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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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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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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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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인의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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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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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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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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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삼국지 조조전
(1998년)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 2020년)
(서비스 종료)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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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xc3XUm.jpg
출시일 2000년 2월 18일(일본)
2000년 7월 13일(한국)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 PlayStation 2 | PlayStation Portable
iOS | Android

1. 개요2. 도시
2.1. 담화 상대2.2. 명령
2.2.1. 재야2.2.2. 일반2.2.3. 태수2.2.4. 군사2.2.5. 군주
2.3. 도시별 정보2.4. 정기적인 행사2.5. 숨겨진 기능
3. 전투
3.1. 장비 및 병과3.2. 작전3.3. 공격3.4. 계략3.5. 책략
3.5.1. 공용3.5.2. 공격용3.5.3. 수비용
3.6. 일기토
4. 시나리오
4.1. 오리지널4.2. 일본판 한정 시나리오
5. 도감
5.1. 보물도감
5.1.1. 명마5.1.2. 무기5.1.3. 서적5.1.4. 보물5.1.5. 성수
5.2. 명승지 도감
6. 특기7. 신장수 등록8. 오프닝 / 엔딩 영상9. 기타10. 평가

[clearfix]

1. 개요

파일:attachment/fhjgsde.jpg

코에이에서 제작하고 있는 삼국지 시리즈의 7번째 작품. 시리즈 최초로 장수제를 도입하였다.

이전 시리즈와는 달리 이벤트를 다양하게 추가하였으며, 장수 특유의 전법과 각 도시에 얻어지는 민심, 명성과 함께 재야로서 탐방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특히 장수 특유의 전법은 그 후의 시리즈에도 이어진다. 군주 휘하의 장수들은 군사, 태수, 일반으로 구별되며, 재야 장수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장수제 시스템으로 만든 첫 시리즈라서 오리지널에서는 다인 플레이가 불가능하였다가 파워업 키트에서 해결되었다.

장수의 수는 총 538명이며 도시 수가 54개로 시리즈 통틀어 세 번째로 많다. 다른 시리즈에서는 NPC로 등장하는 선인이나 도사들(화타, 우길, 좌자, 사마휘 등)도 거의 다 일반무장으로 나온다. 이들은 명성도 꽤나 높기 때문에 임관해서 군주로 눌러앉는 경우가 잦다.

2017년에 스팀으로 발매됐는데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 일부 언어판은 유저들이 제작한 패치를 사용하여 한글화할 수 있다. 오래된 게임이다 보니 기존 CD판은 운영체제에 따라 실행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는 세이프디스크를 도입한 7~11까지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이다.

상술한 대로 최초의 장수제 도입이라든지, 멀티엔딩 채용, 비약적인 그래픽 상승 등[1] 한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의를 가지고 있는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리만큼 대중적 인식이라든가 나무위키에서의 취급이 좋지 않다. 당장 장수들의 스탯을 서술한 역사를 봐도 1~14 중 7과 8, 혹은 7만 뚝 떼어놓고 서술한 경우가 많다.

2. 도시

새 게임을 생성하거나 게임 데이터를 로드하면 자신이 거주하는 성을 보여주는 인터페이스가 나온다. 성을 돌아다니는 NPC를 클릭하면 여러 가지 대사가 나온다. 특정 명령을 실행하면 그 명령에 대응하는 NPC가 일시적으로 생성되기도 한다. 각 명령을 수행하려면 행동력이 필요하다. 행동력은 달마다 충전되며, 행동력의 최대치는 200.

2.1. 담화 상대

젊은 여성 주민: 재야나 군주가 말을 걸면 계절에 따른 대사가 나온다. 이품관 이하의 일반, 태수, 군사가 말을 걸면 플레이어의 다음 계급에 필요한 공적을 말해준다. 일품관이면 평범한 인사.
젊은 남성 주민: 물지게에 물고기를 싣고 다닌다.
늙은 남성 주민: 도시의 치안 수치를 확인한다. 치안이 80 미만이면 도시를 걱정하고, 60 미만이면 자신을 걱정한다.
늙은 여성 주민: 플레이어를 알아본다. 플레이어에게 칭호가 있으면 그것으로 부른다. 명사십선에 들었다면 대사가 바뀐다.
무술대회에서 5회/10회 우승: 귀신/국사무쌍
한시대회에서 5회/10회 우승: 시선/시성
일기토에서 10회 승리: 신창
전투에서 10회 승리: 상승
전투에서 5회 패배: 사신
한 번의 환술로 8개 이상의 부대를 혼란시킴: 혼세마왕
난사로 1개 이상의 아군 부대를 섬멸: 아군 살인자
호랑이 3마리를 처치: 범살인
전투에서 3회 이상 성수 소환: 소환술사
옥새를 상인에게 팔았다: 위선자

낚시꾼: 물고기를 낚고 있다. 말을 걸면 이번 턴에 도시 인터페이스를 보는 동안 얼마나 잡았는지 말한다. 낚고 있을 때 말을 걸면 대사가 바뀐다.
경비병: 치안 명령 실행 중에 등장. 플레이어가 이번 턴의 종사관에 포함된 상태에서 처신 명령을 사용하면 사라진다. 도시의 치안 수준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가게 주인: 상업 명령 실행 중에 등장. 플레이어가 이번 턴의 종사관에 포함된 상태에서 처신 명령을 사용하면 사라진다. 도시의 상업 수준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아이: 상업 명령 실행 중에 등장. 플레이어가 이번 턴의 종사관에 포함된 상태에서 처신 명령을 사용하면 사라진다. 플레이어의 나이, 장군직, 주요 능력치를 확인한다. 다수의 능력치가 동시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장수에 따라 다르게 말한다.
남성이며, 연령이 40세 미만/60세 미만/60세 이상: 형/아저씨/할아버지
여성이며, 연령이 40세 미만/60세 미만/60세 이상: 누나/아주머니/할머니
무력이 80 이상: 정말 강할 것 같아.
지력이 80 이상: 우와~, 정말 머리 좋게 생겼구나.
정치가 80 이상: 정말 멋있다!
위 사항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우와~, 멋있다!

농민: 개간 명령 실행 중에 등장. 플레이어가 이번 턴의 종사관에 포함된 상태에서 처신 명령을 사용하면 사라진다. 도시의 개간 수준에 따라 대사가 다르다.
병졸: 훈련 명령 실행 중에 등장. 플레이어가 이번 턴의 종사관에 포함된 상태에서 처신 명령을 사용하면 사라진다. 실행 장수 중에 무력이 낮은 장수가 있으면 대사가 바뀐다.
상인: 보물이나 자원을 매매하는 상인. 해당 도시가 상인이 상주하는 곳이라면 대사가 다르다.

2.2. 명령

2.2.1. 재야

세력에 소속되지 않은 장수.
기능 소모 행동력 설명
방랑 50 원하는 도시로 이주한다.
첩보 50 원하는 도시의 정보를 몇 달 동안 확보한다. 실행 장수의 지력이 높고 대상 도시 및 인접 도시의 치안이 낮을수록 성공하기 쉽다.
재산 매출 20 소속 도시에 상인이 있을 때나 소속 도시가 상인이 상주하는 곳일 때 사용 가능. 보유한 보물을 상인에게 판다.
구입 20 소속 도시에 상인이 있을 때나 소속 도시가 상인이 상주하는 곳일 때 사용 가능. 상인이 매달 무작위로 들여놓는 보물을 산다.
교우 방문 40 정보가 있는 장수를 찾아가 친밀도를 높인다. 장수를 방문하거나 타인의 방문을 받다 보면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한다. 방문을 비롯한 교우 명령은 매력 경험을 쌓는다. 또는, 다른 무장에게 인물을 소개받기도 한다. 명승지 관련 이벤트를 보고 싶다면, 방문 무장과 같은 도시에 있어야 한다.
증여 30 정보가 있는 장수에게 금을 주어 친밀도를 높인다. 한 번에 주는 금은 200.
서신 10 정보가 있는 장수에게 편지를 보내 친밀도를 높인다. 방문과 달리 거절당하지 않지만 한 번에 오르는 친밀도는 방문보다 적다. 서신에 의한 친밀도 증가는 50까지.
처신 임관 20 소속 도시를 지배하는 군주의 신하가 된다. 확률적으로 거부될 수 있다.
거병 40 공백지에서만 사용 가능. 소속 도시를 지배하는 군주가 된다. 거병 과정에서 소속 도시의 재야 장수들도 포섭한다. 면식이 있는 장수라면 포섭하는 장수가 반드시 해당 도시에 소속되어 있을 필요는 없다.
반란 40 소속 도시를 지배하는 군주나 태수에게 반기를 든다. 실패하면 죽는다. 명마가 있는 경우는 무조건 도망간다.
탐방 40 원하는 도시에서 미발견 장수를 찾는다. 사실 모드라면 연도에 따른 도시별 미발견 장수가 정상적으로 나오고, 등장도시가 가상이라면 다른 도시에서도 나올 수 있다. 단, 군주는 쓸 수 없다.
순찰 30 소속 도시의 온갖 문제들을 처리하여 도시에 대한 민심장악도를 올린다. 일부 사건은 명성 및 공적과 능력치 경험을 제공한다. 도시내에서 민심장악이 50이상이고, 최대 병력 수용치가 적을때에는, 민병대가 자신들을 휘하에 넣어달라면서, 민심장악이 오르는 경우도 있다.
수련 30 경험을 쌓아 장수의 능력치를 올린다. 같은 도시의 장수 중 자신이 수련하려는 능력보다 높은 수치를 지닌 장수에게 지도를 의뢰할 수 있는데, 보통보다 경험치가 많이 쌓이지만 특기를 습득할 수 없다. 친밀도가 높을수록 지도 신청을 승낙하기 쉽다.
휴양 - 다음 달로 턴을 넘긴다. 모든 장수가 효과가 같다.

2.2.2. 일반

특정 세력에 소속된 장수. 세력의 군주 및 소속 도시의 태수의 허가를 받아야 전략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군주 또는 태수와의 친밀도가 높을수록 허가를 받기 쉽다. 거의 매 턴 일하고 차례가 오기 때문에 초기에는 행동력을 넉넉하게 챙기기 쉽지 않다.

인사, 군사, 내정, 계략, 첩보 등 전략 명령은 한 장수가 한 턴에 한 번씩 실행할 수 있다. 어떤 전략 명령을 실행한 경우, 그 장수는 그 턴 동안 다른 명령을 실행할 수 없다.
기능 소모 행동력 설명
인사 수송 50 한 도시의 물자를 다른 도시로 옮긴다.
이동 50 소속 도시를 옮긴다.
군사 훈련 50 장수에게 배정된 군사들을 훈련시킨다. 훈련 상한은 100. 훈련도가 높을수록 부대의 공격력 및 방어력이 증가한다. 무력이 높고 병사가 적을수록 효율적이다. 장수의 무력 경험치를 제공한다.
내정[2] 보수 50 성의 방어도를 높인다. 방어도가 오르면서 성곽이 변한다. 방어도가 높을수록 공성전에서 타격을 많이 버틸 수 있다. 최대치는 모든 도시에서 1000. 무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며, 장수의 무력 경험치를 제공한다.
기술 50 도시의 기술력을 높인다. 기술력이 높을수록 도시에서 생산할 수 있는 장비의 종류가 늘어난다. 최대치는 모든 도시에서 1000. 기술력은 생산에 의하여 소모되지 않으며, 재해에 의하여 감소되지 않는다. 지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며, 장수의 지력 경험치를 제공한다.
생산 50 세력 및 도시가 보유한 조건에 맞는 장비를 생산하여 도시의 장수에게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전투 항목 참조.
치안 50 도시의 치안을 높인다. 치안이 높을수록 적 세력의 계략을 간파하기 쉬워지며, 개발과 상업의 효율이 증가한다. 하지만 방문으로 사냥 이벤트를 발생시켜 호랑이와 싸울 확률을 높이려면 치안이 낮을수록 좋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낮은 것이 좋다. 최대치는 모든 도시에서 100. 다른 내정치와 달리 계략이나 공성전 없이도 징병, 상업, 개간에 의하여 깎일 수 있다. 정치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며, 장수의 정치 경험치를 제공한다. 컴퓨터는 정치 60이상을 기준으로 태수를 임명한다.
상업 50 도시의 상업을 높인다. 계절이 바뀔 때에 받는 금 수입이 증가한다. 정치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며, 장수의 정치 경험치를 제공한다.
개간 50 도시의 개발을 높인다. 가을에 들어오는 군량 수입이 증가한다. 정치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이며, 장수의 정치 경험치를 제공한다.
계략 파괴 50 첩보가 효력이 있는 도시에 사용 가능. 대상 도시의 방어도를 내린다.
매복 50 다른 세력의 도시에 첩자를 보내 교란을 계획한다. 전작의 매복의 독 과는 엄연히 다르다.
유언 50 첩보가 효력이 있는 도시에 사용 가능. 대상 도시에 소문을 퍼뜨려 치안을 떨어뜨리고 그 도시 소속 장수의 충성도를 떨어뜨린다.
내통 50 다른 세력의 장수와 내통하여 배반을 약속받는다. 주로 투항한 장수들이 많은 충성도 70대 무장들이 잘 넘어온다. 실행무장의 친밀도에 영향력이 있다.
첩보 50 재야와 동일히나, 세력내의 군사와 친밀하면 성공여부를 알려준다.
재산 기증 10 소지금의 일부를 도시의 금으로 환원한다. 기증금액 ÷ 10 만큼 공적과 명성이 상승한다. 한번에 기증 할 수 있는 한도는 1만. 자신의 신분이 재야이거나 군주일때는 사용 할 수 없다.
매출 20
구입 20
교우 방문 40 무장을 방문한다. 재야일때는 자유롭게 방문이 가능하나, 세력내에서는 타 세력의 방문을 금한다. 군주에게 방문시, 자신의 험담을 한다는 무장에 대한 질문이 오갈수도 있다.
증여 30
서신 10
처신 반란 40
하야 10 재야 장수가 된다.
천거 40 재야나 다른 세력 소속 장수를 등용할 것을 군주에게 추천한다. 승낙하면 대상 장수에게 권유한다. 군주의 친밀이 높으면 성공한다.
탐방 40
순찰 30 민심장악도가 높으면 백성들이 협조하여 내정의 효율이 올라가며, 내정을 실행할 때 오르는 명성과 공적이 증가한다. 일반부터는 의용군 편입, 악덕 관리 적발 등이 추가된다. 순찰을 돌리다 보면 사당 이벤트가 뜨는데, 확률적으로 '신의 노여움이 없으시길.' 이라는 문장이 뜨면서 해당 무장의 수명이 감소하기도 한다. 이 이벤트는 점술로 수명을 늘리는 것을 상쇄하기 때문에 점술로 수명을 늘릴 수 없다. 재야일때는 사당 이벤트가 뜨지 않기 때문에, 재야일때 하는게 가장 좋다.
수련 30
휴양 -

2.2.3. 태수

소속 세력의 도시 한 곳의 행정 전반을 관리하는 장수. 인공지능 군주는 정치력 60 이상인 장수를 우선으로 임명한다.

