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 |
<table bordercolor=#f8ea92><table bgcolor=#f8ea92> |
주요 등장인물 |
}}}}}} |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5%"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806128" {{{#!folding [ 여자 주연 ] {{{#!wiki style="margin: 0 -1px" |
||||||||
오나리 | 임유나 | 임선지 | 서미래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806128" {{{#!folding [ 남자 주연 ] {{{#!wiki style="margin: 0 -1px" |
||||
권승하 | 주찬양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806128" {{{#!folding [ 1부 조연 ] {{{#!wiki style="margin: 0 -1px" |
반 친구
|
|||||
지영은 | 김수빈 | 이채은 | 현소애 | |||||
오나리
|
||||||||
양미정 | 오영훈 | 김민재 | 송영창 | |||||
임선지
|
||||||||
진예슬 | 김연주 | 서민영 | 이승준 | |||||
서미래
|
||||||||
정우경 | 송우리 | |||||||
임유나
|
||||||||
우예림 | 유성현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in-width: 23%" {{{#!wiki style="margin: 0 -10px -5px; color: #806128" {{{#!folding [ 2부 조연 ] {{{#!wiki style="margin: 0 -1px" |
홍보부
|
|||||
오유림 | 조유정 | 장석현 | 권재호 | |||||
기타
|
||||||||
권윤하 | 남서현 | }}}}}}}}}}}} |
1. 개요
웹툰 소녀의 세계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역
소녀의 세계 주연 | |||||
오나리 | 임선지 | 서미래 | 임유나 | 권승하 | 주찬양 |
3. 여자 주역
먹보 사총사 | |||
|
|||
오나리 | 임선지 | 서미래 | 임유나 |
이들을 통틀어 말하는 호칭은 딱히 없었으나 유나와 먹보 4총사 에피소드에서 한 선생이 인터넷에 올라온 이들의 행보를 보고 먹보 4총사들이라고 말하였다.
김수빈은 '떡잎마을 사총사'라고 부른다. 50화에서도, " 임유나가 짱구 같은 너랑 떡잎마을 방범대 놀이나 하고 있는데 열 안받겠냐고!"라고 말해서 나리를 벙찌게 만들기도 했다.
2부에서 유나는 유학 간 상황이고 2부 들어서 나리와 신 캐릭터 위주로 진행되느라 선지와 미래의 비중도 줄어든 편이다. 하지만 현재 선지와 미래는 단순히 친구 1, 2 내지는 엑스트라 수준으로 위상이 격하되었다. 이는 2부의 주요 비판점 중 하나가 되었다.
4. 남자 주역
남자 주역 | |
권승하 | 주찬양 |
1화 기준으로 오나리와 함께 2부 썸네일의 주인공들인 권승하와 주찬양이 먼저 남자 주역 캐릭터 자리를 차지했다.
이전까지 워낙 남주 논쟁이 심했던 터라 2부 38화에서 작가의 말에 승하와 찬양은 단순히 남주, 서브 남주가 아닌 나리가 메인 주인공인 성장물의 서브 주인공들이라고 말하며 남주 논쟁을 종식시키려 했다. 다시 말해 2부에서 각자의 서사를 완성시킬 주연들이라 보고 감상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1부에서 유나, 선지, 미래만큼의 비중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나머지 유력한 주역 후보로는 서미래와 엮이는 정우경이나 임선지와 엮이고 있는 이승준 등이 있다.[1]
그러나 1부부터 봐온 독자들에게 먹보 사총사들보다 평이 많이 떨어진다. 그 이유는 권승하와 주찬양이 주역이 되면서 1부와는 다른 웹툰이 되었다는 평이 다수이기 때문.[2] 게다가 권승하의 경우 층간 소음 건으로 반과의 대립에서 안 좋은 평을 받기도 했고 홍보부 사건 때 나리의 조력자가 되어 평을 회복하여 독자들의 지지를 얻게 되었지만 학생회장 선거 당시 나리를 교묘하게 괴롭힌 오유림과 러닝 메이트를 맺은 시점에서 평이 곤두박질 쳤고, 이후 과거사가 공개되었지만 무슨 막장드라마스러운 극단적인 가정사 설정이라며 독자들이 무리하게 동정심을 유발하는 서사라고 비판했다.
주찬양의 경우 권승하처럼 어그로를 끄는 행동은 한 적이 없지만 홍보부 에피소드 당시 권승하에 비하면 비중도 떨어지는 데다가 그저 나리를 좋아하는 남캐 그 이상 그 이하를 못 벗어나는 수준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1부의 유나가 나리와의 서사에서 이 둘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압도적인지라 나리와의 관계성에서는 상당히 부족한 편이다.
5. 주역의 가족
5.1. 나리네
-
오동재
나리와 영훈의 아버지. 동네 빵집인 '거북당 빵집'을 운영하는 제빵사다. 화이트데이 거북이 사탕 에피소드 때 유나의 언급으로 보아 거북이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하다.[3] 외모는 나리와 많이 닮았으며, 상당한 딸바보이다. 소애로부터 나리가 예쁜 친구들과 비교되어 주눅들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나리에게 매일같이 예쁘다는 소리를 해주고, 영훈과 지훈의 나리를 무시하는 발언을 듣고 한 소리하며 응징한다. 이에 독자들로부터 멋진 아버지라고 찬양받는다. 의외로 막장 부모가 많은 이 작품에서[4] 아내와 유나의 어머니와 더불어 멋진 부모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편에서도 여전히 딸바보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목감기에 걸린 나리가 탕수육이 먹고 싶다고 하자 바로 주문하려고 하여 미숙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그 후에 나리가 자신의 휴대폰으로 메이커 옷을 검색하는 것을 알게 된다.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전용 이벤트로 늘 거북이 모양의 초콜릿/사탕을 만들어 파는데 맛은 좋지만 모양이 거북이라 잘 안 팔린다고 한다.[5] 아이러니하게도 이 초콜릿 때문에 한 소년이 거북당 빵집을 찾으면서 2부가 시작된다.[6] 나리가 불미스러운 일을 당해 학폭위가 열자 그동안 순한 모습과 다르게 매우 화를 내며 어리다고 봐달라는 권재호의 부모에게 "어릴수록 잘못을 똑바로 잡아 주어야지오!!!"라고 제대로 호통친다. 나리는 그런 부모의 모습에 매우 기뻐한다.
형인 오유림의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안 좋으며 묘사를 보면 차별받고 자란 모양이다. 이때문에 나리의 학폭건과 더불어 오유림을 맡아달라는 형 부탁을 거절한다.
발렌타인데이/화이트데이 전용 이벤트로 늘 거북이 모양의 초콜릿/사탕을 만들어 파는데 맛은 좋지만 모양이 거북이라 잘 안 팔린다고 한다.[5] 아이러니하게도 이 초콜릿 때문에 한 소년이 거북당 빵집을 찾으면서 2부가 시작된다.[6] 나리가 불미스러운 일을 당해 학폭위가 열자 그동안 순한 모습과 다르게 매우 화를 내며 어리다고 봐달라는 권재호의 부모에게 "어릴수록 잘못을 똑바로 잡아 주어야지오!!!"라고 제대로 호통친다. 나리는 그런 부모의 모습에 매우 기뻐한다.
형인 오유림의 아버지와 사이가 매우 안 좋으며 묘사를 보면 차별받고 자란 모양이다. 이때문에 나리의 학폭건과 더불어 오유림을 맡아달라는 형 부탁을 거절한다.
-
미숙
나리와 영훈의 어머니. 남편과 같이 거북당 빵집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초 나리에게 1년 동안 노비가 된다는 조건으로 패딩을 사 주고, 나리가 성적을 잘 받아오자 쿨하게 파기해 준다. 유나의 어머니와 친구 사이다. 나리의 친구인 소애로부터 나리가 예쁜 친구들과 비교되어 주눅든다는 얘기를 듣고 눈에 띄게 나리를 챙겨주고 나리가 그 얘기를 듣고 오히려 더 자존감이 낮아진다고 하자 나리에게 남을 아무렇지 않게 배려하는 건 쉬운 게 아니라며 너의 특별함은 오래 지나야 알 수 있다며[7] 나리의 장점을 말해주며 격려한다. 남편처럼 댓글에서 멋진 어머니라고 찬양받는다. 선지에게 빵집 알바를 제안하며 옷도 사줘 꾸며주는데 배우처럼 예뻐 가족들이 감탄한다. 이후에도 나리의 친구들에게 무척 잘해주다보니 선지와 미래는 아예 나리의 집에서 자고 아침까지 챙겨 먹고 등교하기도 하고 미숙도 두 사람을 매우 잘 챙겨준다. 나리와 친구들이 가출한 영훈에게 미숙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듣자 미숙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된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나리가 정우경의 팬이 된 계기를 주었는데 나리가 엄마가 보는 드라마를 무심코 따라보고 있을 때, 나리에게 우경같은 저런 사람이 사윗감이면 좋겠다고 어떠냐고 물어보았다. 이에 나리가 우경에 대해 검색하다가 우경에게 빠져버린 것이다.
과거 유나와 유나의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걱정되어 남편과 달려가고 유나 걱정에 울먹이는 유나 엄마를 걱정해주며 마음 단단하게 먹으라며 "엄마는 무너져선 안돼." 라고 말해준다. 그 뒤 병원에 가서 간호해주고 자기도 유나가 걱정돼서 가고 싶다는 나리에게 안 된다고 하지만 나리가 결국 친구들과 담임과 같이 병원에 가게 되어 의도치 않게 유나에게 큰 트라우마를 준다. 결국 미숙이 나리에게 크게 벌을 주었다.
유나가 나리에게 쓴 편지에서 '우리 엄마와 너희 엄마처럼 오래오래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라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이쪽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유나와 나리처럼 유나 엄마랑 절친한 관계이다. 2부에서는 빵집에 찾아온 권승하를 만났으며 멀리서까지 찾아온 그를 괜찮게 보고 있다.
과거 유나와 유나의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걱정되어 남편과 달려가고 유나 걱정에 울먹이는 유나 엄마를 걱정해주며 마음 단단하게 먹으라며 "엄마는 무너져선 안돼." 라고 말해준다. 그 뒤 병원에 가서 간호해주고 자기도 유나가 걱정돼서 가고 싶다는 나리에게 안 된다고 하지만 나리가 결국 친구들과 담임과 같이 병원에 가게 되어 의도치 않게 유나에게 큰 트라우마를 준다. 결국 미숙이 나리에게 크게 벌을 주었다.
유나가 나리에게 쓴 편지에서 '우리 엄마와 너희 엄마처럼 오래오래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라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이쪽도 과거부터 현재까지 쭉 유나와 나리처럼 유나 엄마랑 절친한 관계이다. 2부에서는 빵집에 찾아온 권승하를 만났으며 멀리서까지 찾아온 그를 괜찮게 보고 있다.
-
콩이
나리네 반려견. 91화에서 나리가 콩이 보고 자기를 '누나'라고 하는 걸로 보아 수컷인 듯하다. 종은 불명이나 일단 푸들로 추측. 털은 갈색. 나리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엄청 크게 짖는다고 한다. 나리네 집에 놀러온 선지랑 기싸움(?)을 하곤 한다.
일본판 이름은 '모코(モコ)'.
5.1.1. 친척들
-
박영주
나리의 사촌동생. 이모의 외동딸이다. 17화에서 처음 등장.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자칭 학교에서 소문난 코스메 덕후. 김민재와 데이트를 준비하는 나리 앞에 등장해 나리가 화장을 안 하고 다니는 것을 지적한 뒤, 그녀에게 화장품을 사게 만든다. 그러나 아무래도 초등학생이어서 그런지 화장에 대해 잘못 알고 있으며[8] 갑자기 약속이 있어서 화장법을 알려주지도 않고 가버렸다. 자세한 건 뷰티 유튜버를 참고하라고.[9] 결국 다음날, 나리의 모습은 수빈 일행에게 놀림받고 선지와 미래도 딱히 좋게 보지 못 했으며 유나에게도 독설을 들어 나리가 울게 되어 선지와 미래가 위로해주었다.[10] 그 뒤에는 유나와 미래가 제대로 된 화장법을 알려주었다. 유나의 과거 편에서 나리와 유나의 졸업식 때 부모님과 함께 등장하기도 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80화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등장. 화장품 사느라 돈을 다 써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공짜로 빵을 얻어가려 했다. 아직도 화장을 안 하는 나리에게 한 마디하다가 나리가 그것 때문에 망했다고 하자 언니가 곰손인 게 왜 내 탓이냐는 철없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다 빵집에서 송우리를 보자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결국 미래에게 한 마디 듣는다. 그러고도 정신 못 차리고 빵이나 달라고 나리에게 떼를 쓰지만 오히려 나리에게 못된 소리하는 초딩에게 줄 빵은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쫓겨난다. 친구가 나리를 욕하자 나리는 괜찮고 미래가 이상한 거라며 여전히 뭘 잘못 했는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고민하는 우리에게 나리의 빵집에 찾아가지 말라는 소리를 하지만 거절당한다. 우리를 오타쿠라며 비하하지만 사실 예전에는 영주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만화를 좋아했으나[11] 주변 친구들에게 놀림당한 뒤로는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리가 나리와 미래를 친구로 생각하여 여전히 빵집에 들리겠다고 말하자 상식적으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과 친구하겠냐면서 언니들이 우리가 불쌍하니까 편 들어준거지 진짜 친구가 된 게 아니라며 우리의 생각을 비난한다. 그 뒤, 나리가 친구들까지 불러 우리의 전시회를 축하해주러 오자 이에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다[12] 그대로 물러섰고 그러다 급히 우리를 축하하러 온 영창과 부딪혔다. 처음에는 똑바로 보고 가라고 소리쳤지만 얼굴을 보자마자 영창에게 반한 모습을 보였다. 2부에서는 중학교 1학년이 되었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180화에서 친구들과 함께 재등장. 화장품 사느라 돈을 다 써서 돈이 없다는 이유로 공짜로 빵을 얻어가려 했다. 아직도 화장을 안 하는 나리에게 한 마디하다가 나리가 그것 때문에 망했다고 하자 언니가 곰손인 게 왜 내 탓이냐는 철없는 태도를 보인다. 그러다 빵집에서 송우리를 보자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 결국 미래에게 한 마디 듣는다. 그러고도 정신 못 차리고 빵이나 달라고 나리에게 떼를 쓰지만 오히려 나리에게 못된 소리하는 초딩에게 줄 빵은 없다는 소리를 들으며 쫓겨난다. 친구가 나리를 욕하자 나리는 괜찮고 미래가 이상한 거라며 여전히 뭘 잘못 했는지 모르는 모습을 보인다. 다음 날, 고민하는 우리에게 나리의 빵집에 찾아가지 말라는 소리를 하지만 거절당한다. 우리를 오타쿠라며 비하하지만 사실 예전에는 영주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똑같이 만화를 좋아했으나[11] 주변 친구들에게 놀림당한 뒤로는 만화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우리가 나리와 미래를 친구로 생각하여 여전히 빵집에 들리겠다고 말하자 상식적으로 고등학생이 초등학생과 친구하겠냐면서 언니들이 우리가 불쌍하니까 편 들어준거지 진짜 친구가 된 게 아니라며 우리의 생각을 비난한다. 그 뒤, 나리가 친구들까지 불러 우리의 전시회를 축하해주러 오자 이에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다[12] 그대로 물러섰고 그러다 급히 우리를 축하하러 온 영창과 부딪혔다. 처음에는 똑바로 보고 가라고 소리쳤지만 얼굴을 보자마자 영창에게 반한 모습을 보였다. 2부에서는 중학교 1학년이 되었다.
-
오유림의 아버지
나리의 큰아버지. 나리의 언급으로 오동재하고 사이가 좋지않다고 나온 것과 110화에서 오동재가 그 쪽하고 아예 엮이기는 것 자체가 싫다는 말이 나온 걸로 보아 독자들의 추론으론 그렇게 인물이 좋은 나리의 아버지하고 사이가 안 좋다는 건 일단 오유림과 같이 성격은 절대 좋을리 없을 거라고 추측이 나왔다.
