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오브 섀도우 시리즈의 등장 인물에 대한 내용은 조벡 문서 참고하십시오.
악마성 시리즈의 등장인물 | |||||||
Castlevania의 공식 일러스트 | |||||||
국내판 이름 | 사신 | ||||||
일본판 이름 | 死神 | ||||||
북미판 이름 | Death[1] | ||||||
성우 정보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일본판 |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Castlevania 악마성 드라큘라 어둠의 저주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 |
사토 마사하루(佐藤 正治)[2] | ||||||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 카와무라 타쿠오(川村 拓央)[3] |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 토쿠야마 야스히코(徳山 靖彦)[4] | ||||||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 | 마츠모토 다이(松本 大)[5] | ||||||
악마성 드라큘라 빼앗긴 각인 | 스즈키 마사루(鈴木 賢) | ||||||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 사카구치 코이치(坂口 候一) | ||||||
북미판 | |||||||
캐슬바니아: Symphony of the Night(PSX) | 데니스 폴트(Dennis Falt) | ||||||
캐슬바니아: Lament of Innocence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캐슬바니아: Portrait of Ruin 캐슬바니아: Harmony of Despair |
톰 와이너(Tom Wyner) | ||||||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
패트릭 사이츠(Patrick Seitz) | ||||||
캐슬바니아: Judgment | 더글라스 라이(Douglas Rye) |
1. 개요
마왕 드라큘라 블라드 체페슈의 심복이자 악마성의 2인자. GB용 드라큘라 전설이나 악마성 아케이드판 등 일부 작품에선 나오지는 않지만 사실상 전 시리즈 등장이나 마찬가지인 악마성 시리즈를 대표하는 보스 중 하나이다.사신의 이미지 가운데서도 익히 알려진 그림 리퍼의 모습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로브를 둘렀고 척추뼈 아래로 아무것도 없이 둥둥 떠 다니는 해골의 모습이며, 무엇보다도 트레이드 마크인 데스 사이드를 빼놓을 수 없다.[6] 로브와 낫의 모습은 상전인 드라큘라처럼 시리즈마다 매번 변한다.
보통 드라큘라 직전에 보스로 등장하며, 사신이라는 강력한 존재라서 월하의 야상곡 이후부터는[7] 다른 보스들처럼 일반적으로 죽거나 부서지지는 않는다. 보통은 괴로워하다가 공간의 틈 사이로 빨려들어가 버린다. 아마 힘이 다 떨어져서 마계로 강제귀환해 버리는 듯.[8] 피의 론도의 경우는 낫을 놓치고, 이후 낫이 떨어지면서 사신의 목을 베어버린다.
또한 사신임을 상징하듯 HP나 경험치 등에 4444나 666인 등 수치로 장난을 치거나 시계탑 스테이지의 보스로 나오는 경우가 꽤 많다. 시간과 죽음이라는 두 주제를 놓고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
1999년, 악마성 전쟁 이후 드라큘라가 완전히 소멸하자 그 역시 주종의 속박이 풀려 자유로워졌는지 악마성뿐만 아니라 마계의 문[9]에서도 등장한다.
악역으로서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존재감 덕분에 실질적인 악마성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드라큘라, 벨몬드 일족, 알루카드 등 다른 캐릭터들은 다 까가 있지만 사신은 빠는 있을지언정 까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니 까기 시작하면 깐 사람을 깐다. 덕분에 니코동에서 악마성 플레이 영상에서 사신을 잡으면 일제히 뜨는 코멘트가 아앙! 데스님이 죽었어! 줄여서 앙데스(...).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에 의하면 아버지를 배신해 인간 쪽에 붙은 알루카드를 싫어한다고 나온다.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에서도 알루카드에게 항상 존댓말을 사용하며 첫 만남 때 "이쪽 편에 오라고까진 안하겠지만 적어도 이 일에 손을 떼달라"고 예의를 차려가며 부탁하지만, 알루카드가 말을 듣지 않자 알루카드의 장비를 몽땅 빼앗아 버렸고[10], 마지막까지의 설득에도 거부하는 알루카드를 결국 직접 처치하고자 했다.
더★비시바시에서 악마성 출신 캐릭터중 유일하게 참전했다. 번호는 24번으로, 두번째 줄 오른쪽 끝에 위치해 있다.
