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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5 00:09:16

삼성 라이온즈/2021년/연습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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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bordercolor=#074ca1><tablebgcolor=#074ca1>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2021 시즌별 경기
}}}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위결정전

1. 개요2. 연습경기 일정3. 3월 1일, 3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대구) 1패
3.1. 3월 1일 (우천취소)3.2. 3월 3일
4. 3월 6일 VS kt wiz (대구) 1승
4.1. 3월 6일
5. 3월 9일 ~ 3월 10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
5.1. 3월 9일5.2. 3월 10일
6. 3월 12일, 3월 14일 VS LG 트윈스 (대구) 동률 시리즈
6.1. 3월 12일 (우천취소)6.2. 3월 14일
7. 3월 16일 ~ 3월 17일 VS SSG 랜더스 (대구) 스윕
7.1. 3월 16일7.2. 3월 17일
8.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2021시즌 연습경기 일정.

2. 연습경기 일정

파일:2021SL연습경기일정.jpg

주전중에서 피렐라와 이학주는 적응을 위해 모든 혹은 거의 대부분의 연습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며, 나머지 주전들은 컨디션을 봐서 출장할듯 보인다.

3. 3월 1일, 3월 3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대구) 1패

롯데 1차전 (사직,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롯데 자이언츠 심볼(2018~2022).svg
선발 투수
이승민 1차전 박세웅
경기장소
사직 야구장,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대구MBC 로고.svg (3월 3일)
파일:LIONSTV_LOGO.jpg (3월 3일)

3.1. 3월 1일 (우천취소)

3월 1일, 13:00, 사직 야구장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허윤동 1 1 3회초 우천 노게임 2 0 0 0
롯데 이승헌 0 0 0 0 0 0


당초 이재익이었던 선발투수는 허윤동으로 변경되었다.[1] 원정팀은 삼성은 주전을 대거 대구에 남겨두고 부산 원정을 떠났다. 예상 베스트 라인업 기준으로 강민호, 오재일, 김상수, 이원석, 박해민이 빠졌다.[2] 반면, 홈팀인 롯데는 나승엽 정도를 제외하면 작년 주전 라인업과 다름없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1회 강한울의 볼넷과 피렐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어 이성곤의 1루 땅볼[3]으로 1점을 냈지만 김헌곤의 병살타로 1회를 마쳤고, 2회에도 최영진의 3루 땅볼이 실책이 되며 출루한데 이어 폭투로 2루까지 갔고, 이어 김응민의 안타로 주자가 홈에 들어왔지만, 김응민이 2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이 그대로 종료되었다.

선발 허윤동은 작년보다는 나아진 모습으로 1회를 마쳤지만 2회에는 무사 1, 2루 위기에 몰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점수는 내주지 않았다. 투구수 40, 2이닝 8타자를 상대해 7타수 2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 최고 구속은 146km/h.[4] 여담으로, 많은 롯데팬들이 나승엽 타석을 기대하였으나 마차도의 병살타로 불발되었다.

3.2. 3월 3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이승민
1 2 3 4 5 6 7 8 9
2B LF RF DH 1B 3B CF SS C
김지찬 피렐라 송준석 강민호 이성규 강한울 김헌곤 이학주 권정웅

3월 3일, 13: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롯데 박세웅 0 0 0 0 2 0 1 1 0 4 0 0 0
삼성 이승민 0 1 0 0 0 0 1 0 0 2 0 0 0


이번에는 라팍이 홈경기라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들어오고, 피렐라와 이학주가 주전 포지션에 수비로 출장한다. 나머지는 1순위 백업 선수들이 출장했다.

선발 이승민은 2이닝 무피안타 1볼넷 무실점이라는 깔끔한 투구를 했다.

2회초 이성규가 솔로홈런을 날렸지만, 5회초 홍정우가 1사 이후 만루 상황을 만들고 나서 2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물론 연습경기라 계속 던진 것으로 보인다.

