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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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BDC8C>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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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ェリー・ルブラン 셰리 루브란 Sherry LeBlanc[1] |
성별 | 여성 |
나이 | 17세코믹스 |
가족 |
아버지[2] 어머니 미조구치 (집사) |
소속 | 팀 셰리 → 일리아스텔 |
카드군 | 성기사, 플뢰르 → 에꼴 드 존 주축 덱 |
듀얼 스타일 | 싱크로 소환 위주의 전개덱 |
성우 |
나카가와 에리카[3] 전숙경[4] 에밀리 바우어[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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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 듀얼은 일종의 인사, 한 번 즐겨볼까?
아름답고 미스테리어스한 여성 D 휠러다.
복수를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하고 있다!
라이딩 듀얼 실력은 초일류라고!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아름답고 미스테리어스한 여성 D 휠러다.
복수를 위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행동하고 있다!
라이딩 듀얼 실력은 초일류라고!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 공식 사이트 캐릭터 소개
유희왕 5D's의 등장인물.
2. 특징
작중 두 번째로 등장한 여성 라이딩 듀얼리스트.[6]
첫 등장 당시 오프닝에서는 헬멧을 쓰고 나왔으나,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후인 72화 오프닝부터는 헬멧을 아예 벗고 나온다. 긴 금발을 휘날리는 미모의 여성이지만, 꽤 늠름한 자태인데다 목소리도 저음이라[7] 중성적인 인상을 풍긴다. 평소에는 라이딩 슈츠 차림에 가슴을 두꺼운 보호구로 압박하고 있지만 이자요이 아키 못지 않게 몸매는 뛰어나다.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후도 유세이와 비슷한 또래로 추정.
주로 플뢰르 드 슈발리에, 성기사 몬스터 같은 기사와 관련된 카드를 사용하며, 그밖에도 자유 해방, 이상을 위해서 처럼 프랑스 혁명과 관계가 있어보이는 카드가 사용한다. 실제로 72화에서 나온 과거 이야기를 보면 프랑스 출신.
듀얼 외에도 육탄전 방면으로 꽤나 호전적으로 묘사된다. 일단 체술 능력부터가 남다른 듯 하고, 115화에서 예거를 취조할 때 대답하라며 카드를 투척하기도 했고 취조 중에 예거가 계속 헛소리만 하자 카드로 잭 아틀라스가 준 컵라면 상자를 일도양단(…)해서 위협을 가하기도 하는 등 불 같은 성격[8]으로 보인다.
거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이다보니 항상 라이딩 슈츠를 입고 있다. 위장하는 경우가 아니면 항상 슈트 차림이다.
3. 작중 행적
3.1. 애니메이션
3.1.1. 일상생활 편
71화에서 처음 등장. 납치되었다가 탈출한 후도 유세이를 발견하고는 D휠에 폭탄이 장치되었으니 살고 싶으면 싸우라면서 라이딩 듀얼을 신청한다. 처음에는 유세이를 납치한 기업과 한 패인 것으로 의심되었으나, 이내 그 듀얼을 즐기는 모습에서 유세이는 그럴 리 없다고 판단하게 된다. 서로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이는 가운데, 유세이가 연속 콤보로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하며 전세를 역전당하기 직전[9] 유세이를 납치한 기업이 트랙에 차량을 떨구면서 방해 공작을 벌여 듀얼은 중단되었다. 이후 유세이에게 WR-GPX를 언급하며 여기에 출전할 팀의 스카우트를 권해보지만 거절되었고, 그럼에도 유세이를 다른 팀에 넘겨주지 않겠다고 발언하여 그를 눈여겨보는 모습을 보였다.또한 유세이와 같이 있던 이자요이 아키에게 "라이딩 듀얼을 하면 그 스피드 속에서 서로를 알 수 있다."는 말과 행동으로 라이딩 듀얼에 대한 흥미를 준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유세이와의 대화 중 아키가 뭐라고 말만 하면 "너하고 상관없어"라면서 무시하고 있었으나, 아키가 초능력을 발휘해 스타더스트 드래곤을 소환하면서 자신을 구해준 덕분에 흥미를 가져 호의적으로 대하게 되고 마지막에 유세이와 헤어지면서 아키에게 "재밌는 아이네."[10]라면서 윙크한다. 아키가 놀라면서 얼굴을 붉혔을 정도.
그녀가 유세이를 팀에 넣어 대회에서 우승하려던 목적은 복수. 어린 시절 그녀는 카드 산업으로 부를 축적한 루브란 가문의 영애였다. 그러다 어느 기업에서 루브란 가문의 회사를 매수하려고 했지만 그녀의 아버지는 그걸 계속 거절하고 있었으나, 그러던 어느 날 밤 부모님들과 하인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살해당했다. 셰리 본인도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당시 집사로 일하던 미조구치가 발견하여 운좋게 데리고 탈출할 수 있었고, 그들의 추적을 피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중, 그녀는 자신의 집안을 풍비박산 낸 자들의 배후에 있는 조직이 ' 일리아스텔'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그 집단이 WR-GPX의 배후에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그 단서 중 하나는 ' Z-ONE'이라는 정체불명의 마법 카드였다.
3.1.2. WRGP 편
그 뒤로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크래시 타운 편이 종료된 직후인 93화에서 재등장. 일리아스텔의 의뢰를 받고 자신을 쫓던 조직을 집사인 미조구치와 박살낸 후 부모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카드의 해석을 위해 치안유지국에 잠입한다. 거짓 테러 예고로 직원들을 전부 밖으로 내보낸 뒤에 건물로 들어갔으나, 도중에 유세이와 브루노가 막아서게 되었고, 유세이를 미조구치가 상대하는 사이 해석을 위한 기기[11]로 다가가다 브루노가 막아선다. 인정사정 없이 킥을 날려대는 등 공격을 가하지만 갑자기 어딘가 달라진 브루노에게 꼼짝없이 제압당하는 듯 싶었으나, 브루노는 가슴 안쪽에서 나온 Z-ONE 카드를 보더니 집어가서는 순순히 기기를 가동시키며 협조한다. 하지만 브루노의 조사 결과 그 카드는 아무런 장치도 없는 단순한 카드에 불과했고, 셰리는 겨우 이런 것 때문에 부모가 살해당했냐며 절규한다. 그러던 순간, 카드가 내뿜은 빛 속의 공간으로 갑자기 이동하게 되었고, 거기서 홀로 떠있는 수수께께의 존재를 목격한다. 이후 시큐리티 본부에서 떨어진 장소로 전송되며 소란에서 벗어났다.WR-GPX 당일에는 예정대로 출전은 했으나, 유세이가 팀 5D's에 소속되면서 결국 미조구치하고 둘이서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1회전부터 상대 팀 3명을 혼자서 올킬해내는 솜씨를 보였다. 대회 중 팀 5D's 앞에 나타나 일리아스텔에 관한 정보나 불온한 동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기도 하지만, 대회 자체를 목적으로 참가한 팀 5D's가 승리를 축하하는 자리에 눈치없이 끼어드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분위기를 깨버리기도 했다.
