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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릭스 파톰 Félix Fathom[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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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8b><colcolor=#f2f2f2> 성별 | 남성 |
연령 | 불명[2][스포일러] |
생일 | 12월 2일[4] |
머리색 | 금색 |
홍채 색 | 녹색 |
출연작 |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
변신체 | 플레어미더블, 아르고스[5] |
인물 유형 | 조연, 반동 인물, 악역[6] → 다크 히어로, 조력자, 히어로[7] |
좋아하는 것 | 카가미[8], 어머니, 아드리앙[9][10], 이모, 어머니 가문의 쌍둥이 반지, 사촌으로 가장하기[11] 공작 미라클스톤 |
싫어하는 것 | 이모부, 클로이 부르주아[12][13],통제하는 자들[14], 츠루기 토모에, 아버지[15] |
담당 콰미 | 두수[16] |
가족 |
어머니
아멜리 그레이엄 드 바닐리[17] 아버지 콜트 파톰[18] 이모 에밀리 아그레스트 이모부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이종사촌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
성우[19]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남도형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브라이스 패픈브룩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뱅자맹 볼랑 |
[clearfix]
1. 개요
미라큘러스의 등장인물.한국 방영 전에는 한국 팬덤에서도 Félix를 철자 그대로 읽어 펠릭스라고 불렀으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필릭스가 되었다.
에밀리 아그레스트의 쌍둥이 자매 아멜리 그레이엄 드 바닐리의 외아들로, 아드리앙의 이종사촌이며 아드리앙과의 외모가 판박이 수준으로 닮아있다. 어릴 적에는 아드리앙과 사이좋게 지냈던 모양이지만 어째서인지 지금은 아드리앙을 적대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모습도 사실 연기된 모습이며, 실제론 아드리앙을 매우 아낀다는 것이 밝혀졌다.[20][21]
시즌 5 2화 <다수의 적> 편에서 위키페이지에 단독 문서가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데, 영국의 최연소 대학 졸업생이고, 아버지가 미국인 부자[22]라고 한다.
작품에 등장하기만 하면 이야기에 변곡점을 만들면서도 정작 본인의 목적은 알 수 없어 베일에 쌓여 있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그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진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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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 셋이 공격해오는 시점에서 레이디 와이파이를 공격해 검은나비가 잠식되어 있는 태블릿을 뺏었으나, 빌런들과 연결되어 있는 호크모스를 큰 소리로 불러내어 미라클스톤을 놓고 자신과 딜을 하자는 말을 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에게 대놓고 대적한다. 그 직후 레이디버그의 수법에 걸려 태블릿을 놓치고 뒤로 떨어질 뻔한 것을 레이디버그가 계획대로 요요로 잡아 무사히 낚아챈다.
사악한 성격과 별개로 엄마인 아멜리한텐 무척 다정하게 대했고,[28] 현재까지 단 1화만 등장한 조연인데도 저지른 만행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남자 라일라 로시라며 까이는 중이지만 반대로 좀 더 지켜보자는 의견들도 존재한다.
2.2. 시즌 4
시즌 4 21화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에피소드에서 다시 등장한다.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의 초대를 받고 그를 방문한다. 그리고 잠깐 가브리엘의 넥타이 아래 공작 미라클스톤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가브리엘이 섀도우모스라고 의심해 미행한다.[29] 한편, 가브리엘이 그를 불러 훔쳤던 그 반지를 돌려달라고 화를 낸다. 필릭스는 돌려주지만 사실 모조품이었고 그걸 확인한 가브리엘은 극대노. 나탈리는 가브리엘에게 이 감정을 이용해 필릭스를 잠식하자는 생각을 제시했고, 가브리엘은 즉시 자신의 센티몬스터를 만들어 필릭스를 위협한다.[30]필릭스는 센티몬스터인 가브리엘에게 대놓고 섀도우모스라고 말을 하자 가브리엘이 아니라고 넥타이를 벗고 필릭스를 위협한다. 이때 검은 나비는 필릭스의 반지에 들어가지만 필릭스는 검은 나비의 지배를 거부했다.[31] 이때 필릭스는 가브리엘도 모르게 자신의 옷에서 단추를 떼어내 그걸로 가브리엘의 바지 끝부분을 찢고 빠져나간다.
섀도우모스가 필릭스를 놓쳐서 분노하고 센티몬스터를 컬렉터로 지배시킨다. 컬렉터를 쓰러뜨리고 (센티몬스터) 가브리엘이 필릭스를 용서하는 식으로 말하며 반지는 필릭스가 소유하게 된다. 그리고 영국으로 돌아갈 때 필릭스는 진짜 가브리엘의 바지 끝부분이 멀쩡한 것을 보고 가브리엘이 섀도우모스임을 확신했다. 에피소드 말미에 가브리엘이 의미심장하게 "다음에 만날 때에는 놀라운 선물이 있을 거다. 내 사랑하는 조카여."라고 한다.
이후로는 시즌 4 25화 <최후의 공격 1>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데,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자기가 원치 않던 모델 일을 하며 라일라와 몇 달 간 파리를 떠나게 될 처지에 놓인 아드리앙의 앞에 나타난다.[32][33] 아드리앙은 모델 일을 하는 것에 지쳐 있고 아버지에게 대항할 능력도 없었기에 필릭스는 어릴 때처럼 서로 옷과 헤어스타일을 바꾸자는 제안을 한다.
그렇게 아드리앙인 척을 하며 경호원의 눈을 돌린 사이, 자신이 가져온 최첨단 단안경을 통해 나탈리의 태블릿과 가브리엘의 나비, 공작 미라클스톤을 훔치는 데 성공한다.[34] 그때 이 단안경이 가브리엘의 방에 있는 에밀리의 자화상 그림에 지문이 여럿 묻어 있음을 알려주고 이를 따라 무심결에 그림의 버튼을 눌러본 필릭스는 지하실로 내려가게 된다.
지하실에 도착하자 마주한 것은 바로 실종된 줄로만 알았던 자신의 이모 에밀리 아그레스트의 모습이었다. 가브리엘의 생각지도 못한 비밀에 충격을 받은 필릭스는 서둘러 지하실을 빠져 나오고, 급히 단안경을 빼 안 보이는 위치로 던져 숨겨 놓는다. 그리고 가브리엘의 방에서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던 아드리앙인 척 영국에 가기 싫다며 단언한다. 결혼 반지를 나탈리에게 넘겨준 가브리엘에게는 더 이상 아드리앙이라 생각한 필릭스를 통제할 능력이 없었고[35] 나탈리가 아드리앙(으로 변장한 필릭스)을 제지하며 필릭스는 순순히 런던행을 감행하게 된다.
