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20:32:21

사탄(청의 엑소시스트)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サタン
사탄
Satan
파일:청의 엑소시스트_속표지(23권).jpg
<colbgcolor=#FAFAFA><colcolor=#13FFFF> 이름 인화(燐火) → 사탄(サタン)
이명 청염마(靑炎魔)[1]
마신 사탄(魔神 サタン)
게헤나의 신
아바마마[2]
실험체 So-005
종족 악마
신분 게헤나의 신
13호 섹션 실험체(前)
소속 게헤나 제 3세력[3] → 루시펠 파벌 가담
13호 섹션(前)
가족관계
【펼치기ㆍ접기】
유리 에긴(아내)
루시펠(파생된 존재)
사마엘(파생된 존재)
아자젤(파생된 존재)
이블리스(파생된 존재)
에균(파생된 존재)
아스타로트(파생된 존재)
아마이몬(파생된 존재)
벨제부브(파생된 존재)
오쿠무라 린(친아들)
오쿠무라 유키오(친아들)[4]
빙의체
【스포일러】
고로[5]
대다수의 푸른 밤 희생자들[6]
아벨 프랑켄
후지모토 시로
없음[7]
【27권 이후 스포일러】
???의 클론[8]
지구 전체[9]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후지와라 케이지,(시로),[10]

[[미국|]][[틀:국기|]][[틀:국기|]] 커크 손턴,(시로),
1. 소개2. 상세3. 목적4. 성격5. 작중 행적6. 능력
6.1. 전투력6.2. 치명적인 문제
6.2.1. 동등성6.2.2. 자아
7. 인간관계8. 평가
8.1. 과거8.2. 현재
9. 영향10. 어록11. 여담

[clearfix]

1. 소개

나는 사탄, 악마의 신. 진짜 아버지다.
깜짝 놀랐어? 유리. 하하하! 아ㅡ재미있어. 나는 이제 어제와는 달라. 여기에 있는 지식을 전부 얻어서 이제야 확신했다. 나라는 존재는 ''에 해당한다. 아니, 마신인가? 이제부터 나를 사탄 님이라고 불러.[11]

청의 엑소시스트의 등장인물.

2. 상세

파일:external/31.media.tumblr.com/tumblr_mtc10roEIv1rlv3fno7_500.png
사탄 [청염마(靑炎魔)]
레벨 : 상급~
' 게헤나'의 신, '마신'이라고도 한다. 악마들의 창조주라 일컬어지며, 지나치게 강대한 힘 때문에 '아샤'에는 사탄의 빙의를 견딜 수 있는 물질이 없다. 최강의 엑소시스트조차 사탄의 빙의에는 10분도 육체를 유지하지 못했다.
청의 엑소시스트 1권에 실린 악마도감의 File 1
게헤나의 신이며 주인공 오쿠무라 린과 오쿠무라 유키오의 친아버지로 푸른 불꽃은 그의 상징이라고 한다.[12] 1권에서 첫 등장하였으며 친아들인 린에게 아빠라고 불러도 된다며 말하는 등, 린에게는 '아버지'로서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에 있는 목적은 너무나도 불순적이다.
<colbgcolor=#fff><colcolor=#13FFFF> 파일:사탄(눈동자).jpg 파일:사탄(눈동자)1.jpg
아샤에서의 사탄의 눈동자
작중 큰 특징 중 하나로는 푸른 불꽃과 빙의 시 변하는 독창적인 눈동자가 특징이다. 최대 3개의 구옥이 생기는 사륜안과 달리 이쪽은 눈동자 자체가 변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는 린에게도 물려졌다. 악마도감에 공식적으로 실린 이미지에서는 후지모토 시로의 육체에 빙의된 상태로 귀가 늘어나고 축구공 사이즈의 불꽃 2개가 뒤에 떠있지만 상단의 사진과 같이 푸른 뿔, 푸른 불꽃으로 이뤄진 꼬리로 굳어졌다. 물론 아샤에서의 눈동자 형태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현재 정십자 기사단 사이에서는 ' 푸른 밤'의 주범으로서 알려져 있어서 미와 코네코마루, 이고르 네이가우스 등 일부 푸른 밤 희생자들의 유가족의 원망의 대상으로 매겨져 있다.

3. 목적

아샤를 지배하는 것. 하지만 현재는 아샤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그릇이 존재하기 않기에 수육 대기 중이다. 린이 자신의 힘을 이어받았다는 증거로 푸른 불꽃을 발현하자 잘하면 빙의에 성공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기에 그를 노리고 있다.

참고로 TVA 1기 목적은 게헤나와 아샤를 하나로 만들어 악마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인데 이는 끝까지 진심으로 사랑한 유리로부터 시작된 것이었다.[스포]

4. 성격

게헤나의 신이자 오쿠무라 형제의 친아버지이지만 오쿠무라 형제의 양아버지 형제들의 친어머니와 달리 성격이 굉장히 좋지 않다. 일단 상대를 실컷 비웃는 태도는 기본이고 오쿠무라 형제 중 자신의 푸른 불꽃을 물려받은 린을 자신의 진짜 자식으로 보고 있지만 그마저도 필요한 도구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아직 이야기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된 TVA 1기에서는 그나마 조금은 멀쩡한 면을 가지고 있었다. TVA 1기에서 나온 일도 전부 유리 하나를 위한 찐 순정남이었다.[14] 물론 그 방식은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자신과 유리 이외에는 전부 유리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 혹은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제거해야 될 대상으로 보았다. 참고로 거짓말은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15]