태수부터는 전략 명령을 소속 도시의 장수에게 맡길 수 있다. 이하의 명령 중 행동력을 50 요구하는 것은 다른 장수에게 맡기면 자신의 행동력을 장수의 수x10만큼 사용한다.

{인사} {외교} {군사} {내정} {계략} {첩보} (행동력 50)
{재산} {교우} {처신} 통치하는 도시를 다른 세력에 양도하고, 그 세력의 장수가 된다. 엔딩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치므로, 하지 않는게 좋다. 도시에 소속된 장수들을 포섭하여 새 세력을 세운다. 그나마 깔끔하지만, 이럴 경우, 세력에서 쌓아왔던 교우관계는 모두 1 로 고정되어 버린다. 플레이어가 민심장악도를 많이 확보한 도시의 태수가 될 경우, 백성들이 환호한다. 민심장악도를 많이 확보한 도시의 태수가 다른 장수로 바뀔 경우, 백성들이 기대한다. {휴양}

2.2.4. 군사

소속 세력의 군주를 보좌하는 장수. 인공지능 군주는 지력이 80 이상인 장수 중 세력 내에서 가장 지력이 높은 장수를 우선으로 임명한다. 일반 장수와 비슷하게 태수 또는 군주에게 허락을 구하지만 일반 장수와 달리 거의 반드시 성공하며, 소속 도시 이외의 성에서도 전략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 대신 명령을 수행할 때 발언력이라는 별도의 자원을 소모한다. 군사는 태수 또는 군주에게 명령을 실행하는 데 적합한 사람을 골라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하며, 맞을 경우 발언력이 상승한다. 발언력은 군주가 조정 또는 타 세력의 사자를 받을 때나 재야 장수의 임관을 처리할 때도 사용한다. 군사가 된 시점의 발언력은 공적을 따라가며, 군사의 공적과 명성이 오를 때 그 수치만큼 발언력을 회복한다. 발언력이 낮으면 닥치라는 면박을 지대로 먹으면서, 친밀도가 확 내려간다. 유일하게 인재 수색을 명령할 수 있는 신분이기 때문에, 태수나 일반 무장은 재야를 발견하지도 못한다.

{인사} {외교} {군사} {내정} {계략} {첩보} (행동력 50)
군사는 태수 또는 군주와 달리 군사 본인만 첩보를 실행할 수 있다.
{재산} {교우} {처신} 군사 플레이의 별미, 유일하게 군주에게 명령가능한 신분이기에, 여러 무장들 포섭해놓고, 반란으로 군주 모가지를 따 버리는 막장 플레이도 가능하다. 군주의 병력만 0으로 만들어 놓고 반란을 일으키면 100% 사망한다. {휴양}

2.2.5. 군주

소속 세력의 정점. 단. 인재수색을 자신이 있는 곳에서만 할 수 밖에 없는 단점 때문에, 인재 확보력은 거의 절망적이고, 군주가 일일이 명령을 실행하자고 하면, 무장들의 확장성이 너무 높아서, 행동력이 남아나질 않는다는 심각한 단점이 있다. 태수가 없는 도시에서는, 군주가 일일이 무장들을 죄다 컨트롤 해야되고, 수작업을 벌여야 하는점이 너무 많다. 컴퓨터들은 대부분 봉록을 올리질 않거나. 충성도 관리가 안 돼서, 태수가 타국에게 배반하는 사태도 자주 벌어지기 때문에, 생각이상으로 손이 많이간다. 세력 계승의 경우에는 공적치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초반 군주 플레이가 아닌 이상에는, 혈연모드는 꺼두는게 좋다. 만약 켜둘 경우, 일족/아들 세력승계로 인하여, 컴퓨터의 무한삽질로 인해 멸망하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점도 주의.

{인사} {외교} {군사} {내정} {계략} {첩보} (행동력 50)
{임면} {재산} {교우} {처신} {휴양}

2.3. 도시별 정보

{유주} {기주} {병주} {청주} {서주} {연주} {예주} {사주} {형북} {서북} {익주} {회남} {양주} {형남} {교주} {남중}

2.4. 정기적인 행사

매년 7월, 2년에 한 번씩 세력에 소속된 장수들을 모아 무예와 학식을 겨룬다. 플레이어가 군주라면 개최할지를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어가 군사 이하일 때 참가 자격이 안된다면 참관을 권유하는 사자가 오며, 참관하지 않으면 묘사를 생략하고 결과를 발표한다. 참가를 권유하는 사자가 온 경우, 참가/불참/구경을 선택할 수 있다.

{무술대회}
짝수 해에 개최한다. 무술을 펼쳐 겨룬다. 세력 내 일기 보유 장수가 8명 이상 있어야 한다. 무력에는 제한이 없어서 특기만 있다면 20 미만으로도 참가 가능. 플레이어가 참가하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조건이 맞는 장수 중 무력이 높은 순으로 정원까지 선발한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무력 경험이 쌓인다. 8강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우승자는 봉록이 오르거나 보물을 받는다. 봉록이 250이면 봉록 증가 없이 금을 받는다. 우승자의 명성과 공적이 500 오르며, 준우승자는 250 오른다. 보물을 받는 경우는 군주가 컴퓨터이고, 보물을 소유할때만 증정한다.

{한시대회}
홀수 해에 개최한다. 시를 지어 겨룬다. 세력 내 지력 또는 정치 61 이상 장수가 5명 이상 있어야 한다. 플레이어가 참가하지 않으면 인공지능은 조건이 맞는 장수 중 정치가 높은 순으로 정원까지 선발하고, 남는 사람 중에서 무작위로 골라 심사위원을 정한다.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정치 경험이 쌓인다. 3명의 심사위원이 시를 평가하는데, 일부 심사위원은 선택 불가 건안칠자인 유정, 응창, 완우, 서간 중 하나 이상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시로 이름을 남긴 조식 및 건안칠자인 공융, 왕찬, 진림은 숨겨진 보정이 있어 다른 참가자 중에 정치가 더 높은 장수가 있어도 한시대회에서 우승하기 쉽다. 우승자는 봉록이 오르거나 보물을 받는다. 봉록이 250이면 봉록 증가 없이 금을 받는다. 우승자의 명성과 공적이 500 오른다.

{명사십선}
2년에 한 번 홀수 해 1월에 남두와 북두가 현재 등장 중인 장수 중 가장 명성이 높은 10인을 확인한다. 1위를 확인한 뒤, 1위만큼이나 주목받는 장수 하나를 추가로 지목한다(2위일 필요는 없다). 플레이어가 명사십선에 포함된 경우, 열심히 싸우고 있다고 금을 준다. 10개 이상의 특기와 5개 이상의 장비를 보유한 경우, 성흔을 습득한다. 성흔을 습득한 상태에서 명사십선의 3위 이내인 경우에는 금을 받는다.

{기념식}
플레이어가 일반, 태수, 군사라면 5년에 한 번 1월에 군주에게 포상을 받는다. 처음 임관한 해를 1주년으로 센다. 포상으로 금 또는 보물을 받는다.

2.5. 숨겨진 기능

{칭호 변경}
플레이어 장수의 정보가 나오는 창에서 얼굴 그림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Ctrl 키를 누른 채로 오른쪽 더블 클릭. 최대 8글자.

{국호 변경}
플레이어가 군주일 때, 세력 탭을 눌러 나온 창에서 세력명 부분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Ctrl 키를 누른 채로 오른쪽 더블 클릭. 최대 6글자.

3. 전투

전편이 현실적인 전투를 추구했다면 본작은 판타지스러운 요소들이 등장한다. 날씨를 조작하거나 벼락을 떨어뜨리거나 마인을 불러서 적 군세를 당황하게 하거나 성수를 불러서 신비한 효과를 일으킨다.

다른 타이틀에 비해 포로로 잡힐 확률이 높다.[3] 인접 상태라면 화살에 당해 전멸하여도 포로로 잡힐 수 있다.

상급 난이도에서 일반 장수로 플레이 할 경우 인공지능 군주들이 포로를 처형할 확률이 높다.

턴은 아군, 적군, 총대장, 참모에 무관하게 병과별로 돌아오는 턴의 우선순위가 다르다.
기병-등갑병-노병-보병-철기병-코끼리병. 다만 동일 병과일 경우 지력이 높은 장수부터 턴을 쓴다.

3.1. 장비 및 병과

일부 도시에는 특산품이 있으며, 특정 특산품을 요구하는 장비를 생산하여 장수에게 지급하면 그 장수는 자신의 병사를 해당 장비로 무장시켜 출진할 수 있다. 어떤 장수들은 시작할 때부터 몇 가지 장비를 가지고 있다. 어부라, 호주천, 철리길, 아단, 월길, 답돈, 가비능 등 북방계 이민족들은 철기병 편제에 필요한 장비를 가지고 있다. 일부 강동 쪽 장수들도 시작부터 함선류 장비를 지닌다.
종류는 많지만 실질적으로 기마 편성이 가능한 시점(북평, 계, 천수, 안정, 무위)부터는 턴이 가장 빨리 돌아오는 기마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기마 + 병선이면 밥값은 충분히 한다. (다만 군주로 플레이 했을 때 군주가 없는 도시에 발명이 가능한 장수가 있다면 정란, 벽력거부터 줄줄이 세우는 광경이 나온다. 또한 병선보다 누선을 먼저 생산하는 경향이 높다. 귀찮지만 수작업을 해주어야...)
장비명 조건 설명 생산 최소 경로
등갑 금 1000, 기술력 200, 등덩굴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지닌 장수는 등갑병을 편성할 수 있다. [4] 운남
기마 금 500, 말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이 장비를 가진 장수는 기병을 편성할 수 있다. 북평, 계, 진양, 천수, 안정, 무위
마갑 금 1000, 기술력 200, 철광석/말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기마+마갑+철갑을 함께 지닌 장수는 철기병을 편성할 수 있다. 북평-양평, 북평 또는 계-남피, 안정-장안, 천수-무도
철갑 금 800, 기술력 100, 철광석/피혁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기마+마갑+철갑을 함께 지닌 장수는 철기병을 편성할 수 있다. 남피-평원, 허창-진류 또는 초 또는 여남, 양양-강하, 무도-자동
금 500, 기술력 300, 목재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지닌 장수는 노병을 편성할 수 있다. 낙랑, 업, 복양, 하내, 홍농, 한중, 영안, 건안, 강릉, 교지
정란 금 1500, 기술력 600, 발명 특기 보유 장수, 목재/피혁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지닌 장수는 정란을 편성할 수 있다. [5] 평원-업, 진류-업 또는 복양, 양양-강릉, 한중-자동
벽력거 금 2000, 기술력 700, 발명 특기 보유 장수, 목재/피혁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지닌 장수는 벽력거를 편성할 수 있다. [6] 평원-업, 진류-업 또는 복양, 양양-강릉, 한중-자동
코끼리 금 10000, 조교 특기 보유 장수, 철광석/등덩굴 필요. 영창에서만 생산 가능. 지닌 장수는 코끼리병을 편성할 수 있다. [7] 건녕+운남+영창(영창에서 생산)
금 300, 기술력 100, 목재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보병, 정란, 벽력거가 야전에서 화살을 사용할 수 있다. 낙랑, 업, 복양, 하내, 홍농, 한중, 영안, 건안, 강릉, 무릉, 교지
연노 금 1200, 기술력 400, 발명 특기 보유 장수, 목재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노병의 화살 공격이 두 번 날아간다. 응사 및 난사에도 적용. 낙랑, 업, 복양, 하내, 홍농, 한중, 영안, 건안, 강릉, 무릉, 교지
화포 금 3000, 기술력 900, 발명 특기 보유 장수, 철광석/목재/유황/초석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벽력거가 공성전에서 화포로 공격할 수 있다. 벽력거의 공격력이 통상보다 증가한다. 운남+건녕+영창+교지+성도
목수 금 4000, 기술력 1000, 발명 특기 보유 장수, 철광석/목재/유황/초석 필요. 모든 도시에서 생산 가능. 보병, 노병, 정란, 벽력거, 등갑병이 코끼리병에 대하여 공격력이 증가한다. 운남+건녕+영창+교지+성도
병선 금 1000, 목재 필요. 항만도시에서 생산 가능. 하천과 여울에서 기동력이 증가한다. 병선과 누선은 조건이 맞으면 물 위에서 부대의 모양이 바뀐다. 강릉
누선 금 2500, 기술력 500, 철광석/목재 필요. 항만도시에서 생산 가능. 바다에서 기동력이 증가한다. 병선과 누선은 조건이 맞으면 물 위에서 부대의 모양이 바뀐다.[8] 강릉-강하(강릉에서 생산), 남해-교지(남해에서 생산)

