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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라인업 | ||||
700 시리즈 | → | 900 시리즈 / S90(1세대) | → | S80 |
Volvo 900 Series |
1. 개요2. 상세3. 제원4. 역사 속 900 시리즈
4.1. 대한민국4.2. 스웨덴
5. 개발 배경6. 익스테리어 디자인7. 인테리어 디자인8. 휠9. 파워트레인10. 기술적 특징11. 사양4.2.1. 스웨덴 국왕 공식 의전 리무진
4.3. 에스토니아4.3.1. 에스토니아 공화국 대통령 공식 의전차
4.4. 노르웨이4.5. 인도네시아4.6. 일본11.1. 940
12. 특별 사양11.1.1. 940GL11.1.2. 940GLT11.1.3. 940GLE11.1.4. 940 Royal11.1.5. 940 SE11.1.6. 940 Polar11.1.7. 최후기형 스페셜 에디션11.1.8. 940 Wentworth11.1.9. 940 Torslanda11.1.10. 940 Highlander11.1.11. 940 Van
11.2. 96012.1. 리무진12.2. 앰뷸런스12.3. 영구차12.4. 960, S90 Royal/Executive12.5. 960, S90 Royal Hermès12.6. 940 듀얼 퓨얼
13. 미출시 차량14. 광고15. 연혁16. 미디어17. 소유 인물18. 둘러보기Volvo 940 / 960 / S90 1세대 / V90 1세대
1. 개요
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인 볼보에서 생산했던 대형 승용차이자 마지막 후륜 볼보로, 일반형 940, 고급형 960으로 구성되는 당대 볼보의 기함 시리즈였다.고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제압한다. 3,500만원대 - 940 GL
프레스티지 세단에서 스포츠카의 파워를 느낀다 - 940 TUR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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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
1990년 가을, 대형 세단이자 당대 볼보의 기함이었던
볼보 700 시리즈중 6기통 라인업인 760의 후속으로 960 세단과 왜건이 공개되었다.
이어서
볼보 700 시리즈, 4기통 엔진을 탑재한 740의 후속이 940으로 출시,세단과 왜건[에스테이트] 형식으로 출시되었다.
볼보의 후륜 라인업은 기함이었던 모델이 단종되지 않고 포지셔닝 조정을 거쳐 엔트리 모델로 격하되어 동시생산되었던 이력이 있기 때문에, 구분에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196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의 볼보 라인업을 정리한 표이다.
볼보 가계도(1960년대 ~ 2020년대) |
포지셔닝 | 엔진 | 후륜 하체 | 모델명 |
기본형 | 직렬 4기통 | 일체형 차축 | 940, 940GL |
기본형 터보 | 직렬 4기통 저압 터보 | 일체형 차축 | 940 GL 터보 |
기본형 고성능 터보 | 직렬 4기통 고압 터보 | 일체형 차축 | 940 터보 |
기본형 고성능 터보 스포츠 사양 | 직렬 4기통 고압 터보 | 독립식 차축 | 940 SE |
고급형 | 직렬 6기통 | 독립식 차축 | 960 |
고급형 롱바디 | 직렬 6기통 | 독립식 차축 | 960 로열[2] |
6기통인 볼보 960은 940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운 가격 차를 보일 정도로, 두 모델 간에 상당한 간극이 있었다.[3]
파일:760front.png | |
760 | 960 |
볼보 760 초기형과 960 초기형의 정측면 비교 |
900 시리즈의 플랫폼은 1982년 출시된 볼보 700시리즈의 P70플랫폼을 토대로 SIPS 측면충돌 방어 시스템을 적용하여 차체강성을 25% 가량 강화해 P90 플랫폼으로 재명명한 것이다. 후면 디자인 변경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면에서도 상당부분을 개선한 모델이다. 볼보가 딱히 더 안전한 차는 아니고, 그냥 마케팅을 잘 하는 회사라는 의견도 있지만, 1990년대까지 실제 충돌테스트 수치 상 볼보 900시리즈는 벤츠 E클래스 W124와 더불어 테스트 상 최고의 차체 강성을 보여줬다.[4]
760 후기형 (1987~1990) | 960 초기형(1991~1994) |
볼보 760 후기형과 960 초기형의 정측면 비교 |
900 시리즈의 앞모습 디자인은 700 시리즈 중 1987년 공개된 후기형 760의 앞모습을 승계받았고, 뒷문 이후부터 이어지는 테일게이트와 리어 쿼터패널의 루프라인이 완전히 새롭게 선보였다. 뒷문 이후부터 유선형으로 변화시키다 보니, 측면은 상당 부분 볼보 700 시리즈와 호환된다. 그러나 오직 눈으로 보이는 '디자인' 일부가 비슷해 보인다 뿐이지, 실제로 그렇게 호환 되는 건 손에 꼽는다.
사진만 보고 비교한 일부 누리꾼들이 '차체 측면은 거의 그대로 두고, 후면 디자인 위주로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정도로 서술해왔지만 실제로 제대로 호환되는 것은 손에 꼽는 수준이며, 그것마저 940과 960, 후기형 960 각각 다른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960 초기형 왜건(1991~1994) | 940(1991~1998) |
볼보의 1960년대~2020년대 모델 라인업 가계도 |
940과 960 초기형은 얼핏 보면 같은 디자인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후드 금형 자체가 다르다. 960은 프론트 윈드실드 앞까지 후드가 연장되어 있어 와이퍼를 덮는 형태이고, 940은 와이퍼가 노출되어 있는 타입이다.[5]
볼보 960 후기형 |
변화의 정도는 940의 경우 740의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이식 받았기 때문에 700시리즈와의 유사성이 더 높고, 또 거의 동일한 차량으로 보는 시선이 많다. 하지만 960의 경우엔 파워트레인과 실내외 NVH 부문에서 760대비 큰 개선을 이루었다. 무엇보다 파워트레인이 볼보 모듈러 엔진으로 바뀌면서 딱히 호환할 만한 것이 없다.
960(S90) 후기형(1995~1998) | 940(1991~1998) |
볼보 960 후기형과 940의 정측면 비교 |
그 중에서도 후기형 960의 경우 전기형과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봐도 무관하다. 960의 경우 1995년 연식변경으로 MK2 후기형으로 변화하는데, 전기형과 완전히 다른 서스펜션과 하체세팅, 디자인을 적용한 대규모 변화를 겪었다. 문짝, 트렁크 리드, 후미등 외 호환되는 부품을 찾기 어렵다. 사실 문짝도 개조 후 호환될까말까 하고 실제로 도어트림을 뜯어보면 940과 960 의 내부 철판 구조가 다르다. 스피커의 자리도 다르고 유리와 사이드미러 정도만 호환되는 것이다. 도어 중간몰딩도 몰딩 형상의 변화때문에 후기형 960 몰딩을 940 및 초기형 960에 달 수 없다.
900시리즈 중 960만 1996년 네이밍 체계 개편에 따라 볼보 S90 및 왜건형은 V90으로 판매되며 제1세대 볼보 S90이 되었다. 940은 그대로 단종까지 940으로 판매되었다.[6]
이후 940,960(S90) 모두 1998년 단종되며 볼보 S80에게 볼보 기함의 자리를 물려주었다. 이듬 해인 1999년 1월 볼보 그룹은 포드에 볼보 승용차 부문을 매각한다.
940의 경우 과거 볼보의 상징과도 같던 전설적인 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탑재 된 마지막 후륜 모델이었다. 볼보 '후륜 트리오', 즉 볼보 레드블록 엔진과 후륜구동 플랫폼을 공유하는 3개 차종인 볼보 200 시리즈, 볼보 700 시리즈, 볼보 900 시리즈 중 마지막으로 출시 된 모델이다.
2.1. 모델명
940GL 로고 | 전기형 960 로고 | 후기형 960 로고 |
900시리즈는 4기통의 940과 6기통의 960 두 가지 모델이 있었다. 모델 명명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 첫번째 자리 - 시리즈명
- 두번째 자리 - 기통수
-
세번째 자리 - 0
- GL - Grand Luxe
- GLE - Grand Luxe Executive
- SE - Special Edition
940GL을 예시로 들면 다음과 같다.
- 900시리즈-4기통 - 0 - Grand - Lux
세 번째 자리가 '0'인 이유
1982년, 700시리즈 출시 이전까지는 이 자리에 문짝 개수를 표기했지만 너무 혼동된다는 이유로 0으로 통일한 데 있다. 1982년 이전까지 세단은 4, 왜건은 5로 표기했다. 200시리즈 4기통 세단은 볼보 244, 왜건은 245로 명명되었다.
위 방식이 너무 어렵다는 지적으로 700시리즈부터 마지막 자리를 '0'으로 대체시켜 740 세단, 740 왜건으로 표기하는 식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후속작인 900 시리즈에도 동일하게 이어진다.
744, 745등의 문짝까지 표기하는 방식은 차대번호에만 흔적으로 남아있다. 940 세단은 차대번호 상에 944로, 940 왜건은 945로 각인되어 있다.[7]
700시리즈 후속이 800시리즈가 아니고 900시리즈인 이유
기함 700시리즈의 직계 후속은 공식적으로 900시리즈이다. 간혹 850, 즉 800시리즈의 숫자만을 보고 700시리즈보다 더 상급 모델 혹은 후속이 800시리즈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1980년대 볼보는 당시 기함이었던 700시리즈보다 더 작은 전륜구동 차량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후속 차량 단 1종만으로는 빈약한 라인업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여, 200/700시리즈의 옵션과 엔진을 4기통 한정으로 조정하여 가장 엔트리급 세단으로 위치를 변경시켰다. 기존의 금형을 그대로 사용하는 200/700 시리즈는 라인업 중 가장 아래에 놓고, 엔트리급 대형 세단으로 라인업 상 위치를 조정해 주었다. 반면 700시리즈의 후속으로써 뒷모습을 더욱 부드럽게 변화시키고 여러가지 개선점을 채운 버전은 ‘900시리즈’로 명명해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했다.[8] 700시리즈를 900시리즈로 개명 한 것은 850시리즈를 위한 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개명이나 마찬가지였다. 900시리즈 출범 2년 후인 1993년 볼보는 5기통 엔진과 함께 700시리즈보다도 더 최신예의 기술과 고급스러운 마감을 탑재했음을 내포해 ‘7’보다 한 숫자높은 ‘8’50시리즈로, 즉
볼보 850시리즈를 출시하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200, 700시리즈는 은퇴하고 940에게 엔트리급 볼보 대형 세단의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볼보 200 시리즈의 후속이 700시리즈, 700시리즈의 후속이 900시리즈 이지만, 신모델 출시 후 단종하기 보다는 옵션과 엔진을 조정해 6기통 라인업을 삭제하고 4기통 엔트리급으로 격하시켜 동시생산 한 것에서 온 혼란이다. 실제로 1992년 볼보 라인업에는 240, 740 ,940, 960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후속작의 후속작’을 동시대에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240은 740보다 오히려 1년 더 생산이 지속되어 1993년식까지 구매 가능했고, 850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퇴역한다.
따라서 결론은 다음과 같다
-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 ‘200/700시리즈 최후기형 엔트리 볼보 세단’의 후속은 940이다.
- 940과 960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위치이자 신기술, 퍼포먼스 위주의 헤일로 카 성향이 850시리즈이다.
- 200시리즈의 후속이 850시리즈라는 기사들은 단순히 ‘200’이라는 숫자를 의식한 해석으로 틀린 해석이다. 200시리즈 중 4기통 240만 850의 전신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260의 후속은 760, 960의 순이다.[9]
- 라인업이 정립된 94년 기준 볼보 세단 라인업은 440 - 460 - 940 - 850 - 960 순으로 고급 모델이라 명시되어 있다.
