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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5:38:56

서울 1000년 타임캡슐

1. 개요2. 캡슐3. 수장품 목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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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000년 타임캡슐
타임캡슐 개봉까지
D[dday(2394-11-29)]
1994년 서울특별시가 수도로 정해진 지 600년이 되었음을 기념할 목적으로 만든 타임 캡슐로, 1994년 11월 29일에 매설되었다. 서울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일대 남산골 한옥마을 안에 있다.

1990년대 서울 시민들의 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물품 600점을 타임캡슐에 담아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 전하는 사업이다. 개봉 일자는 서울이 수도로 정해진 지 1000년째 되는 해이자 매설 400년 후인 2394년 11월 29일이다.

꽤 의미 있는 행사였기에 매설 행사 당시 김영삼 대통령도 참석했다.

서울역사박물관에 이 타임캡슐을 재현한 모조품이 있다. 2014년에 남산 서울유스호스텔 건물[1]의 뒷편에 방치된 것을 시민들의 제보로 서울역사박물관 측에 기증한 것이다.

타입캡슐이 묻힌 곳 위에는 베이징, 보고타, 호놀룰루, 자카르타, 멕시코 시티, 모스크바, 시드니, 파리,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도쿄, 앙카라 시장이나 시장에 준하는 인물[2]이 작성한 서울 천도 600주년을 축하하는 축전이 양각되어 있다.

2. 캡슐


위의 내용은 타임캡슐이 묻힌 곳 주변에 양각되어 있다.

3. 수장품 목록

매설 후 30년 정도된 2020년대 현재의 기준에서 봐도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물건이나 상당히 신기한 물건들이 꽤 있다. 전체 수장품 목록

파일:5화보.JPG.jpg 파일:6화보.JPG.jpg


[1] 남산 서울유스호스텔 건물은 과거에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가 있었던 곳이다. [2] 가령 도쿄의 경우 도쿄도지사가, 시드니의 경우 뉴사우스웨일스 주지사가 축전을 작성하였다. [3] 1994년에 김건모 핑계라는 곡으로 대한민국 가요계를 완벽하게 씹어먹었던 것을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