===# 원작 성격의 변화와 과정 #===
자연현상인 인화로 취급 받던 시절 유리와 함께 놀던 때에는 유리의 의사와 목적을 이해하고 그대로 따르는 강아지 내지 순수히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9년 전(신년 이후), 멕시코에 있던 임무에서 시로가 유리에게 위해를 가하려던 것을 막은 이후 9년 뒤에 첫 강생을 하여 시로와 마주쳤을 때에는 말은 못했지만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신에게 마취탄을 쏜 사람에게 되려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래도 유리만큼은 안된다는 말에 순순히 따르는 등 강아지와 유사한 성격을 보았다.[16]

거기서 1년 3개월간 섹션 내 특수한 방 안에서 생활하며 유리에게서 지식을 배운 결과 압도적인 속도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비해 이성이나 정서는 금방은 자라나지 않는다고 유리가 평한 만큼 순진하지만 윤리적 판단능력이 떨어지고 무언가에 쉽게 질리면서 퇴근하려는 유리에게 같이 있어달라면서 때쓰고 울고불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영재이지만 아직 어린애같은 성격을 보였다. 또한 외부 손님의 입장으로 온 시로를 보고 곧바로 유리한테 달려오더니 유리한테 접근하지 말라면서 유리를 감싸거나[17] 시로와의 간단한 게임에서 지고 조롱받자 공격적으로 돌변했다가 유리에게 제지당하고 시로에게 이기고 싶다고 말한 만큼 현재의 린과 똑같이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 내에서 나쁜 자는 확실히 선을 그으면서 적대하거나 유키오처럼 열등감을 가지고서 이기고 싶은 대상이 있었고 순수하게 그 대상을 이기고 싶어하였다.

가장 큰 성격 변화는 역시 시로와의 게임에서 져서 시로를 이기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 유리가 노력해서 이기면 된다고 했는데 시로가 나가고 유리까지 퇴근하자 곧바로 문을 연 뒤, 감시원을 인질로 삼고 유리가 출근할 때까지 대량의 책을 요구해서 대량의 지식을 습득한 결과 자신이 마신이라는 것을 확신하면서 정체성을 잡았고 자신은 최강이고 전지전능한 신이니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된다고 말하는 등 자부심이 넘쳤다. 그리고 인간이 멋대로 만든 선악의 기준은 감상일 뿐이고 자기는 신이니까 알 바 아니라고 하는 등 관점 또한 단순한 어린아이 수준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이때부터 상대를 비웃고 자신은 생사를 초월한 존재이자 신인데 자기 마음대로 안되어서 고함을 지르는 것을 보면 어린애가 성격이 나빠진 것처럼 보인다.

결국 유리에게 실망했다는 말과 함께 그 자리에서 섹션을 탈출하였고 탈출 직후 동포를 인지하고 자기 밑으로 모이라고 하면서 2년간 미숙한 상태에서 점점 자아가 자란 결과 다수의 악마들을 지휘하는 지도자의 면목을 갖추면서 섹션을 무력으로 지배, 통제하는 등 폭군 성향을 띄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2년간 상당히 진행된 열화 증상 때문에 엘릭서로 조치를 취했지만 죽음의 공포를 느끼며 더욱 포악한 성격을 드러내게 되었다. 그러나 자신을 찾아온 유리통해 애정과 사랑을 받으며 마침내 육체와 삶보다 소중한 것을 발견했다고 한 만큼 육체를 포기하고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이려는 태도를 보이는 등 어느 정도 인격자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푸른 밤 당일. 유리와 함께 섹션에서 몰래 탈출하려다가 잡힌 이후 망가져가던 빙의체의 뇌가 퇴하하며 사고능력이 열화된 상태에서 폭주한다. 그러면서 유리에 대한 사랑이 그을려 집념으로 변해버렸다. 그래도 다른 건 다 필요없고 너만 있으면 된다고 말하는 등 어느 정도 괜찮은 면은 있었지만 하필이면 시각, 쳥각 기관의 능력까지 상실해서 기척을 감지해서 찾아간 것이 루시펠이었다. 루시펠은 이 말을 들었지만 거기서 빙의체의 머리를 파괴해버리는 트롤 짓을 한 것 때문에 사탄은 아무 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루시펠을 유리라고 착각하고 있었기때문에 유리에 대해 배신감을 느꼈고 빙의체가 파괴되자 육체에 대한 집착감 하나만으로 푸른 밤 사태를 일으켰다.

그리고 파란 번개 작전 진행지에서 아벨 프랑켄의 육신에 잠깐이나마 빙의하자 유리가 호감을 보인 시로에 대한 질투심과 광기, 유리에 대한 배신감을 여과없이 드러내면서 유리가 낳은 자신의 쌍둥이 아이들도 요깃거리로 보는 등 제대로 미쳐버렸다. 그리고 거기서 유리에 대한 사랑도 헌신적인 사랑을 강요한 만큼 애정 또한 크게 금이 가면서 사탄의 가치관 또한 크게 망가져버렸다.

푸른 밤 이후 게헤나에서 사망한 유리가 찾아왔을 때에는 모든 것을 유리 탓이라고 말하면서 유리에대한 배신감과 육체에 대한 집착심만 남아있으며 자기가 육체를 잃은 것이 전부 유리가 자신의 사랑에 보답하지 않았고 모든 것이 네 탓이라고 육체의 열화로 겪은 사고능력 저하도 여전히 영향을 미쳤는지 단단히 미쳐버렸다. 그리고 자신을 찾아온 유리를 향해 육체가 없는 여자는 가치가 없다고 하는 등 사랑이라는 감정 또한 완전히 없어져버리면서 죄의식에 상관없이 수단과 방법을 따지지 않고 목적을 쟁취하려는 사이코패스 내지 소시오패스로 타락해버렸다.

