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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8 09:37:31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등장지역

<colbgcolor=#243a2e><colcolor=#fff> 파일:logo-Stalker 2.png
배경 등장인물 · 등장지역 · 뮤턴트 · 이상현상
게임플레이 초보자 가이드 · 메인 스토리 · 서브퀘스트 · 도전과제
무기 권총 · 기관단총 · 돌격소총 · 산탄총 · 저격소총 · 부착물 · 탄약
아이템 방어구 · 소모품 · 아티팩트 · 탐지기
기타 발매 전 정보 · 컷 컨텐츠 · 모드 · 버그

1. 개요2. 지역
2.1. 저위험 존2.2. 쓰레기장2.3. 화학 공장2.4. 폐허 섬2.5. 자톤2.6. 늪지2.7. SIRCAA2.8. 로스토크2.9. 두가2.10. 말라카이트2.11. 붉은 숲2.12. 저지선 구역2.13. 불탄 숲2.14. 야노우2.15. 주피터2.16. 프리피야티2.17. 냉각탑2.18. 발전기2.19. 얀타2.20. 시멘트 공장2.21. 기타
3. 미완성 지역

[clearfix]

1. 개요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 ZONE
파일:스토커2 전체맵 (DLC 제외).png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에서 등장하는 지역들. 기존에는 지명들을 좀 더 대중적인 러시아식 작명이나 영어식으로 읽었지만 본작에서는 러시아어 명칭을 모두 폐기하고 우크라이나어 명칭으로 전부 교체되었다.[1] 이에 따라 체르노빌은 초르노빌, 프리피야트 역시 프리피야티로 바뀌는 변경점이 있다.

작은 맵들로 나누어져 있던 전작들과는 달리 본작은 실제 초르노빌 발전소를 중심으로, 초르노빌 지역에 근접하는 크기의 64km²[2] 사이즈의 심리스 오픈월드로 변경되었다.

본 문서에서 야영지는 파란색으로, 아티팩트를 파밍할 수 있는 이상현상 지역은 주황색으로, 상위 이상 현상 지역은 빨간색으로 표기한다. 일부 지역에는 별도의 명칭이 없는 아티팩트 파밍 스폿이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이상현상 문서를 참조.

2. 지역

2.1. 저위험 존

파일:stk2_잘리샤.jpg
저위험 존
Lesser zone
Мала Зона

게임을 처음 시작하게 되는 장소. 잘리샤라는 마을이 비상경계선 구역의 초보자 마을을 대신해 처음 온 스토커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잘리샤 마을 한가운데에 떠 있는 1차대전기 방공망 같은 열기구가 등대 역할을 하고 있다.

2.2. 쓰레기장

파일:stk2_쓰레기장.jpg
쓰레기장
Gerbage
Смітник

전작에도 등장했던 지역으로, 과거에는 로너들이 운영하는 곳이었지만 이곳을 호시탐탐 노리던 밴디트들에게 결국 주도권을 빼앗긴게 정사로 취급되어 2편에서는 밴디트의 소유지로 등장하게 되었다. 폐기물 더미를 점령한 밴디트 조직의 두목인 네스터 패거리, 그 외에도 각각 프리덤과 듀티의 지원을 받아 무기점을 운영하는 샤와 루스벨트의 패거리, 그리고 이 모든 패거리를 쓰러뜨리고 새로운 주인이 되고자 하는 야심찬 두목 바란의 패거리가 있다.
스키프가 도착했을 때엔 왕초였던 네스터가 행방불명이 되어 밴디트들이 권력을 잡으러 움직이기 시작하는 폭풍전야의 시기다.
쓰레기 사이에서 돈이 될만한 것들을 찾던 디거들과 이 디거들을 강탈하거나 착취하는 밴디트들이 활동하는 곳이다. 고철 폐기물들은 원전 사고 이후로 버려진 것들이기 때문에 가까이 다가가면 엄청난 방사능에 피폭되니 주의하자.

2.3. 화학 공장

파일:stk2_화학공장.jpg
화학 공장
Chemical Plant
Хімзавод

감시단이 점거하고 있는 구역이며 잘리샤에서 감시대의 조토프 대위에게 협조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면 다음 목적지가 되는 곳이다. 하지만 화학 공장 기지 안으로 들어가는것은 스토리를 상당히 진행한 후에나 가능하며 정문 검문소 옆에 있는 작은 오두막에 있는 상인과 길잡이만 이용 가능하다.

