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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19:27:41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안습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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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
시즌 1 · 2 · 3 · 4 · 5 · 스페셜
기타 문서
대인관계 | 안습행보 | 비판


1. 개요2. 왜 이렇게 안습한가?
2.1. 역할과 비중의 문제2.2. 역할 배분의 문제2.3. 위상이 떨어지는 필살기
2.3.1. 정말로 파괴의 미라클스톤이 약한 것인가?
2.4. 2D 시절 설정의 잔재2.5. 불운한 개인사2.6. 결론
3. 감독의 해명4. 에피소드별 안습행보
4.1. 시즌 14.2. 시즌 24.3. 시즌 34.4. 스페셜4.5. 시즌 44.6. 시즌 5
4.6.1. 평가
5. 관련 어록6. 그 외 안습
6.1. 작 중에서 블랙캣 취급
6.1.1. 극 중 민간인들의 취급6.1.2. 동료들의 취급
6.2. 완구 수 저조6.3. 한국판에서의 안습함
7. 시즌 2에서의 변화
7.1.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7.2. 중요한 역할
8. 시즌3 향후의 가능성
8.1. 문제점
9. 시즌 5에선?10. 관련 문서

1. 개요

미라큘러스의 남주인공 블랙캣의 안습 행보를 작성하는 곳이다.

국내에서 방영된 순서를 따라 작성되어 있으나, 국내에서 미방영된 회차는 해외에서 방영된 순서대로 작성한다.

작중 고양이는 목숨이 아홉개라고 자주 언급되는데 이건 서구권에서 명줄이 질긴 고양이에게 붙인 ' 나인 라이브즈'라는 별명을 이용한 농담일뿐, 탱커라는 의미는 아니다. 작중 탱커 포지션은 캐러페이스.

2. 왜 이렇게 안습한가?

2.1. 역할과 비중의 문제

"BECAUSE THE LEADER IS THE GIRL."
그녀가 리더니까요.
- 토마스 아스트뤽 감독. 애초에 블랙캣이 히어로 서사에서 사이드킥 캐릭터로 고안됐다는 걸 알 수 있다. #
"솔직히 이해는 안되지만, 그냥 믿을게.
왠지 앞으론 자주 이럴 것 같으니까 말이야."
블랙캣, <탄생, 레이디버그 2> 편에서[1]

블랙캣의 취급이 왜 안습하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한 문장으로 설명 가능하다. 블랙캣은 주인공이자 레이디버그의 파트너로 설정되어 있지만, 역할이나 비중으로만 보면 사이드킥이기 때문이다.

연출이나, 작품 내외적인 취급을 보면, 블랙캣은 공동주연이라기 보다는 레이디버그의 사이드킥으로 고안된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 만화의 원제는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이야기(Miraculous : Tales of Ladybug and Cat Noir)>이긴 하지만, 한국판 제목은 처음에 그냥 <레이디버그>로 소개됐다.[2] 애니메이션 중간중간에 들어가는 아이캐치에 나오는 것도 레이디버그의 무당벌레 상징이다. 이 점은 캐릭터별 능력을 봤을 때 더욱 확실해진다. 즉, 블랙캣은 주인공이라고 기대하고 보면 안습하게 보일 수밖에 없는 캐릭터인 것이다. 실제로, 사이드킥이라고 인지하고 보면 그 엄청난 활약상에 놀라게 된다. 작 중에서 레이디버그를 구해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며, 둘이 같이 갇히거나 했을 때 블랙캣의 특수능력 '고대의 재앙'을 활용해서 빠져나오는 장면도 숱하게 나온다.

문제는, 결과적으로 완성된 블랙캣에 대한 작중(묘사제외) '취급'은 엄연히 '사이드킥'이 아닌 단순 동료이자, 더블 주인공이고, 능력도 레이디버그와 동등하게 취급 받는다는 것이다. 당장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은 기타 미라클스톤과는 궤를 달리한다는 설명이 나오고, 둘의 힘을 동시에 사용할 경우 신과 동등한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전설이 나온다. 둘의 능력도 '창조'와 '파괴'로 대조된다.

이렇듯, 시청자들은 주인공급 (혹은 그에 준하는) 활약을 기대하는 반면, 실제 역할은 사이드킥이니, 안습할 수밖에 없는 것. 만약 처음부터 '사이드킥'이라는 설정으로 나왔다면, 오히려 칭송의 대상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진짜로 팀 관계이자 파트너 사이라면 둘의 파워밸런스도 상당히 중요한데, 레이디버그에게는 있는 필수 기술이 블랙캣에게는 없고, 레이디버그가 리더 행세를 하는 동안 블랙캣은 사이드킥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잦아 결국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파트너 관계가 깨지게 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행운의 부적의 활용 역시 문제를 일으킨다. 행운의 부적의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건 레이디버그뿐인데, 설명하면서 자연스럽게 블랙캣에게 이런저런 지시를 내리게 된다. 그리고 이와 별개로 마리네뜨의 머리가 아드리앙보다 더 잘 돌아간다. 일례로 시즌3의 <돌아온 리플렉타> 편을 보면 레이디 블랙이 미스터 버그 대신 행운의 부적 사용법을 생각해낸다. 페가수스 등 다른 영웅들은 변신상태의 로고로 두뇌로 전투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데[3] 블랙캣은 관련 묘사가 잘 나오지 않는다.[4] 물론 아드리앙도 머리가 좋고 공부도 잘한다. 실제로 순간의 재치와 임기응변으로 시민들을 구하는 모습을 보면 머리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5] 하지만 두뇌 회전력이 레이디버그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이 때문에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에게 지시하는 경우가 잦다는 것. 그리고 모처럼 머리를 굴리더라도 그 묘사가 딱히 두드러지지 않는다.

2.2. 역할 배분의 문제

아드리앙 : 레이디버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한다니?

플랙 : 검은나비를 잡고 피해를 복구할 수 있는 건 레이디버그뿐이니까.
<탄생, 레이디버그 2> 편

역할 배분 역시 문제를 야기한다. 작 중 등장하는 두 영웅의 목표는 빌런을 제압하고 검은 나비를 정화하는 것인데 문제는 정작 블랙캣은 정화 능력이 없다. 결국 블랙캣은 암만 실력이 좋아봤자 그 역할은 빌런 제압까지로 한정되며 검은 나비 정화를 맡는 레이디버그가 없으면 제압 후에는 할 것이 없는 잉여가 되어버린다. 그나마 레이디버그가 전투 능력이 뒤떨어지면 한 명은 적을 제압하고, 다른 한 명이 치유하는 식으로 서로 역할 분담을 하면서 활약할 수 있기라도 할텐데[6] 작중활약을 보면 레이디버그가 전투능력도 우위에 있다. 당장 밑의 각 화 별 안습행보를 보면 레이디버그의 전투력이 더 높다는 결론이 나온다.(...)

공식에서 밝혀진 전투력 수치를 비교해보자면 레이디버그 10,000 > 호크모스 9,000 > 블랙캣 8,000이다. 블랙캣의 파괴의 미라클스톤의 능력이 호크모스의 나비 미라클스톤의 능력보다 강하다는 설정을 생각해보면 어찌 보면 안습한 수치. 하지만 미라클스톤은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서도 성능차가 생기는데,[7] 아무래도 호크모스보다 미라클스톤 사용이 미숙한 듯하다.

게다가 위의 플랙의 대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블랙캣은 검은 나비를 잡을 능력이 없다. 죄없는 나비의 희생을 감수한다면, 블랙캣도 고대의 재앙으로 검은 나비를 죽일 수는 있다. 하지만 요요를 휘두르기만 하면 빠르게 검은 나비를 잡을 수 있는 '악을 치유할 시간'에 비하면 효율이 떨어지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게다가 호크모스가 퀸 와스프 때처럼 고대의 재앙으로만 부술 수 있는 물건에 검은 나비를 물들일 경우 물건을 부수면 고대의 재앙을 쓸 수 없기에 검은 나비를 잡을 수 없게 된다. 결정적으로 탄생 레이디버그 편이나 영웅의 날 편처럼 여러마리의 검은 나비가 있으면 답이 없다.

그리고 저 말인 즉슨,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이 없더라도 빌런 퇴치를 완벽하게 끝낼 수 있는데 반해 블랙캣은 레이디버그가 없다면 빌런들을 정화할 수가 없어 기껏 빌런들을 제압해놔도 그걸로 끝. 일례로 첫 사건으로 설정된 14화(시즌 2 1화) '탄생! 레이디버그'를 보면 레이디버그가 검은 나비를 정화하지 않고 놓아준 결과 검은 나비가 잔뜩 증식해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레이디버그가 없다면, 이런 상황이 계속 발생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어찌저찌해서 고대의 재앙으로 검은 나비를 직접 파괴한다 치더라도, 복구는 못한다. 즉, 파리시는 에펠탑이 무너지고, 루브르 박물관이 사라진 상태로 그대로 있어야 한다.(...) 파리가 국제사회에서의 입지가 탄탄하다지만, 저 정도 피해가 매일 일어난다면 당연히 못 버틴다. 그리고 중간에 희생된 시민들은 사실상 사망한 상태로 방치될 수밖에 없다. 영웅들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도시를 지키는 것인데, 피해가 수습 불가능한 지경이면 반쪽짜리 승리일 뿐, 완벽한 승리라고 하기 어렵다.

결국, 철저히 전략적인 관점으로만 볼 때 레이디버그가 빌런에게 당할 위기가 생기면 블랙캣을 희생해서라도 레이디버그를 지키는 것이 이득. 그런 생각 없이 단순히 블랙캣 개인이 본인의 연심 때문에 대신 희생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가 시즌 1 4화 '백 투 더 레이디버그' 편.

또한, 레이디버그가 행운의 부적을 사용해 빌런을 제압할 방법을 찾는 동안에는 시간을 끌기 위해 블랙캣 혼자 빌런을 상대해야 한다. 둘이 덤벼도 힘든 상대를 혼자 상대하려면 안습한 상황이 발생하기 부지기수다. 더군다나 빌런은 부하들을 수십 명씩 끌고 오는 경우가 많다. 즉, 레이디버그가 행운의 부적을 어떻게 사용할지 고민하는 동안, 블랙캣은 "레이디버그, 아직 멀었어?" 라는 말만 해야 한다.

2.3. 위상이 떨어지는 필살기

가장 강력한 기술인 고대의 재앙마저 안습한 상황을 만들기 좋은 기술이다. 기술 자체의 성능은 나무랄 데 없으나, 이 기술을 빌런을 향해 대놓고 써먹을 수는 없으니[8] 결국 장애물 제거, 탈출 등에 능력을 써야 하는데 그런 용도로 써먹고 5분 후 변신이 해제된다는 패널티가 뼈아프다. 위기를 극복하고 반격하기에 5분은 너무 짧다.

또한 확실히 파괴할 것이 없는 상황에서는 쓸 필요가 없다. 때문에 고대의 재앙의 사용이 생략되더라도 작품 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 점이 도움이 될 때도 있는데, 레이디버그의 행운의 부적은 실패하면 리스크가 매우 크기에 신중을 가해야 하고 한 화에 한번만 나오지만 고대의 재앙은 블랙캣이 심각한 문제를 저지르지 않는 한 한 화에 두 번 이상 나오기도 용이한데, 시즌 1 24화 <카드마스터의 분노>, 시즌 2 26화 <영웅의 날 2> 편이 그 예시다. 다만 시청자 입장에선 블랙캣의 아이덴티티가 흐려져 안습해 보일 따름.

그리고 고대의 재앙은 분명히 최강의 미라클스톤의 필살기인데, 어째서인지 나비 미라클스톤으로 만들어진 검은 나비 빌런에게 밀리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시즌 1 23화 '악마의 기타리스트' 편에서 기타 빌런이 쏘는 빔을 향해 고대의 재앙을 사용했으나 밀렸다.[9] 밀리는 것도 서러운데 심지어는 카피를 당하기까지 한다. 현재까지 고대의 재앙을 카피한 검은 나비 빌런은 네 명이나 된다.[10][11] 설정대로라면 나비 미라클스톤은 파괴의 미라클스톤보다 힘이 약해야 하는데, 파괴의 미라클스톤의 힘을 나비 미라클스톤이 너무나도 쉽게 베끼는 것이다.

게다가 실수를 하기도 좋은 기술. 실수로 다른 것을 파괴하거나 빌런이 다른 것으로 막아버리면 손실이 너무 크다. 일례로 시즌 1 3화 '두 명의 블랙캣' 편에서는 블랙캣이 고대의 재앙을 사용해 자신을 묶은 사슬을 파괴하려고 했으나 카피캣의 방해로 대신 나무판자를 부수어버렸다. 시즌 1 9화 '널 그리고, 또 지우고' 편에서는 이블 아티스트의 약점을 공략하기 위해 전등 스위치를 파괴하려고 했으나 이블 아티스트가 스위치를 지워버려 애꿎은 벽만 부쉈다. 여기까지면 다행이고, 트롤링에 쓰일 위험성도 크다. 시즌 3 12화에서 블랙캣은 버닉스의 미라클스톤을 손상시킬 뻔했다. 이것조차도 현재 시점에서 손상을 피한 것이고, 버닉스의 말에 따르면 미래에서는 진짜로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이 버닉스의 미라클스톤을 파괴해 버렸다고 한다. 어차피 실수지만 버닉스는 블랙캣을 범죄자 취급한다(..)심지어 뉴욕편에서는 레이디버그의 질책에 주춤하다가 빌런 테클로나이저에게 던져져 아군인 언캐니밸리를 파괴한다.[12] 심지어 시즌 5에서는 자신의 아버지인 모나크가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에 당해 시한부 인생이 되어버렸다.

반면 레이디버그의 행운의 부적은 상기한 상황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며(...) 사용 후 곧바로 치유가 이뤄져 상황이 종료되기 때문에 5분 패널티도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게다가 마음이 콩밭에 가 있지 않는 이상 실패하진 않고[13][14], 부적이 없어지지만 않는다면 재시도도 가능하다.[15] 또한 복구에 필수적인 전제조건이기 때문에 매회 무조건 나와야 하며, 꽤나 복잡한 과정으로 사용하기에 비중도 높다. 아이덴티티는 확실한 상황.

그나마 보조능력이 좋다면 여러 기술을 사용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겠지만, 블랙캣의 능력은 사실상 고대의 재앙 하나다. 밤눈상향, 청각향상 능력이 있기는 하지만, 밤눈상향은 시즌 1 1화를 마지막으로 등장한 바 없고, 청각상향도 그나마 시즌 1 17화, 시즌 2 17화에서 잠깐 쓰였지 이후로는 등장한 적이 사실상 없다. 그리고 이 기술들을 유용하게 사용해봐야 악을 치유할 시간이나 신비한 치유의 힘에 비하면 위상이 매우 떨어진다.

2.3.1. 정말로 파괴의 미라클스톤이 약한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건 아니다. 다만, 이 조차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초능력의 성능이 달라진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저 안습할 뿐이다.

