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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카제 아오바 (涼風 青葉[1] ・すずかぜ あおば) Suzukaze Ao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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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 | 그래피커[2] |
별명/애칭 | 아옷치(あおっち)[3] |
생일 | 2월 2일 |
나이 | 18세 → 19세 → 20세[4] → 약26~30세[5] |
키 | 149cm |
별자리 | 물병자리 |
혈액형 | O형 |
좋아하는 것 |
전병, 양갱 등의 일본식 과자, 햄버그 |
싫어하는 것 |
맵거나 쓴 맛이 나는 음식, 자극적인 것, 운동전반 |
특기 | 항상 긍정적인 사고 |
출신지 | 도쿄도 |
성우 | 타카다 유우키 / 메간 쉽먼 |
1. 소개
NEW GAME! 주인공으로 나이는 만 18세→19세→20세→약26~30세.[7] 도쿄도 출신으로 담당 업무는 그래픽 디자이너.[8]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으로 7년 전, 야가미 코우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RPG인 『페어리즈 스토리』를 해보고 감동하여 그녀를 동경하게 되었고,[9] 그녀가 몸담은 게임 제작사인 이글 점프(EAGLE JUMP)에까지 입사하게 된다. 진학이 아닌 취직을 결정하기까지 약간 우여곡절이 있었지만[10], 친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취직을 선택했다고. 본래는 대학교 졸업하면 뽑아야지라고 다른 디렉터가 서류에서부터 걸러서 면접에서 떨어질뻔했지만, 대기실에서 회사 중역인 하즈키의 눈에 띄어 운 좋게 붙게 되었고 이때 마침 동석했던 코우를 몰라보고[11] 포부를 밝히며 야가미 코우를 동경한다고 눈을 반짝였던 것이 코우의 인상에 남은 덕분에, 입사 초기의 생활도 순조로웠던 등 운도 많이 따라줬다.
본인 스스로는 회사에 입사도 했겠다 어엿한 사회인이자 한 명의 성인으로서 대접받고 싶은 모양이지만, 누가 봐도 중1 수준의 어린체격에 동안인 데다 고교 졸업 후 곧바로 취직한 탓에 처음 보는 주변인들은 잘 봐줘야 중학생 취급하거나 여러 가지 태클이 걸리고 아직 술도 못 마시는 미성년.[12]나름대로 직장인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마련한 슈트를 거의 매일 입고 출퇴근하는데, 첫날 마주쳤던 린에게는 중학생 취급을 받고, 코우가 사원증 사진을 찍겠다고 아오바를 세웠을 때는 입은 옷을 교복으로 착각하거나, 슈트 안 어울려 등 온갖 마음의 소리가 새나가는 바람에 아오바가 항의할 정도. 아오바 본인도 이 때문에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이것저것 허세를 부리지만 그게 되려 더 어린애처럼 보인다는 게 문제다. 마시지도 못하는 블랙커피를 마신다거나, 밸런타인에 위스키 봉봉을 산다거나, 괜찮다면서 겨자(초밥에 든 와사비)를 먹고 울상을 짓거나 등. 심지어 음주 에피소드가 나올 뻔했으나 간신히 제지됐는데[13], 그러면서 어쩌다 끌려간 2차에서 또 칵테일을 시킨다. 일본 기준으로 20세 이상 음주가 가능하므로 위법사항. 사실 본인도 '오렌지 블로섬'이라는 이름만 보고 음료수인 줄 알고 시킨거라 코우한테 한 소리 듣고 당황했다. 막상 나온 칵테일을 보고 '이게 술?'이라며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걸 보면 영락없는 사회 초년생.
가족으로는 외동딸로 보이며 부모가 계신다. 그녀가 출근할 때 입는 옷은 부모가 사준 것인데 심각할 정도로 이 옷만 입는다. 때문에 아오바는 첫 급료로 케이크를 사서 갔는데, 아버지는 감격해서 울고 그 틈에 어머니가 다 먹어버렸다는 걸 보면 좀 비범한 부모님인 듯. 쉬는 날 파자마 차림의 아오바가 집에서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자, "아오바는 아빠를 닮아가는구나."라고 웃으면서 딸내미를 까거나 밤 늦게 퇴근하는 딸의 안전보다 피부 걱정을 먼저 하는 재미있는 어머님이다. 아직도 부모님이 깨워주지 않으면 잘 못 일어나는 모양이다.
