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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5:22:45

복제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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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제군인 부대의 표식

1. 개요2. 상세3. F.E.A.R. - VI 타입4. F.E.A.R.2 Project Origin - VII 타입5. F.E.A.R. 3 - 아마캠 복제군인6. 기타

1. 개요

Die, motherfucker!
뒈져라, 이 씨발놈아!
—VI 타입 복제군인 전투병.

Replica Forces. 모노리스에서 만든 FPS 게임 F.E.A.R. 시리즈에 등장하는 세력.

2. 상세

아마캠 테크놀로지 코퍼레이션에서 실행했던 프로젝트 퍼시어스 프로젝트 이카러스[1]의 결과물들로, 이름 그대로 클론들로만 이루어진 군인 집합들이다. 모티브는 아무래도 스타워즈 클론 트루퍼 내지 스톰 트루퍼로 보인다.[2] 참고로 어느 인간을 바탕으로 복제되었는지는 불명.

F.E.A.R. 2까지 개근한 세력으로, 사실 경비병 사병의 차이가 존재하는 ATC 사병과, 서로 연관이 존재하지도 않는 유령, 그리고 페르세우스 맨데이트에서만 딱 한번 등장한 나이트크롤러와는 달리 1편과 2편, 각종 확장팩 및 DLC에서 등장하는 군인들 전원이 같은 조직에 속한 점으로 보면 진정한 개근 세력이었으나... F.E.A.R 3에서는 ATC 사병에 편입되어 등장했다.

전투에만 최적화된 유전자를 배양하여 만들어낸 복제인간 병기로서 하나하나가 보통 인간을 뛰어넘는 수준의 감각, 근력, 반사신경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전술과 교리 및 무기 사용법과 격투술도 마스터한 그야말로 만능 병기이다(단, 통각은 여전히 살아있다). 클론이니만큼 이들은 성격(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체형, 신체 능력, 목소리 등 모든 것들이 완전히 똑같다. 피어 2에서 밝혀지는 기록에 의하면 복제군인 개체 하나를 생성해서 현장 투입이 가능할 정도로 만드는데 딱 2년(생산 1년여, 교육 1년여)만 걸린다고 한다.

인격적으로 양성된 존재가 아니어서인지 어떠한 도덕, 윤리적 의식이나 자아의식 같은 것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3] 자아의 경우 임무 수행을 거부하거나 그러는 건 불가능해 보이지만, 그래도 본판이 인간인지라 주인공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숨기는 걸 보면 최소한 '임무 수행 중에는 최소한 살아있어야겠다'는 전투 시 생존에도 필요한 자체적인 현장 판단 및 전술적 행동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최소한의 이성은 존재하는 편이다. 일례로 F.E.A.R. 2에서 하빈저 실패작에 의해 활성화된 복제군인들은 사령관인 실패작의 이성 수치가 극도로 떨어져서 정상적인 지시를 전혀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기본적인 은엄폐는 착실히 구사하였다. 즉 사령관의 지시로서 수행한 전투 기술이 아니라 이미 본능적으로 주입된 생존형 전투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감정도 존재하지 않는 듯하나 플레이어와의 전투에서 내뱉는 대사들(예: "Die, Mother***ker!")을 보면 아주 최소한의 감정 정도는 보유하고 있는 듯하다. 다만, 보통 인간에 비하면 역시 새발의 피만도 못한 정도로 굉장히 미미한 수준이며, 최신 버전으로 개량될수록 감정 정도는 점점 감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때문에 일반 인간이라면 버틸 수 없는 가혹한 현장에서도 별말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가동 방식은 프로젝트 하빈저 프로젝트 오리진 같은 방식을 거쳐 완성된 '초능력 지휘관'이 초능력을 이용한 어떠한 정신적 명령[4]에 의해 가동되며, 때문에 자신들을 가동시키는 초능력 사령관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오로지 해당 초능력 사령관의 명령만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편이다. 사령관보다 더 높은 직위의 인물이 명령을 내려도 절대 듣지 않으며 오로지 사령관 본인이 텔레파시로 직접 내린 명령만 따른다. 다만 사령관이 내린 명령이라도 육성 명령은 인지가 불가능하다. 순수하게 텔레파시로서 내린 명령만 수행할 수 있다. 그나마 신형인 VII 타입부터 제한적이나마 육성 명령 인식 기능이 추가되었으며(그래도 여전히 사령관 본인의 명령만을 절대적으로 따른다는 사실은 변함없다) 3에서는 어느 정도 범위화되었다.

