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levania: Curse of Darkness에 출연하는 인물. 성우는 호리 유키토시(堀之紀)/켄 랠리(Ken Lally).
교회의 신부로 나온다. 헥터에게 호의적으로 대하며 아이작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려주지만, 어떠한 이유로 생 제르맹과 대립하게 된다. 그러나‥‥
그 정체는 블라드 체페슈의 심복 사신이다. 악마성 전설로부터 3년이 지나 드라큘라를 다시 부활시키기 위해 신부로 위장하여 아이작과 헥터를 이용한다. 결국 둘의 전투에서 패배한 아이작을 제물로 삼아[1] 드라큘라를 부활시키는 데 성공한다.
재밌게도 캐슬바니아(애니메이션)에 나온 아이작의 모습이 제어드와 비슷하다. 특히 시즌 2 마지막에 나온 아이작의 모습은 피부색만 빼면 제어드와 거의 흡사하다.
[1]
원래 헥터의 힘을 최대치로 만든 후, 저주를 이용해 제물로 삼으려고 했으나, 헥터가 저주를 거부하면서 대용품(…)으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