이로 인해 필릭스와 아드리앙이 센티몬스터일 것이라는 설이 거의 확실시되어가고 있다.
그 사이 카가미의 일갈[36]과 빌런의 능력 덕에 가브리엘과 대치하기로 마음먹은 아드리앙은 필릭스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며 문자를 보냈지만 필릭스는 이를 철저히 씹으며 라일라와 함께 런던행 열차에 올라탄다. 필릭스를 아드리앙인 줄로 착각하고 상처를 받은 레이디버그는 덤.
말미에서 아드리앙이 필릭스가 쓰던 최첨단 단안경을 가브리엘의 방에서 줍는 것으로 시즌 4 25화는 마무리된다. 만약 아드리앙이 에밀리의 방을 발견하고 진실을 알게 된 상태에서 리스크의 능력이 작동되어 버렸다면 가브리엘이 불속성 효자의 고대의 재앙 맞고 그대로 재로 변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시즌 4 26화 <최후의 공격 2> 편에서 레이디버그에게 개 미라클스톤을 받고 영웅이 되어 같이 싸운다. 레이디버그가 사브리나를 놔두고 아드리앙을 찾은 이유는, 리스크의 능력이 닿지 않은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었고, 하필이면 그때 짚인 인물이 아드리앙으로 변장한 필릭스였다.
플레어미더블 Flairmidab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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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4a460><colcolor=#fff> 인물 유형 | 조연, 반동인물 |
무기 | 공 |
능력 | 가져 와 (Fetch)[37] |
미라클스톤 | 동물 목걸이형 금속 초커 |
담당 콰미 | 바크 |
"가져 와!"
"Fetch!"
"F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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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레이디버그의 요요에 능력을 몰래 사용한 채 가브리엘에게 가 요요 속 모든 미라클스톤과 쌍둥이 반지를 공작 미라클스톤과 바꾸자고 거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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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시즌 5
시즌 5 2화 <다수의 적> 편에서 엔드 카드에도 잠시 얼굴이 보이며, 엔드카드가 끝난 후 등장한다. 공작 미라클스톤인 브로치를 착용하고 두수와 대면한다. 두수는 "나탈리는 어딨지? 당신이 나의 새 주인인가요?"라고 묻자, 필릭스는 "난 너에게 주인 그 이상이다."[39]라고 답하고 에피소드가 끝난다.[40]
아르고스 Arg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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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80><colcolor=#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다른 사진 보기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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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유형 | 조연, 다크 히어로, 히어로 |
무기 | 부채, 깃털 |
능력 | 검은 깃털(Amok)과 감정 괴물 생성 및 통제 |
미라클스톤 | 공작 브로치 |
담당 콰미 | 두수 |
시즌5 18화 <현실이 된 분노> 편에서는 아드리앙으로 위장하고 무도회에 대신 들어갔다. 아드리앙(사실 필릭스)에게 고백과 격려의 말을 건네고 나가려는 마리네뜨를 붙잡아 같이 춤을 추는데, 무도회 참석자들이 자기를 괴물로 취급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마리네뜨에게 자신들을 바라보는 여러 사람들이야말로 괴물[41]이라고 험하게 말하는 바람에 위장이 탄로났다. 직후 아드리앙의 행방을 묻는 마리네뜨를 클로이가 덮치자마자 넥타이 뒤에 숨겨놓았던 공작 미라클스톤을 공개하며 아르고스[42]로 변신한다.[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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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스를 소환하고 무도장 밖으로 나가서 파리 시민들을 지우는 과정에서 아르고스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짧지만 강렬한 뮤지컬 파트가 등장한다! 시청자들로부터 필릭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해당 뮤지컬 파트에서 필릭스가 부르는 노래는 나중에 공개된 시즌 5 11화에서 가브리엘이 부르는 노래와 완전히 동일하다.
시즌 5 18화 <현실이 된 분노> 편에서 나타난 바에 따르면, 필릭스는 모나크처럼 미라클스톤을 원하는 빌런이 아니라[50] 센티몬스터도 존중받는 새로운 이상세계를 만들려고 한 다크 히어로이다. 센티몬스터 레드문도 필릭스가 손가락을 튕기면 주변 인물이 사라지는, 마치 공작 미라클스톤의 사용자가 센티몬스터의 존재를 지우는 것처럼 만들었다. 즉 필릭스는 보통 사람에게도 센티몬스터처럼 조종자가 손가락 한 번 튕기면 없어지는 처지가 되어보라고 한 것이다. 그래도 완전히 무자비한 것은 아닌 게 마리네뜨를 끝까지 없애지 않았고[51] 쓰레기통에 숨기기만 했다. 그러나 마리네뜨는 쓰레기통에서 사라졌고[52] 어떻게 불러와도 다시 나타나지 않아서 아르고스는 절망에 빠져 모든 사람을 해방한다.[53] 그리고 레드문에게 사과를 하고 그의 존재를 지웠다.
"날 용서해 줘. 나의 친구여. 나의 남매여."
이후 죄책감에 괴로워하며 울먹인다. 아르고스가 레드문을 지운 이유는, 자신이 너무 큰 분노의 감정으로 창조하는 실수를 저질러 레드문이 너무 위험한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공작 미라클스톤자 사용자가 상상괴물을 만들고 없애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면 필릭스가 그토록 괴로워하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후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것처럼 필릭스 본인도 상상괴물이기에, 공작 미라클스톤의 능력을 쓸 때마다 자신과 같은 동족을 만들고 죽이게 되는 것이라 부담감이 큰 듯하다. 결국 아르고스는 너무 큰 분노는 좋은 방법이 아닌 것을 깨달은 것이며, 이후 영국에 있는 자기 집으로 돌아와 변신 해제를 하며 어머니를 껴안고 그들 모두가 괴물은 아니라고 말하는 점으로 보아, 이후 행보는 레이디버그와 전면 대척하는 지금과는 변화한 모습일 가능성이 있다.
시즌 5 19화 <억압과 자유> 편에서 다시 등장하며, 카가미를 미행하고 납치한다. 이유는 그녀와 사랑에 빠져서,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로부터 구출하기 위해서. 그리고 카가미에게 점점 마음을 열었고, 카가미도 필릭스는 마냥 악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공작 미라클스톤을 소유하고 있음에도 이를 마타기 고젠과 싸우는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에 의문이 드는 카가미. 그리고 이때 필릭스의 대답은...
카가미: "그냥 센티몬스터를 만들어서 이 위기를 해결하면 안 돼?"
