 하고, 총 안에 이빨을 넣은 후에 쏘는 듯 하다. [28] 근접에 붙을 시엔 총 대신 개머리판으로 플레이어를 내려친다. [29] 주요 자산이 추격 시에 바로 가속이 최대로 붙고 플레이어를 한 방에 죽이는 변수. [30] 탈모도 있는데다 얼굴에 주름들까지 있는 걸 보면 실제 아이는 아니고 피터팬 증후군과 작은 신체 때문에 이렇게 보이는 듯. 이러한 장애와 아이 컨셉까지 겹쳐서 덩치 자체는 화이트혼과 반대되게 엄청나게 작은 듯 하다. [31] 실제로 예고편을 보면 기존 트라이얼과 달리 여성이 나체로 잡혀있거나 토막나있기도 하다. 기존엔 기껏해봐야 여성형 마네킹만 나왔다는 걸 감안하면 어쩌면 판사에 이은 두번째 여성 희생자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2] 트레일러를 보면 무려 시체들에게서 모유를 추출한다던가 유두 가죽을 잘라 젖병에 뒤집어 씌우는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걸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또, 유출된 대사에선 엄마를 애타게 찾는 대사들도 많다. [33] 트레일러에서 목이 잘려나간 흑인 여성 헤비 실험개체 시체의 가슴을 쓰다듬는 모습도 나올 정도이다. 트라이얼 내에서 헤비 실험개체가 시체로 등장하는 최초의 트라이얼이다. [34] 시약은 한 명만 죽였음에도 프랑코는 무려 7명을 죽였다고 한다. [35] 충격적이게도 매춘부인 제니의 배를 가른 후 아기 처럼 안에 숨어 있다가 자신의 루파라를 건드리려는 클라이드 페리에게 달려들어 어깨와 다리에 총을 쐈다고 한다. 제니의 체구가 큰 것도 있지만 프랑코의 체구 자체가 작은 덕에 그 안에 숨어 있을 수 있었는 듯. [36] 전자기장을 차단하는 상자 [37]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서 앉을 때 부담이 없는 쿠션. [38] 이때 장애물을 사이에 두고 끊임없이 돌면서 잡혀주지 않는 등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계속 돌기만 하면 끝내 사방으로 가스를 뿌려서 주변 시약들을 모두 중독시켜 버린다. [39] 무려 노말 기준으로 1.5칸, 하드 기준으로 2~3칸이 줄어든다. [40] 예를 들면 Outlast Trials → Ou3last T7ials 이런 식. [41] 정확히는 다른 적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수색하고 찌르러 온다. [42] 근접 전투를 위해 개발되었다고 했지만 저 시대에 눈도 안 보이는 거인을 데리고 근접 전투를 할 만한 일은 당연히 없다. [43] 벽돌이나 병을 던지면 셔틀로 도망가지만 동선이 겹쳤을 때나 일부 개체는 플레이어를 때리기 때문에 길을 막는 게 아니라면 굳이 자극하지 않는 것이 좋다. [44] 특이점 없이 무기를 들고 다니는 개체들은 현재 능력이 파악되지 않았다. [45] 트라이얼 내에서 몇몇 졸병은 심하게 주요 자산들에게 겁먹은 채 가만히 있기도 하고, 코일의 첫 컷씬에선 아예 가만히 서있던 엄한 졸병 하나를 시약을 위협하기 위해 죽이기도 하였으며, 경찰서에선 일부 졸병이 갇혀 있고 펀 파크에선 동물원 우리 안에 졸병들이 나체의 모습으로 동물처럼 갇혀 있는 것을 보면 꽤나 하대 받는 것으로 보인다. [46] 남성 개체 한 명은 머리와 수염이 덮수룩 하고, 나머지 한 명은 머리에 철심을 박은 채 나체로 돌아다닌다. 여성 개체는 옷을 아예 벗거나 가슴 한 쪽을 노출한 채 머리에 붕대를 감은 흑인 개체, 구스베리 처럼 얼굴에 인형 가죽을 쓰고 가슴 한 쪽이 함몰된 개체가 있다. [47] 도끼를 든 개체들은 대미지가 훨씬 강력하고 플레이어 여러 명을 공격하며, 공격 범위도 늘어난다. 다만 일반 헤비 개체에 비해 문과 장애물 장비를 부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 [48] 예를 들면 좁은 틈 사이나 무조건 웅크려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들 [49] 어린 코끼리의 뒷다리를 말뚝에 연결된 쇠사슬에 묶는다. 코끼리는 어린 시절 힘이 부족해 이 말뚝을 벗어날 수 없지만 성인이 되어 힘이 충분해져도 이미 실패에 길들여졌기 때문에 말뚝을 뽑으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복종한다. [50] 헌법의 가치가 모두에게 평등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미인 듯. [51] 기절도 안 먹히고 문도 그냥 통과하기 때문에 회복으로 정신이상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면 대처법이 없다. [52] 이때 환각 상태에서 벽과 천장 곳곳에 붉은 균열이 나타나며 해골 형상의 스키너맨이 추격해 온다는 점에서 2편의 학교 환각에서의 추격전과 유사한 점이 나타난다. 