모델명 개편 - S/V시리즈
1997년 모델명 개편으로 세단은 Saloon의 앞글자 S, 왜건은 Versatile의 V를 차용하여 960 세단이 S90, 왜건이 V90으로 개명되었다. 로열/이그제큐티브 트림명은 살아남아 960 로열이 S90 로열로 개명되어 1998년까지 2년 간 판매되었다.한국 시장 및 일부시장에선 예외로 모델명 개편 없이 960 및 960 로열의 엠블럼을 달고 판매가 지속되었다. 이후 2010년대 2세대 S90 부활 전까지 S80이 볼보의 기함을 담당했다. 현세대 S90의 직계 조상이자 1세대 모델이 바로 900시리즈다.[10]
2.2. 수상 내역
1982년 출시된 볼보 700 시리즈를 기반으로 25%의 강성 개선을 거친 모델이었음에도 불구, 1997년까지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안전 부문 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줬다.수상 항목 | 선정 기관 | 연도 | 국가 |
볼보 940/960 - 최고의 중형 수입차 부문 | Auto Motor und Sport | 1998 | 독일 |
볼보 940GL - 황금바퀴상 (대형 중고차 부문) | 스웨덴 운송수단 검사소 | 1998 | 스웨덴 |
940/960/850 - 치명상 부문 가장 안전한 세단 | IIHS | 1997 | 미국 |
940/960 - 가장 안전한 중형 홰건 | HLDI | 1996 | 미국 |
940/960 - 치명상 부문 가장 안전한 세단 | IIHS | 1996 | 미국 |
940/960 - 동급 차종 중 가장 낮은 치명상 위협 | IIHS | 1995 | 미국 |
940/960 - 가장 높은 안전 수치를 기록한 중형 왜건 | HLDI | 1996 | 미국 |
940/960 왜건 - 최고의 중형 왜건 | HLDI | 1994 | 미국 |
940/960 왜건 - 최고의 중형 럭셔리 카 | HLDI | 1993 | 미국 |
3. 제원
3.1. 940
- 볼보 940(1991~1998)
940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
코드네임 | P90 | ||
생산기간 | 1990년 ~ 1998년3월 | ||
생산댓수 (세단) | 246,704 | ||
생산댓수 (왜건) | 231,677 | ||
차량형태 | 4도어 세단 | 5도어 왜건 | |
승차인원 | 5명 | ||
전장 | 4,870mm[11] | 5,020mm[12] | 4,850mm |
전폭 | 1,750mm | 1,755mm | 1,755mm |
전고 | 1,410mm | 1,410mm | 1,420mm |
축거 | 2,770mm | 2,920mm | 2,770mm |
윤거(전) | 1,470mm | 1,470mm | 1,470mm |
윤거(후) | 1,460mm | 1,460mm | 1,460mm |
공차중량 | 1,395kg | ||
연료탱크 용량 | 80L | 60L | |
타이어 크기 | 185/65R15 or 195/65R15 | ||
플랫폼 | P90 | ||
구동방식 | FR |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 ||
후륜 현가장치 | 리지드 액슬 | ||
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
후륜 제동장치 | 디스크 브레이크 |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B230F | 2.3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2,316cc | 110ps | 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B230FB | 2.3L 직렬 4기통 | 자연흡기 | 2,316cc | 131ps | 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B230FK | 2.3L 직렬 4기통 | 터보 | 2,316cc | 134ps | 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B230FT | 2.3L 직렬 4기통 | 터보 | 2,316cc | 170ps | 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3.2. 960
-
볼보 960 초기형 (1991~1994)
외장은 볼보 940과 동일한 규격이나, 후륜 서스펜션의 멀티링크 구조로 인한 변동이 있다.
- 볼보 960 후기형 및 S90(1995~1998)
초기형 960 대비 전 후륜 서스펜션 전부가 변화되었다.
960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생산지 |
[[스웨덴| ]][[틀:국기| ]][[틀:국기| ]] |
||
코드네임 | P90 | ||
차량형태 | 4도어 세단 | 5도어 왜건 | |
승차인원 | 5명 | ||
전장 | 4,870mm | 5,020mm | 4,850mm |
전폭 | 1,755mm | 1,755mm | 1,755mm |
전고 | 1,435mm | 1,445mm | 1,470mm |
축거 | 2,770mm | 2,920mm | 2,770mm |
윤거(전) | 1,470mm | 1,470mm | 1,470mm |
윤거(후) | 1,520mm | 1,520mm | 1,460mm |
공차중량 | |||
연료탱크 용량 | 80L | 60L | |
타이어 크기 | |||
플랫폼 | P90 | ||
구동방식 | FR | ||
전륜 현가장치 | 맥퍼슨 스트럿 | ||
후륜 현가장치 | 멀티링크 | ||
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
후륜 제동장치 |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
볼보 모듈러 엔진
파워트레인 | ||||||
<rowcolor=#ffffff> 엔진 | 엔진 형식 | 흡기 방식 | 배기량 | 최고 출력 | 최대 토크 | 변속기 |
B280 | 2.8L V형 6기통 | 자연흡기 | 2,848cc | 145ps | 24kgf·m |
5단
수동 4단 자동 |
B6304 | 2.9L 직렬 6기통 | 자연흡기 | 2,921cc | 200ps | 27.2kgf·m | 4단 자동 |
B6254 | 2.5L 직렬 6기통 | 자연흡기 | 2,473cc | 170ps | 23.8kgf·m | 4단 자동 |
엔진별 자동변속기
940
볼보 레드블록 엔진
- 940 논터보 - B230F : AW70L (북미형)
- 940 논터보 - B230FB : AW70L (북미 외 시장용 하이캠 버전)
- 940 저입터보 - B230FK : AW71
- 940 고압터보 - B230FT : AW71
960
볼보 모듈러 엔진 (화이트블록 직렬 6기통)
4. 역사 속 900 시리즈
4.1. 대한민국
4.1.1. 출시 당시
1991년 국내 시장 출시 이래 각진 외모로 ‘각볼보’라는 이미지를 가장 확실하게 각인시킨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셀러 중 한대였다. 정확히는 기아 세이블 다음으로 수입차 판매량에서 2위를 차지했다.모델명으로 불리는 타 차종과 달리, 간단히 '볼보승용차, '구형 볼보'등으로 불린 편이다. 900 시리즈라는 시리즈명 대신 숫자를 한글로 읽어 '구사공', '구육공'으로 불리곤 했다.
1991년 출시 당시에도 나이 들어 보이던 각진 외관은 당시 마이너스 요소로 지적되기도 했으며, 이후 1995년 960만 페이스리프트 되는 이유가 되기도 했다.
4.1.2. 라인업
국내 정식 수입된 사양은 옵션, 오디오 사양 등이 해외 사양과 다른 점이 많으므로, 아래 정보는 오직 한진그룹을 통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 사양을 비교하는데에만 적합하다.
기본적으로 유럽형 볼보 940(일명 E-Code 차량)을 기준으로 일부 옵션이 추가되거나 빠졌다.
사진 상으로 가장 쉽게 940 터보/논터보 엔진을 구분하는 방법은, 논터보는 에어 필터 박스가 운전석 측, 터보는 조수석 측에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유럽형 볼보 940(일명 E-Code 차량)을 기준으로 일부 옵션이 추가되거나 빠졌다.
사진 상으로 가장 쉽게 940 터보/논터보 엔진을 구분하는 방법은, 논터보는 에어 필터 박스가 운전석 측, 터보는 조수석 측에 있다는 것이다.
940GL 2.3 논터보 세단
국내 판매된 논터보 세단의 특이한 점은, 북미형보다 15마력 가량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도록 하이캠 사양의 엔진이 장착되어 수입되었다는 점이다.
볼보 940GL 2.3 논터보 에스테이트
940GL은 에스테이트가 국내 공식수입 되긴 했지만, 세단을 선호하는 국내 특성 상 9할 이상이 세단으로 판매되었으며 에스테이트의 판매량은 매우 낮았다. 2024년 현재 잔존 개체들은 그 희소성 덕에 세단보다 2배, 3배 이상의 시세로 중고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에스테이트 사양이 국내 라인업에서 사라진 시점은 불확실한 상태이나, 이후 인디오더로 주문이 가능했다고 전해진다.
940 2.3 터보 세단
940 터보 2.3[고압터보]세단(1991~1994 단종)
극소수 정식수입되었다. 잔존개체수는 거의 없는 편이다.
940GL 2.3 터보 세단
940GL 터보 2.3[저압터보]세단(1995~1996년형)
1995~1996년식 국내 한진 정식 수입사양은 전량 LPT(Light Pressure Turbo) 저압터보였다. 국내 중고차 매매 사이트에서 GL터보[저압터보]와 터보[고압터보]의 구분이 없어, 같은 사양으로 오해가 생기고 있다. 순정 고압터보 사양은 사실 상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희귀 사양이다.
뉴 940GL 2.3 터보 세단
940GL 터보 2.3 [저압터보]세단 (1997~1998년형)
1998년 초 단종되기 직전까지 팔린 일명 '파이널' 모델이다. 1995~1996년형 이전 연식과 동일하게 LPT(Light Pressure Turbo) 저압터보 엔진이 적용되었다. 이전 연식 모델과 다른 점은 메모리 기능이 추가된 파워시트, 우드그레인이 추가된 실내, 조수석 에어백이 추가되었다. 외관에서는 15인치 Pholus 알루미늄 휠이 적용되어 있으며 960 초기형의 범퍼가 장착되었다. 프론트 에어립과 사이드미러가 무광 검정 플라스틱에서 바디컬러로 변경되었다.
940SE 2.3 세단
940SE 터보 2.3[고압터보]세단
국내 판매 된 940 중 최상위 등급으로 하체 세팅을 리지드 액슬에서 독립식 서스펜션으로 바꾸고 실내외를 960의 것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고성능 버전으로, 출시 당초에만 잠시 팔렸다.
960
960은 오직 세단만이 수입되었다.
-
960 2.5 세단[후기형]
국내외로 숏휠베이스만 존재한다.
- 960 3.0 세단
- 960 3.0 로열[후기형]
15cm 더 뒷자리가 넓은 롱바디 사양이다. 페이스리프트된 이듬해 1996년 부터 국내 공식수입되었다. 로얄이 아니라 로열이 정식 명칭이다. 한진 볼보 국내 판매 가격표 상에는 EXE(Executive) 사양으로 표기되어 있다.
구분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숏바디=940, 롱바디=960이 아니다. 롱바디는 오직 960의 로얄/이그제큐티브 트림만 제공되었다.
4.1.2.1. 1991년
라인업- 볼보 940TURBO 세단
- 볼보 940SE 세단
- 볼보 960 3.0 세단
특징
- 국내 출시 당초에는 940GL트림 자체가 없었다. 제일 낮은 트림이 고압터보인 940TURBO였다.
- 염가형 버전인 '그냥' 940은 국내에 판매되지 않았다. 국내 정서에 맞게 어느 정도 고급차다운 옵션인 에어콘과 알루미늄 휠 등이 추가된 GL등급을 이듬해인 1992년부터 수입한 것으로 추측된다.
- 940SE는 딱 1년간 판매된 이후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단종되었다.
-
940SE는 핀메시장 별로 그 성격과 옵션이 매우 다르다. 국내에 수입된 940SE는 독립현가와 960의 실내외 장치가 탑재된 북미형 940SE였다. 외관도 북미형 헤드램프가 달려 있었다.
4.1.2.2. 1992년 ~ 1994년
라인업- 볼보 940GL 2.3 세단
- 볼보 940GL 2.3 에스테이트
- 볼보 940TURBO - 고압터보 사양이다.
- 볼보 960 3.0
특징
- 940의 중간 트림인 940GL이 가장 엔트리 모델로써 국내에도 수입되기 시작했다. GL은 단순 트림명이다. 엔진은 하이캠 사양인 B230FB 사양으로, 북미형보다 15마력가량 높은 버전으로 수입이 결정되었다.
- 1992년식부터 1995년식 논터보는 구동부 및 부품이 모두 동일한 사양이었다.
- 1994년식을 마지막으로 국내 외 시장에서 940TURBO(고압터보)가 단종되고 저압터보로 일원화되었다.
- 논터보 에스테이트가 수입되기 시작했으나 그 판매량은 극소수였다.
- 940에서 선택 가능한 옵션은 가죽시트, 알루미늄휠, 에어백이었다. 운전석 에어백 미선택 차량은 일반핸들로 판매되었다.
- 볼보의 전용 자가진단 OBD-I 시스템이 장착 된 1994년까지의 940, 960을 전기형으로 본다. 해외에서는 MK1으로 통칭.
4.1.2.3. 1995년
라인업- 볼보 940GL - 논터보 사양의 마지막 해이다.
- 볼보 뉴 940GL TURBO - 저압터보 사양이다. 고압터보 사양을 흡수하며 신규 출시되었다.
- 볼보 960 2.5
- 볼보 960 3.0
- 볼보 960 3.0 로열(이그제큐티브)
특징
- 논터보 사양이 1995년까지 판매되고 단종되었다.
- 고압터보 사양이 단종되고, LPT(Light Pressure Turbo)로 불리는 저압터보 사양이 신설되었다.
- 볼보 자가진단기 OBD-I가 마지막으로 적용된 연식이다.
- 940의 연료펌프 구조가 2펌프 식에서 1펌프 식으로 바뀐 해이다. 이는 단종되는 1998년 시점까지 동일한 구조. 1995년식만 구형 진단기+신형 연료펌프 구조로 출시되었다. 이 때문에 계기판도 1995년식만 기판 형상이 다르다.
- 볼보 960이 후기형으로 페이스리프트 되었다.
- 롱휠베이스 모델인 960 3.0 로열이 국내 출시되었다.
4.1.2.4. 1996년 ~ 1998년
라인업- 볼보 뉴 940GL TURBO
- 볼보 960 2.5
- 볼보 960 3.0
-
볼보 960 3.0 로얄 (이그제큐티브)
특징 - 940 전사양이 저압터보인 뉴 940GL TURBO 로 단일화 되었다.
- 940 및 960 전사양에 OBD-II 가 적용되었다. 하지만 프로토콜은 여전히 OBD-I 프로토콜을 사용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OBD-II 리더로 읽히지 않고 볼보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는 Autodiagnos 사의 리더로 읽어야 한다. 엔진룸 내에서 바로 점멸 코드를 확인할 수 있었던 OBD-I 전기형,중기형 940 대비 자체적으로 코드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나 지레 겁을 먹을 필요는 없는게 해외 포럼에서는 이 때문에 자체적으로 진단기를 제작해 오류코드 점멸 확인을 수월하게 진행한다. 애초에 단순한 구조라 코드 자체도 적은 편. 점멸 코드 및 유지보수는 볼보 900 시리즈/유지보수 항목에 전부 설명되어 있다.
- 940 전사양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되었다.
