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성전사(다키스트 던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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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 괴인 | 나병환자 | 노상강도 | |
도굴꾼 | 조련사 | 석궁사수 | 성녀 | |
성전사 | 신비학자 | 야만인 | 역병 의사 | |
유물수집상 | 중보병 | 현상금 사냥꾼 | ||
DLC 추가 캐릭터 | ||||
고행자 | 방패 파괴자 | 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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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ader |
신성한 의무가 지탱하는 강인한 검사. 광신적인 전사라네. (A mighty sword arm anchored by holy purpose – a zealous warrior.) |
어떤 싸움[1]이든지 용사를 필요로 합니다, 다른 범인(凡人)들을 정당한 신념 아래 끌어모아, 그들을 승리로 이끌 영웅 말입니다. 성전사가 바로 그 용사입니다. 그는 성검을 들고 악한 것들을 내려쳐서, 그 악귀들을 어둠 속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려보냅니다. 비록 갑옷이 그의 움직임을 방해 할지도 모르지만 그를 강력하게 보호하므로, 그는 전선에 서서 더 연약한 동지들이 견딜 수 없는 공격을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는 아무리 거센 압박에 맞닥트리더라도 계속 싸워나갈 힘을 내면에서 찾아내 굳건히 맞설 것이고, 동료들 역시 그러할 수 있도록 격려할 것입니다. 심지어 전투 중에서도 그의 동료들에게 자극을 줘서 그들이 조금이라도 더 광기로부터 싸워 이길 수 있는 힘을 줄 것입니다. 성전사가 돌격을 지휘할 때, 모든 악귀들은 그의 불길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
'Every cause needs a champion, a hero to rally otherwise common men to a righteous cause and lead them to victory. The Crusader is that champion. With holy blade in hand he smites the wicked and sends them back to the darkness from whence they crept. While his armor restricts his movement it affords him great protection, allowing him to stand in the frontlines to take the blows that his weaker comrades cannot. No matter the pressures he faces he will remain strong, finding strength within himself to keep fighting on while inspiring others to do the same. Even in the midst of battle he can galvanize his allies, giving them the strength to fight off madness for a little longer. When the Crusader is leading the charge, all of hell will know to fear the flame. |
1. 소개
Light, guide my sword!!
빛이시여, 소인의 검을 이끄소서!!
영웅의 기상(정신 집중) 돌입 시
빛이시여, 소인의 검을 이끄소서!!
영웅의 기상(정신 집중) 돌입 시
디폴트 네임은 레이널드(Reynauld). 전신에 갑주를 두르고 양손 장검으로 중무장을 한 전형적인 기사의 모습을 한 영웅. 튜토리얼부터 데리고 시작하는 캐릭터이며, 최전선에서 적과 맞서는 역할을 맡은데다 대사 역시 동료들을 고무시키는 열혈한 것이 많아서 뭔가 주인공의 분위기를 풍긴다.
다키스트 던전 2에서는 2023년 12월에 출시된 2편의 DLC '결속의 검'에서 재등장한다. 게임내에서의 노상강도인 디스마스와는 절친한 사이인 듯 하다.
2. 배경
추악한 과거는 없지만,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닌 듯, 고통 상태에 빠지면 상처받은 어두운 과거를 드러내 보이는 말을 한다. 절망에 빠지면 성전사로서 일하면서 소홀히 한 부인을 언급하며 회한에 젖기도 하고, 광기 상태에 빠지면 어린 시절에 아버지 내지 신부(Father)에게 학대를 받았다는 것이 의심되는 대사를 치기도 한다.[2]
3번째 배경 만화에 따르면 빛 신앙의 성전 기사단에 입단해[3] 전쟁에서 싸워 이겨 공훈을 인정받아 성전사들을 이끄는 기사단장의 직위에 오를 때까지의 시간이 흐른 뒤[4], 가족들을 보러 왔으나 자신은 전쟁으로 인해 너무나도 변해있었고[5], 결국 가족을 뒤로 하고 말을 돌려 계속 전쟁터를 전전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만화에 등장한 성전사의 가족은 긴 머리의 여성과 더벅머리 소년인데 노상강도 만화에서 노상강도가 우발적으로 죽인 모자 또한 긴 머리의 여성과 더벅머리 소년이라 노상강도가 성전사의 가족을 죽여버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했는데, 메인 아티스트 Chris Bourassa의 트윗에 따르면 노상강도가 죽인 여인과 아이는 성전사의 가족이 아니라고 한다.
여담으로 폐허의 보스 강령술사에게 '죽어 무덤 속으로' 공격을 받으면 자신의 최후의 모습을 보았다는 대사를 하는데, 성전사는"노인이… 노인이 보이는구려, 홀로 외로이 침대에 누워 임종을 맞는 노인이!" 라는 대사가 나온다. 이는 성전사가 최후까지도 가족들을 저버린 채 홀로 지냈다는 것을 암시한다.