둘 다 머코프 사에서 개발된 무언가에 의해 인간에게 유사한 느낌의 환각을 보게 한다는 점에서, 본작에 등장하는 약물이 일종의 프로토타입일지도. [53] 타이밍이 안 맞아서 버그가 나면 중독이 끝날 때까지 환각이 포털을 열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갔다를 제자리에서 무한반복하는 황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54] 후술할 베르니케 박사의 등장과 더불어 정신력이 떨어질수록 등장한다는 점에서, 일각에선 월라이더의 프로토타입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오가고 있으며, 포스터에서의 모습과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모니터 너머의 이스터맨의 모습과도 비슷한 거 보면 둘이 큰 연관성을 가졌을 수도 있다. [55] 그 와중에 자기와 스키너 맨이 닮은 거 같다는 말을 듣자 절대 그럴 리 없다며 부정한다. 환자들이 자기를 얼마나 아버지처럼 사랑하는데 공포의 존재로 각인될 이유가 없다는 논리다. [56] 쫒아낸 이유가 옆집 여자애와 연애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57]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담배빵을 자주 당하면 그 사람은 담배를 두려워하게 되지만, 만약 성장 과정에서 어머니가 그 사람이 도넛을 먹으려고 할 때마다 몸에 나쁜 것이라며 체벌로서 담배빵을 시전하면, 단순히 담배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그 이상의 심리적 콤플렉스를 가지게 되며 이것이 바로 실험을 통해 추구해야 하는 목표라고 말한다. [58] 1953년 1월 12일, 한국에서 자살했다고 하는데 이스터맨 본인은 자살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재조사를 원하고 있다. [59] 변연계 공격 치료, Limbic Aggression Theraphy [60] 잠재성 기관 치료, Latent Agency Theraphy [61] 본인 말에 따르면 비행기에 탔는데 깨어나고 보니 사막 한복판이었다고 한다. [62] 실제 역사에서 냉전시대가 1947년 ~ 1991년까지 지속되었었고, 트라이얼의 배경 또한 냉전 시대라고 언급했고, 서술한 머코프 사의 MK 울트라 실험도 1959년에 시행했다는 걸 보면, 베르니케 박사의 연령은 최소 41세. [63] 게임 내내 보이는 로흐샤흐 테스트와 닮은 무늬들. [64] 몸과 뇌에 종양이 생겼는데 아웃라스트 1에서 모포제닉 엔진의 부작용 때문에 기괴하게 변이한 환자들과 비슷하다. [65] 퍼즐을 풀면 얻게 되는 참수된 머리를 분수대에 놓은 뒤, 산성을 부어서 증거를 인멸해야 한다. [66] 이때 압축기가 가동되면서 내놓은 팔만 덩그러니 잘린 채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시체가 온전히 남질 않게 된다. [67] 시약이 마지막 약물을 밀어 넣을 때 운반꾼들의 심장 쪽으로 밀어 넣는다. [68] 직접적으로 전쟁이라는 언급은 없고 그냥 한국에서 자살했다는 식으로 나오지만 당시 날짜가 1953년 1월 12일, 즉 전쟁 당시였으며 그의 형제가 군인이라는 점이 언급된다. [69] 국민혁명군에게 머코프 사의 헤로인을 팔면 막대한 수익이 생길 거라는 계획 [70] 이스터맨인데 당시에는 머코프 소속이 아니었다. [71] 뇌물 혐의로 왔다는 거짓말로 접근했으나 인터뷰 도중에 코일이 거짓말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72] 하지만 당연히 비교적 나은 것 일 뿐 정상은 아닌데, 온몸 곳곳에 피가 튀어있고 일부 몸에 기계 철심이 박혀 있으며, 목 부분에 코일처럼 화상 자국도 있다. 덩치 역시 비정상적으로 크며, 걷는 모습이 유출되었는데 피가 흥건하게 묻은 오른쪽 다리를 절뚝거리면서 걷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다리에 부상을 입은 듯하다. 또 잘 안 보이지만 목에 검은 리본을 두르고 있다. [73] 남성 개체는 덩치가 약간 더 크고 머리의 정수리 부분이 빠져있다. 다만 파운서도 남성 개체가 있었으나 현재 여성 개체만 추가된 걸 보면 둘 중 한 개체만 추가될 확률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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