취급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오해받기 쉽지만, 파괴의 미라클스톤이 약한 것은 결코 아니다. 일례로 '고대의 재앙 vs 파괴 불가능한 물건'이라는 상황이 주어지면, 고대의 재앙의 파괴 능력이 우위이기에 물건을 파괴할 수 있다. 퀸 와스프의 미라클스톤도 이 덕택에 파괴가 가능했으며, 해당 에피소드 한정으로 고대의 재앙이 행운의 부적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방어의 능력을 주는 거북 미라클스톤의 필살기, '보호막' 역시 고대의 재앙과 충돌하면 고대의 재앙의 파괴 능력이 우선 판정받아 보호막 쪽[16]이 깨진다.[17]

성능도 잘 사용하면 역사책을 바꿀 정도로 강하다. 일례로 플랙은 자신의 힘으로 아틀란티스 침몰, 피사의 사탑 기울이기, 공룡 멸종 등의 성과를 이뤄냈으며, 스타일 퀸 편에서 한 번 사용하자 도시채로 멸망할 뻔했다.[18]

이 정도면 다행이고, 능력이 폭주하면 우주단위로 멸망할 수 있다. 시즌3 22화에서 블랙캣이 화이트캣으로 빌런화 된 후 쓴 고대의 재앙은 사람은 잿더미[19]로 만들고, 파리는 침수시키며, 그 여파로 달까지 파괴했다. 심지어는 은하계까지 파괴할 수 있는 묘사가 나왔으며, 버닉스의 말을 들어보니 우주 단위로 파괴할 목표였던 듯하다. 그리고 그 대사가 끝나기 무섭게 버닉스의 토끼굴 속 다중우주가 전부 파괴된다. 즉, 블랙캣은 능력은 100% 쓰게 되면 차원까지도 파괴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이 때문에 일부 팬들이 마스터 푸가 블랙캣의 능력에 제약을 걸어놨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까지 할 정도.[20] 이건 호크모스 능력으로 강해진 거 아니냐고 반박할 수 있겠으나, 퀸 와스프의 사례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그 강화에는 한계가 있으며 거의 대부분의 청소년 사용자에겐 그저 필살기 사용 횟수 제한 해제 수준에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기본적으로 파괴의 미라클스톤의 힘이다.

게다가 고대의 재앙의 위력을 너무 부각시키면 도시 건물이나 구조물들이 파괴될 수 있다. 도시를 구하는 영웅이 도시를 파괴한다면 이보다 모순적일 수는 없다. 작품 외적으로 보면 다소 의도적인 밸런스 패치일 수도 있다.[21]

아울러 위에서 호크모스가 고대의 재앙을 너무 쉽게 카피할 수 있다고 써놨지만, 호크모스가 배낀 고대의 재앙의 위력은 블랙캣 수준의 약한(...)[22] 고대의 재앙이다. 호크모스는 단 한번도 플랙이나 화이트캣 수준의 고대의 재앙을 쓸 수 있는 빌런을 만든 적이 없다. 즉, 블랙캣이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게 된다면 호크모스가 행운의 부적뿐 아니라 고대의 재앙도 완벽하게는 카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문제는 반대로 생각하면 이렇게 강한 능력이 있음에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캐릭터라는 평가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미래에서 온 악당> 편 등에서의 언급을 보면, 본인의 능력 부족으로 제대로 못쓰는 게 사실이다. 다만, 파괴의 미라클스톤을 제대로 사용하는 것은 무차별적인 파괴가 아니라, 그 정도로 강한 힘을 어떻게 제어하느냐에 달려있다. 괜히 플랙이 나선다고 하면 마스터 푸나 티키가 말리는 것이 아니다.

다만, 레이디버그가 <화이트 캣> 편의 사태를 통상 쓰던 신비한 치유의 힘으로 간단하게 해결했다는 점은 다소 안습할 수 있다.[23]

게다가 아드리앙은 자기 능력의 위엄을 보여주는 화에서 유독 안습하게 나오는 게 킬포인트다. 스타일 퀸 편에서는 아드리앙 본인은 황금상화 됐고, 초능력 도둑, 미라큘러 편에서는 하필이면 고대의 재앙에 맞아 블랙캣 본인의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화이트 캣 편에서는 빌런화되어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살해해 버리는 식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심지어는 시즌 5에는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고대의 재앙에 잠식시켜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나마 시즌5 23화에서는 연속공격이 가능해졌지만, 모나크와의 결전의 날에 사용하지 못했다는게 여전히 안습하다..

2.4. 2D 시절 설정의 잔재

기존의 2D 버전에서 블랙캣은 영웅이 되면 불행해진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빌런의 공격에 우스꽝스럽게 당하는 모습을 줄곧 보여줬다. 반면 레이디버그는 원래 불행했지만, 행운을 얻게 되는 조건으로 히어로가 된지라 히어로가 되면 더 버프를 받는 식으로 묘사됐다.[24]

이런 설정은 최종본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원본이 저런데 영향이 없을 리가 없다. 덕분에 빌런에게 당하는 역할은 블랙캣이 주로 맡게 되었다. 마리네뜨 역시 2D 시절의 잔재로 덜렁이라는 설정이 남았지만, 블랙캣에 비하면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2.5. 불운한 개인사

히어로로서의 블랙캣 역시 안습하지만,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개인의 삶도 안습하기 그지없다. 일단 어머니 에밀리는 공식적으로 실종 상태이며, 아버지 가브리엘은 그 트라우마로 인해 아들을 과잉보호하다 못해 사실상 감금, 학대 중이며, 끝내 호크모스가 되어 타락한다. 그러면서도 교육열은 높아 펜싱, 피아노, 중국어 등 무리한 사교육을 시키고 있으며, 전혀 무리하지 않은데? 모델 활동도 타이트하게 시키고 있다. 자세한 것은 호크모스 문서 참고. 아드리앙은 모델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지만, 순전히 아버지를 위해 억지로 모델일을 하고 있으며, 감금으로 인해 사회성이 결여된 것은 물론 정신적인 문제도 있다는 묘사가 적지 않게 나온다. 게다가 새로 등장한 사촌, 필릭스도 인성에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더욱 불운한 행보를 보인다.

연애면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번번히 차이고 있으며,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좋아한다는 말만 반복 중이다. 그 ' 다른 사람'이 본인인 건 함정이다. 심지어 시즌3 22화에서는 비극적이게도 아드리앙의 아버지 가브리엘이 호크모스인 시점에서 아드리앙과 마리네뜨가 서로 연인이 될 경우 세계가 멸망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시즌 3에선 본인과 마리네뜨의 마음을 눈치채지 못하고 결국 다른 사람과 연애 시작... 게다가 매번 그렇게 거절하던 레이디버그가 '왜 이젠 "마이레이디" 라고 안 부르냐'며 물어보기까지... 결국 카가미와 헤어진 다음 마리네뜨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마리네뜨의 마음에는 블랙캣(본인)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내 예전 짝사랑녀에게 대차게 까이고 마음을 바꾸니 다시 대쉬 받고 있는 개 같은 경우. 결국 마리네뜨와 사귀게 되어 사랑을 이뤘지만, 이마저도 아버지에게 제지당한다.(...)

개인사가 불운하다는 건 작품 내적으로는 불행이지만, 작품 외적으로는 서사의 중심이 되어 행운일 수 있다. 문제는 블랙캣이 비중이 적으면 액션측에서 안습하고 비중이 높으면 서사측에서 안습하다는 것이다.

2.6. 결론

블랙캣의 취급이 좋지 않은 이유는 정말로 블랙캣이 약해서라기보단 레이디버그의 보유 기술이 더 많고, 레이디버그의 무기인 요요도 블랙캣의 무기인 봉보다 활용도가 크기 때문이다.[25] 엄연히 레이디버그가 더 강한 탓이다.

그래도 시즌 2와 시즌 3에 들어서서는 블랙캣의 역할과 비중이 늘어났다. 시즌 3 24화 악동사촌 필릭스 편에서는 극의 전체가 아드리앙의 가족 이야기라서 극의 대부분을 아드리앙 분량으로 채웠다. 하지만 모두 맨몸으로 빌런 셋을 압도한 필릭스와 나탈리, 그 필릭스를 주먹 한 방으로 제압한 레이디버그, 라일라 급으로 쓰레기인 필릭스의 인성만 기억한다.

아직 몸개그를 자주 하고 세뇌를 많이 당하는 건 여전하지만, 검은 나비가 들어간 물건을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하는 상황이 많아지면서[26] 적어도 고대의 재앙이 생략되거나 엉뚱한 곳에 쓰이는 일은 적어졌다.

3. 감독의 해명

감독은 레이디버그가 리더가 되는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해명을 내놓았다. 한 소녀(레이디버그)가 듀오의 리더가 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의 보스, 과장, 대장, 상사가 아니라 동등한 관계이고, 레이디버그는 모두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블랙캣은 항상 자신을 희생시킨다는 것이다.

알리야를 비롯한 시민들이 블랙캣보다 레이디버그를 더 좋아하며 레이디버그만 연호하는 것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을 내놓았다. 레이디버그는 빌런의 공격이 있을 때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을 '치료한 사람'이며, 파리가 파괴되지 않는 것도 레이디버그 덕택이라는 것. 체스 게임에서 가장 힘있는 말은 이지만, 이 함락되면 모든 것을 잃는다. 따라서 때로는 퀸을 희생시켜야 승산이 있고, 레이디버그가 킹 역할을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글 보기
요약하자면 힘의 우열과 무관하게 회복 능력이 있는 레이디버그를 지켜내야만 사랑하는 사람들도, 도시도 복구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디버그가 우선시 되는 것은 불가피하고, 블랙캣도 이를 알기에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다는 것.

문제는 작중에서 블랙캣의 능력이 체스의 퀸 만큼 강하지 않으며, 레이디버그가 현실적으로 더 강한 것이다. 다만 이는 고대의 재앙을 과도하게 부각하면 도시가 위험해지는 문제도 있거니와, 아드리앙 본인이 잘 쓰지 못하는 점도 있다.

4. 에피소드별 안습행보

4.1. 시즌 1

작품 외적인 부분이지만, 대부분의 한국 팬들은 이 작품의 제목이 '레이디버그'라고 잘못 알고 있다.[27]
방영화수 내용 비고
1화
'분노의 폭풍'
첫 등장부터 바람에 날아가 핀볼 신세가 된다(...).
그 이후 강풍 때문에 날아갈 뻔한다. 다행히 레이디버그가 꼬리를 잡아주어 날아가진 않았으나 허리가 접힌 채로 떨어진다(...). 그 와중에 완벽히 반으로 접혔다. 그 이후엔 돌풍에 날아오는 자동차들을 액션영화마냥 멋지게 피하는 레이디버그와 달리 당황해서 깔릴 위기에 처했다가 운 좋게 빠져나오고 이후엔 레이디버그의 실수로 요요에 머리를 맞는다... 그래도 이 부분만 제외하면 정말 엄청난 활약을 했다.
3화
'두 명의 블랙캣'
카피캣 때문에 도둑으로 오해받아 경찰에게 쫓긴다. 카피캣의 함정에 걸려 쇠사슬이 팔에 묶였다. 고대의 재앙도 카피캣의 방해로 날아가버린다.
4화
'백 투 더 레이디버그'
레이디버그를 지키기 위해 타임브레이커의 공격을 대신 맞고 생명력을 흡수당해 소멸될 위기에 처한다.[28]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다면, 과거의 블랙캣은 레이디버그 두 명과 활동해서 행복해했다는 것 정도.
5화
'비둘기 신사의 역습'
깃털 알레르기 때문에 계속 재채기를 한다(...). 미스터 피죤을 끌어낼 미끼로 당첨되어 비둘기떼에 납치 당한다.
7화
'파라오의 여인'
파라오 때문에 멱살이 잡히고 관 안에 처박힌다.
8화
'로저캅'
로저캅에게 뒷목을 잡힌다(...). 다행히 머리를 써서 벗어나지만 공중인지라 떨어지는데, 레이디버그가 요요로 아슬아슬하게 구조한다. 이 때 줄에 거꾸로 매달린 모양이 되었는데 이 상태로 레이디버그에게 키스를 하려다 떨어진다(...). 그리고 이때 자세가 심히 ......
고대의 재앙을 잘 쓰다가 마무리에서 로저캅에 의해 손이 묶인다.
9화
'너를 그리고, 또 지우고'
클로이에게 잡혀 소립자 물리학 숙제를 대신하라는 취급을 받는다(...).
이블아티스트가 박스 안에 가둔다. 갇혀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같이 갇혀있던 변신도 안한 마리네뜨의 활약으로 탈출한다.
고대의 재앙을 사용하려던 물건을 이블 아티스트가 지워버린다. 그리고 무게추에 구속된 상태로 꺼진 바닥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한다. 바로 올라오긴 했지만.
10화
'큐피드의 화살'
다크 큐피드가 레이디버그를 겨냥하고 화살을 쏘자 그녀를 구하기 위해 자기가 대신 맞고 레이디버그를 증오하게 되고, 되려 공격한다. 그리고 세뇌를 풀기 위해 레이디버그에게 키스당한 건 기억도 못하고[29] 고대의 재앙을 발동시킨 상태에서 레이디버그의 두 손 무기가 되어 다크 큐피드를 공격했다(...).[30]
13화
'딸을 위한 팬터마임'
활약으로는 딱히 안습한 면이 없었다. 비중도 적지 않으며 충분히 레이디버그만큼 잘 활약하였다. 하지만 중간에 마임맨과 싸우다가 아주 잠깐동안 제압당하여 손에서 봉을 놓치고 꼼짝 못하다가 레이디버그의 도움을 받고 다시 일어난다.
14화
'탄생! 레이디버그 파트 1'
고대의 재앙이 1회성인 줄 모르고 허세를 부리며 옆의 골대를 부쉈다. 그러고 나서 고대의 재앙만 믿고 스톤하트에게 달려들었지만, 당연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걷어차인다(...).[31]
그리고 이후에 행운의 부적 사용을 위해 던져진다.
15화
'탄생! 레이디버그 파트 2'
스톤하트 복제 빌런에게 상반신이 잡힌다(...). 도와주려다 클로이에게 한 소리 듣는다.
16화
'변신! 클로이'
안티버그에 의해 자신의 봉에 밧줄로 몸이 묶인다.[32] 참고로, 안티버그는 레이디버그의 완벽한 흑화 복제판이기 때문에 레이디버그랑 능력치도 똑같다. 그리고 패널티도 똑같다. 이런 안티버그에게 블랙캣이 처참히 발려서 자신의 봉에 묶였다는 것은 ...
18화
'쥘레카의 징크스'
고대의 재앙을 쓰려는 찰나, 리플렉타의 공격에 명중, 리플렉타의 모습이 되어 능력을 봉인당한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이 리플렉타의 모습으로 레이디버그의 방패가 되는 등(...) 그럭저럭 활약했다는 것 정도.
20화
'인형술사 마농'
자신의 인형이 빌런, 퍼피티어에게 넘어가면서 조종당한다.[33]
그리고 후반부에서는 일개 악당 5로서 퍼피티어, 레이디 와이파이, 이블 아티스트, 로저캅을 포함해 총 5명이서 레이디버그에게 덤비지만, 간단하게 제압당한다. 인형에 세뇌 주문을 외우고 있던 퍼피티어를 빼줘도 4 vs 1...[34]
23화
'악마의 기타리스트'
쓰러질 만큼 정말 많이 맞는다(...).
자신의 최강기인 고대의 재앙으로 빌런인 기타빌런의 통상기와 맞붙지만, 밀린다.[35]
24화
'카드마스터의 분노'
초반에 경호원과 싸우다가 밀리는 모습이 나오기는 했지만(...) 어쨌든 활약으로는 레이디버그를 상회. 고대의 재앙도 두 번이나 썼다.
문제는 집이 장악당하고 자신의 아버지가 생방에서 세뇌당해 나비와 비행기가 돼서 붕붕 날아다녔다(...).[36]
25화
'향수 공주'
향수 공주의 향수를 맡고 조종당한다. 오페라 버전의 고대의 재앙 구호는 덤.
블랙캣이 향수를 맡고 조종당해버리는 바람에 결국엔 레이디버그 혼자서 활약을 다 했다...
26화
'수상한 전학생'
활약은 딱히 안습한 면은 없었지만 라일라가 책을 훔쳐본 뒤 버려버리고 티키의 강력한 요구로 마리네뜨가 책을 가져가 버리는 바람에 난처해졌다. 참고로 아빠의 금고에서 몰래 가져온 책.
게다가 볼피나가 만든 호크모스의 환영 때문에 삽질한다(...). 후반부에는 볼피나가 아드리앙 상태의 자신과 똑같은 환각을 만들었는데 레이디버그가 그걸 진짜 아드리앙으로 착각한다. 자신의 정체를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환영인 걸 알면서도 삽질한다(...).