코나미의 도키메키 아이돌에서는 아이돌들이 장착할 수 있는 액서사리 '악마성의 사신'으로 등장했다. AKUMAJO DRACULA MEDLEY가 플레이 가능 곡으로 추가되는 이벤트에 맞춰[11] 로그인 보너스로 주어졌는데(최종 버전인 오프라인판에서는 상시 뽑기로 입수 가능) 장착하면 패미컴판 악마성 드라큘라 1편의 도트 모습을 그대로 따온 사신이 캐릭터 등 뒤에 떠다니게 된다. 그 이상 모션을 취하는 것은 없고 그저 캐릭터를 따라 둥둥 떠다닐 뿐이지만 라이브에 나가서 춤을 추면 사신도 거기에 맞춰 들썩들썩 움직이거나 한바퀴 돌거나 하는 것이 마치 사신이 무대에서 함께 춤을 추고 있는 듯한 기괴한 느낌을 선사하며, 잔잔한 분위기의 안무에서 사신을 장착한 캐릭터가 클로즈업되기라도 하면 그대로 분위기를 다 무너뜨리는 웃음벨이 되어버린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이 액세서리를 장착시키면 싫어하거나 사신을 무서워하며, 악마성 시리즈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이즈미 이즈미와 미타 레아나 그냥 감성 자체가 이상한 카타기리 나나나 정도가 좋아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의 악마성 트레일러에서도 등장, 루이지의 영혼을 가져간다. 그러나 직후에 시몬의 뱀파이어 킬러에 턱주가리를 정통으로 얻어맞고 이어서 날아온 십자가에 그대로 퇴치 당한 모양. 본인은 악마성 스테이지에서 중간중간 난입하며, 사신의 낫 역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여담으로, 창월의 십자가 게임 오버시의 해골같은 생김새를 하고있는 인물이 위 사신과 비슷하다는 가설이 있다. 동일한 인물인지는 불명.
DEAD BY DAYLIGHT에서는 너스의 스킨으로 나온다.
Vampire Survivors의 DLC인 Ode to Castlevania에서 리히터로 성주의 방에 입장하면 드라큘라를 영입하면서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공포의 군주가 부수라는 세계는 안 부수고 십자군 원정 놀이를 한다며 드라큘라를 신랄하게 깐 뒤 자기가 이 세계를 박살내겠다며 변신, 이를 막으려던 디렉터도 사신의 낫으로 처치하는 위엄을 선보이나 디렉터의 파편을 얻어 힘을 되찾은 리히터와 나머지 캐릭터들의 총공세로 쓰러진다. 이벤트성 전투이므로 죽어도 게임 오버가 되지 않으며 클리어 후 엔딩.
2. 등장 작품
등장 작품 | 공식 일러스트 | 테마곡 |
악마성 드라큘라 X 월하의 야상곡 | By 코지마 아야미[12] | 죽음의 시곡 |
캐슬바니아 백야의 협주곡 | By 코지마 아야미 | - |
Castlevania | By 코지마 아야미 | Evil's Symphonic Poem/邪神交響詩 |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 - | Dark Holy Man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 - | - |
악마성 드라큘라 X 크로니클 | - | - |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 - | - |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 By 오바타 타케시 | - |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 | - | - |
3. 집사
드라큘라의 심복으로, 드라큘라는 사신 없이는 성 살림 꾸려 나가기도 힘들 것이다.드라큘라 대신 성이나 주변 지역을 순찰 돌다가 이상한 놈들이 들어오면 나가라고 아우성치며, 초대하지 않은 손님들이 채찍 들고 성에 멋대로 침입하면 드라큘라 대신 낫 들고 목 따러 가기도 한다.[13] 드라큘라가 죽어 있을 때에는 자기가 이것저것 계획을 세워서 상전을 부활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실제로 사신이 노력하지 않았다면 드라큘라는 부활하지 못하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했을지도 모른다. 우선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에서는 제어드라는 성직자로 위장해서 헥터를 이용해 아이작의 몸[14]을 통해 드라큘라를 부활시켰으니 말이다.
효월의 원무곡이나 창월의 십자가에선 주인도 죽어서 실업자가 됐는지 그냥 별 비중도 없고 스테이지 보스로만 등장한다. 대사도 없다.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에서는 조나단 모리스와 샬럿 올린으로부터 브로넬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심지어 브로넬이 한 격리조치가 매우 효과가 좋았는지 사신은 악마성을 배회하고 있었음에도 브로넬의 존재조차 몰랐다! 이후 봉인이 해제된 브로넬의 방으로 들어와서 전투로 인해 힘을 소진한 그를
팬들 사이에서는 집사라고 불린다. 악마성 스페셜 나는 드라큘라 군에서는 오프닝에서 사신과 다름없는 D군이 드라큘라 군에게 도련님이라고 하는 등, 코나미도 집사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사 자체는 별로 없다. 캐릭터 보이스는 굵고 멋진 게 많으니 넘어가도 되지만. 다만 악마성 드라큘라 X 피의 론도에서 샤프트한테 2인자 자리를 뺏기고 이후 작품에서는 은근히 활약이 줄어들고 있다. 지못미.