그리고 복제군인 자신들은 초능력이 전혀 없어서 역으로 텔레파시로 보고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따라서 자기들끼리는 무전으로 통신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VII 타입 군인을 기준으로 보면 '사령관의 텔레파시 + 사령관의 육성(VII 타입 한정) + 자체적 무전 통신'만이 이들의 의사 수단의 전부.

이 텔레파시를 통한 명령 전달은 굉장히 효율적이어서 거리에 상관없이 명령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또한 통상의 방법으로는 도청이 절대 불가능해서 의도를 파악하기도 쉽지가 않다. 실제로 F.E.A.R. 본작 중 초자연현상에 대응하고자 창설된 F.E.A.R. 팀조차 이들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페텔의 추적기 신호가 잡히는대로 따라다니기만 해야 했다.

또한 어디까지나 초능력으로서만 명령을 전달받기 때문에 일단 자신의 주인이라 인식된 존재와 그 존재가 준 임무에 대해서는 어떠한 배신이나 불복종을 일절 하지 않는다는 점도 괄목할만한 특징이다. 따라서 고문, 매수, 호소, 협박, 회유 같은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도 원 주인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죽을 때까지 보장한다. 이들의 모티브인 클론 트루퍼도 주인의 명령을 거부하거나 주인보다 더 상급자의 명령을 우선시할 수 있는 경우를 보면 이는 굉장한 장점이다. 다만 이 충성심은 군인들의 마음에서 우러난 것이 아닌 어디까지나 초능력으로 형성된 주종관계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원 주인보다 훨씬 더 강력한 초능력자가 등장하여 이들의 지배권을 탈취하면 바로 배신 크리를 맞을 수 있다는 맹점도 존재한다.[5]

다만 사령관과 연결이 완전히 끊어지면 수면 상태 비슷한 모습을 취하는데,[6] 이 상태에서는 의식이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살았다고 봐야 하는건지 죽었다고 봐야 하는건지 애매한 상태가 된다. 확장팩 F.E.A.R. Extraction Point에서는 '깨어는 있으나 동작을 취하지만 않는 상황' 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본판 F.E.A.R.에서 페텔이 죽은 다음에 등장하는 가동 중단된 정예 복제군인들을 보면 눈이 빛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정예 복제군인은 죽어야만 안광이 사라진다). 이것도 좀 애매한게 가동 정지된 군인들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미약하게나마 움직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다가 힘이 완전히 빠졌다면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야 하는데, 단순히 고개만을 떨구고 서 있다는 것은 어찌되었던 의식이 완전히 아웃되진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상태에서 공격받으면 비명조차 지르지도 않는다.

F.E.A.R. 2에서는 작동이 중단된 복제군인들이 선채로 사지를 떨며 비명을 지르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때는 연결체였던 하빈저 실패작이 알마에게 막 끔살당한 직후여서 연결체의 연결을 통해 같은 고통을 느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하빈저 실패작 이후 복제군인의 가동 매개체는 알마였던 관계로 가동 중단시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대체로 VI 타입과 동일할 것이라고 추측된다.

사령관의 명령과는 별개로 이들 사이에서도 리더 정도는 존재한다. 사령관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단지 사령관과 연결만 활성화된 상태라면 상호간의 역할을 철저히 분담하며, 교육받은대로 사령부를 설치하고 기본적인 군사행동을 한다(F.E.A.R. 2나 확장팩 Reborn에서 이들의 사령관이 군사적 지식이 전무한 알마였음에도 자발적으로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중간 통제소 역할을 하는 복제군인을 볼 수 있다. 지휘관 타입의 복제군인은 일반 통신을 통해 지휘까지 한다). 만에 하나 분대장이나 지휘부가 제거당하면 바로 다른 개체가 그 역할을 이어받는다. 따라서 지휘 부분에서 공백이 생길 여지는 절대 없다. 알파 리전? 다만 사령관의 명령에는 어떠한 의문이나 토를 달지 않고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자체적인 리더의 명령에는 간혹 불복종하는 경우도 존재한다("No ***king Way!"). 물론 그렇다고 해도 궁극적으로는 반항하는 쪽이나 안 그런 쪽이나 사령관의 명령은 충실히 수행한다. 단지 각자가 원하는 임무 수행 방도가 조금 달라서 그럴 뿐...

지휘 체계에도 빈틈이 없지만, 병과 체계 또한 그러한 것으로 보인다. Foxtrot 813는 EPA 조종이 주임무였지만, EPA에서 내리고도 일반 병사들과 똑같이 잘 싸웠다. 물론 주인공 보정도 어느 정도 감안해야 겠지만, 사령부에서도 신기한 것 없다는 반응을 보이는 걸 보면... 애초에 EPA로 진입 불가능한 길이 나오니까 사령부에서 '내려서 와라'고 시켰다.