106화에서는 미조구치와 함께 유세이에게 협력해 대회장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는 고스트들을 상대했지만, 오히려 고스트들이 떼로 소환해대는 A·폭탄 10장의 다굴빵에 의해 미조구치 다음으로 패배했다. 그 자리에서 유세이가 슈팅 스타 드래곤을 액셀 싱크로 소환하는 것을 멀리서 지켜본다.
110화에서는 플라시도가 유세이에게 패배한 후 나타난 일리아스텔의 삼황제과 드디어 조우하게 되었다. 이들이 유세이 일행과 대면 중이던 가운데 호세가 자신들이 세계를 뒤에서 움직이며 역사를 이끄는 존재임을 밝히자, 이들을 부모를 죽인 원수라 확정짓는다. 하지만 호세가 '역사의 수정에서 사라져가는 자들 따위 일일이 기억하지 못한다'고 일축하자 기억나게 해주겠다면서 D휠을 탄 채로 뛰어들었다. 복수를 위한 일격이었으나 호세는 팔 하나로 D휠을 붙잡아버린 뒤 그대로 내팽개쳤고, D휠이 아래로 추락하는 와중에도 셰리는 맨몸으로 일리아스텔에게 리얼 파이트로 덤벼들었지만 역시 호세의 팔 하나에 제압당한 뒤 붙들려서 '이런 수단으로 나한테 덤비다니 네녀석은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니로군?'이라는 말까지 듣는 수모를 겪는다. 옷까지 찢어가면서 팔이라도 꺾어버리려고 반격을 시도했으나[12] ' 네 부모 곁으로 꺼져버려'라는 말과 함께 그대로 팔에 휘둘려지면서 날아가버렸다. 그 자리에서 듀얼 디스크에 설치된 낙하산으로 달려든 미조구치에 의해 가까스로 구출되었다.
그 후, 유세이 일행이 일리아스텔에 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치안 유지국 부장관 예거 포획 작전을 벌이면서 거기에 합세하여 치안유지국 장관인 삼황제들과 접촉한 '모멘트 익스프레스 개발기구'라는 기업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유세이, 브루노와 함께 모멘트 익스프레스로 잠입하지만, 이곳의 책임자 클락 스미스는 일리아스텔의 하수인이었던데다 인피니티의 제어 회로의 용도를 조사한 자신의 부모를 살해한 진범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거기다 일행들의 정체는 진즉에 들통난 상태였기에 급하게 도망치다 사내에 있는 셔틀 안으로 숨지만, 이것마저도 클락의 함정이었던 터라 꼼짝없이 갇혀버린다.[13] 그리고 클락에 의해 인피니티가 가동되면서 셔틀째로 웜홀 속으로 빨려들어가버린다. Z-ONE은 이 셔틀의 제어 회로를 기동하는 카드임이 판명되었으나, 셰리 자신은 셔틀에서 튕겨져나와 차원의 틈새에서 사라져버렸다. 이후 일리야스텔의 삼황제가 장관을 그만두고 팀 뉴월드로서 WR-GPX에 출전하게 되면서 한 팀이 빠지게 되었는데, 이 팀이 셰리의 팀이었다.[14]
그렇게 차원의 틈새에 고립된 셰리는 자신의 아버지 모습을 빌린 Z-one을 만나면서 목숨을 건진다. 하지만 Z-one을 통해 그녀의 부모의 죽음은 클락에 의한 것이 맞지만 어디까지나 현재를 고치고 미래를 구하기 위한 시도 중 하나에 불과한데다, 그 클락이 역사 개변으로 이미 존재가 소멸한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복수 자체가 무의미해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15]
3.1.3. 아크 크레이들 편
WR-GPX 직후 유세이 일행이 아크 크레이들로 진입하자, 따로 나뉘어 유성기어로 들어온 이자요이 아키와 크로우 호건을 막아서며 나타난다. 복장도 패러독스와 비슷한 흑백 대칭의 새로운 차림으로 바뀌었다.[16] 갑작스럽게 적으로 등장하자 크로우가 이런 짓을 하면 부모가 기뻐하겠냐고 따지고, 미조구치에게서 받은 Z-ONE 카드를 돌려주었지만 그녀에게 설득은 통하지 않았다.
"그래, 모든 게
이 카드에서 시작된 거야. 행복한 생활이 갑자기 무너져버린 그 날… 그 날 이후, 난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부모의 원수를 찾아왔어. 하지만, 지금은 그
부모의 원수 존재 자체가 이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져버렸지. 복수만을 맹세하고 살아온 내가, 앞으로 뭘 할 수 있다는 거지?"
