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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2:21:05

스윙스/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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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본인이 잘못한 점이 분명한 사건
2.1. 최진실 고인능욕 가사2.2. 동료 감싸주기 논란
2.2.1. 블랙넛 옹호2.2.2. NO:EL 옹호 논란2.2.3. 양홍원 옹호 논란
2.3. 힌남노 말장난 논란
3. 논란이 있는 사건
3.1. 현역 복무 부적합 전역3.2. 영리 활동 논란3.3. SNS 라이브 방송 발언 논란3.4. 인맥 힙합 논란
4. 재평가된 사건사고나 스윙스가 피해자인 사건
4.1. 웹드라마 소재 성범죄자 패러디 피해 사건4.2. 정화예술대학교 축제 공연 중 사고 발생4.3. 술먹지상렬 스윙스 조롱 사건
5. 디스전6. 그 외

1. 개요

대한민국의 래퍼 스윙스에 대한 논란 및 사건사고에 관한 문서. 스윙스가 가해자인 사건이나 피해자인 사건 모두 있으니 주의.

2. 본인이 잘못한 점이 분명한 사건

2.1. 최진실 고인능욕 가사

너넨 환희와 준희.[1]
진실 없어. 그냥 너희들 뿐임.[2]
Bizniz - 불편한 진실(Feat. 스윙스)
2010년 7월 28일, 본인이 피쳐링한 랩에서 최진실과 그 유가족들을 욕보인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었다.

가사의 내용은 '너넨 환희와 준희처럼 진실이 없다'으로, 가사의 고인 및 그 유가족에 대한 명백한 모욕으로 인해, 해당 음원은 모든 음원 웹사이트에서 삭제되었다.

최진실의 전 소속사는 이 행위를 노이즈 마케팅으로 판단,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그녀의 생전 측근 또한 고인과 자녀들의 실명이 욕보여진 것에 대해 씁쓸하다고 전했다. #. 이에 스윙스는 당시 미니홈피를 통해 유가족을 욕보이거나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었으나 오해를 야기한 점에 대해 사과하며, "가사의 본 내용과는 무관한, 유가족과 고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심리적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헤아리지 못한 것"에 대해 반성했다. #

2017년 3월 28일, 최근 고등래퍼의 흥행과 함께 스윙스의 해당 가사가 재발견되자, 최진실의 자녀 최준희가 SNS 기사의 댓글로 심경을 적은 것이 기사화되었다. 최준희는 유가족이 계속 받은 상처를 간과하는 네티즌들이 이 사건으로 스윙스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과거팔이를 한다"며 스윙스를 감싸주는 것에 대해 "어려서는 모르고 넘어갔던 일이지만 이제와 생각해보니 정말 황당한 일"이라며 가만있다 억울하게 휘말린 이 사건의 피해자로서 사과의 진실성에 대한 의문을 표명하는 일침을 가했다.

파일:201703281600077568_d_20170328160904194.png

이에 스윙스는 유가족들을 만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장문의 사과문[3]을 유가족의 SNS 계정을 찾아내 전송했고, 이를 확인한 유가족은 이것을 공개하면서 "사과 받아줘야 하는 건가요?"라는 글을 남겼다.
파일:최준희패드립.jpg

최준희도 후일 자신의 어머니에게 고인모독성 발언을 했기에 최준희만큼은 스윙스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비판도 있으나, 최준희가 성장 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킨 원인 중 하나에 불우한 가정사와 그로 인한 세간의 잘못된 관심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스윙스의 잘못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스윙스가 해당 곡을 낸 2010년이나 고등래퍼로 논란이 재점화된 2017년 모두 최준희는 미성년자였다.