그리고 현재로 와서는 첫 등장부터 대놓고 린을 도구로 취급하려고 했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유리를 고인드립한 시점에서는 이미 모든 과거를 본 린에게 쓰레기 자식이라고 비난받았다. 물론 타격은 1도 없었고 이어서 린이 유키오를 살해하게 유도하는 등 막장 부모와 타락형 빌런으로서 모습이 드러났다.

종합하자면, 처음엔 유리를 향한 관심이 그녀와 함께하기위한 육체에 대한 갈망을 얻었고 마침내 육체를 얻어 유리에게 감화되어 충분히 다른 길을 갈 여지가 있었으나 시로에 대한 질투심과 계속되는 외부의 간섭과 육체의 열화, 유리와의 오해와 갈등까지 겹치며 미쳐버린 것이다. 결국 루시펠이 또 일을 저질러서 나머지 바알들과 쌍황도 사탄의 개심은 불가능한 마당에 무력도 세계관 최강자인 만큼 이기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장단만 맞춰주고 있으며 잘해봐야 새로운 빙의체를 찾기 위해 막나가려는 사탄을 방법이 있다고 달래주는 것 정도다.

그러나 또 다시 얻은 빙의체의 몸이 붕괴되고 파멸이 다가오자 과거를 떠올리며 또다시 정신이 망가져가는데, 대부분이 유리와의 기억이었으며 마지막 순간에 유리와의 첫만남을 떠올린 후 완전히 폭주한다. 이를 보면 유리에게 배신감을 느껴 육체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유리를 원망했지만 결국 여전히 유리를 특별히 여기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과거 섹션에서 유리에게 실망했다는 말을 듣자 유리따위는 이제 관심없다며 자신의 힘에 도취되었다가 죽음이 다가오자 유리를 떠올리며 유리를 찾았고 푸른 밤에는 루시펠 때문에 착각해서 배신감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기껏 유리를 찾았지만 진짜로 유리에게 거부당한 뒤 게헤나에서 이런 꼴이 된 것으로 유리를 원망하며 그녀에겐 더이상 관심없다는 반응과 함께 아샤에 대한 야욕을 불태웠지만 두 번째 빙의체 역시 붕괴되고 또다시 죽음이 찾아오자 이번에도 최후엔 자신을 처음으로 인사하면서 예쁘다고 칭찬해준 유리를 떠올리는 등 사실 가장 최후의 위급한 상황에서는 항상 유리를 떠올린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5.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탄(청의 엑소시스트)/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능력

6.1. 전투력

존재하는 사상 전체와 통하고 있다. 도 느낄 터.
'[ruby(그, ruby=.)][ruby(것, ruby=.)](사탄)'은 우리를 만들어낸 삼라만상 그 자체입니다.
사탄이 막 강생한 시점, 메피스토가 사탄의 존재에 대해서 묻자 루시펠이 말한 대답[21]
잘 모르겠지만 세계가 떨고 있다⋯!
푸른 밤 당시 시점, 미케츠[22]
<colbgcolor=#fff><colcolor=#13FFFF> 파일:SA_B.jpg 파일:푸른 밤.png
푸른 밤의 시작[23]

청의 엑소시스트 세계관 최강자

작중 전력을 안써도 행성 파괴가 가능한 루시펠조차 정면에서 마주쳤을 때에는 싸우려고 들지 않고 순순히 휘하로 들어갔으며 소환자가 없는 악마들이 기본적으로 속성을 가리지 않고 자의로 다가간 사탄을 따랐다.[24] 푸른 밤을 일으키면서 폭주하였을 때에는 인간들은 모르지만 아예 세계가 떤다는 식으로 반응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간접적으로 기사단에서는 푸른 밤의 스케일이 너무 컸던 나머지 린은 사탄의 사생아라는 사실이 들키고 곧장 사형에 처할 뻔했다.

또한 예외적으로 유키오의 왼쪽 눈으로 간섭할 때에도 유키오에게는 상처없이 힘을 발산하거나 유키오를 기절시키고도 실컷 힘을 발산하였다. 그와중에 조절은 했는지 일루미너티의 본거지인 도미누스 리미니스를 추락하게 만들면서 박살나기 직전까지 힘을 발산해도 유키오와 본인에겐 전혀 문제없었다.

새롭게 수육한 이후 자신은 얼마든지 북극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고 자만하는데, 그 말은 절대 허풍이 아니라서 셰미하자의 결정에 완전히 잠식되어 봉인되기 직전에 발악으로 시전한 폭발이 셰미하자의 결정 본신을 통째로 날려버리는 건 물론이고 그 영향 때문에 어마무시하게 땅이 꺼진 건 물론이요 엠페이라가 없었다면 사탄 봉쇄군도 전멸했었다.[25]

6.2. 치명적인 문제

6.2.1. 동등성

있지, 난 모든 힘을 다스리는 완벽한 존재거든?
그런 내게도 딱 하나 결점이 있어.

