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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000><colcolor=#000000,#dddddd> 종족 | 바바리안 |
계급 |
남작 부족장 아나바다 클랜 단장 |
성별 | 남성 |
키 | 225cm |
역할군 | 수호자(방패바바) (LV.8) |
소속 |
아나바다 클랜 멜베스[1] |
이명 |
거인(巨人) 위대한 전사 |
무기 |
아이기스의 장벽 크라울의 악마 분쇄기 |
정체 | 악령 |
[clearfix]
1. 개요
얀델의 아들. 게임 속 바바리안으로 살아남기의 주인공. 던전 앤 스톤이라는 게임을 클리어하다가 이세계로 빙의가 된다. 몸의 원주인 어머니는 비요른을 낳고 사망했고, 아버지도 어렸을 때 미궁에서 약탈자에게 사망하였다.왕가의 보상으로 준남작 지위를 받는다. 일반 기사들 바로 위에 속하는 작위로 바바리안에게 작위를 준 건 전례가 없는 일이다. 준남작은 아들에 손자까지만 작위를 물려줄 수 있다. 이후 원정의 공로로 승작을 택하여 남작이 된다.[2] 비요른이 당장 살아남는 데 있어서 남작이 훨씬 도움이 되기에 승작을 선택했다. 라프도니아 역사상 최초로 바바리안 출신 남작이 된 것. 여기에 아나바다 클랜의 단장과 바바리안 부족장 직책을 겸임했다.
원정대 이후 비요른의 죽음이 위장되었고, 악령 공표 또한 사실이 아니며 모두 왕가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재상이 만인 앞에서 말하여 성공적인 복귀를 했다. 2년 반 동안 후작의 지휘 아래 특수 임무를 맡았다고 대외적으로 그렇게 알려졌다.
2. 특징
자세한 내용은 비요른 얀델/특징 문서 참고하십시오.3. 능력
자세한 내용은 비요른 얀델/능력 문서 참고하십시오.4. 평가
강점으로 정수 이해도와 최적의 정수 조합도 있지만, 더 높이 평가할 만한 건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포기하지 않는 태도이다. 실제로 한스라는 인물들이 몰고 오는 불행들은 여타 평범한 인물들이라면 두세 번 죽었어도 어쩔 수 없었다라고 평하기에 충분한 악재였는데, 강한 정신력으로 어떻게든 돌파구를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 찾아낸다. 그덕에 얻어낸 보상은 비요른 얀델이라는 인물이 얻어낸 이명과 귀족 작위, 명성을 얻는 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또한 굉장히 실리적인 성격이다. 바바리안은 단순하고 무식함의 대명사로 통하는데, 현대인으로 살아온 이한수는 이러한 바바리안의 이미지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모조리 얻어내고 필요하다면 자존심이나 명예, 감정적인 부분까지 덜어내어 실리를 추구한다. 현대인으로서의 윤리는 한스 시리즈를 처리하면서 내다버린 지 오래고, 상대가 위협적이거나 목숨을 노린다면 아무리 비굴하게 굴어도 절대로 넘어가지 않고 응징한다. 응징하지 않을 때는 거래를 통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반드시 요구하는 편.
그러면서도 보통의 바바리안보다 자기희생적이고, 정신력이 월등하여 현지인도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것이 위장 능력에도 영향을 줘서 그와 접전이 있는 대다수 악령들은 비요른 얀델이 악령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하며, 그가 절대로 악령이 아니라고 타인의 의심조차 불식시킬 경지에 이르렀다.[3] 문제는 이런 연기 생활이 본래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준 건지 작품이 뒤로 갈수록 사고방식이 바바리안에 가까워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종합적으로 따졌을 때 비요른 얀델이라는 바바리안을 넘어 이한수라는 사람은 이세계 통틀어 굉장히 희귀한 타입의 인물성을 지녔으며 그의 정신력을 바탕으로 한 천부적인 전투 능력은 미궁에서 수많은 위기를 만나고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어 영웅의 위명을 얻는 데 기여했다.
5. 명대사
베헬-라아아아아아아!!
널 죽게 내버려 둘 생각은 없다.
