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諏訪原市
1. 개요
Dies irae 본편의 무대가 되는 도시이며 후지이 렌의 찰나를 지킨다라는 갈망의 원초가 되는 장소.
인구 80만 명 정도의 정령지정도시[1]. 도시의 역사는 60년 정도에 전망 타워와 유원지 등이 존재하고 사람의 출입이 많은 휴양지로서 번영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오컬트적인 소문이 돌고 있으며, 도시의 인구가 정령지정도시가 된 10년 전부터 전혀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고, 그 수는 나치의 무장친위대 대원 수와 완전히 동일한데다[2] 시내 주요 지점을 점으로 찍고 서로 이으면 하켄크로이츠의 형태가 된다는 소문이 있다. 일반적인 도시보다는 수용소라는 느낌이 강한 도시.
사실 이 도시의 정체는 메르쿠리우스가 라인하르트의 황금연성을 위해 계획한 도시로 통칭 샴발라라고 일컫는다. 라인하르트를 세상에 현현 시키기 위한 제단이며, 시민들은 라인하르트의 현현을 위한 재료다.
추가로 스와하라시의 경관이나 시설의 배경은 가나가와현의 요코하마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후속작 카지리카무이카구라에 의하면 스와하라시의 위치는 치바현과 이바라키현의 경계 부근지도에 표시가 존재했다.
각 히로인 별 루트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면서 스와스티카의 개방 순서와 원인 역시 달라진다. 자세한 것은 후술.
2. 스와스티카 개방지
2.1. 츠키노사와 학원
Dies irae의 무대인 스와하라시에 있는 교육시설. 스와하라시가 만들어질 때인 70년 정도 전과 거의 같은 시기에 건축되었다.
외관적으로나 어찌됐든 청소년인 등장 인물의 대부분이 다니는 사립 대학예비학교로 렌, 카스미, 레아 세 명이 다니고 있다. 시로도 다니고 있었지만 본편이 시작하기 전, 렌과 크게 싸우고 자퇴했다. 중간에 케이와 루살카가 편입한다. 에리이는 이 학교의 교복을 입고 있지만, 이 학교의 학생이 아니며 몰래 구한 교복을 입은 것이다.
살인에 가까운 폭력 사건을 일으킨 학생이 퇴학당하지 않거나, 여고생의 교복의 구조가 팔뚝 노출이거나 (에리이 曰 "이걸 디자인한 놈은 머리가 이상하다"
스와스티카의 하나이며, 많은 주요 인물의 관계가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스와스티카를 둘러싼 싸움은 일어나기 쉬운 경향이 있다. 특히 렌에게는 잃고 싶지 않은 일상을 상징하는 장소의 대표 격이며, 케이에게도 깊은 애착이 있는 장소로써 케이 본인도 이곳이 학살당하는 일은 원하지 않는다. 원래 사람이 모이기 쉽기에 학살을 막는 것은 힘들며 렌 측에서 방어하기 곤란한 곳이다. 이 때문에 작중 전개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 쉬운 장소이다. 추가로 역시 스와하라시의 무대 중 거의 비중이 높은 장소로써 여러 전투가 많이 벌어졌던 장소이기도 하다.
카스미 루트와 케이 루트에서는 빌헬름이 이곳에서 창조 위계를 전개하고 루살카와 투발카인과 케이와 함께 렌 일행을 기다리며, 두 루트의 결정적인 분기점이 된다. 카스미 루트에서는 렌은 루살카와 싸우고 시로는 빌헬름과 싸우던 중에 케이가 루살카를 기습한 틈을 타서 렌이 루살카를 참수하여 스와스티카가 개방되며, 이후 렌이 레아를 설득한 틈을 타서 발레리아의 농간으로 3기사의 소환이 저지된다. 케이 루트에서는 렌이 투발카인과 싸우는 동안 빌헬름이 케이를 노리다가 발레리아에게 배신당하면서 역으로 케이에게 살해당하고, 이로 인해 스와스티카 5개가 채워지며 3기사가 소환된다. 이후 렌과 케이와 시로가 있을 때 아무 이유 없이 난입한 슈라이버와 전투가 벌어졌고, 셋과 싸우다가 슈라이버가 폭주하다가 발레리아에게 기습당해 살해당한다. 마리 루트에서는 발레리아가 케이를 죽여서 스와스티카를 열려고 했으나 3기사에게 저지당하고 그 중 마키나에게 살해당하면서 스와스티카가 열린다. 레아 루트에서는 마지막 스와스티카로 시로가 렌에게 자기를 죽이고 열라고 했으나 듣지 않자 결국 자결하여 개방한다.