- 960만 보쉬 엔진제어시스템 모트로닉의 버전이 변경되었다.
- 940의 엔진제어시스템은 여전히 출시 초기의 보쉬 LH2.4로 단종 될 때까지 유지되었다.
- 1997년 12월 볼보자동차코리아 설립과 함께, 일부 재고차만이 판매되었다.
4.1.3. 수입사
- 공식 수입사
- 비공식 수입사
4.1.3.1. 가격표
아래는 공식 수입사인 한진을 통해 수입되었던 차량의 가격표이다.
1991년 | 1992년 | 1993년 | 1994년 | 1995년 | 1996년 | 1997년 | 1998년 | |
960 (Mk I) | 6743 만원 | |||||||
960 2.5 (Mk II) | 5390 만원 | 5390 만원 | 5390 만원 | 5390 만원 | ||||
960 3.0 (Mk II) | 6325 만원 | 6325 만원 | 6325 만원 | 6325 만원 | ||||
960 3.0 로열[롱휠베이스] (Mk II) | 7810 만원 | 7590 만원 | 7590 만원 | |||||
960 3.0 로열 디럭스 [롱휠베이스] (Mk II) | 8800 만원 | 8800 만원 | 8800 만원 | |||||
940SE | 5489 만원 | |||||||
940 터보[고압터보] | 4862 만원 | 3630 만원 | 3630 만원 | 3630 만원[25] | ||||
940GL 터보 [저압터보] | 3740 만원[27] | 3740 만원 | 3740 만원 | 3740 만원 | ||||
940GL 논터보 | 3696 만원 | 3630 만원 | 3630 만원 | 3575 만원 | 3575 만원[28] |
4.1.3.2. 연혁
- 1991년 6월 26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신차발표회가 열렸으며, 1991년 10월 26일 전후로 올림픽공원에서 신차 전시회를 가졌다.( 참고 자료) 이 전시회에서 2.7톤 규격의 컨테이너를 940 모델 위에 얹어서 전시했다.[29]
- 1992년 940GL 논터보는 3630만원으로 인하되었으며 940GL 에스테이트가 3620만원으로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 1994년 가격인하를 다시 한 번 거쳐 940GL 논터보는 3575만원이 되었다.
- 1994년 11월 24일 95년형 볼보에 대한 발표회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했다.
- 1995년 940 고압터보가 단종됨과 동시에 940GL 저압터보가 3740만원으로 국내 데뷔하였다.
- 1995년 2월 6일 ~ 1995년 3월 8일 사이에 볼보 940GL, 850 전차종, 960 2.5, 3.0 이그제큐티브 사양을 구매한 고객들에겐 노키아 232 휴대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 1996년 10월부터는 960 로얄, 960 로얄 디럭스가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했다. 960 로얄은 7810만원, 로얄 디럭스는 8800만원이었다. | 960로얄 내달부터 시판]
- 1998년 전 업무 볼보자동차코리아 설립과 함께 이관.
4.1.3.3. 전시장
전시장은 1991년 기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지점을 운영했다. 한진 볼보 서울 전시장은 논현동 7-14번지에 위치했었다. 이후 확장을 거쳐 서울전시장은 도산대로 바로 건너편으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시의 빌딩은 없어지고, 2012년 새로운 건물로 바뀌었다. 그 이후 판매망 확장을 거쳐 서울 외에도 지방 전시장을 추가 모집했다.강원 MBC에서 공개한 한진 볼보 강릉전시장의 모습을 아래 영상 6분8초경 확인할 수 있다.플래그십 라인업으로 960 2.5리터가 전시되어 있다. 그 옆으로는 전륜구동 라인업인 S70. 850에서 페이스리프트 되며 이름을 바꾼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940 2.3리터 모델이 그 옆에 자리하고 있다.
4.1.4. 판매량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수입 세단 중 하나였을 정도로, 매번 판매량 순위권에 940 GL, 940 GL 터보가 있었다. 1994년 집계되기 시작한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판매량은 다음과 같았다. 1994년 이전의 판매량은 940, 940 고압터보, 960 전체 합산 판매량으로만 발표되어, 총계만이 남아있다. 출처1995년을 기준으로 고압터보 및 논터보 사양이 단종되며 우리나라 역시 판매 중단되었으며, 940 전사양은 저압터보 사양으로 일원화되었다.
연도 | 940 논터보 | 940고압터보 | 940저압터보 | 총계 |
1991년 | 불명 | 불명 | 미출시 | 불명 |
1992년 | 불명 | 불명 | 미출시 | 불명 |
1993년 | 불명 | 불명 | 미출시 | 불명 |
1994년 | 388대 | 불명 | 미출시 | 불명 |
1995년 | 174대 | 단종 | 273대 | 447대 |
1996년 | 단종 | 단종 | 519대 | 519대 |
1997년 | 단종 | 단종 | 176대 | 176대 |
1998년 | 단종 | 단종 | 불명 | 불명 |
1996년엔 수입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25%에서 20%로 인하되며, 940이 가장 많이 판매된 해였다. 특별소비세 인하분에 따라 940GL터보, 960에 대해 200대 한정으로 60개월 리스(5.3~5.5%)판매를 시행했으며, 구매 후 1년, 2만Km까지 소모성 부품을 무상 제공하는 등 여러 행사가 겹친 해였다.
다음은 1996년 한국경제에서 진행한 볼보 940GL 터보[저압터보]의 수입원가 계산이다. |
CIF 가격(운임,보험료 포함) | 1,539만원 |
관세 (8%) | 123만원 |
특별소비세 (수입가격+관세 의 20%) | 365만원 |
교육세 (특별소비세의 30%) | 109만원 |
총수입원가 (위의 총합) | 2138만원 |
부가세 (총수입원가의 10%) | 213만원 |
최종가격 | 2,479만원 |
볼보 940 터보의 판매가격은 3,740만원이니, 판매 마진이 50%가 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항구사용료, 운송비 등 물류비, 금융비용 마케팅 등의 간접비용으로 인해 실제 순수 마진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4.1.4.1. 판매 성공 요인
당시 940이 수입차 중 두 번째로 잘 팔렸던 이유는 3000만원대 경쟁 수입차종 중 가장 큰 차체 크기, 그리고 중후한 디자인 두가지가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대형 느낌 중형 외제승용차 한국시장을 누빈다1994년 국산 경쟁 차종이었던 현대 뉴그랜저 3.0 골드의 가격이 3490만원, 수입자동차 특별소비세 감면으로 인해 인하된 볼보 940GL 논터보의 가격이 3575만원으로, 조금만 더 얹으면 당시 아무나 탈 수 없었던 ‘스웨덴산 외제차‘를 바라볼 수 있는데다가 심지어 겉모습은 당시 돈으로 무려 6743만원에 육박하는 초기형 960의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더군다나 유지면에서 편한 2300cc급의 경제성이 크게 작용 한 것으로 풀이된다.[31]
시대적 배경도 빠질 수 없는데, 볼보는 포드 인수 이전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내외로 고급차, 외교용 차 이미지가 건재했으며, 국내 연 25대만이 팔리던 특권층의 차였다. 중립국 차로써 당시 외교차판매부서(Volvo Diplomatic Car Sales)가 따로 있었을 정도였고, 200시리즈, 700시리즈 같은 경우 UN 사무총장의 의전차, 동독 서기장 에리히 호네커의 의전차로 유명했다.
90년대 초반까지 외제차 시장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외제차 구매자에 대한 세무조사‘ 리스크가 1990년대 중반 들어 없어진 점도 꼽을 수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세무조사가 두렵지 않은 용감무쌍한 자영업자‘ 정도만이 수입차를 탈 수 있다는 말이 당시 돌 정도였다. 당시 주요 고객은 변호사, 의사, 중소기업 대표 등이었다고 한다.[32] 세무조사가 없어지고 1994년을 기점으로 940의 판매량이 비로소 증가 했으며, 남아있는 잔존 개체들도 대다수가 94년 이후 연식이다.
그러나 판매량이 순위권에 든 것은 940GL, 940GL터보 두 모델 뿐이었고, 960은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적어 초기형, 후기형 할것 없이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다.
당시 볼보 수입사였던 한진그룹의 공격적인 투자도 있었다. 수입차 유지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부족한 A/S 망을 확충하고 각 광역시별로 지정 센터를 넓혔으며, 공식 서비스 센터를 늘리고 있다는 광고를 신문매체에 공격적으로 홍보하였다.
4.1.5. 단종 이후
1998년 단종 이후 자연스럽게 지속적으로 가격이 하락했고, 2020년에는 국내 시세 최저점을 기록하며 사실상 폐차 비용에 조금 더 얹은 것이나 마찬가지인 13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그러나 2020년부터 사회적으로 분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재평가받으며 타 올드카와 더불어 시세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동 연식대비 가장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을 필두로 원활환 부품수급, 내구성, 방청성이라는 강점을 내세워 과거 대비 높은 주목을 받게 되었다. 세단은 마일리지와 연식, 터보 유무, 지역번호판 유무에 따라 500만원부터 1000만원까지 넓은 가격 스펙트럼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폐차장에 가야 맞는 상태의 차를 희소성을 앞세워 희망가격만 높게 부른 사례도 있으나, 세단의 거래는 2024년 기준 평이한 상태의 차량이 500만원 선, 상급의 차량이 700만원 선을 형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극소수 공식수입되었던 940 에스테이트는 현재 국내 잔존개체 수 10대 미만을 추산, 그 희소성 덕에 2020년대 들어 상태의 여부를 떠나 번호판만 달려 있다면 1000만원 이상의 시세, 이미 복원을 진행했거나 순정 상태로도 상급의 차량은 2000만원대까지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볼보 940이 판매되던 199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세계 자동차 디자인의 판도는 포드 2세대 토러스, 현대 아반떼 1세대 등으로 대표되는 유기적인 곡선 디자인이 이미 대중화되어있던 시절이다. 최후기형인 1998년식 기준으로 무려 현대 아반떼 1세대, EF쏘나타 등과 동년배인 것이다. 세계적으로 '각진 자동차'의 대명사로 모두가 공감하는 1982년형 볼보 700 시리즈의 디자인 요소가 보존된 외관은, 한국에서 각진 올드카의 대명사로 꼽히는 현대 1세대 그랜저보다도 더 예스러운 포인트를 간직하고 있다. 그것도 그 모습을 간직한 채로 940 한정1998년식까지 동일한 디자인으로 생산되었다는 점은 올드카로서 상당한 강점이다. 이 때문에 오히려 1995년 곡선을 가미한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960이 올드카로써 덜 주목받기도 한다.
무엇보다 동시대 90년대 유럽 차량들에서 발견되는 '생분해성 배선'이 900시리즈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볼보는 이미 10년 앞선 1981년 생분해성 배선을 차량 생산에 도입했고, 결국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는 배선 불량률, 차량 제어시스템 오류, 화재 위험성 등을 타 독일 브랜드 대비 선행 학습하여 오히려 88년식부터는 개선된 배선으로 조립하였기 때문에 1990년 출시한 940과 960은 이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 자동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배선 문제에 대한 중요성도 별로 크게 느껴지지 않고, 별로 큰 이슈가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사람의 몸으로 생각하면 척추의 신경들이 으스러지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차체 전체에 넓게 퍼져있는 각종 장비로 향하는 신경망이 썩어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배선 재작업 비용은 차량의 잔존 가치를 아득히 넘어서는 작업이며, 또 받아주는 곳도 한정적이다. [33]
2010년대부터 해외에서 한국에 반입되는 차량의 배출가스 검사 및 인증 절차 강화로 인해, 검사 절차가 면제되는 '해외장기 거주 이삿짐'으로 반입되는 차량을 제외하면 올드카의 신규 수입등록이 매우 어렵게 되었다. 사실상 한국에 과거 수입되었던 자동차 중에서 골라야만 하는 것인데, 1990년대까지 각진 디자인을 고수하던 브랜드 중 지금까지도 유의미하게 개체수가 남아있는 수입차종은 메르세데스 벤츠, BMW를 제외하면 볼보 900 시리즈가 사실상 유일한 대안이다. 볼보 700 시리즈도 한국에 정식 수입되기는 했지만, 정말 극소수의 특권층에게만 판매된 소수의 개체만이 남아 있다 보니 한국의 올드 볼보 주류 모델은 여전히 900 시리즈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이 모델의 국내 유지보수 및 부품 수급과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은 볼보 900 시리즈/유지보수 문서 참고하십시오.
위 문서를 요약하면, "볼보 200/700/900 시리즈 후륜 각 볼보 트리오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 팔렸던 차량으로 아직 부품 수급에 문제가 없으며, 직구와 해외구매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도전 해 볼만한 차량'이라는 것이다.
4.1.6. 주한 스웨덴 대사관 공식 관용차
1997년 4월 볼보 940 한대, 그리고 그 해 가을 960 한대를 주한 스웨덴 대사관에서 구매키로 했다. #4.2. 스웨덴
4.2.1. 스웨덴 국왕 공식 의전 리무진
<colbgcolor=#006AA7><colcolor=#fecc00> 스웨덴 국왕 공식 의전차 King of Sweden Sveriges Konung |
|
스웨덴 왕국의 국가원수인 칼 16세 구스타프의 공식 의전차였다.