미샤가 날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4]
미샤가 날 두고 도망치라는 말에[4]
너희들, 혹시 머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나?[5]
백작 연회에서 견습기사들이 시비를 걸 때
백작 연회에서 견습기사들이 시비를 걸 때
그걸 믿다니, 혹시 머리에 문제가 있나?
너는 분명 머리에 문제가 있군.
네 부모가 누구인지는 관계없다. 믿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동료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
미샤가 자신이 아버지 자식인 게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미샤가 자신이 아버지 자식인 게 궁금하지 않냐는 말에
걱정 마라. 반드시 모두 살려서 돌아가겠다.
드왈키의 용살자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드왈키의 용살자를 이길 수 있냐는 질문에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거다, 용인.
......넌, 머리에 문제가 있군. 아마 대머리가 된 것도 그래서겠지.
나도 모른다. 내가 뭐에 관심이 있는지.
수사자에게 뭐에 관심이 있는지 물으면
수사자에게 뭐에 관심이 있는지 물으면
하하, 그러는 너는 엄마가 없는 모양이군?
용의 무녀가 더럽게 못생겼다고 말하자.
용의 무녀가 더럽게 못생겼다고 말하자.
원래 전사는 힘들면 웃는다.
베르자크를 막을 때 카일이 왜 웃냐는 말에.
베르자크를 막을 때 카일이 왜 웃냐는 말에.
부디 이 새끼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언제까지고 도망치지만 않으리란걸.
리아키스, 리갈 바고스, 베르자크를 떠오르면서 하는 속마음.
리아키스, 리갈 바고스, 베르자크를 떠오르면서 하는 속마음.
단지
우리는 알고 있을 뿐이다. 두렵다고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끝에는 최악의 결과만이 남아 있다는 것을.
드왈키 어머니가 두려울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말에.
드왈키 어머니가 두려울 때 어떻게 이겨내냐는 말에.
글쎄, 말해주지 못할 건 없겠지. 그럴 가치가 있는 자들이라면.
이계의 악령들이 있는 원탁에서, 라비가 당신은 누구냐는 말에.[6]
이계의 악령들이 있는 원탁에서, 라비가 당신은 누구냐는 말에.[6]
레이븐, 네가 위험했으니까. 그래서 구했다.
레이븐이 악령임에도 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레이븐이 악령임에도 왜 자신을 구했냐는 질문에
왜 그렇게까지 강해지는 것에 목을 매냐고? 그래야 너희를 지킬 수 있으니까.
많이 죽이고. 많이 벌어오자.
원정대 창단식 연설
원정대 창단식 연설
나 비요른 얀델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서 약속하겠다. 가장 힘든 일은 내가 하겠다. 피비린내가 나는 곳엔 내가 먼저 걸어들어가고, 누군가 다쳐야 한다면 내가 다치겠다. 그러니까 나를 따라와라. 어차피 시궁창에 내다 버릴 목숨이라면 나한테 버리라 이 말이다!!
원정 대원들이 원정대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할 때
원정 대원들이 원정대가 함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멘붕할 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니까.
식스가 왜 이런 선택을 내렸냐는 질문에
식스가 왜 이런 선택을 내렸냐는 질문에
걱정 마라. 너희가 바랐던 모든 것을 전부 내가 대신해서 이루어내겠다. 믿어도 좋다. 내가... 이 전사의 심장에 대고 맹세하겠다.
디디 영감의 자네는 할 수 있다는 말에
디디 영감의 자네는 할 수 있다는 말에
후회를 내가 왜 하나? 후회는 너희들이 해야지[7]
암시장의 노예들을 구해주면서
암시장의 노예들을 구해주면서
6. 기타
- 탱커여서 근력보다도 물리 내성 스탯을 우선순위로 챙겨야 한다.
- 게임에서 없었던 설정을 계속 발견하자, 게임 내 지식으로만 만족할 게 아니라 꾸준히 책으로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
- 방패바바 육성법을 완성하기 전에 게임에서 수인이나 엘프를 자주 골랐다. 그도 아니면 후반 포텐이 좋은 인간을 택했다.
- 비요른이 머리에 문제가 있다는 소리를 하면, 상대방의 머리통을 부순다는 신호이다.