필릭스: "그들을 그렇게 부르지 마."
필릭스: "난 무언가를 창조하면서, 그저 그걸 조종하고, 강제하고, 악용하고... 그리고 끝내 그 존재를 지우는 게 싫어."
필릭스: "그들을 그렇게 부르지 마."
필릭스: "난 무언가를 창조하면서, 그저 그걸 조종하고, 강제하고, 악용하고... 그리고 끝내 그 존재를 지우는 게 싫어."
"생명을 이 세상에 데려오면 그 사람은 그 생명에게 책임이 있어.
그 생명을 보호하고, 사랑하고, 그들이 자신만의 존재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의무가 있어.
그걸 그들에게서 빼앗아간다면, 그 사람은 괴물이야."
그 생명을 보호하고, 사랑하고, 그들이 자신만의 존재 의미를 찾을 수 있게 도와줄 의무가 있어.
그걸 그들에게서 빼앗아간다면, 그 사람은 괴물이야."
이 말을 바탕으로, 시즌 5 18화에서 필릭스가 마리네뜨에게 다른 사람들이야말로 괴물이라고 말한 이유를 유추할 수 있다. 그 어떤 사람도 센티몬스터가 남용되고 파괴되는 것에 의문을 표한 적이 없었던 것이다.[54] 또한, 부자들끼리 자신들이 보석이라고 특권 의식을 뽐내는 것도 곱게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이후 마타기 고젠이 오자 레이디버그와 협력한다. 시즌 5 18화 <현실이 된 분노> 편 이후로 레이디버그도 마냥 적은 아니라고 판단한 모양.
이 일이 있고 얼마 후, 카가미와 영화관에서 몰래 만나서 카가미에게 츠루기 가문 문장이 새겨진 진짜 반지[55]를 건네주며, 조상이 만든 가문의 규칙에 휘둘릴 게 아니라 지금부터 카가미 너가 스스로 그 규칙을 만들어가면 된다고 격려해 준다. 이에 카가미가 필릭스의 손을 깍지 끼며 마주 잡는데, 둘이 잘 되어가는 중인 것 같다.[56]
시즌 5 24화 <현실이 된 악몽>에선 아드리앙과 함께 런던으로 사실상 끌려간 카가미를 아르고스로 변신해 호텔로 찾아가 다시 파리로 데리고 간다.[57] 카가미는 시즌 5 12화에서 마리네뜨가 알리야와 하는 대화를 엿듣게 되면서 마리네뜨가 레이디버그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를 필릭스에게도 알려주어 필릭스도 알고 있었다. 이들은 각각 가브리엘과 토모에에 의해 구속되고 통제되고 있는 아드리앙과 카가미를 자유롭게 만들기 위해서 레이디버그가 모나크인 가브리엘과 직접 대적하게 만들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필릭스는 에펠탑에서 벌어지는 종강 파티에 아드리앙으로 변장해 마리네뜨가 따라오도록 유도하고, 마리네뜨를 학교 예체능실까지 유도한다. 이후 아르고스로서 몽환적인 연극을 할 수 있게 하는 영사기를 상상괴물로 만들어내고, 마리네뜨 앞에서 카가미와 함께 가면극을 하면서 그레이엄 드 바닐리-아그레스트 가의 배경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이들에 따르면 그레이엄 드 바닐리 가에는 상대적으로 활달한 에밀리와 소극적인 아밀리의 쌍둥이 자매가 있었는데, 에밀리는 세계 여행을 하다가 파리에서 가브리엘을 만나 집안과 절교하고 가브리엘과 결혼했고, 순종적인 아밀리는 집안의 뜻에 따라 미국인 사업가인 콜트 파톰과 결혼을 한다. 가브리엘-에밀리 부부와 콜트-아밀리 부부 모두 불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가 에밀리가 임신에 성공하자 콜트가 가브리엘을 찾아가 이건 불공평하다고 따졌고, 에밀리가 자기 동생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가브리엘에게 동생을 도와줄 방법이 없겠냐고 방법을 찾아봐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티베트에서 공작 미라클스톤을 발견한 가브리엘은 콜트를 찾아가 콜트가 아드리앙의 미래의 자식을 보호할 기사를 주는 대가로 가브리엘이 공작 미라클스톤을 제공했고, 콜트가 공작 미라클스톤을 사용해 필릭스를 창조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장났던 공작 미라클스톤의 사용의 부작용으로 콜트는 병약해졌고, 자신의 질병을 필릭스 탓이라고 생각하며 필릭스를 구박하고 깃털이 들어간 자신의 반지를 이용해 필릭스를 계속해서 통제했다고 한다. 콜트가 죽고 나서야 필릭스는 자신을 구속했던 아버지의 반지를 찾아 자유를 획득했다. 그러나 공작 미라클스톤이 가브리엘에게 있는 이상 공작 미라클스톤에 의해서 자신은 언제나 목숨을 잃을 수 있었고, 자신의 생명에 대한 통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호크모스인 가브리엘을 찾아가 자신이 레이디버그에게서 훔친 나머지 미라클스톤과 공작 미라클스톤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후 자신과 비슷한 카가미를 만나서 사랑에 빠졌지만 가브리엘이 자신들을 방해하고 통제하려고 한다면서, 레이디버그가 가브리엘을 직접 상대해야 한다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필릭스의 이러한 이야기에 따르면 의문이 남는 점은 1) 아드리앙이 마치 자연임신을 통해 출산된 정상적인 인간인 것처럼 설명되었다는 점에서 과연 아드리앙이 센티몬스터가 아닌지의 여부와[58] 2) 그게 아니라면 공작 미라클스톤이 상상괴물을 만들 때 그 자리에서 즉시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이 상상괴물을 출산하는 형태로도 창조될 수 있는 것인지이다. 한편 3) 콜트가 공작 미라클스톤을 얻는 대가로 주었다는 아드리앙을 보호하는 '최고의 기사'가 누구인지 불분명하다. 비서인 나탈리는 공작 미라클스톤을 발견하기 이전부터 가브리엘 밑에서 일하고 있었다. 다른 가능성이 없다면 시리즈에서 한 번이라도 등장한 적이 있는 인물로는 가브리엘이 고용한 아드리앙의 보디가드인 플라시드라고밖에 볼 수 없겠다(....) 그러나 보디가드 정도는 가브리엘의 재력이면 직접 고용할 수 있을텐데 굳이 콜트에게 요구한 이유가 없어 보이고, 시리즈 내내 뭔가 허술한 모습만을 보여준 인물이라 설득력은 떨어진다. 아니면 필릭스의 가면극 때문에 의미가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일 수도 있다. 가령 가브리엘이 재단사로, 콜트가 전쟁광으로 묘사되었는데, 모두 그들의 실제 모습을 반영했지만 현실과 달랐다. 즉 이 "기사"는 진짜 아드리앙을 "보호하는 사람"을 뜻하는 게 아니라, 아예 사람이 아닌 사물이거나, 우리의 상상과 이미지가 좀 다른 인물일지도 모른다. 또한 필릭스의 이야기에서 츠루기 가문이 나오지 않았고, 츠루기 가문이 여성 사무라이가 전통인 가문임을 생각하면, 이 "기사"는 츠루기 토모에일지도 모른다.