2.1. 레이널드(Reynauld)
튜토리얼에서 노상강도 디스마스(Dismas)와 함께 주어지는 성전사로, 이름의 유래는 르노 드 샤티옹(Raynald of Châtillon) 혹은 6천여명의 독일인 민중 십자군을 지휘하여 제리고르돈[6] 요새를 점령하고, 그 인근을 약탈한 이탈리아 출신의 기사 레이날드로 추측되는데, 보두앵 4세를 모티브로 한 나병환자를 고려하면 전자일 가능성이 높다. 디스마스와 더불어 이 게임의 최초 멤버이다.기본으로 가진 스킬은 강타/광신적 고발/기절의 일격/신앙의 방패이며 기본 긍정적 기벽은 빛의 전사(밝기 75 이상일 때 공격력 +10%), 부정적 기벽은 신에 대한 외경(마을에서 기도를 통해서만 스트레스 해소 가능), 도벽(때때로 돈에 관련된 골동품을 제멋대로 조사하며, 루팅된 아이템 전부를 횡령). 정작 강도인 디스마스는 속죄를 위해 온거라서 도벽이 없는데, 이는 고위험 재테크 취급이던 십자군 전쟁 당시 최대한 뽕을 뽑아낼려던 십자군의 약탈 행위를 모티브로 하여, 재물에 비정상적으로 집착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괜찮은 공격 기벽인 빛의 전사를 가지고 있어 딜링이 우수하며, 여기에 또 다른 공격 및 속도 기벽을 얻으면 더더욱 막강해진다. 그러나 최악의 기벽이라고 할 수 있는 도벽도 같이 가진지라 운이 나쁘면
다른 부정적 기벽인 외경 역시 약간 불편하지만 도벽에 제거 우선순위가 밀린다. 꼭 지워야 할 기벽은 아니다.
어쨌든, 이 캐릭터 때문에 성전사에게는 도둑 밈이 붙어버렸다. 운이 없어 도벽이 고정됐다면, 휘파람을 부는 성전사가 그려져 있는 짤로 놀리기도 한다.[9] 하필 이기심에 돌입하면 '소인은 여태껏 충분히 희생했소… 이제는 이 몸이 보상받겠소!'라는 말을 하기 때문에 더 도둑취급 받는다.
최초 멤버인 레이널드와 디스마스를 가장 어두운 던전의 마지막 원정에 데리고 가는 도전과제가 있다.
3. 대사
해당 문서 참조.4. 평가
4.1. 장점
-
조합을 안 타는 다재다능함
다종다양한 스킬로 단순한 딜탱의 역할은 물론 힐러, 스트힐러, 기절 담당, 돌진, 심지어 횃불 관리 역할까지 가능하다. 캠핑 시에도 강력한 스트힐과 야습 방지 등으로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 특히 이 장점은 도살자의 서커스에서 더 크게 부각되는데, 딜러, 힐러, 탱커, 스트레스 딜러, 스트레스 힐러라는 사실상 올 포지션을 모두 준수하게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최우선으로 배치하고 볼 정도. 힐량을 보정해주면 혈월/칠흑에서도 일반 원정에서만큼은 여타 힐러들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수준이며, 고행자와 함께 둘밖에 없는 전열 힐러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10]
-
높은 공격력과 체력
성전사의 공격력은 5레벨 기준 10-19로 야만인과 같은 공동 3위이며, 체력은 5레벨 기준 61로 나병환자의 뒤를 잇는 2위이다. 거의 유일한 단점인 느린 속도만 제외하면 최상급 능력치. 공격력과 체력 보정은 영웅의 기초 스펙에서 배율이 적용되는 반면, 성전사의 약점인 속도의 경우는 보정 시 고정 수치만큼 오른다. 설정에 따라서 특정 스탯을 괴물처럼 만들거나 약점이 없는 올라운더로 키울 수 있다.
-
진형 붕괴에 강함
세팅에 따라 더 선호하는 열이 있지만, 성전사는 어느 위치에 놓이든 무력하지 않다. 치유 기술은 어느 열에서나 시전 가능하고, 공격기 대부분은 전열에서만 사용되지만 성스러운 돌진으로 얼마든지 전열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나병환자 같은 전열 영웅이 뒤로 밀려나는 경우 바보가 되고, 대표적인 힐러/스트힐러인 성녀와 광대가 전열로 끌려가면 역할 수행이 불가능해지는 것과는 대조적. 다만 영지 1~2주차에는 성창은 잠겨있어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
우수한 캠핑 스킬들
스트레스 제거에 특화된 캠핑 스킬에 더해 야습 방지까지 있는 캠핑 스킬 셋은 TC를 좀 많이 소모한다는 단점을 빼면 무난하게 강력하다. 또한 원정을 진행하다보면 죽음의 문턱을 겪고 필멸의 약화 디버프를 받는 일이 흔한데, 원정 도중엔 성전사와 신비학자의 캠핑 스킬만이 필멸의 약화를 제거할 수 있는 둘밖에 없는 수단이다. 개중에 신비학자는 횃불과 스트레스 페널티가 있음을 감안하면 노페널티 제거는 성전사가 유일. 특히 원정이 무한으로 이어지는 무한농장의 경우 성전사나 신비학자의 디버프 제거가 더욱 절실해진다.
4.2. 단점
-
최하위권의 속도
성전사의 유일하지만 치명적인 단점. 성전사의 속도는 1레벨 기준 1, 5레벨 기준 3으로, 독보적인 꼴등이다. 그 느려터진 나병환자도 성전사보다는 속도가 1 빠르다. 성전사 본인이야 스탯이 탄탄해서 선턴을 뺏겨도 버틸만 하지만, 성전사 혼자 늦어서 스턴, 체력 또는 스트힐, 마무리 일격 등이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파티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출혈 및 중독과 함께 죽음의 문턱에 빠진 아군을 살려야만 하는데 속도가 느려 힐을 하기 전에 죽음의 일격을 맞는 경우가 최악.
그러나 이 느린 속도가 오히려 득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열 이동이 잦은 돌진팟에서는 턴 순서가 꼬이지 않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성전사의 느린 스피드가 순서 관리에 유용하며 워낙 느리다보니 속도를 늦추는 대신 좋은 효과를 얻는 장신구를 끼기에 부담이 없는 편이다. 특히 기는 혼돈 전에서는 기는 혼돈보다 속도가 느려야 소환된 촉수가 버프 받을 일 없이 성전사에게 처리를 맡길 수 있어 때에 따라 장점이 되기도 한다. - 보완책으로는 기벽 또는 장신구로 속도를 높히거나 기습 확률을 올리는 편이 좋다. 속도 기벽을 붙이면 5~9까지 올릴 수 있다.