그녀는 Z-one과의 거래를 통해 삶의 희망을 얻고는 그 목적에 찬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거래를 통해 이룰 수 있는 소원이란 역사를 수정할 수 있는 Z-one의 힘으로 부모님들이 살해당하지 않도록 과거를 고치는 것. 어차피 멸망할 세상이라면 과거만이라도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한다.[17]
마음을 바꿀 생각 없으니 더 이상 Z-ONE 카드는 필요없다는 셰리였으나 미조구치의 약속이라면서 크로우는 그 카드를 갖고 있게 했고, 그 상태에서 유성기어의 정지를 걸고서 아키, 크로우와 2vs1 듀얼에 들어간다.[18] 먼저 필드 마법 에꼴 드 존을 발동한 뒤 사이오 미즈치마냥 분신을 하나 만들어내 각각 다른 필드에서 1대 1로 듀얼을 하는 듯 했지만 사실 전부 눈속임이었고, 처음부터 아키와 크로우는 셰리와 3인 배틀 로얄 듀얼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19] 도중에 그걸 눈치챈 크로우와 아키의 기지로 블랙 로즈 드래곤이 싱크로 소환되어 필드 클린으로 전세를 역전하나 했으나 이때 셰리는 세트해 두었다가 블랙 로즈 드래곤의 효과로 파괴된 마법 카드 Z-ONE을 발동, 그 효과로 새로운 필드 마법 혼박문을 필드에 적용시킨다.[20] 이 Z-ONE의 효과로 파괴 불능 상태가 된 혼박문의 효과와 시간꽃의 마녀-플뢰르 드 소시에르를 이용해 크로우와 아키를 패배 직전까지 몰고 갔지만, 결국 두 사람이 분전 끝에 블랙 로즈 드래곤과 블랙 페더 드래곤을 불러내 역전하면서 결국 패배하게 되었다. 절망하지만 자신의 눈 앞에 Z-ONE을 보고 아버지와의 과거를 떠올리게 되는데 앞으로 어떤 괴로운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부디 그걸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의미로 아버지가 Z-ONE을 준 것을 떠올리자 그제서야 간신히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뉘우친 그녀는 유세이 일행에 합류한 뒤 유세이와 Z-one과의 최종 결전을 지켜보았다.[21]
최종결전 뒤에는 여전히 D휠러로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으나, 강해지기 위해 무사수행을 나서던 잭 아틀라스와 듀얼을 벌이면서 패배했다.[22]
4Kids에서 수입한 해외 방영판에서는 조기 종영의 영향으로 시나리오가 변경되면서, 차원에 떨어진 뒤로 그대로 행방불명되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3.2. 코믹스
다른 주조역과 마찬가지로 설정이 완전히 바뀌었다. 여기서는 듀얼 아카데미아 생추어리 소속의 학생인데다 이자요이 아키의 전 클래스메이트, 즉 동갑인 것으로 나온다. 실력은 여기서도 건재한지 '여제'라는 이명을 떨치고 있었다. 아키와 마찬가지로 사이코 듀얼리스트로, '핸드 스캔([ruby(手札明察, ruby=ハンド・スキャン)])', 즉 상대의 시각을 동조하여 패를 확인하는 반칙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작중에서는 D1GP에서 이자요이 아키의 듀얼 상대로 등장. 아키가 듀얼 아카데미아 퀸즈의 퀸 오브 퀸이었던 터라 두 사람의 듀얼은 학교 대항전 비슷한 것이 되었으며, 아키를 "생추어리에서 도망친 용서 못할 년"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상술한 '핸드 스캔' 능력으로 상대의 패를 읽어내면서 핸드 데스와 공격 봉쇄 전략을 통해 듀얼을 압도적 우위로 이끌었지만, 덱 맨위의 카드를 간파하는 능력을 이용해 눈을 감은 채 D휠을 조종하는 기책을 선보이는 아키에 의해 역전패당했다.[23]
이러니저러니 해도 승부 후 아키와 훈훈하게 화해하기는 했지만, 그 뒤로는 등장이 없다. 그래도 여기서는 애니판의 비극적인 과거사를 겪지 않았을 테니 오히려 잘 된 일일지도 모른다.
3.3. 게임
3.3.1. 유희왕 5D's 오버 더 넥서스
WRGP 상대로 나와서 팀 5D's와 듀얼한다. 셰리는 사실 별 거 없는데 문제는 미조구치가…3.3.2. 유희왕 5D's TAG FORCE 5
오리지널 캐릭터들 스토리에서 유세이와 태그로 마지막 듀얼의 상대로 등장. 아키의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필드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사용 덱 자체는 성기사 잔느나 플뢰르 드 슈바리에 등 원작 카드를 중심으로 성녀 잔느, 이차원의 여전사 등의 여성, 전사, 프랑스 등의 키워드를 가진 덱을 쓰는데 성능은 좀 미묘하다. 하지만 명실공히 이 게임의 여러가지 의미에서 진히로인. 다른 여성 캐릭터인 아키나 루카, 칼리 엔딩이 유세이나 잭 등의 캐릭터와 이어질 여지를 남겨둔 반면[24] 이쪽은 제대로 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3.3.2.1. 이벤트 1(아름다운 복수자)
주인공의 거처에서 잠을 깨는데 그 이유는 누군가에게 자신이 살고있던 맨션이 폭탄 테러를 당해서라고 한다. 또한 자신은 강한 남자에게 흥미가 있다며 파트너 요청을 한다.[25] 주인공과 함께 정크 시티로 나와서 돌아다닌다. 그리고 자신이 왜 이곳에 온 것인지 이유를 설명하려 하나 어떤 남자가 셰리에게 작업을 건다. 셰리는 주인공과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거절하지만 남자는 계속해서 말을 건다. 하지만 그 남자가 어떤 목적이 있어서 자신에게 찾아왔다는 것을 눈치채고 결국 그 남자는 동료를 불러 어떤 카드를 달라고 말한다. 셰리는 주인공과 함께 태그 듀얼을 해서 격퇴한다. 그리고 둘에게 배후를 물어보지만 그 둘은 그저 사주를 받았던 것 뿐이라서 큰 단서를 얻지 못한다.[26]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실력이 뛰어난 주인공에게 큰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때 미조구치에게서 연락을 받고 헤어진다.저기, XXX. 당신은 뭘 위해서 듀얼하고 있어?
승리를 위해? 명성을 위해? 그게 아님 단지 스릴을 위해?
나는, 그래... 복수를 위해 하고 있어.
그러니, 설사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나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승리를 위해? 명성을 위해? 그게 아님 단지 스릴을 위해?
나는, 그래... 복수를 위해 하고 있어.
그러니, 설사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나는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이때 주인공이 왜 이런 생활을 하냐고 물어보자 복수를 위해 하고 있다는 것과 다음에 다시 만나자고 말한다.
3.3.2.2. 이벤트 2(비정한 복수자)
셰리는 다시 한번 주인공의 거처에서 잠을 깨는데 주인공의 방은 진정된다는 것과 혼자 자는 것은 쓸쓸하니 괜찮지 않냐고 말한다.[27] 또한 미조구치가 부상을 입고 한동안 휴양을 해야 돼서 잠시동안 주인공에게 의지하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자신은 강한 남자에게 흥미가 있어서 현 듀얼 킹인 후도 유세이가 주인공보다 강하다면 파트너로서 맡을 수 없다고 말한다.주인공을 데리고 유세이를 찾아가지만 유세이는 D휠 테스트를 하러 나가서 없었다. 이에 아쉬워하는 한편 집에 있었던 사람들이 유세이와 같은 시그너인 루카와 이자요이 아키라는 것을 알아보고 흥미를 가져서 라이딩 듀얼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는 루카와 아키 같은 동료를 가져서 유세이가 불쌍하다며 도발을 한다. 아키가 유세이를 가장 이해하는 것은 자신이라며 루카와 함께 태그 듀얼을 하고 승리한다. 아키가 라이딩 듀얼에 대해서 여전히 의아해하자 직접 체험해보지 않는다면 알 수 없다고 조언을 하고 떠난다.