언급으로만 나오다가 드디어 136화에서 등장했는데 도서관에 가려던 나리가 놓고 온 폰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갔다가 오동재 누군가한테 화내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오유림의 아버지가 유림을 잠시만 맡아달라고 부탁하다가 싸움이 난 것이었다. 오유림의 아버지가 나리한테까지 제발 유림이 좀 돌봐달라며 비굴하게 굴자 오영훈이 제지하면서 형이라면 죽고 못사는 어머니한테 가라며 윽박지르자 자식이고 뭐고 나몰라라 하는 지독한 노인네 얘기는 꺼내지 말라며 화를 낸다. 오동재가 아무리 그래도 유림은 못 맡는다며 쫓아내려하자 오유림을 두고 꽁지빠지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
언급으로만 나오다가 드디어 136화에서 등장했는데 도서관에 가려던 나리가 놓고 온 폰을 가지러 집으로 돌아갔다가 오동재 누군가한테 화내는 모습을 보게되는데 오유림의 아버지가 유림을 잠시만 맡아달라고 부탁하다가 싸움이 난 것이었다. 오유림의 아버지가 나리한테까지 제발 유림이 좀 돌봐달라며 비굴하게 굴자 오영훈이 제지하면서 형이라면 죽고 못사는 어머니한테 가라며 윽박지르자 자식이고 뭐고 나몰라라 하는 지독한 노인네 얘기는 꺼내지 말라며 화를 낸다. 오동재가 아무리 그래도 유림은 못 맡는다며 쫓아내려하자 오유림을 두고 꽁지빠지게 도망치는 모습을 보인다.
-
오유림의 어머니
90화에서 오유림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했다. 은상을 타온 유림을 칭찬해주긴 커녕 노력하는 과정은 패배자들이나 하는 말이라며 압박하고 엄마 아빠가 너를 위해서라면 모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거라며 좋은 결과만을 가져올 것을 몰아세우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런 행동 때문에 오유림이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도 가리지 않는 성격으로 자란 것으로 보인다.
-
오나리의 친할머니
나리의 할머니로 오동재 형제의 어머니. 2부 153화 막바지에 등장하며 이때 우산을 나리네 신발 위에 털고 예의 운운하면서 독자들에게 평이 안좋다. 그와중에 손녀 나리 이름도 몰랐다. 나리 언급으로는 친할머니가 자기 집에 온 것은 처음이고, 나리네 가족은 명절에도 외할머니 댁에만 갔으며, 친할머니는 없는 사람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묘사를 보면 장남인 오유림의 아버지만 편애해 차남인 나리 아버지를 차별하며 키운 듯하다.[13] 그래서 그 사람 좋은 나리의 아버지도 절연할 정도로 싫어한다. 그렇다고 장남인 오유림 아버지도 상황이 나빠지자 나 몰라라한 지독한 노인네라고 하는 거 보면 장남한테도 좋은 어머니는 아니다. 나리한테 유림을 구박한다고 멋대로 판단해 행패를 부리는데, 엄마한테 연락을 받은 영훈이 집에 돌아와 뭐 하냐고 묻자 흠칫하며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14] 나리네 집에 온 것은 유림을 데려가기 위해서였으며, 유림에게 지금 안 따라오면 다시 안 받아준다 하여 결국 유림이 따라간다.
5.2. 유나네
-
여진
유나의 엄마. 유나와 더불어 이 만화에서 사기 캐릭터로 독자들에게 평가받는 캐릭터.[15] 나리의 엄마인 미숙과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절친 사이로, 이 때문에 나리도 꽤 예뻐한다. 작중 최고 미녀 취급받는 유나의 어머니답게 상당한 중년 미인이며 그것으로 모자라 다른 워킹맘과 달리 일찍이 퇴근해 집에 있는데 유성현의 부모님의 말에 의하면 아주 잘 나가는 집안이라고 한다. 유나의 옷이나 가방들이 명품들인 것을 보면 확실히 재정적으로 아주 여유가 있는 사람인 것은 확실하다. 이 때문에 독자들이 많이 궁금했던 것 중의 하나가 여진의 직업이었다.
어린 시절의 유나에게 나리와 친하게 지내면서 사람 사귀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때 다소 나리를 무시하는 유나에게 나리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며 그걸 알게 된다면 무조건 인정하고 나리에게 배우라고 말해준다. 막장 부모가 많은 이 작품에서 나리 부모님과 더불어 상당히 개념있는 어머니다. 유나의 아버지는 언급이 없어서 어떻게 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혼 혹은 사별한 듯하다. 거기다 그녀의 시댁과는 사이가 나빠서 인연을 끊었다고 한다. 그래도 시조카인 정우경은 예뻐하는 편.
유나와 같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본인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16] 유나가 크게 다치자 걱정하며 운다. 이에 미숙은 걱정하는 여진에게 엄마는 무너지면 안 된다고 말해준다. 부상이 회복된 후 나리에게 많이 아픈 유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유나가 교통사고 이후로 나리를 독점하려 들자 유나를 학교로 보내려고 한다.[17] 나리와 어색하여 거리를 두려고 하는 유나에게 친구 사이에 섭섭한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꼭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만 친구 사이가 벌어지는 것은 아니며[18] 네 자존심만 앞세우다가 제일 친한 친구를 잃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유나 중학교 때 유성현이 유나를 스토킹하고 멋대로 사진을 찍자 교무실로 찾아갔는데 이 때 일방적으로 유성현의 편만 드는 담임한테 한소리하고 유성현의 아버지에게 사과를 받는다.
이후 유나와 나리가 화해하고 유나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랑하자 귀엽다며 만족해했다. 나리를 제외하면 친구가 없던 유나에게 친구가 더 생겼으니 유나가 성장한 것에 만족한 듯. 이후 178화에서 그녀의 직업이 나왔는데 무려 주식회사 여음푸드의 사장이었다. 선지가 아주 좋아하는 분식집인 코코분식이 여음푸드의 체인점 중 하나이므로 여진은 사실상 코코분식의 사장인 것. 선지가 코코분식을 좋아하는 것을 알자 명함을 내밀며 지점마다 이야기할테니 얼마든지 먹고 싶을 때 마음껏 먹으라는 선지 입장에선 최고의 선물을 준다. 이 후에도 선지를 상당히 좋아하고 있는데 나리, 선지, 소애가 방송국 인터뷰로 인해 꾸며야할 상황이 오자 선지만큼은 자신이 꼭 꾸며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말대로 선지를 정말 아름답게 꾸며주었다. 2부에서 나리 생일파티 때 간만에 등장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코코분식에서 파티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유나가 단단히 부탁했다고 말해준다.
어린 시절의 유나에게 나리와 친하게 지내면서 사람 사귀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때 다소 나리를 무시하는 유나에게 나리에게도 배울 점이 많다며 그걸 알게 된다면 무조건 인정하고 나리에게 배우라고 말해준다. 막장 부모가 많은 이 작품에서 나리 부모님과 더불어 상당히 개념있는 어머니다. 유나의 아버지는 언급이 없어서 어떻게 된 것인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혼 혹은 사별한 듯하다. 거기다 그녀의 시댁과는 사이가 나빠서 인연을 끊었다고 한다. 그래도 시조카인 정우경은 예뻐하는 편.
유나와 같이 교통사고를 당했고 본인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16] 유나가 크게 다치자 걱정하며 운다. 이에 미숙은 걱정하는 여진에게 엄마는 무너지면 안 된다고 말해준다. 부상이 회복된 후 나리에게 많이 아픈 유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유나가 교통사고 이후로 나리를 독점하려 들자 유나를 학교로 보내려고 한다.[17] 나리와 어색하여 거리를 두려고 하는 유나에게 친구 사이에 섭섭한 일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꼭 대단한 이유가 있어야만 친구 사이가 벌어지는 것은 아니며[18] 네 자존심만 앞세우다가 제일 친한 친구를 잃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유나 중학교 때 유성현이 유나를 스토킹하고 멋대로 사진을 찍자 교무실로 찾아갔는데 이 때 일방적으로 유성현의 편만 드는 담임한테 한소리하고 유성현의 아버지에게 사과를 받는다.
이후 유나와 나리가 화해하고 유나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랑하자 귀엽다며 만족해했다. 나리를 제외하면 친구가 없던 유나에게 친구가 더 생겼으니 유나가 성장한 것에 만족한 듯. 이후 178화에서 그녀의 직업이 나왔는데 무려 주식회사 여음푸드의 사장이었다. 선지가 아주 좋아하는 분식집인 코코분식이 여음푸드의 체인점 중 하나이므로 여진은 사실상 코코분식의 사장인 것. 선지가 코코분식을 좋아하는 것을 알자 명함을 내밀며 지점마다 이야기할테니 얼마든지 먹고 싶을 때 마음껏 먹으라는 선지 입장에선 최고의 선물을 준다. 이 후에도 선지를 상당히 좋아하고 있는데 나리, 선지, 소애가 방송국 인터뷰로 인해 꾸며야할 상황이 오자 선지만큼은 자신이 꼭 꾸며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 말대로 선지를 정말 아름답게 꾸며주었다. 2부에서 나리 생일파티 때 간만에 등장한다. 자신이 운영하는 코코분식에서 파티를 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유나가 단단히 부탁했다고 말해준다.
-
유나의 사촌 오빠
유나와 카페에서 얘기하다 나리와 친구들과 마주친 인물. 유나의 사촌 오빠답게 상당히 수려하다. 친구들에게 샌드위치 사주면서 유나를 설득시켜 달라고 부탁하려다 제지당한다.[19] 유나 어머니가 유나를 혼자 키운다는 점에서 외사촌으로 추정.
-
새미
유나의 반려 동물. 대부분 북아메리카 너구리로 착각했지만 사실 너구리가 아닌
라쿤이다. 60화에서 머리를 망쳐 정신줄을 놓으며 사는 나리를 보고 친구들이 일부러 과한 행동을 하여 나리를 당황하게 만들었는데 이 때 유나가 새미를 데려오며 등장했다. 나리가 정신을 차리자 아저씨를 불러 새미를 데려가게 했는데 이때만 해도 잠깐 등장하고 마는 캐릭터였지만 178~9화에서 재등장. 유나의 집에서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성호
유나의 외삼촌. 여진의 남동생. 유나의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유나가 고등학교를 한국에서 다니고 싶다고 하자 한 소리 한다. 결국 고등학교를 다니는 1년은 허락해준 후 1년이란 시간이 지나면 바로 유학을 가는 것으로 타협한다.
5.3. 선지네
-
선지의 친할머니
부모의 이혼 후 혼자 방치되었던 선지를 보고 먼저 아들인 선지 아버지를 시원하게 혼내준 후 초등학생이었던 선지를 데려간다. 선지를 병원과 미용실[20]에 데려갔고, 교복과 가방을 비롯한 학용품들도 사준다. 현재도 선지와 함께 살고 있다. 189화에서 선지가 얼굴도 잘 기억이 안 난다는 선지의 친부모와는 거의
절연 상태로, 선지를 많이 아껴준다. 선지가 중학교 입학 전 이사 간 빌라에서 다시 다른 곳으로 이사갔고 현재 선지의 유일한 보호자이다. 생활에 지장있을 수준은 아니지만 솥에 물을 데워 목욕할 만큼 평범한 가정보다는 가난하게 생활하는 데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고등학생인 선지의 공부를 도와주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선지가 친구들의 도움으로 공부를 하는 걸 보고 우셨다고 한다. 2부에서 나리의 친할머니와 찬양의 외할머니가 막장이라 선지의 할머니는 참된 할머니라 재평가 받는다.
5.4. 미래네
-
미래의 어머니
독일인 남편의 피를 물려받은 딸에게
혼혈 특유의 예쁜 외모를 이용해 아역 모델이란 직업을 강조하며 연예인으로서 성공하는 것만 강요한 인물. 그렇다고 가정교육을 제대로 시킨 것도 아니고 연예계와 관련없는 학교 생활이나 인성 면에서는 전혀 간섭하지 않고 내버려둬서 어린 미래가 자기중심적인 성격을 가지게 하는 데에 일조했다.
남편은 독일인이며, 미래가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한 것을 감안하면 미래가 출생하기 이전에 이혼, 혹은 별거에 들어간 듯.[21] 현재 아역 배우로서 망한 미래와는 냉랭한 관계. PD의 악마의 편집을 눈치채지 못하고 미래를 혼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다가 결국 미래가 망하자 사이가 나빠진 것 같다. 임선지 부모 못지않는 막장 부모였다.
안티 카페 때문에 충격받은 미래가 교실에서 난동을 부리자 미래를 크게 혼낸다. 결국 미래가 방 안에서 누워만 있게 되고, 처음엔 간섭하고 끌어내려고 하지만 미래가 고성을 지르며 거부하자 간섭하길 그만둔다. 결국 자기 손으로 해결하긴 무리라 생각했는지[22] 미래를 미래의 삼촌이 운영하는 상담소에 데려간다. 후에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미래의 방문 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이 나오며 미래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이후 189화에서 딸 미래에 의해 오랜만에 언급된다. 미래와는 바로 얼마전부터 간신히 하루에 두 세마디 시작했다고.
그러다 미래가 미술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미래의 아버지가 제안한 것도 있어 미래를 멋대로 독일에 유학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미래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유학을 가고 싶어하지 않아 했고, 결국 웹툰 공모전에서 장려상까지 받으며 엄마를 설득했다. 미래의 어머니는 또 다시 예전처럼 자신이 미래에게 강요를 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며 미래에게 사과한다. 과거 시점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갱생했다.
남편은 독일인이며, 미래가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다고 한 것을 감안하면 미래가 출생하기 이전에 이혼, 혹은 별거에 들어간 듯.[21] 현재 아역 배우로서 망한 미래와는 냉랭한 관계. PD의 악마의 편집을 눈치채지 못하고 미래를 혼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다가 결국 미래가 망하자 사이가 나빠진 것 같다. 임선지 부모 못지않는 막장 부모였다.
안티 카페 때문에 충격받은 미래가 교실에서 난동을 부리자 미래를 크게 혼낸다. 결국 미래가 방 안에서 누워만 있게 되고, 처음엔 간섭하고 끌어내려고 하지만 미래가 고성을 지르며 거부하자 간섭하길 그만둔다. 결국 자기 손으로 해결하긴 무리라 생각했는지[22] 미래를 미래의 삼촌이 운영하는 상담소에 데려간다. 후에 모든 사실이 밝혀지고 나서 미래의 방문 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이 나오며 미래와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이후 189화에서 딸 미래에 의해 오랜만에 언급된다. 미래와는 바로 얼마전부터 간신히 하루에 두 세마디 시작했다고.
그러다 미래가 미술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미래의 아버지가 제안한 것도 있어 미래를 멋대로 독일에 유학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미래는 친구들이 있기 때문에 유학을 가고 싶어하지 않아 했고, 결국 웹툰 공모전에서 장려상까지 받으며 엄마를 설득했다. 미래의 어머니는 또 다시 예전처럼 자신이 미래에게 강요를 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며 미래에게 사과한다. 과거 시점에 비하면 그래도 많이 갱생했다.
-
김기석
미래의 삼촌.[23] 무지개 마음치료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현재 상담소에 다니는 사람은 미래와 승하네 가족. 미래는 과거 연예계 생활 때 받은 상처를 외삼촌과 대화를 통해 조금은 해소를 한 듯하다. 승하네 가족은 승하를 향한 윤하의 괴롭힘으로 인해 온 가족이 상담을 받고 있는 중이다. 승하의 어머니는 윤하가 어지럽힌 방을 보면서 승하가 스트레스를 받고 이런 일을 벌인 줄 알아 가장 먼저 승하를 상담소에 보냈다. 그러나 기석은 승하가 말하지 않아도 단번에 윤하의 짓임을 눈치 채 승하의 어머니가 그동안 윤하가 승하를 괴롭혀왔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승하의 아버지에게는 자신도 모르게 승하와 윤하를 차별해왔다는 사실을 자각하도록 해준다. 즉, 승하의 가족을 바로 잡은 1등 공신인 셈.