악마기사(벨리건, 갸이본)로 이루어진 기사단의 단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니코동에서는 TAS 관련 영상에서 사신이 등장하는 경우에 달리는 템플릿 코멘트가 있는데, '흐흐흐' 하는 음산한 웃음소리엔 '헛웃음밖에 안 나오죠(笑うしかありません)', 사신을 쓰러트리면 ' 아-앙! 데스 님이 죽었어!'를 외쳐주는 전통이 있다(…)
그리모어 오브 소울에서도 등장한다. 처음엔 알루카드가 사신을 만났을땐 책 속의 존재인줄 알고 가볍게 여겼지만 정작 모든 힘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신이었으며 책속에서 힘이 제약된 알루카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그리고 사신이 꾸미는 음모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것이 그리모어 오브 소울의 주 목표.
악마성 시리즈와 콜라보를 진행한 DEAD BY DAYLIGHT에서 드라큘라의 균열 스토리에 직접 등장해 드라큘라의 표정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아차리고 충언을 올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드라큘라를 드라큘라 공, 알루카드를 아드리안님이라 부르는 것으로 두 사람을 높혀부른다.
4. 패턴
자세한 내용은 사신(악마성 시리즈)/패턴 문서 참고하십시오.5. 애니판
시즌 1, 2, 3에 하나도 등장하지 않은데다가 언급조차도 되지 않았는데 시즌 4에 들어서 언급되기 시작하는데...- [ 스포일러 펼치기 / 접기 ]
CV: 맬컴 맥다월/ 츠루오카 사토시
사실상의 시즌 4의 흑막이자, 시리즈의 진 최종 보스이였다.
Trevor: 이봐 사신, 잠깐 이야기 좀 할까.(Oi. Death. I want a word with you.)
Death: 나를 아냐?(You know me?)
Trevor: 난 트레버 벨몬드다. 벨몬드 가의 일원이니 물론 잘 알지. 사악한 것들을 찾아내는 게 우리 가업이거든. 특히 너 같은 괴물들을 말이야.(I'm Trevor Belmont, of House Belmont. Of course I know you. Knowing things and recognizing things is what we do. And you are absolutely a thing.)
Death: 난 네까짓것들의 마지막 숨결을 취하기 위하여 생명이 싹틈과 함께 이곳으로 보내졌다. 네놈이 말하는 괴물들과는 격이 다른 존재인 것이다.(I was put here at the dawn of life on this Earth to feed on the last breath of every one of you fuckers. I'm a little more than a... "thing".)
Trevor: 아니, 네놈은 단순한 괴물이야. 그것도 케케묵은 살인자지. 무언가를 만들지도 않고 인생을 살지도 않아. 그저 먹고 숨기를 반복할 뿐이지. (No. You're only a thing. You're only an old killer. You don't make anything, you don't live! You just eat and hide!)
Death: 그래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지? 그렇게나 뒈지고 싶어서 안달이 난거냐? 벨몬드여.(Is there a point to this? Are you dictating your fucking obituary to me, Belmont?)
Trevor: 이 세상은 이제 건설적인 이들에게 되돌려줄 때가 왔어. 우린 그저 살육을 행하는 존재였을 뿐이야. 이젠 퇴장해 줄 때가 왔다고.(It's time to give this world back to people who know how to make things. You & me? We're just killers of history. It's time for us to go.)
Death:그래서, 누가 날 죽일 셈이냐. 설마 네놈이, 그런 실쪼가리로 해보겠다고?(And who's going to make me go? You? With that little string in your hand?)
Trevor: 무리일지도 모르지… 허나 적어도, 마지막으로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나?(Maybe not... But lets' give this one last go. Shall we?)