6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롯데의 1루주자가 런다운에 걸린사이 3루주자가 홈스틸을 시도했으나, 중계플레이로 홈에서 아웃을 시켰다.

9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추재현이 타구를 잡아 홈으로 쇄도하던 나승엽 김성윤 어시스트로 막아냈다. 이를 본 박해민은 자신에게 가지지 못한 것(강견)을 갖고 있다며 부러워 했다.

TV중계는 대구MBC에서 방영되었는데, 9회말 1아웃 상황에서 정규방송 관계로 중계를 끊어버렸다.


4. 3월 6일 VS kt wiz (대구) 1승

kt 1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kt wiz 심볼.svg
선발 투수
최채흥 1차전 고영표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3월 6일)

4.1. 3월 6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CF LF RF C 1B 3B SS 2B DH
박해민 피렐라 구자욱 강민호 이성곤 강한울 이학주 김지찬 최영진

3월 6일, 13: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R H E B
kt 고영표 0 0 0 0 0 0 3 3 0 0 0
삼성 최채흥 0 0 0 2 3 3 - 8 0 0 0

허삼영 감독이 3일 롯데전을 두고 피렐라와 양창섭의 첫 출발이 좋았다며 호평했다. 기사 이 둘뿐만 아니라 실점을 하며 불안한 투구를 한 장필준에 대해서도 준비과정이 순조롭다고 평가하였다. 기사
홈팀인 삼성은 3일 롯데전보다도 많은 주전 선수들이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었다. 박해민은 연습경기 첫 출장이며, 3일 경기에 나오지 않았던 구자욱이 3번 우익수로, 강민호는 3일 경기에선 지명타자로 출전했지만 이 날은 포수 마스크를 낀다.
반면 원정길에 나선 kt는 심우준, 문상철, 김민혁등 1.5군급 선수들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다만 선발은 kt의 5선발 후보중 한명인 고영표가 출격한다.
* 경기 내용

강풍과 추운 날씨로 인해 경기가 양팀 합의하에 7회말까지만 하고 조기 종료되었다.
선발 최채흥은 최고구속이 139km/h로 본인의 평상시보다는 다소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고, 3이닝동안 볼넷도 4개나 허용하였다. 물론 시범경기도 아닌 연습경기인 만큼 큰 의미부여를 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중계진도 언급하였듯이 이 날 쌀쌀한 날씨와 매서운 바람으로 모든 선수들, 특히 투수들에게는 더욱 불리한 환경이었다.[5] 험한 날씨에 최채흥 뿐만 아니라 뒤에 나온 삼성 투수들은 물론 kt 투수들도 커맨드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3회에는 2사만루 위기에까지 몰렸지만 김기태의 아들 김건형을 삼진 처리하며 결과적으론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후에 선수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구속보다는 변화구나 밸런스에 더 집중했다고 밝혔다. 구속이나 제구에 대한 부분은 실전 감각을 더 쌓아가면서 개막 전까지는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타자 부문에서는 김헌곤이 단연 돋보였다. 사실 김헌곤의 20시즌의 부진으로 인해 피렐라 영입을 결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렐라의 영입과 박해민, 구자욱, 김동엽의 존재로 김헌곤은 주전 경쟁에서 사실상 밀려난 상황이었다. 다만, 6일 kt전에서 2홈런 5타점 무력시위를 하며 허삼영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들어갈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만약 김헌곤이 개막 전까지 이러한 타격감을 유지할 수만 있다면 개막전 출장이 불투명한 김동엽을 대신해 좌익 김헌곤-지명 피렐라등의 라인업을 구상할 수도 있다. 팀에게 있어서 김동엽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하는 가장 좋은 방안이기도 하고, 선수 본인에게도 주전에서 밀려난 본인의 좁아진 입지를 넓히기에 좋은 찬스이기도 하다.