3.2. 작전

전투를 시작하기 전, 공격측과 수비측의 주력 부대의 총대장과 참모는 대략적인 작전과 작전에서 사용할 책략을 편성한다. 먼저 참모가 편성하고, 총대장이 시작 직전까지 책략이나 작전을 고칠 수 있다. 공격측의 작전은 수비측이 요격을 선택할 것을 상정하고 채택한다. 모든 공격측 작전은 작전의 방침에 맞는 위치를 점령하면 공격측의 사기를 올리고 수비측의 사기를 내린다. 수비측이 공격측 본진을 비롯한 공격측이 점령한 거점에 부대를 두면 수비측이 점령한 거점의 수x5씩 턴 종료 시 공격측의 사기가 내려간다. 공격측은 30턴 안에 적의 모든 정규 부대를 궤멸시키지 못하거나 성의 방어도를 전부 깎지 못하면 원래의 소속 도시로 철수한다. 어느 쪽이든 사기가 0이 된 세력은 패배한다. 군량이 0인 세력은 턴마다 사기가 10씩 깎인다. 사기가 너무 낮으면(보통 20 이하) 일부 부대가 방종 상태에 빠져 강제로 퇴각하려고 한다. 사기가 회복하려고 하면 다시 방종이 해제되기도 한다.
작전 설명
공격측 정면돌파 수비측 본진 거점을 포함한 전장의 중앙 거점을 전부 점령한다. 유효 기간 15턴. 턴 안에 성공하면 아군의 사기가 40 오르고, 적군의 사기가 40 내려간다.
좌측우회 수비측 본진 거점을 포함한 전장의 왼쪽 거점을 전부 점령한다. 방향은 공격측 위치를 기준으로 결정한다. 유효 기간 20턴. 턴 안에 성공하면 아군의 사기가 60 오르고, 적군의 사기가 60 내려간다.
우측우회 수비측 본진 거점을 포함한 전장의 오른쪽 거점을 전부 점령한다. 방향은 공격측 위치를 기준으로 결정한다. 유효 기간 20턴. 턴 안에 성공하면 아군의 사기가 60 오르고, 적군의 사기가 60 내려간다.
포위 수비측 본진 거점을 제외한 모든 수비측 거점을 점령한다. 유효 기간 25턴. 턴 안에 성공하면 아군의 사기가 80 오르고, 적군의 사기가 80 내려간다.
수비측 기습 요격의 응용. 모든 부대를 전장의 가운데로 모아 무작위로 배치하고, 공격측 또는 수비측이 혼란에 빠진 상태로 시작한다. 성공하면 수비측의 사기가 40 오르고, 공격측의 사기가 40 내려가지만 실패하면 공격측의 사기가 40 오르고, 수비측의 사기가 40 내려간다. 이 작전을 선택하면 공격측의 작전은 무효화된다. 그 뒤의 상황은 요격과 같다. 공격측 총대장의 지력이 낮을수록 성공하기 쉽다.
요격 도시 인근 지역에 전장을 형성하여 적과 싸운다. 공격측이 점령한 거점(공격측 본진 거점 포함)에 수비측 부대를 올리면 거점 1개당 매턴 5씩 공격측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정면돌파를 비롯한 공격측 작전들은 유효 턴을 넘겨도 효과 자체는 적용되지만 턴 안에 성공하여야 제시된 사기 변동을 정상적으로 적용한다. 패배한 세력이 전장을 이탈할 때 호위를 자청하는 무장이 있는 경우에는 총대장을 잡지 못할 확률이 높아진다. 정규군 부대가 전멸한 세력이 패배하는데, 그 전투의 총대장이 군주라면 군주의 부대가 전멸한 시점에서 남은 부대에 관계없이 해당 세력이 야전에서 패배한다. 수비측 사기가 0이 된 시점에서 포로가 되지 않은 부대가 남아 있다면 공성전으로 돌입하거나 다른 도시로 퇴각한다.
농성 처음부터 공성전으로 돌입한다. 공격측은 총공격을 사용하면 성벽 위에 화살을 쏘거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공격할 수 있는 부대는 부대를 공격하고, 기병계 병과는 성벽을 파괴한다. 수비측은 총공격을 사용하면 돌을 날리거나 화살을 쏘거나 나가서 친다. 야전과 비슷하게 부대별로 지시를 내릴 수도 있다. 정란은 공격을 사용하면 성내의 부대에게 화살을 날리고, 파괴를 사용하면 성문에 돌을 던진다.

3.3. 공격

3.4. 계략

각 장수는 자신에게 할당된 계략 포인트를 사용하여 계략을 사용할 수 있다. 계략의 성공률 및 효과는 지력에 영향을 받으며, 사용 장수의 지력 경험치를 제공한다. 계략 포인트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다.
30 + 지력*2/3 + 장군직 보너스

장군직에 의한 보너스는 다음과 같다. 군주는 직위에 관계없이 100으로 간주한다.
대장군, 표기장군, 거기장군, 위장군: 100
정동장군, 정남장군, 정서장군, 정북장군: 90
진동장군, 진남장군, 진서장군, 진북장군: 80
안동장군, 안남장군, 안서장군, 안북장군: 70
평동장군, 평남장군, 평서장군, 평북장군: 60
좌장군, 우장군, 전장군, 후장군: 50
정로장군, 진군장군, 안원장군, 보국장군: 40
건위장군, 건무장군, 진위장군, 진무장군: 35
분위장군, 분무장군, 양위장군, 양무장군: 30
탕구장군, 소무장군, 소문장군, 토역장군: 25
파로장군, 횡강장군, 안국장군, 군사장군: 20
위동장군, 위남장군, 위서장군, 위북장군: 15
편장군, 비장군: 10

일부 계략은 특기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풍향: 풍향이 바뀐다.
수명: 아군 장수 중 하나의 수명이 늘어나거나 줄어든다.
사기: 아군의 사기가 오르거나 내려간다.
재앙: 적 부대 중 하나가 퇴각하거나 재앙을 무시한다.
수란: 물 위에 있는 적에게 물함정 효과가 나타난다.
화란: 적의 군량이 불타서 감소한다.
검란: 적 장수 중 하나가 중상을 입는다.
잠재력: 아군 장수 중 하나의 능력치가 무작위로 증가한다.
낙뢰: 적 부대 중 하나가 낙뢰에 맞는다.
황룡: 아군의 시야 안에 들어온 적군 부대들에게 낙뢰. 맑을 때 사용하면 호우로 바뀐다.
기린: 모든 아군 부대의 부상병 회복 및 병사 수를 부대 상한까지 회복시킨다.
봉황: 모든 적군 부대의 위치에 화계를 발동한다. 호우일 때 사용하면 맑아진다.
대붕: 모든 적군 부대를 혼란 및 저지에 빠뜨린다. 사용 후 바람이 진정된다.

3.5. 책략

공격측과 수비측의 주력 부대에 배속된 참모는 부대 단위로 사용하는 책략을 편성할 수 있다. 책략을 편성하는 데 필요한 책략 포인트는 다음의 공식으로 계산한다.
총대장 계략 포인트 + 참모 계략 포인트

일부 책략은 특기가 있어야 사용할 수 있다. 다수의 특기가 필요한 책략은 총대장 또는 참모가 그 특기들을 전부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으며, 각 장수가 하나씩 가지고 있거나 한 쪽만 특기들을 지녀도 된다.

3.5.1. 공용

3.5.2. 공격용

3.5.3. 수비용

3.6. 일기토

총 5턴제. 5턴을 넘기면 비긴다. 도주나 초살은 없다. 한 장수는 1턴에 4번까지 행동한다. 패배한 장수는 명마가 있어도 포로가 된다.

5개의 방침 중 하나를 선택하여 명령을 내린다.

행동은 총 6가지가 있다.

4. 시나리오

4.1. 오리지널

황건적의 난이 진압된 후 제악의 근원인 십상시를 토벌하라는 칙명이 내려졌다. 이를 구실삼아 낙양에 입성한 동탁은 독단으로 황제를 폐하고 상국의 자리에 올라 폭정을 일삼았다.

줄을 잘 타야하는 초반부 시나리오이다. 동탁은 승상으로 있지만 순욱 이외에 다른 장수가 동탁군의 군사라면 공 ⇒ 왕 ⇒ 황제 순으로 자리에 오른다. 물론 원소, 조조, 손견 같은 이들은 동탁이 왕이 되는 순간 참칭으로 동탁에 대응하려 드니 주의가 필요하다.

동탁 휘하라면 초반에는 꽤 강세로 나가다가 조조에게 보급로를 끊겨 도시의 명령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플레이어가 동탁이 아닌 이상 포로 권한이 모두 군주에게 넘어가는데다가 우보와 이유는 처형 당하거나 투항할 확률이 높고, 동민은 병사하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양표가 뒤를 잇는다. 양표는 원소 일족이기 때문에 절대로 죽이지 않는데다가 양표가 죽은 뒤에는 아들인 양수가 뒤를 잇게 되므로 당연히 토사구팽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동탁군에 사관되어 있다면, 동탁의 죽음을 빌미로 독립해 버리는게 낫다.

원소도 동탁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강력한 세력이다. 동탁과 접해있지 않으면서 주위에는 약소 세력들밖에 없기 때문에, 빠른 속도로 확장을 하며 하북 지역을 전부 먹으면 동탁을 상대로도 밀리지 않는 세력을 구축할 수 있다.

유비는 일반적으로 원소에게 털리지만 플레이어가 유비 본인이거나 유비군의 휘하라면 이를 역관광 보낼 수 있는 요소가 굉장히 많으므로, 초반 맹공을 버텨내면 반대로 원소를 털어버릴 수 있다. 원소군을 계속 막아내면서 장수들을 사로잡다 보면 어느새 두 세력의 우열이 역전되는데, 원소군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안량과 문추를 빼앗거나 죽여버리면 A급 이상의 장수가 없는 원소군은 병력의 질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멸망하게 된다.

조조의 경우에는 어지간해서는 모두 투항시키는데에 특화되어 있다. 야망이 너무 높아서 허구한 날 침략을 일삼는게 문제인지라 병력이 모이자마자 무조건 치고 본다. 훈련도 제대로 안 시키고 전쟁에 내보내도 기본 무력이 한가닥 하는 장수들이 넘쳐나서 땅 털어먹는게 발군이다. 그러나 대부분 동탁에 비해 현저하게 열세인지라 강동을 먹고 오왕을 참칭하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된다. 플레이어가 동탁군 소속이면 조조가 동탁을 혼자서 물리치고 중원을 차지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또한 조조는 참칭 확률이 굉장히 높은 관계로, 플레이어를 아예 죽이려 드니 이 점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견의 경우에는 형남을 제압하는 속도가 빠르지만, 반대로 유표에게 통수를 자주 맞기 때문에 초반부터 유표를 조지는게 가장 빠르다. 플레이어가 손견 휘하라면 컴퓨터와는 다르게 확장 속도가 대폭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단, 컴퓨터가 잡은 경우에는 얄짤없이 사섭, 도겸, 유표를 죄다 복속시키고 남쪽에서 올라오는데, 플레이어가 조조군 소속이라면, 손견이 각성한다.

유언-유장으로 이어지는 익주 세력도 나름 할만한데, 등갑이 방어력 증가 보너스가 있어서 불 빼면 어지간해서는 상성을 잘 타지 않으면서도 나름 준수한 병과인지라 이쪽이 더 선호되기도 한다. 다만 원거리에 대응할 만한 활을 쓸 수 없다는 점은 페널티에 가깝다. 단, 동탁, 손견 양박을 상대해야 하는데다, 인재난에 시달리기 쉽기 때문에 어느 한쪽과는 반드시 장기 동맹을 해야 한다.
한왕조의 권위는 실추되고 군웅할거 시대가 막을 열었다. 중원을 둘러싸고 대치한 조조, 원소, 여포, 그리고 서주를 손에 넣은 유비. 중국대륙은 격동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었다.

이각과 곽사가 천자를 아직 옹립하고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조조에게 털리고 모가지가 달아난다. 손책의 확장력이 꽤 높은 편이라서 강동을 거점으로 하는 확장 속도가 남들보다 빠르다.

유비는 조조와 여포가 옆에 있어서 초반이 부담되지만, 조조와 여포가 싸우는 틈에 둘 중 하나를 치거나, 강동으로 눈을 돌려 손책보다 먼저 강동 땅을 먹어버리면 활로를 찾을 수 있다. AI 세력이 맡아도 189년 시나리오보다는 잘 버티는 편이다. 유비가 조조를 잡을 경우, 패왕으로 등극하니 이 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여포는 초반에는 조조를 상대로 나름 잘 버티지만, 복양성 하나를 두고 원소, 조조, 유비에게 둘러싸인 만큼 언젠가는 멸망하게 되어있다. 다만 플레이어가 여포군 소속이라면 복양을 포기할 생각으로 셋 중 하나를 먼저 쳐서 장수들을 빼앗는 식으로 플레이할 수도 있다.