-
낮은 특화성
성전사는 딜러, 탱커, 힐러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올라운더이나, 각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만큼 독보적이지는 않다. 공격 기술들은 지극히 평범하여 불경 추가 데미지[11]를 제외하면 그 어떠한 특화/시너지 효과[12]도 갖추고 있지 않다. 고유 장신구/자체 스킬 중에서 공격력을 늘려주는 건 흔함 등급 검사의 문장밖에 없다. 힐러/스트힐러로서는 기술들의 기본 회복 수치가 높지 않은 편이라, 보정을 안해주면 주력으로 사용하기가 애매하다. 탱커로서도 자체 맷집이나 체력/방어를 강화하는 장신구는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정작 아군을 지켜줄 보호 기술이 없다. 방어력을 올려주는 대신 자신에게 표적을 찍는 신앙의 방패 기술로 적 공격을 유도할 순 있지만, 이마저도 확률 기반이라 신뢰할 수 없고 표적 추가 데미지를 주는 적 상대로는 섣불리 쓰기가 어렵다.
다만 이는 단점이라기보단 한계점으로, 원래 올라운더형 캐릭터들은 게임 내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각 영역에서 특화된 다른 캐릭터들에겐 성능이 못 미치게 설계되기 마련이다. - 애시당초 성전사라는 영웅을 혼자 원정을 다해먹는 에이스가 아니라, 적시적소에 아군 지원과 적 제압을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만능 지원가로 본다면 낮은 특화성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적마도사처럼 딜도 탱도 힐도 하는 만능직업이라는 건 파티의 구멍을 막는 데에 쓰라고 존재한다는 뜻이며, 즉 성전사를 중심으로 조합을 만드는 대신 조합을 구상한 다음 그에 맞춰 성전사의 장신구와 기술을 맞추면 된다.
5. 운용
5.1. 전투
- 전열 딜탱: 외모로 보나 능력치와 스킬로 보나 전열 딜탱으로 설계된 영웅이므로 주로 전열에 선다. 1선, 혹은 2선에 세우면 준수한 공격력과 막강한 몸빵, 그리고 스트레스 힐로 무난하게 활약할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뭔가 확실하게 어필할만한 특장점이 없는 영웅이다보니 약간 맹물 같은 느낌은 지울 수 없다. S급 장점은 없어도 여러 방면의 A급 장점으로 다양한 상황에 무난하게 대처할 수 있으므로 어떤 조합에서나 무난히 활약할 수 있다.
- 주요 스킬: 대부분의 스킬들이 활용도가 높다.
- 강타: 평타이기 때문에 고정.
- 기절의 일격: 마찬가지로 전열 스턴기이기 때문에 준 고정.
- 격려의 함성: 성전사의 존재 이유라고 할만큼 강력하다. 스트레스 뿐 아니라 체력 회복도 되고, 횃불도 더 밝혀 소모를 줄이는 다목적 기술. 체력 회복량은 부실하지만 죽음의 문턱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용도로는 충분하다. 성전사를 스트레스 힐러로 데려가면 후열 조합이 자유로워진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전투 치유와 더불어 격려의 함성은 위치 제약 없이 모든열에서 모든열을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성전사는 열 제한에서 자유로우며, 유일하게 전투중 체력 회복과 스트레스 회복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선조의 두루마리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 주요 팀원: 역병 의사, 신비학자 등 후열 견제가 가능한 서포터. 아군과의 궁합은 나병환자와 거의 비슷하다.
-
후열 돌진 딜탱: 전열 성전사의 경우 초반에는 무난하지만 로스터가 갖춰질 때 쯤 느려터진 속도와 후열 타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아킬레스 건으로 다가오기 시작해 기피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부터 오히려 성전사는 전열에 서는 일보다 후열에 서는 일이 더 많아진다.
후열 딜탱이라고 하면 이상해보일 수 있는데, 뛰어난 기본 공격력에 후열 타격이 가능하고 전진 기능을 가진 성스러운 돌격을 메인으로 하는 성전사를 뜻한다. 대개 이런 돌진 딜러들은 맷집이 약해 돌진을 한 뒤 집중 포화를 맞기 쉬운데, 성전사는 돌진을 해서 전열로 나가도 상대의 공격을 맞아줄만하다. 그래서 처음부터 전열에 세우는 것보다 후열로 시작해 성스러운 돌격으로 후열부터 자르다가 남은 전열의 적을 전열 기술로 정리하거나, 아니면 특정 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돌진기를 가진 딜러들을 후열로 밀쳐내 다음 턴에 2번 연속 돌진기를 쓸 수 있게 해 주거나, 성창 한 두 번 쓰고 남은 시간동안 격려의 함성으로 피해를 정비하는 등 전열보다도 후열일 때 더욱 다재다능한 장점을 빛을 발한다. - 주요 스킬: 성스러운 돌격을 주로 사용하는 것 말고는 전열 딜탱과 크게 다를 게 없다.
- 성스러운 돌격: 후열 돌진기이므로 당연히 고정.
- 격려의 함성 & 전투 치유: 마찬가지로 성전사의 존재 이유이므로 고정. 전투 치유의 경우 극단적으로 메인 힐러 없는 노빠꾸 돌진 조합을 짠다면 성전사를 힐러로 굴릴 수 있게 해 주므로 같이 채용한다.
- 강타 & 기절의 일격: 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성스러운 돌격으로 전열로 돌진해서 쓰거나, 열섞임이 발생하거나, 모종의 이유로 다른 돌진 딜러가 후열로 후퇴해야 할 때 등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은 많다. 어차피 다른 스킬을 넣을 공간도 그렇게 많지 않으므로 한 둘은 넣게 된다.