5. 3월 9일 ~ 3월 10일 VS NC 다이노스 (대구) 스윕

NC 1·2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NC 다이노스 홈 심볼.svg
선발 투수
원태인 1차전 루친스키
백정현 2차전 김영규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LIONSTV_LOGO.jpg (3월 9,10일)
파일:대구MBC 로고.svg (3월 10일)

5.1. 3월 9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DH 2B C LF 1B 3B SS RF
박해민 피렐라 강한울 강민호 김헌곤 이성곤 김호재 이학주 김성윤

3월 9일, 13: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루친스키 0 1 0 0 1 0 0 0 0 2 0 0 0
삼성 원태인 1 0 0 0 0 2 1 0 0 4 0 0 0



양팀 선발 원태인, 루친스키 모두 3이닝 1자책으로 수준급 투구를 보여줬다. 특히 원태인의 1피홈런은 이날따라 패스트볼의 감이 좋아 브레이킹볼 없이 패스트볼을 계속 던져 홈런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3회까지 던진 원태인이 내려간 이후 예정대로 뷰캐넌이 등판했는데, 강민호랑 배터리를 이룬 4회는 무실점했지만 5회 권정웅이랑 배터리를 이뤘는데 안타를 허용하더니 김호재의 실책[7]이 더해져 역전을 허용했다. 다만 선수 본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컨디션과 구위가 모두 좋았다며 시즌 준비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사

그러다가 6회말 김헌곤, 이성곤의 연속 안타 이후 김호재의 진루타가 있었다. 그리고 이학주의 땅볼 타구에[8] 상대팀 2루수 김찬형의 실책이 더해져, 이성곤마저 홈으로 들어와 역전한다. 이후 7회말 이성규가 1점차의 아슬한 리드를 깨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연습경기에서 4타수 2홈런이라는 맹타를 휘두르며 본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이 사항 : 정규 경기였다면 9회초에 그대로 끝났어야 할 상황이었지만, 연습경기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양팀 합의하에 승리중인 홈팀이었지만 9회말까지 진행하며 경기를 마쳤다.

5.2. 3월 10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백정현
1 2 3 4 5 6 7 8 9
CF 3B 2B LF 1B DH RF C SS
박해민 이성규 강한울 김헌곤 이성곤 이학주 송준석 김민수 김지찬

3월 10일, 13: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NC 김영규 0 0 2 0 0 0 0 0 0 2 0 0 0
삼성 백정현 0 0 0 1 0 0 2 1 2 6 0 0 0

오늘 피렐라는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연습과 경기 출장이 반복되면서 개막 전에 피로가 누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백정현이 2이닝 무실점했고, 이후 라이블리가 3회초에는 본인의 제구 불안과 수비가 흔들리면서 2실점 했지만, 4회에는 KKK로 깔끔하게 막았다.

7회말 문경찬이 등판해 2아웃까지는 순조롭게 잘 잡아냈으나, 귀신같이 삼경찬답게 공략당하며 2실점을 허용, 삼성이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이 박해민 이후에는 안타가 없었는데 7회말에 집중력을 발휘해 효율적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오늘은 경기중에 계속 전투기가 계속해서 지나갔고, 이 날 특별해설을 맡은 원태인이 언급을 한 이후로 우연의 일치로 전투기가 지나갈때마다 단 두번의 상황[9]을 제외하고 모두 삼성에게 유리한 상황이 벌쳐졌다. 이 날 LIONS TV 영상에는 MVP가 '삼투기'라는 내용의 댓글이 많은 추천을 받았다.

오늘도 삼성이 2:4로 승리하고 있었지만, 양팁 합의하에 9회말이 진행되었다. 9회말 2사 이후 김지찬이 유격수의 실책으로 출루를 성공한뒤 김성윤이 김진성의 공을 공략해 연습경기 2호 홈런을 때려 2:6으로 끝났다.

다만 투수쪽에서는 노성호는 제구가 안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이학주는 득점기회를 두번이나 말아먹으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연습경기인만큼 다들 제 컨디션이 아님은 감안해야 한다.

