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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8:28:18

데스티니 가디언즈/세라프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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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3. 상세 내용
3.1. 경이 무기 조정3.2. 시즌 컨텐츠3.3. 추가 활동
4. 평가
4.1. 긍정
4.1.1. 솔로 플레이어를 배려한 개조부품 추가4.1.2. 이켈로스/세라프 무기 복각4.1.3. 편의성 업데이트
4.2. 부정
4.2.1. 자잘한 버그와 번역오류4.2.2. 감시자의 첨탑 출시 후 접속 오류 관련
4.3. 중립
4.3.1. 시즌 경이 무기의 저열한 성능4.3.2. 강탈 시즌 활동의 난이도4.3.3. 심해지는 재탕4.3.4. 감시자의 첨탑 던전4.3.5. 스토리텔링4.3.6. 시즌 활동4.3.7. 경이 퀘스트
4.4. 총평
5. 기타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 : 마녀 여왕 - 세라프 시즌 트레일러
Destiny 2: The Witch Queen - Season of the Seraph Trailer

19 시즌 : 세라프 시즌(Season 19 : Season of the Seraph)
최대 전투력: 1590

2022년 12월 7일 출시.

데스티니 가디언즈의 6번째 확장팩인 마녀 여왕의 네 번째 시즌이다.

2. 스토리

파일:2022_Season_of_the_Seraph_PressKit_Cinematics_COMPRESSED_003.jpg }}} ||
<colbgcolor=#fff,#e7a546>
침입자, 전쟁의 신, 그리고 기계
군체 전쟁의 신이 라스푸틴의 무기 위성 네트워크를 장악하기 위해 움직입니다. 이것이 그녀의 손에 들어간다면, 그 파괴적인 힘이 최후의 도시를 위협할 것입니다. 그녀를 막기 위해 선봉대는 전쟁지능의 최신 무기로 무장한 비밀 요원의 작전을 승인했습니다. 이 작전을 수행하는 요원들은 세라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상세 내용

파일:DSCW.jpg }}} ||
파일:2022_Season_of_Plunder_Gear_COMPRESSED_004.jpg }}} ||
파일:Destiny2xUbiCrossover_KeyArt-2.jpg }}} ||
빛 속으로 뛰어드세요
번지 UBISOFT가 힘을 합쳐 수호자와 암살자의 만남을 성사시킵니다. 지금 에버버스 상점에서 이용 가능한 새로운 장식 세트로 전설의 판테온에 합류하세요.
파일:s19-gear-04.jpg }}} ||
파일:ShotgunSpreadAggressive.png
파일:ShotgunSpreadPrecision.png
파일:ShotgunSpreadLightweight.png
파일:ShotgunSpreadsRapidFire.png
파일:ShotgunSpreadSlug.png
공격적 프레임 정밀 프레임 경량 프레임 속사 프레임 납탄 정밀 프레임

3.1. 경이 무기 조정

파일:2021_30th_Press_Kit_Compressed_Gear_06.jpg }}} ||

3.2. 시즌 컨텐츠

파일:2022_Season_of_the_Seraph_PressKit_Helm_COMPRESSED_008.jpg }}} ||
파일:2022_Season_of_the_Seraph_PressKit_Battleground_Polaris_COMPRESSED_001.jpg }}} ||
파일:season_19_exotic_mission.jpg }}} ||

3.3. 추가 활동

파일:2022_S19_Dungeon__PressKit_Dungeon_Compressed_003.jpg }}} ||
파일:JB_2022_Iron_Banner_012.jpg }}} ||
지역을 장악하는 수호자가 전투의 흐름을 장악하지. 지역을 사수해라 수호자.
살라딘 경
파일:2022_Dawning_PressKit_Gear_Compressed_003_(1).jpg }}} ||

4. 평가

4.1. 긍정

4.1.1. 솔로 플레이어를 배려한 개조부품 추가

저희는 또한 일반적인 패턴을 따르지 않는 개조 부품 몇 가지를 선보여 작동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생존성, 기동성 보너스를 부여하는 가슴 방어구나 다리 방어구 유물 개조 부품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장착한 무기에 보너스 공중 효율을 부여하는 헬멧 개조 부품도 있습니다. 직업 아이템 슬롯의 '흑백의 거장' 개조 부품은 피해 유형과 일치하는 무기 및 하위직업에 혜택을 줍니다. 그리고 솔로 플레이어를 위한 개조 부품도 있습니다. 이 개조 부품은 전설 잊혀진 구역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며, 원하는 경이를 획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022년 12월 1일, 이번 주 번지 소식 중.
마녀여왕 확장팩의 마지막 시즌이어서인지 혹은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추가될지는 불명이지만 신규 개조부품 솔로 작전수행 이라는 신규 시즌 개조부품의 성능이 상당히 훌륭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해당 개조부품의 상세 발동조건은 매칭되어 추가된 화력팀 구성원이 아닌 말 그대로 1인 화력팀인 상태에서[9] 진행할때 모든 적에 대한 공격력이 무려 15% 상승하는 말 그대로 상시 신성 약화 버프를 주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상당히 강력한 개조부품이다.

물론 솔로플레이가 쉽지만은 않고 상당한 난점과 어려움이 다수 동반되지만 기존에 던전 솔로 클리어 업적을 획득하지 못한 플레이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이 많다.

무엇보다 되살아난자 시즌에서 많은 유저들이 애용한 용사 필살기 처치시 중화기 탄약 드랍이나 대 과부하 용사 수류탄, 대 저지불가 근접공격 등등의 개조부품들이 모두 등장하여 나름 개조부품 빌드에 대한 다양성도 열렸다.

4.1.2. 이켈로스/세라프 무기 복각

번지는 기존 무기를 살리는 방향보다는 보통 새로운 무기를 내 버리는 식으로 일괄 처리했지만, 이번에는 기존 무기를 유지하면서도 파밍을 유도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소소한 부분에서 보면 새로운 무기의 룩에 적응하기를 별로 원치 않는 유저들을 배려한 점이 보인다.

진짜 의의는 데스티니 콘텐츠 금고에 들어가버린 이켈로스 무기를 반쪽짜리지만 부활시켰다는 점으로[10], 이는 무기 무통기한 정책을 확실하게 부정하는 것이기에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11] 게다가 새로 들고 온 이켈로스 무기는 성의없이 기존 성능만 가져온 것이 아닌 새로운 특성들과 새로운 기원퍽들, 그리고 테마에 맞는 획득처와 던전을 통해 가져왔으며, 새로운 특성들도 실전성 높은 퍽들로 꽉 차 있다.

하지만 일곱 번째 세라프 무기는 산탄총을 제외하면 성능이 저열해 잘 쓰지 않던 무기들이었는데, 이켈로스 무기와 마찬가지로 기원퍽 '라스푸틴의 무기고' 와 함께 일부가 택갈이되었으나 제작에서도 제외되었고 무기 프레임과 퍽도 무난한 수준이라 경쟁력이 없어 아쉬운 부분.

