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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21:18:30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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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립 이전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의 계보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 개혁보수신당 마이너 갤러리 현재

새로운보수당 마이너 갤러리의 전신은 과거 운영되었던 개혁보수신당 마이너 갤러리[1]이며, 좀 더 흘러가자면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갤러리인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를 뿌리로 하고 있다.[2]

과거의 바른정당 갤러리는 약칭 '바갤'로 불리웠으며 이름대로 바른정당을 지지하는 갤러리로서 친유 성향이 매우 강한 갤러리였다. 본인들이 지지하던 정당인 바른정당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련 떡밥을 돌리던 것이 주요한 떡밥이었고 훗날 시간이 흘러 바른정당이 국민의당과 합당하며 바른미래당으로 재탄생 했음에도 바른정당 갤러리는 유지되었다.[3] 또한 현재 새보갤과 거의 원수지간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마이너 갤러리, 소위 '자갤'과의 마찰이 시작된 시기가 바로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 때이다. 이때부터 각 갤러리는 서로를 비난하고 물어뜯고 공방전을 벌인 앙금이 지금으로 이어진 것. 또한 현재의 새보갤과는 다르게 고닉들간의 친목 성향이 상당히 강한 것이 특징이었으며, 직접 실물 정치에 참여하는 고닉들도 다수 존재하였었다.

그러나 이후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는 김어준에 의해 제기된 유승민의 청탁 논란으로 인해 운영진이 집단 충격을 받아 갑작스럽게 갤러리를 폭파시켜 버렸다. 갈길을 잃은 이용자들은 이전부터 대피소격으로 사용되던 개혁보수신당 갤러리[4]로 모이게 된다. 약칭 '개보갤'로 불리웠던 개혁보수신당 마이너 갤러리는 바른미래당을 지지하면서도 바른미래당 내부의 유승민계가 조직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지지하였으며 당시 바른미래당은 유승민계- 안철수계가 연합한 변혁 세력과 손학규계- 호남계가 연합한 당권파가 피 터지는 싸움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개보갤 역시 당권파와 싸우는 변혁파를 응원하고 유승민계를 걱정하는 글을 자주 념글을 가고는 하였다. 이때 역시 친유 성향이 매우 강했던 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끝내 바른미래당이 분당으로 치닫고 유승민계가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새로운보수당을 창당하면서 개혁보수신당 갤러리의 유저들은 새롭게 새로운보수당의 이름을 딴 마이너 갤러리를 설립하기로 결정, 개보갤의 유저들이 대부분 이 신생 갤러리로 이주해오면서 현재의 새보갤이 설립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새보갤은 현재의 새보갤과는 성향이 많이 달랐는데 여전히 친유승민 성향이 강하였고 새로운보수당을 지지하였으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토 여론도 여전하였었다.

2. 2020년

초창기에는 유승민 친유, 새로운보수당 계열을 지지하는 성향이 컸다. 지금은 폐쇄된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도 이용한 고인물들이 많기도. 총선 이전에도 오세훈 지지자 등이 간간이 있기도 하였지만 유승민 지지자들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었다. 유승민과 바른정당계 의원들에 대한 시각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유담, 김웅, 유의동 등의 인물들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편이다. 특히 새로운보수당에 끝까지 남아주었으면서 21대 총선에서 살아남은 유일한[5] 의원인 유의동에 대한 호감도가 높은 편이다. 이때문에 유의동이 잘 생겼다는 글이 자꾸 개념글로 올라가고, '~한 이유'로 끝나고 본문에 '의동'만 붙인 낚시글일지라도 개념글에 많이 가기도 했다.

2020년부터 사회보수주의자들이 늘어나 자유주의자들보다 많아졌는데, 일시적인 상황인지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6] 현재는 일시적인 상황인 것으로 결론이 났으며 이념적인 정치갤보다 인물 위주의 정치 갤러리로 바뀌어감에 따라 이러한 구분은 의미가 없어진 면이 있다.

2020년~2021년에 들어서는 유승민 및 친유 계열뿐만 아니라 당내 보수 세력들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가 강하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독단적인 당 운영으로 서서히 비판이 증가하다가 재보선 정국 이후에는 틀종인 소리 들으며 대다수에게 욕을 먹었으나 재보궐선거가 야당의 압승으로 끝나고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곧바로 사퇴하면서 이미지가 매우 좋아졌다. 아예 상임고문으로 남아달라는 의견도 많다.

2.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4.15 제21대 총선을 코앞에 두고 보수통합 등 다양한 논의가 나오며 4.15 총선 떡밥을 굴리기 시작했다.

떡밥이 굴러가기 시작한 초기에 잠시나마 새보갤의 친유승민 성향이 180도 뒤집히는 상황이 왔는데, 새로운보수당이 창당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유저들이 그렇게 싫어했던 자유한국당과의 통합 소식이 뜨고 그로 인해 이름을 따왔던 새로운보수당이 자그마치 창당 44일 만에 안드로메다로 사라지면서 갤러리 여론은 발칵 뒤집혀 잠시나마 엄청난 반유승민 성향을 띠게 되었었다. "유승민이 배신을 했다" "친박 말이 맞았다" "배신자" 등등 지금의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새보갤을 도배했었다. 그러나 이후 유승민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고 통합을 하태경 정운천이 밀어붙혔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 두 명이 욕을 바가지로 먹는 것으로 반유승민 성향의 새보갤은 일단락 된다.[7]

이 사건은 새로운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 합당에 미래통합당으로 신설 합당되는 과정에서 잠시 벌어졌던 일이지만 이 사건으로 새보갤을 운영하던 운영자들이 모두 집단 쇼크를 받아 대거 완장직을 사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로 인해 거의 대부분의 운영진들이 물갈이 되고 당시 유일하게 남아있던 부매니저가 매니저직을 승계하며 2기 새보갤이 출범한다.

새로운보수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을 거치며 미래통합당으로 재창당 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되었다. 이 총선 떡밥 시기가 새보갤이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하는데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총선을 거칠 때까지만 해도 아직 미래통합당에 대한 소속감이 적은 유저들이 많았고, 친황계와 친유계 사이의 공천 갈등도 많았기에 당에 대한 불만이 상당히 많았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시간이 흘러 선거 방송도 중계했고 이후 4.15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약 103석이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이며 참패한 뒤에도 갤러리는 강력한 친유 성향을 띄며 잘 돌아갔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였는데 현재의 국민의힘 갤러리인 당시 미래통합당 마이너 갤러리, 소위 '미통갤'이 총선 참패 이후 갤 내부에서 개혁보수 성향 유저들이 급증하자 매니저가 일정 기간 모든 글의 작성을 금지하는 계엄령을 발동하며 무차별적인 글 삭제를 행하였고 결국 접근제한 경고를 받는 등 제제를 받으며 사실상 반죽음 상태의 갤러리가 되어 버렸다. 이후 미통갤을 즐길 수 없게 된 기존 미통갤 유저들이 대거 새보갤로 이주해오며 새보갤의 체급과 인구수가 급격하게 불어나게 된다. 기존 미통갤 유저들은 새보갤 유저들보다 우익 성향이 더 강하였던 만큼 이때를 기점으로 새보갤 특유의 친유 성향이 점점 옅어져가며 사실상 반문 빅텐트 갤러리로의 체질 변화가 시작되었다. 처음엔 온건보수 성향이지만 유승민보다는 보수 성향이 짙다고 평가받는 오세훈 지지자들이 대거 이주해오며 친유 성향과 친오 성향을 동시에 띄게 된 것을 시작으로 원희룡 지지자, 안철수 지지자, 심지어 홍준표 지지자들까지 새보갤에 유입되면서 새보갤은 기존의 개혁보수 위주의 성향에서 우경화하기 시작했다.

