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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01:37:11

아람보우르기아니아

아람보우르기아니아
Arambourgiania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아람보우르기아니아목뼈화석.jpg
학명 Arambourgiania philadelphiae
Arambourg, 1959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하목 †에웁테로닥틸루스하목(Eupterodactyloidea)
†아즈다르코과(Azhdarchidae)
아과 †케찰코아틀루스아과(Quetzalcoatlinae)
아람보우르기아니아속(Arambourgiania)
[[생물 분류 단계#s-3.9|{{{#000 }}}]]
†아람보우르기아니아 필라델피아이(A. philadelphiae)모식종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아람보우르기아니아복원도.jpg
복원도[1]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아람보우르기아니아골격도.png
화석 발견 부위 모식도

1. 개요2. 학명3. 특징4. 생태5. 등장 매체

1. 개요

아람보우르기아니아는 중생대 약 7000만년 전에서 6600만년 전 백악기 후기에 요르단에서 서식했던 거대한 키를 가진 아즈다르코과 익룡이다. 미국 모로코에서 발견된 화석들 중 이 익룡의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 있기에 어쩌면 다른 대륙에도 살았을 지 모른다.

2. 학명

속명은 이 익룡의 모식표본을 처음 연구하였던 학자인 카미유 아람부르그(Camille Arambourg)를 기리기 위해 지어졌으며, 종명은 모식표본이 발견된 장소 근처 위치한 요르단의 수도 암만의 옛 그리스식 명칭인 필라델피아에서 따온 것이다. 아람보우르기아니아라는 속명이 붙기 전에는 거인의 날개라는 뜻의 티타놉테릭스(Titanopteryx)라는 속명이 먼저 부여되었었는데, 이는 당시 발견된 목뼈 화석을 날개뼈로 오인한 결과였다. 거기에 티타놉테릭스라는 학명이 검정파리의 일종에게 이미 쓰이고 있어서 바뀌게 된 것이다.

3. 특징

요르단에서는 마스트리히트절 지층이였던 루세이파 인산염 광산에서 발견되었으며, 미국은 쿤크릭층에서 발견되었다. 아람보우르기아니아가 살던 당시에도 요르단과 미국은 바다 사이로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 어떻게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같은 익룡의 화석이 발견되었는지에 대해 오늘날의 철새들처럼 멀리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였을 것이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그래서 익룡들이 철새때처럼 멀리 있는 지역을 왕복 하였을 가능성을 제시해준 익룡이기도 하다.

2024년의 논문을 통해 요르단에서 아람보우르기아니아의 새로운 상완골 표본이 보고되었는데, 크기가 케찰코아틀루스의 것과 맞먹는다는 점을 바탕으로 날개너비가 10미터에 달한다고 추정되었다.[2]

4. 생태

파일:Arambourgiania 2016 Witton low res.jpg
먹이 활동을 하는 아람보우르기아니아
다른 아즈다르코과 익룡들이 그렇듯이 아람보우르기아니아도 육상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작은 도마뱀이나 공룡, 작은 악어, 포유류, 물고기 등 자신보다 작은 먹이는 닥치는 대로 섭취하였을 것이다. 또한 다른 익룡들처럼 체온 보존을 위해 피크노섬유로 덮여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날개는 여러 매체들에서 표현되는 툭하면 찢어지는 약한 날개 막이 아니라 피부 조직들이 붙어있어 쉽게 찢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5. 등장 매체

파일:aramborgiania.png


[1] 케찰코아틀루스와 마찬가지로 볏 모양은 의문이다. [2] 한때 날개 너비가 11~13m에 달했다고 여겨졌지만, 이후 여러 재추정이 이뤄져 학자들 사이에서 그보다는 작다고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