여러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천년 묵은 뱀파이어 런던의 바니[15][16], 그리고 생 제르맹이 무한회랑에서 만난 연금술사로 위장해 생제르맹을 속여 드라큘라를 부활시키려 한다.[17] 하지만 그냥 부활시키면 이미 리사 체페슈의 복수를 끝낸 드라큘라가 굳이 사람을 죽일필요가 없으니 의도적으로 온전한 뱀파이어의 육체가 아니라 불완전한 자웅동체의 괴물로 부활시켰으며 작중에 공포와 혼란 고통에 빠진 모습을 보아 이 모습 그대로갔으면 학살을 하고 다녔을 확률이 높다. 트레버의 말에 의하면 진짜 죽음의 신이 아닌, 인간의 죽음을 먹고 사는 근원적인 존재를 옛날 사람들이 자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죽음의 신'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 굳어진 것이라고. 드라큘라를 기를 쓰고 부활시키려는 이유도 폭주한 드라큘라가 대학살을 벌여 인간들을 많이 죽이면 그만큼 죽음을 배불리 먹을 수 있기 때문이라는 '탐식'이란 심플한 이유였었다. 트레버가 언급했던 것처럼 지옥에 떨어진 자를 되살려낼 힘까진 가지지 못했으므로 연금술사인 생제르맹을 통해 드라큘라를 부활시키려 한 것.
하지만 트레버의 활약으로 자웅동체 괴물의 육신이 파괴되어 드라큘라를 부활시키려 하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격분하여 생제르맹의 열쇠를 집어삼킨 뒤 본래 힘을 되찾아 홀로 맞서는 트레버를 압도한다. 드라큘라마저도 한번 맞고 무릎꿇었던 모닝스타를 여러번 맞고도 처음엔 별 타격이 없었을 정도다. 그렇게 탈진한 트레버를 죽이려하나[18] 정신을 차린 트레버가 사신의 일격을 피한뒤 모닝 스타의 힘을 최대로 개방하여 연속으로 내려치자 이전과 달리 고통스러워 하고, 이를 틈탄 트레버가 마법 주문이 걸린 단검을 조립하여 미간을 찌르자 산산히 부서지며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기존 사신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찰진 욕을 뱉어내는 욕쟁이이다.
최종 보스이니만큼 스펙은 압도적이다. 다양한 모습으로 변장해서 다른 인물들을 조종하는 교활함도 대단하며, 본체를 드러낸뒤에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모습으로 트레버를 압도했으며, 심지어는 모닝스타 평타는 씨알도 안먹었다. 게다가 특수한 아이템을 쓰고 나서야 겨우 쓰러뜨릴수 있었던 만큼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만한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6. 흑막?
사실 사신은 일부러 드라큘라의 종을 자처하고 있을 뿐, 드라큘라는 사신의 의지에 의해 움직이는 하나의 졸병이라는 설이 있다.Castlevania에서 알 수 있듯이 평범한 인간 기사인 마티어스 크론크비스트가 마왕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사신이 원래 계약자였던 발터 베른하르트를 배신하고 심홍의 돌[21]을 마티어스가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보기에 발터보다는 마티어스가 계획에 더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했기에 마티어스와 계약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타임 트레버나 갈라모스의 재조명 등 떡밥을 많이 던진 저지먼트에서 사신의 스토리 모드 엔딩에서 "사신이 드라큘라에게 충성을 바치는 데에는 그 뒤에 무언가 더 거대한 힘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발터가 레온에게 패배한 직후 자신은 부활할 거라고 했다가 사신의 배신에 놀란 걸 보면 그의 부활이나 드라큘라의 부활도 사신이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는 듯.
그러나 창월의 십자가로부터 1년 후를 다룬 소설인 악마성 드라큘라 신연의 추상곡에선 드라큘라로부터 독립하여 혼돈의 세계를 지배하려는 것과 올록을 배신자로 보고 없애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전에 악마성이 없는데도 자신이 왜 이 세상에 나타났는가에 의심을 품고 쿠르스 소마를 찾아간다. 그러나 소마가 마왕이 되지 않겠다고 다시 한번 선언하자 그를 내버려두고 떠난다. 결국 올록을 단죄하기로 한 사신은 총격으로 의식불명에 빠진 커티스 랭의 몸에 빙의하고, 사투 끝에 올록을 쓰러트리고 자신도 종적을 감춘다.
신연의 추상곡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사신은 단순히 드라큘라를 따르는 마물이 아니며, 혼돈을 짊어진 존재인 마왕의 의사를 따르는 초월적인 존재다. 쉽게 말해 드라큘라를 섬기는게 아니라 마왕이 되는 자를 섬기기 위해서만 존재하는 2인자 캐릭터의 정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혼돈을 거부한 소마를 따르진 않지만 전생이 전생인 만큼 정중하게 대한다.[22][23] 효월과 창월에서 소마를 적대한 이유에 대해선 무리하게 소환되어 자아를 유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1]
일본판에서도 이 이름으로 등장한 경우가 간혹 있다.