2.2.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상단 역사 문단에 서술되었던 4.15 총선 떡밥에 이어 새보갤 인구가 또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한 계기가 있는데 2020년 11월 4일 열린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의 막이 오르면서 갤러리가 마치 한국에서 총선이 열린 수준의 엄청난 리젠량을 보여주고 있다. 디시에서 글리젠 속도로 집계되는 실북갤 순위에서 실북갤 순위 2위를 하루종일 지켜낼 정도였는데[8] 이렇게까지 오랫동안 갤러리 리젠이 활발했던 이유는 사안이 사안이기도 하지만 조 바이든 도널드 트럼프의 초접전이 계속되면서 갤러리 여론 역시 엄청난 혼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예상외로 트럼프 대통령의 경합주 승리가 이어지자 바이든의 압승을 예상하던 갤러들은 그야말로 충공깽에 빠진 상태이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러스트 벨트 주들의 우편투표가 열리면서 상황이 반전되자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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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갤 9위를 달성한 새보갤

여담으로 이 날 흥갤 순위는 9위를 찍으며 대흥갤에 진입했다. 사실 이는 디시 내에서도 새보갤이 몇 안 되는 보수 성향의 반트럼프 갤이었기 때문이다. 디시를 포함한 대부분의 커뮤니티와 친문, 친 민주당계 정당 성향 커뮤니티 등 한국의 수많은 네티즌들은 트럼프를 지지해 왔기에 새보갤에서는 이러한 여론을 매우 좋지 않게 보고 있었는데다가, 과거 2017년 대선 정국 당시 유승민이 트럼프에 대해서 "이상한 사람"이라며 매우 부정적인 발언을 많이 했었고, 김종인 비대위원장 역시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당선을 예상한 적이 있었기 때문에 새보갤에서는 트럼프를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유승민과 김종인의 예상대로 트럼프가 낙선하자[9] 그동안 트럼프를 지지하던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며 이를 비웃는 글들을 개념글에 여럿 올렸다.

특히 조 바이든 당선이 확정되자 그야말로 축제가 열렸다. 그리고 온갖 드립의 향연이 열렸다. ??:얘 선임도망가서 내가 가르쳐야하네, 우갤 최단기 퇴물...코베인 교수 근황 내일자 가세연 예상 ㄹㅇ...JPG, 다시 봐도 존나 감동적인 짤..jpg, 우한 갤러의 하루, 미합중국 제 46대 대통령 짤털이[10]

다만 가뜩이나 우경화가 서서히 진행되던 새보갤이었는데 이 2020년 미국 대선 떡밥 등을 거치며 엄청난 수의 유저들이 새보갤에 추가로 유입, 스펙트럼이 매우 복잡하게 변화하여 이후 갤러리가 혼란해지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2.3. 추-윤 갈등

인구 급증의 원인이었던 미국 대선 떡밥이 끝나고 갤러리가 식어가면서 과거 대흥갤을 밥 먹듯이 찍던 시절과 다르게 흥갤이 100위권, 심하면 100위권 후반을 찍는 등 침체기에 들어가며 새보갤이 망하는 것이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지만 이후 추윤갈등이라는 빅 이벤트가 계속 터지며 다시 약 50위권의 흥갤 순위를 되찾는다. 추미애 윤석열의 힘겨루기를 지켜보며 윤석열을 응원하는 것이 이때의 일반적인 일상이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윤석열을 지지하는 유저들도 대거 불어나기 시작하였으며 친유 성향은 더욱 옅어졌다.

3. 2021년

3.1. 2021년 재보궐선거

가뜩이나 친유 성향이 옅어지던 와중 정치권 재보선이 본격화하며 기존 새보갤이 싫어하던 정치인인 안철수 서울시장에 출마하게 된다. 이때를 기점으로 갤러리에 안철수 지지자는 물론 악성 안빠들이 대거 유입, 잠시나마였지만 약 1~2개월 동안 새보갤은 대문도 안철수로 갈아끼우는 등 친안 성향의 갤러리로 변모한다. 문제는 이렇게 유입된 안철수 지지자들의 행태가 너무나 악질적이었다는 것인데 안철수에게 조금만 불리한 말이면 비추 폭탄을 때리고 유동으로 기존 새보갤이 지지하던 유승민계나 유승민 본인을 까는 글을 념글로 주작해 올리는 등 그 폐해가 심각했다. 이렇게 안철수 지지자들의 행패가 심해지며 기존 국민의힘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을 지지하던 유저들이 결국 폭발, 안철수 지지자들과 수시로 갈등을 빚고 저격전을 벌이며 새보갤에선 소위 안-오 대전[11][12]이 벌어지게 된다.

이후 시간이 흘러 국민의힘 경선전이 나경원 vs 오세훈으로 압축되었고 '나경원 대세론'으로서 나경원이 승리하리라는 전망과 다르게 상당한 격차로 오세훈이 나경원을 누르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갤러리 이용자들이 모두 환호하고 축제 분위기가 열렸다. 거기에 얼마 후 쏟아진 여론조사들에서 오세훈이 컨벤션 효과를 입고 안철수와 엄대엄의 호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자 갤러리의 분위기는 처음과 다르게 완전히 오세훈쪽으로 돌아선 상황이다.

그러나 이후 단일화 관련해서 악재가 돌자 갤러리가 혼란해졌고 오세훈과 안철수측의 공방이 이어지며 후보들에 실망해 오세훈과 안철수 모두를 비판하는 회의론도 고개를 들고 있다. 결국 새보갤의 분위기는 안철수 지지 -> 안오대전 -> 오세훈 지지 -> 안오대전(...)으로 흐르며 갤러리 유저들 사이에서도 엄청난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주로 고닉들이 오세훈을, 반고닉 및 유동들이 안철수를 지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안-오 대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던 상황이었지만 이 시기엔 운영진의 대대적 물갈이가 이루어졌기도 하다. 1기 운영진에 대한 대규모 물갈이가 이루어진 후 새보갤 매니저를 맡아 흥갤 하위권을 유지하던 새보갤을 순식간에 디시에서 가장 거대한 정치 마이너 갤러리로 만들었던 2대 매니저가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이때 매니저직을 기존 부매니저 중 한 명에게 넘기게 되며 부매니저직에 대한 공석이 생기고 공교롭게도 새보갤에서 오랜 기간 완장을 맡고 있던 부매니저들도 함께 군대를 가거나 갤러리를 떠나게 되며 운영진에 대한 대대적인 2차 물갈이가 이루어진다. 새로운보수당과 자유한국당과의 합당으로 인한 1차 물갈이만큼 운영진이 아예 뒤집어지는 등의 수준은 아니었지만 매니저를 포함해 운영진의 약 절반 가량이 교체되는 등 운영진의 구성원이 상당히 바뀌게 되었다.