사실 여유있는 모습은 허세로 사이코 듀얼 때문에 몸이 한계에 달해 잠시 주인공에 몸을 기댄다. 한때는 자신도 그 둘처럼 순수했던 때가 있었지만 세계는 결코 상냥하지 않았고 일리아스텔이 Z-ONE이라는 카드를 얻기 위해 습격해서 부모님을 잃었다는 과거를 밝힌다.
나는 결코 녀석들을 ...일리아스텔을 용서하지 않아. 이 손으로 복수를 달성할때까지는 절대로.
후훗... 전의 화재로 어렸을 때부터 소중히 지니고 있던 플르슈......
그래, 곰 인형도, 잃어버리고 말았어. 부모님의 유품, 내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조각.
나에겐, 더 이상 복수밖에 남아있지 않아....
.....미안, 시시한 이야기를 말하고 말아서.
이제 괜찮아, 고마워.
후훗... 전의 화재로 어렸을 때부터 소중히 지니고 있던 플르슈......
그래, 곰 인형도, 잃어버리고 말았어. 부모님의 유품, 내 행복했던 어린 시절의 조각.
나에겐, 더 이상 복수밖에 남아있지 않아....
.....미안, 시시한 이야기를 말하고 말아서.
이제 괜찮아, 고마워.
자신은 더 이상 복수라는 목적말고는 남은게 없고 주인공에게 자신의 과거를 들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는 헤어진다.
3.3.2.3. 이벤트 3(더럽혀진 복수자)
주인공의 거처에 다시 나타나 일리아스텔을 붙잡기 위해 협력을 부탁한다. 주인공은 동의하고 한편 수면부족 때문에 안색이 안 좋은 셰리에게 언제든 숙소에 묵어도 된다고 말해준다. 이에 잠시 놀라고는 고맙다고 말하고, 밤에 주인공과 함께 치안유지국에 잠입한다. 그곳에 있었던 것은 화재사건을 조사하고 있던 예거와 사기리 미카게였고 둘은 갑자기 피난 경보가 울려서 피하려고 하지만 셰리에게 가로막힌다. 사실 경보도 셰리가 일부러 울린 것이다.예거가 일리아스텔과 관련자라는 것을 알고는 정보를 요구한다. 예거는 셰리와 주인공을 체포하기 위해 태그 듀얼을 거는데 패배하고 만다. 셰리는 협박까지 하며 정보를 요구하지만 예거가 가족을 위해서 비밀을 발설하지 않는데, 가족이라는 단어에 동요하고 이성을 잃어 공격할 뻔 하지만 주인공이 그러면 그녀 역시 일리아스텔과 다를바 없다며 막아서자 제정신을 차리고 치안유지국을 떠난다. 한편 예거가 주인공에게 은혜를 느껴서 주인공을 그냥 보내주고 언젠가 별이 떨어지는 날이 찾아온다는 정보를 준다. 그리고 덤으로 관계 자료 중 하나인 곰인형을 준다.
3.3.2.4. 이벤트 4(복수에 내일은 없다.)
시티 가까이에서 운석이 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주인공이 걱정돼서 찾아간다. 주인공은 예거에게 들었던 정보를 셰리에게 말해주고 서둘러 일리아스텔의 삼황제를 찾아간다. 한편 주인공이 무언가(곰인형)를 돌려주려고 하자 나중에 받기로 한다.삼황제를 만난 셰리는 복수를 하기 위해 주인공과 함께 태그 듀얼을 한다. 셰리와 주인공은 승리하고 셰리는 삼황제를 공격하지만 호세에게 반격 당한다. 호세가 원작처럼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니라고 까고 셰리가 가지고 있던 Z-ONE 카드를 보며 루블랑가의 딸이라는 것을 알아챈다. 플라시도가 셰리를 끝장내기 위해 공격하려 하자 주인공이 Z-ONE을 발동해서 공격을 막는 것과 동시에 어디론가 사라진다. 둘은 다행히도 무사했고, 셰리는 무리한 행동을 주인공을 걱정한다. 그리고 자신은 결국 복수를 달성하지 못했고 일리아스텔에게 듀얼리스트 실격이라는 말까지 들어서 시무룩하는데, 주인공은 그런 셰리에게 곰인형을 돌려준다. 셰리는 곰인형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거부하려 하지만 주인공이 복수 뒤에도 새로운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준다. 그 말에 기뻐하며 주인공을 파트너로 정해서 다행이라고 여기고, 오늘 밤부터 푹 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다. 추신으로 주인공이 있는 방에서. 하지만 미조구치에게 연락을 받아서 별일 없었다.
후훗.....유감이네, XXX.
또 만나.
이번엔 WRGP에서.....라이딩 듀얼의, 바람 속에서!
또 만나.
이번엔 WRGP에서.....라이딩 듀얼의, 바람 속에서!
셰리는 유감이라고 말하고 WRGP에서 다시 만나자며 헤어진다.
3.3.3. 유희왕 5D's TAG FORCE 6
이번 작품에서는 스토리적인 의미의 진 히로인. 유성기어를 지키던 '무한기사(나이트 드 일리아스텔)'의 모습으로 참전하고, 원래 복장 모습은 이벤트에서만 등장한다. 입장이 저렇기 때문에 셰리의 시나리오는 다크 시그너들의 시나리오와 일리아스텔의 삼황제의 시나리오들과 마찬가지로 시그너들을 배신하고 몰살시키는 내용이 전개되며, 이들과는 달리 1군 듀얼리스트에 해당하여 전용 스토리가 들어가는 만큼 그 묘사도 더욱 지독하다. 셰리의 등장 조건이 크로우 호건과 이자요이 아키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는 것이기 때문에, 플레이어 역시 친분을 쌓았던 캐릭터를 배신하고 살해한다는 죄의식을 피해갈 수 없다.그나마 마지막까지 막 나가는 다른 악역들의 시나리오와는 달리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해온 일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이를 수습하는 내용이 된다. 엔딩은 TV판의 결말과 달리 아크 크레이들의 궤도를 바꾸어 이때까지의 모든 과오를 수정하기 위해 파멸의 미래로 향한다.[28] 엔딩명은 "아듀..." 여운이 남아도는 엔딩. 엔딩 후 다시 만났을 때는 처음 상태로 돌아가서 주인공과 새롭게 만나게 된다. 그리고 이야기는 태그 포스 5로...
