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223360> 기반 | 체계 | 양자역학( 양자장론) · 전자기학 · 열역학 · 통계역학 · 상대성 이론 · 고전역학 · 유체역학 |
활용 | 핵물리학 · 입자물리학 · 전자공학 · 컴퓨터공학 · 원자력공학 · 항공우주공학 | ||
실험 | 이중슬릿 실험 · 밀리컨의 기름방울실험 · 음극선 실험 · 입자 충격 실험 · 방사선 회절 실험 | ||
기구 및 측정 | 가이거 계수기 · 거품상자 · 계산기( 컴퓨터) · 분광기 · 자기공명장치( NMR) · 안개상자 | ||
물리 상수 · 차원분석 | |||
거대과학 | 핵개발 · 핵융합 · 레이저 · 입자가속기 · 중성미자 검출기 · 우주개발 · 우주 탐사 · 우주망원경 · 슈퍼컴퓨터 · 인간 게놈 프로젝트 | ||
가속기 | <colbgcolor=#223360> 분류 | 고주파 가속기 · 레이저 가속기 · 정전 가속기 · 이온가속기 · 중성입자 가속기 · 전자가속기 | |
선형 | SLAC · ILC | ||
원형 | 사이클로트론 · LHC · 테바트론 | ||
검출 | ATLAS · CMS · ALICE · LHCb | ||
기타 | 물리화학 |
원자력공학 Nuclear Engineering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기반 학문 | |
물리학( 핵물리학 · 상대성 이론 · 양자역학 · 열역학 · 물리화학 · 통계역학) · 수학( 수치해석학 · 미분방정식 · 선형대수학 · 통계학) | ||
<colbgcolor=#ddd,#555><colcolor=#000,#fff> 기술 | ||
핵분열 및 핵분열 발전 |
사이클로트론 · 원자로 · 핵연료 · 감속재 · RBMK · 경수로 · 중수로 · PWR · PHWR · BWR · 증식로 · TBR · FBR · System 80 · CANDU · OPR1000 · APR1400 · APR+ · ECCS · Magnox · ACR · MCP · MCG · MELCOR · PUREX · VVER · 파이로프로세싱 · 원자폭탄 · 더티밤 · 폭축렌즈 | |
핵융합 및 핵융합 발전 |
사이클로트론 · Lawson Criterion · Flux Loop · NBI · Langmuir probe · 자기장 가둠 핵융합로 · Magnetic Mirror · 토카막(구형 토카막) · 스텔러레이터 · bumpy torus · Tandem Mirror · Spheromak · RFP · 관성 가둠식 핵융합로 · ICF · Fast Ignition · 레이저 빛 핵융합로 · 정전 핀치식 핵융합로 · Z-핀치 식 핵융합로 · θ-Pinch 식 핵융합로 · 스크류 핀치식 핵융합로 · 관성 &정전식 핵융합로 · Fusor · MTF · MIF · MagLIF · Levitated Dipole · 거품핵융합로 · 뮤온 촉매 핵융합로 · 상온 핵융합로 · 수소폭탄(열핵폭탄) · 폭축렌즈 · 텔러-울람 설계 | |
방사선 전달 전산 모사 | 몬테카를로 코드 · MCNP · MCNPX · Geant4 · Serpent · FLUKA · PENELOPE | |
방사선의과학 | 영상의학 · CT · X선 · PET · SPECT · MRI · 핵의학 · 양성자치료 | |
기타 | ||
국제원자력기구 · 한국수력원자력 · 한국원자력연구원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 KSTAR) · 원자력 사고 · 탈원전 ( 탈원전/대한민국) |
1. 개요
Cyclotron
전자기력을 이용해 이온을 가속시키는 입자가속기이다. 진공 공간에 설치되며, 각각 N,S극을 띄는 원통형의 전자석 두 개 사이에 속이 빈 반달 모양의 전극 두 개를 원형이 되게 마주보게 설치한 장치인데, 이 전극에 교류 전류를 흐르게 만든다. 이후 중심부 근처에서 ' 총알'로 쓸 입자를 하나 띄우면 전자석의 영향으로 원형으로 빙글빙글 돌게 된다. 그리고 양 극에 흐르는 교류 전류에 의해 전극 사이의 빈 공간에서 가속하게 되는데, 입자의 속도가 빨라지면 빨라질수록 궤적이 그리는 원의 지름은 점점 넓어진다. 결국 중심 부근에서 바깥쪽으로 나선을 그리면서 가속되고, 결국 마지막에는 목표로 삼은 물질에 이것을 부딪히게 만든다. 물론 중간 과정에서 입자가 양 전극 사이를 왕복하는 진동수[1](cyclotron frequency)가 점점 변하므로 이것에 맞춰 교류 전극의 전하 변환 속도 역시 지속적으로 바꿔주도록 고안되어 있다.