카지리카무이카구라는 에도에서 스쿠나와의 싸움이 전개되는 장소이며, 그 때 스쿠나와 다른 천마들의 다툼으로 인해 모든 천마가 모여 천마 야토를 바탕으로 전원이 집합했다.
여담이지만 츠키노사와는 스와스티카의 로마어 철자를 내포하고 있다.
2.2. 공원
스와하라시의 외곽에 존재하는 공원.
많은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이며, 야경이 아름다워서 밤이 되면 커플들이 많다.
또한 다른 장소들은 스와스티카의 개방 순서가 루트에 따라 다른 반면, 개방 순서가 모든 루트에서 똑같은 순서에 있는 것은 여기와 박물관 뿐이다.
2.3. 유원지
스와하라시의 오락시설.
꽤 규모가 큰 오락시설이며 많은 일반인이 방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츠키노사와 학원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날에 습격되기 쉬워 렌 측에서는 방어하기가 어려운 장소다. 모든 루트에서 한밤중에 스와스티카가 개방된 곳. 카스미 루트는 발레리아가 죽인 리자를 바치기로 개방. 본래 개방 된 스와스티카는 일반인이 접근 할 수 없지만, 바쳐진 것이 리자가 보유하는 아이들의 영혼이었기 때문에 낮에도 문제없이 개방할 수 있고 결전 전날에 렌이 카스미와 함께 마지막 일상을 즐기는 장소가 되었다. 케이 루트에서도 리자의 영혼에 의해 해방되며, 엘레오노레가 리자와 함께 유원지를 통째로 태워버렸기 때문에 시설은 통째로 소각되었다. 마리 루트에선 빌헬름이 민간인을 학살하여 개방하고 놀이기구는 모두 손상되었다. 레아 루트에서는 렌과 케이가 빌헬름을 꾀어내기 위해 전투하던 도중 이자크가 케이의 태도에서 영웅으로써의 자격이 없다고 판정하고 이자크가 창조에 의한 마성의 손으로 케이를 묶고 빌헬름이 살해하여 케이의 영혼으로 개방되었다.
2.4. 박물관
스와하라시에 있는 박물관.
이 곳도 스와스티카의 일각이며 본편 이전의 외전격인 드라마CD에서 베아트리스가 투발카인에게 살해당하면서 제일 첫 번째로 개방되었다. 히무로 레아가 나눠준 표로 렌과 카스미 두 명이 세계의 도검전을 보러 간 곳. 추가로 렌은 칼날 알레르기가 그야말로 질색인 공간이다.(…) 이 곳의 구석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렌이 따라가자[3] 그곳에 있었던 것은 죄희 - 정의의 기둥, 단두대였으며 그 시점 이후로 렌은 에비히카이트 술식에 의해 단두대를 성유물로써 얻게 된다. 이 곳의 스와스티카는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 전에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루트에서 제일 첫 번째로 개방된 곳이 되었다.
2.5. 클럽
스와하라시에 있는 클럽.
이 곳도 스와스티카의 일각이다. 본편에서 렌과 시로가 크게 다투고 시로가 자퇴한 후 머무르는 곳이기도 하다. 작중 묘사나 일러스트나 보면 작은 규모의 클럽은 아니며 큰 규모의 클럽이다. 작 중에서는 카스미 루트와 케이 루트에서 투발카인이 이 클럽에서 학살을 벌이고 스와스티카가 개방된다. 모든 루트에서 오로지 학살만으로 개방이 되는 장소인데, 다행히 카스미 루트와 케이 루트는 주요 인물이 살해되지 않는다. 반면 마리 루트에서는 루살카가 클럽에서 학살을 하며 시로와 에리이가 죽고, 레아 루트에서는 빌헬름이 학살을 주도하는데 이번엔 시로와 에리 뿐만 아니라 카스미마저도 휘말려 죽는다.
또한 시로가 머물러 있는 곳이니 작중에서 싸운 이후 렌과 시로가 다시 재회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6. 혼죠 병원
혼죠 가의 집이며, 본편 시작 전에 시로와 싸운 렌이 입원해 있었던 병원이 이 곳이다.
대형 병원이기 때문에 환자, 의사, 간호사 등의 일반인이 많아 기사단과 렌의 생명 이외에도 스와스티카의 개방을 위한 대량 학살이 열리기 쉽다. 물론 렌은 일반인의 학살을 허용할 수 없어 최대한 방어하려고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피해를 아예 없애기는 상식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카스미 루트에서는 목숨을 잃은 렌을 구원하고 불완전한 개방으로 라인하르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케이가 자살함으로써 루트의 마지막에 열렸다.