- 여자를 달래는 데 전 여친에게 배운 게 많다. 기분이 안 좋으면 먹을 걸로 기분을 풀어주려 한다. 느낌이 이상할 땐 닥치고 있는다. 적어도 지뢰를 밟는 일은 없기에, 전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학습한 생존 방법 중 하나이다. 사귀던 때에 눈이 길게 휘어진 눈빛을 할 때에는 쩔쩔매며 기분을 풀어줘야 했다.
- 사실 자신이 마법사들과 비슷한 성격 유형이라 생각했는데, 파티에 대한 수많은 논제를 논쟁하는 레이븐 같은 진짜를 보니 알겠다면서 바바리안을 골라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 미샤 밥이 식당 밥보다 건강하기도 하고 훨씬 맛있다고 한다.
- 침대에서 일어나 거울을 보며 나 자신에게 의욕을 부여하는 시간을 가진다.
- 아이나르는 비요른을 위대한 전사라고 자주 부른다. 기나긴 역사 속에서 공식적으로 왕에게 그 칭호를 받은 바바리안은 열 명이 채 안 된다고 한다.
- 이한수 기준으로 이곳 탐험가들 대부분이 약하다고 생각한다. 탐험가 등급이 높아도 제 성능을 내지 못한다고 해야 할까. 돌이켜 보면 용살자도 이런 느낌이다. 오랜 시간 탐사를 했기에 레벨이 높고, 정수도 많이 먹었지만 그게 전부. 정수 조합에 근본이 없다. 솔직히 말해 이한수 기준에서는 망캐라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 며칠 하고 망겜이라면서 욕하고 겜 접는 애들이 딱 이런 느낌이다. 물론 9년 동안 원본겜을 한, 고인물 입장에서 그렇다는 거다...
- 노아르크에 금방 적응하며 암묵적인 룰을 역이용해 사람들 돈을 뜯어먹는다. 아멜리아는 여기 출신인 줄 알겠다면서 극찬을 날린다.
- 아멜리아는 굉장히 여린 사람이라며, 정이 많은 건 원래부터 그랬다고 평가한다.
- 최근 들어서는 이한수의 삶에서는 없던 인연들이기에 이쪽 세상이 원래의 삶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일이 많아졌다.
- 자가 피드백이 잘 된다. 이는 이한수의 장점으로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실패를 겪었고, 그때마다 간절했던 건 실패의 이유였다. 이유를 찾는 건 자신의 특기나 다름없다.
- 부족장과의 전투 이후 전사의 기교, 경험으로 획득한 상황 판단, 빈틈을 발견하는 본능적인 직관력. 모두 자신이 배워야 할 부분들이라며, 오우거 정수를 먹은 이후에는 탱커 역할에만 만족하는 건 효율적이지 않기에 더 잘 싸울 수 있게 되어야 한다.
-
아우릴 가비스의 선물로 권능을 사용해 영구적인 버프를 걸어줬다. '검증' 마법 같은 것들은 물론이고, 넘버스 아이템 '어긋난 신뢰' 같은 심문형 아이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단, 육신에 보호막을 거는 것이라, 영적세계 같은 정신이 개방된 상태에서는 효과가 없다.
알고 보니 진실과 거짓을 분별하는 능력을 사용하면 비요른 한정으로 작동이 아예 멈추는 형식이라 의심을 살만하고, 반면 오직 거짓만을 선별해내는 기능이면 아무 문제가 없다. 이런 기능 외에도 뭔 수작질로 추가 기능을 넣었을지 알지 못하는 상황이다.
- 바바리안은 바다에 약해서 수영도 못 하고, 배멀미를 한다.
- 추운 것보다 더운 걸 좋아한다.
- 한때 무협 소설에 빠져있던 적이 있다.
- 뭔가 생각이 끝나면 무언가를 두드리는 습관이 있다.
- 귀족 루트를 타기로 마음먹고 나서 모든 귀족가의 문양을 외워뒀다.
- 장미기사단을 죽이고서 나온 아공간에서 몇몇 왕가의 세작 명부를 소지하고 있다. 또한 왕가에서 하달된 원정대가 살아 돌아오면 아이스록에서 멸하라는 지시가 담긴 '명령서'를 확보했다.