5.5. 승하네
-
권윤하
승하의 동생.
-
지연
승하 왈,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엄마.
얼굴에 왼쪽 아래에 뭔가 흉터같은 게 나있으며, 69화에서는 몸이 안 좋아 병원을 다닌다고 한다. 승하를 장남이란 이유로 더 챙기는 아버지와 달리 승하랑 윤하를 평등하게 아끼고 있다. 15화의 옷장 라면 국물과 69화에 병원을 다니고 있다는 것과 70화에서 승하의 교과서가 찢어져있는 것들이 어머니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 같다는 추리가 나오고 있었다.승하도 윤하도 똑같이 사랑해주는 평등한 인물. 비록 일각에서는 승하가 고통받는 게 어머니 탓이라는 시선도 있다. 승하의 출생이 남편의 전 부인의 불륜으로 인한 결과물임을 알았음에도 승하를 계속 키우다보니 승하가 친자식인 윤하에게 괴롭힘을 당하게되는 계기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승하는 안심하고 지내야할 집이 윤하의 괴롭힘과 더불어 고통 그 자체가 되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이 때문에 승하를 보육원에게 보냈어야 했다는 여론도 존재한다. 본인 또한 아프다는 이유로 승하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기 때문. 그러나 승하의 마음을 가장 생각해주는 사람은 승하의 어머니이며, 윤하가 승하를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고난 후에는 집안을 바로잡는 인물로 활약한다. 승하가 가출해 제현의 집에서 살 때도 승하를 챙기는 듯한 묘사가 나오며, 남편에게는 윤하를 바로잡지 못한다면 이혼하자고 하고, 윤하에게는 정신을 차리지 않는다면 집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는 강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승하네 가정을 변화시키는 첫 번째 인물이 된다.
-
승하의 아버지
승하 왈, 엄격하지만 존경스러운 아버지.
70화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승하를 꽤나 아끼는 듯하다. 그러나 이후의 행적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평이 갈리는 인물. 작중에서 승하의 아버지는 윤하를 승하와 비교하며 자존감을 낮추는 원인제공자이다. 윤하는 '승하만 없었다면 자신이 비교당하지도 않고 누리고 살았을 텐데'라고 생각하며 승하를 괴롭히게 된다. 그러나 승하의 아버지는 승하의 어머니가 일침을 가하기 전까지, 윤하가 단지 어려서 형한테 투정부리는 정도로만 생각하는 묘사가 있다. 이에 대해 어머니는 가정에 대한 무관심의 이유로 아버지는 바빠서, 어머니는 아파서를 꼽았다. 또한 윤하가 승하를 괴롭혀왔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그저 작게 혼만 내고 넘어가려는 듯 본인도 모르게 친자식을 더 아끼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전처의 불륜으로 생긴 승하를 지금까지 키워온 것만 해도 대단한 것이고, 은연 중에도 친자식인 윤하를 더 감쌀 수밖에 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윤하가 승하한테 무슨 짓거리를 한 건지 알아버린 상태에서 정작 가장 크게 혼나야 할 윤하를 훈육은 커녕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도 않은 채 승하와 함께 사실상 방치하는 무책임한 가장이라는 의견으로 크게 나뉜다. 진실을 알아버린 엄마한테 뺨을 맞은 윤하를 친자식이라며 끝까지 감싸는 행동을 보임으로써 점점 후자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2부 121화에서 지연의 이혼하자는 말과 함께 승하를 친자식이 아니라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았냐는 일침[대사]을 들은 뒤 정신을 차린다. 이후 윤하에게 더 이상 너를 감싸는 부모는 없다며 윤하를 제대로 가르치게 된다.
-
외할머니
승하와 윤하의 외할머니. 승하가 사위의 친자식이 아닌 사실 때문에 딸(승하와 윤하의 어머니)과 말다툼을 했는데 두 사람은 몰랐지만 윤하가 이 사실을 엿들었었다. 딸은 "자꾸 이러시면 저 엄마 얼굴 안 볼거에요" 라고 말하자 할머니는 "우리 불쌍한 윤하만 불쌍하지" 라고 말하는걸 봐서는 친외손자인 윤하만 편애하는걸로 추정된다.
5.6. 찬양네
-
서주혜
찬양의 어머니. 독실한 개신교 신자이자
막장 부모. 찬양의 가족의 실질적인 독재자이며, 자식들과 반려견의 이름까지 모두 개신교 식으로 지었다.[25] 다른 가족들과 달리 종교를 믿지 않으려는 찬양을 무시하고 있다. 아침 식사 때 찬양이 기도를 같이 안 하고 밥을 먹으려고 하며 그 뒤에도 찬양이 종교에 관심없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가족들이 전부 있는데 찬양의 접시를 빼앗아버리고는 대놓고 은혜를 바라보며 찬양을 소외하고 있다. 평소에는 교양 있게 말하지만 화가 나면 욕설을 퍼부을 정도로 다혈질이며 남편까지 쩔쩔맬 정도로 집에서 그녀를 막을 사람이 없다. 다른 가족들처럼 나리를 보고 마음에 들어한다. 이후 나리를 통해 강요하는 모습에서 차차 바뀌어나가려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170화에서 나리와 찬양, 민제, 현서를 밖에서 마주치자 반가워하며 오랜만에 본 김에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간다. 민제와 현서한테 근황을 물으며 찬양이 나리 덕에 성적이 올랐다는 등 기뻐하며 자랑하자 기분이 안 좋아진 찬양은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와 와인을 마시며 옛날의 찬양이 더 좋았다며 한탄을 해댄다. 그리고 좋은 집에서 모든 걸 다 해줬더니 고마운지도 모르고 저렇게 엇나가버렸다며 찬양을 탓하고 이젠 나도 못 참는다며 주찬양을 가만 안 둘 것이 확정됐다.
밤이 돼서야 들어온 찬양한테 취기가 돈 채로 와인을 던지며 그렇게 나가놓고 들어올 생각을 하냐고 소리 지르며 엄마는 너한테 좋은 걸 다 취해줬는데 그 은혜도 모르고 어떻게 삐뚤어질 수 있냐며 폭언을 지른다. 찬양은 그런 엄마의 모습에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집을 나가자 충격 받은 어머니는 쓰러져버리고 결국 삼촌이 찬양이 나리의 집에 당분간 신세져도 되겠냐며 허락을 구하기까지 이른다.
어릴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머리길이, 옷, 공부 등 지신이 원하는대로만 찬양을 꾸미고 입히다가 중학교에 입학한 찬양이 말을 듣지않다가, 우연히 찬양이 등에 여러 멍이 든 걸 보고 찬양이가 학교폭력을 당한다고 오해해서 학교에 가서 학폭위를 열고 가해자를 퇴학시키려고 한다. 정작 찬양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녀가 듣지않자, 찬양은 학폭위 자리에서 가해자를 보란듯이 때리고 상황은 역전된다.
그녀는 찬양에게 그 친구를 돕고 싶으면 엄마가 시키는대로 해라고 협박한다.
그렇게 찬양의 등하교부터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고, 그렇게 하면 자신이 원하던 말 잘 듣는 아들로 돌아올거라 믿지만 정작 찬양은 숨막혀한다. 결국 찬양이 가출까지 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어느정도 찬양을 놓게 된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자신을 비롯해 가족들이 실패자 집안 취급 받는다는 것으로 밝혀져 이 때문에 더욱 찬양을 압박하게 된듯 하다. 하지만 나리의 말과 학교 축제날 일하는 찬양이를 보고 마음이 변하더니, 현서와의 대화, 미술실에서 찬양이 그리고 찢은 그림들을 보고 충격 받아 찬양과 대화를 하면서 변한다.
170화에서 나리와 찬양, 민제, 현서를 밖에서 마주치자 반가워하며 오랜만에 본 김에 레스토랑으로 데리고 간다. 민제와 현서한테 근황을 물으며 찬양이 나리 덕에 성적이 올랐다는 등 기뻐하며 자랑하자 기분이 안 좋아진 찬양은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 모습을 본 어머니는 집으로 돌아와 와인을 마시며 옛날의 찬양이 더 좋았다며 한탄을 해댄다. 그리고 좋은 집에서 모든 걸 다 해줬더니 고마운지도 모르고 저렇게 엇나가버렸다며 찬양을 탓하고 이젠 나도 못 참는다며 주찬양을 가만 안 둘 것이 확정됐다.
밤이 돼서야 들어온 찬양한테 취기가 돈 채로 와인을 던지며 그렇게 나가놓고 들어올 생각을 하냐고 소리 지르며 엄마는 너한테 좋은 걸 다 취해줬는데 그 은혜도 모르고 어떻게 삐뚤어질 수 있냐며 폭언을 지른다. 찬양은 그런 엄마의 모습에 정말 지긋지긋하다며 집을 나가자 충격 받은 어머니는 쓰러져버리고 결국 삼촌이 찬양이 나리의 집에 당분간 신세져도 되겠냐며 허락을 구하기까지 이른다.
어릴때부터 자신이 원하는 머리길이, 옷, 공부 등 지신이 원하는대로만 찬양을 꾸미고 입히다가 중학교에 입학한 찬양이 말을 듣지않다가, 우연히 찬양이 등에 여러 멍이 든 걸 보고 찬양이가 학교폭력을 당한다고 오해해서 학교에 가서 학폭위를 열고 가해자를 퇴학시키려고 한다. 정작 찬양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그녀가 듣지않자, 찬양은 학폭위 자리에서 가해자를 보란듯이 때리고 상황은 역전된다.
그녀는 찬양에게 그 친구를 돕고 싶으면 엄마가 시키는대로 해라고 협박한다.
그렇게 찬양의 등하교부터 모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통제하고, 그렇게 하면 자신이 원하던 말 잘 듣는 아들로 돌아올거라 믿지만 정작 찬양은 숨막혀한다. 결국 찬양이 가출까지 하게 됐으며, 이로 인해 어느정도 찬양을 놓게 된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자신을 비롯해 가족들이 실패자 집안 취급 받는다는 것으로 밝혀져 이 때문에 더욱 찬양을 압박하게 된듯 하다. 하지만 나리의 말과 학교 축제날 일하는 찬양이를 보고 마음이 변하더니, 현서와의 대화, 미술실에서 찬양이 그리고 찢은 그림들을 보고 충격 받아 찬양과 대화를 하면서 변한다.
-
주하은
찬양의 첫째 누나. 화가 나지 않은 엄마처럼 교양 있는 태도로 말하지만 그러면서 찬양에게 "부모님이 시키는 걸 하기 싫으면서 혜택은 전부 받고 싶어하냐" 라는 궤변으로 찬양을 협박한다.[26] 그러면서 운동을 나가는 찬양에게 나갈 때 카드랑 겉옷을 전부 내놓고 가라고 말하며 너무하다고 말하는 은혜에게 네가 너무 무르다는 말을 하며 찬양을 애물단지 취급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침 일찍 학교를 가는 찬양에게 비가 온다며 우산을 건네주었다. 그러나 찬양은 우산을 쓰지 않고 그대로 비를 맞은 채 등교하다 비를 피하고 있던 오유림에게 우산을 건네준다.[27] 은혜와 쇼핑하던 중 찬양과 같이 가방을 고르던 나리를 보고 눈이 크고 예쁘다며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리를 만났을 때에도 나리가 공부를 잘 하고 착하고 예쁘다며 좋아했고, 그 동시에 본인이 전 투포환 선수라는게 밝혀졌다.
옛날에 이혼했다고 한다.
아침 일찍 학교를 가는 찬양에게 비가 온다며 우산을 건네주었다. 그러나 찬양은 우산을 쓰지 않고 그대로 비를 맞은 채 등교하다 비를 피하고 있던 오유림에게 우산을 건네준다.[27] 은혜와 쇼핑하던 중 찬양과 같이 가방을 고르던 나리를 보고 눈이 크고 예쁘다며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나리를 만났을 때에도 나리가 공부를 잘 하고 착하고 예쁘다며 좋아했고, 그 동시에 본인이 전 투포환 선수라는게 밝혀졌다.
옛날에 이혼했다고 한다.
-
주은혜
찬양의 둘째 누나. 필라테스를 배우고 있으며[28] 이 때문인지 집에서는 주로 피트니스 옷을 입고 있다. 툭하면 찬양을 때리고 욕을 하는 모습을 보여 찬양은 은혜를 딱히 좋아하지 않고 있다. 사실 행실이 많이 거칠긴 하나 하은이나 엄마에 비해 그나마 찬양을 어느 정도 동생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하고 있는데, 상술한 모습들은 어느 정도 현실남매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29] 하은이 찬양을 막 대하는 것을 보면서 어쩔 줄 몰라하며[30] 하은에게 너무하다는 말을 한다.
38화에서 아침 일찍 학교를 가는 찬양에게 새로 산 카디건을 준다. 찬양은 옷과 카드를 빼앗아 놓고 뭐하는 거냐고 물었으나 은혜는 그건 그거고 동생이 구질구질한 모습을 하는 건 싫다고 말한다. 뒤늦게 일어난 하은과 함께 찬양에게 잔소리를 한다. 쇼핑몰에서 나리와 같이 가방을 고르는 찬양을 보고 여우같은 놈이라며 어이 없어하지만 언니와 같이 나리를 예쁘다고 말한다. 그 뒤에도 자기 강아지인 은총이를 괴롭히던 권윤하를 제압하고 제지하던 나리에게 더 호감을 품는다. 삼수하고도 대학에 떨어졌다고 한다.
38화에서 아침 일찍 학교를 가는 찬양에게 새로 산 카디건을 준다. 찬양은 옷과 카드를 빼앗아 놓고 뭐하는 거냐고 물었으나 은혜는 그건 그거고 동생이 구질구질한 모습을 하는 건 싫다고 말한다. 뒤늦게 일어난 하은과 함께 찬양에게 잔소리를 한다. 쇼핑몰에서 나리와 같이 가방을 고르는 찬양을 보고 여우같은 놈이라며 어이 없어하지만 언니와 같이 나리를 예쁘다고 말한다. 그 뒤에도 자기 강아지인 은총이를 괴롭히던 권윤하를 제압하고 제지하던 나리에게 더 호감을 품는다. 삼수하고도 대학에 떨어졌다고 한다.
-
주대영
찬양의 아버지. 다른 가족들과 달리 주변 눈치를 매우 보면서 행동하고 있으며 아내의 말에 어쩔 줄 몰라한다. 찬양네 가족은 대대로 알사탕 눈을 좋아하는데, 대영도 마찬가지로 나리와 같은 알사탕 눈을 가지고 있다. 사업에 실패했다고 하며, 이때문에 더욱 눈치보고 행동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나리의 말을 듣고 그동안 찬양이 그리고서 찢은 그림들을 다시 붙히고 모아둔 걸 보여주며 지금부터라도 찬양에게 찬양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
경훈
찬양의 외삼촌. 고깃집을 운영 중이다. 자신의 누나인 찬양의 어머니와는 현실 남매이다. 찬양이 자신의 가족들을 적대하는 상황에서 외삼촌의 고깃집은 가는 것을 보면 찬양과의 사이는 꽤 좋은 듯하다.
-
찬양의 외할머니
자기 딸(찬양의 어머니)를 실패자 취급하며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챙기지 않았다며 대놓고 모욕한다.
자기 사위(찬양의 아버지)나 외손주들까지 무시하고 유산을 가지고 갑질하지만 찬양의 어머니가 나가라고 집 밖에 내보내면서 절연한다.
굉장한 부잣집으로 추정되며 평소 자식들에게 유산을 가지고 갑질하며 대접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해서 그동안 자기 딸(찬양의 어머니)을 부려먹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그녀의 집안(찬양의 외가)은 장사꾼 집안에, 눈매가 사나운 편이라고 한다.