케이 루트에서는 일곱 번째 스와스티카 해방 시점에서 최종 결전로 전환했기 때문에 열리지는 않았다. 또한 시로의 지시에 에리이가 소란을 일으켜 병원에서 사람들을 대피시켰기 때문에 큰 피해가 없었다. 마리 루트는 리자, 카인, 케이가 침공하며, 카스미가 입원해 있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던 렌이 셋을 요격한다. 먼저 케이와 전투하지만 엘레노오레가 개입하고 그녀와의 전투로 전환되고, 이 때 전투력의 차이로 렌과 마리가 죽을 뻔했지만 불완전한 상태로 렌이 창조를 개방하여 도망쳤기에 목숨을 구했다. 이마저도 엘레오노레가 쫒아가서 죽일 수 있었지만 마키나가 막아섰기에 살 수 있었다. 마지막에는 엘레오노레가 리자를 불태워 개방했다. 레아 루트에서는 루살카가 그림자를 사용해 일반인을 대량으로 삼켜 개방했다.
대체로 스토리에서 적극적으로 노려지는 장소다.
2.7. 전망 타워
스와하라시의 랜드마크. 역시 스와스티카 중 하나다.
도시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고, 주위에 음식점도 많기 때문에 일반인들의 오락시설 및 데이트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처음으로 사람의 형태로 형성된 마리를 렌과 카스미가 처음 데려 간 장소이기도 하다. 역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이기에 방어하기 어렵다.
카스미 루트에서는 케이와 투발카인이 기다려서 렌과 전투, 창조 위계에 들어설 뻔한 렌이 폭주한 투발카인을 참수하는 것으로 개방되었다. 케이 루트에서는 슈라이버가 루살카를 흉기로 사용하여[4] 의미없이 일반인들을 살해. 이후 루살카가 타워의 엘리베이터로 올라왔다가 투발카인에게 성찬배로 오해받고(...) 죽임당함으로써 열렸다. 마리 루트는 마지막 스와스티카로 라인하르트와 삼기사가 강림하고, 투발카인으로 계약하려는 케이가 라인하르트를 특공하고 자신의 성유물을 일부러 파괴하여[5] 내포하는 영혼을 바쳐 개방되었으며 이후 마키나의 주먹에 건물이 붕괴된다. 레아 루트에서는 빌헬름과 슈라이버의 전투 끝에 힘이 다한 빌헬름이 살해당함으로써 개방되었다.
2.8. 교회
레아, 리자, 발레리아가 거주하고 있는 교회. 작중 흐름에 따라 렌도 여러 번 사적으로 방문하게 된다.
역시 스와스티카의 하나로, 스와하라시의 성창 13 기사단의 본거지이며, 지하에는 기사단의 상징인 흑원탁이 존재한다. 우선 시설의 특징 상 일반인들이 많이 오지 않기 때문에, 스와스티카의 개방은 오로지 마인들의 죽음에 의해서만 개방된다.
카스미 루트에서는 시로와의 싸움에서 패한 빌헬름의 영혼으로 개방되었다. 케이 루트에서는 렌에게 참수된 투발카인의 모조성창에서 나온 발큐리아를 얻은 케이에게 패한 발레리아의 영혼으로 개방되고, 이것이 일곱 번째 개방이 되어 강림한 라인하르트에 의해 그라즈헤임의 싸움의 장으로 이행한다. 마리 루트에서는 루살카의 내부에서 성유물을 빼앗고 나온 시로가 빌헬름과 교전하지만, 슈라이버의 개입으로 빌헬름이 말뚝에 박혀 살해당하고 개방된다.[6] 레아 루트에서는 성에서 마키나에게 패배한 루살카가 던져지고, 그녀가 죽으면서 개방되었다. 이후 그라즈헤임에서 벌어지는 각성한 렌과 마키나의 싸움에서 그녀의 창조가 공중에서 마키나를 덮쳐 렌에게 승리를 가져왔다.
[1]
일본 지방자치법 제12장 제1절 제252조의19 제1항에 따라 내각의 정령(政令)으로 지정된 시이다. 줄여서 지정시나 정령시라고도 쓰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광역시나 특별시로 비유할 수 있다.
[2]
작중에서 드러나는 무장 친위대의 대원 수가 150만 명인데, 이 도시의 정확한 인구 수 또한 150만 명이다. 참고로 실제 역사상 무장친위대의 경우 징집병과 외국인 의용군까지 합하여, 대략 90만 명 정도 였다.
[3]
애니에서는 목소리 대신 메르쿠리우스의 모습을 보고 따라간 것으로 변경되었다.
[4]
방망이마냥 휘둘렀다(...)
[5]
이는 자신이 투발카인화 되는 것을 렌에게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6]
애니판에서는 추가로 발레리아가 레아에게 날린 창을 엘레오노레가 교회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폭격을 맞아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