단순 양산된 존재들인지라 개체 구분이 힘들 것 같지만 복제군인 자신들끼리는 개체 구분을 잘 하고 있는 모양. 이름이 주어져있지 않으므로 부대명 + 번호 조합으로 이루어진 콜사인만으로 서로를 구분하고 있다. 다만 실질적인 계급 체계도 존재하는지는 불명. 사실 애당초 분대장이나 부대장 등의 선정 기준도 불분명하다. 다만 총사령부의 군인도 일반 군인과 똑같은 복장을 취하고 있는 걸 보면 지휘관 개체가 따로 있거나 계급이 있다기보다는 그때그때 선출된 개체가 지휘부 역할을 알아서 수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가장 무서운 점은 제3자가 자신은 완벽히 안전한 상태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냉정한 상태로 일반인을 초월하는 최고의 피지컬과 완벽한 훈련을 거친 잘 무장된 냉혹한 살인기계들을 단 한순간의 딜레이도 없이 한꺼번에 빠르고 완벽하게 원격 조작한다는 점이다. FPS를 예로 들면 팀원들간에 채팅은커녕 보이스 채팅도 필요없고, 심지어는 사전 의견 조율조차 필요없이 모두의 생각과 행동이 일사불란하게 일치하여 작전이 통솔되는 상황.

게다가 일반인들은 아무리 고도로 훈련받은 군인이라도 상황이 나빠지면 전장에서 자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게 마련인데( PTSD 라든지), 이 복제인간 보병들은 그런 감정의 변화가 전무하며, 이런 군인들을 조작하는 지휘관은 죽음의 위협이 전혀 없이 마치 RTS게임을 하듯 모든 상황과 사태를 여유롭게 파악하며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일반 인간이 아닌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복제인간이라서 그런지 몸빵은 ATC 사병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사실상 복제군인들을 상대하다가 ATC 사병을 상대하면 무슨 보너스 미션 플레이하는 기분. 이는 F.E.A.R. 2에서도 이어진다. 물론 F.E.A.R. 2에는 헤비 아머에 맞먹는 ATC 블랙 옵스 파이로(Pyro)가 있다(...).

이들이 제대로 된 실전에 투입된 적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만일 없다면 결론적으로 미국은 비싼 혈세 들여서 자국민들의 목을 쳐낼 자살 군단을 만든 것이나 다름 없게 된다(...).

설정집에 따르면 첫번째 복제군인이 생산된 게 페텔의 나이 22세 되던 해(2017년)였다고 한다. 그 후 2년이나 지나서야(2019년) 페텔이 복제군인을 통솔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F.E.A.R. 시점에서 페텔이 30세라는 걸 감안하면 그동안 복제군인들은 1년 주기로 신형으로 교체되었던 것이다. 즉 VI 타입이 막 생산되어 통제에 들어갔을때 이미 VII 타입의 개발이 진행중이었고 F.E.A.R 시점에서 VII 타입의 개발이 완료되어 생산에 들어간 식.[7]

3. F.E.A.R. - VI 타입

1개 대대를요?! 그 많은 괴물 병사를 우리가 무슨 수로 상대하냐고요! — 스펜서 잰카우스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oldier_g2.jpg
VI 타입 복제군인 헬멧 컨셉아트.

성우는 마크 룬드(Mark Lund). 모든 복제군인들은 복제인간이라서 그의 목소리를 공유한다. 일본판의 경우도 어느 정도 비슷하나 일본어판 성우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일어 더빙판의 경우 복제군인 특유의 변조된 음성을 선보이지 못했고, 들어보면 오히려 VII 타입 복제군인과 느낌이 비슷하다. 그리고 타임게이트 스튜디오가 제작한 확장팩들의 경우 성우를 못구한 것인지 아니면 변조 기술을 몰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목소리와는 다른 목소리들을 사용한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본판의 보이스들을 적당히 짜집기해서 때웠다만... 새 보이스가 기존 보이스와 너무 대놓고 다르기 때문에 괴리감이 심한 편.

팩스턴 페텔의 2차 동조 사건 당시 페텔에 의해 가동되었던 군인들. 당연히 게임상에서 주로 만나는 적들은 바로 이들이다. 전투력이 월등히 강력해서 이들을 제압하려고 F.E.A.R. 팀과 델타 포스 같은 특수 부대원들도 잔뜩 출동했지만 결과적으로 주인공을 제외한 전원 개발살. 게임 초반 이들을 상대해야 한다는 미션을 하달받자마자 잰카우스키는 "한두 놈도 아니고 천명이 넘는 저 괴물들을 상대하라고?!"라며 경악할 정도.