파트너로 할 경우, 에꼴 드 존과 혼박문이 덱에 들어가있으니 염두에 두고 덱을 바꿔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안 바꾼다면...... 지옥에 온 걸 환영한다. 싱크로를 주력으로 삼는 덱이면 혈압 올라서 쓰러져도 책임 못진다. 게임 사상 최흉최악의 덱인 에콜 드 Sin으로 마개조를 해서 플레이하면 한층 쉬워질 것이다.
여담으로 회화 커맨드 중 '신경쓰이는 사람'을 선택하면 셰리의 대사가 '존의 다음 표적은...'인데, 이 때 제시되는 세 사람 중 존 자신도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마치 존이 자기 자신을 다음 표적으로 삼았다고 하는 것 같은 문제가 있다. 물론 다른 일리아스텔 소속 캐릭터들이 걸리는 경우도 어색한 대사가 된다.
3.3.3.1. 이벤트 1
회상에서 원작처럼 셰리는 이상한 곳에 눈을 뜨고는 아버지가 앞에 있는 것을 본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모습을 한 Z-one이었고 그에게서 진실을 듣는다.한동안 실종된 상태되었던 셰리가 주인공에게 찾아가 Z-one의 명령으로 유세이 일행을 쓰러뜨려야 한다고 말한다. 셰리는 거절할 거라면 지금이라고 말하지만 주인공은 승락한다. 맨 먼저 유세이를 찾아가고 원작처럼 일리아스텔에게 거역하지 말고 네오 도미노 시티를 소멸시켜야 된다고 말한다. 유세이는 당연히 이런 말을 듣지 않고 셰리는 주인공의 모습을 자신의 모습으로 바꿔 결국 유세이와 우연히 그 장소에 있던 루카와 비극적인 태그 듀얼을 한다. 유세이와 루카는 패배하고 쓰러지고 만다. 이때 유세이가 주인공을 알아보고 자신은 됐으니 루카라도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셰리는 괴로워하는 표정을 짓고 떠난다.
해 버렸어…! 난, 유세이를… 그런 작은 아이를, 이 손으로…! 나, 나는… 나는…!
아냐…, 괜찮아. XXX
그래, 각오했던 바야.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어…! 모든건, 사명을 다하고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늘은 고마웠어…, XXX. 그 때가 오면 또 만나자.
아냐…, 괜찮아. XXX
그래, 각오했던 바야. 더 이상 돌이킬 수 없어…! 모든건, 사명을 다하고 내 소원을 이루기 위해…
오늘은 고마웠어…, XXX. 그 때가 오면 또 만나자.
셰리는 친구와 어린아이를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갖지만 이미 마음을 굳게 다진 상태라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기로 한다.
3.3.3.2. 이벤트 2
회상에서 셰리는 Z-one에게서 미래에 모든 것이 파멸한다는 것을 듣고 절망한다. Z-one은 셰리에게 이 일은 누군가는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설득한다.셰리는 주인공의 곁에서 쉬고 있었는데,[29] Z-one에게서 시그너를 더 쓰러뜨려야 한다는 명령을 받는다. 출발하기 전에 어떤 조치를 취해 주인공의 겉모습을 자신의 모습으로 바꾸고[30], 죽은 유세이의 의지를 잇기 위해 WRGP에 참가하려는 크로우와 루아를 찾아간다. 크로우와 루아가 일리아스텔의 야망을 저지하려는 목적을 계속 가지자 싸우게 된다. 크로우와 루아는 패배하고 쓰러지고 자신을 찾아온 미조구치에게 셰리가 일리아스텔에게 붙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부모를 되찾는다…라 당신은…, 아무말도 안해주는구나 XXX.
그래, 나 역시 잘 알아 정말로 심한짓을 하고 있다는 걸. 하지만, 이걸 해내면 Z-one이 내 소원을 들어줄거야.
내, 절실한 바램… 오직 하나뿐인, 내 희망... 부탁할게, XXX 앞으로 조금만 더, 내게 힘을 빌려줘.
…… 또 만나자. 그때가 오면, 데리러 갈께.
그래, 나 역시 잘 알아 정말로 심한짓을 하고 있다는 걸. 하지만, 이걸 해내면 Z-one이 내 소원을 들어줄거야.
내, 절실한 바램… 오직 하나뿐인, 내 희망... 부탁할게, XXX 앞으로 조금만 더, 내게 힘을 빌려줘.
…… 또 만나자. 그때가 오면, 데리러 갈께.
셰리는 주인공에게 자신이 하는 일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이 일만 성공하면 존이 자신의 소원을 들어줄 거라며 조금만 더 주인공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부탁하고 헤어진다.
3.3.3.3. 이벤트 3
악몽을 꾸고 있던 주인공을 걱정하며 이번 일만 마친다면 끝날 거라고 안심시켜준다. 임무를 떠나기 직전, 자신의 모습으로 변한 주인공에게 놀라고 지금의 자신은 너무나 추악하다고 자조한다. 이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아키와 잭 아틀라스를 만난다. 둘은 셰리를 용서하지 못한다며 듀얼을 하지만 패배한다.아키는 쓰러지기 직전 유세이의 원수를 갚겠다는 증오심에 자신의 목숨과 바꿔 사이코 파워를 폭주시켜 셰리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지만, 주인공이 이를 막아주어 셰리는 무사한다. 그러나 그 대가로 셰리의 모습으로 변신해 있던 것이 풀리게 되고 잭은 셰리 뿐만 아니라 너마저 우리를 배신한 거냐며 크게 분노한다. 아키의 사이코 파워의 영향으로 듀얼 장소였던 고속도로가 무너지기 시작하고, 잭은 분노에 차 주인공의 이름을 외치며 무너져내리는 고속도로와 함께 사라지고 만다.
무너지는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두 사람 앞에 미조구치가 찾아와 왜 이러는지 이유를 물어보는데, 셰리는 Z-one의 명령을 수행한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며 자신의 목적을 밝힌다. 미조구치가 셰리의 아버지가 한탄할 거라고 설득하지만 셰리는 이를 듣지 않고 주인공과 함께 떠난다.