2.4. 폐허 섬

파일:stk2_폐허 섬.jpg
폐허 섬
Wild island
Дикий Острів

본편에서 추가된 신규 지역. 전직 모노리스 구성원들이 모여 만들어진 눈타이드가 점거하여 조용히 살고 있다. 한글 자막의 경우 번역 문제로 대사 중에 황무지 섬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2.5. 자톤

파일:stk2_자톤.jpg
자톤
Zaton
Затон

COP에 등장했던 모습을 상당 부분 보존한 채 등장했다. 다만, COP 기준으로 설정상 초반 지역이긴 해도 나름 존의 중심과 가까운 프리피야티 근교 지역으로 밴디트와 로너가 아슬아슬하게 공존한다는 배경이 있었지만 본작에선 저위험 존과 저지선 구역과 비슷한 외곽 지역으로 변경되어 로너와 밴디트가 경쟁하는 곳으로 변경되었다. 왼쪽에는 감시단의 이카루스 기지가 있으며, 더 뒤지다 보면 술탄이 운영하고 있는 스카도우스크[5] 와 비어드가 운영하는 셰우첸코를 접할 수 있다. COP에서 술탄과 비어드가 스카도우스크의 운영권을 놓고 경쟁하는데, 2편에서는 술탄이 이긴 상황을 정사로 채택한 듯하다.

앞서 서술한 쓰레기장의 혼란한 상황을 피해 자톤으로 근거지를 옳긴 밴디트가 몇몇 보인다만 후술하듯 자톤의 상황도 나름대로 복잡하기 때문에 쓰레기장이나 자톤이나 다를게 없다며 괜히 옳겨왔다 식의 신세한탄을 들을 수 있다.

2.6. 늪지

파일:stk2_늪지.jpg
늪지
Swamps
Болота

CS 이후로 재등장. 클리어 스카이의 기지를 빼면서 주위 있는 싸이 방어장치를 기동해 싸이 대항치가 높지 않은 자는 방향감각을 상실하여 한자리에서 뱅글뱅글 돌게 만들었다. 오랫동안 무인지대여서 마을은 이미 침수되어 흔적만 간신히 남은 상태. CS때처럼 땅이 있는 곳도 완전히 얼기설기 만든 그물마냥 엉켜있고 곳곳은 물 때문에 기동이 매우 제한된다. CS시절 봤던 목조성당 같은 상징적인 건물은 남아 있지만 대부분의 건물이 없어진 상태이며 갈대같은 수풀이 시야 가려 맵과 마커를 적극 활용하며 이동해야 하는데....문제는 위성사진인 미니맵도 남동쪽이 구름이 낀 상태로 찍혀서 거기는 지형을 전혀 모른다는게 문제. 특히 건물이 한 자리수 정도 밖에 없으며 대피소는 오직 한 곳밖에 없기 때문에 만일 에미션이라도 오게 된다면 곱게 로딩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이미 지형만으로도 힘든데, 장님 개, 투스카도와 살덩이들이 끊임없이 스폰하여 수풀 사이에서 튀어 나와 절로 쌍욕이 나오게 만든다. 목적지에 거의 다 도착하면 갑자기 키메라가 튀어 나오는데 싸우는것 보다는 도망치며 목적지로 향하는것이 좋다. [9]

이렇듯 워낙 탐사가 어렵고 건질 것도 별로 없는데다 야영지도 없는 탓에 CS때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상 볼 일이 끝나면 다시는 찾지 않는 버려지는 지역이다. 일부 장비 업그레이드 및 총기 부착물이 있는데 첫 방문때 못챙겼다면 다시 찾으러 오는 것도 고역이다.

2.7. SIRCAA

파일:stk2_SIRCAA.jpg
SIRCAA
SIRCAA
Идічаз

자톤 북쪽에 위치한 지역. 지역명처럼 SIRCAA, 혹은 그 상위인 Institute가 아티펙트를 연구, 상품화하기 위해, 그리고 이 산업의 투자자들을 초청하기 위해 자리잡은 곳이다. 남쪽 외곽을 존을 둘러싼 방벽만큼이나 두꺼운 벽을 세웠으며, 위성사진에서도 눈에 띄는 미래적인 건물이 눈에 띈다. 위성사진으로만 봐도 이 지역은 괴리감이 넘치는데, 부서졌거나 얼룩진 곳이 한 군데도 보이지 않는 삐까번쩍한 건물, 잘 정비된 정원인공호수마저 보인다. 평소에는 외곽 철문이 닫혀져 있어 진입할 수 없으며, 메인 퀘스트 단순함의 극치 때 진입할 수 있다. 건물 내부로 진입하면 메인 퀘스트가 끝날때까지 다른 지역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며, 건물안에는 상인 NPC와 창고가 없기 때문에 들어가기 전에 볼 일을 다 보고 들어가야한다. 이쪽 메인퀘스트가 끝나고 나오면 또 지역이 잠겨버려 재진입도 불가능하다.