...물론 모종의 사정이 존재하는 F.E.A.R. 팀의 포인트맨에겐 그딴 거 없다.

기록에 의하면 최소 1천에서 최대 1천 5백 개체[8]가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F.E.A.R. 1 시점으로 공식적으로 사망 확인된 복제군인들의 수는 500여명이 된다고 한다. 말인즉슨 주인공 혼자서 반을 쓸어담은 것이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팩스턴 페텔이 사망하며 남은 500~1천명의 가동이 중단되어 버렸는데, 이들의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확장팩 익스트랙션 포인트에서는 죽었던 페텔이 부활해서 다시 주인공과 싸우기도 하지만 일단 원 개발자인 모노리스 측에서는 '그건 우리가 만든 게 아니므로 공식 설정이 아님' 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후 게임 엔딩대로 이들이 방치되어있던 오번 거리가 오리진 시설의 폭발로 시밤쾅 상태가 되어버렸으니 이들의 운명은 아마도...[9]

지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데 포인트맨이 무전을 도청하고 있는 것을 눈치채 철수한다는 거짓 무전을 해서 함정을 빠트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F.E.A.R. 2에서 오번 거리에 방문할 수 있게 되는데(적대적이지 않은 유령이 무제한 리스폰되는 그 곳), VI 타입 복제군인은 흔적도 없는데다가 오리진 시설의 여파로 거리 자체가 그야말로 땅이 움푹 패여들어가고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다. 즉 VI 타입은 전멸 상태로 보인다.

일단 본판 확장판 가리지 않고 모든 등장 인물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병

파일:external/pp.vk.me/IYQgcAulB-Q.jpg

좌상단부터 우하단까지 각각 기본 복제군인, 사막전 복제군인, 레이저 정예 복제군인, 작업 복제군인, 특수전 복제군인, 정예 복제군인. 시가전의 경우 기본 복제군인과 헬멧만 다르고, 저격 복제군인은 정예 복제군인과 색상만 다르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721px-Replica_Soldier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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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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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중장갑 진압 복제군인, 중장갑 복제군인, REV6 파워 아머 복제군인, REV8 레비아탄 복제군인.

기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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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편의 복제군 수송 트럭.

4. F.E.A.R.2 Project Origin - VII 타입

전작에서는 복제군인이 먼저 등장하고 ATC 사병이 나중에 등장하는데 본작부터는 정반대로 ATC 사병이 먼저 등장하고 복제군인은 나중에 등장한다. 외형이나 병과가 어째 전작의 그 군인들과 많이 다른데, 작중 입수할 수 있는 문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모든 복제군인이 전부 다 동일하게 복제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전작에 등장했던 복제군인들은 VI 타입이었으며, F.E.A.R. 2에 등장한 복제군인들은 최신형인 VII 타입이라고 한다.[15] 이 VII 타입 복제군인들은 기존 VI 타입 복제군인들과는 병과 및 장비가 완전히 다르다고 한다.[16]

사실 F.E.A.R.는 후속작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든 게임이라 이미 본편에서 모든 결말이 다 맺어진 완성형 게임이었던 고로 복제군인의 타입은 후속작을 만들면서 덧붙인 설정이라 할 수 있다.

개량형으로서의 전작의 VI 타입보다 나은 점이라면 감정의 최소화. 그리고 텔레파시로서 뿐만이 아니라 육성으로도 명령을 주고받는 게 가능해졌다고 한다.[17]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미완성인지 가능한 육성 명령어가 18개 정도이긴 하지만 추가 훈련을 좀 더 가하면 24개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고... 어째 로봇 개발 과정 언급하는 것처럼 묘사하는 게 다소 섬뜩하다.

전작도 그랬지만 이번작 역시 그나마 경비병보다는 좀 나은 사병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장만 해도 사병들은 기관단총, 펌프 액션 산탄총 정도가 고작인데 반해 이들은 기본 무장부터 돌격소총, 자동 산탄총이고, 그 외의 각종 중화기들도 거의 이들이 독식하고 있다.