시즌 5 엔딩 씬에서는 정식으로 팀 미라큘러스의 일원이 되었다. 즉 시즌 6 부터 선역으로 활약할 전망이다.[59]
3. 필릭스 센티몬스터 설
아드리앙 센티몬스터 설과 더불어 시즌 3부터 꾸준하게 제기되었던 이론 중 하나이다. 필릭스는 첫 등장 때부터 그레이엄 드 바닐리 가문의 쌍둥이 반지에 매우 큰 흥미를 보였기에 이 반지는 필릭스의 검은 깃털이 들어있는 오브젝트라는 이론이 생겼고, 이후 시즌 4 21화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에피소드 및 시즌 4 피날레에서 필릭스의 추가 등장으로 더 많은 암시가 등장하기도 했다.이 이론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아드리앙 센티몬스터 설과 합쳐진 "쌍둥이 센티몬스터 설"이고, 하나는 아드리앙은 사람이고, 필릭스는 그를 본떠 만든 센티몬스터라는 설이다.
아드리앙 센티몬스터 설은 떡밥은 있으나 아직 의문점도 몇몇 있는 반면[60] 이쪽은 필릭스가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떡밥이 나오며 특히 시즌 5 18화 <Emotion>에서는 거의 기정사실처럼 나온다.
- 필릭스와 쌍둥이 반지: 필릭스가 쌍둥이 반지를 손에 넣으면서 가브리엘이 지속적으로 필릭스를 압박해서 돌려달라고 하는데, 이 반지는 필릭스, 가브리엘 두 사람에게 모두 소중한 아이템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반지에 검은 깃털이 들어있다고 한 추측이 많다.
- 필릭스와 공작 미라클스톤: 필릭스는 공작 미라클스톤에 큰 관심을 보였고 손에 넣고 싶었다. 그리고 결국 시즌 4 피날레에서 자신에게 매우 손해인 거래[61]를 하고 결국 손에 넣었다. 공작 미라클스톤을 얻으면 더 이상 조종 받지 않기 때문에 반지도 필요없다는 것.
- 센티몬스터과의 공감: 필릭스는 시즌 4 피날레에서 스트라이크 백이 우주로 방출하자[62] 그에게 몰래 사과를 했다.[63] 공작 미라클스톤을 얻은 후에도 센티몬스터의 입장을 공감하고, 자신의 창조물인 센티몬스터에게 형제라고 칭하는 등, 자신이 센티몬스터라는 것을 거의 대놓고 드러내고 있다. Emotion에서도 레드 문을 만든 목적이 다른 사람에게 센티몬스터의 입장이 되어보라고 일을 벌린 것이다.[64]
- 가브리엘의 말: 시즌 4 21화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편에서 가브리엘이 필릭스에게 넌 내가 손 한 번 까딱하면 없어진다라는 식의 말을 하였다. 때문에 필릭스 센티몬스터설이 더 확실시되어가고 있다.
- 기타: 일부 언어판에서는 시즌 4까지의 에피소드 제목을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검은나비 빌런이나 센티몬스터의 이름을 활용하여 지어왔는데, 시즌 3에서 필릭스가 등장했던 에피소드의 제목은 해당 에피소드의 검은나비 빌런인 퍼니셔 삼총사가 아닌 '필릭스'를 활용하여 지었다.[65] 이 또한 암시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66]
결국 시즌 5 24화 Representation에서 필릭스가 센티몬스터인 것이 공인되었다. 필릭스가 가면극을 통해서 마리네뜨에게 자신의 생애를 알려줬는데, 아멜리가 불임을 하자 가브리엘이 콜트 파톰에게 공작 미라클스톤을 빌려줘서 필릭스를 창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부터 콜트는 병들기 시작했는데 그는 그것을 필릭스의 탓이라고 보고 필릭스를 괴물이라고 했다.[67] 그리고 필릭스를 조종하고 있는 반지는 의외로 쌍둥이 반지가 아니라 지금 그가 착용하고 있는 반지다. 콜트가 착용해서 계속 그를 명령해 왔으나 콜트가 죽으면서 소유권이 다시 필릭스로 넘어왔다. 즉 시즌 3에서 쌍둥이 반지를 빼앗은 것은 자신의 자유를 위한게 아니라 온전히 아드리앙을 위한 것이 된다[68]. 즉 사실 첫 등장부터 "악역"이 아닌 " 위악자"인 것이다. 아버지의 반지를 얻었기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통제에선 벗어났지만, 가브리엘이 공작 미라클스톤을 가지고 있는 이상 자신의 '생명'에 대한 통제에선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나머지 미라클스톤을 가브리엘의 공작 미라클스톤과 맞바꾼 것이다.
4. 여담
- 원래 초기 남주인공이었던 '펠릭스 아그레스트'는 팬덤에서 꽤 꾸준히 인기 있었던 캐릭터라 팬들이 공식에 출연을 자주 물었던 캐릭터였지만 감독인 토마스가 필릭스를 싫어하는 건 유명한데도 3기에 겨우 출연이 확정되었다.[69]
- 감독에 의하면 필릭스는 시즌 4에서도 등장하며 빌런화 예정이기도 하고 꽤나 비중있는 캐릭터라고 하는 것을 보아, 이미 빌런 확정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가브리엘(=호크모스)과 대립 구도로 많이 그려지며 빌런화는커녕 피날레에서 개 미라클스톤 영웅이 되었다.
