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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출시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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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프로젝트 재시동(2022)

1. 개요

SNK의 대전 격투 게임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출시 전 정보를 다루는 문서.

==# 개발 중단 버전 (2000) #==
전작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스토리에서 여러 떡밥을 남겼으나 후속작이 나오지 못했다. 당시 제작진에게서 후속작에 대한 언급이 있기는 있었는데, 당시 후속작의 개발 상황이 50%~70% 정도[1] 진행되어서 2000년 가을 무렵에 발매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팬들 사이에서나 간간히 언급되는 로스트 미디어 취급으로 결국 출시되지 않았고 SNK도 전과 같이 게임을 뽑아낼만한 여건이 안돼 그대로 사장 되나 싶더니 2016년 3월에 오사카에서 열린 아랑 MotW와 월화의 검사2 일본전국대회에 관람 온 오다 야스유키 PD가 아랑 MotW의 후속작을 만들고 싶다고 언급했다.[2]

파일:external/i.imgbox.com/JZ6bSt2E.jpg
이후 4Gamer가 KOF XIV 관련 인터뷰 중 개발 중단된 아랑 마크 오브 울브스 후속작의 도트 그래픽 자료를 제공받아서 공개했다. KOF XIV 발매 후 해당 신 캐릭터에 대한 기본정보가 공개되었는데, 해당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중 일부는 KOF XIV를 만들 때 컨셉을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데, 도르빅 본은 안토노프, 다니엘 헤일은 하인과 비슷하다. 새롭게 추가된 도트 그래픽 자료에는 죠 히가시의 모습도 있으나 팔과 다리를 다친 모습이며 후속작에선 NPC로만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앤디 역시 마찬가지.

2022년에 들어서 여러 개발 도중 자료가 공개되었는데, 이는 당시 SNK 사원이었던 사람이 자료를 보관하고 있다가 공개한 것이고 예전에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그래픽의 원본 화질이었기 때문에 신빙성이 있다고 여겨졌다. 아래 정식 발표와 우연히 시기가 겹친 것인지, 아니면 사전협의가 되어서 발표에 맞춰서 공개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오다 PD가 트위터 상에서 "하필 이 타이밍에 이걸 공개하다니."라며 마치 이를 언급한 듯한 발언을 했다.

B.제니의 외모와 유사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여성은 플레이어 캐릭터로 나올 캐릭터가 아닌 도르빅 본의 NPC로 나올 예정이었던 인물이다. 그 외에 콴 콘타 캐릭터 관련 도트 및 모션 또한 공개되었고, 호쿠토마루의 엔딩에서만 모습을 잠깐 보였던 앤디 보가드 호쿠토마루의 NPC로 나올 예정이었다.

콴의 경우는 이때의 데이터를 재활용 해서 젊은 루갈이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게임[3]에도 등장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 #2 #3

신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나오기 이전에 공개된 개발 스크린샷 2대 미스터 가라테의 모습도 있었지만 KOF 그래픽에 가면만 씌운 수준이라[4] 그냥 재미로 넣어본 것인지, 이후 공개된 신캐릭터 정보에서는 빠져있다.

2. 프로젝트 재시동(2022)

2024년 3월 18일 SWC 2023 2일차에서 정식 발표 트레일러와 캐릭터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SNK 대전 격투 게임에서는 KOF XII 이후로 16년 만에 영어 더빙을 지원하는 것이 밝혀졌다.[9]
* 아나운스 트레일러가 공개된 이후의 반응
대부분의 공개된 캐릭터 성우가 게임과 애니 양쪽에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인원인지라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다. Maximilian Dood, 저스틴 웡과 같은 북미 인플루언서들과 IGN, 게임스팟 등의 유수 매체에 플레이 가능한 시연 빌드를 보내어 마케팅하였는데 물론 어느 정도의 댓가를 받은 점은 감안해야겠으나, 이제까지의 SNK 격투게임 중에서는 가장 호의적인 반응이 나왔다. 대다수의 평은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삼은 듯한 아트 스타일에 대해서는 호평하였으며, 모션 블러를 최초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많은 양의 움직임이 투입된 캐릭터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아메리칸 코믹스에서 볼 법하면서도 채도가 특히 강조된 캐릭터 그래픽과 이펙트 등이 좋은 감상을 얻어냈으며, 아랑전설 시리즈 최초의 영어, 일본어 개별 더빙도 큰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그간 유저풀 면에서 항상 뒤쳐져 있었던 SNK 게임이기에, 북미 팬덤에선 3on3인 KOF와 다르게 이번 작품이 1on1으로서 진입 장벽을 한층 내릴 것이고, 게임성만 받쳐준다면 많은 신규 유저 유입이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버스터 울프의 연출이 전작에 비해 너무 부족하다며 전작과 비교하는 영상이 속속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이는 '버스터 울프 경찰(バスターウルフ警察)'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정도로 화제가 되었다. 문제는 이렇게 나온 결론이 MotW 이후에 나온 어떠한 게임에서도 원조 버스터 울프의 연출을 넘은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1] 50%는 오다 야스유키의 발언. 70%는 팔쿤의 발언. [2] 오다PD는 원래 아랑전설 시리즈 그래픽 담당으로 시작해서 RB2와 MotW에서는 플래너로 참여했다. 다른 자리에서도 '아랑전설 후속작을 만들기 위해 SNK에 재입사했다'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3] K', 랄프 등이 있는데, 아무래도 2003년 이후 개발에 들어간 SNK VS CAPCOM 시리즈 속편인 것으로 추정. 결국 캡콤 측에서 계약을 안 해줘서 NEOGEO BATTLE COLISEUM으로 궤도 수정했다는 소문이 있다. [4] 비연질풍각 모션인데, MotW 스타일인 마르코의 것이 아니라 KOF의 료의 모션, 그것도 97~2001의 것을 거의 Ctrl CV로 붙여넣은 수준이다. 참고로 96에서 모션이 크게 바뀌었지만 97에서 또 수정하였다. 2002에서 장갑과 발보호대를 추가. [5] 그러나 SNK 3D 징크스 때문에 우려하는 유저도 있다.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의 실패도 있고 SNK의 최신작인 KOF XV만 봐도 그래픽면에서 아직 부족한 점을 지적받고 있다. [6] 첫 번째 티저영상에도 테리의 테마곡이 흐르고 있었으므로 이날 영상에서 공개된 죠와 앤디의 플레이어블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7] 같은 장소의 밤 시간대이며 밝게 빛나는 뒤의 빌딩 VS 낮 시간대며 연기로 인해 흐릿하게 보이는 뒤의 빌딩, 정색한채 왼쪽으로 뒤돌아보며 손을 내리고 있는 락 VS 웃고 있는채 오른쪽으로 뒤돌아보며 손을 들어올리는 테리, 음영이 있는 흐릿한 그림체로 함께 그려진 빌리 칸-카인 R 하인라인 VS 음영없이 명확한 그림체로 함께 그려진 앤디 보가드-죠 히가시 [8] 대사 및 목소리를 고려했을 때, 호쿠토마루, 시라누이 마이, B.제니, 케빈 라이언, 빌리 칸, 마르코 로드리게스, 후타바 호타루, 가토, 그리폰 마스크, 카인 R. 하인라인으로 추정. [9] 테리는 당시 영어판 음성도 일본인 성우가 직접 맡았기에 원래 대사가 다 영어 테리의 진정한 원어민 음성을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첫 작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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