리본의 로딩 화면 도중 나오는 브리핑에서 '익숙한 목소리(Familiar Voice)에 이끌려서 간다'라는 구절이 있다. 그 익숙한 목소리는 바로 페텔을 의미하는 것. 페텔과 단 한 번이라도 연결된 적이 없다면 익숙하다는 표현 자체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말인즉슨 페텔은 전작에서도 신형 복제군인의 존재를 알고 있었지만, 자타공인 작중 최강의 존재인 형을 막는데 구형 복제군인만으로도 충분히 막아낸 전술의 신이 되어버렸다(...).[18]

F.E.A.R.2 Reborn의 주인공인 폭스트롯 813 역시 VII 타입이다. 기이한 것은 폭스트롯 813의 얼굴이 페텔의 얼굴과 굉장히 흡사한 외형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이다. 설마 하니 813만 특별히 그렇게 만들었을 리는 없을 테고 그렇다면 VII 타입들은 페텔 본인의 클론일 가능성이 있다. 나아가서는 모든 복제군인이 그럴 가능성도... 그러나 Foxtrot 813의 얼굴 외에는 확실한 증거는 없는 것이, 게임상에서 등장하는 VII 타입 클론들 역시 헬멧이나 복면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을뿐더러, 유일하게 얼굴이 전면 노출된 기형(Deformed) 버전은 얼굴이 사람 얼굴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일그러져 있다(아무래도 얼굴이 기형이라 아무것도 착용하지 않은 것인지도...).

여담이지만 음성 변경이 있었는데, 구식 병기인 VI 타입 복제군인에 비해 맥이 많이 빠진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이는 일어 더빙판의 VI 타입도 마찬가지). 음성의 개성도 떨어졌을 뿐더러(1편에서는 뭔가 보통의 인간이 아닌듯한 느낌이 강했는데 2에서는 그냥 인간같은 느낌) 일단 전장에서 싸우는 군인의 느낌이 전혀 안난다. 군인의 보이스가 아니라 어디 사령관 같은 사람들의 보이스에 가깝다. 오히려 ATC 사병들이 느낌을 더 잘 살리고 있다. 일단 대사에 욕이 안들어간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더 진보한 타입 - 즉 병기로서는 더더욱 완성형에 가까운 존재들 - 이라고 볼 수 있기에 감정이 메말라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도 전작의 VI 타입 복제군인들이 "Where should I go?" 나 "We can't stop him!" 같은, 돌발상황에 당황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F.E.A.R. 2의 VII 타입 복제군인들은 어떤 돌발상황에도 절대 당황하지 않는다. 일례로 같은 뒷치기를 당해도 사병들은 욕을 섞어가며 심히 당황하지만 복제군인은 아주 담담히(?) 반응한다. 다만 플레이어가 슬로우 모션을 사용할 경우 어떻게 저렇게 움직일 수 있냐며 당황해한다. 여하튼 인기가 없어서인지 전작의 복제군인의 목소리를 덮어 씌우려는 시도도 있는 모양이다. # 그리고 덧글에서조차 전작의 보이스를 찬양하는 글들이 줄을 섰다(...). 물론 파고들면 이번 버전 목소리도 좋다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대세는 여전히 VI 타입 목소리 찬양(...).

F.E.A.R. 2의 상황에서는 유일한 성공작인 팩스턴 페텔이 F.E.A.R. 시점에서 사망해버렸고(비록 Reborn에서는 부활했지만), 이후 대체 지휘관이 없어서 ATC 사병의 지휘관 리처드 바넥 대령이 하빈저 실패작을 잡아다가 강제로 소수의 복제군인들을 활성화시켰다. 다만 이 복제군인들이 사냥중이던 마이클 베킷 병장을 쫓아온 알마 웨이드에게 발각되면서 실패작이 끔살당하고, 이후 알마를 중심으로 반경 10마일 이내의 모든 복제군인들이 알마의 지배하에 놓인다.[19]

하지만 전술적 지식이 없기는 알마도 매한가지라... 결국 자체적으로는 최신형이었으나 지휘관들의 전술적 능력 부재로 인해 원래의 성능을 100% 이끌어내지 못한 채 몰살당하고, 이렇게 되자 F.3.A.R. 시점으로 알마도 이들을 포기, 포인트맨과 세번째 오리진에게 모든 걸 올인한 뒤 자신을 희생하게 된다. EPA를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점에 낙하시키는 바람에 낙하하자마자 EPA는 고압 전력으로 가동 중단되고 파일럿은 감전사당하기도 했고, 사령부를 은엄폐도 쉽지 않고 회피나 지원 루트로 마땅치 않은 짓다 만 고층 빌딩 외곽에 짓는 등 그야말로 비전술적 행위를 많이 보였다. 아무리 완벽하고 제대로 된 군인일지라도 지휘관의 판단 하나로 얼마든지 말아먹힐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지휘관을 잘못 만났어도 썩어도 준치라고 결국 블랙 옵스를 궤멸시키는 데엔 성공했다. 물론 블랙 옵스 털어먹은 건 이들 단독이 아니고 다크 시그널 부대원들의 노력도 있었다만. F.3.A.R. 시점에서는 하이테크 사병들과 짝퉁 복제군인들의 역습으로 멸종된 건지 언급이 없다.