- 주요 팀원: 도굴꾼, 노상강도 등 특정 열에서만 사용 가능한 돌진기를 갖춘 딜러
- 메인 유지력 서포터: 딜을 포기하고 유틸에만 신경쓰는 조합으로, 전투 치유와 격려의 함성을 활용해 아군의 체력과 스트레스를 회복하는 데에만 전념하는 방식이다. 성전사 특유의 맷집과 공격력을 포기해야 하는데다가 기본 힐링 수치 자체는 모자라다는 게 아쉽지만, 하나의 영웅이 힐과 스트레스를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번갈아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에 힐러와 스트힐러를 따로 구비할 필요 없이 성전사 한 명에게 모두 맡길 수 있다는 것이므로 다른 영웅을 구성하는 데에 여유가 생긴다. 힐량 보정 장신구 두 개 채워주고 메인 힐러로 굴리는 게 기본적이고, 종결급 세팅은 선조의 두루마리 + 서명이 새겨진 징병서류로 힐 + 스트힐을 +45%로 맞춰주는 것. 다만 성녀보다도 속도가 낮아서 죽문 아군을 구해주는 데에는 늦기 때문에 한 턴도 쉬지 않고 서포팅에 전담해야 한다.
- 주요 스킬
- 격려의 함성 & 전투 치유: 스트레스 힐 겸 체력 힐 수단이므로 고정.
- 성스러운 돌격 & 강타 & 기절의 일격: 전열 힐러로 쓸 것인지 후열 힐러로 쓸 것인지에 따라 적당히 골라서 채용.
- 신앙의 방패: 어차피 장신구를 힐 보정에만 넣는다면 명중률이 떨어기 때문에 적당히 어그로도 흡수하고 횃불도 켜는 용도로 유용하다.
- 주요 팀원
- 딜러: 나병환자, 방패파괴자, 석궁사수, 현상금사냥꾼, 노상강도 등 고화력 딜러.
- 폐허 공략 파티: 부정(Unholy) 계열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는 스킬들이 2개가 있어서, 부정 몬스터들이 대부분인 폐허 지역에서 공격력을 끌어올려서 죄다 때려부수는 딜러로도 활약한다. 템과 기벽 셋팅을 맞춰주면 부정 계열의 적은 패죽일 정도로 상성이 좋다.
5.2. 야영
야영 기술은 파티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집중된다. 중간 점검, 혹은 임무를 마치고 뒷정리를 할 때 효과가 좋다. 주로 스트레스 관리용인 '열성적인 연설'과 야습방지인 '열정적인 기도'가 쓰인다. 또한 '자신만만'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비학자의 '어둠의 의식'과 함께 단 둘 뿐인 죽음의 문턱 디버프를 없애는 캠핑 스킬이기 때문이다. '확고부동한 지도자'는 야습방지가 덤으로 붙은 '열성적인 기도'에 밀리므로 스트레스 대비책이 많을수록 좋은 다크런 상황이 아니면 잘 채용되지 않는다.6. 능력치
기본 능력치 | ||||||||
체력 | 회피 | 방어력 | 속도 | 명중률 보정 | 치명타 확률 | 공격력 | ||
33 | 5 | 0% | 1 | 0 | 3% | 6 - 12 |
저항력 | ||||||||
<rowcolor=#fff> | 기절 | 중독 | 질병 | 죽음의 일격 | 이동 | 출혈 | 약화 | 함정 |
<colbgcolor=#787878> 0 레벨 | 40% | 30% | 30% | 67% | 40% | 30% | 30% | 10% |
1 레벨 | 50% | 40% | 50% | 40% | 40% | 20% | ||
2 레벨 | 70% | 60% | 70% | 60% | 60% | 30% | ||
3 레벨 | 80% | 70% | 80% | 70% | 70% | 40% | ||
4 레벨 | 90% | 80% | 90% | 80% | 80% | 50% | ||
5 레벨 | 100% | 90% | 100% | 90% | 90% | 60% | ||
6 레벨 | 110% | 100% | 110% | 100% | 100% | 70% |
6.1. 무기와 방어구
The Crusader wears heavy plate mail and wields a longsword.
While affording him excellent protection and damage, his armor restricts movement, and his sword cannot be swung effectively in the back ranks.
While affording him excellent protection and damage, his armor restricts movement, and his sword cannot be swung effectively in the back ranks.
성전사는 무거운 판금 갑옷을 입고 장검을 휘두릅니다.
이는 성전사에게 뛰어난 공방능력을 갖게 해 주지만, 성전사의 갑옷은 움직임을 제약하고, 그는 후열에서는 효과적으로 검을 휘두를 수 없습니다.
이는 성전사에게 뛰어난 공방능력을 갖게 해 주지만, 성전사의 갑옷은 움직임을 제약하고, 그는 후열에서는 효과적으로 검을 휘두를 수 없습니다.
무기 | 방어구 | |||
1단계 |
낡은 장검 (Battered Longsword) |
녹슨 사슬 갑옷 (Rusty Hauberk) |
||
공격력: 6-12 치명타 확률: 3% 속도: 1 |
회피 5 체력: 33 |
|||
2단계 |
장검 (Longsword) |
사슬 갑옷 (Chainmail) |
||
공격력: 7-14 치명타 확률: 4% 속도: 1 |
회피 10 체력: 40 |
|||
3단계 |
원정자의 장검 (Questing Longsword) |
사슬과 판금 갑옷 (Chain and Plate) |
||
공격력: 8-16 치명타 확률: 5% 속도: 2 |
회피 15 체력: 47 |
|||
4단계 |
대검 (Greatsword) |
판금 갑옷 (Plate) |
||
공격력: 9-17 치명타 확률: 6% 속도: 2 |
회피 20 체력: 54 |
|||
5단계 |
기나긴 성전 (The Long Crusade) |
광신적인 신념 (Zealous Conviction) |
||
공격력: 10-19 치명타 확률: 7% 속도: 3 |
회피 25 체력: 61 |
7. 보유 스킬
- 기본 보급품 : 성수 1개
- 치명타 효과 : 방어 +15% (1턴)
7.1. 전투 스킬
Battle-hardened and stalwart, the Crusader has held the front lines in a hundred holy wars.