3.3.3.4. 이벤트 4
결국 일리아스텔의 삼황제들이 아포리아로 합체해 팀 5D's 대신 결승에 올라온 팀 라그나로크를 물리침으로서 팀 뉴 월드가 WRGP에서 우승하게 된다. 그리고 일리아스텔의 목적은 달성된다. 셰리는 창밖을 보고는 내일이 되면 아크 크레이들이 추락해서 마을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지만 자신들과는 상관없다면서 주인공과 함께 Z-one을 찾아간다.Z-one은 셰리에게 지금까지 수고했다고 말하지만 마지막 임무가 남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주인공을 없애는 것. 주인공은 클리어 마인드의 경지와는 아득히 먼, 그저 듀얼만 하면 좋은 악한 존재이기에 방치하면 새로운 미래에 재앙을 부를 것이라고 말한다.[31] 당황하는 셰리에게 존은 유세이 일행을 처분한 것처럼 하면 된다고 설득하지만, 셰리는 주인공이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면서 그가 없는 인생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거부한다.
그 말에 아포리아가 나타나 여자의 마음이란 어쩔 수 없고 자신도 경험이 있다 말하면서[32] 아크 크레이들로 몰래 숨어든 미조구치를 데려온다. 미조구치는 Z-ONE 카드의 공간전이로 아크 크레이들로 들어왔고 본인도 아포리아를 이기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서 일부로 패배해서 셰리의 앞으로 데리고 가게 만든 것이다. 미조구치는 닥터 루브란의 외침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말하고는 셰리를 꾸짖으며, 미조구치는 셰리에게 과오를 바로잡고 자신의 정의와 신념을 관철하라고 말하고는 쓰러진다. 드디어 자신의 잘못을 자각한 셰리는 지금이라도 자신의 행동을 되돌리려고 하고, Z-one은 오랜만에 생겼던 벗을 자신의 손으로 없애야 한다는 사실에 한탄하면서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 정말 오랜만에 생긴 살아있는 인간 친구였다는 Z-one의 말을 보면 Z-one이 셰리와의 약속을 어길 생각은 딱히 없었던 모양이다.
결국 Z-one과 아포리아는 셰리와 주인공과의 태그 듀얼에 패배한다. 셰리는 Z-one에게 자신은 틀렸었다고 말하고, 주인공이 매우 소중하고 다른 사람들도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을 테지만 자신이 그것을 무참하게 잘라냈다고 후회한다. Z-one이 그런 감정을 버리지 않으면 미래를 구할 수 없다고 말하자 그런 감정이 있어야 사람을 살아갈 수 있고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다면 무슨 짓을 해도 미래를 구할 수 없다고 반박한다. 셰리는 자신의 과오를 바로잡으려 하지만 Z-one은 진작 수명이 다해서 이걸로 미래가 바뀐다고 읊조리며 사망하고 이미 아크 크레이들이 낙하한다.
셰리는 주인공에게 아크 크레이들을 막을 방법은 없다며 셔틀에 타서 여길 벗어나라고 말하는데, 주인공이 셔틀에 탑승하자 사실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셰리 자신은 Z-one이 온 파멸의 미래로 가서 과거를 수정하려고 했고, 차마 주인공을 휘말리게 할 수 없어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해 미안해한다. 그러자 안티노미가 나타나 대단한 각오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유세이를 공격한 셰리를 용서할 수 없지만 그녀가 아크 크레이들을 막기로 하는 것을 보고 도와주기로 한다. 그리고 덤으로 그가 미조구치를 구해줬다는 사실이 드러난다.[33]
안티노미는 델타 이글과 자신의 몸에 있는 플러스 모멘트를 이용해 스스로를 희생해서 아크 크레이들을 막고 셰리 자신은 미래로 가서 과오를 바로잡기로 하고 미조구치는 셰리를 홀로 두지 않고자 동행한다.
미안…, 유세이. 미안, 아버지
그리고, 미안, XXX…
난, 속죄할 수 없는 죄를 저질러 버렸어…
당신한테도 분명 용서받을 순 없겠지만 둘이서 보낸 마지막 날들을, 난 결코 잊지 않을 거야…
설령, 더이상 만날 수 없다고 해도 난 언제나, 언제까지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게.
아듀…
작별이야, XXX.
안녕, 나의 XXX…!
그리고, 미안, XXX…
난, 속죄할 수 없는 죄를 저질러 버렸어…
당신한테도 분명 용서받을 순 없겠지만 둘이서 보낸 마지막 날들을, 난 결코 잊지 않을 거야…
설령, 더이상 만날 수 없다고 해도 난 언제나, 언제까지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게.
아듀…
작별이야, XXX.
안녕, 나의 XXX…!
셰리는 유세이, 아버지 그리고 주인공에게 사과하고 주인공과 함께 보낸 마지막 날을 잊지 않을 거라며 설령 만날 수 없더라도 자신은 언제까지나 주인공을 지켜보겠다고 말한다.
이후 주인공은 태그 포스 5 시점의 과거로 가고, 셰리는 하늘에서 나타난 주인공을 보고 마치 미래에서 온 것 같다며 신기해 한다. 셰리는 주인공의 실력이 소문대로일지 궁금해하고 무엇을 위해 듀얼을 하고 있냐고 물어본다. 셰리가 역사 수정으로 모든 상황을 5로 리셋시킨 게 맞다면 최종적으로 모두 되살아났을 것이다.
저기, 들려? 클리어를 달성한 당신에게라면 내 목소리가 들릴 거야. 고마워. 그리고, 미안… 그저 이 말만을 제대로 전해두고 싶었어. 설령 만나지 못한다해도 난 언제나 당신을 지켜보고 있어. 그걸, 절대로 잊지 말아줘.
클리어 특전 시 음성 대사
클리어 특전 시 음성 대사
4. 유희왕 듀얼링크스
2024년 2월 26일 참전이 확정되었다. 원래는 듀얼링크스의 5D's 이벤트 연대기에서 연대기 듀얼리스트로만 상대할 수 있었는데, 정식 듀얼리스트 참전 예고가 나옴으로써 이벤트 듀얼리스트에서 정식 듀얼리스트로 승격된 첫 사례가 되었다.여담으로 업데이트 예고에서 공개된 참전 예고 대사가 무려 "셔틀 안에 숨는거야!"다.(...)