2.2. 동료 감싸주기 논란

2.2.1. 블랙넛 옹호

2017년 6월 8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미국의 유명한 작가 중 한 명인 마크 트웨인의 어록 "인생은 짧아. 규칙 좀 깨. 너그럽게 용서해. 천천히 키스해 ?♂ 진심으로 사랑하고. 절제 안 될 정도로 웃고 마지막으로 무엇이든 널 미소 짓게 한 일은 후회하지마."을 포스트 해놓았다. #

이 게시물을 올렸을 당시 초반에는 누구를, 어떤 사건을 특정적으로 지목하지 않은 채 올려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듯 했으나 정황상, 시간상[4] 자신의 회사 저스트 뮤직의 아티스트 블랙넛을 성희롱 혐의로 고소한 키디비에게 간접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확정.

이 게시물에 일부 누리꾼은 "너그럽게 용서가 안된다" "저스트뮤직 대표로서 블랙넛 관리 좀 해달라. 규칙은 깨도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 예의 윤리 개념 좀 깨지 말라"는 댓글을 달았고, 일부는 "널 미소 짓게 한 일은 후회하지마"라는 마지막 문장이 좋다고 관심을 보였다.

2.2.2. NO:EL 옹호 논란

논란이 많은 래퍼인 노엘을 꾸준히 옹호하는 행적을 보였고 결국 자신의 레이블로 노엘을 들였다.

"우리나라 래퍼들이 잘 되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센 기준을 들이댄다. 인격, 인성", "음악하는 사람들 음악하게 냅둬라", ''"인성 X같아도 그게 그사람만의 매력이다", "다 유재석씨같으면 음악이 무슨 재미가 있냐" 와 같은 발언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노엘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 노엘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담배를 피거나 술을 마신 인물이다. 결국 이렇게 유재석을 언급해서 쉴드를 치며 노엘을 지지해줬지만 이후 그는 음주운전 및 접촉사고를 내고, 본인이 일으킨 범죄를 무마시키려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시도가 드러나면서 대중들 사이에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인식이 생길 정도로 여론이 악화되자 그 이후부터는 노엘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고 있는 편이며 노엘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하며 노엘과 완전히 손절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23년 7월 21일, 노엘은 인디고로 복귀하였다.

2.2.3. 양홍원 옹호 논란

2019년 2월 중순에 양홍원이 정규 1집 <Stranger>를 내자, 스윙스는 인디고 뮤직의 사장으로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앨범을 짧게 홍보했다.

그러자 한 누리꾼은 "형, 아무리 그렇게 홍보해도 학교폭력가해자 음악은 안들어 미안."이라는 댓글을 남겼고 스윙스는 양홍원을 옹호하는 듯한 입장을 표명하며 답장을 했다.
첫 번째로 그건(음악을 안 듣는 것)니 마음이야. 아무도 너한테 그 부분에 대해선 터치 안 해. 두 번째, 우리가 아는 것과 우리가 안다고 생각하는 건 항상 일치하지 않아. 보지 못한 것인데 단지 들은 것에만 대해서 너무 확신을 가지면 위험해. 불공평하고. 너한테도 남한테도. 세 번째, 학폭 가해자 음악이 싫다면서 인스타 아이디[5] 뜻 안엔 깡패, 도박꾼, 쌍X은 왜 돼 있니? 학생 땐 사람 안 패고 어른이 돼서 패면 더 리얼한 건가? 오잉?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잠재성을 가진 것을 인정해주라. 모두가 지금의 너처럼 모두에게 ‘넌 한 번 병신 즉 영원한 병신’ 이러면 결국 삶이 지옥이 되는데 그 지옥 안엔 본인이 없다고 생각하나 혹시? 우리 모두 좀 chill 하고 좋은 음악이나 듣고 자기 개발이나 합시다.