4.2. 시즌 2

방영화수 내용 비고
1화
'산타의 복수'
어머니가 실종된 후 아버지와 둘이서 맞는 크리스마스였지만, 역시나 가브리엘은 오지 않았고 홀로 방치 당한다. 화가 난 아드리앙은 변신한 뒤 외롭게 파리의 거리를 뛰어다니며, 화목함의 상징인 트리를 부수려고 하나 일순간 어머니를 떠올리고 고대의 재앙의 방향을 돌려 자신의 광고판을 부순다. 작 중에서 처음 보인 아드리앙의 폭력적인 모습. 이후 변신을 해제한 뒤 플랙을 보며 자책하다, 산타에게 위로 받는다. 빌런 산타의 썰매에서 2번이나 떨어진 것만 제외하면 딱히 없다. 참고로 두 번째로 블랙캣을 구할 때 "또야?"라고 말하며 불평하는 레이디버그를 볼 수 있다.
마리네뜨를 포함한 여러 조연들은 겨울사복을 입었는데 본인은 남주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반팔인 단벌신사였다. 모델인데 옷이 제일 적다.
2화
'의문의 수집가'
아버지가 호크모스라는 게 밝혀졌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이 내팽겨져버린다.
5화
'곰인형의 분노'
절망곰에게 또 조종 당해 레이디버그를 공격한다. 결국 레이디버그는 클로이의 도움을 받는다.
6화
'아기 거인'
아기 거인의 팔찌에 고대의 재앙을 쓰려 했으나 아기 거인이 블랙캣을 내던지는 바람에 실수로 아이스크림 장인 앙드레의 아이스크림을 파괴해버린다.
7화
'펜싱의 고수'
아드리앙일 때 레이디버그를 구하느라 발목을 다치는 바람에 블랙캣으로 변신하고 나서는 부상투혼한다. 그래도 그걸 참고 레이디버그랑 같이 잘 활약했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12화
'새로운 영웅'
중반까진 괜찮았지만, 막판에 흑부엉맨과 1 vs 1로 싸우다 간판에 처박힌다. 결국 레이디버그의 부탁인 '발묶기'에 실패. 이 때문에 레이디버그는 기습을 당해 미라클스톤을 거의 뺏길 뻔했다.
부엉맨의 로고가 초반 장면 전환에 쓰였는데, 블랙캣의 로고는 아직 사용된 적 없다.
13화
'자유로운 영혼'
혼자서 캡틴 하드록과 싸우다가 쇠사슬로 돛대에 묶인다. 돛을 고양이 발톱(...)으로 찢으려 하지만, 실패한다.
15화
'물의 마녀, 사이렌'
레이디버그에게 무시당하다 못 해 영웅을 때려칠 작정까지 한다.[37]
레이디버그와는 달리 아쿠아 파워업 장면과 아쿠아 변신 장면이 아예 안 나왔다.
심지어 그냥 고대의 재앙과 아쿠아 고대의 재앙도 안 나왔다!
게다가 아쿠아 모드로 변신할 때 굉장히 새롭고 화려하고 머리스타일까지도 바뀐 레이디버그랑은 달리[38] 이쪽은 아쿠아 모드로 변신해도 팔, 다리, 꼬리부분에 지느러미 달린 거 말고는 별로 변한 것도 없다.
16화
'사랑의 전도사, 좀비주'
중반부까지는 잘 활약했으나 후반부에는 레이디버그와 클로이를 구하느라 좀비주의 키스에 세뇌된 시민들을 몸으로 막으면서 결국 자기도 세뇌되고, 클로이에게 키스할 뿐만 아니라 레이디버그를 공격한다.[39]
18화
'반전의 악당, 리버서'
리버서에 의해 반전되어 실수쟁이가 된 레이디버그 대신 싸우려다 한눈 판 사이 리버서의 종이 비행기를 맞고 겁쟁이가 되어버린다. 후반부에는 검은 나비가 깃든 종이 비행기를 없애기 위해 나타니엘이 만든 연에 매달려 영 좋지 않은 자세로 강제 탑승 당한다. 관련 이미지 다행히 이번에는 비행기를 파괴하고 신비한 치유의 힘으로 다시 본래 성격으로 돌아와 빌런화가 풀린 마크를 구해내는 활약을 했기에 그나마 안습함을 덜 수 있었다. 여담으로 마지막 장면에서 나타니엘과 마르크가 만든 만화책에서 등장한게 전부다. 그야말로 병풍 취급.
21화
'거미 괴물 아난시'
알리야를 구하려다가 오히려 거미줄에 걸린다. 거미줄에 걸린 채라 미라클스톤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40]
오히려 변신 전의 일반인 니노가 대신 봉을 들고 훨씬 잘 활약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레이디버그와 엄청난 케미를 보이며 검은나비 퇴치에 도움을 주긴 했다.
22화
'패션의 여왕'
스타일 퀸[41]의 등장과 동시에 금덩이가 되어 리타이어.
때문에 이 에피소드에서는 블랙캣으로 변신조차 하지 못했다.[42]
플랙에게 5,000년 동안의 블랙캣 중 가장 무책임하다고 까인다.[43]
안습인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으나 플랙의 고대의 재앙이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보다 훨씬 강하다는 게 드러나서 미묘해졌다.
23화
'뉴욕 or 파리'
미라클스톤을 잃어버렸냐고 레이디버그에게 따지자, 너도 전 에피에서 미라클스톤 잃어버리고서는 그 때 어디서 뭐하고 있었냐, 혼자 싸우는 통에 챙길 정신이 없었다고 신나게 까인다. 참고로 위에 써있다시피, 당시 블랙캣은 미라클스톤째로 황금화되었기 때문에 억울한 상황이었다. 퀸 와스프를 막기 위해 재활용통을 쓰고 가다가 벤치에 박았다.
24화
'독재자'
독재자를 공격하려다 역으로 공격을 당해 오드리 부르주아의 애완 고양이가 된다. 이 후에 레이디버그가 이용한 적외선 조사경에 비친 빨간 점을 쫓으며 경호병력을 쫓아낸다. 말 그대로 고양이 취급(...)
25화
'영웅의 날 1'
(빌런이 된 레이디버그에게 고대의 재앙을 사용하려다 레이디버그의 역공으로 자신에게 써 버려 먼지가 되어 사라지고[44] 반지마저 레이디버그에게 뺏긴다.)
물론 이건 볼피나가 피리로 만들어낸 환상이었지만, 그 환상에서조차 안습하게 묘사당했다. 아울러 이 광경을 지켜본 파리 시민들은 절망에 빠졌고, 이로 인해 호크모스는 시민들을 더 쉽게 검은 나비에 물들일 수 있게 되었다.

4.3. 시즌 3

방영화수 내용 비고
1화
'카멜레온'
카멜레온의 공격에서 레이디버그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그 때문에 카멜레온에게 당해 카멜레온은 블랙캣의 모습으로 변했고, 블랙캣은 카멜레온의 능력 때문에 잠들어 있다가 레이디버그가 카멜레온을 제압하고 나서야 깨어났다(...).
2화
'늑대 아빠'
마리네뜨가 블랙캣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얼결에 고백해버리는 바람에 곤란해졌다. 이를 정중하게 거절했지만 톰 뒤팽의 미움을 사는 건 피할 수 없었고, 톰은 늑대 아빠로 빌런화된다. 이 과정에서 마리네뜨가 봉인되는 바람에 레이디버그 없이 혼자 늑대아빠에게 맞서야했고, 쓰러질 정도로 얻어맞는다. 무기인 봉도 완전히 망가졌을 정도. 빌런이 정화된 후 레이디버그 앞에서 쓰러진다.
3화
'크리스마스터'
산타를 빼돌리기 위한 미끼로 차출된다. 레이디버그는 물론 주변인물, 심지어 블랙캣 본인도 블랙캣이 미끼가 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결국 장난감 병사들에게 잡혀 밧줄에 묶인 채로 재등장. 이때까지도 장난감 병사들은 '블랙캣으로 변장한 산타'로 여기고 있었다. 미라클스톤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 레이디버그가 크리스마스터의 본거지를 제 때 알아내지 못했다면 꼼짝없이 뺏겼을 것이다.
4화
'시간을 되돌리는 자, 백워더'
백워더를 물리치기 위한 레이디버그의 계획에 이용되어 영문도 모른 채 백워더에게 당해 되감기를 당한다.
7화
'빼앗긴 목소리'
초중부까지는 잘 활약했지만, 후반부에 사일렌서에게 깔리고(...) 이어서 사일렌서가 블랙캣의 입에 손바닥을 댄다. 목소리를 빼앗기고 난 이후 다행히도 목소리를 빼앗기기 전 해둔 고대의 재앙 덕분에 검은나비를 나오게 할 수 있었지만 검은나비를 정화시킨 후에 레이디버그한테 놀림당한다.[45]
9화
'뿔 난 도깨비'
라일라의 농간으로 수학성적이 떨어진 게 들통나고, 라일라에게 성추행[46]을 당하고 그 사진이 인터넷에 박제 당한다.
오니찬과 라일라에게 아드리앙과 블랙캣 본인을 비교하며 자기자랑을 하다가 오니찬에 의해 "너 같은 길고양이[47]랑 아드리앙을 어떻게 비교하냐"라는 대사를 듣고 광고판에 날아가 부딪힌다. 어디서 들어봤으면 기분탓이다. 광고판 속 자신에게 뭘 웃고 있냐며 디스한다. 자기 자신에게도 까인다.
11화
'초능력 도둑, 미라큘러'
미라큘러가 카피한 고대의 재앙에 당한다. 그 후 레이디버그가 신비한 치유의 힘을 쓸 때까지 고대의 재앙의 여파로 골골댄다. 이로써 고대의 재앙의 첫 인간 피해자는 다름 아닌 블랙캣 자신이 되었다. 진짜 너무한다... 심지어 두 번이나 당했다. 이에 플랙은 다시는 고대의 재앙을 공룡들의 목소리라 하지 않겠다고 했고, 블랙캣은 괜찮냐는 레이디버그의 질문에 갈비뼈가 부러졌다고 말한다.[48]게다가 그 상태로 마유라와 싸우다 미라클스톤도 빼앗길 뻔 했다. 다행히 레이디버그가 구해줬지만 이젠 버티기 힘들다고 말할정도로 거의 한계였다.
참고로 이 화가 또 클로이가 활약한 편이었다. 게다가 클로이는 이때 검은 나비에 잠식됐는데도 정신력으로 검은 나비를 물리쳐서 최초로 검은 나비의 지배를 이겨낸 인물이 되었다.
12화
'미래에서 온 악당'
미래에서의 블랙캣의 실수 때문에 빌런이 과거로 오게 되었다. 그 때문에 아예 미래의 알릭스에게 나서지 말라며 끊임없이 갈굼 당한다. 게다가 버닉스의 미라클스톤을 또 부술 뻔 했다.현재 블랙캣이나 미래 블랙캣이나 안습한 건 다를 게 없다는 걸 증명한 에피소드. 이젠 미래도 없다.
13화
'게이머 2.0'
게이머와의 격투 게임 대결에서 게이머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을 매치시켜버려 레이디버그와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자, 레이디버그를 위해 스스로 경기장 밖으로 뛰어내려 장외패한다.[49]
14화
'돌아온 리플렉타'
티키에게서 창조의 미라클스톤을 받아 일시적으로 '미스터 버그'로 변신한다. 그러나 파괴의 미라클스톤을 사용해 레이디 블랙으로 변신한 마리네뜨와는 다르게 새로운 변신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요를 돌리다 자기 얼굴을 때리거나,[50] 행운의 부적의 사용법을 생각해내지 못해 레이디 블랙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사용하는 등. 레이디 블랙이 머리를 좀 쓰라며 봉으로 미스터버그의 머리를 때리는 건 덤. 미라클스톤의 힘이 문제가 아니었다.[51]
19화
'분노의 연주자, 데스퍼라다'
블랙캣으로서의 활약은 딱히 안습한 면이 없었지만,[52] 아스픽으로서의 활약은 안습 그 자체. 레이디버그가 뱀 미라클스톤을 빌려줄 사람으로 아드리앙을 선택했다는 말을 듣고 기쁜 마음에 블랙캣 자리까지 잠시 내려놓고 아스픽으로 변신한다.
그러다 레이디버그가 데스페라다에게 당해버리자 자신의 능력으로 시간을 되돌려 레이디버그를 구하려고 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한다. 결국 25,913번의 실패 끝에 아스픽으로 활약하는 것을 포기한다. 다시 말해 레이디버그가 자기 눈앞에서 당하는 걸 25,913번이나 봤다는 거다. 아드리앙의 말로는 몇 달 동안이나 루프를 반복했다고 한다. 참고로 루프를 한 번 반복하는 데 걸리는 최대 시간인 5분에 25,913을 곱해서 계산해보면 무려 89일(!)이라는 시간이 나온다. 최대 89일의 시간 동안 먹지도 자지도 않고 루프를 반복했다는 소리. 이말은 곧 89일동안 플랙에게 까였단 소리다.[53][54] 이리하여 뱀 미라클스톤은 루카에게 넘어갔다.
그 외에 안습한 거라면 변신 장면과 슈트다. 바이페리온과 비교했을 때 변신 장면도 그저 그렇고[55][56] 슈트 디자인도 형편없다는 평이 많다. 아드리앙의 머리를 전부 덮어 마치 대머리처럼 보이는 복면이 제일 혹평받는 부분.[57]
그나마 위안거리가 있다면, 블랙캣 없이는 적을 제압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게 증명된 것 정도.
22화 '화이트캣' 한줄 요약하자면 극 전체가 블랙캣의 비극인 에피소드다.

이곳에 서술하긴 너무 기니,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시즌 3 문서 참고.