운영진이 교체되던 와중에도 안-오 대전은 격전을 벌이고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오세훈이 나경원을 꺾고 지지율이 급격히 상승해 박영선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는 여론조사가 속속 등장하자 오세훈 지지자들이 대거 반격을 시작, 안철수 지지자들을 대거 새보갤에서 밀어내는 것에 성공하며 새보갤에서의 안-오 대전은 사실상 종결되고 재보선 후보를 오세훈으로 똘똘 뭉쳐 지지하는 친오세훈 성향으로 반전되게 된다.[13] 더군다나 새롭게 들어온 3기 운영진들도 대부분 안철수보단 오세훈에 호의적인 유저들이었던지라 안철수 지지자들이 설 곳은 순식간에 좁아진 상황.[14] 이후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전투에서 오세훈이 끝내 안철수를 꺾으며 새보갤의 오세훈 지지 분위기에 쐐기를 박는다.[15]

안-오 대전이 종결된 후 2021년 재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며 새보갤은 매일마다 대흥갤에 진입하는 등 호황기를 맞고 있다.[16] 이미 당의 후보가 본래 지지하던 오세훈으로 결정되었고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의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이 상당한 격차로 승리한다는 여론조사가 상당히 쌓인 상태이기에 갤러리 분위기는 상당히 좋고 고무적인 상황. 결국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하면서 축제 분위기가 열렸고 대규모의 유입이 발생, 미국 대선 떡밥 때만큼이나 새보갤은 다시 규모가 급속하게 팽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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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북갤 1위를 달성한 새보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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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흥갤 1위를 달성한 새보갤

그리고 마침내 선거 당일, 새보갤은 엄청난 글리젠에 힘입어 오후 5시 52분 경을 시작으로 12시 자정까지 실북갤 1위를 유지, 4월 7일 대흥갤 1위를 달성한다. 과거 총선 떡밥과 미국 대선 떡밥때도 대흥갤 한자리수에 들어갔을뿐이었으나 대흥갤 1위를 달성한 것은 새보갤 창립 역사상 최초이다. 거기에 이 날 선거가 출구조사대로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이 나면서, 새보갤은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2021년 재보궐선거 떡밥은 미국 대선 떡밥 못지 않게 새보갤의 유입을 매우 크게 증가시켜줬고 새보갤의 최고 전성기를 누리게 만들어주었다.

선거 승리 이후로도 분위기는 훈훈한 편이며 한가지 재밌는 점이라면 선거철이 끝나면 100위권대로 침체기를 겪던 과거와는 다르게 선거철이 끝나고도 대흥갤에서 약간 빗겨나가 20위 ~ 30위권대의 흥갤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선거철을 겪으며 빠져나가는 유저들을 상쇄할 정도로 많은 유입이 들어왔기 때문이고 이 유입이 반짝 유입이 아닌 확실한 고정 이용자층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2021년 재보궐선거 정국을 거치며 새보갤은 에펨코리아 정치갤러리, 엠엘비파크 불펜 등과 견줄 정도로 대규모 정치사이트로 발전하였으나, 반대로 급격하게 유입된 신규 유저 가운데 국내야구 갤러리,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 에펨코리아 등의 유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에 갤러리의 우경화가 가속화하고 점점 극단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 점은 특히 페미니즘과 같은 젠더 갈등 문제에서 많이 돋보이는데, 과거엔 그렇게 주된 주제가 아니었던 페미니즘 떡밥이 갤러리 떡밥의 주류로 떠올랐음은 물론 페미니즘에 대한 건전한 비판을 넘어서 피싸개, 우생학 등 여성에 대한 정신나간 비하 글과 댓글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 등 그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원인은 역시 대규모로 유입된 신규 유저들 가운데 극단적 안티페미니즘 성향을 보였던 국내야구 갤러리와 펨코 정갤의 유입의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3.2. 국민의힘 제1차 전당대회

재보궐선거가 끝나고 국민의힘의 전당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면서 당대표를 누구로 뽑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일단 전반적인 새보갤의 분위기는 김웅 이준석을 지지하는 분위기이다. 초반엔 나경원의 출마론이 불거지며 나경원의 대항마로 지지율이 낮은 김웅보다는 조금 마음에 안 들어도[18] 주호영을 밀어줘야 한다는 대안부재론이 돌았다.

그러다가 얼마 뒤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에서의 여론조사 결과 이준석의 지지율이 주호영보다도 높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다시 이준석과 김웅을 위시로 한 초선파들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자는 주장이 강해진 상황이다.

한가지 공통된 의견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어도 나경원이 당대표로 선출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통 의견이 있다. 그래도 박근혜 탄핵 사태 이후 쇄신을 위해 바른정당에 입당해 활동하였고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난 후 5년 넘게 지속된 당의 암흑기를 끊고 재보궐선거에 압승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주호영과는 달리, 나경원은 주호영과 같은 친이계지만 이미 과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지내면서 잦은 막말과 기행들로 인한 높은 비호감 이미지와 프레임 대응 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의견이 대세이고 결정적으로 21대 총선 역대 최악의 참패를 기록한 당의 원내대표라는 점 때문에 황교안과 마찬가지로 패배의 책임이 크다는 인식도 크다. 재보궐선거 이후 불거지고 있는 국민의힘의 '도로자한당' 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의 간판으로 활동하며 자유한국당색이 짙은 나경원이 되면 절대 안된다는 분위기다.[19]

그리고 주호영이 강남 묻지마 살인사건을 추모하면서 여성혐오로 규정짓는 글[20]을 페이스북에 올리자, 반페미 성향이 강한 갤러리인 만큼 주호영에 대한 비토 여론이 크게 강해졌다. 이후에도 국민의힘 중진 후보들이 이준석을 이기기 위해 온갖 무리수를 두어서 중진들에 대한 여론이 매우 좋지 못하다.[21]

2021년 5월에 들어선 갤러리의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이준석 지지로 대동단결했다. 새보갤의 스펙트럼이 크게 넓어진 이후 각 유저들의 의견차로 잦은 충돌이 있어 왔는데 이번엔 윤석열 지지자, 유승민 지지자, 홍준표 지지자를 가릴 것 없이 오직 이준석만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이준석이 후원계좌를 열자 적게는 몇천원대부터 많게는 수십만원대까지 많은 유저들이 후원 인증글을 올리고 있다.
실제 이 후보(이준석)가 후원 계좌를 공개한 직후부터 '디시인사이드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에펨코리아 정치·시사 게시판' 등에는 후원 인증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 한참 전부터 젊은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들 커뮤니티에서 '준스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남다른 인기를 누려왔다. 이 후보는 이런 팬덤을 의식한 듯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자발적으로 가입한 온라인 당원은 1만 명만 모여 있어도 위력이 세다"며 "젊은 당원 3만 명만 들어오면 이분들이 하고 싶은대로 당이 굴러갈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이준석, 후원금도 돌풍…보수 전례없는 2030팬덤 현상
덕분인지 에펨코리아와 함께 이준석 후원 돌풍의 주축으로 뉴스에서 언급되고 있다. 새보갤이 제도권 뉴스에서 보도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근데 유저들 사이에선 부끄럽다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2021년 6월 11일, 정말로 이준석이 당대표로 선출되면서 갤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4. 제20대 대통령 선거 정국

경선 시즌에서는 홍준표 유승민을 지지했다.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반이재명 성향의 이낙연 지지자들이 더민갤 등을 탈출해 새보갤로 이민 오기도 했다. 때문에 반윤+반찢 연합이 형성되었으며, 홍준표 VS 이낙연 대결이 성사되기를 원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4.1.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

이준석 대표가 취임한 후 나는 국대다의 흥행 성공을 비롯한 여러 긍정적 행보를 이어가고 윤석열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좋은 분위기가 한동안 유지되었지만 이후 몇몇 악재가 불거져 분위기가 크게 어수선해졌다.