조조의 세력은 194년 시나리오부터 치트키 수준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조조 입장에서의 공략은 의미가 없고, 대부분의 경우 타도해야 할 최종보스 포지션이 된다. 조조 휘하에서 조조를 암살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성공 확률이 너무 낮기 때문에 포기하는게 좋다.

삼국지 매니아들 사이에서 컬트적 인기를 얻는 엄백호의 경우 주로 이 시나리오로 플레이하게 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진영이지만, AI 엄백호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손책이나 유요에게 100% 박살난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병력을 쥐어짜내 강동 지역을 비집고 들어가거나 낙랑으로 도망치는 방법이 있다.

장연도 나름 할만하다. 무력돼지들 밖에 없다는게 흠이지만, 하내의 장양까지만 털면 나름 어렵지는 않다.
헌제를 옹립함으로써 대의명분을 얻은 조조. 여포와 원술을 타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북쪽의 원소, 남쪽의 유비, 유표와 대치하게 된 조조를 공격하기 시작한 원소. 대전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원소가 광속으로 털리기 때문에 조조의 확장을 늦춰야 하는 손권이나 유비의 입장에서는 꽤 험난한 가시밭길이 기다리고 있다.

원소는 장연과 공손강부터 토벌해야 한다. 조조와 동맹을 맺는건 의미없는 일이니, 차라리 방어선을 구축하고 조조를 정면에서 상대할 준비를 하는 것이 낫다.

손책은 수명이 간당간당하지만, 원소와 동맹을 맺고 예주와 서주를 노리면 활로를 찾을 수 있다.

유표는 이 시나리오에서 숨은 강자로, 감녕과 황충이라는 S급 무장도 있지만 무려 제갈량을 등용할 수 있다. 이는 제갈량이 200년부터 재야로 양양에 등장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삼고초려 이벤트는 207년에 발생하기 때문에 200년 시나리오에서 제갈량은 자연스레 양양을 소유한 유표의 소속이 된다.

유비는 도시가 하나 뿐이고 조조, 유표, 손책에게 둘러싸여 있어서 초반이 상당히 까다롭다. 사실 유비의 행적 자체가 게임에서 고증하는게 불가능에 가깝긴 하지만, 고증은 무시하고 그나마 만만한 유표를 치는 것이 일반적인 공략이다. 게다가 상술했듯이 제갈량이 유표군에 임관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라도 양양까지는 빠르게 치고 나가야 한다.
수 년을 들여 원씨를 멸하고 하북을 제압한 조조는 손권을 타도하기 위해 남쪽으로 공격의 화살을 돌린다. 유표로부터 신야 수비를 위임받은 유비와 속세를 등지고 숨어 사는 와룡. 과연 이들의 운명은?

하북과 중원에서 끌고 오는 조조의 병력이 너무 많아서 다른 세력들 입장에서는 수성전도 상당히 버겁다. 몇 년 지나고 나면 조조가 제위에 오르고 다른 세력들도 왕을 참칭하므로 그때까지 버텨야 한다. 반대로 플레이어가 조조를 잡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천하통일이 가능할 정도로 조조의 세력이 압도적이다.

유비는 200년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성을 하나만 거느린 열악한 상황이지만, 삼고초려 이벤트를 통해 삼국지 7의 대표적 사기 캐릭터인 제갈량을 등용할 수 있기 때문에 200년 시나리오에 비하면 훨씬 쉽다. 이번에도 가장 쉬운 공략은 유표를 치고 형주를 먹는 것인데, 형주를 손에 넣고 나면 유장은 물론이고 손권보다도 강한 세력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에 익주가 아닌 강동을 공략하는 방법도 있다.

손권은 무력이 70대밖에 안되고, 전투에 특화된 특기도 없어서 손견이나 손책으로 플레이할 때와 달리 전선에서 직접 뛰는 플레이가 힘들다. 70대면 못 써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유비는 아이템을 포함하면 무력이 90대 초반이고, 조조는 의천검 때문에 무력 100을 넘는 것과 비교하면 눈물 나는 수치다. 또한 손권은 매력이 85라서, 사로잡히면 높은 확률로 참수당한다. 매력 90을 못 찍으면 거의 죽는 게임 특성상, 매력을 초반부터 올려야 한다. 또한 유비, 조조 둘은 명마 보유자라서 생포도 안되고, 일기토도 받지 않으나 명마가 없는 손권은 도망치기도 힘들다. 그렇다고 손권을 안전한 곳에 두고 장수들만 움직이기도 힘든게, 휘하 무장이 조조에 비해 많이 열악하기 때문에 전선을 유지하려면 무력 70대에 병사 20000명 통솔이 가능한 손권을 어떻게든 굴려야 한다.
손권의 선수를 쳐 형주, 익주를 손에 넣은 유비는 드디어 제갈양이 헌책한 천하삼분의 계를 달성했다. 한편 한중을 수중에 넣은 조조는 마침내 위왕의 자리에 오른다.

시나리오 모티브는 정군산 전투인데, 촉이 열세다. 자동이 뚫리면 성도까지 일직선으로 뚫리므로 위군의 남하를 저지하려면 초반부터 병력을 죄다 긁어모아야 한다. 초반부터 남쪽에 신경쓰면 전력이 분산되므로 손권이 운남을 못 먹게 막아두는게 중요하다.

오 또한 난이도가 불지옥. 위의 병력이 넓은 곳에서 쏟아지므로 한번 뚫리면 장수들이 대거 이탈하기 때문에, 죽기살기로 막아야 한다. 촉과의 동맹을 유지하면서 역공의 기회를 노리는게 낫다. 위나라 무장들도 투항 확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관직은 포기하더라도 항장들을 이용해서 위나라를 조금씩 갉아먹는게 중요하다. 회의시에는 군비가 아닌 '방비'로 전환시켜서 태수들이 무리해서 쳐들어가지 않도록 막아둬야 한다. 해가 지나면 오왕 참칭 이벤트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그때까지 참고 버티면 나름 비벼볼만한 수준이 된다. 문제는 손권의 명성이 12000밖에 되지 않아서, 오왕 참칭을 하려면 거의 미친듯이 노가다를 해야 한다. 다만, 항장들을 요직에 넣는다고 해도, 다른 문제는 봉록이다. 위의 주요 무장들의 봉록이 대부분 100에 달하고 조인과 하후돈은 무려 150인데, 이들의 충성심을 높이기 위해 봉록을 올리다 보면 봉록이 답도 없이 늘어난다. 심한 경우 봉록 제한인 250에 도달해 더 이상 올리려고 해도 올릴 수가 없는 경우까지 생긴다.
헌제로부터 제위를 물려받아 위나라 황제가 된 조비. 오나라를 공격하다가 육손에게 패배하고 백제성에서 생을 마친 유비. 후사를 부탁받은 제갈양은 우환을 제거하기 위하여 남만 정벌에 나섰다.

남만이 등장하는 최초의 시나리오다. 위, 촉, 오의 경우 이전 시나리오와 큰 차이가 없지만, 당연히 맹획은 불지옥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촉오 양면으로는 답이 없으니 어느 한쪽을 확실하게 정해서 뚫고 나가야 한다. 네임드가 많은 촉과 싸우기보다는 어중간한 오나라를 치는게 안전한 방법이다. 한 방향으로만 공격해도 된다는 점 또한 플러스 요소.

촉의 경우에는 무조건 오와 동맹을 맺자. 조운이 청공검 덕분에 무력은 100을 찍지만, 수명이 간당간당하다. 점술을 가진 무장이 오나라에 무려 둘이나 있다. 플레이어가 조운이라면, 수명이 간당간당하니, 둘 중 하나를 찾아가서 수명 연장을 기도해주자. 해당 무장은 육개, 우번 둘이다.
삼국이 정립된지도 어느덧 사십여년. 잦은 전화에도 불구하고 대세는 변함이 없었다. 이러한 와중에서 제위 찬탈을 노리는 사마소를 치기 위해 위나라의 구신 제갈탄은 오나라의 도움을 받아 거병했다.

황호와 잠혼이 나오는 최초의 시나리오다. 오는 손량이 군주고, 위는 조모가 군주다. 오는 무력 70 이상인 장수가 6명밖에 안될 정도로 인재풀이 멸망한 상태고, 촉 역시 장수진에 늙은이들이 너무 많은데다가 초기 자원도 열악한 상태라 두 세력의 난이도는 거의 최악이라 할 수 있다. 위의 경우 무장 수는 촉과 비슷하지만 연령이 꽤나 젊은 축에 속하는 무장들이 많고 자원도 풍부하므로 어렵지 않게 통일이 가능하나, 위도 양면전선으로 전쟁이 벌어지면 간격을 메꾸기 쉽지 않으므로 초반에는 오나라를 치고 나서, 촉의 무장들이 하나 둘 씩 죽어나갈때 처리하면 쉽다. 오는 위의 공격을 어떻게든 막아내면서 촉을 공략할 준비를 갖춰야 하고, 촉은 초기 무장은 좋은 편이니 이들이 자연사하기 전에 오와 동맹을 맺고 빠르게 위를 쳐야 한다.

4.2. 일본판 한정 시나리오

일본판 한정으로 유료 DLC 시나리오 2개와 플레이스테이션판 한정 추가 시나리오 1개가 나온 바 있다. 제목은 전부 일본판 기준. 유료 DLC 시나리오는 일본어 패키지판으로만 할 수 있으며 스팀 버전에서는 할 수 없다. 윈도우판 유료 시나리오는 2017년 2월 8일에 판매가 종료되었다.
제목이나 시기에서 보듯 딱 황건의 난을 다룬 시나리오다. 플레이스테이션판 한정으로 추가된 시나리오.
여포에게서 연주를 탈환하고 장안에서 도망친 황제를 확보한 이후 조조의 세력이 점차 강대해짐과 동시에 원술이 황제를 참칭한 시기를 다룬 시나리오. 플레이스테이션 판에서는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다.
적벽대전 발발 1년 후를 배경으로, 조조, 유비, 손권의 3세력이 형주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대립하던 시기를 다루는 시나리오다. 플레이스테이션 판에서는 처음부터 사용 가능하다.

5. 도감

5.1. 보물도감

5.1.1. 명마

가도와 이어진 도시가 있으면 일기토에 패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퇴각 100%를 보장하는 보물이다. 바꿔 말하면 소유 무장에게서 보물을 뺏는 방법은 일기에 싸워서 이기거나, 고립된 도시에서 잡는 유이한 방법 뿐이다. 게임 내에 기본으로 존재하는 모든 명마는 보유 중에는 강행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1. 적토마: 시나리오에 따라 동탁(플레이스테이션2판 한정 시나리오인 184년 한정), 여포, 관우(200년부터)가 보유한다. 관우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명마 중에서는 가장 비싸다(1500).
2. 적로: 시나리오에 따라 유비(207년부터), 유선이 보유한다. 유비가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전에는 상인이 판매한다.
3. 조황비전: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200년부터),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조조가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전에는 상인이 판매한다.
4. 절영: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5. 대완마: 시나리오에 따라 왕쌍이 보유한다. 왕쌍 등장 전이나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명마 중에서는 가장 싸다(800).

5.1.2. 무기

무력을 올려준다. 증가 수치는 보물마다 다르며, 가장 높은 수치를 제공하는 것만 적용한다.
6. 칠성검: 시나리오에 따라 왕윤(플레이스테이션2판 한정 시나리오인 184년 한정), 동탁이 보유한다. 무력이 3 상승한다. 동탁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기 중에서는 가장 비싸다(2500).
7. 의천검: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194년부터),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무력이 10 상승한다.
8. 청공검(청강검):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194년부터), 하후은(207년 한정), 조운(209년부터), 조통이 보유한다. 무력이 10 상승한다.
9. 방천화극: 시나리오에 따라 여포, 악환이 보유한다. 여포가 사망하고 악환이 등장하지 않은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8 상승한다.
10. 청룡언월도: 시나리오에 따라 관우(184년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관흥, 관통이 보유한다. 무력이 5 상승한다.
11. 사모: 시나리오에 따라 장비(184년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장포(장비의 장남), 장소(장비의 차남)가 보유한다. 무력이 5 상승한다.
12. 철등사모: 시나리오에 따라 정보가 보유한다. 정보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13. 자웅일대검: 시나리오에 따라 유비(184년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유선이 보유한다. 무력이 7 상승한다.
14. 고정도: 시나리오에 따라 손견, 손책, 손권, 손량이 보유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15. 삼첨도: 시나리오에 따라 기령이 보유한다. 기령 등장 전이나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16. 쌍철극: 시나리오에 따라 전위가 보유한다. 전위 등장 전이나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17. 대부: 시나리오에 따라 서황이 보유한다. 서황 등장 전이나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18. 철편: 시나리오에 따라 황개, 문앙이 보유한다. 황개가 사망하고 문앙이 등장하지 않은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19. 철질여골타: 시나리오에 따라 사마가가 보유한다. 사마가 등장 전이나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20. 유성추: 시나리오에 따라 왕쌍이 보유한다. 왕쌍 등장 전이나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2 상승한다.
21. 단극: 시나리오에 따라 전위(194년부터)가 보유한다. 전위 등장 전이나 사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1 상승한다.
22. 비검: 시나리오에 따라 축융이 보유한다. 축융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1 상승한다.
23. 수극: 시나리오에 따라 태사자, 태사향이 보유한다. 태사자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1 상승한다.
24. 수전: 시나리오에 따라 제갈량, 제갈첨이 보유한다. 제갈량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이 판매한다. 무력이 1 상승한다.