2.3. 힌남노 말장난 논란

"힘 안 남노?"…스윙스, 태풍 '힌남노' 말장난 논란
태풍에 11명 숨졌는데…스윙스 "힘 안남노?" 말장난 올렸다 삭제
스윙스 "힘 안 남노?"…태풍 '힌남노' 말장난 논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피해자들이 나오는 상황임에도 인스타그램에 "힌남노 쫄?, Where you at?(어딨어?)"이라는 글과 함께 하늘 사진을 올리고 이후 "힌남노 힘 안 남노? 이럴 줄 알았지"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되었다. 글은 한시간 뒤 삭제되었으나 해당 글은 캡쳐되어 대다수 커뮤니티도 성향에 관계없이 스윙스를 비판하고 있다. 펨코, 개드립, 트위터, 웃대, 디시

3. 논란이 있는 사건

3.1. 현역 복무 부적합 전역

2015년 9월 4일자로 현역 부적합 심의를 받고 제대했다. 스윙스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있던 각종 정신 질환이 원인이 되어 약물 후유증으로 몇 달 동안 일과도 제대로 하지 못 했다고 말하며, 남은 복무기간 동안 영리활동을 하지 않고 치료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4달만에 노선을 바꾸었다

3.2. 영리 활동 논란

2016년 1월 4일 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스윙스는 2500만원 상당의 랩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문구로 인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관련 기사[6] 군복무 중 의병 제대를 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이 있었지만 실제로 정신 질환이 있었던 건 사실이기에 동정의 여지는 충분히 있었는데 반해, 이번 사건으로 본인 스스로 언행 불일치를 보여주며 이미지는 최악으로 떨어졌다. 질병으로 인한 조기 전역 후 본인이 약속하였던 사항을 4달만에 철회하며 영리활동을 추구한 것이 가장 큰 논란이다.

단지 스윙스가 영리활동을 하지않고 치료에만 전념한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그 말과 다른 행동을 한 이른바 언행불일치였기 때문에 화내는 것만은 아니다. 2016년 1월 4일 영리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전에도, 이미 믹스테잎을 한 번 올렸었다. 물론 돈은 벌지 않았지만, 게다가, 현역 복무 부적합 전역 후 인스타그램에는 "카드 너무 긁은 대웅 패러간다." 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이 담겨 올라왔었는데, 이 때부터 이미 많은 사람들에겐 스윙스에 대한 이미지가 거칠고 막나가는 듯한 모습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것. 그런 상황에서 결국 영리활동을 시도한 것이다.

이후 2016년 1월 11일 유스트림으로 이혁진 PD와 함께 사정을 밝혔다. 최근에 이사를 해서 돈이 부족한 상황이었고 어머니의 빚까지 갚느라 돈이 부족하여 레슨생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본인도 이런 반응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고. 영리활동을 하지 않겠다던 발언에 대해서는 성급한 발언이었다며 팬들에게 미안하다 말하고 싶다 말했다. 대신 음악이나 공연으로 수익을 얻지는 않겠다고 밝혔고 랩 레슨은 그대로 진행한다고 했다.

하지만 사건이 문제가 된 한참 후에야 입을 열였고, 진행된 방송마저도 스태프가 "(발언이) 너무 길었다."따위의 말을 하는 그닥 진지하지 않은 분위기였다. 모집했던 영리 활동에 대해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고 계속 진행하기에 사과라기보다 변명에 가깝다.

또한 빈궁한 환경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영리활동이라는 주장과 다르게, SNS에는 고가의 신발이나 해외 여행 사진을 올리고 있어 논란이 되었다.

종합적으로 사과는 했지만 논란거리는 아직도 남아있고, 국내 힙합 아티스트들의 병역 의무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더 강화시키는 동시에 돈을 지나치게 밝히는 이미지만 남겼다.