4.1.3. 편의성 업데이트

확장팩의 마지막 시즌이다 보니 게임에 한정된 시간만 투자 할 수 있는 유저들을 위해 전체적인 편의성을 제공하는 업데이트가 추가되었다.

1월 13일을 기점으로, 빛의 추락 발매 이전까지 여러가지 빌드를 개발하여 새로운 확장팩에 대비하라는 명목으로 방어구의 전투 스타일 개조 부품을 전부 풀었다. 그간 에이다-1이 매화주 많아야 두 개, 심하면 무기 개조 부품만 들고 오는 것에 지친 유저들이 많았는데, 그 갈증을 일시적으로 해소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해금된 개조부품은 유효기간이 빛의 추락 이전까지이므로, 여전히 에이다-1이 들고 오는 개조부품은 꼬박꼬박 챙기는 편이 좋다.

빛의 추락 발매와 함께 마녀 여왕 시즌 상인들이 사라지기 때문에 유저들은 남은 기간 동안 필수로 얻을 시즌 무기 패턴을 알려주었는데 심안 공명 관련 업그레이드를 해금하면 이제 주 1회가 아닌 일 1회로 심안 공명 무기를 구매 할 수 있게 되어 모든 시즌 무기 패턴 파밍을 더 쉽게 만들었고 노가다에 투자 할 시간이 없는 유저들을 배려해줬다는 평이다.

이에 추가로 전투력 소프트캡을 달성하는 순간 더 이상 파란 엔그램이 나오지 않는 조치가 가해져 그토록 유저들을 짜증나게 만들던 승천 조각 잡아먹는 파템을 보지 않아도 되었다. 현재는 파템만 없애는 과정이라 세라프 시즌 기준으로 모든 파템 드랍이 전설 드랍으로 변경되어 전설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파템 삭제 때문에 느려질 총제작자 평판 수급도 늘어서 전설 조각 수급이 많이 쉬워졌다. 전설템 드랍률은 빛의 추락이 발매되면 조정될 예정이라 해당 업데이트는 전설 조각을 퍼주는 비공식 이벤트가 되었다.

전설 조각과 관련해 번지는 무기 집중 코스트를 과하게 높게 잡는 형식으로 고인물이 쌓아놓은 어마어마한 양의 전설 조각을 줄이려고 했다. 하지만 이 조치로 인해 상대적으로 쌓아놓은 전설 조각의 양이 적었던 초행들만 힘들게 만들어서 큰 비판을 받았는데 번지는 이를 수용해 무기 집중에 필요한 전설 조각과 미광체의 양을 거의 절반으로 줄이면서 초행들과 전설 조각을 많이 수급하지 못한 유저들의 숨통을 풀어주었다.

4.2. 부정

4.2.1. 자잘한 버그와 번역오류

대표적으로 본 시즌의 주요 컨텐츠중 하나인 공명줄기를 이용해 지시된 지점에서 세라프 노드를 활성화 해 보상을 받는 세라프 노드 컨텐츠의 경우 달.궁수.탑.원형건물 이라는 키워드가 나왔을때 궁수의 시위를 백날 돌아봐야 찾은 세라프 노드는 묵묵 부답이며 잘못된 오버라이드라고 출력되는데 사실 이는 번역 오류로 궁수의 시위가 아니라 빛의 닻으로 가야한다(...) Anchor를 Archer로 잘못 보고 번역한 황당한 사례이다.

또한 일부 전설등급 산탄총은 산탄총을 들 경우 조준점이 사라져버리는 페이데이? 버그가 있으며 살상 탄창의 지속시간이 갱신되지 않는 버그, 인트로 미션 도중 스크립트 오류가 나 전투 지역을 지나친 뒤에야 스크립트가 활성화되는 버그가 있다. 스크립트 버그는 지나친 전투 지역의 출구가 벽으로 막혀서 돌아가지 못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라 굉장히 골때리는 버그이며, 지난 시즌부터 계속된 상태였다.

3주차까지의 기준으로는 여명이벤트에 의해 왕좌세계 활동을 진행하여야 하는데 공개이벤트중 공명단편 운반은 공명폭탄을 집어도 던져지지 않아(...) 영웅 공개이벤트로 바꿀수 없는 문제가 확인되었다.

세라프 방어전의 경우 스캐너로 스캔해야 하는 드론이 벽에 껴서 움직이지 않는 버그가 있다. 다행히 퀘스트는 제대로 진행된다. 다만 너무 빨리 진행하면 진행이 막히는 버그 때문에 많은 유저들을 고통스럽게 했다 하필이면 사냥 시즌에도 있던 버그다

추가로 5% 버프와 데미지 계산방식 변화로 업데이트 했던 제노파지는 조사결과 5%버프가 13% 너프로 적용되는 어이없는 버그가 확인되어 dmg04가 퇴사전 번지측에 보고했다고 한다(...)

그외에는 마녀여왕 출시 초기부터 있었던 수수께끼 월도 걸작 속성 적용 퀘스트가 아무리 걸작속성을 넣어도 진행이 안되는 버그가 확인되었고 신규던전 감시자의 첨탑은 마지막 보스 페르시스를 한자리에 묶어놓고 딜 페이즈를 열지 않고 전기 3.0의 충격 연쇄번개를 활용한 틱 데미지가 면역 데미지를 무시하고 실제 체력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버그가 확인되었으나 픽스는 요원한 상태이다.[12]

4.2.2. 감시자의 첨탑 출시 후 접속 오류 관련

12월 10일 02시에 신규 던전인 감시자의 첨탑이 출시되었는데 출시 직후 약 1시간 뒤부터 치명적인 접속오류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던전 자체가 생각보다 가벼운 난이도로 출시된 덕분에 보통 이때쯤 대부분의 화력팀이 마지막 네임드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 접속오류가 계속 뜨면서 궤도로 사출되고 튕기는 문제가 지속되어 한동안 정상적인 클리어가 불가능했었다. 오죽하면 이 튕김을 뚫고 클리어를 하는 것이 던전 보상이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

이에 번지는 잠깐 대처를 하는 듯 하다가 공식앱 컴패니언, DIM 등 API 연동을 하는 모든 서드파티 프로그램 지원을 중단하는 것으로 접속 오류를 해결했다. 당연히 이 이후 월요일까지 컴패니언을 통한 현상금 획득, 아이템 전송, DIM을 통한 로드아웃 변경 등 모든 기능이 중단됨으로써 유저들에게 극심한 불편을 초래했다. 이 조치는 상당히 문제가 되는데, 예전 신봉자의 서약 레이드 출시 당시 주말에 오픈했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던 문제가 발견되어, 왕의 몰락 레이드 출시를 하루 앞인 현지 시간 기준 금요일에 출시한다고 했기 때문이다. 감시자의 첨탑 오픈 시간도 이와 동일한 현지 시간 기준 금요일이므로 저 변명이 먹히려면 대기 중인 직원들이 이 사태를 해결했어야 맞다.