5.1.3. 서적

지력 또는 정치를 올려주며 일부 보물은 특기 부여도 있다. 증가 수치는 보물마다 다르며, 가장 높은 수치를 제공하는 것만 적용한다.
25. 서촉지형도: 시나리오에 따라 장송, 유비, 유선이 보유한다. 보유 중에는 정찰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장송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순찰로 찾아야 한다.
26. 평만지장도: 시나리오에 따라 여개가 보유한다. 보유 중에는 정찰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여개가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순찰로 찾아야 한다.
27. 태평청령도: 시나리오에 따라 우길이 보유한다. 보유 중에는 의술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우길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순찰로 찾아야 한다.
28. 청낭서: 시나리오에 따라 화타가 보유한다. 보유 중에는 의술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화타가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순찰로 찾아야 한다.
29. 둔갑천서: 시나리오에 따라 좌자가 보유한다. 지력이 10 상승하며, 보유 중에는 귀모를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좌자가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순찰로 찾아야 한다.
30. 태평요술서: 시나리오에 따라 장각(플레이스테이션2판 한정 시나리오인 184년 한정)이 보유한다. 지력이 10 상승하며, 보유 중에는 귀모를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장각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순찰로 찾아야 하고, 그것이 거의 대부분의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사실상 무조건 순찰 노가다를 뛰어야 얻을 수 있다.
31. 손자병법서: 시나리오에 따라 손견, 손책, 손권, 손량이 보유한다. 지력이 8 상승하며, 보유 중에는 수공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32. 병법24편: 시나리오에 따라 제갈량, 제갈첨이 보유한다. 지력이 8 상승하며, 보유 중에는 발명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제갈량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전에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찾아야 한다.
33. 육도: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8 상승하며, 보유 중에는 신산을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34. 맹덕신서: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지력이 3 상승하며, 보유 중에는 반계를 습득한 것으로 간주한다.
35. 논어: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5 상승한다.
36. 노자: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5 상승한다.
37. 장자: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5 상승한다.
38. 시경: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5 상승한다.
39. 서경: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5 상승한다.
40. 예기: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5 상승한다.
41. 역경: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지력이 5 상승한다.
42. 춘추좌씨전: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정치가 10 상승한다.
43. 사기: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정치가 10 상승한다.
44. 한서: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정치가 7 상승한다.
45. 전국책: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정치가 7 상승한다.
46. 논어집해: 시나리오에 따라 하안이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하안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47. 전론: 시나리오에 따라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조비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48. 박혁론: 시나리오에 따라 위소가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위소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49. 시요론: 시나리오에 따라 왕기(백여)가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왕기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0. 치론: 시나리오에 따라 왕창이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왕창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1. 변도론: 시나리오에 따라 조식이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조식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2. 건상력주: 시나리오에 따라 감택이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감택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3. 효경전: 시나리오에 따라 엄준이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엄준이 시작부터 보유하는 시나리오 이외에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4. 구국론: 시나리오에 따라 초주가 보유한다. 정치가 5 상승한다. 초주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1.4. 보물

옥새를 제외하면 능력치 상승이나 특기 부여 없이 순전히 감상용 보물들이다.
55. 옥새: 시나리오에 따라 하진(플레이스테이션2판 한정 시나리오인 184년), 손책(pk 전용 시나리오 192년), 원술, 조조,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보유 장수는 실제 수치는 유지하면서 무조건 매력 100으로 간주한다. 황제 자칭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보물이다. 189년 시나리오에서는 순찰로 찾아야 한다.
56. 구석: 공으로 즉위하면 얻을 수 있다.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57. 동작: 동작 이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시나리오에 따라 조조, 조비, 조모가 보유한다. 동작을 보유한 군주가 없는 시나리오에서는 순찰로도 획득할 수 있다. 획득 시점이 연표에 기록된다.
58. 우선: 시나리오에 따라 제갈량(200년부터), 제갈첨이 보유한다. 제갈량 등장 전의 시나리오에서는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9. 장신궁등: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0. 박산로: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1. 용방호: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2. 옻칠한 솥: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3. 상감 항아리: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4. 화씨의 벽: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5. 우등: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6. 신수의 벼루: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7. 옥룡문벽: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68. 여씨경: 모든 시나리오에서 상인에게 사거나 순찰로 획득하여야 한다.

5.1.5. 성수

특기 성흔을 가진 장수가 일기 특기를 지닌 장수를 방문하다 보면 나오는 사냥 이벤트에서 호랑이를 쓰러뜨리면 받을 수 있다. 호랑이는 방문 대상이 있는 도시의 치안이 낮을수록 나타나기 쉽다. 무력과 일기 보유 여부는 그 때 그 때 다르다. 조교 특기를 지닌 장수를 방문하면 가끔 묘한 동물을 찾았다면서 보여주는데, 금 500을 주고 받거나 그냥 달라고 하거나 싸워서 가져갈 수도 있다. 뒤의 2개는 실패할 수도 있는 선택지. 이렇게 획득한 성수는 전투 중에 계략 '소환'으로 발동할 수 있다. 소모 계략 포인트가 높아서 지력이 낮으면 쓰기 어려우므로 책략 증계가 필요할 수 있으며, 날씨에 따라 효율이 달라지기도 하여 천변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69. 황룡: 아군의 시야에 들어온 다수의 적 부대에 낙뢰를 날린다. 책략 낙뢰와는 달리 100% 적군에게만 떨어진다. 공성전에서 사용하면 모든 부대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적 부대를 깎을 수 있다. 맑은 날에 사용하면 날씨를 호우로 바꾼다.
70. 기린: 사용자의 시야 안의 아군 부대의 부상병을 제거하고 해당 장수의 부대 상한까지 병사를 채워준다. 또한 특기 귀모 획득시 혼란, 저지, 도발 등의 상태이상도 풀어준다.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공성전에서 사용하면 야전시 기본으로 적용되는 위치에 따라 적게는 5부대, 많게는 10부대 전부 채울 수 있다.
71. 봉황: 다수의 적 부대에 화계를 사용한다. 맑은 날에 사용하면 모든 부대에 걸리고, 흐린 날에 사용하면 대상 부대가 줄어들고, 비나 호우에 사용하면 맑은 날씨로 바꾼다. 적의 군량도 감소하며, 드물게 아군 부상병도 치료하지만, 특기 의술 획득시 모든 아군의 부상병을 치료할 수 있다. 또한 부상을 입은 장수를 완쾌시키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 기린과는 다르게 상태이상은 해제할 수 없다.
72. 대붕: 모든 적을 혼란 및 저지 상태로 만든다. 흐린 날에 사용하면 지속 시간이 길어진다. 사용 후 바람 방향이 무풍이 된다.

사용한 성수는 소지 보물에서 제외된다. 위의 방법으로 다시 얻어야 한다.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삼국지 조조전의 사신 책략과 유사하며 이쪽은 사성수는 아니지만 전승에서 비슷한 대우를 받는 성수들을 따왔다. 황룡-청룡, 기린-백호, 봉황-주작, 대붕-현무에 각각 효과 및 날씨 영향 여부가 대응한다.

5.2. 명승지 도감

해당 도시에 있는 장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면 된다. 7편만의 특이점으로, 게임상에서 아예 이걸 모아서 따로 보는 메뉴까지 메인 화면에 있다.
1. 만리장성: 북평
2. 도원: 계
3. 태산: 북해
4. 공자묘: 소패
5. 백마사: 낙양
6. 시황제능묘: 장안
7. 검각: 자동
8. 동정호: 장사
9. 한단 총대: 업
10. 낭사대(낭야대): 성양
11. 희마대: 하비
12. 황산: 건업
13. 삼문협: 홍농
14. 촉의 험로: 무도
15. 종남산: 한중
16. 도강언: 성도
17. 삼협: 강주
18. 백제성: 영안
19. 석림: 운남
20. 숭산: 완
21. 단계: 신야
22. 융중: 양양
23. 적벽: 강하
24. 옥천사: 강릉
25. 계림: 영릉
26. 여산: 여강
27. 감로사: 오
28. 가정: 안정
29. 전당강: 회계
30. 황학루: 시상

6. 특기

각 장수가 가지고 있는(하후무 등 초기 특기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며, 장군형, 군사형, 만능형 신무장은 초기 능력치를 골고루 높게 잡는 대가로 특기 배정 확률이 낮아 무특기가 뜨기 쉽다) 개성. 모두 32가지가 있다.

일부 아이템을 보유하는 동안에 한해 활성화되기도 하고, 가끔 수련을 하다가 얻는 경우도 있다. 보물에 의하여 해당 특기가 활성화되어도 그 특기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친밀이 81 이상인 장수를 방문했을 때 10% 확률[9]로 '특기 전수' 이벤트가 발동한다. 해당 장수가 자신보다 (보물 빼고) 능력치가 하나라도 높아야 한다. "오늘은 특별히 부탁이 있어 찾아왔네. 〇〇에 대해 지도를 받을 수 없겠소?"가 바로 그것이다. 이 경우에는 해당 장수가 가진 특기를 종류에 관계 없이 하나 전수받게 된다. 이 이벤트를 여러 번 반복하면 특수한 게 아닌 웬만한 특기는 다 얻을 수도 있다. 그리고 각 장수마다 능력치 지도 요청이 가능한 달이 다르다. 예를 들면 1월에 '무력 지도'로 특기를 전수받는 데 성공했다면 이 장수는 1월, 4월, 7월, 10월에 무력을 지도받는 게 가능한 것이다. 장수가 어떤 달에 어떤 능력치를 지도하는지는 장수의 번호와 진행하는 시나리오를 시작하는 월에 따라 다르다.


다음은 도시별 습득 가능한 특기들로, 민심장악이 100이 되어야 습득할 수 있다. 이하는 PC판 기준으로, 습득 가능 특기는 판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다.

도시를 불문하고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상재(무력,정치) 난사(무력, 지력, 정치) 고무(지력) 욕설(무력, 지력) 혈공(무력, 지력, 정치) 행동(정치) 수련(정치,매력) 】

대도시에서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첩보(정치,지력) 반계(무력) 수습(무력, 지력, 정치) 정찰(무력, 정치) 무쌍(무력) 선동(무력, 지력) 신산(무력, 지력) 응사(무력)[12]

학술도시에서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발명(정치) 응사(무력) 허보(지력) 수복(지력, 정치) 천문(지력, 매력) 】

방목도시에서 얻을 수 있는 능력
【 돌격(무력) 일기(무력) 강행(무력) 수복(무력) 】

항만도시에서 수련하면 얻을 수 있는 능력
【 수군(무력) 불화살(무력,지력) 수공(지력) 】

소유 무장으로부터 전수받을 수 있는 능력(해당 장수가 어느 계절에 무슨 능력치를 지도하는지는 따지지 않는다)
【 조교 귀모 성흔 의술 점술 】

습득 불가능한 능력(처음부터 사실장수 및 등록장수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 평가 부호 】

7. 신장수 등록

최대 100명까지 플레이어가 장수를 만들어서 게임에 투입할 수 있다.

장수의 이름은 성-명-자를 각각 2글자까지 적을 수 있다. 현재 플레이하는 언어판에 맞는 문자로 적어야 하며, 스페이스 바로 때우면 결정을 누를 수는 있지만 통과되지 않는다. 7 이후의 작품에서는 스페이스 바로 이름을 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성-명-자가 전부 같은 글자여도 무방하나, 사실장수 또는 등록장수의 이름과 같으면 안 된다[13]. 얼굴은 편집을 제외한 게임 자체의 사양으로는 설정한 성별에 맞는 얼굴만 고를 수 있다.

능력치 유형은 모두 8가지다. 사실장수에도 아래의 유형이 편성되어 있으나, 편집 없이는 40 미만이 나올 수 없는 신규장수와 달리 10대 후반 수준의 능력치도 보인다.
무력형: 무력의 초기 최소치가 80, 나머지는 40.
지력형: 지력의 초기 최소치가 80, 나머지는 40.
정치형: 정치의 초기 최소치가 80, 나머지는 40.
매력형: 매력의 초기 최소치가 80, 나머지는 40.
장군형: 무력 및 매력의 초기 최소치가 70, 나머지는 40.
군사형: 지력 및 정치의 초기 최소치가 70, 나머지는 40.
만능형: 모든 능력치의 초기 최소치가 60.
평범형: 모든 능력치의 초기 최소치가 40.

능력치를 추가로 올릴 수 있는 보너스를 50~80 제공한다. 원하는 수치가 나올 때까지 바꿀 수 있다. 보너스를 새로 책정할 때마다 능력 상한도 바뀐다. 무력형, 지력형, 정치형, 매력형의 주 능력치의 최대치는 95~99, 장군형, 군사형의 주 능력치의 최대치는 85~90, 만능형의 각 능력치의 최대치는 80~85, 평범형의 각 능력치의 최대치 및 각 능력 유형의 주 능력치 이외의 능력치의 최대치는 70~75.