첫 번째 계기는 송영길과의 재난지원금 합의 과정에서 당내 반발이 불거지면서 대두된 소위 '이준석 리스크'로, 새보갤 이용자 대부분은 이를 중진들의 부당한 당대표 흔들기라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한때 갤 내에서 거의 절대적인 호평을 받던 윤희숙의 이미지는 기사도 나오기 전에 성급하게 이준석을 공격한 건으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졌다. 홍준표가 윤희숙의 대선출마를 조롱하며 사용한 표현인 "망둥어"로 비토당할 정도다.

여기에 더해 한때 새보갤에서도 절대적인 지지를 보였던 윤석열이 당 외부에서의 중도 확장을 주장하며 국민의힘과 거리를 두고 독자행보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미숙한 모습을 보이며 비토 여론이 조금씩 불거지기 시작했다. 장모와 아내 문제로는 갤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았으나 아마추어적인 모습만 보이는 윤석열 캠프의 문제,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하락, 친윤계 중진들의 내부 반발, 윤석열 본인의 우유부단하고 기성정치인스러운 행보에 대한 피로감, 120시간 노동 발언 / 대구 이외지역 민란 발언 / 탄핵 송구스럽다 발언을 비롯한 각종 문제발언 등이 쌓인 끝에 결국 부정적인 여론이 폭발해버렸다. 7월 말 현재는 중도를 잡는다면서 황교안마냥 매운맛 우파 발언만 하는 주제에 가장 중요한 입당은 안 하고 안철수마냥 간만 본다고 욕하는 글이 크게 늘어났다.

윤석열의 미숙한 행보로 지지율을 뿌리고 다니자 새보갤에는 대안론으로 최재형을 밀어줬는데 막상 여론 조사에서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자 갤 분위기는 더 나빠졌다. 윤석열을 버리자니 막상 윤석열을 대체할 주자가 보이지 않는데다가 빠르게 낙마 해버렸다간 야권 전체의 동력이 상실되는 상황이기에 대부분 유저들은 욕하면서도 답답하고 불안한 심경을 내비치고 있다. 비판글에 반발하며 무조건 꽃가마 태우기를 주장하는 극성 윤빠들, 윤까분위기에 편승한 좌파 밭갈이들, 이준석 책임론을 주장하며 갤을 대깨준이라고 비난하는 국힘갤발 분탕과 비판적 지지자와 이준석 행보를 무조건 옹호하는 준빠 등등 각종 분탕들이 시도때도 없이 준동하고 있는데 하필 씹덕 떡밥 관련 분쟁으로 완장들이 대거 사퇴하면서 관리인력 공백이 발생한 상황이라 갤이 역대급으로 혼란한 시기를 맞고 있다.

7월말 기준으로 윤석열 지지자와 이준석 지지지간의 내전이 간헐적으로 발발하는 중이다. 다만 태생이 개혁우파 성향의 갤러리이고 친이준석 성향이 강한지라 이준석의 손을 들어주고 윤석열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여론이 더 강한 편.

사실 새보갤 유저들 사이에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 것이 이상하지 않는게 안철수처럼 간만 보는 정치 행보는 바른미래당 시절 안철수의 정치적 능력 미숙과 바른정당 출신 정치인들과의 갈등으로 7대 지선 당시에 한 곳도 승리하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던 트라우마를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또한 황교안처럼 매운맛 우파 발언을 하는 행보는 자유한국당 ~ 미래통합당 시절에 오로지 강성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에 의지하는 정치를 하다가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에게 180석을 내주고 마는 참패를 당했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니 윤석열 쪽에 대해 더 부정적인 여론이 급증하는 것은 당연한 지사.

2021년 8월 기준으로 새보갤은 홍준표 지지자, 유승민 지지자, 최재형 지지자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장이 되었으나, 지지자를 불문하고 윤석열에 대해서는 완전히 적대적인 성향의 갤러리로 변했다.[22] 과거 새보갤이 위 아더 월드로 지지하던 이준석과 윤석열의 충돌이 심해지고, 대부분의 갤 구성원들은 윤석열과 윤석열 캠프가 지지율을 무기로 당을 향해 갑질을 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23] 제일 유력했던 후보인 윤석열의 지지율이 계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정권교체 비관론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홍준표, 유승민을 지지하지만 이들로도 역시 정권교체가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윤석열에게서 이탈한 20대 지지를 기반으로 홍준표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갤러리의 성향은 급속하게 친홍준표로 기울었다. 그러나 기존의 이용층이던 친유승민 유저들과의 관계는 좋지 못했고, 홍윾동맹이라는 말을 내세우며 어떻게든 갈등을 봉합한 채 불편한 동거를 지속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국민의힘 경선 토론에서 조국 수사에 대한 태도에 관해 하태경이 홍준표를 공격하자 홍준표 지지자들이 하태경을 비토하기 시작했고, 하태경이 보여온 2030세대에 대한 관심까지 부정하는 수준으로 그 수위가 과격해지면서 타 갤러들의 반발이 늘어나는 와중 원래부터 새보갤에 오가는 유저가 많던 에펨코리아 정게에 "홍카단이 새보갤 점령에 성공했다"는 글이 올라온 것이 알려진다. 이를 계기로 펨코 유입 강성 홍준표 지지자들에게 누적된 불만이 폭발해서 갤이 축리웹을 욕하는 글로 도배되었고 홍윾동맹은 휴지조각이 되었으며 홍준표 마이너 갤러리 유승민 마이너 갤러리로 각자 성향의 유저들 다수가 빠져나가게 된다. 이후에도 남아있는 지지자간 갈드컵만 계속되면서 사실상 갤이 아프가니스탄 같은 꼴이 됐다는 평이 나온다.

그나마 경선 최종 4인 후보가 결정된 이후로는 반이재명, 반윤석열 빅텐트 성향의 갤로 어찌어찌 갈등을 봉합한 상황이다. 다만 원희룡에 대해서는 유승민, 홍준표보다 비판적인 편이다.

그러나 이후 이렇게나 비토하던 윤석열이 여론조사에서 밀렸지만, 당원들의 몰표로 끝내 홍준표를 꺾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갤내 여론은 쑥대밭이 되었다. 탈갤하는 고닉과 탈당 선언문이 속출했고, 그야말로 집단쇼크가 왔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앞으로 4개월간 새보갤이 윤석열의 대선 행보와 합을 맞출 수 있을지 우려하는 반응이 많다.

4.2. 경선 이후

1주일에 달하는 윤석열 지지 여부에 대한 내전과 논쟁 끝에, 찢찍탈보다는 그래도 보수 정당 후보인 윤석열 지지가 낫다고 결론내리며 갤 성향이 안정화되었다. 다만 여전히 반윤 유저들의 반발이 강하게 남아있는 편이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처음에는 윤 후보와 당심[24]을 성토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후 갤 분위기는 안정되었고, "그래도 윤석열을 밀자"는 비판적 지지 분위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이재명에 대해서는 계속 비토하고 있다. 또한 "윤석열도도 이재명도 안 되니 안철수가 낫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비호의적인 분위기가 강하다.매니저나 부매니저들은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서 차단하지는 않지만, 이재명 지지는 이전처럼 계속 차단하고 있다. 울산 회동 이후 당내 갈등이 가라앉은 이후엔 다시 윤석열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단, 인사 관련해선 비판이 많은 편.

경선 이후로는 국힘갤의 강압적 통치에 질린 국힘갤 출신 사람들이 이민오는 경우도 자주 생겼다. 국힘갤 출신 갤러들을 위해 전향서를 제작하기도 했다.