보기와는 다르게 일러스트 제작 관련 재능이 높은 편이다.[14] # 특히 작중 초반 특별한 묘사나 경력이 없는 것 같은데도 3D 모델링과 맵핑을 초단기간[15]에 마스터하고 곧바로 캐릭터 디자인 작업에 들어가는데 이게 현실에선 학원에서 속성으로 대강 배워도 반년 이상은 배워야 하는 작업[16][17]이다. 고등학교에서 디자인해본 경험이 있는 듯하지만, 대학이나 전문학원에서도 고생해서 배우는 분야를 독학과 선배들의 조언만을 통해 단시간에 척척 마스터하고 제품에 사용할 결과물까지 내놓는 것을 보면 그 분야에 대해서 확실한 수재라고 해도 될 정도. 5권에서 고등학교 시절에 미술을 공부했다곤 하나, 그에 대한 전문 분야를 공부한 것도 아닐 테고, 이 정도면 상당한 재능이다.
하지만 족집게 속성 과외의 부작용 때문인지 작업 중 발생한 모델링 에러 메시지를 보고도 그냥 넘어가는 바람에 우미코가 직접 찾아오게 했다. 코우가 안 가르쳐준 부분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은 듯. 또 신작 PECO의 프로토타입 3d 디자인을 두고 코우와 히후미, 윤이 나누는 대화에 전혀 끼어들지 못해서[18] 침울해하는 등 아직 3d 방면에서는 여러모로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시 아오바는 아이디어가 없다기보다는 다소 전문적인 대화 내용을 아예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즉 정말로 당장 필요한 부분만 족집게에 속성으로 배웠다는 뜻이다. 이때가 입사 일년차 하고도 좀 더 지난 다음인데, 입사년차로만 따지면 한 해 전의 윤이나 하지메와 별 차이도 없음에도 "경험이 없으니까 미숙한 건 당연한거다"란 소리를 대놓고 듣고 있다. 즉 각각 관련 전문대에서 2년 이상 착실하게 배우고 들어온 같은 부스의 선배들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는 소리.[19] (애니 기준으로 마야를 쓰는 것으로 추측된다)
말많은 모델링 관련은 둘째치고 그림 실력이나 디자인 능력, 그리고 아이디어 기획은 확실히 뛰어난 수준. 뉴 게임 3~4권의 주요내용이자 이글점프가 페어리즈 스토리 3 이후 제작하는 신작게임인 PECO는 아오바가 원안을 냈다. 입사후 처음으로 회사에서 밤을 샐때 뒤집어썼던 곰 침낭에서[20] 아이디어를 얻은 원안인데 그게 하즈키한테 딱 꽂혀서 코우의 도움으로 컨셉아트를 올리자 바로 기획까지 진행하고 내부 캐릭터 디자이너를 맡게된다. 다만 사내 경연에서 코우를 제치고 발탁된거라 이에 발끈한 코우와 잠깐 어색한 사이가 되지만, 린의 조언 덕분에 다시 회복되었다. 그러나 이후 출자자가 작품의 흥행을 위해 대외적인 키비쥬얼을 아오바가 아닌 코우에게 맡기려고 하자, 어쩔 수 없다며 이해하면서도 한편으론 분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어쩔수 없긴 하다. 회사에서 죽 만들어 오던 네임벨류 있는 시리즈라면 모를까, 완전히 새로운 타이틀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첫인상이 중요한데, 그 첫인상에서 중추를 담당하는 키비쥬얼은 높으신 분들로선 1년차 신입사원보단 베테랑 사원에게 맡기려 하는게 보통이니. 아오바도 1년만에 엄청난 주가상승을 이뤘지만, 하필이면 옆에 있는게 코우라서 벌어진 일일수도 있다...[21]
사실 다른거 다 제치고 봐도 극중 중간쯤에 주인공이 구하지 못하고 이벤트상 죽는 단역을 디자인했다는것만 봐도 굉장한 고평가인데, 어쨌든 주인공 + 사망하는 단역 딱 둘만 다니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이다. 즉, 이 둘밖에 부각되지 않는 이벤트에 그 둘중에 하나를 신입한테 디자인하라고 시킨 것. 이런 네임드 캐릭터의 사망 이벤트는 주인공의 각성 이벤트인 경우가 많은걸 생각하면...