⋯그건 이 '아샤'에 나와 동등한 물질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와 얽힌 물질은 금방 망가져⋯!
이 몸도⋯ 그리고⋯.
어미도 그랬지⋯!
본인이 직접 린에게 말해준 사실[26]

그럼에도 본인도 인정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면 너무 힘이 세서 아샤에 동등한 존재나 물질이 없다는 것. 아샤에 일반적으로 사탄과 견줄만한 물질이 일절 존재하지 않기에 한번 간섭한 존재는 수명이 얼마 못간다는 단점이 있다.[27] 과거 몇년간 썼던 빙의체도 수많은 엘릭서 실험을 거친 실험체였기에 버틴 것이었다.[28] 물론 빙의한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힘이 간접적으로 연관된 것은 뭐든지 간에 수명이 줄어들거나 피해를 보았다. 빙의된 사람들은 전원 급속적인 열화로 인해 푸른 불꽃에 불타 죽거나 극소수가 살아남아도 몸에 변화가 생겼다. 예시로 자살시도를 하여 사탄을 강제로 내쫓은 뒤에 엘릭서 실험체였던 덕분에 회복능력이 좋아서 살아남은 과거의 시로는 사탄과 시야와 연결되면서 사탄의 목소리를 듣게 되었고 운 좋게 살아남은 이고르 네이가우스는 한쪽 눈을 잃었다.[29] 원작 유키오는 빙의는 당하지 않고 왼쪽 눈이 사탄의 창구가 되어 눈동자가 악마의 눈동자로 변하였고 간섭이 끊어져도 왼쪽 눈동자가 밝은 하늘색으로 영구적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아샤로 거의 오지 못하지만, 반대로 아무리 최강의 엑소시스트인 팔라딘[30]이라 해도 사탄의 빙의에는 10분도 견뎌내지 못하고 육체가 붕괴하므로 당시 자신의 빙의를 견딜 몸이 없고 자꾸만 붕괴하게 되어 '푸른 밤' 사건이 일어났다.[31]

또한 빙의 시 빙의체가 상처를 입으면 사탄도 고통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이기에 빙의체에게 충격 요법으로 죽음에 이를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상처를 가하면 정신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다.

6.2.2. 자아

압도적으로 빠른 지식 습득력에 비해 자아가 성장하는 속도는 일반 인간만큼 더디다. 유리에게 돌봐줬던 시절 아직 생명에 대한 윤리적인 지식이 없었던 만큼 구금실에서 기르던 햄스터 2마리를 배에 구멍을 뚫어 죽이고 유리에게 구멍이 나는지 실험해보고 싶다고 태연하게 대답하는 것과 유리가 잠시 자리를 비우겠다고 하자 같이 있어달라면서 때쓰고 울고불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거기에 자아가 한 차례 성장하자마자 정십자 기사단에 잡혀서 몸이 과도하게 열화될 때까지 실험체로 쓰여서 사랑이 지나쳐 집념으로 변했다는 메피스토의 말과 루시펠에 의해 착각과 함께 정신이 제대로 망가진 이후에 자식을 요깃거리 취급하는 것과 유리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강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되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인간관계

7.1. 후지모토 시로

영감[39]이 목을 베는 바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지. 아무것도 모르는 늙은 영감과 할멈에게 방해를 받아 힘이 돌아올 때까지 시간이 걸렸다.
히히히
당연히 처음에는 뭐든 잘 안되는 법이지?
하하하하. 하하하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도 필요한 실패였다.
모든 것은 진정한 그릇인 너에게 도달하기 위해서였어!
난 네가 되고 싶다. 유리가 사랑한 네가!!
시로 : 뭐⋯?
네가 부럽다.
셈이 나.
분하다.
유리를 차지하다니⋯!!!
시로 : 그건 너잖아.
너도 그렇지?
큭큭큭
나와 너는 같다.
시로 : 뭐?
인정해라. 우리는 같다.

후지모토 시로는 사탄이 질투하는 최악의 삼각관계이자 사탄이 정신적으로 망가진 원인 1.[40]
질투하던 이유는 중 가장 큰 이유는 유리가 시로를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며 자아가 없던 인화시절부터 그는 어린 유리의 주위를 맴돌았는데 자신과 유리의 관계는 그저 소꿉친구 수준이었으나 시로는 유리가 첫 만남 이후 갖고 있던 이성적 호감과 비참한 과거를 일부 알게 되면서 가진 동정심을 가지고서 시로에게 키스와 함께 좋아한다고 고백하였으나 16살의 나이 때문에[41] 말도 안된다면서 차여서 슬퍼하는 모습까지 지켜보았다. 그리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육체에 대한 집착을 나타내며 고로에게 빙의를 시도하게 된다.

수년간의 빙의 시도 끝에 육체를 얻어 강생했을 때부터 시로에게 적의와 경쟁의식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로인해 시로보다 자신이 뒤쳐지는 것이 있다는 사실에 큰 열등감을 느꼈다. 그로 인해 인질까지 잡아서 대량의 지식을 요구할 정도로 막나가기 시작했고 아예 시로를 이긴 뒤에 죽여버릴 생각도 가지고 있었다.

결국 유리는 사탄을 선택했지만 한편에서는 유리가 여전히 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느꼈는지 인간이 되고 싶다는 소망이 크게 변질되어 푸른 밤 사건을 일으키면서까지 시로의 몸을 빼았으려 시도했고 위와 같은 말을 한다.

실제로 작중 유리가 보인 태도를 보면 시로에게 보이는 호의는 의심할 것 없는 이성에게 느끼는 연애 감정이지만 사탄에게 보이는 모습은 사랑을 가르치고 엇나가지 않게 이끌어주고 싶어하는 부모가 자식에게 향하는 가족애에 더 비슷해보인다. 또 유리에게 시로는 믿고 의지하는 존재인 '동료이자 믿음직한 어른'으로 있는 반면 사탄은 오히려 유리가 이끌고 돌봐줘야하는 미성숙한 존재인 '어린아이'로 대한다.