각 유형에 따라 초기 특기를 배정할 수 있다. 원하는 조합에 가깝도록 바꿀 수 있다. 평범형 무장의 경우 능력치가 낮아서 좋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아래 정보에서 보다시피 특기 배정 확률이 다른 유형에 비해 높기 때문에 충분히 선택 가치가 있다.
아래 무력형과 지력형에 표시된 볼드체의 경우 어지간하면 뽑아놓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행스러운 점은 뽑은 값은 한다는 것
무력형: 무쌍, 돌격, 일기(이상 70%), 욕설(이상 50%), 응사, 강행, 수군, 불화살, 난사(이상 30%), 조교, 정찰, 고무, 행동, 수련(이상 10%)
지력형: 정찰, 허보, 혈공(이상 50%), 반계, 수습, 수복(이상 30%), 첩보, 발명, 상재, 신산, 천문, 고무, 행동, 수련(이상 10%), 귀모(이상 5%)
정치형: 첩보, 수복(이상 70%), 수습, 정찰, 행동(이상 50%), 상재, 수군, 선동(이상 30%), 발명, 반계, 난사, 허보, 천문, 수공, 고무, 혈공, 수련(이상 10%)
매력형: 수습, 고무(이상 70%), 정찰(이상 50%), 첩보, 응사, 수복, 난사, 선동, 욕설(이상 30%), 상재, 반계, 일기, 강행, 허보, 수공, 혈공, 행동, 수련(이상 10%), 성흔(이상 5%)
장군형: 수습, 무쌍, 돌격, 일기, 강행, 수군, 불화살, 난사, 고무(이상 30%), 응사, 정찰, 선동, 욕설(이상 10%), 수련(이상 5%)
군사형: 첩보, 반계, 정찰, 수복, 선동, 허보, 수공, 욕설(이상 30%), 상재, 수습, 신산, 천문, 혈공(이상 10%), 발명, 고무, 귀모, 행동, 수련(이상 5%)
만능형: 일기, 수복(이상 20%), 첩보, 응사, 반계, 수습, 정찰, 무쌍, 강행, 불화살, 난사, 선동, 허보, 고무, 욕설(이상 10%), 상재, 돌격, 수군, 신산, 천문, 수공, 혈공(이상 5%)
평범형: 첩보, 응사, 반계, 수습, 정찰, 무쌍, 일기, 강행, 수복, 불화살, 난사, 선동, 허보, 고무, 욕설(이상 30%), 발명, 조교, 상재, 돌격, 수군, 신산, 천문, 수공, 혈공, 귀모, 행동, 수련, 의술, 점술, 평가, 부호(이상 10%)

PS2판에서는 보물도감을 전부 등록하면 능력 유형에 관계없이 모든 특기의 배정 확률이 최소 5%가 된다. 매력형의 성흔 배정 확률은 10%가 되며, 무력형에도 발명을 배정할 수 있다.

기본 사양에서 장수의 탄생년은 150년부터 250년 사이에서 정할 수 있다. 7 기준 사실장수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인물은 채옹(본작에서는 113년생), 가장 나이가 적은 인물은 사마유(248년생). 신무장은 사실장수의 하위 혈연으로 설정할 수 있으며, 신무장을 다른 신무장의 상위 혈연 후보로 설정할 수도 있다. 부모거나 자녀인 장수는 관계를 해제하지 않는 한 탄생년을 변경할 수 없다. 등장 시점의 연령이 저마다 다른 사실장수와 달리, 시나리오 시작 시점에서 미등장이었던 신규장수는 모두 15세가 되는 해에 등장한다. 최대 연령은 사실장수와 같은 99세지만, 수명 시스템이 그 나이까지 지원하지 않아서 그 해를 넘기기 전에 죽을 때가 많다. 시작 시점에서 100세 이상인 시나리오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플레이스테이션2판에서는 신규장수의 이름을 특정 조합으로 지으면 능력과 특기가 자동으로 조합된 이스터 에그 장수를 만들 수 있다. 일본어판 기준으로 다음의 장수가 등장할 수 있다. 앞이 성, 뒤가 이름이며, 각 능력치는 무력/지력/정치/매력/의리/냉정/야망/용맹/초기 보유 장비의 순이다. 자는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張 良(장량チョウ リョウ): 군사형. 78/98/89/81/14/13/7/0
반계, 수습, 정찰, 강행, 수복,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천문, 수공, 고무, 혈공, 귀모, 평가, 부호
蕭 何(소하ショウ カ): 군사형. 30/86/98/77/13/5/7/0
첩보, 상재, 반계, 수습, 정찰, 강행, 수복,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천문, 수공, 고무, 욕설, 혈공, 행동, 평가
韓 信(한신カン シン): 만능형. 94/94/69/86/6/12/6/4
첩보, 반계, 수습, 정찰, 돌격, 강행, 수복,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수공, 고무, 혈공, 귀모
項 籍(항적コウ セキ): 장군형. 100/74/50/90/5/15/3/7/기마
수습, 정찰, 무쌍, 돌격, 일기, 강행, 고무, 욕설
虞 美人(우미인グ ビジン): 매력형. 3/33/44/100/15/0/7/0
수습, 고무, 의술, 점술
范 増(범증ハン ゾウ): 군사형. 83/98/79/68/15/10/6/0
반계, 수습, 정찰, 강행, 수복,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천문, 수공, 고무, 혈공, 귀모, 평가
呂 尚(여상リョ ショウ): 만능형. 82/99/84/79/12/6/7/4
첩보, 반계, 수습, 정찰, 돌격, 강행, 수복, 수군,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수공, 고무, 혈공, 귀모
姫 旦(희단キ タン): 만능형. 79/82/99/95/11/5/7/4
첩보, 반계, 수습, 정찰, 돌격, 강행, 수복,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천문, 수공, 고무, 혈공, 점술
孫 武(손무ソン ブ): 만능형. 90/100/74/82/13/7/7/4
첩보, 반계, 수습, 정찰, 돌격, 강행, 수복, 수군,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수공, 고무, 혈공, 귀모, 점술
李 広(이광リ コウ): 장군형. 95/79/66/93/15/0/6/5/활, 노, 연노
응사, 수습, 정찰, 무쌍, 돌격, 강행, 불화살, 난사, 고무
羅 貫中(나관중ラ カンチュウ): 정치형. 21/64/86/66/8/4/4/0
첩보, 행동, 평가
成吉 思汗(성길사한ジンギ スカン[14]): 장군형. 96/89/51/88/4/15/3/7/활, 기마, 마갑, 철갑, 벽력거
첩보, 조교, 응사, 수습, 정찰, 무쌍, 돌격, 강행, 불화살, 난사, 고무, 욕설
甄 夫人(견부인シン フジン): 매력형. 5/77/62/99/10/5/6/0
반계, 수습, 신산, 허보, 고무, 의술, 점술, 부호
芙蓉 姫(부용희フヨウ ヒメ): 매력형. 10/45/53/92/12/0/4/0
상재, 수습, 고무, 의술, 점술, 부호
呉 用(오용ゴ ヨウ): 군사형. 65/97/81/72/12/0/6/0
첩보, 상재, 반계, 수습, 정찰, 강행, 수복,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수공, 고무, 혈공, 행동, 점술
李 逵(이규リ キ): 무력형. 98/11/12/38/9/7/0/7/병선
무쌍, 돌격, 일기, 강행, 고무, 욕설
呼延 灼(호연작コエン シャク): 만능형 88/84/67/73/10/6/6/5/활, 기마, 마갑, 철갑
응사, 수습, 정찰, 돌격, 강행, 수복, 불화살, 난사, 선동, 고무, 욕설
凌 振(능진リョウ シン): 무력형. 91/51/28/62/8/3/5/1/벽력거, 화포, 병선
발명, 고무, 욕설
安 道全(안도전アン ドウゼン): 지력형. 19/81/52/21/9/2/4/0/병선
첩보, 귀모, 의술
羅 真人(나진인ラ シンジン): 지력형. 15/90/15/70/10/0/7/0
첩보, 천문, 귀모, 점술
卑 弥呼(비미호ヒ ミコ): 매력형. 8/72/81/97/11/12/5/0/누선
수습, 강행, 고무, 귀모, 행동, 의술, 점술, 평가, 부호
聖徳 太子(성덕태자ショウトク タイシ): 정치형. 20/83/100/94/12/3/5/4
첩보, 상재, 행동, 평가, 부호
源 義経(원의경ミナモトノ ヨシツネ): 장군형. 99/75/68/96/14/8/6/6/활
수습, 정찰, 무쌍, 돌격, 일기, 강행, 수군, 고무, 성흔
弁 慶(변경ベン ケイ): 무력형. 97/83/57/80/15/8/7/5/활
무쌍, 돌격, 일기, 강행, 수군, 고무, 욕설
宮本 武蔵(궁본무장ミヤモト ムサシ): 무력형. 97/70/13/77/9/12/7/6
무쌍, 돌격, 일기, 강행, 고무, 욕설
木下 猿吉(목하원길キノシタ サルキチ[15]): 만능형. 80/84/91/99/10/13/6/4/병선, 누선, 정란
첩보, 반계, 수습, 정찰, 돌격, 강행, 수복, 불화살, 선동, 신산, 허보, 수공, 고무, 욕설, 혈공, 귀모, 평가
三國 無双(삼국무쌍サンゴク ムソウ): 무력형. 94/35/35/94/6/13/4/7/등갑
응사, 무쌍, 돌격, 일기, 강행, 고무, 욕설
シブ サワ(시부사와シブ サワ): 만능형. 90/90/90/90/6/15/6/2/코끼리
첩보, 발명, 상재, 강행, 행동, 평가, 부호
コー エー(코에이コー エー): 만능형. 85/85/85/85/3/14/4/4/목수
첩보, 발명, 상재, 돌격, 행동, 점술, 평가
雑 兵(잡병ゾウ ヒョウ): 평범형. 1/1/1/1/0/0/0/0
행동, 수련

플레이스테이션판에서는 신규장수 등록 화면에서 이하의 조합을 입력하면 숨겨진 장수가 나온다. PS2 이스터 에그 장수와 같이 쓸 수 있다.
土方/歳三(토방세삼ヒジカタ トシゾウ), 新/世紀(신세기シン セイキ), 猪/八戒(저팔계チョ ハッカイ), アン/ジェ(앙제アン ジェ), 決戦/弐(결전이ケッセン ツウ), 決/戦(결전ケッ セン), 焼肉/定食(소육정식ヤキニク テイショク), 一騎/当千(일기당천イッキ トウセン)

8. 오프닝 / 엔딩 영상

오프닝

오프닝 46초부터 나오는 3D 영상은 전작의 오프닝을 가져다 복붙한 것. 이후 PS2판의 오프닝은 좀 더 신경써서 만들었지만, 여전히 전작의 일부 영상이 들어가 있다.
엔딩

엔딩에 나오는 장수의 순서는 동탁, 초선, 여포, 진궁, 태사자, 조표, 가후, 전위, 장료, 곽가, 전풍, 원소, 장합, 악진, 유표, 서서, 정욱, 장굉, 제갈근, 노숙, 황개, 감녕, 방통, 마초, 허저, 장송, 법정, 방덕, 여몽, 육손, 서황, 화타, 헌제, 조식, 황충, 맹획, 축융, 학소, 사마의[16], 위연, 마대, 하후패, 강유, 등애, 종회까지 나온 다음 조조[17], 하후돈, 하후연, 조비, 순욱|손권, 손견, 손책, 장소, 주유|유비, 장비, 관우, 조운, 제갈량.

8.1. 멀티엔딩


삼국지 시리즈 최초로 멀티엔딩을 채용, 자신의 신분이나 플레이에 따라 자신은 물론 중국 역사의 판도까지 바뀌는 것을 구현했다.

군주의 경우 천하통일 시기의 관작에 따라 엔딩의 루트가 달라진다.

군사의 경우 아래에 따라 분기.

공적이 높은 중신의 경우도 엔딩 루트가 달라진다. 분기는 이하.

일반 무장의 분기는 이하와 같다.

이 후의 중국의 변천은 다음에 따라 달라진다.

군주의 경우 해피 엔딩은 성천자로 불리웠다가 그 후 300년간 왕조가 평화롭게 이어지고 태조로 추존되는 엔딩이지만 조건은 상술하듯 무지막지하게 까다롭다. 성천자 엔딩 자체는 의외로 쉽지만[22] 이 300년의 평화 엔딩이 난관이다. 이 엔딩을 100% 나오게 하기 위한 작업을 제시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은 통일 이전부터 친목질을 꾸준히 해야 한다. 군주든 일반이든 친목질을 소홀히 하면 300년 엔딩을 못 보기 일쑤. 이 점은 하술할 마지막 군주를 토벌할 때에도 적용되는데 특히 권고로 들여왔을 때에 주의해야 한다. 그럴 땐 자기 세력 공적이 아닌 전 세력 공적을 참고해서 Top 5에 들어갈 장수가 있다면 친목질을 해야 한다.

중국 전토 통일 직전 마지막 남은 군주의 도시 하나만을 남겨두자. 귀찮은 일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일 속 편한 방법은 적국의 마지막 도시를 영창으로 몰아가고 군주 본인이 운남에 위치하는 것이다.

여기서부터는 도시들을 살펴보며 위의 내정 관련 조건을 맞춰준다. 예를 들어 개간&상업의 경우 반드시 '모든 도시 각각의 수치가 70% 이상'이라는게 아니고 모든 도시 수치를 전부 합쳤을 때를 기준으로 70%겠지만 괜히 실패하지 않도록 각 도시를 돌면서 모두 70% 이상으로 올려두자. 도시를 둘러보면서 낙후된 도시들에 세력 내의 정치 BEST 10을 계속 이동으로 돌리면서 올려주는 게 가장 빠르다. 그리고 개간&상업&치안 수치가 모두 달성된 도시에 있는 장수와 예비병은 모두 군주가 있는 도시로 옮겨준다.[23] 이 문단에 서술된 작업은 미리미리 해 두면 편하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1월, 4월, 7월, 10월)에 일정 확률로 재해가 발생하므로, 내정을 끝내놓은 도시에 광역으로 재해가 들이쳤다면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직전달인 12월, 3월, 6월, 9월, 즉 엔딩에 닿을수록 3개월마다 저장해놓는 습관을 들이자.