내부에는 존에서 발견되는 아티팩트가 종류 별로 진열된 전시관이 있으며,[10] 여태껏 SIRCAA의 위업이나 그들이 개발한 엑소수트등이 전시되어 있다. 내부는 더욱더 괴리감이 커지는데, 깔끔한 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한 사람들과 연구원들이 먼지하나 없는 대리석 바닥을 밝으며 돌아다니고 있다. 벽 밖에선 사람들이 폐허에 널판지를 얽혀 만든 건물에서 생활하며 이상현상과 돌연변이와 사투를 벌이고 애미션을 피해 땅굴로 들어가야하는데, 여기서는 정장 입은 사람들이 한가하게 커피를 마시며 에미션 방호능력이 있는 창으로 경치를 바라보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여기도 지상낙원은 아니다. 감시단이 경비를 맡고 있는데 이상현상 가지고 신놀음하는 연구원들을 탐탁치 않게 보는 알렉산더 코르슈노프 대령으로 인해 매우 빡빡하다고 연구원들의 푸념을 들을 수가 있으며, 이 두 집단 간의 긴장감을 알 수 있다. 의외로 SIRCAA가 감시단을 고용한 게 아니고 감시단이 SIRCAA를 고용한 상급기관인지라 가능한 상황. 어디든 연구원들의 삶은 고달픈듯 곳곳에 논스톱 에너지 드링크가 놓여져있다.

연구소 전체를 에미션으로부터 보호하는 거대한 방호시설은 달린 박사의 성과임을 알 수 있다.

2.8. 로스토크

파일:stk2_로스토크.jpg
로스토크
Rostok
Росток

SOC 이후로 재등장한 지역. 전통의 라이벌인 듀티와 프리덤이 공존하면서도 대립하던 장소였지만 감시단이 존에 들어와 두 세력을 강제로 화해시켰고 협정에 따라 듀티가 로스토크에서 철수함으로써 프리덤의 소유지가 되었다.

거대한 석탄 발전소로 정작 야영지로 사용하는 곳은 일부뿐이고 나머지는 방치한 상태. 게다가 건물들이 밀집한 대다가 대부분이 담으로 막혀 있어 지형을 외우지 않으면 제법 헤매게 된다. 남서쪽에는 지하 하수도까지 땅이 갈라져 있으며 주위의 물질들을 주위에 두른 거대한 블랙홀 이상현상이 있다. 양 옆의 건물을 통해 접촉할 수 있는데, 접촉할 시 쓰레기장 남부 쓰레기터로 순간이동 시킨다.

존 내부에서 상업적으로 가장 변영한 지역이라 평가 받으며 실제로 상인의 수도 가장 많은편이고 프리덤의 수장 미클루하도 이걸 자랑거리로 홍보할 정도이다.

2.9. 두가[12]

파일:stk2_두가.jpg
두가
Duga
Дуга

실제 두가-1 초지평선 레이더를 모티브로 한 곳으로, 실제 두가-1보다 조금 더 서쪽에 배치되었다. 또한 실제 두가-1은 북서쪽, 스칸디나비아반도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반면 본작에서는 북동쪽, 존 중심을 향해 바라보고 있다.

존에서 가장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 메인 퀘스트를 따라 방문하게 되는데 기지에 정면으로 접근 시 모노리스 저격수가 즉사시키며, 남쪽으로 진입하거나 비밀 지하 통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두가를 처음가는 뉴비들의 경우 아무것도 모르고 저격수한테 죽어버리기 일수인데, 진짜 문제는 해당게임은 자동저장 시스템을 거의 없다시피 지원하고 있다는게 문제다.[13]

두가 북쪽은 대부분 레이더 관련 시설과 그에 따른 군사 시설이 많이 있지만, 남쪽에는 레이더 기지 근무자들의 가족을 위한 거주지와 학교 등 각종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소도시 분위기가 든다.