하지만 번지가 억울한 것도 있는데 해당 문제는 서버 관련 문제라 플래그를 몇개 키거나 끄는 방식으로 해결 할 수 없는 문제였고 바로 패치를 만들어서 배포하려 해도 스팀/에픽/엑스박스/플레이스테이션의 검수를 받고 해당 플랫폼에서 패치 배포 시간대를 정하는 등 번지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이 너무 많은 상황이였다.[13] 서버 관련 버그는 잘못하면 다른게 꼬이는 괴물이라 흰매처럼 이전에 존재했던 서버 문제들은 대부분 안정적인 대처를 위해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이번 문제는 다음 주간 리셋 때 수정이 된다는 점에서 번지가 빠르게 할 수 있는 한으로 작업한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들은 주말에도 출근을 했고 이렇게라도 했기 때문에 다음 리셋 때 예정된 패치에 이번 문제에 대한 해결법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4.3. 중립

4.3.1. 시즌 경이 무기의 저열한 성능

마녀여왕 확장팩 시즌 4개에 걸쳐서 모든 시즌 경이가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는(...) 경우는 늘 있어왔던 문제이지만 본 시즌에서 추가된 경이아이템 만티코어의 경우 활용도가 그냥 없다. 간만에 등장한 에너지슬롯 경이 기관단총인데 넉넉한 장탄수와 연사력 그외 기타 옵션은 쓸만하지만 자체 경이 옵션인 호버링의 경우는 유지하기도 힘들고 발동도 발이 땅에서 떨어지기만 하면 제멋대로 발동하며 그렇다고 매우 높은곳에서 체공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발이 뜬, 그러니까 최초발동시 캐릭터들의 기본 1회 점프 만치의 높이가 최대 높이인[14] 호버링 아닌 호버링(...)을 제공하는 터라 그 웅장한 서곡에 맞먹는 예능템 취급을 받고 있다.[15]

몇몇 개조부품과 시너지를 일으켜 공중에서 체공시 조준을 어느정도 보정해 볼수는 있으나 원본이 기관단총인지라 그게 그것이며(...) 헌터나 타이탄은 캐릭터의 점프 구조상 호버링 옵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나마 이카루스 워록등등이 자체적인 호버링 점프랑 연계해서 시련의 장에서 써먹는 사례가 일부 있지만 이마저도 호버링 자체가 비약적인 이동기이긴 커녕 말그대로 공중 표적이 되어버리는지라 물리무기 슬롯의 경이 기관단총인 식시귀에 비하면 안정성이나 활용도는 매우 떨어진다.[16][17] 거의 옵션만 추가된 깔때기그물거미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

어거지로 띄워주기 위해서인지 식시귀때와 마찬가지로 과부하 대용사 수단으로 기관단총/자동소총이 돌아오긴 했지만 과부하 정찰소총, 공허, 시공 수류탄의 과부하 효과와 여러 경이 무기들의 자체 과부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되살아난 자 시즌 당시 과부하 용사를 죽기살기로 기관단총이나 자동소총으로 맞딜할 이유가 없기도 하고 하필 경이 슬롯을 차지하는지라 다른 무기 슬롯의 경이[18]를 제외하고 만티코어를 용사 대응수단이 필요한 PVE 컨텐츠용으로 이용할 이유가 없다.

이 때문인지 세라프 시즌 스토리 진행시 반드시 클리어를 해야하는 세라프 방어 경이퀘스트로 영점보정이라는 물리 파동소총 경이가 추가로 해금이 되었는데 이쪽은 그나마 대 보호막과 제작가능 및 저격소총 모드의 존재로 제한적이나마 쓸곳은 있지만 대보호막으로서는 같은 슬롯에 비교불허의 최고의 경이중 하나인 석궁이 있고 PVP로 따지자니 전반적인 성능은 좋은 편 이지만 당장 럴백으로 시련의 장을 1차 세계대전으로 탈바꿈한(...) 망자의 손아귀가 있고 파동소총 라인으로선 또 설명할 시간 없어 라는 더 강한 PVP용 경이가 있는지라 만티코어만큼은 아니더래도 영점보정 역시 애매하다는 평이 있다. [19]

4.3.2. 강탈 시즌 활동의 난이도


세라프 시즌의 주요 컨텐츠이자 무기 해금의 가장 큰 활동인 강탈 시즌 활동의 난이도가 엇갈리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호자의 능력 및 궁 너프까지 진행된 이번 시즌에, 정예 몬스터는 무조건 떡장갑으로 도배되어 공프 기단으로도 5탄창 헤드샷 유지를 해야만 킬이 가능하며 중화기는 모조리 검인 한탄과 걀라르호른 만으로 플레이가 쾌적한 진행을 위해 강제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플레이를 얼마 하지 않았거나 이제 유입된 유저들은 어버버 대면서 길찾다가 죽는 경우까지 보여지고 있다.

이는 시즌 활동의 규칙도 한 몫을 하는데, 정전 및 감성 레이더, 시종 불 웅덩이 등등 모조리 몬스터에게만 혜택이 있고 유저에게는 혜택이 전혀 없으며, 달, 유로파, 화성을 직접 골라 선택해서 가는 전장은 세라프 상자가 일절 지급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강탈 시즌 매칭으로만 가야 한다는 점 또한 난이도 상승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심지어 시즌 유물 개조부품의 방어구 속성 저항력 수치가 형편 없어 경멸자의 석궁이나 군체 마법사, 시종 및 경멸자의 투척 수류탄 정확도 및 장판 생성 정확도, 용사의 공격속도 및 일점사에 방어력 스탯 100을 찍어도 2~3초만에 녹아내릴만큼 몹의 리스폰 갯수와 몹의 점사 정확도 및 데미지가 여타 시즌 마스터 난이도 급으로 어려워졌다. 물량과 점사가 난무하는데 심지어 '모든 수호자의 공격력보다 몬스터가 무조건 5 더 높다' 라는 시즌활동 조건으로 인해 몇초만 방심해도 금방 원거리 점사로 순식간에 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긍정적이게 보는 유저들은 빛 3.0과 시작된 파워 인플레가 어느정도 해소되어 무지성으로 적의 포화를 버티고 쓸어버리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아 좋다고 보며 악평을 하는 측의 불만이 너무 과장되어 누가보면 시즌 활동이 황혼전 전설은 되는 듯한 난이도라고 반박한다.

다만 유로파 및 화성 브레이테크 구역은 낙사 및 함정 구간이 너무 많은데 심지어 감시탑의 15초 제한 덕분에 플레이 속도가 지연되고 있으며, 몬스터 및 노래꾼 배치가 매우 공격적으로 배치되고 방어력이 말도 안되게 상향을 받아 되살아난 자 시즌의 사이오닉 전장 보다도 더 어렵다는 평을 듣고있다. 게다가 유로파의 경우는 보스몹이 비명자인지라 잘 쓰던 한탄 조차도 사용이 제한된다. 화성의 경우 노가다 피로의 대명사이자 한명만 구멍이 나도 배로 시간이 걸리는 확대 프로토콜 > 브레이테크 연구소 내에서 버티기 > 감시탑을 피해 지능연구소 내부 청소로 이어지는 대장정이라 매우 난감하다.