대표적인 비선형 입자가속기로, 중심부에서 시작하여 바깥쪽으로 가면 갈 수록 입자가 가속되는 방식이라 가속기의 크기가 크면 클 수록 더 빠르게 입자를 가속할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잡아먹는 전기의 양도 장난이 아니게 된다. 애초에 전자기력을 이용해 입자를 가속시키는 물건인만큼 당연히 전자기로 유도할 수 없는 입자, 다시 말해 중성자나 중성미자 같은 입자는 가속할 수 없다.
대형병원에서도 사용하는데 반감기가 짧아 운반이 곤란한 방사성 동위원소들을 제조하는 데 사용된다.
수능 물리 II(물리학 II), GCE A Level Physics(A2)에도 자기장에서 전자를 가속시키는 단원에서 잠깐 나온다.
2. 역사
1932년 어니스트 로런스가 처음 만들었다. 이 물건이 등장하면서 원자 연구에 큰 발판을 마련했고, 사람이 스스로 각종 방사성 동위원소를 분리,합성해낼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 기술은 나중에 등장할 원자폭탄연구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 각국의 사이클로트론 보유 여부는 핵무기 개발의 진척 속도가 완전히 판가름나게 되는 큰 요인이 되었다. 추축국의 경우 독일 본토에는 단 1개, 일본에도 교토대학 이화학연구소에 미완성의 사이클로트론이 있었을 뿐이었다.반면 미국에는 1932년 최초의 27인치 사이클로트론에서 시작해 1936년에는 37인치 사이클로트론의 제작에 성공하고 39년에는 60인치급 초대형 사이클로트론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장비들을 이용해 이루어낸 연구 결과는 몇 년 지나지 않아 죽음의 빛을 발하게 된다.
미국의 60인치급 사이클로트론
3. 발전
사이클로트론은 밴더 그래프 정전발전기의 자리를 빼앗은 입자 가속기였으며,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서 그 한계도 드러내게 되었다. 일단 상대성 이론에 의해 물질이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되면 가속될수록 그 질량이 늘어나게 되는 현상이 있었고, 따라서 사이클로트론 안의 입자 운동 주기가 감소하게 되는 것을 보완한 싱크로사이클로트론(Synchro-cyclotron)이 등장하게 된다.여기에 선형가속기의 기술을 더해 전자기력의 정밀한 조정을 통해 운동 방향을 안정시켜 기존 방식대로라면 거의 무한히 커질 장치의 크기를 최대한 억제한 싱크로트론(Synchrotron)도 등장하게 되는데, 가장 유명한 것이 스위스에 위치한 LHC다. 세계 최대의 기계 소리를 듣지만, 저게 크기를 줄인다고 줄인 것이다.
[1]
식은 [math(f=\frac{Bq}{2πm})]. 다만 입자는 광속에 근접하게 가속되므로 증가하는 질량의 상대적 영향에 의한
로런츠 인자를 고려하면 식이 다음과 같다. [math(f=\frac{Bq}{2πm_\text{0}}\sqrt{1-\frac{v^2}{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