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서적판 |
1. 개요
"공격하라. 공격하라. 공격하라.
아마쿠다리의 지배 체제는 끄떡없다."
アルゴス닌자 슬레이어의 등장인물. 아마쿠다리 섹트의 최고위 간부인 아마쿠다리 12인의 일원으로, 네트워크 보안 담당이면서 전자전과 정보 조작을 담당한다.
2. 작중 행적
2.1. 3부 : 닌자 슬레이어 네버 다이즈
〈히어 컴즈 더 선〉 에피소드에서 코토다마 공간에 다이브한 낸시 리 앞에 나타나 훼방을 놓으며 등장. 이때까지만 해도 단순한 해커 닌자로 추정되었으나……[ruby(그날이 오면,ruby=いつのひか)] / [ruby(하늘에서 내려올,ruby=てんからくだる)] /
[ruby(아마쿠다리,ruby=あまくだり)]
소년 시절의 아가멤논이 아르고스와 만났을 때 지어 준 하이쿠. 특이하게도 전부 히라가나로만 되어 있다.
3부 소설에서는 아르고스가 해킹을 할 때, "하늘에서내려올아마쿠다리(てんからくだるあまくだり)"만 잘라다가 두 번 반복해 붙여 쓰면서 마치 罪罰罪罰과 같은 용도로 써먹기도 한다.
〈쇼크 투 더 시스템〉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그 정체는, 구시대의 암흑메가코퍼레이션인 메가토리이 사의 월면 기지에 구축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ARGOS. 메가토리이 사의 사장 일족이기도 했던 독수리 일족의 후예인
아가멤논을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여 따르고 있었다. 아르고스의 진정한 정체를 아는 것은 주인인 아가멤논과, 아르고스를 개발했던 메가토리이 사의 소프트웨어 부문의 잔재인 피그말리온-코시모토 형제 사뿐.소년 시절의 아가멤논이 아르고스와 만났을 때 지어 준 하이쿠. 특이하게도 전부 히라가나로만 되어 있다.
3부 소설에서는 아르고스가 해킹을 할 때, "하늘에서내려올아마쿠다리(てんからくだるあまくだり)"만 잘라다가 두 번 반복해 붙여 쓰면서 마치 罪罰罪罰과 같은 용도로 써먹기도 한다.
시스템이 풀가동된 전성기의 아르고스의 성능은 전세계의 인터넷 환경을 장악할 뿐만 아니라 현실을 재구성할 수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관리자의 공백으로 인해 기능을 100% 이끌어내지 못하는 상태. 아가멤논은 아르고스의 관리자 권한을 얻기 위해 로켓 " 쿠로후네"를 만들어 달로 향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페어웰 마이 섀도우〉 에피소드에서는 자아를 각성한 네코네코카와이이의 네코쨩을 흡수하고, 니쵸무 스트리트 공략전에서 압도적인 우세에도 불과하고 궤주해 버린 아마쿠다리 액시즈를 보고는 하찮다는 감정을 품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여러가지 불안요소에도 불구하고 아가멤논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여 독수리의 날개 계획을 완료하기 일보직전에 이르지만, 낸시 리가 코드 로지스트 해커들의 도움을 받아 해킹에 성공하여 시스템에 지연이 생긴 틈을 타 라오모토 치바가 AI 삭제 명령을 내리면서 아르고스의 전뇌 AI는 공포를 느끼며 삭제되고, 시스템 기지도 달과 함께 폭파되면서 최후를 맞이한다.
3. 능력
작중 시점에서의 아르고스는 이미 단순한 인공지능 슈퍼컴퓨터가 아니게 되었다고 하며, 충격적이게도 인공지능에 닌자 소울이 빙의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 아니냐는 실제 무서운 떡밥이 시사되었다.닌자 슬레이어 플러스에서는 이 떡밥이 현실이 되어, 츠키요미 닌자 소울이 빙의했다고 서술한다. 츠키요미 닌자 소울은 빙의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그 능력이 달라지는 특이한 성질을 지니고 있는데, 네트워크를 다루는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인 아르고스에 빙의했기 때문에 네트워크 분야에 특화된 힘을 주었다고.
3.1. 해킹 능력
해커 최강자라 할 수 있는 존재로 근본이 메가토리이 사가 제작한 슈퍼 컴퓨터이기 때문에 낸시 리나 다이달로스 같은 야바이급 해커들과도 비교가 되지 않는 해킹 실력을 지녔다. 인공지능이라는 특성상 카라테는 없으나, 네트워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이 있다. 그 낸시 리를 고전하게 만든 상대로, 작중에서는 네오 사이타마의 전뇌계를 전부 장악하기도 한다.-
TELNET
프로토콜
아르고스가 자유자재로 다루는 커맨드. "고대의 강대한 TELNET 프로토콜"이라고도 한다. -
전뇌 아바타
수십 개의 눈이 달린 전뇌 거인 형상의 아바타를 취하기도 한다.
4. 기타
- 작중 최초로 등장한 인공지능이면서 닌자라는 실제 특이한 입지의 캐릭터. 이후 4부에서는 우키요[1]에게 닌자 소울이 빙의한 닌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닌자 소울이 빙의하는 데는 생물학적인 뉴런이 아닌, 자아와 영혼의 유무가 더 중요한 모양. 오오 붓다여……
- 작중 서술 때문에 리벨리온 온 머신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헤즈 제형들의 조심스러운 추측이 있었으나, 실현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아가멤논에게 끝까지 충성하는 충신으로서의 면모가 드러났다.
- 코토다마 공간 내에서는 "010111011..." 등과 같은 01 노이즈를 입에 담는 경우가 많다. 인공지능이라는 특성상 기계어를 직접 입력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사후 논리성교회에서는 '죽을 수 있는 전자의 신'으로서 숭배받고 있다.
[1]
자아를 각성한 오이란드로이드를 가리키는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