- 원정대를 버린 놈들에게 엿을 먹여주기 위해 클랜을 만들고, 가문을 세우며 우리를 지킬 성벽을 쌓는 한편 동료들을 최대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 이곳에 오래 활동해 보니 베푸는 것이 항상 손해 보는 장사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는다.
- 아이스록에서 장미기사단, 죽은 아군, 일부 노아르크 정예의 장비를 루팅한다. 히쿠로드가 조용히 장물을 처리하는 조건으로 5% 가지기로 했다. 넘버스 아이템과 최소 3단계 소재의 장비들이며, 장미기사단의 미스티움 단검은 주괴로 만들고 오우거 가죽은 원단으로 바꾸기로 결정한다.
- 드레드 피어의 히든 피스를 완벽하게 공략하자 명예의 돌에 [바바리안족의 위대한 전사 비요른 얀델과 그의 동료들이 공포의 군주 드레드 피어를 무찌르고 숨겨진 지역을 개방했다.]라 기록되고, 지하 1층이 열리기 시작한다.
- 나보다 암시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자신한다. 게임에서도 암시장 에피소드를 깨봐서 오랜 세월 동안 암시장의 왕으로 군림한 가문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 황도가 아닌 차원광장이 있는 7구역에 남작가를 세운다. 같은 비용으로도 훨씬 큰 대저택을 만들 수 있어서 합리적인 선택이라 판단한 것. 멜베스 상회 소속 건축가에게 상담해 설계도를 짜고, 건설에 들어가지만 완공되기까지 최소 1년은 걸린다.
- 이백호에게서 성벽 바깥으로 가는 길을 편지로 받는다.
- 최초로 지하 1층 기록 보관소에 입장하여 명예의 돌에 업적이 기록된다.
- 심연의 문을 열었던 마지막 플레이조차 10렙이었다.
- 5층 유니크 균열 '영혼의 요새'에서 스벤 파라브 덕분에 경험치 물약인 '꿈꾸는 영혼'을 복용하여, 10레벨에 도달 시 10,000 EXP를 획득할 수 있다.
7. 떡밥
-
현실 파트에서 자신의 모니터 검은색 배경의 DOS 화면에 자신의 업적들과 행동에 관한 메시지 로그가 뜬다. 뱀파이어 수호자를 죽인 후에는 비정상적인 성장 속도라며, [관리자가 해당 캐릭터를 주시합니다]라는 로그가 발생했다. 이한수가 사라진 뒤, 형사들은 기괴하게 사라지자 단순한 실종이 아니란 직감이 들었다. 전원선도 꽂혀 있지 않음에도 이한수의 모니터가 켜져 소리까지 나며 로그를 갱신 중이었다. 해외에서는 이와 비슷한 케이스가 몇 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누군가가 경찰에게 넘어간 컴퓨터를 제대로 수거하며, 형사들의 기억은 물론 이한수와 관련된 흔적을 모두 지운다. 한 여성이 이에 대한 보고를 하고 노인은 고개를 끄덕여 이한수의 정보가 담긴 서류를 읽는다. 아우릴 가비스의 유산인 던전 앤 스톤은 실패작이다. 오랜 고심 끝에 모두가 그렇게 결론을 냈다. 어떤 작품보다 세계를 잘 담아냈다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클리어가 불가능해서 5년 전에 폐기가 되었다. '이제 와서 클리어한 자가 나올 줄이야, 설마 실패작이 아니었던 건가' 놀라워한다.
그가 어떻게 됐을지 궁금해하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그의 유산을 클리어해낸 유일한 플레이어의 이름인 이한수를 입력했다. 지금까지 이한수의 행적들을 보면서 미친놈이라고 평가하면서, 비교 표본 자체가 없기에 규정이 불가한 통계를 벗어난 이레귤러라고 생각한다.[9] 노인은 플레이어의 주시 등급을 최대치로 올렸고, 모두가 실패작이라 입을 모았을 때 그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을 떠오른다. [난 합리적으로 판단했을 뿐이오. 평생 단 한 명에 불과할지라도, 제대로 완성시켜 보낼 수만 있다면 그쪽이 더 가능성 있으니까.] 노인은 어쩌면 그 말이 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 절제된 소망의 히든 피스를 발견한 이후, 아직도 이 게임에도 내가 모르는 요소가 존재하고 있음을 인정한다.