3.3. SNS 라이브 방송 발언 논란

2017년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던 도중 문제의 발언을 해 문제를 일으켰다.
( 우원재의 경연 영상을 보며) 근데 이런 친구들 난 너무 걱정되는 것도 있는 게 우리나라 래퍼들이 잘 되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센 기준 들이댄다. '인격', '인성'. 음악 하는 사람들 음악 하게 좀 놔둬라. 인성 X같아도 그게 그 사람만의 매력이고 독특함. 다 유재석 씨 같으면 무슨 음악이 재밌어요. 다 로봇 되는 거지. 사람은 다 각자 자기만의 것이 있고 그 X같음 마저도 아름다울 수 있는 건데. 예를 들어 사람 그리는 화가가 있는데, 다 키 크고 비율 쩌는 사람만 그리면 그게 무슨 예술이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가 나를 알고 이런 친구들을 많이 봐서 아는데 어릴 때 이랬고 저랬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자기 순수함을 잃는다. 남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그때부터 기계가 된다. ( 장용준 언급하며) 여러분들은 이런 친구들 그대로 살게 놔둬라. 어차피 보태줄 거 아니면 놔둬라. 이런 친구들이 계속 안 변했으면 좋겠다. 그 친구가 잘못했으면 법이랑 해결하고 당사자랑 해결하면 되는 거지, 걔가 왜 대중들한테 사과를 해야 하느냐.
이에 대중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인성이 나쁜 게 어떻게 매력이냐?", "스윙스 제정신이냐?", "일반인도 도덕적인 부분에선 지적받는다. 래퍼가 유명해서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중론. 기사.

3.4. 인맥 힙합 논란

쇼미더머니8의 프로듀서 심사 방식의 공정성에 대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객원 심사를 끝낸 이후 갑자기 프로듀서들끼리 합의해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진 참가자들을 올렸다. 문제는 그 다음에 스윙스가 보인 태도. 프로듀서 공연이 끝난 직후 갑자기 인원이 많다면서 경연을 하지도 않고 참가자들의 일방적인 탈락을 선언했는데 자칫 '인맥 힙합 아니야?'라고 오해할 여지가 있는 상황이다. 객원 심사방식으로 떨어진 참가자들은 모두 붙고 객원 심사방식으로 떨어진 참가자를 떨어트린 참가자들은 모두 떨어졌다.[7]

막상 본인도 쇼미더머니 2까지 아웃사이더 역할을 맡으며 인맥힙합을 비판했던 것을 생각하면 자가당착이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3.4.1. SHOW ME THE MONEY 8 3차 예선

3차 예선에서 가사를 통째로 잊어버려서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불호의 반응을 보인 유자가 크루패스로 합격한 것, 중독성 있는 훅과 퍼포먼스 그리고 팀원들을 리드하는 것으로 시청자들과 프로듀서들에게 호평받은 지조가 오히려 탈락하자 스윙스는 다른 심사위원들보다 더 많은 비난을 받았었다. 이에 스윙스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 해명을 했으나, 여론은 딱히 나아지지 않았다. 관련 동영상 이런 비판적인 여론의 영향 탓인지 프로듀서 공연 중 스윙스 영상에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7.5배나 더 많이 찍힐 정도로 스윙스는 비호감으로 낙인찍힌 상황이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부분이 절반 탈락심사에서 있었는데, 절반 탈락심사에서는 모든 심사위원들이 같이 심사를 본 것이니 모든 심사위원들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지조가 탈락한 후 방송에서 스윙스는 특별히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음에도[8] 스윙스는 지조 탈락의 모든 책임이 있는 것 처럼 되어버렸다. 또한 유자에게 크루 패스를 쓴 것도 본인 독단으로 결정한 것이 아닌 40 crew 모두가 함께 결정한 것인데 스윙스가 유자를 엄청 편애해서 유자를 붙인 것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스윙스 자체의 이미지가 원래 안 좋았기도 하고, 그 이후 인스타 라이브, 유튜브에 해명 영상을 올린 것 때문에 이목이 집중되어 스윙스에게만 비난의 화살이 집중된 감이 있다.[9] 또한 1;1 크루 배틀에서 공정하지 않은 심사를 한다고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는 말을 한 비와이나,[10] 인스타그램에 인맥 힙합을 옹호하는 글을 올려 콕스빌리에게 비판 받은 기리보이는 이미지에 타격이 크게 없었지만, 스윙스는 쇼미더머니 8 출연 이후 인맥 힙합의 아이콘으로 낙인 찍혀버렸다. 방송 후반부에서 Lil tachi의 멘탈을 신경써주는 모습, TAKUWA의 세미파이널 곡 '갈래'에서의 좋은 피쳐링으로 어느 정도 이미지를 회복하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여론은 부정적이다.