원작 결말부에선 어엿한 한 명의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겸 그래픽 디자이너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아 업계내에서도 꽤나 인지도가 있는 상태로 보이며, 사내에선 믿음직한 선배로서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현재 PECO2의 메인 캐릭터 디자이너 겸 아트 디렉터라는 중책을 맡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
3. 성격
집에서 늘어진 모습과 달리 회사에선 매사 성실하고 붙임성 있는 성격이다 보니 주변 사람과 금방 친해지고 눈치 빠르고 말 잘 듣는 귀여운 신입이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스킬이 좋아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원만한 편. 첫 출근 날 토오야마 린의 직책 AD(Art Director)를 Assistant Director로 착각하는 실수를 범하여 린에게 도게자를 시전하였다. 선배인 하지메, 윤은 물론 그 낯가림 심한 히후미와도 일주일 만에 친해져서 잘 논다. 그야말로 상사가 바라마지 않는 이상적 신입이다. 다만 은근슬쩍 상사 코우에겐 본심을 보이거나 대드는 편. 일을 할때에도 성취욕이 있어서 열심히 임하는 편이다.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아 분할 땐 그 나이대에 맞게 눈물을 보이기도 한다. 건드리면 건드리는 대로 리액션이 나오는 백면상이라 그런지 하즈키는 틈만 나면 아오바를 찔러보고 즐기는 편.외동딸이라 그런지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인지 은근히 S끼가 있다. 평소 네네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고 히후미, 코우를 상대로도 가끔 징조를 보인다. 코우는 속으로 '얘 은근히 S네...'하고 식은땀을 흘렸고, 소심한 히후미는 아오바랑 친해지고 싶은데 이런 면을 볼때마다 괴롭힘당할까봐 두려움에 떤다. 한번은 밸런타인데이 때 위스키 봉봉을 맛있다고 막 먹어대다가 취하더니 귀엽다면서 동물 초콜릿을 주저없이 삼켜버리거나[22][참고], 히죽히죽 웃다가 고릴라 초콜렛을 막 부수려다가 잘 안되니 갑자기 돌변해서 통째로 삼키려들거나 하는 등, 주변 사람들을 식겁하게 하였다.[24] 동화풍 게임인 신작 'PECO'에서 유난히 흉흉한 장면[25]을 생각해낸 것도 아오바. 코우나 네네나 식은 땀을 흘렸다. 2기 7화에서 네네가 페코 디자인을 보고 『아옷치의 몽환적이고 어두운 분위기가 잘 나타나있다』고 한 것에서 아오바의 성격이 다시 두드러졌다.[26][27]
일인극 같은 느낌의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간바루조이 드립도 그렇고 주먹밥 종류를 고르면서 원맨쇼를 하거나 눈사람을 온천물에 담그면서 고문하거나 하는 등. 뭔가 상황극같은 혼잣말을 자꾸 중얼거려서 우미코가 처음엔 어린 나이에 입사해서 남들 배려하느라 스트레스받나 하고 신경 쓰였던 모양. 그 외에도 하는 행동이 소동물계 같은지 주변인들이 소동물로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히후미는 소지로의 친구라며 머리를 쓰담쓰담 하고, 우미코는 반성하는 원숭이 같다며 장난감이나 먹을 것으로 달래면 기분이 풀리겠다든지.
상당한 사축화가 진행되었다. 애니메이션 10화에선 이글점프가 정규직에게 추가수당도 주지 않고 부려먹는 블랙기업적인 면을 알아차렸지만, 스스로 화제를 돌렸다.
4. 기타
입사 첫 작품인 페어리즈 스토리 3의 주요 조역인 소피아는 아오바의 모양새를 따와서 만들어진 것이다. 정작 소피아는 작중 초반 산적들에게 살해당하는 역할이다. 다만 하즈키의 변에 따르면 이 캐릭터 설정이 아오바를 닮은 것 자체는 우연이다[28]. 닮은 걸 눈치채고 모처럼이라며 굳이 아오바에게 맡긴 건 코우의 고의지만, 정작 본인은 디자인 다 끝내고 제출하고 나서야 깨달았다는 게 개그.초기 설정에서는 게임계열 전문대학을 나온 20살이라는 설정이었다고 한다. 일러스트 콘테스트 등에서 몇 번 수상한 경력도 있다는 모양이고, 일상회화 수준의 영어도 가능하다고 한다.