연습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이성규는 이 날 경기에 안타는 없었지만 한번의 삼진외에 세 차례 볼넷을 골라내며 선구안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6. 3월 12일, 3월 14일 VS LG 트윈스 (대구) 동률 시리즈

LG 1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LG 트윈스 심볼.svg
선발 투수
최채흥 1차전 켈리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LIONSTV_LOGO.jpg (3월 14일)

6.1. 3월 12일 (우천취소)

3월 12일 대구 지역에 비 예보가 있었고 이른 새벽부터 내린 비로 인해 일찍 취소가 결정되었다. 비공식전이긴 하지만 오재일의 첫 팀간 교류전 출전이 이틀 뒤로 밀리게 되었다.
허삼영 감독은 14일 경기에서 금일 점검 예정이었던 허윤동 이승민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담 증세가 있는 구자욱을 제외하고 베스트 멤버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허 감독은 16일에 SSG 랜더스 소속으로 한국무대 첫 선을 보이는 추신수와 16일에 등판 예정인 오승환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쏠리는 것과 관련해 "대결 성사를 위해 선수의 루틴을 깰 수 없다." 고 입장을 밝혔다. 감독 본인은 추신수가 2타석 정도 소화하고 교체될 것으로 보기 때문에 대결이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6.2. 3월 14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최채흥
1 2 3 4 5 6 7 8 9
2B CF LF 1B C 3B RF DH SS
김상수 박해민 피렐라 오재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이성규 강한울

3월 14일, 13: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켈리 0 0 0 2 1 2 1 2 0 8 0 0 0
삼성 최채흥 1 0 1 0 5 0 1 0 0 8 0 0 0

구자욱, 김동엽, 이학주를 제외한 베스트 라인업이 출장한다.

1회말 켈리가 공 3개만에 투아웃을 만들었지만, 피렐라가 비공식 경기 첫 홈런을 쳤다!

반면 최채흥은 피안타를 여러번 맞으면서 흔들리긴 했다만, 수비의 도움으로 2회초 김민성을 홈에서 아웃시키며 실점을 막아냈다.

켈리는 2회까지는 피렐라의 1피홈런 제외 퍼팩트였으나, 3회 이성규의 안타 및 도루, 이후 김상수의 적시타로 1점을 더 허용했다.

이후 삼성은 이성규의 4타점 포함 5회 5점 빅이닝을 만들면서 크게 앞서나갔지만, 불펜진들이 4회부터 8회까지 8실점하면서 8:8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2사까지는 쉽게 잡았는데 이후 흔들린 투수들이 많았다.

오늘 시범경기에 처음 출장한 오재일은 타구들이 정타로 아웃되기는 했지만 좋은 수비를 계속해서 보여줬으며, 김상수는 1타점을 신고하면서 타격감을 점검했다.

7. 3월 16일 ~ 3월 17일 VS SSG 랜더스 (대구) 스윕

SSG 1·2차전 (대구)
파일:삼성 라이온즈 심볼.svg 파일:SSG 랜더스 심볼(2021~2023).svg
선발 투수
뷰캐넌 1차전 폰트
원태인 2차전 르위키
경기장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중계방송사
파일:MBC SPORTS+ 로고.svg (3월 16일)[10]
파일:LIONSTV_LOGO.jpg (3월 17일)

7.1. 3월 16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뷰캐넌
1 2 3 4 5 6 7 8 9
CF 2B 1B LF C 3B RF DH SS
박해민 김상수 오재일 피렐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이성규 이학주

3월 16일, 13: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폰트 0 1 0 0 0 3 0 0 1 5 0 0 0
삼성 뷰캐넌 0 0 0 0 1 5 0 0 - 6 0 0 0

기대를 모았던 추신수는 선발로 출전하지 않는다. 김원형 SSG 감독은 추신수는 시범경기 시작일인 20일 창원 NC전부터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오늘도 부상으로 이탈한 김동엽과 담증세인 구자욱을 제외하고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출전한다.