-
그러나 사실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으로 착각하고 필릭스에게 개 미라클스톤을 준 것으로 밝혀졌고 아드리앙에게 돌려받으려 했지만 열차에 있던 아드리앙이 사실 필릭스란 것을 알자 충격에 빠진 장면이 나왔다. 그 뒤 가브리엘과 개 영웅의 상태로 만나 공작 미라클스톤을 받아간 후 그 대신 개 미라클스톤의 힘으로 마리네뜨의 요요를 가져와 가브리엘이 무당벌레, 고양이 미라클스톤을 제외한 모든 미라클스톤을 소유하게 해 준다. 그 뒤 공작 미라클스톤을 가지고 기차를 타고 파리를 떠난다.[70]
- 이후 시즌 5 18화를 기점으로 필릭스의 성격에 대한 시청자들의 해석이 바뀜과 동시에 다크 히어로가 되었다.[71] 처음에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도 신뢰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점점 생각이 바뀌어가는 게 특징.
-
가라테 실력이 출중하다는 설정이며[72], 빌런 셋을 압도할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73] 리플렉타, 향수 공주, 레이디 와이파이 순으로 날아오는 공격을 혼자 스스로 다 피했다.
해파리?
- 시즌5 2화 <숨겨진 음모> 편에 따르면, 쿵푸 3관왕에 승마 메달리스트, 체스 영재, 영국의 최연소 대학졸업생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천재 설정이 있는 것 같다.
- 악수를 왼손으로 한다. 일반적으로는 오른손으로 하는 것과는 대조적.[74]
-
필릭스와 아드리앙의 상호 감정 관계를 보여줄 때 '농구공' 오브제를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시즌 3 23화 <악동 사촌 필릭스> 편에서 필릭스가 아드리앙에게 불퉁한 태도를 보일 때는 아드리앙이 던진 농구공을 제대로 받아 주지 않고 골대로 던져 버리고, 시즌 4 25화 <리스크> 편에서는 반대로 아드리앙이 필릭스가 자기를 또 골린다고 생각하면서 필릭스가 던진 농구공을 피해 버린다. 시즌 5 2화 <숨겨진 음모> 편에서는 필릭스에게 화난 아드리앙이 농구공을 필릭스의 환영에 던져 버린다. 이로 봤을 때, 두 사람은 서로 농구공을 주고 받는 것이 친숙한 일이고 자주 함께 농구를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축구도 같이 했으면 아드리앙이 축구 규칙을 알았을 텐데
- 아드리앙과 외모가 판박이이지만, 평소 입는 옷과 헤어스타일을 제외한 가장 큰 차이점이 눈 모양이다. 아드리앙은 눈이 더 크고, 둥근 눈매를 가진 것에 비해 필릭스는 눈이 각진 편이다. 그래서 서로인 척 연기할 때는 눈을 더 크게/작게 뜨는 모습을 보인다. 목소리도 서로 다르지만 그 조차도 변조해낼 수 있다.[75]
- 시즌 4 25화 <리스크> 편에서 아드리앙에게 옷 바꿔입기 제안을 할 때 한 말과 시즌 5 18화 <Emotion> 편에서 레이디버그와 대치하기 직전까지 흥얼거린 가락을 보아서는 카르페 디엠 내지 YOLO 기질이 있다는 설정이 붙은 듯하다.
-
팬들 사이에서 똑같이 성격이 못된 라일라 로시와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리스크 편에서 만나게 되었다.[76]
그런데 성격 나쁜 클로이를 싫어하는데 라일라를 좋아할까? 왠지 그냥 이용할 거 같은데.[77] 여담으로 이후에 필릭스가 위악자인 게 드러나면서, 라일라와 공통점이 완전히 없어졌다.
- 몇몇 팬들은 마리네뜨와의 조합도 기대하고 있다. 아드리앙을 좋아하는 마리네뜨라면 필릭스 얼굴에도 분명히 반응할 것이라는 추측이다. 실제로도 연성에서 필릭마리 마이너 커플링이 있다. 그러나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의 얼굴을 보고 반한 것이 아닌 그의 상냥한 마음에 반한 뒤, 그가 하는 모든 것에 홀린 케이스이다. 그래서인지 필릭스의 오버된 아드리앙 연기에 굉장히 역겨워하고 혐오하는 것을 보아 성격을 바꾸는 게 아닌 이상 필릭스에게 반할 일은 희미하다.[78]
-
아르고스의 영어판 변신 해제 주문은 "Dussu, Hold My Feathers!"이다. 마유라의 변신 해제 주문인 "Dussu, Fall My Feathers!(두수, 깃털을 거둬라!)"와 다르다. 깃털로 센티몬스터를 창조하는 것을 생각하면, 필릭스의 사상에 비추어 변신해제 주문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필릭스가 내 깃털을 거두라고 말하면 의미가 이상해져서인 것 같다.
[1]
아버지 성을 따른 풀네임으로 시즌5 2화 <숨겨진 음모> 편에서 밝혀졌다. 한동안 팬덤에서나 나무위키에서나 모계 쪽 성인 그레이엄 드 바닐리로 잘못 불리고 있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시즌 3, 4에서 필릭스의 아버지에 대한 언급은 별세했다는 것밖에 없었고 필릭스도 작중 풀네임이 언급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머니의 성인 "그레이엄 드 바닐리"로 불렀지만 뒤늦게 풀네임이 공개된 케이스다. 참고로 실제 영단어 Fathom은 영미 모두 /ˈfæð.əm/, 즉 패덤에 가깝게 발음된다.
[2]
2D때는 아드리앙보다 연상이었으나, 3D에서는 아드리앙이랑 비슷할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아드리앙은 중학교 4학년.
[스포일러]
시즌5 24화, 필릭스와 카가미가 마리네뜨(=레이디버그)에게 보여준 인형극을 보면 아드리앙보다 조금 늦게 잉태되어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드리앙의 생일이 언제인지는 모르나 추운 날은 아니었다는 걸 기억하면 아드리앙보다 최소 몇개월 어리다.
[4]
시즌 5 2화 <다수의 적> 편에 등장하는 필릭스 관련 위키 참고.
[5]
좀 의외지만, 현재까지 미라클스톤을 직접 착용해 사용한 적이 있는 인물들 중 유일하게 검은나비의 지배 하에 들어간 적이 없다.(들어가기 직전을 제외하면 마리네뜨도 포함되긴 한다. 필릭스도 시즌 4 21화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편에서 지배될 뻔했고, 아드리앙의 경우는 if 루트에서만 그런 것이고 실제 역사에서는 이 범주에 같이 들어간다.)
[6]
시즌 5 18화 한정으로
악역이자
다크 히어로의 역할로 기능한다. 18화에서도 정확히는 아드리앙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악역을 자처한 것으로, 그 외의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이나 메인 빌런 양측과 겹치지 않는 가치관을 가진 목적을 알 수 없는 인물로서 기능한다. 자세한 설명은
악당이 아닌 반동 인물 항목 참고.