- 신탁을 받은 걸 주술사에게 들킬 때, 주술사는 비요른이 부족장이 되면 된다고 말한다. 바바리안 로드가 되면 고리타분한 낡은 전통을 버려서 시스템을 자신의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바바리안족은 타종족에 비해 혜택이 적고, 무기 하나 주는 게 끝이라서 가장 뒤처진 종족이다. 비요른은 자신이 부족장이 되면 기부금부터 받아서 전부 뜯어고칠 생각을 한다.
- 부족장을 꺾어서 부족장이 된 이후에 여러 가지 개혁들을 시행한다.
- 용의 축복을 받을 때 현 시대에 사라진 게임[10] 속에서의 '히든 퀘스트'를 이것처럼 할 수 있으면, 다른 것들도 아예 못하는 건 아니라는 걸 깨닫는다. 이미 막혀 버린 몇몇 히든 피스들을 떠올리며 어쩌면, 다른 루트로 그것들을 챙기는 게 가능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레이븐이 미궁이 처음 발견됐을 때는 지금보다 최소 몇 배는 더 시공 마법이 발달했다고 말하자. 수천 년 전 마법사들은 차원 마법에 능통했단 걸 파악한다. 이에 대현자에 대해서도 알아봐야겠다 생각한다. '심연의 문' 말고도 지구로 돌아갈 방법이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한 것.
- [거대화]에 이은 두 번째 핵심 정수가 지저섬 이벤트에서 나온다는 떡밥이 있다. 5층 탐험가 시절에 그것만 얻으면 어떻게든 리갈 바고스와 비벼볼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면, 엄청 성능이 좋은 정수로 보여진다.
- 용살자의 용언 [영혼의 침묵]으로 인한 영혼 탈진 상태에서도, 심해 거인의 [영혼 잠수]로 원래 컨디션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제는 용살자를 찾아갈 때가 됐다고 언급하며, 실제로 죽이는 데 성공한다.
- 비요른은 수호 결계 근처까지 간다. 바깥 세상은 왕가에서 말한 결계가 없으면 죽는 상태인지 고민하다가, 주술사는 아직 그 너머를 궁금해할 시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 클랜을 만들 계획을 짤 때, 교단에 신관을 한 명 데려가고 싶다는 말을 하지만 거절당한다. 아무리 신분과 명성이 높아도 신전 공적치가 부족하면 영입을 할 수 없는 것이다.
-
기록의 파편석으로 과거를 갈 때, 시스템 로그에서 캐릭터의 위치를 알 수 없다고 오류가 발생했다. '로그 전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어 관리자는 조속히 해당 플레이어...' 로그가 발생한다. 현재로 돌아가자 캐릭터의 위치가 확인되었다며, 캐릭터 정보의 갱신이 필요하다고 뜨며. 정보 일치율이 점점 올라가 삭제한 정수와 추가한 정수가 갱신된다. 동기화가 완료되어 캐릭터 로그 전송을 재개한다.
마녀의 오두막에서 마녀를 만날 때 [오류 발생] 로그가 뜨며, 캐릭터의 위치를 찾을 수 없어서 로그 전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이후 원래 세계로 돌아갈 때 캐릭터의 위치가 확인이 돼서 로그 전송을 재개한다.
-
7렙이 되면 지저섬 정수를 먹고, 상황을 봐서 가챠본 정수를 지우고 벨라리오스 정수를 먹을 생각을 한다. 8렙 찍고 정수를 먹으면, 스톰거쉬도 지워야 하며 9렙에 먹을 정수는 계층군주 노가다를 한 다음에 캘 계획을 짠다.
지하 1층에 간 이후에는 3등급 벨라리오스의 정수를 얻고, 오크 히어로 정수를 히프라마전트 정수로 교체하고, 8층 균열을 돌며 2등급 수호자 정수 및 넘버스 아이템을 파밍. 그다음에는 스톰거쉬 정수를 지우고, 계층 정수를 파밍할 생각을 한다.