홍준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분위기다. 홍준표가 청년의꿈을 만든 직후에는 잘 되기를 응원하기도 했으나 후에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된 윤석열 이준석 대표를 비판하고 원팀 정신을 어기는듯한 행보를 보이면서 지지를 철회한 듯 하다. 특히 홍준표 강성 지지자가 모여있던 에펨코리아축리웹이라고 칭하면서 굉장한 비난을 보내고 있다.

윤석열 후보가 후보로 선출된 이후 논란되는 행보를 보이지 않자 윤석열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가 토론 등 본선에서 잘 못할것 같다면서 걱정하는 분위기가 있다.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이 갈등을 벌이면서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는 글도 꾸준히 올라온다. 김종인이 와야 윤석열 후보 캠프 내의 구태 정치인들이 정리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 듯.

최근 윤석열 이준석의 다툼이 점임가경에 이르자 홍준표가 재평가 되고 있다. 홍준표 윤석열과의 만찬 자리에서 이준석에게 힘을 실어준건 덤.

갤 방향이 윤석열에 대한 지지로 정리되면서 경선 기간동안 갤러리를 주도한 홍준표 지지자들에 대한 비토가 이전보다 심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수정 교수가 선대위로 합류하자마자 이젠 정말 꿈도 희망도 없다면서 또다시 갤 분위기가 황폐화 되었다. 이유는 이준석이 반대한 것으로 알 수 있겠지만 새보수당 마갤이 그누구보다 가장 싫어하는, 바로 래디컬 페미니스트이기 때문. 이준석의 의견을 완전히 무시하고 단순히 20대 여성 표심을 위해 결국 새보갤 발작 버튼이나 다름없는 페미니스트를 영입했기 때문에 분노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때문에 낙선한 유승민이 그립다는 반응이 나오거나 경선 후 비호감이 경선 이전때처럼 도로 심해졌던 홍준표 또 다시 재평가될 정도(...).

다음날 이준석 당 대표가 당과 연락을 끊고 일정을 취소하며 당 대표까지 그만둘 분위기가 형성되자 갤 분위기는 더 나락으로 빠졌다.

이어서 채널 A 에서 이재명이 최초로 윤석열을 역전하는 여론조사가 나오자 윤석열에 대한 조롱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 이후 윤석열 후보가 잦은 실언과 청년층에 대한 인식 괴리를 나타내며 지지세가 꺾여, 지지하는 정당이 사라졌다 보니 매우 빠르게 지지 여론이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대안 후보를 찾고 있으나 아직 여의치 않아 공허한 상태에 가깝다.

즉 2021년 11월 말경부터 반윤으로 돌아섰으며, 후보교체를 지지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는 사실상 홍준표를 중심으로 후보교체론을 밀고 있으며,[25] 윤석열은 아예 절대로 뽑지 않겠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게 되었다. 오죽하면 이재명에 유리한 글들은 아무리 윤석열이 상황이 좋지 않아도 지금까지는 밭갈이라면서 관리자들이 칼같이 차단했었는데 이제는 대놓고 뽑겠다는 글 정도만 차단하고 이재명에 유리한 이슈가 념글에 올라와도 방관할 정도. 심지어 추천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게다가 윤석열을 보고 최고의 찢갈이라면서 조롱한다든가 유머라지만 문재인을 재평가 할 정도로 극단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원래는 이준석 오세훈 등 유망한 정치인들의 미래를 위해 당만 보고 뽑으려 했으나, 새시대준비위원회 사태, 윤석열의 끊이지 않는 실언, 인사 영입 실패 등으로 후보 자체에 실망해 여론이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이후 2021년 12월 3일, 이준석이 윤석열과 화해하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모셔오자 다시 윤석열에 대한 지지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울산 회동 이후 당내 갈등이 봉합되자, 혼란스러웠던 갤은 정리되는 추세이다. 현재 갤 주요 떡밥은 이수정, 신의진, 노재승 등 논란있는 선대위 인사 관련 논쟁이다.

그러나 농담으로만 여겨졌던 신지예가 선대위에 들어오자 충격과 공포라며 다시 패닉에 빠졌다.

그 이후에는 완벽하게 반윤세력이 되었고 매일마다 국민의힘 갤러리와 싸우는게 일상이다. 선대위 마저 황폐화 되자 이제는 후보교체를 해도 진다며 사실상 게임 끝이라는 분위기이다. 이런 와중에 안철수 후보 지지 여론이 조금씩 다시 일어나고 있는 중이다.
▲ 대흥갤 1위를 달성한 새보갤

2022년 1월 6일 이준석 대표 탄핵 결의 사건과 이준석의 의총 모두연설로 인해 다시 한 번 대흥갤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의 2차 갈등 봉합으로 갤 분위기가 또다시 요동치고 있다. 그러나 과거 울산 회동 때와는 달리 윤 후보에게 훨씬 냉랭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단 지켜는보되 지지하지 않겠다는 반응이 지배적.

2022년 1월 6일, 윤석열과 이준석과의 관계가 재설정 되는 것을 보고 전반적인 분위기가 '한번 더 지켜보자' 쪽으로 누그러진 편이나 물론 여전히 또 속을 순 없다, 과거의 잘못을 답습할 것이다, 윤석열을 '믿을 수 없다'는 입장도 적지 않다. 이미 울산 회동 당시에 1차 봉합 되었다가 다시 갈등이 폭발한 선례를 본 사람들이 적지 않아 현재의 2차 봉합도 냉랭하게 지켜보는 사람들도 많다.

반면 이 사건으로 인해 윤찍을 선언한 친이준석 갤러들과 친이준석보다 반윤을 중요시하던 갤러들간의 마찰이 발생하며 많은 반윤+비이준석 성향 갤러들이 새보갤에서 대거 이탈하였다.

4.3. 윤석열· 이준석 극적 화해 이후

1월 7일, 윤석열이 ' 여성가족부 폐지' 라는 단 7개의 글자를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부터 윤석열에 우호적으로 여론이 반전됐다. 여성 가족부 폐지 공약을 발표하기 직전인 오전에는 'AI 윤석열'이 거의 밈화되면서 여론이 예전과는 여론이 변하고 있는 것을 체감 할 수 있었으나, 쐐기를 박은 것은 여가부 폐지 공약이였다.

그 후에도 윤석열이 원전, 사드 추가 등 우클릭을 하고 병사 월급 인상 등 공약을 여럿 내자 대부분 갤러들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분위기이다.

1월 19일 윤석열 홍준표 두시간 가량 만찬회동을 가졌으며, 홍준표는 만찬회동이 끝나자마자 청년의 꿈에 오해소지가 될만한 글을 올려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었다.

1월 20일 오전 홍준표가 자신의 측근들을 전략공천 해달라고 요구한 것이 드러났다. 종로에는 최재형을 대구 중남구에는 자신의 측근을 꽂으려고 한 셈이다. 정작 최재형은 오해소지가 있다고 반박을 했다. 오후에는 홍준표 본인은 대구 시장, 권영진은 대구 수성을 국회의원, 이진훈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임형길은 대구 중구 구청장에 공천하려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었던게 기사에서 밝혀졌다. 대다수의 갤러들은 반 홍준표로 돌아섰으며, 홍준표에 대한 민심은 불과 2주만에 완전히 뒤바뀌었다.

2월 8일에는 원희룡이 국힘갤과 새보갤에 인증글을 올렸다. 대체로 환영하는 분위기지만, 커뮤니티에 인증글을 올린 것에 대한 우려도 일부 있었다. 다만 원희룡의 페이스북에 커뮤 인증을 자제하겠다는 글이 뜨면서 우려는 잠잠해졌다.