He either attacks foes head-on with righteous fury, or embraces a melee support role by leveraging his powerful defensive buffs and off-heals.
전투로 단련된 신봉자로서, 성전사는 일백 번의 성전에서 최전방을 맡아왔습니다.
성전사는 정면에서 정의의 분노로 적을 치거나, 강력한 방어 버프와 보조 치유 주문을 끌어내어 아군의 근접전을 지원하는 두 역할을 아우릅니다.
He either attacks foes head-on with righteous fury, or embraces a melee support role by leveraging his powerful defensive buffs and off-heals.
전투로 단련된 신봉자로서, 성전사는 일백 번의 성전에서 최전방을 맡아왔습니다.
성전사는 정면에서 정의의 분노로 적을 치거나, 강력한 방어 버프와 보조 치유 주문을 끌어내어 아군의 근접전을 지원하는 두 역할을 아우릅니다.
강타 (Smite) ○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85 | - | - | 피해 +15% ("불경" 상대) |
2 | 90 | +1% | 피해 +20% ("불경" 상대) | |
3 | 95 | +2% | 피해 +25% ("불경" 상대) | |
4 | 100 | +3% | 피해 +30% ("불경" 상대) | |
5 | 105 | +4% | 피해 +35% ("불경" 상대) |
광신적 고발 (Zealous Accusation) ○ ○ ● ● ●-● ○ ○ 원거리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85 | -40% | -4% | - |
2 | 90 | -3% | ||
3 | 95 | -2% | ||
4 | 100 | -1% | ||
5 | 105 | - |
기절의 일격 (Stunning blow) ○ ○ ● ● ● ● ○ ○ 근접 |
||||
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90 | -50% | - | 대상: 기절 (기본 100%) |
2 | 95 | +1% | 대상: 기절 (기본 110%) | |
3 | 100 | +2% | 대상: 기절 (기본 120%) | |
4 | 105 | +3% | 대상: 기절 (기본 130%) | |
5 | 110 | +4% | 대상: 기절 (기본 140%) |
그 외에는 강타를 맞혀도 확실한 킬이 안 나올 때나 강타의 불경 상대 추가 대미지를 얻기 힘들 경우 사용을 고려할 만하다. 애매하게 막타를 치지 못하고 적이 한 턴 더 행동하게 놔 둘 바에는 차라리 스턴으로 확실히 한 턴 묶는 게 나을 때가 많다.
전용 장신구 '비기하학적 칼자루'와 '마비사의 문장'을 둘 다 채용하면 기절 확률이 185%까지 올라가서 대부분의 대형 몬스터를 상대로도 거의 확정 스턴을 걸 수 있다. 다만 명중률을 챙기기 어려워서 이러는 경우는 드문 편. 특히 장신구 보정시 기절 확률이 높고 3열 타격까지 가능한 신비학자나 괴인에게 밀리는 감이 있다. 하나만 끼워도 나쁘진 않지만 기절이 안 걸릴 위험은 감수해야 된다.
아이콘엔 칼날이 나와있지만 실제 모션은 힐트(칼자루)로 머리를 강타한다.
신앙의 방패 (Bulwark of Faith) ○ ○ ● ● 버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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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 |
전투당 1회 사용 가능 자신: 표식 (1회 전투간 지속) 강화: 방어 +20% (1회 전투간 지속) 횃불 밝기 +24 |
2 | 자신 강화: 방어 +22% (1회 전투간 지속) | |||
3 | 자신 강화: 방어 +25% (1회 전투간 지속) | |||
4 | 자신 강화: 방어 +28% (1회 전투간 지속) | |||
5 | 자신 강화: 방어 +30% (1회 전투간 지속) |
방어력 증가량이 높기는 한데, 성전사는 기본적으로 충분히 단단하고 표식에 반응하는 몹들 앞에서 쓰면 방어력 +30%를 받고도 치명상을 당할 위험이 있어서 일부 보스전이나 장기전 같은 제한적인 상황이 아니면 잘 쓰이진 않는 기술.
전투 치유 (Battle Heal) ● ● ● ● ● ●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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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12% 고정 | 대상: 2-3 회복 |
2 | 대상: 3-3 회복 | |||
3 | 대상: 3-4 회복 | |||
4 | 대상: 4-5 회복 | |||
5 | 대상: 5-6 회복 |
성스러운 돌격 (Holy Lance) ● ● ○ ○ ○ ● ● ● 근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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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85 | - | +6.5% |
자신: 앞으로 1열 이동 피해 +15% ("불경" 상대) |
2 | 90 | +7.5% | 피해 +20% ("불경" 상대) | |
3 | 95 | +8.5% | 피해 +25% ("불경" 상대) | |
4 | 100 | +9.5% | 피해 +30% ("불경" 상대) | |
5 | 105 | +10.5% | 피해 +35% ("불경" 상대) |
유일한 이동기이기 때문에 후열 붙박이로 굴리지 않는한 사실상 고정으로 들게되는 기술이다. 3열에서도 그 특유의 공격력을 전혀 잃지 않는 데다 적 4열까지 닿기 때문에 성전사는 진형파괴에 상당히 강한 편이다. 거기다 1스킬 '강타'처럼 높은 대 불경 추가대미지도 있어서 상대가 불경 몹이라면 진형파괴를 당했어도 오히려 하나를 끊어먹고서 다시 전열로 복귀할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유용하다.