볼보 960의 방탄 리무진 사양이며, 스웨덴 왕실을 상징하는 로열 블루 색상으로 도색되었다.
실내도 특별히 주문 제작된 구성이며, 그레이색 직물 시트로 마감되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스웨덴 왕실에서 사용되다 퇴역하여 민간에 불하되었다.
4.3. 에스토니아
4.3.1. 에스토니아 공화국 대통령 공식 의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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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제1공화국| 제1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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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 ||||
콘스탄틴 패츠 | ||||
[[에스토니아| 제2공화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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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 제3대 | 제4대 | 제5대 | |
렌나르트 메리 | 아르놀드 뤼텔 | 토마스 헨드릭 일베스 |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 |
제6대 | ||||
알라르 카리스 |
스웨덴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가 에스토니아 공화국에 선물한 볼보 960이다. 에스토니아 공화국 주요 인물 및 2대 대통령인 렌나르트 메리 의 공식 의전용 차량이었다.
아직 운행 가능한 차량으로 현재 수집가의 손에 있다. #
4.4. 노르웨이
4.4.1. 판매량
볼보의 최대 시장은 스웨덴, 북미 다음으로 노르웨이였다.4.4.2.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공식 자동차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의 공식 자동차로 볼보 850, 460, 940, 960이 선정되었다. 동계 올림픽에서 사용 된 차량들은 모두 올림픽 로고와 연계된 특별 데칼과 엠블럼으로 장식 되었다.
4.4.3. 노르웨이 왕실 의전차
볼보 960이 노르웨이 왕실의 의전차로 사용되었다. 사진 속 A3 플레이트가 왕실 번호판.
https://olavsplates.com/norway20.html
https://olavsplates.com/norway_duplicates19.html
4.4.4. 노르웨이 총리 의전차
https://www.youtube.com/watch?v=PUuODEiH95E
4.5. 인도네시아
The shape of the leader.
1990,인도네시아 지면 광고
4.5.1. 라인업
- 볼보 960, 볼보 940TI (1991~1993)
1991년부터 1993년까지 판매되었다. 이름이 960임에도 불구하고 4기통 레드블록 엔진이 달렸다. 수동 및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었다. 수동버전은 한때 고급 택시로 사용되기도 했다.
-
볼보 940 GL 논터보
1993~1995년 사이에 자동 변속기 옵션만 장착되어 판매되었다. 수동시트,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이 장착되었다.
-
볼보 940 GL 터보
1995년에서 2000년 사이 판매되었다. 1998년 스웨덴에서의 900 시리즈 생산이 완전히 중단되었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여전히 2000년까지 판매되었다. 한국에서 판매 된 뉴 940GL 터보와 동일하게 저압터보 사양이었다. 자동 변속기만이 선택 가능했다.
- 볼보 960 로얄
- 볼보 S90 로얄
- 볼보 S90 이그제큐티브 - 니보맷 셀프레벨링 서스펜션 탑재 사양
- 볼보 940 리무진 4도어
- 볼보 960 리무진 4도어
4.5.2. 수하르토 정권
인도네시아와 볼보의 관계는 상당히 오래 되었다. 수하르토 정권은 인도네시아 내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현지 생산이라는 조건을 붙였고, 그에 따라 인도네시아 현지의 볼보 조립 생산 공장이 70년대에 지어졌다.90년대 당시 인도네시아 장관 회의 모습. 전부 900시리즈와 700시리즈다.
수하르토 정권의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일명 신질서(New order)시대를 상징하는 차량은 볼보 후륜 각볼보 시리즈였다.인도네시아의 각 부처 장관들의 의전용 자동차는 80년대에는 볼보 700 시리즈, 그리고 이후 90년대 들어서는 볼보 900 시리즈로 교체되었다. 출처
인도네시아 볼보 클럽들인 (VCOI:Volvo Club of Indonesia), Youngswedishbrick에 의하면 아직도 인도네시아 현지의 호텔이나 관공서에 각볼보를 타고 진입 시 특별히 더 깍듯한 응대를 받는다고 한다.
4.5.2.1. 1992 자카르타 비동맹운동 정상회담 공식 의전차
1992년 자카르타에서 열린 비동맹운동 정상회담에서 의전차로 사용되었으며 300대가 출고되었다. 국빈용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풀옵션으로 출고. 대다수 개체는 다크 블루 컬러로 출고되었지만, 블랙 색상으로 출고된 개체도 존재한다. 인도네시아 볼보 클럽에 의하면 현지에서 이 블루 색상을 '수하르토 블루'로 부른다고 한다.4.5.2.2. 1994 자카르타 APEC 정상회담 공식 의전차
1994년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서 APEC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APEC 정상회담 대표단의 차량으로 1992년 비동맹운동 정상회담에서 사용된 볼보 960을 다시 활용했다. 정상회담용은 검은색, 장관 불하용은 다크 블루 색상이었다.탑재 된 엔진은 볼보 모듈러 엔진 직렬 6기통 3.0 사양이다. 출처
4.6. 일본
850과 더불어 함께 수입되었다. 200시리즈, 700시리즈와 함께 FR 볼보로 불린다.4.6.1. 라인업
940 Polar940 GL
940 GLE
940 Classic (최후기형)
960
960 Royal 전기형
960 Royal 후기형
4.6.2. 전문점
일본에서도 꽤나 준수한 판매량을 보여, 아직까지도 상당 수 개체가 살아남아 있다. 올드 볼보만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점도 있다.-
일본 현지 후륜 볼보 전문점
Doctor.V
Volts
First Volvo
Volta http://auto-volta.com/
5. 개발 배경
1988년 4월 5일, 1982년 출시된 기함 볼보 700 시리즈를 대체할 차량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당시 볼보 승용차 부문 대부분의 자금이 볼보 850 시리즈의 개발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볼보 경영진은 신모델인 볼보 850의 개발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판매중이던 700시리즈는 풀체인지 대신 완성도와 디자인을 개선시키는 선에서 그치기로 했다. 700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및 상품성 개선, 안전 사양 보강 프로젝트명은 '백리프트'(Backlift)로 정해졌다. 백리프트라는 프로젝트명이 채택 된 배경은, 볼보 700 시리즈의 전면 디자인은 현행 그대로 둔채 각진 후면부(Back) 디자인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6. 익스테리어 디자인
기존 700시리즈의 각지게 떨어지는 루프가 '너무 미국적인 디자인이다'라는 평이었는데 이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전면 디자인은 1987년 이미 760 후기형을 통해서 1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 졌고, 후면 디자인 변경만이 남은 시점이었다.940/960 출시 당시 프레스 키트의 한 페이지.
클레이 모델링 단계의 모습이다. 700시리즈의 금형에 오직 후면 휀더, 트렁크 리드에만 신규 디자인 모델링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900시리즈나 700시리즈나 여전히 각지지만, 볼보의 780 베르토네 쿠페에 선행 적용되었던 상대적으로 유선형 루프 라인이 900 시리즈에도 영향을 미쳤다. 리어 램프의 렌즈 배열과, C필러의 라인 역시 유사성을 찾을 수 있다.
1986년형 볼보 780 쿠페 전측면 | 1986년형 볼보 780 쿠페 후측면 |
담당 디자이너는 볼보 사내 디자인 팀의 롤프 맘그렌, 하칸 맘그렌 형제가 맡았으며 이 둘은 볼보 800 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을 담당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전부터 진행되던 프로젝트인 800시리즈와 900시리즈 간의 패밀리룩을 구축하기 위해 맘그렌 형제가 동일하게 백리프트를 담당하는 것으로 가닥이 좁혀졌다.
출시 당시 프레스 키트상에 수록된 디자인 스케치들의 모습이다. 백리프트 프로젝트의 초기엔 700시리즈에서 900시리즈로의 이름변경이 고려되고 있지 않았기에, 스케치 속에서도 700시리즈로 표기되어 있다.
당시 디자이너 노트의 한 페이지. C필러 상단 일부의 형상이 그려져 있으며, Backlift라 적혀 있다.
완성된 디자인. 사진은 940사양이다.
6.1. 후면
6.1.1. 세단
6.1.1.1. 초기형
940 세단 후측면 | 전기형 960 세단 후측면 |
일반적으로 신차가 출시 시 전면 디자인을 위주로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면 디자인이 바뀐게 가장 포인트였던 900 시리즈 세단은 광고영상에서도, 지면광고에서도 뒷모습을 먼저 강조했다. 변경된 후면 디자인은 700 시리즈 세단의 각진 모습을 확실히 덜어내게 되었다. 940, 960 세단은 동일한 디자인을 공유했다.
- 700 시리즈 세단 대비 변경점
- 루프가 짧아지고, 후면 유리창의 각도가 더 완만하게 변화했다.
- 후면 유리창의 양쪽 가장자리에 곡선이 가미되었다.
- 트렁크 리드의 높이가 볼보 700 시리즈 세단 대비 높아졌으며 곡선이 가미되었다.
- 트렁크 리드가 범퍼와 맞닿는 경계선까지 확장되었다. 기존 700 시리즈는 현대 스텔라의 트렁크처럼 윗부분만 열리는 형태였으나, 트렁크가 열리는 개폐부가 더 넓어지며 테일램프와 번호판 자리까지 한꺼번에 열리는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 700시리즈의 3분할형 5마일 범퍼에서 일체형 범퍼로 변경되었다. 범퍼의 세로줄 주름은 여전히 유지되었다.
- 트렁크 리드 개폐 버튼이 번호판등 사이 위치한 핸들을 당기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940과 960은 1994년까지 대부분의 디자인을 공유했다. 1995년형 후기형 960만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다.
후면 디자인에서 940과 초기형 960을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은, 범퍼 파팅라인을 따라 적용된 크롬 몰딩의 유무로 구분이 가능하며 이 외엔 모두 동일하다.
6.1.1.2. 960 후기형
후기형 페이스리프트 960 후면 |
페이스리프트에서 후면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금형차이는 없이, 플라스틱류의 재질과 디자인 변화만 있었다. 범퍼의 디자인이 더 곡선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후면 콤비네이션 테일램프의 호박색 방향지시등이 백색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트렁크 리드나 테일램프 그리고 범퍼 등이 940이랑 호환된다. 또 번호판 주위에도 곡선 위주 디자인이 추가된 데코판넬이 기본으로 추가되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엔 데코판넬이 순정 악세사리로 선택해야만 적용되었었다.
엠블럼의 폰트가 볼보 850 엠블럼의 폰트와 동일한 버전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960의 폰트는 940 740 240과 공유하던 각진 형상이었지만 좀더 동글동글한 폰트로 변경되었다. 테일게이트 하단에 엔진 사양별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2.5 24V, 3.0 24V 그리고 시장에 따라 롱휠베이스는 Executive 혹은 Royal 엠블럼이 붙었다. 몇몇 시장에선 숏바디 사양 Royal도 존재했다.
6.1.2. 에스테이트
변화의 폭이 컸던 세단과 달리 에스테이트는 변화된 부분이 적었다. 금형 변화 없이 일체형 범퍼의 적용 및 테일게이트 손잡이 몰딩 정도만 바뀌었다.
6.2. 측면
700 시리즈 세단 측면 | 900 시리즈 세단 측면 |
측면에서 700시리즈 대비 변화된 부분은 C필러의 디자인 그리고 더 높아진 트렁크 리드이다. 두번 꺾이는 형태의 C필러를 도입하면서 800시리즈 프로토타입의 디자인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ABC필러의 크롬 몰딩들이 삭제되었으며 대신 무광 검정 마감으로 변경되었다. 도어핸들의 경우엔 960은 크롬 핸들이 적용되었지만 940은 무광 플라스틱으로만 적용해 주어 급을 나누어줬다.
도어 몰딩의 경우에도 크롬유무로 960과 940을 구별할 수 있었다. 이 크롬 몰딩과 휠 이외에는 외관상으로 940과 전기형 960을 구별하기 어렵다. 940에 960 엠블럼을 달고 다녀도 거의 구별이 불가한 정도. 상단 빗물받이는 그대로 존치되었지만 700시리즈의 크롬마감 대신 바디 컬러 도장이 적용되었다.
프론트 휀더 상단에 붙던 VOLVO 엠블럼은 휀더 사이드마커 부분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는 사이드마커가 삭제된 북미형 한정이다. 유럽형의 경우엔 사이드마커가 그대로 달리면서 측면 엠블럼이 삭제된다.
- 볼보 960/940 리무진, LWB 롱휠베이스 모델
위 사진은 전기형 960/940 이다. 벨트라인을 따라 전면 휀더까지 이어지는 크롬 몰딩이 추가되었다.
6.3. 전면
940의 앞모습 디자인 기원인 1988년식 볼보 760 페이스리프트의 전측면 모습.
사실 900 시리즈의 전면부 디자인은 900 시리즈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것이 아니다. 개발 코드네임이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백리프트’인 이유도 이곳에서 기인한다.
전면 디자인은 1988년 공개된 76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헤드램프 형상과 범퍼, 그릴, 후드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전면 램프류와 그릴 디자인이 더 유선형으로 눕혀 지면서, 700시리즈보다 공기저항계수가 10퍼센트 정도 향상되었다. 그래 봐야 각볼보의 상징인 700시리즈의 cd 0.40 에서 10퍼센트 개선되어 cd 0.36 정도를 기록했다.