이후 스윙스는 자신의 쇼미더머니9 지원영상에서 '지조는 내가 떨구지도 않았어 왜 쳐 구라라는 가사로 사실과 상관없이 자신의 이미지만을 보고 디스하는 헤이터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허나 이미지만을 보고 디스한다는 것이라 보긴 어려운 게 이미 많은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에 나쁘게 인식되어 있는 부분도 감안해야 한다.

4. 재평가된 사건사고나 스윙스가 피해자인 사건

4.1. 웹드라마 소재 성범죄자 패러디 피해 사건

결론부터 말하면 스윙스의 잘못이 절대 아니며 피해자이다. 2018년 7월 공개된 온스타일 웹드라마 ' 좀 예민해도 괜찮아'에서 클럽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몸을 더듬거리며 유혹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윙스를 패러디한 듯한 이 남성은 스윙스의 "돈까스 좋아하세요? 나 돈가스 싫어하는 여자 한 번도 못 봤다"라는 대사를 하며 여성에게 작업을 거는 장면이 나왔던 것.

이 장면이 뒤늦게 논란이 되면서 스윙스의 팬들은 스윙스에 “고소하라”고 요청했고, 이에 스윙스는 늦었지만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답한 것이다. # 본인은 고소할 생각은 없고 그 웹드라마에서 자기를 성범죄자로 패러디한 내용 자체가 조롱거리고 안 웃겼다고 제작진에게 일침을 날렸다.

4.2. 정화예술대학교 축제 공연 중 사고 발생

2019년 5월 29일 정화예술대학교 축제에서 초대가수로 공연하던 스윙스 무대에서 부상자들이 속출했다. ##

이렇게만 보면 학교측의 부주의로 발생한 문제라고 볼 수 있지만 사실은 스윙스의 잘못도 크다. 스윙스의 공연하기 전에 앞에 했던 벤의 공연을 할 때에는 사회자와 스텝들이 무대 앞에 펜스를 세워두고 학생들을 앉아서 관람할 수 있도록 지도했는데, 스윙스는 그걸 무시하고 이 펜스 치우라며 다 앞으로 오라고 했고, 그 말에 흥분한 학생들이 무대 앞으로 우르르 뛰어가는 바람에 스텝들이 관리하던 공연 질서는 한순간에 망가져버렸다.

이에 스윙스는 무대 아래 사회자 및 관계자 분들에게 "제가 알아서 다 할게요."라며 다친 사람이 있다는 사회자의 말에도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말을 남기고 무대를 계속 진행시켰다. 결국, 논란이 계속되자 부상자들의 치료비를 자신이 전액 부담하겠다고 발언했다.

다음 날 30일에 스윙스는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자신이 너무 흥분해서 벌어진 일이기에 학교 측에 사과를 드리고 오늘 당장 피해자 분들을 한 분씩 찾아갈 것이며 치료비를 전액 지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만약에 학교에서 다음 축제를 하고 학생들이 찬성한다면 자신이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로 돈을 받지 않고 축제에 찾아가겠다"라는 발언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인이 약속한 대로 대처 자체는 확실히 마무리 했다.

4.3. 술먹지상렬 스윙스 조롱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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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디스전

5.1. 어드스피치와의 디스전(2009)

A-D-D 랩 존나 못 해!
A-D-D 랩 존나 못 해!!