6. 1부
6.1. 나리&선지의 같은 반
-
심유정
수빈과 채은의 친구. 김수빈, 이채은과 같이 나리를 괴롭혔다. 이후 김수빈이 반에서 고립당하자 이채은과 같이 나리에게 피해자의 자격으로 나서서 김수빈을 고발하자고 말하다가 누가 피해자고 누가 가해자냐며 거절당한다. 그 이후 이채은과 틀어진 후에는 소애, 나리에게 달라붙는다. 소애의 말로는 앵앵거리는 스타일이라고 하고, 나리는 상대가 무성의하게 나서도 뻔뻔하게 민망해하지 않고 달라붙는다고 한다. 결국 김수빈에게 까이고, 다시 이채은에게 둘러붙었다 결국 셋이 다시 뭉친다.
-
연수진
선지의 앞자리에 앉게 된 여학생. 키가 크고 눈매가 매서우며, 입도 험하다. 김창경의 전 여친이었으며 임유나에게 고백할 용기가 없는 김창경을 극딜하지만 사실 진짜 김창경을 좋아했던 것 같다. 이후 소애의 유튜브에 나리와 선지가 출연하게 되면서 선지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나 반의 분위기가 어수선해지자 이 상황에 욕을 하며 짜증을 내서 독자들이 선지에게 해코지를 할까봐 걱정했다. 그런데 예상과 달리 오히려 반에 찾아온 사람들에게 시끄럽게 행패 부리지 말고 선지가 싫다니까 적당히 하고 가라고 소리치며 오히려 선지를 위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6.2. 나리의 주변 인물
-
김민재
나리의 선배. 선물 셔틀로 좌절하던 나리에게 다가가 그녀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나리와 썸을 타게 된다. 그러나...
-
정육점 오빠
이름은 불명. 142화에서 첫 출연. 당구장에서 권상훈 패거리를 알게 되었으며 그들이 형님처럼 모시고 있다.
양미정에게 매우 막 대하는 권상훈이 이 사람이 한 마디만 하면 바로 깨갱할 정도. 상당한 인상파이자 과거에는 알아주는 골목의 골칫거리 양아치였다고... 알고 보니 나리네 빵집 옆옆에 있는 정육점 주인의 아들이고 놀라운 친화력을 가진 나리와도 매우 친하다.[31] 당구장에 나타난 나리를 보고 한 말을 보면 자신이 양아치라는 것을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는 듯.[32] 결국 나리에게 상황을 듣고는 바로 권상훈 패거리를 일갈한다. 권상훈 패거리가 막 나가는 것을 그냥 지켜봤던 것은 친구의 부탁도 있고 정도 이상의 양아치 짓은 안 할 거라 생각해서였다고 한다. 그 뒤, 양미정에게 사과하라고 하지만 권상훈이 주저하자 나한테는 무릎도 꿇으면서 여자에게는 미안하다 말하는 것도 자존심 상하냐고 말하면서 권상훈을 더욱 압박한다. 결국 압박을 이기진 못한 상훈이 사과하고 이후의 보복할 여지도 막고 무사히 나리 일행을 보내주었다.
-
안윤상
나리의 중학교 동창이자 나리를 징그럽게 괴롭히던 인물. 중학교 동창회에서 나리가 살도 빼고 예쁘게 꾸미고 나오자, 나리에게 들이대지만 나리는 안윤상이 간신배 같다고 하면서 간접적으로 거절당한다. 결국 자존심 상한다며 나리를 꼬신다고 선언하지만, 오히려 같이 나리를 괴롭혔던 친구들조차 그렇게 괴롭혀놓고 뭐하는 짓이냐며 말린다.
양미정에게서 나리의 번호를 받아내려고 했지만 거절당한다.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었는데, 여름방학 때 공원에서 담배를 피거나 하는
일진 무리로 언급된다. 그러다 유나 에피소드 바로 전에 간만에 등장하는데, 양미정을 찾아온 유나에게 추파를 던지다 꺼지란 소리를 듣고 무안하게 퇴장.
-
이민상
나리를 좋아했던 선배. 원래는 나리의 미소녀 친구들을 좋아했지만 어느새 나리에게 반한다. 이후, 영창과 나리의 친한 모습을 보고 나리에게 음식 선물도 하고 적극적으로 호의를 보인다. 뒤늦게 민상이 자신에게 관심있었음을 안 나리에게 솔직하게 고백하지만 친구의 삽질[33]과 나리가 아직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거절 당한다. 본인은 미련이 없었지만 위의 친구가 거절한 나리에게 악담을 퍼부어으며 진상을 부리고 이후 그사실을 알게되자 그 친구와 싸우고는 나리에게 사과한다. 진상을 부리는 친구에게 한마디하고 불안하던 나리도 그런 민상의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고 좋은사람이라고 안도했다. 독자들은
이 녀석 덕분에 나리에게 들이대는 이민상을 불안하게 봤지만 진상이 밝혀지면서 좋은 캐릭터임을 알고 안도했다.
6.3. 선지의 과거 편
-
선지의 아버지
다른 여자와 눈이 맞아 지방으로 도피했는데, 선지를 다른 곳에 맡기지 않고 경제적 지원조차 하지 않은 막장 부모.
-
선지의 어머니
소재가 불분명하며, 과거 회상에서 딱 한 번 등장했다. 어떤 연유에서인지 어린 선지를 탓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이쪽도 남편과 마찬가지로 선지를 전혀 지원해주지 않은 막장 부모.
6.4. 미래의 과거 편
-
성지[34]
사과머리 여자애. 우경과 마찬가지로 아역으로 추정된다. 칠드런 빌리지 촬영을 하며 마음고생을 했는지 자주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것 때문에 미래에게 짜증난단 소리를 듣는다. 이후 미래가 자기 성격의 단점을 자각하고 성격을 바꾸려 하는 과정에서 이 아이에게 사과하는데, 의외로 쿨하게 괜찮다는 반응을 보였다. 방송이 진행되며 정우경과 마찬가지로 미래와 좀 더 친해진다. 미래에 대해 호의를 가지고 있으며, 방송에선 말을 막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쁜 아이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PD의
악마의 편집으로 교묘하게 편집하여 미래가 욕을 먹게 되고 성지는 동정받고 있는 듯. 칠드런 빌리지 이후 간간히 드라마와 방송에 출연하다가 완전히 그만뒀다고 한다.
-
신철수 PD
칠드런 빌리지의 PD. 미래의 비범함을 눈여겨보고
캐스팅했다. 그러나 첫방송이 나가고 미래의 눈치 없는 행동들로 충돌이 빚어지는 장면에서 시청률이 올라간다는 것을 포착하고
악마의 편집을 한다. 이것 때문에 미래는 첫방송이 나가고선 자기 문제를 자각하고 열심히 했지만 계속 미래가 나쁜 것처럼 편집돼서 마음고생을 한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애를 가지고 악마의 편집을 하는 모습을 봐선 인성이 매우 좋지 않은 편. 제작진 중 한 명이 악마의 편집에 반발하자
적반하장으로 막내 교육 좀 제대로 시키란 태도로 나온다. 결국 막내 작가의 내부 고발로 악마의 편집이 들통나고 사과문만 대충 올린 채 잠적했다고 한다. 네티즌들 반응을 보면 이 전에도 숱하게 악마의 편집을 한 것 같다. 자기 이익을 위해 악마의 편집을 하는 모습 때문에 댓글창에선
엠X의
모 PD급이라며 욕먹고 있다.
-
김기석
나리네 동네에 있는 무지개 상담센터의 선생님이자 미래의 삼촌. 미래 담당으로, 미래의 트라우마 때문에 상담을 해주고 있었다. 이후의 행적은
선술한 내용 참고.
-
다연
세미 롱 헤어에 머리띠를 한 세하[35]의 친구. 세하와 같은 반이다. 매일 제멋대로에 자신을 무시하고 생각하지 않는 세하를 살짝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걱정하고 챙겨주는 착한 아이. 102화에서 민지와 같이 앉는단 세하를 저번에 같이 앉는다고 했으면서 왜 잊냐고 하지만 세하는 별것도 아닌 일로 왜 이렇게 민감하게 구냐면서 무시한다.[36] 106화에서 악플에 두려워하고 떨던 세하를 괜찮냐며 위로해줬지만 그때도 그저 듣기만 할뿐 무시했다. 악플 때문에 고통받던 세하를 끝까지 챙겨주며 웃어주었지만.....
다연을 중심으로 반 친구들 모두가 세하의 안티카페를 만들었다는게 들통났다. 결국 격분한 세하가 뺨을 때리고 왜 만들었냐고 추궁하자, 그제서야 애들이 세하를 까고 마지막으로 우리 반 애들이 다 같이 만들었다. 여기 있는 애들이 모두 널 싫어한다. 니가 먼저 잘못했다[37]는 말을 남긴다.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반전에 댓글은 대혼란. 세하가 잘못했지만 너무 잔인하다는 반응이 대다수.
이후 미래의 고교동물극장이 인기를 얻자 자신이 서세하와 같은 반이었으며, 만화 그리면서 X나 잘 사는 것 같은데 열불터져서 글 올린다는 식의 글을 올린 여성으로 추측된다. 다만 에피소드가 끝나도록 정확한 묘사가 등장하진 않았으므로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으로 남았다. 루머 유포자는 인실좆을 먹었지만.
다연을 중심으로 반 친구들 모두가 세하의 안티카페를 만들었다는게 들통났다. 결국 격분한 세하가 뺨을 때리고 왜 만들었냐고 추궁하자, 그제서야 애들이 세하를 까고 마지막으로 우리 반 애들이 다 같이 만들었다. 여기 있는 애들이 모두 널 싫어한다. 니가 먼저 잘못했다[37]는 말을 남긴다. 착한 아이라고 생각했지만 반전에 댓글은 대혼란. 세하가 잘못했지만 너무 잔인하다는 반응이 대다수.
이후 미래의 고교동물극장이 인기를 얻자 자신이 서세하와 같은 반이었으며, 만화 그리면서 X나 잘 사는 것 같은데 열불터져서 글 올린다는 식의 글을 올린 여성으로 추측된다. 다만 에피소드가 끝나도록 정확한 묘사가 등장하진 않았으므로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으로 남았다. 루머 유포자는 인실좆을 먹었지만.
-
막내 작가
칠드런 빌리지의 제작진 중 한 명. 젊은 여성으로, 제작진들 중에선 양심 있는 축에 든다. 미래가 프로그램을 그만둔 이후 악마의 편집을 고발해서 신피디는 자숙하고 프로그램은 종영하게 되었다. 미래의 억울함은 풀리지 않았지만.
6.5. 유나의 과거 편
-
후르츠 걸즈
멤버는 현주와 다영. 나리가 전학왔을 때 유나와 같이 어울리던 2명의 여학생. 처음엔 나리를 무리에 끼우는 것을 거부하나, 나리의 친화력을 계기로 친해진다. 하지만 유나의 교통사고 직후 유나가 많이 다친 모습을 보고 충격받는 모습을 보여준다.[38] 이후 한동안 나리와 어울린 듯하지만 새로운 아이를 후르츠 걸즈에 끼워주는 일로 다투고 깨져버렸다.
-
김혜진
나리와 유나의 초등학생 1학년 시절 담임 선생. 다 큰 성인인 주제에 부잣집 딸에 예쁘고 인기까지 많은 제자 유나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유독 나무라는 모습을 보이며, 유나 어머니에게 "유나가 왕따 분위기를 조장한다"며 문제시한다.[39] 그리고 유나의 명품 소지 여부를 지적하나, 유나는 "애들은 잘 모른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렇게 느끼면 다음부터 안 갖고 오겠다" 라며 그녀를 돌려서 디스한다.
교통사고 후 나리와 친구들이 문병가려고 하자 데려다 주는데 보호자 허락 없이 병실에 들어간다. 그리고 어린 제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는데 위로와 걱정 대신 비웃음을 날린다. 유나의 엄마가 담임에게 면회 금지라는 것을 얘기했는데도 나리의 말을 들어주는 척하면서 일부러 애들을 데리고 간 것이었다. 해당 회차 댓글은 선생에 대한 비판으로 도배되었다.
이후 결혼해서 임신을 하고 출산휴가를 썼고 나리, 유나가 6학년이 되어 복학했을때 그녀 역시도 아기를 낳은 후 복직했다. 유나가 돌아올 줄은 몰랐는지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유나의 새 담임에게 많이 까다로운 아이라고 평했다. 새 담임이 유나에게 큰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하자 크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유나는 새 담임에게 김선생님이 아기를 낳으셨다는 말을 듣고 "아기가 바른 어른으로 크면 좋겠네요."라 한다. 그런데 유나의 6학년 담임이 되었다. 유나의 엄마에게 사과했고 당시 유나의 엄마는 어차피 마주칠 일 없어서 그냥 넘어갔지만 그녀가 복직한 뒤, 유나의 엄마에게 전화를 받는다. 둘이 다시 학교에서 마주치게 된 것을 염려한 것. 유나의 엄마는 사과받아야 하는 건 내가 아니라 유나니까 만약 유나에게 사과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 한다면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러고도 유나에게 억지로 미소를 보이며 유나와 잘 지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유나에게 웃지 말라는 소리나 듣는 것을 봐선 여전히 사과는 안 한 듯하다. 결국 유나가 졸업하던 시점에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결국 끝까지 유나에게 사과를 하지 않아 유나의 엄마가 조치를 취한 듯 하다.
사실상 오나리, 임유나, 양미정의 불안한 인간관계를 형성시킨 만악의 근원. 멋대로 병문안을 가 조롱하지 않았으면 유나가 큰 트라우마에 시달리지 않았을 테고 유나가 나리에게만 집착하지 않아[40] 미정과 사이가 나빠질 일이 없었을 것이다.[41]
교통사고 후 나리와 친구들이 문병가려고 하자 데려다 주는데 보호자 허락 없이 병실에 들어간다. 그리고 어린 제자가 교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는데 위로와 걱정 대신 비웃음을 날린다. 유나의 엄마가 담임에게 면회 금지라는 것을 얘기했는데도 나리의 말을 들어주는 척하면서 일부러 애들을 데리고 간 것이었다. 해당 회차 댓글은 선생에 대한 비판으로 도배되었다.
이후 결혼해서 임신을 하고 출산휴가를 썼고 나리, 유나가 6학년이 되어 복학했을때 그녀 역시도 아기를 낳은 후 복직했다. 유나가 돌아올 줄은 몰랐는지 크게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유나의 새 담임에게 많이 까다로운 아이라고 평했다. 새 담임이 유나에게 큰 트라우마가 있다고 말하자 크게 떠는 모습을 보였다. 유나는 새 담임에게 김선생님이 아기를 낳으셨다는 말을 듣고 "아기가 바른 어른으로 크면 좋겠네요."라 한다. 그런데 유나의 6학년 담임이 되었다. 유나의 엄마에게 사과했고 당시 유나의 엄마는 어차피 마주칠 일 없어서 그냥 넘어갔지만 그녀가 복직한 뒤, 유나의 엄마에게 전화를 받는다. 둘이 다시 학교에서 마주치게 된 것을 염려한 것. 유나의 엄마는 사과받아야 하는 건 내가 아니라 유나니까 만약 유나에게 사과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려 한다면 자신도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그러고도 유나에게 억지로 미소를 보이며 유나와 잘 지내려고 하지만 오히려 유나에게 웃지 말라는 소리나 듣는 것을 봐선 여전히 사과는 안 한 듯하다. 결국 유나가 졸업하던 시점에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 결국 끝까지 유나에게 사과를 하지 않아 유나의 엄마가 조치를 취한 듯 하다.