3월 9일 대선 출구조사가 예상을 벗어난 초박빙으로 나오고, 개표 초반 이재명 후보가 앞서자 갤 분위기는 쑥대밭이 되었다. 원래라면 절대 나오지 않았을 지역비하와 세대비하, 그리고 이준석 대표를 향한 비난[26]이 판을 쳤으나, 개표 중반 이후 윤석열 후보가 역전하면서 잠잠해졌다. 일부 국힘갤이나 찢갤 유저가 ‘이준석 책임론’을 거론하며 분탕을 쳤지만 대다수 새보갤러는 어이없다는 반응.

결국 기나긴 대선 레이스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에 성공하면서 갤은 축제 분위기가 되었다. 다만 코앞에 있는 지방선거와 이준석 대표를 흔드는 세력들을 주시하며 긴장의 끈은 놓지 않겠다는게 중론이다. 소숫점 차이의 격차로 신승했기 때문에, 막연한 낙관론보다는 지지율이 따라잡힌 원인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기조로 가고 있다.

5. 2022년

5.1.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입장에서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는 경기도지사 선거에 유승민이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전반적으로 환영하고 있으며 출마를 촉구하는 여론이 많다. 과거 잠행을 이어가던 유승민의 행보에 지지자들은 또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을까 두려워 하고 있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의 4선 도전에도 아주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3월 23일과 25일엔 페미니즘 문제를 둘러싸고 에펨코리아 정치/시사 게시판과 큰 갈등이 일어났다. 페미니즘 이슈를 기점으로 보수정당을 지지하게 된 정게와, 페미니즘 이슈도 중요하지만 다른 이유로도 보수정당을 내내 지지해왔던 새보갤과의 인식 차이가 드러나는 사태였다. 대선 정국 동안 아슬아슬했지만 친이준석 성향을 기반으로 나름 우호적인 관계였던 두 커뮤니티는 관계 악화일로를 걸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에펌코리아와 페미니즘 문제로 충돌하는 건 한 두 번 있던 일이 아닌데, 문제는 이 때문에 갤러리 운영의 총책임자인 주딱이 2번이나 교체됐다는 것. 이 시기 새보갤은 6대 주딱이 해킹으로 교체당하고 약 1달 반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주딱이 4번이나 갈리는 총체적 혼란기였다. 다행히 9대 주딱이 갤러리를 맡은 이후론 갤러리가 안정화 되어 이러한 혼란상은 사그라들었다.

3월 31일, 긴 잠행을 끝으로 유승민이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인수위 떡밥에 지친 갤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과거 새보갤을 떠올리게 될 정도로 유승민 관련 념글이 올라가고 있을 정도.

그러나 이것도 잠시뿐, 경기도지사 경선이 김은혜의 승리로 끝났는데 이에 대해 대다수의 갤러들은 유승민과 지지자들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일 오후 유승민이 SNS로 공정, 상식이 없었다느니, 윤석열과의 싸움에서 졌다는 등 내부총질을 해대자 추하다는 반응도 상당히 나오는 등 기존이었다면 볼 수 없던 모습이 제법 나왔다.

이때를 기점으로 새보갤 내에서 유승민을 지지하는 여론이 급격히 사그라들었으며, 오히려 유승민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급증해 새보갤의 친유 성향이 사실상 소멸된 결정적 시기로 남게 되었다. 이전에는 상당한 교류를 이어가던 유승민 갤러리과는 원수지간이 되었으며 유승민을 지지한다는 목소리가 나와도 온갖 비판을 맞고 조리돌림 당하는 분위기가 일반적이다.[27]

4월 중순까지는 지선 공천 문제, 인수위 인사 문제 등의 떡밥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지만, 이후 공천은 박맹우, 인수위 인사는 정호영을 빼면 어느정도 수습되었다. 각종 장관 청문회를 시청하며 상황을 중계하는 것도 이때의 주된 떡밥이었다.

이후 5월 경에 들어 지방선거가 본격화 되자 갤러리가 본격적으로 선거 분위기로 들어가며 활발한 글 리젠을 보여주고 있다.
파일:대흥갤1위새보갤.jpg
▲ 이틀 연속 대흥갤 1위를 달성한 새보갤

6월 1일,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자 갤 전체가 환호에 휩싸였다. 대선 당시의 찝찝한 출구조사와 달리 처음부터 10 : 4 스코어로 발표되었기 때문에 마치 재보궐선거의 재림을 보듯 기뻐했다. 이틑날 새벽까지 경기지사 개표 중계를 달렸는데, 출구조사와 달리 석패하는 결과를 놓고 다소 아쉬워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5.2. 지방선거 이후

6월 3일 아침, 이준석 대표의 경기지사 선거 관련 발언 이후 김은혜에 대해 우호적이었던 시각이 다시 차갑게 얼어붙었다. 사실 경기지사 경선 때만 해도 김은혜 비토 정서가 강했다가 본선엔 임시로 봉합한 모양새였는데, 김은혜 캠프와 본인이 이준석의 지원 유세를 거부하고 강용석과 단일화 협상을 시도했다는 자체로 갤러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다.

이후 유승민에 대한 인식이 다시 회복되며 지선 정국 당시만 해도 올리기만 하면 비추폭탄을 받던 유승민 관련 글이 멀쩡히 념글에 올라가고 유승민이 최근에 낸 책과 북콘서트에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조금씩 나오는 중이었으나, 김은혜를 억지쉴드치는 유저들이 만물 윾빠설을 밀며 갈드컵이 일어나고 있다. 이후 갈드컵은 어떻게 잘 끝난 모양새지만 당권을 노리는 안철수의 행보로 인해 그에 대한 반감이 계속 커져 이젠 별 다른 일이 없음에도 그에 대해 까는 글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마저도 지겨우면 어김없이 씹덕 떡밥이 도는 중.

6월 후반부에 접어들면서는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 징계 여부와 관련된 떡밥이 굴러가고 있다. 가세연과 같은 저질 유튜버의 의혹 만으로 징계 절차가 진행된다는 점에 대하여 윤리위를 향한 강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

6월 29일, 그동안 누적되었던 윤석열 정부에 대한 불만이 박성민 비서실장 사퇴와 이준석 대표 징계에 촉발되어 마침내 폭발해버렸다. 유승민에 대한 완전한 재평가가 이루어졌고, 2021년 12월 ~ 2022년 1월을 연상케하는 윤석열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는 중이다. 6월 30일 새벽에는 혼란한 갤에 현타를 느낀 파딱 2명이 연이어 사퇴하기도 했다.

7월부터는 2021년 재보궐선거 즈음의 성향(친유, 친준, 친오)으로 되돌아간 모습이다. 기존 친윤 유저들이 중도보수 갤러리로 빠져나가면서 친유 성향이 상당히 강해졌다. 유승민 갤러리로 이주했던 새보갤 원주민들도 많이 복귀했다. 과거 홍빠, 대깨윤 강점기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갤 공지에 유승민, 이준석, 오세훈 3인을 지지한다고 아예 못박아놨다.

7월 8일, 이준석이 윤리위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를 당하자 윤석열과 윤핵관에 대한 악감정은 더욱 심해졌다. 이들을 견제하기 위해 당원 가입을 하고 인증하는 글들도 많아졌다. 작년 대선 경선 당시 탈당 러쉬를 반면교사 삼아 오히려 서로 당원 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이후 이준석의 당원과의 식사 모임과 차기 당대표 여론조사 연속 1위 등의 호재가 잇따르자, 징계 직후의 암울했던 분위기는 사라졌다. 공교롭게도 이준석 당대표의 지위가 정지당하자마자 정부 여당 측에서 온갖 악재가 터지기 시작했고, 새보갤 유저들은 이를 보며 고소해하는 중.