이렇게 760에서 물려받은 전면 디자인은 유럽/호주/아시아형 940에는 일반형, 고급형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적용되었지만, 북미형 940은 달랐다. 북미 버전 일반형 940들은 기존 740의 더 각진 전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뒷모습만 변화하였다. 전면 디자인이 변화된 북미 사양은 고급형 940과 960 뿐이었다.
940 전기형은 전면 범퍼 하단의 별도 부품인 에어댐이 검정 무도장 부품으로 적용되었으나 1997년형 파이널 버전들에서만 특별히 바디컬러 도장이 무상제공되었다.
700시리즈부터 최후기형 S90까지 하도 전면 디자인 종류가 많다보니, 이렇게 정리한 영상까지 있다. 몇몇은 그대로 호환되고, 또 몇몇은 개조를 거쳐서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6.3.1. 북미
6.3.1.1. 940 일반형
주요 특징
- 그릴과 헤드램프 사이가 떨어져 있고 그 자리에 'ㄴ'자 몰딩이 채워주고 있다.
- 북미형 940의 전면부는 후기형 740과 완전동일하다.
- 740에서 후면 디자인만이 교체되었다. 따라서 유럽/아시아형 940보다 그릴과 헤드램프의 각도가 더 90도에 가깝게 떨어진다.
- 유럽/아시아 형과 다른 방향지시등 램프가 적용된다. 유럽/아시아형은 전구가 2개 들어가서 하나는 미등, 하나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하는것과 다르게 단일 전구로만 구성되어 있고 맨 끝에만 세로줄로 호박색 리플렉터가 적용되어 있다.[34]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판매중인 940 코너링 램프가 바로 이 제품.
- 부품 구매시 북미판 일반형 940의 그릴은 유럽/아시아형과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35]
- 헤드램프 와이퍼가 없다.
6.3.1.2. 940 고급형
적용모델
- 북미형 940터보
- 북미형 940SE (Sport Edition)
- 북미형 940 안개등 옵션 선택 차량
주요 특징
- 북미형 일반형 대비 안개등이 추가된 램프, 그릴을 달고 출시되었다.
- 헤드램프의 각도가 더 누워있는 유럽형 940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이 버전의 앞모습은 유럽형 전면부와 호환된다. 유럽으로 역수입된 모델이 드물다 보니 이 헤드램프는 스웨덴 볼보 포럼 내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 헤드램프 커버의 재질은 유리, 안개등 커버의 재질은 플라스틱이다.
- 헤드램프 와이퍼가 없다.
- 방향지시등 커버 내에 전구가 하나만 들어가는 타입이다.
6.3.1.3. 960 초기형
6.3.1.4. 960 후기형
960 북미버전 후기형 |
6.3.2. 유럽형(북미 외 지역)
6.3.2.1. 전기형
- 주요 특징
- 940 일반형과 고급형 구분 없이 똑같은 전면 디자인을 제공했다.
- 일체형 헤드램프이다. 안개등, 상향등이 하나의 램프 속에 구성되어 있다.
- 940 북미 기본형 및 740 후기형과 다르게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의 ‘ㄴ’ 자 몰딩이 없고, 대신 일자 몰딩이 헤드램프 하단에만 적용되어 있다.
- 1988년 페이스리프트 된 760과 디자인은 같으나 헤드램프 내 안개등의 자리가 더욱 확장되었다.
- 구형 볼보의 상징과도 같은 헤드램프 와이퍼가 기본 장착되었다.
- 사이드 마커 램프가 2등식 타입이다. 상단 투명 부분이 차폭등 역할이고 하단 주황색 부분은 방향지시등이다.
- 97년 발매된 최후기형 모델 중 일부엔 사진과 같은 클리어 타입의 시그널이 적용되었다. 사진은 스웨덴 시장용 최후기 연식 940. 휀더에 장착된 측면 시그널도 클리어 타입이 적용되었다.
- 미국에선 이 유럽형 일체형 헤드램프를 구하는 볼보 매니아들이 많은 반면 유럽 현지에서는 미국형 분할형 헤드램프를 구하는 볼보 매니아들이 많아서 서로 마음이 맞으면 일대일 교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베이 기준 좀 더 클래식한 분할형 북미형 헤드램프의 가격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 일본 시장에도 전량 동일한 전면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 국내에 한진그룹을 통해 공식 수입된 940, 960 전기형 전량 해당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6.3.2.2. 960 후기형
후기형 페이스리프트 960 | |
1995년, 이탈리아 Villa Minelli의 베테통 본사에서 촬영. | |
PHM 419번 : 2024년 현재 말소되지 않은 상태 [36] |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앞모습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더 얇아진 헤드램프 그리고 측면 유리창의 크롬 몰딩이 주된 변화 포인트.
6.4. 범퍼
범퍼의 형상도 기존보다 더 부드러운 형상과 일체형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볼보 700의 후면 범퍼는 3개로 분할되는 형식으로, 측면의 아코디언식 디자인이 별도의 부품이었다.940 그리고 전기형 960의 범퍼는 디자인은 같지만 각기 다른 금형으로 제작되었다. 두가지로 만들어진 이유는 범퍼 상단의 크롬 몰딩 적용 유무 때문. 960은 전후면 범퍼와 차체가 맞닿는 부분에 이 몰딩 적용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만들어졌다. 반면, 1991~1995년식 940은 이 자리가 그냥 플라스틱 통짜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고 몰딩도 들어가지 않는다. 1996년형은 확인중. 그러다 맨 마지막 1997년형 940만 이 플라스틱 몰딩 자리가 있는 960용 범퍼가 특별히 달렸다. 다만 크롬몰딩 대신 바디컬러 색상으로 도색되어 달렸다.
940 전기형은 전면 범퍼 하단의 별도 부품인 에어댐이 검정 무도장 부품으로 적용되었으나 940 후기형은 바디컬러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6.5. 그릴
그릴의 종류는 총 6가지가 있다.북미형 일반형 940용
북미 일반형 940용 그릴은, 740 유럽형/미국형 중 최후기형과 호롼된다.
크롬 워터폴 그릴 |
- 북미형 안개등 미장착 사양용 스포츠 그릴
북미형 고급형 940/960, 유럽형 940/960용
크롬 워터폴 그릴 |
- 유럽형 스포츠그릴 올블랙 사양
유럽형 스포츠그릴 크롬 테두리 사양 |
960 후기형(1995~1998)
960 후기형은 북미형과 유럽형 형상이 동일하다.
960 후기형 크롬 워터폴 그릴 |
-
국내 수입사양
6.6. 외장색상
위는 95년 네덜란드 사양에서 제공된 940의 색상표. 단색 이외에도 메탈릭 컬러가 제공되었다.
96년 네덜란드 사양 960의 색상표.
6.7. 순정 액세서리
다양한 순정 액세서리 파츠가 제공되었다.- 프론트 립
- 사이드 스커트
- 리어 립
- 프론트 카울 스노우 캡
- 루프 랙
이 부품들은 볼보에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수요로 인해 사제 복각판들이 지금까지도 절찬리에 생산 중이다. 프론트립과 사이드 스커트는 ABS 재질의 립으로 스웨덴 현지에서 판매중이며, 프론트 카울 스노우 캡은 카본으로 복각된 버전도 있다.
세단 버전에 적용된 모습. 이쪽은 순정 프론트 반사 스트라이프도 적용되어 있다. 그냥 몰딩용 크롬 선을 추가한 것이 아닌 은색 스카치 재질이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3M 반사테이프 은색을 재단하여 붙이면 유사한 느낌을 낼 수 있다.
940 세단 및 왜건에 적용된 모습.
- 리어 범퍼 립
- 사이드 스커트
- 리어 데코 판넬
- 리어 스포일러
- 17인치 Polaris 휠
- 프론트 립
- 선루프 바이저
- 선바이저
- 리어 에어 스포일러
- 후면 번호판 반사 데코판넬
- 리어 덱 스포일러
- 범퍼 스트라이프
리어 데코판넬의 재질은 후면 콤비네이션 램프의 패턴을 동일하게 제작하여 마치 램프가 중간에도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보조 제동등이 추가되어 있는 리어 스포일러의 경우 매우 매물이 드물다.
후면 트렁크를 공유하는 960도 동일 스포일러를 선택할 수 있었다.
7. 인테리어 디자인
볼보 700시리즈 760 초기형의 인테리어.
940의 인테리어는 기존의 볼보 700시리즈의 대시보드의 상부를 더 유선형으로 개선시키는 정도에서 변화가 마무리 되었다.
700시리즈 중 900시리즈와 혼류생산된 1991~1992년식은 940과 같은 대시보드를 공유했다
940과 960의 대시보드는 계기판 일부 형상을 제외하고, 전혀 호환되는 부분이 없었지만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부분 몇가지가 있었다.
- 인체공학적으로 굽어있는 공조기 및 스위치류
- 노란 전구로 백색계열 스위치 조명을 연출하기 위해, 스위치 내부를 파란색으로 코팅
- 전작인 700시리즈 대비 더 나은 음향시스템을 위해 대시보드 상 트위터 스피커 추가
- 컵홀더가 내장된 글로브박스
7.1. 940
940 960의 실내 디자인은 상당부분 차별화된 부분이 있었다. 940의 경우엔 740에서 페이스리프트 되며 계기판의 각을 좀더 완만하게 수정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실내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일환으로, 공조기와 오디오 부분이 운전자를 향해있다.
오디오 아래쪽으로는 서랍장이 존재하고, 그 옆으로 시거잭이 1구 있으며 독특하게도 휴즈박스가 기어 노브 바로 앞에 적용되어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도 940을 운용중인 오너들은 블랙박스 장착 시 배선을 좀 더 길게 빼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계기판은 5구형 디자인으로, 시계가 상당히 크게 적용되어 있다. 디지털 시계가 아니라, 시동을 끈 후 계기판에 귀를 기울이면 시계의 째깍거리는 움직임 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 있다.
940 전기형은 우드 트림이 적용되지 않은 검은색 트림들 위주였으나 96년식 이후 940은 센터페시아에 우드가 적용되어 수입되었다.
시트의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70년대 144 등의 모델에서 이어져오던 후방시야 개선 헤드레스트는 일반적인 헤드레스트로 변경되었고, 시트의 가죽 패턴 역시 변경되었다.
7.2. 960
초기형 인테리어.
볼보 760 88년 이후 후기형의 실내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사진은 영국 사양 우핸들 후기형 인테리어.
960은 940 대비 다양한 부분에서 더 고급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센터페시아의 디자인도 940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차별화되어 있었다. 우드적용 및 대시보드에 크롬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점에서 더욱 고급 모델임을 강조했다. 오디오 시스템도 1DIN 형 오디오가 아니라 이퀄라이저 자리가 확보된 2DIN형 오디오가 적용되었다.
ABC필러에 스웨이드 처리 마감으로, 일반 940 보다 확실한 고급감을 나타냈으며 후석의 독서등도 추가되어 있다. 시트의 가죽 재질도 더욱 고급화되어 있으며 바닥 카펫 역시 940 대비 더욱 두꺼운 카펫과 방진 스펀지가 적용되어 있다. 후석 재떨이까지 우드가 적용되어 있는 호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항상 아쉬운 점으로 꼽히던 컵홀더의 부재가 960에는 암레스트 일체형으로 기본 적용, 940에는 순정 옵션으로 존재했다. 국내 수입분 940GL들에는 이 컵홀더가 없어서 상당수 오너들이 960 암레스트를 이식해서 사용하는 중이다.
8. 휠
940에는 15,16,17인치 순정휠이 장착되어 출고되었다.Aries 15인치 |
Adhara 15인치 |
Pholus 15인치 |
|Omega 15인치 |
Hydra 16인치 |
Omega 15인치 |
15, 16인치 중 6J 폭 사양이 순정 트림별 사양이었다.
8.1. 옵션 휠
17인치 이상의 높은 인치수, 폭의 6.5J~7J의 휠들은 선택사양이었다.Galaxy 16인치 (7j)
Orion 15인치 (7j)
15인치에도 불구하고 7j 사양이다.
Polaris 17인치(7j) |
볼보 940에서 순정으로 제공 된 휠중 가장 큰 인치 수를 자랑한다.
8.2. 애프터 마켓 휠
700/900 시리즈 후륜 볼보의 휠은 특이한 제원때문에, 호환되는 휠의 가짓수가 적은 편이다. PCD 108, 5홀이라는 제원 때문에 포드, 푸조 등 PCD 108을 공유하는 브랜드가 있긴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많이 없다. 그냥 전륜구동 볼보 휠을 끼면 되지 않느냐 물을 수 있지만 이 역시 940에는 바로 호환되지 않는다. 25mm 가량 되는 스페이서를 장착해야지만 비로소 전륜 볼보 휠을 940에 낄 수 있다.960 후기형 휠을 940에 끼우고 싶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스페이서 없이는 달 수 없다. 960 후기형에 들어 적용된 가로 판스프링형 후륜 세팅 때문. 초기형 960과 940은 서로 호환된다.
BBS,Borbet 등에서 과거 제작한 PCD 108 휠이 있으나 굉장히 비싼 시세를 자랑한다. 사제휠은 PCD 108 후륜 볼보휠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Ocean 브랜드의 휠이 북미, 북유럽권에서 높은 인기속에 장착되고 있다. Ocean MK18, Ocean Super DTM, Ocean Classic 등의 라인업이 있다.