그렇다보니 사탄은 언제나 유리의 마음 한켠을 차지한 시로에게 열등감을 느끼면서 질투했고 시로 또한 결국 유리의 연인이 된 사탄을 질투하고 있었음을 사탄의 말을 통해 알 수 있다.[42]

그리고 시로에게 자신들이 같다고 말한 것처럼 공통점이 몇가지 있다. 둘은 부모도 없고 유리와 만나게 된 것을 기점으로 인생이 뒤바뀌었으며 유리의 인생에 해를 끼친 서로를 질투하고 있었다. 허나 입장과 행보의 차이로 인해 시로는 유리가 죽고 시신이 된 그녀를 안고서 이제껏 없던 슬픈 감정과 진심을 드러내면서 통곡한 뒤, 시신을 인도적으로 처리한 반면 사탄은 정신이 망가져 사후 영혼이 되어 게헤나로 온 유리를 가치가 사라진 여자라고 평하면서 그냥 없애버렸다.

7.2. 유리 에긴

사탄에게 있어 둘도 없는 소꿉친구이자 아내이고, 한때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다. 빙의 이전 자아가 제대로 확립되기 전부터 유리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아샤에 강생해서 가장 먼저 찾아간 것도 유리였다. 사탄은 정신적으로 유리에게 매우 의존하였던 시절이 있었으며 유리가 그에게 가르친 사랑은 한때 사탄에게서 육체를 잃는다는 것에 대한 공포와 집착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동시에 유리와 함께라면 온전한 죽음을 받아들이겠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진심으로 서로를 사랑하여 연인이 되어 아이까지 가졌지만, 육체의 열화로 인한 뇌손상으로 정상적인 사고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유리에 대한 사랑이 집착으로 변질되어 버렸고 육체가 파괴되는 고통과, 루시펠에 의해 생겨난 오해와 그로 인한 배신감으로 완전히 미쳐버려서 일반적인 사랑과는 거리가 멀어졌다. 또한 그 이전부터 유리를 돌봐주고 보호자를 자처하던 이들이 죽게 만든 장본인으로서 그녀와 똑같은 인간이 되고 싶었다는 이유를 가지고 있었으나 그것도 필요한 실패라고 자처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던 유리에게는 참혹한 진실을 알려주었다.[43]

유리의 사후 사탄은 유리를 린의 어머니라고 칭했지만, 그녀의 사후부터 현재까지 유리에게 더이상 아무런 가치도 두지 않고 있다가 26권에 와서는 린을 아예 유리를 닮은 쓰레기라고 비하하였다. 다만 그 직후 간신히 얻은 복제 빙의체가 다시 붕괴하자 과거를 떠올리며 외친 절규 속에서 신인 자신이 이런 고통을 겪어야한다는 절망과 함께 유리의 대한 배신감, 집착, 독점욕을 보이면서 최후에는 유리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유리의 이름을 부르다가 마지막에 떠올린 건 첫만남에서 자신에게 예쁘다며 인사하며 웃는 어린 유리의 모습이었다. 그만큼 유리는 좋든 싫든 사탄의 가치관에 크게 영향을 끼친 인물로서 언제나 기억 한구석에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사탄에게 있어 유리는 아샤에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준 최초의 인간으로서 유리의 존재가 없었다면 사탄이 아샤에서 보인 모든 것들이 없었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장 봐도 푸른 밤을 일으키면서까지 최종 목적으로 삼던 것도 전부 유리와 관련된 만큼[44] 빼도박도 못한 얀데레 기질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증하였다.

8. 평가

원작의 과거가 TVA 1기 오리지널과 다른 내용으로 나온 만큼 유리, 시로와 함께 평가가 갈린다. 시로, 유리가 TVA 1기 쪽이 더 나쁘게 나온다면 사탄은 정반대로 원작의 평가가 더 나쁠 수 밖에 없는 케이스이다. 아래 서술은 원작의 평가이다.

TVA 1기에 대해 짧게 말하자면, 방법이 잘못되었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으로 행동하면서 죽은 유리의 의지를 이어 자신의 이상을 이루려던 이상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

8.1. 과거

커다란 힘을 가진 갓난아기
눈 깜짝할 사이에 지식을 흡수해간다. 그에 비해 이성이나 정서는 금방은 자라나지 않는다.
유리 에긴[45]
작년에 그토록 많은 직원을 죽였습니다.
접촉하고 싶다는 자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고요.
니콜라에 에미네스크[46]
메피스토 : 저것이 당신들의 부친입니다. 감상은?
린 : ...
메피스토 : ㅡ상상했던 대로입니까?
린 : 달라. 전혀.
메피스토 : 그것은 좋은 의미? 나쁜 의미?
린: 모르겠어.
23권: 제 106화 SsC 23:17a

과거 자신의 존재와 자신이 저지른 인명 피해 때문에 비극적인 일을 겪고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타락해버린 인물.

본래 성격 자체는 순수하였지만, 주변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사탄은 그 누구도 물리적으로 통제가 불가능하였고[47] 미숙한 자아인 상태에서 시로에 대한 질투심으로 인하여 유리의 통제에서 잠시 벗어난 시점에서 대량의 지식을 습득, 한때 신과 같은 힘에 도취되었지만 진실된 사랑을 찾아 비로소 인격자로 거듭났었다. 하지만 그 강대한 존재와 자신이 가진 업보 때문에 비극적인 결말을 맞아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타락한 인물이다.

빙의한 이후의 행적으로 보아 사탄을 인간으로 비유하자면 아무도 못 막는 개념 망가진 재벌가의 영재 아이라고 할 정도로 딱 맞다.

과거 편에서 과거의 메피스토는 시간여행을 온 린에게 이 여행이 '비극적인 여행'이라고 말하였는데 이 과거는 시로, 유리, 사탄을 중점으로 드러난 과거인 만큼 푸른 밤에 비극을 맞이한 수많은 인물들 중에서도 이 셋이 가장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한 것이었다.[48] 즉, 사탄은 푸른 밤의 실행범이지만 동시에 만악의 근원의 피해자인 것.