이로 인해 유저들은 처음에 공개된 달이 매우 쉬운편이라며 유로파와 화성이 매칭되면 맵의 기믹이 너무 짜증난다며 즉시 나가는 경우가 빈번하며, 심지어 매칭된 상대가 모두 기믹을 수행하지 않는 비매너 유저나 신규 유저일 경우 권장 클리어타임 15분을 넘기다 못해 20-25분 가까이 걸리는 최악의 시즌 피로도를 호소하고 있다.[20] 이로 인해 디스코드 등지에서는 벌써 국내 인원만으로 '달 전장만 골라서 가는 매칭 4판' 이 등장했을 정도. 이로 인해 시즌 활동 난이도의 대대적인 난이도 너프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21] 랜덤 매칭이 절대 다수인 시즌 활동에는 알맞지 않은 난이도이며, 심지어 그마저도 알찬 기믹으로 난이도를 올린게 아닌 깡투력과 심한 재탕, 노가다, 한명이라도 구멍이 생기면 무조건 플레이타임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로 점철되어 평이 좋지 않다.

다만 보상은 사이오닉 전장/악몽 격리 시스템으로 돌아와서 한번 뛰고 세라프 코드 상자를 열면 바로 보상이 나오는 구조라 우주 해적처럼 한 시즌 활동에서 얻은 화폐로 다른 시즌 활동을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고 세라프 그림자 에너지 수급도 한번 돌면 시즌 무기를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 양이 주어지기 때문에 팀원 뽑기만 잘되면 조금 어려운 공격전 느낌으로 진행이 가능하다.

아이러니하게도 3주차 시즌 스토리이자 경이 퀘스트인 세라프 전장 방어가 본 시즌의 주요 활동인 강탈 전장보다 훨씬 합리적인 난이도인데다 용사나 색깔 맞추기 같은 제약도 없고 강제로 페이스를 늘리는 부비트랩도 그나마 적어 해당 경이 퀘스트의 전설난이도가 강탈전장 전설모드보다 쉬운 주객전도 상황까지 벌어졌다.[22]

그나마 6주차 기준 짜증나는 함정구간이나 점프맵은 시즌 스토리로 제공하는 업그레이드가 해금되면 열정적인 칼날 스케이팅 등을 이용하지 않고도 상쇄하고 파훼할 수단이 생겼고 굴절핵은 숨겨진 보안 해킹 자리의 굴절핵이 발견되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완화된 편이다. 다만 화성 강탈전장은 축소판 확대 프로토콜이 도입부다보니 필연적으로 다른 강탈전장들에 비해서도 시간을 무지막지하게 소요하여 일반매칭으로는 12분내 클리어 업적 달성이 매우 어렵다.

4.3.3. 심해지는 재탕

이 부분은 번지가 원래부터 폭넓게 하던 행동이라 사실 특별할 것은 없지만, 이번 세라프 시즌은 그 정도가 좀 지나치게 심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그나마 이켈로스 무기를 세번째로 복각해놓아 새로운 퍽구성을 조합해서 나름 쓸 모 있게 만들어놨으니 어느 정도 나쁘게 보지 않는 시선도 있다.

이 재탕에 대한 불만은 신규 던전인 감시자의 첨탑에서 극에 달했는데, 바로 첫 보스전이 구원의 정원에 나오는 축성의 정신을 거의 완벽하게 재탕했기 때문이었다.[23] 물론 다른 던전들도 잘 살펴보면 기믹 돌려쓰기나[24] 모델 돌려쓰기[25] 천지이긴 하나 유료 던전임에도 노골적인 재탕에 반감을 가진 플레이어들이 많았다. 그나마 던전 자체가 무난한 난이도로 참신하게 출시되어서 다행이지 그마저도 아니었다면 신규 던전이 출시된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재탕으로 욕을 먹었을 것이다.

사실 그 외에도 2주차 기준으로도 사바툰의 눈, 벌레 소굴 보스 등 재탕 요소가 상당히 많이 눈에 띄지만 공격전에 사용된 모델은 원래 자주 재탕되는지라[26] 크게 놀라운건 아니지만 화성 전장이 꽤나 성의없게 재탕된 것은 비판을 받고 있다.[27]

3주차의 경이 퀘스트에서도 재탕 요소가 등장했느데 장소만 유로파가 아니지,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딥스톤 무덤의 기믹을 사용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맵도 몇몇은 딥스톤 무덤의 구성 그대로 가져왔다.[28] 다만 기믹 재사용은 그나마 레이드를 뛰기 힘들어하는 유저들이 보존처럼 어느정도 레이드의 느낌을 맛볼 수 있는 기회라 긍정적으로 보는 평도 있다.

물론 따지고 보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데 정작 대다수 유저들이 익숙해진 나머지, 오히려 비판하는 유저를 까는게 현실이다(...) 번지의 재탕질은 3년차부터 재기된 오래된 문제로 적어도 2년차엔 각종 새로운 컨텐츠에 아예 레이드를 2개씩이나 추가해줬지만 3년차 이후부터 재탕질이 심해졌기 때문이다.[29] 특히 시즌제가 시작한 이후로 시즌 자체의 컨텐츠가 풍부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시즌은 사실상 없다.[30] 그나마 무료로 공격전이나 레이드를 추가해준 일부 시즌이라면 모를까[31], 나머지는 기믹, 보스, 패턴, 리스킨, 적 조합, 기타등등 모두 재탕한것에 불과하다. 데스티니 악성 빠돌이들이 많아서 그렇지 따지고보면 지금 당장 망해도 무리없는 수준이다. 애초에 번지가 워낙 많은 삽질에 각종 사태들을 일으킨탓에 더더욱 부정할 수 없는 문제다. 물론 애초에 고작 $10에 많은 컨텐츠를 기대하는것도 무리이긴 하나 재탕질이 도를 넘었기에 비판을 하는 것이다.

4.3.4. 감시자의 첨탑 던전

일단 사라진 화성을 배경으로 하기에 오랜만에 화성의 풍경을 볼 수 있다는 부분에서는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던전의 디자인도 포스트 아포칼립스스러운 황금기 시절의 디자인을 잘 살렸다는 평가로, 우주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보존이 잘 되어 있었던 딥스톤 무덤과는 달리 망가지고 녹슨 디자인을 잘 살렸다는 평가.

던전의 난이도의 경우 현재까지 나온 던전에 비해 상당히 쉬운 편이다. 일단 새로운 기믹의 경우 예언 던전처럼 위치가 계속 바뀐다던가 하는 게 아니라 고정된 심볼이기에 위치만 기억해놓으면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더군다나 탐욕의 손아귀의 '재물의 짐', 이중성의 '악몽 붕괴', 조각난 왕관의 '탄원자', '생각의 한계'와는 다르게 버프을 처리하지 않으면 즉사하는 이전 던전과는 다르게 기믹 수행 중에 버프로 인해 즉사할 일은 없다.[32] 즉 목숨이 걸린 적 처치와 목숨이 걸린 기믹 수행으로 머리를 싸맬 일도 거의 없이 천천히, 여유롭게 기믹 수행이 가능하다. 1네임드인 첨탑 등반은 탐욕의 손아귀 2네임드인 몰락자 보호막 해제처럼 보스가 없고, 기믹 활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튜토리얼격 미션에 가깝지만 보상 상자도 주기에 빠르게 파밍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네임드의 경우에도 1네임드의 기믹을 잘 익혀놨다가 침착하게 한다면 솔로 플레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다만 업적에 솔로 클리어를 박아놨는데 아켈로오스의 패턴이 딱히 없고 체력만 징그럽게 늘려놔서 피로도를 늘려놨다는 평이 있다.