20시즌 리그 토종 평균자책점 1위였던 최채흥이 내복사근 파열로 인해 최소 6주정도의 이탈이 불가피하다. 기사 우선 양창섭을 비롯해 허윤동, 이승민등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한다고 한다. 당연하게도 양창섭에게 최우선적으로 임무를 맡길것으로 보인다. 아마도 시범경기에 몇차례 선발 등판을 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투수 뷰캐넌은 2회초 로맥의 선제홈런을 제외하고 무실점 피칭으로 21시즌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음으로 나온 라이블리는 2이닝까지는 퍼팩트였지만, 상대팀의 경우 비시즌을 통해 준비한 김강민의 낫아웃 출루와 이어 나오는 최정-로맥의 강타자들에게 공략당해서 로맥한테 쓰리런 홈런을 맞으면서 3점을 헌납, 이후 김응민의 수비불안으로 투수 본인도 흔들렸는지 계속해서 흔들려 1사 1,2루까지 몰렸으나 겨우겨우 막아 3이닝 3실점으로 등판을 마쳤다. 라이블리의 경우 3이닝 투구수가 71개인데 삼성의 경우 무조건 1이닝을 책임지게 하는 연습경기 등판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서 그런듯.

6회말 상대팀 투수가 조영우로 교체되었는데, 피렐라-김응민의 연속 안타, 이후 강한울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졌다. 김헌곤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김창평이 포구하지 못하면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후 이성규의 중견수 뜬공후 중계플레이 과정에서 최지훈의 송구미스로 다시 동점을 만들어 버렸다. 그렇게 조영우의 제구난조로 다시 맞은 2사 만루 기회에서 김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2점차로 달아났다.

7회초 나온 오승환은 최지훈-유서준-고명준 라인을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9회초 임현준이 나와 우타자 이흥련을 3구 삼진을 처리했지만, 우타자 이현석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제구가 흔들렸지만 좌타자 김창평의 애매한 내야땅볼을 본인이 직접 잘 처리하고, 최지훈을 1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성의 승리로 끝났다.

오늘 연습경기에서는 양 팀의 약점이 확연하게 드러난 경기였다. SSG의 경우에는 팀 내에서 나름 밀고 있는 김창평이 수비에서 실책성 플레이를 남발하며 팬들을 실망하게 만들었고, 삼성의 경우에는 김도환의 부재로 포수 백업 1순위인 김응민이 블로킹 미스로 불필요한 출루와 진루를 허용했다. 결국 김응민은 이 날 경기 이후에 배터리 코치와 함께 추가 훈련을 받았다. 링크

반면, 이학주는 중요한 순간 여러차례 호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매한 송구를 잡아낸 오재일도 칭찬할 만 하다.

7.2. 3월 17일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선발 투수
원태인
1 2 3 4 5 6 7 8 9
CF 2B 1B LF C 3B RF DH SS
박해민 김상수 오재일 피렐라 강민호 이원석 김헌곤 이성규 이학주

3월 17일, 13:00,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무관중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르위키 0 3 0 0 0 0 0 3 0 6 0 0 0
삼성 원태인 1 0 1 0 0 1 4 0 - 7 0 0 0

최채흥의 대체 1순위인 양창섭이 20일 KIA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출장한다. 기사

김동엽은 19일부터 티배팅을 시작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원태인이 3이닝 3실점 (6피안타) 했다. 이후 특별해설을 한 강민호가 밝힌 바로는 원태인이 새로운 구종을 테스트차 던져봤는데, 잘 안된듯 하다. 이후 이승민-김대우-김윤수가 올라와 각각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8회초 유력 선발 후보인 양창섭이 테스트 차원에서 올라왔는데, 1이닝 3실점으로 제구에 문제가 생기면서 부진했다. 이후 심창민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재일이 연습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고, 이성규가 1홈런 포함 2타점, 송준석이 4타점 (7회말 3타점 적시 2루타 포함)으로 맹활약했다.