피어 2에 신규 등장한 복제군인들은 다음과 같다.

일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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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표준 복제군인, 중무장 복제군인, 정예 복제군인, 저격 복제군인, 중장갑 복제군인, 암살 복제군인. 전부 최신형인 VII 타입이다.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Replica_Unmasked.jp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Rep_reg_g.jpg
파일:external/mods.confrerie-des-traducteurs.fr/2.jpg
배경이...
파일:external/images.wikia.com/M03_02_full.jpg
파일:external/mods.confrerie-des-traducteurs.fr/3.jpg
파일:external/mods.confrerie-des-traducteurs.fr/1.jpg
특수병

파일:external/mods.confrerie-des-traducteurs.fr/4.jpg
파일:external/images4.wikia.nocookie.net/Assassin.jpg
기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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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Elite_Powered_Armor.jpg
왼쪽은 REV6 파워 아머, 오른쪽은 엘리트 파워 아머. 아래는 베타 시절 엘리트 파워 아머.

5. F.E.A.R. 3 - 아마캠 복제군인

거의 안 나온다. 아마

게임상에 나오는 모든 적대적인 군인들은 죄다 ATC 소속이다. 전술적이고 천재적인 움직임이 뛰어나고 전략과 전장에 관한 모든 지식을 보유한 팩스턴 페텔이 아닌, 전략의 개념이 전무하고 엎친 데 바위 깔린 격으로 임신 때문에 본인이 직접 나서지도 못하고, 출산으로 인한 지독한 진통 때문에 고생하던 알마의 통제 하에 있었기 때문에 2편과 3편의 9개월 사이에 알마의 구제도 못 받고 하이테크 사병들에 의해 토벌된 모양.

허나 F.E.A.R 3에선 아마캠이 어떻게 통제권을 되찾았는지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다. 초능력 지휘관이 없어서인지 명령은 사령부에서 육성으로 내리며, 복제군인답게 개막장인 페어포트 내에서 그 어떠한 동요도 보이지 않는다.[27] 그리고 타입에 관한 정보도 없기 때문에 무슨 타입인지 알 방도도 없지만 디자인을 봐서는 2편의 복제군인 디자인을 재탕했다고 보면 된다.

다만, 게임상에서는 아마캠 일반병과 대사를 공유해서, 몇대 맞거나 아군이 전멸당하면,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SHIT, SHIT, SHIT!!", "놈이 분대를 전멸시키고 있다!"라는 대사 등을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VI 타입처럼 미량의 감정이 남아있는건지, 아니면 복제인간이 아니라 일반 사람인지, 아니면 게임적 허용인지 좀 난해한 부분.

일단 적으로서의 난이도를 보면 전작과 달리 무조건 중보병으로 나오기 때문에 확실히 일반병에 비해 강력한 편이긴 하다. 로켓을 든 중무장 포격병과 불펍 산탄총, 진압방패, 돌격소총을 사용하는 진압병 두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체력은 일반병보다는 확실히 튼튼한 편이다.

6. 기타

여담으로 만화 스프리건에서도 클론은 아니지만 지휘관 한명의 텔레파시로 통솔된다는 비슷한 설정의 부대 'COSMOS'가 나온다. 주인공 유우도 이 부대의 일원으로 강제로 납치된 후 개조되어 부대의 단말 중 하나로 활동하다가 어느 날 죽인 사람들 중 친부모가 있는 걸 보고 자아를 각성해 다른 부대원과 자신을 조종하던 대장 및 연구원들을 쓸어버렸으며 이때 살아남은 대장은 초반 유우에게 원한을 가진 적으로 등장해 싸웠고, 부대원 중 유일한 생존자를 우두머리로 재창설된 COSMOS와 작중 후반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

덧붙여서 폴아웃 3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VII 타입 복제군인 아머 MOD가 있다.[28] 일반적인 방법으론 구하기 힘든 희귀 MOD지만, 관심있다면 꼭 찾아볼 것. 원작에서 적으로 상대했던 복제군인이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29]