사실상 오나리, 임유나, 양미정의 불안한 인간관계를 형성시킨 만악의 근원. 멋대로 병문안을 가 조롱하지 않았으면 유나가 큰 트라우마에 시달리지 않았을 테고 유나가 나리에게만 집착하지 않아[40] 미정과 사이가 나빠질 일이 없었을 것이다.[41]
-
장현서
유나의 초등학교 동창. 땋은 머리를 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름보다 땋은 머리 여자애로 더 많이 불린다. 눈치없이 생각하는 그대로 말한다. 6학년 때 유나와 같은 반이 되었으며 같은 연기학교에 다녀서 유나와 친해지려고 노력했지만 유나의 의사는 전혀 생각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친해지려고 하는 탓에 유나가 상당히 귀찮아하고 있다. 본인은 나름대로 친해진답시고 자기 친구들까지 소개시켜주고 있지만 급히 유나를 찾아간 나리를 보며 왜 저런 애랑 노냐고 말한 탓에 유나에게 아주 미운 털이 박히게 된다. 그러고도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 채 유나가 기분이 안 좋은 걸 보고 그만 들이대야지 하는 걸 봐선 나리같이 유나의 진심어린 친구로 대할 생각이 있는 지는 의문. 그 뒤에도 열심히 유나에게 자기 하고픈 이야기만 하고 있지만 유나는 여전히 받아줄 생각이 없다. 그런 와중에 유나에게 잘 보이려고 힙합 스타일로 옷을 입은 나리를 보고 비웃다가 유나에게 한 소리 듣게 된다.
그럼에도 현서는 끝까지 유나에게 달라붙었으며 유나가 나리를 친구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당연히 독자들 사이에서는 양미정, 우예림, 김혜진 못지 않게 상당히 많은 비난을 받은 캐릭터. 게다가 나리와 유나가 절교한 뒤에는 나리에게 유나가 "너같이 뚱뚱하고 별 볼일 없는 애와 놀기 싫어한다"는 거짓말까지 한다.[42] 졸업하던 시점에는 유나에게 꽃을 선물하며 유나와 같은 중학교에 들어가지 못 한 것을 아쉬워했다. 자신은 유나와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와 달리 유나는 여전히 그녀를 친구로 보지 않았다.
그럼에도 현서는 끝까지 유나에게 달라붙었으며 유나가 나리를 친구로 보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당연히 독자들 사이에서는 양미정, 우예림, 김혜진 못지 않게 상당히 많은 비난을 받은 캐릭터. 게다가 나리와 유나가 절교한 뒤에는 나리에게 유나가 "너같이 뚱뚱하고 별 볼일 없는 애와 놀기 싫어한다"는 거짓말까지 한다.[42] 졸업하던 시점에는 유나에게 꽃을 선물하며 유나와 같은 중학교에 들어가지 못 한 것을 아쉬워했다. 자신은 유나와 친구가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와 달리 유나는 여전히 그녀를 친구로 보지 않았다.
-
윤성태
나리의 초등학교 동창. 초3 때, 나리의 짝꿍이 되었는데 나리를 엄청 괴롭혔다고 한다. 당시 유나도 없어 학교 생활을 힘들어 했던 나리는 성태 때문에 더 힘들어했고 짝꿍이 바뀌면서 겨우 마음을 놓게 되었다. 그런데 성태가 나리만 괴롭히고 다른 여자애들은 전혀 괴롭히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성태가 자신을 만만하게 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때문에 나리는 자신을 만만하게 보는 반응에 대해 트라우마를 갖게 되었다.
-
김재준
8화에서 김수빈에 의해 처음 언급된 유나가 중학교 때 같이 다니던 무리들 중 한 명. 실질적인 모습이 처음 나온 건 유나의 과거 편 때부터다. 유성현이 유나에게 그간의 집착에 대해 경고를 받은 뒤, 유나에 대해 안좋은 소문이 퍼져는데 이후에 김재준도 유나에게 고백했지만 거절당했다.[43] 그 뒤에 유나에 대한 소문이 더 안 좋게 퍼지게 된다. 유성현과 달리 집중적으로 비춰지지 않은 인물이라 인성을 평가하기는 어려우나 유나가 나쁜 소문에 휩싸였을 때 제대로 도와주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
유성현의 아버지
존재 자체는 29화에서 유나와 전화 통화를 함으로써 처음 언급되었으며 그 후, 유나의 과거 편인 173화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된 모습이 등장했다. 유나의 엄마와도 꽤 가까운 사이인 듯.[44] 중학생 때 성현이 유나를 스토킹한게 들통나 유나가 그를 학교로 불러들였고, 성현의 잘못이 드러나자 자식의 뺨까지 치며 크게 혼냈다. 이후 유나의 엄마에게도 간곡히 사과하며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교육시키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현은 딱히 나아지지 않아 결국 3년 동안 미국에 보내기로 한다. 그럼에도 성현은 반성하기는 커녕,
또 사고를 쳤고 이를 유나가 그에게 알리자 미국에 보내는 것도 포기하고 내놓은 자식 취급하기로 결정한다.[45] 친자식임에도 무조건 성현의 잘못을 실드치지 않고 호되게 야단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오면서 독자들에게는 아들보다 상식인이라는 평가가 많다.
6.6. 그 외 인물들
-
신주영
김수빈의 중학교 동창. 현재는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다. 김수빈이 일진이 되기 전까지
절친이었으며, 간간히 나오는 회상을 보면
대인배. 성형수술을 한 수빈이 놀림당하자 편을 들어주고 응원도 해주지만 잘나가는 애들과 어올리고 싶었던 수빈에게 외면받는다. 수빈은 예쁘다고 할 수 없는 외모 때문에 그녀를 자신의 밑으로 보았지만, 나리 일당에게 된통 깨지고 나리가 제일 힘들었을 때 생각나는 사람이 없었냐는 말에 그녀를 떠올리며 생각을 고친 듯하다. 선지 에피소드 끝에서 수빈과 같이 관계를 회복한 모습이 나온다. 여전히 그녀는 수빈이 착하고 예쁜 친구로만 알고 있고, 수빈이 다른 사람을 따돌렸다는 과거를 모르고 있다.[46] 때문에 자신의 사촌 오빠인 정승혁에게 수빈을 좋게 얘기해주며 승혁과 수빈이 사귀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러나 수빈이 승혁에게 자신의 학교폭력 전적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헤어지게 되었다.[47]
-
김창경
유나를 좋아하지만 고백할 용기가 없어서 유나와 비슷하게 키 크고 눈매가 날카로운 사람만 골라 사귀고 있다. 심지어 유나와 비슷한 사람만 사귀는 것도 모자라 그 사람을 유나와 거의 똑같이 만들려 한다. 과거 연수진과 사귀었으나 수진을 유나와 똑같이 만들려고 하는 창경의 모습에 질려 헤어졌으며 이후 수빈과 사귀고 있다. 이때 나리가 둘 사이에서 고생하자[48] 해결하려고 과학실에서 불러 삼자대면을 시킨다. 수빈은 자신이 유나와 비슷하게 생겨 사귄다는 말을 들어도 헤어질 생각이 없어 서로 계속 사귀려고 한다.[49] 그러나 중간에 유나가 들어오자 당황하고 유나는 창경에게 관심조차 없다고 말하자 울면서 뛰쳐나가며 결국 김수빈과도 깨진다. 그 뒤 멀리서 유나를 본다.[50]
-
이지예[51]
나리가 소애를 따라 등록한 학원에서 분위기를 흔들어 놓는다고 할 정도로 평판이 안 좋은 무리 중 한 명.
양미정과 같은 효원고 친구다. 같은 학교의
이승준을 좋아해 따라 등록하고 승준에게 계속 호감을 표현하지만, 정작 이승준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 처음에 뒷담 까던 양미정의 말에 동의하고 이승준과 친한 모습에 나리를 안 좋게 보나 나리가 악의 없이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을[52] 보고 좋게 보기 시작한다. 게다가 양미정이 자신의 얘기는[53] 건성으로 듣고 자기 얘기만[54] 하자 상처받고 멀어질 듯하다. 이승준과 선지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던 양미정이 다음 날 자신을 언급하며 나리에게 뭐라 하자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네가 뭔데 그렇게 말하냐며 한마디 한다. 이승준에 대한 마음은 선지를 보고 포기했으며 나리를 성격 좋은 아이라고 인정한 반면, 자신을 물고 늘어지며 나리를 괴롭히는 미정에게 네가 문제라고 비판하며 나리와 마찬가지로 미정과 절교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미정이 권상훈에게 잡혀버리자 나리에게 이를 알린 것을 보면 나리와 마찬가지로 미정을 완전히 떼내지는 못했다. 사건이 해결된 뒤, 이승준에게 멋있다는 말을 듣자 미소를 지으며 기뻐한다.
-
권상훈
미정의 전 남자친구.
일진으로 담배를 피거나 다니는 학원 분위기를 흐린다. 상당히 인성이 좋지 못하며, 헤어지자는 미정을 붙잡고 갈구거나 나리 일행에게 까이고도 적반하장으로 일관한다.[55] 그러면서도 나이 많은 형들에겐 저자세로 나가는 강약약강도 겸비.
어그로 담당이였지만 자신이 형님으로 모시는 남자가 나리와 더 친한 정육점 오빠라는 게 드러나며
인실좆되게 생겼다. 자업자득으로 결국 빌빌 기면서 양미정에게 사과하고 정육점 오빠의 으름장에
확인사살당한다. 초반부터 언급된 미정의 남자친구가 권상훈만을 언급하는 건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반창회 에피소드 후반부에 미정이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 오빠라고 말한 것을 보면 동갑인 상훈은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다. 그 이후에 새로 사귀게 된 남자친구인 듯하다.
-
정승혁
학교 선배. 자신을 짝사랑했던
김수빈과 사귀고 있다. 원래는 그녀에게 관심이 없었지만 사촌 동생인 신주영이 자신이 힘든 삶을 버틸 수 있게 해 주는 친구라며 수빈을 좋게 말해줘 그녀와 사귀기로 생각한다. 일진으로 보이는 불량한 행동들을 매우 싫어한다. 이후 수빈의 반창회에서 결국 수빈 본인이 승혁에게 자신의 학교폭력 전적을 다 털어놓았는데 그 뒤로 계속 사귀는지 헤어졌는지는 나오지않았지만 2부에서 김수빈의 말로는 대학 가야하니 헤어지자고 했다고 한다.
7. 2부 파트 1
7.1. 2학년 1반
-
윤영재
나리의 반인 2-1반 담임 선생님. 영어를 맡고 있다. 나리가 보기에는 정말 좋은 선생이라고 언급한다.
-
제민제
노답 삼총사 멤버 1. 마르고 안경을 쓰고 앞니가 튀어나왔다. 매일 아이패드를 들고다니는 걸 보면 집이 잘 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부 8화에서 나리가 학생회에 들어가려고 하자 자기 동생도 이번에 학생회에 가입하려고 해서 그동안 모은 학생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준다. 이에 나리가 고맙다며 동생이 능력자 오빠가 있어서 좋겠다고 칭찬하자 쑥스러워하며 각 부서 필승 전략까지 알려준다. 덕분에 나리는 홍보부에 합격하고 고맙다며 먹을 것을 사다준다. 11화에서는 2년 연속 같은 반이 된 주찬양에게 빵을 건네며 친하게 지내자고 하는데 빵 겉면에 연락처를 적어주는 바람에 주찬양이 황당해한다. 엄마, 여동생과 매우 닮았으며, 집안이 엄청난 부잣집이다. 나리가 자신의 동생인 미나와 러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하고, 따돌림을 당하던 미나의 편을 들어준 나리를 좋게 생각하고 있다. 나리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끼지 않는 편. 찬양과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며 학교폭력을 당하던 자신을 도와준 고마운 친구 사이라고 본인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찬양은 민제를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본인을 귀찮아하는 찬양에게 무작정 들이대고, 자신이 짝사랑하는 현서에 대한 이야기를 찬양이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돈 주고 키를 사왔냐는 둥, 호빗 도련님이라는 둥 욱하는 마음에 찬양을 욕하자 평가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그러나 주찬양의 과거사에서 찬양이 자신을 괴롭히던 심유빈을 미화시키는 전개로 인해 현재 독자들에게 재평가와 동정을 받고 있다.
-
장산호
노답 삼총사 멤버 2. 몸집이 크지만 보기와 달리 소심한 성격이라 나리와 부딪히고 먼저 바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인다. 5반의 조유정을 짝사랑하고 있다. 이후 유정에게 줄 고백선물을 나리에게 주며 대신 고백을 부탁한다. 그러나 유정이 선물을 전해받자마자 버리는 바람에 쓰레기가 묻은 선물을 나리가 본인의 옷으로 닦아낸 후 산호에게 다시 전해준다. 비록 씁쓸해하긴 했지만 유정이 선물을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얘기는 듣지 못해 그리 슬퍼하진 않았다. 이후 유정으로부터 나리가 직접 쓰레기묻은 선물을 닦아서 전해준 것이라는 사실을 전해듣게 되어 나리에게 매우 고마워한다. 민제와 마찬가지로 나리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끼지 않고 돕는다.
-
안규빈[56]
노답 삼총사 멤버 3. 살짝 탄 피부를 가진 남학생으로 찬양만큼은 아니지만 잘생긴 외모를 가졌다. 나리가 새 홍보영상을 찍어야할 일이 생기자 선지와 미래, 주아와 연희, 그리고 노답 3총사 세 명에게 부탁하여 나리를 도와주게 되었다. 목소리가 좋은 편이라고 하며 현재 여자친구도 노래방에서 노래를 불러주고 사귀게 될 정도였다고 한다. 이 때문에 나리가 홍보 영상에서 나레이션을 맡겼다. 이후 연희와 함께 직접 대본을 수정하고, 나리에게 확인하려는데 이를 오유림 본인이 수정본에 잘못된 게 없는지 확인하겠다고 하자 "응? 네가 왜?"라고 말하며 의도치 않았지만 유림에게 한 방 먹여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57] 그런데 누군가가 나리네 영상에 마구 악플을 달고 그 중에 목소리가 완전 별로라는 말을 보고는 상처를 받아 앓아누웠다고 한다. 독자들이 규빈을 걱정하는 댓글이 몇몇 나올 정도로 큰 비중이 없는 캐릭터임에도 독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
서연희
"
네 논리대로면 나는 피해자고 너는 가해자네. 하지만 그건 말 그대로 네 논리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인간관계라는 게 한쪽의 바람만으로 이뤄질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안경을 쓴 조용한 인상의 여학생. 2부 5화에서 남서현이 나리네 무리로 가 보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나리네가 싫어서라기보단 시끄러운 분위기를 선호하지 않거나 낯가림이 심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2부 10화에서는 같이 다니던 서현이 떨어져 나와서 혼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된다.[58] 수영 일행이 말하기로는 서현이 연희와 중학생 때부터 친구였으나 자신들에게도 연희 뒷담화를 했다고 한다. 이후 조를 짜야하는 상황에서 연희가 어느 조에도 들어가지 않은 것을 안 나리가 연희를 같은 조에 집어넣기로 한다. 이때 나리는 연희가 남들과 말을 하는 것을 불편해하는 것과 몸에서 담배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을 알게 된다.그러다 빵집에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려고 케이크를 사러 온 연희를 보고 그녀와 이야기를 하면서 연희의 부모님이 담배를 펴서 냄새가 밴 것[59]과 주로 혼자 다니는 이유도 자신의 몸에 밴 담배 냄새가 친구들에게도 밸까 봐 떨어져 있다는 생각을 하는 연희가 배려심이 매우 많은 아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친구들과 함께 연희의 생일을 축하해준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나리 일행의 멤버가 될 것 같다며 호평이 나오고 있다.