1인 군주로 무장들을 마구잡이로 참수하면 무장이 가진 병사들은 모두 예비병이 된다. 이 예비병이 도시내의 병력 주둔군이 12000을 상회하면 얄짤없이 이민족 참살엔딩이다. 정 귀찮으면 그냥 배드엔딩으로 끝내는게 편하다. 그렇지 않고, 그나마 깔끔하게 엔딩 보겠다면, 최소 1개의 세력은 남겨두고, 도시 예비병을 구석진 도시로 짱박아두는 수작업이 필요하다. 최소 2명이 남게 되면, 침략이고 뭐고 할것 없이, 내정만 무한으로 돌리므로, 컴퓨터가 내정한 도시는 전쟁으로 먹어주고, 예비병을 특정도시로 몰아준다. 어차피 성천자 엔딩은 플레이어가 노가다 할 필요없이. 무장 인원수가 관건이므로 1인으로 죄다 때려 죽이고 보면, 몰락 엔딩 자체가 없는셈 치는걸로 봐도 된다.

예비병이 군량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경우에는 예비병이 감소하기 때문에 이 수를 쓸 경우 병량지급 대신 예비병이 크게 감소하므로 이 조건은 자연스래 와해 될 수 있다. 다만 인구수에 따라서 병량의 지급 여부를 따지므로 징병 후 예비병 수송 작업으로 인구가 제일 적은 도시로 몰빵한 뒤에 7월에 예비병 수를 크게 줄이면 불만이 모두 해소된다.

위의 작업이 모두 끝나면 도시들의 내정 조건은 모두 클리어한 상태에서 군주가 위치한 도시에 세력 내의 모든 장수와 모든 병사가 (예비병 포함) 모이게 된다. 이제 7월이 오기까지 기다린다. 도시 정보 칸을 열어서 군량 증감이 - 수치인 것을 확인하고 6월에 턴을 넘겨주면 수많은 병사들이 우수수 죽어나가며 마침내 병력 수 조건을 클리어하게 된다. 이런 복잡한 작업을 안 해도 내정 조건이 만족되는 경우는 가끔 있으나 병력 수 조절만큼은 정말 이렇게까지 안 하면 힘들다. 혹시 모르니 장수 숫자와 병사 숫자로 계산해서 확인 정도는 해 보자. 이제 쳐들어가든지 '권고' 명령으로 적국을 항복시키면 300년의 평화 엔딩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웬만한 경우는 배드 엔딩으로 직결하는데, 예를 들어 군주의 경우 양호한 것은 선양을 빙자한 찬탈[24]로 더 심한 건 폭군 등극 후 후손 때 선비족 침입으로 수도가 함락되고 일족들이 멸족하고 5호 16국이 도래하는 엔딩. 다만 잘 나가다 후손 때 선비족의 침입으로 끔살당하는 내용도 존재한다.

9. 기타

189년 시나리오가 첫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189년 이전에 사망한 장수, 특히 장각, 장보, 장량, 정원지, 등무 등 황건적 장수는 등장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영제, 소제도 등장하는 다른 시리즈들과 달리 헌제만 등장한다. 삼국지 7까지는 선양을 해도 헌제가 버젓이 있는데 삼국지 8 이후로는 선양을 하거나 폐위되면 사라지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플레이스테이션2판에서는 184년 시나리오가 추가되었다.

직위를 결정하는데 주요한 조정 공헌도라는 것이 있는데 조정에 금을 꼬박꼬박 바치면 조금씩 올라간다. 이때 바치는 금의 양[25]이 많을수록 정치가 높은 무장일수록, 헌제를 옹립하면 많이 올라간다. 금 10000 기준 헌제가 없을 경우 해당 장수의 정치력의 20%, 헌제가 있을 경우 40%가 오른다(정치력 80이상에서 확인된 공식.). 조정공헌도가 일정 수치를 넘어가면 헌제가 칙서를 보내는데 요구를 들어줄 때마다 직위를 올려준다. 단, 주자사, 주목 이외의 직위는 최대 한 명만 가능하며(참칭으로 가능한 왕, 황제 제외), 직위는 한번에 3단계까지만 뛰어넘을 수 있다. 이를 역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 빠르게 올라가는 팁이 있다. 최대 수치는 250이며 승상이 최고 관직이다.
이 후에는 특정 조건이 있어야 공, 왕, 황제가 될 수 있다. 공 즉위의 조건은 승상, 조정공헌도 200 이상, 명성 16000 이상, 헌제 옹립이며 매 년 1월이면 공 즉위 이벤트가 뜬다. 왕 즉위의 조건은 공, 조정공헌도 230 이상, 명성 18000 이상, 헌제 옹립, 황제 선양의 조건은 왕, 조정공헌도 250, 명성 20000 이상, 헌제 옹립이 필요하다. 공의 경우는 무조건 헌제를 옹립해야 되며 왕, 황제의 경우는 참칭할 수 있다. 왕 참칭의 조건은 작위가 왕인 다른 세력 하나 이상이 존재, 명성 18000 이상, 황제 참칭 경우는 옥새, 명성 20000 이상 또는 황제인 다른 세력 하나 이상이 존재, 명성 20000 이상이다.
전작과 다르게 직위 상승에 따른 장군직 해금이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치진 않는다. 계략 포인트 증가가 전부다. 그래서 무장들 보다는 오히려 군사, 참모와 같은 지력이 높은 장수들을 높은 장군직에 임명하는 것이 실제로는 더 낫다. 타 군주가 왕을 잠칭할때 따라하하면 모든 외교관계가 -50이 되고, 옥새를 소유하거나, 황제를 잠칭할 경우 모든 외교관계가 -100이 된다. 임명으로 인한 정통성은 부하 충성심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며, 잠칭으로 올라가는 경우, 야망수치가 높은 무장들의 충성도가 대폭 오르는 반면, 의리수치가 높은 무장들의 충성도는 오히려 크게 떨어진다.

유비가 대단히 박복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유비의 직위가 심하게 처참한데, 조조가 득세하는 과정에서는 절대로 주목 이상의 작위를 얻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장군직 임명이 대단히 힘들다. 이 또한 발암 걸리는게, 헌제가 내세우는 요구가 조조와 동맹 이라는 말 같지도 않은 요구 때문에 암 걸리기 딱 좋다는 부분 하나만으로도, 어지간해서는 기피하게 되는 부분중 하나. 이 떄문에 플레이어를 유비로 할려는 사랑은 거의 없다. 오히려 잠칭을 했으면 했지.

요구사항은 나름 들어 줄 수도 있지만, 금 헌상, 군량 헌상, 예비병 해방, 이런 조건들이야 쉽고 편한데, 그 다음 조건부터가 상당히 괴랄맞다. ○○와 동맹, ○○에게 봉록증가, 보물 헌상, 직위 반납 등의 요구를 하면, 수용 가능한 조건 내에서야 깔끔한데, 동맹의 요구는 군주의 성향을 심하게 타는데, 특히나 조조와 접경해서 우호도가 최악일때 이 요구를 받으면 사자를 SALHAE 하고 생각이 들 정도이니 말 다했다. 그나마 전작은 패권형 무장이 맘에 안든다고 해고 요구 날라오는게 더 발암이였다는건 함정 거기다가 다른 요구는 몰라도, 동맹 요구는 군사의 발언력이 한자리 숫자로 크게 약화되는 사태에 이르기 때문에, 군주가 뜬금없이 동맹한다고 선언하는 순간. 위장약을 먹어야 하는 사태를 체험하게 된다.

아히의 표에 나열하였다.
직위 필요 공헌도 비고
주자사 30 공손찬[26], 공융, 유대, 공주, 왕랑, 유요, 유비[27][28], 사섭
주목 40 유언, 유표, 유우, 도겸 ,한복, 조조[29], 유비[30], 마등, 유장, 공손찬[31], 엄백호, 손책, 장로, 공손도, 공손강, 공손공, 손권[32], 원담[33], 마초[34]
우림중랑장 50 장로[35]
호분중랑장 60
북중랑장 70 원술
남중랑장 80
우중랑장 90 원소[36]
좌중랑장 100
오관중랑장 110
위위 120
집금오 130
광록훈 140
사공 150 조조[37], 제갈탄
사도 160
태위 170
대사마 180 원소[38], 유비[39], 원상[40]
승상 190 동탁, 이각, 조조[41]
200 공손연[42]
230 조조[43], 손권[44]
황제 250 조모[45], 유선, 손량, 조예[46][47], 손권[48]

친밀도가 42인 장수를 방문하면 랜덤으로 암살 이벤트가 발생한다.[49]

인간관계가 조금 비현실적인데 서로 전쟁 중인 유비 조조네 집에 찾아가는 게 가능하다.. 실제로는 다짜고짜 방문하면 병사들이 "어허 이놈, 적진 한가운데 뛰어들다니, 썩 물럿거라! 담도 크구나!" 하며 쫓아내긴 하는데 서신을 보내는 방식으로 어느 정도 친밀도를 올리고 가면 방문을 받아주기까지 한다. 또한 민심을 어느 정도 올리고 지력만 단련하여 가장 세력이 강한 군주에게 가서 신임을 받아 군사가 된 후 군주가 있는 도시의 병사를 자기가 거느리는 병사를 제외하고는 다른 장수들과 군주의 병사를 제외한 후 반란을 일으켜서 군주를 쳐죽이고 세력을 장악하면 천하통일을 하기 쉽다는 크나큰 허점이 있다.
다만, 평가 문단에서도 반론하듯이 이러한 시스템의 한계에서 비롯된 허점을 통한 플레이는 삼국지 시리즈 전반에 걸쳐서 나타나는 문제점인 만큼 삼국지 7에서만 지적할 부분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군주가 아니라면 장수 관리가 몹시 힘든데 이유를 살펴보면..

1. 삼국지 7에서는 군주가 아니면 충성도 관리가 불가능한데, AI 군주는 충성도 조절을 잘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일반 장수로 재야 장수를 천거해서 아군으로 만들어 봤자, 다음 달에 귀신같이 알고 다른 나라에서 그 재야 장수를 빼간다. 특히 여러 나라들이 있는 초반 시나리오에서 그 상황이 극심하게 나타나는데, 천거를 해서 아군을 늘리는게 의미가 없는 수준이다.

2. 적의 포로가 되는 확률이 너무 높다. 삼국지 7에서는 장수가 적의 포로가 되는 확률이 엄청나게 높은데, 근접공격으로 퇴각당하면 거의 100% 적의 포로가 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전투에 참가한 전 장수가 죄다 포로가 되는 경우도 흔하다.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더라도..

3. 포로가 된 장수가 배신할 확률이 엄청 높다. 의리가 낮은 장수만 그런것도 아니고, 유비 밑의 관우, 장비나 손책 밑의 주유같이 역사적으로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없어야 되는 의형제 사이라도 몇번 포로가 되면 아주 쉽게 배신해버린다. 또한 배신한 아군을 다시 회유하면, 아군으로 또 넘어오고, 근데 그 장수가 또 배신하고, 또 회유해서 아군이 되는 핑퐁게임 같은 상황도 발생하는데, 문제는 그게 여포같은 의리 없는 장수 뿐만 아니라 순유, 정욱, 정보 같은 충신들에게도 일어난다. 대개 제위 즉위를 모두 찬성하는 무장들인지라 의리보다 야망이 현저하게 높기 때문에, 의리가 낮은 무장들은 배반을 밥먹듯이 해대므로, 봉록 지급을 제때 해주지 않아도 바로 돌아선다. 기본적으로 등용될 때에는 충성도가 70대인 상태이며, 플레이어는 아예 표기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등용시에는 타 세력에 있던 공적치는 인계되면서 충성도만 초기화 되는 상황이기에, 루팡같은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또한 봉록도 인계된다는 점은 반드시 참고하자, 금 수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므로, 포로로 잡았을 때 루팡으로 간주된다면 어지간해서는 처형을 누르게 된다. 봉록은 낮출 수가 없다는 점도 참고해 두자.

4. 포로가 된 장수가 죽을 확률이 엄청 높다. 전투 문단에서도 적혀있듯이 포로를 죽이는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전투 한번 끝나면 한두명 죽는건 예삿일이고, 대규모 전투에서는 5~6명씩 죽는 일도 흔하다. 초중반 시나리오에서는 새로운 장수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순환이 되지만, 후반 시나리오에서는 새로 등장하는 장수는 거의 없는데 죽어나가는건 그대로라서, 나중에는 장수가 없어서 전투가 발생하지도 않는 상황이 된다. 이 상황이 되면 일반 장수로는 아무것도 못하는 단점과 맞물려서, 군주나 군사가 아니라면 사실상 게임 종료나 마찬가지다. 컴퓨터 군주의 매력과 명성에 비례하여 죽는 수가 상당 부분 차이가 나는데. 이 때 상성은 무시된다. 원소와 극상성에 있는 조조가 임관을 시도하는 경우도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공적을 쌓기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해고 하더라도 게임에 큰 영향은 없기에, 군주 플레이라면 악덕 플레이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것들이 합쳐져서 삼국지 7에서는 생과 사가 종이 한 장 차이에 불과하고, 장수를 뺏고 빼앗아오는 게 일상적인, 의리라고는 없는 진정한 난세가 뭔지 알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게 된다.