3네임드가 꽤 어려운 편으로, 페르시스가 와이번의 골격을 사용하기 때문에 평타로 쓰는 차원 창이 생존력 100의 수호자를 빈사시킬 수 있는 흉악한 대미지를 자랑한다. 추가로 딜 페이즈를 위한 기믹으로 반응로 안에 보스를 유인한 채 내부의 회로를 연결해야 하는 부분이 혼자서는 조금 빡셀 수 있다.[33] 대신 내부 회로 위치를 외워두거나, 페르시스를 유인할 줄 안다면 이 역시 그렇게 힘든 구간은 아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상술한 컨텐츠 재탕 문제와 드랍테이블의 좋은 무기군이 3네임드에 몰려있는 문제가 있으며, 등장하는 보스인 아켈로오스가 축성의 정신을 완전 재활용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평이 있다.

4.3.5. 스토리텔링

이전 시즌의 스토리 문제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일단 목격자가 움직이며 그 휘하의 진영인 경멸자나 시부 아라스의 군체인 분노의 자손, 그리고 부활한 수장을 중심으로 구원의 가문이 돌아오는 적대세력의 배치는 그럴듯 하지만 작중에서 아나 브레이는 전쟁지능 라스푸틴이 시부 이라스와 목격자를 대항할 유일한 희망이라는 이유로 그를 부활 시키겠다는게 이번 시즌의 주요 골자인데 문제는 스토리텔링 문제로 인해 마녀 여왕 본편 스토리와 충돌하는 듯한 부분이 여러 곳이 있다.

이전 전쟁지능 확장팩 시절에도 다 알듯 화성의 극지방에 위치한 브레이테크 시설에 상술한 라스푸틴의 본체가 위치하는데 마녀여왕 캠페인의 첫 미션에서 화성은 부분적으로 시간선이 왜곡되어 과거/현재/미래가 뒤죽박죽인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다. 이에 대해 사바툰 피셜 반영의 제단에서 진실이라고 언급한 내용을 보면 목격자가 화성을 가져갔다가 위와같은 상태로 돌려준건 목격자가 화성에 대해 해야할 조치를 모두 끝냈기 때문이라고 알려준다. 그런데 이번 시즌에서는 뜬금없이 목격자 자신의 수하들을 보내 라스푸틴과 각각의 종속지능이 있는 시설을 점거하고 방어탑의 통제권을 휘두르는데 시즌 미션의 대사를 보면 화성을 버젓이 통째로 들고있던 기간이 있었으면서 이제와서 자신들의 수하들로 그 라스푸틴의 통제권을 강탈하겠다는 뒷북을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물론 달이나 유로파에 위치한 종속지능의 경우 선봉대에서도 아는이가 드물었으니 이는 목격자도 몰랐을 테지만 화성 강탈 전장은 로어 안읽는 입장에서 코미디 그 자체.[34]

하지만 위의 비판이 간과한 것이 원래 목격자는 이전 시즌에서 에라미스를 시켜 네자렉을 부활시키려고 했으나 에라미스가 아이도의 청원에 마음을 돌려 수호자가 네자렉의 성물을 모두 모으는 것을 방치했고 이로 인해 계획이 틀어진 것이다. 목격자는 모종의 이유로 네오무나를 찾고 있고 마녀 여왕 본편부터 화성의 성물을 통해 위치를 알려고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35] 하지만 누군가가 정보를 싸그리 지워버린 탓에 외우주 식민지라는 단서만 찾았고 1차 붕괴 당시 검은 함대를 이끈 네자렉이라면 위치를 알 것이란 판단하에 네자렉의 부활을 계획한 것. 실제로 네자렉은 네오무나의 기원이 되는 소테리아의 에코 포드 함대를 해왕성에서 공격했기 때문에 네자렉만 있었으면 라스푸틴의 종속지능과 아나의 조치로 접근이 불가능한 아레스 첩탑을 뒤지는 삽질을 할 필요가 없었다. 에라미스에게 분노해 혹독한 징벌을 내린 것도 그 때문이며 네자렉이 부활만 했어도 유저들에게까지 비웃음을 사는 삽질을 할 필요가 없다.

오시리스가 사바툰에게 빙의되어 있을때에 봤던 네오무나의 단편적인 기억에 대해 전쟁지능을 복구하며 그 관련 기록을 찾고 있다는 부분이 로어를 깊게 읽지 않는 유저 입장에선 당위성이 남는 유일한 부분이다.[36] 이후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불명이지만 목격자의 군대가 2차 붕괴를 위해 다가오는 과정에서 아나 브레이가 클로비스 브레이를 동원하면서까지 라스푸틴을 복구하려는 것에 대한 당위성은 너무나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유저들이 있지만 라스푸틴은 시부 아라스에 대항할 카드로 설정되어 있다. 전쟁의 신이자 뛰어난 전략가인 시부 아라스는 마라 소프도 예측 할 수 없는 수를 두고 있고 이런 전술가를 카운터하기 위해 라스푸틴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데스티니 세계관에서 현 선봉대 중심 인류에게 가장 막강한 화력을 가진 전략병기인 전쟁위성을 통제한다는 주요 자산이라는 점은 명백하지만, 1차 붕괴때는 어둠에 대한 대응을 사실상 포기했었고 전쟁지능의 결말부에 와서야 인류를 어떻게든 지키겠다는 스탠스를 보여주었으나 섀도우킵 시즌말에 피라미드 함대가 귀환하며 처절히 파괴되었고 이제 목격자가 귀환하려 하는 시점에 이미 손도 못써보고 털렸던 라스푸틴이 유의미한 전력이 될지도 의문이 된다는 주장도 있지만 현재 목격자가 라스푸틴의 전쟁위성 네트워크를 노린다는 점에서 목격자도 눈여겨보고 있을 정도로 의미가 있는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6주차 스토리가 개방되며 스토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는데 마라 소프 여왕과 각성자들이 시부 아라스의 행동을 분석한 결과 선봉대가 라스푸틴을 복구한 뒤에 전쟁위성으로 분노의 자손을 섬멸하면 전쟁의 격화로 인해 시부 아라스의 소환 조건이 이루어지고 군체의 토로바틀 침공때처럼 태양계 한복판에 즉시 승천차원을 만들려는 계획이었음이 밝혀져 완전히 가불기적인 상황이 되었다(...) 결국 5주차까지는 목격자나 그 수하들에 대항해 전략병기 라스푸틴과 전쟁위성 통제권 확보라는 명분은 시부 아라스의 간계에 의해 라스푸틴은 복구하더라도 어느 누군가라도 전쟁위성을 사용해 분노의 자손을 섬멸하는 순간 시부 아라스 소환으로 이어지는 답 없는 상황이 오고 말았기에 상기한 전쟁위성의 경우는 선봉대의 동의하에 스토리적으로 봉인되어 버렸다. 여러모로 난감한 상황에서 목격자와 그 군대를 라스푸틴으로 어떻게 상대할지 궁금해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피날레 스토리에서는 에라미스가 전쟁위성을 사용하려는 것을 근거로 라스푸틴이 세라프 시설의 파괴와 동시에 자신의 파괴를 요청한다. 이후 시네마틱에서 목격자의 명령에 따라 에라미스가 전쟁위성을 가동하자 여행자가 움직이기 시작하여 높이 부양하기 시작했고, 각 전쟁위성들이 여행자를 일제히 조준하여 파괴하려는 찰나 아나가 라스푸틴을 스스로 제거해 버리면서 전쟁위성이 파괴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이제 움직일 수 있게 된 여행자가 지구를 떠나지 않았다는 것.[37] 이후 라스푸틴이 남긴 말에서 네오무나의 존재가 확실시되고, 이에 대한 추가 설명을 통해 다음 시즌 혹은 확장팩으로의 연결이 이전보다 부드러워졌음은 확실한 장점으로 보여지며, 탑에도 여행자가 보이지 않는 등 유의미한 변화가 생겼음은 호평이지만, 지금까지 플레이어가 만들어온 업적을 한순간에 없애버린 꼴이라 이 점에 대해서는 여전히 말이 많다. 대신 에필로그를 높은 퀄리티의 시네마틱 영상으로 만든 점은 호평을 받았으며, 컷신 중간에 초기 데스티니의 일러스트를 오마주한 장면에서는 많은 유저들의 항수를 불러오기엔 충분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4.3.6. 시즌 활동