이후 서현이 반 학생들이 자신을 따돌린다며 학폭위에 신고하겠다는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하자 위의 말을 하면서 서현을 궁지에 몰아넣는다. 그러나 서현이 얌전한 척 담배나 피는 게 설교질이냐고 말하자 네가 그런 소문을 낸 걸 다 알고 있다며[60] 네가 나쁜 선택을 하면 나도 나쁜 선택을 하겠다며 학폭위는 언급하지 말라고 경고한다. 서현을 말로 제압한 뒤, 반 학생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는다. 다만, 연희는 서현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불편해했고 이에 나리가 결정을 내린다. 후에 나리가 홍보영상을 찍을 때 도와주러 왔고 그 동안 나리가 우리를 많이 도와줬으니 이번엔 우리가 나리를 도울 차례라고 말해 나리를 감동시킨다. 독서인의 면모를 발휘하여 규빈과 함께 대사를 자연스럽게 다듬었다. 77화 후반에 거북당 빵집을 가는데 폭식을 하고 있는 나리를 보게 된다. 지금 나리는 권승하한테 결별당해 엄청나게 우울해져있는 상태이기에 나리가 연희를 도와주었던 것처럼 이번에 연희가 나리를 도와주었다. 역시나 시원한 말로 나리를 위로해주며 독자들에게 호평을 듣게 되었다.
-
한주아[61]
다소 통통하고 고양이입이 특징인 여학생으로 아이돌 인형과 굿즈를 갖고 다닌 걸 보면 아이돌 덕후다. 5반의 돈낚시질에 콘서트비가 부족해 돈을 잡으려다 넘어져 다쳐는데 그게 사진찍혀 조롱당했다. 하지만 나리가 돈을 낚아채며 제대로 복수해준다. 결국 돈을 되찾으러 1반까지 찾아온 5반의 주동자들이 고개까지 숙여가며 사과한다. 또한 나리가 주아의 사진을 찍은 남학생한테 모두가 보는 앞에 사진까지 지우게 하고, 주아에게도 제대로 사과하라고 요구한다. 이에 사진을 찍은 남학생이 뻔뻔하게 사과하는 시늉만 하자 갑자기 표정이 싸해지고 "고개 숙여 이 생키야. 누가 사과할 때 허리 뻣뻣하게 세우고 하냐!! 90도로 굽혀!! 대가리 바닥에 닿게!!"라고 소리지르며 그 남학생을 무자비하게 응징한다. 이후 나리에게 자신을 도와줘서 고맙다며 자신이 아끼는 최애 스티커를 선물로 준다. 이 일을 계기로 나리의 홍보 영상 촬영 때 흰둥이가 입을 교복과 가발을 만들어주었다. 가발을 본 유림이 한 마디하자 나리에게 의견을 물어보고 나리가 괜찮다고 하고 선지와 미래도 괜찮다고 하면서 넘어간다.
7.2. 2학년 5반
-
심제현
권승하와 같이 다니는 5반 남학생. 권승하의 짝꿍이며 가장 친한 친구이다. 항상 검은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다. 오나리를 '두목'이라 부른다.[62] 1반과 5반이 적대관계를 형성함에 따라 제현 역시 2부 초반부에서는 나리를 적대시했는데,[63] 어째서인지 2부 11화를 기점으로 오나리에게 친한 척을 하더니 급기야
화이트 데이에 맞춰[64] 나리에게 사탕을 주며 자신과 사귀자고 고백한다. 당연히 나리는 단번에 거절한다. 이후 승하와 말하기로는 승하는 2학년에 전학 와서 모르겠지만 나리가 작년부터 백조 4총사로 유명했으며 실제로 말해보니 성격도 당찬 게 마음에 든다고 한다. 왕자병 기질이 있는지 키 크고 성격 좋은 나 정도면 괜찮지 않냐고 말하다 승하와 유정에게 핀잔을 듣는다. 여담으로 이름의 뜻은 공손할 제에 어질 현자를 쓴다고.
승하가 홍보영상을 만들게 된 나리를 도와주기 위해 제현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면서 나리를 도와주게 되었다. 이후 승하와 함께 나리네 홍보 영상에 악플을 단 유저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쓴 글을 검색하다 그 사람이 쓴 글들을 보고 인간의 가장 더러운 부분을 봤다며 충격을 먹었다. 특히 해당 글 중에 나리를 썸녀 취급하고 사진까지 몰래 찍어 올린 데다 평가까지 부탁했으니 나리를 짝사랑했던 제현에게는 매우 충격적이고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권승하가 가족 문제로 집을 나오자 자기 자취방에 재워준다. 그러면서 권승하와 같이 사는데, 살림에 능숙한 승하 덕에 전보다 나아졌다. 또 승하가 나리 문제로 고민하자 그냥 깔끔하게 차이라고 조언해주는 등 친구로서 좋은평가를 받는다.
승하가 홍보영상을 만들게 된 나리를 도와주기 위해 제현에게도 도움을 요청하면서 나리를 도와주게 되었다. 이후 승하와 함께 나리네 홍보 영상에 악플을 단 유저가 다른 커뮤니티에서 쓴 글을 검색하다 그 사람이 쓴 글들을 보고 인간의 가장 더러운 부분을 봤다며 충격을 먹었다. 특히 해당 글 중에 나리를 썸녀 취급하고 사진까지 몰래 찍어 올린 데다 평가까지 부탁했으니 나리를 짝사랑했던 제현에게는 매우 충격적이고 화가 날 수밖에 없었다. 권승하가 가족 문제로 집을 나오자 자기 자취방에 재워준다. 그러면서 권승하와 같이 사는데, 살림에 능숙한 승하 덕에 전보다 나아졌다. 또 승하가 나리 문제로 고민하자 그냥 깔끔하게 차이라고 조언해주는 등 친구로서 좋은평가를 받는다.
여담으로 작중 재현이 상의를 탈의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생각한 것과 다르게 어깨가 넓고 탄탄한 근육질 몸매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본 일부 독자들이 얘가 이렇게 몸매가 좋았냐며 놀라기도 했다.
-
김민기, 오세현[65]
1반과 5반의 층간 소음으로 인한 싸움을 더 악화시킨 장본인들. 1반과 싸우다가 천장으로 지우개 가루를 떨어틀려 비웃고 나리를 이상하게 그려 매달아 놓고 두목이라고 조롱한다. 그 뒤에 돈낚시 질 하다 주아가 넘어지자 그걸 사진을 찍고 조롱하며 욕한다. 심지어 2부 7화에서 밝혀지길 그 돈도 영재의 교재 살 돈을 빼앗아서 낚시질 한 거였고, 반장인 승하에게 자기들은 돈 낚시질만 하다가 뺏긴 거라고 거짓말까지 했다. 한 마디로 엄연히 학교폭력 가해자들.[66]
결국 2부 7화에서 돈을 되찾기 위해 승하와 함께 1반에 찾아가지만 오히려 나리를 비롯한 1반 아이들에게 역으로 조롱을 받는다. 결국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승하의 눈총을 받고 1반 전체에 머리까지 숙여가며 사과한다. 그 와중에 주동자들 중 멋대로 사진까지 찍었던 남학생은 사과하는 시늉만 하다가 나리에 의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기 폰에 있던 주아의 사진도 지우고 나리에게 등짝을 신나게 쳐맞는다. 나리가 주아에게도 제대로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사과하는 척만 하다가 분노한 주아로부터"고개 숙여 이 생키야. 누가 사과할 때 허리 뻣뻣하게 세우고 하냐!! 90도로 굽혀!! 대가리 바닥에 닿게!!''라는 독설을 들으며 무자비하게 응징당한다. 자기 반으로 돌아온 뒤에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사진을 찍은 남학생은 사과한 게 쪽팔리다며 영재에게 화풀이하려다 승하가 화를 내자 가만히 있는다. 이후 제현과 마찬가지로 승하의 요청으로 홍보 영상 촬영을 도와주러 왔는데 1반 학생들과 찍는 것을 몰랐기에 승하에게 따지다가 승하에게 한 마디 듣고 바로 잠잠해져 나리를 대장으로 인정해주며 지시를 따르게 된다. 나리의 지시에 따라 흰둥이의 집을 만들게 된다.
결국 2부 7화에서 돈을 되찾기 위해 승하와 함께 1반에 찾아가지만 오히려 나리를 비롯한 1반 아이들에게 역으로 조롱을 받는다. 결국 뒤늦게 진실을 알게 된 승하의 눈총을 받고 1반 전체에 머리까지 숙여가며 사과한다. 그 와중에 주동자들 중 멋대로 사진까지 찍었던 남학생은 사과하는 시늉만 하다가 나리에 의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자기 폰에 있던 주아의 사진도 지우고 나리에게 등짝을 신나게 쳐맞는다. 나리가 주아에게도 제대로 사과하라고 요구하자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사과하는 척만 하다가 분노한 주아로부터"고개 숙여 이 생키야. 누가 사과할 때 허리 뻣뻣하게 세우고 하냐!! 90도로 굽혀!! 대가리 바닥에 닿게!!''라는 독설을 들으며 무자비하게 응징당한다. 자기 반으로 돌아온 뒤에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사진을 찍은 남학생은 사과한 게 쪽팔리다며 영재에게 화풀이하려다 승하가 화를 내자 가만히 있는다. 이후 제현과 마찬가지로 승하의 요청으로 홍보 영상 촬영을 도와주러 왔는데 1반 학생들과 찍는 것을 몰랐기에 승하에게 따지다가 승하에게 한 마디 듣고 바로 잠잠해져 나리를 대장으로 인정해주며 지시를 따르게 된다. 나리의 지시에 따라 흰둥이의 집을 만들게 된다.
-
영재
통통하고 안경 쓴 소심한 남학생으로 주동자에게 교재 살 돈을 빼앗기고 돈 낚시질하다 그대로 돌려받지 못할 뻔했다. 그 뒤에도 주동자가 정신 못차리고 영재에게 화풀이하려다 승하가 네들이 영재에게 싹싹 빌어도 모자르다며 화를 내주며 편을 들어준다.
-
시연
홍보부에서 학교 영상 찍을 때 유튜브에 대해 잘 알기에 영상 찍기를 도와주며, 영상의 여주인공 역할도 했던 조유정의 친구이다. 권승하를 짝사랑하고 있어 유정이 신경 써서 권승하와 자리까지 마련해줬으며 승하에게 고백을 하지만 차인다. 이후 유정과 크게 싸우고 시연 쪽에서 이간질해서 무리에서 떨궜으며 인스타로 미묘하게 유정을 저격한다. 싸운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승하에게 차인 후에도 승하와 잘 지내는 유정에게 질투가 났던 것으로 보인다. 일방적으로 화낸 것도 모자라 이간질과 저격까지 하는 모습을 본 독자들은 열등감이 우습다며 시연을 비판했다.
7.3. (구)홍보부
- 장석현 (부장)
- 권재호 (차장)
-
임다현
1학년. 홍보부에서 유림과 가장 친한 친구. 안경을 쓴 모범생 이미지의 학생이다. 한동안은 유림의 옆에만 있기만 할뿐 특별한 언행을 보이지 않았으나 2부 48화에서 석현에게 폭언을 들으며 자신의 영상을 봐달라고 말하는 나리에게 나리 때문에 부활동이 피곤하다며 나리에게 한마디 한다. 결국 그동안 방관한 죄로 벌점 10점을 받고 유정과 함께 기획부에 들어간다. 이후 유림이 부회장으로 당선되자 표정이 안 좋아지는데 앞으로의 전개에서 유림과 갈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학교 대나무숲에 익명으로 학생부회장 오유림이 학교폭력에 관련있다고 폭로한다. 이미 유림은 폭로한 범인이 다현임을 알고 있었기에 폭로한 다음 날 다현을 추궁한다. 다현 본인은 발뺌했으나 이미 오유림은 범인이라는 걸 알아차린 모양. 오유림의 학생자치법정에서도 범인이 다현이라는 건 밝혀지지 않는다.
7.4. 그 외 인물
-
장성혜
일단 정확히 밝혀진 사건들로만 미루어 봤을 때도 홍보부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확실해 보이네요. 본인들은 죄가 없다고 생각하는
가해자들, 모든 걸 나 몰라라 하는
부장, 피해 망상에 젖어 범죄까지 저지른
차장. 특히 부장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3학년이며 충현고의 학생회장. 전교 1등에 운동도 잘하고 여러모로 다재다능해 각종 대회의 상장도 휩쓸며 맡은 일도 120% 해내는 충현고 최고의
엄친딸이다. 나리도 성혜를 처음 보고 멋지다고 생각하며 저런 카리스마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할 정도이다. 임원진 회의가 끝난 후 쓰레기를 치우는 나리를 보고 마음에 들었는지 학생회에 들어 올 것을 권유한다.2부 41화에서 소원향초를 만드는 나리와 승하 앞에 앉으며 오랜만에 등장했다. 성혜는 두 사람이 홍보부원이라는 것을 눈치채고는 요즘 홍보부가 일 잘하고 똑똑한 신입도 많다며 칭찬했다. 이에 나리는 자신은 아니라고 했으나 성혜는 학교 F북 페이지 관리를 누가 하고 있냐며 거의 방치되던 SNS가 요즘 들어 꾸준히 글이 올라오고 여러 정보들도 바로 업데이트되어서 자신도 참고를 많이 하고 있다며 칭찬한다. 그 일을 맡고 있던 나리는 감동해서 어쩔 줄 몰라했고 이를 듣던 승하가 나리가 그 일을 한다고 말하자 성혜는 처음 봤을 때부터 성실하다고 느꼈는데 역시 잘한다며 나리를 칭찬했다.
향초를 들고 돌아가는 나리와 승하에게 시비를 거는 석현에게 왜 복도에서 가만히 있는 후배들에게 시비를 거냐고 말한다. 이때 석현이 성혜에게 꼼짝도 못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조유정이 말하길 석현이 실수를 해서 성혜와 석현이 크게 싸운 적이 있는데 성혜가 말로도 힘으로도 석현을 이겼기 때문에 석현이 성혜 앞에선 힘도 못 쓴다고 한다. 그러다 나리가 자신과 친구들이 찍은 홍보 영상이 석현을 비롯한 홍보부원들에게 무시당하자 교장선생님에게 보여줬고 교장은 성혜를 불러 영상을 보여준다. 성혜는 영상의 고퀄리티에 감탄했지만 나리는 지금까지 있던 일들을 설명하며 이 영상을 쓰지 못 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성혜는 이 영상을 쓰지 못 하는 게 아깝다고 말한다. 더불어 나리가 간부수련회 때 대표로 사과한 것에 대해 원래 그런 건 부장이 나서야했다고 말한다. 교장이 학생들의 일이니 성혜에게 어떻게 할지 방법을 물어보자 공평하게 전교생 투표로 하자며 학교에서 홍보 영상 두 개를 틀어준다. 결국 모두의 투표에 따라 나리의 영상이 압승을 거두게 된다. 이후 나리가 학생자치법정에 안건을 제시하며 홍보부가 매우 문제가 많다는 것을 지적한다. 홍보부가 사라진 후에도 나리를 좋게 보고 있는지 나리에게 다른 부서에서 일하는 게 어떻냐고 슬쩍 제의를 해본다.
오유림이 학생부회장이 된 후 승하와 유림과 셋이서 삼자대면을 할 때 유림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열심히 해봐. 꼬투리 잡히지 않게 말야. 벼르고 있는 사람들 많을 거야. 뭐 그만한 각오가 있으니까 거기 있는 거겠지만". 나리와의 학폭위에서 있었던 일을 알고 있으니 유림을 좋게 볼 순 없다. 그러나 후임이므로 좋지 않은 말을 전해줄 수 없는 성혜의 위치로 볼 때, 이 말은 유림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충고이자 독자들을 대변한 사이다로 볼 수 있다. 때문에 본화에서도 성혜는 독자들로부터 대호평을 듣는다.
-
학생부장 선생님
20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선생님. 홍보 영상 기획서를 보다가 나리가 늦게 온 걸 보고서[67] 어떻게 된 건지 들어보려 하지도 않고 나가라며 매정하게 말하며 나리를 쫓아냈다. 이후 나리가 홍보부에서 당한 일들의 범인을 알아내면서 학생자치법정을 열었고, 나리가 홍보부에서 당한 일을 들은 선생은 넘어갈 수 없는 사항이라며 범인인 권재호에게 처벌을 내린다. 그리고 나리가 멈추지 않고 이 모든 것을 방관하고 진실을 알고도 덮어버리려 했던 장석현, 오유림, 임다현에게도 징계를 내릴 것을 주장하고, 이들의 행동을 보면서 부장인 석현이 문제가 있으니 홍보부가 문제투성이라며 그들에게도 징계를 준다.[68] 때문에 처음 등장해 나리를 내쫓았을 때는 독자들의 평가가 매우 안 좋았으나 학생자치법정에서 나온 모습들을 보고는 사람이 냉정해서 그렇지 공과 사는 확실하게 구분하는 선생님이라며 평가가 크게 올랐다.