1인 플레이로 장수들을 다 처형으로 죽이고 천하통일해도 성천자 엔딩이 뜬다. 조정 공헌도를 꾸준히 올려준다는 가정하에 이르는게 조건이기는 하지만, 이런 플레이로도 이론적으로 승상까지는 올릴 수 있다.

삼국지 시리즈를 통틀어서 BGM이 가장 좋은 시리즈를 선택하라고 하면 빠짐없이 언급되는 넘버링이다. 작곡가는 항유기의 BGM을 작곡했었던 하세카와 토모키(長谷川智樹). 당시로써는 매우 수려한 BGM을 자랑한다.

낙랑군이 등장하는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육로로는 양평에서밖에 접근할 수 없지만, 육로 외에 황해, 동중국해 해상으로 해로가 존재한다. 성양, 오, 낙랑은 서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쳐들어갈 때 이 루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즉 다른 시리즈에선 원소나 위나라 땅에 포위된 북쪽 구석탱이 동연은 7편에선 아주 개방적인 지형이 된다. 다만 누선이 없으면 엄청난 사기 및 기동력 저하 페널티 때문에 이 루트를 제대로 이용하기 힘들고, 정작 낙랑은 항만 도시가 아니라서 누선을 못 만들기 때문에 동연 입장에선 본인들이 해로로 쳐들어가긴 힘든데 오에서 누선을 타고 오는 공격에는 대비해야 되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또한 7편에서 최초로 정립된 24비트 색 장수 일러스트는 이후 시리즈 일러스트의 화풍에 계속 이어지게 된다. 역대 시리즈의 일러스트 퀄리티를 보면 1~6과 7~13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 특히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진림, 진도, 주령 같은 장수들의 일러스트는 이후 10~11편까지 재활용되기도 했다.

기본적으론 1명 플레이만 가능하지만 숨겨진 요소로 다인 플레이도 가능하다. PC판 기준으로 게임 진행창에서 Shift+마우스 왼쪽 클릭+마우스 오른쪽 더블클릭으로 숨겨진 메뉴를 열 수 있다. PS1, PS2판에서도 가능하지만, PSP판에서는 불가능하다.

10.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스코어 72/100

7편과 8편은 시스템이 상당히 상이하고 특기 전투 양상이 전혀 다른데, 특히나 전투에 있어 삼국지 7의 전투는 호평을 받는 반면 삼국지 8의 전투는 한없이 길어 느리다는 이유로 악평을 받는 경우가 많기에 7을 좋아하는 유저들은 8을 선호하지 않아 호불호가 극명히 갈린다. 3와 5편을 위시한 고전 삼국지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은 8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유독 7만 더욱 안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최초로 장수제로 출시되었던 시리즈이기 때문에 이에 적응하지 못한 고전팬들의 집중적인 포화를 받았기 때문이다. 장수제를 처음 접해 생소한 고전팬들이 프린세스 메이커도 아니고 삼국지에서 뭐하는 짓이냐는 불만을 가지던 중 위에 언급한 문제점들이 지적되자 필요 이상으로 부각되어 더더욱 비난을 받게 되었던 것이다.

위에 언급된 군사가 되어 군주들을 학살하고 다니는 방법도 그냥 플레이어가 해당 꼼수를 봉인하고 플레이하면 전혀 지장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어차피 군사까지 시켜줬는데 군주 병사를 0으로 만들고 반란을 일으키는 짓은 AI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전투나 내정 시스템이 상당히 간략한 편이기 때문에 후기 시리즈의 문제점인 복잡하고 발달된 시스템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뻘짓만 하는 AI를 보는 답답함이 덜한 편이며, PK에서 추가된 강제된 수련 제한 기능을 이용하여 능력치 뻥튀기를 막아 놓는다면 특기 습득이 상당히 어려운 시스템 특징상 밸런스 파괴 캐를 만들어내기 어려운 편에 속한다.

삼국지 7의 큰 문제점은 첫 장수제 시리즈라 그런지 장수 개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이 정말 없다는 것에 있다. 장수제라면 일반 장수도 무언가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내정을 시행하면 미니 게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텍스트로만 왔다갔다 하다 끝난다. 일반 장수는 매달 태수나 군주가 시키는 일을 끝내고 개인적인 일에 행동력을 소비할 수 있는데, 할 수 있는 게 방문을 통한 친목질이나 순찰 정도밖에 없다. 게다가 일반 장수의 조언을 태수 이상이 무시하는건 덤이다. 따라서 삼국지 7은 장수제지만 장수제의 매력을 느낄 만한 요소가 거의 없다. 태수 정도는 되어야 그나마 할게 생기며, 그마저도 답답한 부분이 많아 장수제 시리즈라 써놓고 군주와 군사 플레이만 장려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준다. 이후의 장수제 시리즈의 프로토타입 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파워업 키트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기존에 존재하지 않던 수송 기능이 생겨 사실상 엔터키만 누르고 있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다. 또한 무제한 다인 플레이가 가능해져 장수를 꼬셔온 후 해제 가능한 것 또한 후기작에 비교하면 사기스러운 부분이다.[54]

야전은 롤플레잉 게임의 전투방식을 차용하고 작전을 짜두고 거기에 맞춰 전개해서 상대의 사기를 꺾는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전투 밸런스는 좋지 않다. 게임내에 표시되어있지 않지만 장수의 무력과 병력량에 따라서 부대의 강함이 결정되는데, 그 편차가 굉장히 심해서 무력이 낮은 장수로는 병력 교환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무력이 높은 장수가 혼란이 걸리지 않으면 4부대가 덤벼도 일방적인 학살을 벌이게 돼서 밸런스가 엉망이다. 그러다보니 아군 에이스 장수로 구성하고 포위공격을 활용하면 잡장으로 구성된 적군은 병력이 2배가 많아도 큰 병력 손실 없이 손쉽게 이긴다.[55] 특히 무력이 높고 무쌍을 보유했는데 지력까지 높아서 계략에 거의 안 걸리는 관우, 손책, 조운같은 장수들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벽을 느끼게 된다.

무력에 따른 전투 교환비 차이도 매우 심한데다, 대부분의 작전이 야전 상황에서만 이루어진다는 점 때문에 책사들의 성능이 왜곡된다는 문제점도 있다. 계략을 전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무력 수치를 높여준 제갈량, 방통, 사마의, 주유, 육손, 법정 등은 S급 군사로 활약하지만, 실제 역사나 연의에서 이들과 비견되는 활약을 보여줬던 순욱, 순유, 곽가, 노숙, 장완, 비의 등은 바닥을 기는 무력 때문에 높은 지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내정 셔틀로만 쓰게 된다.

밸런스 문제가 있긴 해도 재밌게 잘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 야전과 달리, 공성전은 삼국지 7을 호평하는 유저조차 역대 시리즈 중 최악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답이 없다. 전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성전이 총공격이나 총파괴 버튼만 누르는게 끝이고 반복되는 애니메이션도 봐야해서 굉장히 느리고 지루하다. 게다가 병력의 적절한 배치 및 이동이나 다양한 계략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만들 수 있는 야전과 달리 공성전은 몇 가지 책략을 제외하면 병력 수와 성의 방어도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전략적 요소조차 거의 없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을 끄고 버튼만 계속 클릭해서 끝내거나 야전에서 상대 병력을 몰살시켜서 공성전까지 안 가는게 상책이다. 이런 식으로 공성전을 만들 바에는 차라리 야전에 공성전을 편입시키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다. 그래도 적 군주가 있는 도시의 공성전 BGM 명곡이다.


[1] 삼국지 10에 이르기까지 7의 장수 얼굴 그대로 차용한 경우가 많으며, 이는 5에서 6으로 넘어가는 것 만큼 6에서 7로 넘어가는것도 또 하나의 큰 발걸음이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2] 내정 명령은 친밀도가 높은 장수가 종사관에 포함되면 내정치 증가량 및 공적과 명성 증가량이 통상보다 높아지기도 한다. [3] 삼국지 6 이후 타이틀 한정. 이전 타이틀은 삼국지 1, 2를 제외하고는(이쪽은 잡히기 전에 전사하기 일쑤) 병력이 다 소진되면 모두 포로가 된다. [4] 올돌골은 처음부터 등갑을 보유하고 있다. [5] 정란은 야전에서는 일반 보병이고, 공성전에서 정란을 설치하여 싸운다. [6] 벽력거는 야전에서는 일반 보병이고, 공성전에서 벽력거를 설치하여 싸운다. [7] 목록대왕은 처음부터 코끼리를 보유하고 있다. 오리지널 기준 전 시나리오를 통틀어 처음부터 생산할 수 있는 세력은 225년 시나리오의 맹획뿐(올돌골과 목록대왕이 조교 보유자, 건녕의 특산품은 철광석, 운남의 특산품은 등덩굴, 영창은 코끼리를 생산할 수 있는 도시)이다. PK에서는 234년 시나리오에서 운남 태수 맹획을 영창으로 옮기면 생산 가능. [8] 낙랑 ⇔ 성양 ⇔ 오 구간이나, 남해 ⇔ 회계 구간에서는 누선이 없으면 사기 40으로 시작한다. [9] 10%가 확실한지는 의문. [10] 바람 방향과 반대 방향(반대 방향이라 함은 북쪽 기준으로 남서 남 남동 모두를 뜻한다)으로 사용하면 후퇴 못하게 앞뒤로 막아도 1회만에 끝난다. [11] 이 경우에는 독자적으로 수련을 해도 경험치가 25~35정도로 늘어나며, 자신보다 능력이 더 높은 장수에게 사사를 받을 시에는 최소 38에서 최대 100까지 경험치가 상승한다. [12] 삼국지7 PK 기준 낙양(대도시)에서 무력 수련 중 응사 습득 확인 [13] 사실장수 중에는 이름이 같은 인물도 있다. 촉한의 장포와 오의 장포는 한글 표기가 같지만 한자는 달라서(각각 苞, 布. 성은 둘 다 張으로 쓴다) 시스템상으로는 별개의 인물이다. 한자 포함 성-명-자 조합이 정확히 일치하는 장수는 시리즈 전체에서도 거의 없다. [14] 본명인 보르지긴 테무진을 한자로 쓰면 패아지근철목진孛兒只斤鐵木眞 또는 특목진特穆津으로, 글자 수 제한에 걸리기 때문에 이 이름을 사용하였다. 이것도 글자 수 제한 때문에 중간에 끊어졌다가 뒤로 이어진다. 대래동주와 비슷한 경우. [15]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과거에 사용한 이름 '키노시타 히데요시木下秀吉'에 그의 별명 중 하나인 원숭이를 붙여 변형한 이름이다. [16] 13 파워업 키트에 추가된 DLC '팬이 뽑은 복각무장 CG 세트'에서는 오른손에 목간을 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7] 13 파워업 키트에 추가된 DLC '팬이 뽑은 복각무장 CG 세트'에서는 오른손에 술잔을 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8] 당연히 동맹 기간이 지나서 자연스럽게 동맹이 해제되는 경우는 포함되지 않는다. [19] 유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공동 작전을 했음에도 정작 그 공동 작전에 참여해야할 쪽에서 안 와서 무산되는 경우도 포함이 되므로 공동 작전은 어지간하면 거절하는게 좋다. [20] 해고 엔딩이 아니다. 해고 엔딩은 판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21] 재야, 이미 사망한 장수도 모두 포함. [22] 조정 공헌도 250이야 조공 꾸준히 해주면 금방 하고 동맹 및 공동 작전 계산도 동맹 파기 안 하거나 공동 작전 수락 안 하면 그냥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3] 이렇게 안 하고 태수로 내버려두면 통치방침과 관계 없이 몇 개월 정도 지나면 징병을 해 버린다. [24] 이 때 찬탈당하는 후손 얼굴은 유선 일러를 썼다. [25] 한 번에 최대 10000 [26] 반동탁 [27] 관도전 [28] 적벽전 [29] 군웅할거 [30] 군웅할거 [31] 군웅할거 [32] 삼국정립 [33] 원소사후 [34] 익주평정 [35] 적벽전 [36] 반동탁 [37] 관도전 [38] 관도전 [39] 삼국정립 [40] 원소사후 [41] 적벽전 [42] 거성의 낙일 [43] 삼국정립 [44] 북벌강행 [45] 제갈탄 궐기 [46] 북벌강행 [47] 거성의 낙일 [48] 거성의 낙일 [49] 의리 수치가 낮아야 발생 가능성이 높다. [50] 아니면 유비와 제갈량을 포함한 기타 장수들을 모두 다른 도시로 보내는 것을 건의해도 된다. [51] 군사의 말은 100% 수용한다. [52] 노부나가의 야망에서는 창천록에서 비슷한 짓거리를 할 수 있다. [53] 단, 영토가 하나 뿐인 세력에서 반란에 성공하면 기존 군주는 도망갈 곳이 없기 때문에 잡혀 죽는다. [54] 단, 다인 플레이는 숨겨진 요소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전략 게임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치트키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55] 코에이의 다른 삼국지 시리즈도 무력과 통솔이 높은 에이스 장수의 부대가 강력한건 맞지만, 잡장이라도 어느정도 병력 손해를 입히는게 가능한데 삼국지 7은 유독 그 차이가 심해서 에이스 장수와 잡장 무관 장수의 교환비는 보통 1:2 ~ 1:4 정도이며, 교환을 할수록 병력 차이와 사기 차이가 벌어져서 점점 심해진다. 문관들과 S급 무관의 교환비는 1:6 이상까지도 벌어져서 흠집조차 내지 못하고 교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