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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9:54:33

서보 스컬

Servo-sk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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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정3. PC 게임4. 출처

1. 개요

Warhammer 40,000 인류제국이 사용하는 일종의 소형 로봇이다. 대개 반중력 장치를 통해 공중을 떠다닌다.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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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피스톨이 장착된 서보 스컬을 소지한 테크-프리스트

아스트라 밀리타룸이나 임페리얼 네이비 장성급 장교들이나 고위급 이단심문관, 인류제국의 최고 권력자인 세나토룸 임페리알리스 등 인류 제국의 높으신 분들 삽화에 자주 등장한다. 각종 워해머 40K 게임 시리즈들의 컷씬 등에서 보이는 바로는, 단순 통신장치부터 날아다니며 문서를 찾아 분석하는 등의 임무를 해내는, 일종의 스마트폰 취급이다. TRPG 등에는 그 외에도 만능 공구를 장착한 작업 보조용이나 라스피스톨 정도의 무장을 장착한 호신용 서보 스컬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현대의 드론 정도의 포지션이라 보면 무방하다. 과거 투쟁의 시대와 대성전 때 인류 문명 중 인터렉스가 서보 스컬과 비슷한 자동화된 드론을 사용했다고 한다.

파일:KTCSK.jpg
굳이 해골 모양인 이유는, 진짜 해골로 만든 물건이기 때문이다. 사후에도 인류를 위해 자기 몸의 일부를 남겨 봉사한다는 의미로 좋아하는 기증 희망자들이 상당하다고. 이 시대엔 사람이 넘쳐나므로 재료로 쓸 해골도 넉넉하다.

서보 스컬은 인류 제국이 엄격히 금지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범주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 자동기계(오토마톤)로, 인간의 두개골, 그것도 평생을 인류에게 봉사한 아뎁투스 테라의 아뎁트들의 유골로 만든 기계라는 이유로 서비터 비슷하게 "인간의 영혼이 깃들어 있으니 인공지능은 아니다."라고 묵인되는 존재(?)들이다. 사실 두개골이 없더라도 서보 스컬은 문제없이 작동하지만, '이 두개골에는 아뎁트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설정인 것. 일종의 꼼수지만, 인간의 유해에 영혼이 깃들 수 없다고 주장할 배짱은 인류 제국의 그 누구에게도 없다. 황제 폐하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서보 스컬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것이 얄짤없는 인공지능인 카스텔란 로봇이다.

서보 스컬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물건으로 체럽이 있다.

해골이어서 얘네들이 좋아한다고 한다

3. PC 게임

4. 출처



[1] 사실 인류제국에서 가장 값싼 자원이 사람이라는 점과 유공자들의 유해 기증으로 서보 스컬이 만들어진다는 설정을 생각하면 틀린 말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