그나마 다행이라면 블랙캣의 능력이 실제론 엄청 강하다는 게 증명된 것 정도겠으나, 이걸 다행이라고 볼 수 없다.
이 에피소드로 서로가 정체를 말해도 들키지만 않으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하던 사람들은 순식간에 침묵하게 되었다.[58] 또한 가브리엘이 호크모스인 지금 시점에서는 절대로 둘이 이어져서는 안된다는 것도 밝혀진 에피소드였다.
23화
'악동 사촌 필릭스'
아드리앙의 가족관계에는 믿을 사람 한 명 없다는 것을 확인사살 해 준 에피소드.[59]

역시 에피소드 전체에 걸쳐 불쌍하니 자세한 사항은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시즌 3 문서 참고.
24화
'억울한 누명'
마유라가 만든 가짜 레이디버그에게 속아넘어간다. 가짜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에게 고백을 해서 블랙캣의 마음을 흔들고 키스를 하는 척을 하며 블랙캣의 반지를 빼려드는 바람에 미라클스톤을 거의 뺏길 뻔했다. 그 순간 진짜 레이디버그가 개입하지만, 오히려 가짜 레이디버그를 진짜로 판정, 가짜와 힘을 합쳐 진짜와 맞선다.
그 후 가짜 레이디버그가 마유라에 의해 사라지자 분노한 블랙캣은 마유라에게 덤벼들다가 호크모스에게 크게 한방 먹음과 동시에 붙잡혀서 인질이 된다. 진짜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을 구하고 블랙캣은 다시 키스를 시도했지만 레이디버그는 '진짜 레이디버그의 마음 속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다'며 확인사살을 한다. 또한 아드리앙으로 돌아와서는 마리네뜨의 무죄를 증명해주는 대가로 자신이 싫어하는 라일라와 화보 촬영을 하게 된다.[60]
26화
'진정한 선물'
뱀 미라클스톤과 고양이 미라클스톤을 합체하여 '블랙스네이크'로 변신하지만, 변신 장면이 생략되었다. 또한 팬들 사이에선, 아스픽처럼 이번 디자인도 징그러웠다는 평이 많았다. 그래도 이번에는 활약이라도 잘 해서 다행이지..[61]

4.4. 스페셜

방영화수 내용 비고
'뉴욕 편' 레이디버그 몰래 뉴욕에 왔다고 계속 혼난다.
레이디버그가 더 이상 너를 어떻게 믿겠냐는 질책하자 충격을 받고 이 때문에 실수로 아군인 언캐니밸리를 파괴한다.[62][63]
결국 두 사람은 시간을 놓쳐 파리를 구하지 못했고, 이에 죄책감을 느낀 아드리앙은 플랙을 포기한다.
그리고 미국이 위험해졌다는 이유로 가브리엘에게 강제로 프랑스로 귀국당한다. 나중에 아스트로캣으로 변신해 복귀.[64]
그러나 미국에서의 마지막을 친구들과 함께하지 못했다.
'상하이 편' 블랙캣 최악의 안습 사례이며, 분량 자체가 거의 없다.[65] 작중 스토리 대부분이 마리네뜨와 우 페이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어서 빌런 출연 다음에나 블랙캣으로서 잠깐 활약하는 게 끝이다. 그것도 렌렌으로 변신한 페이가 전투를 포기하고 탈주하자 홀로 고대의 재앙으로 빌런에게 맞서다가 빌런의 공격에 맞아 소멸한다. 물론 신비한 치유의 힘으로 부활했다. 만약 레이디버그가 없었다면 호크모스와 같이 영원히 죽었을 것이다.
'파리 편' 평행세계의 자신은 똑같이 어머니를 잃었지만 메인 유니버스의 아드리앙과는 달리 그 여파로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악당이 되어버렸다.[66]

4.5. 시즌 4

방영화수 내용 비고
1화
'진실과 거짓: 트루스'
등장하자마자 뒤에서 레이디버그를 놀라게 하려다 적으로 오인받아 던져진다. 블랙캣임을 인지한 레이디버그가 급하게 요요를 던졌으나, 건물에 유리가 깨질 정도로 부딪힌다. 그래도 이번에는 정체가 밝혀질 뻔한 레이디버그를 구하는 활약이라도 했다.
2화
'진실과 거짓: 라이즈'
수호자가 돼 정신이 없어진 레이디버그가 순찰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바람맞는다.
카가미와 연애를 하지만 계속 질질 끌려다닌다.
이후, 라이즈를 상대하는데, 또 다시 자처해 미끼로 차출되고, 궁지에 몰리자 도망을 포기, 라이즈의 광채에 스스로 들어가 마비된다.
그럭저럭 좋게 헤어진 루카마리랑 달리, 카가미와 최악의 모습으로 결별한다.
3화
'비밀 결사단'
알리야의 세뇌를 풀기 위해 레이디버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블랙캣은 향수 공주, 리플렉타, 호리피케이터, 타임브레이커에 맞서지만, 제압당하고, 향수 공주에게 또 세뇌당할 위기에 처했다. 레나 루즈가 환각으로 마리네뜨의 환각을 일으켜 다행히도 위기는 모면했다. 물론 4대 1인 상황에서 혼자서 넷을 제압하는 것은 불가능이었고,[67] 오히려 오래 버틴 졌잘싸인 상황이었다. 다만 지금까지 제압당하고 세뇌당한 적이 워낙 많아서 안습하게 보인다는 게 문제.
4화
'미스터 피전 72호'
촬영 내내 깃털 알레르기로 고생한다.
그러다가 미스터 피죤이 등장하고, 아드리앙이 미스터 피죤에게 당하는 바람에 비둘기로 변해 버리고 또 블랙캣으로 변신조차 하지 못했다. 결국 레나 루즈와 플랙이 레이디버그를 도와주었다.
5화 '분노의 화신, 퓨리어스 푸' 여긴 그냥 분량 자체가 없다. 오히려 미라클박스를 축구공마냥 축구 골대를 향해 차면서 '골~~!'이라고 외치며 미라클박스를 뺏을 생각을 안 하는 안습한 행보만 보였다.
6화 '밟거나 밟히거나' 여기도 분량이 없다. 마리네뜨가 솔 크러셔를 회유할 때 끼어들면서 마리네뜨에게 아직 말 안 끝났다며 또 화를 받는다.(...)
7화 '진정한 스타, 퀸 바나나' 역시나 분량이 없다.(...) 클로이의 만행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가 오히려 클로이에게 손절당한다.(...) 오히려 상상괴물을 고대의 재앙으로 공격해서 상황을 악화시키기만 했다.[68]명백히 블랙캣의 잘못이다. 오죽하면 나중에 14화에서 마리네뜨가 알리야에게 블랙캣에게 '상상괴물을 고대의 재앙으로 공격하지 말라'라고 전해달라고 했을 정도.] 다만 해당 장면을 보면 블랙캣은 퀸 바나나를 공격하려고 한건데 퀸 바나나가 피하고 그로인해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이긴 하다.[69] 그래도 나중에는 퀸 바나나의 이동 수단을 파괴하기라도 했다.
8화 '죄책감의 나락, 길트립' 리플렉터의 죄책감 방울에 휩싸여서 고대의 재앙을 자기 자신에게 쓰려했다.[70] 깜짝 놀란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의 팔을 붙잡고, 같이 죄책감 방울에 당할 뻔 하다 긍정의 힘으로 이겨낸 로즈를 보며 둘 다 빠져나오는데 성공한다.
10화
'비밀의 감시자, 옵티가미'
저번 때처럼 허무하게 당하진 않았지만 전투씬 분량이 없다. 대신 거북 미라클스톤을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하여 센티 니노를 없애는 활약은 했다.
11화 '상상 괴물이 된 버블러' 마리네뜨의 꿈에서 화이트캣으로 빌런화되어 등장한다. 레나 루즈가 센티버블러를 물리치기 위해 세운 계획에서 자연스럽게 배제된다. 레나 루즈에게 기다리라는 지시를 받고 왜 자신은 기다리기만 해야 하냐며 화를 낸다. 마리네뜨를 만나 인사하지만 마리네뜨도 기다리라고 한다. 또 화를 내며 날아갈 준비를 하는데 마리네뜨가 레나 루즈의 계획을 말하자 그걸 어떻게 아냐고 물어보고 마리네뜨는 명당이어서 잘 보인다고 거짓말을 한다. 센티버블러의 방울에 갇힌 뒤 고대의 재앙을 쓰지만, 기술을 쓴 직후 다시 갇혀버린다. 결국 에피소드 내내 전혀 활약하지 못했고, 엔드카드에도 출연하지 못했다.
12화 '눈물의 로켓티어' 에피소드 전체에 걸쳐서 안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아드리앙의 친구 니노가 알리야가 블랙캣과 바람을 피웠다고 오해하자 오해를 풀어보자고 하면서 니노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했지만, 니노가 레나 루즈와 캐러페이스의 정체를 말해버리면서 자신만 진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을 받는다. 결국 니노는 호크모스에게 지배당했다. 로켓티어에게 믿음을 보여준다고 파괴력을 가진 로켓티어의 눈물 공격을 그대로 받아 중상을 입고 차에 처박힌다.[71]
13화 '꿈을 좇는 위시메이커' 플랙과 자신의 꿈에 대한 대화를 하다 플랙이 블랙캣을 직업으로 삼는 건 어떠냐는 이야기를 하자 '레이디버그가 다른 미라클스톤 영웅들을 더 많이 데려오게 되면 나는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자조하듯 말한다.
에피소드 내내 어린 시절의 꿈을 기억해내지 못해 괴로워하다 위시메이커의 능력에 당해 바이퍼리온에게 정체를 들킨다. 위시메이커를 잡을 때 한 활약도 고대의 재앙으로 위시메이커의 지팡이를 부순 것을 빼면 없다.
14화 '미니 독재자들의 습격' 시즌 4 최악의 안습 사례. 분량이 없다. 복제된 독재자에 감염될 뻔한 알리야를 구해주지만 알리야는 금방 다시 감염되어 버린다. 레이디버그에게는 새 미라클스톤 영웅을 데리고 올 동안 사람들의 주의를 끌라는 말만 듣고, 왜 주의를 끄는 건 자신만이 해야 하냐고 반문한다. 독재자에게 세뇌된 뒤 레이디버그와 폴리마우스의 도움으로 세뇌가 풀리지만,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에게 지시를 내리지도 않고 바로 다른 영웅들을 데리러 간다. 메가 리치를 소탕하기 위해 온 다른 영웅들의 무리에 뒤늦게 끼는 모습은 그야말로 안습 그 자체. 심지어 다른 영웅들이 각자 능력을 쓰는 동안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은 생략당한다. 이번에도 레이디버그의 계획에서 블랙캣은 배제된 것이다.[72] 결국 끝까지 아무런 활약을 하지 못한 채 퇴장. 아드리앙으로 돌아와서는 자신에게 거역하지 말라는 가브리엘의 명령을 무력하게 따른다.[73]
15화 '바이러스의 괴물, 핵산' 마리네뜨가 갑자기 런던으로 다녀오게 되자, 자신의 정체를 유일하게 아는 알리야에게 레이디버그의 미라클스톤을 넘긴다. 레이디버그의 미라클스톤을 써서 변신한 알리야이지만 상황을 알 리 없는 블랙캣은 알리야를 빌런으로 의심한다. 이후 공격을 날리지만 오히려 자신이 당하며 레이디버그가 남에게 미라클스톤을 잠시 넘겼다는 사실에 불만을 드러내고 후에 은근히 레이디버그와의 사이를 추궁하는 물음도 건네보지만 그래도 함께 협동하여 빌런을 속이는 데까지는 성공. 스토리가 스토리이다 보니 예고편 공개 때부터 반응이 좋지 않던 에피소드 중 하나이다.
19화 '아름다운 고백' 시작부터 대우가 안 좋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서로 사귄다는 언론과 시민들의 반응에 잔뜩 민감해진 레이디버그. 결국 검은나비를 잡는 데 방해가 되는 블랙캣을 쓰레기통으로 집어 던져 넣는다. 블랙캣은 자신 없이도 검은나비를 퇴치하는 레이디버그를 그저 바라만 본다.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을 쓰레기통에 넣은 채 끌고 와, 절대 연인사이가 아니라며 블랙캣에게 단단히 경고한다. 낙심한 아드리앙은 레이디버그의 사진들을 지우며 짝사랑을 끝내야 한다는 좌절감과 마음을 접지 못한 죄책감에 휩싸이게 된다. 이러한 아드리앙은 호크모스의 타겟이 될 뻔도 하였지만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눈치챈 가브리엘이 검은나비를 거둔다. 아무런 도움도 안 되는 아버지의 위로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그리워하고는 이내 분노하며 파리 시내에 있는 자신과 레이디버그의 전광판을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한다. 허나 자신을 필요로 하는 친구 '마리네뜨'의 부탁으로 그 날 하루동안 마리네뜨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법을 함께 일러주고 도와주면서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과 마리네뜨의 사이를 의심한 앙드레가 다시 빌런이 되자 레이디버그와 함께 그를 정화시킨다. 후에는 블랙캣의 의외의 내면을 알게 된 마리네뜨가 진심으로 그에게 고백하자 그 말에 힘을 얻고는 다시금 레이디버그를 향한 사랑을 다짐하며 에피소드가 끝이난다.
20화 '시간의 조종자, 에페머럴' 간략히 말하자면 화이트캣2이다. 아드리앙으로서의 안습이 절정에 치닫는 에피소드. 자세한 건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시즌 4 행적 문서 참조
22화
'감정의 조율사, 사이코미디언'
블랙캣의 분량과 활약 전부 역대급으로 잘 확보되었다는 평을 받은 에피소드이다. 레이디버그가 빌런에게 당하는 바람에 블랙캣이 사건을 해결했다. 후반부의 구도를 보면 레이디버그가 빌런을 상대하면서 시간을 끌고 그 사이에 블랙캣이 행운의 부적으로 빌런을 퇴치할 방법을 생각하고 작업하는, 평소 구도의 반전이다.[74]
23화
'블랙캣이여, 안녕'
레이디버그가 수호자가 됨으로써 자신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자 결국 미라클스톤을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플랙의 재치있는 아이디어로 성격을 아드리앙 표면의 성격으로 바꾸어 '캣 워커'로 변신하는 데 성공한다. 성격 하나 바꿨을 뿐인데 4개의 시즌 내내 자신과 사랑에 빠지지 않던 레이디버그가 금방 반하게 되지만 정작 캣 워커 본인은 이 사실을 모른다.
24화 '반칙왕, 페널티' 초반에 학교 친구들과의 축구 경기에서 규칙을 잘 몰라 손으로 공을 잡아 상대에게 프리킥을 허용하고, 페널팀과의 경기에서도 자살골을 넣었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아예 페널티의 레드카드에 당해버린다.
25화
'최후의 공격 1'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드리앙의 정체성에 빨간 선을 그어버리는 에피소드이다. 첫 시작부터 라일라와 함께 브랜드 홍보를 위해 몇 달 정도 파리를 떠나라는 가브리엘의 명령[75]에 내심 분노하지만 자신에게는 아버지에게 맞설 힘이 없으니 사촌인 필릭스에게 휘둘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 연인이던 카가미까지 아드리앙의 이러한 행동에 답답해 하며 맹렬히 비판한다. 빌런의 능력으로 이제서야 맞서나 싶다가도 가브리엘의 부재로 불발되는 것은 덤. 하지만 이보다 더한 안습 거리는 따로 있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이전 시즌에서도 블랙캣의 안습행보 논란은 있었지만, 시즌 4에서는 블랙캣의 분량이 줄어들다 못해 아예 증발해 버렸다. [76] 레이디버그가 수호자가 되어 다른 미라클스톤 영웅을 더 자유롭게 소환할 수 있게 되었고, 안 그래도 심했던 '신규 영웅 부각을 위한 블랙캣 희생'이 더 심해졌다. 특히 알리야가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알고 여우 미라클스톤을 소유하게 된 1쿨 후반부터는 사실상 레나 루즈에게 레이디버그의 파트너 자리를 빼앗긴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위의 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시즌 4에서 블랙캣이 한 활약은 거의 전무하다. 이 때문에 공동 주인공인 블랙캣의 분량과 대우에 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77]

이뿐만 아니라, 레이디버그는 몇 번이나 합체를 했지만, 블랙캣은 시즌 4에서 합체를 아직 한 번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시즌4 22화 <감정의 조율사, 사이코미디언>[78] 그리고 9화 < 애증의 듀엣, 크로코듀얼>[79], 18화 <또 다른 티키>[80]와 같이 레이디버그와 비교해서 꿇리지 않을 정도의 활약하는 하는 에피소드도 있지만 애초에 분배가 정상인 게 맞는 것일 뿐더러 그런 에피소드가 많았다면 이 문서가 만들어지지도 않았다.