또는 성기사의 유일한 적 4열 공격기술인걸 이용해 아예 노상강도, 도굴꾼, 방패 파괴자 등의 열이동 영웅과 조합하여 돌격을 계속 쓰면서 그 강력한 딜링능력을 후열에까지 미치는 식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격려의 함성 (Inspiring Cry) ● ● ● ● ● ● ● ● 치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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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 명중률 |
DMG 보정 |
CRIT 보정 |
특이사항 |
1 | - | - | 12% 고정 |
대상: 1-1 회복, 스트레스 -5 횃불 밝기 +5 |
2 |
대상: 1-1 회복, 스트레스 -5 횃불 밝기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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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대상: 1-2 회복, 스트레스 -6 횃불 밝기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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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대상: 1-2 회복, 스트레스 -7 횃불 밝기 +8 |
|||
5 |
대상: 2-2 회복, 스트레스 -8 횃불 밝기 +10 |
약간의 힐과 함께 스트레스를 회복시켜주고 횃불 밝기를 증가시키는 기술.
성전사를 포함한 파티의 안정성이 보장되는 이유. 고행자의 인내와 함께 전열에서 쓸 수 있는 둘밖에 없는 스트레스 회복 기술인데, 인내보다 회복량은 낮지만 패널티가 없어 다른 스킬의 보조가 필요 없다. 메인인 스트레스 회복 외에도 횃불 밝기 증가 옵션이 있고 깨알같이 힐이 붙어있어서 죽음의 문턱에 빠진 아군을 구하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스트레스 해소 기술과는 달리 나병환자의 평온이나 괴인의 참회와 같이 HP 회복 기능이 같이 붙어있어서 10% 확률로 치명타가 발생하는데 이 경우 치명타 회복 효과로 인해 스트레스가 4 추가로 감소하는 것도 보너스 요소.
7.2. 캠핑 스킬
Righteousness and conviction inspire compelling speeches around the campfire!
In the face of mounting stress, the Crusader is a leader, standing tall and refusing to break.
His unshakable belief can assuage companions' fears, reassuring them that despite the hardships they will most certainly endure, all will be well in the end.
In the face of mounting stress, the Crusader is a leader, standing tall and refusing to break.
His unshakable belief can assuage companions' fears, reassuring them that despite the hardships they will most certainly endure, all will be well in the end.
정의감과 확고한 신앙심으로 성전사는 캠프파이어에서 일행에게 감동적인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산과도 같은 스트레스의 무게 앞에서도, 성전사는 꺾이지 않고 지도자로써 그 일행 앞에 우뚝 섭니다.
그의 불굴의 신념은 동료들의 공포를 몰아내고, 그간 겪었던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다 좋게 끝날 거라고 안심시켜 줍니다.
산과도 같은 스트레스의 무게 앞에서도, 성전사는 꺾이지 않고 지도자로써 그 일행 앞에 우뚝 섭니다.
그의 불굴의 신념은 동료들의 공포를 몰아내고, 그간 겪었던 모든 고난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다 좋게 끝날 거라고 안심시켜 줍니다.
공통 스킬 | ||||||||
격려 (Encourage) |
상처 치료 (Wound Care) |
위로 (Pep Talk) |
||||||
TC | 2 | TC | 2 | TC | 2 | |||
대상 | 동료 한 명 | 대상 | 동료 한 명 | 대상 | 동료 한 명 | |||
스트레스 -15 |
HP 15% 회복 대상의 출혈 제거 대상의 중독 제거 |
받는 스트레스 -15% |
고유 스킬 | |||||||||||
확고부동한 지도자 (Unshakeable Leader) |
자신만만 (Stand Tall) |
열정적인 연설 (Zealous Speech) |
열정적인 기도 (Zealous Vigil) |
||||||||
TC | 2 | TC | 3 | TC | 5 | TC | 4 | ||||
대상 | 자신 | 대상 | 동료 한 명 | 대상 | 모두 | 대상 | 자신 | ||||
받는 스트레스 -25% |
스트레스 -15 필멸의 약화 제거 |
원정대: 스트레스 -15 모든 동료: 받는 스트레스 -15% |
스트레스 -25 붕괴일 때 스트레스 -15[14] 야습 방지 |
특이하게도 모든 스킬이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다. 성능도 하나 같이 뛰어나기에 초반 버프용으로 쓴 캠핑이 아니라면 캠핑 스킬 한둘은 성기사 스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확고부동한 지도자는 괜찮은 스킬임에는 틀림없지만, 다른 스킬이 워낙 쟁쟁해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스킬이다.
자신만만은 신비학자를 더불어 단 둘 밖에 없는 필멸의 약화를 제거하는 스킬이다. 다양한 부가 효과를 주지만 페널티도 심한 신비학자와 달리, 이쪽은 체력 대신 스트레스를 15 감소시키며 부정적인 효과는 없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열정적인 연설은 게임 내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스트레스 해소 스킬이지만, TC를 5나 먹는다. 보통 자신은 스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대신 TC는 2나 저렴한 광대의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 법' 캠핑 스킬을 가장 좋은 스킬로 친다. 게다가 모장가와 비교했을 때 성전사 자신이 스트레스 -15를 추가로 받을 뿐이라, 그냥 모장가 + 격려를 한 데 합쳐서 3 + 2 = 5를 먹는 셈이다. 특히 후술할 열정적인 기도로 야습 방지 겸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경우가 많아 장점이 큰 체감이 안 된다. 하지만 성전사를 쓴다는 건 보통 스트레스 전담도 성전사가 하고 있다는 뜻일 테고, 어쨌거나 효과 자체가 가장 좋은 건 사실이므로 자주 사용하게 된다.