또한 아무리 한 세계의 전지전능한 신이자 삼라만상, 절대적인 존재여도 유리를 사랑하고 시로를 질투하는 등 누구나 그럴수도 있는 면도 가지고 있기에 기독교에서 모시는 하나님과는 확실히 다른면이 있다.

8.2. 현재

빼았는 것 이외에는 능력이 없나? ⋯결국 그게 악마인 너의 한계다! 꺼져라!
후지모토 시로
당신의 사랑이 아니야!
유리 에긴
쓰레기 자식, 이렇게 나온단 거지?!
오쿠무라 린[49]
아바마마가 파국을 맞이하겠지요.
루시펠

하지만 결국 지금의 사탄은 질투심, 사랑이 그을려서 변해버린 집착, 보상심리로 완전히 미쳐버려서 자기 자식이든 뭐든 간에 몸 하나만 갖겠다고 다 이용해먹는 막장 부모이자 빌런이며 그 과정에서 오랜 시간 인간을 적대하던 루시펠 파벌과는 비교를 할 수 없고 비록 어느 정도 사정[50]이 있지만 목적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았았다.

당장 봐도 푸른 밤 사건을 일으킨 뒤에 유리를 만나서 유리가 낳은 자신과 유리의 아이인 오쿠무라 형제를 보고도 그 살덩어리들은 뭐냐며 그게 자신의 요깃거리라고 물었던 것부터 이미 도덕관조차 망가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열등감을 느끼게 만든 시로조차 자신의 목적이자 하나의 도구로 보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에게 자기가 배풀었으니 너도 나에게 배풀라는 잘못된 형태의 사랑, 즉 헌신적인 사랑을 강요하는 것도 대단히 잘못되어 있다. 이러한 유리에 대한 사랑은 소유적인 사랑으로 결말은 반드시 파국적인 결말을 맞는다고 하는데 결국 사탄이 사후 게헤나로 온 유리를 이제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듯이 육체가 없는 여자는 가치가 없다면서 번개를 내리쳐 파괴해버리는 행위를 함으로서 사탄이 여전히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며 대단히 가치관이 뒤틀려 버린 것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26권에 와서는 유리를 고인드립 하는 것도 모자라 자기 자식인 린이 자식이지만 자식 취급하지 않는 유키오를 살해하게 유도하였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애초에 첫 등장부터 이미 막장 부모였으며 현재 시점에서 하는 행동은 완전히 빌런이여서 누구도 동정할 여지도 없다. 과거의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린이라면 더더욱 경멸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인과응보인지 타고난 운명인지는 모르지만 린이 자비를 배푼 시점에서는 또다시 빙의체가 죽어나가면서 정신에 악영향을 끼쳤고, 바알들조차 능가하는 자아의 마멸을 겪어나가면서 죽지 않는 신이라는 존재가 겪을 수 있는 비극을 그대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적어도 고인드립 당하지 않은 시로나 자기가 영혼째로 없애버린 유리보다 더한 비극을 겪고 있다. 예전에 병크를 저질러놓고서 사탄의 파멸을 지켜볼 수밖에 없던 루시펠과 그 여파를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아샤의 존재들만 피해를 보는 건 덤.

또한 아무리 이렇게 막나간다고 한들 결국 육체가 없으면 아샤에서의 활동은 물론이고 파괴될 때 겪는 자아의 마모는 그가 결국 악마라는 반증이며, 복제 빙의체와 엘릭서를 제공해준 루시펠은 사탄의 힘이 필요한 자신만의 이상이 있었기에 강생을 하자 자신만만해 하면서 하대했으나 사탄 봉쇄군들과 싸우다가 빙의체가 파괴될 당시에는 결국 버려지면서 끝까지 자신의 뜻을 펼치지 못했다.

9. 영향

아샤와 게헤나, 두 세계에 꽤나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로서 극소수만이 알고 나머지 대다수의 등장인물들이 모르는 것부터, 누구든 아는 것까지 다양하다.

10. 어록

나는 사탄, 악마의 신. 진짜 아버지다.
우리 유 우 우 리 유 리[54]
저 녀석한테 이긴다.
저 녀석한테 이긴다.
저 녀석한테 이긴다.
저 녀석한테 이긴다.
다음에는 내가 이긴다. 반드시 이긴다....
깜짝 놀랐어? 유리. 하하하! 아ㅡ재미있어. 나는 이제 어제와는 달라. 여기에 있는 지식을 전부 얻어서 이제야 확신했다. 나라는 존재는 ''에 해당한다. 아니, 마신인가? 이제부터 나를 사탄 님이라고 불러.
⋯안 돼. 역시 내 곁에 있어줘. 너는 내 거다⋯.
[ruby(그때, ruby=. .)][55]는 잘 몰랐지만
지금이라면 알 수 있다.
난 계속 인간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실패했다
제 116화 SsC 23:17g 중 과거를 회상하며 생각한 독백
인정해라. 우리는 같다.[56]
삼라만상의 모든 힘을 걸고 나의 몸을 준비해라!!!!
몸을 가장 먼저 준비하는 자에게는 이 몸이 평생 아군이 되어주마!