이외에도 Borbet 스타일의 V-wheels Star 등 별 모양의 패턴을 가진 5스포크 휠도 인기리에 장착된다.
9. 파워트레인
9.1. 940
9.1.1. 엔진
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달렸다.
애칭이 레드블록인 이유는 블럭, 오일팬 도색이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940에는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및 터보과급 가솔린 엔진과 폭스바겐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했으며, B230FT 고압터보의 경우 '940TURBO' 엠블럼이 부착되었다. B230FK 저압터보 모델에는 트렁크 리드 상단에 '940GL' 엠블럼, 그리고 트렁크 하단에 별도의 소형 'Turbo' 엠블럼이 별도로 장착되었다.
- B230F - B형, 2300CC, F= 기본형
B230F는 북미형 기본사양 논터보 940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볼 수 있다.
- B230FB - B형, 2300CC, FB = 논터보 VX3 하이캠 고압축 531헤드 적용 사양
국내에 수입된 940 논터보의 경우 이 엔진이 적용되었다.
- B230FK - B형, 2300CC, FK = 저압터보, 저압축 530헤드, 일반 캠 및 530헤드 적용 사양이다.
95년 신설된 저압터보 사양이다. 맨 뒤에 붙은 K 알파벳은 Komfort(편의)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 B230FT - B형, 2300CC, FT = 고압터보
국내 수입사양은 출시 당초 940 터보(B230FT), 940GL 논터보(B230FB)로 수입되었다. 고압터보와 논터보 두 가지 사양으로 1994년까지 수입되다가, B230FK 저압터보 사양이 1995년 신설되면서 고압터보는 저압터보 사양으로 대체되었다.
국내에 수입된 940터보와, 940'GL' 터보는 엄연히 다른 사양이다. 940터보는 고압터보인 FT엔진이지만 940GL터보는 저압터보 FK엔진이다.
순정 사양으로는 30마력 가량 차이를 보이지만 실제로는 B230FK 엔진과 B230FT 엔진의 하드웨어는 터빈 등 거의 99.9% 동일하다. 따라서 따라서 수동식 부스트 컨트롤러와 부스트 게이지 추가와 같은 작은 튜닝만으로도 안정적으로 내구성에 무리 없이 출력 증대가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740의 파워트레인을 거의 그대로 이식받았다.
볼보의 해양용 엔진 부서인 볼보펜타의 엔진 라인업에도 위 레드블록 엔진이 있었다. 헤드, 블록, 캠샤프트 커버등이 거의 동일하다. 모델명은 볼보펜타 AQ151이다. 크랭크샤프트 등이 단조 부품이라. 더 높은 출력을 견디기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 부품들을 후륜 볼보 고출력 튜닝시에 엔진 보강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https://turbobricks.com/index.php?threads/aq151-crank.345981/
9.1.2. 변속기
수동 변속기 그리고 아이신의 4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오버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자동 변속기로, 기어노브에 홀드 버튼으로 오버드라이브 조작이 가능하다. 버튼을 누를 시 계기판에 위로 향하는 화살표가 점등된다.'P R N D'을 오르내릴때 드르륵 소리가 실내외에서 들린다. 변속 링키지에 부싱이 들어가고, 세월에 따라 닳는다. 간단한 부싱이라 해외 가격기준으로 10달러도 하지 않는 부싱이다. 바꾸기 어려운 곳에 있거나, 미션을 내려야지만 바꿀수 있는것도 아닌 차량 하체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부싱이니 꼭 미리 바꿔주면 좋다. 장거리 갔다가 이 작은 부싱 때문에 렉카에 차를 띄우기도 한다. 다만 부싱이 찢어진다 해도 차량에 데미지가 가해지는 구조는 아니다.
자동변속기들은은 03-7x가 탑재됐다. 전기형과 중기형 940, 940터보는 AW70L, AW71이 적용되었다. 후기형 터보에 이르러서는 AW71로 단일화 되었다. 두 미션의 기어비는 동일하다.
수리 거부를 표할 정도의 변속기는 아니다. 다만 미션집에 전화해서 프린스 아이신 4단 오버홀 견적은 70만원이지만, 볼보 940 미션 오버홀 견적은 훨씬 비싸다. 같은 변속기여도 수입차 공임은 어쩔 수 없다.
9.1.3. 연료 시스템
LH- Jetronic 시스템이 적용되었다.LH-Jetronic은 전자식 분사 시스템, 그리고 AFM 시절보다 진일보한 MAF 방식의 센서가 추가되었다. 과거의 제트로닉과 다르게 움직이는 부분이 없어지고 모두 전자식으로 변환되어 정비의 모호함도 줄어든 완성형 제트로닉으로 평가받는다. 제트로닉이 어렵다는 소문과 함께 지레 겁을 먹는 사람들도 있지만, 940에 적용 된 LH제트로닉은 딱히 국내외 동호회에서 정비성에 대한 트러블슈팅은 없는 편이다.
940 극초기형, 즉 92년까지는 LH2.2가 적용되었지만 그 이후부턴 더 나은 프로세서를 가진 LH2.4로 변경되었다. 버전 변경과 동시에, 에어플로우센서의 스크류가 삭제되었다.
일부 93년 이전 초기형 940 논터보[37]는 Bendix Regina 점화 시스템을 사용했다. LH 시스템과 센서류 등의 부품이 다르니, 부품 구매 시 주의해야 한다.
이 연료 시스템에 대한 정비자료는 볼보 900 시리즈/유지보수 항목을 보면 된다.
9.1.4. 내구성
엔진 내구성 이야기만 나오면 해외 포럼에서 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빠지질 않는다.-
'죽일 수 없는' 4대 엔진
https://www.drivingline.com/articles/bulletproof-engines-4-more-unkillable-motors-from-detroit-japan-and-europe/
100만 마일, 160만 키로를 탄 사례. 출고 엔진, 출고 가스켓이라고 한다. 740이지만 B230 엔진이 달려있다.
100만 마일 사례이나 이쪽은 58만 키로에서 엔진을 교체한 사례. 이쪽도 940과 같은 B230 엔진.
9.1.5. 정비성
볼보 740의 페이스리프트이다 보니, 700 시리즈의 장점을 모두 물려받았다.다음은 볼보 700시리즈 개발 당시 개발목표의 일부.
- 모든 소모품은 손이 닿는 곳에 있을 것.
- 정비 시간이 되도록 적게 들도록 설계하여 공임을 아낄 수 있도록 할 것.
- 자가 정비를 편하게 만들 것.
위 자료 사진을 참고하면, 실제로 몰딩 하나 안 뜯고도 모든 소모품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광활한 엔진룸은 덤. 타이밍 벨트 및 겉벨트 3종은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엔진의 최전방에 노출되어 있는 형식이다. 오일필터도 손으로 돌릴 수 있는 위치에 있으며 에어필터도 고정고리 4개만 풀면 접근이 가능하다. 전구류는 심지어 서비스 패널이 적용되어 있어서 볼트하나 안 풀고도 모든 전구를 바꿀 수 있다.
이런 식의 설계를 한 이유는 볼보 700시리즈가 개발되기 시작한 시점이 오일쇼크 시절인 1975년이기 때문. 최대한 오너가 경제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였다.
위 700시리즈 개발 비화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단, 연료통 내의 연료펌프를 교체하는 데엔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후륜 액슬 앞쪽으로 연료통이 배치되어 있어서, 연료통 위에 위치한 연료펌프 센더 유닛을 빼는 작업이 국산차 혹은 타 차종 대비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다.
9.1.6. 튜닝
스웨덴의 도요타 86. 일본에선 86이 드라이버를 만드는 차라면 스웨덴에서는 이 후륜 볼보들, 940, 740이 드라이버를 만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자동차 유튜버 고갯마루 이민재 감독 역시 볼보 940GL 터보 영상에서 940을 스웨덴의 도요타 86으로 비유한 바 있다.
순정 상태조차 부스트 컨트롤 밸브 추가만으로 160마력짜리 B230FK 저압터보나, 170마력대 B230FT 고압터보를 190마력까지 '아주 안정적'으로 데일리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볼보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레드블럭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을 가진 B230FTX가 바로 190마력이다. 고압터보인 B230FT에 순정 튜닝용품으로 제공되던 'Turbo+' 키트를 적용하여 부스트압을 높인 사양이 바로 FTX사양이다. 물론 그 이상의 보강을 통해 더 많은 마력을 낸 사례도 있지만, 이쪽은 다른 부품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한 사례.
볼보는 이 레드블럭 엔진을 튜닝해 1985년 ETC, DTM 경주를 우승했다. 이때부터 터보 볼보에 '날으는 벽돌'(Flying Brick)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
스웨덴 내, 그리고 900/700시리즈가 많이 팔린 북미 등에선 레드블럭 엔진 튜닝 커뮤니티가 굉장히 잘 활성화 되어있다. |터보브릭스
레드블럭 엔진에 터빈 등 모든 부품을 업그레이드 해 500마력을 만든 사례.
후륜구동이라는 특징과 넓은 엔진베이라는 두가지 장점때문에, 엔진 스왑을 위한 베이스카로도 쓰인다.
다음은 도요타 2JZ 엔진을 이식한 1200마력 볼보 940.
GM LS엔진을 940, 740에 이식하기 위한 마운트 키트도 이미 개발되어 판매 중이다.
현지 랠리 경주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2020년대 들어 시작된 차량 배기가스 등급제로 인해 5등급 차량들 즉 1988년까지 생산된 내연기관 차량들의 서울 진입 과태료가 시행되었는데, 1990년 출시 된 볼보 940에 달린 B230계열 레드블럭 엔진은 배출가스 4등급 엔진으로 분류되었다.
다음은 배출가스 4등급 분류 기준.
- 1988년~1999년 생산
- 촉매장치와 산소센서의 여부 (연식에 따라 1988년 이전 차량이어도 앞서 말한 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등급 재지정 가능)
- 질소산화물+탄화수소:1.930 g/km 이하
2020년데 중반에 이르러 5등급 차량들의 조기폐차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자, 이제 서울시에서는 4등급 제한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등급 제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엔진 스왑이 있는데, 현행 법상 동일 제조사의, 더 높은 출력의 엔진만이 구조변경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볼보의 2000년대 엔진 즉 직렬 5기통, 6기통 엔진들을 스왑하는 방법이 있다. 1세대, 2세대 S80, S60 등에 장착된 5기통, 6기통 엔진(5기통 B5254, 6기통 B6254)들이 스왑 가능한 대상이다.
이 엔진들은 T5엔진 즉 터보 5기통 엔진 혹은 터보 6기통 T6 엔진 으로 불리며, 엔진 블럭의 하얀 마감을 따서 일명 화이트블록 엔진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블록 T5엔진은 아주 쉽게 940, 740에 이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웨덴 현지에서는 굉장히 대중적인 스왑이다. 스왑을 위한 엔진 마운트가 이미 개발되어 팔리고 있다. |스왑키트
9.1.7. 하체
리지드 액슬 방식 리어 서스펜션을 채택했다.
9.2. 960
9.2.1. 엔진
960에는 1991년 출시 초기분에 푸조, 르노와 공동개발한 PRV V6 엔진이 장착되었다.이후 직렬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볼보 모듈러 엔진 직렬 6기통 B6304, B6254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폭스바겐제 직렬 6기통 디젤엔진도 탑재했다. 앞서 말한 PRV V6는 그 유명한 들로리안 DMC-12에 들어갔던 그 엔진.
9.2.2. 하체
후기형 960은 후륜 서스펜션이 매우 독특했는데, 독립 멀티링크 서스펜션 구조이며, 일반적인 코일 스프링이 아닌 긴 판 스프링을 가로방향으로 장착했다. 이 판스프링은 복합재질로 제작되었다. 볼보 960 후기형과 쉐보레 콜벳 외에는 거의 적용된 사례가 없어, 콜벳 서스펜션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 구조는 코일 스프링에 비해 부피가 작아 실내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며, 현재의 2세대 S90에 계승된다.
9.2.3. 변속기
전자식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9.2.4. 연료 시스템
940과 다른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보쉬 모트로닉이 적용되었다
10. 기술적 특징
10.1. 안전
10.1.1. 세계 최초 측면 에어백
SIPS Bag
볼보 850과 함께 세계 최초로 측면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이다.[38]
10.1.2. SIPS
940에 처음 적용된 측면충돌 대비 시스템이다.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의 축약어. 공식적으로 읽는 방법은 '십스'. 측면 충돌 시 충돌을 도어 뿐만 아니라 차체 루프와 하부 그리고 B필러가 함께 받아내는 시스템이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 볼보는 차체의 상당부분을 재설계해야만 했으며, 700시리즈와 900시리즈는 겉모습만 공유할 뿐 무게 면에서나, 차체의 강성 면에서나 상당한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볼보 측의 연구 결과, SIPS 탑재 차량은 기존 차량 대비 사고 시 충격이 25%가량 상쇄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SIPS가 측면 에어백을 상징하는 축약어로 알려졌으나 이는 틀린 사실이다. SIPS 자체는 차체에 적용된 충격 분산 시스템만을 뜻하며, 측면충돌 에어백은 'SIPS Bag'으로 불린다.
국내에서 방영된 SIPS Bag 광고.