- 방패바바는 8렙에 이동기가 들어간다고 언급된다.
- 앞으로 업적 사냥을 할 계획을 짠다. 7층부터는 꽤 도움이 되는 업적들이 있다고 언급한다.
- 원탁의 감시자에서 자신의 이야기가 나오자, 온갖 곳에서 나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걱정을 한다. 탐험가 길드의 자료만 손댈 수 있다면 나도 좀 안심하겠다면서 어떻게든 빠른 시일 내에 해답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한다.
- 원정대가 몰살된 이후에 대원들에게 이 사실을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참아야 한다고 말한다. 차가운 분노를 원정대원들은 저마다 가슴속에 새겼다.
- 용살자의 심장을 보관한다. 사태가 조금 진정된 후에 태고룡과 직접 만나서 비밀을 약속 받고 건네줄 예정이다.
- 심장을 건네준 이후 태고룡에게 왕이 관련된 일을 제외한 용인족들의 무한한 지지를 받게 된다.
- 내가 먹을 계층군주의 정수는 3층보다 위에 있다고 한다.
- 비요른만 땅의 마녀를 조우하는 이벤트가 발생했다. 아우릴 가비스도 그렇고 다들 비요른에게 뭔가 이상한 기대를 한다.
- 기록석에서 원형의 시험을 최초로 통과한 악령이 심연의 문을 열고, 소망을 이뤘다고 적혀있어서 그랬다.
- 암시장의 주인 '멜 아스몬드'과는 또 볼 일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 루렌델 갈린배럿이 암시장에서 비요른의 심장을 20억 스톤에 원한다고 의뢰를 넣었고, 이를 계기로 마탑에 쳐들어가지만 마탑주가 루렌델을 감싼다. 비요른은 생각보다 대어라 생각하고, 아멜리아한테 조사를 맡기려고 한다.
- 창세보구가 있으면 이백호와의 관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사실상 졸업 장비라서 제대로 파보려고 한다.
- 남은 방패 바바의 코어 장비는 갑옷이랑 신발, 그리고 벨트이다. 넘버스 아이템 십 번대에 졸업 갑옷이 있다. 바바리안족의 창세보구 역시 코어 아이템이지만, 실종돼서 얻을 수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한수는 방패 바바가 사기인 이유에 창세보구가 포함됐다고 한다.
- 불사자 각인 9단계를 찍으면 아이나르의 [웅크리기]와 연계가 가능해진다는 언급이 있다.
- 불사자 각인의 8단계 재료는 세 종류의 3등급 몬스터가 드롭한다고 한다.
- 꿈꾸는 영혼을 먹어서 11렙을 달성할 가능성이 열렸다.
- 1등급 몬스터 본 드래곤 레이드 성공 시에 업적 달성과 '대지룡의 축복' 1스택을 채울 수가 있다.
[1]
이종족 귀족 연합.
[2]
3등급 정수 두 개, 더블넘버스, 대저택을 지을 거액의 돈이 선택지에 있었다.
[3]
하도 바바리안스러운 모습을 진심을 담아 연기하는 바람에 이를 지켜보던 악령들은 이딴 게 현대인..? 이라는 의문을 품을 정도. 그와 오랜 시간을 보낸 동료들이나 의심은 어느 정도 하면서 눈치채지만 확신은 못하는 상황이었다.
[4]
당시 미샤가 리아키스의 '먹잇감'으로 지정됐었다.
[5]
이후 견습 기사에게 주먹으로 머리에 뇌수가 흘러나올 정도로 부상을 입힌다.
[6]
당시 이 말을 하고, 아우릴 가비스가 '얘는 진짜 뭐 하는 새끼지?' 의문을 담은 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
[7]
구해준 꼬마는 신문에서 '후회는 내가 아니라 너희들이 해야 하는 거'라고 와전됐다.
[8]
"바바리안에게 간 여자는 되찾을 생각 하는게 아니다"라는 관용어가 있는 모양이다...
[9]
참고로 첫 진입에 2층까지 도달한 자는 117명이다. 이한수는 온갖 악조건에도 2층에 진입했던 것.
[10]
게임은 150년 전 시대라서 지금은 '히든 퀘스트' 자체가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