글 쓰지 마. 한 번 놀아보자. 내가 증명해줄게. 넌 안 돼.
나한테 안 된다는 얘기가 아니라 랩 하면 안 돼. 한국 힙합에 대한 모욕이야. OK?
1차 디스곡 add is a bitch 中
자, 문선생의 영어교실입니다! 어드스피치 학생?
(눼~)
중간평... 중간평가 좀 해 볼까요?
(좌신 있숩니돠~)
'Catch me if you can overclasses hate me.' overclasses가 뭐에요? 네, 호주 유학생이?
(오우 저는 그게...)
Shut the fuck up. 두번째! 'Everybody hate you.' hate you. s는 도망갔나요?
(호주에선...)
Shut the fuck up. 두번째 틀렸어! 2점 강점. 감점.
영어 그렇게 하지... 말라고 내가 그렇게 얘기 했는데. 쓰읍, 혼나!

근데 되게 고요해, 음악도 없어. 넌 오로지 내 목소리만 들려.
병신, 쪽팔리지?
A-D-D 영어 존나 못 해~
A-D-D 영어 존나 못 해 yeah!
근데 생각해보니, 난 네 래핑을 깠지.
너는 내 랩에 대해서 한 마디도 못 하지.
2차 디스곡 좆밥 中
2009년 빅딜 레코드의 어드스피치를 디스하면서 시작되었다. 내용으로 보면 단지 '랩을 못해서' 인데 이것이 문제가 됐다. 디스의 명목이 적절치 못하다는 점.[11] 아무튼 난데없이 디스를 맞은 어드스피치는 빡쳐서 맞디스곡 '헛스윙'을 내놓으면서 만나면 조심하라는 투로 반응했지만, 스윙스는 오히려 다시 '좆밥'이라는 곡으로 맞받아치면서[12] '너 영어발음도 구리고 랩도 존나 못해'라는 태도로 일관했다.[13] 이 디스전으로 어드스피치는 아끼던 동생한테 억울하게 욕만 먹고 같은 크루 소속이던 데드피가 스윙스에게 협박이 아닌 협박을 하며 일단락되었다.

5.2. 데드피와의 디스전(2012)

빅딜 같은 거? 이미 잊혀졌어!
디스전의 도화선이 된 Lyrical Monster 10 中[14]
허나 3년 뒤 2012년. 스윙스가 Lyrical Monster 10을 통해 빅딜 스쿼즈를 '잊혀진 존재'라고 언급하며 또 다시 구설수에 오른다. 이번엔 빅딜의 수장이었던 데드피가 직접 반응하며 디스전에 이른다. 이는 한국 힙합 신 최고의 뜨거운 사건으로 '박힌 돌과 굴러온 돌', '베테랑과 신예'의 대립이기도 했다. 사실 이전에 데드피가 먼저 오버클래스를 강하게 디스하며 선제공격을 했지만 오버클래스에서는 조용히 있었고 대신 산이가 데드피에게 여러 번 연락해 관계를 풀음으로써 해결되는 듯 싶었으나 스윙스가 또 다시 도화선에 불을 지핀 것이다. 스윙스와 데드피는 계속 주고받으며 치열한 디스전을 펼쳤다.[15] 정리를 해보면 데드피는 아직 자신의 건재함과 최고의 실력자임을 다시 힙합 신에 각인시켰고, 스윙스는 자신이 현재 힙합씬 최고의 슈퍼스타임을 입증했으니, 둘 다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엔 충분한 무대였음은 틀림없다. 그리고 스윙스 입장에선 자신의 모든 커리어를 걸었던 매우 위험한 모험이던 셈이다. 이 당시 두 번의 디스전이 오갔다. 스윙스 본인은 본인이 이겼다고 주장하지만[16] 리스너들 평가는 1차전에서는 스윙스, 2차전에서는 데드피가 이겼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17]

5.3. 컨트롤 디스전

2013년 8월 21일, Control에서 켄드릭 라마가 한 디스로부터 영감을 받아 한국힙합계에 광역디스를 시전하여,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핫한 디스전을 이끌어냈다. 자세한 것은 컨트롤 디스전 문서 참고.