또한 분량이 심각하게 적었다. 시즌4는 장장 5시간이 넘어가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 미만으로 출연하였다.

4.6. 시즌 5

방영화수 내용 비고
3화
'숨겨 놓은 단서'
고대의 재앙을 자신의 아버지에게 써서 아버지를 시한부 인생으로 만들어버린다. 모든 애니 역사상 최대 불효자 자신 또한 적이긴 하지만 사람에게 고대의 재앙을 썼다는 것에 큰 충격과 죄책감을 지니게 된다.
14화
'과거가 남긴 상처'
다크 유머의 화살을 맞고는 싸우다 말고 구슬이나 뿌리며 놀았다.
18화
'현실이 된 분노'
무도회에 가기도 전에 필릭스에 의해 지워져서 레이디버그를 돕지 못한다.
23화
'혁명의 불꽃'
가브리엘로 인해 파리를 강제로 떠나고 친구들과 이별하게 된다. 떠나기 직전 마리네뜨를 잠시 만나 키스하지만 가브리엘의 명령에 따른 경호원과 공항 직원에게 강제로 떼어져 결국 파리를 떠나게 된다.
24화
'현실이 된 악몽'
햇빛 하나 없는 밀폐된 격리시설에 갇힌다.
25화
'최후의 날1'
26화
'최후의 날2'
모나크가 퍼펙트 얼라이언스 작전을 개시하면서 아드리앙의 신변을 확보하기 위해 아드리앙을 런던으로 보내 격리시설에 가두었고, 그 때문에 레이디버그와 모나크의 1:1 최종전에서 아무런 역할을 하지도 못했다. 대신 미라클스톤을 플랙에게 주고 파리로 날아가 레이디버그에게 주게끔 하면서 레이디버그가 블랙버그로 변신해 모나크를 무찌를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러나 모나크인 아버지가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면서 결국 아드리앙은 아버지를 잃었고, 고아가 되었[81]다. 또한 레이디버그로 인해, 원래는 악당인 자신의 아버지가, 명예롭게 죽었다고 오해하게 되었다.[82] 이로 인해 시청자들은 큰 비판을 했다.

4.6.1. 평가

그래도 이전 시즌들에 비하면 많이 개선된 편이다. 시즌 4에선 레이디버그가 미라클스톤을 학급 친구들에게 빌려주면서 블랙캣이 아닌 다른 영웅들을 같이 데리고 활약하면서 블랙캣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게 되었는데, 실제로 극중에서도 이 때문에 블랙캣이 레이디버그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4 마지막에 필릭스가 나머지 미라클스톤을 전부 훔쳐 섀도모스에게 주는 바람에 레이디버그가 친구들을 부르는 것이 불가능해졌는데, 시즌 5에선 무당벌레와 고양이를 제외한 모든 미라클스톤을 차지한 모나크를 상대할 수 있는 영웅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둘만 남아 시즌1에서처럼 더블 주인공에 가깝게 되었다. 이에 블랙캣의 비중도 다시 상대적으로 늘고 활약도 많아지게 되었다. 같은 더블 주인공 체제였던 시즌1과 비교해도 정말 활약을 많이 한 편으로, 그야말로 전성기라 칭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다만 시즌 최종장에서 아드리앙이 런던에 격리되는 바람에[83] 모나크와의 최종결전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선 평가가 갈린다.

아드리앙이 마리네뜨와 정식으로 사귀게 되고 이후 가브리엘과의 갈등이 있었고, 가브리엘의 계획상 아드리앙을 런던으로 보내는 것이 정해져 있었기에 스토리상 개연성이 떨어지는 점은 없다.[84]
또한 마리네뜨가 고양이 미라클스톤을 전달받아 버그느와르로 모나크와 서로가 정체를 아는 상황에서 1:1로 최후의 결전이 일어났고, 서로의 정체가 마리네뜨와 가브리엘 사이의 비밀로 남게 되면서 이것이 차기 시즌에서 스토리를 이끄는 소재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아드리앙의 공백이 시즌5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것은 아니고 오히려 시즌의 결말을 의미 있게 만들었다는 의견도 있다.[85][86]

하지만 더블 주인공이라는 블랙캣이 미라큘러스 애니메이션의 메인 빌런과의 최종결전에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87] 나타나지도 못했다는 점에서 블랙캣의 안습행보가 이어진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공존한다.
작품 내적으로 더욱 근본적인 문제는, 아드리앙(블랙캣)과 가브리엘(모나크)의 갈등이 회피형으로 끝나버렸다는 것. 또한 지금은 모른다고 할지라도, 나중에는 꼭 가브리엘의 정체를 알게 될 수 밖에 없다.[88] 그때는 충격, 죄책감, 배신감이 현재 시점보다 더 크게 느껴질 것이다.[89] 충분히 PTSD로 남을 만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아드리앙은 고아가 되었다. 이러한 면에서, 시즌 5의 엔딩은 절대 이상적이라고 볼 수 없다.
아예 모르고 넘어갈 경우 그건 그것대로 문제인 것이 아드리앙은 엄연히 이 애니의 주역이자 남주인공이기에 스토리를 이끌어갈 핵심인물인데다, 아그레스트가 관련 떡밥도 가지고 있다. 그런 아드리앙이 불편한 진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면, 시청자들은 내내 찝찝할 수 밖에 없다. 모르는 게 약이고 아는 게 힘인 상황.
게다가 센티몬스터설이 사실이라면 이 모든 안습행보들은 모두 아드리앙이 센티몬스터라는 거대한 복선일 수도 있다.[90]

다만 이는 작품 외적으론 긍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있는데, 가브리엘의 정체와 이에 따른 주변인과의 갈등이라는 스토리적으로는 아주 매력적인 소재의 중심인물이 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제작진이 좋은 스토리 전개를 한다면 이후 시즌에서 분량이 더 늘고 서사적 주인공이 될 수도 있는 거다.[91]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 활약도 많이 하고 안습행보도 눈에 띄게 사라지는 등[92] 대접이 좋아진 건 사실이니, 이 부분에선 높게 쳐 줄수는 있겠다.

5. 관련 어록

"블랙캣만한 미끼도 없으니까."
- 호크모스, 시즌1 16화 <변신! 클로이>에서.
" 그냥 나만 따라와!"
- 레이디버그, 레이디버그가 블랙캣한테 자주 하는 말.
"고양이는 역시 도움이 안 돼."
- 레이디버그, 시즌1 13화 <딸을 위한 팬터마임>에서 레이디버그가 실수로 지운 알리야의 동영상을 다시 찍다가 길고양이가 알리야의 핸드폰을 쓰레기통에 떨어져서 투덜거린 말.
"하.. 저런 사람을 영웅이라고.."
- 클로이 부르주아, 시즌1 15화 <탄생! 레이디버그 2>에서 블랙캣이 실수로 봉으로 스톤하트를 치자 스톤하트가 더 커졌다. 그러자 한심하다는 듯이 이 말을 한다.
"이렇게 건전한 애를 블랙캣 따위랑 비교하다니?!"
- 마리네뜨 뒤팽쳉, 시즌1 6화 <내 친구 알리야>에서 알리야가 블랙캣이 아드리앙하고 닮지 않았냐고 했을 때 마리네뜨가 굉장히 싫어하는 말투로 한 말.[93]
"털 빠진 고양이 뭐 볼 게 있다고~!"
- 레이디버그, 시즌1 5화에서 블랙캣이 곧 변신이 풀리겠다고 말하자 레이디버그가 비웃으며 한 말.
"내가 왜 너보다 현명한지 알겠지?"
- 레이디버그, 시즌1 7화에서 한 말.
엄밀히 따지면 레이디버그가 활약한 지 5,000년이 넘었다는 사실에 블랙캣이 5,000살이 넘었냐고 묻자, 농담성으로 한 말이지만...
"블랙캣은 아드리앙 반도 못 따라갈 거야."
- 마리네뜨 뒤팽쳉, 레이디버그 웨비소드 4화에서 마리네뜨가 블랙캣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 말.
"당신도 영웅이라면서 조수 노릇 하는 거 창피하지도 않아?"
- 안티버그, 한국 기준 16화 <변신! 클로이> 편에서 블랙캣이 안티버그에 의해 바톤에 몸이 묶였을 때 안티버그가 한 대사[94]
"아우 뭐야, 레이디버그가 자기 대신 조수를 보낸거야?"
-시즌2 25화 영웅의 날 1편에서 클로이 부르주아.
"저주받은 고양이 주제에 감히 아드리앙과 비교해?
아드리앙은 완벽한 완전체야!"
오니찬, 시즌3 9화 <뿔 난 도깨비> 편에서.
"야, 웃지마!"
블랙캣, 시즌3 9화 <뿔 난 도깨비> 편에서 광고판 속 아드리앙에게.
"흐하하하하, 난 너랑 네 고양이[95]'pet(애완동물)'이라고 표현한다. 참고로 영어로 '반려동물'에 해당하는 표현은 'companion animal'이다. 현재 '애완동물'이라는 표현이 동물에게도 비하적이라는 이유로 사장되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pet'이라는 단어에는 '총애받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는데, 이렇게 해석해도 블랙캣이 부하 취급당한 건 똑같다.]가 평범한 꼬마로 돌아갈 때까지 그냥 몇 분만 기다리면 돼."
호크모스, 시즌3 23화 <억울한 누명> 편에서

마리네뜨의 언행은 절대 다수가 아드리앙 찬양을 동반하는 것이 묘하다.

어째 레이디버그(마리네뜨)가 블랙캣(아드리앙)을 까는 대사가 가장 많다...

6. 그 외 안습

6.1. 작 중에서 블랙캣 취급

치유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과 굴렁쇠인 것 외에도 취급이 좋지 않은 부분은 더 있다.

6.1.1. 극 중 민간인들의 취급

레이디버그의 팬은 작중에서 상당히 많이 나온 것에 비해 블랙캣의 팬은 등장한 경우가 거의 없다. 작품 내 세계에서 진짜로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레이디버그에 비해 부각이 심하게 덜 된다. 원래는 작중 블랙캣의 팬임을 드러낸 인물이 아드리앙의 친구인 니노와 시즌1빌런 중 하나였던 조각가 두명뿐이었을 지경. 주인공 치고 너무 푸대접 받는다. 다만 시즌4, 5에서는 조금 나아져 많은 팬들이 등장하였다.

'어른들을 돌려줘' 편에서는 빌런이 나타난 현장에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함께 출동했을 때, 현장에 있던 아이들은 레이디버그만 응원하고 블랙캣은 응원하지 않았다. '변신! 클로이' 편에서도 레이디버그에게만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들과, 레이디버그만 찾는 사람들의 모습이 나온다. 그 정도로 사람들에게서[96] 공기 취급을 받는 상황이 빈번한 것이다. 안 그래도 레이디버그에 비해 활약도 없는데, 작중 세계관의 사람들도 거의 레이디버그만 편애하는 꼴이라 블랙캣의 취급은 안습이 따로 없다.

또한 이런 블랙캣의 안습한 인기는, 작중 공식적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바로 시즌4 <로켓티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였다. 알리야가 말하기를 "레이디버그에 관한 말들은 많지만, 블랙캣과 관련된 건 거의 없다." 고 했다. 이젠 공식적으로 안습포지션인 블랙캣.. 다행인 점은 그나마 알리야가 사실은 블랙캣도 매우 멋지다며 홍보해줬다는 것.

실제로 블랙캣의 팬인 수의사가 블랙캣이 인기가 없는 게 슬퍼서 검은 나비에 지배당하는 스페셜 에피가 나온다는 감독의 이야기가 있었으며, 버닉스의 언급으로 확정. 하지만 이후 이 이야기는 삭제되었다.

반면에, 블랙캣의 본체인 아드리앙의 팬은 많은 편이다. 다만 너무 많은 편이어서 문제. 여러모로 불쌍하다. 애초에 본업이 하이엔드 명품 패션 하우스 아그레스트 소속 유명 모델 겸 대기업 후계자인데다 작중 공식 미남이기에 당연한 소리이기는 하다. 이런 아드리앙의 엄청난 인기는 작중 여러 곳에서 언급되었다. 많은 팬들이 아드리앙과 아드리앙의 포스터를 보고 좋아하거나, 아드리앙에게 편지를 보내며 덕질하는 모습들이 잊을만 하면 나왔다. 또한 해외팬들도 많다는 것이 상하이 스페셜에서 밝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많은 수의 사생팬들. 시즌 5에서는 현재 위치가 들통나자 바로 건장한 남성 사생팬들이 우르르 몰려왔다... 그러기에 아드리앙은 주로 경호원과 같이 다니며, 아버지의 과잉보호를 받기도 한다.

아드리앙 바로 근처에서 관심을 보이며 접근한 여자들도 매우 많았지만, 그 여자들 중 비중 있게 다뤄진 인물은 거의 클로이 부르주아[97], 라일라 로시[98]같이 성격나쁜 인물들 뿐이다. 그나마 정상인 축은 마리네뜨 뒤팽쳉 츠루기 카가미 정도. 근데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이 연관되면 범죄도(...) 서슴지 않고, 카가미는 어머니가 정상이 아니다.

다만 본인은 이런 처우에도 크게 섭섭해하지는 않는다.[99] 본체일 때 사생팬에게 시달린 경험이 많아서인 듯. 이건 그나마 다행이다. 그저 활약이 끝나고 사람들에게 환호받는 레이디버그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게 다다.

하지만 이것도 시즌 5를 기점으로 변하여, 블랙캣을 좋아하는 팬들이 몰려오는 장면이 나왔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에서 무려 팬이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마리네뜨로부터 직접 언급되었다. 이러한 모습으로, 앞으론 블랙캣의 인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100]

6.1.2. 동료들의 취급

이렇게 민간인들에게 인기가 없다면, 동료들에게는 취급이 좋아야 하는데, 블랙캣은 동료들에게도 취급이 좋지 않다.