[1] 암살 복제군인 한정. 사실 애초에 프로젝트 이카러스에 쓰인 실험체가 퍼시어스의 복제군인이었으니, 한 프로젝트나 다름없다. 정확히는 원래 서로 별개의 프로젝트였지만 프로젝트 이카러스가 생각보다 난항이 많아 성과를 제 때 내놓지 못하면서 실험 참가자들이 하나둘 실험사고들로 낙오되어 실험을 계속 이어나갈 수 없게 되자, 애초에 탄생 자체가 기밀에 쌓여있어 법적인 서류상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간들이라 실험사고가 발생해도 사회적, 경제적인 문제가 없을 복제인간들로 진행하면 되겠다는 상부의 결단으로 프로젝트 퍼시어스로 만든 복제군인들 일부를 떼어와서 만들게 된 것이다. [2] 실제로도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스타워즈 관련 자료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온다. [3] F.E.A.R.에서 나왔던 사실로, 인트로에서 자기 사령관이라지만 옆에서 사람이 시체를 뜯어먹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음에도 미동없이 경비만 충실히 서고 있다던가, 무고한 민간인들조차 아무렇지도 않게 쏘고 태연히 보고할 수 있을 정도면 할 말 다했다. [4] 알마 웨이드가 초능력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것이나, 유령 상태의 페텔이 빙의를 통해 사람을 조종하는 것을 보면 이들과 비슷한 '정신 간섭' 계열의 능력으로 추산된다. 복제군인은 상기했듯 자아가 전무하므로 간섭이 훨씬 더 쉬울 것으로 판단된다.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실패작도 가동시킨 것을 보면 더더욱 확실. [5] 엄밀히 말하자면 이런 경우엔 '충성'이란 개념도 ' 배신'이란 개념도 적용되지 않는다. 애초에 복제군인이 진정으로 원주인에게 충성을 맹세한 것도 아니므로 그 반대 개념인 배신도 성립할 수 없다. 내가 가지고 놀던 인형이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갔다고 해서 그 인형을 배신자라고 하지 않듯이 말이다. [6] 본편에서도 인트로에서 막 가동되기 직전 대기중이던 복제군인이나, 페텔의 사살 후 달려오던 정예 복제군인들이 모든 동작을 중지하고 고개를 떨군채 그냥 멍하니 서있는 것을 볼 수 있다. [7] 현실에서도 신제품이 출시되는 동시에 차기작 연구 작업에 들어간다. 즉 신제품 내놓고 나서 차기작 개발에 들어가는게 아니다. 일례로 아이폰 6가 2014년 10월 말에 출시가 되었을 때 애플에서는 이미 아이폰 7을 개발하고 있는 중인 식이다. [8] 클론이라서 그런지, 게임내 등장인물들이 복제군인에 대해 언급할 때 어째 인격적으로 대하는듯한 뉘앙스나 발언을 일절 하지 않는다. 아무래도 이 세계에서 복제군인 같은 클론들은 인격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듯. 홍보책자에서도 물건 취급한다. [9] 이래서 EP와 PM이 설정충돌이라는 것이 입증된다. 하지만 작중 인물들의 대사 등을 추려보면 도시 전체가 알마의 초능력에 의해 어떠한 이상 상태 속에 빠진 상태이므로 생존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다. 하지만 패러렐이 됐는데 알 게 뭐야. [10] '정찰'이라는 기본적인 뜻이라기보다는, '유전자의 최소의 재조합 단위'라는 의미일 가능성이 높다. 어차피 복제군인들은 인격이 아니라 '소모품' 취급이니까. 게다가 정찰병 치고는 굉장히 많이 나온다는 걸 보면 단순 정찰용보다는 경전투용일 것이다. [11] "Fatigue"는 기본적으로 '피로'를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군대의 작업이라는 뜻도 있다. 이 경우에는 Fatigue Cloth(군용 작업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2] 사실 2편에서는 게임이 전체적으로 밝은데다가, 찾기 쉬우라고 윤곽이 보이면서 왜곡이 심하며 투명 해체시 이팩트가 밝고 크게 나타난다. 그러나 1편에서는 그래픽 수준이 떨어지는 것도 있지만, 일단 게임이 전체적으로 어둡고 일그러짐이 훨씬 적은데다 소리까지 엄청 작아서 발견하기 상당히 어렵다. [13] 근데 주인공은 슬로우 모션 상태에서 이걸 총으로 쏴서 격추시킨다. ㄷㄷ [14] 사실 이름에서도 볼 수 있지만 이건 이미 '아머'가 아니다. 