2.10. 말라카이트

파일:stk2_말라카이트.jpg
말라카이트
Malachite
Малахіт

존 서쪽 끝자락에 있는 지역. 존의 연구를 위해 유엔에서 설립했던 연구소로 시작하여 점점 규모가 커지다가 우크라이나 정부의 지원을 받는 SIRCAA가 창설되면서 위상이 축소되긴 했지만 자유로운 연구활동을 보장해주어 유사과학 취급받는것들에 대한 연구도 진행중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유독 연구시설이 많은 곳이다.

2.11. 붉은 숲

파일:stk2_붉은 숲.jpg
붉은 숲
Red Forest
Рудий ліс

존 크기가 현실적으로 바뀌면서 붉은 숲이 진짜 숲이라고 부를수 있을 수준으로 커졌으며 이름대로 식생들이 빨간색으로 변했다. 한 때 있었던 브레인 스코처의 영향인지 유독 좀비들과 마주칠 확률이 높은 지역. NPC의 말을 들어보면 돌연변이를 사냥하는 것을 생업으로 삼은 스토커가 제법 있었단 모양. 하지만 스키프가 도착했을 즈음엔 대다수가 죽어버려 살아남은 이도 여기를 떠나려고 한다. 습지와 함께 처음부터 야영지가 하나도 없는 구역. 그나마 로스토크가 가깝긴 하지만, 부쩍 는 좀비들과의 전투로 인해 총기를 처분하기 위해 많이 왕복해야한다.

2.12. 저지선 구역

파일:stk2_저지선 구역.jpg
저지선 구역
Cordon
Кордон

전작 SOC의 스타팅 지역. 맵 구성이 전작과 동일하기때문에 기억이 남아있다면 향수와 더불어 탐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야영지는 초보자 마을 하나만 남아있는 상태.과거와는 다르게 옆동네의 잘리샤 마을로 초보자들이 몰리는 상태라 과거에 비해 한적하게 변했다. 다만 스트렐록이 여정을 시작한 마을이라는 명성과 최근에 전설의 '빛나는 존'이 여기에 있다는 소문이 풀리면서 스토커가 조금씩 흘러들어오긴 하는 모양.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시도르비치가 손을 쓰고 있지만 시도르비치의 업보 때문인지 결과는 시원찮다.

초보자 마을에서 지내는 베테랑 스토커들은 하나같이 " 나 때는 말이야 여기서 시도로비치한테 의뢰를 받으면서 컸다 요즘 것들은 다 잘리샤로 가서..." 이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외부 검문소의 담벼락 구석 은신처에서 무기 개조 설계도 균형추 USB를 획득할 수 있다.

남쪽 끝, 즉 ZONE 격리 벽 가까이 접근하면 저격수의 헤드샷에 즉사한다.

2.13. 불탄 숲

파일:stk2_불탄 숲.jpg
불탄 숲
Burnt Forest
Горілий ліс
유독 고온 이상현상이 많아 죄다 불타버린 숲으로, 예상할 수 있겠지만 이곳의 이상현상 밀집 지역은 전부 고온 이상현상이다.

2.14. 야노우

파일:stk2_야노우.jpg
야노우
Yaniv
Янів

프리피야티의 입구 역할을 하는 지역. 주피터에서 독립된 지역이 되었다. 한국어판에선 지명으로는 야노우라고 부르니 구분에 유의.
메인 퀘스트 최후반 지역인 프리피야티로 가는 길목이며 동서로 기차가 장벽처럼 놓여있어 메인 퀘스트 후반부까지 진행해야 그 너머 주피터로 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딱히 투명한 벽 같은걸로 강제적으로 막고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잘 찾아보면 역 동쪽 굴착기가 있는 위치에 망가진 기차를 넘어 통과할 수 있다. 다만 근처 감시탑에 체력과 명중률이 굉장히 높은 모노리스 저격수가 배치되어 있어 순식간에 체력을 갉아먹는다. 물론 즉사 피해는 아니고 체력도 높을 뿐 무적이 아니므로 무시하고 도망가거나 쓰러뜨릴 수 있다.

2.15. 주피터

파일:stk2_주피터.jpg
주피터
Jupiter
Юпітер

전작에 이어서 재등장했지만 가려면 메인 퀘스트의 최후반부에서나 갈수있는데다 프리피야티로 가는길에 있는 지역 정도로 여겨진다.