자세한 내용은 셰리 루브란(유희왕 듀얼링크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5. 사용 카드
어째서인지 듀얼링크스에서만 차례차례 풀리던 것이, 질풍의 듀얼리스트와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2021에서 많은 카드들이 OCG화되었다. 하지만 애니효과와 약간씩 혹은 완전히 달라져서 나오기도 한다. 일단 성기사 관련 효과를 지닌 카드들이 많다.셰리의 에이스 플뢰르 드 슈바리에의 OCG 오리지널 진화형 플뢰르 드 바로네스는 그 강력한 성능으로 인해 꽃드라군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5.1. 일상생활 편~ WRGP 편
5.1.1. OCG화된 카드
- 융합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 함정 카드
5.1.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몬스터 카드
- 견습 기사
- 함정 카드
- 플로럴 실드
- 플뢰르 가드
- 이상을 위해서
- 체인 클로즈
5.1.2.1. 견습 기사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일반=,
한글판명칭=견습 기사,
일어판명칭=<ruby>見習<rp>(</rp><rt>みなら</rt><rp>)</rp></ruby>い<ruby>騎士<rp>(</rp><rt>きし</rt><rp>)</rp></ruby>,
영어판명칭=Apprentice Knight,
속성=땅, 레벨=2, 공격력=1000, 수비력=1000, 종족=전사족,
효과외1=병에 걸린 아버지를 대신해 전장으로 뛰쳐나온 소녀. 그녀가 여자라는 것은 아무도 모르고 있다.)]
플레이버 텍스트에 쓰여진 설정은 화목란을 모티브로 한 듯 보인다. 모습과 텍스트에선 완전히 여자라고 못박았지만, 정작 소환 시 나오는 기합소리는 영락없는 남자다.
5.1.2.2. 이상을 위해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이상을 위해서,
일어판명칭=<ruby>理想<rp>(</rp><rt>りそう</rt><rp>)</rp></ruby>のために,
영어판명칭=For Our Dreams,
효과1=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고 발동한다.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의 전투에 의한 파괴를 무효로 한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모티브로 한 카드. 일러스트에는 여신 대신 가디언 엔젤 잔느가 그려져있다.
전투 대응 함정이지만 온갖 상위 호환이 넘쳐나는 고로 OCG화될 가능성은 낮다. 당시 듀얼에서 사용한 '플뢰르 가드'나 '플로럴 실드'만 해도 이 카드보다 사용하기 편한다.
5.1.2.3. 플뢰르 가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플뢰르 가드,
일어판명칭=フルール・ガード,
영어판명칭=Fleur Guard,
효과1=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하고 발동한다. 이 턴에 선택한 몬스터 1장은 전투로는 파괴되지 않는다.)]
일러스트의 인물은 화염의 프린세스.
5.1.2.4. 플로럴 실드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플로럴 실드,
일어판명칭=フローラル・シールド,
영어판명칭=Floral Shield,
효과1=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을 무효로 하고\,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듀얼링크스에서 듀얼리스트 연대기 보상으로 풀렸으며, 카운터 게이트의 준 상위호환 카드다.[34] 다만 듀얼링크스도 환경 가속을 한참 겪으면서 공격 반응형 카드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고, 정 공격 반응형을 쓰겠다면 미러포스나 매직 실린더같은 밸류가 더 높은 카드들도 있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점.
사용 마법 카드는 스피드 스펠 문서 참조.
5.2. 아크 크레이들 편
5.2.1. OCG화된 카드
- 효과 몬스터
5.2.2. OCG화되지 않은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 하이 하프
- 플뢰르 드 베르티주
5.2.2.1. 하이 하프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하이 하프,
일어판명칭=ハイ・ハーフ,
영어판명칭=High Half,
효과1=필드 위의 앞면 공격 표시의 공격력 2000 이상의 몬스터를 선택한다. 그 몬스터의 공격력을 절반으로 줄인다.)]
5.2.2.2. 플뢰르 드 베르티주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플뢰르 드 베르티주,
일어판명칭=フルール・ド・ヴェルティージュ,
영어판명칭=Fleur de Vertiges,
효과1=상대 필드 위에 몬스터가 특수 소환되었을 때\, 그 몬스터를 게임에서 제외한다.)]
5.3. 코믹스
5.3.1. OCG화된 카드
- 효과 몬스터
5.3.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효과 몬스터
- 매직 엘프 엘리트 클라렛
- 마법 카드
- 네임 이레이저
- 매직 엘프의 지시
- 함정 카드
- 목살
6. 기타
왠지 모르게 등장 화마다 이제는 전설이 된 버서커 소울을 담당했던 하라 켄이치 작화감독이 작화를 맡아 작화의 은총을 받고 있다. 특히 93화에서 재등장했을 때는 상당한 리얼 파이트력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듀얼 디스크에도 스턴건을 장비시켜놨기 때문에 그야말로 전신이 흉기.등장 당시만 해도 그 위풍당당한 등장에 새로운 히로인이라느니, 든든한 조력자라느니 하며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갈 수록 등장이 줄면서 기대 이하의 비중을 얻었다. 거기다 주인공 일행에게 별로 도움도 되지 못하고 오히려 일리아스텔 멸사성 쪽에 붙어 발목만 잡게 되었다. 클라크의 회사에 잠입했을 때의 문제의 '셔틀' 장면 때문에 셔틀 씨라는 비하적 별명까지 생겼다. 그런데도 5기 엔딩 영상에서는 히로인 수준으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을 의아하게 하기도 하다. 웜홀로 날아가버린 뒤로 오랫동안 등장이 없던 데다 재등장 뒤에는 캐릭터 설정에 약간 변화가 생겼는데, 그녀에게 주어진 상당량의 복선이 그냥 방치되어버린 것을 감안하면 후반 시나리오 변경의 여파를 크게 받아버린 케이스로 추정된다.
본편에서의 미묘한 대우는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 보완되니 셰리 팬들은 그쪽에서 만☆족을 누리자.
동인계에서는 주로 브루노와 엮이고, 백합 쪽으로는 아키와의 커플링을 미는 사람이 많다.
여담으로 첫등장 당시에는 그녀의 D휠의 적색과 백색의 컬러링, 불꽃을 형상화한 듯한 디자인, 전사의 일격에서 새로 추가된 에볼텍터 슈발리에의 프랑스어 명칭 등의 탓에 피닉스 기어프리드를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었다.
[1]
불어 발음을 준수한다면 '셰리 르블랑'이 된다.
[2]
작중에서는
일리아스텔의 손에 부부가 함께 살해당한 상태.