1화에서의 모습으로 보아 케이오선을 타고[29][30] 신주쿠역에서 츄오-소부선 으로 갈아타는 듯하다.[31] 극한의 출근길.[32]
역은 회사가 위치한 아사가야역으로 추정. 회사 바로 앞에 마루노우치선의 미나미아사가야역이 있기 때문에 신주쿠역에서 츄오-소부선 말고 마루노우치선을 타면 되는데 굳이 도보 약 10분거리에 있는 아사가야역으로 간다.
묘하게 단벌신사속성이 있다. 맨 위에 나오는 교복처럼 생긴 수트와 정장 스커트를 거의 매일같이 입고 통근하는데, 왜인지 구두는 안 갖추고 캔버스화 같은 것을 신어서 어색한 데가 느껴진다. 여름에는 하복처럼 블레이저만 벗고 다니는지라 진짜로 교복같긴 하다. 코우는 사원증용 사진 찍으면서 "우와 교복같아서 안어울려"드립을 했을 정도[33]. 심지어 처음 받는 후배 츠바메와 모미지를 처음 만났을때도, 모미지가 "이 회사는 교복입고 다니나요?"라는 말을 했었다(...). 저 복장을 고집하는 것은 윤과 비슷하게 어른스럽게 보일거라는 이유.
연재 초기에는 그래픽팀 팀원들, 중기에는 아오바를 쫓아온 네네, 현재 연재분에서는 후배 모미지와 많이 엮이는데, 후배 모미지와의 경쟁구도는 둘째치고 둘이 엮이는 그림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슴부 격차 비교를 당하고 있다. 애초에 둘이 키차이도 좀 나는 편인데(...). 다만, 아오바도 체형에 비해서는 가슴이 있는 편이다. 언뜻보면 B컵 정도?
사용하는 툴이 실존하지 않는 어딘지 희한한 물건이다. Maya + 포토샵 + 바디페인트[34]를 합쳐서 적당히 저작권 안걸릴 물건을 조합해낸 걸로 추정.
뉴 게임의 인기 때문인지 ISML 여름 계절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포스터
OVA에선 작은 눈사람들을 만들어 온천에 담그거나 사우나에 가져와 녹이는 잔인한 행동을 한다.
털털하면서 꾸미기 귀찮아하며 아오바에게 장난도 치고 스승같이 지적하며 가르쳐주는 '야가미 코우'는 아오바의 아버지 포지션. 상냥하면서 야가미에게 꾸중을 들어도 기운내게끔 옆에서 잘 위로해주고 착실한 성격이며 코우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토오야마 린'은 어머니 포지션에 가깝고 '하지메'와 '윤'은 언니들같은 포지션이 그려진다.
집이 의외로 중산층 이상인지, 차고에 있는 아버지의 자동차가 클래식한 외제차스럽게 생겼다.
4.1. 2차 창작
- 불쾌한 내용일 수 있음 (자살 드립) ▼
-
2차 창작, 특히 한국쪽에서는 블랙기업이 널린 게임업계에 갓 입사한 사회초년생이라는 점 때문에 상사들의 온갖 개막장 행각과 혐성에 고통받아 멘탈이 갈려나가면서 매일같이 자살할까 고민하는 요상한 캐릭터가 되어 패러디를 양산해내고 있다.(...) 주로 원작에서 아오바가 울먹이는 표정이나[35] 당황하는 표정이나 뚱한 표정의 컷을 따서 자살드립을 남발한다. 보통 원작짤이 애용되는데, 원래 간바루조이 드립이 흥할때 일본웹에서도 원작짤을 목메달로 왜곡하는 짤이 있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런 식으로[36]
[1]
작중 주요 등장인물 9명 중 유일하게 이름이 한자다. 아오바를 히라가나로 적어보니 아오바쨩(あおばちゃん)이 아줌마(おばちゃん)로 읽혀서 한자표기로 했다고. 이후
모치즈키 모미지가 추가로 등장하며 혼자는 아니게 됐다. 거기다 이쪽은 아오바와의 라이벌기믹 때문인 듯하다.