2.16. 프리피야티

파일:stk2_프리피야티.jpg
프리피야티
Prypiat
Припʼять

초르노빌 관련 작품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도시. 야니우역에서 주피터를 지나서 갈 수 있는데 덱탸레프가 인정한 베테랑들만 갈 수 있도록 평소에는 야노우역 통로를 막아놓고 있어 꼼수를 쓰지 않는 이상 후반부에나 갈 수 있다.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근무자들을 위한 도시인만큼 고층 아파트가 도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존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대부분이 양호하다. 때문에 게임 내에서 유일하게 시가전을 경험하는 곳. 이 말은 항상 아파트 4,5층이나 저층 건물 옥상에서 스폰하는 저격병에 시달린다는 뜻이기도 하다. 게임 최후반을 상정하여 모든 적들이 고티어 장비로 몸을 둘둘 말았다는 것까지 합쳐져 제대로 준비하지 않을 시 비명횡사하기 쉬운 마굴인데 프레임 드랍까지 심한 곳이라 전투는 메인 스토리 진행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적으로 피해야 할 수준이다.

가능한 큰 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권장한다. 건물을 뚫고 이동하거나 지름길 등을 이용하면 뮤턴트나 모노리스, 이상현상 등과 조우할 확률이 부쩍 오른다. 물론 큰 길에서도 이들과 조우할 가능성이 있지만 계속 길을 따라 냅다 달리면 대부분 피해진다.

게임 최후반에 가는 지역이어서 인지 대부분의 스토커 은닉처엔 설계도가 있다. 게임 진행중 놓친 것을 쉽게 얻게 하기 위한 개발사의 배려인듯.

2.17. 냉각탑

파일:stk2_냉각탑.jpg
냉각탑
Cooling Towers
Градирні

실제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5,6의 냉각탑이 있는 위치로, 현실 지역과 상당히 유사하게 재현해 두었다. 스트렐록/카이마노프 루트로 진행했다면 발전기 지상 파트 대신 이곳에서 붉은 요새 전투를 치러야 한다. 다른 루트로 진행 시엔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한 올 일이 없다.

모노리스의 부활 전 모노리스들과 싸워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지역이며, 모노리스와 IPSF, 듀티 3세력이 뒤엉켜 교전하는 광경을 자주 볼 수 있다. 모노리스가 부활한 이후엔 냉각탑의 병력들이 게임 진행도와 상관 없이 외골격이나 드니프로 같은 최고 티어 장비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를 이용해 가우스 소총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

두가 레이더와 마찬가지로 존 어디에 있든지 냉각탑이 잘 보이기 때문에 방향을 파악할 때 도움이 된다.

2.18. 발전기

파일:stk2_발전기.jpg
발전기
Generators
Генератор

발매전 버전에서 등장한 이후부터 더미 데이터였다가 추가된 지역으로 대부분이 맵의 안개에 가려져있으며 가려지지않은 부분도 모자이크 처리되어있다. 다름아닌 바로 공동 의식체가 탄생한 X-7 연구소가 있는 곳으로, ZONE이 탄생한 곳이자, 에미션을 발생시키는 거대한 장치가 있는 곳이다.[15]

어떤 루트로 가든지 메인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하는 곳으로 반드시 방문하는 곳이지만, 루트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다. 발전기 지하부터는 신경학 연구소에서 공동 의식체 O-CTA 포드가 있는 X-7 연구소까지 가는 길은 모든 루트에서 대동소이하며, 그대로 엔딩으로 직행한다. 여기서부터는 상점도, 기술자도 없으며 다시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대신 물자가 매우 풍족하고 풀모딩된 무기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2.19. 얀타

파일:stk2_얀타.jpg
얀타
Yantar
Янтар

전작에서 미라클 머신을 끄러갈때 들렸던 지역으로 현재는 무인지대다. 메인 퀘스트상 들릴 일이 없으며, 로스토크에서 말라카이트로 갈 때 스쳐 지나가는 정도다.

2.20. 시멘트 공장

파일:stk2_스멘트 공장.jpg
시멘트 공장
Cement Factory
Цементний завод

냉각탑 지역과 이어지는 지역으로 북쪽으로 올라가면 듀티가 발전소 입구부근을 통제하고 있다. 메인 퀘스트상 들릴 일이 없으며, 쓰레기장에서 폐허 섬으로 갈 때 스쳐 지나가는 정도다.