-
흰둥이
충현고에서 키우고 있는 유기견.[69] 2부 시점에서는 학교에 가장 오랫동안 있었다고 한다. 평소 순하고 똑똑해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전에는 어떤 학생이 잃어버린 신발까지 찾아준 적이 있다. 나리는 학교 홍보 영상에 흰둥이도 넣어보면 어떨까 제안하다 유정에게 대놓고 무시당한다.[70] 그러다가 시간이 흘러 나리가 홍보 영상을 찍게 되면서 나리는 흰둥이가 주인공인 컨셉의 홍보 영상을 만들기로 하고, 나리의 지시로 찬양이 흰둥이를 깨끗이 씻겨준다. 그리고 5반 학생들이 흰둥이의 새 집을 만들어준다. 주아가 손수 만든 옷과 가져온 가발을 쓰며 귀엽다는 평을 듣는다. 영상 촬영이 끝난 후 나리 일행으로부터 수고했다는 말을 들으며 강아지 간식을 먹었다.
-
제미나
초반부터 언급되어오던 제민제의 여동생. 79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으며 나리와 선거 준비를 위해 서로 인사를 나눈다. 민제가 나리와 미나를 보며 진짜로 최고의 콤비라며 칭찬하자 민제한테 아직 러닝메이트하기로 한 거 아니니까 설레발치지 말라고 한다. 미나는 나리에게 회장 선거에 왜 나가냐고 물으면서 학교 전설[71] 때문에 나가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자기는 목적이 다르다고 말하며 본인이 꼭 바꾸고 싶은 교칙이 있다고 한다. 지금 자리에 있어봤자 아무리 노력을 해도 누구도 귀담아 들어주지 않으니까 자기가 바꿀수 있는 자리에 올라간다고. 그래서 회장 당선 자체가 목표인 사람이 아닌 당선 후에도 쭉 힘을 합쳐서 잘 해나갈 수 있는 파트너를 원한다는 말을 남긴다. 민제가 나리한테 미나가 좀 고집도 있기도 하고 저런 성격 때문에 친구가 별로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나쁜 애는 절대 아니라며 똑똑하고 책임감도 있다고 하자 나리는 딱 원하던 파트너라며 미나한테 회장이 되고 싶은 이유를 얘기하자 미나도 마음에 들었는지 나리와 악수하며 정식으로 회장선거 후보에 올라선게 된다. 낙선하지만 선거에 나간 덕분에 친구가 한 명 생겼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민제와 미나의 어머니도 매우 좋아하고 안심하며 나리를 좋아해준다.
-
이현서
2부 165화에 첫 등장한
소애네 반에 온 전학생. 소애의 유튜브에 출연한 나리를 보고는 소애에게 나리에 대해 물어봤다는데, 핀트가 나가면 매우 이상한 데다 눈이 한 번 돌면 마치 뱀 앞에 있는 것 같아서 자기도 모르게 술술 다 말해버린다고. 실제로 그날 화장실에서 나리와 마주쳤을 때 지그시 바라보면서 눈으로 압박을 해오지만, 정작 나리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졸지에 눈싸움이 되어버렸고 결국엔 먼저 얼굴을 돌리며 쪽팔려 한다.[72] 이때까지는 새로 등장한 빌런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나리와 추격전을 벌인 것을 계기로[73] 대화를 하면서 그저 찬양을 중학교 때부터 짝사랑해온 친구라는 점이 밝혀진다.[74] 꽤 길게 짝사랑했지만 정작 이성에는 관심 자체를 안 주던 찬양이 나리에게 하는 행동을 보고, 나리가 궁금해져 따라다녔던 것이었다. 나리와 대화를 나눈 후에는 미래에게 빠져버린 것인지 미래를 쫓아다니기 시작하며, 여담으로 방 안에
쿠로미 인형이 많은 걸 보아 쿠로미를 좋아하는 듯하다. 외고를 다녔지만 적응하지 못해 충현고로 전학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엄마와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축제날 노래를 잘 부르다는 게 밝혀져, 관객들에게 환호 받는다. 이때 찬영의 어머니와 누나들이 온 것에 부러워 해 자기는 엄마가 왔달라고 했지만 오지 않아 슬프다고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찬양의 어머니는 생각에 빠진다.
8. 2부 파트 2
[1]
이 두 캐릭터는 단행본 뒷표지에 꽃을 들고 등장했다. 이 꽃은 앞표지에서 주역들의 배경으로 나오는 꽃이라고 한다.
[2]
나리를 제외한 먹보 사총사가 비중이 공기화된 것도 한몫했다.
[3]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냥 동네 빵집은 아니고 나름
방송에도 나온 지역에선 꽤 유명한 빵집인 듯. 국내산 팥만 써서 다른 빵집과 맛이 확실히 다르다고 한다.
[4]
선지의 부모님은 이혼해서 어머니는 떠나고, 아버지는 다른 지역에서 바람을 맞아 어린 선지를 혼자 허름한 집에 방치했다. 결국 이 사실을 알게 된 친할머니가 아버지에게 욕을 퍼부은 후 선지를 데려가서 지금까지 키웠다.
미래의 어머니는 딸의 외모를 이용해 딸에게 원치 않는 연예인 생활을 강요하며 경쟁심과 성공하는 것만 가르치다가 딸의 성격을 안하무인으로 만들었고, 결국 미래는 친구들에게 뒤통수까지 제대로 맞아 한동안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양미정의 아버지는 딸인 미정에게 거의 방관자의 태도를 보이며, 딸이 집에 안 들어와도 물건도 거의 없는 빈집에 연락 문자 한 통 하나도 없다. [5] 한 번은 오랜만에 본 유나와 미래에게 반한 영훈과 그의 친구들이 두 사람의 부탁으로 전부 매진되었다. [6] 권승하도 거북이를 매우 좋아하는데 그 이유도 오동재와 똑같다고 나리가 말한다. [7] 이 때, 지난 설에 새로 온 나리의 작은엄마가 전 부치게 서툴러 모양이 이상한데 남기면 작은엄마가 민망해할까 나리가 전을 맛있게 다 먹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8] 비비 13호를 사려는 영주에게 직원이 나리에게는 13호가 너무 밝을 거라며 21호를 추천했지만 피부색과 똑같은 걸 왜 바르냐면서 반박했다. [9] 그런데 그 유튜버의 이름은 모랑지였다. [10] 그런데 사실 우는 게 아니었다. 유나의 독설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화가 나 분노를 참으려다 그걸 참지 못 해 코를 들이킨 것이 선지에게 우느라 코를 훌쩍거리는 것처럼 보였고 선지가 사과하니까 미래까지 합세해서 얼떨결에 한 소리 듣고 우는 울보처럼 되어버린 것. [11] 가히X를 우리와 함께 팠다고 한다. 우리의 말에 의하면 영주가 그린 츠나 일러스트가 아직도 집에 있다고 한다. [12] 나리가 영주와 우리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잊어먹은 것도 있다. [13] 2부 137화 회상을 보면 유림의 아버지는 좋은 옷을 입고 나리 아버지는 허름한 옷을 입으며 부러워하며 쳐다보았다. [14] 장남인 유림의 아버지를 오냐오냐 한 것처럼, 차남의 아들이지만 집안의 유일한 장손이기에 영훈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것이다. [15] 그나마도 연재가 진행되면서 유나가 성장이 필요한 캐릭터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유일한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 [16] 유나와 달리 타박상에 그쳤다. [17] 무조건 아픈 딸을 오냐오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독자들에게는 호평을 받는 중. [18] 실제로 유나와 나리가 사이가 벌어진 이유를 생각하면 이 말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후에 나리와 유나가 오해를 풀었는데 서로 해당 사항에 대해 제대로 물어보기만 했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었다. [19] 부탁이라는 것이 유나의 몸이 안 좋아 미국에서 마저 치료 받게 하는 걸 수도 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나의 치료 때문이 맞았다. [20] 나리가 파마를 했다가 망치고 울었던 그 예삐미용실이다(...). 미용실에 가는 길이나 마트에 가는 길에 몇 번 나리와 마주치기도 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듯하다. [21] 미래의 아버지가 사망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미래의 어머니가 '말을 듣지 않으면 아빠에게 보내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선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미래의 어머니는 독일에 사는 미래의 아버지와 연락하는 중이다. [22] 미래는 엄마가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했다. [23] 외국인이 아닌 걸 봐서는 미래의 외삼촌으로 추정된다. [대사] "당신 책임감 있고 좋은 사람인 건 알아.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엔 친자식도 아닌 애를 이만큼 거둬줬으니 승하가 당신 눈에 찰만큼 똑바른 애로 자라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을 거야. 내 눈에도 보이는 걸.. 승하는 과연 몰랐을까? 그러니까 버림받을까봐 아무것도 그렇게... 당하고만 있었지. 그 불쌍한 게.. 당신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다시 예전처럼 살자는 건 승하한테 앞으로도 참고 살라는 말 밖에 안 돼." [25] 하은(하나님의 은혜), 은혜, 찬양, 은총이. 이 때문에 자식들 이름을 여기에 맞추려고 일부러 주씨인 주대영과 결혼한 것이냐는 댓글도 있다. [26] 엄마가 시켜서 그런 거면 모를까, 굳이 걸고 넘어지지 않는 점을 끄집어 내서 찬양을 압박하는데 (사실상 왕따나 다름없다) 나서서 동참하는 셈이다. [27] 이 일로 오유림이 찬양에게 반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나 찬양이 나리를 좋아하는 것을 깨닫고 접는다. [28] 정확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 [29] 찬양도 은혜에게는 화를 내지 않고 귀찮다는 듯이 대충 말하며 넘긴다. 정작 은혜는 그래서 더 답답해 한다(...). 하지만 찬양은 자기를 압박하는 하은의 말에는 화가 나서 카드를 바닥에 내팽겨치고 자켓을 벗어서 내팽겨치는 등 은혜와 달리 하은에게는 감정적으로 반응을 하고 있다. [30] 게다가 등교하려는 찬양이 진짜로 반팔 티셔츠까지 벗으려고 하자 그건 입으라며 말린다(...) [31] 양아치 시절에도 어린 나리가 항상 먼저 인사를 하면서 친한척을 해주었고 그걸 귀엽게 본 듯하다. [32] "너 인마, 이런 양아치들 득실거리는 데서 뭐 하는 거야? 위험하게" [33] 나리에게 가서는 비속어를 써가며 칭찬하고 밥도 굶어가며 나리에게 선물해준것이라고 말해버렸다. [34] 오타인 건지 첫 등장한 회차에선 선아라고 나온다. [35] 미래의 개명 전 이름. [36] 이후에 미래도 이 일을 생각하고는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며 주위를 살피지 못했다고 반성한다. [37] 이건 전에도 먼저 달려든 세하도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착한 척하면서 뒤통수친 건 다연 본인의 잘못이다. [38] 당시 유나가 친구들이 자신을 본 모습에서 충격, 혐오, 동정, 역겨움, 거북함, 부정, 껄끄러움을 느낀 걸 알았다. [39] 의도적으로 자신이 먼저 친해지려고 하지 않으며 말수도 적은 유나 성격상 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다. [40] 유나는 사고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인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므로 친구에게 집착하지도 않았다. [41] 다만 미정은 나리와 친해지기 전에도 원래부터 한 친구에게 집착해서 다른 친구들을 피곤하게 했다는 다른 친구의 말을 보면 결국 두 사람이 친해지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42] 본인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제 딴에는 나리가 유나에게 들러붙는 게 유나 입장에서 귀찮을 거라고 판단해 나리를 유나로부터 떼어내려고 이런 말을 한 것이었다. [43] 김수빈이 연재분에서 처음으로 김재준을 언급한 것도 유나에게 유성현과 김재준 중 누구랑 사귀었냐고 물어보면서 언급된 것이다. [44] 유나가 성현에게 가진 게 잘난 집안 밖에 없다고 말한 것을 보면 이쪽도 잘 나가는 직종인 듯하다. [45] 이 때문에 성현이 나리에게 억지로 용서해달라고 말하지만, 나리가 이를 받아들이긴 커녕 오히려 집 앞까지 찾아온 성현을 가족들을 불러 응징하게 했다. 나리의 부모가 다시 성현의 아버지에게 연락했지만 그쪽에서 알아서 처리해달라고 할 정도로 성현을 완전히 포기했다. [46] 이것은 주영이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고, 그 이후로 수빈이 주영과 잘 어울렸기 때문에 주영이 모르는 게 당연한 것이다. 고등학교에서도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당해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수빈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고 말할 정도면 수빈과 보통 친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47] 다만 헤어진 이유는 학교폭력 전과 때문이 아니라 대학에 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48] 나리가 수진과 창경의 얘기를 의도치 않게 들어버려 중간에서 고생하게 되었다. 창경이 유나와 비슷한 애만 사귀려한다는 사실을 들어버려 그런 것이다. [49] 김수빈은 그동안 유나를 계속 동경해왔기에 유나와 닮았다는 말이 싫지 않았다고 한다. [50] 사실 수빈도 유나 덕후였던지라 창경이 선물해준 핸드크림과 미스트를 보고 유나가 평소 즐겨 쓰던 거라는 걸 파악해 창경이 유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수빈은 결국 그가 자신과 사귄 이유가 자신이 유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는 거 아니냐며 만족해한다. 수진이 유나랑 닮았다고 하는 건 에바 아니냐는 걸 보고 나리가 수빈이 진짜 좋아했던 건 창경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51] 140화에서는 김지예로 나왔다. [52] 사실 나리는 무작정 지예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나리가 겪은 일이 있어서 ( 김수빈, 김창경과의 일) 지예만 내버려두었다가는 또 자신에게 피해가 올 것을 우려해 지예까지 같이 챙겨준 것. [53] 이승준이 자신의 맘을 몰라줘서 서운하다는 내용. [54] 내가 나리와 사이가 안 좋은데 왜 이승준과 함께 나리의 빵집에 갔느냐는 내용. [55] 그 전부터 미정에게도 잘하는 건 아닌지 미정이 카톡을 보내도 읽고 씹는다고 한다. [56] 2부 초반까지 성이 나오지 않았는데 10화 마지막에 안씨라고 나왔다. [57] 사실 규빈이나 주아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나리는 1반의 반장이자 이번 영상 촬영의 총책임자였지만 반면 유림은 1학년 홍보부원으로서 영상 촬영을 도와주러 온 입장이었다. 더군다나 유림은 나리가 부르지도 않았는데도 멋대로 온 처지였고 그런 상황에서 두 사람이 나리보다 유림의 의견을 우선시할 이유가 없다. 만약 유림이 하라는 대로 했다면 결국 유림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수정해서 밀고 갈 것이며 이는 총책임자인 나리를 무시하고도 남았을 행동이기에 규빈의 이 짧고 굵은 한 마디가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것이다. [58] 나리의 말에 의하면 1반 학생들은 대부분 여럿이서 같이 돌아다니며 친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연희만 유독 혼자 있다고 한다. [59] 서현은 연희 본인이 담배를 펴서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60] 서현이 화장실에서 나리에게 연희가 담배피는 거라며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말했을 때, 연희가 양변기에서 이를 듣고 있었다. [61] 이때까지 성이 나오지 않았는데 주아 담당 배우가 인스타에서 한씨라고 밝혔다. 배우 정이듬의 인스타 [62] 반대로 오나리와 친구들은 심제현을 돌+아이라고 칭한다. [63] 나리를 마구 그린 낙서를 그린 사람이 심제현이다. [64] 이미 미래도 심제현이 나리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고 고백은 언제 할 것 같냐고 나리에게 물어본다. 심지어 화이트 데이에 나리에게 사탕을 주며 고백할 거라는 것도 예측했다. [65] 심제현과 달리 초반에 정말 잠깐 나온 것에 불과해 이름이 나올 틈도 없었으며 이후 2부 44화에서 권승하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제야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들을 보자마자 주아가 바로 화를 내면서 김민기와 오세현이 주아를 돈으로 굴욕을 준 불량학생들임이 나타났다. 다만, 누가 민기이고 누가 세현인지는 정확히 나오진 않았다. [66] 나리도 이 주동자들에게 너희만 웃기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엄연히 폭력이라고 일갈하고, 승하마저 1반이 좋게 넘어가서 다행이지 이건 학폭위감이라고 할 정도였다. [67] 사실 회의 시간이 40분 땡겨져 석현이 유정에게 연락 돌리라고 했지만 당시 나리를 엄청 싫어하던 유정이 일부러 나리한테만 연락을 안 한 것이다. [68] 이 과정에서 조유정이 본인도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나리가 회의 시간에 지각하게 되었던 사정도 알게 되어 오해가 풀린다. [69] 나리의 말로는 유기견이어도 수위 아저씨가 개 샴푸로 깨끗이 씻겨주고, 유나가 기증한 홀리스터 동급의 사료를 먹는다고 한다. [70] 그런데 이후 홍보 영상 제작 총책임을 맡은 나리가 흰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컨셉을 보게 되었을 때는 기어코 흰둥이를 써먹는다며 당황하면서도 흰둥이를 꽤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리에게 사과하는 장면에서 말한 것을 보면, 흰둥이를 진짜로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 당시의 나리가 하는 말은 다 반대하려고 저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 [71] 충현고 학생회장이 되면 원하는 대학교에 붙는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붙은 사례가 여러 번 존재했다고. [72] 애초에 나리는 1학년 때 왕따 및 위장 연애, 2학년 때 홍보부에서 온갖 중상모략을 겪다가 결국엔 정면돌파해서 이겨내는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그러니 이현서가 눈으로 압박하든지 말든지 전혀 개의치 않은 것. [73] 이 무렵에 계속 나리 일행을 멀리서 지그시 바라봤는데, 이를 참다못한 나리가 잡으러 쫓아간 것. [74] 정확히는 제민제, 주찬양, 이현서 이렇게 셋이서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고.