그리고 컨트롤 디스전 이후 팬도, 안티도 엄청나게 생겨나며 대중적으로도 가장 뜨거운 래퍼가 되었다. 컨트롤 디스전 전에는 스윙스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지만 지금은 스윙스 곡 한번도 안 들어본 사람도 스윙스가 누군지 안다.

2013년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컨트롤 디스전 사이먼 도미닉이 라디오스타에 나온 뒤의 이야기를 듣고, 전화 통화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으며, 그 후엔 직접 만나기도 했다고 한다. 해당 영상 참조

이후 쇼미더머니 777에서 사이먼 도미닉이 루피의 본선 무대 피쳐링으로 참여했을때 같은 대기실에서 있는 장면이 나오면서 확실하게 화해한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쇼미더머니 9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사이먼 도미닉이 스윙스의 피쳐링으로 나왔다!! 서로의 감정을 진솔하게 담아낸 가사가 압권.

5.4. 식케이 - 스윙스 디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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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




[1] 최진실의 자녀 이름. [2] 여기서 '진실'은 중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3] 정작 사과문에는 가사의 의도와 잘못을 정확히 서술하지 않았다. 이와 별개로, 당시 고등래퍼 1회에 첫 출연하자마자 성매매 논란으로 바로 하차한 장용준과는 다르게 자필 사과문도 아닌 SNS에 뚜렷한 기승전결 없이 1차원적으로 사과해 성찰의 진실성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4] 블랙넛 키디비에게 고소당한 날짜가 2017년 5월 6일, 즉 한 달전이었다. [5] 그 누리꾼의 아이디(thugamblerbitcz)를 언급한 것. thug, gambler, bitch를 섞은 듯한 단어이다. [6] 특히 비슷한 시기 허클베리피가 무료로 랩에 대한 강연을 개최한다는 소식이 돌면서 비교되어 까이고 있다. # [7] 안병웅, 머쉬베놈 등. [8] 지조 탈락 후 방송에서 스윙스는 " 쇼미더머니2 같이 했었다."라고 말을 했다. [9] 물론 샤크라마에게 "영비한테 개발렸다"라는 말을 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본인의 잘못이다. [10] 다만 이를 오히려 반대로 해석한 의견도 있다. [11] 사실 디스전 이전에 버벌진트가 산이와 로보토미와 함께 했던 인터뷰 중에 배치기 UMC를 강도 높게 비판했던 적이 있었는데 어드스피치가 미니홈피에서 이 인터뷰에 대해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하면서 버벌진트를 디스하는 글을 썼었다. 스윙스의 디스는 그것에 대한 반응이라는 것이 대다수이다. [12] 시작 전에 "이건 진태 형과 상관 없다."라며 철저하게 개인적인 디스전으로 갈 것임을 언급. [13] 동시에 '헛스윙'에서의 잘못된 영어 문법을 ' 문선생의 영어교실' 컨셉으로 지적하면서 처참하게 능욕해버린다. [14] 음원에는 삐처리가 되었지만 가사는 그대로 언급이 된다. [15] 디스전을 중계하던 힙합플레이야의 투표에선 데드피가 승리하였다. [16] 정작 힙플 라디오에선 본인이 참여한 디스전을 통틀어서 데드피의 디스곡이 너무 세고 잘 해서 제일 기억남는다고... 특히 2번째 디스곡에 대해선 실제로 욱하는 감정과 한 방 제대로 맞은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고 직접 밝혔다. 그리고 데드피도 자신이 이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17] 그 뒤 스윙스가 데드피에게 먼저 연락해 사과했으며, 이후 데드피는 스윙스를 배울 점이 많은 동생이라 말하며 화해한 모습을 보여줬다. [18] 송민호의 정규앨범은 10월 30일에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