우선, 레이디버그의 경우, 그를 소중한 동료로 인식하는 것은 사실이다. 마유라를 잡는 것과 블랙캣을 구해내는 것에서 블랙캣을 선택할 정도. 화이트캣 편에서는 미래의 블랙캣을 구해냈다는 사실에 안도해서 굳이 현재의 블랙캣을 불러내서 확인할 정도다.
문제는 미끼로 쓰거나 고대의 재앙 셔틀[101]로 쓸 때가 많다는 것. 또한 역할 분배 상 시간 끌기용으로 희생시킬 때가 대다수다. 당장 문서 최상단의 블랙캣의 안습함에 대한 어록의 상당수는 레이디버그의 대사다.

다음으로 조력자인 마스터 푸도 이상할 정도로 블랙캣을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인다. 마리네뜨에게는 미라클스톤 책의 내용, 파워업 물약에 관련된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경우에 따라서 미라클스톤까지도 빌려주는 반면, 아드리앙에게는 그런 적이 없다. 오히려 블랙캣과도 정보를 교환할 것을 제안하는 마리네뜨에게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면서 막는다. 작 중 블랙캣에게 마스터 푸에 대한 얘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끝끝내 나오지 않았다.[102]

심지어 드물지만, 담당 콰미인 플랙에게도 안습한 취급을 받는다. 플랙은 아드리앙을 잘 따르는 편이지만, 변신에 비협조적이고, 각종 트러블을 일으키는 일이 잦다. 심지어 '패션의 여왕' 편에서는 아드리앙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블랙캣이 미라클스톤을 잃어버렸다며 거짓말을 했다.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역대 블랙캣 중에서 제일 무책임하다는 (거짓된)평가를 하기까지 했다.[103] '악몽을 부르는 샌드보이' 편에서는 말도 없이 집을 나가 아드리앙을 고생시켰다. 그리고 사라진 기억 편에서는 기억을 잃었다지만 끝까지 마리네뜨 곁을 지킨 티키와 다르게 도망간다.(...) 거기다 플랙은 실수라지만 아드리앙에게 패드립까지(!) 한 적이 있다. 필릭스 편에서 필릭스가 본인의 치즈를 뭉개버리자 화가 난 플랙이 아드리앙에게 이르지만, 아드리앙이 "필릭스는 아버지가 돌아가셔 지금은 많이 힘들테니 이해하자." 라고 말한다. 그런데 평소같으면 알겠다고 들어갈 플랙이 어지간이 빡쳤는지 "너도 얼마전에 엄마를 잃었지만 넌 내 치즈를 안 건드리잖아!" 라고 말한다. 다만 아드리앙의 표정이 어둡게 변하자 바로 사과한다.

6.2. 완구 수 저조

블랙캣이 작 중에서도 안습한데 사실상 현실에서도 안습하다. 물론 현실에서는 레이디버그 못지 않게 인기가 많은 게 위안이 될 수 있지만 그 대신에 해외에서는 완구 수가 레이디버그에 비해 상당히 적다.[104] 해외에서 레이디버그와 관련된 완구인 레이디버그의 무기로 나왔던 요요(콤펙트), 피규어, 레이디버그의 귀걸이, 마리네뜨의 가방 팩, 레이디버그의 장갑 등 여러가지 나온 것에 비해 블랙캣과 관련된 완구는 훨씬 적거나 뒤늦게 출시되었다.

작 중에서도 레이디버그 관련된 것이 압도적으로 많은 데다가 현실에서도 레이디버그를 훨씬 더 많이 밀어주어 레이디버그와 관련된 완구가 더 압도적으로 많으니 정말로 안습한 캐릭터가 따로 없다.

6.3. 한국판에서의 안습함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티저에서, 해당 만화 제목은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아닌 '레이디버그'였다. 물론 이는 이후 수정되었다.

영어판 오프닝곡은 곡 제목이 'It's Ladybug'(레이디버그)에서 'Miraculous'(미라큘러스)로 바뀌었다. 다만 한국판은 여전히 '레이디버그'라는 제목으로 유지 중이며, 가사가 레이디버그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있다.[105] 또한, 아드리앙 파트마저 한국판에서는 잘렸다. 이는 당시에 아이돌 피에스타가 참여한 오프닝곡이기에 쉽게 바꾸려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시즌5 오프닝에선, 가사는 여전히 레이디버그이지만 그나마 블랙캣의 코러스가 들어간다.

7. 시즌 2에서의 변화

7.1. 새로운 히어로의 등장

시즌 2에서 새로운 히어로인 레나 루즈( 알리야), 캐러페이스( 니노), 퀸 비( 클로이)가 등장했다. 새로운 히어로들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새 히어로들의 활약 때문에 블랙캣의 비중과 존재감이 예전보다도 줄어들고, 레이디버그와의 파트너쉽도 약해질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106] 하지만 이 세 히어로들은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같은 레귤러 멤버가 아니라, 마리네뜨가 미라클스톤을 주었을 때에만 일시적으로 활동하는 멤버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팬들은 한시름 놓게 되었다. 문제는 캐러페이스, 퀸 비가 처음 등장했을 때 블랙캣이 안습한 행보를 보여준 것. 심지어 시즌 4 10화 옵티가미 편에서 마리네뜨가 알리야에게 여우 미라클스톤을 줌으로써 알리야가 레귤러 맴버가 되자 아예 해외에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을 '레이디버그와 레나 루즈' 로 바꾼 짤이 등장하며 비꼬았다.

7.2. 중요한 역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파워밸런스 논란이 강해지자 제작진은 시즌 2에서 블랙캣의 분량이 더욱 많아지고, 블랙캣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에 실제로 시즌 2부터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이 빌런의 코어, 즉 검은 나비가 들어간 물건을 파괴하는 데 쓰이는 경우가 많아졌다. 시즌 1에서는 레이디버그가 직접 부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시즌 2에서는 직접적으로 파괴하기 힘든 코어가 많아져서 고대의 재앙이 요긴하게 쓰이게 되었다.

총 26편의 시즌 2 에피소드들 중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이 코어를 파괴하는 데 쓰인 에피소드의 편수는 10편이고,[107] 코어 파괴까지는 아니어도 빌런을 물리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에피소드의 편수는 6편이다.[108] 이 정도면 시즌 1보다는 비중과 활약이 훨씬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시즌 1에서는 길 트는 용도로(...) 쓰이거나 아예 생략당했던 고대의 재앙이 시즌 2에 와서는 코어 파괴라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게 된 것이다. 시즌 2에서도 고대의 재앙이 길트기용으로 쓰인 에피소드가 있긴 하지만, 시즌 1에 비하면 현저히 적어졌다. 아예 변신도 못한 패션의 여왕 편은 논외로 치자.

시즌 3 에피소드에서도 고대의 재앙이 코어를 파괴하는 데 자주 쓰이고 있다. 거의 모든 에피소드에서 쓰였다.

8. 시즌3 향후의 가능성

2020년을 기준으로 시즌3가 종영되었다. 아드리앙과 마리네뜨는 서로의 사랑을 포기하며 각자 자신들을 바라봐주던 사람들의 곁으로 돌아간다. 앞으로의 제작이 결정된 시즌은 시즌 7까지다.[109] 그러니 시즌 4에서는 최대한 스토리의 진도를 빠르게 진행시켜야만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토리의 핵심에 선 주요, 떡밥의 인물들이 모두 아드리앙과 관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에밀리 아그레스트, 나탈리, 필릭스와 에밀리의 친정인 그레이엄 드 바닐리 집안 등 마리네뜨(=레이디버그)가 아닌 아드리앙 아그레스트(=블랙캣)가 직접 관여해야할 문제들 뿐이다. 물론 레이디버그도 수호자이자 파트너로서 블랙캣과 동행하며 스토리 진행의 중심에 서겠지만 남은 스토리와 떡밥이 아드리앙과 관련되어있는 만큼 아드리앙의 분량이 늘어나긴 할 것이다.

시즌 4에서 알리야가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블랙캣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오죽하면 제목을 '미라큘러스:레이디버그와 레나 루즈'로 바꿔야 한다는 농담까지 나올 정도. '미스터 피전 72호'에서는 아드리앙이 빌런의 공격에 당하는 바람에 레나 루즈와 플랙이 레이디버그를 도왔으며, '비밀의 감시자, 옵티가미'에서는 블랙캣의 전투 비중이 거의 없고[110] 그 자리를 레나 루즈와 캐러페이스가 채웠다. 심지어 알리야는 마리네뜨가 숨겨둔 미라클스톤 상자를 찾는 패스워드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상자에서 미라클스톤을 가져갈 수 있다. 만약 계속 이렇게 간다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파트너 관계가 깨질 수도 있다.

이로인해 예전에는 그래도 레이디버그가 메인 주인공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블랙캣이 레벅보다 활약이 약간 딸리고 안습할 밖에 없었다는 반론이 있었지만 시즌4가 나오고 나서 정작 조연 포지션이자 주인공도 아닌 레나 루즈는 레이디버그 못지않게 비중과 취급도 좋고 잘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른 남성 히어로들마저도 오히려 블랙캣보다 잘만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국 이런 반론도 통하지 않게 되었다.

17화에서 니노가 알리야와 자신의 정체를 아드리앙에게 말하고 서로 정체를 알고 있었다는 점까지 밝히면서 아드리앙은 처음으로 무표정하게 인상을 쓰며 변신[111]하는 모습을 보였고, 굉장히 생각이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 해외판 기준 22화 <시간 조종자, 에페머럴> 편에서는 아예 아드리앙인 상태에서 빌런화되는 데에 이른다. 시즌 3 22화 화이트캣 때 블랙캣 상태에서 빌런화된 데에 이어 두번째 빌런화이다. 심지어 자신의 반지를 섀도우모스에게 넘겨주기도 했다. [112]

25화에서는 사촌인 필릭스 파톰와 함께 다시 한 번 센티몬스터설의 주역이 되었고 이미 아드리앙이 센티몬스터라는 게 확실시 되어가고 있는 전망이라 이전 시즌들 보다 더욱 많은 안습을 사고 있다. 만약 센티몬스터가 맞다면, 지금까지의 아드리앙의 안습행보는 모두 아드리앙이 센티몬스터라는 복선일 수도 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는 건, 공작[113], 고양이, 무당벌레 3가지를 제외한 모든 미라클스톤을 호크모스에게 빼앗기면서 출연이 불가능해졌기에 앞으로의 비중 상승은 확정되었다는 것 정도.

8.1. 문제점

시즌 4에 와서야 제대로 부각 되고 있는 아드리앙의 분량 조절 실패와 안습 사례, 게다가 믿고 있던 친한 친구들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던 부분들이 결국 시즌 4 23화 <블랙캣이여, 안녕> 에피소드로 이어졌다.

아드리앙이 자신의 홀대에 못 이겨 영웅을 포기하는 것이 주내용인데, 매 시즌 거의 이런 레파토리의 매 에피소드가
아드리앙이 결국 영웅을 포기한다. → 모종의 이유로 레이디버그는 그제서야 블랙캣이 자신의 최적의 파트너임을 깨닫는다. → 블랙캣을 혼자 조용한 곳으로 불러서 타이르거나 격려 차례 볼 키스를 하거나 손을 잡아준다. → 블랙캣의 마음이 풀어지며 화해
이 절차를 빠짐없이 밟아가고 있다는 것이 확연해졌다. 즉 레이디버그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그가 아무리 화를 내고 불만을 품더라도 금방 풀어진다는 것이 문제로 조명되고 있다.

9. 시즌 5에선?

시즌 5에선 미라클스톤을 전부 호크모스에게 뺏기게 되면서 블랙캣과 레이디버그 2인체제로 진행됨에 따라 블랙캣의 비중이 지금까지의 안습행보를 다 엎어버릴 정도로 올랐다. 똑같이 2인체제였던 시즌 1과는 차원이 다르다.

1화에선 항상 레이디버그가 하던 합체를 드디어 블랙캣이 하게 된다. 토끼 미라클스톤을 블랙캣이 써서 블랙래빗으로 합체하고, 토끼굴을 사용해서 엄청난 활약을 했다. 블랙캣이 무언가를 해내고 레이디버그가 그것을 신기하다며 감탄하는 보기 힘든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4화에서 또한 흑부엉맨을 혼자서 제압하는 활약을 보이고 고대의 재앙을 써서 코어를 파괴한다.

6화에서는 가짜 블랙캣에게 레이디버그가 당하고 있을 때 가짜 블랙캣을 공격해 레이디버그를 구해준다. 지금까진 블랙캣이 당하고 있을 때 레이디버그가 구해 준 적이 많다는 걸 보면 장족의 발전.

7화는 그야말로 블랙캣의 활약만을 담은 화이다. 레이디버그가 사파리의 독침 화살을 맞아 마비되었을 때 레이디버그를 데리고 독침 화살을 계속 피하면서 도망쳤고[114] 미스터버그로 변신했을 때도 시즌 3 14화에서와는 다르게 요요도 잘 사용하고 행운의 부적 또한 잘 사용한다. 이 때 하는 말이 일품.
"라디에이터, 호루라기, 트럼프 카드를 가지고 생각한 기발한 계획을 말해줬어? 모두 나에게 설명 없이 했잖아. 그러니 오늘은 나만 믿으면 돼."

이 말을 한 후에 검은 나비가 들어간 마네킹을 찾아서 파괴한다.

9화에선 블랙캣의 팬들이 몰려와 블랙캣에게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였다! 이는 블랙캣의 팬이 거의 안보였던 이전에 비해서 매우 긍정적인 변화이다. 또한 해당 에피소드 중반에선, 무려 팬이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마리네뜨로부터 직접 언급되었다.[115]

하지만 모나크와의 마지막 결투에선 레이디버그에게 자신의 미라클스톤을 넘겨주고, 활약하지 못했다. 오히려 런던에 감금되어 아버지의 실험체로 쓰였을 정도. 물론 여기서 블랙캣이 활약했다면, 모나크의 정체를 알게되어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렸을 테니.. 스토리 측면에선 이렇게 되는게 맞다. 그래도 시즌5에서 블랙캣의 처지가 변하는 것을 보고, 기대하던 팬들을 실망시켰던 건 어쩔 수 없다. 해당 회차에선 종일 언급만 되었다. 이후, 26화 엔딩 카드에서는 레나 루즈와 사이좋게 레이디버그의 "뒤에"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이건 스토리와도 상관없는 부분인데, 안타까울 뿐이다.

블랙캣의 활약과는 별개로, 아드리앙 개인사는 안습함의 절정을 달렸다. 일단 얼라이언스링의 모델이 되었는데, 이는 아드리앙 본인은 원치 않았던 일이었다. 이 때문에 이 얼라이언스를 볼 때마다 불편해한다. 또한, 광기에 절여진 자신의 아버지(모나크)가 폭주하여 자신의 계획에 아드리앙을 이용한다. 센티몬스터인 아드리앙은 끊임없이 저항을 원하지만 결국 아버지의 명령에 굴복하고 만다. 이로 인해 파리를 떠나 런던에 감금된다. 그리고 런던에서는 누구와도 연락할 수 없이, 아버지에게 cctv로 감시당하며, 창문도 없는 방에 갇혀 실험체로 쓰인다. 무엇보다 마지막에는 고아가 되었다.