하나, 방심하지 마라. 어물 거리면 내가 예고도 없이 친히 움직일 테니.
⋯⋯히히
와는 한 번 연결된 사이라서 말이지.
⋯보고 있다. [ruby(엑소시스트, ruby= • • • • •)].
아니, 지금은 그게 문제가 아니어서.
[ruby(내, ruby=•)] [ruby(아, ruby=•)][ruby(들, ruby=•)]의 성장을 보고 감동하는 중이다. ⋯큭큭큭큭큭
는 내 아들의 좋은 놀이 상대니 적당히 지켜주마.
[ruby(안, ruby=•)][ruby(정, ruby=•)][ruby(된, ruby=•)] [ruby(네, ruby=•)][ruby(피, ruby=•)][ruby(림, ruby=•)]이 아니어서 두 자아가 충돌하는 린을 상대하던 유키오가 자길 죽일 생각이 아니었냐며 질문에
지금 딱 좋을 때다.
피라은 얌전히 찌그러져 있어라.
스위치 들어간 린이 유키오를 살벌하게 패는 도중 토도 호마레의 지휘하에 일루미너티가 유키오를 구하려고 개입하자 순식간에 방패병을 끔살하면서 한 말
시시하구나⋯.
이딴 물건에 의지하지 마라!!
틀에 갇혀 참지 마라!
나와 비슷한 면
한 번 더 보아라 히히히히

해방시켜라!
키키키키키
크크 하하하하하
히히히히히 는 볼 수밖에 없다. 잘 알고 있을 텐데?

네가 보지 않는다면 나는 또 전 세계의 인간을 찾아 돌아다니겠다.
이히히히히히 많은 사람이 죽겠지
푸른 밤처럼 말이다.
이히히하하하하
자아
날 봐라.
가장 먼저 엑소시스트 놈들을 몰살시켜라.

