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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9 22:53:35

논리성교회

1. 소개2. 기원3. 교리


닌자 슬레이어의 등장 종교.

1. 소개

가톨릭에 페케롯파 컬트의 교리가 유입되어 탄생한 신흥종교. 유럽에서 전자화폐의 발행과 환전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암흑 메가코퍼레이션은 논리 성교회와 파트너십을 맺어야 한다. 그 영향력은 매우 강하고, 논리성교회를 받아들이지 않는 지역에 파견하는 '논리십자군'의 편성에 있어서, 암흑 메가코퍼레이션들에게 닌자를 포함한 전력을 공출시키는 것이 가능할 정도.

유럽은 국가들이 붕괴된 뒤에도 단일의 메가코퍼레이션에 의한 지배도 없었기 때문에, IRC 네트워크, 전자 화폐, 호적 대장 관리 등을 여러 메가코퍼레이션나 지역에서 공유하는 데 있어 논리성교회가 관리하는 암흑 전자 질서 네트워크와의 공존이 필수였다. 이 때문에 논리성교회가 없으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너무 커서 기존 기독교 신자들은 자신의 신앙을 지키면서 어쩔 수 없이 그 대두를 용납하고 있는 상태에 있으며, 논리성교회는 기성 종교나 해커컬트를 모두 삼켜 병합하고 있다.

일부 과격파 신자들은 테크노청교도가 되어 Wi-Fi가 닿지 않는 숲 속에 마을을 만들어 살고 있다.

카타나 오브 리버풀 등 영국계 메가코퍼레이션은 성공회를 통하여 논리성교회의 영향을 걸러내고 있다. 그 때문에인지, 사내에는 논리성교회의 신도가 많지만, 회사의 임원들은 논리성교회를 상당히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는 중.

2. 기원

전자전쟁 도중 Y2K와 IP주소 고갈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의 실재를 담보로 독자적인 전자화폐를 주조하고 유럽 소국들의 부채를 매입한것이 교회의 기초가 되었으며 이후 아마쿠다리 섹트의 잔당이 합류하며 지금의 세력을 이루었다.

3. 교리

이미 죽고 없는 아르고스를 '죽을 수 있는 전자의 신'으로 부르면서 숭배하고 있다.

신도들의 신앙적 선행을 권고하기 위해 디지카르마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논리성교회에 긍정적인 행위를 하면 디지카르마가 늘어나 상응하는 전자통화가 지급되지만 반대로 논리성교회를 받아들이지 않고, 디지카르마가 마이너스에 이른 지역에 대해서는 성전을 건다.
성전이 벌어지면 현지 시민의 살육도 허가되고 논리천국에서 죄를 불문으로 하는 디지카르마 면죄부가 발행된다.

닌자 소울을 '이 지표에서 배제해야 할 노이즈'로 보며 네오바티칸 뿐만 아니라 유럽 곳곳에서 떠돌이 닌자 사냥을 자주 하고 있다.
다만 교회에 충성을 맹세하는 닌자에 대해서는 죽을 수 있는 전자의 신으로부터 무상배포된 신성한 소울로 간주하여 임무수행 효율을 위해 보호하고 있다.

잡은 닌자는 닌자 처리 시설로 보내져 관리 바코드 등 외에 중죄인에게 최대급의 모멸을 나타내는 '바보'의 가타카나 문자열을 네온 문신으로 새기거나 킬나인 프로토콜 이라고 불리는 신비 의식에 의해 자아의 파괴나 사이버네틱스 개조를 실시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