CoP에서는 게임적 허용으로 야노우에 위치한 것으로 등장했으나, 실제 위치 고증을 어느정도 맞춘 본작에서는 실제 위치에 등장한다.

2.21. 기타

3. 미완성 지역

파일:s2hocl.png
강제로 방문하여 PDA에 표시시킨 미완성 지역 스크린샷
파일:1000053478.png
유저들이 추측하는 스토커 2 전체 지역

일반적으로 접근할 수 없으나 어떻게든 도달하면 PDA에 지역명이 등록되는 장소. 개발진이 열악한 개발환경에서 시간에 쫓기며 만들다 보니 이런 지역이 생겼다. 추후 DLC 등으로 등장할 여지는 있다.[16]

3.1. 철의 숲

파일:stk2_철의 숲.jpg
철의 숲
Iron Forest
Залізний ліс
쓰레기장과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이에 있는 안개로 가려진 지역.

3.2.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파일:stk2_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jpg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CNPP[17]
ЧАЕС[18]
전작의 초르노빌 정문 정문 안쪽의 건물 바깥지역이 있는 지역으로 철의 숲과 발전기 사이에 위치한다. 맵은 어느정도 만들어져 있는걸보아 더미데이터거나 DLC로 낼 생각으로 보인다. # 발전소 건물은 구현되어있기에 멀리서라도 볼수는 있다.

실물 크기에 좀 더 가깝게 모델링되어 구작에 등장한 모습보다 훨씬 크다.


[1] 다만 영어발음 그대로 번역한 두가나 발전기처럼 미묘하게 번역한 지명이 있다. [2] 8x8km 로 알려진 사이즈는 갈수없는 구역을 모두 합친 전체 사이즈이며, 현재 구름으로 가려진 DLC 지역을 모두 포함했을때 실질적인 사이즈는 60km² 정도라고 한다. [3] 고통없이 갈 수 있기 때문인지 환청에 의하면 몇몇은 자살하기 위해 들어가는 듯하다. [4] 랜덤한 아티팩트 출현. [5] 공식 번역은 '스카도브스크'이지만 오역이다. '스카도우스크'가 맞다. [6] 야영지 이름은 술탄스크, 지역명은 스카도프스크로 표기된다. [7] 공식 번역에선 셰브첸코로 등장하였으나 이는 오역이며 '셰우첸코'가 맞다. [8] 술탄과 비어드를 살리기로 하면 비어드가 여기 사람들을 합류시키고 소냐의 자리를 대신한다. 만일 둘 다 사살하기로 결정하면 다들 흩어진다. [9] 키메라를 보자마자 꽁지빠지게 도망치는 도전과제가 있다. [10] 각 아티팩트마다 짧게 설명문이 있으나 키릴어로 되어 있다. 충격적이게도 번역을 해보면 몇몇 아티팩트들은 고급스러운 침대스탠드용으로 사용한다고 나온다. 실제로 진열관 옆의 키오스크 그림이 램프로 쓰고 있는 모습이며 달린 박사의 펜트하우스에도 하나 있다. [11] 하지만 이것 때문에 '다른 시체에서 훔친 중고 물건을 그대로 판다.'라는 악명을 얻고 있다. 그런 너는? [12] 오역이다. 두가 레이더는 우크라이나어로 ЛУГА인데, Г는 우크라이나어에선 ㅎ발음이 나서 두가 레이더가 아니라 '두하' 레이더라고 표기하는 게 맞다. [13] 두가 주변에 세이프존도 없어서 두가를 가려면 직접 발로 뛰어서 20분이 걸리는 거리를 가야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뉴비들은 처음 저장 된곳부터 다시20분을 소요해 와야한다... [14] 역이 건설될 당시엔 소련이였는지라 역명이 적힌 간판은 야노프로 되어있다. [15] 상당수의 스토커와 유저들은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ZONE의 중심이라 생각하고 있지만, 이는 공동 의식체가 의도한 낚시다. 초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소원을 들어주는 자를 두어 그쪽으로 어그로가 다 집중되도록 하여 존의 진짜 중심인 이 발전기를 안중 밖에 두게 한 것. [16] 발전기 지역도 포함하여 말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나마 발전기 지역은 일부루트에선 지상지역을 가볼수있고 모든 루트 공통으로 발전기 지하 시설에 가긴한다. [17] Chornobyl Nuclear Power Plant [18] Чорнобильська атомна електростанція імені В. І. Ленін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