가뜩이나 안좋은 의미로 자격의 시즌과 사냥의 시즌을 답습했다는 공개당시의 평가가 지적했듯 세라프 시즌의 컨텐츠는 마녀여왕내 다른 시즌들과 비교할때 컨텐츠의 절대적인 양이 얕아진 편이다.

예를들어 각 시즌마다 주요 쟁점이 되는 활동들을 크게 분류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신규 레이드
2. 신규 3인 시즌 활동(전장등)
3. 신규 매칭 6인 시즌 활동
5. 신규 던전
6. 신규 경이 퀘스트

일반적으로 데스티니의 시즌별 활동은 위 6개중 적게는 3가지가 해당하는데 이번시즌의 경우 해당하는 3개는 2,5,6번 항목에 해당한다. 이전의 시즌들이 각자만의 방식으로 6인 매칭형 활동이 존재했으나 [38] 이번 시즌의 경우에는 그러한 6인 매칭 활동이 전무하여 나름 무난하고 신나는 범선파괴나 영원의 도전같은 매칭 활동 대신 주구장창 3인 매칭 시즌활동인 강탈 전장 위주로만 컨텐츠가 진행되다보니 컨텐츠의 반복성이 체감상 매우 심한 편이다.

비슷한 양상의 문제는 되살아난자 시즌에도 있었으나 본편 출시와 함께 시작한 시즌이었기에 마녀여왕 본편 자체의 컨텐츠가 뒷받침 해주는 부분이 있어 컨텐츠 부족은 다소 상쇄되었지만 세라프 시즌의 그림자 에너지 수급은 우주 해적 시즌때와 마찬가지로 극단적으로 전장 활동의 세라프 코드 추가상자에만 의존하고 있어 시즌 파밍시 더욱 체감되는게 크다. 게다가 상기한 시즌 활동의 난이도 및 구성문제와 시너지를 일으켜 지루함이 배가 된데다 무슨 이유에서안지 이전 시즌들 처럼 순차적인 주마다 지역별 전장 활동을 하나씩 해금해 주지 않고 매칭 활동부터는 세가지 전장 모두가 무작위로 매칭되게 해두어 오히려 반복성이 심해졌다.

다행히도 이번 시즌의 경이 퀘스트와 던전이 괜찮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고 있지만[39] 절대적으로 체감 컨텐츠가 적게 느껴질 정도로 얕은 점은 향후 업데이트로 변화가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4.3.7. 경이 퀘스트

일명 세라프 방어 전장으로 불리는 3주차에 추가된 경이 퀘스트 미션의 경우 제법 짜임새 있고 새라프 노드나 숨겨진 상자 등 단순한 경이 퀘스트 이상으로 파고들기 요소가 상당한 편이다.

전용 경이 파동소총은 특색이나 성능이 출중하진 않고 제작 가능한 경이 무기라는 무난한 의의가 있을뿐이지만 오히려 시즌에서 메인으로 미는 만티코어보다는 자체 대 보호막 용사라는 쓸만한 요소가 있어서 활용범위는 있는 편. 이후 촉매제가 완전히 풀려야 정확한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되살아난자 시즌의 사망한 전령 경이 퀘스트와 달리 시간제한 요소나 용사가 일절 없고[40] 보스전 구역 두개를 제외한 전체 구역이 부활무제한 이라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져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니더라도 무난하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주요 기믹의 대다수가 딥스톤 무덤에 기반하고 있지만 딥스톤 무덤에 숙련되지 않은 플레이어들이나 해당 기믹을 체험하지 못해본 플레이어들을 위해 상세하게 각 증강 버프의 효과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비교적 직관적으로 안내해주는 편. 다만 최초 플레이시 진행경로 일부가 잘 눈에 띄지는 않으니 어느정도 일반 던전과도 타협이 되어있다.

전설난이도의 경우는 별의별 괴악한 제약조건이 생기는 이전 시즌의 경이 퀘스트 마스터 난이도나 기타 다른 컨텐츠의 전설난이도와 달리 적의 전투력 보정으로 플레이어의 장비 최대 레벨이 1580으로 제한되는 상태의 마녀여왕 전설 캠페인 모드의 완화판[41]으로 약간의 세팅만 되어있다면 솔로 플레이도 어렵지 않게 진행해 볼수 있다. 물론 전설캠페인 형태의 구성이기 때문에 화력팀원이 늘어날수록 적들의 맷집이 배수로 증가하므로 진행시 주의.

다만 위의 긍정적인 면 외에도 역시 심각한 재탕은 단점으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스캐너, 조작, 억압 등 딥스톤 무덤 레이드의 기믹을 그대로 가져다 놓았는데, 딥스톤 무덤을 안해본 유저에겐 기믹에 대한 가이드가 될 수 있겠지만 이미 경험해본 유저에게는 전혀 새로울 것이 없다. 게다가 기믹 자체도 단조롭게 구성되어 있다보니 기존 유저들에게 어필할 요소도 많지 않다.

또한 맵의 구성이 지루할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으며 딥스톤 무덤을 자주 플레이한 유저라면 우주에서 바라본 탑의 모습 외에는 특별히 새로울 것도 없는지라 지루하게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이걸 시즌 스토리에 포함시켜둬서 경이 무기에 관심이 없어도 반드시 플레이 해야한다. 애초에 맵이 긴데다가 초행의 경우 숨겨진 길을 찾아내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3-40분은 우습게 잡아먹으며, 심지어 한시간 이상 소모한 유저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초행으로 딱 한 번 플레이 한다면 모를까, 그다지 재미를 못느낀 플레이어에게는 부캐의 스토리까지 진행하려 한다면 고문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다. 컨텐츠 소모 속도를 늦추기 위한 꼼수라고 보여지는 부분.