SIPS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한 전용 투명 데칼이 940의 후면 유리에 적용되어 판매된 적이 있다. 이는 국내 판매된 940에도 적용되어 수입되었으나, 틴팅으로 인해 망실된 경우가 많다.
10.1.3. 내장형 어린이용 카시트
세계 최초로 후석 등받이에 어린이용 카시트를 내장한 차량이었다.10.1.4. 연료탱크
연료 탱크의 위치를 뒷차축보다 전방에 위치시켜, 후방 충돌 시에도 연료 탱크는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10.2. 하체
10.2.1. 회전반경
회전직경이 9.9미터로 유턴 및 주차가 용이하다. 동 시대 출시된 중형 세단 중에서도 극도로 짧은 회전반경이 900시리즈의 자랑거리였다.
10.3. 방청
북반구 출신 브랜드의 차량답게, 동시대 차량 대비 집착의 수준으로 녹 방청에 대비했다.1991년 볼보 서비스 센터 교육 자료에 따르면, 모든 노출된 강판은 열연용융도금 처리되었다.[39] 또한 700시리즈에서 계승 된 방청 특성들을 물려받았다.
위 지면광고는 볼보 900시리즈의 전신이자 특성을 공유하는 볼보 700 시리즈의 지면광고이다.
볼보 700/900 시리즈의 방청 특성은 다음과 같다.
- 부위별로 다른 4가지 언더코팅 순정 전사양 적용
- 사이드 스커트부 스톤칩 방지 필름 순정 전사양 적용
- 동 시대 타사 대비 30퍼센트 이상 적용 된 아연도금 방청처리
- 특수 방청유 차체 내외부 주입
- 녹 발생 방지를 위한 스테인레스 배기 시스템 채택
그리고 메르세데스 벤츠, BMW보다 더 긴 방청 보증기간.
이 덕에 출시 34년이 지난 지금도 하체 녹으로 고생하는 볼보 940/960 올드카 오너는 손에 꼽을 정도다.
실제로 현재 국내 운행 중인 940/960을 보면 바닷가에서 운행되어 온 차량조차 외장 및 차체 하체에 녹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40]
강도 높은 제설 작업을 펼치는 북미, 유럽 북반구 지역에서 사용되던 차량은 위와 같은 방청 처리에도 불구하고 소금을 사용한 제설 처리로 인한 문짝 등의 부위에 녹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아무리 방청 처리가 완벽했어도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너의 사용환경, 보관되던 환경에 따라 다양한 보존 상태가 나타난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11. 사양
11.1. 940
가장 기본사양. 외장은 무도장 범퍼, 휠캡 등 일명 깡통휠이 달린 사양이었다. 실내에서도 직물시트가 적용되었다.11.1.1. 940GL
940 Grand Luxe
940에서 많이 선택되는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한 엔트리급 사양. 내장에서는 에어콘, 외관에서는 투톤 도색이 들어간 범퍼 등이 특징이다. 휠은 휠캡, 알루미늄 휠 모두를 선택 할 수 있었다. 이 역시 국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었다. 국내 수입된 940들의 경우엔 940 트림이 없었고, 모두 볼보 940GL로만 수입되었다.
11.1.2. 940GLT
740에서 최초로 쓰여진 볼보 레드블록 엔진 16밸브 DOHC 버전인, B234 엔진이 탑재되었다.940 GL Turbo의 줄임말과 혼동하여 저압터보 B230FK엔진이 달린 940을 940GLT로 오기재하는 경우가 많다.
11.1.3. 940GLE
940 Grand Luxe Exclusive
940GL의 사양을 기본탑재하고 그 위로 존재한 사양이다. 4기통 2.3 레드블럭 엔진만 있는 아랫등급 사양과는 달리, 4기통 16밸브 DOHC 엔진을 장착 할 수 있었다.
알루미늄 휠은 Omega를 선택 할 수 있었다.
국내 수입사에선 제공하지 않은 사양.
11.1.4. 940 Royal
스페인 시장 전용 모델이었다. 4기통 레드블럭 엔진에, 크롬 범퍼트림, 크롬 도어 몰딩과 손잡이로 장식했고, 15인치 오메가 알루미늄 휠로 장식했다.엠블럼은 트렁크 우측 상단과 하단에 각각 940 2.3i, Royal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11.1.5. 940 SE
북미형 940SE의 경우 940의 2.3 엔진을 얹었지만 서스펜션, 내외부 디자인을 960의 것을 사용한 트림이었다. 940 Special Edition의 약자.북미 외 시장에서는 940SE라는 트림명이 다른 의미로 쓰였다.
호주형 940SE는 단순히 범퍼에 바디컬러 도색과 스트라이프를 추가해준 버전을 940SE로 명명했다.
11.1.6. 940 Polar
일본 및 유럽 시장에서 팔린 트림이다. 일본에서는 90년대 중반까지 940GLE와 940Polar 두 가지 트림으로 팔렸으며, 940Polar는 그 중 중하위 트림을 담당했다.
엔진은 전 사양 볼보 레드블록 엔진 중 2.3L 4기통 사양으로 탑재되었다.
11.1.7. 최후기형 스페셜 에디션
볼보 940은 마지막 연식인 1997, 1998년형에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마지막 후륜 볼보를 기념하며 나온 이 스페셜 에디션은 960에서나 적용되던 다양한 옵션들을 가격인상 없이 940에 적용해 인기를 끌었다. 이 스페셜 에디션들은 국가별로 다른 사양과 이름으로 팔렸다.국내에도 발매되었으나 별도 트림을 개설하지 않고 그냥 '옵션이 추가된' 97-98년형 940GL 터보로 판매되었다.
11.1.7.1. 940 Classic
1998년식 최후의 940. Classic이라는 트림명을 부여받았다. 일본과 스웨덴에서 팔렸다.
- 백색 헤드램프, 휀더 방향지시등이 새롭게 적용 되었다.
- 프론트 범퍼 스포일러의 색상이 무도색 플라스틱에서 바디컬러로 변경되었다.
- 범퍼 상부 몰딩이 별도적용되는 960 초기형 전후 컬러범퍼가 적용되었다.
11.1.7.2. 940 Tack
일본 사양으로, 940 Classic보다 한 등급 아랫 단계였다. Tack은 스웨덴어로 '고마워요'를 뜻한다.11.1.7.3. 940 Celebration
영국 사양으로, 저압터보 에스테이트 형식으로만 제공되었다. 세단은 셀러브레이션 사양으로 주문할 수 없었다.셀러브레이션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았다.
- 메탈릭 페인트
- 백색 등화류
- 범퍼 상부 몰딩이 별도 적용되는 960 초기형 전후 컬러범퍼
- 스포츠 그릴
- 루프 레일
- 15인치 알루미늄 휠 (Pholus)
- 가죽 트림
- 에어컨
- 전면 및 후면 파워 윈도우
- 가죽 스티어링 휠
- RDS 라디오 카세트 카오디오 데크
11.1.8. 940 Wentworth
1992~1996년 사이 영국에서 판매되었다. 영국의 유명 골프 컨트리클럽인 웬트워스 CC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트림이다.- 볼보 레드블록 엔진 B200FT 2.0 고압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 에어컨이 기본 사양이었다.
- 옵션 패키지로 메탈릭 페인트, 20 스포크 알루미늄 휠이 제공되었다.
11.1.9. 940 Torslanda
영국에서 왜건으로 제공된 사양이다. 1997년 소개되었으며 가장 낮은 트림을 담당했다. 1997년 영국 기준으로 세단은 특별 주문으로만 주문이 가능했다.낮은 사양만큼 파워윈도우, 경보장치 등의 옵션은 제외되었으나, 이모빌라이저와 전좌석 히팅 시트 그리고 ABS가 장착되었다.
토스란다라는 트림명은 당시 볼보 940의 생산 공장이 위치한 스웨덴 토스란다에서 따 온 이름이다. 해당 이름은 940 이전에도 볼보 200 시리즈 에스테이트의 한 트림에 사용된 이력이 있다.
11.1.10. 940 Highlander
영국에서 왜건으로 제공된 사양이다.엔진은 2.0 볼보 레드블록 엔진의 인젝션 버전이 제공되었다.
익스테리어 상의 특징은 15인치 알루미늄 휠과 측면 도어 하단의 그레이/그린 색상의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며, 라디에이터 그릴은 스포츠 그릴이 적용되었다. 알루미늄 휠이 기본 사양이었으며 그레이 색 루프 레일 그리고 Highlander 엠블럼이 후면 테일게이트에 부착되었다.
편의 사양은 파워윈도우, 전동식 사이드 미러, 전좌석 열선 시트가 제공되었다.
선택 가능한 외장 색상은 화이트, 레드, 실버였다.
11.1.11. 940 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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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Van | 940 Van의 사양 |
볼보 940 왜건의 2인승 버전으로, 뒷 자리를 삭제하고 화물 적재용으로 개조했다. 기업체, 개인 사업자 등이 주요 타겟이었다.
11.2. 960
960은 GL, GLE 등의 트림명이 붙지 않았다. 2.5, 3.0 가솔린 엔진 사양이 있었으며, 그중 북미형의 경우 3.0 가솔린 엔진만 제공되었다.11.2.1. 960 2.5
대한민국 사양에서는 15인치 휠의 장착 여부로 구분 가능하다.
11.2.2. 960 3.0
대한민국 사양에서는 16인치 휠의 장착 여부로 구분 가능하다.12. 특별 사양
하기 특별사양들의 특징은 볼보 자체 공장에서 제작되지 않고, 스웨덴의 볼보 전문 특장차 업체인 닐슨(Nilsson Karosseri)에서 생산했다는 점이다.12.1. 리무진
볼보 900 시리즈는 스웨덴 국왕 의전차 외에도 세계 각국에서 외교용 차량으로 선택되었다. 극소수 개체만 특별 생산된것은 아니고, 주로 장례업체에서 상주 및 조문객 수송용으로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940과 960 모두 리무진 사양으로 주문이 가능했으며 4도어 및 6도어 사양이 존재했다.- 940 6도어 리무진
- 960 4도어 리무진
12.2. 앰뷸런스
960 사양.
12.3. 영구차
940/960 Hearse
940 영구차 버전으로, 닐슨 사에서 담당했다.
12.4. 960, S90 Royal/Executive
뒷자리를 15cm 늘린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C필러 쪽창이 기본형 900시리즈와 다르게 프라이버시 글래스로 막혀있다. 프라이버시 글래스는 완전히 금형으로 막힌 버전과, 전용 방패 엠블럼이 적용된 플라스틱 몰딩으로 C필러를 가리는 버전 중 선택 할 수 있었다. 위 몰딩엔 전용 방패 엠블럼과, ROYAL엠블럼이 적용되었다.
몇몇 시장에선 ROYAL 트림명 대신 Executive 트림으로 불리기도 했다.
레그룸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시트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일반적인 자동차 시트처럼 스폰지가 들어가 있는 시트 대신 매트리스처럼 스프링이 들어간 시트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후석 냉장고가 적용되었으며 프린터 와 노트북 등을 연결 할 수 있는 AV시스템도 달렸다. 기함인 만큼 전좌석 풀오토 윈도우와 리어 선쉐이드까지 적용되었다.
뒷자리 구성은 총 3가지 구성으로 판매되었다.
- Level 1 - 5인승
- Level 2 - 4인승
-
Level 3 - 4인승 + 리어 센터콘솔(리어 에어벤트, 후석용 공조기, 리어 시거잭, 사운드시스템 조절노브)
12.5. 960, S90 Royal Hermès
760 에르메스의 후속격으로 960, S90 로얄 롱 휠베이스에 에르메스 가죽 인테리어를 적용한 스페셜 버전이다.
12.6. 940 듀얼 퓨얼
940 DUAL FUEL |
볼보 최초의 CNG 천연가스 승용차였다. 20대 가량 제작되었다. 그중 첫번째 생산차량이 매니아의 손에 들어가 복원 중이다.
https://www.garaget.org/forum/viewtopic.php?id=285046
13. 미출시 차량
13.1. 볼보 900 시리즈 쿠페
볼보 700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든 만큼, 이미 출시되어 생산 중이던 대형 쿠페 볼보 780을 페이스리프트 하여 900 시리즈의 쿠페 라인업으로 추가 하려고 했다. 그러나 마지막 단계에서 반려되어 출시는 무산되었다.13.2. 볼보 960 트윈터보
소수의 기자들만이 시승해 보았다는 프로토타입 차량이다. 미국 카앤드라이버지에서 940SE를 시승하러 갔다가 함께 시승할 수 있었다고 한다. 볼보 모듈러 엔진 직렬 6기통 사양, 즉 960을 베이스로 해서 트윈 터보를 얹었고, 무려 91년도 기준으로 273마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https://www.caranddriver.com/reviews/a44198732/1991-volvo-940se-drive/실제로 출시되지는 못 했다.
이후 이 테스트용 엔진은 볼보 S80 1세대의 T6 라인업으로 데뷔하게 된다. 당시 기자들의 표현으로는 '폭력적인' 가속 성능이었다고 한다.