미래의 어머니는 딸의 외모를 이용해 딸에게 원치 않는 연예인 생활을 강요하며 경쟁심과 성공하는 것만 가르치다가 딸의 성격을 안하무인으로 만들었고, 결국 미래는 친구들에게 뒤통수까지 제대로 맞아 한동안 히키코모리가 되었다.
양미정의 아버지는 딸인 미정에게 거의 방관자의 태도를 보이며, 딸이 집에 안 들어와도 물건도 거의 없는 빈집에 연락 문자 한 통 하나도 없다. [5] 한 번은 오랜만에 본 유나와 미래에게 반한 영훈과 그의 친구들이 두 사람의 부탁으로 전부 매진되었다. [6] 권승하도 거북이를 매우 좋아하는데 그 이유도 오동재와 똑같다고 나리가 말한다. [7] 이 때, 지난 설에 새로 온 나리의 작은엄마가 전 부치게 서툴러 모양이 이상한데 남기면 작은엄마가 민망해할까 나리가 전을 맛있게 다 먹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8] 비비 13호를 사려는 영주에게 직원이 나리에게는 13호가 너무 밝을 거라며 21호를 추천했지만 피부색과 똑같은 걸 왜 바르냐면서 반박했다. [9] 그런데 그 유튜버의 이름은 모랑지였다. [10] 그런데 사실 우는 게 아니었다. 유나의 독설이 힘들지 않고 오히려 화가 나 분노를 참으려다 그걸 참지 못 해 코를 들이킨 것이 선지에게 우느라 코를 훌쩍거리는 것처럼 보였고 선지가 사과하니까 미래까지 합세해서 얼떨결에 한 소리 듣고 우는 울보처럼 되어버린 것. [11] 가히X를 우리와 함께 팠다고 한다. 우리의 말에 의하면 영주가 그린 츠나 일러스트가 아직도 집에 있다고 한다. [12] 나리가 영주와 우리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것을 잊어먹은 것도 있다. [13] 2부 137화 회상을 보면 유림의 아버지는 좋은 옷을 입고 나리 아버지는 허름한 옷을 입으며 부러워하며 쳐다보았다. [14] 장남인 유림의 아버지를 오냐오냐 한 것처럼, 차남의 아들이지만 집안의 유일한 장손이기에 영훈에게 함부로 대하지 못하는 것이다. [15] 그나마도 연재가 진행되면서 유나가 성장이 필요한 캐릭터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사실상 유일한 사기 캐릭터가 되었다. [16] 유나와 달리 타박상에 그쳤다. [17] 무조건 아픈 딸을 오냐오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독자들에게는 호평을 받는 중. [18] 실제로 유나와 나리가 사이가 벌어진 이유를 생각하면 이 말이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후에 나리와 유나가 오해를 풀었는데 서로 해당 사항에 대해 제대로 물어보기만 했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었다. [19] 부탁이라는 것이 유나의 몸이 안 좋아 미국에서 마저 치료 받게 하는 걸 수도 있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유나의 치료 때문이 맞았다. [20] 나리가 파마를 했다가 망치고 울었던 그 예삐미용실이다(...). 미용실에 가는 길이나 마트에 가는 길에 몇 번 나리와 마주치기도 한다. 같은 동네에 사는 듯하다. [21] 미래의 아버지가 사망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미래의 어머니가 '말을 듣지 않으면 아빠에게 보내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봐선 사망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미래의 어머니는 독일에 사는 미래의 아버지와 연락하는 중이다. [22] 미래는 엄마가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생각했다. [23] 외국인이 아닌 걸 봐서는 미래의 외삼촌으로 추정된다. [대사] "당신 책임감 있고 좋은 사람인 건 알아.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엔 친자식도 아닌 애를 이만큼 거둬줬으니 승하가 당신 눈에 찰만큼 똑바른 애로 자라 보답해야 한다는 생각이 항상 있었을 거야. 내 눈에도 보이는 걸.. 승하는 과연 몰랐을까? 그러니까 버림받을까봐 아무것도 그렇게... 당하고만 있었지. 그 불쌍한 게.. 당신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다시 예전처럼 살자는 건 승하한테 앞으로도 참고 살라는 말 밖에 안 돼." [25] 하은(하나님의 은혜), 은혜, 찬양, 은총이. 이 때문에 자식들 이름을 여기에 맞추려고 일부러 주씨인 주대영과 결혼한 것이냐는 댓글도 있다. [26] 엄마가 시켜서 그런 거면 모를까, 굳이 걸고 넘어지지 않는 점을 끄집어 내서 찬양을 압박하는데 (사실상 왕따나 다름없다) 나서서 동참하는 셈이다. [27] 이 일로 오유림이 찬양에게 반하는 듯한 묘사가 나오나 찬양이 나리를 좋아하는 것을 깨닫고 접는다. [28] 정확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 [29] 찬양도 은혜에게는 화를 내지 않고 귀찮다는 듯이 대충 말하며 넘긴다. 정작 은혜는 그래서 더 답답해 한다(...). 하지만 찬양은 자기를 압박하는 하은의 말에는 화가 나서 카드를 바닥에 내팽겨치고 자켓을 벗어서 내팽겨치는 등 은혜와 달리 하은에게는 감정적으로 반응을 하고 있다. [30] 게다가 등교하려는 찬양이 진짜로 반팔 티셔츠까지 벗으려고 하자 그건 입으라며 말린다(...) [31] 양아치 시절에도 어린 나리가 항상 먼저 인사를 하면서 친한척을 해주었고 그걸 귀엽게 본 듯하다. [32] "너 인마, 이런 양아치들 득실거리는 데서 뭐 하는 거야? 위험하게" [33] 나리에게 가서는 비속어를 써가며 칭찬하고 밥도 굶어가며 나리에게 선물해준것이라고 말해버렸다. [34] 오타인 건지 첫 등장한 회차에선 선아라고 나온다. [35] 미래의 개명 전 이름. [36] 이후에 미래도 이 일을 생각하고는 자신의 행동을 자책하며 주위를 살피지 못했다고 반성한다. [37] 이건 전에도 먼저 달려든 세하도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착한 척하면서 뒤통수친 건 다연 본인의 잘못이다. [38] 당시 유나가 친구들이 자신을 본 모습에서 충격, 혐오, 동정, 역겨움, 거북함, 부정, 껄끄러움을 느낀 걸 알았다. [39] 의도적으로 자신이 먼저 친해지려고 하지 않으며 말수도 적은 유나 성격상 그럴 가능성은 극히 낮다. [40] 유나는 사고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인관계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그러므로 친구에게 집착하지도 않았다. [41] 다만 미정은 나리와 친해지기 전에도 원래부터 한 친구에게 집착해서 다른 친구들을 피곤하게 했다는 다른 친구의 말을 보면 결국 두 사람이 친해지기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42] 본인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게, 제 딴에는 나리가 유나에게 들러붙는 게 유나 입장에서 귀찮을 거라고 판단해 나리를 유나로부터 떼어내려고 이런 말을 한 것이었다. [43] 김수빈이 연재분에서 처음으로 김재준을 언급한 것도 유나에게 유성현과 김재준 중 누구랑 사귀었냐고 물어보면서 언급된 것이다. [44] 유나가 성현에게 가진 게 잘난 집안 밖에 없다고 말한 것을 보면 이쪽도 잘 나가는 직종인 듯하다. [45] 이 때문에 성현이 나리에게 억지로 용서해달라고 말하지만, 나리가 이를 받아들이긴 커녕 오히려 집 앞까지 찾아온 성현을 가족들을 불러 응징하게 했다. 나리의 부모가 다시 성현의 아버지에게 연락했지만 그쪽에서 알아서 처리해달라고 할 정도로 성현을 완전히 포기했다. [46] 이것은 주영이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고, 그 이후로 수빈이 주영과 잘 어울렸기 때문에 주영이 모르는 게 당연한 것이다. 고등학교에서도 다른 친구들에게 괴롭힘당해 힘들게 지내고 있는데 수빈 덕분에 잘 버티고 있다고 말할 정도면 수빈과 보통 친한 게 아니라는 것이다. [47] 다만 헤어진 이유는 학교폭력 전과 때문이 아니라 대학에 가기 위해서라고 한다. [48] 나리가 수진과 창경의 얘기를 의도치 않게 들어버려 중간에서 고생하게 되었다. 창경이 유나와 비슷한 애만 사귀려한다는 사실을 들어버려 그런 것이다. [49] 김수빈은 그동안 유나를 계속 동경해왔기에 유나와 닮았다는 말이 싫지 않았다고 한다. [50] 사실 수빈도 유나 덕후였던지라 창경이 선물해준 핸드크림과 미스트를 보고 유나가 평소 즐겨 쓰던 거라는 걸 파악해 창경이 유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수빈은 결국 그가 자신과 사귄 이유가 자신이 유나와 닮았다고 생각했다는 거 아니냐며 만족해한다. 수진이 유나랑 닮았다고 하는 건 에바 아니냐는 걸 보고 나리가 수빈이 진짜 좋아했던 건 창경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51] 140화에서는 김지예로 나왔다. [52] 사실 나리는 무작정 지예와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었다. 지금까지 나리가 겪은 일이 있어서 ( 김수빈, 김창경과의 일) 지예만 내버려두었다가는 또 자신에게 피해가 올 것을 우려해 지예까지 같이 챙겨준 것. [53] 이승준이 자신의 맘을 몰라줘서 서운하다는 내용. [54] 내가 나리와 사이가 안 좋은데 왜 이승준과 함께 나리의 빵집에 갔느냐는 내용. [55] 그 전부터 미정에게도 잘하는 건 아닌지 미정이 카톡을 보내도 읽고 씹는다고 한다. [56] 2부 초반까지 성이 나오지 않았는데 10화 마지막에 안씨라고 나왔다. [57] 사실 규빈이나 주아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나리는 1반의 반장이자 이번 영상 촬영의 총책임자였지만 반면 유림은 1학년 홍보부원으로서 영상 촬영을 도와주러 온 입장이었다. 더군다나 유림은 나리가 부르지도 않았는데도 멋대로 온 처지였고 그런 상황에서 두 사람이 나리보다 유림의 의견을 우선시할 이유가 없다. 만약 유림이 하라는 대로 했다면 결국 유림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수정해서 밀고 갈 것이며 이는 총책임자인 나리를 무시하고도 남았을 행동이기에 규빈의 이 짧고 굵은 한 마디가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것이다. [58] 나리의 말에 의하면 1반 학생들은 대부분 여럿이서 같이 돌아다니며 친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연희만 유독 혼자 있다고 한다. [59] 서현은 연희 본인이 담배를 펴서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60] 서현이 화장실에서 나리에게 연희가 담배피는 거라며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말했을 때, 연희가 양변기에서 이를 듣고 있었다. [61] 이때까지 성이 나오지 않았는데 주아 담당 배우가 인스타에서 한씨라고 밝혔다. 배우 정이듬의 인스타 [62] 반대로 오나리와 친구들은 심제현을 돌+아이라고 칭한다. [63] 나리를 마구 그린 낙서를 그린 사람이 심제현이다. [64] 이미 미래도 심제현이 나리를 좋아한다는 걸 눈치채고 고백은 언제 할 것 같냐고 나리에게 물어본다. 심지어 화이트 데이에 나리에게 사탕을 주며 고백할 거라는 것도 예측했다. [65] 심제현과 달리 초반에 정말 잠깐 나온 것에 불과해 이름이 나올 틈도 없었으며 이후 2부 44화에서 권승하가 그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그제야 이름이 공개되었다. 이들을 보자마자 주아가 바로 화를 내면서 김민기와 오세현이 주아를 돈으로 굴욕을 준 불량학생들임이 나타났다. 다만, 누가 민기이고 누가 세현인지는 정확히 나오진 않았다. [66] 나리도 이 주동자들에게 너희만 웃기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엄연히 폭력이라고 일갈하고, 승하마저 1반이 좋게 넘어가서 다행이지 이건 학폭위감이라고 할 정도였다. [67] 사실 회의 시간이 40분 땡겨져 석현이 유정에게 연락 돌리라고 했지만 당시 나리를 엄청 싫어하던 유정이 일부러 나리한테만 연락을 안 한 것이다. [68] 이 과정에서 조유정이 본인도 가해자였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나리가 회의 시간에 지각하게 되었던 사정도 알게 되어 오해가 풀린다. [69] 나리의 말로는 유기견이어도 수위 아저씨가 개 샴푸로 깨끗이 씻겨주고, 유나가 기증한 홀리스터 동급의 사료를 먹는다고 한다. [70] 그런데 이후 홍보 영상 제작 총책임을 맡은 나리가 흰둥이를 주인공으로 한 컨셉을 보게 되었을 때는 기어코 흰둥이를 써먹는다며 당황하면서도 흰둥이를 꽤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나리에게 사과하는 장면에서 말한 것을 보면, 흰둥이를 진짜로 싫어하는 게 아니라 그 당시의 나리가 하는 말은 다 반대하려고 저렇게 말한 것으로 보인다. [71] 충현고 학생회장이 되면 원하는 대학교에 붙는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붙은 사례가 여러 번 존재했다고. [72] 애초에 나리는 1학년 때 왕따 및 위장 연애, 2학년 때 홍보부에서 온갖 중상모략을 겪다가 결국엔 정면돌파해서 이겨내는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 그러니 이현서가 눈으로 압박하든지 말든지 전혀 개의치 않은 것. [73] 이 무렵에 계속 나리 일행을 멀리서 지그시 바라봤는데, 이를 참다못한 나리가 잡으러 쫓아간 것. [74] 정확히는 제민제, 주찬양, 이현서 이렇게 셋이서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