7월 26일, 윤석열-권성동 텔레그램 논란이 발생하면서 심증만 있던 '이준석 토사구팽'이 현실로 드러났다. 안 그래도 깊어져가던 윤석열에 대한 반감은 돌이킬 수 없어졌다. 이 날 대흥갤 1위를 찍으면서 한동안 20~30위 권에서 머물던 갤 순위가 모처럼 껑충 뛰었다. 이후 많은 빈도로 대흥갤에 진입하면서 '지선 이후 정전갤이 될 것이다'라는 예측이 아예 빗나가버렸다. 페로시 패싱 관련 논란으로 갤이 단체로 경악했던 8월 4일에도 대흥갤 2위를 기록할 정도.

다만 그 뒤로는 갤 순위가 살짝 내려가면서 30~40위를 유지하는 중이다. 주딱이 친유 색채가 짙은 고닉으로 교체되면서 과거 보수 빅텐트에서 친유/친준 위주 갤러리로 회귀한 영향으로 보인다.[28] 주로 여론조사나 국힘의 똥볼을 보면서 비웃거나, 이준석의 인터뷰를 중계하는 것으로 갤을 굴리고 있다. 8월 26일에는 이준석이 신청한 가처분이 사실상 인용되고 완승을 거두면서 오랜만의 승리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하지만 이후 신청한 가처분은 모두 기각되었고 이준석이 추가로 1년 당원권 정지를 당한데다 새보갤 자체의 갤 사이즈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 과거의 전성기에 비해선 많이 쇠락한 상황이다.

다행히 얼마 안 가 검찰의 민주당 압수수색 시도, 이재명 측근 김용 구속 등의 이슈로 활력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2년 전 처럼 미국 중간 선거를 중계했고 공화당이 부진하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월 초순 기준, 갤 순위 90~100위권을 유지중이다.

6. 2023년

6.1.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

12월 말~1월 초 전당대회 시즌이 시작되자 친윤에게 버림받은 나경원을 지지하기 시작했는데, 갤의 강성화와 맞물려 이런 상황에 염증을 느끼고 고닉들의 대거 탈갤이 이뤄졌다. 정작 나경원으로 인해 반윤 수장이 자신들이 지지하는 유승민에서 나경원으로 넘어가버리며 유승민의 존재감은 더욱 떨어져버린 상황에 환멸이 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승민 비관론이 주류로 떠오르고 새보계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찍자는 이른바 ‘민찍’ 여론도 늘어났는데 이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월 이후 기존 새보갤 유저들이 빠져나가서 간 중도보수 갤러리와 심한 갈등을 빚고 있으며, 관리가 힘들 정도로 분탕이 빗발치는 한편 갤 순위는 150위 아래로 추락하는 등 여러모로 암울한 총체적 난국이다.

1월 말~2월 초 나경원 유승민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여론이 오리무중에 빠지는가 했으나 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하며 천하람을 지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김기현이 과반 득표로 본선 없이 당대표에 당선되고, 이준석의 예상과 달리 천하람이 3위에 그쳤으며,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로 지지했던 천아용인이 모두 탈락하면서 새보계에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비관론이 힘을 얻고 있으며, 그동안 사실상 불가침의 영역이던 이준석에 대한 비판글도 늘어나고 있다. 완장들의 억제로 어느 정도 비판글이 줄어들긴 했지만 새보계에 실망을 느끼고 탈갤하는 이들도 적지 않아 보인다.

6.2. 2023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9월부터 강서구청장 재보궐선거에 대한 떡밥을 굴렸다. 유죄 확정 후 구청장직을 상실하고 사면된 김태우를 다시 공천한다는 점에서 여론이 좋지 않았고 갤러들은 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압승을 예상하였다.

그리고 10월 11일, 진교훈이 17%차로 압승을 하였는데 막상 가장 책임이 큰 정부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비판을 하고 있다.

11월 이후로는 이준석 신당 떡밥이 활성화되며 어느 정도 활기를 되찾는 중이다.

7. 2024년

7.1. 개혁신당 창당

2023년 12월 27일 이준석이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하고 개혁신당을 창당하면서 개혁신당을 지지하는 갤러리로 변모하였다.

7.2. 2024년 제3지대 정당 4자 통합

2월 9일 16시 이준석이 이낙연, 금태섭 등과 연대를 선언했다는 상당히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오며 갤러리는 혼돈의 도가니가 되었다. 그동안 한번도 비토된 적이 없던 이준석의 평가가 추락했으며 개혁신당을 탈당했다는 글도 많이 보이는 편이다.

7.3.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 정국에 들어서면서 기본적으로 '지국비개' 혹은 '지개비개'의 투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여당에 대해서 냉소하지만 또한 민주당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모두까기 모드인 상태. 유승민의 국힘 후보 유세 지원과 이준석의 화성 을 선거 운동이 주된 떡밥이다.

선거 결과 이번 총선에서 디시 정치 마갤 중 유일한 승리자라고 자칭하고있다.[29] 정부여당의 참패지만 100석도 먹지 못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출구조사와는 달리[30] 개헌선 저지에는 성공했고, 무엇보다 이준석이 극적으로 생환하고 천하람이 비례대표로 당선되면서 새보갤로선 최상의 결과를 얻었다고 자평하는중. 이준석에 대한 평가가 다시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며 앞으로의 의정 활동을 기대하는 중이다.

7.4.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아무래도 바이든 정부의 연장선인 해리스가 당선 되는게 한국에 있어 더 안정적이기 때문에 해리스를 지지 했으나, 이미 미국 내 분위기는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았기에 선거 전 까지 반전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이변없이 트럼프가 완승을 거두자, 예상대로 침울해졌으며 해리스의 무능한 선거전략을 비판하고 이제 트럼프의 재집권을 어떻게 대비를 해야하는지 토론이 오가고 있다. 또한 이대로라면 최악의 시나리오인 이재명 - 트럼프 조합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불안을 넘어 해탈하는 갤러까지 보이고 있다.

7.5.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

충격과 공포의 6 공화국 사상 첫 계엄령에 당연히 모든 갤러가 큰 충격을 받았다. 이미 자주 조리돌림 당하던 윤석열은 계엄 이후 인간 취급도 못 받는 내란수괴로 전락, 당당히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취급받고 있다.

3시간의 짧은 천하 이후 탄핵 정국이 되자 다시 2016년으로 돌아가버린탓에 보수는 끝장이라는 분위기지만 일단 내란수괴 윤석열은 철저히 법에 의해 응징해야한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국민의 힘이 윤석열을 지켜줄려고 하자 완벽하게 보수의 목숨을 끝장 낼려고 하냐면서 정당 해체 당하고 싶냐는 등 최악의 정당을 넘어 내란 집단 취급을 하고 있다. 1차 탄핵 투표 부결 이후에는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31]을 제외하고 모두 내란범 취급을 하고 있으며, 지역구에 나오면 절대 뽑아주지 않겠다는 분위기이다. 또한 정당 해산 역시 당연히 이루어져서 새로 시작해야한다는 반응이다.

7.6.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당권남용 논란발 개혁신당 내부갈등

갑작스런 허은아 대표 김철근 비서실장 경질 때문에 한동안 당이 혼란스러웠으며 이후 이준석이 해당 사건을 페이스북에 언급하자 김철근을 저격한 것 같다는 반응이었다.