14. 광고
15. 연혁
900시리즈는 전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어 진다. 1991~1994년식이 900 Series 1(전기형), 95년부터 단종까지를 900 Series 2(후기형)로 구분짓는다. 1996년을 기점으로 볼보 자체 온보드 진단 시스템(OBD-1)이 OBD-Ⅱ 진단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연료 펌프의 구조도 변경되었다. 940 전기형은 연료펌프가 차체 바닥에 붙은 고압펌프, 연료통 안의 저압펌프로 총 두 개가 부착되지만, 후기형은 연료 탱크 내에 고압펌프 하나로 통합되었다.끼인 연식이 있는데, 바로 1995년식이다. 후기형으로 분류되지만, OBD-1 온보드 진단 시스템이 여전히 달려 나왔다. 계기판도 1995년식만 혼자 쓰는 부품이다. 원래 계기판이 전기형 끼리는 호환되고, 후기형 끼리도 서로 호환되지만, 95년식 만큼은 다른 연식들이랑 호환되지 않는다. 연료펌프의 경우엔 후기형의 하나짜리 연료펌프.
북미형의 경우 Series 2가 없이 95년 단종된다.
외관 상의 차이점은 940 Series 2 중에서도 96년 이후 차량은 초기형 960 범퍼의 2중몰딩형 범퍼가 적용된 것이 유일한 변경점이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범퍼조차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래 문단의 940 Classic 참조.
15.1. 940
- 1991년 - 940의 생산이 시작된다. 91년 5월 940 왜건이 공개된다.
- 1992년 -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시트가 적용되는 동시에 헤드레스트가 개선되었으며, 스티어링 칼럼 부위의 설계가 바뀌었다. 사용설명서 상의 정비주기가 더욱 늘어났다. 몇몇 시장에서 940 디젤 DTIC 사양의 판매가 중단되었다.
- 1993년 - 후석 시트의 3점식 안전벨트가 개선되었다. 중앙 암레스트에 어린이용 시트가 내장된 사양이 추가되었다. 연료 탱크의 용량이 늘어났다. 자동변속기봉의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되었다. 1992년 몇몇 시장에서 없어진 DTIC 디젤 사양이 다시 돌아왔다.
- 1994년 - 수동변속기로 M90 5단 변속기이 추가되었으며, 실내 방음이 개선되었다. 여기까지가 940 Series-1 전기형이다.
- 1995년 - B230FK 저압터보 사양이 신설되었다.(LPT - Low Pressure Turbo) 새로운 외장 컬러들이 추가되었다. 스웨덴 칼마, 우데발라 공장에서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캐나다 핼리팩스 공장 생산역시 중단되었다. 북미에선 940 라인업이 단종되고, 850과 960 두가지로 정리되었다. 여기부터 Series-2 후기형으로 분류.
- 1996년 - 외장 컬러의 선택권이 다시 줄어들었다. OBD-Ⅱ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 1997년 - 에어콘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며, 없어졌던 외장 컬러 선택권이 다시 늘어났다. 몇몇 국가에서는 940 모델명 뒤에 940 Polar 라는 트림명과 후면 엠블럼이 추가되었다.
- 1998년 - 1998년 2월 5일 940의 생산이 완전히 종료된다.
1998년 2월 5일 마지막으로 생산된 940의 모습이다. 이 차량을 마지막으로 볼보는 전륜구동 체제로 완전히 개편되게 된다.
15.2. 960
- 1991년 - 960의 생산이 시작된다. 1991년 5월 왜건 버전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 1992년 - B6304F 3.0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이 추가된다. 스티어링 부분의 설계가 개선된다. 운전석 보조석 시트의 형상과 헤드레스트가 변경되었다.
- 1993년 - 후석 시트의 3점식 안전벨트가 개선되었다. 중앙 암레스트에 어린이용 시트가 내장된 사양이 추가되었다. 연료 탱크의 용량이 늘어났다. 자동변속기봉의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되었다.
- 1994년 - 방음이 개선되었다. 인기 옵션들을 모은 옵션팩들이 더 낮은 가격에 제공되었다.
- 1995년 - 페이스리프트가 단행 된다. 새로운 앞뒤 범퍼, 새로운 하체, 더 개선된 SIPS, 그리고 헤드램프, 그릴과 후드, 휀더, 휠, 후면 번호판 데코패널, 시트, 내장재, 도어트림에서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다. 960 왜건 에스테이트 버전에서도 독립식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엔진인 B6254와 B6244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M90 수동 5단기어가 추가되었다. 960의 생산기지였던 칼마 공장에서 토스란다 공장으로 생산이 이관되었다.
- 1996년 - 외장 컬러의 가짓수가 줄어든다. 천만 번째 볼보가 생산되었다 : 다크 그린색 볼보 960 로얄. 말레이시아 볼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 1997년 - 1997년 11월 볼보 960이 S90으로 개명되었으며, 960 에스테이트는 V90으로 개명되었다. 2.5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B6304S2 엔진이 추가되었다. 더 낮은 출력이지만, 더 부드러운 질감으로 세팅이 변화되었다. 센터콘솔이 더 높아졌다. 새로운 실내 내장재와 휠이 추가되었으며 GPS 시스템 옵션이 생겼다.
- 1998년 - 내장재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 추가되었다. 1998년 2월 5일 생산종료.
16. 미디어
16.1. 영화
-
타짜에서
곽철용의 자가용으로 나온다.
올림픽대로가 막히는 탓에
마포대교로 향하던 도중 운전기사 노릇을 하는 곽철용의 부하가
고니에게 기습당하는 바람에 차가 도로를 벗어나 수차례 뒤집히고 고니만 살아 나온다.
볼보인데 2명이나 죽은건 고니가 추가적으로 몽키스패너를 후렸기 때문일 것이다곽철용의 940도 940의 고질병인 도어트림 가죽 들뜸을 피해갈 수 없었다. 곽철용이 탑승한 자리의 도어트림을 보면 이미 쭈글쭈글하게 말려버린 도어트림을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장면을 찍기 위해 940 3대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최동훈 감독 본인의 차였다고 한다.
-
특송
차량 서류에 엔진 형식이 B230FK, 저압터보 사양으로 적혀있다. 극 중 한현민의 대사 "우와 대박, 940이네" 실내의 오디오는 한진그룹 수입 당시 기본적용한 알파인제 테이프 데크 대신 타 데크로 대체 되어있다.
-
오베라는 남자
사브파 오베 그리고 그의 라이벌인 볼보파 루네. 루네가 볼보 740을 뽑으면 오베가 사브 99로 맞불을 놓고, 루네는 다시 볼보 940으로 응수한다. 결국 오베는 사브 9000 CS를 뽑게 되고 여기에 질세라 루네는 볼보 960 Executive 롱휠베이스 버전을 뽑는다.
-
공작
최학성이 볼보 960을 타고 나온다. 이외에도 영화 속 거리에서 볼보 940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주연 조은숙 교수( 문소리)의 자가용으로 출연한다. 은색 차체에 16인치 휠이 달린 960 3.0.
16.2. 음악
-
세븐틴 - 레프트 앤 라이트
국내 한진그룹 960 수입분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2.5 리터 가솔린 모델이 아닌, 16인치 휠이 달린 960 3.0 24밸브 극희소 사양이 뮤직비디오 상 에서 전면부가 파손된 채로 등장 했다.
이외에도 볼보 940GL 은회색 차량 역시 출연했는데, 구덩이에 파묻히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
세븐틴 - Pretty U
Verdigris / Tropic Green metallic 컬러, 유럽형 사양 940이 등장한다. 후드가 밟히고, 차체에 스프레이가 뿌려진다.
-
블랙핑크 - Lovesick Girls
1분 25초 경 Verdigris / Tropic Green metallic 컬러 볼보 940이 등장한다. 유럽형 사양 헤드램프와 Aries 휠이 달린 것으로 보아 91년형~ 96년형 사이 국내 정식수입 된 차량으로 추정된다. 전면 그릴의 볼보 엠블럼은 검정 테이핑 된 상태.우측 보조석 유리 헤드램프 렌즈가 망치로 첫 번째로 부서지고, 이어서 운전석 측 유리 헤드램프 렌즈가 부서진다. 재질이 유리이다 보니, 파편이 깨지지 않도록 검정 테이프를 붙인 후 망치로 가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전면 유리 역시 부서지며, 마지막으로 후면 트렁크 상의 콤비네이션 램프가 차례로 부서진다. 해당 차량은 볼보 순정 테일램프가 아닌 외부 부품사인 Depo 사의 940용 테일램프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운용 당시 사고 혹은 파손되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순정 테일램프는 렌즈 상에 'Hella',"Made in Germany' 가 양각 처리 되어 있으나, 해당 차량은 Depo 사의 로고가 자리하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전면 운전석 측의 전면 방향지시등 역시 마지막 장면에서 파손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
니엘 - 이별하러 가는 길
북미형 940/유럽형 740 후기형 프론트 디자인에 Hydra 16인치 휠이 끼워져 있다.
16.3. TV 시리즈
-
SBS 드라마 자이언트 40화에서 북미형 940 검은색이 등장했다.
-
드라마 밥줘 중 캐딜락 CTS 추락 씬에서 사용되었다. 극 중 추락하는 차량이 빨간색으로 도색 된 볼보 940으로 바뀐다.
- 미국의 드라마 사인펠드 시즌 7 10화의 로이드 브론이 금색 960 후기형을 타고 나온다.
16.4. 뉴스
- KBS 뉴스 현장, ' 오렌지족의 하루' 에서 오렌지족이 타는 고급 외제 승용차로 등장한다. 당시 유행하던 스키 캐리어를 위에 얹은 담녹색 940GL이 나온다. 영상 속에서 1:40초 경 클로즈업 된다.
-
2022년 8월 6일, 서초구 모 식당에 볼보 960이 돌진했다. 크롬 창틀 라인과, 백색 콤비네이션 리어 램프 그리고 15인치 휠이 달린 960 2.5 24밸브 쥐색 모델. 당시 운전사이던 식당 발레 파킹 요원은, 기계식 케이블 스로틀을 가진 960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16.5. 광고
-
2023년 5월 헤이딜러 광고에 녹색 940 왜건이 출연했다. 진녹색 외장, 베이지색 실내의 북미형 사양.
-
2024년 3월 18일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광고에 940 왜건이 등장했다.
17. 소유 인물
- 하이테크로
- 이광호 (작가) https://hypebeast.kr/2022/4/drivers-kwangho-lee-1992-porsche-911-964-carrera-2-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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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이트]
[2]
시장에 따라 이그제큐티브로도 명명됨
[3]
같은 플랫폼을 가지고 기함과 엔트리급 세단을 둘 다 만들어 내야 했다는 점에서 르노삼성 EX1 SM5, SM7과 비슷한 사례. 960 후기형 쪽은 한술 더 떠 하체까지 뒤엎을 정도의 변화였다.
[4]
물론 이후 충돌 테스트에 대한 메이커의 통과노력, 인증기관의 테스트 기준 강화가 된 것도 사실이다.
[5]
좌측 960 초기형의 방향지시등은 북미형을 오너가 이식한 것이고 원래는 940과 같은 가로줄 2등식 호박등이 장착된다.
[6]
대한민국 시장은 개명에서 열외되었다. 960은 그대로 960으로 팔리고, 850만 S70으로 개명을 적용받았다.
[7]
그러나 일부 시장에서는 4기통 960이 존재하기도 했다.
[8]
그 중 760의 후속이었던 960은 훗날 850에 들어갈
볼보 모듈러 엔진을 가장 먼저 선보인 모델이었다.
[9]
200시리즈도 현역 볼보 기함이던 시절엔 260 6기통 세단도 존재했으며, 동구권에서 리무진으로 개조되어 의전차로 활용되었다.
[10]
따지고 보면 현세대 S90은 4기통 900시리즈 세단이니, 과거식 작명법으로는 940이다.
[11]
SWB
[12]
LWB
[고압터보]
[저압터보]
[저압터보]
[고압터보]
[저압터보]
[고압터보]
[후기형]
[후기형]
[21]
1997년 5월 자동차생활 지
[롱휠베이스]
[롱휠베이스]
4인승
[고압터보]
[25]
1994년 이후 단종
[저압터보]
[27]
저압터보 엔진 신설
[28]
1996년 이후 논터보 단종
[29]
또한 볼보는 740모델을 7대 위로 쌓아올린 사진을 홍보용으로 자주 사용했다.
[저압터보]
[31]
물론 부품과 같은 향후 유지비는 그랜저와 매우 달랐다.
[32]
자동차생활 지
[33]
물론 출시 35년을 향해가는 현재 기준으로 모든 배선이 절대 영원불멸하진 않을 것이니, 오너는 언제나 하네스를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이 좋다.
[34]
형상은 동일해서 호주 유럽형 사양에도 이 코너링램프를 달 수야 있긴 하지만, 미등 전구를 끼울 곳이 없다. 더군다나 헤드램프 내부의 2전구형 금형을 가공해야만 장착 가능하다.
[35]
그런데 북미 일반형 940중에서도 상위 등급, 940GLE, 940SE등 헤드램프에 안개등이 함께 있는 버전의 그릴은 유럽형과 호환된다.
[36]
https://www.car.info/en-se/license-plate/S/PHM419
[37]
B230F
[38]
940 일부 사양에선 미적용
[39]
영상 속 3:51초
[40]
물론 사고차의 경우 노출된 강판 부위가 겉 녹이 슬어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로워암 등 일부 교체 가능 한 부품은 겉녹이 슬어있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