열정적인 기도는 야습을 방지하는 스킬로, 이것도 성전사를 포함한 5개 직업의 영웅만 보유하고 있는 희소성이 있는 스킬이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25[15]만큼 회복하면서, 야습을 방지할 수 있다. 성전사에게 스트레스가 쌓여 있다면 다른 야습 방지 스킬은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 그나마 성전사에게 스트레스가 없다면 사용이 고민되는 수준이다.
8. 전용 장신구
방어자의 봉인 (Defender's Seal) |
흔함 | 성전사 |
방어 +5% 치명타 -3% |
기사의 문장 (Knight's Crest) |
흔함 | 성전사 | 최대 체력 +10% |
검사의 문장 (Swordsman's Crest) |
흔함 | 성전사 |
근접 기술 피해 +10% 회복 기술 -50% |
마비사의 문장 (Paralyzer's Crest) |
드묾 | 성전사 |
기절 기술 확률 +20% 회피 -2 |
지휘명령서 (Commander's Orders) |
희귀 | 성전사 |
스트레스 해소로 받는 효과 +15% 회복 기술 +33% 피해 -10% |
성전사를 서포터로 쓸 생각이라면 고려할 만하다. 피해량은 5렙 기준 9-18로 살짝 깎인다.
거룩한 사명 (Holy Orders) |
매우 희귀 | 성전사 |
영웅의 각성 확률 +15% 스트레스 -20% 죽음의 일격 저항 +12% 중독 저항 -20% 출혈 저항 -20% |
서명이 새겨진 징병서류 (Signed Conscription) |
핏빛 궁정 | 성전사 |
회복 기술 +20% 스트레스 해소 기술 +20% |
최대 체력 +20% |
"나는 저들을 잊을 것이오. 후회는 죄악일지니."
|
|
번쩍이는 어깨 갑옷 (Glittering Spaulders) |
핏빛 궁정 | 성전사 |
방어 +15% 이동 저항 +35% 스트레스 -15% 속도 -2 |
'번쩍이는 어깨 갑옷'은 방어 증가 및 이동 스킬, 스트레스 저항으로 성전사의 운용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지만 페널티로 붙은 스피드 -2 감소는 안그래도 하위권의 속도인 성전사에게 있어 상당히 아쉬운 점이다.
세트 옵션은 최대 체력 +20% 증가로 가장 높은 체력량 2위를 차지하는 성전사의 생존력을 크게 상승시킨다. 체력을 5렙 기준 74로 증가시킨다. 다만 세트 효과에 공격적인 효과는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딜탱으로 굴릴 생각이라면 안쓰는게 좋다. 이 세트 옵션을 받은 성기사는 스트레스 힐을 비롯한 유틸기를 써주며 전열에서 튼튼하게 버티는 고기 방패 역할을 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
비기하학적[16] 칼자루 (Non-Euclidean Hilt) |
수정체 | 성전사 |
최대 체력 +15% 공격했을 때 5% 확률로 무작위 목표 지정 ("성수" 보유 시) 기절 기술 확률 +25% 공격 적중 시: 중독 (기본 120%) 피해 2 X 2 라운드 |
파편 200개 |
꽤 준수한 장신구. 성전사는 불경속성 이외의 적에게는 결정력이 떨어지지만, 중독 대미지로 이를 보완해 준다. 최대 체력 15% 상승과 기절 성공률 증가 역시도 어떤 역할을 맡든 무난히 도움이 되는 준수한 효과이다. 5렙 기준 체력이 71로 증가시킨다. 하지만 딜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명중/치명/공격력 증가가 없으며, 탱과 딜 중 어느쪽에도 집중하지 않는 애매함 때문에 최상급이라 할 수 있는 위치는 못 되며 결정적으로 가격이 모든 수정 장신구를 통틀어서 가장 비싼 탓에 접근성이 매우 안좋다.
그래도 전열에서 평타를 치며 딜탱 역할을 한다면 다른 장신구에 밀리겠지만 중독 효과는 평타든 광역기든 스턴기든 똑같이 들어가기 때문에 데미지 보정이 낮은 스턴 기술을 주력으로 사용한다면 적은 페널티로 딜, 탱, 스턴확률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성능 자체는 좋은 장신구이다. 지나치게 비싼 것이 문제일 뿐.
9. 도살자의 서커스
성전사(다키스트 던전)/도살자의 서커스 문서 참조.10. 기타
성전사 넷으로만 팀을 꾸리면 최후의 성전(The Last Crusade)이라는 위엄 넘치는 조합 명칭이 나온다. 성전사는 딜탱이긴 하지만 후열 공격기인 성스러운 돌격의 성능도 괜찮은 편이며 무엇보다도 체력 및 스트레스 회복기를 가졌다. 그래서 힐러가 없어도 자기들끼리 자급자족하면서 파티를 유지할 수 있다. 예능 조합치고는 컨트롤도 편하고 몸빵도 안정적이며 부정 몹에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성전사 특성으로 폐허 던전에서는 나름 굴려볼만 하다. 속도가 느리고 함정 해체율이 낮아서 전투시에는 기습을 하지 않는 이상 일단 맞고 시작해야하고 함정은 죄다 밟고 다녀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성전사 자체가 탱커라 튼튼한 편이기 때문에 어지간히 치명적인 공격이 아니면 치유 기술로 대충 커버가 가능한 수준이다.
Bounty Battle이라는 난투형 대전 게임에 게스트 출연한다.