[2]
캐릭터 디자인과 모델링을 병행한다.
[3]
소꿉친구인 사쿠라 네네와 호시카와 호타루가 부르는 별칭. 마찬가지로 아오바도 네네를 네넷치(ねねっち)라고 부른다.
[4]
단행본 8권
[5]
단행본 13권(완결)
[6]
정발판 1권 번역
[7]
완결기준으로 초등학생으로 보였던 소피가 어른이 되어 이글 점프에 입사한 것으로 보아 약 18세, 초등학교 1학년 기준 7살, 6학년 기준 12살이기에 약 26~30살 정도로 추정된다.
[8]
이후 선배 야가미 코우와 함께
캐릭터 디자인을 맡게 된다.
[9]
입사 후 코우가 팬티 차림으로 회사를 어슬렁대는 것을 보고 그 인상이 깊게 남아버려서 모미지도 나중에 코우처럼 되는거 아니냐고 두려움에 떨었다. 결국 그 예감이 맞아서 츠바메가 감기에 걸려서 드러눕자마자 파자마 차림에 머리도 푸석푸석한 상태로 출근한다.
[10]
사실
미대에 합격한 상태였었지만, 미대 진학을 포기하고 취직을 결정했다는 뒷이야기가 5권에 나온다. 거기다, 일본의 취업환경상 대졸 취업자도 2월 중순이면 이미 내정제로 취업할 회사가 결정되며 4월 첫출근을 하는데 아오바처럼 2월달에 갑작스럽게 고졸로 취업진로를 가는건 거의 불가능하다. 일본은 정규직 상시충원 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 면접 과정에서도 이게 문제가 됐었는데 하즈키가 직권으로 뽑아간 꽤나 운빨 터진 케이스이다.
[11]
사실 잡지에 실린 매우 여성스러운 '대외용 버전'만 알고 있어서 그랬다.
[12]
참고로 일본에서는 20세가 되어야 술을 마실 수 있다. 고졸할 나이 19세가 되면 술을 마실 수 있는 한국과는 다르다.
[13]
히후미가 마시는 걸 보고 한 입만 마셔보면 안 되냐고 그러다 점원이 주문받느라 말을 걸어서 지레 겁먹고 스톱했다.
[14]
그런데 네네와 달리 작중에서 아오바의 재능에 대해 딱히 묘사한게 없는걸 보면, 작가가 의도적으로 노렸다기보단 그리다보니 천재 캐릭터가 된듯...
[15]
대략 1~2일 정도 소요됐다.
[16]
단순한 건물이나 사물 모델링이라면 텍스처 맵핑이나 모델링 난이도가 매우 낮아서 1개월 만에 실전적인 것을 다 배울 수 있지만, 인체나 애니메이션 쪽으로 가버리면 갑자기 난이도와 공부범위가 넘사벽이 된다. 이 덕에 일러스트레이터들 사이에선 전문가 명함 붙이려면 10년은 배워야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 회사에서 직원을 독학시켜서 작업에 투입한다는 것도 상상하기 힘든 일인데 보통 한국의 업계에서는 모바일 기준으로 하루 혹은 3일, 그 외에는 1, 2주 안에 완성해야 한다. 그사이에 피드백 신나게 오는 건 덤. 일감 들어온 상황에서 뭔가 새로 배워 적용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17]
당장
마야나
맥스같은 모든 업계에서 주류로 쓰이는 툴들은 물론, 입문난이도가 비교적 낮다는
스케치업같은 툴이라도 조작감을 익히는데만 며칠이 소요된다.
포토샵이나
사이툴같은 2d 툴도 처음 배울 때는 누구나 버벅이는데 3d툴을 다룰 때는 오죽하겠는가.