[7]
시즌5 마지막 화에서 미라큘러스 팀들과 함께인 것을 보여주며 미라큘러스 팀에 합류했다.
[8]
카가미에게 동질감을 느끼는 듯하며, 말하는 내용을 보면 카가미에게 반한 듯하다. 카가미에게 우린 공통점이 많으면서도 또 다르다고 말하는데, 재밌게도 카가미가 아드리앙에게 우린 공통점이 많은 것 같다고 플러팅했던 걸 연상시킨다.
[9]
작중 보여준 나쁜 태도와 달리 아드리앙을 좋아한다. 아드리앙도 시즌 3 23화 <악동 사촌 필릭스> 편에서 필릭스가 첫 등장했을 때 어렸을 때 둘이 친했다고 말했다. 시즌 3, 4 동안 필릭스가 아드리앙을 나쁘게 대하기는 했으나 그게 진심은 아닌 듯하다.
[10]
필릭스에게 아드리앙은 가장 상처 입히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고 한다. 일단 처음은 싫어하는 것으로 보였으나 나중에 다 이유가 있었음이 나왔다.
[11]
어릴 적에 한 번 했다고 언급되며, 이걸 시즌 3에서 한 번, 시즌 4에서 한 번, 시즌 5에서 두 번 했다.
[12]
첫 등장 에피소드(시즌 3 23화 악동 사촌 필릭스) 일부 중 아드리앙을 향한 클로이의 영상편지를 보며 클로이, 짜증나는 건 여전하네라고 했으니 꽤나 오래 전부터 적대적이었던 것 같다.
[13]
후술할 각주를 보면 알겠지만, 시즌 4 21화 <가브리엘 아그레스트> 편 중 둘이 대면했을 때 클로이가 자기를 가짜 아드리앙으로 칭하며 자아도취 느낌의 발언을 하자 즉석으로 아드리앙 연기를 해 클로이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또한 시즌 5 18화 <현실이 된 분노> 편에서 레드문의 능력에 제일 먼저 당한 것도 클로이다.
[14]
시즌 5 18화를 보아 넓은 범주에서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 같았다. 그가 보기에 둘은 옳고 그름을 통제하기 때문. 그러나 다음 화인 19화에서는 협력관계로 바뀌었는데 이 둘에 대해서는 인식이 좀 바뀐 듯.
[15]
카가미가 자신에게 활을 쏘는 마타기 고젠을 보며 "날 구하겠다면서 나에게 화살을 쏴?"라고 하자 필릭스는 "넌 내 아버지를 만난적이 없어서 그래. 내 아버지는 이것보다 1000배 더 심했어."라고 답했다. 필릭스의 아버지도 예전에 필릭스를 매우 엄격하게 대한 모양이다.
[16]
시즌4 26화 <스트라이크 백> 편에서 가브리엘이 공작 미라클스톤을 자신에게 넘겼다.
[17]
풀네임은 시즌 5 2화 <숨겨진 음모> 편에서 필릭스의 위키페이지 문서를 찾아보는 장면에서 나오는데, 이름이 블러 처리가 되어있어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그레이엄 드 바닐리'라 써진 것이 보인다.
[18]
아버지는 작중 시점에서 작년에 사망. 필릭스 위키페이지 문서를 읽는 장면에서 언급.
[19]
필릭스의 목소리를 연기하는 각국의 성우들은 모두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와 같은 성우를 공유한다. 아드리앙을 연기하던 톤보다 낮게 하거나 교활해 보이는 목소리 연기를 하여 개별성을 둔다. 성우가 중복되는 이유는 서로가 서로인 척 연기 하는 장면들 때문이기도 하지만
복선이었다.
[20]
앞에서 연기한 악당같은 모습도 가브리엘에게서 쌍둥이 반지를 뺏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시즌 4 피날레 및 시즌 5에서 사실 아드리앙의 자유를 위해 많은 것을 했다. 그의 눈에서는 가브리엘이 매우 가증한 통제자이기 때문에.
[21]
그래도 시즌 3 첫 등장 때의 모습과 비교하면 성격 반전이 매우 크다. 시즌 3의 필릭스는 거의 대놓고 빌런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물론 필릭스의 특기는 연기라 전부 다 연기된 모습이라고 하면 설명이 되긴 한다. 또한, 아드리앙이 퍼니셔 삼총사에게서 어그로를 끌자 당황하던 모습이나 마지막에 아드리앙의 안위만을 신경쓰는 듯한 말은 진심으로 생각할 수 있다. 설명하자면 어느 정도 설명이 되긴 하기 때문에 큰 설정오류는 아니다.
[22]
필릭스 본인은
영국 국적이다.
[23]
대사로 봐서는 자신의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이 원인 같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24]
평소의 아드리앙과 다르게 성추행을 하려는 필릭스를 보고 아드리앙이 아니란 것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25]
이런 명백한 범죄를 아동애니에 넣는 것을 마냥 좋게 보진 않는 사람도 많다.*
[26]
나중에 이걸 알아차린 가브리엘은 아내에게 있던 반지를 빼서 본인의 손가락에 낀다.손가락이 얼마나 가는 거야? 일반적으로 남녀의 손가락 굵기 차이를 고려하면 이상한 일.
[27]
아니면 정말로 아버지 장례식에 안 와서일 수도...
[28]
그나마 필릭스가 라일라보단 나은 이유는 이 때문이다. 라일라는 엄마에게 조차 거짓말을 하며 무관심하게 생각한다.
[29]
그사이 클로이가 자신을 가짜 아드리앙으로 부르며 자기가 클로이 부르주아가 아니었으면 속았을 거라며 허세를 떨자 곧바로 아드리앙인 척 연기해서 골려준다. 클로이가 완전히 속자마자 역으로 비웃는 건 덤.
[30]
참고로 이때 가브리엘이 "내가 손 하나 까딱하면 널 없앨 수 있었는데, 니 엄마 때문에 못하는 거다"라며 필릭스를 위협하는데, 이 발언 때문에 필릭스 센티몬스터 설이 돌고 있다.
[31]
클로이가 시즌 3 11화 <초능력 도둑, 미라큘러> 편에서 처음 성공한 이후로, 이젠 누구든 의지력이 있으면 빌런화를 거부하는 세계가 오고야 말았다.(...)호크모스가 검은나비를 얼마나 많이 보냈으면 이젠 사람들이 저항을...
[32]
미리 뉴스로 정보를 듣고는 아드리앙의 옷차림으로 그인 척 아그레스트 저택에 침입하여 아드리앙의 방으로 가, 여유 있게 아드리앙을 기다리고 있었다.(...)