8. 총평

파일:삼성 라이온즈 엠블럼.svg
삼성 라이온즈 2021 연습경기 성적
순위 구단 경기수 승률 승차 득점 실점
1 롯데 8 7 0 1 0.825 0.0 38 21
2 삼성 7 5 1 1 0.833 1.0 33 27
3 KIA 5 3 0 2 0.600 2.5 21 12
4 kt 9 4 1 4 0.500 3.0 31 34
4 키움 6 2 2 2 0.500 3.0 18 25
4 한화 6 3 0 3 0.500 3.0 26 21
7 NC 9 4 0 5 0.444 3.5 29 34
8 LG 9 3 2 4 0.429 3.5 29 29
9 SSG 6 1 0 5 0.167 5.0 21 30
10 두산 7 1 0 6 0.143 5.5 9 25

투수진은 거의 대부분 이닝씩 소화하면서 자신의 투구를 점검하고 테스트하는데 주력했다. 긍정적인 요소는 제구 난조를 보인 최지광을 제외한 대부분의 불펜 필승조 자원들이 작년을 경험삼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LG와의 연습경기 이후 최채흥의 부상으로 시즌 초 1달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해 시즌 초 투수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당초 불펜에서 롱릴리프등으로 단계를 차근히 밟아 선발진에 안착하려 했던 양창섭이 예상보다 훨씬 빨리 선발로 투입되게 되었다.

또한 아무리 연습경기라지만 LG와의 연습경기와 같이 많은 불펜 선수들이 모두 줄줄이 실점했다는 것도 불펜 투수진의 여전한 불안 요소이다.[11]

타선에선 새로 데려온 용병 타자인 피렐라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재일은 타석에선 안타가 하나밖에 없었지만 아웃된 타구들도 하나같이 타구질이 다 우수했고, 수비에서는 왜 리그 최고의 1루수 중 한명인지 몸소 증명하였다. 다만 라이브BP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현장의 평가도 좋았던 강민호가 무안타로 침묵한 것은 의외라는 평이 많다. 또한 남다른 각오로 21시즌을 맞이한 이학주 또한 1안타로 타격에선 부진한 모습이었지만, 수비에서는 몇차례 인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주목할 만한 점은 백업 선수들인 김헌곤, 이성규, 김성윤, 송준석, 김응민의 활약이다. 이성규는 연습경기 20타석동안 무려 4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초 김동엽의 공백을 메워줄 자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범경기 지원차 1군 연습경기에 지속적으로 출장하고 있던 이해승이 공격에서도 땅볼타구에 전력질주 하여 출루하고, 수비에선 초반에는 잔실수가 있긴 했지만 연습경기를 거듭할수록 보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수비에서 흠을 찾자면 김응민과 같은 백업 포수들의 수비와 블로킹에서 안정감이 필요해 보인다.[12]


[1] 이재익은 부상이라도 당했는지 부산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2] 부상으로 불참한 김동엽은 제외 [3] 이성곤의 주력을 감안한다면 사실상 3-6-3 병살 코스였지만, 정훈의 송구가 높게 가며 병살을 피했다. [4] 다만 평균 구속은 작년과 비슷했다. 또한 경기 내내 140km/h를 넘는 구속이 찍히지 않았는데 갑자기 146km/h의 구속이 찍혀서 스피드건의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5] 추운 날씨에 근육이 경직되기 때문. [6] 김상수도 함께 출전 예정. 참고로 이 두선수는 연습경기에 한 번도 나서지 않았다. [7] 정상적으로 이뤄졌더라도 병살은 어려웠을 바운드 타구였지만 선행주자는 확실히 잡을 수 있었다. [8] 원래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다면 진루타로 동점이 됐을 땅볼이였다. [9] 김헌곤의 좌익수 플라이 아웃, 이성곤 삼진아웃 [10] 원래는 자체 중계 예정이었으나, 추신수가 이 날 출장이 유력해지자 MBC SPORTS+에서 중계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11] 허윤동, 노성호, 이상민, 최지광, 장필준 [12] 실제로 라이블리와, 뷰캐넌이 백업 포수들로 바뀌자 마자 뷰캐넌은 좀 흔들리더니, 라이블리는 완전히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