[18]
PECO의 경우 핵심 컨셉이 봉제인형들의 나라에 빨려들어간 인간 소녀가, 봉제인형의 속을 파낸 겉가죽을 뒤집어쓰고 봉제인형인 것처럼 인형들을 속이면서 진행하는 것이다. 때문에 털뭉치 봉제인형 캐릭터가 잔뜩 나오는데 그 털뭉치 질감을 3D로 어떻게 할까라고 논의하는데 아오바는 아직 인간 위주로만 그려서인지 몬스터를 그리는 경험이 없어서, 몬스터 전문인 윤, 3D모델링 경험이 쌓인 선배들인 코우,히후미의 표현기법에 대한 토론을 따라갈 수 없었다.
[19]
이는 네네와 츠바메의 경우에서도 나타나는데, 네네가 비록 단기 속성으로 실전에 가깝게 프로그래밍을 배우면서 상당히 재능있는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그럼에도 전문대에서 제대로 배운 츠바메와의 실력차는 상당하다고 지적된다. 아오바 역시 3D모델링 부문에선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다.
[20]
잠 안온다고 야밤에 회사를 돌아다니다 코우가 식겁하기도. 그러고 자기 자리가 아닌 회의실에서 퍼질러 잤...
[21]
이 문제로 코우와 키 비쥬얼 경쟁작을 내놓는 컴퍼티션을 진행하는데 물론 결과가 어떻든 코우가 진행하기로 했지만 결과물에서 조차도 아오바와 코우의 경력과 실적 차이를 확연하게 보여주었는데 아오바는 정말로 보여주어도 되는 것만 보여준 반면 코우는 공개가능한 정보만으로 최대한 많은것을 유추 할 수 있도록 그려 내었다
[22]
이 편에서는 하즈키가 준 곰돌이 초콜릿을 먹고 아오바답지 않은 행동을 하였다..
[참고]
아오바: 와.. 귀여워... (먹은 후) 아오바: (핥짝이는 행동을 보이며) 맛있다... 곰돌이...♡
[24]
이 광경을 본 하즈키는 이런 아오바의 속 시커먼 면을 재밌어하면서도, 언젠가 있을 아오바와의 술자리는 조금 걱정하고 있다.
[25]
곰을 잡아먹는 원시 곰부족에 주인공 여자애가 쫓기는 장면이다...
[26]
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S끼가 생긴게 아니고 원래 성격이였던 것이다.
[27]
사실 이 'PECO'라는 게임의 살아움직이는 인형을 가위로 가르고 속을 파내서 옷처럼 입고 플레이하는 방식은 아오바의 아이디어다.
[28]
이게 당연한 게, 죽기 위한 캐릭터의 모델이란게 친한 사이면 농담으로 웃어넘길 수도 있겠으나 기획자와는 일면식도 거의 없는 신입 사원의 입장에서는 괴롭힘이라고 받아들일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하즈키도 쫑파티에서 제대로 만났을 때 이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
[29]
역에 달린 홈도어의 형태로 볼 때
후다역으로 추정된다. 다만 이 역은 섬식 승강장이라 애니의 모습대로라면 열차 진행방향이 반대가 된다는 문제가 있다.
[30]
그런데 열차에는
KEIO가 아닌
KEIQ로 나타나 있다.
[31]
애니메이션에선 미타카행은 그대로지만 영문 노선명은 오츄-부소선으로 바뀌어 있다. 한자로는 제대로 적혀있다.
[32]
케이오선과
츄오-소부선 항목 참고. 실제로도 엄청나게 터져나가는 노선이다.
[33]
실제로 입 밖으로 낸 것은 아니며 속으로 생각했지만 표정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바람에 아오바가 눈치깐다(...)
[34]
아오바의 경우 모델링 후 직접 맵을 모델링 위에 채색해 넣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손맵(핸드페인팅 매핑)기법이라고 한다. 여기에 가장 많이 쓰이는 툴인 바디페인트는 cinema 4d의 안에 내장된 텍스쳐 게임 손맵에 최적화 된 툴이다. 포토샵과 레이어가 연동되고 오브젝트를 뷰 상태에서 돌려가면서 그림그리듯이 브러시 질이 가능하다.
[35]
TVA 2기 6화, 원작 50화의 컷이다. 전술한 PECO 키비주얼 명의 건.
애니화된 울먹이는 아오바.
[36]
원작의 이 장면은, 우미코에게 처음으로
탄피를 선물받고 이게 뭐지? 하고 당황하는 표정이다. TVA에도 나오는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