[33]
아드리앙이 파리를 떠나게 되어 행복하지 않다는 걸 눈치챈 소수의[81] 사람 중 한 명이다.
[34]
허나 후에 가브리엘이 섀도우모스로 변신한 것과 다음 회차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때 필릭스가 훔친 두 개의 미라클스톤은 모조품이다.
[35]
이때 확실하게 반항하는 필릭스를 본 가브리엘은 순간적으로 충격을 먹으며 반지가 있었던 자리를 무의식적으로 만지고 있었다.
[36]
이쪽도 빌런의 능력으로 연락을 결심했는지는 불명.
[37]
공으로 맞춘 물건을 가져오는 능력. 공으로 맞추기만 한다면 무엇이든 가져올 수 있다.
[38]
이 때문에 레이디버그가 미라클스톤을 되찾으면 개 미라클스톤은 원래 주인 사브리나에게 돌아갈 가능성이 크다.
[39]
다양한 해석으로 나눌수있는데 본인은 두수의 힘으로 만들어졌으니 가족이라는 말도 있고 아니면 사실상 두수는 본인의 진짜 부모나 마찬가지이기에 두수의 아들이라는 해석도 나오긴한다.
[40]
두수입장에선 정말 특이한 상황인데 본인의 힘으로 창조한 센티몬스터가 본인의 주인이 되는 특이한 상황에 놓였다 때문에 시청자들은 두수가 필릭스가 마음에 안들면 본인이 없앨수도있는거 아니냐고.... 말하는사람도 있다. 다만 일단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필릭스가 두수의 주인이 된 시점부터 두수는 필릭스를 완전 복종해야된다. 그래서 만약 두수가 스스로 센티몬스터를 없애는 힘이 있다고 해도 필릭스한테 쓰는 것은 불가능.
[41]
후술할 각주를 보면 알겠지만, 필릭스는 모두가 자유를 누리고 동등한 권력을 갖는 세상을 꿈꾼다. 이 때문에 다이아몬드 무도회 자체도 그 참석자들도 그의 눈에는 위에서 다른 이들을 통제하는 이들로 인식되었을 것이고 이 때문에 그들이 껄끄럽게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필릭스의 생각과 상관없이 객관적으로 무도회 참석자들을 바라보아도 그들은 저렇게 비하당해도 쌌던 것이, 클로이가 말한 마리네뜨의 배경을 들은 참석자들 중에는 대놓고 빵집 딸은 싫다며 벌레 보듯 하는 이도 있었고, 닿는다고 손톱 부러질 걱정부터 하는 인간도 있었다. 어찌보면 훌륭한
팩트폭력인 셈이다.
[42]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눈이 100개 있었다는 거인인 아르고스 판옵테스(Άργος Πανόπτης)를 모티브로 한 것 같다. 신화에서 그의 눈알들은 그의 사후 헤라의 상징인 '공작'의 깃털에 붙었기 때문.
[43]
이때의 변신장면을 자세히 보면, 아르고스의 발밑 아래에
달의 위상이 그려진 마법진 같은 형상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44]
무도회가 있기 전에 파리에서 만들었다. 무도회 시작 전 아멜리의 말로는 필릭스가 최근 주말 무렵에 몰래 없어졌었다는데, 파리로 간 건 아밀리에게는 나중에 말한 듯.
[45]
그 와중에 마리네뜨가 대놓고 필릭스를 언급했는데도 아르고스가 필릭스라는 걸 모른 채 당한다.근데 원래 골빈 애라 이상하진 않다.
[46]
진짜 아드리앙은 카가미 앞에 복구될 때까지 잠시 지워져 있어서 블랙캣은 레이디버그를 도우러 오지 못했다.
[47]
레이디버그와 대치하는 이유는 본인이 직접 밝히길, 그의 눈에 보이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존재여서 자신이 원하는 만인의 자유와 평등하고는 맞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48]
그러나 잘 생각하면 시즌 4 피날레에서 필릭스가 모든 미라클스톤을 섀도모스에게 넘겼고 공작 미라클스톤을 얻었다는 사실 정도는 아드리앙이 블랙캣으로써 이미 알고있었다. 어쩌면 필릭스의 이 행위는 이미 레이디블로그 등의 매체로 모든 파리 시민이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호크모스를 막강한 힘을 가진 모나크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니까. 그래서 공작 미라클스톤 영웅 = 필릭스라는 게 이미 숨기고 싶어도 숨길 수 없게 된 것일 수도 있다.
[49]
사실 가브리엘이 11화, 아르고스가 18화에서 부른지라 가브리엘이 먼저지만 18화가 11화보다 먼저 선공개되어 이 노래도 아르고스 송으로 불리게 되었다.
[50]
다만 레이디버그와 대치할 때는 미라클스톤을 원한다고 언급하긴 했다. 그러나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을 얻어 세상을 재창조할 수 없다면 자기가 갖고 있는 공작 미라클스톤만으로 목적을 이루겠다고 한 것을 보아서는, 정확히는 노블 미라클스톤도 있으면 좋지만 굳이 강탈까지 해서 획득할 생각은 없는 듯.
[51]
아드리앙과 카가미 외에 오직 마리네뜨만 남겨놓은 것은,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에게 소중한 사람이어서거나, 무도회에서의 대화를 통해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을
통제하는 사람과 달리 그를 존중한다는 걸 알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괴물'과 같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며 '아드리앙이 자유로운 세상'에 마리네뜨가 있어도 괜찮다고 판단한 듯 하다. 후에 '아드리앙에게
너가 있어 행운'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필릭스가 마리네뜨를 어느 정도 인정한 것을 느낄 수 있다.
[52]
좀 전에 마리네뜨가 아닌 레이디버그로서 아르고스에게 당했기 때문에, 아르고스가 마리네뜨를 불러오려고 해도 불러올 수 없는 것이다.
[53]
마리네뜨까지 레드문의 능력에 휘말린 것 때문에 아드리앙과 카가미가 슬퍼했는데 이럴 의도는 아니었기 때문.
[54]
필릭스가 봤던 그런 사람은 아멜리 정도가 다였을 듯 하다. 시즌 4에서 에밀리의 초상화를 필릭스가 부드러운 눈빛으로 본 것을 고려하면 에밀리도 아마 그런 사람이었을 듯하다. 나아가 시즌 5 18화에서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존중하는 말을 하는 것을 들은 이후로는 모든 사람이 그런 괴물이라는 필릭스의 편견에 금이 가기 시작한 듯하다. 물론 시즌 3에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도 센티 레이디버그를 신경쓰는 태도를 취한 바 있다.