[3]
이자요이 아키의 성우처럼, 본직이 성우가 아니라 배우다. 그래서인지 연기가 어색하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4]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셰리와 비슷한 계열의
메이 발렌타인을 3기때부터 맡았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에서
타니아를 맡았다.
[5]
유희왕 ARC-V에서
히이라기 유즈를 담당했다.
[6]
첫번째는
칼리 나기사지만,
다크 시그너에서 벗어나서부터는
라이딩 듀얼을 하지 않는다.
[7]
더빙판에서는 비교적 더 여성적인 목소리이다.
[8]
다만 이것이 가족에 대한 복수심으로 인해 변한 성격인지 아니면 원래 성격인지는 불분명하다. 어렸을 때의 묘사를 보면 아마도 후자인 것으로 보인다.
[9]
유세이의 라이프가 100 남은 상태에서 스피드 스펠만 드로우하면 스피드 월드 2의 효과 데미지로 이길 수 있는데 3번 드로우하는 동안 스피드 스펠을 1장도 드로우하지 못했다. 유세이의 총 공격이 들어가도 그녀는 50 라이프가 남았기 때문에 다음 턴 그녀가 스피드 스펠을 뽑으면 이기게 되는 상황. 그러나 "스피드의 세계는 끝나지 않는다."면서 다음에 뽑을 카드를 확인하지 않은 채 다음을 기약하며 떠났다.
[10]
한국판에서는 "덕분에 즐거웠어."
[11]
이 기기의 디자인은 실제
유희왕 OCG 듀얼 터미널의 플레이용 기체에서 따온 것.
[12]
이 때 치욕 때문인지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13]
나름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장면 전환, 무미건조한 대사 처리 셔틀 안으로 숨는 거야! 갇혔어!, 무엇보다 왜 하필 셔틀로 들어갔는지에 대한 개연성도 잘 설명이 안 되는 바람에 영락없는 개그 장면이 되어버렸다.
[14]
많고 많은 팀 중에서 왜 굳이 셰리의 팀을 뺏나 싶은데, 아마도 이전에 셰리와 미조구치가 자신들에게 덤볐던 것에 대한 괘씸죄인 듯. 게다가 셰리가 사라진 상황에서 애초에 미조구치 혼자면 팀이라고 할 수 없으니 겸사겸사 빼버린 듯 하다.
[15]
이 장면에서는 원가 절감을 위해서인지 대화 중에도 작화상 눈에 띄게 입을 움직이지 않는다.
[16]
설정화에 따르면 이 형태의 명칭은 '무한기사(나이트 드 일리아스텔 / [ruby(無限騎士, ruby=ナイト・ド・イリアステル)]) 셰리'.
유희왕 태그 포스 시리즈에서도 해당 명칭으로 소개되었다.
니코니코동화에서는 생김새 때문에 '
Sin 셰리'라고 부르는 듯 하다.
[17]
재밌게도, 셰리의 시점에서 약 30년 전 사람이던 아멜다도, 셰리와 같이 각각 형제와 가족을 타인 때문에 잃어버렸고, 정작 형제와 가족을 죽게 만든 일을 일으킨 주범들에게 크게 이용당했던 것까지 거의 똑같았다. 차이가 있다면, 아멜다는 아예 세계 멸망인 반면, 셰리는 과거만 바꾸는 것의 차이 정도. 두 사람 모두, 듀얼에 지고 나서 마음의 어둠을 그나마 벗어던졌다.
[18]
이 시점에서 셰리, 아키, 크로우 모두
라이딩 듀얼이 가능한 듀얼리스트였지만, 셰리는 호세의 공격으로 D휠을 잃어버린 데다 필드 마법을 사용하는 전략을 위해서인지 그냥 스탠딩 듀얼을 개시했다.
[19]
아키는 크로우의 카드가 분명한
BF-방랑자 코가라시가 셰리 필드에 있는 것을 보고 눈치채게 되었다.
[20]
여담으로 혼박문을 발동하면서 감정이 격해졌는지
빅풋의 킹곤이나
여인천하
중종을 연상시키는 "입 닥쳐! 입 닥쳐! 입 닥쳐!" 드립을 쳤다. 더빙판에선 그만 해!로 바뀌었지만 말이다.
[21]
이 때 Z-one이 셰리가 유세이 일행 곁으로 돌아간 것에 대해 놀라워하자 셰리는 "이제 과거따윈 돌아보지 않아! 난 오로지 미래만을 바라보며 살아가겠어!"라고 대답한다.
[22]
마찬가지로
보머와
키류 쿄스케도 잭에 의해 패배했다.
[23]
보던 사람들의 말로는 실수하면 단순한 부상 정도로는 끝나지 않을 거였다고 한다.
[24]
오리지널 캐릭터들은 대부분 주인공에게 빠져 있는 상태지만 공식이 아니므로 예외.
[25]
이때 같은 방까지 써서 깊은 사이라고 농담한다.
[26]
이때 작업남이 아빠라도 잃은 거냐고 의도찮게
패드립을 쳐서 분노한다.
[27]
껴안고 잘게 없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폭탄 테러에서 곰인형을 잃어버려서 그렇다.
[28]
Z-one 일행조차도 없는 아무 것도 없는 무의 미래일 듯하다.
[29]
"곁에 있으면 잠들 수 없어?"라는 말을 보아 주인공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잔 것으로 보인다.
[30]
5D's 팀에게 미움받는 것은 자신만으로 족해서다.
[31]
주인공이 지금 당장은 원래 동료들을 배신하고 자신들을 도와주었지만 언젠가는 자신들도 그렇게 배신당할 수 있다는 점은
다크 시그너들마저도 지적하는 문제점인데, 존 정도 되는 지식인이 이를 간파하지 못할 리가 없다. 특히 수명의 한계로 어쩔 수 없이 동료들을 떠나보내고 그들의 유지를 잇는 안드로이드를 만들어야 했던 존에게는 스스로 멀쩡한 동료들을 죽음으로 몰아간 주인공이 좋게 보일 수 없었을 것이다.
[32]
청년 시절 그란엘에게 연인을 잃은 것을 말하는 모양이다.
[33]
안티노미가 언제 기억을 되찾은 건지는 안 나와서 불명이다.
[34]
카운터 게이트의 경우 직접공격만 대응하는 대신 드로우한 카드가 몬스터라면 일반 소환할 수 있다는 추가 효과가 있다. 다만 대부분의 사람은 공격을 막으면서 드로우한다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어서 그 부분에서 이 플로럴 실드가 더 좋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