생김새도 아머라기보다는 그냥 탑승물에 더 가깝다. [15] 다른 타입이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역시 동일한 게임 내에서 입수 가능한 문서에 따르면 'VII 타입이 완성되었으니 기존 VI 타입들이 배치된 지역에 재배치시키고 VI 타입들을 폐기 처분한다'라는 내용이 있다. 즉 VII 타입도 이제 새로 도입돼서 막 교체 중이었던 신상(?)인 셈. 그래서인지 전작의 VI 타입들이 첫 등장할 때에는 그냥 창고에 짱박혀있던 상태로 등장했지만, VII 타입들이 첫 등장할 때에는 신선도 유지를 위해 배송용으로 포장된 상태에서 등장한다. [16] 그 예로 전작의 복제군인들은 가끔 나이트 비전이나 방독면을 헬멧과는 별도로 착용한 것을 볼 수 있지만, F.E.A.R. 2의 복제군인들은 특별한 기계 사용 없이도 어두운 구역이나 유독가스 방출 지역을 자유롭게 활보할 수 있다. [17] VI 타입까지는 육성을 통한 명령 전달이 불가능했다고 한다. [18]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VI 타입 복제군인들은 작중 무대가 되는 지역들에 이미 배치되어있던 상태였고 VII 타입은 이제 막 포장되어 옮겨오려던 상황이었다. 그러니 끌고 오는데 한참 걸리는 VII 타입보다는 현장에 이미 적재적소에 잘 배치되어있던 VI 타입을 굴릴 수 밖에 없다. [19] 사실 전작의 VI 타입 복제군인도 엄밀히 말하자면 사령관인 페텔이 알마의 지배 아래에 놓여 있었으므로 넓게는 알마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고 볼 수는 있다. 다만 전작은 페텔이라는 유능한 부관(?)이 있었지만 본작에선 알마가 직접 이끌게 된 셈이다. [20] 실제로도 이들이 처음 등장하는 장소는 스틸 섬으로 가는 비상통로이며, 근처에는 다른 복제군인이 전혀 없거나, 있어도 그 수가 확연히 적다. [21] 그래도 이 차이가 상당하다. 최신 버전으로 기준으로 표준 복제군인까진 Andra FD-99 Submachine Gun으로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는데, 정예 복제군인의 경우 헤드샷을 노리지 않으면 한 탄창(50발)을 퍼부도 죽지 않는다. [22] 전작의 REV6는 사이즈만 놓고 보면 F.E.A.R. 2의 EPA와 동급으로 거대하다. 그런데 F.E.A.R. 2의 REV6는 그냥 사람 크기. [23] 프로토타입의 개량형인지라 전작에 비하면 약해졌다고 해도 로켓 런처나 레이저 없이 잡으려다간 오히려 플레이어 쪽이 벌집이 된다. 경량형 치고는 이쪽도 엘리트 파워 아머와 비슷한 에너지 쉴드가 있는데다(다행히 재생은 안된다) EPA보다 25% 낮기는 해도 본체의 체력도 장난이 아니다. [24] 사실 이래서 '아머'라고 부르기에는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긴 하지만, 이미 아머라는 이름으로 발매된지라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듯. 게다가 모티브로 보이는 APU도 아머 취급을 받고 있으니... [25] 탑승석이 개방되었을 때 보면 조종간이라든가 하는 것이 전혀 없다! Reborn의 오프닝을 보면 홀로그램 LED로 작동하는 것 같다만... [26] 재장전의 흔적은 현 게임에도 그대로 남아있다. 오버 히트를 조심하면서 한껏 쏘다가 재장전 키를 누르면 양측면에서 뭔가 작동하는 모션이 나오는데 이게 재장전 모션이다. 물론 이 상태에서 즉시 사격은 된다. [27] 페어포트 내부는 알마의 부정적인 초능력 발산의 여파로 주민들이 죄다 미쳐서 광신도가 된 상황이다. 그리고 그 정도까진 가지 않은 일반 사병들도 허구한날 단어 그대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개막장 환경과 광신도들의 기습 때문에 여기서 복무하기 되게 싫어한다. [28] 그렇기 때문에 위의 사진중 일부가 폴아웃3의 배경인 것을 알 수 있다. [29] 일단 표준, 중무장, 정예, 중장갑까지는 거의 100% 재현되었으나, 아쉽게도 저격 복제군 아머는 없다. 그래도 주인공 1명이 복제군인 역할을 4명분이나 할 수 있지만, 중무장 복제군 아머부터 핍보이가 가린다는 게 이 모드의 유일한 단점(...). 더불어 원작의 복제군인은 배낭을 멘 복제군인이 없지만, MOD에서는 중장갑 아머를 제외하고 전부 배낭을 멜 수 있다.