10. 관련 문서



[1] 이 대사를 하면서 시청자들을 본다. [2] 다만, 시즌 2부터는 원제로 바뀌어서 방영되었다. 최상위 문서도 원제로 교체. [3] 마리네뜨 필릭스의 경우에는 민간인 상태에서도 높은 두뇌가동을 보여준다. [4] 시즌4 <사이코미디언> 에피소드에서 처음이자 유일하게 나왔다. <사라진 기억> 에피소드에선 민간인 상태에서 한번 나온다. [5] 일례로 거미 괴물 아난시 편에서는 굴러가는 대관람차를 머리를 써서 멈추는 모습을 보인다. [6] 실제로 시즌 3 14화 '돌아온 리플렉타' 편에서 레이디블랙(검은 고양이 미라클스톤으로 변신한 마리네뜨)이 훌륭한 실력으로 적을 제압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정화능력이 있는 건 미스터버그(무당벌레 미라클스톤으로 변신한 아드리앙)였기에 미스터버그가 정화하는 식으로 역할이 잘 배분된 편이었다. [7] 일례로 호크모스는 초능력을 써서 검은나비를 생성해도 5분 패널티가 없다. 니노와 마스터 푸의 경우 같은 미라클스톤을 사용함에도 영웅체의 차이가 크다. [8] 블랙캣이 작정하고 써먹을 경우, 사람을 시한부로 만들어버린다. 그렇게 안 보일 정도로 안습하긴 하지만 엄연히 아동애니의 주역이자 남주인공이 이런 흉악한 필살기를 남발하면 당연히 심의에 걸리게 된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9] 이 경우는 시즌 1 때 아드리앙이 미숙했다고 볼 여지도 있고, 기타 빌런의 빔은 연속으로 사용 가능한 통상기라서 막아봤자 뒤이어 오는 공격에 맞고 날아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10] 해당 빌런들을 나열해보면 시즌 1 3화의 카피캣, 시즌 3 1화의 카멜레온, 시즌 3 3화의 크리스마스터, 시즌 3 11화의 미라큘러가 있다. 크리스마스터의 경우에는 크리스마스터가 조종하는 블랙캣의 피규어가 고대의 재앙을 사용했다. 근데 연속 사용이 가능해서 블랙캣이 피규어보다 못해보이는 효과가 발생했다 [11] 행운의 부적 역시 시즌 1 16화의 안티버그, 시즌 2 19화의 샌드보이가 만들어낸 악몽 레이디버그, 시즌 3 3화의 크리스마스터가 만들어낸 장난감 레이디버그, 시즌 3 11화의 미라큘러에게 카피된 적이 있긴 하다. 그러나 빌런의 짝퉁 행운의 부적은 레이디버그의 원조 행운의 부적처럼 상황을 해결해 줄 물건을 소환하는 게 아니라 그저 무기를 소환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완전하게 카피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반면 고대의 재앙의 카피는 원조와 똑같다. [12] 다만 이 점은 레이디버그의 책임이 더 크다. 블랙캣이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더라도, 일단 뉴욕에 발을 들인 이상 빌런을 막는 것이 우선이었다. 물론 파리가 위험해진 것에 대해 불안했던 것도 감안해야 했지만, 민간인이 위험한 상황에서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되었다. 뿐만 아니라 테클로나이저에게 던져져 관성 때문에 멈출 수 없었던 점도 있기 때문에 블랙캣에게 책임을 묻기도 어렵다. [13] 현재까지 레이디버그의 행운의 부적이 실패한 경우는 단 두 번이다. 첫번째는 시즌 2 26화 '영웅의 날 2' 편. 그마저도 재사용했을 때는 엄청난 주인공 보정을 보여줘서 질 뻔한 싸움을 이겼다. 또 실패했었던 시즌 5에서는 모나크가 행운의 부적을 그대로 가지고 순간이동해버린 바람에, 신비한 치유의 힘을 사용하지 못했다. [14] 시즌 3 10화 '뿔 난 도깨비' 편에서는 행운의 부적으로 역관광 당하나 싶었지만, 역관광 당하는 상황까지 계산되어 나왔다. [15] 대표적으로 시즌 2 10화 '로봇의 꿈' 편에서는 로보스터스에게 부적을 빼앗겼지만 되찾아서 잘 썼다. [16] 참고로 제이드 터틀 마유라의 센티몬스터를 막기 위해 보호막을 썼을 때는 수 분을 버텨냈다. 더구나 제이드 터틀은 고령이라 기량이 예전만 못한 상태였다. [17] 다만 행운의 부적은 파괴할 수 있는지 불명. 티키가 주인 없이 힘을 써서 만든 갈레트를 블랙캣이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한 걸 보면 행운의 부적도 파괴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18] 그것도 블랙캣처럼 전력을 다한 것이 아니라 그냥 귀찮다는 듯이 손으로 톡 치자 파리 전체가 박살나기 시작했을 정도의 위력이었다. [19] 언뜻 보면 석화된 것처럼 생겼지만 레이디버그가 파괴된 채 수장된 미래의 자신을 살짝 건들자 그대로 가루가 되어 흩어져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걸 보면 재로 만들어버린 듯. 볼피나가 만들어내는 환영과 묘사가 비슷하다. [20] 하지만 작중에서 미라클스톤에 제약을 걸거나 가능하다는 언급은 없고, 플랙도 자기 능력을 제어 못하고 도시 전체를 파괴할뻔했던 사례가 있는 걸 보면 실제 제약이 있을 확률은 희박하다. 그나마 가능성이라면 아드리앙의 심리 상태 정도? [21] 사실 극 전개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위력을 낮게 묘사했을 가능성도 있다. 블랙캣이 능력을 100%사용하면 미라클스톤을 사용하는 빌런이어도 블랙캣이 고대의 재앙으로 먼지로 만들어버린 뒤(...) 레이디버그가 검은나비를 잡아 정화하고 신비한 치유의 힘으로 먼지가 된 빌런을 되살리기만 하면 되는 아주 지루한 전개가 되어버린다... [22] 약하다고 하지만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도 만만히 볼 필살기는 아니다. 당장 파괴가 불가능한 미라클스톤의 파괴가 가능한데다, 사람에게 사용할 경우 미라클스톤 사용자의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것도 가능하며 시즌 5에서는 아예 사람을 시한부로 만들었다! [23] 사실 이건 치유로 해결했다고 보기보단 과거를 바꾸어 없던 일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다. [24] 이는 두사람의 변신체의 모습과도 일맥상통하는데, 레이디버그는 행운을 상징하는 무당벌레, 블랙캣은 불행을 상징하는 검은 고양이의 모습이다. [25] 다만, 요요는 그만큼 컨트롤이 더 어렵다. 레이디버그가 실수하는 장면도 가끔 나올 정도. 하지만, 둘 다 히어로 짬이 찬 상태라면 큰 단점이 되지 않는다. [26] 해당 물건이 부수기가 힘들거나, 그 수가 많거나, 빠르게 날아다녀서 손을 대기가 어렵거나, 빌런이 해당 물건을 착용하고 있어서 벗겨내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고대의 재앙으로 물건을 파괴한다. [27] 한국어 더빙판에서 첫 방영 제목을 '레이디버그'라고만 기재한 것이 화근이 되었다. 게다가 오프닝 가사 또한 영미판의 초기 가사인 'It's Ladybug!'을 번역하여 '레이디버그'라고만 기재되어 있다. 게다가 블랙캣 파트가 증발 되었다. 성우들이 커버하기는 하였으나 어디까지나 팬서비스지 공식이 아니다. [28] 이때 레이디버그의 표정이 매우 충격받은 표정인데, 이를 통해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9] 세뇌 당했을 때의 기억은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사라진다. 플랙이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해줬지만 키스 사실만 빼고 말해줬다. 이유는 재밌으니까... 블랙캣은 시즌2 시청률의 여왕 편에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됐다. [30] 블랙캣이 무기1로 전락하는 부분은 이후에 수도 없이 나오지만, 이 정도는 안습으로 잘 취급되지 않기에(...) 거의 생략돼 있다. [31] 다만, 플랙의 까불거리는 성격을 생각해보면, 플랙이 불친절하게 설명한 점은 참작해야 한다. 아드리앙도 신나서 플랙이 설명을 마치기도 전에 변신한 건 맞지만, 플랙이 설명을 마치기도 전에 "그냥 '변신!' 이렇게 말해봐!"라고 대놓고 말했으니 아드리앙 입장에서는 그 뒤에 설명이 더 있다고 생각할 이유가 없다. 플랙은 고양이 미라클스톤의 사용법과 주의점 등을 모두 설명한 후에 '변신!'이라고 말해봐라고 말했어야 했다. [32] 시즌3 10화에서는 반대로 레이디버그가 오니찬에게 순식간에 발려서 자신의 행운의 부적으로 소환한 호스에 온몸이 꽁꽁 묶인다. 그리고 레이디버그를 꽁꽁 묶어버린 오니찬을 블랙캣이 팬싱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 이때의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취급이 뒤바뀌었다. [33] 그나마 그전에 와이파이 중계기를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해서 레이디 와이파이의 정지에 당한 레이디버그를 구하긴 했다. 그러나 이 때 인형이 넘어가는 바람에... 게다가 조종당하는 동안에 말투가 어린애처럼 변하는 바람에 온갖 오글거리는 대사를 남발한다.. [34] 그러나 조종하는 퍼피티어는 어린아이여서 생각을 끝까지 못해서 평소의 이 녀석들의 전략과 능력치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것까진 감안해야 한다. [35] 다만 이건 당연한 거다. 자그드 스톤의 공격이 전자기타에서 나오는 만큼 '입자'가 아닌 '파동'이라서 통하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사실 파동이 아니더라도 밀릴 수 밖에 없는 것이, 저 기술은 통상기라 막아봤자 또 날아온다. [36] 아버지가 호크모스란 걸 생각하면 복선. 해당 화에서 가브리엘=호크모스 떡밥도 많이 나왔다. [37] 정보 공유가 되지 않자 참다참다 폭발한 것. 다만, 이건 마스터 푸가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고 해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다. 실제로 정보 공유를 강력하게 주장하던 건 마리네뜨. [38] 다만, 팬들 사이에서 레이디버그의 아쿠아 슈트 디자인이 잉어(...) 같다거나 징그럽다는 반응도 있는 등 평이 약간 갈리는 편이다. 그래도 블랙캣에게 성의가 없다는 사실은 똑같다. [39] 다만 이번에는 평소처럼 안습하게 세뇌된 게 아니라 수많은 좀비들을 홀로 막다가 레이디버그와 클로이를 위해 멋지게 희생했기에 안습하진 않다. 문제는 세뇌 전력이 너무 많아서 멋있다기 보단 또 세뇌당해서 불쌍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40] 고대의 재앙을 써서 겨우 방어했다. 손에 고대의 재앙을 발동 중이면 손에 있는 미라클스톤도 건들 수 없다는 것을 활용. 보통 공격기로 쓰이던 것과는 이례적인 상황. 다만, 변신 해제 패널티 때문에 발악 이상은 되지 못한다. [41] 클로이 부르주아의 엄마인 오드리 부르주아의 빌런체. [42] 레이디버그는 그를 대체할 영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꿀벌 미라클스톤을 알리야에게 넘기려고 하지만, 알리야는 눈 앞에서 스타일 퀸에 의해 황금 동상으로 변하고, 레이디버그마저 동상으로 변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나타난 플랙이 직접 고대의 재앙을 사용한 덕에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레이디버그는 꿀벌 미라클스톤을 분실하게 되는데, 그것이.... [43] 다만, 이 녀석이 평소 까불대고, 남 탓을 하는 데다가 아드리앙을 각별히 생각했던 걸 보면 당연히 진심이 아니다. 하지만 안습한 건 어쩔 수 없다. [44] 묘사가 잔인할 수 있으니 주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묘사를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는 통상 갈비뼈가 부러지는 정도다. 그러나 화이트캣 편을 보면 시전자의 능력에 따라 환상 수준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것도 가능한 듯.
[45] 따져보면 이 에피소드는 초반부에 밥 로스의 인간 방패로 쓰인 레이디버그가 위기를 맞은 에피소드다. 하지만 그런 패널티를 지혜로 극복하는 모습이 부각된다는 것이 블랙캣과의 차이점. 물론 블랙캣은 세뇌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혜로 극복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46] 동의도 구하지 않고 아드리앙의 볼에 뽀뽀를 했다. 엄연한 성추행. [47] 더빙판에선 '저주받은 고양이' [48] 한국판에서는 심의 문제인지 갈비뼈 골절은 언급되지 않았다. [49] 다만 이 에피소드에서는 아드리앙의 게임 실력이 빛을 발해 블랙캣이 큰 활약을 했고,(레이디버그는 사적인 이유로 초조한 나머지 첫 번째 경기 이후로 연패를 한 반면, 블랙캣은 계속해서 승리했다. 둘이 번갈아서 플레이하다가 레이디버그가 계속 지자 블랙캣이 레이디버그의 몫까지 했을 정도. 게다가 즐기라고 격려하며 레이디버그를 각성시켜 레이디버그가 다시 조종간을 잡았을 땐 연승할 수 있도록 하기까지 했다.) 블랙캣의 희생도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레이디버그와 싸워야만 하는 상황에서 레이디버그를 위해 자발적으로 한 것이므로 꼭 안습으로 볼 수만은 없긴 하다. 그저 여느 때처럼 자연스럽게 블랙캣이 희생양이 됐다는 것이 안습할 뿐. [50] 다만 요요가 봉보다 활용이 어려운 도구라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탄생 레이디버그를 보면 봉에 바로 적응한 블랙캣과 달리 레이디버그는 요요 사용에 애를 먹는다. [51] 다만 아드리앙은 엄연히 무당벌레 미라클스톤을 처음 사용하는 입장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 급한 상황이라 티키가 설명해 줄 시간도 없었다. 마리네뜨도 '탄생! 레이디버그' 편에서는 검은 나비를 잡지 않는 실수를 저지른 적 있었다. 실제로 아드리앙이 처음으로 아스픽으로 변신했을 때는 계속 실패했었지만 마지막 에피인 진정한 선물 편에서는 아스픽과 블랙캣 합친 블랙스네이크로 변신했을 때는 잘 활약한 걸 보면. 물론 마리네뜨는 처음 쓰는 고양이 미스톤을 잘만 썼지만, 앞서 말했듯 요요는 봉보다 사용 난이도가 어렵고, 고대의 재앙은 행운의 부적보다 사용 난이도가 훨씬 쉽다는 차이점이 있다. [52] 사실 아스픽에 묻혀서 그렇지 블랙캣으로서의 대우도 썩 좋진 않았다. 아드리앙과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에 눈이 돌아간 레이디버그가 "블랙캣 없이도 우린 잘할 거예요."라고 말하며, 블랙캣 없이 출동한다. 게다가 똑같은 말발굽 농담을 했음에도 아스픽일 때는 재밌다고 좋아한 반면 블랙캣일 때는 재미없다면서 갈군다.(...) 물론 레이디버그 입장에서 상대가 아드리앙임을 알았을 때와 몰랐을 때의 태도 차이는 당연한 것이겠지만. [53] 수많은 루프 중 한 루프에서는 아스픽이 레이디버그에게 사실 나는 블랙캣이고, 처음부터 너를 사랑했다라는 고백을 해버리기도 했다. 어차피 시간을 돌리게 될 걸 알고 한 고백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더 슬프게 느껴지는 장면. [54]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블랙캣이라는 선택지가 있는 상황이니 한 100번 쯤 한 뒤에는 자신은 블랙캣, 제3자를 아스픽으로 세울 발상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25,913번이나 했다는 것은 간절하게 '아드리앙'으로서 레이디버그와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것이라 추론할 수 있다. [55] 러닝타임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아스픽의 변신 장면의 러닝타임은 12초로, 일반적으로 15초 정도인 다른 히어로들의 변신 장면에 비해 짧다. 