이후 허은아가 국민의힘과 남몰래 합당을 시도하려 했다가 무산되었다는 루머가 나오자 부정적인 여론도 나오기 시작했다.[32]

[1] 현재는 운영이 종료된 이후 운영진이 넘어가 모든 글이 삭제되고 사실상 폭파되었다. [2] 유승민을 까는 사람들이 개설한 현재의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와는 다르다. [3] 바른미래당 갤러리가 존재하기는 했으나 바른미래당은 국민의당과 합당한 짬뽕성향의 갤러리였기에 개혁보수에 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곳은 바른정당 마이너 갤러리뿐이었던 것이 큰 이유다. [4] 개혁보수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알 수 있듯이 설립자체는 바른정당 갤러리보다 먼저였다 [5] 정운천은 새로운보수당 탈당 후 미래한국당으로 갔기 때문에 제외하는 분위기. [6] 같은 우파 성향이라 할지라도 보수주의 우파와 자유주의 우파의 경우 많은 차이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동성애에 관한 논쟁인데, 이런 떡밥이 나오면 갤 자체가 혼돈의 도가니로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완장들이 중재에 나서기도 하는편이다. [7] 추가로 하태경과 정운천, 특히 하태경의 경우 유승민을 향해 '탈당은 형님이 하셔야죠?' 발언을 해놓고 안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 들통나면서 새보갤에서 이스카리옷 유다라고 불리는 등 욕이란 욕은 다 먹었다. [8] 당시 해주갤, 코스피갤, 중갤, 엠넷갤 등과 접전을 벌였을 정도. [9] 2020년 11월 16일 유승민이 대선 출마선언을 할 당시 미국 대선에 대해 "잘못해서 국민 편가르기하더니 결국 코로나를 못 막은 트럼프를 심판한 것"이라고 말했었고, 게다가 범 친유계에 가까운 하태경 의원이 트럼프의 선거 불복에 대해 "매우 추하다"고 비판하여 확인 사살을 했다. [10] 참고로 저기서 나온 "트럼프 심판" 포스터는 서병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벽보를 패러디 한 것이다. [11] 안철수를 싫어하는 측에선 안철수의 멸칭인 간철수를 빗대어 간-오 대전이라고도 부른다. [12] 당시엔 나경원도 경선에서 오세훈과 치열한 경선전을 벌이던 상황이었는데 나경원을 지지하는 유저들은 새보갤 내에 거의 없었다. [13] 기존 오세훈 지지자들은 물론 친유승민, 친윤석열, 친원희룡 지지자들까지 모두 재보선 후보로 오세훈을 지지하고 있다. [14] 애초에 새로 들어온 매니저가 오세훈 캠프에서 일하고 있었다. 본래 새보갤의 매니저를 친유승민계, 그것도 강경파가 맡았던 것을 생각하면 오세훈 지지자가 새보갤의 매니저를 맡게 된 것은 그만큼 새보갤의 정치적 체질이 변화했음을 의미한다. [15] 다만 안-오 대전을 거치던 와중에 안철수가 현실 정치에서 좋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는 오세훈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나오던 편이었고 이 떡밥을 거치며 안철수에 부정적이던 갤러리의 분위기는 과거에 비해 상당히 호의적으로 변하게 되었다. 물론 바른미래당에서 소위 '철수맛'을 당해본 유저들은 여전히 안철수를 싫어한다. [16] 사실 정치를 다루는 마이너 갤러리의 특징상 선거철만 되면 갤러리가 달아오를 수 밖에 없다. 흥갤 200위권을 전전하며 고군분투하던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나 흥갤 순위에도 들지 못하던 국민의당 마이너 갤러리 등도 재보선 떡밥이 본격화하면서 순식간에 30위권, 100위권의 흥갤로 도약했다. [17] 4월 7일 오후 5시 52분경 [18] 재보궐선거가 끝나고 난 후 김종인이 국민의힘 중진들이 대부분 안철수를 밀어주려 했다고 폭로하였는데, 그 중 하나가 주호영이라고 하자 주호영에 대한 여론이 나빠졌다. 그 후에도 선거가 끝나는 대로 바로 입당하겠다고 했지만, 막상 선거가 끝나자 당장은 어렵다고 하며 말바꾸기하는 바람에 다시 여론이 나빠진 안철수와 합당하자고 주장하는 통합론을 주장하자, 자강론으로 여론이 점점 기울고 있는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19] 물론 주호영은 너무 인지도가 낮고,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폭주에 발끈하여 김문수, 이재오, 홍준표, 정규재 등과 같은 강성우파 성향 정치인들을 섭외하는 등 멘탈 나갔을 때 급발진하는 성향도 강하다며(...), 나경원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있느나 이는 소수이다. [20] 경찰과 범죄 전문가들은 조현병으로 일어난 범죄이고 여성혐오 범죄가 아니라고 결론내렸다. [21] 그래도 홍문표는 연륜과 경험을 중시 하면서도 계파정치와 같은 구태한 정치를 했던 과거를 주호영, 나경원과 함께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고, 조경태는 30일 지역 합동연설회 때 연설을 굉장히 잘했다는 평을 받아서 그나마 비판의 목소리가 덜하다. [22] 반면 강성보수 이미지가 강하다며 비호감을 표했던 홍준표에 대해서는 복당 전 윤석열에 대한 지속적인 비판이 현실화 되었다는 점, 윤석열의 대안이 될 몇 안되는 후보라는 점, 불분명한 정치관을 가진 윤석열과는 다르게 유승민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확고한 정치관을 가지고 공약을 준비하며 대선을 출마하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점, 이준석을 우습게 보는 친윤성향 정치인들에게 공격을 받는 중에도 지속적으로 이준석을 보호하고 윤석열과 윤석열 캠프의 추태를 비판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오히려 여론이 매우 좋아졌다. [23] 윤석열을 뽑을바에 이재명을 뽑는다는 극단적인 소리도 심심찮게 나올정도. [24] 윤 후보는 민심에서 밀렸지만, 6070 세대의 몰표와 조직표로 당심에서 우위를 확보하여 당선되었다. [25] 유승민은 경선 이후 연평도 포격전 도중 전사한 장병 추모식 참석 이후 계속해서 잠수중이라 상황을 알 수도 없고 후보 교체론으로 뭉치기도 힘드나, 홍준표의 경우 에펨코리아 정치게시판, 청년의꿈등 후보 교체를 위해 뭉칠 수 있는 플랫폼이 충분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26] 예상치 못한 결과로 많은 이들이 흥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27] 애초에 유승민의 정치인생이 사실상 끝장나서 관련 언급 자체를 삼간다. [28] 새보갤에서 이탈한 유저들은 최근 중정갤로 대피해버렸다. [29] 물론 김종인 공관위원장이나 이준석 본인의 목표한 단독 교섭단체구성 요건에 크게 부족한 3석에 불과하여 새보갤 이외의 타 정치마갤에서 이러한 자평에 동의하는 이는 없다. [30]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제대로 혼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지만 개헌저지선조차 확보하지 못하는 참패는 전혀 바라지 않았던 여론이었다. [31] 비록 반대표를 던졌지만 뒤늦게 돌아와서 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투표조차 거부하고 퇴장한 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보단 낫다고 평한다. [32] 공교롭게도 윤석열 정부 비상계엄의 여파로 국민의힘과 합당할 여지가 완전히 무산되었다는 점에서 윤석열이 개혁신당을 살린 구세주라는 드립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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