결과적으로 경이 퀘스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속삭임이나 개시시간, 예지와 비교할 경우 재미면에서 떨어지는 편이고 어슴푸레한 목소리 보다는 낫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고 볼 수 있다.

4.4. 총평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최악의 시즌이였던 우주해적 시즌보다는 당연히 괜찮고, 나머지 두 시즌인 망령의 시즌과 되살아난 자 시즌과 비교해도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그럭저럭 괜찮은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사냥과 자격 최악의 두 시즌 요소를 가져온 것 치고는 두 시즌과 달리 나름대로 플레이 요소도 분명히 있었으며, 전 시즌 우주 해적이 스토리나 개연성을 대차게 말아잡수신 탓에 스토리가 매끄럽지 않다는 점이 좀 거슬리긴 해도 빛의 추락으로 대격돌에 돌입할 스토리의 도입부를 나름대로 잘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던전의 경우에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와 재미있는 기믹을 선보였으나 재탕과 모델링 돌려막기라는 아쉬운 부분이 존재했으며, 경이 퀘스트도 딥스톤 무덤을 활용하긴 했으나 해당 요소들을 낭비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플레이의 재미를 반감시키지는 않았다.

5. 기타

이전 확장팩인 우주 해적 시즌이 막판에 평가를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마녀 여왕 시즌 중 최악의 평가를 받은 터라 빛의 추락 발매 이전까지 유저풀을 잡아둬야 하는 번지 입장에선 마녀 여왕 마지막 시즌인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그런데 이번 시즌의 주요 내용에 무려 최악의 시즌 중 하나인 자격의 시즌 당시 주 테마였던 라스푸틴과, 마찬가지로 최악의 시즌이였던 사냥 시즌의 '분노의 자손' 이 등장하는 것이 확인되어 유저들의 PTSD를 불러일으키고 있다.[42]이정도면 악의적으로 섞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유저들은 한탄의 의미로 저 두 시즌의 이름을 합쳐 이번 세라프 시즌을 의 시즌이라고 부르고 있다. 물론 비주얼과 기믹만 두 최악의 시즌에서 가져왔지 실제 시즌 컨텐츠는 선택받은 자 시즌 되살아난 자 시즌의 전장과 우주 해적 시즌의 주간 스토리 미션을 합친 스타일이다. 또한 이번 시즌 컨텐츠가 전장이기 때문에 빛의 추락 발매와 함께 5년차 시즌 활동들이 금고로 갈때 사이오닉 전장와 강탈 전장은 공격전으로 흡수될 것이라고 발표되었다.[43]