11. 여담


[1] 도감에 수록된 이명 [2] 바알들이 사탄을 부르는 호칭. [3] 루시펠 파벌과 기사단 파벌, 중립과는 다른 세력으로 어느 곳에도 가담하지 않고 이들을 지켜보는 입장이다. [4]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1기 후반부에서 악마로 각성한 유키오를 두고는 아들이라 지칭하긴 했으나, 그런 이야기가 없는 원작에서는 아예 남 취급하고 있다. [5] 제일 많이 쓴 빙의체였으나 수차례의 실험으로 인해 극한까지 열화가 지속된 상태에서 누군가에 의해 파괴당함. [6] 일부 사망자는 사탄이 아닌 다른 악마들에게 살해당했으며 기타 이유로 살해당한 경우도 있다. [7] 현재 수육 대기중 [8] 둘 중 한 명의 클론. [9] 자의식이 있는지조차 불명인 폭주 상태에서 돌발적으로 벌어진 일이라 모든 것이 불명이지만 일단 심장이 존재하고 있다. [10] 후지와라 케이지의 병가로 인하여 2기부터 대타로 히라타 히로아키가 맡았지만, 후지와라 케이지의 사망 이후로는 미디어믹스가 계속되어 음성이 들어가는 매체가 나온다면 히라타 히로아키가 그대로 이어갈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11] 과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몰랐으나 자신의 정체를 확신하는 대사. [12] 오쿠무라 린이 태어나기 전까지는 푸른 불꽃은 사탄의 유일무이한 상징이자 힘이었다. [스포] 그리고 의외로 원작도 진심으로 유리를 사랑했기 때문에 유리가 있는 아샤에 존재하고 싶었던 것이 아샤를 지배하려는 계획의 시발점이었다. [14] 마지막에 린과 유키오에 의해 목적이 저지되면서 유리에게 목적을 이루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하였다. [15] TVA 1기에서 유리를 화형시키라고 명령한 것도 교황이었고 사탄이 보여준 과거를 보고 유키오가 직접 교황에 따진 결과 교황은 인간의 아이라면 몰라도 악마의 아이를 잉태하였다는 이유로 자신이 지시했다고 순순히 인정하였다. 물론 이 과정이 전부 사탄이 멘탈이 흔들린 유키오의 육체의 주도권을 탈환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16] TVA 1기에서 유리와 처음 만났을 때에도 늑대에 빙의해있었다. [17] 아마 멕시코에서의 일을 기억하고 있지만 시로는 아무 짓도 안한다는 유리의 말에도 그런 건 몰라도 시로는 싫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였다. [18] 그릇에 빙의한 악마와 인간의 영혼. [19] 빙의하다가 실패해도 마찬가지. [20] 트리거는 간단한 게임을 시로한테 져서 시로를 이기고 싶은 것. 이에 유리는 노력하면 된다고 했는데 노력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어마무시한 속도를 보였다. [21] 23권: 제 105화 SsC 21:19 [22] 25권: 제 115화 SsC 23:17f [23] 상단의 폭주로 인해 일본 지부에서 저 빛이 솟아오른 것이다. [24] 대부분 부패의 왕의 권속이지만 충치, 나이아스, 나가 계열 쪽 악마나 홉고블린 계열의 악마도 있었다. [25] 또한 별동대 중 학원생들이 무사했던 건 전적으로 시에미가 나눠준 네잎클로버가 효력을 발휘한 것이었으며 중상을 막아준 게 아니었다면 누구나 100% 즉사였다. [26] 1권: 제1화 비웃는 사탄 [27] 일반 인간의 몸을 종이컵에 비유했을 때, 그 안에 뜨거운 마그마를 가득 따른 것이나 마찬가지다. [28] 이마저도 사탄이 9년간 수차례 빙의 시도를 반복하여 안을 드나듦으로서 상당히 강화된 실험체였다. [29] TVA 1기 오리지널 루트에서는 추가로 교황 프레데릭 에긴도 빙의당하고 살아남았지만 전신에 화상을 입었고 유키오도 빙의당한 뒤 육체가 악마의 특성을 가지게 되었다. 이전부터 성수에 떨어뜨린 피가 스파크가 튀거나 이상한 반점이 커졌지만 본격적으로 변한 건 빙의가 끝난 이후다. [30] 후지모토 시로는 사실 아자젤의 클론으로 만들어진 강화인간이다. 바알(팔후왕)과 같은 상급 악마가 빙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강화 인간일지라도 사탄이 빙의하기에는 턱없이 약하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1권에서 사탄이 빙의했던 후지모토 시로의 노화와 건강 악화도 고려해야 한다. [31] 게헤나에서 사탄 다음으로 강한 루시펠이 1년, 엘릭서로 버티면 몇년 정도는 빙의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넘사벽인 강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고로 루시펠은 자폭으로 전력을 안써도 행성파괴가 가능한 강자다. [32] 바알들은 사탄에게서 파생된 개념이니 그렇다쳐도 린만을 아들로 부르고 있다. [33] 웃음소리, 유키오를 안경잡이라고 얕잡아 부르거나 살육과 폭력에 거리낌 없이 방해된다면 가차없이 제거하려는 면이 똑같다. [34] 개념적인 의미에서 사탄을 아버지로 여기는 바알들도 린만을 자신들의 동생으로 여기고 있으며 린을 막내라고 칭한다. [35]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실제로는 시에미를 시작으로 작스럽게 일어난 변화와 인간관계, 형을 애증하는 마음과 자기혐오심으로 인해 속이 뒤틀려서 스스로 형을 지키겠다는 마음까지 꺾어버리며 형과 친구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세계를 위해 형의 손에서라도 죽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죽음을 바라고 절망하고 있었던 것. [36] 아이러니하게도 자식으로 보는 린보다 남 취급하는 유키오를 더 잘 안다는 것이다. [37] 원인 1은 및 항목 참조. [38] 푸른 밤 이전에는 시로에게 빙의 시도를 전혀 하지 않았다. 이전에 유리의 보호자의 육체에 빙의하려다가 실패핬고, 그것도 필요한 실패라는 언급으로 봐서는 아마 무의식적으로 자신이 시로에게 빙의할 시 시로의 몸이 망가지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추정된다. [39] 여기서 말하는 영감은 유리를 보살펴준 오쿠무라이다. [40]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나서도 시로를 향한 집착심과 질투심이 남아있었다. [41] 당시 시로는 담배까지 피우는 23살이었기에 무려 7살차이가 났다. 덤으로 연애 경력도 마구잡이로 나갔다는 린의 말대로 아주 뜨거운 밤을 보냈었는데 눈앞의 유리는 아직 미성년자였다. [42] 유리의 임신 소식을 들었을 때 충격받던 모습과 태어날 아이를 쳐 죽여버리겠다고 이를 갈던 모습이 단순히 유리를 향한 걱정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애초에 이로 인해 유리의 수명이 단축된다는 것과 규칙상 무조건 처형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건 유리가 잡혀온 후 였으니... [43] 결국 그녀와 동등한 존재가 되고 싶었으나 그 방식으로 인해 유리와 연인이 되기 이전부터 유리의 보호자들을 죽게 만든 원수가 된 셈이다. [44] TVA 1기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화형을 당하던 유리를 풀어줄 육체를 급히 찾을 생각이었고, 원작에서는 푸른 밤을 포함한 지금까지의 빙의 시도가 유리가 사랑한 시로의 육체를 가지기 위한 시뮬레이션이였다고 하니 말 다했다. [45] 23권: 제 105화 SsC 21:19 [46] 23권: 제 105화 SsC 21:19 [47]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유리도 사탄이 정신적으로 의지만 하였을 뿐 유리 쪽에서 사탄을 대상으로 한 물리적 통제는 무리였다. [48] 시로는 부하 한 명과 친구 두 명을 떠나보냈고, 친구 중 한 명은 눈앞에서 진심도 고백하지 못한 체 죽었고 평생 얻고 싶었던 자유는 기사단의 개가 되면서 얻지 못했다. 유리는 그 고백받던 당사자이자 사후 루시펠과 드래그레스크가 벌인 모든 죄가 누명으로 뒤집어 씌여졌고 미래에 누군가가 사건을 조사하고 제시할 이견의 여지를 완전히 배제하기 위해 모든 정보가 기밀처리 되었다. 사탄은 사건의 진상을 알지 못하는 동시에 직접 연인의 영혼을 파괴해버릴 정도로 완전히 미쳐버렸다. [49] 참고로 린이 사탄에게 이렇게 말할 수 있던 이유는 과거를 직접 보았고 사탄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전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50] 비아 상태였을 때에는 순수하게 무의식적으로 인간이 되고 싶어했으며 푸른 밤에는 루시펠이 자신의 빙의체인 고로의 머리를 파괴해서 유리가 자신을 배신한 걸로 착각하게 하였다. [51] 실패 원인은 니코, 할매는 빙의 이후 급속적인 열화가 진행되었고 오쿠무라는 사탄이 빙의하던 도중 목을 그어 자살하였다. [52] 한 명이 죽게 된 결정적인 원인은 자살이지만 그전에도 죽기 직전이었다. [53] 단, 간섭받은 영향으로 왼쪽 눈의 눈동자가 밝은 하늘색으로 변해서 오드아이가 되었다. [54] 빙의 직후 유리를 어느 정도 제대로 부른 것. [55] 비아 상태. 아직 인간의 몸에 빙의하기 전. [56] 둘의 공통점과 행적을 통들여 추측해보자면 자신들은 사랑에 목말라 있다는 것, 유리의 인생을 나락으로 떨어뜨렸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57] 유리가 그런 싸움을 하는 둘을 말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