[55]
즉, 토모에가 카가미에게서 빼앗아 간 반지는 모조품이다. 카가미가 센티몬스터가 맞다면, 토모에는 카가미를 자신의 통제 하에 두려고 했지만 그걸 필릭스가 막은 것이다.
[56]
카가미와 필릭스는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시키고 성장시켜줄 수 있는 것이나 카가미가 다른 사람은 모르는 필릭스의 진짜 모습을 먼저 알아채는 등,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의 관계성을 떠올리게 하는 면모를 가지고 있는데, 이로부터 제작진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커플상을 유추할 수 있다.
[57]
그런데 필릭스는 파워 업 레시피를 모르니 날아가는 건 당연히 불가능하고, 무기가 요요나 봉처럼 이동에 도움이 되는 종류도 아니니 카카미를 안고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기만 하면서 그 속도로 런던에서 파리까지 이동했다는 것인데, 미라클스톤의 신체 강화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이건 상당히 초인적이다...
[58]
그러나 잘 보면 에밀리의 임신 장면에서 배경이
공작으로 되어있다. 즉 이야기에서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역시 암시는 하고있다. 게다가 시즌5 7회<열정의 힘>에서 아드리앙이 나탈리에게 "설마 나탈리도 엄마처럼 되는건 아니죠?"라고 한걸 보아 아마 에밀리 또한 공작 미라클스톤을 썼을 가능성이 있다.
[59]
확실히 예전보다 인상도 좋아졌다.
[60]
다만 현재는 감독에 의해 기정사실화 상태이다.
[61]
가브리엘이 공작 미라클스톤, 필릭스는 가문의 쌍둥이 반지에 팔각함에 남겨진 모든 미라클스톤을 준다는 것.
[62]
라티노판에서는 이 모습을 바라보며, 울음을 참는 듯한 신음소리를 낸다.
[63]
토마스 감독에 의하면, 센티몬스터에 대한 연민과 레이디버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어찌보면 둘 다에게 중의적으로 사과한 것이라고 한다.
[64]
그리고 여기서 "사람들이 날 괴물처럼 보고 있어."라고 말한 마리네뜨에게 필릭스는 "괴물(몬스터)은 저 사람들이지."라고 답했다. 공작 미라클스톤으로 감정을 구현화 한 것을 센티몬스터라고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부분.
[65]
한국판: '악동 사촌, 필릭스', 영어/프랑스판: 'Felix'
[66]
한국판이 아닌 해외 일부 언어판 제목 기준. 예를 들어, 센티 레이디버그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의 프랑스판 및 영어판의 제목은 'Ladybug'다.
[67]
콜트 파톰은 1년 전에 사망했고, 에밀리도 역시 비슷한 시간대에 혼수에 빠졌으니, 어쩌면 이런 인간과 완전히 똑같을 정도로 정교한 센티몬스터는 창조자의 생명력을 갉아먹는 것일 수도 있다.(물론 이는 두 사람이 망가진 미라클스톤을 사용한 것도 문제였던 것으로 보인다.)
[68]
물론 가브리엘에게는 남은 반쪽 반지도 있어서 궁극적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69]
감독은 예전에 한 번 필릭스가 애니(3d)에 출연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가 후에 무산이 됐다 했지만 다시 고려해봤는지 드디어 3기에 출연에 성공하는데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필릭스를 그저 사악하고 야비한 악당으로 소비한 것에 펠릭스를 고대하던 팬덤에게 엄청난 대실망을 안겨줬다.
[70]
하지만 이것과는 별개로 필릭스의 목적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따지고 보면 이 거래는 완전히 필릭스가 손해보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필릭스가
자기 나름의 신념으로 빌런처럼 행동하는 영웅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거기다 레이디버그에게서 미라클스톤을 뺏기 전 진심인지는 몰라도 사과까지 몰래 하고 떠났으니. 이 사과가 레이디버그에게 한 사과인지 희생된 센티몬스터에게 한 사과인지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는데, 토마스 감독에 의하면 센티몬스터에 대한 연민과 레이디버그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며 한 중의적 의미의 사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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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과 대치하는 것과 아드리앙과 카가미에게 털어놓은 잠입 목적을 보아서는 다크 히어로인 것은 맞으며, 표면상의 목적도 가브리엘 앞에서 본인이 직접 밝히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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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시절에는 가라테가 아니라 복싱 실력이 출중했다는 설정이었다. 왜 가라테로 바뀌었는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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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배속으로 보면 흡사 종이 인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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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반지를 훔치기 위해 가브리엘이 반지를 끼고 있는 왼손으로 악수를 하도록 유도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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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모든 국가의 더빙에서 필릭스와 아드리앙은 같은 성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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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드리앙으로 변장하고 만난 거라서, 필릭스로서는 만난 적 없다. 즉 후에 다시 만나면 라일라 입장에서는 초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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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시즌 4 25화 <리스크> 편에서 아드리앙이 필릭스의 도움을 처음에 거절하자 반어법으로 조롱하듯 일갈하면서 아드리앙이 라일라와 같이 찍힌 사진을 확대해서 보여준다. 이를 보아 적어도 좋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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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후에 필릭스의 진짜 성격이 밝혀진 후에는 이 장면이 캐붕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다만 필릭스가 좋아하는 사람한테도 연기로 장난치거나 속이는 것을 보면 레이디버그가 단순히
미라클스톤 갖고 설치는 머저리인지 아니면
아드리앙이 좋아해도 되는 진정한 영웅인지 떠본 것일 수도 있다. 진짜 영웅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올바르게 행동할 테니까. 또는 시즌 5 19화의 카가미의 평에 의하면, 필릭스는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형편 없는데 자신이 일방적으로 카가미를 줄곧 지켜본 것으로 자신이 카가미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는, 카가미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고백을 해왔다. 이는 필릭스의 가정 배경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캐릭터성을 통해 해당 장면의 이질적인 연기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지만 어쨌거나 잘못된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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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 피날레까지만 해도 필릭스를 차기 호크모스 후보라든가 가브리엘의 협력자라든가 악역으로 보는 시선이 꽤 많았지만, 시즌 5 18화 이후로 다크히어로로 보는 관점이 대다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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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라큘러스라는 작품 자체가 불법 행위가 많이 담겨있어서 이 정도는 마리네뜨가 시즌 1, 2 때 한 행위들보다 조금은 낫다.애초에 인물상 자체가 악역 혹은 다크 히어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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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뜨 뒤팽쳉, 츠루기 카가미, 나탈리 생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