그래도 아직까지는 신규 무기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멋지게 뽑혔고, 이켈로스 무기의 복각과 강탈 전장 후 나오는 부산물인 공명 줄기를 조합해 과거 화성에서 오버라이드 주파수를 찾는 미션을 통해 이켈로스 무기를 랜덤하게 습득할 수 있게 되어 접근성이 매우 편리해진 점 등 아직까진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중이며, DCV 이전 맵이 재등장한 시즌퀘는 재탕이라는 소리는 들을지언정 빛의 저편 이후로 다시는 갈 수 없었던 브레이테크 퓨처스케이프 지역에 다시 발을 딛을 수 있었다는 것에 상당히 반갑다는 말도 나오는등 꽤나 긍정적이다. 거기에 비중은 적지만 그동안 나왔던 주요 조연들이 총출동해서 시즌 스토리 치고는 상당히 흥미롭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는 편. 향후의 행보와 이후 시나리오가 관건일 듯 하다.
[1] 산개되는 늑대무리 탄약에는 영향이 없다. [2] 이전 시즌에서 조정에 대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막상 체감은 되지 않는다는 평. [3] 본질을 띄우면 성능이 확고하게 좋아지지만 여타 다른 무기들보다 띄우기 어렵기에 경쟁률을 높이려는 방향. [4] 소셜 지역에서 들고다니면 아예 확 티가 났었다. [5] PvP에서 지역 장악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 [6] 유일하게 특성 변경이 아닌 추가가 되었는데 이는 탐사자의 꾹펑 트리거 입력값이 본질이 아닌 특성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으로 추정. [매칭] 상대 찾기 지원. [전설] 상대 찾기 지원 안함. [9] 전설 난이도 이상 황혼전, 잊혀진 구역, 전설 잊혀진 구역, 던전, 주간 캠페인 전설 난이도 및 보존 임무 [10] 출현의 시즌 당시 예언 던전에서 V1.0.2를 파밍할 수 있었으나, 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퍽롤에서 삭제되었다. [11] 이 부분은 빛의 추락 쇼케이스 당시 번지가 공언한 점이기도 하다. [12] 일부 유저들은 잡몹으로 등장하는 탄원자가 충격상태이상에서 사망하며 잇는 연쇄번개의 문제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다고 탄원자를 없애버리자니 해당 던전의 난이도가 급감하고 탄원자의 프로그래밍 코드를 다시 수정하자니 엮여있는 복합적인 문제가 많아 손을 못대는것으로 추정된다. [13] 대부분의 게임이 미국 기준 화요일에 발매하거나 패치를 내보는 이유는 이 시간대에 대부분의 디지털 미디어가 유통되기 때문이다. [14] 정확한 발동 조건은 공중에서 부양에너지가 조금이라도 채워진 만티코어로 적을 적중하기 시작한 시점 부터이다. [15] 그마저도 웅장한 서곡은 미사일 데미지가 50% 증가해 사용처가 늘어나 예능템 취급에서는 벗어났다. [16] 단적으로 두 무기를 직접 비교해보자면 식시귀는 제작후 사용을 장시간 한뒤 걸작 옵션을 재형성으로 붙여줘야 하는 귀찮은 부분이 일부 있었지만 기본적인 무기에 달린 옵션인 유도성 있는 느린 지속피해 투사체 라는 독보적인 옵션으로 꾸준히 시련의 장에서 애용되는 기관단총 중 하나이다. 더군다나 PvE에서도 잘 먹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만티코어는 축적된 에너지를 소모해 발이 땅에서 떨어졌을때 짧게 호버링을 제공하는게 끝이다. 호버링을 연장하기 위해서 공중에서 지속적으로 적을 공격해야 하는데 숙련된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시련의 장에서의 호버링 연장은 매우 힘들다. 발속이 빠르고 급강하 발톱등등을 통해 동류의 기관단총에 비해 TTK가 높다는 소소한 장점이 전부. PvE에서도 괜히 호버링으로 들어갔다가는 기다렸다는듯 적의 총구가 일제히 호버링을 한 수호자를 겨누는 모습도 볼 수 있으며, 행여나 몹의 트래킹이 정확히 들어맞는다면... [17] 이전시즌들에서는 숙련된 워록 플레이어들이 호버링을 하며 예상치 못한 각도로 들어가 저격을 하는 일이 비일비재 하기는 했지만 만티코어는 기본이 기관단총인지라 거리가 멀어지면 TTK가 뒤처지는 무기군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덤으로 특성발동시의 화려한 이펙트 덕에 어그로 마저도 끌리게 된다. [18] 석궁, 금고파쇄기, 한탄 등의 출중한 경이가 있으며, 같은 슬롯에는 에너지 무기란에 들어가는 경이 무기 중에 자체 과부하, 장거리 견제, 광범위 도트딜이 가능한 르 모나르크가 있다. [19] 특히 걸작 재형성에 퍼크마다 레벨이 아니라 시즌스토리 진행과정에서 경이 촉매제 단계를 약 4주간 진행해야 하며 각 단계의 마지막 마다 매번 전설난이도 경이퀘스트 방문 및 클리어를 요한다. [20] 특히 금고 여는 구간에서 굴절기 회수를 안하거나 보스전 중 배터리를 안모으고 잡몹 잡으며 킬딸을 하는 유저들이 빨리 전장을 돌고 싶어하는 유저들의 증오를 한몸에 받고 있다. [21] 달도 사실 문제가 큰데 경멸자 약탈자 특유의 무적 은신이 마구잡이로 튀어나와서 가뜩이나 잡기 힘든 놈들이 더 잡기 힘들어졌다. [22] 다만 몹 난이도가 쉬운 대신 맵 길이가 매우 길다. [23] 물론 해당 던전의 배경을 따지자면 구원의 정원에 나왔던 태양 분파였기 때문에 벡스가 따로 다시 만들었다 해도 별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24] 예언과 탐욕의 손아귀는 입수 방법만 약간 다를 뿐이지 사실상 구원의 정원에 나오는 티끌 모으기를 약간 손본 케이스이다. [25] 조각난 왕관은 거대한 굴복자 오우거와 마법사, 이단의 구덩이의 줄마크는 크로타 리스킨, 예언은 갬빗 프라임 특대형 방해꾼과 거대한 굴복자 대장, 탐욕의 손아귀는 거대한 오우거와 거대한 대장, 그리고 이중성은 슬픔의 왕관의 갈란과 가울을 리스킨한 카이아틀에 불과하다. 물론 모습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원래 모델에 약간 터치만 하거나 색깔만 바꿔서 내보내는 지라 거기서 거기. [26] 애초에 확팩 시즌에 나온 보스들이 큐리아 같은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면 거의 빠짐 없이 재탕이였다. [27] 물론 설정상 시공간 내부에 안착해 있고 화성의 평행세계라고 하지만 DCV에 들어간 화성을 거의 수정없이 내보냈고 심지어 피라미드도 보이는 등 많이 성의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 [28] 딥스톤 무덤과 이번 경이 퀘스트 둘 다 클로비스 브레이의 우주정거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므로 내부 구조를 공유하는 것일 수도 있다. [29]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번지가 액티비전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그당시 번지를 지원해준 액티비전 산하 스튜디오가 2곳이나 있었기 때문에 레이드같은 대규모 PvE 컨텐츠를 2개씩이나 만들 수 있었던 것이다. 3년차부턴 번지 혼자서 개발하니 확장팩이 아닌 이상, 재탕질만 할 수 밖에 없다. 거기에다가 번지는 새로운 게임 IP를 개발중이기 때문에 개발력이 반토막날 수 밖에 없다. [30] 시즌 컨텐츠만 해도 대부분 기존에 있던 기믹과 패턴을 재탕하거나 컨텐츠를 늘리기 위해 마스터 모드를 추가하거나 보스전을 일부러 늘리기 위해 중간마다 무적 기믹이 생기거나... [31] 레이드조차 사실상 재탕질에 속한다. 그것도 데스티니 1 시절 레이드를 약간만 바꾸고 가져온것이다. [32] 굳이 따진다면 최종 네임드인 페르시스 전에서 기믹 수행 후 반응로에서 나오지 않을 경우지만, 자막은 '반응로 고립실 활성화... 대피하세요.'에, 버프는 '반응로 쇄도 임박, 안전 확보 바람'이라며 제발 반응로에서 나가달라고 광고를 할 뿐더러, 보스는 하던 것을 멈추고 반응로 중심으로 갈 뿐이기 때문에 나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33] 그다지 넓지 않은 공간에서 자폭 하피인 탄원자와 그 무지막지한 와이번이 수호자를 향해 오고있다고 하자. 그야말로 숨이 턱 막힐 것이다. [34] 화성의 강탈 전장에 나오는 브레이테크 퓨처스케이프는 시공간 왜곡에도 불구하고 깔끔한 모습이라 논란이 있는데 설정상 시공간 왜곡안에 있고 평행세계라 깔끔하다. [35] 이게 바로 아이코라의 조사 퀘스트에 나온 네펠레 요새의 정체이다. [36] 물론 오시리스는 본인의 의식이 잠들어있을때 단편적으로 본 환영에 가깝고 게임상의 묘사를 보면 그냥 치매환자(...)로 보일정도로 횡설수설 거리는지라 작중 다른 인물들은 헛소리로 치부하는듯 하지만 관련한 키워드가 언급되고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기록이 지워졌다고 나온다. [37] 이 점에서 이미 한번 버림받은 몰락자 소속의 에라미스가 당황하지만, 이후 목격자의 “도망칠 곳이 없으니까.”라는 말을 보면 자신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38] 단, 되살아난자 시즌의 6인 매칭 활동인 원천은 헬름에서 시작하는것도 아니고 사바툰의 왕좌세계 활동에 포함되니 감안할 필요가 있다. [39] 다만 이 경이 퀘스트도 딥스톤 무덤 레이드를 재활용한 것이라 마냥 평가가 좋진 않고 복합적이다. [40] 심지어 상위난이도인 전설모드에서도 용사나 색깔맞추기가 없다. 이는 일반적인 난이도 상승 방식이 아닌 마녀 여왕 캠페인의 난이도 상승 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41] 상기했듯 부활제한이 대부분의 구간에 없다. 단, 부활제한 구간 두곳에 한해서는 부활횟수 및 시간제한 제도인 부활토큰 제도가 있는것으로 확인되었다. [42] 시즌 활동 스틸컷에서는 달 위에 비밀 석탑, 저만치에 있는 전쟁지능 컨셉의 탑이 한컷에 나오면서 두 시즌을 겪었던 수호자들은 거짓말 하지 말라며 시각적으로 한차례 더 PTSD를 호소하는 중. [43] 빛의추락 발매시점부터는 공식적으로 DCV로 가는 확장팩이 없을것이라 공언하긴 하였으나 향후의 시즌활동 중심이 헬름에서 이뤄질 경우를 감안해 시즌 활동 일부가 잘려나갈수는 있다. 그나마 여명 이벤트 때문에 거미를 사실상 둘데 없어 어거지로 복각한(..) 타워의 엘릭스니 거주구역과 거미는 상술한 축제 문제로 스토리상 적당히 행선지 위치를 조정하거나 해서 유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