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지 유명한 시상식은 아니지만 배우부문, 가수부문 구분없이 다수의 상을 남발하는 이미지가 고착화되었다. 급조한 티가 확연하여 회장의 관객과 네티즌들에게 비웃음을 사기도. 군 제대 후 첫 스케쥴로 참석을 확정지었다가 베스트웰컴상을 수상한
이승기조차 수상소감으로 이런 상은 처음 받아본다고(...) 할 정도였다. 다만 웃으면서 주신 것에 감사하고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마무리하여 역시 이승기답다는 평을 들었다.
인기 투표 결과를 반영해 후원사 이름의 상을 수여하는 전통이 생겼다. 2017년에는 삼성페이의 협찬을 받아 삼성페이 앱에서 인기투표가 진행되었는데 인기상을 수상한
Wanna One은 물론 그 팬들 상당수도 진행되었음을 인지하지 못 했다.
원래 한국 시간으로 레드카펫은 7시, 본식은 9시부터였으나 지연되어 8시 40분(현지 시간 6시 40분)에 레드카펫을 하는걸로 미뤄졌다.
# 많은 팬들이 몰리며 통제가 어려워져 정상적으로 입장을 하지 못하며 인파에 깔리거나 쓰러지는 사람들도 발생했고 현지 경찰과 충돌도 있는 등 현장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1
#2
#3 레드카펫을 짧게 진행하고 본식은 예정된 시간에 크게 지체됨 없이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을 하지 않은 탓에 대상 수상에 실패했다.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시상식에서 이견없이 대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의 무관과
Red Velvet의
음파음파가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있었다.[2]
진행을 맡았던
모모랜드의
낸시가 탈의실에서
불법촬영 피해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비공개 녹화 후 여러 스트리밍 채널을 통해 중계되었다. 채널별로 잦은 오류와 주최 측의 엉성한 일처리로 중계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
LIVEX는 초반부터 서버 다운되어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었고 주최 측이 빠르게 LIVEX의 시청권을 전부 환불조치하고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시청하라는 공지를 냈지만, 해당 사이트 역시 마찬가지로 서버가 다운되고 신규 회원가입과 결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서 혼란이 일어났다. 또한 마이뮤직테이스트 채널은 자막을 켜면 화면의 절반을 가리는 문제가 있었다. 자막 설정은 옵션이나 다수의 해외 K-POP 팬들은 불편해했다.
녹화 방송인데도 불구하고 버퍼링 사고가 잦았다.
Stray Kids 무대 도중 소리가 잠깐 안나오는 현상이 있었고, 그 뒤에도 화면 싱크가 밀리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2부의
송가인의 무대에서
IZ*ONE의 무대로 넘어갈 때 첫 번째 곡 무대는 버퍼링 때문에 아예 나오질 않았고, 두 번째 무대 역시 중간 지점부터 버퍼링이 발생하고 중단되었다. 그 뒤
ITZY의 무대 인트로 부분에서 또 끊기더니, 갑자기 2부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송출한다는 채팅창 공지가 나오고 이미 수십분 전 방송된
Stray Kids의 무대부터 재송출되는 일이 있었다.
NCT의 무대에선 또 다시 버퍼링이 걸리고 몇 초간
Stray Kids 무대 장면이 나왔다가 다시
NCT무대가 진행되었다.
자정을 훨씬 넘긴 새벽 1시 40분 경이 되어서 레드카펫[7]이 나오고,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비로소 끝이 났다. 시상식 자체가 지연되어서 20시 15분부터 시작했으니, 장장 6시간 가까이 진행된 것이다.
방송 송출과 관련하여 미흡한 점을 사과하며 추가 방송을 1회 더 편성했고, 시청권 수익 일체를 기부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2019년에 대상을 5개(가수 부문 4개, 배우 부문 1개)로 늘린 데 이어, 이번에는 가수 부문 6개, 배우 부문 2개로 대상이 무려 8개로 늘어났다. 원래 AAA가 받으면 좋고, 못 받아도 그만인 권위 없는 시상식이기는 했지만[8], 이건 좀 너무했다는 반응이다.