그리고 별다른 액션도 없이 거의 옷이 슈트로 바뀌는 모습만 나온다. 그에 비해 바이페리온의 변신 장면의 러닝타임은 무려 24초다. 아스픽의 2배에 가까운 시간. 다른 히어로들보다도 훨씬 길다. 변신장면을 비교해 두면 아스픽이 변신 끝날때 바이페리온은 옷이 바뀌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그리고 리라를 일렉기타처럼 연주하거나, 손으로 뱀을 흉내내는 제스처 등 액션도 많다. [56] 능력 쓰는 장면도 차이가 크다. 아스픽은 그냥 '한번 더'라고만 하지만 바이페리온은 '한번 더' 하고 액션까지 취한다. [57] 따져보면 아스픽은 일회용 캐릭터고, 바이퍼리온은 앞으로도 더 나올 가능성이 높으니 퀄 차이가 나는 건 당연하다. 근데 그 희생자가 또 블랙캣이라는 점은 안습 그 자체. 게다가 역시 일회용인 마리네뜨의 멀티마우스는 변신체와 변신 장면 모두 퀄이 매우 높은 데다가 티키도 없고 플랙도 없는 상황을 역전시키는 엄청난 활약을 했기에 더 비교된다. [58] 정확히는 서로 정체를 밝혀도 패널티가 없다는 극 구성의 문제점을 해소하는 설정이 도입됐다고 볼 수 있다. [59] 에밀리는 믿을 만한 가족일지 모르나 지금은 혼수상태인지라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60] 이 에피소드에서는 마리네뜨가 퇴학을 당하고 라일라가 가브리엘과 접선, 거래를 하고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호크모스와 마유라를 대면하는 등 꽤나 난잡한 구조로 이야기가 진행됨과 동시에 엔드카드도 무거운 분위기를 다루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에피소드가 미라큘러스 시즌 3 의 마지막 에피소드의 바로 전 에피소드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마지막은 2부작이므로 24화 정도. [61] 사실상 싸움을 주도하였으며, 이번엔 레이디버그의 존재감이 옅어지는 기현상이 발생하였다. [62] 다만 이 점은 레이디버그의 책임도 있는데 블랙캣이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을 했더라도, 일단 뉴욕에 발을 들인 이상 빌런을 막는 것이 우선이었다. 물론 파리가 위험해진 것에 대해 불안했던 것도 감안해야 했지만, 민간인이 위험한 상황에서 감정에 휘둘려서는 안 되었다. 설령 레이디버그의 입장을 감안하더라도, 테클로나이저에게 던져져 관성 때문에 멈출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블랙캣에게 책임을 묻기도 어렵다. [63] 심지어 해당 스페셜 에피소드는 시즌3 이후의 스토리이다. 시즌3 마지막화에서 레이디버그의 최악의 실수를 괜찮다며 위로한 블랙캣이었기에 더욱 안습함으로써 비교되었던 사례이다. [64] 대신 이 장면에서의 변신 장면의 배경 음악이 더 웅장해졌다. [65] 심지어 블랙캣 성우인 남도형은 이걸 인지했다. [66] 한편, 파리 편에서의 아드리앙은 마리네뜨처럼 악역을 갱생시키는 서사를 균형 있게 부여함으로써 뉴욕 편, 상하이 편과는 달리 비중 분배가 제대로 됐다. [67] '인형술사 마농' 편에서 레이디버그는 4대 1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그 넷을 조종하는 퍼피티어는 어린아이여서 생각을 끝까지 못해서 평소의 이 녀석들의 전략과 능력치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례다. [68] 1화에서 상상괴물에게 고대의 재앙을 썼을 때 상상괴물이 파괴되는 것이 아닌 상상괴물이 오히려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되는 것을 봤었을 텐데 상상괴물을 고대의 재앙으로 공격했다는 것은 [69] 그러나 대놓고 크게 '고대의 재앙!'이라며 외치면 퀸 바나나가 피할 것이라는 건 충분히 예상할 나이다. [70] 너무 노골적인 묘사라며 당황한 팬들의 반응이 적지 않았다. [71] 다만 아드리앙 입장에서는 니노를 공격할 생각이 없었던 점은 감안해야 한다. [72] 고대의 재앙을 썼으면 좋았지만, 싸움이 빨리 끝나 밸런스 붕괴할 가능성이 높다.. [73]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 방영 이후로 많은 해외팬들이 아드리앙이 상상괴물이라는 설을 다시 언급하기 시작했다. 만약 진짜로 아드리앙이 상상괴물일 경우, 안습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물론 지금까지의 아드리앙의 안습행보가 남주인공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게 많다는 걸 고려하면 아주 이상하진 않다. 물론 오피셜이 아닌 뇌피셜인 만큼 그걸 사실인 양 믿는 것은 좋지 않다. 하지만 지금 시점에선 오피셜이 되어버렸다. [74] 여기서 레이디버그가 행운의 부적의 사용법을 생각할 때 나오는 시각적 효과의 블랙캣 버전이 나온다. 블랙캣이 생각할 때의 시각적 효과는 초록색 배경에 검은색 고양이 발바닥 무늬이다. [75] 사실은 자신의 악행으로 초토화가 될 파리에서 아드리앙을 빼낼 의도이긴 했다. [76] 시즌 1~시즌 3의 블랙캣을 묘사하자면, 분량은 있지만 세뇌를 많이 당하고 똑같은 주연인 레이디버그보다 활약이 덜해서 안습한 차원이라면, 시즌 4에서는 분량도 없고 활약도 엄청 줄어들고 신규 영웅들을 더 부각시키기 위해 희생당하는 경우가 많아서 안습한 차원이다. 사실상 주연의 탈을 쓴 엑스트라나 다를 것이 없다. [77] 사실 시즌 4 들어가면서 블랙캣처럼 전 시즌보다 훨씬 더 취급이 안 좋아지거나 설정붕괴(예를 들어 호크모스한테 정체를 들키면 영웅이 될 수 없다면서 여전히 호크모스한테 정체를 들켰던 다른 영웅들에게 미라클스톤을 준다거나) 등등이 있는 편이라서 팬들 사이에서 비판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블랙캣 못지않게 큰 피해를 받은 클로이 부르주아가 있다. [78] 빌런에 당한 레이디버그를 대신하여 행운의 부적을 통해 본인이 사건을 해결한다. [79] 레이디버그가 쥘레카에게 미라클스톤을 줄 동안 블랙캣은 민간인들을 보호하였고, 레이디버그와 퍼플 타이거리스를 봉으로 하늘 높이 올려주었고 그들이 떨어질 때 봉을 잡아 안전하게 착지하게끔 하였으며, 무엇보다 마지막에 검은 나비가 잠식된 레코드 판을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해냄으로써 블랙캣의 비중을 살려내는 데 성공했다. [80] 티키의 폭주로 초거대 갈레트가 생성되어 지구멸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갈레트를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하여 지구멸망을 막아낸다! 이 편에선 오히려 티키의 식욕이 영향을 끼친 바람에 레이디버그의 상태가 더욱 안 좋았다. [81] 인터뷰를 통해 가브리엘이 마지막에 에밀리가 아닌 공작 미라클스톤의 부작용으로 죽은 나탈리만 되살려냈고, 나탈리 옆에 누워있는 사람은 아멜리라고 밝혀졌다. 결국 이 애니메이션의 최대 피해자는 아드리앙이 된다. 왜냐하면 어머니가 죽고 그로 인해 아버지가 악당이 되어서 블랙캣이 되어 개고생이란 개고생은 다 했는데도 끝내 그를 막지 못하고 심지어 그가 스스로 고대의 재앙에 맞아 죽어가고 결국 가브리엘이 사망에 이르러 고아가 되었기 때문이다. [82] 가장 큰 문제는 언젠가는 진실을 깨닫게 될 거라는 것이다. 또한 이 둘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고 끝난 것이다. [83] 심지어 이 격리시설은 햇빛도 없다. 가브리엘의 잔혹함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84] 블랙캣의 아버지가 모나크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점이기도 하다. [85] 이게 맞는게, 만약 모나크의 정체를 블랙캣이 알게 되면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죄책감에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되어서 차기 시즌 전개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또한 블랙캣이 참전했다면 마지막에 가브리엘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을 뺏을 경우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었을 것이고, 블랙캣의 정체를 모나크가 알게 되면 아드리앙이 센티몬스터라고 가정시 아드리앙은 가브리엘과 절대 싸울 수 없고, 반지로 조종당해 오히려 레이디버그를 공격했을지도 모른다. [86] 또한, 이 싸움에서 블랙캣이 참전했다면 이건 아버지와 아들의 싸움이 되어, 주인공인 마리네뜨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선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87] 물론 24화에서 가브리엘-아드리앙 간의 갈등을 나이트멘터와 블랙캣의 싸움으로 묘사하긴 했다. 이것까지 포함하면 말이 된다. [88] 이미 가브리엘의 정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다(마리네뜨, 나탈리, 티키, 플랙, 그 외의 콰미들, 필릭스, 카가미, 라일라, 토모에, 알릭스). 최악의 경우, 토모에나 라일라가 나쁜 목적으로 밝힐 수도 있다. [89] 심지어 플랙도 모나크의 정체를 안다. 나중에 밝혀지면 왜 숨겼냐며 배신감을 느낄 것이 분명하다. 게다가 이건 매우 간당간당한 상황인데, 콰미는 주인의 명령에 절대복종해야 하기 때문에 아드리앙이 플랙에게 모나크가 누구였냐고 물으면 대답할 수밖에 없다. [90] 그런 거라면 처음부터 계획된, 거대한 연출이 된다. [91] 팬들 사이에서는 작가들이 아드리앙을 대접해 주는 것을 이제까지 한 번도 못봤으니, 이 사건과 관련된 좋은 전개는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의견도 있다. [92] 그마저도 3화와 25/26화는 스토리 진행을 위해선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했던 부분도 없지 않다. [93] 근데 그 "블랙캣 따위"가 아드리앙이라는 게 함정... [94] 그러자 블랙캣은 "그러는 넌, 레이디버그 흉내 안 창피해?" 라며 반박한다. [95] 더빙판은 그나마 나은 편으로, 미국판에서는 [96] 마리네뜨(레이디버그)도 완전 예외는 아니었다! 당장이라도 위에 마리네뜨가 블랙캣에 대해 어떻게 생각 했었는지 보면 답이 나온다. [97] 다만 클로이는 마리네뜨나 카가미처럼 아드리앙을 진심으로 친구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문제는 아드리앙만 친구로 생각해서 딴 사람들은 무시하고 아드리앙이 본인만 봐주길 원한다. 심지어 시즌4 7화 <진정한 스타, 퀸 바나나> 편에서는 아드리앙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고 아드리앙과 절교한다(...) 그래놓고 다음 화부터는 다시 덕질(?)을 이어간다... [98] 얘는 진짜 정상적인 인간이 아닌게 똑같이 인성이 나쁘단 평가를 받는 클로이조차 아드리앙을 진심으로 친구라 생각하는 반면, 라일라는 아드리앙을 그저 자신의 명성을 띄우기 위해 이용하는 도구로 생각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99] 딱 한 번, '파라오의 여인' 편에서 알리야가 레이디버그에게만 관심을 보이자 꽤나 섭섭한 표정을 지은 적이 있었다. [100] 블랙캣인 동시에 아드리앙이라서, 인기가 많은 것에 피곤함을 느끼는 모습을 보아 작품 속에서는 아직도 불쌍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꽤나 좋은 변화인 건 확실하다. [101] 간혹 블랙캣을 부를 때 '네 고대의 재앙이 필요하다'고 말할 때가 있다. [102] 다만 사실 이게 오히려 정상적인 전개다. 아드리앙은 경호원을 동반하지 않으면 외출할 수 없기 때문에, 마스터 푸와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을 수밖에 없다. 아드리앙의 중국어 선생님으로 위장해서 겨우 아드리앙과 만날 수 있을 정도다. 게다가 아드리앙은 호크모스와 한 집에 산다는 걸 생각하면 선견지명이다. [103] 이후, 블랙캣은 이것 때문에 억울하게 레이디버그로부터 꾸중을 듣는다. [104] 대신, 국내에서는 레이디버그 못지않게 블랙캣의 굿즈들도 밀어준다. 레이디버그가 메인 주인공이다 보니 어쩔 수가 없었던 듯... 블랙캣도 또 다른 주인공인데... [105] 이게 한국판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언뜻 보면 레이디버그만 유일한 주인공으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106] 특히나 미라큘러스의 작가 위니가 퀸 비의 무기인 팽이가 레이디버그의 요요와 거의 같은 기능을 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시즌 2 23화 '뉴욕 or 파리' 편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퀸 비가 팽이를 통해 이동하고, 팽이를 빠르게 돌려서 방패를 만드는 모습은 레이디버그가 요요를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 알다시피 레이디버그의 요요는 블랙캣의 봉보다 기동성이 좋다. 게다가 제작진인 위니가 아예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클로이라고 밝히기까지도 해서 블랙캣 팬들은 퀸 비 때문에 블랙캣의 활약이 더욱 더 줄어들까봐 더욱 더 불안해했었다. [107] 1화 '산타의 복수', 11화 '꼬마악동, 사포티', 13화 '자유로운 영혼', 14화 '리듬에 맞춰!', 17화 '트러블메이커', 18화 '반전의 악당, 리버서', 20화 '얼어붙은 도시', 21화 '거미 괴물, 아난시', 23화 '뉴욕 Or 파리', 26화 '영웅의 날 2'. [108] 2화 '의문의 수집가', 4화 '사랑의 아이스크림', 8화 '할머니와 깜짝파티', 9화 '고릴라가 된 경호원', 10화 '로봇의 꿈', 12화 '새로운 영웅'. 22화 '패션의 여왕' 편은 블랙캣이 아닌 플랙이 고대의 재앙을 사용했으므로 제외. [109] 시즌 8까지 하겠다는 제작진의 발언은 투자가 될 경우이다. 현재 미라큘러스는 투자가 지속되는 중이라, 시즌 8까지 제작될 가능성도 높지만 아직까지 결정된 것은 시즌 7까지 제작이다. [110] 사실상 거의 끝났을 때 등장했다. 물론 거북 미라클스톤을 고대의 재앙으로 파괴해 센티 니노를 없애는 걸 돕긴 했다. [111] 레이디버그는 시즌1 2화때 처음 인상을 쓰며 변신했다. [112] 허나 뱀 미라클스톤의 콰미인 사스가 주인없이 능력을 사용하면서 전부 없던 상황이 되어버린다. [113] 다만 이는 필릭스가 가져갔다. [114] 이 때 작화 또한 아주 좋게 나와서 박진감이 넘친다. [115] 하지만, 이 가면 뒤에 뭐가 있는지 밝혀진다면 지금처럼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면서 자존감 낮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