11. 다키스트 던전 2
다키스트 던전 2에선 정식 출시 때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성전사의 행보가 궁금했던 팬 중 한 명이 "레이널드는 어딨냐"는 질문에 크리스가 해골들과 놓여있는 성전사의 헬름 사진을 게시해버렸다. 일러스트 원본이에 팬들은 레이널드, 즉 성전사는 1편에서 죽었으며 2편에서 돌아오지 않을 것으로 추측 중이나, 후일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이러한 질문들에 말을 흐리며 넘어가다가, 끝내
"우리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웅들을(마음 같아선)다시 등장시키고 싶다. 그 영웅들로 새로운 뭔가를 시도해볼 수도 있을 것 같으며, 그 영웅들을 그냥 포기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1편과는 다른 게임을 만들고 있으며, 이를 인정하는 과정에서 모두가 똑같은 모습으로 돌아오진 않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최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 때문에 여러분에게 성전사가 돌아오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대답하기 싫다. 만약 성전사가 돌아오느냐를 말해버린다면 재미가 없을 것이며,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공개되는 것이 더 재밌을 것이다."
라고 설명했다. 즉, 성전사가 어찌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이며, 정말 사진과 같이 1편에서 죽었거나, 2편에서 재등장한다 하더라도 유물수집상처럼 영웅이 아닌 적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심지어 엔딩 컷인에서
노상강도 옆에 레이널드의 투구가 놓여있어 성전사의 죽음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였다."여러분에게 최대한 흥미로운 경험을 유지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이 때문에 여러분에게 성전사가 돌아오는가 아닌가에 대해서 대답하기 싫다. 만약 성전사가 돌아오느냐를 말해버린다면 재미가 없을 것이며,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공개되는 것이 더 재밌을 것이다."
그러나 결국 2편에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2023년 12월에 출시되는 DLC인 The Binding Blade에서 등장한다고 한다. 다만 '마지막으로 남은 성전사들'이라는 소개문과 선공개 스크린샷에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후 정식 출시가 이루어지면서 2편에서도 '레이널드'가 등장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한편 다키스트 던전 2에서는 언데드가 된 성전사들이 " 사라진 대대" 라는 이름의 적으로 등장한다. 1편의 성전사는 탈영을 한건지 더 이상 성전단원들과 함께하지 않았으므로 별개의 인물인 것인 듯 사라진 대대를 맞닥뜨려도 별 상호작용 대사도 없다.
2편에서의 성능적 요소는 성전사(다키스트 던전 2) 문서 참조.
12. 관련 문서
[1]
cause는 명사로 쓰일 경우 "대의", "명분"이라는 뜻이지만, 동사로는 "(사건을) 일으키다, 초래하다" 라는 의미가 있다. 따라서, 맥락상 "대의명분을 갖고 군대를 일으키다" 에 가까운 의미.
[2]
비이성적 상태에서 아군이 공격받으면 '어린 아이를 때리지 말라' 며 절규하는데, 이 대사는 가정폭력의 냄새를 풍긴다. 수도원에서 아동 학대를 겪었을 가능성도 있다.
[3]
전용 장신구 중 서명된 징집서가 있는 것을 보면 징집된 듯 하다.
[4]
첫 번째 컷에서는 키가 아내의 허리만 하던 아들이, 마지막 부분에서는 어깨만큼 자라 있다.
[5]
성전사가 전장에서 사람을 하나둘 죽여갈 때마다 새파랗던 하늘이 점점 붉고 탁하게 변해가며, 새파란 하늘과 웃는 얼굴의 가족이 반기는 평화로운 가택으로 돌아왔으나 그걸 바라보는 성전사의 머리 뒤로 비춰지는 풍경은 여전히 붉은 핏빛의 하늘임이 피에 절어 일그러진 성전사의 병들 대로 병든 내면을 암시한다.
[6]
크세리고르돈이라고도 한다.
[7]
사실 영지의 재정 관리는 유물수집상의 등장 여부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유물수집상만 초반에 빨리 떠주면 레이널드가 아무리 쌔비든 돈이 복사가 된다.
[8]
해안 만에 있는 골동품이 부정적 기벽을 지워준다는 점을 이용하여, 휴양 원정을 보낼수도 있다.
[9]
도벽 발동시 대사 중 하나가 <휘파람>이다. 딴청피우는척 하면서 제물을 슬쩍한다는 뜻.
[10]
그리고 유틸 스킬들은 대부분 후열에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후열로 밀려나도 힐만 한다면 딱히 진형의 제약을 타지 않는 것도 메리트. 설령 공격기하고 섞어쓴다 해도 돌진기가 있어서 아무래도 상관없다.
[11]
이 또한 폐허에서 강력하긴 하지만, 폐허 자체가 가장 쉽고 단순한 던전이다 보니 강력함이 잘 부각되지 않는다.
[12]
예를 들어 방어력 관통, 도트 대미지, 약화 효과, 높은 명중을 통한 고회피 몹 타격 능력, 나병환자와 같은 강력한 자가 딜 버프, 표식 추가 대미지, 더불어 빠른 속도를 통한 선제 공격 등
[13]
성녀-광대-방패 파괴자(실드브레이커)-방패 파괴자
[14]
붕괴 시 추가로 -15, 즉 총합 -40이 된다는 뜻이다. 이와 비슷한 텍스트로는 광대가 있다.
[15]
붕괴시 15추가로 40
[16]
원문은 '
비유클리드 기하학적'. 수정체가 난잡하게 자라나 혼란스러운 기하학적 형태를 이루고 있다는 의미이다.
[17]
다만 2편의 과거의 메아리에서 초기 설정과 동일한 수준이 아닐뿐 맨얼굴에 수염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