[2]
도서관 사서,
선주,
검마 등 기타 배역도 같이 맡았다.
[3]
맥심 키신,
수수께끼의 상인,
드라큘라 팬텀과 목소리를 공유한다.
[4]
이쪽은
빈센트 도린과 겹친다.
[5]
샤프트와 중복이다.
[6]
악마성 드라큘라 서클 오브 더 문처럼 대낫이 없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작은 낫을 계속해 소환하는 패턴은 여전하다.
[7]
그전의 작품들에선 그냥 불타 사라지거나 몸에서 낫들이 쏟아져나오더니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
이 연출은
악마성 드라큘라 묵시록에서 처음 등장했다.
[9]
셀리아 폴투나가 교단의 힘으로 연 것. 드라큘라의 악마성은 아니다.
[10]
튕겨내기 버그로 넘어갈 수도 있다.
[11]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AKUMAJO DRACULA MEDLEY는 시리즈 중 드물게 사신이 등장하지 않는
아케이드판 악마성 드라큘라의 음악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12]
일러스트의 늑골에 뭔가 꿈틀거리고 흘러 내리는 것들이 있는데 이게 폐가 잿가루처럼 썩어 문들어 지는건지 아니면 구더기가 들끓는건지 의견이 있었는데 최근에 북미에서 나온 피규어에서는 후자로 반영되었다, 꽤 기괴한 모습이다.
[13]
다만 이런 모습이 드러난 것은
피의 론도가 처음이며 이전에는 그저 성안에서 드라큘라 직전의 보스로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4]
원래 헥터를 사용하려고 했으나, 그가 저주를 거부해서 아이작으로 대체.
[15]
바니 더 뱀파이어의 오마쥬.
[16]
이 반전이 뜬금없다는 의견들이 많은데 사실 바니의 정체가 사신이라는 복선은 여러가지 있었다. 다른 인간들 및 뱀파이어들과는 달리 눈동자가 점이며, 바니의 옷깃들이 사신이 쓰는 두건과 주무기인 낫을 연상시키는 형태들이고,
바니 더 뱀파이어는 소설
드라큘라보다도 오래된 문학 작품이다. 그리고 바니가 자신을 소개할 때
런던을 로마 제국이 소유하던 때부터 군림해 왔다고 언급하는데 작중 시점에서 1000년도 전의 일이므로 뱀파이어였다면 드라큘라급의 능력을 지니고 있었을텐데 왜 굳이 노숙자 행세를 하고 있다는 점 등이 있다.
[17]
연금술사의 모습으로 생 제르맹에게 준 열쇠는 무한회랑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열쇠라고 했지만, 정체를 드러내고 그 열쇠를 집어삼킴으로서 본 모습이 드러난 것으로 보아, 사실은 자신의 힘을 봉인해둔 열쇠였었다. 다만 쉴새없이 바뀌는 무한회랑 안에 있던 생제르맹 앞에 나타나서 그를 설득한 걸 보면 본인이 무한회랑을 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건 사실일 확률이 높다.
[18]
이때
사이파도 죽여버리겠다고 한다.
[19]
실제로 서양권에서는 1897년 발간된 괴기소설의 등장인물인 드라큘라보다 중세 시대 설화로 훨씬 오래 전해진
그림 리퍼 쪽이 인지도나 역사가 훨씬 깊다. 괴기물 덕후인
AVGN도 처음으로 캐슬바니아를 할 때 죽음의 신이 드라큘라 부하라고? 라며 황당해하기도 했다.
[20]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인지 선술한 유저들의 의문을 반증, 해소하듯이 애니판에서 사신이 드라큘라보다 훨씬 초월적인 존재로 묘사되었다.
[21]
설정 상 심홍의 돌이
칠흑의 돌보다 더 우월하고,
요아힘 암스터도 죽기 전에 심홍의 돌을 언급했으며 발터는 심홍의 돌을 가지지 않았다.
[22]
근데 발터 때는 심홍의 돌을 들고 있는 드라큘라가 생긴 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신나게 뒤통수 치더니, 드라큘라 환생인 놈은 더이상 자기 주인도 아니고 심홍의 돌은 커녕 그 하위호환인 칠흑의 돌조차 없는데도 정중하게 대한걸 봐서 예전 드라큘라가 어지간히도 마음에 들었었나보다(...)
[23]
사신이 발터를 배신하게 만든 수단은 무력이 개입된 수단이 아닌 마티어스 스스로의 지혜와 각오가 있었던 모양이다. 조금이라도 무력이 개입된 설득이었다면 만나자마자 살의를 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