시상 기준과 관련하여 작년까지 꾸준히 지적되던 문제들은 전혀 해결되지 않았고, 오히려 배우 부문 대상이 하나 늘어 대상이 총 9개가 되었다. 가수 및 배우의 팬덤들 사이에 수상 결과에 상관 없이
연말 가요제처럼 축제 느낌으로 즐기자는 분위기가 자리잡으면서 오히려 화려한 라인업과 출연 가수, 배우를 존중하는 태도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시상식 일자인 12월 13일은 1937년 12월 13일에 일어난
난징 대학살의 추모일인데다 장소 또한 일본
나고야[12]인 탓에 중화권 멤버들이 시상식에 대거 불참했다.
세븐틴의 중국인 멤버
준과
디에잇,
Kep1er의 중국인 멤버
샤오팅이 개인 스케줄 또는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고, 중국인 멤버
우기와 대만인 멤버
슈화가 소속된
(여자)아이들은 아예 시상식에 불참했다.
갈라쇼에 해당하는 2022 AAA AFTER STAGE를 개최한다. 시상식에 참석한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해 '2022 AAA'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라고 보도되었다. 배우 부문에 참석한
황민현이
야부키 나코와 MC로 발탁되어 진행을 맡는다.
서인국은 AAA 본 시상식에서는 배우로서 참석하고, 다음날 AAA AFTER PARTY에서는 가수로서 참석한다.
[1]
현지 베트남에서 TV 생중계가 되었고 국내 팬들은 남의 집 TV 화면 중계 등을 볼 수 밖에 없었다.
[2]
올해의 노래상 수상곡으로 해당 년도 음원 성적이 연간 1위가 아닌 노래를 선정하는 경우는 다른 시상식에서도 드물지 않게 찾을 수 있으나, 그런 곡들도 최소한 음원 성적이 연간 차트 10위 이내에 들면서 온라인 투표-와 대형 기획사 챙겨주기-를 통한 역전으로 수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음파음파의 음원 성적은 가온 종합 차트 기준으로 1주차에 18위였다가 점점 내려가 11주차에 100위 미만으로 내려갔기에 도저히 '올해의 노래'라고 볼 수는 없는 수준이다.
[3]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 다운이 되었으며 결국 유료 시청자 환불 이후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시청하라고 공지했다.
[4]
여기도 한때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서버 다운이 되었으나 20시 15분부터 방송. 레드카펫은 시상식이 끝나고 방송했다.
[5]
19시부터 큰 문제 없이 정상적으로 방송되었다.
[6]
LIVEX나 마이뮤직테이스트와는 달리 U-NEXT는 처음 가입하는 사람에 한정해 가입 후 첫 한 달은 무료인데, 많은 시청자가 몰리며 마이뮤직테이스트 시청자들은 본의 아니게 인터넷으로 수상자 스포일러를 당하게 되었다.
[7]
포토타임 시간도 짧고, 몇몇 가수팀은 카메라로 멤버 전체를 다 잡아주지 않았으며 일부 가수와 배우들만 인터뷰했다. 미공개된 인터뷰는 스타뉴스 브이앱과 네이버 캐스트로 짧게 공개되었다.
[8]
특히 해당 연도에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하이브 레이블 가수들이 전부 불참하면서 이미 반쪽짜리로 전락했다.
[9]
항공 스케줄이 지연되어 자리에 없는 이정재 대신 같은 소속사인
피오가 대리수상했다.
[10]
AAA After Stage를 단독 중계한다.
[11]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설립자.
[12]
나고야는
카와무라 타카시 시장의 난징 대학살을 부정하는 발언으로 인해 난징과 맺었던 자매결연이 파기된 곳이다.
[13]
콘서트 출연진 중
황민현은 본식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